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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장관 "민간 아이 돌봄 서비스…자격 등록 관리제 추진"
  • 김현숙 장관 "민간 아이 돌봄 서비스…자격 등록 관리제 추진"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아이돌봄서비스 고도화 추진계획’을 조만간 발표하겠습니다.”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12일 서울 소공동 프레스센터에서 신년 출입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현재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는 2021년 기준 7만1789가구에 이른다. 하지만 돌보미는 2만5917명에 불과하다. 이용자의 만족도는 높지만, 줄지 않는 대기 줄에 수급 불균형에 원성이 높았다. 이에 여가부는 공공 돌봄 영역을 확대하고 민간 돌봄 영역의 경우 질을 개선해 안전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구조를 만들려는 것이다. 여가부는 아이 돌봄 인력 양성방식을 개편해 민간 영역에서 활동하는 돌보미도 공공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자격을 획득해 활동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이르면 내달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 후 현장에 적용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현숙 장관은 “공공 아이 돌보미 만으로 부족해 민간 베이비시터까지 전체적인 수준을 관리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다”며 “자격증, 등록제 등을 도입해 아이 돌봄 서비스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어떠한 가족이든 사회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보듬는데도 앞장서기로 했다. 김 장관은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60%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부모가족이 가장 필요로 하는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기간을 현재 2~3년에서 최대 5년으로 연장한다는 방침이다.이 외에도 △광역단위 17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임상심리사 신규 배치 △7월 시행하는 스토킹피해자보호법 고려 긴급임시숙소, 임대주택 등 주거시설 마련 △아동ㆍ청소년 온라인 성착취 우려 시 실시간 신고·대응체계 마련 등도 추진한다. 김 장관은 “교육감이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교육조례’가 모든 시도에 제정되도록 지역 교육청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올해는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2023~2027) 수립도 추진한다. 김 장관은 “경력단절여성들이 IT, AI, 바이오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UN Women 성평등센터와 연계해 다국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개발도상국 ODA 지원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며 “남녀와 세대 모두를 위한 양성평등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여가부 폐지안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될 때까지, 부처가 존속되는 동안 여성, 가족, 청소년에 대한 국가의 보호를 튼튼하게 한다는 기조하에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1.12 I 이지현 기자
포멜라토, 크리스탈 앰버서더 발탁..한국인 최초
  • 포멜라토, 크리스탈 앰버서더 발탁..한국인 최초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탈리아 명품 보석 브랜드 포멜라토는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을 한국인 최초 앰버서더로 발탁한다고 12이 밝혔다. 포멜라토, 한국인 최초 앰버서더로 크리스탈 발탁. (사진=포멜라토)포멜라토 관계자는 “자신의 개성을 가장 잘 부각시켜주는 대담한 주얼리 컬렉션을 착용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여성의 다양한 측면을 대변해줄 수 있는 세련된 매력과 강인함을 가진 크리스탈을 한국인 최초의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신만의 매력으로 우아함을 대변해 온 크리스탈은 골드 이코니카 주얼리, 우아한 스카이블루 컬러의 누도 주얼리, 다이아몬드 장식이 들어간 카테네 주얼리 등 자신만의 포멜라토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세련되고 대담한 주얼리를 선택해 아름다움을 뽐냈다.크리스탈은 2009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 이후 2010년에는 배우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했다. 연기력은 물론 패션 센스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으며 배우로서 성공적인 걸음을 내딛었다.현재는 MZ 세대의 롤모델로 떠오르고 있으며 젊은 나이에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하며 인정을 받아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다재 다능한 아티스트이다. 포멜라토는 1967년 창립한 독립적인 여성을 위한 주얼리 브랜드로 밀라노에서 대담하고 컬러풀한 주얼리를 수작업으로 제작하고 있다.
2023.01.12 I 백주아 기자
아이브 안유진, 과거 사진 공개…"안경 벗고 미모 폭발"
  • 아이브 안유진, 과거 사진 공개…"안경 벗고 미모 폭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안경을 쓰고 다녔던 학창시절에 대해 언급했다.안유진은 11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서 “데뷔하기 전 연습생 시절에 렌즈 광고를 찍은 적이 있다”며 “그때 대학생 역할을 맡았는데 광고 공개 이후 대학생보다 나이가 많아 보인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이제 와서 다시 보면 아기 같고 중학생 같은데 그땐 다들 대학생보다 나이 많아 보인다고 했다. 그런 댓글을 보면서 ‘내가 진짜 노안인가’ 하는 생각도 해봤다”고 했다.‘라디오 스타’ 진행자들은 “안유진이 안경을 쓴 흑역사 짤이 많다”고 언급하면서 그의 학창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안유진은 “어렸을 때부터 고도근시였다. 시력이 마이너스 9~10쯤 됐다”며 “그래서 항상 엄청나게 두꺼운 안경을 쓰고 다녔다”고 했다. 이어 그는 “친구들은 안경을 쓴 저의 작은 눈에 익숙해져서인지 벗으면 너무 부담스럽다고 하곤 했다. 그래서 안경 쓴 게 더 괜찮은 줄 알고 계속 쓰고 다녔던 것”이라고 부연했다.안유진은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는 안경 벗고 꽃미모 폭발한 아이돌로 꼽히고 있다”고 웃으면서 “지금은 시력교정술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2023.01.12 I 김현식 기자
카카오엔터, 1.2조 글로벌 투자 유치…세계시장 공략 나선다
  • 카카오엔터, 1.2조 글로벌 투자 유치…세계시장 공략 나선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카오엔터테인먼트가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투자를 바탕으로 ‘비욘드 코리아’ 비전 본격화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해외 유수의 국부펀드로부터 1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형태다. 이는 역대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투자 유치 사례 중 최대 규모로 카카오 공동체 내에서도 역대 최대 수준의 투자 유치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경제 불황으로 자본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상당한 규모의 투자라는 점에서 이번 투자의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이끈 카카오 배재현 투자거버넌스총괄 수석부사장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져 투자 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임에도 유수의 국부펀드 등 해외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엔터 전 분야를 아우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차별화된 지적재산권(IP) 밸류체인의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세계 시장에 증명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글로벌 투자 유치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토리-미디어-뮤직’ 부문을 아우르는 전세계적으로도 독창적인 IP 밸류체인과 성장 저력을 국내외로부터 인정받았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만여 개의 웹툰과 웹소설 오리지널 스토리IP, 7만여곡 음원 라이브러리, 아이돌, 보컬리스트, 배우 등 아티스트들은 물론, 음악과 영상 콘텐츠의 기획·제작 역량, 플랫폼 네트워크에 기반한 글로벌 유통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에 걸친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스토리, 미디어, 뮤직 등 각 사업 영역 간 시너지를 창출하며 글로벌 엔터산업 내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주력해왔다. 예를 들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콘텐츠인 ‘사내맞선’은 IP밸류체인의 시너지가 얼마나 확장될 수 있는지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 사례라는 설명이다. 웹소설과 웹툰에 이어 드라마를 직접 기획, 제작하고, OST도 참여한 ‘사내맞선’은 국내 지상파 뿐 아니라 글로벌 OTT에도 공개돼 드라마와 OST에 참여한 아티스트들까지 세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이런 관심이 다시 웹툰, 웹소설로 이어져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웹툰이 드라마로, 예능 콘텐츠가 웹소설로 확장되는 등 하나의 IP가 다양한 콘텐츠로 진화, 확장할 수 있는 IP 밸류체인을 구축해 가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본격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투자 유치로 확보한 재원을 글로벌 사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카카오 공동체의 미래 비전인 ‘비욘드 코리아’를 가시화하고, K컬처 열풍을 주도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리딩 컴퍼니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거대 글로벌 엔터기업들과 어깨를 견주며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내실 있는 글로벌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로 각 부문의 글로벌 청사진을 더욱 구체화할 전략이다. 스토리 부문은 북미와 아세안, 중화권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으며, 향후에는 각 지역에서 빠른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에 따라 본사 주도의 리더십을 통한 공격적인 IP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핵심 콘텐츠는 K웹툰, 웹소설이다. 한국 최대 규모인 1만여개 오리지널 IP를 보유한 스토리 부문은 더욱 다양한 IP를 기획, 발굴하고 이를 북미,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진출 지역에 선보일 계획다. 아직 해외에 공개되지 않은 국내 인기 IP도 체계적이고 신속한 현지화 과정을 거쳐 글로벌 지역에 내보일 예정이다. K웹툰, 웹소설이 글로벌 곳곳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만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IP 진출이 본격화하면서 K콘텐츠를 향한 흥행세와 열기도 더욱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시장인 북미에 타파스, 래디쉬, 우시아월드 3개 플랫폼을 아우르는 타파스엔터테인먼트를 세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0만여명의 현지 창작자들과 협업은 물론 노블코믹스(Novel-Comics), 삼다무(3시간마다 무료) 등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 노하우를 적극 결합해 현지 웹툰, 웹소설 시장 성장을 이끌고, 북미 영상 사업과 시너지를 도모할 예정이다.지난해 다수의 글로벌 히트작으로 글로벌 엔터업계의 주목을 받은 미디어 부문은 프리미엄 콘텐츠 기획, 제작에 역량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독창적 크리에이티브와 탄탄한 제작 역량을 갖춘 제작 자회사와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 작품의 기획·개발 역량 등 콘텐츠 비즈니스 노하우를 보유한 본사가 결합해 안정적인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하고, 지난해 ‘사내맞선’ ‘헌트’ ‘수리남’ 등 15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세계 시장에서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인기 오리지널 스토리 IP를 새롭게 재해석, 세계관 확장의 성공 사례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톱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콘텐츠의 제작에 공격적으로 나서며 글로벌 스튜디오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다. 실제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디즈니플러스 ‘최악의 악’, 넷플릭스 영화 ‘승부’ 등 2023년에 공개할 작품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참신한 소재와 재기발랄한 기획으로 뉴미디어 콘텐츠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온 예능 스튜디오도 과감한 실험과 도전을 이어간다.뮤직 부문 역시 안정적인 국내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음악산업 내 영향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K팝이 전세계를 사로잡으며 글로벌 음악 산업의 메인 스트림에 올라선만큼, 더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음원과 아티스트의 기획, 제작, 유통을 아우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 사업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략이다.확고한 국내 점유율을 보유한 음원유통사업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을 강화해 글로벌 유통망을 확장하고, 웹툰, 영상 콘텐츠 OST, 리메이크 음원 발매 등을 통해 음원 유통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추진하며 음악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또한 음악 멀티 레이블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투어와 프로모션, 해외 음반 발매 등 글로벌 활동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하며 글로벌 팬덤을 더욱 견고하게 다져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음악과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조명받을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펼쳐온 멜론 역시 국내 음악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적 시도를 지속하며 대한민국 대표 뮤직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투자 유치로 초경쟁 글로벌 엔터산업의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할 재원을 확보했다”며 “이를 토대로 글로벌 엔터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진정한 글로벌 엔터기업으로서 ‘비욘드 코리아’ 비전 달성을 주도하며 카카오 공동체 전반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1.12 I 함정선 기자
중장년 위스키 '시바스', MZ세대 겨냥해 재탄생
  • 중장년 위스키 '시바스', MZ세대 겨냥해 재탄생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발렌타인·로얄살루트·앱솔루트 등 고급 양주 브랜드를 수입·유통하는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전통의 위스키 ‘시바스(CHIVAS)’를 ‘MZ 위스키’로 새단장한다. 압구정동 ‘핫플레이스’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매주 힙합 뮤지션을 초대해 ‘젊은 시바스’를 강조할 계획이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이사(사장)는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 거리에 연 팝업스토어 ‘시바스 리갈 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에서는 ‘발렌타인’의 인기가 워낙 많아 ‘시바스’ 하면 어떤 이미지를 연상하시는지 잘 모르겠다”며 “이번 제품 리뉴얼을 통해 ‘시바스’를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위스키 브랜드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페르노리카코리아 프란츠 호튼 대표이사(왼쪽), 미구엘 파스칼 마케팅 전무가 1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시바스 리갈 길’ 팝업스토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정병묵 기자)시바스는 지난 1801년 영국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창립된 세계 3대 스카치 위스키로 최소 프리미엄급인 12년 이상 묵은 원액만을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이 즐겨 마셨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오랜 역사만큼 중장년층이 주로 즐기는 위스키인데, 페르노리카는 최근 톱 아이돌 블랙핑크의 리사와 협업한 ‘시바스’ 한정판을 내놓는 등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호튼 사장은 “시바스는 20년대 초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다. 여기서 20년대란 2020년이 아닌 무려 1920년대다”라며 웃은 뒤 “아마 이 자리에 계신 분들 할아버지께 물어보시면 더 다양한 얘기를 들려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920년대 당시 미국 금주법 시대를 거치면서 더 크고 강한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현재 거의 모든 나라에서 최고의 스카치 위스키로 자리매김했다”며 “한국에서도 그런 자리를 차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또 호튼 사장은 “지난 수년간 시바스는 다른 브랜드보다 조용히 활동했지만 지난해 프랑스 명품 ‘발망(Balmain)’의 유명 디자이너 올리비아 루스텡과 협업하며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며 “최근에는 블랙핑크 리사를 아시아 앰배서더로 선정하면서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MZ세대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블랙핑크 리사와 협업한 ‘시바스’ 특별판(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내달 26일까지 여는 팝업스토어 ‘시바스 리갈 길’은 3층 규모로 국내 대표 뮤지션들과 다양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 ‘레어버스’의 작업으로 꾸몄다. 시바스의 대표 제품인 시바스 15, 18을 상징하는 골드, 핑크, 블루 컬러 조명을 활용했다.국내 힙합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매주 금요일 공연을 진행한다. 기리보이, 사이먼 도미닉, 더 콰이엇, 저스디스, 우원재, 릴러말즈, 팔로알토, 던말릭 등이 릴레이로 팝업을 뜨겁게 달군다. 격주로 진행되는 스트릿 댄스 워크샵은 넘치는 에너지를 선사하는 시미즈, 필독, 리안, 저스트절크가 참여한다.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음악, 패션, 그리고 스트리트 컬처에 열광하는 한국의 새로운 세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이번 팝업과 시바스 아시아 브랜드 엠배서더인 리사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시바스가 좀 더 녹아 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시바스 리갈 길’ 팝업스토어 내부 전경(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2023.01.11 I 정병묵 기자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서울형 틈새 아이돌봄 3종 서비스' 본격 시행
  •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서울형 틈새 아이돌봄 3종 서비스' 본격 시행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는 ‘서울형 틈새 아이돌봄 서비스’ 3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확대·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서울형 틈새 아이돌봄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07년 시범사업 이후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확대해왔으며, 가정의 육아 여건 개선과 안전한 돌봄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서울형 틈새 아이돌봄은 엄마·아빠(양육자)가 행복해야 아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하다는 원칙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중 하나다. 부모의 출장과 잦은 야근 또는 학업, 질병 등으로 아이를 돌볼 수 없는 양육공백 상황에서 △등·하원 돌봄 △아픈 아이 돌봄 △영아 돌봄 서비스 등 3종을 선보인다.서울시는 기존 아이돌봄을 이용하고 있는 부모들의 의견을 모아 가장 필요로 하는 돌봄 서비스를 선정해 이용자는 더 쉽게 이용하고, 아이돌보미의 전문성은 더 향상 될 수 있도록 틈새 없는 돌봄을 지원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서울형 틈새 아이돌봄 3종 서비스 추진에 앞서, 2022년부터 영아전담 안심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구로구 등 6개구에서 시범 운영했다. 또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을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 517명 대상 설문조사를 한 결과(2022년 7월 19일~8월 9일) 이용자의 57.3%가 등하원(교)를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또 ‘자녀의 질병감염과 같은 긴급상황’ 등 긴급돌봄에 대해 이용자의 80.5%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처음 운영하는 등·하원, 아픈 아이 전담 아이돌봄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16~21일에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본 사업에 대한 시범운영 지역 공모를 진행했다. 이에 총 12개 자치구에서 관심을 가졌고 등·하원과 아픈 아이 돌봄에 대한 수요와 아이돌보미의 인원수 등을 종합 고려해 총 10개 자치구를 최종 선정했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기존 아이돌봄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서울형 틈새 아이돌봄 3종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부모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11 I 양희동 기자
최정원, 불륜 의혹에 "불미스러운 일 절대 없었다…법적 조치"
  • 최정원, 불륜 의혹에 "불미스러운 일 절대 없었다…법적 조치" [전문]
  • 최정원(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최정원이 가정을 파탄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최정원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란스러운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라며 “하지만 어제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기사”라고 제기된 의혹을 부인했다.앞서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톱스타 아이돌 출신 A씨 때문에 한 가정이 파탄 났다는 내용이 다뤄졌다. 이후 채널에서는 A씨가 최정원이라고 공개했다.최정원은 언급된 여성에 대해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고 카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차 연락해서 두세번 식사를 하였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의 안부 대화를 하였고 기사의 내용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 이후 제보자는 수차례 저에게 폭언 협박 등을 했으며 책임을 저에게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라며 “제보자 분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상이 기사화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최정원은 추후 법정에서 해당 사안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최정원은 2000년 김정훈과 그룹 UN으로 데뷔한 후 ‘선물’, ‘파도’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사랑 받았다.2005년 그룹 해체 후에는 배우로 전향해 SBS ‘너를 사랑한 시간’, KBS2 ‘빛나라 은수’,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에 출연했다.다음은 최정원 글 전문안녕하세요 최정원입니다 혼란스러운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어제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기사입니다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고 카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차 연락해서 두세번 식사를 하였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의 안부 대화를 하였고 기사의 내용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습니다 그 이후 제보자는 수차례 저에게 폭언 협박 등을 하였으며 책임을 저에게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었고 제보자 분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상이 기사화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조치를 취할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2023.01.10 I 김가영 기자
빌리 츠키, 넷플릭스 새 예능 '좀비버스' 출격
  • 빌리 츠키, 넷플릭스 새 예능 '좀비버스' 출격
  • 빌리 츠키(사진=미스틱스토리)[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빌리(Billlie) 츠키가 넷플릭스 새 예능 ‘좀비버스’에 출연, 글로벌 예능돌로 활약을 이어간다.빌리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0일 “츠키가 넷플릭스 새 예능 프로그램 ‘좀비버스’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좀비버스’(Zombieverse)는 ‘K-좀비 명가’로 손꼽히는 넷플릭스가 선보이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좀비 유니버스 예능으로,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과정을 다룬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박진경 CP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문상돈 PD가 연출하며, ‘지금 우리 학교는’의 미술팀과 ‘킹덤’의 좀비 액션 안무가가 참여해 역대급 스케일과 놀라운 좀비 비주얼로 좀비 세계관을 완성, 보는 이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츠키는 이시영, 노홍철, 박나래, 딘딘, 유희관, 조나단X파트리샤 남매, 꽈추형 (홍성우)과 함께 매회 다른 퀘스트를 수행하며 만능 예능 케미는 물론 특유의 재치 있는 예능감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방심하는 순간 좀비가 될 수 있는 위기 상황 속 츠키의 과감한 액션과 순발력, 퀘스트 수행을 위한 열정 넘치는 추리력 또한 ‘좀비버스’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빌리의 메인 댄서 츠키는 탄탄한 무대 실력과 센스 넘치는 예능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긴가민가요’ 직캠으로 1164만뷰를 기록하며 ‘신흥 직캠여신’으로 떠올랐다. SBS 웹예능 ‘문명특급’, JTBC ‘아는 형님’, MBC ‘라디오 스타’, MBC M ‘주간 아이돌’ 등 다양한 콘텐츠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랑스러운 매력, 대체불가한 예능감과 리액션으로 예능계 샛별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좀비버스’에서도 이어질 츠키의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츠키가 속한 빌리는 최근 ‘2022 AAA’에서 ‘포텐셜상’을,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여자아이돌(라이징스타)’ 부문을 수상했고, TIME, Billboard, NME 등 해외 유수의 매체에서 빌리만의 독보적인 음악성과 스토리텔링을 인정받아 ‘2022년 최고의 K팝 노래’로 선정되며, ‘4세대 독보적 스토리텔링 아이돌’의 입지를 굳혔다.
2023.01.10 I 윤기백 기자
아일리원, ‘아이돌 라디오 시즌3’ 출격…글로벌 팬들 입덕 유발
  • 아일리원, ‘아이돌 라디오 시즌3’ 출격…글로벌 팬들 입덕 유발
  • ‘아이돌 라디오 시즌3’ 화면 캡처(사진=에프씨이엔엠)[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6인 6색 다채로운 매력으로 ‘아이돌 라디오 시즌3’를 접수했다. 아일리원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가 공동 제작하는 ‘아이돌 라디오 시즌3’(이하 ‘아돌라3’)에 출연했다.이날 아일리원은 최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어 드림 오브 아일리원’(A DREAM OF ILY:1) 타이틀곡 ‘별꽃동화’ 무대를 선보이며 ‘아돌라3’의 포문을 열었다.발랄한 자기소개로 팬들에게 첫인사를 한 멤버들은 무대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끼를 발산했다. 하나는 DJ 에이티즈 홍중, 윤호에게 ‘별꽃동화’ 안무를 가르쳐주며 뛰어난 댄스 실력을 발휘했고, 나유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새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Tasty(테이스티)’를 가창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아일리원은 걸그룹 커버 댄스 메들리를 훌륭하게 선보이는가 하면 다채로운 표정으로 액세서리·화장품 광고주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또한 2023년 ‘차세대 예능돌’다운 유쾌한 예능감까지 발산하는 등 팔색조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전 세계 팬들의 입덕을 유발했다. 아일리원은 지난 5일 컴백, 2023년 활동을 시작했다. KBS2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지상파 3사 대표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곡 ‘별꽃동화’ 무대를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에게 한층 더 성장한 아일리원의 모습을 각인시키고 있다.
2023.01.10 I 유준하 기자
사라진 '꿈의 무대'…제2의 '유스케' 탄생 가능할까
  • 사라진 '꿈의 무대'…제2의 '유스케' 탄생 가능할까
  • ‘유희열의 스케치북’ 공연 모습. 사진 속 주인공은 밴드 데이브레이크(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버킷리스트에 적어 놓았던 ‘꿈의 무대’가 사라졌어요.”최근 한 A가수가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꺼낸 말이다. 그가 언급한 ‘꿈의 무대’는 지난해 7월 종영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 A가수는 “언젠가 꼭 한번 서보고 싶던 무대였는데 갑작스럽게 사라져 버렸다”면서 진한 아쉬움을 내비쳤다.2009년 4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13년간 방송한 ‘유스케’는 록, 힙합, EDM,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했다. 잠재력을 갖춘 인디씬 신예들도 꾸준히 출연시키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줬다. ‘뮤직뱅크’(KBS), ‘쇼! 음악중심’(MBC), ‘인기가요’(SBS) 등 방송사 음악 쇼 출연진과 구성의 초점이 아이돌 그룹들에게 맞춰진 상황 속 가요계 다양화에 기여하며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한 것이다.‘유스케’는 MC를 둘러싼 논란 여파로 갑작스러운 종영을 맞았다. 그 뒤로 어느덧 반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으나 아직까지도 ‘유스케’를 대체할 프로그램이 부재한 상황이다. JTBC가 지난해 9월 ‘유스케’와 유사한 포맷으로 ‘K-909’라는 프로그램을 론칭했지만 대중의 관심을 끌어내지 못하며 3개월여 만에 조용히 종영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이나 MBC ‘복면가왕’ 등 장수 프로그램으로 거듭난 음악 예능들은 자신의 곡이 아닌 커버곡을 불러야 한다는 점에서 ‘유스케’를 대체할 방송 프로그램으로 거론하기 어렵다. ‘복면가왕’은 가면을 쓰고 정체까지 감춰야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신곡을 발표하는 가수들의 발걸음이 방송사가 아닌 라이브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로 향해야 하는 게 요즘 가요계의 슬픈 현실이다. ‘더 시즌즈’ MC를 맡게 된 박재범(사진=모어비전)이 가운데 최근 KBS와 Mnet이 각각 신규 프로그램 ‘더 시즌즈’와 ‘엠넷 프라임 쇼’ 론칭을 예고해 이목을 끈다. 이 중 ‘더 시즌즈’는 KBS가 뒤늦게 ‘유스케’ 후속작 격이라면서 내놓는 프로그램이라 기대를 모은다. ‘유스케’와 다른 점은 ‘연간 프로젝트’ 방식으로 운영해 한 해 동안 총 4개 시즌으로 나눠 방송한다는 점이다. 시즌마다 MC도 다르다. 첫 시즌 MC로는 박재범을 발탁했다. ‘엠넷 프라임 쇼’의 경우 매월 새롭게 선정하는 아티스트 2팀의 이야기와 무대를 한 달에 걸쳐 선보이는 포맷이다. 첫째 주와 둘째 주에 각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다루고 셋째 주에 본 무대를 공개, 넷째 주에는 무대 비하인드와 코멘터리를 담은 방송을 내보낸다는 계획이다. MC는 따로 없다. 아티스트가 직접 자신의 음악 여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는 점 또한 특징으로 내세운다. 프로그램의 출발을 알릴 아티스트로는 싸이와 (여자)아이들을 낙점했다.‘더 시즌즈’와 ‘엠넷 프라임 쇼’ 모두 2월 중 첫방송한다. 신규 프로그램들이 ‘유스케’의 빈자리를 메우는 프로그램이자 가수들이 ‘꿈의 무대’로 여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KBS와 Mnet이 지상파 방송사와 음악 전문 채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당장의 시청률과 화제성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고유의 색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1.10 I 김현식 기자
알파세대의 ‘최애공간’이 된 다이소의 비결
  • 알파세대의 ‘최애공간’이 된 다이소의 비결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2010년 이후 출생한 소위 ‘알파세대’의 최애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곳이 있다. 소셜미디어 ‘틱톡’에서 ‘다이소깡’이라는 해시태그로 2억4000만회 이상의 조회를 기록한 ‘다이소’가 주인공이다. 고물가 시대에도 불구하고 1000원 상당의 저렴한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다이소가 비교적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알파세대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다이소에서 판매하는 BTS 피규어.(사진=온라인 커뮤니티)◇“없는게 없다” 아이돌 굿즈부터 스낵류, 화장품도 판매다이소깡은 다이소깡은 다이소에서 제품을 사서 언박싱(포장을 뜯어 개봉하는 과정)을 하는 것을 일컫는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1000원 상당의 제품을 구매해서 리뷰를 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방증이다.다이소는 지난달 말부터 방탄소년단(BTS) 공식 피규어를 판매하고 있다. 피규어와 BTS가 닮지 않았다는 팬들의 질타에도 불구하고 ‘리페인팅’ 용으로 판매가 잘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다 사서 없애버려야겠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굿즈뿐 아니라 다이소는 스낵류, 화장품, 문구류 등 2010년 이후 출생한 알파세대가 필요로 하는 대다수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편의점 과자 가격이 2000원을 훌쩍 넘는 것과 달리 다이소에서는 과자도 1000원대에 판매한다. 이처럼 싸고 품질이 좋은 제품을 꾸준히 공급한 덕분에 다이소는 알파세대가 최고 애정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다이소가 10대 사이에 유명해진 건 2017년 초 ‘봄봄 시리즈’로 ‘벚꽃 스티커’를 선보이면서다. 당시 이 스티커는 하루에 3000장 이상 팔려 2주 만에 준비한 수량이 매진됐다. 그 해 5월에 출시한 ‘보태니컬 마스킹 테이프’는 한 달에 무려 5만개나 팔렸다. 당시 유행하던 스티커와 마스킹테이프를 시중가격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1000~2000원에 판매한 덕분이다.이후 아이돌 팬덤 문화의 일종인 ‘포토카드 꾸미기’와 ‘다이어리 꾸미기’ 등 유행에 맞물려 다이소는 10대들을 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렸다. 작년 1월에는 ‘다이소가 아이돌 덕질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련 상품 11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 상품은 3달만에 200만개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배우 한소희가 착용한 다이소 프린세스 목걸이 세트(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불황에 강하다” 3조 매출 달성한 다이소아성다이소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성장세를 유지한 몇 안 되는 오프라인 플랫폼이다. 전국 1500여개 점포에는 하루 평균 100만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매출액도 2021년 2조 6000억원에서 작년에는 약 3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좋은 제품을 값싸게 판매하면 고객은 찾아온다’는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제품개발에 힘쓴 덕분이다. 다이소는 브랜드사 입점을 늘리며 카테고리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네이처리퍼블릭의 ‘식물원’, 메이크업아티스트 조성아 대표 ‘초초스랩’, LG생활건강(051900) ‘온더바디’, 아모레퍼시픽(090430) ‘해피바스’ 등을 입점시키는 등 뷰티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7월부터는 스포츠 레깅스와 브라 등 의류도 판매하고 있다. 모두 가격은 5000원이 넘지 않는다.온라인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키우고 있다. 2021년 자사 앱 ‘샵다이소’를 론칭한 이후 전국 배송 서비스, 픽업서비스, 상품재고찾기 등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10대들 사이에서는 다이소에서 쇼핑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며 “다이소는 고객층이 젊은 만큼 오프라인 채널이지만 성장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3.01.09 I 윤정훈 기자
억대뷰 히트 MV 쏟아져도…감독 추가 수입은 '0원'
  • 억대뷰 히트 MV 쏟아져도…감독 추가 수입은 '0원'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A가수의 인기곡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최근 5억건을 넘어섰다. A가수의 소속사는 해당 뮤직비디오로 유튜브에서 5억원가량의 광고 수익을 냈고, 계약 관계에 따라 음반 유통사, A가수와 수익을 일정 비율로 나눠 가졌다. 하지만 이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감독과 제작사는 기획사로부터 단 한 푼의 돈도 추가로 받지 못했다. 뮤직비디오 업계에는 러닝개런티와 같은 인센티브 제도가 존재하지 않아서다.K팝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정작 히트 콘텐츠를 만들어낸 뮤직비디오 감독과 제작사가 그에 따른 수혜를 얻지 못하는 구조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9일 가요계에 따르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상에서 억대뷰를 돌파하는 히트작으로 거듭나더라도 감독과 제작사에 돌아가는 추가적인 금전적 보상은 없으며 작품에 대한 저작 권리 또한 행사하지 못한다. 유튜브에서 발생하는 광고 수익의 경우 기획사와 음반 유통사가 나눠 가지는 구조다. 계약 관계에 따라 일부 기획사는 해당 수입의 일부를 아티스트에게 분배하기도 한다.한국음악콘텐츠협회 써클차트 등록 MV 편수. 사진은 방탄소년단 ‘아이돌’(왼쪽)과 블랙핑크 ‘하우 유 라이크 댓’ MV 10억뷰 돌파 축전 이미지. (디자인=이미나 기자)◇유튜브 광고 수익 1억원 나와도 MV 감독·제작사는 ‘0’ 통상 1억뷰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광고 수익은 최소 1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상 시청자 국가 비율에 따라 세세한 금액이 다른데 아무리 높은 조회 수를 찍더라도 뮤직비디오 감독이나 제작사에 돌아가는 추가 금액은 한 푼도 없다. 영화계와 달리 뮤직비디오 업계에는 흥행 결과에 따라 감독이 추가 수입을 얻는 러닝개런티 제도가 존재하지 않아서다.뮤직비디오 감독 A씨는 “업계에서 10년 넘게 일했지만 러닝개런티를 받아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영화처럼 돈을 지불하고 보는 매개체가 아니다 보니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와 같은 제도가 보편화되지 않았던 것”이라며 “지금은 뮤직비디오만으로도 유튜브 등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대가 됐지만 그럼에도 업계 환경은 별반 달라진게 없다”며 아쉬워했다.기획사가 건네는 제작비도 제자리걸음 수준이라 뮤직비디오 감독 및 제작사의 고충도 커지는 중이다. 최근 아이돌 그룹들의 뮤직비디오 편당 제작비는 약 1억5000만원에서 4억원선. 상대적으로 스케일이 작은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발라드, 미디엄템포 계열 솔로 가수들의 경우엔 편당 제작비가 약 1000~3000만원 정도다. 문제는 인건비 등 뮤직비디오 제작비는 크게 올랐지만, 기획사가 제시하는 제작비는 수년째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뮤직비디오 감독 B씨는 “영세한 중소 기획사가 제시하는 제작비는 오히려 줄어드는 추세”라며 “제작을 끝내고 최종적으로 남은 금액을 가져가야 하는 감독이나 제작사의 몫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제작 환경과 처우 또한 여전히 녹록지 않다. 체계화된 시스템이 갖춰진 제작사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뮤직비디오 감독 대부분이 1인 프로덕션 체제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프리랜서 스태프들을 섭외해 작품을 완성하고 나면, 다시 혼자서 일감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식이다.제작 일정도 촉박하다. 이틀 만에 촬영을 끝낸 뒤 편집과 후보정 작업 등을 2~3주 안에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한다. 이제 막 입봉한 신인급 감독들의 경우 ‘절대 갑’ 위치에 있는 기획사에 컷마다 컨펌받으며 일하거나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등의 부당한 대우를 받기도 한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K팝 뮤직비디오 업계는 인력 이탈률이 높다. 대체로 업계를 떠나면 광고, 영화계 쪽으로 진로를 튼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엔 유튜브와 OTT 콘텐츠 업계로 전향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뮤직비디오 관련 협회가 전무한 상황이라 처우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낼 창구도 없다”고 한탄했다.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사진=이데일리DB)◇MV도 중요한 한류콘텐츠, 전체 시장 파이 키워야이데일리가 써클차트(구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 의뢰해 집계한 결과 2021년 처음으로 협회에 등록된 연간 뮤직비디오 수가 2000편을 넘어섰다. 2020년 1828편에서 2583편으로 등록 편수가 38.84%나 증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에는 2021년보다 166편 늘어난 2704편이 새롭게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면 활동이 불가능했던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뮤직비디오가 K팝 글로벌화 흐름이 거세지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자연히 뮤직비디오 시장의 열기가 이전보다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인기 척도’로 통하는 1억뷰를 돌파한 K팝 가수의 뮤직비디오의 경우 어느새 270편이 넘게 쌓였다. 46억뷰 돌파에 성공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포함해 10억뷰를 돌파한 뮤직비디오도 13편이나 된다. 블랙핑크 ‘뚜두뚜두’(DDU-DU DDU-DU),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 등이 여기에 속한다.K팝 팬덤 데이터 집계 플랫폼 케이팝 레이더를 운영하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 오디티에 따르면 지난해 유튜브 내에서 발생한 K팝 영상 콘텐츠의 총 조회수는 643억건이 넘었고, 조회수의 약 90%는 해외에서 발생했다. 뮤직비디오를 비롯한 영상 콘텐츠가 K팝 글로벌화를 이끈 주요 매개체임을 방증하는 수치다. 업계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K팝 뮤직비디오의 우수성을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한 변화 움직임이 필요한 때라고 입을 모은다. 러닝개런티와 같은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는 등 창작 욕구를 고취할 여건이 만들어져야 인력풀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심희철 동아방송예술대 엔터테인먼트경영학과 교수는 “K팝 뮤직비디오가 그 자체로 하나의 중요한 한류 콘텐츠로 자리 잡았고 ‘보는 음악’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뮤직비디오를 음악 산업 내 세부 요소로만 볼 게 아니라 또 하나의 중요 시장으로 여기며 전체 파이를 키워나갈 수 있는 방향성을 고민해봐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2023.01.09 I 김현식 기자
"롯데 메타버스서 쇼핑하고, 콘서트 즐겨요"
  • "롯데 메타버스서 쇼핑하고, 콘서트 즐겨요"[CES 2023]
  • [라스베이거스(미국)=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롯데가 서울 여의도 면적의 25배에 달하는 메타버스(가상 세계)를 연내 선보인다.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만난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초실감형 메타버스 서비스인 ‘허브 월드’를 올해 말까지 선보여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롯데그룹의 IT 서비스 계열사로 지난 2021년 7월 메타버스 스탙업 칼리버스를 인수해 실사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롯데 메타버스 속 화면 / 롯데정보통신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 (사진=롯데정보통신)연말에 나올 롯데 메타버스는 사용자가 가상 공간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자신의 아바타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실제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현실을 ‘외면’한 가상 세계가 아닌 실용적인 메타버스에 가깝다.이날 노 대표는 “대부분의 관련 업체들이 메타버스를 커뮤니티와 게임, 마케팅 등에 활용할 뿐 유통, 엔터테인먼트 같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영역으로 구현하지 않고 있다”며 “일상의 여러 영역에서 현실감이 있으면서 몰입도와 상호 작용성이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우리 플랫폼”이라고 했다.실제 올해 CES에서 롯데정보통신은 메인 전시관인 센트럴홀에 가상현실(VR) 기기와 3D 디스플레이로 체험해볼 수 있는 초실감형 메타버스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사용자가 하이마트에 가면 빙하 속 냉장고, 숲속 캠핑 용품 등 현실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콘셉트로 매장을 구현했다. 가상 스토어 롯데면세점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에 가지 않고도 화장품의 질감, 색조 등 상세 정보를 얻을 수 있다.향후 상용화될 롯데 메타버스는 사용자가 메타버스 속 ‘내 집’에 하이마트 전자 제품 등을 배치해 집을 꾸미거나 동영상 보기 기능 등을 추가해 제품 구매력도 높일 계획이다. 아이돌 그룹 엔믹스와 세계적인 DJ 알록이 출연하는 ‘버추얼 스테이지’에서 6만5000명 이상의 아바타 관객과 함께 실감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노 대표는 “올해 CES는 연말 공개하는 메타버스의 시험 무대”라며 “게임에 치중된 세계 메타버스 시장에 초실감형이라는 차원 높은 플랫폼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올 상반기 메타버스와 연동되는 대체불가토큰(NFT)을 공개하고, NFT 마켓플레이스와 암호화폐 지갑도 내놓을 예정이다.
2023.01.08 I 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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