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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만나볼까…SKT, 메타버스 팬 커뮤니티 'K-팝 호텔' 오픈
  • 에스파 만나볼까…SKT, 메타버스 팬 커뮤니티 'K-팝 호텔' 오픈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SK텔레콤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에 K-팝 아이돌과 글로벌 팬들이 만나는 새로운 메타버스 팬 커뮤니티인 ‘K-POP 호텔’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10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K-팝 호텔은 각 아이돌의 고유한 그룹 콘셉트를 메타버스가 지닌 3D·XR 특성으로 몰입감 있게 구현한 팬 커뮤니티로 기존 2D 팬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이프랜드 내 공간이다.(SK텔레콤 제공)K-팝 호텔은 이프랜드 공간을 연결한 메타버스 속 가상 호텔로 △호텔 전층을 조망할 수 있는 ‘인트로 화면’ △1층부터 99층까지 각 아이돌이 층별로 체크인하는 ‘아티스트 라운지’ △멤버별 특색을 담은 ‘멤버룸’의 총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홈 화면은 1층부터 99층까지 체크인 한 아이돌을 한눈에 확인하고 팔로우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층수는 아티스트가 직접 선택한 숫자로 배정된다. K-팝 호텔 첫 손님은 99층에 체크인하는 글로벌 히트메이커 에스파(aespa)와 2층에 체크인하는 이프랜드 대표 걸그룹 이프랜디스다. K-팝 톱 티어 라이즈(RIIZE)와 산다라박이 각각 6월 말, 9월 순차적으로 체크인할 예정이다.아티스트 라운지는 각 아이돌 그룹의 독립적인 메타버스 공간이다. 글로벌 팬들은 라운지에 모여 아티스트 게시판부터 뮤직비디오, 대형 아트월, 볼류메트릭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티스트 라운지에는 단계별 협동 미션인 팬미션이 2~3주마다 진행된다. 팬들은 응원 메시지로 포스트잇 게시판을 채우거나, 아티스트 이미지를 모으는 등 ‘덕질’ 미션의 달성 여부에 따라 혜택을 받는다. 이프랜드는 실시간 팬밋업, 버추얼 아이템, 사인CD·폴라로이드 추첨권, 지하철 광고 등 팬과 아이돌 모두를 위한 혜택을 준비했다.멤버룸은 색부터 장식까지 각 멤버의 특색 및 팬과의 추억으로 꾸며진 단독 공간으로 아티스트 라운지에서 연결된다. 예를 들어 인트로 화면에서 99층을 선택해 에스파 라운지로 이동한 뒤, 카리나·지젤·윈터·닝닝 등 각 멤버룸에 이동할 수 있다. 멤버룸에선 이프랜드 K-팝 호텔만의 독점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시크릿 액자’와 아침, 점심, 저녁 시간대별로 아이돌의 모습이 바뀌는 ‘볼류메트릭 3D 모션’ 등이 그 예다.SKT의 볼류메트릭 기술로 직접 제작한 볼류메트릭 3D 모션은 아티스트가 메타버스 공간에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생생한 움직임을 보여주기 때문에 팬들은 마치 아티스트 방에 놀러 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이프랜드는 이외에도 K-팝 호텔 코스튬, 이프홈 꾸미기 아이템, 볼류메트릭 아이템을 선보인다. 에스파 무대 의상을 본 따 만든 코스튬과 호캉스 느낌을 주는 파자마 코스튬, 아티스트 독점 사진 아트월 등이 그 예다. 특히 아티스트 라운지에는 유저들이 무대 의상 코스튬을 착용해 볼 수 있는 마네킹이 비치돼 있다.이프랜드는 볼류메트릭 콘서트, 아티스트 스페셜 이프홈 등 글로벌 팬과 K-팝 아티스트의 색다른 만남을 지속해왔다. K-팝 호텔 또한 글로벌 팬덤이 모여 힘을 합치는 팬미션을 비롯해 향후 출시 예정인 AI 기능을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메타버스 경험으로 새로운 K-팝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양맹석 SKT 메타버스 CO 담당(부사장)은 “이프랜드가 제공하는 3D 몰입형 아티스트 콘텐츠와 참여형 팬미션을 통해 팬과 아티스트, 팬들 상호 간에 더 확장된 소통을 기대한다”라며 “K-팝 호텔은 팬과 아티스트가 만나는 새로운 글로벌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9 I 한광범 기자
'XYOB' 에이티즈 여상X산X민기 출격… K푸드 먹방까지
  • 'XYOB' 에이티즈 여상X산X민기 출격… K푸드 먹방까지
  • (사진=JohnMatt)[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글로벌 푸드 토크쇼 ‘XYOB’와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완벽히 ‘페어링’ 됐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JohnMatt’에는 ‘코첼라를 씹어먹은 해적들의 습격’이라는 제목으로 ‘XYOB’의 열한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에이티즈 여상, 산, 민기가 출연했다.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강점인 만큼 멤버들은 무대 위 표정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산은 화제의 직캠 영상 속 눈동자까지 연기한 자신의 퍼포먼스를 보며 “4년 전 무대인데 후회하지 않는다. 멋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세 멤버는 각자의 방식으로 음악방송 엔딩 포즈를 연기해 감탄을 자아냈다.‘헬스돌’로 유명한 에이티즈 맞춤 게임도 펼쳐졌다. 허벅지 씨름이 진행된 가운데, 민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크로스핏 선수 출신인 브라이언에게 승리를 쟁취했다. 뿐만 아니라 달디단 애교 챌린지도 이어졌다. 이들은 ‘바래다줄게 vs 바래? 다 줄게’ 등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반전 대사로 ‘단짠’ 매력을 선사, 팬심을 저격했다.‘XYOB’는 K팝 아이돌의 진솔한 이야기를 맛있는 음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토크쇼다. 매회 출연하는 게스트의 취향에 따라 그날의 페어링 푸드도 달라진다. 에이티즈가 선택한 술은 샴페인. 현장에서 직접 한우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깻잎 페스토 생면 파스타를 대접한 셰프를 향해 멤버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이렇듯 글로벌 푸드 토크쇼 ‘XYOB’를 이끌고 있는 1세대 아이돌과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에 입성하며 독보적 위상을 뽐내고 있는 4세대 아이돌과의 ‘페어링’은 그 자체로 특별했다. ‘XYOB’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야기들은 물론 K푸드가 함께하는 먹방의 재미도 더해 풍성함을 자랑했다.‘XYOB’는 유튜브 채널 ‘JohnMatt’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다.
2024.06.08 I 윤기백 기자
뉴진스, '1박2일' 출격… 데뷔 첫 지상파 예능 나들이
  • 뉴진스, '1박2일' 출격… 데뷔 첫 지상파 예능 나들이
  • (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진스가 ‘1박 2일’에 뜬다.오는 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철원군에서 펼쳐지는 여섯 멤버와 뉴진스의 특별한 배틀이 그려진다.오랜만에 아이돌 그룹 ‘흥청망청’으로 변신한 ‘1박 2일’ 멤버들은 여행 둘째 날 아침 일찍부터 메이크업을 하고 뽀샤시한 모습으로 배틀을 펼칠 손님맞이에 나선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아이돌 그룹이라는 힌트의 정체는 바로 뉴진스였고, 여섯 멤버는 뉴진스의 깜짝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발등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한 혜인을 제외한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은 ‘1박 2일’을 통해 데뷔 첫 지상파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민지와 해린이 김종민의 레전드 명장면 중 하나인 ‘가능한’을 언급하며 프로그램의 애청자임을 밝히자 한껏 흥분한 김종민은 ‘가능한’을 남발하며 뉴진스 멤버들의 폭소를 유발했다고.배틀 시작에 앞서 뉴진스는 작전 회의를 펼치며 게임 준비에 나선다. ‘1박 2일’ 멤버들이 “좀 봐줄까요?”라며 도발 작전을 펼쳤음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은 뉴진스는 힘찬 기합으로 기선 제압까지 성공했다는 후문이다.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자 뉴진스에서도 계속 실수를 하는 구멍 멤버가 발생한다. 이를 본 ‘1박 2일’의 대표 구멍 나인우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반갑습니다”라고 해당 멤버에게 동질감을 드러냈다고 알려져 그 주인공에 관심이 모아진다.이 밖에도 뉴진스는 ‘1박 2일’의 트레이드마크인 복불복 게임에도 도전한다.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1박 2일’표 매운맛 복불복은 물론, 김종민의 충격적인 예능 리액션 시범에 경악한 뉴진스 멤버들은 예상치 못했던 반전 예능감까지 발산했다고 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1박 2일’ 멤버들과 뉴진스가 함께 하는 특별한 배틀은 오는 9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08 I 윤기백 기자
펑키스튜디오 "유준원이 몰래 추진하던 일본 팬미팅 개최 취소"
  • 펑키스튜디오 "유준원이 몰래 추진하던 일본 팬미팅 개최 취소"[종합]
  • 유준원[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펑키스튜디오가 판타지 보이즈 무단 이탈 논란에 휩싸인 유준원이 위법 행위 증거가 담긴 문건을 입수했다고 7일 밝혔다.펑키스튜디오는 이날 낸 입장문을 통해 “유준원의 일본 팬미팅 계약 문건을 입수했다”며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준원이 몰래 팬미팅을 추진한 건을 포함한 일련의 행위를 출연 계약서 규정을 위반한 위법 행위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유준원은 M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를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 판타지 보이즈 멤버로 선발됐으나 돌연 활동 불참을 선언하고 팀을 이탈했다. 이후 유준원은 프로그램 제작사인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기각 결정을 내렸다. 펑키스튜디오는 이날 추가로 낸 2차 입장문을 통해 법적대응 입장 발표 이후 7월 개최 예정이던 유준원의 일본 팬미팅 개최가 취소됐다고 알렸다. 펑키스튜디오는 “팬미팅 주최 측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취소 사실을 밝혔다”며 “유준원이 가처분 신청에서 패소한 만큼 몰래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계약 위반이라는 게 당사의 입장”이라고 전했다.한편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을 상대로 제기한 30억 원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은 오는 27일 열린다.
2024.06.07 I 김현식 기자
차트 역주행까지…초유의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 포텐 터졌다
  • 차트 역주행까지…초유의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 포텐 터졌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팝 사상 초유의 24인조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로 이슈를 뿌려온 트리플에스(tripleS·윤서연, 정혜린,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서다현, 코토네, 곽연지, 니엔, 박소현, 신위, 마유, 린, 주빈, 정하연, 박시온, 김채원, 설린, 서아, 지연)의 잠재력이 폭발했다. 음반과 음원 분야 모두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본격적으로 성장 궤도에 진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신생 기획사 모드하우스가 론칭한 트리플에스는 2022년부터 멤버를 한 명씩 차례로 공개하며 다양한 조합의 디멘션(유닛)을 선보여왔다. 애시드 엔젤 프롬 아시아(Acid Angel from Asia), 크리스탈 아이즈(+(KR)ystal Eyes), 러블루션(LOVElution), 에볼루션(EVOLution), 아리아(Aria) 등이 트리플에스 이름 아래 탄생한 디멘션이다.트리플에스는 24명이 다함께 참여해 완성한 정규앨범 ‘어셈블24’(ASSEMBLE24)를 지난달 9일 발매해 대망의 첫 ‘완전체’ 활동에 나섰다. 앨범을 향한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어셈블24’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의 음반판매량)은 한터차트 기준으로 15만2335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트리플에스의 자체 최다 초동판매량이다. 중소기획사 소속 걸그룹의 초동판매량이 10만장을 돌파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더욱 눈길을 끄는 수치다. 지난 2년간 ‘완전체’ 탄생을 고대해온 팬덤의 화력이 폭발한 결과로 풀이된다. 트리플에스는 멤버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담은 완성도 높은 데일리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자체 앱을 통해 진행한 팬 투표 결과를 앨범 콘셉트, 디멘션 조합, 타이틀곡 선정 등에 반영하는 팬 참여형 운영 방식을 이어오면서 견고한 팬덤을 구축해왔다. 이에 더해 NFT(대체불가토큰) 기술을 활용한 개별 포토카드 수익을 멤버들의 정산과 연결하는 시스템을 적용한 점은 흥미와 참여도를 더욱 활발하게 만든 원동력이 됐다.트리플에스는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소녀들의 의지를 주제로 다룬 곡인 앨범 타이틀곡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카니발 차량 5대와 단체 버스를 동원해 각 방송사 음악 순위 프로그램을 누비고 다니며 대규모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던 이들은 지난달 14일 SBS M ‘더쇼’에서 1위에 오르는 기쁨을 안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1위 트로피를 품은 뒤엔 음악성으로 서서히 입소문을 타며 팬덤뿐만 아니라 대중의 마음까지 잡았다. 트리플에스의 ‘걸스 네버 다이’는 국내 최대 음악플랫폼 멜론에서 ‘역주행’에 성공한 이후 일간 차트 톱100 붙박이 곡으로 자리를 잡았다. 최고 순위로는 38위까지 찍었고, 6일 기준 차트에선 43위를 기록했다. 는 트리플에스의 노래가 멜론 일간 차트 100위권 내에 진입한 것 자체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에 띄는 성적이다.첫 ‘완전체’ 활동을 통해 대중성 확보까지 성공하며 도약을 알린 트리플에스는 일본 정식 데뷔도 앞두고 있다. 트리플에스는 일본 소니 뮤직 레이블 SME 레코드와 손잡고 현지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매니지먼트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 일본법인 스트림 미디어 코퍼레이션과 레갈리아스가 공동으로 담당한다. 이에 앞서 이들은 1theK(원더케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완전체’ 리얼리티 프로그램 ‘배지전쟁 완전판 : 걸스 네버 다이’로도 매력을 발산 중이다.트리플에스 측 관계자는 7일 이데일리에 “내로라하는 K팝 아이돌들과의 경쟁에서 트리플에스만의 독특한 색깔을 인정받으며 좋은 성과를 얻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남다르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하며 트리플에스만의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6.07 I 김현식 기자
쿨한 20대 걸그룹 비웨이브 "청량함이 매력…미소에 반한 팬 많죠"
  • 쿨한 20대 걸그룹 비웨이브 "청량함이 매력…미소에 반한 팬 많죠"[인터뷰]
  • 비웨이브[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무대하는 게 행복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들었어요. 자연스럽게 웃는 모습을 보고 팬이 됐다고 하는 분들도 많고요.”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한 신인 걸그룹 비웨이브(BEWAVE·제나, 아인, 레나, 윤슬, 지언, 고운) 멤버들은 데뷔 활동을 마친 소회를 밝히며 이 같이 입을 모았다.지난 4월 팀명과 동명의 데뷔 앨범을 발매한 비웨이브는 라틴 요소를 더한 러블리한 분위기의 힙합곡인 타이틀곡 ‘씽’(SING!)으로 각종 무대를 누볐다. 타이틀곡 활동을 마친 뒤에는 슈가의 2003년 발표곡을 리메이크한 ‘샤인’(Shine)으로 후속곡 활동까지 알차게 전개했다.“데뷔 활동을 통해 곡 콘셉트에 걸맞은 밝은 무대를 하는 팀이란 걸 알린 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무대에서 서로 소통하며 즐기는 안무 구성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하고요.”(아인)“인이어를 뚫고 들어온 팬들의 응원 소리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해요. 팬들 덕분에 더 신나게 무대를 즐겼습니다.”(제나)지언고운비웨이브의 비주얼과 음악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청량’이다. 평균 신장이 170cm가 넘는 6인조 걸그룹인 비웨이브가 상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음악에 맞춰 선보이는 퍼포먼스는 말 그대로 시원시원하다.“이온음료보단 탄산음료에 가까운 청량이에요. 앞으로 에너지 넘치는 청량함을 더 많은 무대에서 발산하고 싶어요.”(지언)“데뷔 전 공개한 프로필 사진을 흰 티에 청바지를 입고 다 같이 웃으면서 찍었는데요. 그 사진을 보고 밝게 웃는 모습이 좋아해서 팬이 되었다고 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앨범이 나왔을 땐 기대했던 이미지와 결이 비슷한 음악을 해서 좋다는 반응도 많았고요.”(제나)“‘아련 청량’, ‘열정 청량’, ‘청순 청량’, ‘청춘 청량’…새로운 노래를 낼 때마다 새로운 매력의 청량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해요.”(윤슬)“피지컬이 좋은 팀인 만큼, ‘아육대’에서의 활약도 자신 있어요. 제나는 주짓수, 고운과 아인은 태권도, 윤슬은 볼링, 레나는 멀리뛰기가 특기이고요 전 모든 종목에 자신있어요. 학창시절 체육 실기 평가를 볼 때마다 A를 받았거든요.”(지언)멤버들은 평소에도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발산한다는 점을 팀의 매력이자 ‘입덕’ 포인트로 짚기도 했다.“음악 방송 촬영을 끝낼 때마다 SNS로 라이브 방송을 했는데, 그때 실제로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팀이라는 점이 잘 드러난 것 같아요.”(지언) “멤버들끼리 개그 코드도 잘 맞는 편이고요. 앞으로 재밌고 웃긴 모습을 더 자주 보여드리고 싶어요.”(아인)이제 막 첫발을 뗀 5세대 신인 아이돌인데 멤버 전원이 20대라는 점도 눈에 띄는 지점. 지언(3년), 레나(3년), 윤슬(10년), 제나(5년) 등 대부분의 멤버가 긴 연습생 생활을 거쳐 우여곡절 끝 데뷔 기회를 잡았다. 6명의 연습생 기간은 무려 도합 23년이다. 레나아인멤버 중 가장 긴 시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한 윤슬은 안무가 배윤정이 제작한 걸그룹이었던 씨앗 출신. 제나는 MBC ‘방과후 설렘’ 출신이고, 레나와 지언은 각각 라필루스와 영파씨 데뷔조였다. 고운은 미미로즈 데뷔조 일원이었고, 아인은 S2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바 있다. “긴 연습생 기간을 거쳐 데뷔한 만큼, 무대에 오를 때마다 ‘소중한 무대를 후회 없이 즐기자’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했어요. 연습생 시절 댄서로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며 쌓은 노하우를 멤버들과 공유하기도 했고요.”(윤슬)“방송 경험이 있는 멤버들이 많아서 데뷔곡 활동을 하는 신인 그룹임에도 카메라 위치나 조명 농도 등을 빠르게 캐치할 수 있었던 같아요. (미소).”(지언)“아무래도 멤버 전원이 20대이다 보니 다들 털털하고 쿨해요. 덕분에 모인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조합임에도 소통이 잘 되어서 좋아요.”(아인) “서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장난도 잘 치는 편이라서 방송국에서 ‘재미있어 보이는 팀’이라는 말도 자주 들어요. (웃음). 서로 엄청 친하고 좋아하고 아끼는 게 보인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도 좋고요.”(지언)‘아픔 모두 딛고 일어나’ ‘내 안을 채운 이 강인함들은 점점 더 커질거니까’ ‘우리의 노래를 세상에 닿게해’…. (비웨이브 - ‘씽!’ 가사 中)비웨이브의 노래에는 우여곡절을 거치며 성장한 끝 데뷔 꿈을 이뤄 긍정 에너지를 전하려 하는 멤버들의 서사가 잘 녹아있다. 멤버들은 “비웨이브만의 서사를 담은 음악을 한다는 점도 특징”이라면서 “위로와 공감을 주는 음악과 솔직한 매력을 앞세워 활동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올해 목표는 신인상을 받는 거예요. 비웨이브의 다음 청량도 기대해주세요.”(윤슬)“대학 축제에 엄청나게 불려 가는 섭외 1순위 아이돌이 되고 싶어요.”(제니)“웹서핑을 할 때마다 계속 눈에 띄는 아이돌이고 싶어요. 인지도를 더 끌어올리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나가겠습니다.”(지언)윤슬제나“6인 6색 매력을 지닌 걸그룹.” 멤버들은 인터뷰 말미에 개성 강한 6명이 모인 팀이라는 점 또한 비웨이브의 ‘입덕’ 포인트라고 짚으면서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릴 때 폐렴을 앓은 탓인지 쇳소리가 나는 목소리가 한때는 컴플렉스였어요. 중학생 때까지 노래를 부르지 않았을 정도죠. 그러다가 점차 유니크한 음색에 대한 칭찬을 들으면서 노래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게 됐고, 지금은 저만의 색깔을 찾았다는 확신도 생겼어요. 앞으로 저의 유니크한 음색을 널리 알리고 싶어요.”(지언)“연습생 생활을 할 때 목소리에 색깔이 없다는 말을 자주 들어서 고민이 많았는데요. 지금은 어떤 장르의 음악을 하더라도 잘 어울리는 제 목소리가 저의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만의 색깔이 충분하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기도 하고요.”(윤슬)“팀에 들어오기 전까진 주로 랩 연습을 많이 했어요. 지금은 노래와 랩을 같이 하고 있는데요. 점차 저도 몰랐던 저의 매력을 찾을 때가 많아요. 앞으로도 노래와 랩에 모두 욕심을 내보려고요.”(제나)“노래를 부를 때 나오는 저만의 분위기가 있다는 말을 자주 들어왔어요. 구슬 같은 음색을 지녔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앞으로 제 목소리와 어울리는 이미지까지 잘 연구해보려고 해요.”(아인) “생긴 것과 다르게 엉뚱하고 허당미 있고 털털하다는 말을 듣는 편인데 그게 저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예쁜 음색, 좋은 비율, 청순한 미소도 제 매력이라고 생각하고요. 아, 저는 잘 못 느끼는데 생활 애교가 많다는 말도 듣는 편이에요.”(고운)“얼마 전에 혼자 SNS 라이브 방송을 했을 때 ‘생각보다 한국어를 잘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레나는 팀 내 유일한 일본 출신 멤버다.) 그동안 팬들에게 말을 잘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말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얘기를 많이 해보려고 해요. 말하는 게 귀엽다고 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퍼포먼스를 할 땐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요.”(레나)
2024.06.07 I 김현식 기자
'아이돌계 꽃'… 리센느, 데뷔앨범 '리 씬' 활동 성료
  • '아이돌계 꽃'… 리센느, 데뷔앨범 '리 씬' 활동 성료
  • 리센느(사진=더뮤즈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리센느(RESCENE)가 데뷔앨범 ‘리 씬’(Re:Scene)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리센느(원이·리브·미나미·메이·제나)는 지난 5월을 끝으로 데뷔앨범 ‘리 씬’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지난 3월 26일 데뷔한 리센느는 장면(Scene)과 향(Scent)의 의미를 결합해 향을 통해 ‘다시 장면을 떠올린다’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공개곡부터 남다른 비주얼과 콘셉트로 팬들을 사로잡은 리센느는 데뷔와 동시에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순위 10위를 기록하며 K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리센느는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데뷔 타이틀곡 ‘어어’(UhUh)와 선공개곡 ‘요요’(YoYo)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버스킹, 위문 공연, 페스티벌, 라디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매력을 글로벌 팬들에게 어필했다.리센느는 무대뿐 아니라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로도 보답하고 있다. 멤버들은 미니 팬미팅은 물론, 데뷔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더 센트’(THE SCENT), 한강 버스킹, 라이브 방송, 생일 카페 방문 등 쉼표 없는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중이다.이에 6월 5일 기준 ‘어어’ 뮤직비디오는 1353만뷰를, 선공개곡 ‘요요’ 뮤직비디오는 747만뷰를 돌파하는 등 놀러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돌계 꽃’, ‘전원 비주얼 센터’, ‘향수 같은 그룹’ 등 반응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이처럼 리센느가 데뷔앨범 ‘리 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앞으로 이들이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놀라게 만들지 이목이 집중된다.
2024.06.07 I 윤기백 기자
JD1X정동원, '라디오스타' 출연…“임영웅 형이 조언해 줘”
  • JD1X정동원, '라디오스타' 출연…“임영웅 형이 조언해 줘”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JD1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JD1이 지난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JD1은 제작자인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로, K-팝 시장 도전을 목표로 기획된 아이돌이다. 이날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한 JD1은 “정동원 개발자님은 2번 출연하셨다. 괜히 웃기려고 하지 말고 조용히 있다가 성실하게 답변 잘 하고 오라고 얘기해 주셨다”라며 정동원의 조언 내용에 대해 이야기했다.JD1은 “최근 금발에서 흑발로 바꿨다. 탈색을 해서 머릿결이 많이 상했다”라고 말했다. AI 콘셉트의 고충을 토로한 JD1은 “그래서 이번 컴백은 정동원(개발자) 머리 색깔로 똑같이 해보자 하고 염색했다. 지금까지 완벽한 AI였다면 이번엔 오류가 나서 감정을 알게 돼 점점 사람으로 가는 스토리가 있다. 신곡명이 ‘에러 405(ERROR 405)’인데 점점 사람으로 바뀌는 이야기를 담았다”며 신곡을 설명했다.JD1은 신곡 ‘ERROR 405’에 맞춰 짧지만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시원시원한 안무와 다채로운 표정으로 호응을 이끌었다. 정동원과 JD1의 차이에 대해 JD1은 “정동원은 대중 가요이다 보니 조금 무거운 소리를 내는 반면에, JD1은 조금 가볍고 통통 튀는 느낌으로 노래를 한다”고 말했다.그는 “정동원 무대 영상에 팬분들이 JD1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팬분들이 정동원과 JD1은 다른데 왜 그러냐고 물어보시는 등 같이 세계관에 몰입을 해주신다”고 말했다.이어서 MC 김구라가 정동원에게 JD1 부캐에 대하여 장민호, 이찬원, 임영웅 등 ‘미스터 트롯’ 형들의 반응을 질문했다. 정동원은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장난스럽게 놀리는 등 제각각의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정동원은 “임영웅 형은 여러 가지 많은 걸 해 보라고 조언을 해줬다”고 전하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5박 6일 정도 스페인에 갔었는데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강아지를 대신 돌봐줬다. 힘든 게 있으면 많이 챙겨준다”고 밝혀 훈훈한 우정으로 이목을 모았다.또한 정동원은 가장 기억에 남는 팬으로 돌아가신 어머니를 대신해 “타지에 있는 본인을 대신해 어머니의 또 다른 아들이 되어 주어 감사하다”며 아들이 대신 댓글을 남긴 영상의 주인공을 언급했다. 정동원은 직접 목포 납골당으로 가서 팬에게 인사를 전했다고 밝혀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2024.06.06 I 김명상 기자
아르테미스, 이달소 성적 넘나…'커리어 하이' 향해 순항
  • 아르테미스, 이달소 성적 넘나…'커리어 하이' 향해 순항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아르테미스(ARTMS)가 첫 앨범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아르테미스는 지난달 31일 첫 정규앨범 ‘달’(Dall· Devine All Love & Live)을 발매했다. 아르테미스는 이달의 소녀 출신 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 등 5명으로 이뤄진 그룹이다. ‘달’은 그간 솔로와 유닛 활동을 이어온 멤버들이 완전체로 뭉쳐 낸 첫 앨범이다. 6일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타이틀곡 ‘버추얼 앤젤’(Virtual Angel)은 스포티파이에서 15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모드하우스를 이끄는 프로듀서 제이든 정과 이달의 소녀 세계관 구축을 함께했던 디지페디가 연출한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1000만뷰를 가뿐히 돌파했다. 모드하우스 측은 “음반 판매 역시 순조롭게 이뤄지며 이달의 소녀를 넘어선 초동 판매량 커리어 하이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이어 “‘버추얼 앤젤’은 TV와 핸드폰을 통해 우리가 소비해 오고 있는 아이돌이라는 존재가 가상은 아니었는지를 묻는 의미심장한 작품”이라며 “아이돌을 향한 사랑은 타인의 시선으론 실제가 아닌지 몰라도, 팬에게는 오롯이 사랑이 아니었을까란 메시지를 품고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2024.06.06 I 김현식 기자
'선재' 그 자체 변우석, '선업튀' 업고 날았다①
  • '선재' 그 자체 변우석, '선업튀' 업고 날았다[인터뷰]①
  • 변우석(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선재 업고 튀어’ 신드롬의 중심엔 배우 변우석이 있다. ‘선재’ 그 자체가 돼 16회를 살았던 배우 변우석. 작품에 몰입하고 인물 그 자체가 됐더니 전성기가 찾아왔고 ‘선재 업고 튀어’를 업고 훨훨 나는 중이다.지난 4일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변우석은 tvN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에 대해 “조금씩 매일 일이 있을 때마다 실감을 하고 있다”며 “제가 정말 ‘선재 업고 튀어’ 작품을 너무 좋아하고 사랑했는데, 내가 사랑하는 만큼 사람들도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촬영을 했다. 회사 이사님께 ‘이런 작품이 나한테 올 수 있을까요’라고 말할 정도로 다들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고 털어놨다.이어 “드라마가 끝났고 앞으로 제가 연기를 얼마나 더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연기를 하는 동안, 살아있는 동안은 ‘선재’를 잊지 않고 OTT도 잘 돼 있으니 꺼내서 제 옆에 두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애정을 내비쳤다.변우석이 출연한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변우석이 연기한 류선재는 2009년 데뷔 이래 현재까지도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서 있는 탑 밴드 이클립스의 보컬. 연기자로 스펙트럼을 넓혀 몇 편의 영화, 드라마를 히트시키며 배우로서도 대중에게 인정받은 톱스타다. 그리고 팬과 스타의 관계라고만 생각했던 임솔과 2008년 앞집에 살던 인연이 있는 사이. 특히 임솔을 처음 본 후 첫눈에 반해 첫사랑을 시작한 인물이다. 임솔이 타임슬립한 후 그와 본격적인 인연이 시작돼 짝사랑에서 맞사랑을 하게 된다.사진=tvN이런 이야기가 동화처럼 그려지며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열광을 불러일으켰다. 물론 15년 동안 한 여자를 바라본 이 ‘유니콘 남주’인 선재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한 변우석 열풍이 불었다.그는 “촬영을 하고 편집본 내부 시사를 했을 때 코멘트들이 좋다고 하더라. 그리고 제작사인 본팩토리 대표님이 ‘변우석이 아니고 선재가 보인다’, ‘너무 잘 될 것 같다’는 얘길 해주셔서 드라마가 잘 가고 있나 보다 생각했다”며 “촬영이 쉽지만은 않았다. 추운 날 여름 신을 찍어야 했고 물에 들어가야 했고 비를 맞아야 했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어야 했다. 그럼에도 그런 코멘트들을 들었을 때 기분이 좋았고 더 열심히 하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선재 업고 튀어’는 방송이 된 첫주부터 입소문을 타며 시청자들을 끌어모았다. 특히 임솔의 아이돌 스타인 류선재가 과거에는 임솔을 짝사랑했다는 반전 전사가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열광이 시작됐다.변우석은 “초반에 고등학생 선재와 솔이를 좋아해 주시더라. 그때 ‘곧 34살 솔선이 나올 텐데 그것까지 좋아해 주시면 작품이 쭉 잘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타이밍까지 좋아해 주셨고 그때부터 드라마가 잘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선재 업고 튀어’는 대본부터 연출까지, 훌륭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았다. 대사 하나하나, 장면 하나하나 시청자들의 마음에 박히며 인생 드라마로 등극했다.변우석에게도 그랬다. 변우석은 “솔에 대한 감정을 알고 선재로 촬영을 하지 않나”라며 “인혁이 본가에 갔을 때 솔이가 ‘혹시 내가 기억을 못하고 떠나도 슬퍼하면 안돼’라고 대사를 한다. 그때 눈물이 나더라. 선재는 울면 안되는데 솔이 대사를 따면서도 계속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변우석은 16회에서 정말자(성병숙 분)가 선재에게 “오래오래 잘 살아라. 행복하게, 웃으면서”라고 말한 장면을 떠올렸다. 해당 장면에서 변우석은 대본에 없는 눈물을 보였고 그 모습이 그대로 방송에 담겼다.변우석은 해당 장면에 대해 “솔이와 선재가 너무 만나고 싶었는데 누군가로 인해서 못 만나게 되지 않았나. 특히 소중한 사람이 죽는다는 생각 때문에 너무 슬퍼하고 힘들어했는데, 할머님의 대사로 ‘이제 우린 진짜 행복할 수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났다”고 밝혔다.또한 마지막회에서 선재와 솔이가 침대에서 같이 아침을 맞이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며 “그때가 너무 좋았고 되게 행복했다. 16화는 단체관람을 하지 않았나. 친한 지인이 ‘아름다운 남의 연애를 쳐다보는 느낌이라 짜증이 났다’고 하더라”고 웃었다.‘선재 업고 튀어’는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로 뜨거운 인기 속에 종영했다. 3.1% 시청률로 시작해 5.8%까지 상승했으며 티빙이 서비스된 이래 tvN 드라마 중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2위를 기록했다. 15화 공개까지 누적된 유료가입기여자수는 공개 첫 주 대비 약 2100% 증가했다. 4주 연속 주간 방송 VOD와 실시간 채널을 합산한 시청UV(순 방문자 수)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방송 VOD와 실시간 채널 합산 시청 시간만 16억분(2,720만 시간)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28일 기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5월 4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4주 연속 1위, 변우석과 김혜윤은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4주 연속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첫 번째 OST 이클립스의 ‘소나기’는 멜론 일간차트 305위에서 시작해 TOP100 5위까지 오르는 등 수많은 기록을 남기며 종영했다.이 드라마의 화제 속엔 변우석이 있다. ‘20세기 소녀’, ‘힘센여자 강남순’에서는 새드엔딩을 맞았던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해피엔딩을 맞았다. 드라마의 결말처럼 변우석의 연기 인생도 ‘해피엔딩’인 것 같다는 기자의 말에 변우석은 공감을 하면서도 “해피엔딩이기도 하지만, ‘인생작’ 같은 느낌이 든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운들이 많았던 작품”이라며 “사람들이 이토록 좋아해 준 것도, 이 시점에 나올 것도, 제가 이 작품을 한 것도 다 운이라고 밖에는 말을 못할 것 같다. 여러모로 신기한 작품”이라고 털어놨다.변우석(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특히 배우이지만 드라마에서 부른 노래로 음원차트까지 오른 변우석은 “원래 노래를 좋아해서 자주 부르긴 하는데, ‘선재 업고 튀어’의 노래들은 음악감독님이 디테일하게 잡아주셨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이어 가수 활동 계획을 묻자 “노래를 좋아하는 만큼 기회가 된다면? 그만큼 제가 노래를 소화할 수 있고 어울린다면”이라고 털어놨다.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를 하며 여러 놀라운 경험들을 했다. 음원차트에 오르기도 하고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얼굴이 걸리기도 했다. 변우석은 “예상을 1도 못했다. 지금도 안 믿긴다. 합성인가 싶었다”고 밝혔다.변우석은 가족의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누나도 ‘선업튀’를 좋아한다. 그런데 신기한 게 누나의 찐친들은 사인 요청을 안 하더라. 그런 걸 보면서 누나 친구들은 누나를 많이 생각해주는 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도 그렇고 누나도 그렇고 걱정이 많아지셨다. 안 피곤한지를 제일 많이 물어보신다. 영양제를 시켜주신다고도 한다”고 웃었다.‘선재 업고 튀어’를 성공적으로 끝낸 변우석은 “항상 작품을 준비하고 끝났을 때에는 ‘부족했던 게 뭐였지?’ 생각을 하면서 그 다음 작품을 준비했다. 이 작품은 사람들이 너무 좋아해주고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찾은 단점을 보완해서 발전된 모습을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 생각이 변우석으로서 연기자로서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2024.06.06 I 김가영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정은, 30세 연하 백서후와 핑크빛 썸?
  •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정은, 30세 연하 백서후와 핑크빛 썸?
  •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정은이 현역 아이돌 백서후와 뜻밖의 썸 기류를 형성한다.오는 6월 15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공 SLL/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극 중 이미진(정은지 분)은 낮에는 50대 몸과 얼굴로, 밤에는 20대의 몸과 얼굴로 매일 회춘과 노화를 반복하고 있다. 30년이나 폭삭 늙어버린 자신의 얼굴을 이용해 임순(이정은 분)이라는 이름으로 시니어 인턴 취직에 성공, 계지웅(최진혁 분) 검사의 밑에서 일하는 중이다.부캐릭터인 임순이 계지웅 검사와 하드코어로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본캐릭터인 이미진은 계지웅 검사와 미묘한 기류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질세라 임순도 서한지청에서 공익근무 중인 현역 아이돌 고원(백서후 분)과 의외의 관계성을 만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지럽힐 예정이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임순과 고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출근 뒤 나란히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맴돈다.특히 지청 안에서 임순을 벽에 몰아세운 채 바짝 다가서는 고원의 강렬한 시선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든다. 심지어 고원은 회사 밖에서도 자연스럽게 임순을 리드하며 연하남의 박력을 뽐낸다. 과연 고원은 임순의 어떤 부분에 끌린 것일지,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임순은 자신의 진짜 정체를 감추고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 심지어 본캐릭터인 이미진과 부캐릭터인 임순 사이에는 계지웅이라는 공통분모까지 있는 만큼 고원이라는 새로운 인물의 등장이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높인다.50대 시니어 인턴 이정은과 현역 아이돌 백서후의 스캔들 전말이 밝혀질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2024.06.05 I 김가영 기자
대니 구 "'하트시그널'·'솔로지옥' 섭외 받아…'슈퍼밴드2' 출연 이유는"
  • 대니 구 "'하트시그널'·'솔로지옥' 섭외 받아…'슈퍼밴드2' 출연 이유는"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대니 구가 “’하트시그널’과 ‘솔로지옥’으로부터 섭외가 왔었다”라면서 연애 프로그램 출연을 고사하고 ‘슈퍼밴드2’에 나간 이유를 밝힌다.5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김창완, 김윤아, JD1(정동원), 대니 구가 출연하는 ‘내 무대에 주단을 깔고’ 특집으로 꾸며진다.‘슈퍼밴드2’를 통해 노래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활약하며 ‘클래식계 아이돌’로 떠오른 대니 구가 ‘라스’에 입성한다. 대니 구는 2년 동안 MBC ‘TV 예술무대’에서 MC로 활약 중이라며 MBC 사원증을 자랑하는가 하면, ‘라스’ 출연 전 전현무에게 받은 특훈을 공개했는데, “말문이 막힐 때는 김국진 선배님을 사랑스럽게 보면 구해줄 것”이라고 했다고. 전현무는 김구라의 공격에 대한 대처법도 알려줬다는데,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대니 구는 2016년부터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다 2020년 초 한국에서 한 번은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에 이사를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으로 이사 온 지 몇 주 뒤에 코로나19가 터지면서 공연이 대거 취소됐다는 전언이다. “그때쯤 ‘하트시그널’과 ‘솔로지옥’에서 섭외가 왔었다”라는 대니 구의 이야기에 김구라는 “메기남 아냐!?”라며 깜짝 놀라워했다. 대니 구가 핫한 연애 프로그램 출연을 고사하고 ‘슈퍼밴드2’에 나간 이유가 궁금해진다.대니 구는 ‘슈퍼밴드2’에 출연하기 전, 클래식 쪽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그래도 하길 잘한 것 같고, 다양한 도전을 통해서 티켓 파워도 생겼다”라고 밝혔다. “클래식 70%, 재즈 30% 비율로 활동한다”라는 대니 구의 얘기에 김구라는 클래식 공연과 재즈 공연의 단가(?)를 궁금해했다. 대니 구는 “게임이 다르다”라며 솔직하게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대니 구가 알고 보면 ‘뽀로로’와 함께 ‘키즈계 쌍두마차’임이 밝혀진다. 아이들에게 클래식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클래식 뮤지컬을 만들어 6년째 활동 중이라고. 대니 구는 같은 공연장에서 한 주는 클래식 협연을, 다른 한 주는 율동을 추며 공연을 했는데, “이게 맞나? 싶더라”라며 ‘현타(현실 자각 타임)’를 느낀 적도 있으나 “그만큼 뿌듯하고 뭉클한 공연이 없다”라면서 애착을 보였다.대니 구는 ‘나 혼자 산다’ 출연으로 얻은 ‘루틴맨’ 별명과 손끝과 턱에 생긴 굳은살을 공개하며 ‘월드 클래스’ 급 자기 관리를 보여줬다. 그의 굳은살을 본 김구라가 던진 무리수 토크에 대니 구는 “컴온!”을 외쳐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대니 구가 정재형과 함께 목숨을 걸고 펼쳤던 연주 영상의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태국 끄라비의 맹그로브 숲 가운데 있는 강 위에서 피아노-바이올린 협연 영상을 촬영을 촬영했는데, 당시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이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또한 대니 구는 지금은 상상도 못 할 ‘통통 보이’ 시절 흑역사(?)를 공개한다. 아시안이 없는 곳에서 살면서 인종차별을 심하게 당했다는 그는 게임에 빠져 사느라 살이 쪘다고. 대니 구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느낀 문화 차이도 공개했는데, “지금은 저도 민망하다”라고 밝혀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대니 구가 연애 프로그램을 마다하고 ‘슈퍼밴드2’에 출연한 이유와 한국에서 느낀 문화 차이 등은 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2024.06.05 I 김가영 기자
비트블루-오버더핸드, 버튜버 생태계 확장 '맞손'
  • 비트블루-오버더핸드, 버튜버 생태계 확장 '맞손'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지 기자] 버추얼 셀럽 팬덤 플랫폼 ‘알트타운’을 운영하는 비트블루는 버튜버 토탈 플랫폼 ‘마스코즈’를 운영하는 오버더핸드와 자체 서비스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비트블루는 버추얼 셀럽과 팬덤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 ‘알트타운’을 개발하고 있다. 알트타운은 개인이 좋아하는 버튜버, 버추얼 아이돌 등의 가치를 거래하며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자본시장으로부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팀 역량을 일찍이 인정 받은 비트블루는 설립 수 개월만에 매쉬업벤처스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고, 그로부터 약 7개월 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차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오버더핸드의 ‘마스코즈’는 누구나 버튜버가 될 수 있도록 3D 아바타를 제작하고 아이폰 또는 웹캠을 통해 3D 아바타를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버튜버로 데뷔하기 위해 일러스트 제작 등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지만, 마스코즈를 이용하면 누구나 무료로 손쉽게 버튜버가 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비트블루는 이번 협력을 통해 마스코즈로 제작한 자체 버튜버 IP를 활용, 알트타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알트타운 사용자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오버더핸드는 마스코즈 파트너스 버튜버들에게 알트타운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들이 알트타운 서비스에 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특히 버튜버들이 콘텐츠 제작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을 무대로 기술력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주상식 비트블루 대표는 “마스코즈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알트타운의 독창적인 사업 모델이 결합되며 버튜버들에게 더욱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버추얼 셀럽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며, 양사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5 I 김연지 기자
임영웅 또 미담…정동원 "집 비우면 강아지 봐주고 날 잘 챙겨줘"
  • 임영웅 또 미담…정동원 "집 비우면 강아지 봐주고 날 잘 챙겨줘"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동원이 AI 아이돌 JD1 활동으로 인한 ‘정체성 혼란(?)’을 고백한다. 이어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등 ‘미스터트롯’ 형들의 반응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김창완, 김윤아, JD1(정동원), 대니 구가 출연하는 ‘내 무대에 주단을 깔고’ 특집으로 꾸며진다.가수 정동원이 제작한 AI 아이돌 JD1이 ‘라스’에 입성한다. JD1은 이날 ‘부캐’ 세계관이 안 통하는 ‘김구라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활약하다 “언제까지 AI로 활동할지. 저도 힘들다”라며 정체성 혼란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는 전언. 이어 JD1은 최근 발표한 신곡 ‘ERROR 405’의 댄스 무대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JD1은 정동원과 다른 듯 같은 팬층부터 정동원과 다른 JD1만의 무대 스타일을 비교한다. 특히 정동원과 JD1을 두고 팬들도 혼란스러워 한다며 영상 댓글을 공개했는데, ‘적당히 하라 파’와 ‘집중해 파’로 갈리는 팬들의 논쟁에 웃음 바다가 됐다고. 또 JD1이 생방송 도중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반전 복근에 대해서는 “정동원은 복근 없어요”라고 폭로(?)하기도. JD1은 이날 다나카도 못 넘은 ‘김구라 벽’을 뛰어넘는다는데, 김구라는 “두 캐릭터로 활동하는 것도 재밌네”라며 “나도 김진실로 활동해 볼까”라고 선언(?)해 폭소를 자아냈다.한편, JD1의 방전으로 녹화장에 긴급 투입된 정동원은 시작부터 “키는 176cm이고, 코털이 길어서 틈틈이 (콧속으로) 넣는다”라며 거침없는 성장 토크로 웃음을 안긴다. 그는 이날 JD1 활동에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등 ‘미스터트롯’ 형들이 보인 반응을 언급했는데, 장민호는 현실적인 조언을 하는 반면, 이찬원은 놀린다면서 “조금씩 짜증이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 임영웅에 대해서는 “뮤직비디오를 찍으러 스페인에 가느라 5박6일 동안 집을 비웠는데, 형이 강아지도 봐주고 나를 챙겨준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는 전언이다.‘라디오스타’는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4.06.05 I 김가영 기자
더벤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공식 후원사로 참여
  • 더벤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공식 후원사로 참여
  • (사진=더벤티)[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6월 8일과 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8회째를 맞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문화 관광 인프라와 K-POP 등 한류 콘텐츠가 만나는 부산 대표 문화관광 플랫폼이다. K-POP 콘서트와 힐링 송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이뤄져 있다.올해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K-POP 아이돌 그룹을 비롯 국내 인기가수들의 무대가 예고돼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Big콘서트에는 지오디(god), 슈퍼주니어-D&E,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나우어데이즈, 엔싸인, 루네이트, 하이키, 빌리 등이 출연한다. 파크콘서트에는 멜로망스, 폴킴, 적재, 임한별, 픽보이가 참여한다.3회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더벤티는 자사 앱 이용 고객과 SNS를 통해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알리는 활동을 펼친 바 있다.페스티벌 기간에는 자사 커피트럭 ‘벤티럭’ 운영과 특별한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더벤티 관계자는 “더벤티가 부산에서 출발한 브랜드로서 지역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더벤티 브랜드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후원사로 참가하게 됐다”며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즐거운 축제에 더벤티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5 I 이지은 기자
김희철, 일본발 사생활 루머 직접 부인 "SM 후배들 연락처도 없어"
  • 김희철, 일본발 사생활 루머 직접 부인 "SM 후배들 연락처도 없어"
  •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온라인 상에 확산된 루머를 직접 부인했다.김희철은 4일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희철아 대체 일본에서 뭘 하고 온 거야’라는 팬의 메시지를 받고 “안 그래도 나도 보고 있음. 인스타로 사고 칠까봐 그냥 회사에 얘기 중”이라는 답변을 남겼다.이어 김희철은 “걱정하고 실망할까봐 여기다 간단히 얘기하는데 단 한번도 우리 회사 후배들이랑 밖에서 따로 밥 먹거나 술 먹거나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다”며 “심지어 연락처도 없다”고 의혹을 일축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희철이 일본에서 유흥을 즐기고 여성들을 만났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특히 김희철이 SM엔터테인먼트 후배 아이돌과 함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확산돼 논란이 일었다.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도 “현재 온라인 상에 쟈니,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이라고 루머를 공식 부인했다.이어 “더불어 이와 관련해 NCT를 비롯한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며 “당사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법적 대응을 알렸다.
2024.06.05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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