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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마약류 밀반입 적발 211건·207억원
- [edaily 김춘동기자] 관세청은 올 상반기에 총 211건, 207억원(21Kg) 상당의 마약류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건수는 78.8% 증가했고, 수량과 금액은 각각 86%, 35% 감소한 수치다.
관세청은 "적발건수가 증가한 것은 중국여행시 마약성분 함유 감기약인 복방감초편을 들여오다가 적발된 사례가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며, 수량과 금액이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대량의 대마초 밀반입이 적발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마약류 밀수수법은 주로 입국 여행자의 가방에 이중장치를 하거나 국제우편소포, 특송화물, 휴대화물(견본 등), 수입화물로 위장하는 전통적인 수법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기내에서 사망한 여행자에 대한 부검결과 배속에 115개의 콘돔으로 분산 은닉한 코카인 902g이 확인된 바 있고, 여성이 메스암페타민 90g을 콘돔으로 포장해 본인의 은밀한 곳에 은닉해 밀수하는 등 속칭 인간컨테이너 방식도 동원됐다. 초코렛, 핸드폰, 양초, 신발밑창, 세탁비누, 사전, 담배, 핸드크림통속 등에 은닉해 온 사례도 있었다.
관세청은 "대검찰청, 국정원, 미 DEA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 실질적인 정보교환 및 수사공조체제를 유지·강화해 마약류 밀반입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외환은행, ‘고객사랑 환전페스티발’ 실시
- [edaily 김병수기자] 외환은행(www.keb.co.kr)은 휴가철, 방학 등 본격적인 환전 성수기를 맞아 ‘고객사랑 환전페스티발’을 7월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지점에서 8월말까지 2개월간 실시되며 100% 당첨되는 환전복권, 휴대폰 로밍서비스/국제전화 이용권, 스타벅스 음료교환권, 해외여행자보험, 유럽왕복 항공권 등 다양하고 실리적인 사은품이 모든 환전고객에게 제공된다.
특히 100% 당첨되는 환전복권 이벤트는 즉석에서 환전복권을 긁어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제공되는 상품도 전자사전, 문화상품권, 여권용 가방, 사랑의 2달러, 환율우대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기간중 미화 10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한 고객에게는 고급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 음료교환권을 제공하며, 환율우대 클럽인 유럽여행클럽에 가입해 1000 유로화 상당액 이상 환전한 고객에게는 별도 추첨을 통해 최고 유럽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이밖에 모든 환전고객들에게 휴대폰 로밍서비스 5000원 이용권, 국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국제전화 이용권이 제공된다.
외환 포탈사이트인 www.fxkeb.com에서 인터넷 환전예약서비스인 사이버환전을 통해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고객에게는 안심여행종합보험이 무료로 제공된다.
외환은행(04940)을 거래하는 우수 여행 GUIDE를 선발해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 비씨카드, 결혼시즌 특별이벤트 개최
- [edaily 김병수기자] 비씨카드는 결혼시즌을 맞아 15일부터 한달동안 `신혼 살림장만"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씨카드는 이 기간 하이마트와 전자랜드21, 테크노마트, 삼성전자(리빙프라자 포함), LG전자(하이프라자 포함), 리바트가구, 장인가구, 까사미아가구, 현주컴퓨터 등 전국 가전·가구·컴퓨터 9000여개 매장에서 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준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항공권 구매해도 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비씨카드는 행사기간 혼수용품이나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중 50명을 추첨해 최대 100만원까지 현금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한편 특별 이벤트와는 별도로 비씨카드 여행팀(www.bctour.co.kr)에서는 연말까지 해외 허니문 여행상품 이용고객에게 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과 제공한다.
또 샘소나이트 여행가방, 1만원권 국제전화카드 등 푸짐한 사은 품을 나눠주고, 국제선 항공권 구매시는 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과 함께 결제금액의 3%를 할인해 준다.
- (edaily리포트)2003년 1월 뉴욕의 겨울풍경
- [edaily 정명수기자] 미국 제1의 도시 뉴욕은 겨울에도 좀처럼 영하로 떨어지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주에는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혹한이 엄습했습니다. 9.11테러, 자본주의의 심장, 급락하는 주가, 이라크 전쟁.. `빅 애플`로 불리는 뉴욕은 영욕의 현장입니다. 경제부 정명수 기자가 얼어붙은 뉴욕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2003년 1월 뉴욕이라는 공간의 이모저모를 들어보시죠.
우리에게 미국은 뭘까요. 미국 경제는 뭘까요. 미국 경제의 심장, 뉴욕은 또 뭘까요. 우리는 뉴욕 증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거의 실시간으로 전달받습니다. 그러나 정작 뉴욕이라는 공간에 대해서는 잘 모르죠. 그 속에 있는 건물들, 사람들, 공원, 박물관 등등.. 뉴욕은 이 모든 것이죠.
타임스퀘어
영화에 많이 등장하는 번화한 거리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큰 전광판이 있습니다. 주식 시세를 보여주죠. 뉴스도 나옵니다. 타임스퀘어 한 구석에 있는 햄버거 가게에 앉아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어떤 뉴스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노무현 당선자는 북핵 문제를 대화로 해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뉴욕 주가에 영향을 주는 뉴스 중 하나로 노 당선자의 인터뷰가 전광판을 빠르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그걸로 끝. 타임스퀘어에서 북한 핵 문제는 이렇게 한줄로 정리됐습니다.
케이블TV
제가 묵었던 곳에는 채널이 800개가 넘는 케이블 TV가 있었습니다. CNN, MSNBC, FOX등 채널을 돌릴때마다 이라크 전쟁과 관련된 뉴스가 쏟아졌습니다. 바그다드, 터키, 쿠웨이트, 사우디를 인공위성으로 연결, 그곳에서는 전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시시각각 보고하고 있는 것이죠. 백악관 주변의 시각, 의회 지도자, 군사 전문가도 끊임없이 등장하구요.
심지어 이라크 침공 루트를 설명하는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TV들은 이미 전쟁을 시작한 것 같았습니다. 아니, 전쟁을 하라고 조장하는 것 같았습니다. 9.11테러가 후세인 소행이라고 믿는 미국인들도 있답니다. 언론의 위력이죠.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미술관 중 하나입니다. 아침 일찍 레오나르도 다빈치 특별전을 보러 갔습니다. 평일인데도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드로잉을 모아서 전시회를 연 것이죠.
이 전시회는 모건스탠리의 후원으로 열렸습니다. 증시 상황이 나빠지면 감원의 칼날을 뽑아드는걸 주저하지 않는 투자은행이 그림 전시회를 후원하다니... 낯설게 느껴지더군요.
또 하나. 전시된 그림을 설명해주는 오디오 가이드가 있습니다. 5달러를 내면 녹음기 같은 것을 줍니다. 그림에 붙어 있는 번호를 누르면 설명이 나옵니다. 재밌는 것은 오디오 가이드 후원사였습니다. 9.11 테러 직후 뉴욕 시장에 당선된 마이클 블룸버그, 그가 운영하는 경제 통신사 `블룸버그`였습니다.
투자 은행은 전시회를 후원하고, 투자 뉴스를 공급하는 통신사는 오이오 가이드를 후원하고...
버스
미술관을 나와서 버스를 탔습니다. 숙소가 있는 롱아일랜드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서죠. 뉴욕의 버스에는 토큰이 없습니다. 우리의 교통카드 비슷한 메트로 카드가 있죠. 지하철과 버스를 동시에 탈 수 있습니다. 메트로 카드가 없으면 반드시 동전을 내야합니다. 버스 요금통이 지폐를 인식하지 못하거든요.
1달러50센트하는 버스 요금이 없었습니다. 지폐뿐이었습니다. 당황했죠. 우락부락하게 생긴 흑인 운전기사가 뭐라고 야단입니다. 여행 가이드책에 이런 경우, 승객들에게 동전 교환을 부탁하라고 나와 있었습니다.
"Can you exchange this bill to coins...?" 되는 영어인지 안되는 영어인지 무작정 옆자리 승객에게 부탁했습니다. 한참을 가방을 뒤져서 동전을 찾더군요. 근데 없다는 거에요. 그 옆에 여자 승객에서 부탁했죠. 역시 동전이 없데요. 그런데 굉장히 미안한 표정을 짓더군요. 결국 앞자리의 흑인한테서 동전을 바꿨습니다.
버스 승객들은 매우 친절했습니다. 동전을 바꿔달라는 제 요청에 적극적으로 호응해줬습니다. 이런 미국인들이, 이런 뉴요커들이 아프가니스탄을 폭격하고, 이라크와 전쟁을 못해 안달이라는 것이 믿겨지십니까.
기차
저녁 8시. 팬실베니아 스테이션은 퇴근하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뉴욕 맨하탄은 집값이 워낙 비싸 대부분 기차로 한두시간 거리의 교외에 집이 있습니다. 우리로 치면 분당이나 수원 쯤에서 통근하는 거죠.
기차는 승객들로 꽉찼습니다. 좌석이 없어 서서 가는 승객도 많습니다. 햄버거로 간단하게 저녁을 때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들이 펼쳐든 지역 신문을 유심히 봤습니다. 헤드라인이 뭘까요. 실업률 기사였습니다. "올해도 실직은 계속된다. 노동시장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이 기차를 타고 있는 사람들은 그래도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출퇴근을 하니까요. 보통의 뉴요커들은 주중에 딴 짓을 거의 못한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침 6시에 집에서 나와야 8시까지 출근이 가능하고, 퇴근하고는 곧바로 집으로 가야 내일 아침 또 출근을 하죠. 직장을 잃지 않으려면 어쩌겠습니다. 집-직장-집-직장.. 다람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유태인과 한국인
록펠러 센터 뒤편으로 가면 서울 종로와 같은 금방 거리가 나옵니다. 대부분 도매상입니다. `LK 메가 골드`라는 금방을 경영하는 한국인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우리도 그렇지만 미국에서 금장사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진입장벽이 높고, 인맥이 있어야 하니까요. 미국의 귀금속 시장은 유태인이 꽉 잡고 있는 모양입니다.
까만 외투에 높은 모자, 턱수염을 길게 기른 유태인, 아니면 빵떡 모자를 쓴.. 이런 유태인들이 좌지우지하는 뉴욕의 금시장에 한국인들이 얼마나 진출해 있을까요.
놀랍게도 금 거래의 모든 단계에 한국인들이 있었습니다. 금을 세공하는 공장, 그 공장에서 물건을 받아서 도매로 넘기는 도매상, 그 도매상과 연결돼 있는 소매상, 심지어 금세공 장비를 파는 가계까지. 다이아몬드 거래에도 한국인들이 관여하고 있었습니다.
`LK 메가 골드` 사장님은 10년전 무작정 미국으로 온 불법 체류자였다고 합니다. 어려움도 많았지만, 꿈을 향해 한발한발 나아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최근 미국에 사는 한국 교민들은 걱정이 많다고 합니다. 촛불 시위를 보도하는 미국 현지 언론의 시선이 곱지 않다는 거죠. 그래도 유태인을 능가하는 끈끈한 삶의 의지를 누가 꺾겠습니까.
- 신한은행, 카드시장 공략 본격화.."레츠" 출시
- [edaily] 신한은행이 카드 분사에 대비, 적극적인 카드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89년 VISA 브랜드로 카드사업을 시작한 신한은행은 다음달 4일부터 마스터 및 JCB 브랜드 카드까지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카드회사 분사를 앞두고 분사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고객에게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회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그 일환으로 레저 및 스포츠에 포커스를 맞춘 신상품 "신한 레츠(Let"s) 마스터카드"를 출시한다. 새로 내놓는 레츠 마스터카드는 프로스포츠 경기 입장권 예매시 최고 50% 할인, 레포츠 체험 신청시 최고 20% 할인, 영화티켓 예매시 최고 4000원(2장 기준) 할인, 뮤지컬 연극 공연 관람시 최고 10% 할인, 레저 및 외식상품권 구매시 최고 1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한은행은 레츠 마스터카드 출시와 관련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3만원 이상 사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월드컵티켓(1인당 한국전 6매, 기타 2매)을 증정한다. 선우와 제휴, 미팅행사을 통해 11쌍을 선정해 월드컵 한국대 미국전 무료관람을 실시하며 올해말까지 신규 가입시 1차년도 연회비를 면제해 준다.
마스터는 "신한爲카드" 및 여성전용 "신한마이센스카드"도 발급되고 JCB는 "신한爲카드"로 발급된다. JCB카드는 爲카드의 기본서비스 외에 일본내 주요 공원 할인, 주요 영화관 할인, JCB플라자 무료이용, 나래텔레콤 유선 국제전화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JCB카드 발급을 기념해 3월4일~5월31일 중 신규 및 1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현금서비스 제외)을 대상으로 추첨, 일본 여행상품권(10명), 고급 여행용 가방(50명), 남녀 고급시계(250명)를 증정한다.
- 아이러브스쿨, "천만 회원 돌파 이벤트"
- [edaily] 커뮤니티 포털 아이러브스쿨(대표 현명호, www.iloveschool.co.kr)이 회원 천만명 돌파를 앞두고 천만번째 회원의 주인공을 찾는 "실명 회원 천만 돌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20일부터 진행되며 아이러브스쿨 학교 행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이러브스쿨 천만번째 회원에게는 김치냉장고가 경품으로 수여되며, 해당 출신 초등학교에도 1000만원의 장학금이 기부된다.
천만회원 돌파 시점, 이벤트 제목, 아이러브스쿨에 없는 학교를 맞추는 단계별 퀴즈로 구성된 이번 이벤트는 각 단계별 퀴즈마다 정답을 맞추면 해외 여행권, 김치냉장고, 시계, 가방, 에비앙, 목욕용품 등의 경품이 주어진다.
아이러브스쿨 관계자는 "현재 아이러브스쿨의 회원 수는 998만145명으로 하루 4000~5000명 가량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할 때 2월말에서 3월초쯤 천만명을 돌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LG전자, "12줄 컬러 팡팡 페스티벌" ..SKT 등과 공동
- [edaily] LG전자가 cdma2000 1x 컬러 휴대폰 보급 확대를 겨냥해 SK텔레콤과 SK 신세기통신과 공동으로 ‘싸이언 컬러폴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12줄 칼라 팡팡 페스티벌"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벤트 기간은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다.
‘12줄 컬러 팡팡 페스티벌’이벤트는 SK텔레콤과 SK 신세기통신의 무선 인터넷 n.TOP에 접속해 ▲캐릭터를 다운로드 하면 상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싸이언 선물대잔치』, ▲무선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수기 공모인 『싸이언 싸이버 작가 선발 대회』, ▲무선 인터넷 게임왕을 찾는 『싸이언 게임왕 선발』 행사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싸이언 선물대잔치』는 011/017용 ‘싸이언 컬러폴더’ 4개 모델 구매 고객이 n.TOP에 접속해 이번 이벤트를 위해 개설된 사이트에서 스포츠시계, 스포츠안경, 향수세트, 여행용가방 등 4개 제품 캐릭터 중 한 개를 선택해 다운로드 하면 그 제품을 무료로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싸이언 싸이버 작가 선발대회』는 무선 인터넷 인구의 저변확대와 무선 인터넷으로 띄우는 새로운 형태의 수기 공모로, 형식이나 장르에 구분 없이 싸이언 컬러폴더 휴대폰 사용수기를 n.TOP에 접속 후 행사 사이트로 보내면 우수자 10명을 선발해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싸이언 게임왕 선발』 행사는 싸이언 컬러휴대폰으로 n.TOP에 접속해 GVM 게임인 골프, 슬롯머신, 낚시, 복싱, 축구 등 5종류의 게임에 참가해 각 게임 상위 10위 안에 들면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동시에 행사 참가 고객 100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LG통합 상품권을 지급한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무선 인터넷을 연계한 ‘싸이언 무선인터넷 백일장’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 현대차, 스타렉스 대형택시 출시
- [edaily] 현대자동차는 이달부터 도입된 대형택시 시장에 맞춰 기존 스타렉스 모델을 대형택시 전용으로 바꾼 "스타렉스 대형택시"를 개발, 25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택시의 기본 기능인 승객 수송 기능 강화와 품격과 편의사양에 대한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에 개발된 스타렉스 대형택시는 9인승 모델로 3000cc 의 V6 LPG엔진을 장착, 초기 발진 성능과 도심에서 자주 이용되는 저속구간에서 발진 성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2열 좌석 슬라이딩, 2열과 3열 좌석의 대향대좌가 가능한 시트 배열로 승객 편의성을 높였으며 특히 3열 시트 사이드 폴딩(side folding)이 가능해 여행용 가방, 군용 더블백, 골프백 등 다량의 화물을 중량 800kg, 부피 3.5㎥까지 수납할 수 있어 승객 휴대품 수송 기능을 강화했다.
스타렉스 대형택시는 차량의 최소 회전반경이 5.6m로 작아 도심 기동성이 뛰어나고 전장과 전폭이 작아 좁은 골목길 통행이 매우 유리하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운전석 시트 포지션이 높아 운전자의 전후방 시야가 넓어 운전 편의성이 뛰어나며 전고가 높고 슬라이딩(sliding) 도어의 폭이 넓어 여성, 어린이, 노약자도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대형택시 전용 리어엑슬 등을 추가하여 내구성을 크게 강화했으며 ABS를 기본 적용하여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차량 내,외관의 상품성 개선을 위해서는 ▲충돌시 차체 보호기능이 있는 터스크 범퍼 ▲투톤(two tone) 바디칼라 ▲알루미늄 휠 ▲무선도어 잠금장치 및 전동식 사이드 미러 ▲승객들의 승하차 편의성 제고를 위한 뒷문 손잡이 ▲시트백(seat back) 포켓과 멀티박스 등 다양한 수납공간 등을 적용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스타렉스 대형택시는 보급형인 SVX와 고급형 클럽(CLUB) 모델 등 2가지 모델이 운영되며 판매가격(기본가격 기준)은 1370만원∼1530만원이며 자동변속기(A/T) 장착시 120만원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