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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면', 신스틸러의 2할이 고마운 이유
- ‘가면’ 신스틸러[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면’을 완성하는 2할. 주연 4인방의 활약 속에 ‘가면’을 더욱 완벽하게 이끄는 ‘신 스틸러’가 공개됐다.SBS 수목 미니시리즈 ‘가면’(연출 부성철, 극본 최호철,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은 수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 등 주연 배우들의 탄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리고 그들을 받치는 조연진의 활약 역시 ‘가면’을 이끄는 또 다른 힘이라 할 수 있다.끊임없이 변지숙(수애 분)을 괴롭히는 심사장 역을 맡은 김병옥 연기는 두 말할 필요가 없다. 서슬 퍼런 사채업자의 모습에 가끔은 웃음까지 전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민우(주지훈 분) 곁에는 비서를 연기하는 신예 조윤우가 있다. 그는 최민우가 믿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명. 가끔은 직언을 하고 변지숙을 돕는 역할까지 하며 최민우와 변지숙을 잇는 매개체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변지숙의 백화점 동료였던 명화와 말자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신예 박연수와 베테랑 황석정이 각각 연기하는 두 역할은 변지숙이 서은하의 삶을 본격적으로 살기 시작하며 백화점으로 입사하며 빛을 보기 시작했다. 향후 변지숙이 그들 앞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깨알같은’ 그들의 연기가 ‘가면’에 힘을 불어넣을 전망이다.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빛나는 조연들이 있었기에 ‘가면’이 1회부터 지금까지 줄곧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며 “이제 중반부를 지나 후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면’에 더욱 에너지를 불어넣는 배우들”이라 평했다.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가면’ 14부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관련기사 ◀☞ '백종원 디스 논란' 황교익, 무슨 얘기했길래.."싸구려 식재료"☞ '한밤' 박준금, 故한경선에 "그곳에선 아프지 마" 오열☞ 유승옥 다이어트, 1시간만에 허리 2cm 줄어..'비법이 뭐야?'☞ 수지, "로마 도착"..이탈리아서 첫 인증샷 '햇살 죽이는 미모'☞ 한고은 열애, 남자친구는 훈훈한 외모의 회사원 "진지한 관계"
- '연평해전' 감독, 故 윤영하 소령 모교서 특별 강연
- 연평해전[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연평해전’의 김학순 감독이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김 감독은 10일 오전 11시 송도고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회를 진행한다. 영화 속 실존 인물인 고(故) 윤영하 소령의 학교로 ‘연평해전’에 대한 높은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곳을 찾아 의미있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김 감독은 고인의 이야기는 물론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송도 고등학교 측은 김 감독을 위한 감사패를 직접 준비했다고 알려졌다. 강연회가 진행된 후에는 인근 극장에서 ‘연평해전’을 단체 관람할 계획이다.‘연평해전’은 실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2002년 6월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던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싸운 사람들과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다뤘다. 김무열, 이현우, 진구 등이 출연했다.▶ 관련기사 ◀☞ 유승옥 다이어트, 1시간만에 허리 2cm 줄어..''비법이 뭐야?''☞ ''라스'' 윤박, 고정MC 위협하는 청정 매력..무서운 ''예능 떡잎''☞ 주지훈의 낭만 vs 유인영의 가혹..''가면''의 양극에 푹 빠졌다☞ ''이혼소송'' 김성수 vs 아내 A씨, 법정에 직접 설까☞ ''한밤'' 박준금, 故한경선에 "그곳에선 아프지 마" 오열
- 유승옥 다이어트, 1시간만에 허리 2cm 줄어..'비법이 뭐야?'
- 유승옥 다이어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 ‘생생정보’에 유승옥이 숨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8일 방송에서 유승옥은 자신만의 다이어트 팁인 ‘2L 물 챙겨마시기, 손 지압, 틈틈이 운동하기’인 3가지를 공개했다. 또한 유승옥은 1시간 만에 허리둘레 2cm를 줄이는 운동법인 ‘개미허리 운동법’을 소개해 체험자 들과 함께 운동을 해보았다. 체험자들은 “쉬워 보이는데 운동강도가 굉장히 세다”고 말했고 운동 후 실제로 허리둘레 평균 3.3cm가 줄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유승옥은 머슬마니아를 통해 세계적인 건강 몸매로 인정 받아 종합편성채널 채널A ‘닥터지바고’,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더바디쇼’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유승옥, 발레인 유회웅, 영화배우 겸 무술감독 권태호가 함께 ‘발레이션(발레동작과 PT동작을 결합한 운동)’을 개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유승옥 다이어트▶ 관련기사 ◀☞ ''라스'' 윤박, 고정MC 위협하는 청정 매력..무서운 ''예능 떡잎''☞ 주지훈의 낭만 vs 유인영의 가혹..''가면''의 양극에 푹 빠졌다☞ ''한밤'' 박준금, 故한경선에 "그곳에선 아프지 마" 오열☞ 한고은 열애, 남자친구는 훈훈한 외모의 회사원 "진지한 관계"☞ ''이혼소송'' 김성수 vs 아내 A씨, 법정에 직접 설까
- '라스' 윤박, 고정MC 위협하는 청정 매력..무서운 '예능 떡잎'
- 윤박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윤박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일일 MC로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최근 ‘뱃사공 특집’에 출연해 순수하고 엉뚱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윤박은 지난 8일 규현을 대신한 일일 MC로 출연해 업그레이드 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게스트 출연 이후 바로 일일 MC로 출연하게 된 윤박과 ‘라디오스타’와의 특별한 인연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방송에서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함께 MC 석에 자리한 윤박은 “시청률 2배로 훔쳐오겠다”며 넘치는 의욕과 함께 “잘 부탁드려요 뿌잉뿌잉”하며 손하트로 귀여운 애교를 선보였다. 이어 “대타 윤박, 대박입니다”라며 야심 차게 준비해 온 오프닝 멘트를 선보여 김구라로부터 예능 MC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윤박은 예능 초보답지 않게 패널들과 잘 어울리며 중국어 개인기를 구사, 세트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형사 전문배우’라는 타이틀이 붙은 박효주에게 “저는 의사 역할만 3번 했다. 이름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 같은데, 박효주 선배님도 이름에 형사의 운이 있는 것 아닐까”라며 다소 엉뚱한 멘트를 시도하며 4차원적인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윤박은 조용히 음료수를 마시려다 되려 사레가 들려 당황하는 모습으로 MC들과 게스트들을 웃겼다. 이렇듯, 윤박은 순수하고 엉뚱한 무한 매력을 선보이며 방송 내내 비타민 같은 활력소로 존재감을 빛냈다.윤박은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을 통해 로맨티시스트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서울 청소년 국제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관련기사 ◀☞ 주지훈의 낭만 vs 유인영의 가혹..''가면''의 양극에 푹 빠졌다☞ ''밤선비'' 김소은, 청초부터 애절함까지..''사극 요정 답쥬~''☞ 수지, "로마 도착"..이탈리아서 첫 인증샷 ''햇살 죽이는 미모''☞ ''한밤'' 임시완, "광희 요즘 풍족한 삶..이제 나 질투 안해"☞ ''한밤'' 박준금, 故한경선에 "그곳에선 아프지 마" 오열
- '가면'의 암투와 화합이 통하는 곳..'반전의 메카'가 궁금해?
- ‘가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SBS 수목 미니시리즈 ‘가면’의 촬영 에피소드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가면’에서는 SJ그룹의 최회장(전국환 분)을 중심으로 송여사(박준금 분), 그리고 지숙(수애 분)과 민우(주지훈 분)부부, 석훈(연정훈 분)과 미연 부부 등 가족들이 한꺼번에 모이는 유일한 장소인 식탁에 많은 관심을 모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고풍스러움이 더한 소품과 함께 산해진미가 놓여지는 이곳은 최회장을 중심으로 집안과 회사를 둘러싼 중요한 안건들이 다뤄지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는 반응이다.이 장소에선 극초반 민우의 결혼식 여부가 이뤄졌는가 하면, 최근에는 지숙과 미연이 회사의 입사가 결정되었다. 심지어 SJ그룹의 하청업체 사장은 이곳에서 무릎을 꿇기도 했고, 당시 남집사(문성호 분)는 최회장에게 뺨을 맞기도 했다. 극중 식탁이란 배경은 매 에피소드마다 그 누구도 최회장의 서슬퍼런 권위를 재확인하면서 긴장감이 넘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지만, 촬영당시는 신구연기자들의 화기애애함이 묻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11회 방송분에서는 지숙이 당시 정태(조한선 분)의 살해동영상이 담긴 시계를 석훈에게 건넸지만, 미연이 그 시계를 차고 식탁에 등장하자 당혹해 하는 모습이 공개된바 있다. 제작진이 당시 촬영장분위기를 공개한 사진속에서 연기자들은 너나할 것 없이 파안대소를 터트리고 있다. 수애와 주지훈의 실제 웃음뿐만 아니라 연정훈과 유인영, 전국환, 박준금은 저마다 가장 편안한 모습으로 드라마와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촬영준비에 임했다. ‘가면’의 한 관계자는 “‘가면’속 식탁은 최회장을 중심으로한 집안의 대소사 결정, 그리고 그의 권위가 더욱 확인되는 곳으로 그려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신구연기자들이 더욱 편하게 자연스러워지는 그런 장소”라며 “앞으로 이 식탁에서 또 어떤 결정과 에피소드들이 그려지면서 재미를 더해갈지 지켜봐달라”라고 귀띔했다.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려가는 드라마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다. 지난 12회 방송분에서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 11.1%(서울수도권 11.6%)과 순간 최고 시청률 15.43%를 기록하면서 수목극 1위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관련기사 ◀☞ ''쇼미더머니''에만 통하는 인기 척도..4년 명맥의 8할은 ''논란''☞ 이시영·김보성까지..루머에 속앓이하던 ★들, 달라졌다☞ 시작됐다, 이진욱 앓이..''너사시'', 폐인이 늘어가는 시간☞ ''복면가왕''은 정말 ''김연우를 이겨라''일까☞ 故 한경선, 오늘(6일) 발인..가족+지인+동료 마지막 길 지켰다
- '베테랑' 감독 "황정민·유아인·유해진, 배우 보는 맛이 있다"
- 류승완 감독이 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한대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들 보는 맛이 있다.”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유인영. 이 모든 배우가 한 작품에서 열연했다. 류승완 감독이 영화 ‘베테랑’을 두고 “배우 보는 맛”을 강조한 이유다.류 감독은 1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베테랑’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류 감독은 “(오늘)무대가 작아 함께하지 못한, 좋은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며 “배우 보는 맛으로 두 시간이 쑥 지나갈 수 있는 영화다”고 말했다.이어 “시원시원하고 타격감 있는 호쾌한 액션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가조했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물이다.유아인이 재벌 3세 조태오로 분했고, 황정민이 그를 쫓는 형사 서도철 역을 맡았다. 장윤주, 유해진, 오달수, 김시후 등이 가세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8월 5일 개봉된다.배우 유아인(왼쪽)과 황정민이 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한대욱기자)
- '베테랑' 황정민 "연기 잘하는 유아인, 함께 작업해 흥분됐다"
- 배우 황정민이 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대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연기 잘한다는 소문, 익히 들었다.”배우 황정민이 함께 호흡을 맞춘 후배 유아인을 칭찬했다. 황정민과 유아인은 1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황정민은 “일찍부터 연기 잘한다는 소문은 익히 들었다”며 “저 나이에 저런 연기를 펼칠 수 있을까, 부러움이 있었는데 나는 그러질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같이 작업한다고 했을 때 흥분이 됐다”며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칭찬을 덧붙였다.황정민의 말을 듣던 유아인은 “무슨 흥분까지 하고 그러냐”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나 역시 너무 영광이었고 행복했고, 물론 흥분감과 설렘도 있었다”고 화답해 분위기를 띄웠다.‘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이 베테랑 광역수사대 형사, 유아인이 유아독존 안하문인 재벌 3세를 연기했다. 두 사람 외에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김시후, 정웅인, 정만식, 진경, 유인영이 가세했다. ‘베를린’ ‘부당거래’ ‘짝패’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 '가면', 재벌드라마의 완성은 세트로부터..'10억원의 예술'
- ‘가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재벌의 화려함을 살린 세트는 10억원이 투입된 ‘리얼리티의 끝’이었다.SBS 수목미니시리즈 ‘가면’의 볼거리 중 하나인 위풍당당한 세트가 공개됐다. ‘가면’은 극중 지숙(수애 분)과 민우(주지훈 분)가 결혼해 석훈(연정훈 분)과 미연(유인영 분) 부부와 함께 한 저택에 살아가면서 격정적인 스토리를 전개해 가고 있다. 특히, 민우가 극중 한국 재계서열 탑인 SJ그룹의 상속자인 만큼 그가 가족과 살고 있는 저택 또한 어마어마한 위용을 드러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현재 드라마세트는 일산 제작센터에서 민우의 저택과 비밀의 방 등이 350평 규모로 자리해 있고, 파주 프리즘세트에서는 지숙의 부모님 집인 분식점과 악덕 사채업자 심사장 사무실, 그리고 민우와 지숙이 함께 근무하는 회사 사무실이 차지하고 있다.방송 전 부성철 감독과 신승준 디자이너, 이용탁 디자이너, 그리고 김현수 인테리어디자이너는 드라마의 핵심스토리를 엮어갈 공간에 대한 논의를 거듭했다. 이에 따라 세트의 경우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서로에 대한 보일 듯 보이지 않는 감시와 경쟁으로 숨막히게 살아가고 있는 재벌가를 표현하는데 역점을 뒀다. 그 결과 거실계단은 신데렐라가 유리 구두를 두고 간 듯한 화려함, 그리고 무려 5미터에 달하는 저택의 현관문은 권위와 폐쇄의 상징으로 주인공의 답답한 삶을 드러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레드카펫이 깔린 2층짜리 계단이 연결된 저택로비와 가족들이 한꺼번에 모이는 공간인 식탁, 그리고 거실은 고풍스러움을 더하기도 했다. 특히, 민우의 공간인 신혼방과 비밀의 방, 그리고 드레스룸은 편집증과 강박증을 가진 것으로 설정된 캐릭터에 맞게 흑백으로 대비를 이뤘고, 덕분에 그가 가끔씩 선보이는 극단의 감정상태를 더욱 극적으로 표현하는데 적절하게 활용됐다. ‘가면’ 세트는 디테일한 소품들까지 배치하면서 약 10여억원이라는 거액을 투입되었고, 제작기간도 한달여가 소요되면서 재벌가의 숨겨져 있는 다양한 스토리를 담아낼 수 있었다.신승준 디자이너는 “드라마 ‘가면’을 재미있게 보시는 분들께서 세트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함께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이제 드라마가 본격적으로 후반부에 돌입하면서 이 세트에서도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할테니 계속해서 즐겁게 시청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명품드라마’라는 호평과 함께 온, 오프라인상에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 '가면', 제2막이 열린다..후반부 관전포인트 '셋'
- 가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SBS 수목 미니시리즈 ‘가면’이 변화를 예고했다. 그 중심에 수애가 있다. 후반부 관전포인트 3가지를 공개한다.‘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 ‘명품드라마’라는 호평과 함께 온, 오프라인상에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서은하를 살해한 범인은 누굴까‘가면’은 첫회 방송에서 은하(수애 분)는 민우(주지훈 분)의 식사초대때 메이드가 약을 탄 와인을 마셨고, 이는 곧 은하의 의문사로 연결되었다. 특히, 기억에 왜곡이 일어나는 증세인 ‘비자발성 기억’을 지닌 민우는 자신이 은하의 목을 졸랐던 것으로 생각하면서 자책하고 있다.과연 민우가 진범인지 아니면 석훈(연정훈 분), 미연(유인영 분), 송여사(박준금 분), 그리고 김교수(주진모 분)인지는 현재까지 자세히 드러난 바 없다. 공교롭게도 당시 CCTV에서 그녀의 살해부분만 교묘하게 삭제되면서 궁금증은 더해갔는데, 후반부에 이르러 과연 진범이 누구인지 본격적으로 공개되면서 스토리에 큰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변지숙, 그가 달라진다지난 10회 방송분에 이르러 지숙은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주변사람들을 대하면서 통쾌함을 더했다. 즉, 그녀는 은하의 삶으로 끌어들인 석훈에게 “우리는 거래를 했다”라는 말과 함께 자신을 이용하려는 의도를 당당히 묻기도 했고, 자신과 가족을 끈질기게 협박해온 심사장(김병옥 분)을 향해서는 “예전에 당신이 알던 변지숙이 아니다”라는 말로 관계역전을 암시한 것이다.심지어 그녀는 민우의 해임안으로 인해 소집된 SJ그룹 이사회에도 예고없이 들어가 자신이 민우의 아내임을 밝혀 민우와 석훈, 그리고 최회장을 당혹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이로 인해 향후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이 사실이고, 11회 방송분부터 지숙의 변한 모습이 그려짐과 동시에 그동안 조금씩 드러났던 은하의 과거또한 전격적으로 공개되면서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더해질 예정이다.가면△지숙과 민우는 과연 행복할까현재 지숙은 민우와 결혼은 했지만, 자신이 은하를 대신해 살고 있는 이른바 ‘가면’을 쓴 현실때문에 진정으로 행복한 부부생활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석훈과의 비밀거래 때문에 속시원히 자신이 은하가 아닌 지숙이라는 진실을 밝힐 수 없는 상황이다.그리고, 석훈과 미연부부 또한 아이를 가진 뒤 행복한 가정을 꾸리려는 미연과는 달리 석훈은 갖은 핑계를 대며 그녀를 피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혁과 가족들 또한 현재 사채업자 심사장의 손아귀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이제부터 이들 부부와 가족의 행보에도 변화가 그려지면서 극을 더욱 탄탄하게 이끌어 간다.‘가면’의 한 관계자는 “‘가면’이 11회 방송분을 기점으로 전개될 후반부는 모든 사람들과 특수한 관계에 놓인 지숙역 수애의 변신에서 시작된다”라며 “덕분에 격정에 격정을 더한 더욱 치밀한 스토리가 전개될테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이연복, 방송 후폭풍의 좋은 예..6월 홈쇼핑 매출만 ''억''소리☞ [포토]''미스맥심'' 정유정, 뒤태 포즈로 강조한 힙라인☞ ''미스맥심'' 정유정, 16강전 화보 공개..허리-골반 ''스태프 경탄''☞ ''명단공개'' 김사랑, 강예원·설현 제치고 예쁜 몸매 1위☞ ''상류사회'' 임지연, 매회 매력 갱신..''월요여친의 진가''
- '가면' 유인영, 先연기 後비주얼..캐릭터 살리는 극강의 스타일
- 가면 유인영[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유인영의 ‘3색 드레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연기의 맛을 살리는 내공은 물론 눈까지 충족시키는 비주얼이 화제다.유인영은 SBS 수목 미니시리즈 ‘가면’에서 미연 역으로 열연 중이다. 극중 지숙(수애 분)과 단독으로 자주 만나는 남편 석훈(연정훈 분)이 탐탁치 않았고, 이에 속앓이도 해왔다. 특히, 은하(수애 분)와 석훈이 다정하게 있는 사진을 본 뒤로는 지숙을 은하인줄로만 알고는 시집살이도 톡톡히 시키고 있다.무엇보다도 그는 상위 1%인 재벌 2세답게 럭셔리한 패션으로도 눈길을 모으고 있는데, 25일 10회 방송분에서는 집에서만 무려 세가지 색 의 드레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침실에선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남편 연정훈과 함께 다소 심각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수애와 민우역 주지훈이 술을 마시면서 화제가 되었던 미니바에서는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는 연정훈과 양주잔을 부딪히게 된다. 이어 화장대에서는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는 화장하는 모습도 선사할 예정이다.‘가면’ 제작진은 “미연은 재벌이라 겉으로는 화려해보이지만 사실은 남편이나 가족들로부터 사랑을 받지못해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캐릭터”라며 “특히, 그녀는 이런 모습을 감추기 위해 매회 화려한 의상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방송분에서는 집안에서만 무려 3벌의 옷을 갈아입으면서 더욱 짙어져가는 외로움을 표현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려가는 드라마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지난 9회 방송분에서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 10.8%(서울수도권 11.3%)과 순간 최고시청률 13.76%를 기록하면서 수목극 1위자리를 지켰다.▶ 관련기사 ◀☞ ''라스'' 전효성, "속옷모델 고민했지만 내가 입은 제품 완판됐더라"☞ ''라스'' 소유, "''썸''으로 돈방석? NO..대신 재테크로 돈 모았다"☞ ''한밤'' 유병재, "YG 온 후 밥만 먹어..빨리 양현석 만나고 싶다"☞ ''한밤'' 지드래곤 저작권 수입 공개..1년에 무려 ''7억9천만원''☞ AOA 칫솔 나온다..美회사 측, "레이디가가 이어 亞최초로 발탁"
- '가면', 수애 잡는 연정훈 vs 김병옥.."악마를 보았다"
- 가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수애를 괴롭히는 두 악마캐릭터의 활약이 눈부시다. SBS 수목 미니시리즈 ‘가면’에서는 극중 지숙(수애 분)을 괴롭히는 두명의 악마가있다. 우선 연정훈이 연기하는 극중 SJ그룹의 법무팀 상무 남편 민석훈이 그 주인공이다. 무엇보다도 극중 SJ그룹의 미연(유인영 분)의 남편이기도 한 석훈은 사실은 SJ그룹의 상속자 민우의 아내감이었던 권력자의 딸 은하(수애 분)의 숨겨진 애인이었다. 그러다 은하가 의문사하자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답게, 얼른 그녀를 바닷가로 몰래 버렸는가 하면 그녀와 똑같이 생긴 지숙을 내세워 민우와 결혼하게 만들었다. 또한, 지숙에게 가족을 이용한 거짓말뿐만 아니라 협박을 하며 SJ그룹을 삼켜려는 욕망을 이루려 하고 있다. 물론 자신의 말을 지숙이 듣지 않을때는 심복 뿔테(성창훈 분)을 이용해 가차없이 차로 치려 하는 등의 행동도 서슴치 않고 행하고 있다.가면 수애그런가 하면, 지숙의 집안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사채업자 심사장(김병옥 분)의 활약도 회를거듭할수록 더 두드러지고 있다. 극 초반 지숙이 일터인 백화점에 찾아가 행패를 부렸던 그는 자동차를 몰던 지숙이 바닷가로 떨어지게끔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는 지숙의 동생 지혁에게도 돈을 갚으라는 명목으로 다른 사람들의 돈을 대신 받아오게 만들기도 했고, 심지어 지숙의 어머니 옥순(양미경 분)이 일하는 분식집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등 거친 악행을 일삼고 있다. ‘가면’의 한 관계자는 “‘가면’에서 각각의 목적이 다른 두 악마인 석훈과 심사장이 지숙을 계속 압박해 가면서 극에 긴장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라며 “이 와중에 최근에 손까지 잡은 두 악마를 지숙이 어떻게 이겨내면서 동시에 민우에게 자신의 존재를 털어놓게 될런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호흡을 맞추며 온, 오프라인상에서 ‘명품드라마’라는 호평과 함께 큰 화제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