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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민·유아인, '베테랑' 주연..'1000만 조연 오달수도 합류'
- 류승완 감독의 신작서 연기 대결을 펼치게 된 ‘신구 연기 베테랑’ 황정민과 유아인.[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황정민과 유아인이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베테랑’으로 뭉친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 CJ E&M은 “황정민·유아인에 유해진, 오달수, 정웅인, 정만식, 진경, 장윤주, 유인영, 김시후 등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황정민은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 역을 맡아 재벌 3세 조태오 역의 유아인과 연기 대결을 펼친다. 황정민은 ‘부당거래’ 이후 3년 만에 류승완 감독의 영화에서 다시 형사 역할을 맡게 됐다. 2006년 ‘괴물’ 목소리 연기를 시작으로 ‘도둑들’ ‘7번방의 선물’을 거쳐 올해 ‘변호인’까지. 최다 1000만 영화 출연 배우 오달수도 출연한다. 오달수는 서도철의 조력자 오 팀장 역할을 맡아, 조태오의 오른팔 최 상무 역의 유해진과 연기력을 견줄 예정이다. 정만식은 조태오의 수하 전 소장으로 출연하며, 정웅인은 서도철과 조태오 간에 벌어지는 싸움의 계기를 제공하는 배 기사를 연기한다. 모델출신 장윤주는 수사팀의 홍일점 미스 봉으로 출연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김시후는 광역수사대의 분위기 메이커 막내 윤 형사를, 진경은 서도철보다 더 깐깐한 그의 아내 주연을, 유인영은 미모의 모델 다혜 역을 각각 맡았다. ‘베테랑’은 이달 중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별그대` 배우들 종방연 인증샷, 아쉬워서 어떡해?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별그대’ 종방연에 참석한 배우들의 사진이 공개됐다.지난 3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종방연이 서울 서초동 동아타워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됐다.이날 ‘별그대’ 종방연에는 국내 취재진은 물론 중국 등 해외 언론사의 취재진까지 대거 몰려 별그대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종방연에는 주연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을 비롯해 안재현, 신성록, 오상진, 유인영, 이일화 등 많은 배우들이 참석했다. 박해진과 유인나는 스케줄 문제로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다.△ ‘별그대’ 종방연에 참석한 배우들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트위터]또한 ‘별그대’ 제작사는 트위터를 통해 배우들의 인증샷을 올리며 종방연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공개하기도 했다.공개된 사진은 신성록, 안재현, 오상진, 김보미, 이이경 등 별그대 배우들이 종방연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각각 소시오패스 캐럭터의 이재경, 천송이 동생 천윤재, 열혈 검사 유석, 천송이 코디 민아, 이재경의 수행비서 이신 역 등을 맡아 드라마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한편 지난 27일 종영한 ‘별그대’는 400년 전 조선에 떨어진 뒤 현재까지 살고 있는 외계인 도민준과 한류스타 천송이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별그대 후속으로 오는 5일 손현주 박유천 주연의 ‘쓰리데이즈’가 방송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별그대` 종방연 현장 사진 더보기☞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안재현, 소파키스 ''아찔''..''별그대'' 천윤재 맞아?''☞ "김수현·전지현이 못다한 말" ''별그대'' 미공개 에필로그 공개☞ 오상진·안재현·이이경, ''별그대'' 빛난 신인 3人☞ ''별그대'' 신성록, "이재경役,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별그대'' 산다라박, 카메오 우정출연.. ''여배우 분위기''
- 막방 '별그대', 카메오 리플레이..'1분 등장'의 新개념
- 별그대 카메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21부작 미니시리즈. 결코 길지 않았던 ‘별요일’. 마지막 하루가 남았다. SBS 수목 미니시리즈 ‘별에서 온 그대’가 27일 종방된다.‘별에서 온 그대’는 숱한 스타를 낳았다. 전지현과 김수현은 어떤 수식어도 아깝지 않은 명불허전의 호흡을 보여줬다. ‘男男케미’의 묘미를 알려준 박해진과 신성록, 김수현과 김창완도 ‘별에서 온 그대’를 살린 일등공신이다. 이 가운데 중심을 잃지 않고 제 몫을 해준 유인나의 지구력도 ‘별에서 온 그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었다.무엇보다 ‘별에서 온 그대’를 ‘역대 최고급’이라 칭하는 데는 카메오 열전도 빠지지 않는다. 미니시리즈에서 이렇게 많은 카메오가 등장한 적은 거의 없을 터. 때론 박지은 작가의 인맥으로 때론 김수현, 박해진과의 인연으로 때론 캐릭터와의 인연으로 드라마의 재미를 높여준 카메오들. 이들을 떠올리며 ‘별에서 온 그대’의 지난 회를 곱씹어봤다.유인영◇‘특별출연 甲’ 유인영배우 유인영은 ‘별에서 온 그대’의 카메오는 아니었다. 특별출연 식으로 ‘별에서 온 그대’의 방송 초반 동력을 더했다. 신성록의 극중 연인이자 희생자로, 전지현의 극중 라이벌이자 친구로, 극의 무게를 더했다. 유인영의 극중 사고사는 전지현과 김수현, 유인나와 신성록, 박해진과 오상진 등 대부분의 주요 등장인물과 엮이는 드라마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급기야 유인영은 방송 중반 다시 투입돼 시청자와 재회했다.박정아◇‘박해진 의리’ 박정아배우 박정아는 박해진과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의리’로 드라마에 출연했다. 선상 파티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전지현과 유인영의 기싸움에서 웃음을 안겼고 화려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시청률 보증 수표’라는 말처럼 박정아가 출연한 회차에서 ‘별에서 온 그대’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기도 했다.◇‘박지은 카드’ 유준상배우 유준상은 극중 박해진의 직장 상사로 나왔다. 그가 회장의 아들임을 모르고 훈계하다 좌천되는 캐릭터였다. “천송이가 네 여자 친구면 내 마누라는 김남주다”라는 ‘깨알 대사’로 웃음을 줬다.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만난 박지은 작가의 센스가 돋보인 대목이었다.◇‘SBS 카드’ 김생민-조영구리포터로 등장한 김생민과 조영구는 실제 직업 그대로 드라마에 투입돼 리얼리티를 높였다. 두 사람 모두 SBS에서 연예정보 프로그램 등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김생민은 선상파티 장면에서, 조영구는 유인나와 전지현의 극중 절친 인터뷰를 진행하는 장면에서 등장했다. 수지◇‘김수현 카드’ 정은표-수지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만난 정은표와 KBS2 ‘드림하이’로 달달하게 연기했던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는 ‘별에서 온 그대’를 더욱 빛나게 한 카메오였다. 두 사람 모두 김수현과 호흡을 맞춰 이번 카메오 출연까지 성사됐다고. 정은표는 조선시대의 집주름으로 출연했고 이후엔 부동산중개업자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했다. 수지는 김수현에게 접근하는 극중 여대생으로 전지현의 질투심을 유발한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전지현 카드’ 정윤기안하무인 톱스타 천송이에게 독설을 날린 스타일리스트는 전지현의 실제 스타일리스트로도 유명한 정윤기였다. 톱스타들과 작업하는 스타일리스트로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정윤기는 전지현과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류승룡◇‘캐릭터 카드’ 류승룡배우 류승룡의 카메오 출연 소식은 많은 팬들의 환호성을 유발했다. 류승룡은 극중 허균 역으로 등장, 김수현을 향한 의미심장한 대사와 ‘헐’, ‘갓’ 등의 멘트를 넣어 큰 웃음을 줬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허균 역을 맡은 데 이어 ‘별에서 온 그대’에서도 캐릭터 인연이 더해진 상황이 시청자들의 몰입을 더욱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