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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부동산 양도세 대폭인하 등 민심수습 대책 추진
  • [edaily] [민주당 최고위원 워크숍.."장기 개혁 피로..이제 매듭" "총리교체, 대통령 사과" 주장 등 쏟아져] 7일 개최된 민주당 최고위원 워크숍에서 상당수의 여권 중진들이 "개혁 피로감"을 제기하며 `마무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또 지방건설 활성화를 위한 부동산 양도소득세 대폭 인하 등 민심수습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동아,중앙,대한매일 등 8일자 조간신문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 워크숍에서 이반된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정부의 개혁정책에 변화를 시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화갑 최고위원은 "이제부터는 `개혁`이란 용어를 그만 쓰고 `변화`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또 김중권 대표는 "개혁이 장기화되면서 피로를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지적했고, 김근태 최고위원도 "새로운 일을 벌이기 보다는 지금 추진하는 정책을 철저하고 완벽하게 매듭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대철 최고위원은 "김대중 대통령이 국정 난맥상을 솔직히 시인하고 사과하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울러 "우리당은 중심을 갖지 못해 보이며 자민련과 같은 수구세력의 눈치만 보고 있는 형편"이라며 총리 교체론을 제기했다. 이인제 최고위원은 "경제문제는 제 때 결단이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국민이 불안해 한다"며 새만금사업,대우차 문제,한보철강 처리과정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중앙일보는 이와 관련, 이같은 주장은 김 대통령의 국정관리 스타일 변화를 요구하는 것으로 국정운영 기조의 변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2001.05.07 I 안근모 기자
  • (주간경제레이다) 구조조정 후속작업 본격화
  • [edaily] 국회보고와 후속인사 등이 맞물려 이번주에도 관가는 분주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경기를 판단할 수 있는 각종 지표와 IMF의 경제전망도 이번주 발표된다. 서울은행, 현대투신, 대우차 등 매각대상 물건들의 매각 실무작업과 협상진행에도 좀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며 현대건설과 전자 등의 후속처리와 지원여부에도 금융계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계쪽으로는 정부가 주초부터 금융인 청와대 연찬회, 국민·주택 합병 본계약 체결 등 금융구조조정 마무리 작업을 착착 진행할 계획이지만 노조 등이 강력반발하고 있어 갈등이 고조될 전망이다. ◇ 경기지표·전망 잇달아 발표 = 목요일인 26일 통계청이 발표하는 3월 산업활동 동향을 통해 향후 국내 경기의 향방을 읽을 수 있을 전망이다. 1월중 0.1%로 추락했던 산업생산 증가율은 2월 일부 기술적 반등요인에 힘입어 8.6%로 상승한 상태. 2월중 재고율도 전달보다 1.5%포인트 떨어진 82.8%를 나타낸 바 있다. 2월중 호전된 제반 실물지표 기조가 3월에도 이어졌는 지가 체크포인트. 특히 2월중 16개월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인 경기선행지수의 향방은 2분기 이후의 경기를 내다보는 데 주요 지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한은은 3월 국제수지 동향을 발표한다. 2월중 경상수지는 7억9000만달러 흑자로 전달의 6억5000만달러보다 늘어났지만 자본수지는 1월 14억4000만달러에 이어 2월 7억9000만달러 유출초과를 기록했었다. 금요일인 27일 새벽에는 IMF가 `2001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4월판을 발표한다. 한국 경제에 대한 IMF의 업데이트된 시각과 전망이 함께 담길 예정이다. 한편 박영철 대외경제대사(고려대 교수)는 23일부터 사흘동안 미국 보스톤과 시카고, 뉴욕을 차례로 돌며 한국경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도시별로 10∼20명의 외국인 투자자 및 언론 관계자들이 초청되는 데 소규모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 관가, 인사와 국회보고로 분주할 듯 = 사상 유례가 없는 대규모 국장급 인사가 단행된 재경부는 새 국장들의 업무파악과 후속 간부인사, 주중 이어지는 임시국회 재경위,예결위,본회의 등으로 인해 분주한 한 주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산자부와 금감위 등도 주초 인사가 예정돼 있다. 국회 재경위는 23일 재경부로부터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보고 받을 예정인데, 최근 정국과 사안의 특성을 감안할 때 갑론을박이 예상되고 있다. 재경위는 아울러 의원입법 형식으로 제출된 증권거래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1년이상 주식을 장기보유한 소액주주의 배당소득에 대해 세금을 면제하고, 분기배당제도가 가능하도록 하는 근거 등 최근 발표된 주식시장 안정대책을 담고 있다. 예결위는 23일부터 사흘간 정부로부터 내년 예산편성 지침 및 올해 주요 예산사업 집행현황을 보고 받는다. ◇ 금감원, 조직개편과 대규모 인사 = 금융감독원은 금주 초 조직개편과 대규모 인사가 핫 이슈다. 금융감독위원회와의 갈등 구조가 여전히 불씨로 남아 있는 것도 유심히 볼 대목이다. 금감원은 당초 오는 27일 있을 금감위·금감원 간부들의 합동연찬회 직전에 조직개편과 인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 주 후반 이근영 위원장이 "마음을 굳혔다"는 소리가 전해지면서 인사가 주초로 앞당겨지는 쪽으로 분위기가 굳어지고 있다. 흐트러진 조직 분위기를 가능한 빨리 수습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주초 인사 단행에 힘을 실고 있다. 인사가 주초에 단행되든 아니면 주 후반으로 미뤄지건 간에 부원장보와 국장급을 포함한 5~6명의 고참간부 처리 문제가 최대 관건이다. 현재 외부 배출인원 중에서는 조사 담당 임용웅 부원장보가 S증권 감사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 거의 확정적이다. 배출인원에 따라 당연히 대규모 승진인사가 예상된다. 금감원은 또 이번 조직개편에서 부원장보들을 결제기능에서 제외해 스탶으로 복귀시키고 부원장에게는 종전 검사·감독기능 외에 각 업권별 책임체제를 갖출 지 여부도 관심이다. ◇ 국민·주택 본계약 체결..노조 반발 = 국민·주택은 23일 오전 8시 각각 합병계약 체결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해 합병을 승인하고, 이날 오후 2시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합병계약 조인식을 갖는다. 국민·주택은 23일 합병 본계약 주요 내용과 합병신고서 등을 공시하고 김상훈 국민은행장과 최범수 합병추진기획단 간사 등이 24일 미국으로 출국, SEC 방문 등의 일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금융노조와 양 은행 노조는 23일 은행회관 앞에서 집회를 개최, 조인식 자체를 원천봉쇄한다는 방침. 금융노조는 23일 합병승인 이사회와 합병 본계약 체결 조인식이 이날 예정된 청와대 금융인 연찬회를 위한 또 하나의 "전시행사"라고 보고 있다. 연찬회에는 24개 은행장 및 노조위원장과 여신담당임원, 우리 금융지주회사, 외국은행, 유관기관장 등 100명 정도가 참석하며 경제부총리와 금감위원장, 한은총재, 경제수석 등이 배석할 예정이다. 금융노조는 이미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연찬회 불참을 공식 천명했었다. 노조는 합병 본계약이 체결될 경우 행장퇴진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ING와 골드만삭스 등 외국인 대주주에게 합병 후의 문제점을 알리는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합병과 관련, 한나라당이 주관하는 공청회도 이번주중 예정돼 있다. ◇ 서울은행 매각 실무작업 본격화 = 지난주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서울은행 매각과 관련한 주요 방향을 확정함으로써 매각을 위한 실무절차가 급류를 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행에 인수의향을 보인 외국계 투자자의 실사작업이 내주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예보는 인수측 은행들이 다소 시차는 보이겠지만 조만간 모두 실사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예보와 서울은행, 도이치방크 간에 이뤄지는 서울은행 매각 주간사 계약 체결은 늦어도 이번주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 현대투신 외자유치, 대우차 매각도 관심사 = 현대투신 외자유치는 당초 예정시한인 2월말을 넘긴뒤 정부와 AIG간 협상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한달단위로 엠바고(보도자제)가 설정돼 왔다. 3월말까지 진행된 상황은 현투에 대한 정부-AIG 공동실사. 금감위는 당시 실사기간을 3~4주, 실사결과에 따라 공동출자 규모 등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위와 기자단이 합의한 엡바고 설정시한은 4월말이기 때문에 이번 주말쯤에는 실사결과와 향후 협상진행 방향 등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지난주 산은은 재경위 업무보고에서 GM과 대우차간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협상에 진척이 있음을 시사했다. 세제지원과 노사문제, 수익성 모델 등 협상쟁점에 대한 물밑접촉이 이번주중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 현대건설 CEO, 현대전자 추가지원 = 관심을 끌고 있는 현대건설 CEO가 이번주중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지난주 주식 무상양도를 통해 실질적인 경영권을 외환 등 채권단에 넘겼다. 이에 앞서 외환은 지난주 현대건설 CEO 후보 공모를 마무리했다. CEO 인선작업은 외환, 산업, 한빛, 조흥, 서울보증보험 등 채권금융기관 운영위원회 소속 금융기관장들과 현대건설 경영혁신위원장 등 6명이 참석하는 CEO인선위원회가 맡는다. 투신, 은행권과 반발을 빚고 있는 출자전환 분담기준 등도 이번주중 채권단이 해결해야 할 과제중 하나다. 하이닉스반도체의 경우 살로먼스미스바니(SSB)가 채권단에 요청한 1조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인수와 관련한 채권단 회의가 24일쯤으로 예상되고 있다. ◇ 기업 상시구조조정 본격 진행 = 기업들에 대한 상시구조조정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대상업체 선정작업이 숨가쁘게 진행될 전망이다. 은행별로 선정작업이 대강 마무리된 곳도 있어 빠르면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평가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상시구조조정 시스템"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기는 하지만, 상황에 따라선 지난 해에 이어 다시 대규모 기업퇴출 작업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2001.04.22 I 안근모 기자
  • (초점) 이재용·정의선씨 조사 중점은 `지분매각 가격`
  • [edaily]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그룹 3세인 이재용씨와 현대그룹 3세인 정의선씨의 보유주식 계열사 매각과 관련, 전격 조사에 나섰다. 조사의 초점은 계열사들이 이들의 주식을 인수하면서 시세보다 비싼 값을 지불, 부당하게 지원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에 모아지고 있다. 조학국 공정위 사무처장은 "3세의 지분을 계열사들이 인수한 것 자체를 문제삼기는 어렵지만, 계열사들이 정상가격 보다 높은 값으로 이들의 지분을 인수했다면 부당한 지원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따라서 지분을 인수한 계열사들이 적용한 주식가격 산정 기준 등에 대해 관련자료를 입수, 정밀 검토를 하는 한편 이들 주식의 `정상가격`은 얼마인지에 대한 평가작업도 동시에 진행중이다. 조사결과 계열사들이 이들의 주식을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인수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해당 계열사는 과징금을 물어야 하는 것은 물론 회사 및 그룹 신뢰도에 큰 상처를 입을 수 밖에 없다. 3세들이 차익을 얻었다면 변칙증여에 해당하는 만큼 국세청도 이에 대해 세금을 추징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열사와 총수 자제간의 주식거래에서 부당한 지원이 오간 사실은 지난해 있었던 공정위의 대림그룹 조사에서도 이미 드러난 바 있다. 대림 계열사인 서울증권은 지난 99년 보유중이던 대림정보통신 주식 49만8600주를 그룹 2세인 해욱씨에게 주당 3000원씩 15억원에 매각한 사실이 있었는데 공정위는 이 때 서울증권이 적용한 주당 가격이 시세(정상가격)보다 939원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이준용 대림그룹 회장 아들인 해욱씨는 4억68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었고, 서울증권은 주식 헐값매각(부당지원)으로 인해 같은 금액의 회사재산을 축냈을 뿐 아니라 3억2700만원의 과징금까지 물어야 했다. 당시 대림측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상의 평가기준을 토대로 매각가격을 산정했으나, 공정위는 이 기준이 시세를 제대로 반영치 않았다고 본 것. 공정위 심사지침은 `시가가 없는 주식의 경우 소득세법상 양도소득세 부과기준을 준용해 평가`토록 하고 있다. 이번 삼성 이재용씨 및 현대 정의선씨 관련 건은 대림과 반대로 자신의 주식을 계열사에 떠넘긴 사례인데 공정위의 조사 및 판정방식은 같을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단순히 양도세 부과기준만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준용하되 다른 사항들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정상가격`을 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종합적 판단`이란 공정위의 정상가격 산정기준에 대해 `자의적`이라는 시비가 일 소지도 있다. 다만 이씨와 정씨 지분을 계열사들이 인수한 시점이 대림그룹 조사 이후에 이뤄진 점을 감안할 때 공정위를 납득시킬 만한 `정상가격`에 거래가 이뤄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이 경우 재벌의 도덕성만이 문제가 될 뿐 법적으로는 제재할 근거가 없다. 공정위의 이번 조사가 재벌의 지배구조에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반면, 두 재벌3세 및 관련 계열사들에게 면죄부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2001.04.18 I 안근모 기자
  • 내달부터 연기금 거래세·양도차익 법인세 면제(상보)
  • [edaily] [장기보유 배당소득세 면제도 내달시행..국민연금·우체국 등 8000억원 이르면 금주중 투입..2분기중 연기금 3조원 투입] 정부는 다음달부터 연기금에 대해서는 증권거래세를 면제하는 한편 연기금의 양도차익에 대해서도 법인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또 1년이상 주식 장기보유자에 대한 배당소득세 비과세도 다음달부터 시행키로 했다. 정부는 10일 오전 세종로 청사에서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장관 간담회를 개최, 이같이 결정하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증권거래세법 등 관련법 개정작업을 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이르면 이번주중 국민연금·우체국 등이 8000억원의 자금을 전용펀드에 추가 투자토록 하는 등 이번 2분기동안 총 3조원의 연기금 자금을 증시에 투입키로 확정했다. 임종룡 재경부 증권제도과장은 "지난번 금융정책협의회에서 협의된 내용을 토대로 관련 부처 장관들이 구체적인 연기금 투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말하고 "세제혜택을 위한 법 개정은 조만간 당정협의를 거쳐 의원입법 형태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관들은 이날 회의에서 1조3000억원의 IMT-2000 출연금을 △IT 핵심기술 개발 △BT 및 NT분야 투자,융자 △중소·벤처기업 투자 △전문인력 양성 등에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구체적인 분야별 투자액은 실무협의를 더 한 뒤 다음주쯤 확정키로 했다. 아울러 해외건설과 플랜트 수출 촉진을 위한 수출입은행,수출보험공사 등의 지급보증 강화 방안도 다음주중 마련할 계획이다.
2001.04.10 I 안근모 기자
  • 3달간 매주 동향점검..경기종합대책 6월 마련(종합)
  • [edaily] 정부는 앞으로 3개월간 매주마다 경제동향을 점검한 뒤 오는 6월중 거시지표 목표치 수정을 포함한 경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물가안정을 위해 택시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는 한편, 외환시장의 투기심리를 적극 차단해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주택건설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 개선방안이 업계 건의사항을 토대로 이달중 마련되며, 정크본드 시장 육성책이 상반기중 확정돼 시행된다.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청와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주재 경제장관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최근 경제동향과 대응방안`을 보고했다. 진 부총리는 회의에서 최근 미국,일본 경제의 동시침체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우리경제의 불확실성도 점증하고 있으며, 특히 주가·환율 등 금융시장의 동조화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진 부총리는 따라서 대내외 경제여건이 계속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향후 3개월 동안은 매주마다 경제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말하고, 1∼5월중의 경제운용실적과 향후 전망을 토대로 오는 6월중 종합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보고했다. 진 부총리는 또 경기 종합대책 시행에 앞서 건설업계 건의를 토대로 이달중 주택경기 활성화 대책을 마련, 시행하겠다고 보고했다. 건설업계는 지난 4일 진념 부총리 및 오장섭 건교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폐지 ▲취득세,등록세 감면범위 확대 ▲임대주택건설 확대 ▲재건축사업 지구단위계획 수립시 경과규정 마련 ▲수도권지역 개발부담금 폐지 ▲대한주택보증의 융자금 조기상환 추진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보증료율 인하조정 ▲국민주택기금 지원 확대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의한 금융지원 확대 ▲도시기본계획 및 재정비계획 조기 확정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고수익 채권시장 육성방안 및 부동산 구조조정 회사 설립 등 시장경제 시스템 보완과제를 상반기중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크본드 시장 육성방안은 한국채권연구원이 현재 용역을 받아 연구중이며 이달중 완료될 예정이다. 또 부동산 구조조정회사는 부동산 투자회사(REITs) 및 뮤추얼펀드 형태의 구조조정 부동산 펀드, 은행 부동산신탁 등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진 부총리는 이어 환율에 대한 불안심리 및 환투기 움직임 등을 적극 차단, 외환 및 금융시장의 안정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 물가안정을 위해 공공요금 인상요인을 최대한 자체 흡수토록하겠다고 보고하고, 특히 상·하수도 요금, 택시요금 등 지방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2001.04.07 I 안근모 기자
  • 연기금 6조 추가투자..분기배당제 도입-금정협(종합)
  • [edaily] [1년이상 주식보유 배당소득세 비과세..9일 서울보증에 7000억 투입..외환시장 필요시 적절 조치..국공채 발행 물량·시기 신축조정] 정부는 이달중 연기금을 통해 8000억원을 증시에 투입하고 기타 연기금이 하반기까지 3조원을 투자하는 등 총 6조원의 연기금 자금을 증시에 추가투자하기로 했다. 또 분기 배당제도를 도입, 연 4회의 배당이 가능하도록 증권거래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특히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외환·채권시장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거시변수 안정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외환시장에서 필요시 수급안정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국고채와 통안증권, 예보채의 발행물량과 시기를 신축적으로 조정키로 했다. 정부는 4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김진표 재정경제부 차관, 유지창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박철 한국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정책협의회를 개최, 이같은 내용의 시장 안정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정부는 4대 연기금의 경우 당초 1분기 투자예정이던 3조원 가운데 미투자분 8000억원을 이달초 투입하기로 했다. 4대 연기금은 이를 포함해 상반기중 3조원을 추가투자할 계획이다. 기타기금의 경우도 하반기중 인베스트먼트 풀 구성을 통해 3조원 가량의 자금을 투입, 연기금의 간접투자 규모를 올해중 6조원 더 확충키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연기금의 주식양도 차익에 대해서는 법인세를 면제하는 한편 연기금 주식투자를 제약하는 관련 법률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개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기금의 안정적인 주식투자가 가능하도록 원금이 사실상 보장되는 투신상품 판매를 허용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장기 안정적인 투자수요를 개발하기 위해 1년이상 장기 주식보유자에 대한 배당소득세를 면제해 주기로 하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관련세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저금리 추세로 배당투자의 유인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 분기배당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증권거래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외환시장 안정책과 관련, 수급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시장의 수급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서도 국고채,통안채,예보채의 발행물량과 시기를 신축적으로 조정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금리안정을 적극 도모할 방침이다. 이밖에 투신사의 매수여력 확대를 위해 오는 9일 서울보증보험에 7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김진표 재경부 차관은 "최근의 주가 움직임은 국내적 요인 보다는 미국 증시불안 및 엔화약세 등 해외요인에 더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며 "환율·금리 등 거시경제 변수 안정을 통해 주식시장 안정을 뒷받침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2001.04.04 I 김상욱 기자
  • 금융정책협의회 발표문(전문)
  • [edaily]다음은 4일 정부가 밝힌 금융정책협의회 발표문(전문) □ 현재 자금시장은 회사채와 CP의 순발행 추세가 지속되는 등 금융중개기능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해외증시와 주요 통화 및 원화환율의 변동성 확대가 금융시장의 잠재적인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 환율의 안정을 위해 외환시장의 수급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로 하는 한편 - 국고채·통안증권·예보채의 발행물량과 시기를 신축적으로 조정하는 등의 노력을 통하여 금리안정을 도모하는 노력을 계속하기로 하였음 □ 한편 최근의 증시상황과 관련하여서는 주가의 움직임이 국내적 요인보다는 미국 증시불안 및 엔화약세 등 해외요인에 더 크게 영향을 받고 있어 환율·금리 등 거시경제 변수의 안정을 통해 주식시장의 안정을 뒷받침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였음. - 다만 정부로서는 금번 임시국회를 통하여 관련 세법을 개정하는 등 그동안 관계부처와 당정간에 협의하여 온 정책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로 하였음. □ 먼저 장기안정적인 투자수요를 적극 개발하기 위하여 - 금번 임시국회에서 관련세법을 개정하여 1년이상(현행 3년이상) 장기 주식보유자의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현행 10% 분리과세) 하는 등 세제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 저금리 환경하에서 배당투자의 유인이 커지고 있으므로 미국과 같은 분기배당제도의 도입을 위한 증권거래법 개정을 추진할 것임. □ 이와 함께 투신사의 매수여력 확대를 위하여 서울보증보험의 대지급금(0.7조원)을 다음주 월요일(4.9일)에 우선 지원할 것임 □ 또한 장기 안정적인 기관투자자인 연기금의 시장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금년중 4대 연기금 및 기타기금에서 6조원이상 신규로 투자한다는 방향하에 - 4월초에 연기금 전용펀드(현재 2.2조원)를 0.8조원 추가하고 - 연기금의 투자여건이 개선되면 각 연기금 판단하에 투자가 활성화되어 특히 4대 연기금의 경우 상반기중 투자여력이 약 3조원 수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되며 - 아울러 4대 연기금 이외의 기타 연기금의 경우 관계부처 협의로 Investment Pool이 마련되면 3조원의 주식투자 재원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연기금의 투자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 연기금의 주식양도 차익에 대한 법인세를 면제하고 주식투자를 제약하는 관계법률의 개정을 금번 임시국회에서 추진하고 - 연기금의 안정적인 주식투자를 위한 투신사의 신상품을 개발·판매하기로 하였음. □ 앞으로도 정부는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시장의 수급상황을 개선하기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적극 강구해 나가기로 하였음.
2001.04.04 I 조용만 기자
  • 금융정책협의회 발표문(요약)
  • [edaily] 다음은 정부가 밝힌 금융정책협의회 발표문(요약) - 금번 임시국회에서 관련세법을 개정하여 1년이상(현행 3년이상) 장기 주식보유자의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현행 10% 분리과세) 하는 등 세제지원을 대폭 강화 - 저금리 환경하에서 배당투자의 유인이 커지고 있으므로 미국과 같은 분기배당제도의 도입을 위한 증권거래법 개정을 추진. - 이와 함께 투신사의 매수여력 확대를 위하여 서울보증보험의 대지급금(0.7조원)을 다음주 월요일(4.9일)에 우선지급할 것임 - 또한 장기 안정적인 기관투자자인 연기금의 시장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금년중 4대 연기금 및 기타기금에서 6조원이상 신규로 투자한다는 방향하에 - 4월초에 연기금 전용펀드(현재 2.2조원)를 0.8조원 추가하고 - 연기금의 투자여건이 개선되면 각 연기금 판단하에 투자가 활성화되어 특히 4대 연기금의 경우 상반기중 투자여력이 약 3조원 수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되며 - 아울러 4대 연기금 이외 기타 연기금의 경우 관계부처 협의로 인베스트먼트 풀이 마련되면 3조원의 주식투자 재원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연기금의 투자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연기금의 주식양도 차익에 대한 법인세를 면제하고 주식투자를 제약하는 관계법률의 개정을 금번 임시국회에서 추진하고 - 연기금의 안정적인 주식투자를 위한 투신사의 신상품을 개발, 판매하기로 하였음. - 앞으로도 정부는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시장의 수급상황을 개선하기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적극 강구해 나가기로 하였음.
2001.04.04 I 조용만 기자
  • 업계,주택경기 활성화 10개 방안 건의- 부총리 간담회
  • [edaily] 건설업계는 침체되어 있는 주택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주택관련 각종 규제 및 세제를 개선하고 수요자 금융을 확대하는 등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건설업계는 4일 오전 팔레스호텔에서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초청한 가운데 조찬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주택산업 활성화 10가지 건의사항을 밝혔다. 업계가 밝힌 건의사항은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폐지 ▲취득세,등록세 감면범위 확대 ▲임대주택건설 확대 ▲재건축사업 지구단위계획 수립시 경과규정 마련 ▲수도권지역 개발부담금 폐지 ▲대한주택보증의 융자금 조기상환 추진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보증료율 인하조정 ▲국민주택기금 지원 확대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의한 금융지원 확대 ▲도시기본계획 및 재정비계획 조기 확정 등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IMF 이후 주택건설 실적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등으로 정부의 주택건설 목표에 크게 미달하고 있다"면서 "산업연관 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주택산업의 침체는 실업자 증가 등 사회불안을 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주택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지금이라도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세제를 개선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1.04.04 I 오상용 기자
  • "3시장 기업,31% 탈퇴 고려중"-코스닥증권 설문조사
  • [edaily] 3시장 지정기업 10개사중 3개사가 3시장 탈퇴를 고려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업력이 길고 자본금이 큰 기업일 수록 3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28일 코스닥증권이 발표한 "3시장 개설 1주년 설문조사 결과 분석"에 따르면 응답기업 87개사중 11개사(29%)는 3시장 탈퇴 계획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탈퇴 고려중", 1개사(2%)는 "탈퇴 적극 고려중"이라고 답했다. 반면 37개사(42%)는 "탈퇴를 고려한 적은 있지만 탈퇴계획 없다", 24개사(27%)의 경우 "탈퇴 고려해본 적은 없다"고 응답했다. 벤처기업 만을 감안했을 때 37.3%가 탈퇴를 고려하고 있으며 이같은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을 주가 하락이라고 지적했다. 응답기업중 11개사를 제외하고 현재 주가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기대하는 적정주가에 비해 84.5% 낮게 평가돼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시말해 현재주가보다 평균 6배 높은 가격이 해당기업의 적정주가라는 답변이다. 3시장 진입에 대한 평가와 관련해서는 89개중 "긍정적"이라고 답한 18개사(20%)를 포함해 58개사(65%)가 "보통이상"이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31개사(35%)는 3시장 진입에 대해 "부정적" 또는 "매우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매우 긍정적"이라는 의견은 전혀 없는 반면 "매우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16%에 달했다. 특히 ▲일반기업 ▲업력이 3년 이상 기업 ▲자본금 규모 큰 기업일수록 3시장 진입을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업력이 짧고 규모가 적은 기업일수록 3시장 진입을 통해 홍보 및 IR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대답했다. 3시장의 위상에 대해서는 "프리코스닥시장"(33%) "제3의 정규시장"(26%) "장외시장"(25%) 등으로 평가됐다. 코스닥등록이 상대적으로 쉬운 벤처기업의 경우 일반기업에 비해 3시장의 위상을 프리코스닥으로 규정했다. "시장자체가 아니다"라는 의견도 2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3시장 진입의 부정적인 요인에 대해서는 "주가하락"(46%)이라고 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기업이미지 실추(27%) 업무과중(1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긍정적인 요인은 기업인지도 향상(46%), 주식분산 등 등록발판마련(14%) 등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지정기업은 3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도제도 개선을 원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양도소득세부과"(34%), "가격제한폭 부재"(29%), "상대매매"(26%) 등을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조사대상기업의 64%가 매매제도의 개선을 예상하고 있는 반면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관측하는 기업은 6%에 불과, 3시장 매매제도개선에 대해 비교적 낙관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상 애로점과 관련, 3시장 기업은 "자금조달의 어려움"(64%)과 "업계전반의 불황"(43%)등을 꼽았다. 그러나 올해 경영환경은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 현재 3시장에 지정된 기업 135개중 설문조사에 참여한 8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2001.03.28 I 김기성 기자
  • 대한알미늄, "16일까지 주식파세요"
  • [edaily] 대한알루미늄공업은 15일 "대주주인 알칸대한이 실시하고 있는 소액주주 보유주식에 대한 장내 매수가 오는 16일 종료된다"며 "아직까지 대한알루미늄 주식을 매도하지 않은 주주들은 앞으로 2일 이내에 보유주식을 매도, 주식의 상장폐지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한알루미늄은 16일까지 대주주의 장내매수를 완료하고 오는 2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상장폐지를 결의할 예정이다. 또한 26일 상장폐지를 신청해 27일부터 매매거래를 정지시킬 계획이다. 이후 6개월간 대주주의 장외매수가 진행된다. 다음은 대한알루미늄이 공시한 상장폐지이후 주식매도시의 문제점. ◇절차의 복잡성 상장폐지 후 주식을 매도하는 경우, 증권예탁원에서 주권을 인출하여 알칸대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등 매도절차가 복잡하다. ◇거래비용 가중 비상장주식을 양도할 경우 매도자는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 해야하며 증권거래세가 가중된다. ◇주식의 양도제한 대한알루미늄공업㈜는 상장폐지 후 상법규정에 의하여 주식의 양도제한 규정을 정관에 신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장폐지 후 6개월간 진행될 장외매수기간 이후에는 주식의 매도시 이사회의 승인을 득해야 하므로 주식의 매매가 크게 제한된다.
2001.03.15 I 김세형 기자
  • 대한알미늄,"4600원이상 거래 주의하세요"
  • 대한알미늄공업은 23일 상장폐지를 위한 장내매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매수가격인 4600원이상으로 일부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대한알미늄의 공시내용. < 대한알미늄공업㈜ 상장폐지관련 소액주주 유의 사항 > 대한알루미늄공업㈜의 상장폐지를 위하여 2001년 2월 16일부터 2001년 3월 16일까지 장내매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알칸대한㈜의 매수가격인 4,600원 이상으로 일부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향후 소액주주들의 피해가 예상되므로 투자유의를 환기하고자 합니다. 1. 대한알루미늄공업㈜는 3월 26일자로 상장폐지를 신청할 예정 입니다. 따라서 장내매수 기간에 주식을 매도하지 않은 주주들은 보유주식의 유동성을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2. 알칸대한㈜의 주식매수 가격은 2월 14일자에 기공시한 바와 같이 4,600원 입니다. 3.장내매수 기간에 주식을 매도하지 않은 주주들이 상장폐지 후 6개월 이내에 매각을 희망하는 경우 예탁원에서 직접 실물을 인출하여야 하며 알칸대한㈜까지 직접 찾아오셔야 합니다. 4. 상장폐지후 매각시 증권거래세가 0.5%로 가중되고 비상장 주식의 매각으로 인하여 양도소득세 신고 및 납부로 높은 거래비용을 지불하여야 합니다. 5. 대한알루미늄공업㈜는 상장폐지후 상법규정에 의하여 주식의 양도제한 규정을 정관에 신설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상장폐지 이후 6개월 동안의 추가매수 기간동안에 매각하지 못하시는 주주들이 그 이후에 주식을 매매하고자 하는 경우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아야만 하므로 매매가 크게 제한됩니다.
2001.02.23 I 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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