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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통부장관 교체, 3강정책 후퇴 가능성-증권사종합
- [edaily 김세형기자] 전일 최초의 여성 총리 서리 탄생 등 총 9개 부처에 대한 개각이 이뤄졌다. 개각과 함께 눈에 띄는 부분은 KT의 수장이었던 이상철 전 사장이 정통부장관으로 간 것. SKT(17670)의 KT(30200) 지분 전격 인수에다 KTF와 SKT는 서로 비방광고를 일삼아가며 불꽃 튀기는 경쟁을 벌이고 있던 터라 어제의 적이 오늘의 장관이 된 셈이다.
이에 따라 통신업체마다 영향을 분석하는 데 분주한 것은 한편 당연한 모습이다. 여기에 증권사의 통신업종 담당 애널리스트들까지 가세했다.
특히 신임 이상철 장관이 통신정책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 지 주목하고 있는 데 SK텔레콤의 KT 지분 처리문제, 3강정책 변화 여부, 동기와 비동기식 IMT-2000에 대한 장관의 입장 등이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12일 신영증권(애널리스트 박세용)은 "KT 이상철 사장의 정보통신부 장관 취임에 따른 영향 분석"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신영증권은 "기존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의 가장 큰 정책적 틀은 통신 3강 정책이었다"며 "이번 장관의 경질로 인해 어느정도 통신 정책의 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장관이 KT출신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통신 3강정책은 어느 정도 유지가 되지만 막연한 후발업체 지원보다는 현재 통신시장의 주도권을 쥐려고 하는 SKT에 대한 견제가 주요 정책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KT사장 재임 당시 SKT의 KT지분 인수 등을 경험하고 당황했던 경험이 있는 이상철 사장이 SKT에 대한 견제 정책을 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승택 전 장관은 하나로와 두루넷 합병에 주도적이었지만 신임 이상철 정통부 장관은 정부에 의한 인위적인 합병을 주도할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통신 3강의 한축인 LG그룹, 하나로, 두루넷 및 파워콤 문제는 업계 자율에 의해 해결될 가능성이 높고 정부의 정책적 입김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 양성욱 애널리스트는 "임기가 짧기 때문에 정책변화의 실효성은 미지수지만 예상되는 정책 변화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인위적인 3강 정책이 후퇴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KT 입장에서 우수한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CEO의 사임은 마이너스"라며 "SK텔레콤은 투자심리 및 망개방 이슈 부각은 마이너스 요인이지만 비대칭규제 후퇴 가능성과 주식스왑 가능성 증가는 플러스 요인"이라고 밝혔다. 또 LG텔레콤과 데이콤에 있어서는 비대칭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돼 마이너스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증권(애널리스트 서용원)은 "이상철 KT사장이 신임 정통부장관으로 임명됐지만 그간 전 장관이 추진하던 통신정책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신임장관이 비록 특정회사의 사장이었다고 해서 특정회사를 위한 정책을 펼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상철 신임장관의 취임으로 인한 통신회사 주가에 대한 영향은 중립적"이라며 "단지 KT의 경우 신임사장이 누가 될 것인지, 민영화를 위한 임시주총은 언제 열릴 지가 관심의 초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원증권(애널리스트 양종인)은 "전임 양승택 장관은 CDMA 무선기술, 비대칭규제, 3강 구도를 주창해왔는데 이러한 구도에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며 "양 장관이 투자목적으로는 보유해도 좋다고 한발 물러섰던 SK텔레콤의 KT지분 보유에 대한 입장도 관심거리"라고 밝혔다.
이어 "일단 KT와 KTF는 유리한 입장이나 SK텔레콤은 KT지분 문제로 부담스러울 것이며 하나로통신, LG텔레콤, 데이콤 등 후발사업자는 비대칭규제 및 3강 구도가 후퇴할 경우 불리한 입장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정책 변화가 있을 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동기와 비동기 IMT-2000에 대한 입장이 달라질 경우 KTF와 KTICOM, SKT와 SK IMT의 합병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총리서리 장상씨..장관급 7명 교체(상보)
- [edaily 김상욱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11일 이한동 국무총리를 교체, 후임에 장상 이화여대 총장을 지명했다고 박지원 청와대 비서실장이 발표했다. 헌정사상 여성이 국무총리로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법무, 국방, 정통, 보건, 문화, 해양 등 6개 부처와 국무조정실장등 장관급 7명과 차관급인 비상기획위원장,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등을 교체하는 중폭 수준의 개각을 단행했다.
법무부 장관에는 김정길 전 법무장관이 재기용됐으며 국방부 장관에는 이준 전 국방부 국방개혁위원장, 문화관광부 장관에는 김성재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이 임명됐다.
또 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이상철 KT 사장,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김성호 조달청장,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김호식 국무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이외에 김진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이 국무조정실장으로, 김석재 전 1군 사령관이 비상기획위원장으로 , 최종찬 전 기획예산처 차관이 정책기획수석으로 기용됐다.
박지원 청와대 비서실장은 "21세기는 여성이 국운을 좌우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리를 발탁했다"며 "장상 총리서리는 학자이자 교육자이면서 대학총장을 역임, 경영마인드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내각을 효율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통령은 이번 개각을 통해 월드컵이후 국정운영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서해교전으로 인한 민심수습에 나설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 전장(10일)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홍정민기자] 다음은 전장(10일) 장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KT= 자사주 5214만주 취득결의..EB교환용. 민영화 EB 강제 주식전환 조건 부여
▲신도리코= 1분기 순익 237억..126% 증가. 매출액은 1263억9600만원, 경상이익은 334억1900만원으로 전년동기비 늘어남. 한편 자사주신탁 200억 해지 및 100억 연장
▲신성기업= 1분기 순익 5억..87%증가. 매출액 95억500만원, 경상이익은 5억300만원으로 각각 40.0%와 87.6% 증가.
▲유한양행= 1분기순익 113억원..32% 증가. 매출액이 657억7000만원, 경상이익은 168억8200만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10.6%와 19.6% 증가.
▲부국증권= 주당 1000원 배당. 전년의 경우 주당 750원 배당
▲이수화학= 1분기순익 142억..92%증가. 경상이익은 202억9100만원으로 전년동기비 89.2% 늘어남. 반면 매출액 1624억5300만원으로 전년비 감소.
▲동양증권= "지난해 순익 330억원 추정". 회계 2001년 영업수익(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414억원(세후)과 75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순이익은 330억원으로 추정. 지난 달 순이익은 50억원(세전)을,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830억원, 11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
▲미창석유= 1분기순익 16억..105%증가. 매출액 286억8900만원, 경상이익은 20억8400만원
▲풀무원= 1분기순익 32억..70%증가. 매출액 568억7800만원, 경상이익 49억3800만원
▲대구·부산은행= 신용등급 두단계 상향-한신평
▲동국실업= 10억원 자사주신탁계약 연장
▲한국코트렐= 95억 수주계약 체결
▲갑을="현저한 시황변동 요인 없음"
▲삼성물산=건설부문, 오피스텔 682실 분양
▲경향건설= 31억 유상증자..3자배정
▲쌍용차= 렉스턴 개발비 상각기간 단축. 종전 "수익창출 시점부터 5년"에서 "수익창출 시점부터 3년"으로 변경.
▲데이콤= 증자발행가 1만7500원..8.37%↓
▲대경기계= 한국연수 계열사에 추가
▲한빛여신= 인니현지법인 HBF 매각결의
▲평화산업= 회계처리 기준 변경
▲성원건설= 불성실 공시법인에 지정-거래소
▲미래산업= 희망퇴직자에 17만주 지급
▲삼성화재=주당 1000원 배당. 전년에는 주당 500원 현금배당.
▲현대캐피탈= 업계최초 여성전용 대출카드 출시
▲삼성화재= 30일 정기주총 개최
▲한전=강동석 신임사장 선출..감사 및 이사3명 선임
▲삼호물산= 법정관리 종결
▲대구백화점= 계열 대백쇼핑에 9억 출자
▲한국토지신탁= 인천 `씨팰리스` 분양개시
▲현대산업= 모건스탠리가 5.16% 지분보유
▲휴니드=법정관리탈피..防産 전문업체 변신
▲LG전자= 카메라 달린 IMT-2000 컬러 휴대폰 출시
▲삼성전자= 고화질 잉크젯프린터 본격 공략
◇코스닥
▲현대디지탈,1분기 순익 41.2억 82.7%증가
▲우주통신= 1분기 순익 7억원
▲한국가구= 1분기 순익 1억..전년비 감소
▲나라엠앤디=1분기 순익 3.9억..전년비 감소
▲아펙스= 1분기 순손실 6억..적자폭 감소. 한편 삼성전자와 공급계약 관련, 협의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네오위즈= 1분기 순손실 1억4485만원..적전
▲ICM= 1분기 순익 1억5천만원
▲웰링크= KT에 57.2억 공급계약
▲다우데이타= 기업체 대상 SW 할부판매
▲IMIT= 26억 자사주신탁 6개월 연장
▲호스텍글로벌=50억 CB 발행결의
▲넷시큐어테크= 플랜트 분할 승인-임시주총
▲니트젠테크=10억 채무보증 해소
▲창흥정보=우선주 340만주 유상증자 결의
▲한국하이네트=70억 BW 발행결의
▲새롬기술= 1분기 순익 1억682만원..흑전
▲큐리텔= 유럽형이동전화단말기 유럽인증 획득
▲성도이엔지=13∼14일 100억원 전환사채 청약
▲넷피아= 컨텐츠코리아와 파트너 제휴
▲한진피앤씨=공장증설 33억 투자
▲한솔저축은행= 임직원에 24만주 스톡옵션
▲에이디칩스="유증·CB발행 확정없어"
▲한토신=인천 씨팰리스 오피스텔 분양
▲게임산업개발원=노키아 초청 세미나
- (가판분석)4월11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권소현기자]
◇헤드라인
-경향: 경기 풀리자 물가 `들썩`..원유값 급등에 전세·공공료 인상 줄줄이
-동아: 김홍일씨에 거액제공 최규선씨 "40억대 비자금 관리했다"
-매경: 증시 왜 이러나..32P 급락, 외국인 3194억 순매도
-서경: 주가급락..32P 빠져 856
-조선: 김대웅 고검장, 이수동씨와 통화..김 고검장 주말 소환
-한겨레: `체육복표 의혹` 전면수사..김홍걸·최규선씨 돈거래 여부 조사키로
-한경: 아파트값 꺾였다..서울·수도권 호가 1~2천만원 하락 매수실종
-한국: 대졸여성 경제활동 OECD국 중 `꼴찌`
◇주요기사
-진 부총리 사의..與 경기지사 경선 나갈듯(전조간)
-경제부총리 바뀌어도 정책기조 유지-재경부 고위관계자(서경)
-김대통령 과로 입원..위장장애 겹쳐 2~3일 치료예정(전조간)
-김대통령 입원..대통령 일정 일부 조정 이총리 역할 커질듯(서경)
-체육복권 의혹 본격 수사..김홍걸씨 조사 불가피(전조간)
-발전자회사 1곳 연내 상장..선공개 후경영권매각, 상반기중 대상선정(한경)
-한경연 "상속세 폐지해야"..주식전환 이익과세도 조세논리에 안맞아(서경)
-은행, 대주주계열사 주식취득 자기자본 1% 못넘게 제한(한국)
-IMF, 세계경제성장률 2.4%에서 2.7%로 상향(전 조간)
-살로먼스미스바니, 한국성장률 6.5%로 높여(서경)
-수입물가 지난달 4.4% 상승..31개월만에 최고(매경)
-서비스업 2월중 6.7% 성장(한경)
-무역협회, "경기조절책 아직 이르다"..금리인상등 유보를(서경)
-GM, 대우차 7월부터 경영출범..이달중 본계약(한경)
-GM, 부평공장 조기인수..20억불 금융지원(경향)
-대우차·GM 매각 일단락..부평공장 `조기인수` 낙관못해(한겨레)
-현대·기아차 `GM쇼크`..시장점유율 축소 불가피(매경)
-대우차 매각가 17억불대로 줄었다(동아)
-팔 버스테러로 20여명 사망..美·EU·러, 중동평화 논의(조선)
-이스라엘서 또 폭탄테러..이·팔사태 다시 격화(매경)
-은행 1분기 이익 사상최대..16개 은행의 순이익 규모 2조원(조선)
-3대 생보사도 대규모 순익..작년 2조2000억 추정(전 조간)
-서울은행, 합병포기..매각으로 가닥(매경)
-국민건강수명 2010년까지 75세로 늘린다..1조2500억 투입 플랜 마련키로(한국 등)
-한원마이크로 분식회계..증권선물위, 검찰고발(매경)
-다음, 메릴린치가 2대 주주로..장외서 지분 13.7% 매입(전 경제지)
-NSF, 7월 패션·출판부문으로 분할(한경)
-국민카드, 올 순익 6000억 목표-김연기 사장(한경)
-두바이유 24불로 급락..사우디 `석유 공급 보장`(조선)
-수입차 관세 대폭 낮춰야-주한 美 상의 보고서(조선)
-차 관세 2.5%로 낮춰야-암참 통상환경보고서(매경)
-현대상선, 차운송사업 매각 차질..WWL과 이달내 본협상 타결 힘들듯(서경)
-LG화학, 에폭시 수지사업 매각..221억 받고 독일사에(전 경제지)
-백화점 매출 9개월째 늘어..민간소비 증가세 뚜렷(조선)
-`코리아바이오밸리` 설립 놓고 韓-美 신경전(한경 등)
-금융노련 "7월부터 토요 휴무"..은행측에 협상제안(동아)
-서울대 이총장, 연구비 미신고..도덕성 시비 불가피(경향 등)
-초중고 1만명 영재 교육..교육부, 영재학교·교육원 68곳 운영키로(전조간)
- 동양화재, 미용사 위한 전문보험 시판
- [edaily] 동양화재(사장 정건섭)는 헤어디자이너(미용사)의 팔(손, 손가락) 상해 및 화재로 인한 재물손해, 사고로 인한 배상책임손해 등을 보상해 주는 "미용실종합보험"을 개발, 2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IMF이후 여성들의 창업 붐에 힘입어 미용실이 증가하고 젊은 신세대를 겨냥한 프랜차이즈 형태의 미용업소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 미용실 경영자 및 종사자들이 가입할 만한 전문보험상품이 마땅치 않은 점에 착안, 개발했다.
특히 미용실종합보험은 기본계약 담보를 "미용사의 팔(손, 손가락) 장해"와 "배상책임손해"로 단순화하고 선택계약 담보(6종)를 다양화해 고객이 필요한 담보만을 골라서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미용사가 어깨부위 이하(어깨부위, 팔, 팔꿈치, 손목 손가락)에 장해를 입었을 경우 최고 1억원, 미용실내 각종 사고로 배상책임손해가 발생한 경우 대인과 대물 각각 3억원씩 최고 6억원을 보상해준다.
이밖에 선택계약으로 보상 받을 수 있는 ▲영업활동상해 최고 2억 ▲일반상해 최고 2억 ▲교통상해 최고 1억 ▲성형수술비 최고 1000만원 ▲질병입원비 1일당 3만원 ▲화재손해 등이다.
보험기간이 1년인 소멸성 순수보장형 상품이며 보험료는 연간 5만∼15만원대이다.
동양화재 화재특종업무부 김응식 팀장은 "이 상품은 미용사의 예술성을 존중해 팔이나 손가락 장해를 비롯 신체상해에 대해 고액의 보상금을 지급할 뿐 아니라 각종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충분한 복구자금을 지급하는 국내 최초의 소멸성 미용업 종사자 보험이다"고 말했다.
- IPO기업소개(한진피앤씨)
- [edaily] 한진피앤씨(hanjinpnc.com)는 기저귀와 생리대에 필요한 통기성 필름과 판지상자를 만드는 업체다.
과거 아기와 여성들이 착용하는 기저귀와 생리대는 바람이 통하지 않는단점이 있어 진물림, 습진 등이 많이 생겼으나 통기성 필름이 이를 해결했다.
이 회사는 1971년 판지상자 인쇄 사업으로 시작했으며 89년 주식회사로 전환했다. 89년 통기성 필름 원료의 컴파운딩 기술을 개발, 96년 공주에 공장을 세워 유한킴벌리와 대한펄프 등에 납품을 시작했다.
국내 주요 거래처는 통기성 필름과 포장용 제지가 필요한 유한킴벌리 대한펄프 동서식품 오뚜기 크라운제과 등이다. 통기성 필름의 경우 유한킴벌리, 대한펄프, 판지상자의 경우 오뚜기, 동서식품 등에 납품되며 전체 매출의 약 50%가 유한킴벌리를 통해 수출되고 있다.
이들 기업과의 지속적 거래를 위해서는 철저한 납기, 가격, 품질 등의 경쟁력이 필요하며 주요 거래처들의 매출 및 이익구조에 민감한 영향을 받는다. 그동안 동남아시아, 호주, 일본, 독일에 수출했으며 최근 남미의 칠레 콜롬비아 등에 수출하기 시작했다.
최대주주인 이종상 사장이 98.31%(공모전)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나머지 주주도 단 두명 뿐이다.
주간사인 신한증권이 평가한 이 회사의 주당예정발행가는 2700∼3200원(액면가 500원)이다.
신한증권 측은 생활필수품의 성격으로 자리잡은 위생용 종이제품산업의 특성상 경기변동에 크게 민감하지 않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있으나 그 추세는 안정화에 접어들어 폭발적인 성장률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주당본질가치는 3090원이며 공모가는 미정이다. 오는 21~22일 양일간 신한증권을 주간사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주요 재무제표, 2001년 하반기(7월~12월)기준>
자본금 84억원
매출액 280억3756만원
영업이익 32억 6917만원
경상이익 29억5277만원
순이익 23억1466만원
주간사 신한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