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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나왔어요) 더바디샵, ‘탠털라이징 립 버터’ 외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더바디샵은 에이즈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탠털라이징 립 버터’ 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더바디샵이 MTV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에이즈 캠페인 ‘예스 예스 예스 투 파이팅 에이즈’ 의 수익금 마련을 위해 특별 제작된 제품이다. 용과(Dragon fruit)를 주성분으로 한 버터 타입의 입술 보호제로 비타민E와 천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찬바람에 건조해지기 쉬운 입술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꾸어 준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MTV 공공 자선 재단 ‘스테잉 얼라이브 파운데이션’ 에 기부돼 에이즈 예방 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 더페이스샵, ‘올인원’ 제품 출시 더페이스샵은 남성 고기능성 멀티 제품인 ‘더프레스티지 옴므 토탈 플루이드’ 와 ‘더플레스티지 옴므 바이탈 아이세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공해물질과 스트레스 등 유해한 자극으로부터 남성 피부를 보호할 뿐 아니라 제품이 주름, 미백, 탄력강화 등을 한꺼번에 다스릴 수 있는 멀티기능을 지녀 바쁜 도시 남성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더프레스티지 옴므 토탈 플루이드는 피부정돈의 스킨과 수분공급의 로션, 영양보충의 에센스 기능을 모두 갖춘 ‘올인원’ 제품이다. 더프레스티지 옴므 바이탈 아이세럼은 3중 작용의 안티에이징 아이 에센스로 다크서클, 눈가주름, 눈의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 페리페라, ‘원더 톡 립밤’ 출시 클리오 브랜드 페리페라는 플럼핑 기능에 보습, 영양 공급, 틴트 기능까지 겸비한 멀티 립 밤 ‘원더 톡 립밤’을 선보였다. 원더 톡 립밤은 거칠고 건조한 입술에 집중 보습 트리트먼트를 통해 촉촉하고 탱탱한 볼륨 입술을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헥사 펩타이드 성분이 주름 개선은 물론 세포 재생과 강력한 보습작용을 하며 코엔자임 Q10은 입술에 탄력을 부여해준다. 또, 멘솔성분이 입술 속에서 작용해 시원하게 입술을 자극해 메워주어 부르는 즉시 플럼핑 효과를 느낄 수 있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기사 미리보기 끝-->
- 美증시, 경기기대감에 연중최고..다우 1.3%↑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뉴욕 증시가 16일(현지시간) 거래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의 경제성장률과 미국의 소매판매가 모두 예상치를 웃돌면서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상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주식시장은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136.49포인트(1.33%) 상승한 1만406.96에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97포인트(1.38%) 오른 2197.85를,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5.82포인트(1.45%) 뛴 1109.30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S&P500 지수가 주요 저항선인 1100포인트를 상향 돌파하며 마감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약 13개월만에 처음이다. 이날 뉴욕 증시는 국내외에서 들려 온 펀더멘털 측면의 호재로 인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일본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연율 4.8%를 기록, 예상치를 두 배 가까이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시아 증시를 상승세로 이끈 데 이어 뉴욕 증시에도 훈풍을 불어줬다. 또 개장 전에 발표된 미국의 10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예상보다 높은 1.4%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뉴욕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1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도 4개월 연속 경기 확장세를 보여줬고, 장 초반 발표된 9월 기업재고는 4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향후 생산활동 증가를 점치게 해줬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와 주요 상품 가격은 수요 증가 전망을 반영하며 상승세를 나타냈고, 이는 에너지주와 상품주의 랠리로 이어졌다. 아울러 제너럴모터스(GM)가 파산보호에서 벗어난 이후 실적 개선을 보여준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또 JP모간체이스의 영국 증권사 카제노브그룹 인수, 시스코시스템스의 탄드버그 인수가격 상향 등 인수합병(M&A) 소식들도 증시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제공했다. 오후 들어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이 이례적으로 달러 약세 문제를 언급했지만,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증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다만 장 후반 들어 유명 은행업종 애널리스트인 메리디스 휘트니가 내년 더블딥(이중 경기후퇴)이 예상된다고 발언한 영향으로 주요 지수는 상승폭을 다소 축소하며 장을 마쳤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3개를 제외한 27개가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 유가 상승에 에너지주 급등 국제 유가는 주요 상품 가격은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과 달러 약세를 반영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3.3% 상승한 78.90달러에 마감했다. 금 12월물은 온스당 1139.20달러에서 마감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로 인해 증시에서는 에너지주와 상품주가 동반 상승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알류미늄 생산업체 알코아는 3.26% 올랐고, 석유회사 엑손모빌은 2.68% 상승했다. ◇ 곳곳에 호재 만발 종목별 호재도 이어졌다. 씨티그룹은 헤지펀드 폴슨앤컴퍼니가 3억주를 매입했다는 소식에 3.46% 올랐다. 또 인텔은 배당금을 12.5% 인상해 지급한다는 소식에 2% 넘게 뛰었다. 제약주 가운데서는 브리스톨마이어스(BMS)는 영양식품 계열사인 미드존슨을 분리한다고 발표하면서 5.00% 상승했고, 애보트랩스는 콜레스테롤 치료제 나이아스판의 효력이 입증된 효과로 1.32% 올랐다. M&A 관련주 중에서는 탄드버그 인수 가격을 상향조정한 시스코시스템가 1% 가까이 올랐고, 카제보브 인수를 발표한 JP모간체이스는 0.28% 상승했다. ◇ GM 3분기 실적 악화 추세 둔화 제너럴모터스(GM)의 실적 악화 추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GM은 파산보호에서 벗어난 이후 지난 3분기에 11억50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GM이 파산보호에서 탈피한 지난 7월10일부터 9월 말까지 이른바 `뉴 GM`의 출범 이후의 실적이다. 따라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 다만 전년동기에는 손실 25억4000만달러를 기록했었다. GM은 3분기 전체로 매출액 28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 기간 동안 33억달러의 현금이 발생해 현금 보유 규모가 426억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GM은 4분기부터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을 상환해 나간다는 계획도 알렸다. ◇ 경기회복 추세 확인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지역의 제조업 경기는 확장세를 지속했다. 기업재고는 생산활동 증가를 점치게 만들어줬다. 미 상무부는 10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0.9% 증가를 웃돈 수준이다. 자동차 관련 소매판매가 7.4% 증가한 것을 비롯해 의류, 백화점, 건강 관련 소매판매가 모두 늘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23.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수가 0을 상회하면 경기가 확장세에 있다는 의미다. 다만 전월에 기록한 34.6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블룸버그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30.0도 밑돌았다. 미 상무부는 지난 9월 기업재고가 전월대비 0.4% 감소한 1조300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 11월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 그러나 감소폭은 0.7% 감소를 점쳤던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 버냉키, 휘트니..말말말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이날 뉴욕 이코노믹클럽에서 가진 연설에서 "달러 가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연준은 달러가 강하면서도 글로벌 금융 안정의 원천이 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미 경제의 수요 부진과 오랜동안 지속중인 안정된 기대 인플레이션 등으로 물가압력은 억제될 것"이라고 말해 이례적인 저금리 기조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재무부 장관이 아닌 연준 의장의 입에서 나온 이례적인 `구두개입`에 힘입어 달러는 일시적으로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연준이 결국 저금리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는 점이 재확인됨에 따라 달러는 다시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한편 메리디스 휘트니 애널리스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미국 경제가 다시 경기후퇴에 진입할 수 있다"며 더블딥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올해 내내 약세론자는 아니었다"면서도 "그러나 주가 시세표를 보면 티파니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서 캐터필라까지 모두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펀더멘털에 근거를 두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 美증시, 경기회복 기대감에 S&P 1100선 돌파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뉴욕 증시가 16일(현지시간) 오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의 경제성장률과 미국의 소매판매가 모두 예상치를 웃돌면서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오전 11시39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137.10포인트(1.33%) 상승한 1만407.5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19포인트(1.44%) 오른 2199.07을,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7.69포인트(1.62%) 뛴 1111.17을 각각 기록중이다. 뉴욕 증시는 국내외에서 들려 온 펀더멘털 측면의 호재로 인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일본의 3분기 GDP 증가율은 연율 4.8%를 기록, 예상치를 두 배 가까이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시아 증시를 상승세로 이끈 데 이어 뉴욕 증시에도 훈풍을 불어줬다. 또 개장 전에 발표된 미국의 10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예상보다 높은 1.4%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뉴욕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1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도 4개월 연속 경기 확장세를 보여줬고, 장 초반 발표된 9월 기업재고는 4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향후 생산활동 증가를 점치게 해줬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와 주요 상품 가격은 수요 증가 전망을 반영하며 상승세를 나타냈고, 이는 에너지주와 상품주의 랠리로 이어졌다. 아울러 제너럴모터스(GM)가 파산보호에서 벗어난 이후 실적 개선을 보여준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또 JP모간체이스의 영국 증권사 카제보그룹 인수, 시스코시스템스의 탄드버그 인수가격 상향 등 인수합병(M&A) 소식들도 증시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제공했다. 이같은 호재들로 인해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2개를 제외한 28개가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유가 상승에 에너지주 급등 국제 유가는 주요 상품 가격은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과 달러 약세를 반영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오전 현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 넘게 오르며 78달러에 근접했다. 금 12월물은 장 중 온스당 1133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로 인해 증시에서는 에너지주와 상품주가 동반 상승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알류미늄 생산업체 알코아는 2.47% 올랐고, 석유회사 엑손모빌은 2.40% 상승했다. 데본에너지는 5.21% 치솟았다. ◇ 곳곳에 호재 만발 종목별 호재도 이어졌다. 씨티그룹은 헤지펀드 폴슨앤컴퍼니가 3억주를 매입했다는 소식에 4.23% 올랐다. 또 인텔은 배당금을 12.5% 인상해 지급한다는 소식에 2% 넘게 뛰었다.제약주 가운데서는 브리스톨마이어스퀴브(BMS)는 영양식품 계열사인 미드존슨을 분리한다고 발표하면서 5.31% 상승했고, 애보트랩스는 콜레스테롤 치료제 나이아스판의 효력이 입증된 효과로 0.97% 올랐다. M&A 관련주 중에서는 탄드버그 인수 가격을 상향조정한 시스코시스템가 1% 가까이 올랐고, 카제보브 인수를 발표한 JP모간체이스는 1.52% 상승했다. ◇ GM 3분기 실적 악화 추세 둔화 제너럴모터스(GM)의 실적 악화 추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GM은 파산보호에서 벗어난 이후 지난 3분기에 11억50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GM이 파산보호에서 탈피한 지난 7월10일부터 9월 말까지 이른바 `뉴 GM`의 출범 이후의 실적이다. 따라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 다만 전년동기에는 손실 25억4000만달러를 기록했었다. GM은 3분기 전체로 매출액 28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 기간 동안 33억달러의 현금이 발생해 현금 보유 규모가 426억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GM은 4분기부터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을 상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경제지표 신호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지역의 제조업 경기는 확장세를 지속했다. 기업재고는 생산활동 증가를 점치게 만들어줬다. 미 상무부는 10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0.9% 증가를 웃돈 수준이다. 자동차 관련 소매판매가 7.4% 증가한 것을 비롯해 의류, 백화점, 건강 관련 소매판매가 모두 늘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23.5를 기록했다고 지수가 0을 상회하면 경기가 확장세에 있다는 의미다. 다만 전월에 기록한 34.6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블룸버그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30.0도 밑돌았다. 미 상무부는 지난 9월 기업재고가 전월대비 0.4% 감소한 1조300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 11월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 그러나 감소폭은 0.7% 감소를 점쳤던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 맛깔나는 김치 비법 배워보자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외식업전문컨설팅기관인 (주)핀외식연구소(www.food09.co.kr)는 ‘맛깔난 전라도 김치요리’를 주제로 오는 11월 23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홍대입구역 린나이요리교실에서 김치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11월19일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대구 (주)핀외식연구소 부설 창업요리전문학원 에서 진행한다. 배추김치, 겉절이김치, 묵은지용김치, 열무김치, 알타리김치, 깍두기, 백김치, 동치미, 갓김치, 쪽파김치, 깻잎김치, 고들빼기김치 등 총 20여 가지의 다양한 김치 맛내기 비법을 소개한다. 김지현 광주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남도식문화연구소 소장, 2009 광주김치문화축제 김치아카데미 총괄진행)가 강사로 나서게 되는데 각종 대회 및 활동을 통해 검증받은 김치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주)핀외식연구소(www.food09.co.kr)의 메뉴개발팀에 의하면 “반찬의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여겨질 수 있는 김치는 식당의 수준을 결정지을 수도 있는 요소 중의 하나이며 원산지 표시제 실시로 인해 그 중요성이 더욱더 부각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특별한 김치 맛의 비법을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대용량을 기준으로 정확하게 계량된 조리법을 제공하며 지역별 25명 내에 프랜차이즈 외식업 또는 나홀로 외식업 종사자는 물론 김치요리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도 수강이 가능하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조아제약, 어린이 성장부진 개선제 `키드업정` 출시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조아제약(034940)은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해주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부진을 개선해주는 `키드업정`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키드업정에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필수영양성분을 보조하고 식욕부진을 개선시키는 `오로트산시프로헵타딘`과 조혈 작용 및 신경기능유지에 도움을 주는 `시아노코발아민`이 함유돼 있다. ▲ 조아제약 어린이 성장부진 개선제 `키드업 정`또한, 뼈를 단단하게 하고 지방산을 에너지로 바꾸는데 도움을 주는 `DL-염산카르니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는 필수 아미노산인 `L-리신염산염` 등도 포함돼 있다. 키드업정은 의사의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입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연령별 정해진 용량에 따라 식전에 복용하면 된다. 분홍색 딸기맛으로 해·달·별 모양이 정제에 새겨있어 복용시 재미를 주었고, 물 없이 간편하게 씹어먹을 수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키드업정 출시 초기 약국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시장내에 경쟁제품이 많지 않다"며 "기존 출시된 어린이 제품인 비타짱구츄어블정, 잘크톤 등과 공동마케팅을 펼쳐 단기간내에 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성장부진 개선제 및 식욕촉진제 시장 규모는 30억원대(2007년 기준)에서 최근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층 증가와 성장과 식욕 부진 어린이들이 늘어나면서 전체 시장도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중이다. ▶ 관련기사 ◀☞조아제약, `마시는 더블넥앰플` 해외박람회서 인기☞조아제약, 대만 의약품 박람회 참가
- 손발은 저리고 차갑고, 얼굴은 화끈거리고 열이 난다면…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조금만 쌀쌀해져도 손발이 유난히 차갑다는 주부 이혜숙. 심한 경우에는 손발 끝에서부터 팔꿈치와 무릎까지 차가워지기도 하고 잠자리에서까지 양말이나 장갑을 착용한다고 한다. 춥다고 느낄 만한 기온이 아닌데도 손과 발이 차다고 느끼는 이런 증상을 수족냉증이라 하는데, 주로 10대 20대 젊은 여성에게서 잘 나타난다. 이는 여성 호르몬이나 생리로 인한 빈혈 때문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남성보다 많기 때문. 사춘기나 갱년기, 출산 후 산모 등에서도 잘 생긴다. 대개 추운 계절에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냉방시설 때문 여름에도 수족냉증을 많이 호소한다. 수족냉증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손발, 무릎이나 허리가 시리고 배가 차다. 뼈마디에 바람이 들어오는 듯한 느낌이 든다거나 쑤신다. 자궁이 시리고 바람이 난다. 흔히 손발 저림 증상을 동반하며 얼굴이나 가슴이 쉽게 화끈거리기도 한다. 또 손발에 힘이 없고 땀이 많이 나거나 겨울에 동상에 자주 걸린다면 수족냉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일오삼한의원 한형희 원장은 “수족냉증의 가장 큰 원인은 혈액순환 장애다. 체질적으로 몸 전체가 냉한 사람은 대개 심장이 약하여 혈과 기를 사지 말단으로 순환시켜주지 못해 수족이 냉하고 추위를 잘 탄다. 또 소화기 기능과 비뇨생식기 기능이 약할 경우에도 많이 나타난다.”고 말한다. 이외에도 허약한 체질을 타고난 탓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거나, 영양실조일 때, 골반 내에 염증이 있거나, 성호르몬이 부족하거나, 빈혈, 저혈압, 위하수 등이 있을 때도 냉증이 올 수 있다. 몸에 딱 붙는 레깅스나 스키니진, 롱부츠 등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며, 과도한 스트레스 역시 혈액순환을 나쁘게 한다. 잦은 음주, 흡연, 과로 등과 편식, 다이어트, 신경과민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수족냉증을 방치하면 냉증이 전신으로 퍼지고 오장육부에 혈류가 막혀 여러 질병이 나타나게 된다. 먼저 발목이나 무릎에도 차갑고 시린 증상이 나타나고, 팔다리가 저리거나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아랫배가 차가워지면서 고질적인 소화 장애가 나타나거나 생리통, 생리불순 등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심각한 것은 수족냉증으로 인해 아랫배가 차가워지면 불임이 되기도 쉽다는 것. 유산, 조산, 자궁이나 난소의 종양을 초래할 수 있다. 그래서 수족냉증 관리 및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몸을 따뜻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 우선 땀이 약간 날 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하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온을 높여 주며 정신건강 개선을 위해서도 좋다. 옷은 몸을 꽉 조이지 않는 약간 넉넉한 스타일이 냉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몸을 조이게 되면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냉증이 유발되기 때문이다. 또 신경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제 복용도 도움이 된다. 철분과 비타민F가 많이 들어 있는 사골탕, 소의 간, 콩 종류, 우유, 찹쌀 등도 좋다. 또 고혈압이나 동맥경화는 손발을 차갑게 만드는 원인이므로 과로, 과음, 흡연을 피하고 짜게 먹지 않아야 한다. 또 반신욕, 족욕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도 권할 만하다. 족욕을 하면 인체의 아래쪽은 따뜻하고 위쪽은 차가운 두한족열(頭寒足熱) 상태가 되면서 아래의 더운 기운이 위로 오르고 위의 찬 기운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한 원장은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되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인스턴트 식품이나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 카페인, 알코올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혈액순환에 좋은 백년초 열매즙이나 백년초차, 인삼차, 생강대추차, 쑥차, 계피차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백년초는 예로부터 혈액순환ㆍ수족냉증ㆍ폐경기증상 등 특히 여성질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또 한 원장은 “혈액순환에 손바닥 가시 선인장으로 알려진 백년초 열매를 다린 농축액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수족냉증을 비롯 생리계통, 폐경기증상 등 여성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방의학서 중약대사전에서는 기의 흐름과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열을 식히며 독을 풀어준다고 나와있고 그밖에 심장과 위의 통증치료, 이질, 치질, 기침, 해열진정제, 기관지천식, 가슴 두근거림, 수면부족에 쓰인다고 나와 있다. 뿐만 아니라 본초강목에서도 당뇨, 성인병에 선인장즙이나 다려서 마시게 되면 근골을 굳게 하고 불로장생하게 한다고도 나와있다. 백년초열매는 영양학적으로도 뛰어나다. 색깔은 곱고 예쁜 적자색을 띠며 맛은 달아 과일과 약초의 성질을 지니고 있다. 열매와 줄기 공통으로 식이섬유, 칼슘, 플라보노이드, 무기질이 많다. 비타민 C는 경우 100g에 60mg이 들어있는데 이는 매실의 10배, 방울토마토의 3배에 이른다. 요즘처럼 갑자기 추워져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백년초 열매와 줄기를 꾸준히 섭취하면, 감기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도움말: 일오삼한의원 한형희 원장. 남해백년초)
- 다양한 밀가루 종류, 얼마나 알고 계세요?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밀가루는 대부분 밀을 수입하여 국내에서 가공하는 밀가루로 약 96.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간 200만톤 이상(2008년 기준) 제분용으로 사용되는 밀은 대부분 미국과 호주 캐나다 등에서 수입되고 있다는 것.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지난 12일, 소비자가 제빵, 제과, 조리의 용도에 알맞은 밀가루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밀가루의 종류 및 특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밀가루의 원료로 사용되는 밀은 경질밀과 연질밀로 나뉘어 진다. 경질밀과 연질밀은 단백질 함량의 차이에 의하여 결정되는데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경질밀은 발효시 효모가 만들어 내는 가스를 잘 모아주는 특징이 있다. 식약청은 이러한 원료의 특징에 따라, 밀가루를 강력밀가루, 중력밀가루, 박력밀가루로 구분하고 있으며, 그 외에 영양강화 밀가루, 기타 밀가루 등으로 분류를 세분화 하고 있다. 경질밀을 주원료로 제조되는 강력밀가루는, 제빵시 발효된 가스를 모아주는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아서 식빵 및 각종 빵의 부드러움을 더해 준다. 연질밀을 주원료로 제조되는 박력밀가루는, 단백질 함량이 10% 내외로 낮아서 케이크, 카스테라, 과자, 튀김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경질밀과 연질밀을 섞어서 만들어지는 중력밀가루는, 강력과 박력밀가루의 중간정도 성질을 지니기 때문에 국수 및 라면, 수제비, 만두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영양강화밀가루는 제분공정 중에 손실 될 수 있는 영양소를 보강하기 위하여 비타민 B군(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엽산), 무기질, 아미노산 등을 첨가·혼합한 것으로 제과, 제빵, 면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된다. 기타 밀가루는 밀 전체를 분쇄한 것으로 밀의 껍질에 들어 있는 섬유소나 기타 영양분을 이용하여 건강식용인 특수 제빵, 제과용으로 쓰인다. 또한 이탈리아 기후에서 잘 자라는 듀럼이라는 딱딱한 밀에서 만들어지는 세몰리나도 기타 밀가루에 속하며, 파스타의 주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참고로, 가정에서 국수와 수제비를 만드는데 많이 사용되는 중력 밀가루는 수분이나 냄새를 잘 흡수하므로 화장품, 세탁비누, 등유, 나프탈렌과 같이 냄새가 강한 물건과는 함께 두지 말아야 한다. 사용하던 밀가루는 수분을 흡수하였거나 다른 식품이 섞였을 수 있어 원래의 포대나 봉지에 되돌려 넣지 않는 것이 좋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수능. 죽전문점 즐거운 휘파람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죽’ 먹고 시험 죽 쑨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프랜차이즈 죽전문점들은 수능 전날과 당일, 각각 전복죽과 수능생을 대비한 죽 메뉴의 판매량이 급증한것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죽 전문점 본죽에 따르면 올해 수능 전날과 당일 매출이 급상승해 평소보다 2배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수능 전날부터 도시락으로 죽을 싸가려는 학생들이 죽을 예약해 밀려드는 예약주문만도 엄청났다는 것이 본사 관계자의 말이다. 아파트, 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목동파리공원점과 울산약사점, 부산수영만점을 비롯해 본죽 전체 매장 중 약 150개 매장이 수능 당일 아침 새벽4시 ~7시 사이에 문을 열었다. 일부 매장들은 예약 주문이 밀려 수능 당일은 죽을 판매하기 조차 힘든 곳도 있었다. 본죽 목동 파리공원점 점주 정난미씨는 “11일 오전부터 예약주문이 밀려와 당일 아침에 주문을 받기 조차 힘들다.”며 “죽의 특성상 식으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능 당일에는 보온병을 갖고 오는 손님에게는 보온병에 담아 판매 하는데 수능 당일 아침 보온병을 든 학부모, 수험생들이 매장 앞에서 긴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이야기 했다. 수능 당일, 본죽 목동 파리공원점에서 오전 7시까지 예약된 주문만도 70건을 넘었다. 본죽 마케팅팀 이진영 팀장은 “이와 같이 수능 전날과 당일 죽의 매출이 크게 상승한 이유는 수능 당일 아침식사나 도시락으로 죽을 찾는 수험생들이 많기 때문이다.”며 “무엇보다도 죽은 위에 부담을 덜어주고 소화가 잘되기 때문에 밥 먹기가 부담스러운 수험생들에겐 제격이고 영양 면에서도 탄수화물과 야채, 육류 등 다양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고른 영양섭취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죽전문점 죽이야기에 따르면 부천 범박점, 대구 상인점 등 수능 시험장 인근 매장의 7시에서 8시 사이의 매출이 평일 대비 5배 가량 상승했다. 죽이야기 박민규 전무는 “지난 10월 말부터 수능 수험생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는 메뉴를 추천하는 등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홍보 전략을 펼친 것이 매출 향상에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들브랜드들은 수능 전날과 당일 가장 많이 팔린 메뉴인 전복죽은 평소에 비해 35%이상 매출이 상승했다. 전복이 잘 알려진 영양식품인 만큼 원기회복과 영양보충을 위해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복의 양이 일반 전복죽보다 2,3배 가량 더 들어가는 진전복죽이나 특전복죽 같은 경우, 평소 보다 3배 이상 팔렸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새로 나왔어요)LG생건 `페리오 칫솔 살균 스프레이` 외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 LG생활건강은 `페리오 칫솔 살균 스프레이`(사진)를 출시했다. 새 제품은 칫솔에 뿌려 주면 99.9%의 살균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칫솔 살균제품이다. 먹을 수 있는 주정용 에탄올 성분을 함유했으며,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칫솔에 간편하게 뿌려 주면 위생적 관리가 가능하다. 칫솔에 기생하는 세균의 양은 육류나 어류에서 발견되는 세균의 수보다 5~6배나 더 많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4900원(100ml). ◇ 풀무원건강생활은 `옛맛찰떡`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옛맛쑥찰떡`, `옛맛흑미찰떡`, `옛맛현미영양찰떡`, `옛맛검은깨경단`, `고향맛 한입떡` 총 5종이다. 100% 국산 농산물을 사용했으며, 통쌀로 고두밥을 짓는 `통쌀기법`과 100번 이상 치대는 `떡메기법`인 전통방식으로 만들었다. 또 MSG, 유화제, 전분, 색소, 방부제가 함유돼지 않았다. 가격은 3만9900원(1740g)이며,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www.pulmuoneshop.co.kr)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 (글로벌A+를 향해)①16년前 암진단이 지금 삼성 만들었다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세계적 경기불황 속에서 삼성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고 있다. 주력계열사인 삼성전자가 연매출 100조원, 연간 영업이익 10조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다른 계열사들 역시 각 사업분야에서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이라는 브랜드 위상이 높아지고 있고, 주식시장에서 삼성계열사들의 시가총액 역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93년 이건희 전 회장의 `신경영` 선언 이후 가장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도 뒤따르고 있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놀라운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삼성의 저력이 어디서 나오는가. 삼성의 위상 변화와 미래에 대한 준비를 3회에 걸쳐 조명한다<편집자주> 지난 93년 삼성의 주력계열사들에게 참혹한 평가가 내려졌다. 이건희 당시 회장의 입에서는 "삼성전자는 암2기"라는 진단이 나왔다. 삼성중공업은 영양실조, 삼성종합화학은 선천성 기형, 삼성물산은 암과 기형이 겹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독설이라면 독설일 수도 있었던 이같은 진단은 시간이 지나면서 삼성 계열사들에게는 약이 됐다. `양(量)`을 중시하는 매너리즘 경영과 사고방식을 뿌리뽑는 특효약이 된 것이다. 세계시장의 리더로 부상하고 있는 '글로벌 삼성'의 시작은 삼성전자를 암환자로 평가한 냉철한 진단에서 시작됐다. ◇`암`을 이겨내고 세계일류를 향해십수년전 암환자에 비유됐던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사상 처음으로 연결기준 분기 영업이익 4조1000억원 가량을 거뒀다. 올해는 창사 처음으로 매출 100조와 영업이익 10조원 돌파가 예상되기도 한다. 2009년 삼성전자 제품 중에 이 회장의 질 중시 경영 철학이 가장 잘 담겨있는 제품을 꼽으라면 바로 LED TV다. ▲독일 포츠담에 있는 삼성전자 LED TV 옥외광고. `세계 경기 침체기에 고가의 TV가 성공할 리 없다`, `시장을 너무 앞서갔다`, `합리적 사고를 하는 미국 등 선진시장 소비자들에게 통하지는 않을 제품이다` 출시 초기 LED TV는 이런 악평을 받았다. 그러나 불과 수개월만에 삼성의 LED TV는 2009년 세계 TV 시장의 핵심 아이콘이 됐다. 전 세계시장에서 삼성의 LED TV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방심하던 경쟁업체들이 부랴부랴 LED TV 생산에 뛰어들고 있다.삼성의 LED TV는 미국 전자제품 판매직원들의 인식까지도 바꿔놨다. 미국의 권위있는 소비자단체인 JD파워의 크리스데노브 부사장은 "삼성 LCD TV에 대한 인식이 `밸류 브랜드`(Value Brand)에서 `프리미엄 브랜드`(Premium Brand)로 변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컨설팅단체인 프로스트앤설리번 역시 삼성전자를 넘버 원으로 치켜세웠다. 이들은 "이제 삼성 브랜드는 최고의 품질, 업계 최고의 수익 및 시장 점유율,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친 환경 혁신 제품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런 시장지배적인 일류 제품은 이제 삼성전자가 아닌 다른 삼성 계열사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삼성의 모든 계열사가 일류를 향해 전력질주하고 있기 때문에 얻은 결과다. 삼성중공업이 좋은 사례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상반기 최첨단 설비를 갖춘 배 1척으로 올 한해 장사 절반 매출과 맞먹는 수주를 이끌어냈다. `LNG-FPSO`라고 불리는 원유생산저장설비 선박이다. 이 배의 가격은 약 6조원 규모으로, 지난 2분기 삼성중공업의 매출은 3조2000억여원의 약 2배 수준이다. 이달 중순 개통된 `인천대교`에서도 삼성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찾아볼 수 있다. 인천대교는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시설이다. 삼성물산은 인천대교에 세계 최초로 FSLM 공법을 적용, 공기를 파격적으로 줄였다. 다리 100m를 놓는데 기존 방식으로는 2개월이 걸리던 것을 3일로 단축시킨 것이다. ◇강해진 브랜드 파워, 늘어난 시가총액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제품을 잇따라 내놓자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의 브랜드와 위상은 강력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세계 브랜드 순위 20위내에 진입했다. 브랜드컨설팅 기업인 인터브랜드와 비즈니스위크가 공동으로 발표한 `2009 글로벌 100대 브랜드`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175억2000만달러의 브랜드가치를 평가받아 19위에 올라섰다. 작년에는 21위였다. ▲삼성 그룹 전체 매출 추이 글로벌 금융 위기로 세계적인 기업들의 브랜드가치가 대부분 하락했고 삼성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나 100대 브랜드기업들의 평균 하락률보다는 높았고, 브랜드순위는 오히려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가 세계 20위내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3년 30위내에 진입한 후 6년만의 일이다. 삼성 계열사들의 약진은 주식시장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삼성그룹 상장사들의 총 시가총액이 200조원을 돌파했다. 대부분의 계열사들이 기업 펀더멘털을 착실히 다져가면서 주가도 한 단계 레벨업됐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은 지난 2000년 말 37조원이었다. 2004년 초에는 100조원을 돌파했다. 거의 6년만에 시가총액 100조원이 늘어났다. 무엇보다 삼성전자의 비중이 과거보다 많이 줄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 2004년에는 삼성그룹 시총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80% 수준이었지만 200조를 돌파시에는 58%대로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실적이 연이어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비중이 낮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다른 계열사 역시 크게 성장했음을 뜻한다. ◇`초일류` 삼성을 향해 최근 심심찮게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복귀가 필요함을 역설하는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 전 회장의 `신경영론`으로 현재의 삼성이 탄생할 수 있었고 이제는 삼성 100주년 그 이상을 내다볼 수 있는 통찰력과 직관이 절실하다는 얘기다. 삼성의 한 고위 관계자는 "지난 1996년 해외본사제 도입 등 글로벌 신경영체제가 확립되면서 삼성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지만 초일류 삼성이라고 평가받으려면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삼성 그룹 총자산 추이 철저하고도 절박한 현실인식과 위기의식에서 초일류 삼성의 미래를 재조망하고 점검해야하는 경영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절정으로 올라가고 있는 지금의 삼성이 가장 위험한 시기라는 해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재계에서도 여러가지 충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한 관계자는 "인텔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처럼 세계 경기나 업황에 흔들림 없이 초일류제품을 통해 시장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이 이들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위해선 기술과 인재 투자를 더욱 강화하고, 계열사별로 고르게 시장을 장악하는 제품이 나와야 한다"며 "이와 함께 삼성은 친환경과 사회공헌 등 규모에 걸맞는 기업시민으로써의 역할도 지속해야할 것"이라고 주문했다.▲삼성이 새로운 기업이미지 광고인 `두근두근, Tomorrow` 캠페인을 시작했다. 삼성은 지난 2008년 `더 뛰겠습니다`라는 이미지 광고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표현한 바 있다.
- 피부에 양보하세요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이게 비누라고?’ 마치 싱싱한 야채들로 잘 차려놓은 식탁과 같은 느낌을 주는 핸드메이드 천연비누 쇼핑몰 아침이야기(www.g-clear.com). 독창적인 디자인과 색, 향을 가진 덕에 ‘먹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아침이야기는 정흥진 대표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실전 현장에서의 교육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잘나가는 국어강사 출신의 정대표는 직장을 다니며 6개월간 짬짬이 쇼핑몰 오픈을 준비하다 직장을 그만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정확히 1개월 동안 매일같이 천연비누 재료상들이 몰려있는 방산시장으로 출근, 현장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소비자의 흐름과 트렌드 변화를 한꺼번에 알 수 있는 최고의 학습장이었다. 카페24(www.cafe24.com) 솔루션을 통해 쇼핑몰을 오픈한 아침이야기는 연예인들이 많이 사용해 유명한 ‘해초비누’, 생딸기와 플레인 요거트로 만든 ‘딸기요거트비누’, 비타민C가 풍부한 파프리카로 만든 ‘파프리카비누’ 등 개성 있는 상품들로 천연 비누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잡았다. 아침이야기의 가장 큰 특징은 대부분의 재료가 생딸기, 파프리카, 꿀, 당근, 브로콜리, 해초 등 영양이 풍부한 우리 먹거리들로 이뤄져 있다는 점이다. 비누의 보존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부제마저 천연식물성 방부제인 비타민E 등을 첨가해 만들 정도다. 90% 이상 자체 래시피를 통해 제작하고 있기 때문에 각 재료들의 성분 및 효능에 대한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정대표는 “아침이야기의 재료는 어떤 기능성 화장품들 못지않게 피부에 좋은 자연 식품들”이라며 “아침이야기의 천연비누로 세안을 한다는 것은 꿀이나 생딸기로 세안하는 것과 다르지 않아 세안만으로도 팩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 천연재료를 사용하는 덕분에 제품들이 모두 매우 순하다는 특징을 갖는다. 엄마가 피부관리를 위해 구입한 비누가 순하고 부드러워 아기 목욕용으로 함께 사용하고 있다는 사용후기가 올라올 정도다. 하지만 정대표는 “팩을 하는 이유가 칙칙해진 피부, 거칠어진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기 위한 것처럼 천연비누 또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지 치료제품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 등으로 정대표는 고객들과의 의사소통에 큰 무게를 두고 있다. 게시판을 활성화 시키고 사소한 문제라도 직접 고객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것 역시 고객과의 소통 시간 및 통로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정대표는 향후 3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 정대표는 “사업은 현상을 유지하려는 순간 퇴행을 겪게 될 것이므로 항상 앞으로 나아갈 생각과 목표를 가져야 한다”며 “3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고 중국, 인도 등 해외시장에 진출하게 되는 그날까지 ‘사랑하는 연인에게 직접 만든 비누를 선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미리보는 경제신문)3분기 GDP `서프라이즈`
-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다음은 10월2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경기회복 가속도 붙었다 -서울학생 신종플루 1만명 감염 -보금자리 역시 강남권 `쏠림현상` -"한상을 中企수출 첨병으로" -北에 옥수수 1만톤 지원 ▲종합 -녹색투자도 넛지하게 하라 -서울시 고분양가 단속나섰다 -3분기 GDP성장률 2.9% `서프라이즈` -베이비부머 은퇴쇼크 시작됐다 -"종자는 농업의 반도체..2020년까지 1조 투자" -"中企 졸업해도 일정기간 혜택 더 줘야" ▲국제 -위안화 약세에 아시아 주변국 `울상` -ADB총재 "동아시아 환율공조 필요" -日 잠재성장률 0%대 추락 -中 "위기 끝날때까지 弱위안 고수" -美 상업용부동산 대출회사 파산신청 -버핏의 10가지 역설 -소로스 "금융시장 자기조절 능력없다" ▲금융·재태크 -민영화 앞둔 산업은행 은밀한 변신중 -저축銀 "6%대 적금 들어요" -내년 원·달러 환율이 900원대? ▲기업과 증권 -현대차·한전 손잡고 전기차 충전사업 -자금난 해운사 또 44척 매물로 -LG, 스마트폰 10종 출시..내년 1000만대이상 팔겠다 -헉! 연필보다 얇네 -캠리 내년 3월 물량까지 예약 끝나 -모비스, 車블랙박스 시장 진출 ▲중소기업·벤처 -웅진 中 화장품 사업 "심봤다" -인삼 추출물질서 선삼 개발 -중견벤처 육성해 벤처르네상스 연다 -중외제약, 영양수액제 1억달러 中수출 -AnC바이오, 美에 세포치료제 공장 수출 -"바이오·메카트로닉스에 승부 걸겠다" ▲기업과 증권 -세계 호령하는 코스닥 `히든챔피언`은 -CJ헬로비전·락앤락 코스피 상장 추진한다 -외국인 현·선물 1조3천억원 순매수 ▲부동사 -국민임대 15곳 보금자리 전환 -사업 중단된 땅 인수해 재분양 -경기 입주 아파트 5년래 최대 -서울 장기전세 보증금 인상 ◇서울경제 ▲1면 -"고속성장 기업 90%가 오너경영" -CD금리 대신해 `가중평균 금리`를 대출 기준금리로 -"한미, 한EU FTA 동시발효 기대" ▲종합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원안대로" -숨죽이던 민간부문, 재정과 바통터치 `의미있는 성장` -"더블딥 가능성 크지 않다"..윤재정 자신감 보여 -지역간 청약 온도차 뚜렷 -"조달비용 정확" 가산금리 인하 가능 -양도세 탈루 1만4625명 적발 ▲금융 -펀드 판매 설계사 `세금폭탄` 맞는다 -손보사 車보험 손해율 급등 `울상` -기업銀, 중기 직원대상 예금대출 영업 강화 -하나銀 印尼·中 하얼빈서 "흑자터닝" ▲국제 -`위안화 약세`에 亞 수출국 비상 -러 "위안화, 외환보유 통화로 편입" -"弱달러에 일방적 베팅은 위험" -생산·고용 회복세..中 남부 `세계의 공장` 활기 되찾나 ▲산업 -한국 2차전지 글로벌 1위 보인다 -현대·기아차 양산형 시범 전기차 내년 8월 첫선 -와이브로 글로벌 로밍 시연 삼성전자, 세계최초로 시연 -이통사 `그린 네트워크 구축` 가속 -오스코텍, 항암제 본격 개발 나선다 -"소비자 다양한 취향에 맞는 새 맥주 개발에 역량 집중" ▲증권 -수출주 `GDP호재` 타고 재도약 -황우석 관련주 줄줄이 급락 -기관, 코스닥 새내기주에 `러브콜` -"美 비상사태" 신종플루주 초강세 -"내년 터치스크린주 주목하세요" ◇한국경제 ▲1면 -與정책의장 "내년 복수노조 시행 재검토" -3분기 `GDP 서프라이즈`..2.9% 성장 -신종플루 일괄 휴교 안한다 ▲종합 -`위안화 너마저..` 亞수출국 초비상 -국토부 "혁신도시 건설 예정대로 추진" ▲경제 -민간소비 늘고 재고조정 마무리..자신감 되찾았다 -"출구전략 시행은 시기상조"..윤증현 재정부 장관 ▲금융 -은행, 개인·기업 지점 `통합 바람` -거래관계 있는 회사 신용평가 금지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주간사 내일 선정 ▲국제 -美캡마크 파산..상업용 부동산 `뇌관` 터지다 -골드만삭스 `1년전 칼바람` 잊었나 -남들은 출구전략 뛰는데..英·日은 허우적 -`美·中파워`가 동등하다고? 천만에! ▲산업 -섬유업체 똘똘 뭉쳐 신섬유 개발..나이키도 인정했다 -삼성전자, 동전2개 두께 LED TV패널 개발 -현대모비스, 차량용 블랙박스 출시 -전기차 충전기 공동개발 ▲중기·과학 -`벤처 르네상스를 열다!`..한민족 벤처인 한자리 ▲생활경제 -햄·콜라·금까지..녹차와 통했다 -SSM-중소상인, 첫 자율조정 합의 -온라인 패션몰 3세대로 진화 ▲부동산 -보금자리주택, 내년부터 지방에 본격 공급 -소액물건 다량 낙찰 `박리다매 경매` 인기 ▲증권 -자동차주, 외국인 매수 재개에 `2차상승` 예고 -뜬금없는 `유상증자` 루머 기승..투자주의보 -유통 빅3, GDP 깜짝 성장으로 `신바람` -금리인상 우려 커져 채권값 급락
- 아무도 모른다, 말하기 전에는
- ▲ 예로부터 황칠(인삼나무)은 최고의 천연신경안정제로 사용돼 왔다.[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외국계회사 홍보팀에 근무하는 황모(여 41세)씨는 몇 달 전부터 온 몸이 쑤시고 머리가 깨어질 듯 아팠다. 항상 의욕이 없고 밤마다 불면증에 시달렸다. 처음에는 내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 보았지만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한의원에서 침도 맞아 보았는데 소용이 없었다. 이후 온갖 요법을 써도 효과를 보지 못하다가 지인이 권해서 한방요법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에 갔더니 “우울증 때문에 몸이 아픈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한방 프로그램을 통해 한약을 처방 받아 2주 복용하자 모든 증상이 사라졌다. 황씨는 “전혀 우울한 기분이 들지 않았는데 우울증이었다니, 또 우울증인데 몸이 아프다니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황씨의 경우처럼, 우울증이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보건복지가족부 최근 자료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환자는 국민 100명 중 8명 꼴이다. 또 우울증 환자 중 우울한 감정 없이 신체적 우울증만 있는 사람이 20~30%라고 보고가 있다. 일오삼월드한의원 한형희 원장은 평소 자신을 치료하면서 정신질환 터득, 브레인플러스파워(Brain+Power)요법 정립하여 치료에 활용, 많은 효과를 보고 있어 화제다. 한형희 원장은 “어려서 잦은 경기, 날마다 체하고, 두통 차멀미, 시력 장애, 만성피로, 과민성 장염, 소심하고 겁이 많아 어린 시절을 한번도 활기차게 살아본 적이 없었고 고백했다.” “고교 때는 학습능력 저하와 열등감으로 이어져 우울증을 앓게 되고 생체에너지가 부족하여 최근에는 공황장애로 거의 일상이 불가능할 정도였으나 뇌를 이해하면서 산소공급, 에너지 보충, 활성산소 제거, 염증세포 제거를 할 수 있는 브레인플러스파워요법으로 병을 고치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정신질환을 치료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공황장애ㆍ강박증ㆍ우울증ㆍ화병ㆍ스트레스로 인해 뇌 신경과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 가치관도 바뀌고 사람도 달라져 보인다고 한다. 생각은 뇌를 움직이고 말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불평 열등감 분노 자책감 염려 수치심 등은 뇌의 에너지를 과다하게 사용하여 시간이 오래 지나다 보면 약물이나 알코올중독자처럼 뇌가 과흥분 상태로 변하게 된다. 이는 필연코 오장육부의 기혈순환을 방해해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불안 초조 불면 짜증 폭력 욕설 헛소리 망상 성적행위 자살 시도 혼잣말 등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며, 더 심해지면 얼굴모양이 변하고 눈빛 표정이 부자연스럽고 행동이 둔해지거나 무력증에 빠지기도 한다. 한 원장은 “이런 증세는 양방만 의지할 게 아니라 한방요법과 병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조화와 균형 관용 감사의 정기신 보강해주는 “플러스요법”이 바로 그것. 한방에서 인간의 삶을 정기신(정기신) 3가지로 표현하는 데 철학, 가치관 예술활동, 일상생활, 대인관계 등의 우열이 정기신의 차이라고 주장한다. 정기신 삼보가 강할수록 사회에서 성공하거나 행복하고 원만한 삶을 살아간다 한다. 정기신이 약한 사람은 쉽게 흥분하고 내성적이고 집착이 강하여 상처를 잘 받으며 우울하고 비판적이고 대인관계가 불편하다. 또 자기중심적이고 활동력이 떨어지며 흔히 말하는 끼나 패기도 부족하다. 그래서 정신과 약만 의지하기보다 동의보감의 원칙을 가지고 한방 정기신 삼보요법을 병행하면 똑똑해지고 현명해지고 원만해지고 마음이 넓어지게 된다는 원리다. 한 원장은 “천연신경안정제 황칠(인삼나무)과 공진단으로 심신의 균형을 잡아주고 중추신경 자율신경 호르몬 균형을 잡아준다.”고 한다. 황칠은 깨어진 뇌의 균형을 잡아주고 에너지과소비로 인한 미열을 잡는 데 탁월하며 신경에서 분비한 독성물질이나 어혈 노폐물 활성산소 염증 담음 등 불필요한 요소를 신속히 제거 뇌와 장부의 균형을 잡는 뛰어난 약으로 예로부터 우리나라 황칠을 최고로 여겨왔다. 얼마 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당나라가 조공품으로 황칠을 요구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공진단은 정신노동과 격무에 시달리던 왕실에서 심신의 피로를 없애기 위해 먹던 보약 중 보약으로 특히 세로토닌 도파민 아드레날린 엔돌핀 등 중요 뇌내 호르몬을 조절 정상으로 회복시켜준다. 이런 약과 더불어 환자의 가족은 좋은 말 사랑스런 말 긍정의 말로 기를 넣어주고 환자 자신은 은혜와 감사와 꿈을 가지고 소모된 에너지를 빨리 회복시켜야 한다. 브레인파워플러스요법(정기신을 강화 지덕체를 갖춘 인격체로 만들어 주는 치료)은 에너지 효율이 낮은 뇌를 에너지 효율이 높은 뇌 상태로 개선하는 뇌기능 개선 치료법으로 뇌신경 세포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공급을 통해 감정 지각 인식 연산 공간 지각 등이 회복되는 것이다. 브레인파워플러스요법을 적용해야 하는 사람의 유형을 보면 스트레스에 약한 사람(무의식 속에 불평 열등감 상처 자책감 분노 등이 자리잡고 있다), 심성이 착하고 마음이 여리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강할수록 스트레스에 취약해 뇌신경이 예민해져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주로 내성적 성격, 혼자 있기 좋아하고, 순종적, 예체능에 관심이 없거나 소질이 부족한 경우, 자주 체하거나, 과민성대장염, 겁이 많고 소심하거나 비염 아토피, 차멀미 코피 틱 장애, 정서불안 등이 해당된다. 또 표정이 어둡거나 굳어 있는 사람도 에너지소모가 많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사람은 표정이 밝고 늘 웃으며 상대편에게 호감을 주지만 뇌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은 얼굴 근육이 굳어 있는 사람은 기혈 순환이 나빠져 더욱 건강이 나빠지고 얼굴형도 변하고 얼굴이 커진다. 마지막으로 에너지를 과소비하면 초기엔 화병이나 신경예민 증상으로 나중엔 정신질환으로 발전한다. 뇌신경이 과열되면 기혈이 극도로 소모되어 오장육부와 신경계 근육계 순환계 호흡계 림프계 등 각종 기능이 저하되어 공황장애 강박신경증 성격장애 정신분열증 우울증 만성피로 환청 환시 등의 뇌 신경쇠약증이 발생한다. 치료의 중점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시키고 뇌의 음양균형을 조절해서 중추신경과 자율신경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하는 치료를 시행한다. 무의식 속에 내재된 분노나 상처를 찾아내어 상담해준다. 식생활 및 생활습관 개선하고 현재의 나타난 정신증상을 두뇌 오장육부 호르몬의 3가지로 나누어 효과적인 한약처방을 한다. 더불어 침으로 머리를 서늘하게 뭉친 근육을 풀고 어혈 담음이 뭉친 것을 풀어 주고 턱관절과 뇌 맛사지를 통해 뇌의 흐름을 조절한다. 또 한방성형침으로 외모컴플렉스를 없애 주고 한방비만 침으로 체형고민을 덜어준다. 그밖에 명상이나 음악으로 나쁜 기운을 밖으로 빼준다. 치료 외적으로도 좋은 마음 가짐도 필요하다. 늘 감사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따뜻하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낫는다. 좋은 말을 하면 식물도 잘 자라고 병충해도 없다. 그러나 저주나 원망의 말은 식물을 말라 죽게 만든다. 영(靈)을 가진 사람은 말과 노래 생각 예술 기도 등을 통하여 놀라운 치료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도움말: 일오삼월드한의원 한형희 원장, 문의: 0153cap@hanmail.net)
- 중외제약, 수액 중국 수출..`민-관 협력 첫 사례`
- [중국 항주=이데일리 문정태기자] "국내 제약사가 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해외에 의약품을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외제약(001060)이 중국 현지 제약사와 5년간 1억달러 규모의 수액제품을 수출할 수 있었던 것은 회사의 노력은 물론, 정부의 지원도 많은 보탬이 됐다. 이번 계약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진흥원은 중외제약의 해외 진출 초기부터 적절한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중국 제약사 간의 파트너링을 지원했다. 또, 중외제약의 북경사무소와 진흥원 북경센터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1억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복지가족부의 산하 기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북경을 비롯해 뉴욕, 싱가포르 등지에 수출지원센터를 열고 국내 제약사의 수출업무를 지원해 왔다. 김법완 진흥원 원장은 "국내 제약사가 진흥원의 지원으로 해외에 의약품을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중외가 수액제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앞으로도 국내 제약사의 우수의약품에 대한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3-Chamber 영양수액제`로 독일 아성에 도전▲ 이종훈 중외제약 수출팀 부장이 영양수액제의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있다이번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콤비플렉스 리피드`는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서 지방·포도당·아미노산 등 3개 성분을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3-Chamber 영양수액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사용하기 직전에 손으로 간편하게 섞을 수 있으며, 내용물이 외부에 노출될 염려가 없어 병원내 감염에 대한 위험성도 제거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3-Chamber 영양수액제`를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생산하고 있는 회사는 프레지니우스카비, 비브라운, 박스터 등에 불과할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중외는 지난 2006년에는 14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친화적인 Non-PVC 수액제 전용공장을 충남 당진에 준공했다. 수액의 R&D와 재질, 완제품 생산, 국내외 마케팅 네트워크에 이르는 토털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그동안 기초수액 분야에만 주력해 온 항주민생그룹은 중외의 기능성 다중용기 수액제로 독일 프레지니우스카비가 독점하고 있는 중국 3-Chamber 영양수액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다. 주후지앙 항주민생그룹 회장은 "이번 계약으로 중외제약의 우수한 수액제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며 "앞으로 수액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중국 영양수액제 시장점유율을 30% 이상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수액제 넘어 중국의약품 시장진출 본격화"중외제약은 지난 2월 중국 북경에 현지 사무소를 설립하고 수액제를 비롯해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넴` 을 포함, 전문의약품의 중국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넴`의 경우 지난 2006년부터 `푸넝`이라는 자체 브랜드(영문 프레페넴)로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중외제약은 연간 3억2200만달러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카바페넴계 항생제 시장에서 이미페넴 수출을 본격화해 오는 2014년에는 연간 10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전략이다. 이경하 중외제약 부회장은 "중외제약은 항생제 이미페넴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놓았다"며 "이번 양양수액제 수출을 기점으로 세계 최대 잠재시장인 중국 의약품 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노처녀, 건어물녀, 철벽녀, 자궁건강 적신호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건어물녀가 뭐지? 문화 양상이 다양해지면서 노처녀를 지칭하는 단어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사회의 다양성 속에 개개인의 각기 개성이 드러나면서 남자가 다가오는걸 철벽같이 막는다는 철벽녀, 완벽하고 능력 있는 여성이지만, 연애에는 도통 관심이 없어 주말에는 텔레비전을 친구 삼아 맥주와 함께 건어물을 질겅질겅 씹는 건어물녀가 유행이다. 취업난, 바쁜 회사생활 덕에 이렇게 외부약속을 미루고 집에만 있는 미혼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문제는 연애 세포도 바짝 말라 있지만 자궁 세포도 나빠진다는 점이다. 직장 여성들의 잦은 음주와 흡연, 노화, 스트레스 등은 생리통, 자궁근종, 생리불순 등 자궁질환이 나타나 자궁건강을 해치는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환경호르몬, 고령 임신 가능성으로 추후 유산이나 불임 등의 문제를 격을 수 있는데, 미혼여성들의 경우 산부인과 검진 기피는 물론 자궁건강에 무지하고 질환이 있을 경우에도 상당히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자궁은 더 나빠질 수 밖에 없다. 자궁건강 지키는 습관 1. 스트레스 조심 스트레스는 기혈의 순환을 방해하고 울체를 일으키기 때문에 생리통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며 운동과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2. 하체 복장에 신경쓰기 몸에 꽉 끼는 거들이나 청바지, 스커트 등은 골반 내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자궁의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 3. 담배와 술을 멀리한다 담배와 술로 인해 몸에 쌓인 독소들이 가장 잘 머무는 곳이 자궁으로 면역력 약화와 자궁질환을 일으킨다. 4. 반신욕과 좌훈 자궁은 찬 기운을 싫어하며 특히 겨울철 미니스커트를 입어서 드는 찬바람을 조심해야된다. 하복부 찜질, 쑥뜸, 한약재 반신욕을 꾸준히 하면 좋다. 미혼 여성들에게 맞는 건강 보약, 녹용보궁탕 이외에도 정기적인 자궁 검진으로 자궁 상태를 체크하고 자궁 질환을 미리 예방하도록 하며 또한 자궁 및 여성건강에 좋은 영양제나 보약을 복용하여 주는 것도 좋다. 특히 자궁 안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뭉친 어혈을 풀어주어 자궁과 난소를 따뜻하게 보하여 주는 우성보궁탕의 경우 자궁 건강뿐 아니라 전체적인 몸의 밸런스를 맞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다. 하지만 무엇보다 자궁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은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한 식이요법으로 몸 전체가 건강해지면서 자궁 또한 튼튼하고 질병이 안 생기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 하겠다. (도움말: 우성한의원 박우표 원장 )
- (미리보는 경제신문)제조업 작년 `고용없는 성장`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다음은 10월2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G20 국제공조 벌써 `삐걱` -말로 휴대폰 문자 보낸다 -제조업 작년 `고용없는 성장` -베트남 홍강, 한국참여 한강처럼 개발 -가메이 日금융상 "금융이 아시아 협력의 시발점돼야" ▲트렌드 -美, 삼성·LG디스플레이 가격담합 혐의 제소 -한국 상품수지 흑자 첫 일추월 -신문협회 "미디어렙 지상파광고에 한정해야" -국가 전자조달 `엉망` 불법낙찰만 1조8천억 ▲종합 -월가 엘리트들 MBA학연 이용 추악한 거래 -美공적자금 29개 금융기관 CEO흥청망청 ▲기획 -수출주도론 한계..역내 키워 Go! 원 아시아 -가메이 일 금융상 "한·일·중이 손잡으면 美·유럽에 밀리지 않을 것" ▲경제종합 -우주서 태양광 발전..SF가 현실로 -삼성·LG 태양전지 경쟁.. 현대중·삼성중 풍력발전 주력 ▲정치·외교안보 -뜨거운 10·28 재보선 현장 르포 -게이츠 美국방장관 "전작권 전환 시기조정은 없겠지만.." -정부, 북에 군통신 현대화장비 제공 ▲국제 -美연말 쇼핑시즌 올해도 썰렁할 듯 -美언론 농락한 사기극 -중국 지리차, 볼보 인수 무산 가능성 -일본 장관 "공무원들 밥값 내시오" -오바마-상공회의소 갈등 증폭 -일본 우정성 사장에 오자와 측근 내정 ▲금융·재테크 -관치금융 고질병 다시 도지나 -원화값 급랍..달러당 1179원 -신한은행,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아시아국가 공동 녹색펀드 만들자 -부산은행 급여 반납 140명 채용 -수은, 베트남에 5천만불 신용 ▲기업과 증권 -못웃는 LG전자 -D램 가격 2년전 수준 회복 -현대중, 초대형 해양플랜트 수주 -세계 한인경제인대회 개막 ▲기업·경영 -도쿄모터쇼 "배기가스 0으로 낮춰라" -현정은 CNN서 "오바마·김정일 만나면 잘 풀릴 것" -KT이어 SK텔도 유무선 결합요금 인하 -구학서 신세계부회장 "내것은 내가 계산한다" -보잉, 영종도에 비행훈련센터 ▲중소기업·벤처 -쿠쿠홈시스 양산공장 가보니 -눈피로 풀어주는 `한방 안경` ▲과학기술 -신종플루 백신 27일부터 접종 -중이온 가속기 건설 스타트 -심장을 내시경처럼 들여다 본다 -5개 의약단체 수가인상 확정 ▲유통 -자라·망고 글로벌 전략에서 배워라 -프랜차이즈업체 해외에서 길을 찾다 -제주 허니문이 700만원! -이마트, 햅쌀·햇과일 25% 인하 -롯데마트 동두천점 오픈 -삼립호빵 50억개 팔았다 ▲기업과 증권 -어! `깜짝실적` 냈는데 주가는 밀리네 -펀드매니저 볼턴 "저림그 1~2년간 지속..주식투자 늦지 않았다" -KT&G, 3분기 영업익 22% 감소 -리포트서 `보유`의견 없앤다 -美리서치사 `모닝스타` 한국법인 지분 80%로 -GS건설·삼성엔지니어링 3분기 실적개선 눈에 띄네 -부산은행, 3분기 순이익 837억..1분기의 2배 -정하성 펀드가 뿔났다 -황건호 금투협 회장 "펀드공시 강화해 투명성 높일 것" ▲증권·시황 -개인·기관 매도에 코스피 5P하락 -플루백신 최종허가에 급등 -자회사 차스닥상장 기대로 상승 ▲부동산 -수도권 미분양 가격할인 확산 -고양시에 6000가구 쏟아진다 ▲사회 -서울 돈의문 98년만에 복원 -안병만 교과 "수능성적 공개할 것" -외국인 공무원 채용문 넓힌다 -중2 고입때부터 외고제도 전면개편 -정부 "합법적 지위상실 전공노 내달 20일까지 방 비워라" -코스콤 김광현 사장 사무질 압수수색 -생계형 주부범죄가 는다 -경찰서장 직급상향 ▲8차 세계한상대회 -금융 세미나 첫 신설, 영비즈니스포럼 눈길 -1대1 미팅서 비즈니스 기회 잡으세요 ◇ 서울경제 ▲1면 -원高 타고 해외 개발사업 `재시동` -한·베트남 교역 2015년 2배 확대 -"복수노조·전임자 무임금 강행땐 연대 총파업 -`특허 방어펀드` 가입..`특허 괴물`에 맞선다 ▲종합 -통신요금 인하 전쟁 달아오른다 -27일부터 신종플루 백신 접종 -게이츠 美국방 방한 ▲해설 -"아시아 금융벨트선 승산 충분" -주춤하던 현지공장 건설 다시 `활기` -중국 `위안화 딜레마` ▲종합 -거래 거의 없는 `무니만 상장사` 많다 -세무조사 100건중 95건 세금추징 -중국의 `희한한 통계` ▲양대노총 연대투쟁선언 -노-정 충돌 현실화 땐 경제회복 발목 -한나라, 한노총과 이르면 다음주중 회동 ▲종합 -"가전 개별소비세 5% 부과 반대" -Y세대는 `BRAVO` 세대.."받은 만큼 일한다" -광업·제조업 성장은 `속빈 강정` -`OECD 세계포럼` 27일 부산서 막올라 ▲정치 -`후보 단일화` 재보선 최대변수로 -남북정상회담설 또 `모락모락` -서울대 국감서 `정운찬 공방`만 -"농식품부, 실적 부풀렸다" ▲금융 -"아이 많이 낳으면 이자 더 드려요" -기업 대출금리 환경위험펴악 반영 -농협 첫 독가브랜드 `NH채움카드` 내달 출시 -삼성생명, 육아 여성에 탄력근무시간제 도입 -한은, 베트남투자개발은행에 수출신용공여 ▲국제 -중-인니, `갈등의 골` 깊어진다 -"폴슨, 금융위기전 골드만 이사진과 사적 만남" -오바마에 등돌린 월가 대형은행들 -인도, 초저가 상품 불티 -버핏 "월가에 채찍 필요" -"중 자산거품 예방 통화적책 구사할때" -GDP 18조달러..인구 5억명..`유럽합중국` 탄생 눈앞 ▲산업 -LG전자 "LCD TV가 효자네" -한진해운 해상운임 올린다 -美보잉사에 항공기 날개 구조물 납품 -플랜트 업계 잇단 수주 대박 -현대위아 "미사일 요격 대공포 국산화" ▲산업(정보기술) -우크라이나 `유로 2012` 경기장에 삼성전자, 대형 디스플레이 공급 -KT "내년 3분기 MVNO 사업 돌입" -중견 IT업체 실적 `훨훨` -LG전자 휴대폰 5억대 판매 눈앞 ▲산업(중기·벤처) -가구 직매장 오픈 경쟁 후끈 -전기자동차용 모터 수출 물꼬 -기업 해외특허 심사기간 단축될 듯 -치주질환 치료제 래·중·일에 특허 출원 ▲산업(생활) -신세계 윤리경영 도입 10주년 맞아 -하이트 `맥스` 판매 4억병 돌파 -"연말 공연 티켓, 온라인몰서 준비하세요" ▲증권 -"건설주 상승추세 지속된다" -볼턴 피델리티 대표 "글로벌 증시 몇년간 더 오를 것" -삼성SDI, 깜짝실적에도 주가 `미끄럼` -녹십자 4일째 강세 -MP3업체 코윈-아이리버, 3분기 실적따라 주가흐름 `극과극` -"현대차, 조정 충분..매수 나설때" -디스플레이주, 당분간 박스권 등락 가능성 ▲사회 -국산신종플루 백신 시판허가 -전공노 전임자 34명에 행안부, 업무복귀 명령 -김밥·햄버거 영양성분 보고 골라드세요 -초등 수업에 로봇 활용 -현대 계동사옥 1000억대 개발이익 날릴판..서울 역사문화미관지구에 포함 -외국인·새터민 지방공무원 채용 늘린다 ▲부동산 -자양·망원·합정동 재개발 지분 `꿈틀` -수도권 미분양 할인 "기본이 억이네" -입주앞둔 브랜드 대단지 분양권 `초강세` -마포구 상암지구, 랜드마크 빌딩` 수혜로 집값껑충 -영종 한라비발디, 중대형만 건립 -포스코건설, 베트남서 고속도로 공사 수주 -라오지노, 라오스에 대형 리조트 ▲과학기술 -`뇌 연구 메카` 한국뇌연구원 설립 가속도 -`원전 수출국` 꿈 영근다 ◇ 한국경제 ▲1면 -삼성연 "금리인상·중기보증 축소 내년 상반기에" -경제위기 이후 인재전략 찾는다..글로벌 인재포럼 2009 -GM, 나홀로 증자..GM대우 유동성 위기 -또 파업 외치는 양대 노총 -베트남 홍강·고속철 한국기업 참여한다 ▲종합 -美, `쓰레기 제로` 운동확산 -청소년 금융교육 네트워크 결성 -엘고어 "녹색구매, 기업에 많은 기회 줄 것" ▲종합·해설 -전경련 "대기업 SSM 진출제한 위헌 소지" -GM대우 반쪽 증자, GM과 제휴 상하이차도 불참..유동성 위기 `첩첩산중` -애버랜드, 동물캐릭터 만화 중·태국에 수출 -경제5단체 "경제활성화 관련법 조속히 입법돼야" ▲이대통령 베트남 방문 -호찌민~냐짱 복선전철 등 160억불 사업참여 길 열렸다 -베트남 SOC삼국지..일·중 질주에 한국 추격전 ▲경제 -"금리 1%P 오르면 이자부담 年7조 늘어난다" -환율 10% 떨어지면 성장률 최대 2%P 하락 -`헛심 쓰고 돈만 날린` 투르크멘 가스전의 꿈 ▲금융 -"삼성 등 대기업 고객 온다"..퇴직연금 쟁탈전 -세계국채지수 편입 내년으로 연기될 듯 -은행연합회 주제발표 "녹색금융상품에 세제혜택줘야" ▲정치 -김영환-임종인 단일화 무산 `후폭풍` 촉각 -현정은 회장 "김정일 매우 솔직..건강상태 좋아보여" -나사풀린 공직사회에 `암행어사` 떴다 ▲국제 -윤리없는 `지식경영`.. 맥킨지 명성에 먹칠 -美대학 등록금 치솟고 장학금은 대폭 줄어 -중국, 인도·일본과 날선 대립..머나먼 `원 아시아` -美SEC, 장외 익명거래 `다크풀` 강력규제 -MS `윈도7` 오늘 시판..애플 `맥북`으로 대항 -일, 게이단렌 대타 `정영클럽` 뜬다 -일, JAL에 공적자금 1500억엔 ▲사회 -내 정보 줄줄이 새는데..처벌·배상은 `막막` -법원, 음주운전 2미터에 150만원 -서울대 신입생 70% "과외 받았다" -돈의문 98년만의 복원 -안병만 "수능 점수 분석해 공개" -검, 전교조 86명·공무원노조 간부 14명 기소 ▲산업 -도쿄모터쇼는 `기름값 제로` 전기차의 축제 -LG전자 실적 버팀목은 `LCD TV` -현대위아, 최첨단 대공포 국산화 추진 -쌍용차 협력업체, 회생계획안 승인키로 ▲산업 종합 -"집에서도 인터넷전화 요금으로 휴대폰 쓰세요" -KT, 가상이동통신망 본격화 -신세계 윤리경영 10년..실천지침은 `신세계 페이` -CJ헬로비전, TV로 화상대화 서비스 -방통위, 디지털전환 시범사업 -현대차, 체코서 잘 나가네 ▲중기과학 -정책자금지원, 지식서비스산업에도 `공장타령` -한인 무역상, 중기 수출지원나서 -한올제약, `아미노산 치환기술` 미국 특허 취득 -퍼스텍, 휴대용 감시 정찰로봇 선봬 ▲생활경제 -`탠디` 구두의 돌풍, 백화점 판매 1위 -막바지 백화점 세일..주말 판촉전 -`국민간식` 삼립호빵 50억개 판매 ▲Better Life -5년 공들인 재테크 안망치려면..`저수지 통장` 만들어라 -경기회복 `안갯속`..1억 이하 생계형 창업 북적인다 ▲부동산 -청라 최고 22대1..청약열기에 건설사도 놀랐다 -대형 건설사들 고양서 `한판` -잠실주공5단지 안전진단 내년으로 연기 -읍면동사무소에서도 지적도 발급 ▲증권 -대형 건설주, 잇단 `어닝 서프라이즈`에 동반 강세 -코스피 `20일 이평선` 지키기 힘드네 -미래에셋증권 ELS `기사회생` ▲펀드·증권 -"글로벌 증시는 상승초기..경기민감주 유망" -황금에스티, 유가증권시장 이전소식에 급등 -삼성증권, 시장에 도전하는 보고서 낸다
- 몸에 좋은 채식, 하지만 몸은 싫어한다?
- [조선일보 제공] 채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과 광우병 파동의 영향이 컸던 것일까. 아예 고기 자체를 먹지 않겠다고 선언한 사람이 늘고 있는 것. 인터넷 채식 카페에서는 석 달만에 회원 수가 여섯 배나 늘었고 채식 전문 레스토랑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채소를 많이 먹는 것과 채식주의는 엄격히 다르다. 만고불변(萬古不變)의 원칙은‘균형 잡힌 식단’이다. 그래서 의사들은 채식주의는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27세 여성, 한달 만에 채식을 중단한 사연 서울 목동에 사는 공무원 조인하 씨(27)는 석달 전 채식을 시작했다. 연초부터 계속된 조류 인플루엔자와 광우병 파동으로 고기를 먹는 것이 꺼림칙했기 때문. TV를 통해 본 닭이나 오리의 살(殺) 처분 모습이나 주저 앉는 소를 지게차로 밀어내는 영상 등이 그녀의 뇌리 속에 깊숙이 각인돼 육식 자체에 대한 혐오감으로 발전된 것이다. 고기를 먹으려면 자꾸 그 모습이 떠올라 먹기가 힘들었다. 조씨는‘내친김에 건강에 좋다는 채식도 하고 살도 빼자’는 생각에 채식을 결심했다. 처음 며칠 동안은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 약간 힘이 없는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이미 예상했던 바다. 앉았다 일어설 때 현기증이 났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도 하루 이틀. 증상은 점점 심해졌고, 점점 견디기 힘들어졌다. 동네 내과에 가서 혈액 검사를 했더니 의사는‘빈혈이 심하니 많이 먹으라’고 했다. 잠깐 마음이 흔들렸지만 이왕 시작한 채식, 좀 더 해보기로 했다. 그러나 2주가 지나가자 이상한 증상까지 생겼다. 머리 감을 때 머리카락이 조금씩 빠졌고, 얼굴 피부도 탄력이 없어지면서 푸석푸석해졌다. 입술도 마르는지 당기는 느낌이 들었고 거울을 볼 때마다 입술 색도 점점 옅어졌다.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조씨는 한 달이 다 돼갈 무렵, 채식을 중단했다. 조씨처럼 갑자기 채식을 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긴다. 육류를 통해 섭취할 수밖에 없는 영양소가 갑자기 차단되기 때문. 단백질, 철분, 비타민B1 2, 아연 등이 결핍되기 쉬운 대표적 영양소다. 육류에서 나오는 우유, 치즈, 기타 유제품까지 먹지 않는 순수 채식주의자는 칼슘도 부족해진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특히 여성은 빈혈, 어지럼증, 체력 저하, 탈모 등이 오기 쉽고 성장기 아이는 성장에 지장이 생길 뿐 아니라 두뇌 활동에도 지장을 받게 된다”며“여성이나 어린이에겐 특히 적절한 육류 섭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샛별 교수는“채식으로도 충분히 단백질의 아미노산이나 철분 등을 섭취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의사나 한의사도 있지만 채소에 든 영양소는 육류에 비해 양이 절대적으로 적을 뿐 아니라 양이 같아도 질이 훨씬 떨어진다”며“그래도 채식을 고집한다면 영양제 등을 복용해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를 반드시 보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도 채식을 하겠다면? 이 영양소만큼은 꼭 챙겨라! 필수아미노산 필수아미노산은 인체 내에서 생성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몇 가지 영양소 중 하나다. 이것이 없으면 세포 구성이 어려워 모발이 빠지고 근육이 소실되며 피부 탄력이 떨어진다. 또 두뇌 활동이 저하되고 성장기 아이는 발육 상태가 나빠진다. 필수아미노산은 대부분 단백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곡류나 채소에는 아미노산의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또 있더라도 질이 낮다. 동물에서 얻어진 완전아미노산이 식물에서 얻어진 불완전아미 노산보다생체 내 활성도가 훨씬 높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김광원 교수는“기어코 채식을 하겠다면 아미노산이 결핍되지 않도록 콩, 키위,수박과 같은 과일과 구기자 같은 씨앗류를 매우 많이 먹어야 한다”고말했다. 철분 채소와 육류의 철분 양에는 큰 차이가 없다. 문제는 철분의 질이다. 육류에만 포함된‘유기질 철분’은 체내 흡수율이 높고 몸 안에서 활용되는 생체 이용률도 높다. 반면 채소에 함유된‘무기질 철분’은 섭취하더라도 실제 체내에 흡수되는 정도도 적고 활용도도 낮다. 따라서 채식주의자가 같은 양의 철분을 섭취했더라도 철분 결핍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따로 철분제를 복용하거나 철분이 다량 함유된 녹황색채소를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먹어야 한다. 박민선 교수는“철분이 부족하면 남녀 모두 전신 피로감을 느끼며 창백해지고, 여성에게는 빈혈이 나타날 수 있다. 임신부는 사산이나 조산 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비타민B1 2 채소류에는 극히 적은 양의 비타민 B1 2가 포함 돼 있다. 일반적으로 채식하는 사람들의 식단에는 한국인의 하루 권장 섭취량인 5 마이크로그램의 10분의 1수준인 0.5마이크로그램 정도의 비타민B1 2가 포함되어 있다. 비타민B1 2가 부족하면 악성 빈혈, 췌장 질환, 위축성 위염, 소장 세균의 과다 증식, 회장(소장의 맨 끝 부분) 질환 등이 생기기 쉽다. 또 전반적으로 피로한 느낌이다. 반드시 비타민B1 2가 하루 권장량 만큼 든 건강기능식품을 따로 섭취해야 한다. 칼슘 국제채식연합회에 따르면 유제품을 먹는‘락토-오보 채식주의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채식 주의자들은칼슘 섭취가 부족하다. 칼슘이 결핍 되면 골다공증이나 골절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영클리닉 가정의학과 조영신 원장은“채식주의자는 칼슘을 많이 함유한 멸치나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를 반드시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아연 아연 역시 육류에 다량이 함유되 있다. 채식 식단으로는 아연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다. 게다가 채소에 공통적으로 많이 포함된‘파이테이트’는 아연이 체내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더욱 더 아연이 결핍되기 쉽다. 아연이 결핍되면 성장이 지연되고 불임 등 심각한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채식하는 사람들은 아연제제를 따로 복용하거나 땅콩, 해바라기씨 등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부정할 수 없는 채식의 장점 1 심혈관 질환 예방 채식을 하면 혈관 속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1999년 미국 임상영양학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채식주의자는 심근경색 이나 협심증 등으로 사망할 확률이 약 24% 낮다. 혈압도 떨어진다. 채소에 많이 든 칼륨이 나트륨의 흡수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2 비만 예방 채소는 대부분 칼로리가 낮다. 뿐만 아니라 지방으로 바뀌는 단백질이나 탄수화물 함량도 매우 낮고 칼로리가 가장 높은 지방은 아예 없다. 채식하면 살이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3 암 예방 1997년, 미국 예방의학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육식하던 사람이 육식을 끊고 채식만 하면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약 20~23% 감소한다. 2003년, 미국 영양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채식하면 대장암과 전립선암 발생률이 현저하게 낮아진다. 4 아토피 치료 아토피 환자에게 두 달간 채식을 시켰더니 아토피 증상을 나타내는‘SCORD’수치와 아토피 피부 염증세포인 호산구 수치가 현저하게 감소됐다는 연구 결과가 2001년, 미국 아토피학회지에 발표됐다. 5 생리 통증 완화 생리 통증은 생리 기간 중 자궁 내막에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채식을 하면 증가하는‘글로불린’이란 성분이 프로스타글란딘을 생성시키는 에스트로겐의 활성화를 억제하므로생리 통증이완화된다. 6 그 밖의 효과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게실 질환(식도나 대장등 장기의 일부분이 곁주머니처럼 늘어나는 질환)은 섬유소 섭취가 부족해 나타나므로 채식을 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담낭 결석, 신장 질환, 류머티즘 관절염도 채식으로 예방 또는 완화할 수 있다.
- (새로 나왔어요)아모레 `브레인플러스` 외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녹차 브랜드 설록은 `머리가 맑아지는 물, 브레인플러스(Brain+)`를 내놨다. 새 제품에는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녹차의 데아닌 성분이 함유됐다. 제품 속 `데아닌`과 `그린오트` 성분은 학습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효과로 특허 출원 받았다. ▲ 아모레퍼시픽 설록 `브레인플러스`제품 1포 당 50mg의 데아닌이 함유됐으며, 1포를 500ml 생수에 타서 마시면 설록 현미녹차를 마실 때 보다 190배 이상의 데아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6000원(2gⅹ10포). ◇ LG생활건강는 `오휘 오리지널 에너지 100 에센스` 시리즈를 리뉴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피부 세포의 자생력을 높여주는 천연성분이 농축된 원액 앰플이다. 1~2방울의 소량만 발라도 기초화장 단계에서 집중적인 피부보습, 영양공급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바이탈 파워, 하이드라 파워, 레디언스 파워 등 총 3종으로 나눠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 10만원(30ml). ◇ CJ제일제당은 `CJ 산들애 요리소스`를 선보였다. 새 제품은 마늘소스, 생강한술소스, 매실소스, 멸치액소스 총 4종이다. 한식 조리시 가장 즐겨 찾는 4대 원료를 기반으로 제조됐으며, 남해 마늘, 하동 매실, 제주 멸치, 태안 생강 등 엄선된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한 게 특징. 또 합성보존료, L-글루타민산 나트륨, 합성착색료 등과 같은 인공첨가제는 함유하지 않았다. 가격은 가격은 3200원(280 ml). ▲ LG생활건강 `오휘 오리지널 에너지 100 에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