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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캘린더]스노우쇼 外
- [노컷뉴스 제공] ▣ 공연 슬라바 폴루닌의 '스노우쇼' 기간 : 8월 15일 ~ 8월 27일 장소 : LG아트센터 웃음과 감동의 눈보라 '스노우쇼'가 한국을 다시 찾는다. 찰리 채플린의 뒤를 잇는다고 평가받는 광대 예술가 슬라바 폴루닌이 사랑과 실연, 고독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마임과 연극적 구성을 결합해 펼쳐낸다. 또한 객석 바닥에 깔려 있는 눈과 공연 중 객석으로 내리는 눈들은 한여름 밤의 무대위를 시원하게 날려주기에 충분하다. 공연 마지막 부분의 눈보라 폭풍은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의 하이라이트다. 판타지 퍼포먼스 '위트앤비트' 기간 : 8월 8일 ~ 9월 24일 장소 : 정동 문화일보홀 연극, 연주, 마임,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뛰어난 창의력으로 표현한 판타지 퍼포먼스 ‘위트앤비트'가 무대에 오른다. 소년의 상상을 블랙라이트를 이용한 핸드마임신 표현하는 등 '위트앤비트'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다. '위트앤비트'를 공연한 '노리단'은 자동차 바퀴로 쓰이는 알루미늄 휠이나 화확약품을 담는 플라스틱 통 등 산업폐자재를 이용해 직접 개발한 악기로 '어머나'와 같은 귀에 익은 음악들을 연주한다. '2006 예술의전당 팝스콘서트' 기간 : 8월 19일 오후 5시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매년 여름 이색적인 하나의 주제를 잡아 공연을 펼치는 '예술의전당 팝스콘서트'의 올 공연은 정열적인 분위기의 ‘라틴음악의 밤’을 테마로 정했다. 살사, 탱고를 비롯한 라틴음악을 다양한 종류의 악기로 연주하며 역동적인 리듬을 강조했으며 흑인 오르페, 베사메 무초, 리베르 탱고,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 등 귀에 익숙한 명곡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 후반부에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가수 리아가 특별 출연한다. 스페니쉬 브라스앙상블 '러 메탈(Luur Metalls)' 기간 : 8월 20일 오후 5시 장소 :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세계정상급 금관 5중주단으로 인정받는 스페니쉬 브라스앙상블 '러 메탈(Luur Metalls)'이 한국을 찾는다. 두 대의 트럼펫, 호른 트럼본, 튜바로 이루어진 '러 메탈'은 플라멩고, 탱고 등의 친숙한 리듬을 본고장 음악인들 특유의 감각과 기교로 소화해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연주를 들려준다. ▣ 전시 박상훈 6번째 개인전 'Who are you?' 기간 : 8월 18일 ~ 9월 1일 장소 : 서울 종로 갤러리 인 제목처럼 누구인지 모를 사람들의 뒷모습들로 전시장을 가득 메운 이색적인 사진전이 열린다. 소탈한 모습에 막 퇴근을 한 듯 구겨진 자켓을 입고 뒤돌아 서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배우 송강호. 오른쪽에는 옆집누나처럼 푸근한 뒷모습의 전도연의 사진도 걸려있다. 박상훈이 촬영한 스타들의 일상적인 뒷모습은 마치 일반인을 보는 듯 숨겨진 그들의 평범함를 포착해냈다. '조선왕실의 인장' 특별전 기간 : 8월 15일 ~ 10월 8일 장소 :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소재구)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조선왕실의 인장' 특별전을 연다. 조선 왕실의 인장(印章)에 담긴 학문 및 예술 세계를 알리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왕실의 개인 인장과 인보(印譜) 등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국립고궁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3차례의 특별강연회도 열린다. 환경의 역습과 정크하우스 展 기간 : 7월 21일~9월 19일 장소 : 가일미술관 1960년 무렵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행해진 '정크아트'는 폐품이나 쓰레기 등을 재활용한 미술작품으로 버려진 사물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내는 예술이라고 일컬어진다. 13명의 작가들이 산업폐기물을 소재로 상징적, 괴기적 효과를 접목해 사회의 부조리를 특색있게 표현해낸다.
- (클릭! 새책)올 댓 와인 外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올 댓 와인 "소주 한 병 주세요"는 통하지만 "와인 한 병 주세요"는 안 통한다. 편리한 `하우스 와인`이 있긴 하지만 와인을 제대로 즐기려면 `와인 리스트`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그러나 그 관문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 게 사실. 탈보니 카베르네 쇼비뇽이니 빈티지니 하는 와인 용어와 수많은 와인 종류 앞에서 여지없이 주눅들고 만다. `올 댓 와인`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 책은 와인을 "두려워하지 말고 즐기라"고 권한다. 부담스레 익숙해지지 않던 포도품종이나 여러 번 읽어도 이해되지 않는 라벨 독해법은 없다. 대신 제대로 된 와인을 고르는 법, 저렴하게 분위기 내며 와인을 즐기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와인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깃 거리도 실었다. 보르도 와인이 와인의 대명사로 자리잡게 된 배경에는 영국으로 시집간 보르도 아키텐 공국의 여공작 엘레아노르를 둘러싼 영국과 보르도의 특별한 와인무역 역사가 있었다. 유럽에서는 애호가들의 출자로 와인펀드까지 조성되고 있다고. 레드, 화이트, 로제, 스파클링, 브랜디까지 와인의 분류 뿐만 아니라 각진 보르도 병과 어깨가 무너진 부르고뉴 병에 얽힌 사연, 코르크의 역할과 라벨의 기원 등을 읽다 보면 어느덧 와인과 친구가 된다. 저자 조정용은 우리나라 최초 와인경매사. 현재 와인경매회사 아트옥션 대표로 고려대학교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오랫동안 와인을 소개해왔다. 해냄출판사. 1만9800원.◇비타민 바이블 아침, 저녁 비타민 한 알씩 꿀꺽~. 이것만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고 자신한다면 오산이다.`비타민 바이블(Vitamin Bible)`의 저자 얼 민델은 "사람들은 쉽게 비타민이 음식물을 대체할 수 있다고 믿지만 진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제대로 된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고 정제화된 비타민만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없다고. 책은 반드시 식사를 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통해 영양소를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다만 부득이하게 약물을 통해 비타민을 섭취해야 할 경우 자신에게 적절한 비타민을 섭취해야 한다고. 피부가 건강해지고 싶은 경우, 대머리를 치료하고 싶은 경우,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경우, 빈혈인 경우, 당뇨병인 경우..등등 경우에 따라 필요한 비타민이 다르기 때문이다. 책은 식품이나 음식물을 통해 바로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 연령별·직업별로 특별히 더 필요한 비타민 등 다양한 정보를 심도있게 다룬다. 1985년 출판된 `비타민 바이블`의 세번째 개정판. 류영훈 옮김. 이젠. 1만3000원.
- 큰 트렁크 안에 접이식 가방 넣어가기
- [조선일보 제공] ‘쇼핑 여행’을 즐기는 배정현(33·사진)씨는 올 여름 또, 당연히 영국 런던으로 간다. 쇼핑 장소가 왜 하필이면 살인적 물가로 유명한 런던? “런던은 빈티지 천국. 1~2파운드로 구제 쇼핑이 가능해요. 런던 사람들의 60% 이상이 빈티지를 즐긴다고 하네요.” 런던은 또 신인 디자이너들이 바글거리고 없는 브랜드 없이 다 모인 패션 중심지. 게다가 뚜벅이 천국 런던의 쇼핑 명소는 지하철을 타거나 걸어 다니는 반경 안에 모조리 밀집해 있다. 영국 가서 기발한 물건 잔뜩 건져올 배정현씨, 당연히 트렁크 한 개론 부족하다. 그렇다고 출발 때부터 트렁크 두 개 끌고 가긴 싫다. 그래서 나온 아이디어가 (텅 빈 큰)가방 속에 (필수품 넣은 작은) 가방 넣어 가기. 배씨가 미리 싸 본 여행 가방. 그런데 참 많이도 가져간다 싶다. 선글라스는 왜 2개? 화려한 미니 백이나 하이힐은 왜 필요하지? 벨트에, 액세서리에, 화장품도 파우치에 한 가득이다. “여행할 때 쉬지 않고 사진을 찍는데, 늘 똑같은 선글라스 차림이면 지루하니까요.” 여행지에서 여행자 같아 보이지 않기 위해, 또 예쁜 매장에 운동화 신고 돌아다니기 싫어 작은 백과 구두를 준비한다(때문에 안에 쿠션처럼 대는 깔창도 필수). 비행기로 런던까지 10시간. 평소에 바쁘고 귀찮아서 못 하던 마스크 할 시간이다. 아로마 스프레이도 뿌리고 립밤도 충분히 바른다. 장시간 비행에는 헐렁한 치마가 최고다. 안에 레깅스를 입으면 더욱 편하다. 배씨는 보통 홍콩이나 일본을 거치는 저렴한 항공을 이용하는데, 이 때 경유하는 공항에서 밥 한 끼 사먹을 정도의 돈은 홍콩 달러나 엔화로 바꿔 간다. 조금이라도 환율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다. 쇼핑의 달인이라면 사려는 물건이 원화로 얼만지, 세일 후 가격은 얼만지 즉각 확인하기 위해 미니 계산기도 필수다. ●패션지 기자 출신인 배정현씨는 서울 신촌 아트레온 영화관 13층 갤러리에서, 런던에서 9파운드에 산 하얀 가죽 구제 부츠, 7.99 파운드짜리 호피 무늬 주방용 솔 등등을 전시 중이다. 전시회 제목은 ‘배정현의 런던 쇼핑전’(17일까지). ‘런던에서 빈티지 구두가 제일 많은 집’ 등 환상의 쇼핑 정보로 가득하다. 쇼윈도부터 부티크 호텔과 플라워 숍에 이르기까지, 쇼핑 마니아의 눈높이에 충실한, 솔직하고 감각적인 사진으로 전시장 벽을 빙 둘렀다. “영국 디자이너 매튜 윌리엄스가 디자인한 코카콜라 병. 런던에서 판매 일주일 만에 매진! 한국에서 단 한 병뿐인 ‘윌리엄스 코카콜라’를 전시장에 오면 구경할 수 있다.” 배씨의 말에 귀가 솔깃한 사람에게는 흥미 만점의 전시. ‘무슨 소리야? 웬 콜라 병?’하는 이들에게는 그저 잡동사니 가득한 전시. <관련기사>스타일에 실속까지 모두 챙겨 담으셨나요?“뿔테안경·스카치 테이프… 이건 꼭 가져가죠”
- "바다 위의 궁전을 타 보니..."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크루즈 여행을 한 번쯤 동경해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여유로운 여행객들, 넘쳐나는 산해진미, 호화로운 위락시설 등으로 대표되는 크루즈 여행은 해외여행이 보편화된 지금도 여전히 `꿈의 여행`이다. 밤이면 턱시도와 드레스로 차려입은 여행객들은 선상 무도회에 마술쇼, 토크쇼 등을 즐긴다.크루즈 여행의 매력은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 저녁에는 선상에 마련된 부대시설을 이용하며 시간을 보내고 아침에 기항지에 도착하면 배에서 내려 관광과 쇼핑을 즐긴다. 특히 힘들게 비행기나 기차를 갈아탈 필요없이 바닷바람을 맞으며 선상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은 크루즈 여행이 가진 최대 장점이다. 현존하는 유람선 중 최대 규모인 `바다의 자유(Freedom of the Seas)`에 올라보니 사람들이 왜 크루즈 여행에 대해 환상을 가지는 지 이해할 수 있었다. 미국 해상운송업체 로열 캐리비언이 만든 이 유람선은 `바다 위의 궁전`이란 말이 전혀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호화로운 위용을 자랑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 항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된 이 유람선의 내부는 세계 유명 휴양지에서 볼 수 있는 초특급 호텔 그 자체였다. `바다의 자유` 호는 1800개의 객실에 총 3634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무게는 무려 16만톤으로 타이타닉 호의 3배이며, 길이는 338미터로 이를 세우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높이가 같다. 배 안에 총 15개 층이 있으니 15층 빌딩을 바다 위에 띄워놓은 격이다. 배를 만드는 데만 무려 8억달러의 비용이 투입됐다. 이 배에서 1주일 동안 소비되는 음식의 양만 해도 각종 차 3만컵, 감자 2만파운드, 아이스크림 1500갤런, 계란 3만3000개, 샴페인 3000병에 달할 정도다. 갑판에 오르면 3개의 대형 수영장, 인공 서핑 시설, 형형색색의 어린이용 풀장, 농구장, 탁구장, 퍼팅 골프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암벽등반 코스 등이 승객들을 맞이한다. 카지노, 스파, 피트니스 센터, 일광욕장은 물론 1350명이 수용가능한 극장, 1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도서실, 심지어 결혼식장까지 다채로운 위락 시설이 준비돼 있다.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등 세계 유명화가의 진품을 여럿 보유하고 있는 아트 갤러리도 눈길을 끌었다. 로열 캐리비언 측은 단 세계에서 하나 뿐인 달리의 펜슬 드로잉을 비롯한 유명 작품들을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배는 세계 유람선 사상 최초로 6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이스 스케이팅 링크 시설을 마련하기도 했다. 로열 캐리비안의 리사 코킹 매니저는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모든 시설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리사 코킹 매니저는 특히 이 바다 위의 궁전이 부유층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객실 종류, 숙박 기간 등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갖췄기 때문에 형편에 맞는 일정과 장소를 택하면 누구라도 낭만적인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7박8일 기준으로 1인당 요금은 899달러에서 3699달러까지 있다. 그러나 식사와 모든 시설물 이용 요금에 포함돼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결코 비싸지많은 않은 가격이라는 것이 로열 캐리비언 측의 설명이다. 특히 4인 가족이 한 객실을 이용할 경우 3번째와 4번째 승객의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하 요금 객실의 경우 다소 좁기는 했으나 그 안락함은 프레지덴셜 스위트 못지 않았다. 크루즈 여행의 특성 상 방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좁은 객실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았다. `바다의 자유` 호는 오는 6월4일 마이애미에서 처녀 출항한다. 마이애미를 시발로 멕시코 코주멜, 그랜드 케이먼, 자메이카, 바하마, 아이티 등 등 카리브해 서부 지역을 7박8일 일정으로 정기 운항할 예정이다. 로열 캐리비언 측은 내년 1월 미국 미식축구 결승전인 수퍼볼 경기 직전에는 마이애미 항에서 역대 MVP를 초대, 선상 전야제 행사도 가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 행사에도 NBA의 전설 매직 존슨을 비롯한 미국 유명인사 1500명이 참가했다.
- SKT, 삼성동 코엑스점 `웰빙형 TTL존` 오픈
- [edaily 박호식기자] SK텔레콤(017670)은 `건강한 삶의 가치`를 주제로 친환경적 분위기로 내부를 꾸민 웰빙형 TTL존이 지난 28일 삼성동 코엑스몰에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4일 부산 서면에서도 선보일 웰빙형TTL존은 풀밭과 천연이끼, 곡선형 계단으로 내부를 꾸몄고, 산새 울음과 시냇물 소리 등 자연의 음향을 배경음으로 제공해 방문한 고객에게 평화로운 산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또한 SK텔레콤은 TTL존 안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는 무선 노트북을 비치했고, 북카페와 TTL카페(웰빙라운지) 코너를 따로 마련해 20대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서적을 무료로 대여하고, 음료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지난 28일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열린 웰빙형TTL존 오픈 행사에는 김신배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술쇼와 아카펠라 공연, 타로카드 점보기와 네일아트 시연 등 이채로운 행사들이 열렸다.
TTL존은 지난 99년 문을 연 10대와 20대 TTL고객을 위한 휴식과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5월말 현재 전국에 총 13곳(신촌, 대학로, 강남, 명동, 코엑스, 부천, 광주 충장로, 전주, 부산대, 대구 동성로, 울산, 대전 은행동, 청주)이 운영 중이고, 6월4일 부산 서면에 14번째 TTL존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 BMW코리아, 수입차모터쇼에 차량 6대 출품
- [edaily 김기성기자]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2003 수입자동차 모터쇼'에 '드라이빙의 새로운 경험(A new way to drive)'이라는 주제로 총 6대의 BMW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2대를 출품한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특히 스포티하게 튜닝된 330Ci 클럽스포츠와 FIA 안전기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경주용 차량 포뮬러 BMW가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 BMW 최상위 럭셔리 세단인 760Li와 2인승 로드스터 Z4, BMW 베스트셀링카 525i 스페셜 에디션, X5 4.4i 인디비주얼이 전시되며, R1200CL 럭셔리 크루저, 경주용으로 적합한 R1100S 박서컵 레플리카 등 총 2대의 모터사이클도 출품된다.
이밖에 패션, 악세사리, 어린이용 자동차, 미니어쳐, BMW 바이크, BMW 골프 용품 등 BMW 라이프스타일 컬렉션도 함께 전시된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BMW 아트카 만들기, BMW 영화 '하이어' 시리즈 상영 등 이벤트도 마련됐다.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드라이빙의 새로운 경험이라는 주제는 BMW의 기업과 제품 철학을 나타낸다"며 "이번 모터쇼를 통해 BMW가 더욱 친숙한 브랜드가 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