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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 "군복무 휴가 중 결혼식 와준 송중기 고마워"
  • 이영은 "군복무 휴가 중 결혼식 와준 송중기 고마워"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이영은과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이영은은 각각의 매력을 드러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롱 원피스에 글리터 양말과 샌들을 신어 페미닌한 느낌을 연출했다.이어진 촬영에서 이영은은 데님과 레이스 디테일의 톱과 데님 스커트로 발랄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 촬영에서 그는 블랙 컬러의 의상으로 시크하면서도 새침한 무드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영은은 결혼과 출산 이후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 그는 전과 체력적인 부분에서는 차이 나지만 그거 빼고는 재밌게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김동준과의 러브라인을 선보이고 있는 그는 김동준에 대해 힘든 내색 없이 열심히 하고 잘하려고 하는 게 눈에 보이는 친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촬영 시작 전부터 씬에 대해 서로 얘기를 많이 하고 서로 티격태격하는 씬을 찍으며 자연스레 친해졌다며 김동준과의 연기 호흡이 잘 맞는다며 미소를 띠었다. 내로라하는 연기자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그는 “옆에서 다들 너무 잘 가르쳐 주시고 또 완벽하게 준비해 오시니까 저희도 덩달아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임채무 선생님께서는 젊은 연기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집어서 말씀해주셔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라고 답했다. 또한 촬영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 성격 부리는 사람 하나 없이 실제 가족 같은 느낌으로 촬영 중이라고 했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톡톡 튀는 캐릭터를 맡아온 그는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과 시트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생초리’를 꼽았다. 특히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는 그동안 못해봤던 악역을 맡아 기억에 남고 ‘생초리’는 진짜 시골에서 연기자들과 다 함께 고생하며 찍어서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결혼과 출산 이후 연기에 대한 변화가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결혼도 결혼이지만 아기를 낳고 난 후에는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 같아요. 지금은 쉬다가 나와서 그런 점도 있겠지만 우선 연기하는 데 있어서 책임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조금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예전에는 저만 생각했었다면 지금은 상대역이랑도 더 좋게 지내려고 하고 다른 연기자분들을 더 이해하려고 하게 된 것 같아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연기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뻔한 역할만 해왔고 비슷한 캐릭터만 해서 악역이나 터프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결혼하고 애도 낳고 생각해보니까 지금 나랑 맞는 게 이런 역할인 것 같고 그만큼 어울리니까 나한테 주어지는 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안 맞는 옷을 입기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잘하고 싶어요. 또 제가 하고 싶다고 해도 시청자들이 거부감을 느끼면 안 되니까 지금 할 수 있는 역할을 더 열심히 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배우 생활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였냐는 질문에는 육체적으로 힘들 때는 물론이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당했을 때, 사람에게 치일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성격 자체가 워낙 긍정적이고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스스로 노력을 많이 해 지금은 조바심을 내려놓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 한다고 전했다. 한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외모와 몸매를 지닌 그는 몸매 관리는 시간이 될 때마다 운동을 하고 몸이 무거워지면 못 견디는 편이라 습관적으로 스트레칭도 하며 홈 트레이닝을 한다고 답했다. 또한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이 있냐는 질문에는 유인영, 이청아, 김지석을 꼽으며 집에 초대해 배달 음식도 시켜 먹고 수다 떨며 논다고 전했다. 얼마 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송중기와 의외의 친분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그는 “원래 그 친구가 모든 사람한테 너무 잘해요. 정말 고마웠죠. 결혼한다고 알리지도 못했는데 휴가 나왔다가 어떻게 알게 됐나 봐요. 먼저 전화를 하고 결혼식에 와서 인사하고 갔어요. 지금은 바빠서 자주 못 보지만 종종 연락은 하고 지내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시청자들이 봤을 때 편안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공감대를 형성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혼자 하는 연기가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감정이 전달되고 공감을 할 수 있게끔 연기하고 싶어요”라며 진심 어린 답변을 전했다.
2017.02.03 I 김민정 기자
정유년 첫 女영화, 치정보다 계급문제
  • [여교사①]정유년 첫 女영화, 치정보다 계급문제
  • ‘여교사’[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사회를 꾸짖는 영화”4일 개봉한 ‘여교사’(감독 김태용, 제작 외유내강)를 본 어느 관객의 반응이다. ‘여교사’는 두 여교사와 한 남학생의 사랑, 질투를 묘사한 치정으로 외양을 꾸몄지만 실상은 두 여교사를 통해 현실사회에 존재하는 계급문제를 다루고 있다.(다음에는 영화에 대한 일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여교사’는 언제 잘릴지 모르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 분) 앞에 학교 이사장을 아버지로 둔 혜영(유인영 분)이 나타나면서 시작된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어긋났다. 혜영이 오면서 효주의 정교사 자리가 뺏겼다. 계약직인 효주는 정교사가 될 때까지 결혼은 꿈도 꿀 수 없고, 정교사의 뒤치다꺼리를 해야 하는 신세다. 그런 때에 번듯한 연인이라도 있으면 의지가 되겠지만 하는 일 없이 얹혀 사는 상우(이희준 분)의 존재가 그녀를 더 힘들게 한다.희망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현실에 아무런 표정 없이 무기력하게 살던 효주를 바꿔놓은 건 젊고 예쁘고 능력 있는 아버지를 둔 혜영이다. 효주는 기억도 못 하는데 혜영은 자신이 대학 후배라며 원치 않은 호의를 베푼다. 아버지를 만나자고 꾀어 자신의 능력 좋은 약혼자 종찬(이기우 분)을 소개키시고 종찬의 회사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이라며 비싼 화장품을 손에 들려 준다. 효주는 “비싼 밥에 이 따위 화장품 얹어주면 좋아할 줄 알았냐”고 화를 내고, 혜영은 자신의 호의를 밀어내고 곡해하는 효주를 이해를 못 한다. 이어진 한 학생의 휴대폰 몰카 사건은 계약직인 효주의 자존심을 무너뜨리고 때마침 목격한 혜영과 재하(이원근 분)의 부적절한 관계는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던 효주의 욕망을 건드린다.효주의 비뚤어진 욕망에 동조하게 되는 건 그녀의 삶에서 부모의 부와 계급이 자식에게 대물림되는 ‘수저론’ 임신 및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되는 ‘경단녀’ 취업란 등 사회적 압박에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삼포세대’ 등 현실사회가 당면한 각종 과제와 문제를 확인할 수 있어서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학교는 현실사회의 축소판이며, 가장 도덕적이고 윤리적이어야 할 학교에서 금단의 사랑이라는 문제를 통해(어느 순간 그 문제는 희석되고) 부조리한 현실이라는 또 다른 문제를 농도 짙게 드러내고 있는 점이 흥미롭다. ‘여교사’는 올해 첫 여성영화다. 지난해 박스오피스 톱50에 든 여성영화는 ‘덕혜옹주’ ‘아가씨’ ‘귀향’ ‘굿바이 싱글’ ‘미씽:사라진 여자’ 5편에 불과했고, 톱10에 든 여성영화는 ‘덕혜옹주’ 한 편이다. 몇 년째 영화계는 남성 멀티캐스팅 영화들이 주도하고 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덕혜옹주’ ‘아가씨’가 작품성과 대중성까지 사로잡으며 관심을 받았다. ‘여교사’는 ‘거인’으로 파란을 일으킨 김태용의 감독의 신작이다. ‘여교사’가 여성영화로서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관련기사 ◀☞ [여교사②]김태용 감독 "'해피엔드' 같은 女욕망 그리고 싶었다"☞ 박하선♥류수영 “22일 서울서 비공개 결혼식”(전문 포함)☞ '무도'·'도깨비' 협공…2017년 초 힘겨운 신예 아이돌☞ [포토]설리, 코믹 표정으로 몸매 자랑☞ [포토]설리, 인형 같은 비율
2017.01.07 I 박미애 기자
김태용 감독 "'해피엔드' 같은 女욕망 그리고 싶었다"
  • [여교사②]김태용 감독 "'해피엔드' 같은 女욕망 그리고 싶었다"
  • 김태용 감독[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해피엔드’ 같은 여성의 욕망이 살아있는 영화를 해보고 싶었다.”언론 시사 때부터 ‘문제작’으로 평가받은 ‘여교사’에 대한 김태용 감독의 말이다. ‘여교사’는 한 계약직 여교사의 비뚤어진 욕망을 통해 우리사회가 직면한 사회문제를 꼬집는다. 남성 영화 위주의 분위기 속에서 간만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 영화다. ‘여교사’라는 제목도 도발적이지만 로리타 콤플렉스의 성별을 전복시킨 여교사와 남학생의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설정도 그렇다.“지금까지 많은 치정극이 중년남성과 어린여성의 사랑을 그린 내용이 많았었죠. 저는 그것을 뒤집어서 여성이 주체가 되고 남성이 대상이 되는 이야기가 궁금했어요. 정지우 감독닝의 1999년작 ‘해피엔드’를 보면서 여성에게서 강렬한 욕망을 느꼈는데, 어느 순간 우리영화에서 그런 여성 캐릭터를 볼 수 없게 돼 아쉬웠습니다. 영화를 소비하는 관람객의 대부분은 여성이잖아요. 여성 관객도 영화 속에서 표현되는 여성의 욕망에 대한 갈증이 있을 거라 생각했고, ‘여교사’는 그렇게 출발한 영화입니다.”‘여교사’는 김태용이라는 이름을 가리면 여성 감독의 연출작 같기도 하다. 그만큼 질투심, 열등감, 열패감으로 바뀌는 여성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고 날카롭게 포착했다. 김태용 감독은 그 공을 김하늘, 유인영 두 배우들과 제작사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에게 돌렸다. 자신은 아무래도 남성이라 여성의 섬세한 감정을 이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여성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주변에서 아무리 여성에 대해서 말해도 자신의 이해나 공감력이 부족하면 ‘여교사’ 같은 작품은 나올 수 없었을 터다. 김하늘도 감독의 디렉션을 치켜세웠다. 그간의 많은 작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녀인데 ‘여교사’에선 사랑을 갈구하는 캐릭터로 지독한 고독을 느꼈다. 그때 ‘선배님, 많이 외로우시죠’라며 마음을 헤아려준 이가 김태용 감독이다. 김하늘이 효주의 감정을 끝까지 컨트롤하는데 감독의 위로는 적잖은 힘이 됐다.‘여교사’ 스틸‘여교사’는 김하늘과 유인영이 각각 연기하는 효주와 혜영를 통해 계급문제를 지적한다. 그래서 비뚤어진 욕망을 드러내지만 효주에게 마음이 쓰이고 악의는 없지만 생각도 없는 혜영의 말과 행동에 화가 난다.“효주뿐 아니라 혜영도 겹필을 가진 존재입니다. 효주는 가진 게 없어서 혜영은 태어날 때부터 있어서 자신이 가진 게 무엇인지 모르는 데에서 충족되지 않는 결핍 같은 게 있죠. 그 과정에서 자신은 모르는 악행을 저지르게 되고요. 혜영에게 정유라씨와 비슷한 점이 있다고 느꼈어요. 그분이 SNS에 ‘능력 없는 네 부모 원망해”라고 썼는데 본인은 그게 왜 잘못된 말인지 모르잖아요. 최근에 비행기에서 난동이 일어난 일도 있었고요. 계급차이에서 출발하는 갑질이 일상에 상존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문제에 대한 공감대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두 여성을 통해 얘기하고 싶었습니다.“‘여교사’에는 직장 여성이라면 공감할 만한 요소들도 담겨 있다. 효주를 통해 ‘경단녀’를 걱정하는 직장 내 여성의 위치를 보여준다.“이 영화를 하기 전만 해도 여성이 매일 하는 화장이 노동의 연장선에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했어요. 여성들이 겪는 임신과 출산의 문제에 대해서도 둔감했는데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난해 한동안 없었던 여성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는 여럿 작품들이 있었는데 그 바통을 잘 이어받아서 ‘여교사’도 여성과 관련된 화두를 던질 수 있는 영화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관련기사 ◀☞ [여교사①]정유년 첫 女영화, 치정보다 계급문제☞ 박하선♥류수영 “22일 서울서 비공개 결혼식”(전문 포함)☞ '무도'·'도깨비' 협공…2017년 초 힘겨운 신예 아이돌☞ [포토]설리, 신나는 겨울 휴가☞ [포토]설리, 행복한 한때
2017.01.07 I 박미애 기자
'인생술집' 유인영 "키 크고 몸매 부각, 베드신 부담스러웠다"
  • '인생술집' 유인영 "키 크고 몸매 부각, 베드신 부담스러웠다"
  • 사진-tvN ‘인생술집’[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유인영이 베드신에 대해 부담을 느꼈다고 밝혔다.지난 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유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여교사’에서의 베드신을 언급했다.이날 유인영은 ‘여교사’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대본을 봤는데 베드신이 있으면 많은 생각을 할 것 같은데?”라는 질문을 받았다.이에 대해 유인영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은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다. 예전부터 내가 키도 좀 크고 몸이 부각되는 기사들이 많이 있어서 싫었다”라며 “부담스러웠고, 나도 다른 좋은 걸로 나오고 싶었다. 그래서 더욱 노출이 있는 영화를 할 수 있을까, 아예 배제를 했다”고 전했다.또한 유인영은 “‘나도 작품이 좋으면 할 수도 있는거지’라고 생각은 하는데 막상 그런게 있으면 말게 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런데 이번 영화 내에서는 포기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한편 영화 ‘여교사’는 여교사 효주(김하늘 분)의 아무것도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상에 끼어든 후배 여교사(유인영 분)와 남학생(이원근 분)과의 미묘한 관계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변화와 파국을 맞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4일 개봉했다.
2017.01.06 I 김민정 기자
정준영, 유인영 '꽃돌이'로 '여교사' VIP 참석
  • 정준영, 유인영 '꽃돌이'로 '여교사' VIP 참석
  • 정준영 유인영[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정준영이 평소 친분이 있는 배우 유인영을 위해 영화 ‘여교사’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정준영은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진행한 ‘여교사’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레드카펫 및 포토월에는 서지 않았으며 취재진의 눈을 피해 극장에 입장했다. 때문에 그의 시사회 참석은 뒤늦게 알려졌다.정준영이 ‘여교사’ VIP 시사회에 참가한 것은 평소 친분이 있는 유인영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교사’의 한 관계자는 “정준영이 평소 가깝게 지내는 유인영의 새 영화 개봉을 축하하기 위해 VIP시사회에 참석했다”며 “정준영이 무대인사를 하는 유인영을 위해 직접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정준영과 유인영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동티모르편에 함께 출연한 적 있다.프랑스 등 외국에서 지내던 정준영은 최근 가수 활동 재개를 위해 입국했다. 3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정준영이 오는 2월을 목표로 새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팬들 앞에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정준영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올리고 새해 인사와 더불어 활동 재개를 암시했다.정준영은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피소돼 검찰 수사를 받았다.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논란이 불거지자 정준영은 기자회견을 열고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출연 중이던 KBS2 ‘1박2일’, tvN ‘집밥 백선생2’에서도 잠정하차했다.영화 ‘여교사’는 여교사 효주(김하늘 분)의 아무것도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상에 끼어든 후배 여교사(유인영 분)와 남학생(이원근 분)과의 미묘한 관계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변화와 파국을 맞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4일 개봉했다.
2017.01.04 I 이정현 기자
김하늘·유인영·이원근, 질투의 삼각관계 컨셉트 화보 공개
  • 김하늘·유인영·이원근, 질투의 삼각관계 컨셉트 화보 공개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영화 ‘여교사’의 김하늘, 유인영, 이원근이 삼각관계 케미를 연출했다.김하늘, 유인영, 이원근은 오는 5일 발간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에서 두 여자와 한 남자의 질투와 사랑이 뒤섞인 몽상적 공간을 컨셉트로 한 화보를 선보였다. 세 사람 사이에 감도는 미묘한 감정의 불꽃이 눈빛과 표정을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됐다. 편안한 스웨터, 로브 원피스, 화려한 퍼 베스트 등으로 각자가 지닌 개성을 드러냈다.화보 촬영 뒤 가진 인터뷰에서 김하늘 유인영 이원근 세 배우는 영화 ‘여교사’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김하늘은 영화 속 주인공 효주의 열등감과 질투심이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에 대해 “효주가 불러일으키는 감정은 누구나 어릴 때부터 겪는 감정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나도 어릴 때 반장 여자애를 보며 ‘쟨 왜 이렇게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고 집도 잘 살고 옷도 예쁘게 입지?’ 이런 감정을 느껴봤다.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질투하고 경계했다. 그 감정을 영화가 사회적 상황 속에 잘 녹여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영화 `여교사` 김하늘-유인영-이원근 [사진=하이컷]‘여교사’ 개봉을 앞두고 SBS ‘정글의 법칙’과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 나들이에 나선 유인영은 예능 공포증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예능은 너무 어렵다. 녹화 일주일 전부터 바들바들 떤다. 말도 잘 못 하고, 순발력도 없어서 예능이 힘들다”며 “최근 ‘아는 형님’을 촬영했는데 정말 많이 떨었다. ‘런닝맨’이나 ‘정글의 법칙’은 말 안 하고 몸만 쓰면 되는데, ‘아는 형님’은 말을 해야 한다. 촬영은 정말 재미있었지만, 어려웠다”고 말했다.극중 발레특기생 역을 소화하기 위해 이원근은 특훈을 받았다. 그는 “발레 수업을 한 달 넘게 하루 10시간씩 했다”며 “발레는 보통 어릴 때부터 시작해 유연성과 몸의 라인을 잡아야 하는데 나는 이미 다 큰 성인이라 정말 힘들었다. 밥 먹는 시간 빼고 계속 발레만 했다. 발레 선생님이 나보다 더 큰 열의를 가지고 가르쳐주셔서 더 열심히 연습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여교사’ 촬영이 끝난 지 1년 반이 지난 현재 이원근은 “(몸이) 다시 다 굳었다”며 “지금은 간단한 웨이트 트레이닝 정도만 하고 있다”고 웃었다.김하늘, 유인영, 이원근의 화보는 5일 발행하는 하이컷 189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4일 개봉하는 ‘여교사’는 영화 ‘거인’을 연출한 김태용 감독의 신작이다. 고등학교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와 정교사로 새로 부임한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 무용 특기생 재하(이원근) 사이에 벌어지는 치정극을 통해 현대사회의 계급문제와 인간 본성의 어두운 심연을 들여다본 문제작이다.
2017.01.03 I 김민정 기자
구직자 믿을 수 있는 '우수 직업소개기관' 21곳 선정
  • 구직자 믿을 수 있는 '우수 직업소개기관' 21곳 선정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민간직업소개기관 21곳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28일 인증수여식을 했다.우수기관 인증은 구인·구직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직업 소개 및 취업정보 제공 등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인증하고 지원·육성하는 제도다.올해는 재인증을 원하는 기관 15곳을 포함해 총 31곳이 인증을 신청했고,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21곳(재인증 14개 포함)이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운영활동, 업무프로세스, 인적자원 관리, 물적환경 관리, 성과 등 5개 영역 등이다. 선정된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기관은 향후 3년간 우수기관 인증마크(사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의 민간위탁사업 공모에 참가할 경우 우대를 받게 된다.고용서비스 우수기관 21곳은 △한국고용복지센터 본점△한국고용복지센터 의정부지점△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경남고용복지센터△한국YWCA연합회후원회△김해YWCA 여성인력개발센터△서울YWCA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스탭스 광주센터△스탭스 부산센터△잡인피플컨설팅△휴메인서치△스탭스 본사△인지어스 △효플러스△선우고용서비스△에듀인잡컨설팅 △유앤파트너즈△제니엘△탑경영컨설팅△휴먼제이앤씨 등이다.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파견·노무용역 부문 우수기관에는 △에이치알메이트△맨파워코리아△멘토스파워 3개 기관이 뽑혔다. 파견·노무용역 부문 우수기관 인증은 근로자 파견 등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관련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 및 건전한 고용서비스업의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인증코자 추진됐다. ▶ 관련기사 ◀☞ [포토]처음으로 '직업있는 역할'을 맡게 된 배우 유인영☞ 초중고생 희망직업 10년 연속 ‘교사’가 1위☞ 직업훈련 신산업 중심으로 개편..사물인터넷·빅데이터·드론 등☞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전용 직업훈련기관 문 열어☞ 평생직업 '문화재수리' 무료로 배우는 방법은?☞ 구걸로 `연봉 1억원` 받는 당당한 英 노숙자, "노숙은 내 직업"☞ 정수기 코디네이터 등 신규직업 보험료 내려갈듯☞ "구걸은 내 직업이다" 연봉 `1억원` 받는 英 노숙자에 비난 폭주☞ 인천시, 모범직업소개소 10개소 인증☞ 석면에 의한 직업병의 종류는? 산재를 인정받기 위한 방법은?
2016.12.28 I 정태선 기자
메이저리거 김현수 "내 미국 생활의 유일한 낙은 '아는 형님'"
  • 메이저리거 김현수 "내 미국 생활의 유일한 낙은 '아는 형님'"
  • 사진=JTBC ‘아는 형님’[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메이저리거 김현수가 ‘아는 형님’의 열혈팬 임을 밝혔다. 오는 2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는 메이저리거 김현수와 배우 유인영이 함께 출연한다. 김현수는 “미국에서 원정 가서도 본다. 하루 중에 가장 크게 웃을 때가 바로 아는 형님 볼 때”라고 밝히며 ‘아는 형님’의 열혈팬 임을 자처했다. 열혈팬답게 민경훈은 ‘쌈자’, 영철이는 ‘재미없는 애’라며 형님들의 특징을 망설임 없이 이야기했다. 이에 김영철은 웃으며 “너 이제 아는 형님 좀 그만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현수는 ‘나를 맞혀봐’ 퀴즈를 통해 소속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김현수를 부르는 별명, 벅쇼월터 감독이 김현수를 싫어한다는 소문 등 메이저리그의 각종 비화를 밝혔다. 형님학교의 2교시는 ‘아는 형님 야구부’로 꾸며진다. 각종 야구 관련 게임들이 펼쳐져 기대를 모았으며, 열의를 갖고 임한 김현수 덕분에 어마어마한 돌발 상황까지 펼쳐졌다는 후문.한편 함께 출연한 배우 유인영은 형님들의 눈길을 단 번에 사로잡았다. 또한 황치열이 제작진과 김희철에게 ‘유인영을 잘 부탁한다’는 연락을 한 것이 밝혀져, 형님들의 집중 추궁을 받기도 했다. 멤버들을 사로잡은 화제의 두 전학생 김현수, 유인영의 활약은 오는 2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2.23 I 김민정 기자
멀티캐스팅 영화 계속, 부작용은?
  • 멀티캐스팅 영화 계속, 부작용은?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멀티캐스팅 영화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멀티캐스팅 영화는 관객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며 흥행의 안정적인 모델로 인기를 끌었다. 아무리 재미있는 영화도 두 번 세 번 보면 재미가 줄어들기 마련인데 어떤 영화가 흥행하면 유사한 영화들이 쏟아진다. 멀티캐스팅 영화도 마찬가지다. 흥행을 노리는 공식화된 멀티캐스팅 영화에 관객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멀티캐스팅 영화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2012.07)부터다.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원톱 주연이 가능한 배우들을 한 데 모아 놓아 영화였다. 배우는 관객이 영화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준이다. ‘도둑들’은 캐스팅으로 화제를 몰며 일찌감치 흥행이 예상됐다. ‘한국판 오션스일레븐’으로 불리며 재미까지 갖춘 웰메이드 범죄오락영화로 천만영화에 등극했다. ‘도둑들’에 이어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베를린’(2013.01),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신세계’(2013.02) 설경우 정우성 한효주 ‘감시자들’(2013.07)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김혜수 ‘관상’(2013.09) 등이 연달아 흥행하며 멀티캐스팅 영화가 봇물이 터졌다.하지만 관객의 다양한 기호를 고려한 캐스팅으로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는 이점은 배우들의 개런티에 대한 부담감을 높여 리스크가 가중되고 있다. 톱배우의 경우 출연료가 편당 7억원 이상이다. 국내 상업영화 평균 제작비가 56억원(2015년 한국 상업영화 기준)임을 고려할 때 톱배우 한 명의 출연료가 전체 제작비의 10%를 훌쩍 넘는다. 멀티캐스팅 영화들은 제작비 80억원을 넘기는 대작이 많지만 주연배우 3~4명만 써도 15~20억원에 이른다. 배우들의 개런티에 많은 돈을 쓰다 보면 스태프 처우나 작품의 퀄리티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멀티캐스팅 영화가 여성 배우, 여성 관객을 점점 소외시키고 있는 것도 문제다. 멀티캐스팅 영화들을 보면 대게 범죄오락물이 많고, 장르적 특성상 남성 배우가 무리로 나온다. 그 안에서 여성 배우들은 사건이나 이야기의 전개에서 소외된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 여성 배우들이 많은 활동을 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설 자리가 부족한 상황이다. ‘덕혜옹주’ ‘비밀은 없다’로 여배우로서 몇 안 되는 티켓 파워를 과시했던 손예진은 “여성 멀티캐스팅 영화도 나오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랐으며, 내년 1월 개봉하는 ‘여교사’로 관객과 만나는 유인영은 “‘여교사’로 인해서 영화계 판도가 바뀌지는 않았지만 여성 위주의 영화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멀티캐스팅 영화의 긍정적인 효과는 화려한 출연진을 내세워 재능 있는 신인배우나 무명배우를 발견해냈는데 이제는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수현이 ‘도둑들’을 통해 충무로에 입지를 구축하고, 박성웅이 ‘신세계’를 통해 신스틸러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재발견됐다. 2PM의 준호는 ‘감시자들’을 통해 ‘연기돌’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런데 요즘 멀티캐스팅 영화들은 주연은 말할 것도 없고 조연급까지 이름 있는 배우들로 채운다. 이춘연 씨네2000 대표는 “한, 두 명의 주연배우가 나오는 중소급 영화와 티켓 파워를 가진 주연배우가 여럿 나오는 멀티캐스팅 영화가 있으면 투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후자에 쏠리기 마련이다. 중소급 영화나 다양성 영화는 더 제작되기 힘든 상황에 놓인다”며 “멀티캐스팅 영화로는 새로운 장르, 새로운 인재에 대한 발굴이 어렵다. 그런 영화들이 신인 감독이나 신인 배우들을 적극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16.12.02 I 박미애 기자
김태용 감독 "김태용 감독, 미혼남성의 롤모델"
  • 김태용 감독 "김태용 감독, 미혼남성의 롤모델"
  • 김태용 감독(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거인’의 김태용 감독이 동명이인 ‘만추’의 김태용 감독을 롤모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김태용 감독은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김태용 감독에게 김태용 감독이란’ 질문을 받았다.그에 대한 질문을 예상했다고 운을 뗀 김태용 감독은 “(김태용 감독은) 예전에는 감독으로서의 롤모델이었고, 지금은 미혼남성의 롤모델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대륙의 여신’ 탕웨이와 결혼한 것에 대한 부러움을 이렇게 표현한 것. 그는 “김태용 감독은 제가 영화를 할 때마다 오셔서 챙겨봐줬다. ‘여교사’를 시작하면서 김하늘을 캐스팅하고 한번 뵀었는데 제 영화와 김하늘의 영화 스타일이 다른데 개봉 후가 기대된다고 말씀해주셨다”고 고마워했다.‘여교사’는 가물에 단비 같은 여성 영화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김태용 감독은 “관객들이 소비하는 영화가 장르적인 카타르시스가 많아서 여성 캐릭터가 주가 되는 영화가 많이 없어진다고 생각했다”며 “저희 영화도 그렇고 ‘미씽:사라진 여자’도 그렇고 여자 캐릭터가 그려내는 심리적인 것들이 하나의 장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교사’ ‘미씽:사라진 여자’ 이후에 여성 캐릭터가 장르의 중심이 되는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김하늘, 유인영과 작업에 대해 김태용 감독은 “남자 감독이기도 하고 연령대도 낮은 편이에서 대본이 놓치고 부분들이 있었는데 두 배우들이 경험담을 바탕으로 질투라는 감정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해줘서 영화가 풍성해졌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가 정교사 자리를 꿰찬 이사장 딸 혜영과 눈여겨본 무용특기생 재하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태용 감독이 ‘거인’ 이후에 2년만에 내놓는 작품이다. 내년 1월 개봉.
2016.11.29 I 박미애 기자
‘여교사’ 김하늘·김태용 감독, 하와이영화제 초청
  • ‘여교사’ 김하늘·김태용 감독, 하와이영화제 초청
  • 김하늘(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가 제36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 섹션에 초청됐다. 하와이 국제영화제는 한국, 홍콩, 일본 등 전세계 약 45개국, 180여편을 초청하는 영화제로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열린다. ‘여교사’가 초청된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 섹션은 매년 한국에서 크게 흥행에 성공한 화제작과 함께 기대되는 신작들이 초청되는 섹션이다. 영화제 공동프로그래머 안나 페이지는 “‘여교사’는 주연 배우 김하늘의 탁월한 연기가 돋보이는, 긴장감과 섹시함을 갖춘 심리 드라마이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태용 감독은 그의 두 번째 장편영화에서 영화 전반에 걸쳐 관객을 압도하는 긴장감을 유지하며 질투와 의심의 세계를 은밀하고 훌륭히 그려냄으로써 주목할 만한 재능 있는 감독임을 증명했다”고 평했다.‘여교사’는 11월 6일과 12일 두 번에 걸쳐 상영되며 6일 상영 후 김태용 감독의 GV가 있을 예정이다. 하와이 국제영화제에는 올해 개막작인 ‘덕혜옹주’와 ‘여교사’, ‘밀정’, ‘서울역’, ‘두 번째 스물’, ‘4등’, ‘걷기왕’,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까지 총 7편이 초청되었다.‘여교사’는 여교사 효주의 아무 것도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상에 끼어든 후배 여교사와 남학생과의 미묘한 관계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변화와 파국을 맞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기하늘, 유인영, 이원근 등이 출연한다.
2016.10.20 I 김윤지 기자
최양락, 라디오 하차 2개월 만에 팽현숙 식당 주차장서 포착
  • 최양락, 라디오 하차 2개월 만에 팽현숙 식당 주차장서 포착
  • 최양락(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방송인 최양락이 갑작스러운 라디오 DJ 하차 이후 2개월 만에 모습이 포착됐다.온라인 매체 더팩트는 최양락이 아내 팽현숙이 경기도 남양주에서 운영 중인 한 식당에서 고객 주차관리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현장 사진과 함께 19일 보도했다.최양락은 14년 간 진행해 온 라디오 MBC 표준FM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를 지난 5월13일 방송을 끝으로 갑자기 떠났다. 당시 최양락은 금요일 방송을 마치며 “저는 다음 주 월요일 8시30분에 생방송으로 돌아올 게요! 웃는 밤 되세요”라는 인사를 한 뒤 해당 프로그램의 마이크를 다시 잡지 못했다. 5월16일부터 27일까지 마이크를 잡은 박학기가 “최양락 씨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대신 DJ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이후 방송가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최양락은 홀로 여행을 다니며 마음을 추스른 것으로 전해졌다. “집에만 있지 말고 나가서 뭐라도 해보라”는 아내 팽현숙의 권유로 식당 주차 관리를 하고 있지만 최근 스포츠케이블 방송 등 출연 제의도 받으며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양락이 진행해 온 ‘재미있는 라디오’는 김영삼, 김대중 등 전직 대통령과 정치인 성대모사로 현실을 풍자한 ‘3김 퀴즈’ 등 시사풍자 코너를 인기를 끌었다.▶ 관련포토갤러리 ◀☞ 미녀스타 `신민아`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소나무 ''넘나 좋은 것'' MR 제거 영상 "CD를 삼킨 듯" 호평☞ ''동상이몽'' 시청률 넘어선 ''의미''…아쉬움 속 종방☞ ''동상이몽'' 유재석·김구라 "사춘기 자녀와 부모 응원" 작별인사☞ ''닥터스'' 상승세 지속…최고 시청률·20% 돌파 ''동시달성'' 겨냥☞ 유인영, 발리의 뜨거운 태양 아래 ''여신 미모'' 과시
2016.07.19 I 김은구 기자
'데뷔 4주년' 크레용팝 "앞으로도 예쁜 추억 많이 만들고 싶다"
  • '데뷔 4주년' 크레용팝 "앞으로도 예쁜 추억 많이 만들고 싶다"
  • 크레용팝(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데뷔 4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크레용팝은 1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뷔 4주년을 맞은 소감과 그 동안 함께 해준 팬들을 향한 감사와 애정을 담은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멤버 소율은 “벌써 4주년이라니 감회가 새롭다. 그 동안 국내 활동을 많이 못해서 하루 빨리 새 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아 뵙고 싶다”고 말했다. 엘린은 “팬들이 있어서 4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팬들과 추억을 많이 쌓아왔는데 앞으로도 많은 추억 쌓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미는 “팬들이 저희한테 시상식을 열어주셨던 게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감사하다. 팬들에게 큰 힘을 받았다”고 함께 한 추억을 되돌아봤다. 초아는 “저희를 지켜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팬분들이 있기에 지금까지 잘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여러분들과 만나기 위해서 열심히 새 앨범 작업 중이니까 곧 만나자”고 컴백을 예고했다. 웨이는 “팬카페 이름이 스케치북이다. 아무 것도 없는 스케치북이었는데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예쁘게 크레용팝이라는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예쁜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크레용팝은 또 성숙한 매력과 물 오른 미모를 자랑하며 8월 말 예고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크레용팝은 현재 새 앨범 녹음에 한창이다. 또 중국 판다TV와 한국 올레TV를 통해 방송된 ‘K.I.S.S’에 출연하며 한중 양국 팬들을 만났다. 웨이는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미녀스타 `신민아` 사진 더보기☞ 이하늬,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성 추문'' 빌 코스비, 완전 실명 후 자택서 요양 ''충격☞ ''동상이몽'' 유재석·김구라 "사춘기 자녀와 부모 응원" 작별인사☞ ''동상이몽'' 시청률 넘어선 ''의미''…아쉬움 속 종방☞ 유인영, 발리의 뜨거운 태양 아래 ''여신 미모'' 과시☞ 소나무 ''넘나 좋은 것'' MR 제거 영상 "CD를 삼킨 듯" 호평
2016.07.19 I 김은구 기자
엑소 찬열 "정품만 이용할 것" 포켓몬 게임 불법 다운로드 사과
  • 엑소 찬열 "정품만 이용할 것" 포켓몬 게임 불법 다운로드 사과
  • 엑소 찬열(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정품을 애용하는 유저분들 및 불쾌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리겠습니다.”엑소 찬열이 포켓몬 게임 불법 다운로드 논란에 이 같이 사과했다.찬열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법 다운로드를 인정하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찬열은 “여러분들에게 사과를 드리기 위해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라며 “저도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고 공인으로서 이번 인스타그램에 불법으로 게임을 돌리는 영상을 올린 행동은 굉장히 경솔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 많은 부분에서 조심하고 정품을 이용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찬열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널 갖겠어”라는 글과 함께 ‘포켓몬 골드’ 게임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이 게임은 게임팩 전용으로 화면 캡처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불법 다운로드 의혹을 받았다.▶ 관련포토갤러리 ◀☞ 이하늬,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동상이몽'' 시청률 넘어선 ''의미''…아쉬움 속 종방☞ ''동상이몽'' 유재석·김구라 "사춘기 자녀와 부모 응원" 작별인사☞ ''닥터스'' 상승세 지속…최고 시청률·20% 돌파 ''동시달성'' 겨냥☞ [걸스피릿 출사표]⑫플레디스걸즈 성연, 마지막 화룡점정☞ 유인영, 발리의 뜨거운 태양 아래 ''여신 미모'' 과시
2016.07.19 I 김은구 기자
'프듀101' 보컬 트레이너 김성은, 첫 싱글 앨범 20일 발매
  • '프듀101' 보컬 트레이너 김성은, 첫 싱글 앨범 20일 발매
  • 주크박스 앨범 재킷[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프로듀스 101’의 보컬 트레이너가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Mnet ‘프로듀스 101’에서 101명 소녀들의 보컬 선생님으로 주목을 받은 김성은은 ‘주크박스’라는 이름으로 유명 재즈 피아니스트 써니와 손잡고 오는 20일 낮 12시 음원을 공개한다. 김성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김성은은 “‘주크박스’라는 이름으로 드디어 첫 싱글 앨범을 냅니다. 타이틀곡은 ‘How Can I Do (Letter to heaven)’이고요. 재즈 피아노가 이끌어주는 발라드예요. 여름에 들려드리고 싶은 저희 주크박스 EP Album을 뒤에다 꼭 숨겨놓고 우선 들려드리고 싶은 첫 싱글입니다. 7월 20일에 만나요”라고 전했다.앨범 재킷에는 1970년대 복고 스타일로 두 아티스트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관련포토갤러리 ◀☞ 이하늬,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동상이몽'' 시청률 넘어선 ''의미''…아쉬움 속 종방☞ ''동상이몽'' 유재석·김구라 "사춘기 자녀와 부모 응원" 작별인사☞ ''닥터스'' 상승세 지속…최고 시청률·20% 돌파 ''동시달성'' 겨냥☞ [걸스피릿 출사표]⑫플레디스걸즈 성연, 마지막 화룡점정☞ 유인영, 발리의 뜨거운 태양 아래 ''여신 미모'' 과시
2016.07.19 I 김은구 기자
이하늬, 가야금 여행 비하인드 사진 공개 '제주도 좋아하늬?'
  • 이하늬, 가야금 여행 비하인드 사진 공개 '제주도 좋아하늬?'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이하늬가 제주도 가야금 여행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피키캐스트가 제작한 ‘제주도 좋아하늬’를 통해 친근하고 털털한 모습을 공개했던 이하늬의 제주도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최근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aram.leehoney)에 업로드했다.이하늬는 총 4편에 걸쳐서 공개된 ‘제주도 좋아하늬’에서 먹방, 요리대결, 깨알 상황극 등을 펼치며 가감 없는 솔직한 모습으로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제주도 좋아하늬’는 20년 ‘절친’이자 가야금 연주팀 ‘야금야금’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김지연과 떠난 가야금 여행기를 담았다.특히 제주도 곳곳의 아름다운 장소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가야금 연주는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켰다는 평가다. 여행을 마무리 하면서 두 사람은 “우리를 통해 대중이 가야금을 한 명이라도 더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여행의 목적을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만으로도 두 사람의 우정과 가야금에 대한 애정은 충분히 전달됐다. 두 사람은 여행 내내 생활한복을 입은 모습으로도 눈길을 끌었다.이하늬는 ‘겟잇뷰티 2016’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9월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달빛궁궐’에서 매화부인 역의 더빙을 맡았다.(사진=이하늬 공식 페이스북)▶ 관련기사 ◀☞ '동상이몽' 시청률 넘어선 '의미'…아쉬움 속 종방☞ '동상이몽' 유재석·김구라 "사춘기 자녀와 부모 응원" 작별인사☞ '닥터스' 상승세 지속…최고 시청률·20% 돌파 '동시달성' 겨냥☞ [포토]이하늬, 차 안에서 촬영 준비 중 "예쁘죠?"☞ 유인영, 발리의 뜨거운 태양 아래 '여신 미모' 과시
2016.07.19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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