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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채선물 반빅 상승, 106.40p 저항(오전)
  • [edaily 이정훈기자] 미국 주가 하락이 다시 국채선물지수의 급반등을 이끌어냈다. 국채선물은 외국인 매수와 기관 손절매성 환매 등 매수우위를 바탕으로 반빅 이상 뛰어오르고 있다. 24일 국채선물은 미국 주식시장의 반등이 좌절되자 조정을 딛고 곧바로 전일 종가보다 45틱 상승한 106.20포인트로 출발했다. 한때 106.40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현물가격과의 괴리를 감안한 이익실현 매물이 나와 추가 상승을 막았다. 국채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 지수는 오전 11시43분 현재 전일보다 54틱 상승한 106.29포인트, 거래량은 4만5106계약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106.40대를 다소 부담스러워 하며 이익실현에 이은 단타성 매수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KOSPI200선물시장에서 전일 대규모 순매수 포지션을 5000계약 이상 순매도로 풀어내고 있는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정반대로 3021계약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들도 손절매성 환매로 매수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투신이 3263계약 순매도 중이다. 한 선물회사 중개인은 "오전중 국채선물은 주식시장 하락과 외국인 매수, 미 주식시장 반등을 예상한 선취매성 매도물량의 손절매 등에 의해 상승했다"며 "현물 5.50%선을 지켜내다가 하향 돌파되고 선물 106.20이 돌파되면서 유입된 손절매가 106.30의 지지선을 만들었다"고 풀이했다. 그는 "바닥이 단단해서 주가가 회복하지 않는 한 매수에 이은 전매 패턴이 지속될 것"이라며 "전일 하락조정의 끝부분인 106.40에서 추격매수를 자제하는 분위기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2002.07.24 I 이정훈 기자
  • 국채선물 좁은 박스권..매도 마인드 감지(마감)
  • [edaily 이정훈기자] 국채선물시장이 주식시장 반등으로 하락했다. 오후 주식시장을 따라 한차례 출렁거렸지만 105.00~105.30대의 박스권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18일 국채선물 9월물 지수는 지난 16일보다 9틱 하락한 105.15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와 종가가 일치했다. 선물지수는 오후 한때 105.03까지 떨어졌지만 곧 반발 매수세로 인해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식시장의 강한 영향력을 확인했으며 국내외 주식시장이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어 국채선물의 방향성도 단기간 나타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며 선물 거래가 크게 위축됐다. 거래량은 지난 16일의 60% 수준인 3만7592계약으로 줄었다. 투신은 장중 순매수와 이익 실현으로 발빠른 매매를 보였고 외국인은 반등 과정에서 1000계약 이상 순매도를 늘렸다. ◇시황 개장전 미국 주식시장이 8일만에 반등에 성공하자 국내 주식시장이 소폭 갭상승했고 국채선물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9틱 떨어진 105.15로 출발했다. 오전중 105.09까지 떨어진 국채선물은 종합주가지수가 이후 보합권에서 맴돌자 105.20까지 반등한 뒤 시가 수준을 유지했다. 투신권을 중심으로 국채선물 지수가 하락하자 매수에 비교적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모습을 보이며 105.10대가 오전중 지지선으로 작용했다. 오후 들어 삼성전자와 삼성그룹의 상반기 실적이 사상 최대 수준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상승세를 탔고 국채선물 지수도 다시 하락했다. 오후 한때 이날 최저가인 105.03까지 떨어지며 박스권 하단인 105.00선을 테스트했다. 그러나 경찰이 S-Oil의 주가 조작과 분식회계 혐의를 적발했다고 발표하면서 주식시장이 상승폭을 줄였고 국채선물도 반등해 시가와 같은 105.15로 장을 마쳤다. 투신사와 증권사가 각각 319계약, 885계약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KOSPI200선물시장에서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국채선물을 1119계약 순매도했다. 개인도 103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박스권 재확인..매도 마인드 감지 이날 국채선물시장은 주춤거리는 주식시장과 함께 박스권 내에 갇힌 양상을 재확인했다. 국채 현물 수익률이 5.80~5.90%에서 묶여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국채선물은 좁게는 105.00~105.20, 넓게는 105.00~105.30 내에서 움직였다. 미 주식시장이 오랜만에 반등했고 그린스펀 의장이 긍정적인 발언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의 바닥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인식이 여전한데다 시장 참여자들의 매매도 추세를 생각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 선물회사 중개인은 "주식시장이 강하게 움직일 것으로 봤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와 S-Oil 악재가 불거지며 105.00선에서 강하게 막히는 모습"이라며 "미 증시가 최소한 이틀 이상 연속 상승해야 회계 부정 영향에서 벗어난 것으로 볼 수 있어 그 전까지는 추세를 생각하지 않는 매매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외국인을 중심으로 서서히 매도 마인드가 감지되고 있는 양상이다. 단기적으로 국채선물이 강세 요인을 가지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하락할 것이란 전망을 가지고 매도 물량을 쌓아가는 투자자가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는 것. 반면 일부에서는 국채선물이 당분간 일정 박스권 내에 묶여있을 것을 염두에 두고 박스권 상단에서 매도가 늘어났고 외국인의 순매도도 주식시장과 같은 시각에서 KOSPI200선물과 반대로 매매한 것이라고 보기도 한다. 정대용 삼성선물 팀장은 "펀더멘털상 중기적으로는 주가가 상승 추세를 보일 것"이라며 "미 증시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면 국내 증시가 어느 정도 디커플링을 보일 것이고 그럴 경우 금리가 움직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02.07.18 I 이정훈 기자
  • KOSPI선물, 짙은 관망..99.90P(마감)
  • [edaily 김현동기자] KOSPI선물시장이 시장참여자들의 관망세가 두드러지며 하락했다. 지수는 100선에 걸치며 추가하락과 반등탄력의 지속이라는 두가지 가능성을 모두 내포했다. 10일 KOSPI선물시장은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전매물량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수는 상승과 하락을 거듭했고 외국인을 비롯한 투자자들은 포지션 비중을 줄이며 지수 추이를 지켜보자는 심리가 강했다. 장중 101.45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장중 저점이 99.55까지 떨어지며 5일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결국 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 지수는 전일대비 1.95포인트(1.91%) 하락한 99.90을 기록했다. 시장베이시스는 플러스 0.04포인트, 미결제약정은 2006계약 증가한 6만6054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6만1990계약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날 외국인은 장중 3000계약 이상 순매도하기도 했지만 주초에 보여준 집중적인 매매보다는 시장상황을 지켜보면서 포지션을 비중을 서서히 줄여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오후 들어서는 오히려 매도포지션을 정리하면서 1543계약 순매도로 절반가량을 정리했다. 개인은 후장들어 매도세를 강화해 1726계약 순매도했다. 증권도 125계약 순매도했다. 투신은 1370계약 순매수했다. 전균 동양증권 연구위원은 "지수 5일선을 계속 유지하면서 고점은 낮아지고 저점은 높아지고 있어 내일(11일)이나 주말이 분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패턴상으로 6일째 상승했고 월요일부터 일봉상 고점은 낮아지고 저점은 낮아지는 삼각형형태를 보이고 있어 5일선을 지지할 수 있으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위원은 "현재 시장참가자들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지수가 5일선에 근접한 상황으로 시장의 탄력이 떨어진 상황으로 반도체주들에 대한 기대로 반등탄력을 이어갈 수 도 있고 반락의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2002.07.10 I 김현동 기자
  • (선물옵션전략)상승염두..제한된 박스권
  • [edaily 김현동기자] 전일(9일) KOSPI200선물시장은 하루 조정후 전고점을 다시 찍으며 마감됐다. 지수는 지난 8일 장중고가인 101.85를 기록했다. 다시금 5일선에서의 지지를 확인했고 단기 추세선인 5일선과 20일선간 단기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 지수상승의 표면적인 배경은 외국인의 환매수에 따른 베이시스 호전(종가기준 플러스 0.80포인트)으로 인해 3000억원 가까운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됐다는 점이나 지수 상승과정에서 미결제약정이 줄어들지 않고 증가했다는 점은 매수세가 탄탄함으로 보여줬다. 미결제약정은 2170계약 늘어난 6만4058계약을 기록했다. 하루걸러 매수와 매도를 번갈아가고 있는 외국인은 6547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증권은 각각 653계약, 161계약 순매도했다. 투신은 5103계약 순매도다. KOSPI200옵션시장에서는 콜옵션 가격이 상승했다. 콜과 풋의 대표 내재변동성은 콜이 44.0%, 풋은 42.6%로 콜의 내재변동성이 크게 상승했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일부 매도하는 관망세를 보이면서 콜옵션을 45억원 이상 순매도해 지수의 제한적인 상승을 겨낭한 커버드콜 전략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은 콜·풋 양매도했다. 콜 102.5짜리에 거래가 집중됐고 풋 97.5짜리도 거래가 많았다. 코선물시장은 이틀째 거래량이 1000계약을 넘은 가운데 지수가 7일째 상승했다. 거래량이 1164계약을 기록했고 9월물 지수는 전일대비 3.55포인트(3.71%) 오른 99.35로 마감했다. 9일 기준 매수차익거래잔고는 전일대비 3029억원이 증가한 8221억원으로 집계됐고 8일 기준 선물옵션예수금은 나흘째 증가한 상황이다. 10일 KOSPI선물시장은 기술적으로 단기 추세선인 5일선과 20일선간의 골든크로스 발생으로 지수의 추가반등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더구나 전일 전고점(101.85)로 마감됨에 따라 전고점 상향돌파의 여지도 있어 뚜렷한 악재가 없는 이상 강력한 매수세를 동반한 상승세가 예상된다. 다만 미국증시가 여전히 투자자들의 신뢰문제로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추가상승쪽에 비중을 싣되 지수의 박스권 흐름을 예상할 수 있겠다. KOSPI옵션시장은 옵션만기를 이틀 앞둔 만큼 무리한 변동성 매수전략을 취하기 보다는 지수의 상승세를 고려해 102.5와 105.0사이의 박스권을 겨냥한 전략을 설정할 수 있겠다. 다음은 시장 전문가들의 시장 전망이다. ◇이원종 신영증권 선임연구원=5일 상승이후 2일간의 되돌림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는 Basis에 따른 프로그램매매가 존재하고 있는 듯하다. 여기에 주목을 해야 하는 이유는 결국 수급에 의한 움직임으로 주식시장을 바라볼 경우 기존의 줄어든 차익거래 잔고는 결정적인 공급감소요인으로 작용되며 나아가 신규수요로 전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9/11이후에도 경험할 수 있었듯이 "곳간이 비면 채우는 식"의 단순한 수급의 일부분인 만큼 색안경을 끼기보다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할 것이다. 지난 3일간 30분봉상의 흐름을 볼 경우 98p-102p사이에서의 박스권이었음을 확인되고 있는데 금일 박스권 상단부분을 돌파할 경우 시장은 재차 강한 상승세로 전환될 것임을 암시하는 것으로 판단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며 그 목표치는 7월물 Call102.5와 Call105의 미결제 약정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KOSPI200선물시장에서는 금일은 5MA를 기준으로 Retracement로는 마지막 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되며 Index Option시장에서는 기존의 Put Bull Spread전략은 지속할 것이며 Put I.V보다 Call I.V가 낮은 8월물은 시장 방향성의 또 다른 Tip일 것이다. ◇전균 동양증권 연구위원=외국인의 단기 매매패턴이나 빈번한 차익거래 현황은 시장이 일정한 방향성을 확보하는 시점에서 해소되거나 한쪽으로 경도될 것으로 보여, 금번 상승추세의 지속 여부와 직결될 것이다. 기존 상승채널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현물시장의 단기 골든 크로스 발생으로 시장의 상승추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추가적인 상승세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물시장의 거래량 수반이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이며, 여기에 외국인의 현물 순매수가 부가되어야겠다. 따라서 당분간 지수 5일선의 지지와 상승 채널의 유지가 관건이며, 피봇 1차 저항대 수준(103pt)까지의 반등시에는 현물시장의 지수 20일선이 안정적인 상향반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수 관점에서 대응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다. 옵션시장에서는 주초 선조정과 함께 직전 고점을 상향돌파함에 따라 시장은 당분간 상승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물론 현물시장의 거래량 확보와 선물시장의 외국인 단기매매패턴의 강도에 따라 장중 진동이 나타날 가능성은 있지만, 이러한 장중 진동 폭은 매우 좁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7월물에 대한 매매는 103pt를 목표로 하는 방향성 매매를 취하는 것이 유효하며, 8월물에 대해서는 양 쪽 가능성을 확보하는 콘돌 매매 포지션이 유효하겠다. ◇지승훈 대투증권 선임연구원=금일 선물시장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외국인 매매동향과 이에 따른 프로그램 매매일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5월말과 이번 7월 8일의 경험으로는 금일 외국인 매수 포지션 청산으로 인한 베이시스 축소, 이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으나, 오히려 선물 순매수 기조를 강화하면서 추가적인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도 고려해야겠다. 옵션시장에서는 옵션 만기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역사적 변동성은 횡보하는 가운데 콜 내재변동성은 최근 최고 수준까지 상승하여 콜옵션의 추가적인 상승세가 부담스러운 시점으로 보인다. 물론 만기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방향성에 대항 베팅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이나, 추가적인 콜옵션 매수는 부담스러운 시점인 것이 사실이다. 외국인의 옵션 만기일에 선물 매수 포지션 청산 가능성 등을 고려한다면 콜옵션 매수는 단기 매매로 국한해야 할 것이다.
2002.07.10 I 김현동 기자
  • KOSPI옵션,외국인 커버드콜 전략 취한듯(마감)
  • [edaily 김현동기자] 9일 종합주가지수가 횡보양상을 보이면서도 장 막판 강한 반등을 보이면서 콜옵션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옵션만기일이 거래일수로 사흘밖에 남지 않으면서 거래량은 콜의 경우 105.0짜리와 102.5짜리에 집중됐고 풋의 경우도 풋 97.5와 95.0에 몰렸다. 이날 거래가 가장 많았던 종목은 콜 102.5짜리로 301만7513계약이 거래됐다. 또 콜 105.0짜리가 235만925계약 체결됐고 풋 97.5가 171만5079계약, 풋 95.0짜리는 134만4939계약 거래됐다. 콜옵션과 풋옵션의 대표 내재변동성은 콜이 44.0%, 풋이 42.6%로 콜의 내재변동성이 크게 상승하며 풋을 상회했다. 외국인은 장중 지수움직임이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자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은 채 시장의 반등세가 강해지면서 콜매수세를 늘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금액상으로 콜옵션을 45억원 이상 순매도해 커버드콜 전략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 거래량은 전일대비 69만5306계약이 줄어들어 1244만9570계약을 기록했다. 이중 콜이 775만4775계약, 풋은 469만4795계약이다. 거래대금은 1032억원이 감소한 6391억원으로 콜이 4292억원, 풋은 2098억원이다. 총 미결제약정도 감소해 9만4951계약이 줄어든 406만4573계약이다. 콜이 256만2419계약, 풋은 150만2154계약이다. 외국인은 콜매수·풋매도로 시장방향에 연동된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은 콜을 5만2162계약 순매수했으나 금액상으로는 45억원 어치를 순매도해 외가격 종목에 대한 청산에 나섰다. 풋옵션에 대해서는 1만439계약, 9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개인은 콜을 1만2254계약 순매도, 19억원 어치 순매수하면서 풋의 경우도 7만9489계약 순매도, 12억원 순매수로 수량기준으로는 콜·풋 양매도이지만 금액상으로는 양매수했다. 증권은 양매도를 지속했다. 증권은 콜을 1만2254계약 순매도, 3억원 어치 순매수하면서 풋을 5612계약, 16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2002.07.09 I 김현동 기자
  • KOSPI선물,외국인 순매도 8천계약 상회
  • [edaily 김현동기자] 외국인이 장중 KOSPI선물시장에서 순매도 규모를 8000계약 이상으로 확대하면서 지수가 하락반전했다. 8일 오후 1시42분 현재 지수는 지난 주말대비 0.40%포인트 하락한 99.20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06포인트, 미결제약정이 1331계약 감소한 상황이다. 이 시간 현재 프로그램매매는 3172억원의 매도우위로 이중 차익거래가 2815억원 매도우위이며 비차익거래는 357억원의 매도우위이다. 외국인은 현재 8618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투신은 각각 868계약, 530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은 56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박환태 하나증권 선물옵션팀 과장은 "외국인이 결과적으로 지난 주말 선물로 매수헤지를 했다"며 "현물시장에서 기관의 프로그램매도물량을 받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기조적으로는 쉬어가는 국면이지만 외국인이 현물쪽에서 2000억원 이상 매수하고 있어 하락리스크는 줄어들고 기간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박주점 LG투자증권 팀장은 "외국인들이 8000계약 이상 순매도하면서 프로그램매물이 3000억원 이상 출회되는 상황에서도 시장이 잘 버티고 있어 좋게 보고 있다"면서 "옵션만기를 앞두고 프로그램매물 부담도 없어보인다"고 말했다.
2002.07.08 I 김현동 기자
  • KOSPI선물,닷새째 상승..96.55P(마감)
  • [edaily 김현동기자] KOSPI선물시장이 닷새째 연속 상승했다. 특히 미국시장의 하락영향으로 전약후강 양상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미국시장에서 나스닥 지수가 반등하며 마감하자 장중 일시적으로 반등한 것을 제외하고는 장중 강세를 보였다. 지수는 95선에 이어 96선을 회복하며 본격적인 상승채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종가기준으로 지수가 96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24일 이후 8일만이다. 4일 KOSPI선물시장은 장 초반부터 미국시장의 반등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후 장중 개인 투자자의 차익매물이 대량으로 출회되면서 일시적으로 94.75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탄력이 보다 강화됐다. 특히 오후 들어서는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1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반등탄력이 붙으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결국 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 지수는 전일대비 1.35포인트(1.42%) 오른 96.55를 기록했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27포인트, 미결제약정은 1173계약 줄어든 6만3626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6만4906계약으로 소폭 늘어났다. 이날 개인은 장중 4000계약 이상 순매도하는 등 전일 순매도분에 대한 이익실현과 함께 일정부분 신규 매도포지션을 설정하며 2100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장중 매수와 매도롤 번갈아간 끝에 31계약 순매수했다. 증권과 투신은 각각 841계약 순매도, 1663계약 순매수했다. 전균 동양증권 연구위원은 "전일 95선이라는 의미있는 지지선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4일(현지시간) 미국시장에서 테러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선취매로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1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했으며 삼성전자가 지수 20일선을 상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위원은 따라서 "미국시장이 아무런 일 없이 지나간다면 투기적인 세력이 재차 유입되면서 장대양봉이 만들어질 수 있고 이 경우 지수 상승에 마이너스 요인이었던 미결제약정 감소와 시장베이시스 악화가 상승탄력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변해 지수가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원종 신영증권 선임연구원은 "지수가 닷새째 상승했는데 내일(5일) 지수가 기술적으로 반락한다고 하더라도 자연스럽다"면서 "그렇지만 오히려 옵션시장에서 풋의 내재변동성이 콜보다 높은 상황이고 외국인이 계속 콜(수량기준)을 사고 있어 지수의 폭등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수 5일선을 상회한 상황에서는 손절매를 계산에 넣으면서도 무조건 매수해야만 한다"면서 "향후 조정은 있을 수 있지만 쉬어가는 조정이고 조정의 폭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2.07.04 I 김현동 기자
  • KOSPI선물, 사흘째 상승..93.95P(마감)
  • [edaily 김현동기자] KOSPI선물시장이 미증시의 급락 여파에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강세를 보였다. 장 초반 갭 하락에도 결국 상승반전해 지수는 결국 사흘째 상승했다. 2일 KOSPI선물시장은 장 초반 미국시장에서 월드컴의 거래재개에 따른 나스닥지수의 급락으로 90.90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이 꾸준히 매수에 나서면서 투자심리를 안정시켰고 이로 인해 장 후반 삼성전자가 3% 이상 상승하는 등 지수관련 블루칩의 오름세로 상승세로 반전했다. 결국 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 지수는 지난 주말대비 0.40포인트(0.43%) 오른 93.95로 마감됐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13포인트, 미결제약정은 장 막판 급격하게 줄어들어 2068계약 감소한 6만2086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도 크게 줄어 13만9928계약을 나타냈다. 이날 외국인은 장중 3000계약 이상 순매도하기도 했지만 결국 1510계약 순매도했다. 증권도 장 후반 매도세를 강화하며 1263계약 순매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491계약 순매수했고 투신과 은행도 각각 511계약, 899계약 순매수했다. 한정희 대투증권 연구원은 "미국증시의 불안으로 장초반 우려감이 컸지만 지난달 말 기관의 로스컷 물량으로 인한 갭하락과 투매가 지수의 바닥권을 확인해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면서 "반등을 노려 적극적으로 매도하는 세력이 없다는 점에서 시장 심리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당분간 하락세를 보이는 20일 이평선(98p대)에서 1차 저항이 예상되지만 93-95p대에서 형성된 갭을 메우는 과정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형식 굿모닝증권 트레이딩센타 부장은 "미국시장이 신용(credit) 문제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이 불안하다"면서 "740~750에서 버티고 있는 국내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은 미국시장을 지켜보자는 것이기 때문에 하방 리스크보다는 기간조정이 얼마나 될지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류혁선 키움닷컴증권 자산운용팀장도 "오늘은 일시적으로 반등한 것이라서 연속성을 띤 것이라고 보기는 힘들다"면서 "국내시장에 대한 자신감, 정부의 수급조정에 대한 믿음, 프로그램매물에도 가격메리트가 있다는 점이 부각되지만 달러/원 환율이 1200원대를 밑돌수 있는 상황에서 미국시장과의 차별화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류 팀장은 "따라서 재반등에는 한계가 있고 지난주 갭다운한 지수대인 95선까지 오르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그 이상은 힘들어 보여 내일도(3일)도 반등한다면 매도관점의 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2002.07.02 I 김현동 기자
  • KOSPI옵션,개인 콜 111억 순매도(마감)
  • [edaily 김현동기자] 28일 종합주가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반등하자 KOSPI옵션시장에서도 콜옵션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풋옵션은 일제히 하락했다. 그러나 개인들은 지수 반등에 개의치 않고 콜을 1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풋도 80억원 이상 순매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인들은 장 초반부터 콜매도·풋매수로 외국인을 비롯한 기관과 상반된 포지션을 구축했고 지수의 반등폭이 높아지자 콜매도 규모를 늘리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현물을 1000억원 이상 사면서 콜매수·풋매도(수량기준)했고 증권도 콜매수·풋매도했다. 콜과 풋의 평균 내재변동성은 각각 33.4%, 38.9%로 콜의 내재변동성이 크게 하락했다. 등가격 주변 종목들의 내재변동성은 콜이 29.7%로 급락했고 풋은 37.4%로 소폭 하락했다. 등가격인 콜 90.0짜리의 경우 전일대비 2.09포인트 오른 4.70을 기록했고 콜 92.5가 1.29포인트 올라 2.99로 마감됐다. 반면 등가격 풋옵션인 풋 90.0은 1.80포인트 하락했고 풋 87.5도 1.07포인트 떨어진 0.60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가 가장 많았던 종목은 콜 100.0짜리로 178만6068계약이 거래됐다. 풋옵션에서는 풋 85.0짜리가 112만6721계약이 체결됐다. 전체 거래량은 73만4820계약이 줄어들어 871만6626계약으로 콜이 544만2427계약으로 소폭 늘어났으나 풋은 327만4199계약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거래대금도 800억원이 감소한 5465억원을 기록했다. 콜이 3438억원, 풋이 2028억원이다. 총미결제약정은 3만7904계약이 감소한 368만3716계약이며 콜이 254만5029계약, 풋은 113만8687계약으로 콜의 미결제약정은 준 반면 풋은 늘어났다. 외국인은 콜옵션을 12만1033계약, 51억원 어치 순매수하면서 풋을 1만4962계약 순매도, 35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증권도 콜을 9만685계약, 50억원 어치 순매수하면서 풋을 7만482계약, 61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그러나 개인은 콜을 20만7025계약, 111억원 어치 순매도해 전일의 순매수(30억원)와 비교하자면 매도금액이 상당히 많았다. 풋은 13만4389계약, 83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개인들의 콜매도에 대해 극단적으로 시장방향과 반대되는 매매라면서 콜 100.0 이상 종목에 대한 이익실현 혹은 포지션 축소 움직임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는 지난 26일 지수가 급락하는 과정에서도 개인들이 콜옵션을 지속적으로 순매수해왔기 때문이다. 개인들은 또 지난 27일부터 풋옵션을 순매수하기 시작해 변동폭이 큰 시장에서 다소 무리한 방향성 베팅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002.06.28 I 김현동 기자
  • KOSPI선물,"로스컷과 패닉"..88.60P(마감)
  • [edaily 김현동기자] KOSPI선물시장이 미국시장의 약세가 기폭제가 되어 하락폭(6.45포인트) 연중최대, 하락률(6.79%) 연중최대를 기록했다. 종가기준 지수는 88.60으로 올 들어 세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연중 최저치는 지난 1월18일의 88.40이다. 26일 KOSPI선물시장은 장 초반 뉴욕증시에서 기업실적과 기업회계 투명성이라는 제도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이후 외국인이 투기적으로 3000계약 이상 순매수하고 이에 맞서 개인이 3000계약 이상 순매도하면서 공방을 벌였으나 현물시장에서 지수하락에 따른 기관의 손절매 물량이 전일(25일)에 이어 쏟아지면서 지수는 지난 주말부터 지켜온 지지선(95)을 손쉽게 내려갔다. 95선이 무너지면서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자 다시 지수는 낙폭을 확대했다. 매수 주체가 없는 상황에서 투매가 투매를 부른 양상이었다. 결국 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 지수는 전일대비 6.45포인트(6.79%) 폭락한 88.60을 기록했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01포인트를 기록했고 미결제약정은 6464계약 증가했다. 지수 하락과정에서 미결제약정이 큰 폭으로 늘어남에 따라 하락추세가 바뀌기 어려운 상황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329계약 순매도했고 반면 개인을 비롯한 증권, 투신은 각각 745계약, 579계약, 2134계약 순매수했다. 조철수 LG투자증권 연구원은 "엄청난 과민반응이었다"며 "현재 기술적으로 200일선까지 무너져 지지선이 없는 상황이고 추가적인 하락에 대한 위험만 남아있을 뿐 반등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민우 미래에셋증권 파생상품팀 차장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이라면서 "현재 매수주체가 뚜렷하게 없는상황에서 가격메리트만 있을 뿐이라서 그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차장은 "장 막판 종합주가지수 700선을 지키려는 의지를 보여서 다행이기는 하지만 지금 같은 패닉상태에서 내일 기관들의 추가적인 로스컷 물량이 나올 수 있어 추가하락이 한번 더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혁선 키움닷컴증권 자산운용팀장은 "종합주가지수 800선이 깨지면서 개인들이 많이 샀다는 점에서 상승이 부담스러웠던 게 사실"이라며 "최근 지수가 전강후약 양상을 보이면서 인위적으로 95선을 지지선으로 설정했었는데 오늘처럼 투매가 투매를 불러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유 팀장은 "반등시 로스컷물량이 계속 나올 것이기 때문에 수급불균형 해소없이는 반등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원종 신영증권 선임연구원은 "하루이틀 더 로스컷이 나올 것 같은데 외국인이 옵션시장에서 풋옵션을 순매도하고 있어 급락세는 제한될 것"이라면서 "그렇지만 반등의 시기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어 미결제약정의 방향을 따라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옵션시장에서도 외국인처럼 지수의 하락에 대해 뒤늦게 풋매수로 대응하는 것보다는 스프레드 전략을 구축한 뒤 기다릴 것"을 권했다.
2002.06.26 I 김현동 기자
  • (진단)KOSPI선물, "바닥신호 감지..반등 가능성"
  • [edaily 김현동기자] KOSPI선물시장이 미국 증시의 하락과 특히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은데 따른 나스닥 선물의 급락 등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다. 지수는 장중 9월물 지수는 91선을 위협하며 91.25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특히 개인들은 장 초반 외국인이 투기적으로 3000계약 이상 순매수에 나서자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내며 4000계약 이상 순매도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외국인은 3272계약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4405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과 투신은 각각 821계약 순매도, 204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과연 KOSPI선물지수의 바닥은 어디쯤일까. 단기급락에 따른 반등 가능성은 또 어느정도나 될까. 이와 관련 시장 전문가들은 개인들의 투매심리가 최고조에 달한 만큼 추가적인 투매가 이어지기 보다는 큰 폭의 반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미결제약정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거래량 증가, 기관의 손절매 물량의 출회 지속 등이 이어진다면 단기 바닥의 신호라고 해석하고 있다. 한정희 대투증권 연구원은 "개인들이 장 초반 선물을 4000계약 이상 순매도하고 있다는 점은 개인들의 투매심리를 대변하고 있다"며 "개인들의 투매심리가 강하다는 것은 매도물량이 더 이상 나오지는 않을 것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즉 지수의 갭하락 이후 개인들의 투매가 이어지고 나서 지수의 추가 낙폭이 확대되지 않는다면 반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원종 신영증권 선임연구원은 "미결제약정의 증가여부를 지켜봐야 하는데 개인들의 투매라는 공포심리로 옵션시장에서 풋옵션의 내재변동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면서 "기술적으로 보면 강한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따라서 추가하락을 기대한다는 것은 뒤늦은 전략이고 오히려 반등을 노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균 동양증권 연구위원은 "미결제약정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면 개인들이 선물 순매도는 기존 매수 포지션에 대한 손절매물량도 상당부분 있는 것 같고 외국인의 순매수에는 기술적 반등을 노린 투기적인 매수세도 있다"면서 "옵션에서 콜의 내재변동성이 떨어지지 않고 올라가고 있어 기술적 반등을 노린 세력들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전 연구위원은 "개인의 선물 순매도가 줄어드는 시점에서 큰 폭의 반등이 나올 수 있다"면서 "장중 저점인 91.25가 의미있는 지지선이 될 것"이라면서 "반등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91.25에서는 짧게 매수물량을 늘려나가는 전략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미래에셋증권 차장은 "기관 로스컷 물량이 오늘까지 출회된다면 내일부터는 물량공백 상태라서 반등이 가능하다"면서 "금일 거래량이 전일보다 많고 기관매도분이 상당하다면 현재 외국인이 이틀째 선물 순매수 와 주식매수를 하고 있어 단기 바닥의 신호로 생각해도 될 듯 하다"고 말했다.
2002.06.26 I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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