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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영 지휘` 대중문화委 오늘 출범…장관급 일정 시작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재명 정부에서 신설된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1일 공식 출범한다. 박진영(53)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 총괄책임자(CCO) 겸 대표 프로듀서는 대중음악계 인사 최초로 장관급 정부 직책인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국민 270명을 10월 1일 출범식에 초대한다”며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 무대에는 JYP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방시혁 의장이 이끄는 하이브 소속 르세라핌이 오른다.대통령실은 9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중문화교류위원 공동위원장에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총괄책임자 및 대표 프로듀서를 임명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문화산업계를 이끄는 리더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신설한 조직”이라고 소개하며 “우리 문화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대한민국을 진정한 글로벌 문화강국으로 이끄는 데 크게 이바지하리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9일 대통령 직속으로 대중문화교류위를 신설하고 공동위원장에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를 깜짝 발탁했다. 박진영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다만 아직 위원회가 어떤 일을 하거나 맡게 될지 확실하지 않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 대통령은 두 공동위원장이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위원회의 운영 윤곽을 어느 정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9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2009년 당시 원더걸스 사진. (사진=인스타그램).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5대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대통령 직속 기구다.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음악, 드라마, 영화, 게임 등 K컬처의 지속적 확산을 위한 교류·협력 민관협업 플랫폼이다. 23일 국무회의에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심의·의결됐다.이 대통령은 K컬처를 세계화해 시장을 300조원 규모로 키우겠다고 공언해 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지명 당시에도 장고 끝에 온라인 포털 NHN 대표 출신인 최휘영 장관을 발탁했다. 여기에 K팝 해외 진출의 산증인 박진영 위원장까지 가세하며 K컬처 산업 확산에 더욱 탄력을 받을지 이목이 쏠린다. 박 위원장은 K팝 세계화 가속 위해 대중문화 30여년 노하우를 풀 것으로 보인다. 1994년 가요계에 데뷔한 박진영은 가수 활동 외에도 JYP 수장으로서 2PM, 원더걸스, 스트레이 키즈, 트와이스 등 숱한 글로벌 K팝 아이돌 그룹을 제작했다. 또 공중파 K팝 프로그램에서 가수 지망생을 심사하는 탁월한 감각을 드러냈으며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려는 노력도 꾸준히 축적해왔다.박진영 역시 이러한 관심에 포부를 전했다. 박진영은 자신의 SNS 개인계정에 위원회 출범과 관련, “정부 일을 맡는다는 게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서는 여러 면에서 부담스럽고 걱정스러운 일이라 많은 고민을 했지만, 지금 K팝이 너무나도 특별한 기회를 맞이했고, 이 기회를 꼭 잘 살려야만 한다는 생각에 결심하게 됐다”며 “K팝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걸 넘어, 세계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디지털 휴먼 'AI 시장'도 등장…스마트라이프위크 막 올라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기술은 목적이 아니라 사람을 향해야 합니다.”30일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 개막식에 디지털 휴먼 ‘인공지능(AI) 오세훈 시장’이 등장했다. AI 오세훈 시장은 80초가량 등장해 서울형 AI 철학, 이번 행사의 비전과 화두를 던졌다.(사진=서울시)서울시는 이날 막을 올린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가 세계 80개국 121개 도시, 33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은 SLW 2025는 지난해보다 전시 규모를 두 배 가까이 확대했으며, 스마트시티부터 AI·로봇·기후테크까지 최첨단 미래 기술을 선보인다.개막식은 코엑스 3층 C홀 메인무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세계 각국 시장단 40여 명, 국제기구 대표, 주한 대사 30여 명, 학계·기업 리더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문명은 한 줄기 빛에서 시작됐습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등장한 디지털 휴먼 ‘AI 오세훈 시장’은 불·문자·네트워크, 인류사에 대변혁을 가져온 전환점을 차례로 선보이며 결국 ‘기술은 사람을 위한 도구’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기조연설은 포브스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 30인’에 선정된 바 있는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가 맡았다. 버추얼 아이돌 라피드 아이의 축하공연에 이어 오 시장과 해외 시장단, 주한 대사단은 AI 쇼룸과 로봇 전시·체험관을 둘러보며 휴머노이드 로봇 스포츠대회와 극한로봇 경진대회, 사족보행 로봇 시연 등을 관람했다.오후에는 오 시장과 세계 주요 도시 시장단, 주한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포용과 AI 정책’을 주제로 ‘메이어스 포럼’이 열렸다.기조연설을 시작으로 3인의 주요 발표가 끝난 뒤에는 시장단 전원의 90초 발언이 이어졌으며 세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사람을 위한 기술 적용과 확장을 다짐하는 ‘디지털 포용 서약식’이 진행됐다.올해 SLW에는 33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전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글로벌 기업은 로보틱스·초거대 AI 솔루션을 선보였고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스타트업은 교통·환경·복지·기후테크 분야 생활밀착형 기술을 전시했다.해외도시와의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 ‘PYC(Present for Your City)’도 주목받았다. 올해는 31개 도시(27개국)와 국내기업 32개사가 참여해 맞춤형 솔루션을 발표, 지난해(10개 도시, 10개 기업)보다 세 배 이상 확대됐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서 ‘AI 시장’이 말했듯 기술은 시민 삶을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데 목적과 가치가 있다”며 “서울은 오늘 함께 한 모든 도시와 그간의 성과와 경험을 나눌 준비가 돼 있다. 앞으로 ‘도시 간 연대’를 통해 더 나은 인류의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카카오엔터·CJ ENM 맞손… 글로벌 K밴드 만든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이 손잡고 글로벌 K밴드 제작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장윤중)는 CJ ENM(대표이사 윤상현)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Mnet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글로벌 K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프로그램 음원 유통과 최종 탄생한 밴드의 앨범 기획·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맡고, CJ ENM이 프로그램 기획·제작을 맡아 참가자들의 서바이벌 여정을 리얼하게 담아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사업 노하우와 CJ ENM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K밴드 붐을 이어갈 차세대 아이코닉 밴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오는 10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net ‘스틸하트클럽’은 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 키보드 각 밴드 포지션에서 모인 개인 참가자들이 각자의 음악과 감정, 그리고 뜨거운 청춘을 무기로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가 되기 위한 서바이벌을 펼치는 글로벌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다. 스타성과 음악성, 열정을 겸비한 차세대 글로벌 아이코닉 밴드의 탄생 여정을 그릴 예정. MC로는 배우 문가영이 참여하고, 디렉터 라인업에는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이 합류해 장르를 넘어 다양한 시각으로 새로운 글로벌 밴드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스틸하트클럽’ 포스터(사진=Mnet)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틸하트클럽’ 참가자들이 선보이는 음원 유통은 물론 서바이벌을 거쳐 최종 탄생한 밴드의 앨범 기획·제작과 매니지먼트를 맡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폭넓은 글로벌 K팝 유통 네트워크와 안정적인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바탕으로, 아이돌, 싱어송라이터, 밴드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앨범 기획·제작부터 유통, 마케팅 등을 다각도로 추진하며 국내외에서 성과를 만들어온 바. 참가자들이 선보이는 순수한 열정과 에너지를 담은 음악을 다양한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 선보여,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새로운 밴드 루키의 탄생 여정을 함께 즐기고 응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서바이벌을 마친 최종 멤버들이 자신들의 음악적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며 글로벌 밴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앨범 발매,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전방위적 매니지먼트를 맡는다.CJ ENM은 독보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전체 기획과 제작을 맡는다. Mnet은 그동안 ‘슈퍼스타K’, ‘쇼미더머니’, ‘보이즈 플래닛’, ‘아이랜드’ 등 굵직한 오디션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오며 K팝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해왔다. 이번에는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밴드 장르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팬들이 직접 밴드의 조합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참여형 서바이벌 포맷을 선보인다. CJ ENM은 이를 통해 K팝의 장르 다변화와 글로벌 밴드 시장 확대에 기여한다는 포부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틸하트클럽’은 CJ ENM의 독보적인 K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풍부한 음악IP 사업 노하우가 더해져 시너지를 만들어내며, 글로벌 K밴드 신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새로운 K밴드 루키의 탄생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송은이, 100억 CEO된 사연 "직원들 휴가비 달러 지급"(라디오스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계의 ‘예능 대모’이자 기획사 및 콘텐츠 기업의 CEO인 송은이가 소속 연예인들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경영자로서의 에피소드와 예능인으로서의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오는 10월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봉태규, 옥자연, 송은이, 박소라, 황정혜가 함께하는 ‘금쪽 같은 은이 새끼들’ 특집으로 꾸며진다.송은이는 기획사 ‘미디어랩 시소’를 운영하며 코미디언-배우-전문가를 아우르는 소속사 대표로 자리 잡았다. 송은이의 회사 비보는 2021년 매출 100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송은이에게 ‘100억 CEO’ 수식어가 붙자 송은이는 “나에게 100억이 없는데 그 얘기가 어디서 나온 지 모르겠다”고 해명하기도 했다.콘텐츠 기업 ‘컨텐츠랩 비보(VIVO)’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직원들이 오래 함께하는 이유가 있다”라며 ‘럭키 드로우 복지’와 휴가비 달러 지급 등 독특한 복지 제도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아이돌 사인을 부탁하면 퇴사한다”라는 퇴사 징크스를 직접 언급하며 스튜디오를 폭소로 만든다.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쪽잠 전시회’ 이야기는 물론 ‘비밀보장’ 10주년 공연 비하인드도 들려준다. 그는 “10주년 공연은 소속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특별한 자리다”라며 “(절친인) 유재석 씨는 바빠서 참석하지 못한다”라고 밝혔지만 매일 다른 게스트와 내용으로 채워진다고 전한다.‘프로그램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송은이는 제작자로서의 철학도 말한다. 그는 “예능 ‘오만추(오래된 만남 추구)’의 아이디어는 사실 ‘무한도전’에서 얻은 것”이라고 고백하며, ‘지상렬, 김제동, 김영철’과 소개팅했던 걸 떠올리며 오래된 만남을 추구해 보면 어떨지 생각했다는 것.또한 사내에서 진행했던 콘텐츠 경진대회 에피소드도 소개한다. 송은이는 “안영미가 교복을 입고 최강희와 여고생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는 ‘여고귀담’ 아이디어를 냈는데 최강희가 ‘나 너무 무서운데’라고 거절한 적이 있다”라며 전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는 전언이다.이어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낸다. 송은이는 “회사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인물은 조혜련”이라며 “불도저 같아서 수습하느라 챙길 일이 많다”라고 말한다. 반면 “효자 연예인은 단연 최강희다. 운전을 직접하고 싶다고 했다”라면서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예능인에서 CEO, 기획자로 변신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송은이의 진솔한 이야기와 재치 넘치는 입담은 오는 10월 1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비투비·수호·아이딧·INI 등 스페셜 라인업 합류[2025 KGMA]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다채로운 매력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K팝 스타들이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2025 KGMA의 스페셜 라인업에 합류했다. 30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 15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Bank’(2025 KGMA)의 스페셜 라인업으로 비투비, 수호(엑소), 아이딧, 아이엔아이, 유니스, 피원하모니 출연을 발표했다.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는 2012년 데뷔한 실력파 그룹으로 오랫동안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발라드를 전면에 내세워 성공을 거둔 아이돌 그룹으로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멤버들은 배우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그룹 엑소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인 수호는 2020년부터 3장의 솔로 앨범을 통해 다채로운 록 장르를 선보여왔다. 지난 22일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후 아 유’는 아이튠즈 20개 지역 1위에 등극했다.아이딧(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탄생한 7인조 신인 그룹으로 지난 1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으로 데뷔했다. 탄탄한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아이딧은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를 통해 데뷔 12일 만에 음악방송 정상에 올랐다.아이엔아이(INI·리히토, 타쿠미, 마사야, 타케루, 유다이, 펑판, 히로무, 쇼고, 히로토, 쿄스케, 진)는 한일 공동 제작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2’를 통해 결성된 일본 보이그룹으로 2021년 첫 싱글 ‘에이’로 데뷔했다. 지난해 6월 발매한 앨범 ‘더 프레임’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해 제1회 KGMA에서 ‘IS 루키상’과 ‘트렌드 오브 더 이어’의 K팝 그룹 부문 등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KGMA를 찾는다. 서울과 일본에서 데뷔 첫 팬콘 투어를 진행한 유니스는 최근 데뷔 첫 일본 디지털 싱글 ‘모시모시♡’를 발표했다.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도 2년 연속 KGMA과 함께 한다. 미니 6집 ‘하모니 : 올 인’을 시작으로 3장의 앨범을 연속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올려놓은 피원하모니는 두 번째 월드투어와 영어 앨범 ‘엑스’ 발매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2025 KGMA 조직위원회는 넥스지, 더보이즈, 루시,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싸이커스, 아이브, 아홉,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이찬원, 장민호, 크래비티,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스오브라이프, 키키, 킥플립, 프로미스나인,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 SMTR25 출연을 발표했다. 배우 남지현,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MC로 나선다. 한편 올해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타이틀스폰서로는 아이엠뱅크가 참여하고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KT ENA가 지난해에 이어 주관방송사로 참여하며, KGMA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한다.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되며,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맡는다.
- 누에라에 조우안신·장지아하오… 누아엔터, K팝 명가 우뚝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생 기획사 누아엔터테인먼트가 ‘K팝 신흥 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 25일 막을 내린 Mnet ‘보이즈 2 플래닛’ 파이널 생방송에서 누아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조우안신과 장지아하오가 최종 데뷔 멤버 8인에 당당히 합류했다. 이들은 프로젝트 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PHADRIVEONE)으로 전 세계 K팝 팬들과 뜨겁게 소통할 예정이다.조우안신과 장지아하오와 함께 ‘보이즈 2 플래닛’에 출사표를 던졌던 연습생 정현준도 비록 최종 데뷔 멤버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넘치는 재능과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누아엔터테인먼트 세 사람은 첫 등장부터 ‘올스타’를 얻으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누아에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누에라(NouerA) 역시 글로벌 노바(NovA)와 함께 특별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데뷔 전부터 ‘빌보드 루키’라는 수식어를 얻은 것은 물론, 이후엔 ‘퍼포먼스 맛집’, ‘무대 장인’이라는 별명까지 차지했다. 이들은 독창적인 음악색과 퍼포먼스로 K팝 차세대 주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누아엔터테인먼트)◇‘보플2’ 에이스 조우안신·올라운더 장지아하오조우안신은 찬란한 비주얼을 비롯해 빛나는 실력으로 스타크리에이터들의 사랑에 힘입어 ‘보이즈 2 플래닛’ 방송 내내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그는 최종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지지를 입증했다. 특히 조우안신은 매 무대 완벽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보컬 실력을 선보이며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파이널 무대에서도 킬링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 데뷔에 대한 강한 의지와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했다.최종 5위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의 꿈을 이룬 장지아하오 역시 프로그램 초반부터 올스타(ALL STAR) 등급을 놓치지 않으며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연습생이다.그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파워풀한 댄스, 안정적인 보컬 실력까지 겸비한 ‘올라운더’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마지막 경연곡 ‘브랫 에티튜드’(Brat Attitude)의 킬링 파트를 맡아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아쉬운 탈락… 그럼에도 빛난 정현준아쉽게 최종 데뷔의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정현준 역시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자신의 매력과 가치를 확실히 증명했다. 그는 경연마다 인상 깊은 무대를 선보이며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연습생으로 주목받았다. 비록 알파드라이브원 멤버로 함께하지 못했지만 정현준이 보여준 열정과 재능은 수많은 팬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정현준은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고 너무나도 큰 선물처럼 느껴진다.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 깊은 사람이 되고, 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려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탁월한 인큐베이팅… 될 성 부른 ‘K팝 인재’ 산실‘보이즈 2 플래닛’에서 소속 연습생들이 보여준 눈부신 성과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는 보석 같은 신예를 발굴하는 안목과 이들의 잠재력을 단기간에 극대화시키는 누아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이 빚어낸 쾌거란 평가다.참가한 연습생 전원이 각자의 개성과 실력으로 프로그램 내내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인상적인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간 것은 누아엔터테인먼트만의 차별화된 트레이닝과 아티스트 케어 역량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신생 기획사임에도 불구하고 데뷔 멤버 2명을 배출해 내며, 업계 관계자들과 K팝 팬들에게 ‘믿고 보는 신인 맛집’이라는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누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소속 연습생들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전 세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알파드라이브원의 멤버로서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조우안신과 장지아하오는 물론 아쉽게 데뷔의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정현준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누아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부문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박해일, 수애, 송새벽, 백현진, 김형묵, 장희진 등 드라마·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으며, 신인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음악뿐 아니라 연기·예능·영상 콘텐츠 제작까지 아우르는 종합 엔터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IP 비즈니스를 동시에 강화하려는 회사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 '얄미운 사랑' 이정재·임지연,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이 유쾌한 매력을 장착하고 돌아온다.오는 11월 3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9일 배우 임현준(이정재 분)과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의 시너지를 기대케 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스트리가 색다른 웃음 속 공감과 설렘을 선사한다. 여기에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 보법 다른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빚어낼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이정재, 임지연이 탄생시킬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기대케 한다. ‘2025 올해의 남자’라는 타이틀로 화려하게 잡지 표지를 장식한 임현준. 그의 여유 가득한 미소에서 톱스타다운 아우라가 느껴진다. 형사 전문 국민 배우 임현준의 “이제는 형사 말고 다른 역할 주세요”라는 멘트가 흥미를 유발하는 가운데 그가 ‘탈(脫) 강필구’를 외치게 된 사연이 더욱 궁금해진다.위정신의 캐릭터 포스터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종을 놓칠세라 바쁘게 기사를 쓰면서도 수화기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모습에서 남다른 열정이 느껴진다. 최연소 기자상까지 수상할 정도로 정치부의 에이스로 통하던 위정신은 거대 비리 사건에 휘말리며 부당하게 자리를 잃게 된다고. 인기 K-POP 아이돌, 드라마 제목 하나 모르던 정치부 워커홀릭이 하루아침에 연예부에 자리하게 되면서, 과연 여전한 에이스 면모를 뽐낼 수 있을지 위정신의 좌충우돌 연예부 적응기가 기다려진다. 특히 톱스타 임현준과 또 어떻게 얽히게 되는지도 기대가 쏠린다.‘얄미운 사랑’ 제작진은 “이정재와 임지연이 연예계를 발칵 뒤집을 앙숙 케미스트리로 돌아온다”라면서 “국민 배우 임현준과 연예부 기자 위정신의 얄밉도록 변화무쌍한 관계를 유쾌한 티키타카로 완성한 이정재, 임지연의 열연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오는 11월 3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 아크, 베트남 오디션 '쇼 잇 올' 게스트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아크(ARrC·앤디, 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가 멤버 끼엔의 고향 베트남에서 초대형 오디션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다.아크(사진=‘쇼 잇 올’)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아크는 오는 10월 4일 첫방송 예정인 베트남 오디션 프로그램 ‘쇼 잇 올’(Show It All)의 게스트로 정식 초청돼 무대를 꾸민다. 이번 출연은 글로벌 오디션 열풍 속에서 아크의 음악성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베트남에서 두터운 팬덤을 구축한 아크가 현지 팬들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쇼 잇 올’은 베트남 최대 미디어 그룹 YeaH1이 제작하고, 국영 방송사 VTV3의 황금 시간대에 편성된 초대형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젝트다. 차세대 보이그룹을 발굴하는 대형 오디션으로, 참가자 선발부터 훈련, 생존 경쟁, 최종 데뷔까지의 전 과정을 담아내며 해외 현역 아이돌 그룹들과의 직접 무대 경쟁이라는 차별화된 포맷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시즌1이 유튜브를 통해 방영되면서 현지 팬덤이 강하게 형성되고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시즌2와 이번 아크의 출연으로 인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이 프로그램은 2025년 상반기 기준 베트남 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최고 언급량과 온라인 투표 4000만 회를 기록, 베트남에서 가장 회자된 오디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V팝 최정상 아티스트 똑띠엔(Toc Tien), 수빈(SOOBIN), 케이 쩐 그리고 세계적인 K팝 프로듀서 신혁(Shin Hyuk)이 심사위원 및 마스터로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 이번 출연은 아크가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는 초대형 프로젝트 무대에 초청을 받았다는 것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아크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등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레드카펫, 프리쇼, 쇼케이스, 댄스 스테이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에 방문해 글로벌 IP ‘카라푸루’(Karafuru)와 협업한 팝업스토어 운영과 함께, 지상파 3사 중 Trans TV의 대표 토크쇼 ‘브라우니스’(Brownis)와 SC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인박스 나이트’(Inbox Nite)에 출연하며 현지 인기를 확고히 했다.아크는 이번 베트남 무대를 통해 현지 팬들과 교류를 넓히고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이날 무대에서 아크는 미니 3집 ‘호프’(HOPE)의 타이틀곡 ‘어썸’(awesome)을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현지 팬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더불어 베트남의 문화를 체험하고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등, ‘글로벌 Z세대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 [문화대상 추천작_콘서트]플레이브 '대시:퀀텀 리프'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아시아 투어 ‘대시:퀀텀 리프’(DASH:Quantum Leap) 서울 공연(2025년 8월 15~17일, 케이스포돔)으로 K팝 콘서트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이들은 가상(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최정상 인기 가수들이 거쳐 간 대규모 공연장 케이스포돔에 입성해 3회 공연을 매진시키며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다.플레이브 ‘대시:퀀텀 리프’ 공연의 한 장면(사진=블래스트)2023년 데뷔한 플레이브는 가상 아이돌 범주에 있지만, AI 기반 가상 인물이 아닌 실존 인물 5명이 정체를 감추고 활동하는 그룹이다. 멤버들의 모습을 그래픽 게임 개발 툴인 언리얼 엔진과 실시간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해 웹툰풍 캐릭터 형태로 보여준다. 플레이브 ‘대시:퀀텀 리프’ 공연의 한 장면(사진=블래스트)작사, 작곡은 물론 ‘칼군무’까지 거뜬히 소화하는 플레이브는 ‘가상 아이돌을 넘어 아티스트로 도약하겠다’는 포부 아래 이번 공연을 진행했다. 이들은 ‘웨이 포 러브’, ‘기다릴게’, ‘대시’ 등 대표곡들과 신곡 등 약 20곡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메인 무대에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퍼포먼스를 보는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고, 라이브 밴드와 댄서들을 실제 공연장 무대에 등장시켜 ‘가상 아이돌의 공연은 현장감이 떨어질 것’이라는 편견을 깨부쉈다.플레이브는 이번 투어로 홍콩, 자카르타 방콕, 도쿄 등 아시아 지역을 누빈 뒤 오는 11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앙코르 공연을 연다.△한줄평=“가상 아이돌을 현실 무대로 끌어낸, 대중음악 콘서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공연”(안채린 숙명여대 교수), “테크놀로지에 놀라고, 퍼포먼스에 감동받았다.”(이재국 방송작가)플레이브 ‘대시:퀀텀 리프’ 공연의 한 장면(사진=블래스트)
- [단독]'보플2' 한해리준·양희찬, 다크비로 화려한 귀환…10월 신곡 발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물 들어왔을 때 노 젓는다. ‘보이즈2플래닛’ 출연으로 인기를 높인 한해리준과 양희찬이 원 소속 그룹 다크비(DKB·이찬, D1, GK, 양희찬, 룬, 준서, 유쿠, 한해리준)의 신곡으로 돌아온다.한해리준(왼쪽), 양희찬(사진=Mnet)26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다크비는 오는 10월 중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다크비는 이미 신곡 녹음을 마치고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이번 신곡 작업은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수장 용감한형제가 진두지휘했다. 그간 보이그룹들과도 큰 시너지를 내며 빅뱅의 ‘마지막 인사’, 유키스의 ‘만만하니’, 제국의아이들의 ‘후유증’, 틴탑의 ‘긴 생머리 그녀’ 등 수많은 히트곡을 써낸 용감한형제는 ‘K팝 아이돌 음악의 정수’를 담아내기 위해 신곡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전언이다.다크비는 2020년 2월 데뷔 후 ‘미안해 엄마’(Sorry Mama), ‘오늘도 여전히’(Still), ‘난 일해’(Work Hard), ‘줄꺼야’(ALL IN), ‘왜 만나’(Rollercoaster), ‘안취해’(Sober), ‘넌 매일’(24/7), ‘아이 니드 유’(I Need Love), ‘말했잖아’, ‘왓 더 헬’(What The Hell), ‘플러팅 엑스’(Flirting X) 등의 곡으로 부지런히 활동했다. 이들은 2023년 방송한 JTBC 보이그룹 경연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참가해 K팝 아이돌계를 대표하는 ‘퍼포먼스 강자’다운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크비(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다크비가 신곡을 담은 신보를 내는 것은 지난해 7월 ‘플러팅 엑스’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앨범 ‘어반 라이드’(Urban Ride)를 발매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컴백은 멤버 한해리준과 양희찬이 전날 종영한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2플래닛’에서 ‘올스타’ 등급을 받는 활약을 펼친 직후 이뤄진다는 점에서 국내외 K팝 팬들의 큰 관심을 불러모을 전망이다.양희찬은 ‘보이즈2플래닛’에서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얼음골 사과보다 유명해지고 싶은 밀양이 낳은 스타”라는 발언으로 예능감을 발휘해 주목받았다. 한해리준은 경연 내내 독보적인 춤 실력을 발휘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2차 순위 발표식에서 극적으로 생존에 성공해 울먹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두 멤버의 ‘보이즈2플래닛’ 도전으로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를 맞은 다크비가 신곡으로 커리어 하이 성적을 써낼지 주목된다.
- '국힙 딸내미' 영파씨 정선혜, '쇼미12' 공개 출사표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영파씨(YOUNG POSSE) 멤버 정선혜가 ‘쇼미더머니12’에 공개 지원했다.영파씨 정선혜(사진=DSP미디어)정선혜는 지난 24일 영파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프리스타일 랩 영상을 업로드하며,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2’(Show Me The Money 12)에 공개 지원했다.영상은 정선혜의 도전을 응원하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정선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 유니크한 그루브를 살린 트렌디한 래핑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특히 정선혜는 “차피 하는 거라면 난 제대로 go get it”, “조그마한 아이돌 래퍼가 래퍼들 나눠 먹던 파이까지 하이잭”, “미리 방송 분량은 압수 미안해서 받아줄게 셀피나 악수”, “다 벙찐 채로 두 눈을 의심해” 등 직설적인 랩 가사로 ‘쇼미더머니12’에 임하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된 영상의 짜임새도 돋보였다. 청개구리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의 정선혜는 랩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제스처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이를 본 팬들은 “국힙원탑 유망주다”, “‘쇼미더머니’ 부시고 오자”, “톤이 정말 매력적이고 발성도 좋다”, “탈아이돌 래퍼다”, “‘쇼미더머니’를 볼 이유가 생겼다” 등 다수의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정선혜가 속한 영파씨는 ‘마카로니 치즈’, ‘XXL’, ‘에이트 댓’ 등 정통 힙합 기반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꾸준히 선보이며 ‘국힙 딸내미’ 수식어를 꿰찼다. 나아가 최근에는 ‘프리스타일’로 힙크러쉬 매력을 장착하며 ‘국힙 언니쓰’로 진화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정선혜의 한계 없는 이번 도전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