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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공모가 높을수록 수익률은 ‘고고’
  • [연휴 이후 새내기주 투자]④공모가 높을수록 수익률은 ‘고고’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증시에 신규 상장한 새내기주의 주가 상승세를 가늠해보려면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책정되는 기업 가치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후한 평가를 받아 공모가가 높게 책정될수록 주가도 오름세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만 반대로 공모가가 기대치를 밑도는 경우에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경우가 있는 만큼 투자 시 옥석 가리기는 필수다.IR큐더스가 최근 5년(2012~2016년)간 신규 상장한 기업 253개(스팩 제외)의 상장 후 공모가대비 시초가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한 집단이 평균 66.1%로 밴드 내 집단(25.3%), 밴드 하단 미달 집단(21.6%)을 크게 웃돌았다.지난해 11월 상장한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은 공모가 4000원으로 밴드(3200~3700원)를 웃도는 수준에 결정했고 시초가는 이보다 63% 높은 6510원이었다. 안트로젠(065660), 녹십자(006280)랩샐, 에스티팜(237690) 등도 공모가가 희망 밴드 상단을 초과했고 시초가는 이보다도 높은 가격에 형성됐다. 기관투자가가 수요예측에서 높은 가격을 책정할수록 시장에서도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다.이들 집단은 상장 후 5영업일이 지났을 때 수익률은 77.8%, 20영업일 후 73.1%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20영업일 후에도 공모가대비 주가가 여전히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기업의 비중은 82.4%로 밴드 내 집단(59.9%)과 밴드 하단 미달 집단(53.8%)보다 훨씬 높았다.다만 상장 후 시간이 지날수록 공모가가 밴드 하단에도 못 미쳤던 기업의 주가 상승폭이 커지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이들 집단의 공모가대비 상장 첫날 수익률은 18.36%에 불과했지만 5영업일 후에는 20.65%, 20영업일 후 38.64%로 점차 높아졌다. 실제 지난해 12월 상장한 티에스인베스트먼트(246690)와 DSC인베스트먼트(241520)는 공모가가 각각 1300원, 1700원으로 밴드에 못 미쳤지만 현재 주가(4월28일 종가 기준)는 각각 4015원, 5900원으로 크게 올랐다. 올해 상장한 신신제약(002800) 역시 공모가(4500원)는 밴드(5900~6700원)에 미달했지만 현재 주가는 80%나 오른 8120원이다. 수요예측에서 매겨진 공모가가 현재 기업가치보다 낮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수요예측 흥행 부진으로 공모가가 낮게 책정돼도 주가 수익률 측면에서는 얼마든지 선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업계 관계자는 “하단을 미달한 기업 중에서도 옥석 가리기를 통해 높은 수익을 기록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2017.05.04 I 이명철 기자
  • [마감]코스닥, 황금연휴 앞두고 '눈치보기'..새내기株 '하락'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황금 연휴와 대선을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 이날 신규 상장한 하나머티리얼즈를 비롯해 스팩과 합병한 토박스코리아와 우정비에스씨도 약세로 장을 마쳤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85포인트(0.45%) 내린 628.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632선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630선을 하회했다. 이날부터 황금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장미대선을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 수급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억원, 8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은 280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출판매체복제(-1.91%) 방송서비스(-1.84%) 금속(-1.54%)통신방송서비스(-1.38%) 비금속(-1.23%) 의료정밀기기(-1.07%) 업종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섬유의류(2.25%) 음식료담배(0.51%) 통신서비스(0.48%) 기계장비(0.26%) 등의 업종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거래일보다 0.56%(500원) 오른 8만96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휴젤(145020) 바이로메드(084990) 에스에프에이(056190) 톱텍(108230) 더블유게임즈(192080) 에스티팜(237690) 케어젠(214370)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서울반도체(04689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원익IPS(240810) 등은 하락 마감했다. 개별종목에서는 신규상장한 하나머티리얼즈(166090)가 시초가 대비 8.86%(1550원) 내린 1만5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1만2000원을 훌쩍 웃돌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 토박스코리아(215480)와 우정비에스씨(215380)도 스팩 합병 첫날 약세로 장을 마쳤다. SGA(049470)는 종속회사 SGA시스템즈가 SK3호스팩에 피흡수 합병된다고 공시하면서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3130만주, 거래대금은 2조8103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고 712개 종목이 내렸다. 9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7.04.28 I 오희나 기자
  • [마감]코스닥, 투자심리 위축 '눈치보기'..630선 하회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대선을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8.34포인트(1.31%) 내린 626.6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635선으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630선을 하회했다. 수급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9억원, 20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은 733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컴퓨터서비스(-3.22%) 소프트웨어(-2.87%) 통신장비(-2.37%) 일반전기전자(-2.28%) 유통(-2.07%) 금융(-1.87%) 정보기기(-1.85%) 통신서비스(-1.81%) 업종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반면 출판 매체복제(0.27%) 인터넷(0.11%) 업종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거래일보다 1.55%(1400원) 내린 8만8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SK머티리얼즈(036490) 컴투스(078340) 바이로메드(084990) 휴젤(145020) 에스에프에이(056190) 파라다이스(03423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카카오(035720) GS홈쇼핑(028150) 포스코ICT(022100) 서울반도체(046890) 더블유게임즈(192080) 씨젠(096530) 에스티팜(237690) 웹젠(069080) 등은 상승했다. 개별종목에서는 에프엔씨애드컬쳐(063440)가 나눔로또와 30억원 규모 2017 추첨식인쇄전자결합복권 인쇄사업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뉴프라이드(900100)는 TRANSWOLFF(브라질 상파울루 버스운송회사)와 928억원 규모 타이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시에 강세를 보였다. 비츠로테크(042370)는 자회사 비츠로셀의 생산중단 소식에 급락세를 기록했다. 비츠로셀은 이날 공장 화재발생으로 생산이 6개월 이상 중단된다고 공시했으며 매매거래가 중단됐다. 이날 거래량은 6억9430만주, 거래대금은 3조436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22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고 904개 종목이 내렸다. 5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7.04.24 I 오희나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매수 '반등'..621선 회복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한반도 정세불안으로 전날 외국인의 대량 투매가 나오면서 619선까지 밀린 코스닥은 이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23포인트(0.36%) 오른 621.6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620선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약세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외국인이 500억원 이상 물량을 팔아치우면서 2% 이상 하락했던 코스닥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수급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5억원, 12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은 325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은 전날을 제외하면 7거래일 동안 순매수를 기록중이고, 기관은 지난달 29일부터 하루를 제외하고 순매수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2.00%) 통신서비스(1.65%) 제약(1.12%) 기타제조(0.92%) 인터넷(0.86%)통신방송서비스(0.83%)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섬유의복(-2.06%) 정보기기(-0.90%) 출판매체복제(-0.89%) 소프트웨어(-0.69%) 종이목재(-0.6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거래일보다 1.24%(1100원) 오른 8만9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파라다이스(034230) 휴젤(14502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서울반도체(046890)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에스에프에이(056190) 원익IPS(240810) 등은 하락마감했다. 개별종목에서는 코아로직(048870)이 코메드생명과학 흡수합병 결정에 강세를 보였고, 에스티팜(237690)은 원료의약품 수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케이엠더블유(032500)는 5G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변경상장한 켐온(217600)은 14% 이상 급락하며 마감했다. 켐온은 이베스트스팩2호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변경 상장한 켐온은 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업체다. 이날 거래량은 8억127만주, 거래대금은 3조7690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3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고 558개 종목이 내렸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7.04.11 I 오희나 기자
  • 에스티팜, 올리고API 매출확대 기대-NH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에스티팜(237690)에 대해 Geron의 ‘이메텔스태트(imetelstat)’ 임상 2상 성공으로 올리고 원료의약품(API)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했다.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제약사 Geron의 임상 2상 성공으로 RNA 치료제 상업화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imetelstat의 임상 성공으로 원료를 공급하는 동사에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imetelstat는 다발성골수종(myelofibrosis, 혈액암의 일종) 치료제로 현재 임상 2상 단계에 있는 RNA 치료제(Antisense therapy)다. 구 연구원은 “2016년 9월 발표한 저용량(4.7mg/kg) 임상결과에서 유의미한 약효를 입증하는데 실패했으나 이번에 발표한 고용량고용량 (9.4mg/kg) 임상결과에선 우수한 약효를 나타냈다”며 “신약을 개발하는 Geron의 시가총액은 임상결과 발표 전 약 3억4200만달러(약 3500억원)이었으나 어제 단 하루에만 19.5%가 상승했다”고 말했다예상보다 빨라진 올리고 API 매출 확대로 2018년 실적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며 최근 주가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구 연구원은 “고마진의 올리고 API는 RNA 치료제의 원료로 동사의 신성장 동력”이라며 “지난해 올리고 API의 매출 비중은 10%에 불과했지만 imetelstat 임상 2상 시료용 매출은 약 120~14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 2상 환자수는 200명이었으나 통상 임상 3상 환자수는 2상 보다 10배 증가했다”며 “Geron는 올해 4분기 임상 3상 진입 계획을 발표했는데 10배 가까운 2018년 올리고 API 매출 성장이 기된다”고 전망했다.구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PER 11배 수준으로 제약·바이오 섹터 내에서도 가장 저평가받고 있다”며 “길리어드향 케미컬 API 매출 비중이 60% 이상인 상황에서 최근 길리어드가 C형간염 치료제 가이던스를 낮췄기 때문인데 이번 임상 성공으로 신규 수익원 매출 발생시기가 앞당겨졌다”고 판단했다.
2017.04.11 I 오희나 기자
  • [마감]개인투자자 떠받친 덕에 코스닥 633선에 안착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630선에 안착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서 개인투자자만 지수를 떠받쳤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2.86포인트(0.45%) 오른 633.32로 거래를 마쳤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장중 한때 63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43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매도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37억원 순매도했다. 투신(-63억원), 보험(-23억원), 기타금융(-7억원), 국가·지자체(-7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만 홀로 140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인터넷과 종이·목재가 2% 넘게 올랐으며 정보기기,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건설, IT 부품 등은 1%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금융,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유통, 디지털콘텐츠 등은 하락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CJ E&M(130960)이 3% 넘게 올랐으며 카카오(035720),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컴투스(078340), 바이로메드(084990), 에스에프에이(056190), 휴젤(145020)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비롯해 로엔(016170), SK머티리얼즈(036490), GS홈쇼핑(028150), 안랩(053800), 파라다이스(034230), CJ오쇼핑(035760)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개별종목별로는 타이거일렉(219130)과 미동앤씨네마(16157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뮬레이터 개발업체 도담시스템스 주식 100만주를 50억원에 취득한다는 소식에 썬텍(122800)은 20% 넘게 급등했으며 이에스브이(223310)의 주가 상승률도 15%를 웃돌았다. SCI평가정보(036120), 엠피씨(050540), 에프알텍(073540), 디에스티로봇(090710), 디엔에이링크(127120), 우전(052270), 테라젠이텍스(06670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인적분할 후 재상장된 첫 날, 사업회사인 AP시스템(265520)은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지주회사인 APS홀딩스(054620)는 20% 넘게 급락했다. 미래컴퍼니(049950)와 신화콘텍(187270), 프리엠스(053160), 지디(155960),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 아스타(246720) 등의 낙폭도 컸다.이날 거래량은 8억2045만5000주, 거래대금은 3조5411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1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95개 종목은 내렸다. 9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2017.04.07 I 이후섭 기자
  • [마감]코스닥, 630선 턱걸이…제약·바이오株 급등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 중 내내 약세 흐름을 보이다 마감 직전에 낙폭을 모두 회복했다.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닷새 만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의 발목을 잡았으나 개인과 기관 투자가가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오랜 만에 제약·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포인트(0.05%) 오른 630.4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630선에서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내내 하락권에 머물렀다. 수급 면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736억원, 26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97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희비가 갈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0.33% 내린 9만3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카카오(035720) 코미팜(041960) 휴젤(145020) 등이 하락했다. 반면 바이로메드(08499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제넥신(095700) 등 제약·바이오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코오롱생명과학은 퇴행성 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에 대한 기대로 급등했다. 지난달 30일 인보사의 국내 판매를 위해 먼디파마·코오롱제약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로 주가가 꾸준하게 오르고 있다. 최근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린 안랩(053800)은 장 중 한때 14만2000원까지 올랐다가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13만1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업종별로 보면 일반전기전자(1.37%) 기계·장비(0.96%) 오락·문화(0.95%) 방송서비스(0.64%) 업종 등이 올랐다. 운송(-1.84%) 컴퓨터서비스(-1.51%) 인터넷(-1.43%) 업종 등은 내렸다.개별 종목 가운데 디에스티로봇(090710)이 중국 로봇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유테크(178780)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14%가량 올랐다. 코디엠(224060)은 지분 투자한 곳 주가가 상승하며 평가 차익이 크다는 소식에 13% 가까이 상승했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급등했던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 DSC인베스트먼트(241520) 등은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급락했다.이날 거래량은 8억5921만주, 거래대금은 3조678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4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633개 종목이 하락했다. 118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7.04.06 I 박형수 기자
  • 세계 최초 천연물 항암제, 성지아이비팜 투자로 개발 탄력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성지건설(005980)의 바이오사업부 성지아이비팜은 에스비피와 협력해 천연물 신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성지아이비팜은 에스비피와 신주 인수와 관련한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 임상 시험을 확대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협력사인 북경인터림스가 보유한 중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천연물 신약 시장 규모가 큰 중국에 진출한다.앞서 성지아이비팜은 지난 21일 천연물신약개발회사 에스비피와 협력해 항암 치료 시장에 진출했다. 에스비피가 개발한 SB주사제는 할미꽃뿌리와 미삼, 감초 등의 추출물로 만든 천연물 항암신약이다. 현재 삼육서울병원을 비롯해 3개 병원에서 제한적으로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임상 시험을 통해 객관적인 치료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SB주사제는 기존 화학 항암제와 비교해 오심, 구토와 같은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암 환부에 직접 주사하거나 흡입, 도포 등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다.세계 최고의 암 전문병원 가운데 하나인 MD앤더슨 암센터의 김의신 박사는 SB주사에 대해 앞으로 많은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평했다. 김의신 박사는 1991년부터 미국 최고의 의사(The best doctors in America)에 12회 연속 선발됐다.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IMS헬스에 따르면 전 세계 항암제 시장은 2015년 1070억 달러(약 120조원)에서 2020년 1500억 달러(약 178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일반 항암제가 1~3개 암에 효과를 보이는 데 SB주사제는 20여개 암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국내 의학 업계에서는 동아에스티, 영진약품과 같은 제약사가 해외에서 활발하게 임상을 진행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산약과 부채마를 주성분으로 한 당뇨병성신경증 치료제를, 영진약품은 산꼬리풀을 활용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개똥쑥(청호)을 이용한 말라리아 퇴치제를 개발해 연간 180억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 개발자인 투유유(Tu Youyou) 중국전통의학연구원 교수는 2015년 노벨의학상을 수상했다.성지아이비팜 관계자는 “임상 시험을 확대하는 등 SB주사제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며 “협력사인 북경인터림스가 보유한 중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천연물 신약 시장 규모가 큰 중국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7.02.28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닥, 소폭 반등…실적 기대감 IT부품株↑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상승 반전했다. 실적 시즌에 접어든 코스닥시장에서 정보기술(IT) 업종의 개선 기대감과 함께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업체들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기관은 매도세를 이어갔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1%(0.07포인트) 오른 608.79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약세 흐름을 이어오다가 막판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외국인은 275억원을 순매수해 매수세로 전환했다. 기관은 391억원을 순매도해 5거래일째 ‘팔자’ 기조를 유지했다. 기금은 134억원, 보험 67억원, 투신 66억원, 선물업자 52억원, 증권 50억원 등을 각각 팔았다. 개인은 77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인터넷이 1.41% 오른 것을 비롯해 디지털컨텐츠(1.40%), 통신서비스(1.31%), 반도체(0.87%), 기계·장비(0.81%), 종이·목재(0.62%), 금융(0.52%) 등 순으로 올랐다. 통신장비와 운송은 각각 2.60%, 2.00% 내렸으며 소프트웨어, 비금속, 기타 제조, 제약 등도 떨어졌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지난해 연간 최대매출을 기록한 컴투스(078340)가 10% 이상 상승했으며 AP시스템(054620), 에스에프에이(056190), 인터플렉스(051370), 이오테크닉스(03903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SK머티리얼즈(036490) 등 IT 부품주인 반도체·스마튼폰 부품업체들이 크게 올랐다. 반면 클리오(237880), 에스티팜(237690), 케어젠(214370), 메디톡스(086900), 디오(03984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 제약·바이오주는 하락 마감했다.개별종목 중에서는 이날 스팩 상장을 통해 합병한 한강인터트레이드(21955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 회사 모기업인 MPK(065150)도 20% 이상 급등했다. 호실적을 기록한 미코(059090), 인크로스(216050), 게임빌(063080), CMG제약(058820)과 테슬라 중국 생산기지 구축 수혜가 기대된 우수AMS(066590) 등도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회사 대표가 주가 조작에 연루된 홈캐스트(064240)는 이날 28% 이상 급락했다. 작년 실적이 부진했던 제일테크노스(038010), 손오공(066910) 등도 내렸다.이날 거래량은 7억992만9000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2조8562억79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429개 종목이 올랐다. 684개 종목이 내렸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해외 매출 성장률 22%, 컴투스 작년 연간 최대 매출 기록☞컴투스, 연매출 5000억원 첫 돌파..해외매출 86% 달해☞컴투스, '서머너즈 워' MMORPG로 개발..IP 확장 나선다
2017.02.08 I 이명철 기자
  • [마감]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사흘연속 '하락'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마감했다.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6.13포인트(0.99%) 하락한 615.99로 장을 마감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억원, 41억원 순매도에 나섰고, 개인은 7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특히 기관은 지난달 28일부터 18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도 3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섬유의복(-4.01%) 정보기기(-2.61%) 금속(-1.92%) 통신장비(-1.90%) 등은 내렸고, 운송(3.31%) 디지털컨텐츠(1.74%)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보합을 나타냈고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SK머티리얼즈(03649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 GS홈쇼핑(028150) 휴젤(145020) 서울반도체(046890) 등은 내렸고, 에스에프에이(05619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이오테크닉스(039030) 원익IPS(240810) 솔브레인(036830) 씨젠(096530) 등은 올랐다. 개별 종목 가운데 에스티팜(237690)은 고마진의 신약 원료의약품(API) 매출 증가로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상승 마감했고, 에이비온과 합병을 추진하다 무산된 엔에이치스팩8호(218410)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6억8766만주, 거래대금 2조575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28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없고 840개 종목은 내렸다. 7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트럼프의 ‘오바마케어’ 지우기…바이오시밀러·신약업체 긍정적-유진☞[마감]'뒷심부족' 코스닥, 하루만에 하락…섬유의류株 4%↓☞[마감]코스닥, 사흘 만에 반등…외국인 9일 만에 '사자'
2017.01.23 I 오희나 기자
  • 에스티팜, 고마진 신약 원료의약품 매출증가로 호실적 기대-NH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에스티팜(237690)에 대해 고마진의 신약 원료의약품(API) 매출 증가로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은 457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3.7%, 47.9% 증가했다”면서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구 연구원은 “신약 API 366억원, 제네릭 API 8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4%, 11.8% 증가해 성장을 지속했다”며 “연말 휴가기간으로 인한 선적 지연 고려 시 2017년 1분기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수주잔고를 고려하면 올해 길리어드향 API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 연구원은 “2015년 길리어드사 수주총액 1억1300만달러, 2016년 실제 매출액 1억1355만달러 수준이다”며 “지난해 수주총액 1억3500만달러로 2017년 매출액은 19.5%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캐시카우인 길리어드향 신약 API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신성장동력인 RNA 치료제의 원료의약품인 올리고 API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실적 우상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 연구원은 “올해 별도 매출액 2374억원, 영업이익 86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8.5%, 10.7% 증가하고 순이익은 661억원으로 7.5% 늘어날 것”이라며 “현재 주가수익비율 12.9배 수준으로 실적 안정성과 올리고 API의 성장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에스티팜, 작년 4Q 영업이익 168억…전년比 47.9%↑
2017.01.23 I 오희나 기자
  • (재송)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다.△노루홀딩스(000320)= 계열사 임원 권혁춘 씨가 보통주 254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대한항공(003490)= 신주배정기준일 기준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이 보통주 1주당 2만800원이라고 공시.△현대엘리베이터(017800)=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장녀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가 보통주 15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자회사인 에스티팜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003억원, 영업이익 775억원, 당기순이익 61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대비 매출은 45.1%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24.9%, 143.7% 증가.△STX엔진(077970)= 국내 공공기관과의 거래에 있어 입찰 참가자격이 3개월 제한된다고 공시. △한일시멘트(003300)= 영등포공장 토지 및 건물 매각으로 영등포공장 레미콘 생산이 중단됐다고 공시. △액토즈소프트(052790)= 사업 확장과 성장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구오하이빈(Guo Haibin)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GH신소재(130500)= 시설·운영·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총 15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에스엔유(080000)= 신임 대표이사로 박제순 에스엔유프리시젼 경영전담임원(전무)을 선임했다고 공시. △하나마이크론(067310)= 시설·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50억원 규모의 제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이자율은 1.0%, 만기일 2022년 1월24일. 전환가액은 5472원.▶ 관련기사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2017.01.23 I 성문재 기자
  •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다음은 20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다.△노루홀딩스(000320)= 계열사 임원 권혁춘 씨가 보통주 254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대한항공(003490)= 신주배정기준일 기준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이 보통주 1주당 2만800원이라고 공시.△현대엘리베이터(017800)=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장녀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가 보통주 15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자회사인 에스티팜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003억원, 영업이익 775억원, 당기순이익 61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대비 매출은 45.1%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24.9%, 143.7% 증가.△STX엔진(077970)= 국내 공공기관과의 거래에 있어 입찰 참가자격이 3개월 제한된다고 공시. △한일시멘트(003300)= 영등포공장 토지 및 건물 매각으로 영등포공장 레미콘 생산이 중단됐다고 공시. △액토즈소프트(052790)= 사업 확장과 성장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구오하이빈(Guo Haibin)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GH신소재(130500)= 시설·운영·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총 15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에스엔유(080000)= 신임 대표이사로 박제순 에스엔유프리시젼 경영전담임원(전무)을 선임했다고 공시. △하나마이크론(067310)= 시설·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50억원 규모의 제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이자율은 1.0%, 만기일 2022년 1월24일. 전환가액은 5472원.
2017.01.20 I 성문재 기자
  • [마감]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이틀째↓…반도체株 조정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하락했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반도체업종이 최근 조정을 보이고 있는데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는 등 수급도 불안한 상황이어서 지수가 뒷걸음질하고 있다. 다만 일부 제약·바이오와 엔터테인먼트업체는 상승세를 나타냈다.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65%, 4.07포인트 하락한 622.12로 장을 마감했다.외국인은 이날 256억원을 순매도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매도세다. 기관은 94억원어치를 팔아 지난해말부터 17거래일째 장기간 순매도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 기간 기관이 팔아치운 금액은 6215억원에 달한다. 이날만 투신이 121억원, 증권 78억원, 종금 22억원 등을 순매도했고 사모펀드는 98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404억원어치를 사들였다.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을 면치 못했다. 금융과 운송이 각각 2.31%, 2.27% 내렸고 기타 제조, 인터넷,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IT 소프트웨어 등도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방송서비스(1.09%), 비금속(1.02%), 종이·목재(0.86%) 등은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내린 곳이 더 많았다. 솔브레인(036830)은 실적 부진 전망에 6% 가량 떨어졌고 이오테크닉스(039030), 원익IPS(240810), 리노공업(058470), 포스코ICT(022100) 등 반도체주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코미팜(041960), 신라젠(215600), 제넥신(095700), 케어젠(214370), 바이로메드(084990), 메디톡스(086900) 등 제약·바이오업체도 내렸다. 같은 제약·바이오 중 홈캐스트(064240), 클리오(237880), 에스티팜(237690), 뉴트리바이오텍(222040) 등은 올랐다. CJ E&M(130960), 컴투스(078340), 로엔(016170) 등 콘텐츠 업종도 상승했다.개별종목별로는 이날 스팩 합병을 통해 처음 상장한 드림시큐리티(203650)와 씨아이에스(222080)가 크게 내리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주요 주주가 지분을 판 것으로 전해진 덱스터(206560), 유상증자 납입이 미뤄진 삼원테크(073640) 등도 하락했다. 반면 모바일 게임 아이템 거래 수혜주로 분류된 모다정보통신(149940), 온라인 게임 글로벌 진출 계획을 밝힌 플레이위드(023770), 헬스케어 제품 본격 판매에 나선 셀루메드(049180), 베트남 성장 모멘텀이 기대되는 동화기업(025900) 등은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7억1351만주, 거래대금 2조5357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336개 종목이 올랐다. 763개 종목은 내렸으며 이중 1개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9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솔브레인, 작년 4Q 컨센서스 밑돌 것…목표가↓-신한
2017.01.20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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