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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설 선물에 '건강'을 담았어요"
  • 동원F&B "설 선물에 '건강'을 담았어요"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동원F&B(049770)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건강을 담은 마음, ‘동원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원F&B가 선보인 참치선물세트는 동원F&B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최고 인기세트인 동원튜나리챔 100호, 참치캔, 런천미트, 카놀라유 등 다양한 제품이 혼합된 동원혼합 5호 등이 주력이다.동원F&B 뱃살참치. 아울러 설 이색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참치세트, ‘동원 뱃살참치 명작’과 양반김 세트, ‘명장지선’도 준비했다.‘동원 뱃살참치 명작’은 황다랑어의뱃살부위만을 100% 수작업으로 선별해 만든 프리미엄 참치캔 세트다. ‘명장지선’은 동원F&B의 원초 명장이 청정해역인 신안앞바다에서 자란 토종 돌김 중 질 좋은 원초만을 선별해 만든 명품 김세트이다. 두 세트 모두 주문 생산만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000 세트씩만 한정 판매한다. 또 고급 캔햄 리챔으로만 구성된 리챔세트 6호, 들기름김과 카놀라유가 혼합된 양반김 혼합3호 등도 있다. 이 밖에 참치회, 와인, 과일, 명품김치상품권 등의특색 있는 선물세트도 준비했다.동원F&B 메가사포니아 세트. 동원F&B는 건강기능식품 세트에도 정성을 기울였다. 홍삼브랜드 ‘천지인’과 미국 1위 건강식품 브랜드인 ‘GNC’를 중심으로 다양한 건강식품 세트를 마련했다. 천지인 메가사포니아 세트는 사포닌 흡수율을 높인 고기능 캡슐홍삼으로, 홍삼제품으로는 특이하게 ‘캡슐’ 속에 홍삼 한 뿌리에 해당하는 사포닌을 담았다. 장기간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다른 홍삼 제품과 달리 메가사포니아를 섭취하게 되면 2~3일 정도의 빠른 시간에도 홍삼 사포닌의 효과 볼 수 있다.아울러 실속형 혼합 홍삼액 세트 3종(‘홍삼이 들어가 건강한 블루베리’, ‘홍삼이 들어가 건강한 흑마늘’,한약재가 첨가된 ‘보력’) 등 다양한 홍삼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GNC’ 선물세트로는 남성용 종합영양제 ‘메가맨’과 여성용 영양제 ‘우먼스 울트라 메가’가각 1병(90정)씩 들어 있는 GNC 종합비타민세트 등이 있다.▶ 관련기사 ◀☞동원F&B, 자회사들 호실적 긍정적..목표가↑-삼성☞[이거 먹어봤니?]동원F&B "100% 국산 찰보리로 만들었어요"☞만두시장 '실속·웰빙·간편' 콘셉트로 쑥쑥
2013.01.22 I 정재웅 기자
JW홀딩스, 중국에 1080만달러 항생제·염색약 수출(상보)
  • JW홀딩스, 중국에 1080만달러 항생제·염색약 수출(상보)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JW홀딩스(096760)는 중국의 의약품 전문 유통기업 천진그린파인제약과 총 108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에 수출하는 제품은 국산 4호 신약인 퀴놀론계 항균제 ‘큐록신’과 프리미엄 염색약 ‘창포엔’이다. JW홀딩스는 중국 보건당국에 제품 등록을 마친 후 2016년부터 5년 동안 큐록신 완제품을 천진그린파인제약에 공급할 계획이다. 창포엔은 2014년부터 5년간 수출키로 했다. 박구서 JW홀딩스 사장(사진 왼쪽)과 센자이쿠안 천진그린파인제약 사장이 수출 계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계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계약기간을 1년씩 자동 연장하기로 합의해 총 수출규모는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JW홀딩스는 지난 2009년 영양수액 ‘콤비플렉스 리피드’ 수출계약에 이어 이번 수출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범진 JW홀딩스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출 계약은 국산 신약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현지 마케팅 강화와 신규 수출품목 육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천진그린파인제약은 중국 천진을 기반으로 하는 의약품 전문 유통기업으로 주요 대형병원 등 중국 전역에 걸쳐 확보한 네트워크를 통해 큐록신의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JW홀딩스, 중국에 항생제·염색약 등 113억 수출
2013.01.21 I 천승현 기자
  • 빈혈환자 5년만에 30% 증가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빈혈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5년새 3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빈혈 환자는 지난 2006년 37만6000명에서 2011년 48만8000명으로 늘었다. 환자 수는 여성이 남성보다 3배 가량 많았지만 증가율은 남성이 높았다. 남성 환자는 7만 9000명에서 2011년 11만명으로 연평균 7.0% 증가한 반면 여성은 29만 7000명에서 37만 8000명으로 연평균 4.9% 증가했다.2011년 기준으로 연령별로는 40대가 23.2%로 가장 많았고, 30대 17.0%, 9세 이하 12.6%, 50대 12.0% 순으로 나타났다. 빈혈은 혈액내 적혈구 또는 혈색소가 감소된 상태로 가장 흔한것이 생리를 하는 여성이나 채식주의자에서 나타나는 철분겹필성 빈혈이다. 빈혈의 증상은 어지러움, 운동시 호흡곤란, 전신 무력감, 피로 등 다양한 증세로 나타날 수 있다.이상현 가정의학과 전문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는 “일반적으로 여성 성인에서는 생리로 인하여 남성보다 빈혈의 빈도가 높다”면서 “빈혈은 전반적 영양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평소 균형 있는 식생활이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전문의는 이어 “어지러운 증세를 빈혈로 착각해 철분제를 복용하기 쉬운데 어지러움의 원인이 빈혈이 아닌 경우도 흔하므로 우선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13.01.20 I 장종원 기자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 [이 메뉴 어때?]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바쁜 업무로 점심시간마저 빠듯하거나 식사 시간을 활용해 다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른 먹을거리보다는 도시락이 제격이다. 본도시락 ‘제육쌈밥도시락’과거에는 사먹는 도시락의 맛이나 품질이 낮은 제품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은 프리미엄 도시락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본도시락에서는 수작돈까스도시락과 제육쌈밥도시락, VIP도시락 등 다양한 메뉴와 가격대의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다. 수작돈까스도시락은 통통한 돼지고기를 통째로 튀겨 겉은 바삭하고 고소하면서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계란말이, 야채샐러드가 함께 들어 있다. 본도시락 메뉴 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다.제육쌈밥도시락에는 매콤한 제육볶음을 비롯해 쌈채소(상추, 깻잎, 풋고추, 마늘 등)와 쌈장이 들어 있어 간편하게 제육쌈밥을 즐길 수 있다. 신선한 채소와 함께 집에서 먹는 것과 같이 쌈을 싸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본도시락 ‘VIP도시락’명품메뉴 중에서는 VIP도시락이 가장 인기가 좋다. 소불고기, 메추리알 조림, 닭날개 구이 등 7종 반찬과 후식으로 먹으면 좋은 쁘띠첼로 구성돼 ‘제 값 하는’ 도시락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일부 저렴한 도시락의 경우, 밥에 비해 반찬 양이 턱없이 부족해 밥을 남기기가 일쑤였던 반면 VIP도시락은 푸짐하고 정갈한 반찬을 제공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한편, 본도시락은 전 메뉴에 흑미밥을 제공하고, 반찬을 주 단위로 교체해 늘 새로운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3.01.20 I 이승현 기자
  • 콜록콜록 아이 감기, 더 무서운 건 `합병증`
  • [온라인총괄부] 전년도에 비해 추위가 극심해진 올겨울, 감기가 유난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간간이 풀린 날씨에 방심하고 있다가 오히려 감기가 심해져 병원을 찾는 사람도 늘어났다. 더군다나 매스컴에서는 독감에 신종플루까지 다시 유행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어 엄마들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의학이 발달해 과거에 치료할 수 없었던 많은 병이 고쳐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감기 같은 호흡기 질환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감기 증세 또한 심화돼 예전에는 2~3일이면 회복되던 감기도 최근에는 한 달 이상이나 치료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다. 독감이나 신종플루 같은 질환은 백신이라도 있지만 감기는 백신도 없는 질환이다. 감기는 가장 흔하게 걸리는 질환이면서도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몸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감기가 정작 무서운 이유는 따로 있다. 잦은 감기로 인해 찾아오는 여러 가지 합병증 때문이다. 감기는 아이들이 걸리기 쉬운 감염성 질환으로 주위환경과 면역력의 저하 등으로 인해 유발된다. 이러한 감기가 장기적으로 이어지게 되면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 일수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현대의학에서 정확히 밝혀진 감기치료제는 없다. 감기약은 기침이나 콧물 같은 증상만 완화할 뿐 실제로 감기 바이러스를 제거해 감기 자체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오죽하면 “약국에서 감기약을 먹으면 일주일 후에 낫고, 그냥 놔두면 7일 후에 낫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아이엔여기한의원에서는 이렇듯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외부 사기의 침입이 쉬워진다고 해 감기 또한 기순환의 정체 상태인 기체증 현상으로 보고 치료한다. 몸속 노폐물에 의해 기순환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마치 고인 물이 썩게 되거나 환기가 안 되는 공간이 탁해지는 것처럼 몸 안의 열이 어느 한 부분에 정체돼 기가체하는 증상, 즉 기체증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특히 아이들은 빵, 과자, 아이스크림 같은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와 같은 탁한 음식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음식에 의한 기체증일 가능성이 크다.김준범 아이엔여기한의원 원장은 “영양의 불균형으로 인해 생기는 기체증으로 아이들 몸의 면역기능이 저하되며 공기 중에 존재하는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등이 몸 안에 들어와 반응을 일으켜 감기로 질병화되는 것”이라며 “감기를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 감기에 걸리더라고 합병증 없이 쉽게 치료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감기치료의 원칙이자 재발과 합병증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했다. 덧붙여 “아이들의 질병 상태에 맞춰 처방된 맑은한약을 복용하게 되면 몸의 면역기능을 극대화해 감기를 신속히 치료하기 때문에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엔여기한의원의 맑은한약은 물처럼 투명한 형태의 증류한약으로써 아이들 누구나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다. 맑은한약은 아이엔여기한의원만의 새로운 처방과 특수탕제시스템을 사용하여 시중의 다른 증류한약과는 달리 성인치료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빈속에 복용해도 될 정도로 몸에 무리 없이 부드럽게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한약에 대해 거부감이 있던 사람들도 만족도와 치료율 또한 높다고 한다.김 원장은 “맑은한약은 감기약 부작용이 우려되어 복용하지 못하는 영유아나 임산부에게도 처방이 가능한 안전한 한약”이라며 “감기는 증상을 개선함은 물론, 원인을 빠르게 치료하여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 질병을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공행진 `채소값`에 기르고, 말리고.. 아끼는 비결은?
  • 고공행진 `채소값`에 기르고, 말리고.. 아끼는 비결은?
  • [온라인총괄부] 최근 불경기의 여파로 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또 계속되는 한파와 폭설로 인해 식탁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새해 들어 배추와 무, 시금치 등 가정에서 즐겨 먹는 채소 가격이 많게는 4배까지 폭등했다. 당분간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채소 가격은 계속해서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명한 주부들은 겨울철 채소값을 어떻게 줄일까? 유통단계를 줄이고 가격은 낮춘다? 온라인 직거래 장터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고 생산자인 농민과 소비자가 직접 연결돼 농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 장터가 인기다. 중간 유통단계의 마진을 없애 소비자는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생산자인 농민 역시 제값에 판매할 수 있어 인기다. 여럿이 모여 더욱 저렴하게… 공동구매 최근 온라인을 통한 공동구매가 인기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같은 품목이 필요한 사람들끼리 함께 모여 도매가로 공동구매를 해 각자 나눠 갖는 방식이다. 이 때 대표 구매자의 신원을 파악해 사기와 같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내 손으로 기르는 채소… 텃밭 만들기 베란다나 옥상, 집 앞 마당 등 집안의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작은 텃밭을 만들어 채소를 직접 재배해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유기농 채소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리큅 식품건조기저렴할 때 구매한 채소, 말려서 장기보관? 건채소과거 우리 조상들은 가을철 수확을 끝낸 각종 과일과 채소를 말려 저장함으로써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의 각종 영양소를 보충해왔다. 오늘날에도 채소를 말려 저장하지만 그 이유는 조금 다르다. 비교적 채소가 저렴한 가을 수확기에 채소를 구입해 말려 장기 보관해 겨울철 채소값이 폭등할 때를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환경오염 문제와 아파트 같은 주거 환경의 변화로 인해 자연 건조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란 쉽지 않고, 시간 역시 오래 걸려 건채소를 만드는 것 역시 쉽지 않아 고민이다. 그렇다면 건조를 더욱 간편하게 도와주는 식품건조기와 같은 가전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된다.식품건조기는 온풍으로 원하는 시간, 원하는 온도를 유지시켜 식재료를 깨끗하게 말려주는 가전 제품으로 최근 먹거리 불안이 커지는 요즘 과일, 채소 등을 건조해 천연 먹거리를 즐기려는 주부들에게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국내 최초 가정용 식품건조기를 생산한 리큅의 하외구 대표는 “최근 들어 경기 침체와 한파와 폭설 등으로 인해 채소 물가가 급등하면서 능동적으로 대안을 찾고자 하는 주부들이 식품건조기를 선택하고 있다”면서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리큅 식품건조기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통조림 국물의 비밀
  • [몰라도 되는 식품 이야기]통조림 국물의 비밀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통조림의 역사는 생각보다 무척 길다. 통조림은 1804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됐으니 200년이 넘는 셈이다. 통조림은 전쟁시 식품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방부제 없이 식품의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후 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통조림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하지만 통조림의 비약적인 발전에는 통조림 주입액(국물)이 큰 몫을 했다. 통조림 내 제품의 맛과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입액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주입액이 어떤 것이 들어가느냐가 중요하다. 한때 국내에서도 참치캔에 들어 있는 기름을 버려야 하느냐, 사용해도 되느냐로 논란이 일었었다.참치캔에는 주입액으로 ‘카놀라유’가 사용된다. 이 카놀라유는 버리지 말고 각종 찌개나 볶음 요리 등에 사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다.국내 참치캔 업체들은 해외업체들과는 달리, 참치캔에 식물성 유지인 ‘카놀라유’를 사용하고 있다. 볶음, 찌개 요리시 캔 속 기름을 함께 넣으면 요리 맛이 맛이 더욱 좋아진다.수분이나 기름기가 적은 음식을 만들 때에도 유지를 따라내더라도 버릴 필요는 없다. 참치캔 속 기름을 잘 보관해 두었다가 김치찌개나 야채볶음을 할 때 사용하면 유용하다. 영양적으로도 카놀라유에는 콜레스테롤 성분이 없고 필수지방산인 리놀렌산과 비타민 E(토코페롤)가 풍부하게 담겨 있어 유익하다.꽁치나 고등어 통조림에 들어 있는 주입액도 마찬가지다.꽁치와 고등어 통조림에는 참치와 달리, 물(정제수)과 소금(천일염)을 넣는다. 이 경우 주입액의 소금간이 어육에 배게 된다. 동시에 생선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DHA를 포함한 어유 성분이 물로 용출돼 내용물이 숙성, 맛이 더욱 좋아진다. 때문에 꽁치캔 등으로 찌개를 끓일 때 함께 들어 있는 국물을 육수로 사용하면 깊은 맛을 살릴 수 있다.골뱅이캔의 경우에는 보통 물과 함께 간장이 들어간다. 이 역시도 열 처리시 골뱅이의 어육 성분이 함께 우러나게 된다. 이렇게 우려진 골뱅이캔의 국물은 골뱅이 무침을 만들 때 반 국자 정도 함께 넣으면 감칠 맛을 살릴 수 있다.통조림에 들어있는 국물. 이젠 버리지 말고 다양한 요리에 효과적으로 사용해보자.
2013.01.13 I 정재웅 기자
윤창중 "제가 인수위 안의 단독 기자"
  • 윤창중 "제가 인수위 안의 단독 기자"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10일 “제가 사실 인수위 안의 단독 기자”라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금 (논의 사항이)결정되는 대로 완전히 혼자 뛰는 일인 기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그렇게 해야 여러분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이라며 “정기 브리핑 시간을 설정하고 거기에 맞춰 발표하다 보면 결정된 내용 늦게 발표하게 된다. 사전 예고를 해서 적절한 시간을 가지고 브리핑 하는 방식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변인의 이 같은 발언은 대외 공보 창구가 대변인으로 일원화 된 인수위의 현재 상황을 잘 보여준다. 실무를 담당하는 인수위원들이 철통 보안을 내세우며 기자들과 접촉을 피하고 있는 것. 이 때문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인수위 활동이 제대로 전해지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차기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정책이나 총리 후보자 등에 대한 검증이 어렵다는 목소리도 터져 나온다. 앞서 윤 대변인은 인수위 워크숍 직후 내용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기삿거리가 안 된다. (기조발제문 내용이) 영양가가 없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인수위의 유일한 대외 창구인 윤 대변인이 알려주는 내용만 기사화 할 수 있는 셈이다. 윤 대변인은 지난 1981년 한국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한 뒤 코리아타임즈 정치부, KBS 보도본부 국제부, 세계일보 정치부를 거쳐 문화일보 논설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13.01.10 I 박원익 기자
SK임직원 소액기부로 결식아동 '행복도시락'제공
  • SK임직원 소액기부로 결식아동 '행복도시락'제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003600)그룹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은 10일 그룹 임직원들이 소액기부캠페인으로 모은 성금으로 학교 급식을 받지 못하는 결식아동 1400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했다. SK그룹은 이날 오전 지난 해 연말부터 정성스레 모금한 기부금을 재단에 전달했다. SK임직원 3619명이 지난해 11월 초부터 한 달간 모금한 1억2000여 만원과 이에 맞춰 그룹이 기부한 1억 2000여 만원 등 총 2억 4681만원이다. SK는 그룹 차원의 연말 이웃돕기 성금기탁과는 별개로 5년째 소액기부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해 모금액은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는 직접 기부에 참여한 구성원 대표가 자리를 함께 더욱 의미가 컸다. ‘사각지대 결식아동 무료 급식지원’은 ‘SK구성원 소액기부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 등으로 하루 한차례 결식아동의 가정에 도시락을 직접 배달하거나, 지역아동센터와 미인가 공부방, 복지시설 등에서 배식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제공되는 도시락은 총 4만여 개다.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만 300여 명의 아동들이 총 32만여 개의 행복도시락을 받았다. 수혜대상은 개인아동 및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또는 공부방 아동들이다. 올해는 오는 2월 28일까지 전국 17개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이하 행복도시락)’ 급식센터를 통해 이뤄진다.‘행복도시락’은 SK행복나눔재단이 지난 2006년 설립한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총 29개 센터에서, 하루 평균 1만2000개를 제공하고 여기에 430명이 일하고 있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올해는 행복도시락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한 식자재 공동구매사업 등으로 양질의 식자재를 구매하고, 대상별 영양에 맞는 메뉴 및 조리법을 개발해 결식이웃들에게 양질의 공공급식을 제공할계획”이라고 말했다.지난해 여름방학 중에 서울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이 행복 도시락을 무료로 배식 받고 있다.
2013.01.10 I 김현아 기자
밀가루·콜라 등 매장따라.."최대 20% 가격차"
  • 밀가루·콜라 등 매장따라.."최대 20% 가격차"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콩나물·콜라·주스·밀가루·설탕 등 5대 가공식품은 회사 브랜드 및 유통매장에 따라 크게는 20%의 가격 차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콩나물의 가격 차가 가장 컸으며 설탕이 비교적 적었다. 매장 형태별로는 SSM과 편의점에서의 가격이 대체적으로 높았다.소비자시민모임은 3일 지난해 10월 서울지역 42개 유통매장에서 판매하는 5개 가공식품의 가격비교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우선 국산콩 100%로 만든 콩나물 중에서는 풀무원의 ‘국산콩 무농약옛맛콩나물’이 100g 당 평균 575.1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CJ제일제당의 ‘행복한콩 제주산콩 친환경콩나물’(498원), 대상FNF의 ‘국산 무농약콩나물’(463.4원) 순으로 저렴했다. 이들 3개 브랜드는 모두 무농약, 친환경 콩나물임에도 풀무원 제품이 최대 19.4%(111.7원) 더 비쌌다. 380g 콩나물 한 봉지를 기준으로 보면 425원 가격 차이가 나는 셈이다.콜라(1.5ℓ)는 ‘코카콜라’(2256원)가 ‘펩시콜라’(1863.2원)보다 17.4%(392.8원)더 비쌌다. 500㎖ 용량 역시 코카콜라 평균 가격은 1390.5원인데 반해 펩시콜라는 1191.9원으로 조사돼 코카콜라가 14.3%(198.6원) 더 비쌌다.오렌지주스(1.5ℓ)는 브랜드별·원산지 및 함량에 따라 가격이 달라졌다. 가장 비싼 제품은 한국코카콜라의 ‘미닛메이드 오리지날오렌지100’(1.5ℓ)으로 평균 3925.5원이었다. 이 제품은 브라질산 오렌지 과즙 100%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가격은 웅진식품의 ‘자연은 오렌지100’(3418.6원), 롯데칠성음료의 ‘델몬트 스카시플러스100’(3408.3원)보다 최대 13.2%(517.2원) 비쌌다.특히 오렌지주스는 동일 제품임에도 원산지 표시가 차이나는 제품들이 있었다. ‘델몬트 스카시플러스100’은 원산지가 브라질산(70%)+이스라엘산(30%)와 미국산100% 등 2가지 형태로 유통됐고, ‘자연은 오렌지100’은 그리스산100%, 이스라엘산(80%)+브라질산(20%), 미국산 100% 등 3가지 형태로 팔려나갔다.밀가루는 동일 용량임에도 대한제분의 ‘곰표 다목적밀가루’(1Kg)는 1469.5원으로 삼양사의 ‘큐원 영양강화밀가루’(1348.2원)와 CJ제일제당의 ‘백설 중력밀가루’(1307.5원)보다 최대 11%(162원)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설탕(정백당·1kg)은 삼양사의 ‘큐원하얀설탕’(1789.4원), CJ제일제당의 ‘하얀설탕’(1754.5원), 대한제당의 ‘푸드림하얀설탕’(1670.0원) 순으로 비쌌다.한편 유통매장 형태에 따라서도 판매가격은 제각각이었다.콩나물의 경우 SSM이 가장 비쌌고 콜라와 오렌지 주스는 편의점이 가장 비쌌다. 밀가루는 제품별 매장에 따라 가격이 달랐으며 설탕은 대형마트와 SSM 중 SSM이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소시모 관계자는 “가공식품은 제품 용량, 원산지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이 나고 같은 제품이어도 원산지가 다른 경우가 있어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으므로 제조업체는 원산지와 용량 정보를 정확히 표시해야 한다”면서 “또 소비자들은 가격 정보를 확인하고 제품을 구매해야한다”고 조언했다.
2013.01.03 I 김미경 기자
사조로하이 "'불닭·장조림 맛' 닭가슴살 캔"
  • [이거 먹어봤니?]사조로하이 "'불닭·장조림 맛' 닭가슴살 캔"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사조그룹은 밋밋한 닭가슴살만 존재했던 닭가슴살캔 시장에 반찬으로도 즐길 수 있는 ‘리얼 장조림 닭가슴살과 불닭가슴살’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사조로하이 리얼 장조림 닭가슴살 과 불닭가슴살은 올해 3월 출시된 리얼 닭가슴살 일반맛과 훈제맛에 이은 ‘사조로하이 리얼 닭가슴살캔’ 시리즈다.‘리얼 불닭가슴살’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에 매운 불닭소스를 담아 화끈하게 매운 붉닭가슴살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밥 반찬이나 술안주로 제격이다. ‘리얼 장조림 닭가슴살’도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했으며 감칠맛 나는 양념간장에 100% 국내산 통 꽈리고추와 메추리알이 함께 첨가돼 아이들 밥 반찬이나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특히 장조림의 간장색과 불닭의 빨간색에 맞춰 각각 패키지를 구성, 시각적으로 매운맛과 짭쪼롬한 맛의 특성을 살렸다.사조그룹 마케팅 담당자는 “’사조로하이 리얼 닭가슴살캔’은 밋밋한 닭가슴살에서 벗어나 다양한 맛의 닭가슴살을 즐길 수 있는 로우(Low)칼로리의 영양 간식” 이라며 “맛과 건강, 편의성을 고루 갖춘 ‘리얼 장조림 닭가슴살, 불닭가슴살은 혼자 사는 자취생부터 30~40대 주부층들까지 폭넓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12.28 I 정재웅 기자
`오제끄 탄산수 클렌저`로 건조한 피부 탱탱
  • `오제끄 탄산수 클렌저`로 건조한 피부 탱탱
  • [온라인총괄부] 연이은 한파에 수분을 빼앗기는 여성들의 피부가 건조함으로 인해 거칠어지고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이에 탄산수의 탄산기포가 피부의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오제끄 탄산수 클렌저’가 인기를 끌고 있다.오제끄 탄산수 클렌저는 세계 3대 탄산수인 ‘초정리 탄산수’를 함유해 풍부한 미네랄과 뛰어난 각질 제거 효과를 자랑한다. 초정리 탄산수의 다양한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의 미네랄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17가지 아미노산 복합체 성분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피부의 수분막 형성을 풍성하게 도와주는 바오밥나무씨 추출물과 자기 무게의 약 10배 이상의 물을 흡수하는 강력한 수분 보유력의 치아씨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세안 후에도 당김 없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오제끄 탄산수 클렌저 관계자는 “세안하면 클렌징 후 바로 보습제품을 바르지 않아도 당기지 않는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탁월한 각질 제거 효과로 인해 메이크업이 뜨지 않아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 상태를 하루 종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전했다.탄산수 클렌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오제끄 홈페이지 오뷰티(www.ohbeaut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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