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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130건

  • 엔씨소프트, `680Km 국토 종단` 대학생 원정대 모집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서해안 680Km를 도보로 종단하는 `2006 대한민국 문화 원정대`에 참가할 대학생 128명(남 64명, 여 64명)을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6월25일부터 7월21일까지 총 26박27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목포를 출발해 영광·부안·서천·태안을 거쳐 대부도와 인천을 경유, 서울시청이 최종 목적지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초로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 5월 12일 에베레스트 횡단에 성공해 단일팀 세계최고봉 횡단기록을 세운 박영석 대장이 문화원정대를 총괄 지휘한다. 또 전 구간을 완주한 대원 중 모범대원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참가자격은 국내 및 해외거주 대학생(전문대 및 대학원생 포함)이며, 참가신청은 대한민국문화원정대 홈페이지(www.ncroad.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자는 1차 서류심사와 컴퓨터추첨으로 250명(남 125명, 여125명)을 뽑은 후 2차 체력테스트 및 면접으로 최종 선발된다. 대한민국 문화원정대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에게는 필요한 경비와 장비가 무료로 지원되며, 1차 합격자 발표는 6월7일 대한민국문화원정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04년 동해안과 휴전선, 2005년 남해안 도보행군을 진행했고, 이번 2006년은 서해안 도보행군에 도전해 대한민국 해안선 행군을 목표로 했던 원정대의 기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2006.05.16 I 류의성 기자
  • 동부화재, 풍수해보험 영업 나선다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동부화재(005830)가 소방방재청과 풍수해보험 조인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동부화재는 16일 정부중앙청사 13층 소방방재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소방방재청과 풍수해보험 사업약정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동부화재는 이번 조인식과 함께 경기도 이천시에서 한우 250두를 키우는 이상호 씨와 풍수해보험 1호 계약을 체결했다. 이상호 씨가 가입한 풍수해보험은 우사와 축산분료처리건물을 가입대상으로 보험가입금액은 1억9100만원에 보험료는 194만원이다.계약자 이상호 씨가 총 보험료의 35%인 68만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65%인 126만원은 정부가 지원했다.동부화재는 지난 1월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올해 풍수해보험 단독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이 후 그동안 상품개발과 전산시스템 개발 등 상품판매를 위한 준비를 해 왔다.이날 가진 조인식을 시작으로 전국 9개 시범 지역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판매에 나섰다. 정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풍수해보험은 먼저 9개 시·군 지역(경기도 이천시, 강원도 화천군, 충북 영동군, 충남 부여군, 경북 예천군, 경남 창녕군, 전북 완주군, 전남 곡성군, 제주도 서귀포시)을 대상으로 시범 판매되며, 향후 판매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풍수해보험은 주택이나 농·임업용 온실, 하우스, 축사 등의 시설물에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그 손해를 보상한다.위험보험료의 50%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주는 보험상품으로, 정부가 재해복구비의 일부를 직접 지원하던 방식을 대신하는 새로운 피해복구 지원제도다.
2006.05.16 I 문승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가구 소득격차 사상최대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1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1면 -"주택보유세 얕보단 낭패"..집살때 공시가격, 보유세 꼼꼼히 따져봐야 -해외펀드·원자재펀드 順..향후 1년간 투자수익률 높은 상품은? -재무제표 전면개편..자본변동표 신설, 일시이익 별도표기 -금값 700달러 돌파 26년만에 최고..유가 70달러대 반등▲경제·종합 -신약개발 허브 한국이 좋아요 -호랑이의 `웰빙메뉴` 캥거루 -독일월드컵 한달 앞으로-세금·교육비 부담에 소비 급속둔화..통계청 `1분기 가계살림` 살펴보니 -기업 준조세 10조 육박 -"해외투자 규제 더 풀어라"..경제5단체, 원화값 강세 대책 건의-"담배·명태·설탕도 개방 말아야" -양도세 부담도 해마다 크게 늘어▲정치·외교안보 -미국의 거세지는 대북압박 견제 -DJ 방북에 도움될까 부담될까 -대선출마 위해 내달 대표직 사퇴..박근혜 -강·오 TV토론 신경전..양자대결 놓고 "하자" "안한다" -성악가 임웅균씨 서울시장 출사표..국민중심당 후보로▲국제 -차이나리스크 서부로 갈수록 크다 -의약품 통신판매업 돈되네 -기억력향상 단서 찾았다 -오너 안 부러운 전문경영인..케인 베어스턴스회장 자사주 10억달러 보유▲금융·재테크 -농협 LG카드 인수에 적신호 -중국펀드, 인도펀드보다 수익 높아 -"환율변동 큰 흐름 따라가라"▲기업과 증권 -이동성과 연결성이 PC의 생존 키워드 -현대차 "환율 손도 못써보고.." -포스코 중기서 2조7천억 구매 -SKC 울산에 프로필렌 옥사이드 공장-파트너와 함께..고객의 뜻대로 -"맞춤전략 있어야 중국서 성공"▲중기·벤처·과학기술 -휴대폰에 700가지 색칠해요 -개성공단 57만평 단계 분양 -한샘, 매트리스 유통업 고성장 -씨디네트웍스 中법인 설립 -과학연구단지 지정..충북 오창·전북 완주·광주 북구-대우건설 M&A 생각보다 어렵네 -월드컵 열기여 다시한번▲기업과 증권-자산·자본의 증감 세분화..기업회계기준 어떻게 바뀌나 -현대건설·대상 등 5社 징계 -하이닉스 물량 부담에 하락세-매일유업·아가방 덕 보려나..출산율 저하 쇼크에 정부지원 강화 -주식형 펀드 이달 7천억 늘어 -"온라인보험 진출안해"..삼성화재 -오리온 잘나가네..외국인 5일째 순매수▲부동산 -"수도권 새 아파트 너무 비싸다" -강남 재건축부담금 최고 1억9천만원-천년사찰 도봉사 경매 나왔다▲소비생활 -홈플러스, 입점업체에 너무하네 -프로젝션TV `떨이 판매` -독일행 태극전사 막차를 타라..오늘 엔트리 23명 발표 -방송사, 광고주와 광고 직접 계약..문화부 피(Fee) 방식 입법예고..광고사·방송사 반대◇서울경제▲1면 -가구 소득격차 사상최대-부동산정책 실효논란 커진다 -구리 등 10대광물 中 "전략적 비축" -"2006년판 新플라자합의 필요"▲종합 -공기업 문어발출자도 낱낱이 공개 -판교 부적격 당첨자 100여명 될듯-1인가구 월소득 115만원 -기업 재무제표 대폭 바뀐다-"외국환평형기금 적극 활용해달라"..경제5단체, 정부에 건의▲금융 -"LG카드 인수 차질빚나" 긴장..농협 정대근 회장 전격 체포 -"외환銀 인수가 조정 없을 것"..김기홍 국민銀 부행장▲정치 -"원칙적 언급" "선거용" 팽팽..대통령 대북 양보발언 -盧 대통령, 카스피해 자원외교 돌입 -유엔 인권이사회 한국 이사국 진출▲국제 -사우디-UAE `중동 금융허브` 맞짱 -中 증시 뜀박질 -도요타 `브레이크 없는 질주` -日 외화보유액 사상최고 -프랑스판 워터게이트 파문▲산업 -재계 무력감 깊어진다 -LG전자 `글로벌 패밀리 축제` -포스코 `상생경영` 지원 강화 -"삼성전자, D램시장 확고한 리더"..가트너 -우정사업본부, 물류사업 진출..7월 동서울 물류센터 개관 -현대·기아차 상반기 대졸 400명 공채-인터넷전화 제도정비 급하다 -디지털기기 전자파? 겁먹지 마세요 -장애인용 IT 보조기기 보급한다 -서울음반, WS엔터테인먼트 설립..워너뮤직코리아와 합작-"선생님 미팅 하실래요"..스승의 날 깜짝이벤트 -외식업계 `여름 음료전쟁` 돌입 -홈쇼핑 보험상품 과장광고 못한다▲증권 -`다크호스`를 찾아라 -농심, 실적호전·저평가 매력 부각-ELS펀드 특정상품 `몰빵투자` 못한다 -현대상선 우호주주 364억 `대박`-알짜 은행주 골라볼까 -양대 유통주 `비실비실`-대북 경협주 일제히 상승 -증선위 대상·현대건설 등 5개社 제재-FnC코오롱 2만원선 뚫는다 -안과용제 특화 삼실제약 탄탄대로 -코스닥 "1등주도 1등주 나름" -벨류자산 이채원전무 삼영이엠씨 등 샀다▲사회 -40곳 안팎 대상될듯..서울시 외국법인 대대적 세무조사 -정대근 농협회장 긴급체포 -난지 골프장 올 정식개장 `빨간불`-지자체사업 무더기 퇴짜 -복합영화관, 14% `소방불량`..방재청-울산 고속철 역세권 개발 본격착수▲과학기술 -국내산 해양심층수 내년에 나온다 ◇한국경제 ▲1면 -잠실 5단지 최고 1억8800만원 -집담보 마이너스대출 30년짜리 나왔다 -기업 준조세 10조원 육박 -SK텔·美워너뮤직 합작社 세운다▲종합·해설 -中 상하이·텐진·장쑤順 `안전` -KDI "경기상승 감속 조짐"..경기선행지수 하락, 재고증가율 증가-"양극화 해법은 경제성장뿐" -"환율하락, 기업 버티기 어려운 수준" ▲정치 -선거가 뭐길래..40년 친구가..부부, 삼촌-조카도 -강·오 `서민표심 잡아라`▲국제 -美 "개도국 弗폭탑 겁나네 -美 온라인 대학생 크게 늘었다▲사회 -1만번째 변호사 나왔다-노조전임자수 238.9명당 1명 ▲산업 -이건희 회장, 삼성에 새 화두 -유진그룹 협력업체 50억 지원 -SKC, 프로필렌 옥사이드 증설-`차세대 게임기 삼국지` 24조원 시장 잡아라 -진동으로 발신자 구분하세요 -삼성 `방과후 학교` 인력지원-세계줄기세포허브 첫 임상 나선다 -경인TV 컨소시엄 `삐걱`..영안모자-CBS, 대표 선임놓고 갈등-더페이스샵, OEM업체 인수 추진 -지자체 대규모 사업 25건 제동 -오송 생명과학단지 20만평 이달중 분양▲부동산 -전농·답십리에 대규모 `래미안 타운` -내가 왜 부적격이냐..항의 빗발 -경기 광주 연내 3000여가구 분양-당황한 농협..찬스잡은 신한 -은행들 `몸짓불리기 경쟁 가열` -증권, 재무제표 양식 바뀐다
2006.05.10 I 백종훈 기자
(클릭! 새책)맨발의 기봉이
  • (클릭! 새책)맨발의 기봉이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우리 마을 일등 효자, 세상에서 제일 이쁜 엄마를 위해 오늘도 달립니다" 새책 `맨발의 기봉이`는 엄기봉씨를 직접 만난 그려낸 포토 다큐멘터리 형식의 논픽션 에세이다. 2003년 KBS `인간극장`에서 소개된 그는 지난 27일 개봉한 김수미, 신현준 주연의 영화 `맨발의 기봉이`의 실존 주인공이기도 하다.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정자리의 외딴 집. 허리가 굽은 팔순의 노모와 여덟 살의 지능을 가진 마흔의 아들, 엄기봉씨가 살고 있다. 정신연령 여덟 살, 정신지체 1급 장애인, 가난한 노총각..그러나 기봉씨는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는 말처럼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엄마를 위해 낡고 가난한 집안 살림을 하고, 산에서 나무를 하고, 들에서 나물을 캐며, 바다에 나가 조개를 주워온다. 그런데도 기봉씨는 "슬플 때 엄찌. 난 다 좋지"라며 행복하단다.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단다. 이래뵈도 기봉씨는 벌써 네 번의 마라톤 대회를 완주한 아마추어 마라토너이자 동네에서 소문난 조각가, 야무지게 일 잘 한다고 인정받는 일꾼이다. 하늘만 척 보면 보통 때처럼 더듬지도 않고 술술 일기예보를 읊는다. 이제 기봉씨에게 꿈이 생겼다. 다음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1등을 하는 것. 1등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엄마의 틀니를 해드리고 싶어서다. 엄마가 좋아하시는 총각김치를 아작아작 씹어드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오늘도 기봉씨는 엄마를 위해 달린다. 그래서 행복하다. 저자 김서영은 정신지체아들을 위한 놀이치료사로 일하다가 1990년대말 신춘문예로 문단에 데뷔했다. 주요 작품으로 `숫자 세기`, `리오`, `너에게 늘 모자란 것` 등이 있다. 황금나침반. 9500원.
2006.04.28 I 전설리 기자
  • 혁신·기업도시, 보상노린 "나무심기" 단속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혁신도시·기업도시에서 보상을 노리고 나무를 심거나 건축물을 짓는 행위가 단속된다.  건설교통부는 10일 혁신도시 기업도시 예정지역에서 보상을 목적으로 한 부당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해당지자체, 사업시행자와 공동으로 예비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예비조사에서 부당행위로 판명되면 보상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특히 나무 심기 등은 철저한 탐문조사를 거쳐 모두 밝혀내기로 했다.   건교부는 또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 예정지역에서 금지하고 있는 가건물 축조 등 건축 및 개발행위 제한을 위반하면 관련 법률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개발행위 허가를 위반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건축허가 제한을 위반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가건물 축조 신고를 어기면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철거명령이 내려진다.한편 혁신도시는 전국 10개 시도(대구 신서동, 울산 우정동, 나주 금천면, 원주 반곡동, 완주 이서면, 진천군 덕산면, 김천 농소면, 진주 문산읍, 서귀포 서호동 등)에 들어서며 기업도시는 전국 6곳(무안 충주 원주 무주 태안 해남 영암)에 조성된다.
2006.04.10 I 남창균 기자
(화제)신상훈 신한은행장 `바쁘다 바빠`
  • (화제)신상훈 신한은행장 `바쁘다 바빠`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신상훈 통합 신한은행장이 주말도 잊은채 현장경영에 나서고 있다. 지난 주말을 이용해 영남과 충청권 거래기업과 영업점을 순회하는 한편 경주마라톤에도 참가, `강철체력`을 과시했다. 1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상훈 행장(사진)은 지난 7일 대구와 영남지역 소재 거래기업들을 방문하고 30여명의 거래기업 경영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이어 최근 경제동향과 재테크트렌드에 대한 강연회를 실시하는 한편 주요 거래처인 대구 법원과 경북대를 방문해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당부했다. 신 행장은 이후 경주로 이동, 저녁에는 150여명의 영남권 지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신 행장이 직접 참석한 지점장들 모두에게 일일이 술을 권해 평소 주량을 훌쩍 넘겼다는 후문이다. 8일 오전에는 경주에서 열린 `2006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마라톤에는 영남지역 지점 및 거래기업 임직원들 15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신 행장은 전날의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10㎞를 50분대 초반에 완주하면서 강철체력을 과시했다. 신 행장은 평소에도 이른 새벽에 일어나 손수 차를 몰고 헬스클럽으로 이동해 체력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시간대를 기록했다는 신한은행 관계자의 전언이다. 신 행장은 마라톤을 마친후 바로 대전지역으로 이동, 이날 저녁에는 충청지역 영업점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날 영남권 지점장들의 모임과 마찬가지로 이날도 역시 간담회 분위기가 뜨거웠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이같은 강행군에 대해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장을 중시하는 신상훈 행장의 생각과 그동안의 신한은행 문화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며 "은행장이 통합은행 출범시점에서 노조의 대화합 선언을 이끌어 낼 만큼 통합은행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10일 신상훈 행장과 전국 1200여명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통합은행 출범 1주일만에 전국의 부서장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라는 설명이다.
2006.04.10 I 김상욱 기자
(edaily인터뷰) 김영만 한빛소프트 회장
  • (edaily인터뷰) 김영만 한빛소프트 회장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최근들어 김영만 한빛소프트 회장은 더욱 바빠졌다. 새벽 6시30분에 출근, 일본어를 집중적으로 익히고 있다. 100억원대의 자금을 투입해 만든 2006년 기대작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일본에서 공개시범서비스(오픈베타테스트)를 하기도 전에 클라이언트 CD를 패키지로 판매할 만큼 일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그라나도에스파다의 흥행 여부가 한빛소프트의 최대 이슈인 만큼 김 회장은 해외 일선에서 이를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한빛소프트의 일본 현지 법인인 한빛유비쿼터스엔터테인먼트(HUE)의 일본 증시 상장 추진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김 회장은 올해 일본과 중국에 이어 미국과 동남아시아에 해외거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다음은 김 회장과의 일문일답. - 올 1월초 회장으로 취임하자 업계에선 굳이 회장으로 취임할 필요가 있었느냐라는 얘기가 나왔는데  ▲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이 아니냐, 이제는 배가 부른 것이 아니냐'라는 말이 있었다. (웃음) 사실과 다른 얘기다.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기 위함이다.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더욱 바빠졌다. 내부 조직을 사업부제로 바꾸면서 국내사업보다는 해외사업을 직접 챙기고 독려하고 있다. - 올해 예상 실적과 경영전략은. ▲ 올해 매출 목표는 900억, 순익은 130억으로 잡고 있다. 올해 경영전략은 그라나도에스파다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것이다. 그라나도에스파다의 메이저 아이템 업데이트도 지속적으로 단행해 게이머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여기에 RPG게임의 깊이와 FPS게임의 액션이 결합된 하반기 기대작 '헬게이트:런던'도 대기중이다. 헬게이트:런던은 최근 중국 로드쇼를 진행중인데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 그라나도에스파다에 대해 여쭤보겠다. 이 게임은 증권가에서도 향후 한빛소프트의 주가를 결정지을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그라다도에스파다 상용화는 언제할 예정이고, 요금 체제는 어떻게 정해질 것인지 궁금하다. ▲ 상반기에는 유료화할 것이다. 그라나도에스파다를 통해 월 30억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라나도에스파다는 중국과 일본, 대만 등 총 12개국에 수출된 상태다. 일본시장에서는 오픈베타테스트를 하기 전에 클라이언트 CD를 패키지로 판매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어서 기대를 걸고 있다. 그라나도에스파다의 유저 충성도는 다른 게임에 비해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 요금체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WOW나 로한, 리니지 가격대를 고려해 결정되지 않을까 한다. - 그라나도에스파다가 만일 생각보다 부진할 경우 대비책은 무엇인가. ▲ 올해 실적 목표는 보수적으로 잡아둔 것으로 위험하지 않다. 그라다도에스파다가 실패하리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 올해 세계적인 기대작인 헬게이트:런던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게임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그외 팡야는 일본에서 동시접속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중국에서는 4월초에 공개시범서비스를 계획중이다. 태국시장에서는 가입자가 26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올해 신규게임 라인업은 ▲ 10대 중반에서 20대 초반을 타켓으로 하는 게임을 여름방학 전후로 선보일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게임은 3~4개가 될 것이다. 게임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한빛온을 보강해 한번 가입하면 별도 게임계정없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싱글사인온(Single Sign On)을 계획중이다. 미니홈피 성격도 강화할 것이다. - 업계에서는 일본 자회사인 HUE가 연말 자스닥 직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이 있었는데, 상장 계획은? ▲ 일본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상반기 상장을 위한 주간사 선정을 마칠 계획이지만 변수는 있다. 추후에 밝히겠다. - 올해 한빛소프트 주가 전망은? ▲ 사업을 잘하면 주가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현재 외국인 지분율은 5%선인데 안정적이고 우호적인 해외투자자를 만난다면 추가적으로 지분을 내놓을 수도 있다. 최근에는 우호적인 해외투자자들이 접촉을 해오고 있다. 향후 해외IR을 강화할 계획이다. - 현재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을 맡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다. 사실상 게임업계 `맏형`이신데, 게임산업 질서 재편이 임박했다는 시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게임산업은 자본주의 논리에서 수직·수평 통폐합돼야 한다. 글로벌기업이 한국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인수합병도 필요하다고 본다. 게임업계에 양극화 현상이 심하다는 우려도 있으나 그렇다고 하향 평균화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국내에도 글로벌 넘버원 퍼블리셔회사가 나와야한다. - 게임산업이 일부 부정적인 측면이 집중 부각되는 경우가 많아 업계에서는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목소리가 높다. ▲ 정부에서도 미래산업 성장동력으로 게임산업을 지목했는데, 게임이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점만 부각이 되고 있어 걸림돌이다. 리니지 명의도용 사건도 그렇다. 게임업계가 명의도용 주범인 것처럼만 비춰지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게임산업이 새로운 문화 콘텐트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사회단체, 업계 그리고 게임이용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 게임에 몰두하는 청소년을 나무라기 전에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또는 함께 자녀와 게임을 즐기는 등 열린 모습을 보여준다면 교육적인 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김영만 회장 약력 -1960년 전라북도 완주 출생 -1980년 이리고등학교 졸업 -1988년 광운대학교 전자계산학 졸업 -1988년 ~1999년 LG소프트 컨텐츠 사업팀장 -1999년 ~2005년 한빛소프트 대표이사 사장 -2005년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상공학 석사 -2006년 ~ 현재 한빛소프트 대표이사 회장 -2004년 ~ 현재 조이임팩트 및 일본 한빛유비쿼터스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2000년 ~ 2005년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 -2005년 ~ 현재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2006년~ 현재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부회장
2006.03.31 I 류의성 기자
"증권선물인, 올해 황소처럼 달려라"
  • "증권선물인, 올해 황소처럼 달려라"
  • [이데일리 김희석기자]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 이사장 이영탁)는 4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증권선물시장 개설 50주년을 기념해 `증권선물인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5km도 좋다, 10km도 좋다, 2006년 황소처럼 달려라!`라는 표어로 열린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증권유관기관, 증권회사, 선물회사, 자산운용회사 등 79개 기관 5000여명의 증권선물인과 그 가족들이 참여했다. 대회결과에서 10Km 1위는 34분10초에 주파한 현대증권의 필동만씨, 5Km 1위는 경찰특공대의 권재준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 현대증권이 최다참가상을, 베스트드레서로는 양복을 입고 가방을 들고 증권선물인의 모습을 재현해 10Km를 49분에 완주한 증권선물거래소의 백정훈씨, 여자부문에는 증권예탁원의 김은정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10Km를 50번째로 들어온 권형우(코스콤)씨가 증시개장 50주년 기념상, 최연소 완주상은 이아름씨(21세), 최고령 완주상은 홍병준씨(83세)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마라톤과 더불어 연예인 농구단과의 달리기, 길거리 마술쇼, 캐릭터 퍼포먼스, 페이스 페인팅, 민속놀이 등 어린이를 포함한 온 가족에게 다양한 참여 놀이공간이 제공돼 참여가족들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증권선물인의 나눔의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아름다운 가게`가 참여, KRX 임직원이 제공한 기증품으로 자선행사도 진행됐다. 이영탁 KRX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증권선물인들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증시개장 5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발전을 한마음으로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며 "올해 강세장을 열망하며 5000여명이 황소처럼 질주하는 뜨거운 열기를 발산, 증권선물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2006.03.04 I 김희석 기자
  • 증권맨 달리기 `불 레이스` 내달초 개최
  • [이데일리 김희석기자] 증권선물거래소(KRX)가 오는 3월4일(토) `증시개장 50주년 증권선물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 증권선물시장 개설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대회 명칭은 불 레이스(Bull Race). 3만 증권선물인들이 낙관적인 희망을 가지고 2006년 시장의 활황을 향해 돌진하자는 의미로 이같은 이름을 붙였다.한강시민공원 63빌딩 앞 민속마당을 출발, 한강대교(5킬로미터)와 동작대교(10킬로미터) 아래 반환점까지 돌아오는 코스다. 가족을 포함해 증권선물인 모두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며 홈페이지(www.bullrace.co.kr)를 통해 받는다. 뉴욕월가에서는 1987년부터 새벽에 출근하여 밤 늦게 귀가하는 증권인들이 치열한 생활을 비유하여 `랫 레이스`(Rat Race:성공을 향한 치열한 경쟁)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90년대 후반 굿모닝신한증권의 전신인 쌍용투자증권이 여의도에서 증권맨들을 상대로 `Rat Race`를 개최했으나 외환위기로 중단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5킬로미터 남녀 1~3위, 10킬로미터 1~5위에 대해 시상하며 50주년 기념상, 최고령 완주상, 최연소 완주상, 최다 단체 참가상, 베스트 드레서상 등이 마련돼 있다. 단체 30명 이상 참가시에는 기념품도 준다.한편 이날50주년 기념행사에는 마라톤 대회 외에 길거리 마술사, 페이스 페인팅, 광대 퍼포먼스, 캐릭터 퍼포먼스, 희망의 연날리기,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자선 바자회, 행운권 추첨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2006.02.10 I 김희석 기자
  • SK㈜, 마라톤으로 불우이웃돕기 1억 지원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SK(003600)㈜는 설연휴를 맞아 마라톤을 통해 모은 1억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헌철 사장을 비롯한 SK㈜ 임직원들은 지난해 `국토종단이어달리기` 등 마라톤에 참가해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5000만원을 모았고, 회사의 매칭펀드(Matching Fund) 출현금 5000만원과 함께 총 1억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신 사장과 임직원들이 출전하는 매 경기마다 마라톤 완주를 후원하는 지인 및 임직원들의 이름을 등에 메고 달려 성금을 모은 것. SK㈜는 이 기금을 임직원 자원봉사 단체인 전체 46개팀의 SK㈜ 천사단들에게 전달하고, 천사단들이 설 전후에 각 지역 보육원, 장애인 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 설빔이나 명절선물 등으로 제공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마라톤을 통해 모아진 성금 중 약 1000만원을 독도경비대에 전달했다. 이는 신 사장이 "고립된 섬 지역에서 외로움과 추운 날씨로 고생하는 독도수비대를 지원하는 데 사용했으면 한다"고 제안해 성사됐다. 신 사장은 "올 설에는 외롭고 형편이 넉넉지 못한 불우이웃을 직접 찾아가 행복을 나누자"며 "마라톤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전 임직원들의 지지로 조성된 것인 만큼 활용하는 데도 임직원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006.01.30 I 안승찬 기자
  • 서울 종로 등 6곳, 토지투기지역 지정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서울 종로와 노원, 영등포 등 3개구와 수원시 권선구, 전북 완주군, 전남 나주시 등 총 6개지역이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됐다. 또 경남 진주시와 충남 연기군 등 2개 지역은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됐다.정부는 17일 박병원 재정경제부 1차관 주재로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개최, 이들 지역을 투기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주택투기지역 심의대상에 포함된 대구 서구와 토지투기지역 대상에 포함된 경북 영덕군은 지정에서 제외됐다. 토지투기지역의 경우 뉴타운 개발과 미니신도시, 혁신도시 등 구체적 개발요인으로 향후 지가상승이 예상됐고 주택투기지역도 혁신도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 등으로 집값상승이 우려된다는 점이 감안됐다. 서울 종로의 경우 교남, 창신 뉴타운 지정에 따라, 노원구는 상계뉴타운, 재개발사업지구 지정 등으로 지가가 상승했다고 재경부는 밝혔다. 영등포구도 영등포와 신길 뉴타운 지정, 지하철 9호선 공사 등의 영향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수원 권선구는 호매실택지개발사업, 미니신도시 추진발표 등이, 전북 완주군과 전남 나주시는 혁신도시 선정으로 인해 지가가 상승했다.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진주시는 경남권 혁신도시 선정과 택지개발사업 추진 등이, 충남 연기군은 행정중심복합도시 합헌판결이후 집값이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기지역 지정은 오는 20일 공고한 날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공고일이후 양도하는 토지나 주택에 대해선 양도소득세를 실거래가 기준으로 신고해야 한다. 양도일은 잔금청산일이며 잔금청산일보다 등기접수일이 빠른 경우 등기접수일이 된다. 이번 지정으로 주택은 58개, 토지는 87개가 투기지역으로 지정됐다. 전국 248개 시군구중 주택지정지역은 23.4%, 토지지정지역은 35.1%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재경부는 올해부터 부동산실거래가신고가 의무화되는데, 모든 부동산거래 취득 등록세는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과세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1주택자 양도세는 신고를 실가로 해도 과세는 기준시가로 과세된다. 다만 2주택자와 비사업용토지 등은 올해부터 실가신고와 함께 실가과세되며, 투지지역으로 지정되도 마찬가지다.
2006.01.17 I 김상욱 기자
혁신도시 후보지 주변 분양아파트 `주목`
  • 혁신도시 후보지 주변 분양아파트 `주목`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공공기관이 옮겨가는 혁신도시 후보지 선정이 속속 이뤄지면서 주변 분양예정 아파트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혁신도시는 내년 하반기부터 후보지에 대한 토지수용에 들어가고 2007년 하반기 착공을 거쳐 2012년 이전을 완료하는 등 장기간에 걸쳐 사업이 추진되기 때문에 당장 아파트시장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혁신도시에는 향후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대형 공공기관이 들어서고, 도로 등 각종 기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어서 이 지역 분양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건설업계는 기대하고 있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북 완주·전주, 경남 진주, 전남 나주, 울산 중구, 강원 원주 등 혁신도시 후보지가 잇따라 선정됨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주변 분양물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석탄공사 등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원주시 반곡동 105만평 규모의 혁신도시 인근에는 내년까지 5개단지 40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벽산건설(002530)은 이달중 원주시 개운동에 33평~54평형 787가구를 분양키로 하고 지난 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벽산건설 관계자는 "혁신도시 후보지인 반곡동이 사업지 인근에 위치해 수혜가 예상된다"며 "이같은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주말 모델하우스에는 폭설에도 불구, 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말했다.원주 반곡동 혁신도시 주변에는 내년초 현대산업(012630)개발이 원주시 단구동에 1457가구, 금강종합건설이 행구동에 458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한국가스공사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대구 혁신도시 후보지인 동구 신서동에는 영조주택이 30평~42평형 428가구를 이달중 분양한다. 영조주택 관계자는 "혁신도시에 위치해 있다는 입지적 장점으로 분양성공을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동구 각산동에서는 신일이 24평~55평형 963가구와 대우건설(047040)이 28평~45평형 994가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전북 혁신도시 후보지인 완주 이서면과 전주 중동 인근에도 4개단지 2300여가구의 신규아파트가 공급된다. 완주·전주 혁신도시는 488만평 규모로 한국토지공사 등 13개 기관이 이전키로 돼 있다.진흥기업(002780)은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에 33평~58평형 822가구를 이달중 분양할 예정이다. 또 전주 덕진구 송천동에 현대산업개발(792가구), 완산구 중화산동 코오롱건설(003070)(457가구), 완산구 평화동 대우차판매(004550)(299가구)가 내년중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이밖에 한국석유공사 등 11개 기관이 이전할 울산시 중구 우정지구 혁신도시 인근의 남구 무거동과 신정동에는 동문건설 687가구, 월드건설 359가구, 코오롱건설 202가구 등의 신규 아파트 분양이 내년까지 이어진다. ◇혁신도시 후보지 주변 분양예정 아파트
2005.12.05 I 이진철 기자
  • 지역종합개발지구 시범사업지 4~5곳 선정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내년부터 한 지역에서 택지 개발사업과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패키지로 할 수 있는 지역종합개발지구 제도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택지개발로 생긴 수익을 관광단지 조성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올 정기국회에서 지역종합개발지구제 도입을 골자로 한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지역균형개발법)이 통과함에 따라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내년 3월 중순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지역종합개발지구는 주거, 산업, 유통, 교육, 문화, 관광단지 등의 조성사업과 기반시설 설치사업을 패키지를 묶어 종합개발하는 것으로 시도지사의 요청이나 민간 개발자의 제안으로 건설교통부 장관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지정한다.사업시행자는 종합개발계획을 만들어 사업방식, 재원조달 방안, 기반시설 설치 등을 담은 개발협약을 시장, 군수와 맺고 개발이익은 지역내 다른 사업에 재투자한다.건교부는 지역종합개발지구의 구체적인 운영지침이 마련되면 내년중에 4~5개 시범사업지를 선정하고 2007년부터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시범사업지구는 수도권 1곳, 지방 중소도시 2~3곳, 낙후지역 1곳 등을 선정할 예정인데 전북도 혁신도시로 선정된 완주군 이서지역과 고속철도 역세권 및 택지개발사업, 유통단지조성사업 등이 추진중인 익산지역 시범사업지로 유력시된다.
2005.12.04 I 남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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