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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65건

  • 알테오젠, 지속형인간성장호르몬 국내 임상 2상 본격 실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항체의약품 바이오베터 개발기업 알테오젠(196170)은 국내 대형 대학병원 3개사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로부터 임상2상 승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IRB에서는 기존 임상 데이터와 새 임상시험계획서를 확인하고 부작용 검토와 임상시험 시 도덕·윤리적 용인 여부를 판단한다. 이번 임상 2상은 성인 성장호르몬결핍증(AGHD) 환자 대상으로 ALT-P1(재조합 지속형 인간 성장 호르몬) 4주 투여 후 약동학·약력학·안전성 평가를 위한 공개·단일군·병행·다기관 시험이다.성장 호르몬의 세계시장 규모는 약 4조로 추정되는 국내는 약 800억원 규모로 최근 국내 5개년 매출 성장률이 7%를 기록 중이다. 터너증후군 관련 단신증, 만성신부전증,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이나 노화예방으로도 적용범위를 확대해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다.회사의 NexPTM 플랫폼은 특정 단백질을 약물과 결합해 체내 지속성을 높이는 기술로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전세계 11개국에서 특허를 받았다.정경훈 연구소장은 “9월 미국 바이오제약사 버사티스(Versatis)가 지속형 소아 성장호르몬제제 소마바라탄이 3상 임상에서 일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혀 지속형 성장호르몬 투여량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지속형 인간성장호르몬 성공에 용량이과 효능이 중요한 가운데 회사 기술은 타사 개발 용량 10~50% 수준이어서 임상 3상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한편 알테오젠은 지속형 플랫폼 기술인 NexPTM과 항체-약물접합(ADC) 원천기술 NexMabTM을 기반으로 바이오베터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2017.10.31 I 이명철 기자
  • 알테오젠, 유방암 항체-약물접합 바이오베터 원천 기술 美 특허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항체의약품 바이오베터 개발업체 알테오젠(196170)이 차세대 항암제(ADC) 원천 기술 특허를 해외에서 등록했다. 알테오젠은 자체 개발한 차세대 항암제 기술인 ‘넥스맙(NexMab)™ ADC 기술’ 관련 특허를 미국에서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미국에 특허를 등록한 항체-약물접합(ADC) 기술은 항암효과가 뛰어난 항암약물을 타겟 치료제인 항체의약품과 접합해 강력한 효능의 항암약물이 암세포에만 작용하도록 하는 원천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부작용은 적으면서 항암효과가 좋아 차세대 항암 항체치료제로 주목받는 기술 가운데 하나다. 해외 주요 제약사는 자체 개발한 ADC 기술을 활용해 혈액암과 유방암 치료제를 개발해 상용화했다. 다수 제약사와 제휴해 다양한 차세대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최근 독성 약물을 항체에 선택적으로 접합하는 2세대 ADC 기술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알테오젠은 자체 개발한 2세대 ADC 기술을 미국에서 특허 등록하는 데 성공했다.알테오젠은 특허 등록한 ADC 기술을 활용해 유방암치료제(ALT-P7)와 난소암 치료제(ALT-Q5) 등을 개발하고 있다. 유방암치료제는 국내 최초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알테오젠은 ADC 원천 특허를 지난 2015년에 한국과 일본 등에서 등록했다.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8개국에서 출원해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ADC 원천기술을 선진국 시장인 미국에 특허 등록함으로써 독창성을 인정받았다”며 “국내 항체의약품 신약 원천 기술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국내 항체의약품 기술이 해외로 진출할 계기가 될 것”이며 “넥스맙 기술을 활용해 위암치료제와 난소암치료제 바이오베터를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알테오젠은 항체의약품 바이오베터 개발업체로 항체의약품 바이오베터 ADC 원천기술인 넥스맙과 지속형 넥스PTM바이오베터 등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바이오베터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2017.10.16 I 박형수 기자
  • 알테오젠, 유방암 ADC 치료제 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 선정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알테오젠(196170)은 (재)범부처신약개발산업단으로부터 차세대 항체-약물접합(ADC) 치료제 ALT-P7 임상 1상을 위한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과제 대상인 유방암 ADC 치료제는 자체 플랫폼 기술(NexMabTM)을 활용해 강력한 효능의 항암약물이 암세포에만 작용토록 한 것이다. 부작용이 적고 항암 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선정에 따라 26개월간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을 통한 연구비 지원금 등 총 약 36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 차세대 ADC 치료제의 임상 1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차세대 유방암 ADC 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4조원 규모로 에상된다. 기존 유방암 ADC 시장뿐 아니라 약 7조원 규모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인 허셉틴 시장을 대체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정경훈 연구소장은 “차세대 ADC 치료제는 국내 최초 임상 1상 시험에 따르는 어려움이 있지만 자체 개발 기술로 사업 목표 달성과 기술 이전에는 문제가 없다”며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아직 마땅한 표적 치료제가 없는 위암 치료제로도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글로벌 신약개발을 통한 세계 시장 진출과 국내 제약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3개 부처가 출범한 곳이다. 총 10건 이상의 글로벌 라이선싱 아웃이 목표다.회사는 지난해부터 NexPTM 융합기술을 혈우병치료제인 제7형 혈액응고인자(Factor VII)에 적용한 지속형 혈우병치료제(ALT-Q2) 개발을 위한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2017.10.11 I 이명철 기자
  • 알테오젠, 中 차세대 항체 기업과 항체-약물접합 공동개발 협약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알테오젠(196170)이 12일 중국의 차세대 항체 기업인 레베나 바이오파마(LEVENA Biopharma)와 항체-약물접합(ADC)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ADC는 특정 세포를 포착하는 항체에 독성을 가진 약물을 붙여 암 세포를 찾아내고 죽이는 기술이다. 알테오젠이 만든 유방암 ADC 치료제 ‘ALT-P7’은 지난 7월 국내에서 개발한 ADC 의약품 가운데 최초로 환자 대상 임상을 시작했다. 전 세계에서 연매출 7조원을 올리는 로슈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보다 치료 효과가 강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알테오젠은 자체 개발한 ADC 플랫폼 기술 ‘넥스맙(NexMab)TM’ 기술을 활용하고 LEVENA는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인 ‘ADC 링커-페이로드’를 공급한다.LEVENA는 ADC 개발과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생명공학 회사로 현재 중국 소주에 본사와 ADC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생산 시설이 있다. 미국 샌디에고와 중국 난징에 연구개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400개가 넘는 ADC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위치 특이적 접합 기술을 활용한 제휴 ADC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임상시험승인신청서(IND)를 중국 식품의약품 관리총국(CFDA)에 제출했다.정경훈 알테오젠 연구소장은 “LEVENA는 수백개 이상의 ADC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다양한 링커를 보유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임상을 진행한 경험이 있어 알테오젠과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Hui Li LEVENA 박사는 “알테오젠이 자체 개발한 ADC 플랫폼 기술인 넥스맙과 고유 ADC 플랫폼을 가진 레베나가 상호 협력할 기회”라며 “공동 연구를 통해 좋은 결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알테오젠은 넥스맙을 활용해 난소암치료제도 개발하고 있다.
2017.09.12 I 박형수 기자
  • 알테오젠, 유방암 ADC 치료제 국내 임상1상 개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항체의약품 바이오베터 개발기업 알테오젠(196170)은 유방암을 타깃으로 한 차세대 항체-약물접합(ADC) 치료제 ‘ALT-P7’에 대해 국내 S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로부터 임상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6월에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을 위한 임상계획서(IND)가 승인 받은 바 있다.이번 승인은 국내에서 개발한 ADC 치료제의 환자 대상 임상으로는 최초다. IRB는 기존 임상 데이터와 새로운 임상시험 계획서를 확인하고 부작용과 도덕·윤리 문제 등을 판단하는 역할을 한다. 임상은 HER2 양상 유방암 대상자 중 표준치료에 실패한 전이를 가진 진행성 또는 재발성 환자를 대상으로 ALT-P7 안전성·내약성·약동학을 평가하게 된다. 최대 총 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ADC란 항암약물을 타깃 치료제인 항체의약품과 접합해 강력한 효능의 항암약물이 암세포에만 작용토록 하는 기술이다. 부작용은 적고 항암 효과가 좋아 차세대 항암제로 각광받고 있다. ALT-P7은 기존 유방암 ADC시장뿐 아니라 약 7조원 규모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인 허셉틴 시장도 대체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박순재 대표이사는 “이번 승인은 ADC의 임상 시험 길을 열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자체 개발한 ADC 원천기술인 NexMabTM 기술을 활용해 4조원 시장의 위암치료제로 적응증 확대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017.08.23 I 이명철 기자
  • [상반기 코스닥 실적]부채비율 61.04%…전년말대비 소폭 하락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들의 부채비율이 지난해말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노포커스(187420)를 비롯해 4개 기업의 부채비율은 1%대에 머문 반면 삼보산업(009620)은 1600%가 넘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융업을 제외한 코스닥 12월 결산법인의 상반기 개별기준 부채비율은 지난해말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61.04%를 기록했다.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 부채총계는 56조6852억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2조3419억원(4.31%) 증가했으며 자본총계는 3조8459억원(4.32%) 늘어난 92조8643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총계는 6조1879억원(4.32%) 증가한 149조5495억원으로 집계됐다.개별기업으로 보면 삼보산업(009620)의 부채비율이 1614.49%로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코스닥 상장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말대비 166.48%포인트 오르면서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자본총계는 117억5500만원인데 반해 부채총계는 1898억원에 달했다. 코렌(078650)(737.67%) 플레이위드(023770)(704.03%) 잉크테크(049550)(564.49%) 사파이어테크놀로지(123260)(465.52%) 등이 뒤를 이었다. 재영솔루텍(049630)(424.05%) 지어소프트(051160)(423.11%) 코아로직(048870)(405.51%) 리켐(131100)(404.97%) 케이엠더블유(032500)(399.27%) 등도 부채비율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반면 제노포커스(187420)의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7억원, 631억원으로 부채비율 1.15%에 그쳤다. 데브시스터즈(194480)(1.28%) 솔본(035610)(1.43%) 알테오젠(196170)(1.95%) 등도 1%대의 낮은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모바일리더(100030)(2.17%) 퓨쳐켐(220100)(2.29%) 수산아이앤티(050960)(2.31%) 피씨엘(241820)(2.86%) 세진티에스(067770)(2.92%) 엠지메드(180400)(3.07%) 등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96.12%로 집계돼 지난해말 대비 1.59%포인트 상승했다. 부채총계는 83조2795억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6.60% 증가했으며 자본총계는 4.84% 늘어난 86조6385억원을 기록했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가 연결기준 가장 높은 부채비율을 기록했으며 케이프(064820) 쏠리드(050890) 삼보산업 잉크테크 등도 높게 나타났다. 반면 데브시스터즈 프러스테믹스 알테오젠 큐에스아이(066310) 넥슨지티(041140) 등의 부채비율은 낮았다.
2017.08.16 I 이후섭 기자
  • 알테오젠, 4조 성장호르몬 공략…라이센스 아웃도 고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항체의약품 바이오베터 개발업체 알테오젠(196170)이 전세계 4조 규모의 성장호르몬 시장을 25% 점유할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알테오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체 내에서 약효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재조합 지속형 인간성장호르몬 바이오베터인 ‘hGH-NexP’의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알테오젠은 성장호르몬 생물학적 제제를 매일 투여 받은 성인성장 호르몬 결핍증(AGHD) 환자를 대상으로 약동력학과 약력학, 안전성 등을 평가한다. 성장호르몬은 현재 산도스, 테바, 릴리 등에서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알테오젠 측은 기존 성장호르몬은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속형 성장호르몬을 화이자나 노보 노디스크 등에서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알테오젠은 약효성분 지속성을 높이기 위하여 특정 단백질을 약물과 결합해 체내 지속성을 높이는 플랫폼 기술에 성장호르몬을 적용한 재조합지속형 인간성장호르몬 바이오베터인 ‘hGH-NexP’를 개발했다.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형 팩터 VII(혈우병)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알테오젠은 임상 2a상을 마친 뒤 브라질 제약사 크리스탈리아와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다음 단계인 임상2상(2b)을 결과를 가지고 해외 제약사를 대상으로 라이센싱아웃을 추진한다.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성장호르몬 세계시장규모는 지난해 약 4조원에 달했다. 국내 시장 규모는 약 800억원으로 집계했다. 최근 5년 매출 성장률은 7%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알테오젠은 지속형 성장호르몬 hGH-NexP를 출시하면 전체적인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시장 50%, 세계시장의 25%를 점유할 것으로 추정했다. 알테오젠 기술을 활용해 소아 성장호르몬 결핍증뿐만 아니라, 터너증후군과 관련된 단신증, 만성신부전증 및 성인의 성장호르몬 결핍증이나 노화예방으로도 적용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알테오젠은 지난 2014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한 항체의약품 바이오베터 개발업체다. 브라질 제약사, 중국 치루제약과 유방암·위암 치료제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17.07.12 I 박형수 기자
부채비율 60.8%…3개월새 2%p 가까이 올라
  • [1Q 코스닥 실적]부채비율 60.8%…3개월새 2%p 가까이 올라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올해 1분기 코스닥 상장사들의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에도 못미치는 부채비율을 기록한 기업이 있는가 하면 2000%를 넘긴 곳도 나왔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융업을 제외한 코스닥 12월 결산법인의 1분기 개별 기준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보다 1.88%포인트 상승한 60.78%를 기록했다. 1분기 코스닥 상장사 부채총계는 58조8038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조3770억원(4.21%) 증가했으며 자본총계는 9538억원(1.00%) 늘어난 96조7470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총계는 3조3308억원(2.19%) 증가한 155조5508억원으로 집계됐다.개별기업으로 보면 디엔에이링크(127120)의 부채비율이 2589.99%로 코스닥 상장사 중 가장 높았다. 지난해말대비 111.19%포인트 오르면서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자본총계는 9억4700만원인데 반해 부채총계는 245억원에 달했다. 삼보산업(009620)(1561.02%), 플레이위드(023770)(726.78%), 코렌(078650)(607.79%) 유니슨(018000)(557.35%)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엘케이(094190) 잉크테크(049550) 세동(053060)은 지난해 말과 마찬가지로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케이엠더블유(032500)와 지어소프트(051160)는 10위권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네오위즈홀딩스(042420)의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31억원, 3256억원으로 부채비율 0.94%에 그쳤다. 데브시스터즈(194480)(1.04%) 솔본(035610)(1.36%) 제노포커스(187420)(1.49%) 알테오젠(196170)(1.96%) 등도 1%대의 낮은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엠지메드(180400)(2.41%) 세진티에스(067770)(2.75%), 우리산업홀딩스(072470)(2.95%), 와이제이엠게임즈(193250)(3.06%) 등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97.86%로 집계돼 지난해 말 대비 3.76%포인트 상승했다. 부채총계는 88조4209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4.11% 증가했으며 자본총계는 0.10% 늘어난 90조3545억원을 기록했다. 디엔에이링크가 연결 기준으로도 가장 높은 부채비율을 기록했으며 케이프(064820) 이엘케이 유니슨 삼보산업 등도 높게 나타났다. 반면 데브시스터즈 알테오젠 큐에스아이(066310) 프로스테믹스(203690) 세진티에스 등의 부채비율은 낮았다.
2017.05.16 I 이후섭 기자
  • 알테오젠, 신규 ADC 링커기술 발표…"수율 향상, 혈중 안전성 증가"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알테오젠(196170)은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대한화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기존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접합 반응에 널리 쓰이는 말레이미드(maleimide) 접합 기를 대체할 수 있는 새 ADC 링커 기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말레이미드는 화학 반응에 의한 약물 접합 반응으로 수율이 높고 대량 생산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혈중에서의 안정성이 다소 떨어지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에 개발한 ADC 링커 기술은 화학 반응에 기반하기 때문에 수율이 말레이미드와 유사하며 대량 생산이 용이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ADC 링커 기술은 ADC 개발 경쟁사에서 일반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접합 방식인 효소 반응이나 인공 아미노산을 이용한 방법 등에 비해 대량생산을 통한 상업화 측면에서 우위를 보인다”며 “기존 말레이미드에 의해 접합된 ADC 보다 혈중에서 높은 안정성과 동물 실험에서 우월한 항암 효과도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해당 기술을 산업통산자원부로부터 지원받아 개발중인 난소암 치료용 항체-약물 접합체 개발에 적용할 예정이다. 회사는 전세계 난소암 치료 및 진단 시장이 2018년 4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미국 임상전문기관에서 전임상을 마무리한 회사의 유방암·위암 ADC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승인을 신청한 상태로 회사는 올해 상반기 임상1상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04.20 I 이후섭 기자
  • 알테오젠, 디엠바이오·동아쏘시오홀딩스와 바이오의약품 MOU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바이오시밀러 개발업체 알테오젠(196170)이 14일 동아쏘시오홀딩스, 디엠바이오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ALT-02) 글로벌 임상 3상을 위한 생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말 캐나다에서 ALT-02 임상 1상을 완료했다. 지난달 29일에 중국 치루제약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브라질 크리스탈리아사와 함께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하고 있다. 임상 3상을 하려면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만족하는 시설에서 생산한 시료가 필요하다. 알테오젠은 MOU를 통해 임상 3상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디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을 위해 일본 제약사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공동 투자해 설립했다. 디엠바이오는 동아에스티 바이오의약품을 비롯해 제약사로부터 위탁받은 약품 임상시료를 생산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디엠바이오 외에도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3상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바이오벤처와 대형 제약사가 해외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모델을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17.04.14 I 박형수 기자
  • 알테오젠, ADC 난소암 항암제 순항…'40조 시장 선점 기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알테오젠(196170)이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ADC) 기술이 난소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난소암 치료와 진단 시장 규모는 내년에 4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올 정도로 거대한 시장이다. 현재까지 제대로 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알테오젠이 난소암 치료용 ADC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알테오젠은 지난 2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항체-약물접합체 국제학회인 ‘세계 ADC 서밋’에서 특허기술인 ‘넥스맵(NexMab TM)에 기반을 둔 난소암 치료 ADC에 대해 발표했다. 난소암은 여성에게 일어나는 암 가운데 약 24%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매년 약 23만명에 달하는 신규 환자가 발생해 약 14 만명이 사망한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은 상황으로 최근 국내에서도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난소암에 대한 표적치료제는 아바스틴의 병용요법이 유일하며 생존율 개선도 3~4개월에 불과하다.알테오젠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난소암 치료용 ADC를 개발하고 있다.알테오젠 관계자는 “동물실험에서 기존 항암화학요법 치료제보다 높은 효능을 보여주고 있다”며 “1 세대 항체-약물 접합기술보다 약물의 안정성과 생산성을 모두 개선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다양한 동물모델에서 항암 효과를 확인했다”며 “임상시료 생산을 위한 공정을 최적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알테오젠은 내년 상반기에 전임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알테오젠은 유방암·위암 ADC도 미국 임상전문기관에서 전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올해 상반기에 임상1상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했다.
2017.02.22 I 박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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