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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청년희망 Y-STAR 사업단,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 개소
  • 영남대 청년희망 Y-STAR 사업단,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 개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청년·지역민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해당 건물은 경산 청년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청년들에게 인디 문화예술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숲 속 휴식 기회를 제공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는 영남대학교 박물관의 높은 담장을 일부 제거하여 연면적 607.03㎡, 지상 2층의 4개 동 컨테이너형 건물로 지어졌다. S동(청춘꿈작소)은 공유 작업실, T동(청춘꿈다락)은 녹음, 촬영, 편집 등 콘텐츠 제작 지원 공간, A동(청춘꿈판장)은 공유 판매점 및 커뮤니티 공간, R동(꿈자리쉼터)은 시민참여 박물관 문화공연, 길거리 사진전이 상시 열리는 숲 속 휴게 쉼터로 구성하는 등 사업단 내 서포터즈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지난 17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관계자 및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해 △내빈소개 및 인사 말씀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 사업 추진 경과보고 △개소식 세리머니 및 기념 촬영 △공간 투어 순서로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날 이루어진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 사업 추진 경과보고는 사업단이 육성한 경산 청년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무대 스크린에 상영하는 방식으로 발표되었으며, 이어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통해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 S동 건물을 에워싼 대형 현수막을 제막하였다. 특히 해당 개소식 세리머니는 S동 건물 안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는 참여 강사 및 지역민들과 함께 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오랜 염원과 노력 끝에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가 완공이라는 결실을 맺고 지역민·청년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해당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향후 청년 문화·예술 컬처 벤처 밸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21 I 이윤정 기자
③ 美 공장 설립, M&A… “새 동력 확보”
  • [바이오노트 대해부]③ 美 공장 설립, M&A… “새 동력 확보”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12월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바이오노트는 올 하반기 공모주 최대어로 꼽힌다. 목표 기업가치만 최대 2조3000억원에 달한다. 다만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에 따른 실적 역성장, 구주매출 비율이 높은 점, 에스디바이오센서와의 높은 내부 거래 비중은 불안 요인이다. 바이오노트의 신주와 구주 비중은 각각 80%, 20%이며, 구주 물량은 인터베스트와 오비트파트너스 등 벤처캐피털들이 보유한 지분의 일부다. 이 자금은 회사로 유입되지 않는 만큼 기관투자자들은 부정적으로 보는 분위기다. 왼쪽부터 바이오노트의 Vcheck-M, Vcheck-C 제품.(제공= 바이오노트)회사는 이러한 우려를 타개할 카드로 동물 진단 분야 연구개발(R&D) 강화,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확대 등을 제시했다. R&D 강화로는 동물 진단 분야에서 초기 질병 스크리닝 검사부터 분자 진단 기술을 활용한 확진 검사 장비, 시약까지 질병 진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포트폴리오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는 “이미 면역진단 제품은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고 분자진단 제품인 Vcheck-M은 해외 수출용 허가와 유럽 통합 규격(CE) 인증까지 완료해 제품을 출시했다”며 “동물진단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생화학진단 제품인 ‘Vcheck-C’도 연내 허가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바이오노트의 R&D 경쟁력은 이미 국제기구와 꾸준한 협업을 통해 증명됐다.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FIND(혁신적 진단기기를 위한 재단), 미국 비영리 단체 PATH, 빌 게이츠 재단 등과 말라리아와 댕기열, 결핵, 에이즈 진단시약을 공동 개발 중이다. 협업을 통해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해외로 수출, 고객 다변화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에스디바이오센스가 주력 매출처라는 시장 우려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에도 힘쓰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지난 7월 인수한 북미 진단업체 메리디안과의 사업 시너지가 대표적이다. 메리디안은 세계적인 항원, 항체 공급 기업이지만, 바이오노트와 비교하면 제품 포트폴리오는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생산 능력과 원가 경쟁력 측면에서 바이오노트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바이오노트는 진단기업으로서는 드물게 바이오리액터를 활용한 배양시스템을 도입하여 낮은 단가로 일정한 품질의 항체를 대량 배양할 수 있는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메리디안과 단기간 내 사업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바이오노트의 R&D 경쟁력에 메리디안이 보유한 3000개 이상의 거래처 네트워크 등이 합쳐지면 영업·제품·생산 등 전방위적으로 상당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란 설명이다. 미국 시장 진출도 바이오노트의 주요 목표 중 하나다. 현재 2024년 상반기 정도 공장 완공을 목표로 부지를 물색 중이다. 미국 현지 시장을 타깃으로 진단키트, 원료 등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상장 후 회사는 상장 후 확보한 자금 일부을 활용해 원료 회사 인수합병(M&A)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메리디안보다 더 많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새로운 기술이 내재된 원료 회사 인수를 모색 중이다. 기존 IVD(체외진단) 제품과 시너지가 큰 IVD 원료 회사가 주력 인수 대상이 될 전망이다. 또 동물 진단 제품의 유통 체계 개선을 위해 기존 대리점 위주에서 직판 체제로 전환, 영업력 강화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는 “연구용 원료와 생산용 원료는 바이오노트가 일부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추가로 영업 네트워크와 브랜드 강화를 위해 제조, 유통 회사 인수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노트는 12월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관대상 수요예측은 12월 8~9일, 공모청약은 12월 13일~14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공모 예정주식수는 총 1300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8000원~2만2000원이다, 최대 공모규모는 약 2860억원이다. 목표 시가총액은 1조8841억~2조3028억원이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다.
2022.11.21 I 석지헌 기자
3분기만 작년 매출 돌파 삼일제약, 내년 최대 매출 자신
  • 3분기만 작년 매출 돌파 삼일제약, 내년 최대 매출 자신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삼일제약의 매출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안질환 분야에 집중하면서 관련 실적이 급등하고 있다. 올해 3분기만에 전년도 매출을 뛰어넘었고,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이 예상된다. 특히 내년에는 새로 도입한 제품과 자체 개발 제품, 베트남 위탁생산(CMO) 공장 가동 등 호재도 넘쳐 연 매출 2000억원대 기업으로 성장이 유력하다.1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일제약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54억원, 영업이익 6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 대비 34.3%, 219.9% 증가한 수치다. 올해 3분기 연속 45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것과 더불어 더욱 주목받는 것은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361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997억원) 대비 36.5%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1342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다.삼일제약(000520)의 이 같은 실적 상승은 감기약 부루펜 매출 증가와 안과 사업부의 성장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보건당국의 재택치료 방침에 따라 어린이해열제 ‘어린이부루펜시럽’ 판매량이 급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이 약 51억원으로 전년 매출액(28억원) 두 배 규모로 성장했다”며 “또한 주요 품목인 ‘포리부틴’(위궤양 치료제), ‘리박트과립’(간경변 치료제) 등이 안정적인 성장을 했고, 안과사업부, CNS 사업부 등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올해 최대 매출 넘어 내년 2000억 돌파 확실시올해 삼일제약은 최대 매출 달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내년 다시 한번 최대 매출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삼일제약은 올해 연 매출 18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내년 신제품 출시가 잇따르면서 연 매출 2000억원 돌파도 유력하다. 내년 200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하게 되면 2019년 1211억원으로 매출 1000억원 시대에 진입한 후 5년만에 매출 2000억원이 넘는 기업이 된다.삼일제약은 내년 최소 3개 이상의 안질환 신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바이오시밀러 아멜리부(삼성바이오에피스)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바케이 △결막염 치료제 ZVT 아이드롭(프랑스 니콕스) 등이다. 이들 제품은 내년 삼일제약 매출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아멜리부는 내년 중 출시를 예정하고 있고, 레바케이는 올해 허가를 획득한 후 현재 보험급여 협상 중이다. 내년 상반기 내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인 아멜리부는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 국내 시장 규모는 약 340억원이다. 레바케이 관련 안구건조증 치료제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300억원으로 추산된다.업계는 삼일제약이 레바케이와 아멜리부 출시를 통해 최소 300~4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레바케이는 국내 최초로 레바미피드 성분의 개량신약으로 삼일제약의 유통판매 시너지로 약 200억원의 신규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멜리부는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약 100억원 규모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일제약은 글로벌 안과 전문 기업 떼아와 수십년간 파트너십을 맺고 있고, 과거 앨러간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운영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안과 질환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손에 꼽히는 기업이다. 안과 분야를 통해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수주 계약 논의 활발...베트남 CMO 화룡점정삼일제약의 신성장 동력인 베트남 위탁생산(CMO) 공장이 올해 안으로 완공된다. 베트남 호치민시에 건설되는 CMO 시설은 2만5008㎡ 부지에 연면적 축구장 3배 크기인 2만1314㎡ 규모의 최신설비 자동화 생산공장이다. 점안제 전용 생산시설로 일회용제 1억4000만개, 다회용제 6000만개 등 연간 2억개가 생산 가능하다. 약 1500억원 규모다.회사 측에 따르면 CMO 공장 가동이 임박했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CMO 공장이 완공되면 밸리데이션 과정을 거쳐 우선적으로 베트남과 국내 시장 위주로 생산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점안제 등은 글로벌 제약사들도 직접 생산하지 않고 위탁을 맡기는 추세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여러 제약사와 수주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삼일제약은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GMP 인증도 추진 중이다.삼일제약은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CMO 수주에도 자신이 있다는 설명이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베트남을 CMO 본진으로 결정한 이유는 수출에 대한 교두보로서 지리적, 입지적인 위치가 상당히 좋다. 또한 인건비가 국내 대비 20~25% 정도 싸다”며 “품질과 생산능력이 엇비슷하다면 인건비를 통한 원가 경쟁력으로 상당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11.21 I 송영두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P2P금융 7곳 폐업 위기...개인투자금 수천억 비상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P2P금융 7곳 폐업 위기...개인투자금 수천억 비상-한은, 11월 0.25%p 인상...금리 속도조절 들어간다-독주하는 야당, 무기력한 여당-부동산 공시가, 시세 60%대로 낮춘다-[사설]120만명에 안기는 종부세 폭탄, 세금인가 징벌인가-[사설]헛바퀴 11년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더 늦출 수 없다△2면-12억 넘는 주택 보유한 30세 미만 금수저 1933명-5대 금융, 5년간 이자로 182兆 벌었다△3면 與野 민생예산 전쟁 가열-입으로는 민생, 속으로는 정쟁...산으로 가는 ‘예산정국’-예산 강대강 대치...준예산 사태로 번질 우려 커-‘짬짜미 예산’ 되풀이 우려에...“회의록 공개” 요구 거세△4면-환율안정·자금시장 경색에 확 바뀐 기류...“이달 베이비스텝 밟을 듯”-‘2조+α’ 손실분 못 메웠는데...또 파업이라니-펫보험 설립·화상통화 판매 허용...보험업 경쟁 유도-‘금투세 유예’...이번엔 ‘조건부냐, 무조건이냐’ 충돌△5면 P2P금융 줄폐업 위기-내달까지 증자 못하면 줄줄이 문 닫는데...고금리에 자본확충 길 꽉 막혀-업계 “기관 투자 허용해달라”...당국 규제 완화할까-재무 공시 따져보고...과도한 수익 제시 땐 부실대출 의심을△6면 정치-이재명 최측근 줄구속에 민주당 당혹...‘李 리더십’ 시험대 올랐다-한반도 긴장속...ICBM 성공 자신감 과시용인 듯-“노란봉투법보다 원하청 관계 정비가 우선”-법개정 이어 보상범위 명문화...당정 ‘이태원 상권 살리기’ 맞손-中 OTT, 사드 한한령 6년 만에 韓영화 서비스△8면 경제·금융-손해 여전히 커...실손보험료 내년에도 두자릿수 인상 예고-수년간 의사들 골프접대...경동제약 과징금 2.4억-제조업황 바닥 쳤나...전문가 경기 전망 상승전환-김장비용 21만5037원...작년보다 3만원 싸졌다△9면 글로벌-개도국 ‘기후 피해’ 보상 길 열렸다-‘외교 따라잡기’ 성공한 시진핑-월가 전문가 10명중 9명 “美경제 스태그플레이션 빠질 것”-FTX 신임 CEO “가치있는 자회사 보유 확인...매각 나설 것”-바이든 ‘80세 생일상’ 쉬시하자 4050 잠룡들 반사이익에 ‘꿈틀’△10면 증권-실적 눈높이 뚝뚝...“내년 상반기까지 감소세 예상”-한숨 돌린 카카오페이...잭팟 기대감 LG엔솔-엇갈린 한·미 긴축속도에...코스피 2500선 ‘힘겨루기’△12면 부동산-벌써 내걸린 현수막...여의도 재건축 수주전 치열-재건축 단지도 수억원 ‘뚝뚝’...서울 아파트 시총, 작년말 회귀-은마 관퉁 ‘GTX’...시공사-주민 우회안 갈등-여의도에 세계 4번째 반얀트리 ‘앙사나 레지던스’△13면 돈이 보이는 창-60㎡ 이하는 절반 이상 추첨...2030 청포족에 희망 생긴다△14면 돈이 보이는 창-“내년 여름까지 공포심리 극대화...미분양 물량 적은 지역 찾아야”-3.3㎡당 3829만원...84㎡ 옵션 포함땐 현금 14억 있어야△15면 돈이 보이는 창-루이비통 들고 포르셰 탑승...유럽시장에 꽂힌 개미들-환차익에 주가상승 ‘일석이조’...日증시 상장 美ETF 투자 ‘붐’△16면 돈이 보이는 창-같은 불황인데...펄펄 난 해외시장, 반토막 국내시장-자고 일어나면 뛰는 예금금리...온라인 특판, 클릭 전쟁-“저금리예금 구성 퇴직연금, 고금리 상품으로 갈아타라”△18면 산업-버는 돈 줄었는데 쓸 곳은 늘어...국내 철강사, ‘현금’ 확보 총력전-최정우 포스코 회장 ‘올해의 CEO’ 영예-‘재고만 68.5조’ 삼성·LG...월드컵·블프 ‘더블 특수’로 반전 모색-EV6·니로·스포티지 ‘올해의 차’ 잇단 낭보△19면 ICT-콘솔·서브컬처 존재감 쑥...韓게임, 플랫폼·장르 다양해졌다-SKT·SK스퀘어·하나금융...웹3 등 ICT금융혁신 협력-“코리아늄 찾아라”...중이온가속기 내년 시운전 돌입-U+tv, 검색·추천·랭킹 다 되는 ‘OTT 플랫폼’으로 재탄생△20면 중소기업-“반도체 장비 납품기한 단축...생산능력 10배 이상 늘어”-서울 문정동 신사옥 완공...IL사이언스, 내달초 입주-난방 효율 높이고 인테리어 효과도 톡톡...겨울철 준비 ‘창호·중문 부분시공’ 인기-산뜻한 주방으로...코웨이, 인덕션 전기레인지 색상 추가△21면 소비자생활-세계 최대 佛와인박람회 한국서 처음 열린다-고물가에 구내식당 몰리자 급식 업체들 실적도 ‘훨훨’-롯데百, 일회용품 줄이고 업사이클링 늘리고△22면 스포츠-‘마스크맨’ 손흥민, 우루과이전 뛸 수 있다-유해란,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우승-개막 하루 전인데...벤제마, 허벅지 부상 낙마-월드컵 우승 트로피 268억원 정도 가치 추산-김주형, 日 프로골프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공동 4위△24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창의력도 기초학력 있어야 발휘...학업성취도 ‘전수평가’ 반드시 필요”-“대학지원은 별도 예산으로...교육교부금 활용은 안돼”△25면 오피니언-민주당 지지율 ‘이유 있는 정체’-‘제네릭’을 위한 변명-[기자수첩]‘순방 리스크’ 원인 제공은 누가 했나△26면 피플-“다회용 컵 회수 기술로 ESG 성과 기대...내년 상장 도전”-“섬뜩하지만 이해되는 ‘러빗 부인’ 보여드릴게요”-“고객인 기업이 데이터 주권 갖는 시대 온다”-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대통령상에 ‘서울대 C14H9Cl5’△27면 사회-“모든 게 경찰 탓, 공부할 맛 안 나”...경찰 준비생들 뒤숭숭-“‘의료일원화’ 꿈 위해 로스쿨행...한의학·의학 시스템 개선할 것”-김재형 퇴임 후 80일째...대법관 공백 언제까지-‘주 69시간 근무’ 허용 검토에...“야근 공화국 악명 얻을 것”-코로나 누적 사망자 3만명 넘었다
2022.11.20 I 서대웅 기자
'코리아늄'을 찾아라..중이온가속기, 12년만에 내년 3월 시운전
  • '코리아늄'을 찾아라..중이온가속기, 12년만에 내년 3월 시운전
  • 내년 3월 중이온가속기 시운전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사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중이온가속기 연구동에 들어서자 저에너지 가속장치 구간이 줄지어 펼쳐져 있다. 극저온설비동에 들어가자 마치 위성·로켓 조립실처럼 대형태극기가 걸려 있고, 연구자들이 초에너지 실험장치에서 질량측정장치, 동축레이저분광학장치를 살펴보고 있다. 내년 3월 빔시운전을 해내면 준비 과정을 거쳐 내후년께 연구자들이 원자핵 질량 측정, 원자핵 모양, 우주원소 생성 기원 연구에 쓸 수 있는 장비다.이명박 정부의 대선공약이자 단군 이래 최대 기초과학사업으로 통하는 ‘중이온가속기’ 내부가 지난 15일 모습을 공개했다. 중이온가속기는 기초과학연구에 필요한 대형연구장비를 써서 노벨상 수상 등을 위한 기반을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1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건설, 구축된 시설이다.물론 아직 갈 길은 멀다. 목표로 했던 고에너지가속구간을 구축하지 못한 채 저에너지가속구간만 시운전을 앞뒀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연구소 주관하에 비츠로테크, 포스코건설 등 국내 기업들이 참여해 기술적 어려움을 딛고 일부분이라도 거대과학시설 구축에 성공해 내후년께부터 본격적인 실험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연구소의 완공목표는 2024년이어서 2017년 완공 목표에서 7년 늦어진 결과다. 또, 사업에 착수한 지 12년 만에 하는 시운전이다.권면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이 저에너지가속장치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예상치 못한 가스 누출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터널 내 산소농도도 표시된다. 가스 누출 시 최대한 가까이 있는 문으로 대피해야 한다.(사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무거운 동위원소 가속..희귀동위원소 생산가속기는 우주 로켓, 핵융합, 인공위성처럼 대표적인 대형 국가연구개발 사업에 해당한다. 중이온, 양성자, 전자 등 전하를 띤 입자를 전기장을 이용해 가속·충돌시키는 장치로 물질의 기본인 원자핵의 내부 구조부터 각종 물질 성질을 연구하는 데 쓸 수 있다. 가속되는 입자에 따라 중이온, 양성자, 전자 가속기로 분류된다.중이온가속기는 그중에서도 무거운 이온을 빠르게 가속한 후 표적 물질에 충돌시켜 기존에 발견되지 않았거나 자연 상태에서 없는 다양한 희귀동위원소를 생성하고, 특성을 연구하는 시설이다. 다른 가속기와 달리 우라늄 같은 무거운 동위원소를 광속(초속 약30만km)의 절반 수준까지 가속해 이를 만들 수 있다.중이온가속기가 고에너지가속구간까지 구축한다면 가속목표 성능 면에서 미국 미시간주립대 FRIB 중이온가속기와도 견줄만한 세계적인 수준이다. 세계 최초로 두 가지 동위원소 생성방식을 결합하도록 설계했다는 특징도 갖춰 다양한 희귀동위원소를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연구소측은 중이온가속기를 통해 새로운 원소를 찾아내고, 원소 이름을 ‘코리아늄’으로 할 계획이다.홍승우 중이온가속기연구소장(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은 “기초과학 강국과 달리 사람, 땅, 기술 없이 시작해 시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중이온가속기를 건설, 구축해 왔다”며 “지난 10월 빔인출 성공은 초전도가속관과 통합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확인한 중요한 시금석(마일스톤)이 됐고, 앞으로 계획했던 세계 최고 수준의 중이온가속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아르곤빔을 생성하고 저에너지 가속장치로 빔을 공급하기 위한 입사기.(사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국내 최대 규모 극저온플랜트로 만든 극저온시스템.(사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내년 시운전, 2024년 빔 이용자 제공 목표한편,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에는 그동안 부지매입 3571억원, 시설건설 6384억원, 장치구축 5228억원 등 총 1조 5183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다. 애초 저에너지가속구간과 고에너지가속구간으로 나눠 2017년에 완공할 계획이었지만 2019년, 2021년 연기를 거듭했고, 고에너지가속구간은 기반 시설도 만들지 못해 사업에 부침을 겪었다. 가령 새로운 자동차를 만든뒤 시동을 걸어 주요 장치 간 연동성과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 1단 기어로 저속 주행 시험을 한 셈이다.중이온가속기연구소는 단계적으로 빔 시운전을 늘려 2023년에는 저에너지 전체 구간 시운전과 가속장치와 연계된 희귀동위원소 생성장치, 저에너지 구간 실험장치의 빔 시운전도 병행해 내후년부터 빔 활용연구를 하도록 빔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고에너지가속 구간 연구개발과 본제품도 할 계획이다.이재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추진단장은 “워낙 크기가 크고 민감한 가속기이다 보니 국내 기업, 연구소의 경험이 부족해 그동안 사업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저에너지구간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하도록 준비하고, 고에너지구간에 필요한 연구개발과 본제품 설계도 2025년까지이나 최대한 앞당겨 하겠다”고 했다.
2022.11.20 I 강민구 기자
내향형 핵인싸 크러쉬가 사는 집은?
  • [누구집]내향형 핵인싸 크러쉬가 사는 집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크러쉬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내향형이지만 동네 모임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 그가 살고 있는 집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크러쉬가 아파트 주민들과 산책모임을 하고 단골 선술집에서 손님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5년 전 이사했다고 밝힌 크러쉬의 집은 서울 용산구 일원의 ‘래미안 첼리투스’다. 단지는 2011년 옛 렉스 아파트를 재건축해 2015년 완공한 곳으로 지하 3층~지상 최고 56층, 전용면적 124㎡ 단일면적, 460세대로 지어졌다. 단지는 현재 한강변 최고높이를 자랑하는 56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이다. 2009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발표한 ‘한강르네상스’에 따라 기부채납 면적을 25%까지 늘려 초고층 재건축 허가를 받았다.이 단지에서 가장 주목 받는 부분은 3개동이 연결된 17층의 스카이브릿지다. 이를 통해 건물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골프장, 게스트하우스, 헬스장, 카페 등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도 잘 조성돼 있다. 지하철 4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이촌역, 경의중앙선 사이에 있어 열차 이용이 쉽다. 차량으로는 강변북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고 강남권 접근성도 높다. 아파트 단지 뒤로는 용산공원이 있다. 가장 큰 장점은 460가구 모두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게 설계했다는 점이다.가구수가 많지 않아 매매가 잦은 편은 아니다. 2015년 준공된 래미안첼리투스는 입주 당시 전용면적 124㎡가 20억5000만원 상당이었지만 현재 동일평형 실거래가는 지난 1월 50억 9998만원에 거래됐다. 전세가격은 지난 10월 18억 100만원에 계약서를 썼다. 한편 크러쉬는 동네 주민들과 돈독한 반려견모임을 공개하기도 했다. 크러쉬는 “강아지 모임 멤버들이다. 이사 후 두유와 주변 산책을 하다 자연스럽게 모임을 하게 됐다. 생일자가 있으면 만나서 축하 파티도 하고, 여름에는 수영장도 같이 놀러 가는 사이”라고 5년 동안 함께한 ‘개뮤니티(개+커뮤니티)’를 소개했다.
2022.11.20 I 신수정 기자
주성엔지니어링 광주캠퍼스 "생산능력 10배 껑충"
  • [르포]주성엔지니어링 광주캠퍼스 "생산능력 10배 껑충"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경기 광주캠퍼스 완공으로 장비 생산능력(캐파)을 10배 이상 확대했습니다.”18일 방문한 경기 광주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신사옥 ‘광주캠퍼스’에서 만난 김태영 경영관리그룹장은 “그동안 경기 광주 본사에 생산동, R&D(연구·개발)동 등 총 10개 동을 운영했다”며 “이를 경기 용인R&D센터 완공에 이어 이번 광주캠퍼스 가동을 통해 2곳 거점으로 재편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주성엔지니어링은 1993년 설립한 이후 세계 최초로 반도체 원자층증착장비(ALD)를 선보이며 업계 주목을 받았다. 이후 디스플레이와 태양광 제조에 필요한 원자층증착장비·화학증착장비(CVD)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현재 글로벌 장비회사로 거듭났다. 지난해 매출액은 3773억원에 달했다. 올해는 3분기 누적으로 331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도 실적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주성엔지니어링 경기 광주캠퍼스 1층 전경. 대형 태극기와 함께 직원 휴식을 위한 빈백 등이 눈에 띈다. (제공=주성엔지니어링)주성엔지니어링이 800억원 이상을 투입한 광주캠퍼스는 지난해 4월 착공한 뒤 1년 6개월여 만에 연면적 2만 2000㎡ 규모로 완공했다. 앞서 주성엔지니어링은 2020년 용인에 1300억원 가량을 들여 연면적 2만 6000㎡ 수준으로 R&D센터를 구축하기도 했다.주성엔지니어링 광주캠퍼스 입구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거대한 태극기가 눈에 들어왔다. 크기는 가로 10m, 세로 7m에 달한다. 한쪽 벽에는 ‘주성은 행복을 만드는 곳이고, 가정은 행복을 즐기는 곳이다’라는 글귀가 있었다. 김 그룹장은 “이전엔 건물 외벽에 걸어놨던 태극기를 광주캠퍼스 준공과 함께 건물 안으로 들여왔다. 이는 세계 시장을 대표할 혁신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한쪽에는 직원들 휴식을 위한 빈백 30여개가 놓여있었다.방진복을 입고 1층 안쪽 공간으로 들어서니 키보다 큰 장비 십여 대가 출하를 기다리고 있었다. 김 그룹장은 “태양전지 웨이퍼(기판) 위에 필요한 물질을 입히는 기능을 하는 태양광 CVD 장비들”이라며 “이들 장비를 유럽에 있는 태양광 업체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태양광 CVD 장비는 프로세스 모듈, 트랜스퍼 모듈 등이 하나의 거대한 시스템을 구성했다.이곳에서는 태양광 장비와 함께 디스플레이 장비도 만든다. 김 그룹장은 “디스플레이 장비는 ‘클러스터’, 태양광 장비는 ‘인라인’ 방식으로 여러 대 장치를 조합해 만든다”며 “디스플레이와 태양광 장비는 반도체 장비와 비교해 수십 배 크고 하드웨어 구조 역시 비슷해 같은 공간에서 만든다”고 설명했다.엘리베이터를 이용해 2층으로 이동하니 또 다른 공간이 나왔다. 이곳에서는 일정하게 나뉜 구획(베이)에서 2∼3명 직원이 한조를 이뤄 하나의 장비를 조립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김 그룹장은 “ALD를 비롯한 반도체 장비를 만드는 곳”이라며 “이전에 한 달 정도 걸리던 반도체 장비 ‘리드타임’(생산 시작부터 끝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근 부품을 모듈화하는 등 노력을 통해 열흘 정도로 단축했다”고 말했다.김 그룹장은 과거 경기 광주 본사 부지 내 여러 동으로 나뉘었던 공간을 한곳으로 통합한 뒤 작업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 장비에 이어 디스플레이, 태양광 장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생산동 역시 순차적으로 늘어났다. 이번 광주캠퍼스 신축을 통해 제조 인프라를 일원화할 수 있었다. 아울러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한 제조·물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제품 원가경쟁력 강화도 가능하다”고 말했다.황철주 회장은 “용인R&D센터에서 창출한 성과를 광주캠퍼스에서 실제로 실현하는 등 R&D와 생산 사이 효율성을 높여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주성엔지니어링 경기 광주캠퍼스 외부 전경 (제공=주성엔지니어링)
2022.11.20 I 강경래 기자
아이엘사이언스, 서울 문정동 신사옥 "미래차 시장 선도"
  • 아이엘사이언스, 서울 문정동 신사옥 "미래차 시장 선도"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아이엘사이언스(307180)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신사옥을 완공, 12월 초 입주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완공한 사옥 위치는 지하철 문정역, 장지역 사이 대로변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인근 법조단지와 함께 비즈니스타운 등이 있어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첨단 스마트 빌딩으로 구축한 신사옥에는 아이엘사이언스를 비롯해 그룹 관계사 대부분이 입주해 업무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로봇바리스타 카페를 운영하는 등 복리후생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아이엘사이언스는 ‘미래차 산업의 게임체인저’라는 비전 아래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자동차용 △헤드라이트 △테일라이트 △라이팅그릴 등에 적용하는 실리콘렌즈 양산을 위한 설비를 천안 스마트팩토리에 증설했다. 아울러 미래차사업부를 신설한 뒤 리더급 인재들을 채용 중이다.또한 지난해 인수한 자회사 아이트로닉스를 통해 자율주행 핵심기술 분야인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를 비롯한 관련 사업에 투자하는 등 신사업도 준비 중이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문정동 신사옥에 입주한 뒤 우수 인재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개선된 근무 환경 속에서 ‘미래차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이엘사이언스 신사옥 전경
2022.11.20 I 강경래 기자
DL건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주택전시관 개관
  • DL건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주택전시관 개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건설은 대림과 함께 18일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공동주택 6개동, 전용면적 84㎡ 총 4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298세대 △84㎡B 132세대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이뤄졌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조감도 (자료=DL건설)청약 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6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19일~21일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죽전동에서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만큼 우수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최근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지를 둘러싸게 될 근린공원은 총 약 8만㎡로, 축구 경기장의 약 11배 크기의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단지는 인접한 43번 국도 등을 통해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의 접근이 수월하며 이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수인분당선 죽전역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어 서울 강남 및 판교 등으로 출퇴근도 편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호재도 갖췄다. GTX-A 노선 중 수서~동탄 구간은 2023년, 파주~수서 구간은 2024년 완공될 계획이며, 이 중 단지 인근에 수서~동탄 구간 용인역(예정)이 들어선다. 단지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HOUSE’ 설계를 단지에 더한다는 계획이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효율적인 가사 동선을 고려한 설계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또한 전 세대에 안방 파우더룸과 드레스룸 등이 마련된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통풍 및 환기에 유리하며, 전용면적 84㎡B타입의 경우 부부공간과 자녀공간을 분리해 공간별 프라이버시가 확보되고, 열린 거실과 오픈형 주방을 갖추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 & 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주택 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해 있다.
2022.11.18 I 오희나 기자
S-Oil, 석유화학 확장 긍정적…성장성·수익성 담보 -메리츠
  • S-Oil, 석유화학 확장 긍정적…성장성·수익성 담보 -메리츠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메리츠증권은 18일 S-OIL(010950)(에쓰오일)의 신규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 투자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정유사의 석유화학 사업 확장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담보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에쓰오일은 총 투자금액 9조2000억원으로 석유화학(샤힌 프로젝트)에 투자를 확정했다”며 “2023년 착공으로 2026년 기계적 완공 및 2027년 정상가동을 예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광역시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해당 설비의 생산규모는 에틸렌 180만톤으로 국내 단일 나프타분해시설(NCC) 규모 대비 최대다. 주요 제품별 생산 능력(CAPA)는 에틸렌 58만톤, 프로필렌 77만톤, 부타디엔 20만톤, 벤젠 28만톤, 선형저밀도폴리에틸렌(LLDPE) 88만톤,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44만톤으로 구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에 따라 에쓰오일은 적시성을 갖춘 석유 화학 진출, 유무형의 장점이 부각될 것으로 노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석유화학 전망은 2023년 신증설 규모 축소, 점진적 반등을 통한 추세적으로 업황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화학 산업은 원가와 전·후방 제품들의 수급구조와 연동돼 가동률이 고려되는 경기에 민감한 산업이다. 석유화학 산업은 2020년 전후 북미 ECC와 중국 석유화학 자급화 움직임에 아시아 역내 석유화학 공급 과잉이 가시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석유화학 생존 경쟁력은 투입원재료 절감, 수직계열화, 제품 믹스 개선 등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 연구원은 “정유사의 석유화학 사업 확장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담보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샤힌 프로젝트는 정제설비에서 석유화학 크래커의 원재료 시너지 창출을 예상한다. 신기술 TC2C도입으로 기존 NCC 대비 생산 수율 개선, 운영비용 감소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에쓰오일의 신규 사업 투자로 기존 배당정책에 훼손여지 또한 없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2022.11.18 I 김소연 기자
 지방소멸 위기 대응 해법 '마이스'에서 찾는 충북 옥천
  • [MICE] 지방소멸 위기 대응 해법 '마이스'에서 찾는 충북 옥천
  • 충북 옥천군이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옥천읍 상계리 전통문화체험관 인근에 중소 규모 전시컨벤션센터(마이스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사진은 센터 연계시설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사진=옥천군청 홈페이지)[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충북 옥천군이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전문시설인 전시컨벤션센터(가칭 마이스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옥천군은 옥천읍 상계리 전통문화체험관 인근 군유지에 연면적 913㎡ 규모의 마이스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2층 구조의 센터에는 교육장과 전시실, 가변형 대회의장 등 중소 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전용시설이 들어선다.이달 22일 군의회로부터 공유재산취득 승인을 받으면 기본구상 용역과 설계공모 등 후속절차를 밟아 오는 2024년 5월께 착공에 들어간다. 예상 완공 시기는 2025년 12월, 건립비 40억원은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로부터 교부받은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전액 조달한다. 옥천군이 마이스센터 건립에 나서는 이유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89개 인구감소 지방자치단체에 포함된 옥천군은 올 하반기 인구 5만 명대가 무너졌다. 월단위 인구현황 발표를 시작한 2006년 2월 5만5445명이던 지역 인구가 16년 만인 올 2월(4만9959명) 4만 명대로 떨어진 옥천군은 올해 지방소멸기금으로 211억원을 배정받았다.옥천군은 마이스 산업 육성을 통해 관계인구를 늘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관계인구란 지역에 거주하지 않지만 지역과 관계를 맺는 동향 출신, 관광객 등을 의미한다. 관계인구는 최근 인구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정주인구 늘리기보다 더 현실적인 지방소멸 위기대응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옥천군청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마이스센터 건립은 관계인구 중에서도 지역에서 숙박까지 하는 체류형 관광객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업회의, 학술대회 등 마이스 참가자의 지출 규모가 일반 관광객의 3배에 달한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옥천군이 구상하는 마이스센터의 규모와 콘셉트는 중소 규모의 유니크베뉴다. 유니크베뉴는 중소 규모 기업회의와 국제회의 개최가 가능한 독특한 고유의 매력을 지닌 장소를 뜻한다. 전시컨벤션센터 등 전문시설보다 기능과 규모는 작지만 장소 자체가 독특한 콘셉트와 매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옥천군은 마이스센터가 들어서면 옥천읍 상계리 일대에 유니크베뉴 존(zone)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주변으로 구읍 관광지, 전통문화체험관, 상계체육시설, 지용문학공원 등 관광지와 숙박 등 편의시설이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군청 관계자는 “지역 상황을 감안해 대형보다는 중소 규모의 ‘스몰’ 마이스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며 “부족한 숙박시설은 전통문화체험관 한옥 숙소와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장령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을 정비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2.11.17 I 이선우 기자
KLPGA, 올해도 각계각층에 ‘사랑과 나눔의 버디 캠페인’
  • KLPGA, 올해도 각계각층에 ‘사랑과 나눔의 버디 캠페인’
  • KLPGA-올포유-레노마 자선골프대회 자선기금전달(사진=KL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올해도 골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베풀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이벤트 및 기부 활동을 펼쳤다.먼저 KLPGA는 2015년 처음 시작돼 올해 8년째 버디 기금을 조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위드버디’를 이어가고 있다. KLPGA 선수들이 대회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개인별로 약정한 기부금을 적립하고, 중계방송사인 SBS미디어그룹은 각 라운드 전반 2번째 파3홀(지정홀)에서 기록한 버디 개수마다 10만원의 기부금을 더해 기금을 모은다.2018년부터 스폰서 메디힐도 함께하기 시작했으며, 2020년에는 ‘드림위드버디’ 기금에 충청북도 옥천군, 굿네이버스의 후원을 더해 ‘옥천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완공하기도 했다. 올해는 47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약 1억8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KLPGA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KLPGA with YOU’도 있다. 그동안 유소년 골프참여 증진 및 저변 확대, 골프환경조성사업 선정학교 골프 강의 진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KLPGA 제3기 재능기부단을 선정해 골프환경조성프로젝트 ‘KLPGA to YOU’를 통해 학교를 직접 찾아가 골프 교육을 진행했다. 2016년 처음 출범한 KLPGA Kidz 골프캠프도 인기다. 올해는 제주 지역에서 진행된 1차 캠프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유소년을 선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기존 4회에서 8회로 차수를 늘렸다.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는 7차·8차 KLPGA Kidz 골프캠프에 참가한 인원들이 대회를 견학하기도 했다. 아이들은 골프 체험, 레슨, 관람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에 흥미를 느꼈다.이외에도 지난 9월 KLPGA 회장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2년 만에 재개됐고, 박예지(17·대전여자방통고2)가 최종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년부에서는 목포 당하초등학교 6학년 김가은이 4언더파 68타로 정상에 올랐다. 상위 5명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평가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우승자 박예지(사진=KLPGA 제공)10월에는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대회 2022가 열렸다. 이 대회는 대회 경비 등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되고 유용한 혜택을 제공해 유소년 골프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통합 순위 상위 3명은 다음 시즌 KLPGA 정규투어 대회 추천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받는다. 고등부에서는 서교림(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이, 중등부에서는 이효송(마산제일여중)이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4일에는 KLPGA 자선골프대회가 개최됐고 김수지(26), 박민지(24), 이예원(19) 등 올 시즌 멋진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1990년부터 나눔 경영의 일환의로 개최된 자선골프대회는 발생한 수익금을 어린이 재단, 양로원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전해왔다.또 5월 진행된 E1 채리티 오픈에서는 총상금의 10%인 8000만원과 주식회사 E1에서 동일한 금액인 8000만원을 더해 총 1억6000만원의 자선기금을 마련했다. 이 자선기금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전달된다.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도 ‘사랑의 버디 캠페인’ 이벤트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 버디 1개당 5만원, 이글이나 홀인원 1개당 10만원의 기금을 모으며, 올해는 홀인원 3개, 이글 8개, 버디 820개가 나와 총 4210만원이 적립됐다.KB금융 스타챔피언십 측은 대회가 열리기 전 쏟아진 폭우로 인해 이천 지역의 수해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측 또한 총상금의 5%를 기부해오고 있다. 아울러 대회 이벤트인 패밀리 골프 대항전에서 우승 팀의 이름으로 5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KLPGA 키즈골프캠프(사진=KLPGA 제공)
2022.11.17 I 주미희 기자
롯데건설, 국내 최대 석유화학 사업 `샤힌 프로젝트` 참여
  • 롯데건설, 국내 최대 석유화학 사업 `샤힌 프로젝트` 참여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롯데건설은 17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에쓰오일이 발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 석유화학 프로젝트 `샤힌 프로젝트`의 설계 조달 시공(EPC) 업체 선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건설이 주간사로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초 착공해 오는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는 국내 석유화학산업 사상 최대 규모로, 울산 일대에 에틸렌·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석유화학제품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롯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의 패키지2와 패키지3에 참여한다. 패키지2는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인 에틸렌을 생산하는 핵심 설비 ‘스팀 크래커’와 에틸렌을 활용해 폴리에틸렌(PE) 등 고부가 가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설비 ‘올레핀 다운스트림’ 건설한다. 더불어 패키지3은 에틸렌, 프로필렌을 저장하는 탱크설비 21기를 건설할 예정이다.(사진 왼쪽부터)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후세인 알 카타니 (Mr. hussain Al-Qahtan) 에쓰오일 대표이사,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계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롯데건설 관계자는 “해외 대규모 프로젝트인 인도네시아 LINE Project 사업을 교두보로 삼아 국내 석유화학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인 샤힌 프로젝트 수주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를 계기로 해외 외주 사업을 확대 진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1월 총 사업비 16.31억 달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LINE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업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LINE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39억 달러 규모로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북서쪽으로 약 9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찔레곤 지역 약 99만여㎡ 부지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되면 연간 에틸렌 100만 톤, 프로필렌(PL) 52만 톤, 폴리프로필렌(PP) 25만 톤, 부타디엔(BD) 14만 톤 등을 생산하게 된다.
2022.11.17 I 이성기 기자
에쓰오일, ‘9조 투자’ 석유화학 설비 늘리는 이유는?
  • 에쓰오일, ‘9조 투자’ 석유화학 설비 늘리는 이유는?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이 9조2580억원(70억달러)을 들여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설비를 추가로 구축하는 이른바 ‘샤힌(Shaheen)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 2018년 40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복합설비(RUC&ODC)를 구축한 1단계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이다. 에쓰오일은 이를 계기로 석유화학 사업 비중을 점차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17일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방한을 하루 앞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2단계 석유화학 확장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 투자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샤힌은 ‘매’를 뜻하는 아랍어다. 빈 살만 왕세자는 에쓰오일의 대주주인 아람코의 최대주주다. 에쓰오일 측은 “나프타·부생가스·잔사유 등 저부가가치 원료를 고부가가치 화학제품으로 개선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에쓰오일(S-OIL)의 석유화학시설(ODC) 전경 (사진=에쓰오일)이번 샤힌 프로젝트는 울산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스팀 크래커 등 석유화학 설비를 구축, 에쓰오일의 석유화학 사업 비중을 늘리는 게 목표다. 스팀 크래커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와 부생가스 등 다양한 원료를 투입해 에틸렌·프로필렌·부타디엔·벤젠 등 석유화학 기초유분은 물론, 플라스틱을 포함한 합성 소재의 원료로 쓰이는 폴리에틸렌도 생산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스팀 크래커 시설과 TC2C(원유를 석유화학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 공정을 건설하면 연간 최대 320만톤(t) 규모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생산물량 기준 12%인 에쓰오일의 석유화학 사업 비중은 2030년 2배 이상인 25% 수준으로 확대된다. 에쓰오일은 이처럼 석유화학 사업 비중을 늘리면 정유 사업에 치우친 사업 구조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샤힌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국제 유가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큰 정유사 특유의 수익 구조를 탈피하고, 석유화학 사업 등으로의 다각화를 통해 수익 구조를 안정화할 수 있을 것이란 게 에쓰오일의 판단이다. 현재 다른 국내 정유사들도 이와 같은 이유로 석유화학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앞서 GS칼텍스는 지난 11일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2조70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 제2공장에 올레핀 생산시설(MFC)을 완공했다. 현대오일뱅크도 최근 중질유 기반 석유화학 설비인 HPC를 준공해 석유화학 제품 기초원료인 에틸렌과 프로필렌을 생산하고 있다.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공정 흐름도 (사진=에쓰오일)또 에쓰오일을 포함한 정유사들이 비(非) 정유 사업으로의 다각화를 추진하는 배경엔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정책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탄소중립 등 각국 에너지 정책들로 석유제품 시장 규모는 언젠가는 축소할 것”이라며 “정유업체들이 정유 사업이 아닌 다른 사업으로의 다각화를 준비하는 건 필수불가결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샤힌 프로젝트 등 에쓰오일의 사업 다각화 시도를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샤힌 프로젝트 완공 시점에 세계 화학 수급 상황이 양호한 데다 연료유 대비 수요 성장성이 큰 석유화학 비중이 확대되는 점을 고려하면 에쓰오일이 계획한 방향은 합당하다는 판단”이라고 전망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에쓰오일 발전을 위한 대장정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한-사우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에쓰오일의 경험, 임직원의 뛰어난 전문성을 통해 샤힌 프로젝트가 석유화학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에너지 효율성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2022.11.17 I 박순엽 기자
포스코인터, 현대차 하이브리드 '구동모터코아' 공급권 확보
  • 포스코인터, 현대차 하이브리드 '구동모터코아' 공급권 확보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현대자동차에 하이브리드 차량 구동모터코아를 공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친환경 자동차용 구동모터코아를 생산하는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현대자동차가 2025년부터 양산할 차세대 하이브리드 차량의 구동모터코아 공급권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수주한 물량은 2025년부터 2031년까지 총 340만대 규모다.하이브리드 차량은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모터의 두 가지 구동계를 활용해 최적의 주행효율을 구현하는 차량으로 내연기관차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고 연비도 높아 친환경 자동차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TMED(Transmission Mounted Electric Device)방식을 채택 중으로, 이 방식은 내연기관을 가동하지 않아도 모터만으로도 자동차 주행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현재 단일 구동모터를 장착한 ‘TMED-Ⅰ’에서 두개의 구동모터를 장착해 연비를 대폭 향상한 ‘TMED-Ⅱ’로 발전하고 있어 향후 구동모터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국내 구동모터코아 2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했으며, 향후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적용될 구동모터코아 수주와 더불어 지속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자국 내 부품생산과 조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을 통해 중국, 멕시코, 인도, 유럽 등에 구동모터코아 현지 생산공장을 운영·건설 중이며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해외 5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중국 포스코아(POSCO-CORE)는 연간 90만대 생산 규모의 신규 공장을 지난 3월 착공해 내년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연간 150만대 생산 규모의 멕시코 공장을 착공해 내년 하반기에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또한 유럽 생산기지의 경우 국가와 공장 부지를 연내 확정하고, 2023년 상반기 착공을 시작해 2024년 상반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학용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사장은 “이번 수주는 하이브리드 모터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신개념 생산공법을 적용한 제품으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크다”며 “수주를 계기로 2030년 구동모터코아 700만대 이상의 생산체제를 갖춰 글로벌 탑티어 친환경차 부품사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1.17 I 함정선 기자
에쓰오일, 빈 살만 방한 맞춰 9조 규모 ‘샤힌 프로젝트’ 진행
  • 에쓰오일, 빈 살만 방한 맞춰 9조 규모 ‘샤힌 프로젝트’ 진행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이 울산에 9조2580억원(70억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유·석유화학 스팀 크래커 등을 짓는 사업으로, 한국과 전 세계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석유화학 구성요소(building block) 공급을 지원하게 된다. 에쓰오일은 17일 한국의 에너지 전환 지원을 위해 이른바 ‘샤힌(Shaheen) 프로젝트’ 투자를 최종결정했다고 밝혔다. 샤힌은 ‘매’를 뜻하는 아랍어다. 에쓰오일의 이번 발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방한 중인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의 정상 간 회담이 있는 날에 맞춰 이뤄졌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이사 CEO(왼쪽 두 번째)가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등 건설업체 대표들과 샤힌 프로젝트 EPC 업체 선정 계약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샤힌 프로젝트는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의 한국 내 투자 중 사상 최대 규모다. 아람코는 자회사인 아람코 오버시즈 컴퍼니(Aramco Overseas Company B.V.·AOC)를 통해 에쓰오일의 지분 63.4%를 보유하고 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아람코의 대주주다. 환율이 오른 데다 원자재 가격, 인건비 등이 상승하면서 애초 알려진 투자 액수보다 규모도 커졌다. 샤힌 프로젝트는 지난 2018년 완공된 40억달러 규모의 1단계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으로, 연간 최대 320만톤(t)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될 세계 최대 규모의 스팀 크래커는 아람코의 첨단 TC2C(Thermal Crude-To-Chemicals) 기술을 적용해 플라스틱을 포함한 합성수지 원료로 쓰이는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오는 2023년 건설 공사를 시작해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샤힌 프로젝트의 핵심 설비인 스팀 크래커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와 부생가스 등 다양한 원료를 투입해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벤젠 등 석유화학 기초유분을 생산한다. 아울러 플라스틱을 포함한 합성 소재의 원료로 쓰이는 폴리에틸렌도 생산하게 된다. TC2C는 기존 정유공장 내 저부가가치 중유 제품들을 분해해 스팀 크래커 원료로 전환하는 공정이다. TC2C는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최초 상업화를 앞두고 있으며, 이 기술을 통해 기존 크래커 대비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쓰오일은 샤힌 프로젝트 완공 이후 석유화학 비중을 생산물량 기준 현재 12%의 2배 이상인 25% 수준으로 확대하게 될 예정이다. 또 에쓰오일은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폐열 회수·재활용과 향상된 에너지 효율성을 갖춰 더욱 효율적으로 공정을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발전을 위한 대장정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한-사우디 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에쓰오일의 경험, 임직원의 뛰어난 전문성을 통해 샤힌 프로젝트가 석유화학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에너지 효율성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공정 흐름도 (사진=에쓰오일)아울러 에쓰오일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등 건설업체와 샤힌 프로젝트 EPC(설계·조달·시공) 업체 선정 계약 체결식을 열고 프로젝트 건설을 본격화했다. 샤힌 프로젝트는 건설 기간 중 하루 최대 1만7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3조원 이상의 울산 지역 건설업계 활성화 효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석유화학 원료를 한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2022.11.17 I 박순엽 기자
DL이앤씨, 美첫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1.7조 규모
  • DL이앤씨, 美첫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1.7조 규모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DL E&C)가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Golden Triangle Polymers Project)에 대한 최종투자결정서(FID)를 발주처로부터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DL이앤씨의 미국 내 첫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 수주로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 현장 위치도. 해당 현장은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동쪽으로 180km 떨어진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총 공사 금액은 약 1조6700억원(12억6000만달러) 규모로 DL이앤씨의 미국 현지법인인 DL USA(DL이앤씨 100% 지분 보유)가 미국 건설사인 자크리 인더스트리얼(Zachry Industrial)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DL USA의 수주 금액은 약 6600억원으로 설계와 주요 기자재 구매를 담당한다. 현지 시공과 벌크 자재 구매는 자크리 인더스트리얼이 담당한다. 현장은 미국 텍사스 주와 루이지애나 주의 접경지역인 오렌지 카운티 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휴스턴에서 동쪽으로 180km 떨어져 있다. 이번 사업은 미국 쉐브론 필립스 케미컬과 카타르에너지의 합작 법인인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가 추진중 이다. DL이앤씨는 쉐브론 필립스 케미컬이 진행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DL이앤씨는 2011년 사우디 NC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이후 2019년 사업주의 요청에 따라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의 투자비 산출을 위한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였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프로젝트가 잠정 연기됐으나 DL이앤씨는 성공적인 기본설계 수행과 사업주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본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는 2022년 착공해 2026년 내 상업운전이 목표다. 연간 100만톤 규모의 폴리에틸렌 생산 유닛 2기로 구성된다. 유닛 당 생산 규모로는 세계 최대다. DL이앤씨는 모듈러 및 BIM(건설정보모델링)과 같은 첨단 기술을 적용해 이번 프로젝트 수행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이 프로젝트는 DL이앤씨가 미국에서 수주한 첫번째 석유화학 플랜트로 큰 의미가 있다” 라고 전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토대로 높은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다시금 인정받아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17 I 오희나 기자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생산능력 확대…규모의 경제 효과 가속화-IBK
  •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생산능력 확대…규모의 경제 효과 가속화-IBK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17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탄소섬유 생산능력 확대로 모든 공정의 원가 개선이 이어지고 원재료 구매 관련 협상력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4만4000원을 유지했다. 효성첨단소재(298050)의 16일 종가는 39만6500원이다.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생산능력이 1만4000톤(t)으로 확대되며 경제 효과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7일 탄소섬유 생산능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4년(No.5)과 2025년 1분기(No.6)에 각각 2만5000t의 라인(총 5000t)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효성첨단소재의 2025년 1분기 탄소섬유 생산능력은 1만4000t으로 작년 대비 3.5배 커질 전망이다. 그는 “2021년 이후 매년 약 37% 생산능력이 증가하는 공격적인 증설”이라며 “압축천연가스(CNG) 고압용기, 전선심재, 수소차량 연료 탱크 등의 수요 증가뿐만 아니라 중국 태양광용 단열재 수요 증가에 기인한 증설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증설 완료 이후 현재의 판가(수출 가격)가 이어진다면 작년 700억원 수준의 탄소섬유 매출액이 4000억원 중반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효성첨단소재는 중국에도 생산 거점(기술 유출이 제한적인 후공정·복합재료)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태양광용 잉곳 성장로 단열재향 탄소섬유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기존에는 태양광용 단열재로 피치계 탄소섬유가 사용되어 왔으나 쿠레하(Kureha) 등 일본 업체들의 증설 제한으로 폴리아크릴로니트릴(PAN)계 탄소섬유의 시장 침투율이 급격히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이어 그는 “중국의 태양광 업스트림 생산능력 급증으로 관련 탄소섬유 시장은 매년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 법인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2024년과 2025년에 단계적으로 완공될 전망”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올해 4분기 언양 공장·토지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작년 울산 언양 공장 건물과 토지(약 8만평)의 매각을 결정했다. 처분금액은 1500억원이며, 올해 계약금으로 300억원을 수취하였다. 그는 “올해 4분기 매각 완료시 미래 성장동력 사업에 투자재원 확보 및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2.11.17 I 양지윤 기자
해외 거점 늘리는 식품기업..세계 시장 정조준
  • 해외 거점 늘리는 식품기업..세계 시장 정조준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국내 식품기업들이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현지 공장 증설로 고정비를 줄이고 유통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미국 캔자스 슈완스 살리나공장. (사진=CJ제일제당)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097950)은 미국 현지 냉동식품 회사 슈완스는 캔자스 살리나공장 내 물류센터를 건설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0년 1500억원을 투자해 살리나 공장 내 자동화 생산라인 증설 결정했다. 이후 추가로 물류센터를 마련하는 것이다. 공장증설과 물류기지가 완공되면 살리나 공장 규모는 100만㎡로, 지난 2006년 공장 설립 당시(24만5000㎡) 대비 4배 이상 늘어난다.슈완스는 CJ제일제당이 2019년 2조원을 투자해 인수한 회사로 미국 현지 사업 효율화를 위해 지난 8월 슈완스와 미국 식품사업 법인 CJ푸드USA(CJFU)를 통합했다. 이를 토대로 냉동·상온 가정간편식(HMR)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오는 2025년 미국내 식품 매출을 6조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식품 업계의 직진출은 해외시장 성공 공식이 됐다. K팝과 한류를 필두로 ‘K푸드’ 열풍이 확산하면서 기업들이 해외생산 거점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해외생산 기지를 두면 물류비와 같은 고정비를 줄일 수 있고 식품 유통에도 유리해서다.식품업계 관계자는 “현지 입맛에 맞춘 제품 생산이나 생산 인증을 위해서는 현지에 기지를 두는 게 훨씬 유리하다”며 “세계 시장 공략은 내수를 넘어선 식품 기업의 커다란 미래 먹거리”라고 말했다. 풀무원 베이징 1공장. (사진=풀무원)풀무원(017810)은 전날 중국 현지 시장 파스타 수요 증가에 대비해 316억원을 투입해 푸메이뚜어 베이징 1공장의 생산라인 증설을 결정했다. 이번 증설에 따라 파스타 생산량은 현재 연간 4500만개에서 1억개로 2배 이상 늘어난다. 파스타는 지난해 기준 풀무원 중국 법인 식품 매출의 43%를 차지한다. 풀무원은 지난 4월 베이징 2공장을 준공해 1공장의 두부 생산라인을 2공장으로 옮기고 1공장의 파스타 라인을 증설해 중국 가정간편식(HMR)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대상(001680)은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공장에 이어 폴란드에 김치 공장 건설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폴란드 크라쿠프에 설립될 대상 김치 공장은 2023년 착공을 시작해 2024년 하반기 내 준공을 목표로 한다. 대상은 폴란드 공장 완공까지 약 150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연간 3000t 이상의 김치를 생산할 방침이다. 현재 대상은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지에 10개의 해외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농심 미국 캘리포니아 제2공장. (사진=농심)라면업계도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중이다. 농심(004370)은 지난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2공장을 준공했다. 연간 3억5000만개의 라면 생산이 가능한 제2공장 가동으로 농심은 미국에서 총 8억5000만개의 라면을 생산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수년 내 일본의 토요스이산을 꺾고 미국 라면시장 1위에 오른다는 목표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농심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020년 기준 23.3%로 2위다. 1위와 3위는 각각 일본 토요스이산(49.0%)과 닛신(17.9%)이 차지하고 있다. 농심의 미국시장 매출액은 지난 2005년 제1공장을 설립 당시 4170만달러에서 지난해 3억9500만달러로 17년 만에 10배 가까이 성장했다. 2025년까지 목표 매출은 8억달러로 잡았다.
2022.11.16 I 백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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