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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테크] 강북 개발 이끌 뚝섬 은평 뉴타운 9월 첫선
  • [조선일보 제공] 서울은 동시분양이 없어져 분양 일정을 소비자들이 알아서 챙겨야 한다. 분양 일정을 관심있게 지켜보지 않으면 청약 시기를 놓칠 수 있다. ‘닥터아파트’ 집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서울에선 총 72곳에서 1만2000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작년 하반기 분양 예정 물량보다 4% 가량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가 가라앉을 경우 일부 물량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하반기엔 강남권보다 강북권 분양 물량이 많다. 노원·강북·동대문구 등 강북권에서 전체 물량의 45%인 5512가구(21곳)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외에 ?광진·용산·성동구 등 도심권에서 3003가구(21곳) ?강서·관악·구로구 등 강서권에서 2323가구(18곳)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권에서 1321가구(12곳)가 나올 예정이다.■ ‘U턴 프로젝트’ 수혜지역 뚝섬서 물량… 지하철도 가까운편서울시 강북 개발계획의 핵심이 용산과 뚝섬을 두 축으로 하는 ‘U턴 프로젝트’. 그 한 축인 뚝섬 부근에서 분양 물량이 나온다. 두산중공업이 성동구 성수동1가 일대에 짓는 ‘서울숲두산위브’ 640가구 중 350가구(48·56평형)를 오는 9~10월쯤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8월 판교 중대형 분양 이후 분양될 전망이다. 또 현대건설은 성수동 2가에 짓는 아파트 445가구(18~92평형)를 100% 일반분양한다. 두 단지 모두 지하철 2호선 뚝섬역과 성수역을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팀장은 “이 단지들은 U턴 프로젝트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oogle_ad_section_end-->■ 은평 뉴타운 26~60평 2608가구 9월에… 동대문·성북구도 재개발 일반분양하반기엔 재개발 사업 일반분양도 대거 예정돼 있다. 그 중 은평 뉴타운에서 나오는 물량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은평 뉴타운에선 첫 분양 물량이다. 가장 먼저 분양을 시작하는 1지구 A, B, C공구에서 26~60평형 2608가구(임대 물량 제외)가 9월에 나올 예정이다. 올 하반기 서울 지역 분양단지 중에선 규모가 가장 크고, 북한산국립공원에 둘러싸여 있어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동대문·성북구 일대에서도 재개발 일반분양 물량이 나온다. 대림산업은 성북구 정릉동 일대 정릉1구역을 재개발, 총 527가구 중 174가구(22~43평형)를 오는 7월 분양할 계획이다. 삼성물산도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 전농 3-2구역 재개발을 통해 472가구 중 310가구(24~42평형)를 7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 현대건설은 은평구 불광동 불광3구역 재개발을 통해 나오는 총 1135가구 중 51가구를 12월쯤 분양할 계획이다. 아직 평형은 미정이다.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과 가까운 편이다. ■ 강남권은 100~200가구 소규모 단지가 대부분강남권에선 100~200가구 규모의 소규모 단지 분양이 대부분이다. 동부건설이 서초구 방배동에서 분양할 아파트가 240가구 정도로 그나마 규모가 있는 편이다. 이 아파트는 12월 분양 예정으로, 54~60평형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현대건설도 방배동 일대에서 134가구를 12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평형은 아직 미정이다.
  • `버블논쟁` 후 강남 3구 재건축 3개월만에 하락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5월 셋째주 들어 서울 강남, 송파, 서초 등 강남 3구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천, 용산 등은 오히려 오른 것으로 조사돼, 정부의 버블 논란을 무색케 했다. 2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국민은행의 시세를 조사한 결과 강남, 송파, 서초 등 강남 3구의 아파트 가격이 0.6% 하락했다. 강남구가 -0.4%, 서초구 -0.3%, 송파구 -0.8%를 기록했다. 이는 불과 3주전 상승률이 강남 1.6%, 서초 1.7%, 송파 0.7%였던 점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또 재건축을 포함한 강남 3구의 아파트 가격은 0.1% 상승하는 데 그쳤다. 반면 버블 세븐에서 제외된 과천, 용산, 평촌, 분당 등은 여전히 가격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과천은 이번 조사에 지난 주보다 0.7%포인트 상승한 1.0%를 기록했고, 용산구도 0.5%포인트 증가한 0.7%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평촌과 분당도 각각 0.9%, 0.5%로 가격 오름세를 유지했다.건교부는 이에 대해 "내재가치에 비해 고평가 논란이 제기됐던 강남을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본격적인 조정국면에 접어들었다"며 "강남 재건축을 시작으로 하락세가 주변지역으로 곧 파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시장 전망과 관련 5년내 신규택지서 10만가구 공급, 강남.서초의 주택보급률 100% 초과(2003년 기준), 행정도시 건설.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수도권 인구 28만명 유출, 강북 재개발 등을 이유로 뚜렷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주택수요측면에서도 보유세.양도세 강화, 재건축 개발부담금 신설 등으로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전망했다. 건교부는 "최근 강남 아파트 연평균 가격 상승률인 9% 수준으로 상승한다 하더라도 1%의 보유세 부담에 양도세율 50%를 감안하면 2주택의 투자수익률은 3% 내외가 된다"며 "집값 상승률이 4% 내외로 안정되면 수익률은 1%에도 못미치기 때문에 뒤늦은 추격매수는 투자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06.05.26 I 윤진섭 기자
  • 기반시설부담금, 재개발에만 부과..형평성 논란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nbsp; "기반시설부담금 재개발에만 부과한다."정부가 7월12일부터 부과할 예정인 기반시설부담금을 놓고&nbsp;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재건축은 증축분에 대해서만 부과하는 반면 재개발은 신축면적 전체에 부과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당초 '기반시설부담금에 관한 법'을 만들면서 새로 짓는 건물 전체면적을 부과 대상으로 했다. 하지만 재개발 재건축 조합 등의 반발로 같은 용도로 지을 경우 기존 면적은 제외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 주거용(업무용)을 주거용(업무용)으로 지을 경우 기존 면적은 빼주기로 한 것이다. 예컨대 100평짜리 집을 200평으로 증축하면 100평에 대해서만 부과하는 것이다.그런데 최근 하위법령을 만들면서 단독주택을 단독주택으로, 공동주택을 공동주택으로 지을 때만 기존 면적을 빼주는 것으로 규정을 강화했다. 건교부는 "주거용 업무용 등의 구분은 모호해 건축법상의 용도기준에 따라 단독주택 공동주택으로 나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다가구주택)을 공동주택(아파트)으로 고쳐 짓는 재개발의 경우 부담금이 크게 늘어나게 됐다. 실제 강남 재건축아파트는 가구당 1000만-2000만원선에 불과한 반면 강북 재개발아파트는 2000만-350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이에 대해 재개발 조합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재개발도 주택을 주택으로 고쳐 짓는 것은 재건축과 마찬가지라는 주장이다. 또 정부가 도시재정비촉진법을 제정해 재개발을 지원키로 해 놓고서 한쪽에서는 부담금을 물리는 게 타당하냐고 지적한다. 용산구의 한 재개발 조합 관계자는 "단독주택을 아파트로 바꾼다고 부담금을 물리는 것은 지나친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라며 "법 조문에 얽매이지 말고 입법 취지를 살려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건교부는 입법예고 기간(12일까지)에 접수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고칠 부분이 있으면 고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기반시설부담금은 연면적에 기반시설비용을 곱해 산출한다. 이때 기반시설비용은 표준시설비용과 용지비용을 합한 값을 사용한다. 표준시설비용은 ㎡당 5만8000원이고, 용지비용은 시군구 평균 공시지가에 용지환산계수와 건물별 유발계수를 곱해서 구한다.연면적은 60.5평(200㎡) 초과분만 적용한다. 100평짜리 주택이라면 39.5평에 대해서만 부과하는 것이다기반시설부담금 부과기준 -재개발 : 60평 초과 면적과 기존 다세대 연립주택 연면적을 뺀 면적 -재건축 : 기존 면적을 뺀 연면적
2006.05.12 I 남창균 기자
탱탱한 면발 속으로 따라와~
  • 탱탱한 면발 속으로 따라와~
  • [조선일보 제공] 평론가와 전문가들로부터 싸늘한 반응을 얻었지만, 대중으로부터는 폭발적 지지를 받으며 대박 터뜨리는 영화가 있다. 음식도 마찬가지다. 커다란 사발은 평양 물냉면처럼 차가운 육수로 가득하다. 하지만 함흥 비빔냉면처럼 쫄깃하다 못해 질긴 국수에 매콤새콤달콤한 양념장을 듬뿍 얹는다. 비싼 메밀 대신 밀가루로 국수를 뽑기도 하고, 짬뽕을 차갑게 식혀 냉면처럼 먹기도 한다. ‘냉면 순수주의자’들은 “평양식도 아니고, 그렇다고 함흥식도 아닌 변종”이라고 폄하하지만, 대중은 그 맛에 열광하며 여름을 기다린다. ‘대박 난 변종 냉면 베스트 7’을 소개한다. 장도리곰탕 얼음냉면 음식을 눈으로만 즐긴다면, 장도리곰탕 ‘얼음냉면’(8000원)은 100점 만점이다. 물냉면은 투명하게 깍아낸 얼음그릇에 찰랑찰랑 육수를 붓고 국수를 도로록 말아 낸다. 먹는 동안 얼음그릇이 녹아 섞이면서 국물은 더욱 차가워진다. 물론 육수는 묽어진다. 얼음그릇은 정사각형과 하트 두 가지 모양이 있다. 가격은 그릇 모양과 상관 없이 같다. 얼음으로 그릇을 만드는 기막힌 아이디어는 장도리곰탕 주인 이장우(51)씨가 지난 2003년 냈다. 얼음을 손으로 일일이 깍기 때문에 이윤이 후한 편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특출난 생김새 덕에 여름마다 TV·신문·잡지를 통해 소개되니, 홍보효과가 엄청나지 않을까. 곰탕으로 먼저 이름 날린 식당답게 쇠고기 육수는 정직하다. 하지만 레몬즙을 섞는지, 정체 모를 향기가 먹는 내내 거슬린다. 정통 냉면에 익숙하다면 비빔냉면을 시키는 게 낫겠다. 서울 역삼동 차병원 뒤에 있다. (02)569-3032~3 ▲ 장도리곰탕 얼음냉면 깃대봉냉면 메뉴판에는 ‘저희 비빔·물냉면은 맵습니다. 주문시 참고 바랍니다’라고 크게 적혀있다. 그 밑으로 ‘매운 맛’부터 ‘보통 맛’ ‘덜 매운 맛’ ‘안 매운 맛’ ‘거의 안 매운 맛’ ‘하얀 맛’까지, 6가지 매운 정도에 따라 주문하란다. 메뉴판의 경고를 무시하고 보통맛으로 주문했다. 노란 쫄면은 파와 깻가루에 파묻혔다. 시뻘건 국물을 한 모금 들이켰다. 생각보다 맵지 않고 달다. 그런데 웬걸. 먹으면 먹을수록 매웠다. 혀가 아리더니, 머리는 형틀로 조이는 듯, 입술은 얼얼했다. 희한한 건, 그렇게 괴롭고 고통스러운데도 계속 먹게되는 마력이 있다. 찌그러진 양은 주전자에 담겨 나오는, 쇠고기 맛 국물과 국수 삶은물을 섞은 뜨거운 육수로 감각이 마비된 혀를 헹굴 땐, 약간 변태적이나 시원한 쾌감이 기막히다. 냉면은 물, 비빔 상관 없이 4000원. 1.5배쯤 양이 많은 곱배기는 4500원. 깃대봉이란 이름은 식당이 서울 종로구 충신동 국기 게양대 옆에서 시작했다고 해서 붙었다. 지금은 충신동에서 멀지 않은 창신동 창신초등학교 건너편에 있다. (02)762-4407 유천칡냉면 육수에 뜬 살얼음을 젓가락으로 헤치면 짙은 갈색 국수와 검붉은 고추양념이 보인다. 칡과 다른 재료들을 섞어 만든 국수는 쫄깃하다 못해 찰고무처럼 질기다. 이를 튕겨낼 듯하다. 국물은 처음에는 구수하고 달착지근한데, 먹을수록 맵다. 함께 나오는 뜨거운 육수로 입을 헹구듯 마무리한다. 물냉면과 비빔냉면 6000원, 회냉면 7000원. 왕만두(5000원)는 김치, 부추, 두부가 많이 들었다. 얇은 만두피로 만두소가 발그스름하게 비쳐 보인다. “서울 풍납동 송파세무소 맞은편 풍납사회복지관 골목 안”이라고 쉽게 설명하지만, 찾아가기 꽤 번거롭다. 그런데도 그렇게 손님 많은 걸 보면 의아할 정도다. 주차장은 넓다. (02)485-5102, 5774, 4456 ▲ 유천칡냉면 퇴촌밀면 겉보기엔 냉면과 똑같다. 그런데 국수가 유달리 하얗다. 거무튀튀한 메밀 대신 밀가루를 쓴다. 찰기를 주려고 전분과 젤라틴을 조금 섞어 국수를 뽑는다. 그래서 냉면이 아니라 밀면이다. 뽀얀 국물은 냉면 국물처럼 시원한데, 묘한 단맛이 희미하게 감돈다. 감초(甘草)다. 육수를 뽑을 때 사태(쇠고기), 사골(소뼈), 대파, 마늘, 생각, 고추씨 등에다 감초를 더해 끓인다. 여기에 동치미를 섞는다. 국수는 쫄깃한 맛을 살리기 위해 1분 삶는다. 덜 익은 듯한 맛이 약하게나마 남아있다. 일본 규슈 하카다라멘 국수가 연상된다. 이 덜 익은 듯한 국수와 국물이 조화롭다. 아삭아삭한 동치미 무와 아작아작한 오이채가 고명으로 얹어진다. 밀면에 딸려 나오는 백김치만 먹으러 오고싶다. 깊은 시원함이다. 차가운 물에 담근 항아리에서 3년 숙성시킨 작품이다. 통오리밀쌈(4만5000원)도 있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도수리에 있다. (031)767-9280 ▲ 퇴촌밀면 마담밍 짬뽕냉면 짬뽕이 차가운 냉면으로 변신했다. 서울 선릉역 근처에 있는 중국음식점 ‘마담 밍’은 4년 전 ‘짬뽕냉면’(6000원)을 개발했다. 면발이 압권이다. 짬뽕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은 국수가 쉬 불어터지는 게 불만이다. 그러나 짬뽕냉면 국수는 불지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쫄면처럼 탱탱하다. 국물은 짬뽕을 그대로 식힌 맛. 생각처럼 이상하지는 않다. 기름은 싹 걷어내는지 허옇게 굳은 기름덩어리가 둥둥 뜨지는 않다. 노골적으로 맵다. 그걸로도 모자라 기름에 볶은 매운 고추양념을 듬뿍 담은 중국식 숟가락이 그릇에 꽂혀 나온다. 강신영 조리장은 “젊은 사람들은 그 고추양념을 다 풀어서 먹는다”고 했다. 강철로 만든 위장이라도 그렇게 매운 양념을 퍼부으면 상하지 않을까 걱정됐다. (02)557-692 ▲ 마담밍 짬뽕냉면 소문난냉면 한약재료 냄새로 가득한 동대문 경동시장. 지하 1층 식당가로 연결되는 허름한 입구에 ‘소문난냉면’이라고 적힌 빨간 옷을 입고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이 있다. 냉면집을 공동 운영하는 육남매 중 하나일 경우가 많다. 냉면을 주문하면 고추장 양념이 듬뿍 얹어져 나온다. 고추장을 찍어 먹었다. 맵지 않고 부드럽다. 고명으로 특이하게 쑥갓을 얹는다. 테이블에 놓인 고추양념·겨자·흑설탕을 입맛대로 더하고, 얼음 둥둥 뜬 육수를 부어 양념과 잘 섞이도록 한다. 면발이 질기면서 소박하다. 냉면 3500원, 곱배기 4000원. (02)967-4103 동아냉면 겉에서 보면 그냥 분식집이다. 30석 남짓이다. 메뉴는 냉면 하나. 고추양념을 뿐 국물은 떡볶이처럼 달고 맵다. 무채는 통닭집 네모난 무처럼 새콤달콤하다. 국수는 찰지고 구수하다. 씹을 때마다 깨가 부서지면서 고소한 향기가 퍼진다. 인공조미료를 많이 쓰는지 먹고 나서 잡다한 여러 맛이 입안에 오래도록 남는 건 걸린다. 서울 용산구 보광동 한국폴리텍 서울정수대학(옛 정수기능대학) 건너편, 버스정거장 표지판과 가게가 있는 모퉁이 오른쪽으로 작은 간판이 보인다. 냉면 소 3500원, 대 4000원, 특 5000원. (02)796-2796
  • 3억∼4억 빚더미 고소득자 vs 재테크 실패한 22억 부자
  • [오마이뉴스 제공] 8일, 열린우리당·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강금실, 오세훈 후보는 2시간 가량 열띤 정책 토론을 벌였다. 이견을 보이는 부분도 있었지만 당론에 반해 같은 입장을 취한 정책도 있었다. 다만 교육, 복지 관련 토론이 생략돼 아쉬움을 남겼다. 오찬을 겸한 토론회였지만 정작 두 후보는 지난 밤 토론회 준비로 잠을 청하지 못해 식사를 거의 하지 못했다. 강 후보는 "사실 지금도 졸립다(웃음)"며 토론회 중에도 연거푸 커피를 마셨다. 오 후보는 "지난 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 잠이 달아나는 바람에 한 시간 정도 밖에 못잤다"며 식사를 하지 못했다. 한편 주최측은 두 후보만 초청한 것에 대해 "토론의 효율적인 진행과 시민들의 관심사, 판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며 "임원들이 심사숙고한 끝에 양당 후보 초청 토론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각 세운 정책들] ▲ [시청사 이전] "시민의견 수렴해 결정" vs "비용 낭비 반대"강금실 우선 이명박 시장이 임기 두 달을 남기고 공사를 중단한 점, 높이 평가한다. 사대문 안을 역사문화도시로 복원하겠다는 입장에서 청사 바로 옆에 고층 건물이 들어서는 것은 부적절하다. 시민단체, 문화, 건축계도 반대한다. 하지만 고집부리지 않겠다. 시장이 된다면 시민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거치겠다. 오세훈 지금 그 자리에 짓는 게 낫다. 공무원의 근무환경에도 좋지만 민원인들이 찾는 곳이 기왕이면 교통이 좋아야 한다. 옮기면 비용 낭비다. 또 강 후보가 옮기려는 용산 지역은 면적이 1만 4천평에 불과하고 자연녹지지구라 용적률이 높지 않아 용도변경을 해야 한다. ▲ [노점상] "포장마차 양성화" vs "허가제는 반대" 강금실 포장마차도 관광산업화 차원에서 아름답게 꾸미고 합법적인 테두리에 두는 것도 검토해 볼 수 있다. 싱가포르도 그렇게 하고 있다. 노점에서 밥 먹는 재미에, 한국적 운치를 개발하고 일정한 규격화, 위생 등을 고려하면 양성화도 고려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한국적 노점상을 제안하고 싶다. 오세훈 뉴욕, 파리, 런던 등은 허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권리금 개념이 있어서 노점상 끼로 사고 팔 수 있다. 나중에 장애가 될 것이므로 허가제는 보류해야 한다. 다만 현재 노점상은 절대 금지 지역과 상대 금지 지역으로 나뉘는데 자릿세를 상대 금지 지역의 경우 일정한 경제적 부담을 지워 사용토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 ▲ [택시 공급 과잉] "버스차선 이용해야" vs "콜 기능 활성화"강금실 7만대 중에 2만대는 초과공급 상태다. 문제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유지되면서 고급화하는 것이다. 택시 기사들은 버스전용 차선을 이용하게 해달라고 한다. 콜 기능 강화 등 수요창출의 문제도 있지만 근본적인 방향은 버스라인을 달리도록 해야 한다. 서울시는 부정적이지만 열린우리당에서는 재검토하고 있다.오세훈 공차률이 40% 라고 한다. 현재 버스와 지하철의 대중교통 분담률은 65%에 달하지만 택시는 6.5%에 불과하다. 승용차 이용률(23%)을 5% 정도 낮추고 택시 이용률을 높이겠다. 그럴려면 GPS를 통해 콜 기능을 강화해야한다. ▲ [주택] 용산 신도심 개발 vs 뉴타운 50개 광역화강금실 기존의 살고 있는 6만호에 10만호를 더하는 계획이다. 국제업무단지가 들어오는 것을 감안했다. 서울시에서도 '25만호 건설' 용산 구상을 발표한 적이 있다. 그에 비하면 우리는 굉장히 적게 잡고 있다. 시와 정부와 민간이 서울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자는 것이다. 참공약 비전제시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세훈 강북 뉴타운을 현행 26개에서 50개로 확대하던지, 광역화겠다. 뉴타운과 뉴타운 사이에 소외된 지역까지 광역화한다는 의미다. 현재 3개를 하고 있는 데 26개는 다음 시장대에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나머지는 난개발이 우려되므로 지구를 지정하자는 취지다. ▲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 동의" vs "강북 재건축도 위축돼" 강금실 개발이익환수에는 동의한다. 다만 전체적으로 강남북 지역격차가 나는 상황에서 강북 발전을 역점에 두는 것이 아닌 강남 집값의 안정을 위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아쉽다. 그래서 저항과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 규제완화 문제는 정부 정책이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지만 강북 주택 문제를 해결하는 종합계획을 신중히 검토하겠다. 오세훈 재건축 문제가 강남만의 특수한 현상이 아니다. 집값이 오르는 게 재건축 때문만은 아니다. 강남 집값 잡자고 개발이익환수 방법을 쓰면 강북의 재건축도 위축을 받는다. 강남북 공히 주택물량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안된다. 일정하게 집값 기조가 잡히면 주택 공급 문제에 대한 대비를 위해서라도 순차적으로 재건축을 진행해야 한다.[간격 좁힌 정책들]▲ 강남·북 재정불균형 "공동재산세가 현실적으로 타당"강남·북 재정 격차 해소를 위한 대안에 있어선 강금실 후보와 오세훈 후보 모두 공동재산세(재산세 일정비율을 구 재정상태에 따라 배분)가 더 타당하는 견해를 내놨다. 특히 강 후보의 경우 열린우리당의 권고적 당론인 세목교환(구 수입인 재산세와 시 수입인 담배세를 맞 바꾸는 것)과 다른 입장을 보였다. 강금실 세목 교환이 합당한 측면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각 구청장들이 공동세안에 대해서 합의가 됐기 때문에 그렇게 가는 게 낫지 않겠냐는 것이다. 또 강남지역 주민들 반발도 정책 결정시 고려가 되어야 하지 않냐는 것이다. 아직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 우리당 후보이기 때문에 열린우리당 권고적 당론에 대해서도 고려중이다. ▲ 이명박 시장 추진, 노들섬 오페라하우스 건립 반대이명박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노들섬의 오페라하우스에 대해선 두 후보 모두 건립 중단을 요구했다. 특히 오 후보는 이명박 시장의 공약 중 폐기해야 할 것으로 이 문제를 꼽았다. 오세훈 시민들의 접근성이 중요한데, 아무리 그 근처를 다녀봐도 접근로를 찾아볼 수 없었다. 오페라하우스 건립은 찬성하지만 노들섬으로 하는 것은 반대다. 장소를 따로 물색해야 한다. /박형숙·이민정(xzone) 기자
강남권, 투기지역지정 "효과없네"
  • 강남권, 투기지역지정 "효과없네"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nbsp; 정부의 `주택투기지역 지정`이&nbsp;강남권에 미치는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nbsp; 8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nbsp;지난 2003~2005년까지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서울시 14개 구 가운데&nbsp; 강남구, 서초구 등 8개구는 투기지역 지정에도 불구하고&nbsp;재건축 추진에 따른 수요나&nbsp;학군수요, 서울숲 개장과 같은 개발 호재 등으로 가격이 떨어지지 않았다. 강남권은 강남구와 서초구가 2003년 4월과 2003년 6월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개포동 저층 주공아파트를 중심으로 안전진단이 진행되면서 가격이 올랐다.&nbsp;강동구, 송파구, 마포구, 용산구, 구로구, 종로구 등 6곳은&nbsp;주택투기지역 지정 후 가격안정을 보였지만 그 기간은&nbsp;평균 2.6개월에 그쳤다.&nbsp;양천구는 2003년 7월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여름방학 학군 수요로 목동신시가지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갔고, 성동구는 2005년 6월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서울숲 개장 등으로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nbsp;&nbsp;강동구와 송파구는 2003년 5월 주택투기지역 지정 직후 6월 한달 각각 1.33%와 0.22%로 오름폭이&nbsp;꺾였으나 같은해 8월 들어서 강동구 4.79%, 송파구 3.49%로&nbsp;다시 오름세를 탔다.용산구의 경우는&nbsp;1개월 동안만 집값이 안정됐다.&nbsp;2003년 6월 주택투기지역(상승률 0.36%)으로 지정돼 7월에는 0.24%로 오름폭이 감소했지만 8월 들어 1.31% 올라 주택투기지역 지정을 무색케 했다. 주택투기지역 지정 후 집값 안정기간이 가장 길었던 구로구도 5개월 동안 안정세를 보인 후 다시 상승했다. 마포구는 4개월 동안만 아파트값이 안정됐다. 2003년 5월(2003년 5월 상승률 2.38%)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직후 6월 한달간 0.60%만 올랐다. 이후&nbsp;10월 들어서 2.53% 올라 상승률이 주택투기지역 지정 전으로 돌아갔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주택투기지역은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지역 중심으로 지정되며, 거래시 양도세를 기준시가 대신 실거래가로 과세해 주택투기억제를 통해 집값을 내리는 것이&nbsp;목적이다.&nbsp;&nbsp;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팀장은 "주택투기지역 지정에도 불구하고 개발&nbsp;재료가 있는 지역은 집값이 올랐다"며 "내년부터 양도세를 실거래가로 과세할 예정인 만큼 주택투기 억제와 집값안정을 위해서는 다른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06.05.08 I 정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재건축 이익 환수법 통과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5월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핵심인재 40만명 더 키우자 - 현대그룹-현대重 다시 충돌 - 대입 내신비중 50% 이상으로 - 재건축 이익 환수법 통과 - SK텔, 미국 뚫었다 ▲종합 - 현대차 해외사업 엔진 다시 켠다 - 청소년 일상생활..하루 중 공부하는 시간 10대 8시간, 20대 56분 - 두바이에 세계최대 호텔 건립 - 9월부터 재건축이익 50%까지 환수 - 주사 밑에 깔려있는 산하기관장 - 기업인 미국비자 면제..韓美FTA서 제안할 것 - 론스타 후폭풍..反외국자본 정서 확산 우려 ▲정치·외교안보 - 지방선거 후 여권개편 신호탄?..청와대 비서진 40대 친위그룹 전진배치 - 비리단체장 주민투표로 해임..여당 6개 법안 강행처리 - 강금실 "신도시형 강북 만들겠다" ▲국제 - 美·日 군사동맹 강화 합의 - 볼리비아 에너지 국유화 선언 - 美 사회보장기금 고갈 빨라진다 - 美 이민개혁 요구 300만 시위 ▲금융·재테크 - 국제투자은행으로 과감히 변신(산업은행 이대론 안된다.下) - 주택대출금리는 제자리 ▲기업·증권 - 코끼리형 부품·소재기업 키우자(성장에도 품질이 있다) - SK텔, CDMA 종주국 미국 진출..세계 최대시장서 정면승부 - PDP패널 세계 1위 LG 1분기 첫 달성 - KAL, 美공군기 정비사업 수주 - 운동화가 졸음 쫓는다? - 내비게이션 가격 뚝 - 현대상선 M&A논란 이틀째 상한가..현대중공업 사흘새 1114억 평가차익 - 국민은행 깜작 실적..1분기 순이익 8030억 - KTF 기대 못미쳐..영업이익 20% 줄어 - 종합상사株 상승場 주도 - 외국인 5일새 1조8천억 팔아 ▲부동산 - 공시가격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삼성동 아이파크 104평 12억↑ - 청약저축 분양기회 많아요 - 200kW 이하 태양발전 설치 쉬워진다 - 여의도 SK주유소 터에 복합빌딩 - 공사비 부풀리기 딱 걸렸네..건교부 투자심사팀 1100억 예산절감 - 수익률 보장하는 상가분양 확산 ◇서울경제 ▲1면 - 남미에 `자원 민족주의` 확산 - 재건축 개발이익 최고 50% 환수 - 현대그룹 "상선 지분 10% 양도해달라" 요청에..현대重 "수용할 수 없다" 거부 ▲종합 - 한은 "부동산 거품 가능성" - "금융시장 언론이 내말 오해" -버냉키 - 현대차 임직원 "국내시장 점유율 50% 회복"..`총수 공백메우기` 굳은 결의 - 反美 기치 남미 경제권 급속 재편 - 주택시장 안정화 정책 힘실렸다 - 경기순환 사이클 짧아졌다 - 까르푸 실제 투자금 6억5700만弗 - 산자부 18개품목 신제품 인증 ▲금융 - 은행 `과당경쟁`이 시장왜곡 - 車보험 특단대책 만든다 - 카드사 포인트 마케팅 `후끈` - 은행장 "출혈경쟁 자제" 한목소리 - "여신금융업 건전성 확보 주력" - 대부업協 회장직 싸고 갈등 지속 ▲국제 - 美 `脫중동정책` 속도 낸다 - 올해도 `日 골든위크 弱달러` - 美 연금·의보기금 고갈 가속화 - `월가 저승사자` 로치 "세계경제 낙관적" - 레이 前 엔론회장 도덕적 해이 "너무하네" - 中 사회보장기금 해외투자 허용 ▲산업 - 현대家 정통성 시비로 번지나 - 車 시장 때아닌 `찬바람` - LG전자 세계 PDP패널 시장 1위 - SKT 美통신시장 공략 나섰다 - 포스데이타도 와이브로 장비 수출 - KTF, 선불요금제 가입자에 첫 보조금 - 이통시장 성장세 크게 둔화 - 中企조합 "나 지금 떨고 있니" - 외식업계 `해산물`이 뜬다 ▲증권 - 단발성 악재로 주가 떨어진 기업 저가매수 기회로 "역발상 투자를" - 대우인터내셔널 `신바람`..1분기 영업익 25% 늘어 - 현대차 그룹株 `바닥모를 추락` - 이통주 주가 "터졌다" - 하이닉스 "펀더맨털 탄탄..단기 악재 그칠 것" - "삼성물산 주가 더오른다" - 잘나가는 업종도 종목간 차별화 - 기륭전자 1분기 "부진" - 중소형주 주요주주들 "팔자" ▲부동산 - 파주 부동산 시장 `깊은 잠` - 내달 2만7000가구 집들이 - 건설업체 "현실 무시" 강력 반발 - 아현 뉴타운 호재.. `황금상권`으로 ◇한국경제 ▲1면 - 기업들 아프리카 진출 가속페달 - 與, 부동산법 강행처리 - 볼리비아도 자원 국유화 - 2008대입, 학생부 50% 이상 반영 ▲종합 - 고교·대학나와 첫 취업 10개월 걸려 - 非도시지역 토지분할 금지 - "항공 유류 할증료 인하해야" - SC제일銀 특별 세무조사 착수 - 투자용 해외주택 구입 연내 허용 - 버냉키 `뒤집기` 월가 뒤흔들어 - 브라질서 에탄올 대량 도입 추진 - 남미 `반미바람`타고 자원민족주의 확산 - "하반기 경기 급브레이크 걸린다" - 공기업 경영간섭 대폭 줄인다 ▲국제 - 골드만삭스 `성공신화` 놀라워라 - 행복경제학을 아시나요 - 美·日, 수평적 군사동맹 강화 - 두바이에 세계 최대 호텔 짓는다 -`웹 2.0`이 세상을 만들어 간다 -MS 시가총액 30조원 `허공에`..주가 하룻만에 11% 폭락 -일 기업 경영틀 확 바뀐다 ▲산업 - 현대그룹-중공업, M&A 공방 가열 "상선지분 10% 되팔라" "수용불가" - 차 내수판매 `현대차 쇼크` - SK텔, 미국서 이동통신 서비스 - 불법복제 꿈도 못꾸는 `디지털디스크` 나왔다 - LG텔 `기분존` 때문에 기분상한 KT - 휴대폰 슬림화 내다본 초소형칩 `대박` - 재래시장에 공동배달 센터 - 이랜드, 야탑점 경매참여 포기.. `까르푸 인수` 새 국면 - 농협 "할인점 경쟁 우리도 있다" - 감자칩·튀김 유해논란..환경聯 `발암의심`..제조사 `인체무해` ▲부동산 - 동네 상가주택 `아 옛날이여` - 판교 중대형 임대 공급 `걱정되네` - 건설업체, 초대형 개발사업 주력 - 부산·광주 등 미분양 갈수록 태산 - 전세가율로 집값예측 `안통하네` - 용산 재개발 지분 평당 최고 8천만원 ▲금융 - 인용정보 활용 동의후 철회가능 - 車모델별 보험료 달라질듯..금감원, 자동차보험 경영정상화 TF 구성 - 하나銀 ATM 수수료 최대 40% 인하 ▲증권 - 현대건설 `귀하신 몸` - 포스코 최대주주 美얼라이언스 "포스코 경영참여 계획 없다" - 은행주 목표주가 잇단 상향 - 하이닉스, 채권단지분 매물 주의보 - M&A루머株 묻지마 투자 주의 - LG텔 시가총액 3兆 돌파
2006.05.02 I 윤도진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재건축아파트 다시 상승세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3.30대책 이후 안정세를 보이던 재건축아파트값이 다시 상승폭을 확대해 가고 있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시내 재건축아파트값은 0.56% 올라 지난주 상승률(0.28%)의 2배를 기록했다. 재건축 아파트값은 3.30대책의 영향으로 지난 14일 조사때는 주간상승률이 0.19%까지 낮아졌으나 2주 연속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일반아파트의 상승률은 0.36%로 지난주(0.45%)보다 둔화됐다. 이에 따라 재건축, 일반아파트를 합친 서울시내 전체아파트의 상승률은 0.39%로 지난주(0.43%)보다 낮았다. 전세는 비교적 안정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0.08%, 신도시 0.10%, 수도권 0.08%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 매매가 동향 서울시내 재건축아파트값은 0.56% 올라 지난주 상승률(0.28%)의 2배를 기록했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의 상승률은 0.39%로 지난주(0.45%)보다 둔화됐다. 이에 따라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를 합친 서울시내 전체아파트의 상승률은 0.39%로 지난주(0.43%)보다 낮았다. 구별로는 동작구가 0.75%로 가장 높았으며 송파구(0.71%), 양천구(0.64%), 광진구(0.50%), 강서구(0.47%), 강남구(0.43%), 마포구(0.43%), 구로구(0.42%), 영등포구(0.40%) 등이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뉴타운과 지하철 등의 개발 호재를 안고 있는 동작구가 이번주에도 상승폭이 컸다. 사당동 롯데낙천대2차, 신동아4차 등 20~40평형대가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에서는 산본이 1.70% 오르면서 계속 상승폭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평촌도 1.13% 올랐다. 금정동 무궁화주공1단지 30평형대가 2250만원, 산본동 백두극동 49평형대가 5500만원이 오르는 등 대형 평형 오름세가 컸다. 일산은 0.78%, 분당은 0.43%의 상승률을 각각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과천(1.24%), 군포(1.11%), 의왕(0.94%), 광명(0.80%), 용인(0.56%), 고양(0.51%) 등이 많이 올랐다. ◇ 전세가 동향전세는 비교적 안정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0.08%, 신도시 0.10%, 수도권 0.08%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서울 전세시장은 금천(0.59%), 동작(0.23%), 중랑(0.21%), 도봉(0.2%) 용산(0.19%), 광진(0.18%) 순으로 올랐다. 지역 전반적으로 전세가격이 오른 단지가 많지 않고 올라도 소폭에 그쳤다. 대부분 지난주와 비교해 상승폭이 둔화되는 양상이다. 신도시에서는 산본이 0.57% 오르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중동이 0.43% 올랐고 일산(0.28%), 평촌(0.05%) 지역도 소폭 올랐다. 분당은 0.14% 하락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과천(0.57%), 남양주(0.44%), 부천(0.4%), 평택(0.25%), 구리(0.23%) 등이 소폭 올랐다. 양주(-0.4%), 용인(-0.11%), 하남(-0.08%), 광명(-0.04%) 등은 소폭 하락했다.
2006.04.30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몽구회장 구속영장 청구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음은 4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공동주택 공시가 16.4% 상승-정몽구회장 구속영장 청구-휴전선 아래 파주에 세계최대 LCD단지-경상수지 두달 연속 적자-현대중, 현대상선지분 26% 인수▲종합 <정몽구 회장 사전구속영장 청구>-오늘 영장 실질심사에 실탄 희망-"현대차 본체수사 마무리 비자금 용처·몸통 캘 것"-현대차 1분기 실적발표 연기-공백 메우려 애쓰는 현대차, 경영시스템 변화 모색 할듯-1천억 비자금 조성·업무상 배임 혐의-올해 주택 공시가격 들여다보니..분당아파트 39%·강남구 24% 올라-올해 종부세 대상 15만8천가구-이건희 회장 이태원 자택 85억 최고-정부 "환율방어 수단 충분하다"-고유가·원화값 상승 부작용 본격화▲국제 -사면초가에 빠진 엑손모빌-'블룩스'가 뜬다-구리값 톤당 7360달러▲금융·재테크 -달러보험도 원高 '불똥'-국민·우리·기업은행 채용패턴 바뀐다▲기업·증권 -현대중공업, 현대상선 지분 26.7% 인수..백기사 자처 적대적 M&A 방어-파주서 빛난 네가지 '아름다운 동행'-겹경사 맞은 LG-STX그룹 사장승진 인사-디지털TV용 동영상칩 양산-중기청, 본부·팀제로 조직 개편-SK텔 1분기 선방-SK "고유가 덕에"-IT등 대형 우량주가 場이끌듯-칸서스운용 "자산운용사 1~2곳 연내 인수"▲부동산-사무실 '종량제 임기' 인기-용산 데이콤빌딩 뒤 고층 개발◇서울경제 ▲1면 -"한국車가 역주행 한다"-LG필립스LCD 파주공장 준공-경상수지 두달째 적자-현대重, 현대상선 지분 26% 취득▲종합<정몽구 회장 사전구속영장> -영장실질심사 법리공방 뜨거울 듯-해외딜러망 동요..경영공백 일파만파-경영권 승계 '시계제로'-정·관계도 "안타깝고 유감.."-환율급락·고유가 직격탄에 '비틀'-투자자금 '脫코리아' 조짐-아이파크 55평 562만원→1563만원-분당 39% 최고..강남 3개구 20%↑▲금융 -국민은행 "첫거래 영세업자·中企 대출금리 0.2~0.5%P 할인"..금융권 "과당경쟁 부추긴다" 긴장-LG카드 6분기 연속 대규모 흑자행진-국세청, 쌍용화재 긴급 세무조사 실시-'HSBC 부당행위'로 손해입은 고객에 금감원, 소송비 지원키로▲국제 -"美 금리인상 랠리 계속된다"-中, 나이지리아 유전 개발권 땄다▲산업 -세계 LCD시장 주도권 굳히기-구본준 부회장 '금탑산업훈장'-포털 "인터넷전화 시장 선점하자"-KTF 알뜰요금제 '베끼기' 구설수-"알짜매장 까르푸 야탑점 잡아라"▲증권 -현대重, 현대상선 지분 26% 취득..백기사 역할 무게속 汎현대家 M&A 가능성도-적립식펀드 수탁고 판매잔액 20조 돌파-SK텔레콤 1분기 실적 '순항'-한국증권, 베트남시장 진출-홈쇼핑주 오랜만에 '웃음꽃'-JS픽쳐스 적대적 M&A 조짐◇한국경제 ▲1면 -현대자동차 최대위기 형평성 논란도 커질듯-올 종부세 15만8천 가구-경상수지 두달 연속 적자-'의료쇼핑족' 2만3000명 집중 관리▲종합 <정몽구 회장 영장청구>-"경제여건 깊이 고심했지만.."-"비자금 사용처 규명 등 로비 수사"-그때그때 다른 구속·불구속 '이중잣대'-"다음 타깃은 어디.." 재계 초긴장-"설마 했는데..."그룹 전체가 공황상태-재개 "車산업 붕괴되면 경제에 치명타"-4700개 협력업체 초비상-부회장 중심 현안처리 비상경영체제 가동-남북 자원공동개발 '물꼬'-"국민연금 위탁투자 늘리겠다"-국민·군인·공무원 연금 통합 필요..'더 내고 덜 받는' 연금개혁 서둘러야▲국제 -아시아기업, 日상장 쉬워진다-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 4.9%-석유재벌 엑슨모빌 '울고 싶어라'▲산업 -'디스플레이 신화' 새로 쓴다-부산모터쇼 오늘 개막-시멘트 '드라이 모르타르' 증설 붐-인텔, 기업용 PC 플랫폼 '비프로' 공개-LG생명과학, 당뇨병 치료제 출시▲부동산-경춘고속道 IC주변 '분양 열풍'-용산 한강로 3가 일대 재개발-용인 30평형대 집값 큰 폭 상승▲금융-모바일 넘어 'U뱅킹 400만 시대'-농협, 기은 지분도 매입 나설 듯▲증권 -지방株 '전성시대'-현대상선, M&A 우려 해소-SK텔레콤, IHQ 최대주주 부상-기관, 통신株 '쓸어담기'-NH투자證 유상증자 부담 급락
2006.04.27 I 조진형 기자
  • (주간부동산)일반아파트 30~40평형대 강세..재건축↓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서울 아파트시장 전반적으로는 개발 호재가 있는 몇몇 지역을 중심으로만 수요층이 형성되고 있을 뿐, 계절적인 거래 비수기와 3.30대책 영향으로 거래는 대체로 부진한 상황이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서울 매매시장은 한 주간 0.43% 변동률을 기록했다. 그 외 신도시는 0.7%, 수도권은 0.32%를 기록했고, 전세시장은 서울 0.14%, 신도시 0.13%, 수도권 0.11%로 지난 주와 큰 변동없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다. 강남구 재건축이 한 주간 -0.06% 하락했다. 특히 사업초기 단계의 아파트값 하락세가 두드러져, 개포동 주공2,3단지가 평형별로 500만원~1억원까지 하락했고, 평형대별로는 10평형대보다 초기 투자금액이 큰 20평형대의 하락폭이 더 컸다. 하지만 재건축 속도가 빠른 일부 단지들은 상승폭이 커졌다.◇매매한강 주변 강남권역과 강서권역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서울은 서초(0.85%), 동작(0.71%), 강남(0.65%), 구로(0.64%), 강서(0.60%), 용산(0.44%) 순으로 주간 변동률이 높았다.서초구는 선호도 높은 노후단지와 사업속도가 빠른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동작구는 신대방동과 사당동 주변의 일반 아파트들이 상승했다. 강서구는 9호선 역세권단지를 중심으로 대단지나 재건축 아파트 중심으로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19일에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적용은 25일부터다.강동구, 강북구, 관악구, 금천구, 노원구, 도봉구 등의 30~40평형대 가격상승률이 높은 수준이었고, 최근 대형 평형 위주의 가격상승률이 높았던 양천구와 송파구 역시 최근에는 30~40평형대의 가격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송파구의 경우 재건축 단지의 약세 속에서도 문정동, 오금동 등 상대적으로 저평가된&nbsp;20~40평형대는 오름세를 보였다.&nbsp;신도시는 산본(1.60%), 평촌(0.92%), 일산(0.83%), 분당(0.58%), 중동(0.02%)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 역시 중대형 매물 부족현상은 여전하지만 30평형대의 매물을 찾는 수요가 최근 증가하는 향상을 보였다. 수도권은 2주 연속 의왕(1.2%)이 가장 많이 올랐다. 뒤를 이어 군포(1.14%), 과천(0.66%), 김포(0.64%), 안양(0.59%), 파주(0.59%), 양주(0.55%), 성남(0.52%) 순으로 신도시 및 신규 택지지구 주변 지역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전세서울 전세 시장은 4월 들어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이면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동작(0.6%), 관악(0.52%), 강서(0.26%), 도봉(0.25%), 양천(0.22%), 노원(0.21%), 마포(0.21%)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하락세를 보인 강동(-0.02%)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도 0.2%대 미만의 변동률을 보였다.신혼부부 수요가 있는 일부 강북권이나 동작, 관악, 강서 등 역세권 단지들은 수요가 있는 편이지만 전반적으로 수요가 줄면서 3월보다 거래가 잠잠해졌고 일부 20~30평형대 중소형 매물을 중심으로만 거래가 형성되고 있다.신도시는 산본(0.84%), 일산(0.25%), 평촌(0.23%) 순으로 주간 상승했고, 분당(-0.08%)은 30평형대 이하 중소형 평형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수도권은 성남(0.45%), 군포(0.37%), 부천(0.35%), 안산(0.35%), 구리(0.31%) 등이 소폭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물량이 많은 용인(-0.18%)과 포천(-0.31%)을 제외하고는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미미한 움직임을 보였다.
2006.04.23 I 정태선 기자
  • (부동산캘린더) `포스트판교` 관심, 청약접수 10곳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nbsp;판교청약이 끝나고 다른 지역 분양 일정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봇물을 이룬다. 판교를 대체할 만한 `포스트판교`지역이&nbsp;관심을 받고 있지만, 분양시장은&nbsp;입지에 따라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고 입지가 좋다하더라도 분양가가 과도하게 책정되고 있어&nbsp;분양가 대비 입지여건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이번주에는 청약접수 10곳, 당첨자 발표 10곳, 당첨자 계약 14곳, 모델하우스 개관 9곳이 예정돼&nbsp;있다.25일 금호건설은 부평 십정2지구에 부평 금호어울림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6개동 34평형 206가구, 44평형 84가구, 총 290가구로 구성된다.&nbsp;입주는 2008년 6월 예정이다.대우건설(047040)은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월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 청약을 시작한다. 지하 7층, 지상 36층 2개동으로 아파트 48, 51평형 208가구와 오피스텔 23~35평형 54실이다. 층수가 36층, 122m로 수원지역 아파트로는 가장 높다. 오는 2009년 개통되는 분당선 영통역이 걸어서 7분 거리에 있고,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공사중),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28일 신일은&nbsp;대구 동구 각산동에 36평~54평형 839가구를 분양한다.&nbsp;신서택지개발지구의 혁신도시와 인접해 있고 동대구 IC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현대산업(012630)개발은 인천 남동구 도림동에 34~48평형 아이파크 349가구를 분양한다. 도림지구 아이파크는 대지 5723평, 지하 2층~지상 19층 규모로&nbsp;34~48평형, 5개동으로&nbsp;구성된다.&nbsp;입주는 2008년 2월 예정이다. 단지 개방감과 조망을 위해 타워형 설계를 적용했고 중대형 평형 단지 수준에 맞춘 친환경 고급 마감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일산호수공원 1.5배에 달하는 약 45만평짜리 해양생태공원이 2007년 완공 될 예정이다.◇ 4월 셋째주 주간부동산일정(24일~29일) ▲24일&nbsp;-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현대아이파크 청약접수(~4/27) 033-7654-800-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읍 신흥리 죽림우방유쉘 청약접수(~4/25) 041-862-5588-경상남도 거제시 신현읍 롯데인벤스2차 청약접수(~4/25) 055-635-2115-경기도 포천시 신읍동 극동스타클래스 청약접수(~4/25) 031-533-9779-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 국민임대 청약접수(~4/25) 1588-9082-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태리하우스 당첨자 계약(~4/26)02-797-6555-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세창짜임 당첨자 계약(~4/26)&nbsp;&nbsp;033-645-4119-경상북도 구미시 인동 서한이다음 당첨자 계약(~4/26)&nbsp;054-472-9191-경상남도 마산시 석전동 세창짜임유로팰리스 당첨자 계약(~4/26)&nbsp;055-252-8222-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렉스뷰 당첨자 계약(~4/26)&nbsp;&nbsp;042-527-0011▲25일&nbsp;-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 e-편한세상 청약접수(~4/26) 053-958-8700-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e-편한세상 청약접수 053-581-0600-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금호어울림 청약접수(~4/26) 032-422-3366-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수원정자KT e-편한세상 청약접수(~4/26) 031-244-9944-경기도 수원시 영통동 대우월드마크영통 청약접수(~4/26) 031-222-9311-서울 양천구 신정동 세양청마루2차 당첨자 발표&nbsp;&nbsp;02-2654-9778-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한화꿈에그린 당첨자 계약(~4/27)&nbsp;02-842-5900-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읍 죽림리 신동아파밀리에2차 당첨자 계약(~4/27)&nbsp;041-864-4040-경상북도 경산시 옥곡동 부영사랑으로 당첨자 계약(~4/27)&nbsp;&nbsp;053-812-2373▲26일&nbsp;-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e-편한세상 당첨자 발표&nbsp; 053-581-0600-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읍 신흥리 죽림우방유쉘 당첨자 발표 041-862-5588-경상남도 거제시 신현읍 롯데인벤스2차 당첨자 발표 055-635-2115-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림제1주택재개발구역 3블럭 50년공공임대 당첨자 계약(~4/28) &nbsp;1588-9082-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인창공원우림필유 당첨자 계약(~4/28) 031-557-2100-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 한라비발디 당첨자 계약(~4/28) 061-281-8999-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삼정그린코아 당첨자 계약(~4/28) 051-555-3030-경상북도 구미시 사곡동 상모사곡화성파크드림 당첨자 계약(~4/28) 054-462-2100▲27일&nbsp;-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3가 롯데캐슬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nbsp;053-759-6655-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동 대덕테크노밸리3단계경남아너스빌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42-477-6565-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 e-편한세상 당첨자 발표&nbsp; &nbsp;053-958-8700-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금호어울림 당첨자 발표 032-422-3366-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수원정자KT e-편한세상 당첨자 발표&nbsp;031-244-9944-경기도 수원시 영통동 대우월드마크영통 당첨자 발표 031-222-9311-경기도 포천시 신읍동 극동스타클래스 당첨자 발표&nbsp;031-533-9779-경기도 수원시 우만동 동도센트리움 당첨자 계약(~5/1) 031-225-5900▲28일&nbsp;-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중동역2차푸르지오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nbsp;&nbsp;032-614-2227-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우미 린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nbsp;&nbsp;02-3662-3399-충청북도 청주시 강서동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nbsp;043-288-1822-대구광역시 동구 각산동 신일해피트리2차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nbsp;&nbsp;053-962-6300-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SK뷰2차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1-702-5114-인천광역시 남동구 도림동 도림아이파크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nbsp;032-562-9666-전라북도 남원시 조산동 동도미소드림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63-634-2006-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현대아이파크 당첨자 발표 033-7654-800- 자료제공 : (주) 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
2006.04.23 I 정태선 기자
  • (부동산캘린더) 판교 청약 이후 분양 봇물 터져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다음주에는 판교신도시 때문에 움츠렸던 새 아파트 분양시장이 크게 활기를 띨 전망이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적으로 12곳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10곳에서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한화꿈에그린 접수를 받고, 19일에는 우림건설이 구리시 인창동 인창공원우림필유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인창공원우림필유는 지하 2층, 지상 22층 2개동 46평형 단일평형으로 121가구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08년 9월로 구리 인창 중앙공원과 인접해 있고 지상에 주차장이 없어 쾌적하다. 20일에는 대우자판(004550) 건설부문이 울산시 중구 옥교동에 54층 규모의 주상복합 `태화강 엑소디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45평형 172가구, 51평형 144가구, 62평형 86가구, 68평형 16가구, 펜트하우스로 꾸며지는 99평형 2가구 등 아파트 420가구와 오피스텔 48-49평형 86가구로 구성돼 있다. 21일에는 대림산업(000210)이 대구 북구 대현동에 10~21층, 527가구 규모의 대현 e-편한세상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대현 e-편한세상은 29~54평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32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 4월 셋째주 주간부동산일정(17일~21일) ▲ 17(월) -판교 예/부금가입자 민간분양 접수(인천&8228;경기(성남시포함) 일반1순위)(~4/18)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태리하우스 청약접수(~4/18)(후분양) 02-797-6555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세창짜임 청약접수 033-645-4119 -경상북도 경산시 옥곡동 부영사랑으로 청약접수(~4/18) 053-812-2373 -경상북도 구미시 인동 서한이다음 청약접수(~4/19) 054-472-9191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 한라비발디 청약접수(~4/19) 061-281-8999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진흥더블파크 당첨자 발표 031-904-3200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퀸덤1차 당첨자 계약(~4/19) 051-633-0043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월지구1단지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4/19) 02-3410-7114 ▲18(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한화꿈에그린 청약접수(~4/19) 02-842-5900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삼정그린코아 청약접수(~4/20) 051-555-3030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세창짜임 당첨자 발표 033-645-4119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중앙하이츠빌3단지 당첨자 계약(~4/20) 033-261-3700 -강원도 속초시 교동 수산좋은아파트 당첨자 계약(~4/20) 033-633-6785 -경상북도 문경시 모전동 신원아침도시 당첨자 계약(~4/20) 054-555-9600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음성금왕3단지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4/20) 1588-9082 ▲19(수)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인창공원우림필유 청약접수(~4/20) 031-557-2100 -경기도 수원시 우만동 동도센트리움 청약접수(~4/20) 031-225-5900 -서울 관악구 신림동 제1주택재개발구역 3블럭 50년공공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태리하우스 당첨자 발표 02-797-6555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KCC웰츠타워 당첨자 계약(~4/21) 02-963-7070 -경기도 용인시 동백동 동백하우스토리 당첨자 계약(~4/21) 031-786-1600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진흥더블파크 당첨자 계약(~4/21) 031-904-3200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읍 신흥리 e-편한세상 당첨자 계약(~4/21) 041-863-1880 -대전광역시 중구 태평동 쌍용스윗닷홈 당첨자 계약(~4/21) 080-021-0777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신창비바패밀리 당첨자 계약(~4/21) 055-386-3363 ▲20(목)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개관 053-581-0600 -울산광역시 중구 옥교동 이안태화강엑소디움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2-271-3500 -경기도 고양시 벽제동 동익미라벨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783-6149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한화꿈에그린 당첨자 발표 02-842-5900 -경상북도 경산시 옥곡동 부영사랑으로 당첨자 발표 053-812-2373 -경상북도 구미시 인동 서한이다음 당첨자 발표 054-472-9191 ▲21(금)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수원정자KT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개관 031-244-9944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개관 053-958-8700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 진천2차신일해피트리 모델하우스 개관 053-631-8700 -대전 유성구 용산동 대덕테크노밸리3 경남아너스빌 모델하우스 개관 042-477-6565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읍 죽림우방유셀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41-862-5588 -전라남도 남원시 조산동 동도미스드림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63-634-2006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신원아침도시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3465-4200 -서울 광진구 자양동 광진하우스토리한강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444-8411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부평금호어울림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2-422-3366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인창공원우림필유 당첨자 발표 031-557-2100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 일산2지구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경기도 수원시 우만동 동도센트리움 당첨자 발표 031-225-5900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 한라비발디 당첨자 발표 061-281-8999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삼정그린코아 당첨자 발표 051-555-3030 - 자료제공 : (주) 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
2006.04.16 I 윤진섭 기자
  • (주간부동산)강남권아파트 "상승세 꺾였다"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3.30 대책의 영향이 아파트 시장에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서울 강남권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3월 중순에 최고점을 찍은 후, 8.31 후속 대책 발표가 예고된 3월 말부터 상승세가 눈에 띄게 둔화됐다. 특히 재건축 추진 초기 단계의 아파트값이 하향 조정되는 등, 강남권 매매가격 상승률은 3월 중순 주간변동률 수치와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주 아파트값 주간변동률은 서울이 0.46%를 기록했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57%, 0.27%로 전주(0.71%, 0.34%)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 재건축 시장은&nbsp;전주(0.81%)보다 0.11%p 하락하면서 한 주간 0.70%를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여전히 물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거래는 활발하지 못했다. 서울이 주간 0.18% 상승률을 보였고 신도시 0.10%, 수도권 0.21% 변동률로 수도권을 제외한 서울과 신도시는 전주 보다는 상승률이 둔화됐다. ◇매매 서울매매시장은 양천(1.28%), 서초(0.64%), 용산(0.64%), 강남(0.57%), 강동(0.53%), 동작(0.48%) 등이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이외 강서, 영등포, 성동, 마포 등이 주간 0.3% 이상 올랐다. 3.30 대책 발표로 강남, 강동, 송파는 2주 연속 주간변동률이 둔화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목동 오름세가 이어진 양천과 뚝섬개발 및 뉴타운, 고급주택 단지화 등의 개발 호재가 있는 용산, 그리고 뉴타운 개발 영향이 있는 동작 등도 비교적 오름폭이 컸다. 재건축 시장은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개발 이익 추가 부담 적용을 받는 단지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줄고 관망세가 짙어졌다. 특히 서초(0.74%)와 송파(0.38%)는 한 주간 재건축 가격 변동률이 큰 폭으로 둔화됐고, 강남(0.84%), 강동(0.61%) 역시 매수 문의는 눈에 띄게 줄었다. 하지만 8월 시행 이전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려는 강남구 청담동 한양, 강동구 고덕주공1단지, 서초구 반포동 한신1차 등과 이미 관리처분인가를 받아서 규제를 받지 않는 단지인 서초동 삼호2차 등은 가격이 소폭 올라서 재건축 단지 간에도 희비가 엇갈렸다. 신도시는 산본(1.12%), 평촌(1.05%) 등이 주간 1%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일산(0.63%), 분당(0.43%), 중동(0.02%) 순으로 한 주간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보였다. 분당과 일산은 주요 단지의 오름세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지난 주에 비해 상승률이 둔화된 반면 산본과 평촌은 지난주에도 꾸준히 큰 폭으로 올랐다. 수도권은 과천(1.02%)이 3주 연속 주간 상승률 1위 지역을 고수하고 있으며 이어 군포(0.66%), 안양(0.64%), 김포(0.60%), 용인(0.48%), 의왕(0.46%), 하남(0.43%), 파주(0.39%) 등이 상승폭이 컸다. 반면에 포천(-0.31%)을 비롯해 양주(-0.06%)는 2주째 하락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주간 0.2%대 이하의 변동을 보이는 데 그쳤다. ◇전세 전세 시장은 1~3월 봄 이사철이 끝나면서 가격 상승률도 크게 둔화되고 있다. 서울과 신도시는 각각 한 주간 0.1%대의 미미한 변동에 그쳤다. 서울은 광진(0.67%), 성동(0.61%), 중랑(0.56%), 강북(0.32%), 도봉(0.31%) 등이 상승률이 높았다. 학군 수요와 이사철 수요가 꾸준하게 형성되던 강남, 송파, 서초 등 강남권역과 강서, 구로, 금천 등 강서권역은 상승세가 둔화되는 반면 한강 북쪽을 중심으로 강북 지역이 주로 20~30평형대의 중소형 중심으로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신도시는 산본(0.50%), 중동(0.29%), 평촌(0.25%), 일산(0.14%) 순으로 올랐고 분당(-0.09%)은 한 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분당은 학군 중심의 방학 이사철이 지나고 용인 동백지구 신규 물량이 늘면서 전세 수요가 줄었다. 반면, 산본은 산본동 주공11단지, 오금동 한라주공2차(4단지) 등 대단지 20~30평형대가 500만원 정도 올랐다. 수도권은 남양주(0.69%), 안산(0.60%), 구리(0.52%), 김포(0.45%)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하남(-0.54%), 포천(-0.31%), 성남(-0.26%), 용인(-0.04%) 등은 하락했다.
2006.04.09 I 정태선 기자
  • “판교 이후는… 아, 저기! ”
  • [조선일보 제공] 대기업 회사원 이모(39)씨는 지난 5일 판교신도시 중소형 아파트 청약을 했다. 서울 거주 35세 이상, 5년 무주택자인 그가 택한 곳은 경쟁률이 가장 높다는 동판교 풍성신미주 아파트 33B타입. “어차피 당첨 가능성이 높지 않은 만큼, 경쟁률 안 보고 청약했습니다. 2009년 송파신도시까지 기회는 많으니까요.”‘바늘 구멍’ 같은 청약기회를 뚫고 판교에 입성하기는 쉽지 않은 일. 무주택 청약자들의 관심은 이미 판교 너머로 확대되고 있다. 판교 청약이 시작되고 서울 강남 재건축 규제대책을 담은 3·30대책이 나오면서 재테크 시장 판도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무주택자들은 판교에 떨어지더라도 줄줄이 대기 중인 수도권 각지의 택지지구를 청약하겠다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자금능력이 있는 유주택자들은 서울 강남뿐만 아니라 강북 요지의 분양권이나 뉴타운 지역 재개발 투자 쪽으로 투자 방향을 다변화하는 분위기이다.◆무주택자는 환경 좋은 택지지구 선호이달 18일로 판교 중소형 아파트 청약이 끝나면 그동안 미뤄져온 수도권 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민간에서는 서울과 경기 용인 등에서 적잖은 민간 아파트 물량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낮은 분양가의 매력을 알게 된 무주택자의 관심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택지지구 물량으로 쏠릴 것 같다. 시세 차익 가능성이 그만큼 높기 때문이다. 주공이 사업시행을 맡고 있는 성남 도촌지구는 서울 강남이 가까운 입지가 돋보이는 곳. 이달 판교 중소형 청약이 끝난 직후부터 시작해 내년까지 2000가구 가까운 분양 물량이 잡혀 있다. 주공 분양 중소형 아파트는 분양가가 평당 900만~1000만원으로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공이 개발 중인 용인 흥덕지구도 올 하반기 5800여 가구의 분양 물량이 나온다. 역시 분양가가 평당 800만원 전후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판교 청약으로 분양 일자를 연기한 수도권 서북부의 파주 운정신도시는 올 10~11월쯤 분양을 시작한다. 역시 분양가는 평당 800만~900만원대. 지난 3월 한 차례 동시 분양이 있었던 김포지구도 내년까지 꾸준히 분양 물량이 나올 전망이다.내년 말에는 판교보다 더 녹지환경이 좋다는 수원 광교신도시도 분양에 들어간다. 정부가 서울 강남 수요 대체지로 개발하는 송파신도시는 2009년 하반기에 분양 일정이 잡혀 있다.택지지구들은 대부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낮은 것이 장점이다. 반면, 계획적인 개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주거 환경은 민간아파트에 비해 월등히 좋다.전문가들은 무주택 자격 요건을 갖춘 수도권 거주자일수록 택지지구 중심의 청약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올 하반기에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청약제도를 개편하게 되면 당첨 가능성은 더 높아지게 된다. 김희선 부동산114 전무는 “무주택 기간이 길고 자녀 수가 많은 무주택 가구는 청약통장을 아껴 주거 환경이 좋은 수도권 택지지구에 도전해볼 만하다”고 말했다.<!--google_ad_section_end-->◆강북 요지 등으로 투자 다변화자금 능력이 있는 투자자에겐 저평가돼 있는 강북 요지의 분양권, 뉴타운 재개발 지분 등이 투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당분간 서울 강남 재건축이 풀릴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투자 영역을 서울 강북 요지와 강남 외곽 등으로 넓혀 잡고 있는 것이다.서울 광진구 자양동 주상복합 스타시티는 지난달에만 평형별 프리미엄이 2억~3억원 가량 올랐다. 분양가가 6억5000만원인 51평형은 올 초 프리미엄이 2억~3억5000만원이었지만 지금은 5억5000만~7억원으로 급등하고 있다. 인근 서울랜드공인 관계자는 “서울 강남지역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7월 도심재개발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뉴타운 지역도 시세가 상종가다. 한남 뉴타운을 끼고 있는 용산구의 일부 재개발 지분은 10평짜리가 평당 5500만원대를 호가하는 곳도 나오고 있다.박상언 유엔알 대표는 “그동안 저평가돼온 서울 강북지역 요지의 분양권과 재개발 지분 등이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E_ARTICLE_CONTS--><!!--bodyend--><!--S_ARTICLE_AUTHR-->최유식기자 finder@chosun.com <!--E_ARTICLE_AUTHR--><!--S_ARTICLE_WTIME--><!--E_ARTICLE_WTIME-->fontSet();<!-- 기사저작권 표시, 관련기사 시작 --><!--S_ARTICLE_RELAT--><!--E_ARTICLE_RELAT--><!-- 기사저작권 표시, 관련기사 끝 -->
  • [이것이 부동산테크] “부동산 5천만원어치만 주세요”
  • [조선일보 제공] 서울에서 작은 평형의 아파트 한 채를 사려고 해도 1억원이 훌쩍 넘고, 전셋값도 5000만원이 넘어간다. 선뜻 마음먹고 투자할 만한 곳을 찾기 어렵다. 하지만 잘만 찾아보면 종잣돈 5000만원으로 투자할 만한 부동산 상품이 없는 것도 아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5000만원 부동산 투자법’을 알아봤다.1. 사업 초기 재개발 소형 지분… 신림뉴타운 15평형 전세 안고 가능 이미 재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곳은 값이 많이 뛰었기 때문에 사업 초기의 재개발 구역 지분을 노려볼 만하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서울 3차 뉴타운 지역인 신림뉴타운의 경우 현재 평당 800만원선에 지분 가격이 형성돼 있어 지분이 8~9평 가량인 소형 다세대(15평형)는 1억원 가량에 살 수 있다. 이곳에 세 들어 사는 세입자의 전세금 4000만원을 안고 사면 6000만원 정도를 투자해 소형 지분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지분은 사업이 끝나면 20평형대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재개발닷컴’의 유현근 사장은 “재개발 구역의 소형 지분 중에는 아직 적은 자금으로 살 수 있는 곳이 있다”며 “다만, 분양자격이 있는 곳인지 여부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재개발 구역에 포함돼 있지 않거나, 지분 쪼개기로 분양 자격이 없는 곳인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google_ad_section_end-->2. 1억원 안팎 역세권 오피스텔… “세입자 수요 충분한지 확인을” 서울 구로동 S오피스텔 19평형의 매매가는 1억원선. 자기 돈 5000만원에 융자(5000만원)를 끼면 살 수 있다. 이 집은 보증금 1000만원, 월 40만원에 세를 놓는다. 연 6% 이자비용(월 25만원)을 감안해도 월 15만원을 벌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5000만원을 몽땅 은행에 넣었을 때의 이자소득보다 높을 수 있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팀장은 “역세권이나 대학가 부근 오피스텔을 노리되, 오피스텔이 지나치게 많이 공급돼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운 곳은 피하는 게 좋다”며 “반드시 현지에 가서 과다공급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3. 수도권 역세권 소형 아파트… “오피스텔보다 오를 가능성 커” 서울 노원구의 시영3단지 17평형 아파트 매매가는 8900만원선. 이 중 전셋값은 6500만원으로,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73%에 달한다. 전세를 끼면 5000만원으로도 충분히 살 수 있다. 경기 산본 광정동의 주공아파트 16평형도 매매가(8750만원) 대비 전셋값(6750만원) 비율이 77%에 달한다. 수도권 지역의 20평대 이하 소형아파트 중엔 이처럼 적은 돈으로 투자할 만한 아파트를 찾을 수 있다. 아파트는 오피스텔보다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도 있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팀장은 “이런 곳은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아파트가 좋고, 세입자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작은 평형이 유리하다”고 말했다.4. 유찰된 경매물건 아파트… ‘경락대금 60%, 年5.5% 저리 대출’ 도움 올 초 서울 용산구 후암동 B아파트가 경매물건으로 나왔다. 시세가 2억3000만원을 웃돌았던 아파트였는데, 한 번 유찰된 끝에 1억950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시세보다 3000만원 가량 싸게 낙찰된 것이다. 그래도 여전히 5000만원으로 투자하긴 벅찬 금액. 하지만 전세(1억2000만원)를 끼면 가능하다. 집값에서 전세금을 빼면 실제 필요한 돈은 세금까지 포함해 9000만원 가량이 든다. 종잣돈 5000만원에다 4000만원 가량을 빌리면 아파트 주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팀장은 “아파트 경매의 경우 금융권에서 경락대금의 60%까지, 연 5.5%선의 저리(低利)로 대출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강남 초기재건축 ''타격''..관리처분단지 `수혜`
  • [3·30대책]강남 초기재건축 ''타격''..관리처분단지 `수혜`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nbsp;정부가 전국 재건축 아파트에 대해 개발이익의 최대 50%까지 환수하기로 함에 따라 법이 시행되는 8월까지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하지 못한 재건축 단지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강남권에서 은마, 잠실주공 5단지 등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한 채 추진위원회 단계인 초기 재건축 단지들은 재건축 추진이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반면 현재 사업승인인가를 받은 단지들은&nbsp;8월까지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하면 부담금을 피할 수 있거나 이미 분양을 마무리한 강남 저밀도 재건축 단지 등은&nbsp;환수 대상에서 빠져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4월 현재 서울지역에서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하지 못해 개발부담금 대상으로 추정되는 재건축 단지는 123개 단지 9만9936가구선이다. 또 강남 송파 서초 강동 등 강남권 4개구와 용산에서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로 이익의 최대 50%까지 부담금을 물어야 하는&nbsp;초기 재건축 사업단지<표1 참조>는 27개 단지 2만3441가구에 달한다. 특히 강남 대치동 은마, 압구정 구현대 3.4차, 용산 이촌동 왕궁. 이촌시범, 송파 잠실주공 5단지 등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한 초기 재건축단지들은 개발부담금 부과와 함께 공적기관이 안전진단을 주관하는 강화된 안전진단 적용까지 받게 돼 당분간 재건축 사업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4월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받거나 건축심의를 밟는 등 사업 추진이 빠른 단지들은 8월까지 관리처분계획 신청을 제출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법 시행일 시점까지 관리처분계획 신청만 내도 이번 개발부담금 대상에서 제외될 뿐만 아니라 사업 추진이 빠를 경우 부담금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이다. 서초 신반포5·6차&nbsp;등은 이미 사업계획승인을 받았고 잠원 한신5·6차, 삼호가든1·2차, 잠원 우성 등도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밟고 있다. 이 밖에 잠원대림, 서초반포한양, 잠원한신7차 등은 건축심의 절차를 진행하며 뒤를 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관리처분계획 신청 단지가 임박한 곳이나 이미 분양을 마친 강남 저밀도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는 이른바 풍선효과도 예상되고 있다. 길진홍 부동산뱅크 팀장은 “이번 3.30 부동산 대책으로 강남에서 재건축 추진은 사실상 어렵게 돼, 결과적으로 강남권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염려가 생겨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길 팀장은 “반면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 단지나 이미 착공된 단지는 개발부담금 대상에서 제외돼, 결과적으로 희소성을 갖추게 됐다”며 “이 경우 수요자들이 이들 단지나 강남권 일반아파트로 몰려 가격 상승을 부추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실제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현재 잠실시영 32평형은 최근 한 달새 7000만~8000만원이 올랐고, 주공 1단지 33평형 조합원 입주권 매도시세(추가부담금 제외)는 지난달 말보다 3000만원 이상 올라 7억50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송파구 잠실시영아파트 인근 J공인 관계자는 "잠실 시영은 분양권 상태여서 이번 대책을 비껴갈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매물을 구해달라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거래가 가능한 조합원 입주권은 한정돼 있어 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nbsp;&nbsp;
2006.03.30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재건축 초과이익 모두 환수"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음은 3월24일자 경제신문의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외환銀 매각 4조3천억 차익-盧 "후임 총리 아직 못정했다"-판교 분양가 이견...청약 차질 우려▲경제·종합 -한국서 창업하기 몽골보다 힘드네-英정부, 경제해법 듣는다-美 한국아이 많은 동네 성적도 좋아-은행들 생존위한 '몸집싸움' 개막 ▲금융·재테크 -이젠 LG카드 인수전 앞으로-온라인으로 기업자금관리 서비스-"1년간 독자경영 고용보장 합의" 웨커 외환은행장 밝혀▲국제 -태국 정정불안 경제에 직격탄-GM 11만3천명 명예퇴직-美·中 내달 20일 정상회담-러, 중국 원자력발전소 건설 참여▲기업과 증권 -국제 항만물류업에 대한통운 승부건다-LG연구개발에 7조3천억 투자-K&G, 바이더웨이 곧 매각-투기등급 채권 투자펀드 잇따라-대우증권 공격경영 시동▲부동산 -판교 분양가 놓고 갈팡질팡..첫단추부터 '삐걱'-용산 국제빌딩 주면 초고층으로-두바이 건설현장서 폭동..삼성건설 공사엔 차질없어-아파트 녹지공간 '진화중'◇서울경제 ▲1면 -"재건축 초과이익 모두 환수 3단계 부동산대책 준비중"-판교 분양승인 연기 불가피-새 한은 총재 이성태씨-론스타 매각차익 4조5000억원에 세금 0원..한국 또 해외자본 놀이터▲종합 -LG, R&D에 7조3000억 투자-개인 빚 568兆 1년새 11% 증가-공직자, 직무 관련자와 골프·사행성 오락 금지-성남시-업체 이견 커 파행 가능성-밥쌀용 수입쌀 내달 10일께 시판-백화점·할인점·슈퍼 수입쌀 안판다-우주인 선발일정 내달 공고▲금융&nbsp;-"외환銀 인력 구조조정 없다"-PCA생명 "다채널 영업전략 강화"-저축銀 총 수신 38조 넘어-채권 추심절차 모범규준 만든다▲국제 -게이츠·루빈회장등 글로벌기업 CEO들..英경제 해결사로 나섰다-모건스탠리 인력재배치 박차-佛 내무 "해고가능 기간 6개월案 지지"▲산업 -LG, 내년까지 R&D 7조3000억 투자-효성, 中&nbsp;변압기社 인수-"160개 한국무역장벽 완화를"-초고속인터넷 소비자 피해 급증-"컨버전스 디카로 5년내 세계 정상" 신만용 삼성테크윈 부사장-수원·용인 '모바일 특구' 유력 후보로-中企단체 임원 정부출신 는다▲증권 -우회상장 테마 코스피 이동 조짐-바이더웨이 지분 매각..KT&G, 유통업체와 협상-국민은행株 날개 달았다-대한항공·한진 지분..메리츠, 연일 매도 관심▲부동산 -인기 택지지구 막차분양 노려라-용산 국제빌딩 주변 재개발..최고 40층 주상복합 선다-유명작가 미술작품, 건설현장서 본다◇한국경제 ▲1면 -"참여정부는 좌파 신자유주의 재건축 초과이익 모두 환수"-판교 분양일정 늦춰지나 -한국은행 총재 이성태씨-한국의 벤처기업 잡아라..美·華商 '큰손' 몰려온다-6조4100억에 외환銀 인수▲종합·해설 -KDI "대기업 정책 문제있다"-美국방부 "김치 사러왔어요"-"본고사 부활은 전국민 서열화 후임총리 인선 기준 결정 못해"-'주당 1만5400원' 인수價 적정한가-"경차 혜택 안 줄인다"▲국제 -GM, 사상최대 '명퇴'로 회생노린다-中, 전량 수출조건 인가 투자기업 조사-EU, 북한·태국 등 92개 항공사 취항금지-日정부, 사회 실패자 구제 나선다 ▲산업 -명품 LG, R&D로 승부 건다-한국업체는 중국으로 가는데...中섬유업계, 오히려 한국진출-효성, 中변압기 회사 인수-소니 PS3 11월 韓·日 동시 시판-날개 꺽인 슬림슬라이드폰-석탄서 값싸게 가스 캐낸다-유진로봇, 가정용 로봇 첫선&nbsp;&nbsp;▲부동산 -용산 국제빌딩 주변에 40층 주상복합-목동아파트 '목돈' 줘야 산다-아파트 단지에 '열대온실'-판교 분양일정 불투명...청약자 '대혼란;-사이버 견본주택 "실물과 영 다르네"▲금융 -HSBC "中企거래처 2천곳 늘린다"-저축銀 예금 38조원 넘어-Mr. 글로벌 스탠더드 시장의 신뢰를 받았다▲증권 -은행株 '리레이팅' 시작됐다-국민연금 코스닥펀드 4월부터 산다-외국계펀드, 종목교체 활발-KT&G, 아이칸에 화해 몸짓?-혼합주식형 인기..주식형보다 "안전"-국내 해지펀드 시대 열린다-우회상장 막바지 발걸음 '재촉'
2006.03.23 I 조진형 기자
  • R&D·낙후지역 외국인투자에 지원확대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정부는 연내 법 개정을 통해 외국인의 국내 R&D 투자와 낙후지역에 대한 투자에 대해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20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정세균 산자부 장관은 3M코리아, 롤스로이스, HSBC 등 외국인투자기업 CEO, 주한미국상의 주한유럽상의 등 국내주재 외국상의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이 자리는 외국인 투자기업이 그동안 한국경제에 기여해 온 바에 대해 치하하는 한편 한국 경제에 산재한 당면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외국인 투자기업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날 회의에서 정세균 장관은 `질 좋은 성장` 구현을 위해서는 투자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핵심임을 지적하고 올해 외국인 투자가 최소한 110억달러 이상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 활성화를 위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할 것임을 강조했다.또 외국인투자 전략분야, 유망업종, 투자 전략 및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등을 담은 외국인투자 비전 및 전략을 수립, 추진하기로 하고 국내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업체질 개선 지원 및 취약분야를 보완에 효과가 큰 외국인투자를 중점 유치하기로 했다.또 외국인투자촉진법을 개정해 R&D센터 현금인센티브 요건을 500만달러에서 100만~300만달러로 완화하고, 낙후지역 외국인투자유치에 대한 국비 분담도 70%에서 100%로 확대하기로 했다.아울러 이미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개선해 기업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외국인투자환경을 조성하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개선사항의 실효성을 점검 평가하기로 했다.또 외국인에 특화된 의료분야 사보험을 보험사와 개발해 올 상반기부터 제공하기로 했다.특히 정 장관은 외국인투자기업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증액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과 신규고용을 확대하고 낙후지역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대해 외국인투자기업 CEO와 주한 상의 대표들은 주변 경쟁국에 비해 나은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용산 외국인학교의 적기 개교, 실효성 있는 현금 인센티브제도의 운영 등 선진국형 인센티브 제도의 보완이 추가적으로 필요함을 지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6.03.20 I 이정훈 기자
  • 재개발 ‘기지개’
  • [조선일보 제공] <!-- 관련 사진 시작 --><!!--bodystart--><!--S_ARTICLE_CONTS-->재개발에도 봄바람이 불까? 정부와 서울시의 도심 활성화대책이 나오면서 소액 투자자와 내집 마련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재개발로 쏠리고 있다. 재개발은 그간 개발 이후 주변 기반 시설의 부족, 주민 갈등으로 인한 사업 장기화, 투자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신규 분양이나 재건축에 비해 외면을 받아 왔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정부가 지난해 8·31 부동산대책 이후 서울 강남 수요 분산을 위한 ‘대항마’로 강북 뉴타운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내놓고 있는데다 재건축과 달리 전매 제한이 없는 점 등을 들어 재개발시장의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반면 이미 뉴타운지역 상당수가 지분가격이 크게 올라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용산·마포·성동구 등 큰 폭 올라서울시가 2002년 이후 뉴타운으로 지정했거나 후보지로 잡은 곳은 모두 26곳. 이중 한강변에 가까운 한남·흑석·노량진 뉴타운과 도심 요지에 자리잡은 아현 뉴타운 등은 이미 시세가 크게 올랐다. 10평 기준으로 시세가 평당 2000만원을 호가하고 있고, 일부 지역은 평당 3000만원에 이른 곳도 나오고 있다. 뉴타운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 중에서도 서울 용산 일대와 성동구 금호동 등도 한강 조망권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시세가 높게 형성돼 있다.재개발 시세도 작년 8·31대책으로 다주택자 규제가 강화되면서 일시 주춤했다가 급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올 들어서는 급매물이 거의 소화되면서 다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닥터아파트 이혜승 팀장은 “재개발시장도 8·31의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3차 뉴타운지역 13곳을 발표하는 등 뉴타운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올해 내로 2차 뉴타운 전략사업구역 23곳 중 17곳을 연내 착공하기로 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하반기에는 은평 뉴타운 중대형 평형 분양도 있을 예정이다.정부도 올 7월 도심재정비특별법 시행을 통해 도심 개발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자체의 조례에 관계없이 도심재정비촉진지구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대폭 올리고 ?중대형 평형비율을 20%에서 40%로 늘리며 ?층고 제한도 완화하는 방향으로 시행령안을 가다듬고 있다. 다만 투기 과열 방지를 위해 9평(30㎡) 이상의 지분 거래는 거래 허가 대상으로 묶기로 한 점은 유의해야 한다.◆입지보다 사업성 살펴야전문가들은 재개발지역 투자시 입지보다 사업성을 잘 따져볼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미 한강변에 위치한 재개발 지역 등은 상당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재개발 투자는 적은 돈으로 내집 마련을 시작할 수 있는데다 지분 매입액과 조합원 분양가·금융비용 등을 더한 실입주비용이 나중에 일반분양을 받을 때보다 낮다는 게 장점. 너무 높은 가격에 구입하게 되면 오히려 일반분양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 수도 있다. 다세대주택에 비해 단독주택이 많은 지역, 조합원 수에 비해 일반분양이 많은 지역 등은 입지 여건이 나빠도 투자 수익은 더 클 수 있다. 반면 한남·금호, 마포·공덕 등 인기 지역은 투자자들의 관심은 높지만 조합원 수가 너무 많고, 지분이 잘게 쪼개져 있어 겉으로 보는 것보다 실속이 적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같은 지역 내에서는 도로 등에 인접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나중에 감정 평가를 받을 때 유리하다. 부동산프라자 신영균 대표는 “강북 재개발지역은 용적률이 170~210%로 쾌적한 환경의 새 아파트를 구입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가격이 저평가돼 있고 조합원 수가 적은 구역을 찾는 것이 투자의 포인트”라고 말했다.◆무엇을 주의해야 하나재개발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시계획이 잡혀 있어야 한다. 지자체 등을 통해 구입하려는 주택이 있는 지역이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돼 있는지 여부부터 확인해야 한다. 현장 답사도 반드시 필요하다. 해당 구역의 규모와 다가구주택·단독주택의 비율, 부지의 모양 등을 세세하게 살펴보고, 인근 가게나 부동산업소를 통해 주민 분쟁 여부도 점검해야 한다. 부지가 1만5000평 이상이면 1000가구 이상 입주가 가능한 대단지가 될 수 있어 입주 후 시세 형성에 유리하다. 단독주택 비중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조합원 수가 적어 지분 소유자의 부담이 적어진다. 2003년 12월 31일 이후 다가구주택을 다세대주택으로 바꿔 지분을 쪼갤 경우 입주권이 주어지지 않는 만큼 다세대주택 지분을 구입할 때에는 분할 시점을 눈여겨봐야 한다.<!--E_ARTICLE_CONTS--><!!--bodyend--><!--S_ARTICLE_AUTHR-->최유식기자 finder@
  • (미리보는 조간신문)李총리 공식 사의표명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다음은 3월15일자 경제신문의 주요 기사이다.(가나다순)&nbsp;&nbsp;&nbsp;◇매일경제 ▲1면 -복지부·환경부·여성부·통일부 기피부처서 파워부처로 -李총리, 공식 사의 표명 -한국야구 도입 101년만에 美 격파 -법원, 아이칸 가처분신청 기각..국민연금, KT&G 손들어 줘 ▲경제종합 -강남 아파트값 거품 전국평균의 2배 -손발 썩는 당뇨 합병증 치료제 개발 길 열렸다..KAIST 연구팀 -4월이 오면 ‘은행빅4’ 운명 갈린다..LG카드 외환은행 누구 품에 -아이칸측 사외이사 1명만 될 듯 -광우병 美 소고기 수입 연기..한미 FTA 큰 영향 없을 듯 -차보험료 내달 4~5% 오른다 ▲정치·외교안보 -李총리 사의 표명, 정국 반전시킬 카드는 뭘까 -한나라 “사퇴해도 의혹 규명 계속” -美 비자면제 한국이 가장 접근 ▲국제 -미정부 ‘부도’ 위기..재무부, 의회에 부채한도 확대요청 -日 경기회복 실감나네 -佛 노동법 반대시위 장기화..빌팽 총리 대원 꿈 무산되나 ▲금융·재테크 -농협, 수도권에 100개 점포 낸다 -아내가 돈 관리해야 부자아빠 됩니다..조흥銀 600명 설문 -하나금융 300억 복지재단 설립 ▲기업과 증권 -서민車 경차판매 급브레이크 -“낭비 없애는 것보다 고객을 위한 변화가 중요”..구본무 LG그룹 회장 -머리카락 굵기 4만분의 1 반도체..KAIST 최양규 교수팀 -與 수뇌부-기업인 20일 회동 -풍성한 M&A매물 상승 이끌까 -하이트, 진로 재상장 땐 9천억 대박 -개미, 펀드투자로 정착하나..절반이 1000만원 미만 소액투자 ▲기업·경영 -외환위기 후 넘어간 기업 3분의 1 외국계가 샀다 -10대그룹 사내신문 40만부 -고 정주영 회장 추모 사진전·음악회..범 현대가 5주기 준비&nbsp;◇서울경제 ▲1면 -종합상사 10년만에 “공격 앞으로” -中 “위안화 인위적 절상 안해” -LG카드 인수전도 개막..채권단 27일 매각공고 -李총리 공식 사의, 靑, 곧 수리할 듯 ▲종합 -예보 보유 신한금융지주 지분 10% 최저매각가격 설정 ‘블록세일’ -우즈벡·파키스탄인도 고용가능 -정부, 용산개발 이익으로 철도공사 부채 해결 검토 -우리당 지도부-전경련 20일 비공개 연석회의 -KT&G 경영권 방어 힘받는다..아이칸 주총결의 금지가처분 기각 계기 -자사주 신탁 보완 검토..금감원, 영남제분 편법매각 지적따라 -토지거래허가 목적 위반 땐 20일부터 이행강제금 부과 -부도법인 크게 줄고 신설법인은 증가세..2월 창업배율 6년래 최고 -세계 최소형 ‘나노 전자소자’개발 ▲금융 -LG카드 인수희망자들 짝짓기 활발할 듯 -삼성화재 설계사 정착률 최하위 -SC제일은 나홀로 마이너스 성장 ▲정치 -이총리 사퇴..노 대통령 친정체제 구축할 듯 -與, “李 총리 사퇴는 불가피” -與, 성폭력 범죄 친고죄 제외 추진 ▲국제 -美 ‘국가부도 시나리오’제기 -아랍, 대미 경제보복..DPW 美항만 인수 무산따라 -美 펀드매니저 금리인상 대비 주식줄이고 현금보유 늘린다 ▲산업 -한일 철강업계 ‘전방위 동맹’ -“어려울수록 고객가치 우선”..구본무 LG회장 -한국제지 “복사용지 선두권 도약” -SK 화물차 휴게소 사업 확대 -지상파DMB+휴대인터넷 통합휴대폰 6월 나온다 -MRO(기업소모성자재)시장 잡자..대기업계열 업체 경쟁 후끈 -인터넷몰서 ‘무형상품’ 뜬다..여행·교육·미용실예약·건강상담 등 인기 ▲증권 -KT&G 주가 ‘일희일비’ -LG카드 ‘M&A재료’ 이미 반영 -해외주식형 펀드 잘 나가네..올들어 34개 신규설정 ◇한국경제 ▲1면 -3나노미터급 전자소자 세계 첫 개발..25배 빠른 컴퓨터기술 열었다 -이해찬 총리 공식 사의..노 대통령 조만간 결론 -“철도공사 용산부지 재개발”..李 노동, ?KTX 부채해결 위해 ▲종합 -국내개발 혈관생성 촉진 단백질, 당뇨병 족부궤양 치료효과 입증 -얼어붙은 투기채권 시장에 ‘봄바람’ -국민연금도 KT&G 지지선언 -중국 전인대 폐막..위안화 인위적 절상거부 -강남 아파트값 20%는 ‘거품’..한은 보고서 ▲국제 -중동 ‘오일머니’ 美에 보복 나섰다..항만 운용권 인수제동에 반발 -中, R&D 허브로 급부상 -新 노동정책, 佛 정치판 흔든다 ▲산업 -油化계열사 “이젠 우리가 그룹주력”..금호석유화학,호남석유화학 -마라톤 전도사 김평기씨 현대차그룹 부회장 승진 -포스코 ‘자사주 지급’ 방안검토 -KAIST, 세계 최소 3나노 미터급 전자소자 개발 -회사 전화번호 몰라도 기업이름만 문자로 치면 휴대폰 “띠리리…” -난 그림보러 미용실간다!..갤러리 갖춘 헤어숍 등장 ▲ 금융 -국민·하나·DBS “외환銀 새주인은 나” -자동차보험료 내달 4~5% 오른다 -금리 6% 금리스와프 연금보험 인기..대생 플러스찬스 3일만에 마감 ▲증권 -바이오·엔터株 ‘실적 풍랑’ -한국에 ‘제2 KT&G’ 많아..임석정 JP모건 한국대표 -자사주 신탁도 공시검토 -저PBR株 ‘M&A 타킷’
2006.03.14 I 지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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