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3,875건
- 신세계까사, 강동 신규 입주 특수…인근 매장 매출 15% ‘쑥’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신세계까사는 이달 서울 강동 대단지 입주가 시작되며 일대 까사미아 매장 매출이 크게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을 비롯해 1만 3000세대 규모에 달하는 입주자 또는 예정자들의 가구 구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캄포 플러스 소파. (사진=신세계까사)신세계까사는 이달 초부터 까사미아 길동사거리점, 잠실점, 압구정점, 대치한티점, 스타필드시티위례점, 스타필드코엑스점 등에서 신규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달 말 기준 해당 지점들의 전체 매출액은 전월 대비 약 15% 신장했다. 그중 까사미아 잠실점의 매출이 30%로 크게 올랐다. 길동사거리점, 스타필드시티위례점 등 매출도 10%가량 신장하는 등 신규 입주 특수를 톡톡히 봤다.신세계까사는 “프로모션 혜택과 더불어 신세계까사만의 프리미엄 가구 디자인, 매장 내 전시된 다양한 공간 구성, 인테리어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적인 상담 등이 유효하게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상품 중에서는 까사미아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CAMPO)’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7월 한 달 동안에만 7개 점포에서 300개가량 판매고를 올렸다. 캄포는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35만개 이상 팔린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시리즈다. 캄포 외에 ‘루고’, ‘우스터’, ‘뉴하이브’ 등 인기 가죽 소파 제품들도 많이 팔렸다. 또 매트리스 브랜드 ‘마테라소’의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과 까사미아의 ‘루카’, ‘브루노’ 등 침대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세계까자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강동 지역 외에도 전국적으로 상반기보다 신규 입주 물량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가구·인테리어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이어 진행하는 것은 물론 신규 입주가 예정된 지역별 특화 매장을 지정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롯데이노베이트, '200억 규모' 신안산선 철도통신 사업 수주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롯데이노베이트(286940)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7공구 철도정보통신공사(본선)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롯데이노베이트 사옥 전경(사진=롯데이노베이트)이에 따라 롯데이노베이트는 신안산선의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부터 서울 여의도까지 총 19개 역사의 전송 설비, 통합 교환, 정보통신망 설비, 열차행선 안내설비 등 철도 운행에 필요한 통신 시스템을 구축한다.이번 사업은 신안산선의 철도정보통신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투입된 예산 규모는 200억원 이상이다. 수도권 서남부와 서울 도심 간 광역 철도망을 구축해 광역 교통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롯데이노베이트는 철도 신호, 통신, 역무 자동설비 등 분야에서 30여년 간 기술력과 고객 사례를 확보했다. 국내 주요 철도 시스템뿐 아니라 국내 최초 트램 사업자로 위례선 트램 건설 사업도 수행 중이다.또한 철도 사업 외에도 자율주행 셔틀, 전기차 충전 플랫폼,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다차로 하이패스, 버스 자동요금징수(AFC) 등 여러 교통·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는 “국내 최다 고객 사례를 통해 쌓아온 보유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나아가 신규 사업들을 통해 입증되고 있는 철도 IT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내달 별내선 개통 맞춰, 버스 환승 강화…수도권 동부 4.4조 투입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내달 10일 별내선 개통에 맞춰 버스 18개 노선, 34대 증차 등 수도권 동부지역의 철도 중심 환승연계가 강화된다. 이를 포함해 철도와 도로에 총 4조 4000억원을 투입한다.11일 경기도 남양주시 서울지하철 8호선 별내역이 개통 막바지 준비로 통제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을 위한 수도권 동부지역 교통편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대광위는 지자체, 개발사업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내달 10일 별내선 개통에 맞춰 시내·마을버스 18개 노선에서 34대 증차 및 노선변경을 통해 철도역을 연결하는 촘촘한 연계교통을 구축한다.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개통되면 남양주 별내역에서 서울 잠실까지 자가용 이용 시보다 16분 30초(당초 44분→27.5분) 단축돼 구리, 남양주 지역주민의 출퇴근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다산역은 9개 노선 변경 및 16대를 증차한다. 별내역은 2개 노선에 5대를 증차하고 2개 노선은 노선변경을 통해 별내역 인근을 경유한다. 별내별가람역에서 별내역을 연결하는 2개 노선(6대)을 신설한다. 향후 별내역 이용수요에 따라 추가 노선변경 및 증차를 검토할 계획이다.구리역 및 장자호수공원역구리은 인접한 남양주 가운·지금 지구 주민의 별내선 접근성 개선을 위해 2개 노선, 7대 증차를 추진한다. 암사역사공원역은 서울 강동 버스차고지에서 암사역사공원역, 천호역, 강동역을 경유하는 1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북위례 지역은 마천역(5호선)으로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있으나, 배차간격(30~40분)이 길어 이용이 불편했다. 이에, 하남시 시내버스 2개 노선(31번, 36번)을 변경해 마천역으로 운행되는 버스 횟수를 늘린다.수석대교(남양주 수석동~하남시 미사동 연결 한강교량, 2031년 준공) 및 올림픽대로 확장(2030년 준공) 등을 추진한다. 도로사업 인허가 기간 단축 등을 통해 주요 개발지구(하남 감일, 하남 교산, 남양주 양정역세권, 남양주 진접2)의 도로망을 신속하게 구축한다.서울 3호선 연장선인 송파하남선(2032년 준공), 서울 9호선 연장선인 강동하남남양주선(2031년 준공), 남양주 왕숙 지구 내 경의중앙선·경춘선 역사 신설(2029년 준공) 등 철도사업은 기관 간 갈등 중재를 통해 신속하게 추진한다.(자료=국토교통부)광역버스의 공급 확대 및 속도 제고를 위해 광역버스 1개 노선 신설 및 3개 노선 최대 12회/일 증차하고, 광역 DRT(수요응답형교통체계)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며, 남양주 BRT도 확대(2028년 준공)한다.수도권 동부지역에서 대중교통은 자가용보다 이동시간이 최대 1.3배 더 걸려, 자가용 이용이 더 선호되고 대중교통 수송분담률도 수도권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철도 인프라가 부족해 철도 수송분담률이 낮으며, 철도역을 이용하기 위한 연계 교통편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로 진입하는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교통량이 집중되면서 주요 간선도로는 혼잡도(V/C, 1 이상이면 혼잡)가 1.2~1.4로 심각한 수준이다.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 등으로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확충을 추진 중이나, 이해관계자 간 갈등 등으로 일부 사업이 지연 중이다.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이번 ‘수도권 동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으로 별내선 등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고 도로, 철도 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되어 출퇴근 30분 시대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했던 바와 같이 이미 발표된 수도권 남부권, 북부권, 동부권에 이어 수도권 서부권 교통편의 제고방안도 조속히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남 하이테크밸리 내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 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수도권 중남부 대표 업무지구로 자리매김한 성남 하이테크밸리에서 신개념 스마트오피스 공급이 예정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판교와 문정동 임대료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산단재생 2호 성남지식산업센터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는 성남 하이테크밸리 중심지에서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을 공급한다.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 우선권을 받을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248실 (전용면적 81.77㎡~1,929.52㎡)과 분양형 상가 43실 (전용면적 29.24㎡~193.28㎡) 등으로 구성된다. 시공은 1군 건설사 HDC 현대산업개발이 맡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LH)에서 자산관리를 진행한다.사업지가 위치한 ‘성남 하이테크밸리’는 판교 테크노밸리, 송파 문정동과도 인접해있어 판교·성남·문정 첨단산업벨트의 중심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 10곳과 문정동에 17곳의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됐으며, 성남 하이테크밸리는 41곳의 지식산업센터가 집중됐다.‘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은 성남 하이테크밸리에서도 가장 중심권에 위치한다. 산단 내에 약 4000개에 달하는 입주기업이 몰려 있으며, 전기전자와 지식산업, 기계와 식품기업 순으로 업종이 형성됐다. 강남이나 송파, 판교 등 주요지역과 맞닿은 입지여건을 자랑하며, 인근에 대규모 주거벨트가 형성되면서 직주근접 산업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사업지 주변으로 성남 구도심 총 26개의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등 인프라 개선 기대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교통여건 개선도 눈길을 끈다. 사업지 주변 성남 1호선 (성남산단역 트램 예정)이 예타가 필요 없는 성남시 재정사업으로 추진이 결정됐고, 위례신도시로 이어지는 위례삼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다. 또 최근 개통된 GTX-A노선 성남역 등 광역 교통환경이 크게 발전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판교IC,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성남IC가 인접해 있으며, 차량으로 판교까지 20분, 강남권까지 4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에는 근로자종합복지관(노유자시설)을 비롯해 성남 비즈니스센터와 성남시 주민복지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법률상담, 북카페와 라운지 등이 갖춰져 있어 지식산업센터 입주민들의 편의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최근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스타트업과 1인 기업 등 소규모 기업을 위한 스마트 섹션 오피스로 구성됐다. 업무효율 극대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유마당, 이벤트 플라자 등과 직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옥상정원, 소공원 등이 조성돼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을 누릴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한편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의 홍보관은 성남시 중원구 대원사거리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 남양주와 '기동카' 손잡은 서울시…오세훈 "K패스와 통폐합은 아직"(종합)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는 아직까지 시민들이 더 이익이 되는 것을 골라자유롭게 쓰고 있다. 향후 시장 수요에 따라 자연스럽게 우열이 갈릴텐데, 소비자들 입장에서 ‘둘로 나눠져 있어 사용이 불편하다’며 통폐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면 그때 논의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남양주시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서울시청에서 진행한 ‘서울시-남양주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서울시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 ‘기후동행카드’와 국토교통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 간 통폐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기후동행카드로 인한 승용차 이용자의 대중교통 전환도 언급했다. 오 시장은 “올해 시범사업 시행 결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은 월 3만원, 연간 36만원의 교통비를 절감 한 것으로 타나났다”며 “2~5월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중 9%가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간 온실가스 3만t을 감축하고 20년생 가로수 330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서울시 측은 “시범 사업 결과를 보니 연간 3만t 탄소저감이라는 목표에 근접했다”며 “내년도에는 더욱 공격적인 목표 설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오 시장은 남양주의 사업 참여에 대해서도 “수도권 동북부에서 처음으로 참여한다는 데의미가 있다”며 “남양주 시민의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구리시~서울시~성남시’ 등 4개 도시를 연결하는 8호선은 이번에 신설되는 별내선 6개 역사(암사역사공원, 장자호수공원, 구리, 동구릉, 다산, 별내)를 포함해 24개 전체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 승하차가 가능하게 된다.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 중인 8호선의 경우 성남시에 7개 역사(남위례역 ~ 모란역)가 있지만 종점인 모란역에 차량기지가 있어 편의상 현재도 기후동행카드를 전 역사에 적용 중이다. 연장구간인 별내선 구간도 개통일부터 곧바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한 승하차를 적용했다.또한, 지난 2022년 신설된 4호선 연장구간인 진접선 3개 역사(별내별가람, 오남, 진접)에는 현재는 하차만 가능한데 승차와 하차 모두 적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하철 4호선도 남양주시 진접역부터 서초구 남태령역까지 총 29개역에서 적용하게 된다.서울시는 남양주시를 통과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3개 노선은 이미 기후동행카드를 적용하고 있다. 남양주시에 위치한 경의중앙선·경춘선 13개 역사도 조속히 적용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코레일 등과 협의를 서두르겠다는 입장이다.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 시민의 교통비 절감은 물론 기후동행카드의 궁극적인 목표인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첫 걸음을 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다만, 지금의 기후동행카드는 경기도 버스를 환승할 수 없다는 불편함이 있어 만족하지 않은 상태다. 서울시와 경기도의 협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에서도 '기동카' 쓰세요" 서울시, 수도권 동북부 첫 혜택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 ‘기후동행카드’를 남양주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수도권 동북부에서는 첫 사례다.(사진=서울시)오세훈 서울시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4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남양주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우선 ‘남양주시~구리시~서울시~성남시’ 등 4개 도시를 연결하는 8호선은 이번에 신설되는 별내선 6개 역사(암사역사공원, 장자호수공원, 구리, 동구릉, 다산, 별내)를 포함해 24개 전체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 승하차가 가능하게 된다.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 중인 8호선의 경우 성남시에 7개 역사(남위례역 ~ 모란역)가 있지만 종점인 모란역에 차량기지가 있어 편의상 현재도 ‘기후동행카드’를 전 역사에 적용 중이다. 연장구간인 별내선 구간도 개통일부터 곧바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한 승하차를 적용했다.또한, 지난 2022년 신설된 4호선 연장구간인 진접선 3개 역사(별내별가람, 오남, 진접)에는 현재는 ‘기후동행카드’ 하차만 가능한데 승차와 하차 모두 적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하철 4호선도 남양주시 진접역부터 서초구 남태령역까지 총 29개역에서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되게 된다.서울시는 남양주시를 통과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3개 노선(202, 1155, 2212)은 이미 ‘기후동행카드’를 적용하고 있다. 남양주시에 위치한 경의중앙선 및 경춘선 13개 역사에 대해서도 ‘기후동행카드’가 조속히 적용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코레일 등과 협의를 서두르겠다는 입장이다. 앞으로도 양 도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기후동행 교통 혁신’,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교통혁명 시작’이라는 시정 철학과 목표에 기반해 대중교통 편익과 민생 지원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서울시 대표적인 밀리언셀러 정책으로 서울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며 “남양주시와의 협약식을 신호탄으로 앞으로는 더 많은 수도권 시민들이 기후동행카드 혁신을 통해 다양한 교통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변호사단체 "이재명 수사 탄핵 남발 위헌…탄핵 폭주 멈춰야"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변호사단체가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이재명 전 대표가 연루된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수사 관련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작심 비판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민(왼쪽부터), 민형배, 장경태, 전용기 의원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서 박상용, 엄희준, 강백신, 김영철 검사 등 ‘비위 의혹’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1)3일 사단법인 착한법 만드는 사람들은 성명서를 내고 “권력자를 수사했다는 이유만으로 탄핵안이 발의되고 언제든지 국회 청문회에 불려 나갈 수 있게 된다는 우려는 수사와 재판을 담당하는 수사기관과 사법부를 심각하게 위축시킬 수밖에 없다”며 “탄핵 발의는 수사기관 길들이기”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전 대표는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위증교사 혐의, 백현동 개발비리,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등으로 다수의 재판을 받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지난해 9월 21대 국회부터 헌정 사상 첫 현직 검사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7명째 ‘검사 탄핵’을 추진 중이다. 단체는 “헌법 제65조에 따라 탄핵소추의 의결을 받은 공직자는 탄핵심판이 있을 때까지 그 권한행사가 정지된다”며 “이 전 대표 수사한 검사들에 대한 노골적인 탄핵 발의가 ‘방탄용’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직자에 대한 무분별한 탄핵 발의가 이루어진다면 해당 공직자의 직업의 자유, 양심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직무를 정지시킴으로써 국정 공백과 정치적 혼란 등 큰 국가적 손실을 불러일으키게 된다”며 “국민 주권에 의한 공직자의 권한행사를 형해화시키는 위헌적인 결과를 낳는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민주당은 지난해에도 이 전 대표를 수사하고 있는 수원지검 형사5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반패수사1과장 등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해 좌표를 찍고 검사들의 탄핵을 추진해 수사를 무마하려는 의도 아니냐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며 “헌법 수호라는 탄핵 제도의 목적을 형해화하는 무분별한 탄핵 남발은 그 자체로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한 위헌적인 행태로 그 피해는 결국 대한민국이 입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착한법 만드는 사람들은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법 제도를 만들고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2019년 10월 28일 설립된 단체다.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장이 고문, 제49대 대한변호사협회장을 역임한 김현 변호사가 상임대표, 김선홍 전 강원지방변호사회 부회장, 김용헌 세종대 석좌교수(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김학자 전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서영득 법무법인 정론 대표변호사, 황적화 법무법인 허브 대표변호사가 공동대표, 조용주 법무법인 안다 대표변호사가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현재 232명의 변호사와 21명의 시민 총 253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대우건설 '산성역 헤리스톤', 최고경쟁률 105.18대 1 기록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성남시에 들어서는 ‘산성역 헤리스톤(투시도)’이 최고 105.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3일 밝혔다. 당첨자는 오는 9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2일 부터 26일 까지 5일간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산성역 헤리스톤은 1일 특별공급을 받은 결과, 604개 배정에 7118건이 접수돼 평균 11.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A 생애최초 유형에는 2935건이 몰려 55.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일 1순위 청약에서는, 일반공급 6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952명이 신청해 평균 30.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택형별 경쟁률은 전용면적 99㎡ 11가구에 1,157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105.18대 1을 기록했으며, △74㎡B(96대 1) △84㎡A(90.56대 1) △74㎡A(64.43대 1) △84㎡B(40.11대 1) △59㎡A(26.76대 1) △59㎡B(20.99대 1) △46㎡B(20.24대 1) △46㎡A(14.65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와 가까운 산성역 초역세권 입지, 3천가구의 대단지, 10대 건설사 3사 컨소시엄 브랜드에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모두 갖춰 관심이 높았다”라며 “공급물량은 줄어들고 분양가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 이 정도급의 아파트가 나오는 경우는 드물어 정당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흥행은 이미 예견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산성역 헤리스톤의 인기는 28일 금요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일요일까지 2만명 이상이 방문하면서 검증됐다. 오픈 당일 견본주택 앞에는 입장을 위한 대기 줄이 주차장까지 길게 형성됐고, 내부 상담석과 유니트에도 발 디딜 틈이 없었다는 전언이다.이같은 흥행에는 계약조건이 좋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계약금은 10%지만 1차 계약금 2000만원만 있으면 계약할 수 있고, 1개월 뒤 1차 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를 완납하면 된다. 중도금 대출도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초기 부담금을 확 낮췄다. 한편 견본주택은 사업지인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인근(산성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 성남시 맨발 황톳길 6곳→11곳으로 추가 조성
- [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성남시가 기존 6곳이던 맨발 황톳길을 11곳으로 늘린다. 3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오는 5일 분당구 이매동 129-8 탄천변 420m 구간을 시작으로 8일 분당구 삼평동 화랑공원 내 350m, 9일 중원구 은행동 산성공원 내 210m와 금광동 황송공원 내 340m, 10일 수정구 신흥동 희망대공원 내 440m 구간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또 기존 320m였던 구미동 79번지 황톳길은 430m를 추가 조성해 총 750m로 확장한다.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 황톳길 모습. 성남시는 이곳을 기존 320m에서 750m로 확장한다.(사진=성남시)성남시는 각 맨발 황톳길에 세족장과 신발장, 휴게공간 등의 부대시설을 설치하고, 관리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이번 5곳 황톳길 추가 조성과 1곳 구간 연장에 들어간 사업비는 35억5000만원이다.이로써 성남시 내 황톳길은 지난해 7월~10월 개장한 대원공원(400m), 수진공원(525m), 위례공원(520m), 중앙공원(520m), 율동공원(740m)을 포함해 총 11곳으로 늘게 됐다. 시는 추가 조성한 5곳 맨발 황톳길 개장식 때마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황톳길 걷기 체험, 현장 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기존에 운영 중인 6곳 황톳길은 인기리에 운영돼 한곳 당 하루 평균 700여 명이 찾고 있다”면서 “더 많은 시민이 황톳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을 챙기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현재 "정주영 정신으로 강남에 버금가는 하남 도시기반 구축"
- [하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고(故) 정주영 회장이 보여준 도전 정신으로 강남에 버금가는 도시기반을 구축하겠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이현재 하남시장의 포부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2일 하남시청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성과와 앞으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황영민 기자이현재 시장은 21일 하남시청에서 진행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개발사업과 기업유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민선 8기 하남시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시민소통시스템 마련(이동시장실 및 이동시장실, 원스톱민원처리시스템 운영) △행정역량 강화(국내외 벤치마킹 및 명사특강) △책임행정 구축(10대 정책실패과제 점검, 정책실명제 확대) 등 시스템을 구축·개선하며 시정 혁신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 결과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전국 1위로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등 지난 2년간 중앙정부(32개), 경기도(21개), 언론·국회(20개) 등 총 73개 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광역교통망, 생활SOC 확충 성과이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5대 시정성과와 과제에 대해 브리핑했다. 먼저 이 시장은 ‘신도시 현안 해결’ 관련해선 교통 편의 개선과 수석대교 현안 해법 마련, 권역별 생활SOC 확충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5호선 출퇴근시간대 배차간격을 7분대로 단축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F 노선 연장 발표 성과를 만들어내는 한편, 버스노선 17개 노선·56대 확충과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하는 등 교통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라며 “또한 수석대교 문제는 미사 비직결화 및 미사IC 연결로 신설, 강일IC우회도로 가래여울 교차로 입체화 등을 통해 해법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 및 국회토론회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사진=하남시)이어 “생활SOC와 관련해선 풍산멀티스포츠센터를 지난해 10월 운영하고, 감일공공복합청사와 종합복지타운을 올해 각각 2월과 3월에 개관하는 등 총 11개 생활SOC 시설 중 3개를 개관하는 성과를 냈다”라며 “올해 덕풍스포츠문화센터와 제2노인복지관을 차레로 조성하는 등 남은 권역별 생활SOC 시설 8개소를 차질 없이 완성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신도시 현안 해결의 주요 과제로 “송파하남선(3호선 연장)에 들어설 가칭 신덕풍역을 드림휴게소 연계할 수 있도록 이전을 추진 중”이라면서 “3기 신도시 중 가장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는 교산신도시 자족용지에는 바이오헬스와 AI·IT 등 첨단산업 우량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K-스타월드, 기업유치로 자족기능↑다음으로 미사아일랜드(미사섬)에 K-팝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영상문화 복합단지 등을 건설하는 ‘K-스타월드 한류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성과와 과제도 소개했다.하남시는 지난해 7월 수질(환경평가등급) 1·2등급일지라도 개발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한 경우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허용한다는 국토부 GB 해제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고, 같은 해 11월에는 경제부총리가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외자 유치 시 행정절차를 기존 42개월에서 21개월로 단축하는 ‘외자 유치 패스트트랙’ 지원을 발표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3월 ‘2040 하남시 도시기본계획 변경 결정’을 공고하고, 6월 ‘K-스타월드 개발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이달 기본구상 및 사업성 용역을 시행하고, 이후 민간사업자를 공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지역의 경제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2021년)을 보면 하남시는 약 2700만원으로 경기도 31개 지자체와 비교해도 17위에 머물고 있으며, 서울 강남구와 비교하면 무려 5.5배가량 차이가 난다”라며 “기업 유치를 통해 1인당 GRDP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및 기업유치센터를 설치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원스톱 상담 처리를 지원하면서 다양한 성과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총 매출 12조원 규모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본사를 유치한 이현재 하남시장이 협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하남시)실제로 하남시는 중견기업 서희건설과 14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 R&D 센터 등을 유치했다. 또한, 이 시장은 “미군부대 공여지인 캠프콜번을 원활히 개발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맺은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금년 8월에는 민간사업자 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또한 첨단문화복합단지(H2)·혁신기업단지(H3)를 활용해 엔터테인먼트와 문화산업 등 첨단사업을 유치해 1인당 GRDP 수준을 강남 절반 이상 수준으로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도시 곳곳 맨발 걷기 길, 문화행사도 풍성고품질 레저·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서 ‘대한민국 대표 맨발 걷기길’로 명성을 높인 미사한강모랫길을 비롯해 맨발걷기 산책로 8개를 조성 완료했고, 위례·감일 지역에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인 ‘STAGE 하남’을 권역별로 열고, 2만여명이 모인 대규모 문화축제인 ‘KBS열린음악회’·‘뮤직인더하남’·‘이성산성문화제’ 등을 개최한 점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이현재 하남시장이 새로 개장한 미사숲공원 황톳길에서 맨발 걷기를 시연하고 있다.(사진=하남시)이 시장은 “하남시는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미사한강모랫길과 미사한강황톳길, 미사호수공원 등 하남시 명소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라며 “아울러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붐업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축제를 지속해서 개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돌보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 △보육(출산장려금 최대 2000만원·산후조리비 100만원 확대, 아빠육아휴직수당 최대 180만원 지급) △청년(취업교육비 연 200만원,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연 100만원 지원) △어르신(보훈명예수당 월 15만원으로 확대, 공공형 일자리 2022개 보급) △교육환경(하남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가칭 한홀중·청아고 조성을 통한 과밀학급 해소, 명문대·대기업 탐방, 워킹스쿨버스·하남형 스쿨존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하남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정책의 품질을 관리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향후 10년 내 다가올 인구 50만 시대에 대비해 강남 버금가는 도시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유에서 무를 창조한 정주영 회장의 도전·개척정신을 가슴에 새겨 행정서비스를 향상하고, 개발사업과 기업유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하남시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 [분양캘린더] '과천 로또' 출격…대단지 단지 눈길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7월 1주 분양시장은 1000가구 안팎의 대단지 아파트들이 곳곳에서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적게는 998가구부터 최대 3400여 가구까지 다양하다. 이들 대단지 아파트들은 준공 후에도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아 수요가 두텁다는 장점이 있다. 2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7월 1주 전국에서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8곳, 총 1만24가구로 집계됐다(총 가구수 기준). 서울 마포를 비롯해 경기 성남과 고양, 충북 청주 그리고 부산 등 전체 8곳 가운데 4곳이 1000가구 이상 규모며, 남은 4곳 가운데 1곳도 998가구로 1000가구에 가깝다. 먼저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짓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를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역세권이며 시청 및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하기 쉽다. 강북삼성병원, 신촌세브란스 병원을 현대백화점 신촌점 등의 인프라도 좋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성남시 산성동에서 ‘산성역 헤리스톤’을 분양한다. 총 3487가구의 대단지로 지하철 8호선 산성역 초역세권이다. 위례신도시와 가깝고 성남북초, 단대초를 품은 초품아 입지를 갖췄다.대방건설이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를 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과천정보타운역(예정)을 시용할 수 있고 추후 GTX-C노선도 연결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면적 59㎡가 7억6835만~8억7035만원에 책정됐다. 인근 시세에 비해 3억~7억원 수준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로또로 꼽힌다.대우건설은 부산 동구 범일동에 짓는 ‘블랑 써밋 74’를 분양한다. 아파트,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 단지며 최고 69층 초고층으로 지어진다. 고층부에 주민편의시설들이 마련되며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 범일역과 2호선 문현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금호건설이 충북 청주시 송절동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분양한다.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여러 기업들의 업무시설이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고층부에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며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등의 주민편의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총 3곳이 오픈 될 예정이다. 각각 수도권 1곳, 지방 2곳이다. 대방산업개발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짓는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분상제 적용단지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광주광역시에서는 KCC건설이 서구 치평동에 짓는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관공서가 가깝고 롯데마트맥스, 상무병원, 광주한국병원, 학원가 등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이외에 전남 순천에서는 대우건설이 ‘순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