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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환경협약, 新무역장벽 부상..수출 걸림돌-상의
  • [edaily 하정민기자] 최근 도하 개발아젠다(DDA Doha Development Agenda DDA) 협상에서 환경문제를 협상의제로 채택하자는 주장이 받아들여지는 등 국제환경협약이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상공회의소가 20일 분석했다. 상의는 이날 `DDA 환경부문 협상전개와 기업 대응방안` 보고서를 통해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무역규제조치를 허용하는 다자간 환경협정(MEAs)이 세계무역기구 규범으로서 강제력을 가질 경우 선진국의 국내기업 상품수출에 대한 규제강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발효중인 200여개의 MEAs 중 무역규제조치를 포함하는 협약은 20개 수준에 불과하지만 향후 개수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상의가 꼽은 주요 환경협약은 오존층파괴물질에 관한 몬트리올의정서(1987년),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정성평가에 관한 바이오안정성의정서(200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에 관한 교토의정서(1997년), 유해폐기물의 국가간 이동 및 처리통제에 관한 바젤협약(1989년) 등이다. 상의는 "MEAs에서 취할 수 있는 무역 규제조치는 협약 비당사국과의 교역금지, 환경목적의 수출입제한, 라벨링, 에너지세, 환경보조금 등이 있다"며 "향후 국내 산업계에 실질적인 무역장벽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몬트리올의정서의 경우 EU 등 선진국이 지난해 7월부터 기존 프레온가스 냉매가 아닌 신냉매 사용 에어컨만 수입을 허용하는 등 차츰 환경규제를 강화하는 추세"라며 "프레온가스 대체물질 개발과 관련한 기술투자를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교토의정서 발효는 에너지소비 감소 뿐 아니라 경제성장 제한을 의미한다"며 "국내 주요산업인 철강·석유화학 등 에너지다소비형 산업에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의는 "난관을 타개하기 위해 자의적 해석이 가능한 조항을 배제한 MEAs상 무역조치 리스트를 작성해 협상시 관철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MEAs 상의 다양한 무역규제조치가 수출 걸림돌로 작용하지않도록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03.02.20 I 하정민 기자
  • 에스디, "세계적인 진단시약 전문기업 목표"
  • [edaily 이진우기자] "간암, 폐암, 위암 등을 피 한방울로 5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는 멀티진단시약을 선보이겠습니다." 에스디는 지난 99년 설립된 바이오분야의 벤처기업으로 에이즈, 간염 등을 즉석에서 진단할 수 있는 진단시약을 개발, 생산하는 업체다. 회사이름인 SD는 "Standard Diagnostics"의 약자로 진단분야의 표준을 만들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설립 1년만에 진단시약의 핵심 물질인 "금접합체(골드 콘주게이트)" 제조법을 영국 미국에 이어 세계 세번째로 개발했다. 금접합체는 진단시약에서 가장 중요한 물질로 에스디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이 물질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암, 말라리아, 마약, 매독, 간염, 임신 등 다양한 질병과 증상에 따른 진단시약을 선보였다. 핵심원료를 자체생산함으로써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 에스디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40%에 이르고 있다. 현재 진단시약을 46개국에 수출하고 있고(지난해 6월 기준) 대규모 국제 입찰참여 자격을 따기 위해 WHO의 임상평가를 진행중이다. 현재 에이즈 진단시약에 대해 1차 임상을 완료했으며 다른 제품들도 임상이 완료될 경우 국제적인 대형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오는 11월부터는 유럽연합으로의 수출을 위해 CE인증이 필수적인 데 에스디는 지난해 CE인증을 획득, 유럽지역의 수출길도 열었다. 수출비중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43%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이 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매출의 경우 보건복지부의 정책이 중요한 변수가 된다. 현재 전국 보건소에서 에이즈, 매독, 클라미디아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마약 검사, 말라리아검사를 추가로 실시할 가능성이 있어 보건의료정책의 변화에 따라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에스디는 이번 코스닥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원활한 진단시약 공급을 위한 생산공장을 올 상반기 경기도 신갈 2200평 부지에 새로 지을 예정이다. 조영식 대표는 서울대 수의학과 생화학 박사 출신으로 지난 84년 녹십자에 입사, 진단시약 부문에서 일했으며,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의 벤처기업인 바이로메드 부사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99년 2월 창업했다. 주간사인 현대증권은 진단시약 시장의 특성상 신생업체의 시장진입이 쉽지 않고 오랜기간의 임상 결과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이 뒤따라야 하는 분야인 만큼 신중한 투자와 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또 국내외 의료정책의 변동과 환율변동에 대한 수익성 악화 등도 위험요소로 지적했다. 현재 유사한 업종으로 분류되는 코스닥기업은 대성미생물, 이-글벳, 제일바이오, 한국미생물 등이 꼽힌다. 그러나 이들 업체들은 동물용 시약을 생산하는 반면 에스디는 주로 인체용 시약 업체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조영식 사장 등 최대주주가 248만주로 공모 후 41%의 지분을 갖게 된다. 이 지분은 1년간 보호예수되며 1년 후 매달 5%씩 팔 수 있다. 또 KTB네트워크 등 벤처금융사 지분 71만주 중 60만주는 등록 후 1개월간 보호예수로 묶인다. 오는 16~17일 양일간 현대증권을 주간사로 공모주 청약을 접수하며 공모가는 3700원으로 결정됐다. <주요재무제표(2002년 3분기 기준)> 자본금 23억원 부채비율 26% 매출 45억원 영업이익 18.4억원 경상이익 17.8억원 순이익 16억원 공모가 3700원 주간사 현대증권
2003.01.11 I 이진우 기자
  • (분석)임기말 서비스업 대책..당초 취지 퇴색
  • [edaily 오상용기자] 정부가 26일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4개분야에 걸쳐 대책을 발표했다. 다음달에도 해운·물류·관광 등 주요분야에 대한 경쟁력 강화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만성적인 서비스수지 적자를 개선하고 도하개발아젠다(DDA)협상에 대비한다는 것이 정부 설명이지만, DJ정권 임기를 석달가량 남겨둔 상황에서 당초 취지를 살릴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의료·법률 등 민감한 분야에 대한 논의는 아예 제외될 전망이고,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큰 골프장과 스키장 등 레저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방안은 부처간 이견으로 합의도출이 어려운 실정이다. ◇왜 추진하게 됐나 = 정부 전 부처가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에 팔을 걷고 나선 것은 지난해부터.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만성적인 서비스수지 적자를 개선하는 한편, DDA협상에서 서비스분야 개방에 대비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지난해 하반기 세제·금융 등 총 11개 분야에 걸쳐 서비스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올 들어서도 정부는 두차례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말까지 범정부차원의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4개분야에 대한 대책은 부처간 우선협의에 도달한 내용들. 해운과 물류, 관광, 에너지 등 여타 주요분야에 대해선 부처간 협의와 여론수렴이 마무리되는 대로 다음달까지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4개분야 대책 뭘 담았나 = 정부가 이날 마련한 서비스산업 4개분야 경쟁력 강화방안은 다음과 같다. 우선 노동부는 산재발생 비율이 낮은 서비스업에 대해선 산재보험료율을 낮춰 업체별로 최고 50%까지 낮은 보험료율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서비스시장 개방에 대비해 내년부터 선물거래사, 경영컨설턴트 등 지식기반서비스직종의 전문인력 1만명을 육성키로 했다. 산자부는 디자인 전문회사를 벤처기업 지정대상에 포함되도록 하고, 외국인이 투자한 디자인 전문회사에 대해 조세감면 혜택을 주는 방안을 내놨다. 농림부는 농업생명공학(BT) 선진국 진입을 위해 `바이오그린 21` 사업에 연구역량을 결집키로 하고 동물체세포 복제, 유전체 분석 등 비교우위 분야를 선택해 집중투자하기로 했다. ◇법률·의료 등 민감한 분야 거론안키로 = 그러나 DDA협상에 대비하고 서비스업종의 질적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정부의 당초 취지는 상당부분 퇴색하고 있다. 우선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법률과 의료시장의 경쟁력 강화 방안은 아예 논의조차 않을 방침. DDA 서비스분야 개방에서 가장 핵심이 될 분야이지만 관련 단체의 반발이 거센데다, 정권말 쓸데없이 분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때문이다. 이와 관련 정부 관계자는 "의료계와 법조계의 힘이 막강해 섣불리 접근하기 힘들다"면서 어려움을 토로했다. DDA협상이 시작되지도 않은 마당에 정부가 나서서 미리 옷을 벗을 필요가 있느냐는 게 관련단체의 입장이라고 정부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는 "결국 이 분야에 대한 논의는 DDA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다뤄져야 할 것 같다"며 "지금 당장 경쟁력 강화방안이나 구조조정 방안 등을 만드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덧붙였다. ◇골프·스키장 레저산업 부처간 이견으로 난항 =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높은 스포츠·레저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방안도 부처간 이견으로 진전을 보지 못하는 실정. 재경부 정은보 조정2과 과장은 "골프장 면적규제 및 골프장내 숙박시설에 대한 오염기준치를 완화하려고 해도 환경부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관광부의 시·도단위 행정고시에 따르면 골프장 면적은 임야면적의 5%로 제한돼 있다. 그러나 시·군·구의 행정지침에는 상한선이 3%로 명시돼 상·하위 규정이 다르다. 정 과장은 "문광부와의 협의를 통해 이를 고칠려 해도 환경부의 반대로 난관에 봉착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스키장에 대한 규제완화도 같은 맥락에서 지지부진이다. 스키장업자들이 `스키장 전체 임야가 경사면(슬로프)의 4배를 넘지 못하도록 한 규정`을 풀어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환경부에선 이를 반대하고 있다. 정부 한 관계자는 "결국 임기말임을 감안하면 논란이 적고 손쉬운 대책들만 채택될 것"이라면서 "당초 검토했던 방안 가운데 많은 부분들이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임기말 되풀이되는 정부 정책의 난맥상이다.
2002.11.26 I 오상용 기자
  • 서비스업 산재보험료율 인하-장관간담회(종합)
  • [edaily 손동영기자] [서비스업체 개별실적 산재보험료율제 적용] [디자인 전문회사 벤처지정..조세감면] [선물·외환딜러 등 서비스인력 1만명 육성] [체세포 복제 등 BT연구 집중투자] 정부는 내년부터 산재발생 비율이 낮은 서비스업에 대해 산재보험료율을 낮춰주기로 했다. 또 서비스산업의 각 사업체별로 산재발생 빈도에 따라 최고 50%까지 낮은 보험료율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관련법령을 바꾸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은행회관에서 전윤철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산업자원부, 노동부, 농림부(대리참석), 기획예산처 장관과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노동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서비스업종 보험료율의 합리적 조정과 개별실적료율 적용 확대 등을 담은 `산재보험 합리화 방안`을 제시했다. 노동부는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에도 불구, 산재보험료율의 업종분류 체계는 64년 제도도입이래 소폭 변화하는데 그쳐 전반적인 개편의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설명했다. 노동부는 또 서비스시장 개방에 대비해 내년부터 선물거래사, 경영컨설턴트 등 지식기반서비스직종의 전문인력 1만명을 육성키로 했다. 노동부는 내년부터 경영컨설턴트와 토지평가전문가 외환딜러, 손해사정인, 보험계리인, 증권분석사, 선물거래사 등 지식기반서비스직종의 전문가 1만명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 마련해 내년부터 추진한다. 또 색채전문가와 국제회의 전문가 등 서비스분야 자격 12종을 신설해 해당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일본과 중국 싱가폴 등 동남아 국가와 기술사자격 상호인정을 통해 고급인력의 상호활용을 추진키로 했다. 무역과 관광 유통 등 대외교류가 많은 업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외국어 능력 제고를 위해 수강장려금을 지원키로 했다. 산자부는 디자인 전문회사를 벤처기업 지정대상에 포함되도록 하고, 외국인이 투자한 디자인 전문회사에 대해 조세감면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키로 했다. 산자부는 "산업지원효과가 큰 디자인서비스업을 조세특례제한법 상 산업지원서비스업에 포함시켜 벤처기업 지정대상이 되도록 하고, 외국인투자 디자인 전문회사에 대해선 조세를 감면해 외국인투자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디자인진흥원에 `우수디자인업체 인증기구`를 설치,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에 객관관적인 신용평가자료를 제공해 보증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농림부는 농업생명공학(BT) 선진국 진입을 위해 `바이오그린 21` 사업에 연구역량을 결집키로 하고 동물체세포 복제, 유전체 분석 등 비교우위 분야를 선택해 집중투자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종자·종묘산업 육성방안`이란 자료를 통해 "국제적으로 심화하고있는 농업유전자원 확보와 신품종 개발경쟁, 신품종 보호권 강화 등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종자산업을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2.11.26 I 손동영 기자
  • 동물체세포 복제 등 BT 연구 집중-장관간담회
  • [edaily 손동영기자] 정부는 농업생명공학(BT) 선진국 진입을 위해 `바이오그린 21` 사업에 연구역량을 결집키로 하고 동물체세포 복제, 유전체 분석 등 비교우위 분야를 선택해 집중투자하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은행회관에서 전윤철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농림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종자·종묘산업 육성방안`이란 자료를 통해 "국제적으로 심화하고있는 농업유전자원 확보와 신품종 개발경쟁, 신품종 보호권 강화 등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종자산업을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부는 우선 생명공학과 관련된 신품종 150종과 신기능성물질 50종이상의 상용화를 목표로 해당분야 연구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형질전환품종 개발을 본격추진, 제초제 저항성 벼·매운맛 강화 고추 등 20작목 50품종을 개발키로 했다. 또 유전자변형(GMO) 작물에 대한 위해성을 감안, 개발단계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개발도 병행키로 했다. 농림부는 ▲정부 육종기관은 기초연구개발과 민간개발이 저조한 화훼류 품종개발을 강화하고 ▲민간종자업체는 상업성이 높은 품목위주로 전문화를 유도하며 ▲개인육종가는 특수채고나 특용작물, 자생화훼류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또 건전한 종자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유통조사업무를 발전시키고 유통조사단속반을 운영하는 한편 채소종자에 대한 품질표시사항 이행여부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2002.11.26 I 손동영 기자
  • (박주식의 주식보기)왜 전쟁을 추구하나
  • [edaily]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가능성이 증가하면서 그 파장을 우려하는 시각이 늘고 있다. 세계 증시도 상황전개 방향에 신경을 곤두세운 채 등락을 거듭한 지가 벌써 몇 달째이다. 우리 증시도 예외가 아니다. 전쟁가능성이 높아지고 유가가 상승하면 주식시세판은 온통 파란색으로 변하고 사태가 호전된다는 소식이 나오면 반대상황이 연출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남의 나라 전쟁에 우리 시장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우리 경제와 시장이 그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전쟁이 발발할 경우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을 변수는 유가이다. 전쟁과 같은 위기상황이 초래되면 유가는 급등한다. 전략적으로 중요한 원자재인 기름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 안되기 때문에 불의의 사태를 대비하여 각국들이 원유재고 비축에 나서게 되고 이 때문에 유가가 오를 것을 예상하는 투기세력들이 끼어들어 유가급등을 부채질하기 때문이다. 유가급등은 길게 말할 필요도 없이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을 준다. 대체로 두 가지 경로를 통해 나쁜 영향을 미친다. 첫째, 유가상승은 세계경제에 인플레를 유발하고 그 만큼 소비자들의 실질소득을 감소시키게 되는데 이는 필연적으로 소비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선진국을 비롯한 각국 소비자들이 소비지출을 줄이면 우리의 수출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다. 둘째, 유가상승은 우리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준다. 우리 나라는 하루에 250만 배럴, 연간으로 약 9억 배럴의 원유를 수입한다. 원유가가 1달러만 상승해도 우리의 국제수지는 9억달러 마이너스 효과를 갖게 되는데 10달러 정도만 상승하면 90억 달러 마이너스 요인을 안게 되는 것이다. 올해 우리 나라 경상수지 목표가 50억 달러 인 점을 감안하면 그 영향의 크기를 능히 짐작할 수 있는 규모라 할 수 있다. ◇왜 전쟁을 추구하나 부시 미국 대통령은 왜 자꾸만 남의 나라인 이라크를 치려고 하는 걸까. 이러한 분석은 정치, 외교, 군사 등의 전문가들이 일차적으로 담당해야 할 영역이지만 시장 분석을 담당하는 한 사람의 시각에서 나름대로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라크에 대한 공격의 명분으로 미국은 테러지원 세력 제거,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 등과 같은 정치적이고 어떻게 보면 도덕적일 수도 있는 이유를 표방하고 있다. 미국내 각종 여론조사 들을 보면 후세인에 대한 미국 국민들의 증오는 거의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미국인들의 이런 마음을 고려할 때 그러한 전쟁명분은 충분히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러한 명분만이 전쟁을 치르고자 하는 동기의 전부라 할 수는 없다. 자본주의 정신으로 똘똘 뭉친 미국국민 들이 도덕적으로 바람직한 전쟁이라 하더라도 손해 볼 짓이라면 지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현 부시 대통령의 아버지였던 부시 전 대통령이 지난 번 걸프 전쟁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하늘을 찌를 듯한 여론의 지지를 얻는데 성공했지만 이를 재선거까지 유지하는 데 실패하고 낙선의 쓴 잔을 마셔야 했던 과거를 생각하면 현 부시대통령이 그런 전철을 밟으려 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럼 부시 대통령이 미국 국민들을 위해 이라크와의 전쟁에서 노리는 경제적 실리는 무엇일까. 그것은 먼저 중동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확대하여 미국의 국익을 극대화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중동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증대 시킴으로써 미국이 챙길 수 있는 이익은 첫째, 유가의 하향안정일 것이다. 미국은 산유국이지만 전체 소비량의 55%를 수입하는 세계 최대의 원유수입국이다. 석유가격 안정으로 미국인들의 소비수준이 제고되면 미국경제에 그만큼 도움이 된다. 둘째, 이라크에 친미정부를 세움으로써 미국 기업들이 이라크내 유전개발권을 따내는 데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할 수 있다. 이라크는 사우디에 이어 세계 제2의 석유 추정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셋째, 오일 달러의 유출방지 효과이다. 최근 미국경제에 대한 신뢰감이 하락하고 아랍자본에 대한 조사 등으로 아랍 석유자본, 즉 오일달러가 미국시장에서 철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정부와 기업이 낮은 금리로 지출과 투자를 할 수 있게 하는 환경조성에 일익을 담당해 온 이들 자금들이 빠져나가는 상황이 결코 바람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것이다. 부시는 이라크와의 전쟁을 추구하면서 자신의 정치적 후원자에 대한 배려도 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 주된 대상은 군수산업체와 에너지 기업들이다. 군수산업체는 700억 달러에서 1000억 달러로 추정되는 전쟁비용지출의 주된 수혜자들이다. 에너지 기업들은 긴장이 고조되면서 유가가 오르는데 비례하여 매출과 이익이 오르게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이라크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유전개발권 획득에 있어 우선권이라는 전리품도 챙기게 될 전망이다. ◇전쟁 시나리오별 영향 이런 경제적 실리와 명분 등을 한꺼번에 챙길 수 있는 전쟁이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미국이 물러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부시대통령 자신이 그 동안 내뱉어온 말이나 취해온 행동을 생각해 보면 지금단계에서 전쟁을 포기하고 싶어도 포기할 수 있는 선을 이미 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이라크가 무조건적인 핵사찰을 수용했다 하더라도, 그리고 다른 우방국들이 UN이라는 대화의 장을 통하지 않은 미국 단독의 군사행위에 반대한다 하더라도 전쟁 발생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할 수 있다. 전쟁이 발발한다면 어떤 식으로 진행될까? 전쟁발발의 시나리오는 크게 두 가지 차원으로 나눠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나는 전쟁이 언제 발발하느냐 하는 차원과 다른 하나는 전쟁이 장기화되느냐 단기전으로 끝날 것이냐 하는 차원이다. 이러한 차원과 별개로 비록 확률은 낮아 보이지만 대화를 통한 극적 타협으로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시나리오도 상정해 볼 수 있다. 전쟁시나리오별 영향 ◇종합판단 시장은 이미 전쟁의 조기발발과 단기전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한 시나리오에 맞춰 유가는 이미 전쟁프리미엄을 반영하고 있고 주가도 충분한 조정을 받고 있다. 최근 이라크의 외교공세로 전쟁이 UN의 지원을 받는 방식은 기대하기 어려워 졌기 때문에 미국과 영국의 연합에 의한 전쟁수행이 유력해졌다. 조기 발발을 예상하는 것은 미국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기간이 올 겨울 밖에 없기 때문이다. 단기전이 예상되는 것은 미국의 전쟁수행능력은 걸프전 이후 지속적으로 향상돼 왔는데 비해 이라크는 그 동안의 경제 제재로 외화 획득이 여의치 않았기 때문에 걸프전 당시보다 전력이 더 약화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전쟁이 실제로 발생하기 전에는 세계 각국들의 재고비축이 활발해지고 마침 동절기까지 겹쳐지기 때문에 유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 예상된다. 그러나 비상상황에 대비할 수 있을 정도의 재고가 비축되고 나면 유가는 전쟁 발발전이라도 안정국면을 회복할 것이 예상된다. 전쟁이 실제로 발발하더라도 일시적인 충격은 있겠지만 양국간 전력차이로 조기 종전이 가시화되는 순간부터 유가는 폭락할 것이며 미국의 승리가 확정된 후로는 유가가 배럴당 15달러 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2002.09.23 I 박주식 기자
  • 마크로젠, 올해 시퀀싱·중저가 DNA칩 주력(종합)
  • [edaily] 마크로젠(38290)이 올해 시퀀싱(염기서열 분석) 사업에서 저가 정책으로 소규모 시장의 수주 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중저가 보급형 DNA칩과 맞춤형 칩에 주력, 이번 회계년도에 6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8일 6월 결산법인인 마크로젠은 광화문 생명공학 복합화 센터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이같은 상반기 실적및 사업계획을 밝혔다. 우선 마크로젠은 시퀀싱 분야에서 저가 전략을 유지해 수주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실제 지난해 12월 단가를 인하한 이후 월 평균 3000개 수준이었던 수주물량이 7000개로 증가했으며 성수기인 3월 이후에는 월 1만개의 샘플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마크로젠 황동진 이사는 "국내 시퀀싱 시장은 지난해 100억원 규모였으며 올해에는 120억∼140억원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퀀싱 가격인하로 국내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이 자체 조달에서 아웃소싱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퀀싱 분야에서 올해 1~6월 9억원에 이어 다음 회계년도(올해 7월∼내년 6월)에는 25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DNA 칩의 경우에도 외국 제품의 10분의 1 수준의 중저가로 보급, 칩 연구를 대중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황 이사는 "단가 인하를 통해 시장 규모를 키워나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며 "지속적으로 중저가 칩과 주문형 맞춤칩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워 사업규모를 키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크로젠은 DNA칩 서비스 분야 신제품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3월 인간 유전자과 마우스의 유전자를 더한 칩에 이어 4월 산전진단용 시제품, 6월 칩 분석기기를 내놓을 계획이다. 마우스 부문도 올해 마크로젠이 본격 추진하겠다는 사업 중 하나다. 이를 위해 최근 가양동에 SPF 마우스 센터를 준공, 유전자 이식 및 기능분석 사업부를 이전키로 했다. 황 이사는 "약 30억원을 투자해 가양동에 SPF(특정병원체가 없는 동물) 마우스 센터를 준공했다"며 "최신 SPF 설비를 갖춤으로써 마우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SPF 마우스(실험용 쥐) 센터에서는 맞춤 마우스 제작을 통한 신기능 유전자 발굴을 비롯해 질병 연구, 난자 동결 및 보전, SPF화 대행 등의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이밖에 생명공학 정보사업에 있어서는 6월 유전자 해독 시스템과 유전차 칩 스캐너 및 분석 소프트웨어를, 12월에는 지능시스템을 이용한 프로모터 예측기를 개발해 선보이는 등 R&D 성과를 잇따라 내놓을 계획이다. 한편 마크로젠은 이번 회계년도 상반기에 해당하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의 경영실적에서 상반기 12억67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 전기동기대비 20% 가량 성장했다고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5억9200만원, 28억99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액중 시퀀싱 분야의 비중이 9억460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DNA칩 1억3600만원 ▲연구용역 8900만원 ▲마우스 6100원 ▲생명정보학 3500만원 등에서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R&D에 지속적으로 투자, 경상연구개발비로 28억원을 계상함에 따라 순이익은 전년 회계년도 2억7000만원의 흑자에서 상반기 28억9900만원의 적자로 돌아섰다. 마크로젠 강영환 이사는 "정부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 하반기에 잡히는 수주잔고가 14억원 정도"라며 "국내외 시퀀싱 사업과 DNA 칩 부문에서 영업활동을 강화해 이번 회계년도에 6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36억3600만원, 24억3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다음 회계년도(올 7월~내년 6월)에는 12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익은 흑자로 전환, 영업이익 2억7700만원과 당기순이익 16억1200만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2002.02.08 I 권소현 기자
  • 마크로젠, 가양동 마우스 센터 준공-IR
  • [edaily] 마크로젠(38290)은 가양동에 SPF 마우스 센터를 준공, 유전자 이식 및 기능분석 사업부를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마크로젠의 황동진 이사는 이날 광화문 생명공학 복합화센터에서 열린 IR에서 "약 30억원을 투자해 가양동에 SPF(특정병원체가 없는 동물) 마우스 센터를 준공했다"며 "최신 SPF 설비를 갖춤으로써 마우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SPF 마우스(실험용 쥐) 센터에서는 맞춤 마우스 제작을 통한 신기능 유전자 발굴을 비롯해 질병 연구, 난자 동결 및 보전, SPF화 대행 등의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DNA칩 서비스 분야 신제품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3월 인간 유전자과 마우스의 유전자를 더한 칩에 이어 4월 산전진단용 시제품, 6월 칩 분석기기를 내놓을 계획이다. 또 생명공학 정보사업에 있어서는 6월 유전자 해독 시스템과 유전차 칩 스캐너 및 분석 소프트웨어를, 12월에는 지능시스템을 이용한 프로모터 예측기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소규모 시퀀싱 부분에서 지난해 12월 단가를 인하한 이후 월 평균 3000개에 불과했던 수주량을 7000개 수준으로 늘렸으며 성수기인 3월 이후 월 1만개 샘플 수주한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마크로젠은 이번 회계년도(지난해 7월∼올해 6월)에 60억원의 매출액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상반기에 비해 적자 폭을 줄여 순손실 24억300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2.02.08 I 권소현 기자
  • KOTRA,중국 WTO가입 지역/산업별 진출전략 수립
  • [edaily] KOTRA가 중국의 WTO가입과 관련 요연교 사장 주재로 중국 북경에서 산업별, 지역별 중국 비상진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KOTRA는 중국시장이 통일된 단일시장이 아니라 분할된 시장의 집합체로 각 지역별로 소비자간의 단절과 진입장벽이 심해 획일적 접근방식으로는 효과적인 시장공략이 어렵고,지역별 계층별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무역관장들은 중국의 WTO가입에 따라 시장 접근기회 확대로 이동통신,자동차부품,전자부품 및 석유화학제품등 한국산 주력수출품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향후 3~5년에 걸쳐 외국인 투자지역 및 업종제한조치가 철폐됨에 따라 제조업중심의 대중 투자구조가 금융 및 서비스업으로 고도화되는 유리한 측면이 있는 반면 중국의 관세 인하, 비관세장벽 완화로 인한 가격인하 경쟁 격화, 한국의 대중국 수출품목이 원부자재와 시설재 중심이어서 소비재 수요를 확산시킬수 있는 현지유통업기반 미약, 중국내 투자업체가 생산한 저가 공산품은 중국 또는 해외 바이어를 효과적으로 발굴하지 못할 경우 한국으로 수입되는 부메랑효과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의 WTO가입 초기에 자국산업 보호를 명목으로 반덤핑 조례, 긴급수입제한조치 조례등을 수시발동할 가능성이 있는 등 불리한 요인이 상존한다고 진단하고 중국시장 진출전략으로 산업별 특화전략을 수립하고 내수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정보통신.생명공학기술등 신산업분야 시장선점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중국의 WTO 가입을 최근 중국내 한류(한국문화열풍) 및 2008년 베이징올림픽등에 연결시키기위해 국가 및 브랜드 이미지제고에 노력하고 중국진출거점으로서 홍콩을 활용해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KOTRA는 국내 업계의 중국시장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키위해 전시회/시장개척단 파견 및 구매단유치확대, 유망품목진출지원 팩키지 프로젝트 추진 등 중국시장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한국 게임상품순회 교류회 개최, IT제품 상담회개최등으로 한류열풍을 활용한 문화벤처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중국,홍콩 및 대만 주재 9개무역관이 공동으로 중화권 구매단 파견,순회 상담회 개최등 중국지역본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중국 본토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참가횟수를 올해 17회에서 24회로 확대하고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 파견 시장개척단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시장개척단은 베이징 4회,상하이 4회,청뚜 3회,꽝조우 6회,따리엔 3회,우한 5회등 연 25회 250여개사를 지원한다. 국내 유력전시회등과 연계하여 중국 유력바이어 방한 초청 수출상담회도 연 20회 개최하고 내년 4분기에 베이징,상하이,꽝조우 순회 게임산업 상담회에 45개사를 파견해 한류열풍을 활용한 한국게임업체의 중국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나라 부품의 대중수출확대를 위해 CCPIT와 공동으로 현지투자기업 30여개사를 JETRO가 중국에서 개최하는 부품 소재전시회에 참가시키며 국내유통업체 10개사규모의 현지시장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광동성 소매유통업책임자 초청 설명회 및 구매상담회도 9월경 개최하고 우한한국상품물산전도 개최한다. ◇산업별 진출전략 소수 주력품의 수출의존도가 과다하고 주력품목의 경쟁력 상실, 전반적인 수출채산성 악화, 현지 유통시장기반 미약 및 소비재인지도 미약, 신시장 창출노력 미흡 및 중장기진출전략 미흡 등 우리 산업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장 조사역량강화, 전시참가 및 유통시장 진출확대, 간접진출모색, 경쟁력상실업종의 과감한 투자진출을 추진한다. 중국과의 지리적인접성,한-중산업구조의 보완성, IT산업등 상용화 기술 우수,자동차. 반도체등 기술집약산업의 경쟁력 및 금융위기이후 경기회복세등 우리의 강점을 IT산업의 진출확대, 부품소재등 산업내 수평분업 강화, 한류활용,상품재포지셔닝, 제3국과의 동반진출로 최대한 살려야한다. 효과적인 상품전략으로는 한국과 중국의 산업구조가 단시일내에 변환되기는 어려우며 이들 품목의 경쟁력은 유지되고 있어 원부자재위주의 기존제품 수출이 지속되어야 하며 동시에 원부자재 위주의 저부가가치상품에서 고부가가치상품으로 전환노력이 필요하다. 중국의 산업정책은 자국생산이 어려운 품목에 대해서는 개방정책을 취하고 있으나 일단자국생산이 가능하게되면 진출에 제한을 두고 있어 선발진입에 따른 효과가 매우 커 진입시기와 상품주기도 고려해야한다. 주요품목별 향후 시장전망은 철강의 경우 고부가 도금강판,칼라강판등 판재류분야에서 한국의 경쟁력 우위는 당분간 지속될것이며 방직.섬유는 현지에서 한국 TV연속극 유행으로 젊은층에서 관련 의류,액세사리류 소비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고급브랜드 육성이 필요하다. 전기.전자통신의 경우 현지생산제품은 중국내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관계를 형성하게 될것이며 수출이 경우 기존과같이 주요부품의 수출이 위주가 될것이고 석유화학제품의 경우 범용수지분야에서 중국의 생산용량증가가 예상되지만 시장규모도 확대될 전망으로 관련제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활기를 띨것으로 전망된다. 기계류는 국가적인 프로젝트인 서부대개발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인프라건설 및 자원개발이 자속되 광산관련 설비,도로건설관련 설비,건축관련 설비,환경보호관련 설비 분야의 수요가 확대될 것이다. 효과적인 가격 전략으로는 중국산의 가격대비 품질수준의 지속상승으로 한국상품을 위협하고 있어 가격경쟁력에서 품질우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해야하며 품질제고 이외에도 중국에 진출한 구미,일본기업과 경쟁하기위해 원가절감도 중요한 고려대상이다. 지역별,소득별 차이를 고려한 마케팅활동 노력도 필요하며 또한 베이징,상하이 및 광조우등 대도시의 소득수준은 이미 선진국형으로 진입하려는 경향이 있는바 이에따른 목표시장 수정 및 분석이 필요하다. 효과적인 유통경로 전략으로는 중국기업과의 B2B등 전자상거래로 물류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의 WTO 가입관련 시장개방을 이용한 직접적 유통망 구축하여 장기적 관점에서 중국의 유통업 및 내수시장 개방 이후 중국 및 다국적 기업의 유통망을 활용하고 점차 자체적 유통망 개척 노력 필요하다. 중국의 WTO 가입으로 무역업 개방이 이루어지게 되면 대중 투자기업의 무역업 권한 획득을 통한 3국거래 및 직접거래를 통한 교역확대 노력 필요하며 한국상품전문매장의 공동설립을 통한 현지 직접 판매방안을 모색해야한다. 또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현지 유통망의 이용도 중요하다. 중국은 성,시별로 유통망 및 이해관계가 복잡해 각 도시별 특성에 맞는 유통망 구축 및 유통전략이 필요하며 중국의 유통관리제도 개혁에도 불구, 품목별 및 지역간 유통장벽 상존하고 소비재 유통부문은 시장화/기업화되고 있고 유통경로가 축소,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도 중국의 유통 메카니즘은 관료적이며 법제도도 미흡하다. 특히, 일부 품목(예: 의약품)의 경우, 관료적인 다단계적 유통경로가 잔존해 있고 일반 소비재 완제품의 경우, 지역간 유통장벽이 매우 심각해 앞으로도 근본적인 경제체제 개혁이나 수송물류제도의 현대화가 없이는 중국 소비시장에서의 획기적인 매출확대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중국 내수시장의 관료적이고도 지역적인 특성을 극복, 우회하기 위해서는 인구 1인당 소득의 지역분포와 공간구조적 특성을 이해가 필요하다 한편 효과적인 판촉전략으로는 적극적 광고를 통한 기업홍보 및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직접적 판촉활동 및 광고경로를 이용한 소비자 접근이 필요하다. 적합한 매스컴 광고매체를 활용하고 진입 초기 TV 광고매체 집중 활용하며 지방 TV광고를 병행하고 TV 홈쇼핑을 효율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적절한 광고방식 선정 및 단계적 고도화, 중고급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광고의 강화, 지역간. 도시간 격차를 감안한 광고방식, 내용, 멘트의 고안, 광고 내용 및 패턴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고 한류(韓流) , 스포츠 및 관광산업 등을 통한 문화산업 육성 및 이를 통한 마케팅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PR 기법을 활용한 현지화를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노력, 중소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 브랜드 개발,성공한 다국적 기업의 광고전략 벤치마킹 노력도 필요하다 서부대개발 활용을 위해 장기적 차원의 진출전략 필요하다. 한국의 초기 진출에는 쓰촨(四川)성-산시(陝西)성-충칭(重慶)시 일대가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업의 영리적 측면과 한-중간 통상협력의 차원에서 SOC건설 참여(고속도로.철로공사, 전력망 구축, 천연가스 수송, 수력발전소 건설 등) 및 주요 광산 자원개발 참여(쓰촨성 판즈화의 티타늄 광, 신장의 천연가스 유전 등) 도 우선 고려해야한다. ◇지역별 진출 전략 상해는 IT 첨단산업으로 산업구조가 재편되고 있어 전통산업투자에 대해서 매우 인색하고 섬유기계 수입허가증을 받기 어렵지만 내륙인 호북성이나 사천성에서는 최우선적으로 허가를 해주고 있다. 광동성에서는 봉제분야 허가를 내주지 않는 반면 내륙지방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다. 같은 광동성내에서도 심천에서는 전통제조업 투자허가를 받기가 힘들고 내륙지역인 동관,불산,해주등에서는 투자 허가받기가 싶다. 한국기업의 주 마케팅 대상은 원바오족(溫飽;국유기업노동자,정년퇴직자등),샤오캉(小康;행정기관직원,관리직공무원)족,지식인(대학교수 위주로 연구자,문화예술등 관련자) 및 신세대(외국기업종사자,개인사업자)층이다. 특히 한류 주도계층인 20세이하 신세대족이 새로운 소비주도층으로 급부상중인데 이들은 중국인구 13억명중 22%에 해당한다. 반면 전문직,연예인 및 프로스포츠 선수등 여피족은 낭만적 생활을 추구하며 고급스러운 오락을 즐기는 집단으로 고가품 및 사치품에 대한 소비성향이 강해 한국제품보다는 미국 및 일본등 선진국 제품을 선호하며 실제로 중국시장에서 선진국제품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2001.11.21 I 박호식 기자
  • 텔슨전자, 의견·EPS하향-삼성모닝미팅
  • [edaily] ] 다음은 14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 및 변경] * 신도리코: 투자의견 BUY 제시; 6개월 목표주가 50,000원 - 전일 발표된 신도리코의 3/4분기 실적은 당사 전망치와 비슷하였음. 동사는 전일 3/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한 752억원,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106억원으로 발표함. 경상이익 및 순이익은 전년동기보다 각각 42%, 43% 늘어난 168억원, 116억원으로 집계됨. 매출 및 영업이익은 당사의 전망치보다 2%, 6% 하회하였으나, 투자자산처분이익 등 영업외이익이 늘어 경상이익 및 순이익은 당사의 전망치보다 각각 26% 상회함. - 3/4분기말부터 Lexmark사로의 수출이 시작되었으며, 2002년에도 Lexmark 외에 Ricoh, Xerox로의 수출계약으로 인해 2002년 매출이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50,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제시함. * 텔슨전자: 투자의견 Mkt Underperf으로 하향조정; 2001년 EPS 전망치 -243원에서 -516원으로, 2002년 EPS 50% 하향조정 - 텔슨전자의 3/4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14% 증가한 (전년동기대비 18% 감소) 280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275억원과 비슷했으나, 매출총이익률은 12.4%로 당사 예상치 23.1%를 하회하여,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당사 예상치 - 11억원, - 32억원을 하회하는 각각 - 30억원, - 60억원으로 발표되었음. 이러한 실적부진은 노키아 2G 매출 부진과 수익성 낮은 부품매출 증가 때문임. - 예상치를 하회한 3/4분기 잠정실적을 반영하여 동사의 2001년, 2002년 매출총이익률을 각각 16.5%, 17.4%에서 12.1%, 14.9%로 하향조정하고,2001년 EPS를 기존 - 243원에서 - 516원으로, 2002년 EPS는 50% 하향조정함. 노키아 2G 모델은 2002년 3/4분기 이전에 단종될 것으로 추정되어 2003년 EPS는 거의 조정하지 않았음. 수익추정 하향조정 후 2002년 P/E, FV/EBITDA는 각각 18.7배, 8.8배로 당사 단말기업종 평균 10.5배, 6.8배 대비 높아, Mkt Perf에서 Mkt Underperf로 하향조정함. * 한아시스템: 투자의견 Mkt Underperf으로 하향조정; 2001년 EPS - 24원에서 - 210원으로, 2002년 EPS 1원에서 - 8원으로, 2003년 EPS 25% 하향조정 - 한아시스템의 3/4분기 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7.1% 감소한 54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112억원을 크게 하회했으며, 매출총이익률도 4.0%로 당사 예상치 15.6%를 크게 하회했음. 이로 인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 16억원, - 19억원으로, 역시 당사 예상치 4천만원, - 3억원을 하회했음. 이러한 부진은 국내 네트워크장비 수요부진 때문임. - 예상치를 하회한 3/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동사의 2001년, 2002년 매출액을 276억원, 491억원으로 각각 37%, 13% 하향조정하고, 2001년 EPS를 기존의 - 24원에서 - 210원으로, 2002년 EPS는 1원에서 - 8원으로, 2003년 EPS는 25% 하향조정함. 수익추정 하향조정 후 2002년 FV/EBITDA는 35.8배로 매우 높으며, EPS는 2003년에 가서야 흑자전환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을 Mkt Perf에서 Mkt Underperf로 하향조정함. * 다산인터네트: 투자의견 Mkt Underf으로 하향조정;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하향조정 계획 - 어제 다산인터네트 관계자와의 전화통화에 의하면, 3/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9% 감소한 27억원으로 국내 네트워크장비 수요부진으로 당사 예상치 51억원을 크게 하회했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 12억원, - 10억원으로 역시 당사 예상치 - 6억원, - 5억원을 하회했음. 이를 반영하여 당사는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Mkt Perf에서 Mkt Underperf로 하향조정함. 세부적인 수치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며 오늘 오후 발표 예정임. 당사는 세부 내용이 입수되는대로 2001년, 2002년 EPS를 하향조정할 계획임. [수익추정 변경] * 삼천리: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각각 12.5%, 9.3% 하향조정; 6개월 목표주가 40,000원으로 하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삼천리의 3/4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남. 매출액은 1,358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일치하였으나, 영업실적은 당사 예상치를 하회하였는데, 이는 ① 9월의 기온이 전년보다 높아 이익률이 높은 난방용 매출증가가 크게 둔화되었으며, ② 지난해에는 4/4분기에 반영된 임금인상분 소급적용이 올해에는 3/4분기에 반영되었고, ③ 기타 잡비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됨. 이에 따라 당사는 삼천리에 대한 2001년, 2002년 EPS 추정치를 각각 12.5%, 9.3% 하향조정하고, 6개월 목표주가도 40,000원으로 하향조정함. - 그러나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는데, 이는 ① 지난 11월초 당사에서 도시가스업종에 대한 실적발표와 함께 수익악화에 대한 경고를 한 이후 동사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실적악화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되며, ② 다른 도시가스업체들이 매출량 증가율 둔화를 심하게 겪고 있는 반면, 동사는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③ 여타 다른 도시가스회사에 견주어 성장성이 돋보이기때문임. [뉴스코멘트] * 당정, 특소세 내달부터 대폭 인하 결정: 소비진작에 도움될 듯 - 정부와 민주당은 내수진작을 통한 경기활성화 방안으로 이르면 내달부터 특소세를 큰 폭으로 인하하기로 합의함. 이는 다음달 국회에 상정될 예정임. 이번 인하안에 따르면, 자동차에 대한 특소세는 향후 1년간 한시적으로 10%(현행 14%, 2000cc 기준)로 인하되며, 에어컨, 레저용품, 보석류 등에 대한 특소세 역시 인하 또는 폐지됨. 당정은 이번 조치로 인해 연간 8,400억원의 세금 경감효과를 기대함. 당사는 이번 특소세 인하로 해당 품목들을 중심으로 소비가 증가하여 내수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이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이지 않을 전망- 11월 13일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S&P 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의 BBB 등급에서 BBB+등급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함. 국가신용등급의 상향조정이 국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과거 사례에서도 나타나듯이 그 당시 경기 및 금융상황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등급상향 자체요인은 호재 및 악재요인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어 중립적인 요소로 파악할 수 있음. - 호재요인으로는 국내 기업 및 금융기관의 해외자금조달 여건 개선과 해외투자자금의 국내공급 증가에 따른 유동성 증대 등을 들 수 있으며, 악재요인으로는 주가상승 전망을 포함한 경기회복 기대감 증대 해외 통화증발 효과로 인한 한국은행의 신축적 통화관리여건 악화 등을 고려할 수 있음. - 최근 채권시장의 금리변동 모멘텀이 경기회복 기대감을 수반한 주식시장의 강세기조 및 한국은행의 신축적 통화관리여건의 지속여부 임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는 주식시장 강세기조의 지속전망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중장기적으로는 해외유동성 공급증가를 정책당국이 수출여건을 악화시키는 환율의 하락으로 반영시키기 보다는 통안증권 발행 또는 콜금리 하락 억제 등을 통한 통화증발압력 해소노력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게 보임에 따라 국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부정적일 것으로 판단됨. * LME 아연가격 반등: 고려아연에 긍정적 - 아연을 비롯하여 전기동, 알루미늄, 니켈가격이 금주 들어 반등하고 있음. 이러한 비철금속가격의 반등은 지난 주 칠레 Codelco사(세계 최대 동광산 및 동생산업체)의 감산계획 발표로 비철금속가격에 심리적인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 아연가격은 지난주 톤당 737달러에서 어제 밤 791달러로 상승하였음. 현재 아연업계에서는 아연광산의 30~50%가 현가격에서는 영업손실을 보고 있음. 따라서 아연업계에서도 Asarco, Boliden, Hudson Bay 등 일부 아연광산업체들은 일부 아연광산 및 아연괴생산설비를 축소한다고발표. 향후 아연가격은 하락추세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비철금속업계의 감산 때문임. * 한국제지, 10월 제품가격 및 영업실적 호전세가 지속됨 - 회사측에 따르면, 동사 10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20억원, 25억원으로 9월보다 각각 3.9%, 26.5% 감소하였음. 이는 공장 보수로 가동일수 및 생산량이 감소하였고, 10월부터 3호기 가동에 따른 신규 감가상각비가 10억원 정도 추가적으로 계상되었기 때문임. 10월 판매가격이 9월보다1.6% 상승하였고, 신규 감가상각비가 계상된 점을 감안하면 동사의 10월 영업실적은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당사는 동사의 주가가 현재 2002년 P/E 3.4배, FV/EBITDA 2.7배의 낮은 valuation에 거래되고 있음에 따라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 <전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미 국방부, 대한항공 이용 제재조치 해제 - 미 국방부 (DOD, Department of Defense)는 99년 12월 (영국 스텐스테드 공항에서의 대한항공 화물기 추락 사고) 이후 자국 직원들의 공무출장 시 대한항공(Mkt Perf) 이용을 금지(Temporary Non- Use)토록 했던 조치를 12일자로 철회했음. - 미 국방부는 지난 8/24일부터 8/30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실사를 통해 대한항공의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한 후 이러한 결정을 내렸음. 미 국방부의 해제조치는 연말로 예정되어 있는 미 연방항공청 (FAA)의 항공안전등급 재조정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미 연방항공청의 등급조정은 정부의 항공안전 시스템에 대한 것인 반면, 금번 DOD의 조치는 대한항공, 개별사에 대한 조치), 미 정부의 한국 항공산업 전반에 대한 개선된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전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경기도, 도시가스 소매요금 1.43%인하 -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는 도시가스 소매요금을 이번 달부터 1.43% 인하하기로 함. 이번의 소매요금 인하는 ① 기본요금제도의 도입, ② 투자보수율 인하(10.0%에서 7.94%로 낮아짐), ③ 회계분리 등의 내용이 적용된 것으로 보임. 당사는 이번 소매요금 인하가 삼천리(BUY)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당사의 분석에 의하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변경된 제도와 변경전 제도를 비교해 볼 때, 삼천리의 도시가스 매출수익 (도시가스 매출 - 도시가스 매입비용)이 1,148억원에서 1,144억원으로 3억 4,500만원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기본가정: 이번 제도변경이2000년 1월부터 시행되었다고 가정, 기본요금은 810원으로 가정). 서울지역의 경우, 이러한 제도변경이 지난 4월부터 반영되었음. *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캘리포니아에 디자인 및 기술센터 설립 계획 -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3,000만달러를 투자하여 미국 캘리포니아의 어바인에 디자인 및 기술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전일 기공식을 가짐. 동 센터는 미국시장에서 판매될 차량을 설계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며 2002년 말에 완공될 예정임. 양사의 이러한 움직임은 현대자동차가 향후 미국 현지공장 설립 계획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해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현대자동차는 미국 시장에서 신차출시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어 왔으나, 앞으로도 높은 성과를 유지해나기 위해서는 미국 시장에서 수익률이 높은 차량부문(대형 SUV, 고급차량)으로 판매를 확대해야 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임. 현대자동차 BUY, 기아자동차 Mkt Perf 투자의견 유지. * 대웅제약, 2/4분기 확정실적 당사 예상과 일치 - 대웅제약의 2/4분기 확정실적은 당사 예상과 대체로 일치했음.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9% 하회한 반면, 경상이익은 지분법 평가이익 (전분기 0에서 15억원), 잡이익(전분기 대비 209% 증가한 12억원) 등의 증가에 힙입어 당사 예상치를 8% 상회함. 동사는 2/4분기에 매출 540억원, 영업이익 122억원, 경상이익 143억원, 순이익은 9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됨. 이는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 증가, 영업이익은 8% 감소,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 증가한 수치임. - 영업이익이 감소한 원인은 판매촉진비(전분기 대비 201% 증가한 22억원), 인건비 (전분기 대비 9% 증가한 72억원) 등이 증가한 때문으로 6월 초부터 실시된 정부의 재정안정화 대책으로 인해 제약사들의 영업이익률이 점차 낮아질 것이라는 당사의 기존 전망과 일치함. 그러나 제약회사들의 영업이익률은 의약분업 이전에 비해 한 단계 레벨업된 상태가 유지되는데 비하여 실적 호전 추세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므로 BUY 투자의견 및 6개월 목표주가 19,000원을 유지함. * 외국 바이오 벤처회사의 국내 진출 가속화: 장기적으로 국내 바이오 회사에 부정적 - 국내언론에 따르면, 최근 외국의 초대형 바이오 벤처와 자본의 국내진출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힘. 미국의 백스젠 (세계적 바이오기업인제넨텍에서 분사한 회사로 현재 에이즈백신 개발에 있어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은 지난 10월 19일 송도 신도시의 부지 3만평에 1억5,000만 달러를 들여 2005년까지 에이즈 백신생산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밝힘. 미국 셀레라지노믹스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한국의 바이오벤처인 메디밸리와 인간 기능유전자와 관련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국내 진출을구체적으로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또한 일본의 다카라주조는 지난 3월 풀무원과 한국유전자정보센터를 설립하여 유전자 검사시장에 신규 진출하였으며, 한국후지쯔는 최근 의약품 및 단백질 연구 분야에 적극 진출할 계획을 밝힘. 이밖에 한국IBM, 컴팩코리아, 한국 썬마이크로 시스템즈등 외국계 IT업체들은 자신들의 고성능 컴퓨팅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인포매틱스 사업을 강화하면서 국내영업을 강화하고 있음. - 아직 태동단계에 있는 국내 바이오 시장에 이같은 외국기업의 진출은 국내 시장의 형성시기를 앞당기고, 선진기술 이전과 관련인력 육성 등 긍정적인 역할도 있으나, 장기적으로 국내 바이오 산업이 외국계 거대자본에 의해 잠식되는 부작용을 낳을수 있으며, 특히 국내만의 특이성을 중심으로 틈새시장을 개척하면서 성장하고자 했던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들에게는 이들의 국내 시장 조기진출은 커다란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금일 Spot] * 대만전자업체들의 10월실적 점검 4/4분기 들어 완연한 회복세, 특히 PCB/Motherboard/LCD와 반도체 업종간 성장률 양극화 ① 대만전자업체의 10월 매출은 전월비 18.9% 증가했으며11월에도 회복세 지속 예상. ② PCB, Motherboard, LCD 업종은 전월비 30% 내외의 매출 증가세 시현, 메모리 업종은 5%내외의 소폭 증가세로 반전. ③ 4/4분기에 호조세 지속 예상되며 향후 02년 1/4분기에도 침체 수준의 비수기로는 진입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 엔씨소프트: 투자의견 BUY 유지 : Yahoo! BB 서비스는 일본내 리니지 성공에 충분한 포텐셜을 제공 ① 2002년 예정된 해외진출중 일본시장에서의 성공이주가상승의 첫번째 모멘텀이 될 전망. ② 리니지를서비스하는 Yahoo! BB는 초기의 know- how부족과망확보를 위한 투자부담은 리스크 요인. ③ 그러나, 현재도 매일 100개 이상의 신규 계정이 증가하고 있으며 Yahoo! BB의 가격 및 속도 경쟁력은 높음. * 삼성중공업: 투자의견 BUY 유지 ① 3/4분기 실적은 당사 전망과 일치하여 이익개선에 대해 다시 한번 확신함. ② 3/4분기 매출 및 경상이익은 9,869억원과 3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7.4%, 168.3% 증가함. ③ 690만GT의 풍부한 수주잔고(2년 6개월 60억달러 물량)를 확보하고 있음. ④ 수익성 향상 및 제품구성 개선을 반영하여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텔슨전자: 투자의견 Mkt Underperf로 하향조정 * 한아시스템: 투자의견Mkt Underperf로 하향조정
2001.11.14 I 한형훈 기자
  • (초점)바이오벤처, 선진기술 따라잡기.."제휴 활발"
  • [edaily] 국내 바이오벤처들이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 바이오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예전에 형식적인 제휴로 해외 진출 생색내기에 그쳤던 바이오벤처들이 최근 해외 유수의 생명공학 연구기관들과 대등한 자격으로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하거나 실질적인 기술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신약 발굴 전문 생명공학 벤처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는 최근 미국 정부 연구기관인 버클리대 구조유전체학 센터(Berkeley Structural Genomics Center)와 구조유전체학 공동 연구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향후 국제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세계적인 신기술 개발에 동참함으로써 구조유전체학 분야의 세계 최고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스탠포드 대학 등 학계를 위주로 공동연구를 진행해오던 버클리 구조유전체학 센터가 이번에 세계 처음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를 기업 연구 파트너를 선정했다는 점에서 바이오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또 구조유전체학은 인간게놈프로젝트 완성 발표 이후 신약발굴에 가장 효율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어 향후 개발될 신기술의 초기 확보 및 활용을 통한 신약발굴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코바이오텍(대표 류대환)은 산학협동 부분에서 국내는 물론 영국 버밍엄대, 독일 베를린공대, 중국 경공무석대 등 발효 및 생물공학 분야에서 앞선 연구기관들과 밀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일본 제약회사 연구소 소장과 일본 미생물학회 회장을 역임한 이마나까 박사의 경우 코바이오텍의 기술적 잠재력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기술 및 생산을 위한 자문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코바이오텍은 앞으로 해외 대학 및 연구소와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바이오의약 분야를 비롯,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고지혈증 치료 및 기능성 식품 원료 개발 등 고부가가치 사업부문에 사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현재 코바이오텍은 고지혈증 치료제 원료물질인 KBT129와 관련된 기술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11월중 1차 선적(실험용 샘플)을 완료하고 올 연말까지 고지혈증 치료제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천연식물 신약-신소재 개발 바이오 벤처기업인 유니젠(대표 이병훈)은 미국 클렘슨(Clemson) 대학 유전학연구소 소장 로드윙(Rod Wing) 박사 등 3인으로부터 연구관련 자문을 제공 받고 있다. 클렘슨 대학은 유전체학 연구부문에서 미국에서 손꼽히는 대학으로 Rod Wing 박사는 유전체 연구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내년에는 아리조나 대학과의 산-학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니젠 생명공학 연구소의 성선영 박사도 최근 학술행사로 방한하는 독일 푸르이 부르그(Freiburg)대학의 프라암 박사(Dr.Frahm)와 만나 연구 부분 자문을 협의할 계획이다. 유니젠은 이외에도 쳔연 식물 자원 확보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중이다. 현재 러시아 연해주와 중국 해남도에 대규모 천연식물 재배 단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러시아 및 중국의 유수 대학 유전체분석 관련 학과와 연구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콜로라도 덴버 소재 현지법인 바이오 테크 회사인 UPI의 25명의 연구진과도 활발한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사장은 "국내 생명공학 분야는 우수한 인력들이 많이 있고 기술력도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지지 않는다"며 "국내 생명공학 벤처들이 선진 기술 습득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연구개발에 꾸준히 투자한다면 머지않아 선진 바이오 국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1.11.12 I 권소현 기자
  • 마크로젠, NCBI에 자이모모나스 염기서열 등재
  • [edaily] 마크로젠(38290)은 에탄올발효 산업미생물 자이모모나스 전체 염기서열을 NCBI의 GENBANK에 등재했다고 5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향후 1년간 자이모모나스의 유전자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NCBI와 합의, 특허출원 및 상업화를 고려해 1년간 유예기간을 확보한 셈이다. 자이모모나스는 포도당, 과장, 서당을 에너지원으로 살아가는 혐기성 세균으로 지금까지 대체에너지 산업분야에서 가장 다각적으로 연구되온 에탄올 발효균주다. 마크로젠은 랜덤샷건 방식을 주축으로 미 국립보건원이 수행한 포스미드방식을 결합한 연구방법을 통해 약 2.05Mbp 크기의 자이모모나스 전체 염기서열을 100% 분석완료했으며 총 2569개의 유전자 및 위치를 밝혀냈다. 마크로젠은 "이번에 최종 밝혀낸 2569개의 유전자는 약 1700개 정도의 유전자로 구성됐을 것이라는 당초 학계의 예상을 뛰어넘은 결과다"라며 "이중 1536개는 기능이 알려진 유전자고 나머지 1033개는 기능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유전자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기능이 알려지지 않은 유전자의 경우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기능을 규명하면 유전자 특허 대상이 된다고 덧붙였다. 마크로젠은 확보된 유전자를 이용해 자이모모나스 유전자 칩을 완성, 내년 중 국내외에 독점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 이를 기능연구에 활용해 알코올 발효와 관련된 특이 유전자들을 대량 발굴하고 전체 대사회로를 작성하는 한편 이를 통한 대체에너지 개발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마크로젠은 지난 9월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에너지 관리공단으로부터 에너지 절약형 생물공정 개발을 위한 과제를 위탁받아 연구수행중이다. 한편 NCBI는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기관으로 각종 생명체의 염기서열 정보를 구축하고 있는 GENBANK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기준으로 약 135억개의 염기서열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2001.11.05 I 권소현 기자
  • 마크로젠,공공부문 수주 호조..매출 60억 목표
  • [edaily] 6월 결산법인인 마크로젠(38290)은 7월과 8월 정부 프로젝트 수주실적이 19억9000만원에 달하는 등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이번 회계년도(올 7월∼내년 6월) 매출목표인 6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기에 비해 150% 가량 증가한 수치다. 우선 농업과학기술원으로부터 벼 흰잎마름병균 유전체의 염기서열분석 프로젝트를 최종 수주했으며 작물사업단으로부터 연구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돼 약 20억원의 매출을 확보한 상태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정부가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를 결합한 프로젝트를 여러건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회계년도 공공부문에서 상당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중에서도 유전자 시퀀싱 부문은 단가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바이오인포메틱스 역시 주력 부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염색체 서열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지노믹 DNA 칩을 10월까지 개발완료, 내년 2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지노믹 칩은 출산 전에 염색체 증가 및 결손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칩이다. 이밖에도 유전자 변형 마우스와 질환 모델 마우스 생산설비를 10월 중순까지 마치고 본격적으로 마우스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마크로젠은 지난 1월 복제마우스 생산기술을 확보했으며 코알레스와 제휴를 맺고 현재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마우스 사업으로 이번 회기에 5억원에서 7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재무상황에 대해서는 현금 및 단기금융상품 176억원, 장기펀드투자 34억원, 임차보증금 50억원 등 260억원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설비투자를 지난 회기에 이미 마무리했고 R&D도 매출액 범위내에서 집행할 계획으로 있어 향후 현금소진율은 급격히 낮아질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6월말 기준으로 차입금 없이 무차입경영을 하고 있으며 지난 7월 한국채권평가가 실시한 부도예측확률(EDF)에서 A등급으로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2001.09.21 I 권소현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7.22~7.27)
  • [edaily] 다음주(7.22~27) 주요기관 보도계획 ◇7월 22일(일) -재경부 :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운용방향(오후) -산자부 : 미래세계 1등 상품화 가능 기술개발 과제에 2500억원 투입(오후) 2001년 상반기 해외플랜트 수주실적(오후) 중동 4개국, 투자환경 분석(오후) -한 은 : 2001년 6월말 현재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오후) -금감위 : 기업회계기준 최종 공개초안(오후) ◇7월 23일(월) -재경부 : 차관 전경련 국제경영원 조찬강연(오전) 한·칠레 조세조약 회담결과(오후) 중국 올림픽 유치가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오후) -산자부 : 5월까지 에너지수급실적(오전) 산업경쟁력 대토론회(오후) 국내원자력산업계, 전량 수입되던 원천기술 개발(오후) -금감위 :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조정 결정 내용(오전) 은행 및 기업의 환리스크관리 실태 조사결과(오후) -중기청 : 2001. 6월중 창업동향(오후) ◇7월 24일(화) -재경부 : 지방물가 안정대책(오후) -산자부 : 무역증진을 위한 국가이미지제고 대토론회 개최(오후) 공작기계 상반기 수주동향 분석(오후) 가스냉방보급 확대 지원(오후) -한 은 : 원화와 엔화환율 동조화의 원인과 대응방향(오전) 7월27일 한국은행 경제교실 개최(오후) -정통부 : 정보통신기반보호법 시행규칙 제정, 공포 -금감위 : 제13차 증선위 의결·보고 안건(오후) -예산처 : 유전자변형 생물체 안전성 평가 관리 강화(오후) -중기청 : 지역특화품목 판로지원 계획 수립(오후)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우수 벤처기업 최종선정(오후) ◇7월 25일(수) -재경부 : 1990년 생명표 작성결과(오후) -산자부 : 2001년 대한민국기술대전 개최(오전) 수출회복 비상점검 및 대책회의 개최(오전) "1만개 중소기업 IT화 지원"공청회 개최(오후) -정통부 : 공무원 정보보호교육 중간실적 등 이동통신 해외진출지원 활성화 -금감위 : 은행신탁 휴면 계좌 찾아주기 운동 전개(오후) 21세기 보험산업의 비전과 발전과제(배포시) -예산처 : 지방공기업 감사결과 예산연계 방안(오후) -중기청 : 부품소재 공동기술개발 과제 선정·지원(오후) ◇7월 26일(목) -재경부 : 비과세 저축전산화 추진(오후) -산자부 : 안산디지털산업단지 추진현황(오전) 외국인 투자유치 유관기관협의회 개최 및 교육실시(오전) 국제규격에 맞는 도로표지판 KS규격 제정 보급(오후) -금감위 : 환경변화에 대응한 증권·자산운용업발전방안(배포시) -예산처 : 2001년도 상반기 총사업비 조정결과(오후) ◇7월 27일(금) -재경부 : 2001년 6월중 산업활동 동향(오후) -산자부 : 한·독 기술협력센터 개소식(오전) 2001년 상반기 석유소비동향분석(오후) 2001년 상반기 수출입 실적 확정치(오후) -한 은 : 2001년 6월중 국제수지동향..잠정(오후) -금감위 : 제13 금감위 의결·보고 안건(오후)
2001.07.21 I 오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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