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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ND "꿈의 무대? 코첼라 꼭 입성하고파" [인터뷰]③
- MCND(사진=티오피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코첼라 무대에 꼭 서고 싶습니다.”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그룹 MCND가 꿈의 무대로 ‘코체라’(코첼라 벨리 뮤직&아츠 페스티벌)을 꼽았다. 유럽, 북미, 남미, 중동, 아시아를 종횡무진하며 공연형 아티스트로 거듭난 MCND가 세계 최고의 페스티벌로 손곱히는 코첼라에서 K팝과 K퍼모먼스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MCND 민재는 컴백 기념 인터뷰에서 “월드투어를 통해 배운 것도 많고, 성장한 것도 정말 많다”며 “첫 월드투어 땐 열심히 힘만 줘서 무대를 선보였다면, 지금은 팬들과 호흡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는 하면 할수록 어렵더라. 그럼에도 배운 중요한 한 가지는 가수와 관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여야 한다는 것”이라며 “전 세계 각국에서 쌓은 수많은 무대 경험 덕에 이젠 MCND와 관객들이 함께 즐기는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 이번 컴백에서도 ‘함께 즐기는 무대’에 초점을 맞추고 활동하려 한다”고 각오로 다졌다.그렇다면 MCND가 생각하는 ‘꿈의 무대’는 어디일까. MCND는 가장 먼저 ‘코첼라’를 꼽았다. ‘코첼라’는 매년 정상급 K팝 스타들이 초청되고 있고, 라이브와 퍼포먼스 모두 실력이 출중한 스타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상징적인 무대다. 윈은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 각지의 공연장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코첼라 무대에도 오르고 싶다”며 “그동안 쌓은 무대 경험을 제대로 펼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빅은 일본 도쿄돔, 캐슬제이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을 꼽았다. 빅과 캐슬제이는 “MCND가 공연형 아티스트이고, 무대에서 가장 빛난다는 점을 직접 보여주고 싶다”며 “언젠간 한국과 일본의 상징적인 공연장에서 MCND의 이름을 내건 단독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MCND(캐슬제이·빅·민재·휘준·윈)은 오늘(21일) 미니 6집 ‘엑스텐’(X10)을 발매한다. 지난해 1월 발매한 미니 5집 ‘오드벤처’ 이후 6개월 만의 신보다.‘엑스텐’은 웨스턴 스타일의 힙합 장르의 곡이다. MCND만의 차별화된 장르와 스타일이 돋보인다. 유니크한 음색과 더불어 한층 더 강렬해진 퍼포먼스가 매력적이다. 이외에도 ‘절대음감’(Tuning), ‘고래’(Out Louder), ‘걸 프렌드’(Girl Friend), ‘티오피 갱 볼륨2’(TOP GANG Vol. 2) 등 MCND의 다채로운 음색과 한층 더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6곡이 수록됐다.멤버들의 참여도 두드러진다. 캐슬제이는 타이틀곡 ‘엑스텐’과 ‘절대음감’의 작사에, ‘티오피 갱 볼륨2’의 작사·작곡·편곡에 직접 참여해 MCND만의 독보적인 음악색과 감성을 담아냈다. 또한 빅, 민재, 휘준, 윈까지 멤버 전원이 ‘티오피 갱 볼륨2’ 작사에 함께 참여해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뽐냈다.
- MCND "월드투어 덕에… 무대 갈증 더 커졌죠" [인터뷰]①
- MCND(사진=티오피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일본, 미국, 유럽투어를 다녀오면서 무대에 대한 갈증이 좀 더 커진 것 같아요.”그룹 MCND가 6개월 만에 돌아온다. 미니 6집 ‘엑스텐’(X10)을 통해서다. MCND는 컴백 직전까지 월드투어를 통해 유럽, 북미, 남미, 중동, 아시아까지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을 섭렵하며 K퍼포먼스의 위엄을 널리 알렸다.MCND 캐슬제이는 컴백 기념 인터뷰에서 “6개월 만이다. 이전 컴백 땐 공백이 길었는데 그보다 빠른 6개월 만에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며 “투어 활동을 통해 많은 성장을 거듭한 만큼 무대로 그 성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윈은 “수많은 무대에서 쌓은 경험이 MCND를 한층 더 성장하게 한 것 같다”며 “이번 신곡 ‘엑스텐’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이 크다”고 설렘을 갖추지 못했다.민재는 “‘오드벤처’ 컴백 때보다 한층 성장했다고 자신한다”며 “저희의 음악적 역량을 제대로 끌어내서 팬들과 대중이 만족할만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빅은 “‘오드벤처’ 컴백 때 공백이 길어서 이번 컴백 땐 빨리 나오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는데, 6개월 만에 나올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음악방송 활동도 하고, 팬사인회 등을 통해 팬들과 함께 하면서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고 바랐다.휘준은 “전 세계를 다니면서 투어 활동을 펼치다 보니 무대에 대한 갈증이 좀 더 생긴 것 같다”며 “투어 덕에 앨범을 준비하는 것이 한층 수월해진 것 같다. 투어로 쌓은 경험과 성장을 무대로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MCND(캐슬제이·빅·민재·휘준·윈)은 오늘(21일) 미니 6집 ‘엑스텐’(X10)을 발매한다. 지난해 1월 발매한 미니 5집 ‘오드벤처’ 이후 6개월 만의 신보다.‘엑스텐’은 웨스턴 스타일의 힙합 장르의 곡이다. MCND만의 차별화된 장르와 스타일이 돋보인다. 유니크한 음색과 더불어 한층 더 강렬해진 퍼포먼스가 매력적이다. 이외에도 ‘절대음감’(Tuning), ‘고래’(Out Louder), ‘걸 프렌드’(Girl Friend), ‘티오피 갱 볼륨2’(TOP GANG Vol. 2) 등 MCND의 다채로운 음색과 한층 더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6곡이 수록됐다.멤버들의 참여도 두드러진다. 캐슬제이는 타이틀곡 ‘엑스텐’과 ‘절대음감’의 작사에, ‘티오피 갱 볼륨2’의 작사·작곡·편곡에 직접 참여해 MCND만의 독보적인 음악색과 감성을 담아냈다. 또한 빅, 민재, 휘준, 윈까지 멤버 전원이 ‘티오피 갱 볼륨2’ 작사에 함께 참여해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뽐냈다.
- ‘김도훈 임시 체제’ A대표팀, 박건하·최성용·조용형 코치진 확정
- (왼쪽부터)박건하, 최성용, 조용형 코치. 사진=대한축구협회(왼쪽부터)양영민 GK 코치, 이재홍, 정현규 피지컬 코치.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를 함께할 코치진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싱가포르, 중국전에서 김도훈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박건하(52) 전 수원삼성 감독이 수석 코치를 맡고 최성용(48) 전 수원삼성 코치와 조용형(40)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코치로 힘을 보탠다. 양영민(49) 골키퍼 코치, 이재홍(41), 정현규(37) 피지컬 코치도 대표팀에 합류한다.박건하 수석코치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홍명보 감독을 보좌해 대한민국 축구의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는데 이바지한 바 있다. 협회는 박 수석코치에 대해 “2014 브라질 월드컵 코치와 2015 호주 아시안컵 코치를 역임하는 등 대표팀 코치 경험이 풍부하다”라며 “다롄과 상하이 선화에서 코치를 맡은 적이 있어 이번에 상대할 중국 축구에 대한 이해도 높다”라고 설명했다.1998, 2002 월드컵에 선수로 참가했던 최 코치는 2011년 강원FC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23년에는 수원삼성의 감독대행을 역임하기도 했다. 박 수석코치와 함께 중국 다롄과 상하이 선화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조 코치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지난 3월 황선홍 임시감독 때도 코치 임무를 수행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전임 지도자로 일하고 있다.양영민 골키퍼 코치는 성남일화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현재 대한축구협회 골키퍼 전임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재홍, 정현규 피지컬 코치 역시 대한축구협회 소속으로 3월 A매치 기간에도 황선홍 임시 감독을 도운 바 있다.한편 김도훈 감독이 임시 지휘봉을 잡은 A대표팀은 내달 6일 싱가포르(원정), 11일 중국(홈)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치른다. C조에 속한 한국은 3승 1무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 ‘제주전 결승 골’ 김천 김태현, K리그1 13R MVP... K2는 김포 플라나
- 김태현(김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1 13라운드와 K리그2 1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각각 김태현(김천상무)과 플라나(김포FC)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김태현은 지난 1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제 결승 골을 터뜨리며 김천의 1-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선발 출전한 김태현은 후반 1분 역동적인 왼발 터닝슛으로 선제골이자 결승 골을 기록했다. 이날 득점 외에도 김태현은 경기 내내 수비에 적극 가담하며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K리그1 1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9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 전북현대의 경기다.이날 경기는 전반 27분 전북 송민규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다. 전반 31분과 후반 1분에 전병관이 2골을 추가하며 전북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K리그1 13라운드 베스트 팀은 대구FC로 선정됐다. 대구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박용희의 결승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플라나(김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2 13라운드 MVP는 김포 플라나가 차지했다.플라나는 1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플라나는 전반 33분 강력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5분에는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추가 골을 기록했다.김포는 라운드 MVP로 선정된 플라나와 함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김현훈, 정한철의 활약에 힘입어 K리그2 13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K리그2 1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8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 전남드래곤즈의 경기다.후반 17분 이랜드 이코바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37분 김종민의 동점 골과 후반 추가시간 몬타노의 역전 골로 전남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전남은 3연승을 달리며 팀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K리그 라운드 베스트11과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김태현(김천)베스트 팀: 대구베스트 매치: 광주(0) vs (3)전북베스트11FW: 전병관(전북), 야고(강원), 양민혁(강원)MF: 문지환(인천), 벨톨라(대구), 원두재(김천)DF: 최우진(인천), 김봉수(김천), 박진섭(전북), 김태현(김천)GK: 정민기(전북)[하나은행 K리그2 2024 13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플라나(김포)베스트 팀: 김포베스트 매치: 서울E(1) vs (2)전남베스트11FW: 김종민(전남), 몬타노(전남), 라마스(부산)MF: 김동진(안양), 최한솔(안산), 카즈(부천), 플라나(김포)DF: 이상혁(부천), 김현훈(김포), 정한철(김포)GK: 구상민(부산)
- 칸 선택받은 '베테랑2' 상영회서 10분 기립박수…류승완 "이곳 오기까지 50년"
-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24)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의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 종료 후 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정해인, 그리고 관객들이 일어나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상영회에서 10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는 21일(현지시간)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오전 7시 30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로 프리미어 상영회를 개최했다. 공식 상영이 끝난 이후에는 도합 10분간 관객들의 뜨거운 기립박수가 터져나왔다.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24)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의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 종료 후 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정해인, 그리고 관객들이 일어나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사진=뉴스1)2005년 영화 ‘주먹이 운다’가 칸 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후 무려 19년 만에 ‘베테랑2’로 칸의 부름을 받은 류승완 감독은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감격에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나는 이곳에 오기까지 50년이 걸렸다”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무척 짧은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를 지켜본 배우 황정민과 막내 정해인은 함께 감동을 나누며 묵묵히 박수를 보냈다. 이날 객석의 관객들은 상영회가 끝나자마자 뜨거운 환호성과 함께 5분간 격려의 박수를 보냈고, 이어 류승완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의 소감이 끝난 이후 5분 가량 더 박수를 보내며 이들의 노력에 응답했다.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24)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의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가 열려 감독 류승완과 주연배우 황정민, 정해인, 그리고 강혜정 외유내강 대표와 조성민 부사장이 레드카펫에 오르고 있다. (사진=뉴스1)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24)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의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가 열려 감독 류승완과 주연배우 황정민, 정해인, 그리고 강혜정 외유내강 대표와 조성민 부사장이 레드카펫에 오른 뒤 손 들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황정민은 곧바로 류승완 감독의 소감을 맞받아치며 “감사하다. 나는 여기 오는데 하루 걸렸다”는 너스레로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무한한 애정과 사랑, 이런 감사의 마음을 담고 너무너무 기분 좋게 잘 돌아가겠다”며 “이 따뜻함을 영화를 사랑하는 고국의 팬들에게 꼭 전할 것”이라고 약속해 환호성을 받았다. ‘베테랑2’는 공식 상영 시작 전부터 열띤 관심을 받으며 화제성을 접수했다. 공식 상영회 표가 일찌감치 매진됐고, 자정을 넘긴 시간에 상영회가 진행됐음에도 2000석이 넘는 객석이 가득 찬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상영회에는 한국 영화계와 각별한 친분을 쌓은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이미경 CJ그룹 부회장도 참석했다.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24)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의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가 열려 주연배우이 레드카펫에 오르고 있다. (사진=뉴스1)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24)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의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가 열려 주연배우 정해인이 레드카펫에 오르고 있다. (사진=뉴스1)‘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 분)가 합류하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지난 2015년 개봉해 1341만 관객을 동원했던 ‘베테랑’의 속편으로 전편에 이어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CJ ENM이 배급사다.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정해인 세 사람이 대표로 칸 영화제의 부름을 받고 공식 상영회를 비롯한 포토콜 행사 등 각종 일정을 바삐 소화했다. 류승완 감독은 2005년 ‘주먹이 운다’로 칸 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 협회상을 수상한 이후 약 19년 만에 칸 영화제를 찾았다. 황정민은 그간 ‘달콤한 인생’(비경쟁 부문/2005년), ‘곡성’(비경쟁부문/2016년), ‘공작’(미드나잇 스크리닝/2018년) 등으로 영화제에 초청받았으나, 직접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던 것은 ‘공작’이 처음이다. 그는 6년 만에 다시 칸 영화제를 찾았다. ‘베테랑2’의 새로운 얼굴 정해인은 생애 처음으로 칸 영화제에 참석했다.한편 칸 영화제는 지난 14일 개막해 오는 25일까지 프랑스 남부 칸 일대에서 개최된다.
- [마켓인]"웹3 지향 리워드 앱…앱테크 성장세에 투자사도 관심"
-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쉽고 대중적인 웹3.0 서비스.”블록체인 기술 기업 ‘원셀프월드(1Self World)’를 운영하는 조창현 대표가 말한 비즈니스의 지향점이다. 회사는 앱테크(앱+재테크) 시장을 타겟으로 한 리워드 앱을 주요 비즈니스 모델(BM)로 삼고 있다. 웹3.0의 가치인 개인의 콘텐츠 소유를 지향하면서도 광고 시장을 타겟으로 삼아 사업성을 높인 서비스를 만들고자 한다.조창현 원셀프월드 대표는 글로벌 컨설팅펌 커니파트너 출신으로 가상자산 공개(ICO), 탈중앙화금융(Defi),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등 웹3.0 전반의 실제 프로젝트 구축과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조창현 대표는 “컨설팅과 마케팅 업계에 오랫동안 종사하다 보니 거창한 비전이나 전략도 물론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소비자와 만나는 접점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를 토대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되,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웹3.0 서비스를 추구하는 회사 원셀프월드를 지난해 설립했다.이데일리는 최근 딥테크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조창현 원셀프월드 대표를 만났다. 원셀프월드는 리워드 앱과 웹3.0 시장에서 쉽고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포부를 가지고 있었다. 회사는 투자받은 자본금으로 자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고 검증한 뒤, 올해 안에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려는 목표를 세웠다.조창현 원셀프월드 대표가 자사 리워드 앱 서비스인 ‘마이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자 중심 서비스 지향…투자자 사로잡아원셀프월드에 투자한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와인 NFT 등 이미 웹3.0 영역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투자한 경험을 두루 갖춘 투자사다. 여러 회사를 검토하던 중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웹3.0 서비스를 이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모색하고자 했다. 이때 원셀프월드가 사업자 중심이 아닌, 사업자와 이용자를 고루 타겟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워드 앱을 주요 BM으로 삼았다는 점을 눈여겨봐 투자를 집행하게 됐다.원셀프월드의 주요 서비스인 앱테크(앱+재테크) 비즈니스의 성장 가능성도 투자 유치를 견인한 주요 이유다. 앱테크 시장은 경제상황 악화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으며 급격히 성장 중이다. 20대부터 50대까지 이용자층이 널리 분포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부터는 주요 앱테크 서비스가 전체 앱 가운데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조창현 원셀프월드 대표는 “블루포인트로부터 유치한 투자금을 기반으로 회사가 생각한 사업 모델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는지 분석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올해는 이용자 반응을 즉각 검토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짧고 간편한 리워드 앱으로 이용자 ‘락인’원셀프월드는 최근 ‘마이비(MyB)’라는 디지털 지갑 기반의 취향인증 리워드 앱 서비스를 출시했다. 마이비는 기존 앱테크 대비 경쟁력 있는 보상이 가능한 리워드 앱을 지향한다. 예컨대 만보기형 리워드앱 이용자가 하루 1만보를 걸어 100원을 받는 수준이라면, 마이비 이용자는 1분 분량의 설문에 응답하면 건당 100원 정도를 받는다. 구체적으로 이용자가 짧고 간단한 퀴즈를 풀면 취향소득(포인트)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취향뱃지를 제공한다. 보상을 모으면 앱 안에 갖춰진 식음료·이용권 상품과 교환할 수 있다.또한 회사는 취향뱃지에 적용된 소울바운드토큰(SBT·Soul Bound Token)을 통해 광고주가 타겟 마케팅을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광고주들이 취향뱃지를 일종의 데이터로 활용해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한 것이다. 복제나 변형, 거래가 불가능한 SBT를 활용해 잠재고객의 발굴부터 유입, 전환, 락인할 수 있다. 조창현 대표는 “지금은 취향뱃지로 데이터를 축적하는 단계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똑같은 취향뱃지를 달고 있는 사람들을 연결해 소셜미디어나 커뮤니티를 만드는 등 비즈니스 확장성도 갖췄다”고 했다.조 대표는 마이비에 적용된 디지털 지갑 서비스의 확장 가능성도 강조했다. 웹3.0 서비스는 지갑으로 본인 인증을 한다. 예를 들어 NFT 마켓플레이스에 접속하면 아이디나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과정이 전혀 없고, 원래 가지고 있던 지갑 계정을 연동하면 된다. 그는 “현재 서비스되는 지갑 서비스들은 UI·UX가 굉장히 어려워 업계 사람들도 지갑에서 새로운 기능을 연동하거나 추가하려면 유튜브를 검색해야 하는 수준”이라며 “앞으로 웹3.0 시장이 성장하면, 굉장히 쉽고 대중적인 지갑에 대한 요구가 분명히 커질 것이라 생각하는데 우리 서비스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델과 협력, AI 확장 가속의 핵심”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PC 및 서버 제조업체 델 테크놀로지(이하 델)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인 빅테크(거대 기술 기업)을 넘어 델과 협력해 정부 기관들과 기업들로 고객층을 늘리고 궁극적으로 전 세계 모든 기업에 생성형 AI 기능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사진=AFP)황 CEO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4’ 콘퍼런스에 참석차 방문해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델과의 파트너십으로 더 광범위한 고객들에게 AI를 확산하고, 이는 기업과 조직들이 자체 “AI 공장들”(AI factories)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 CEO는 “이 생성형 AI 기능을 전 세계 모든 기업에 제공하고 싶다”며 “이는 단순히 상자 하나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인프라를 전달하는 것으로, 이것은 엄청나게 복잡한 인프라”라고 말했다.델은 엔비디아가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정부 기관 및 기업들에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는 최대 공급업체 중 하나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매출이 급증했지만, 대형 사업자(하이퍼스케일러)로 알려진 소수의 데이터 센터 운영업체에 성장을 의존해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핵심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MS),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 아마존,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며, 그들 뒤로 델이 있다. 이에 엔비디아는 정부 기관과 비고객 기업들이 자체 AI 기능을 개발해 자사 제품 수요를 촉진하도록 한다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황 CEO는 “이런 사업 확장 계획에는 델이 제공하는 스토리지, 네트워킹 및 컴퓨팅이 필요하다”며, “델이 꼭 필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델은 이날 엔비디아의 최신 칩을 지원하는 새 서버가 올해 하반기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델의 아서 루이스 인프라 솔루션 그룹 사장은 로이터 인터뷰에서 “자사의 엔비디아 기반 서버들이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신약개발에서 조선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기술을 확산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델의 마이클 델 CEO는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엔비디아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AI로의 전환에 대비하고 모든 경쟁사를 능가하는 혁신을 이뤄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22일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날 2.5% 상승한 947.80달러에 마감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이미 90% 이상 상승했다.
- 배성재, SM C&C와 전속계약…강호동·전현무와 한솥밥[공식]
- (사진=SM C&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배성재가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SM C&C는 21일 “인지도, 진행 능력, 인성을 모두 겸비한 배성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대세 방송인과 함께해서 기쁘다. 순발력 있고 전문성 넘치는 배성재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지역권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듬해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겨 뉴스 진행, 스포츠 캐스터, 각종 프로그램 MC와 라디오 DJ로 활약해 왔다.(사진=SM C&C)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를 통해 대표 스포츠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한 배성재는 15년 동안 몸담은 SBS를 떠나 대중들과 한층 가깝게 소통하고 있다. 그는 제32회 도쿄 올림픽,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제22회 카타르 월드컵에서 연이어 활약했다. 또한 K리그와 해외 리그에선 능숙한 중계 실력을 선보였다.또한 중계 외에도 MBN ‘국대는 국대다’,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KBS 2TV ‘생존게임 코드레드’, MBN ‘헬로 트롯트’, ‘불꽃밴드’ 등에서 활약해왔다.SM C&C와 전속계약을 맺은 배성재는 다채로운 예능 활동으로 영역을 확장함과 동시에 스포츠 캐스터로서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SM C&C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장영란, 이진호, 황제성, 김준현, 김민아, 박선영, 장예원,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이현진, 윤나무, 김준형, 정지수, 황지아 등 실력파 예능인과 연기자들이 소속되어 있다.
- 변요한·신혜선 '그녀가 죽었다' 역대급 팬서비스→호평 화제…2주차 무대인사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변요한, 신혜선 주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가 개봉 첫 주말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친 후 2주 차 주말 무대인사 진행을 확정했다. 배우들의 뛰어난 팬서비스에 실관객들 사이 이어지는 호평 릴레이로 입소문 장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그녀가 죽었다’가 최근 개봉 첫 주말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그녀가 죽었다’ 개봉 1주 차 주말 무대인사는 5월 18(토)부터 19일(일)까지 진행됐다.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홍대 입구 등에서 진행된 5월 18일(토) 무대인사에는 남의 삶을 훔쳐보는 공인중개사 ‘구정태’ 역의 변요한과 거짓 포스팅으로 남의 삶을 훔쳐 사는 인플루언서 ‘한소라’ 역의 신혜선, ‘한소라’의 라이벌 BJ ‘호루기’ 역의 박예니, 그리고 김세휘 감독이 함께했다. 이어 5월 19일(일)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등 서울 주요 극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변요한, 신혜선, 박예니, 김세휘 감독은 물론 ‘한소라’를 좋아하는 팬이자 ‘구정태’가 의심하는 인물 중 하나인 ‘이종학’ 역을 맡은 윤병희까지 가세해 풍성함을 더했다. 개봉 첫 주말 이틀 동안 이어진 무대인사에 참석한 ‘그녀가 죽었다’ 팀은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전했다. 특히 무대인사에 참석한 배우들과 김세휘 감독은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찾아가 친필 사인 포스터와 특별 굿즈를 증정하는 것은 물론 관객들과 함께 셀카를 찍고 사인을 해주는 등 최대한 많은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려는 모습으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극장을 찾은 관객들이 열띤 반응으로 화답하며 말 그대로 모두가 하나가 된 ‘역대급’ 무대인사를 함께 완성해 냈다.이처럼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그녀가 죽었다’는 개봉 첫 주말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개봉 2주 차 주말 무대인사까지 연이어 확정하며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개봉 2주 차 주말 무대인사에는 변요한, 신혜선, 윤병희, 박예니, 김세휘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며 5월 25일(토) 무대인사에는 CGV 왕십리를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어 5월 26일(일) 무대인사는 CGV 용산아이파크몰, CGV 여의도, CGV 영등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다. 개봉 1주 차 주말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치며 흥행 열기를 입증한 영화 ‘그녀가 죽었다’의 개봉 2주 차 주말 무대인사는 극장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그녀가 죽었다’를 본 관객들 사이에선 강렬한 캐릭터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CGV 에그 지수 94%, 롯데시네마 실관람객 평점 9.1을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선한 주인공과 악인의 대립과 같은 일반적인 대결 구도가 아닌 어딘가 비정상적인 캐릭터 간의 대결 구도로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 특히 캐릭터를 흡입력 높은 연기로 완성한 변요한, 신혜선 등 배우들을 향한 폭발적인 반응도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개봉 첫 주말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치며 2주 차 주말 무대인사 진행을 확정한 ‘그녀가 죽었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베테랑2' 류승완·황정민·정해인, 칸 영화제 접수…뜨거운 포토콜 현장
-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에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24)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 포토콜이 열려 영화감독 류승완과 주연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의 주역 류승완 감독,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현장을 빛내고 있다. ‘베테랑2’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를 앞두고 세 사람을 만나러 온 전 세계 언론들의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에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24)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 포토콜이 열려 영화감독 류승완과 주연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정해인은 영화 ‘베테랑2’의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시사회를 앞두고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드 페스티발의 포토콜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 분)가 합류하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지난 2015년 개봉해 1341만 관객을 동원했던 ‘베테랑’의 속편으로 전편에 이어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CJ ENM이 배급사다.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에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24)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 포토콜이 열려 극중 서도철 형사역을 맡은 배우 황정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에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24)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 포토콜이 열려 영화감독 류승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정해인은 깔끔한 수트 및 셔츠 패션으로 이날 공식 포토콜 행사에 등장했다. 세 사람은 프랑스 칸의 햇살과 해변가의 청량한 날씨를 만끽한 채 여유롭고도 유쾌한 매너, 포즈로 포토콜 현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류승완 감독은 2005년 ‘주먹이 운다’가 칸 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이후 무려 19년 만에 ‘베테랑2’로 칸의 부름을 받았다. 류승완 감독은 내내 행복한 표정과 미소로 취재진의 사진 요청에 응대했고, ‘공작’(2018)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칸 방문인 황정민은 한껏 여유로운 표정과 익살스러운 미소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번이 생애 첫 칸 방문인 정해인은 긴장한 듯 행복감을 감추지 못한 미소와 예의바른 태도로 취재진의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사진=뉴스1)20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에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24)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 포토콜이 열려 영화감독 류승완과 주연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행사장 입장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레드카펫 및 포토콜 취재현장이 뜨거웠던 만큼, 미드나잇 스크리닝 시사 이후 ‘베테랑2’를 향해 이어질 국내외 언론 및 평단의 반응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베테랑2’는 현지시각 21일 0시 30분(한국시간 21일 오전 7시 30분) 전 세계 최초로 베일을 벗었다. 국내에선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