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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관 손잡고 반도체 기술 개발..2019년까지 500億 투입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미래 반도체 소자개발 사업에 2019년까지 총 500억원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테스(095610), 오로스테크놀로지, 넥스틴 등 5개 기업과 2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미래 반도체 소자개발 2단계 투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반도체 산업의 지난해 수출규모는 570억달러로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일본을 제치고 세계시장 점유율 2위에 등극했다. 그러나 근시안적 상용화 연구개발에 주력해온 나머지 장기적으로 꼭 필요한 반도체 기초연구 투자에는 소홀해졌다. 실제로 지난 2012년 배출된 반도체 분야 교수 1인당 석·박사 인력 배출은 1.3명으로 10년 전(2.6명)과 비교해 절반으로 줄었다.이에 산업부는 민관합동 ‘유망 반도체 소자개발’ 사업을 통해 유망 반도체 원천기술 확보에 나섰다. 우선 정부와 민간기업이 매칭 투자키로 했다. 매년 산업통상자원부는 15억원, 삼성전자(주)는 7억 5000만원, SK하이닉스(주)는 5억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테스, 오로스테크놀로지, 넥스틴은 각각 1억원을 향후 5년간 투자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매년 20억원씩 늘려 2019년까지 총 5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이들은 이를 통해 차세대 고성능 소자용 재료 설계·예측 기술과 차세대 광학 모듈 기술, 플라스마 설비 진단 및 자동 제어 기술 등 소재 검사·측정 공정 기술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최태현 소재부품정책관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우리 중소 장비·소재 기업들도 미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닥쳐올 경쟁국들의 거센 도전에 선제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코스피, 中경제지표 부진에 '약세'..NAVER 6%↓☞삼성전자, UHD 콘텐츠 확대에 팔 걷었다☞인터브랜드가 산정한 삼성전자 브랜드가치는?
2014.02.20 I 이지현 기자
기업 R&D투자 35.6兆..반도체 투자증가율 소폭 감소
  • 기업 R&D투자 35.6兆..반도체 투자증가율 소폭 감소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기업들은 지난 2012년 연구개발(R&D)에 35조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31조 5600억원)보다 12.7% 늘어난 것으로 기업들이 활발하게 연구개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12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R&D투자 상위 1000대 기업 투자 규모는 35조 5640억원으로 집계됐다.기업 규모에 따른 투자규모는 대기업이 30조 2770억원으로 전년대비 13.8% 늘었다. 중소기업은 2조 8410억원, 중견기업은 2조 4450억원으로 전년대비 9.5%, 3.1% 각각 늘었다.매출액 대비 R&D 투자액으로 산출한 R&D 집중도는 중소기업이 7.05%로 가장 높았다. 대기업(2.92%)과 중견기업(2.29%)은 2%대를 넘지 못했다. 종업원 1인당 R&D 투자액도 중소기업이 35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대기업은 3200만원, 중견기업은 중소기업의 절반 수준인 1800만원선에 그쳤다.산업별로는 반도체 R&D 투자가 12조 3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전년대비 투자 증가율은 7.8%로 전년(9.1%)보다 1.3%포인트 낮아졌다. 반도체 다음으로 많이 이뤄진 R&D 투자는 전자(6조 8640억원), 자동차(4조 6310억원), 화학(2조 1270억원) 순이었다.R&D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의 R&D투자규모 현황(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14.02.20 I 이지현 기자
  • [인사]한국지역난방공사 1급 승진 등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승진<1급> ▷광주전남지사 김종철 ▷고양사업소 최윤수<2급> ▷성장동력처 사업개발팀 정용우 ▷영업처 요금제도팀 박은숙 ▷네트워크처 네트워크관리팀 박한준 ▷경영지원처 인사교육팀 노형두 ▷경영지원처 노무복지팀 임태형 ▷판교지사 기계팀 이엄용<3급> ▷기획처 예산팀 최석윤 ▷성장동력처 녹색성장팀 홍정환 ▷건설처 기계팀 권동욱 ▷재무처 동반성장팀 류시원 ▷재무처 동반성장팀 윤지현 ▷재무처 자금IR팀 김한수 ▷플랜트관리처 플랜트진단팀 김상수 ▷마포지사 공무팀 박병규 ▷대구지사 네트워크팀 신재천 ▷청주지사 기계팀 손상철 ▷파주지사 운영부 조원 ▷파주지사 네트워크팀 박찬현 ▷판교지사 운영부 강동헌 ▷광교지사 계전팀 윤철호 ▷광주전남지사 공사팀 고현일 ▷분당사업소 운영부 김해준◇대팀장 보직부여<1급> ▷기획처장 서태원 ▷경영전략처장에 보함 안용모 ▷영업처장 권영철 ▷재무처장 김명석 ▷통합운영센터장 최윤수 ▷마포지사장 문재희 ▷강남지사장 신상윤 ▷청주지사장 박래용 ▷판교지사장 강희국 ▷삼송지사장 김연홍 ▷세종지사장 조유철 ▷분당사업소장 손창일 ▷고양사업소장 고중호 ▷수원사업소장 신동진 <2급> ▷광역망기획단장 김세호 ▷성장동력처장 윤형민 ▷전력사업처장 박종선 ▷건설처장 정남일 ▷냉방추진단장 배규현 ▷지역난방기술연구소장 서봉경 ▷경영지원처장 탁현수 ▷감사실장 김동간 ▷대구지사장 양광식 ▷경남지사장 오학균◇소팀장 보직부여<2급> ▷경영전략처 정보보안TF팀장 조형제 ▷영업처 고객기술팀장 이창준 ▷전력사업처 전력정책팀장 함상훈 ▷건설처 건설관리팀장 성기준 ▷건설처 사업관리1역 박완호 ▷경영지원처 인사팀장 노형두 ▷재무처 재무팀장 유영근 ▷감사실 청렴감사팀장 황만영 ▷마포지사 공무팀장 이엄용 ▷용인지사 공무팀장 김유호 ▷용인지사 네트워크팀장 이기섭 ▷화성지사 안전품질팀장 임종원 ▷삼송지사 기계팀장 권오욱 ▷광교지사 계전팀장 조성백 ▷수원사업소 고객지원팀장 표병준 ▷수원사업소 네트워크팀장 정준철<3급> ▷비서팀장 이기창 ▷기획처 예산팀장 최석윤 ▷기획처 정부3.0 TF팀장 이병렬 ▷광역망기획단 광역망구축TF팀장 고현일 ▷성장동력처 녹색성장팀장 박창규 ▷성장동력처 해외사업팀장 정재훈 ▷성장동력처 연료팀장 이상대 ▷성장동력처 RPS TF팀장 홍정환 ▷전력사업처 전력관리팀장 구자균 ▷건설처 기계팀장 권동욱 ▷건설처 제어팀장 이상진 ▷네트워크처 네트워크공사팀장 이장범 ▷냉방추진단 냉방정책팀장 간홍진 ▷냉방추진단 냉방기술팀장 송현규 ▷지역난방기술연구소 네트워크기술팀장 임신영 ▷경영지원처 인재육성팀장 김해준 ▷재무처 계약팀장 윤지현 ▷재무처 자금IR팀장 김한수 ▷플랜트관리처 플랜트관리팀장에 보함 박응규 ▷플랜트관리처 플랜트진단팀장 김상수 ▷플랜트관리처 안전품질팀장 김부헌 ▷통합운영센터 통합관제팀장 김영주 ▷감사실 감사운영팀장 한상철 ▷마포지사 운영2부장 백인엽 ▷마포지사 네트워크팀장 신재천 ▷강남지사 고객지원팀장 안덕용 ▷강남지사 운영1부장 노대희 ▷강남지사 공무팀장 김재원 ▷대구지사 고객지원팀장 류시원 ▷대구지사 계전팀장 윤철호 ▷대구지사 네트워크팀장 한상준 ▷청주지사 계전팀장 오세민 ▷경남지사 고객지원팀장 정현석 ▷경남지사 공무팀장 최형석 ▷용인지사 운영부장 정재훈 ▷화성지사 기계팀장 노근호 ▷파주지사 고객지원팀장 이무형 ▷파주지사 안전품질팀장 구기동 ▷판교지사 기계팀장 박흔동 ▷삼송지사 고객지원팀장 배종태 ▷삼송지사 네트워크팀장 이창구 ▷삼송지사 운영부장 조용신 ▷광교지사 고객지원팀장 유성환 ▷광교지사 기계팀장 강동헌 ▷광교지사 네트워크팀장 오준 ▷광교지사 운영부장 홍성철 ▷세종지사 공무팀장 윤태헌 ▷세종지사 네트워크팀장 함정호 ▷세종지사 운영부장 박병규 ▷광주전남지사 고객지원팀장 노규현 ▷분당사업소 고객지원팀장 김영우 ▷분당사업소 운영부장 진광희 ▷고양사업소 고객지원팀장 김갑철 ▷고양사업소 운영부장 송철근 ▷수원사업소 기계팀장 이관배 ▷수원사업소 계전팀장 최영복 ▷수원사업소 운영부장 이덕원 <4급(갑)> ▷경영전략처 경영전략팀장 이홍연 ▷경영전략처 리스크관리팀장 박준범 ▷광역망기획단 광역망기획TF팀장 민정식 ▷플랜트관리처 기후환경팀장 신경아 ▷통합운영센터 통합운영팀장 윤범수 ▷대구지사 운영부장 양균식 ▷화성지사 고객지원팀장 정석규 ▷판교지사 운영부장 정용종 ▷광주전남지사 토건팀장 김영호 ▷광주전남지사 기전팀장 이명행
2014.02.18 I 이지현 기자
  • 대기업 숙원과제 풀었다..외촉법 3월11일 시행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내달부터 지주회사의 손자회사(증손자회사)가 외국인과 합작하면 지분 50%만으로 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외국인투자촉진법 시행령(외촉법)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됨에 따라 외촉법이 3월 11일부터 시행된다고 18일 밝혔다.그동안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손자회사는 지분을 100% 보유한 경우에만 증손회사 설립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 외촉법에 따라 손자회사는 외국인과 합작해 증손회사를 설립할 수 있게 됐다. 손자회사는 합작 증손회사의 지분 50% 이상을, 외국인도 3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할 수 있다. 손자회사는 외국인 지분 이외 모든 지분을 소유해야 한다. 또 공정거래위원회의 사전 심의와 외국인투자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공정위 사전 심의 사항으로는 합작증손회사의 사업이 손자회사의 사업과 관련이 있는지를 증명하는 것과 합작증손회사가 국내계열회사의 주식을 소유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SK이노베이션(096770)과 GS칼텍스 등 정유사는 이번 외촉법 개정안 통과로 숙원사업이었던 파라자일렌(PX) 합작공장 건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관계자는 “외국투자가와 국내 손자회사의 합작투자가 가능해짐에 따라 향후 외국인투자가 보다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스탁앤라이브] 문서진의 시장 보기☞SK이노베이션, 정유사 중 실적 개선세 두드러질 것..투자의견↑-LIG☞SK그룹, 수출중심 사업구조 완료…창립 이후 첫 '수출>내수'
2014.02.18 I 이지현 기자
  • "자동차 등 수출 올해도 맑음..양적완화가 변수"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과 같은 수출 주력품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증가세를 보일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18일 서울 광화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업종별 수출입 동향 점검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 7.5%, 미국 2.8%, 일본 1.7%, EU 1% 등 전세계 평균 3.7%의 경제성장률을 전망했다. 여기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통한 우회 수출도 확대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수출시장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산업부는 내다본 것이다.다만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는 변수다. 미국이 채권 매입 규모를 지난 1월 750억달러에서 2월 650억달러로 줄이며 해외로 눈을 돌렸던 미국 투자가들은 이머징마켓에 묻어둔 돈을 일제히 빼내고 있다. 이 때문에 신흥국들 사이에선 금융불안이 확산 되고 있다. 만약 이같은 분위기가 실물경제로 전이될 경우 우리 수출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이날 회의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국무역보험공사, 조선협회, 반도체산업협회, 기계산업진흥회, 디스플레이산업협회, 자동차산업협회 등 11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정부 전망을 경청하고 올해 전략을 공유했다.김재홍 산업부 차관은 “1월 일평균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8.9% 증가하는 등 금년 수출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면서도 “최근 신흥국 금융불안, 엔저 등 대외 여건이 순탄치 않으므로 중소·중견기업 수출확대를 위해 업종별 협단체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2014.02.18 I 이지현 기자
  • 석유공사 부실 자산 정리 안간힘..하베스트 매각 초읽기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석유공사가 부실 해외 자원개발사업 정리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유망성이 낮은 콜롬비아 사업 지분은 반납하고 캐나다 사업 일부는 영국 석유업체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17일 석유업계에 따르면 영국 BP사가 캐나다 하베스트의 자회사인 정유업체 노스아틀랜틱리파이닝(NARL) 인수의사를 밝혀와 현재 실사가 진행 중이다.하베스트사는 석유공사의 자회사다. 총 매장량 2억 2000만 배럴 규모의 석유·가스 생산광구를 보유한 기업으로 2009년 석유공사가 39억 7000만달러(4조 200억원)를 들여 지분 100%를 인수했다. 하지만 함께 인수한 정유 자회사 날이 매년 10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내며 석유공사의 대표적인 부실 해외자원개발 사업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에 석유공사는 하베스트사가 보유한 광구의 투자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고 영구 BP사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에 열린 이사회에서는 콜롬비아 CPO-2광구 지분 반납을 통한 사업 철수 안이 통과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SK에너지와 손잡고 추진된 사업이다. 하지만 지난 5년간 탐사 결과 유망성이 낮다고 판단돼 지분 70%를 갖고 있는 아르헨티나 석유회사 플러스페트롤에 지분을 모두 반납하기로 한 것이다.석유공사 관계자는 “하베스트의 경우 매각 협상이 진행 중이라 구체적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도 “자산합리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곧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17 I 이지현 기자
  • 정재훈 KIAT 원장 "中企 지원통해 일자리 창출 힘 쏟겠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올해는 다양한 협업형 사업을 추진하겠다. 이와 함께 현장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해 수요자 중심 R&D 과제를 발굴하겠다.”17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은 올해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기관의 비전인 ‘원더풀(wonderful) KIAT’ 실현을 위한 두 가지 키워드로 ‘협업’과 ‘현장’을 빼든 것이다.창조경제형 일자리를 만들려면 부처간·영역간 칸막이를 허무는 효율적 협업과 현장밀착형 기업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정재훈 원장은 “범부처 협업형 과제를 주도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며 “우선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연구개발(R&D) 성과물을 모아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범부처 기술사업화협의체’를 4월경 발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KIAT가 운영하는 국가기술사업화종합정보망(www.ntb.kr)의 기술 데이터베이스(DB)도 이르면 3분기 중 민간에 전면 개방된다. 누구나 필요한 공공기술을 쉽게 찾아보고 신사업과 일자리 관련 아이디어를 얻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정 원장은 “R&D 관련 유력인사들과 산업기술 연구기관, 각종 경제단체, 업종별 협회 및 정책연구소, 지역사업평가원과 테크노파크, 그리고 기술에 관심 있는 국회의원 등이 한데 모여 산업기술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산업기술 네트워크 포럼’도 대표적 협업과제”라며 “1분기 중 창립총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글로벌 단위의 협업도 추진된다.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와 우리나라 국격 제고를 위한 ‘윈-윈형 산업기술 공적개발원조(ODA)’가 그것이다. 올해 베트남(농기계 보급)과 우즈베키스탄(섬유 기술교육)을 대상으로 ODA 시범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다.중소중견기업 R&D 지원사업도 중점 추진과제다. 중소중견기업 지원은 청·장년 고용으로 이어져 전체적인 경제지표를 견인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지난해 중소중견기업 R&D 지원사업을 통해 1만 47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정재훈 원장은 “중소중견기업의 R&D 지원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기조는 지난해와 변함없다”며 “효율적 협업으로 사업의 시너지를 키우는 한편, 현장 의견을 상시 수렴해 세밀하게 업무수행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4.02.17 I 이지현 기자
  • 중동 원전사업 선점 나선 한전..공격적 마케팅 ‘시작’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전력(015760)은 17일 사우디 리야드 리츠칼튼 호텔에서 한국원전수출협회와 공동으로 ‘사우디 원자력 인력양성-엔지니어링 현지화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UAE원전 이후 중동지역의 원전 수주 기반을 다지기 위해 한-사우디 양국 산업계의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한전은 한-사우디 원자력 인력양성 및 엔지니어링 현지화 분야에서의 다양한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국전력기술, 두산중공업(034020), 에스원(012750) 등 국내 주요 엔지니어링 업체들은 원자력 엔지니어링 경험과 설계 역량, 특화된 강점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우디 왕립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 King Abdullah City for Atomic and Renewable Energy)을 비롯한 다수의 사우디 대학, 교육기관, 연구기관, 엔지니어링업체 관계자 150여명은 이를 관심 있게 지켜보며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희용 한전 원전수출본부장은 “이번 로드쇼가 양국의 협력방안을 도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현지에서 사업입지를 강화해 앞으로 예정된 사우디 원전입찰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현대증권☞조환익 한전 사장 “올해도 흑자 예상”☞나랏빚 821조1000억원
2014.02.17 I 이지현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 국회 금융소득 과세 논의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오늘(17일) 오후 조세개혁소위를 열고 파생상품 등 금융소득에 대한 과세체계 개편방안을 논의한다. 현재 파생상품 거래와 그로 인한 개인소득에 대해서는 과세되지 않는다. 하지만 증권거래세법 개정안은 ‘거래세’를 부과해야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어 논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이날 오전에는 LG전자(066570) 디오스 냉장고 2014 신모델이 베일을 벗는다.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에서 우위를 이어갈 만한 첨단 기능들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다음은 주요 일정이다◇경제·산업14:00 국회 기재위 조세개혁소위16:00 국회 기재위 경제소위10:00 국회 산업위 전체회의14:00 대한상공회의소‘2014 글로벌 커리어 포럼’(상의회관 국제회의장) 11:00 LG전자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 소개 및 전략 발표(트윈타워) ◇정치·사회11:00 우이산호 충돌사고 관련 브리핑(세종청사 해수부 기자실)08:45 AI방역대책 상황회의(농림부 장관, 상황실)▶ 관련기사 ◀☞LG전자, 태국 에어컨 생산라인 증설…글로벌 점유율 확대 박차☞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 국회 금융소득 과세 논의☞LG전자, 보급형 L시리즈 3 공개…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공략 박차
2014.02.17 I 이지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디지털 Z세대 잡아라’ 사활 건 기업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디지털 Z세대 잡아라’ 사활 건 기업들-조국 제친 빅토르 안 국민은 그에 열광했다-‘감청 논란’ 화웨이 장비, 美8군서 퇴출-은행들 ‘외담대’에 멍든다△종합-CJ 얼어붙은 그룹경영..기나긴 겨울 맞다-초·중학생에 ‘손가락PC’ 무료로 준다△Z세대를 잡아라-가격에 민감한 10대들..풍부한 IT지식으로 신중한 소비-Z세대 ‘입소문의 힘’-‘디지털 신인류’ K군의 일상△정치-첫발 뗀 신뢰프로세스..5·24해제·금강산 재개로 이어질까-파생상품 과세법 등 2월 국회서 좌절위기-與 ‘朴心잡기’ 불붙었다△경제·금융-통합산은법·금소원 설치 연내 처리 불투명-나랏빚 43조 늘고-가계는 ‘불황형 흑자’-저소득층 수입 절반 빚갚아-국민·농협·롯데카드 오늘부터 영업정지 3개월-‘솜방망이 처벌’ 공정위 확 줄인다△산업-대형항공사 장거리노선으로 ‘흑자’ 승부수-美8군, 장병들에 LGU+ 해지 지시-롯데면세점 “괌·발리 시내도 들어간다”-삼성전자 ‘600억원 반격’-빅데이터와 개인정보보호의 딜레마-‘자동차 강국’ 한국, 안전운전 배울 곳은 어디에-글라스락 ‘3세 경영’ 시동-비싼 수입초콜릿만 불티나게 팔렸다-삼성, 24일부터 시간제 근로자 2차 채용-LG전자 태국 에어컨공장 증설-현대제철, 남극 장보기지 ‘뼈대’ 전량 공급-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에 김도환 교수 내정-‘싼타페2014’ 가격 내렸다△자동차-SUV·중형세단·패밀리카..골라 사는 재미가 있다-BMW ‘428i’ 지면에 착 붙은 듯 안정적인 코너링-박서 엔진..속도 내기 좋지만 비싸고 수리 어려워△문화-[뮤직컬 원스 오디션 현장] 통기타·피아노 치는 배우들..심사위원고 즉흥공연도-대기업 뮤지컬 제작 바람..“K컬처 붐, 한국적 콘텐츠 흥행 폭발력 크다”-이희준 “익숙하고 설레는..연극무대는 놀이터”-‘춤으로 반세기’ 大家들의 몸짓-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관객 100명과 ‘살롱콘서트’△뜨거운 겨울, 여기는 소치-힘 한번 못 쓰고..고개 숙인 한국남자들-파벌갈등·부상 넘어..빅토르 안 8년 만에 ‘부활’-피겨의상 ‘명품경쟁’ 한벌 530만원 넘기도△교육-“초교 영어수업 금지..私교육 키울라” 우려-‘KEDI’가 대학 점수 매긴다-서울 중입·고입·고졸 검정고시 오늘부터 원서접수△마켓-美경기 어디로..주택·제조업 지표 눈 쏠려-중소형주식형 2.27% 상승 ‘옐런 훈풍’에 펀드 웃었다-미국發 불확실성 해소..반등흐름 이을듯△증권-순매도 ‘주춤’..외국인 돌아오나-회사채 만기 돌아오는데..SK건설 자금조달 ‘비상’-통신株 보조금 제재에 ‘휘청’-왕서방 참치사랑에 동원F&B ‘好好’-지난해 공시위반 제재 45건△글로벌 마켓-금값 1300달러 돌파 ‘웬일이지?’-中, 전기차 개발 속도낸다-“北 6자 재개 사전조치 없으면 추가 제재”-브라질 ‘경기침체’ 진입-글로벌 헤지펀드, 아시아로-유엔, 北 반인도범죄 국제법정 세운다-폭스바겐 “미국車노조 가입안해”△오피니언-여의도칼럼 디즈니에서 배워라-데스크칼럼 ‘현오석標’ 정책마케팅의 한계-기자수첩 옆집 월세도 모르는 이상한 대한민국△피플-“정신적 조국서 탈모관리사업..뜻깊다”-벌써 5년, 김수환 추기경님 더 그립습니다“-SK플래닛 ‘그랑블루’ ”바닷속 세상 누비며 도전정신 키워요“△사회-‘시간제일자리’ 외친 고용부, 제 앞가림 못했다-스마트폰 확산으로 ‘120다산콜’ 민원도 변화-교과서 전과목 ‘독도 서술’ 재확인-동해안·영동 폭설 또 온다△부동산-위례 첫 분양 3만명 북적..웃동 붙자 ‘떳다방’ 등장-버블세븐 중대형아파트값 3년만에 반등-강남 재건축 기대감..서울 아파트값 ‘쑥’
2014.02.16 I 이지현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 국회 금융소득 과세 논의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내일(17일) 조세개혁소위를 열고 파생상품 등 금융소득에 대한 과세체계 개편방안을 논의한다. 현재 파생상품 거래와 그로 인한 개인소득에 대해서는 과세되지 않는다. 하지만 증권거래세법 개정안은 ‘거래세’를 부과해야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어 논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이날 오전에는 LG전자(066570) 디오스 냉장고 2014 신모델이 베일을 벗는다.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에서 우위를 이어갈 만한 첨단 기능들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다음은 주요 일정이다◇경제·산업14:00 국회 기재위 조세개혁소위16:00 국회 기재위 경제소위10:00 국회 산업위 전체회의14:00 대한상공회의소‘2014 글로벌 커리어 포럼’(상의회관 국제회의장) 11:00 LG전자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 소개 및 전략 발표(트윈타워) ◇정치·사회11:00 우이산호 충돌사고 관련 브리핑(세종청사 해수부 기자실)08:45 AI방역대책 상황회의(농림부 장관, 상황실)▶ 관련기사 ◀☞LG전자, 보급형 L시리즈 3 공개…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공략 박차☞LG전자, 에피오피아서 건강검진·모국어 교육 사회공헌 실시☞추락하는 LG전자, 봄은 언제오나
2014.02.16 I 이지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 계획(2.17~22일)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2월 셋째주(2.17~22)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17일(월)10:00 산업위 전체회의(장관, 국회)17:00 박완주의원 주최 간담회(1차관, 충남북부상공회의소)▲18일(화)08:00 수출입동향점검회의(장관, 무역보험공사)10:00 국무회의(장관, BH)14:00 산업혁신3.0중간보고대회(장관, 대한상의)14:00 총리주재 일하는 방식.문화 개선대국민선포식(1차관, 서울미술관)▲19일(수)08:00 경제관계장관회의(장관, 서울청사)11:00 산단공 개청식 및 한수원 본사 기공식(장관, 대구/경주)14:00 법사위 전체회의(장관, 국회)10:00 산업위 법안소위(1차관, 국회)07:00 21세기연구회 조찬강연(2차관, 팔래스H)10:00 이강후의원실 RPS세미나(2차관, 의원회관)▲20일(목)10:00 국가정책조정회의(장관, 미정)14:00 국회 본회의(장관, 국회)10:00 산업위 법안소위(2차관, 국회)▲21일(금)10:00 산업위 전체회의(장관, 국회)18:30 상우회신년인사회(장관, 팔레스H)18:30 상우회 신년인사회(1차관, 팔레스H)◇주간 보도계획▲17일(월)11:00 바이오안전성의정서 사회경제적 고려 특별전문가 회의 11:00 헬스케어 산업 정책수요 발굴 위한 정책자문단 발족▲18일(화)06:00 산업부, 수출입 동향 점검회의 개최06:00 대형풍력, 국내인증으로 국제인증 One Stop 동시 취득11:00 1차년도 반환점 돈 ‘산업혁신운동 3.0’ 성과 창출에 주력▲19일(수)06:00 FTA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 전국 확대시행11:00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지원사업 본 궤도 올라▲20일(목)11:00 상위 1000대 기업의 R&D투자 동향 분석 11:00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 부처 공동설명회 11:00 제조업의 숨은 조력자, 패키징 산업
2014.02.15 I 이지현 기자
  • 대구 체류형 의료관광단지 개발..7월 착공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대구 수성구 대흥동 일원에 조성 중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이 체류형 의료관광단지로 개발된다.정부는 14일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성의료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당초 대구 수성구 대흥동 122만㎡ 일원은 의료·IT·SW 인프라와 연계된 지식서비스산업 중심으로 구축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여기에 지역특화전략이 추가되며 특화 전문병원과 연계된 ‘체류형 의료관광단지’로 개발방향이 수정된 것이다.이에따라 기존 의료·교육·문화 중심의 수성의료지구가 의료·IT·SW 인프라와 연계한 지식기반 서비스산업 중심지로 개편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2017년까지 총 사업비 6334억원이 투입된다. 수성의료지구는 오는 7월 부지 조성공사에 착공해 12월 우선분양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유치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인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내에 미국 유타대의 아시아캠퍼스 설립을 승인했다. 2월 말 교육부 장관의 최종승인을 받아 오는 9월 공중보건학 대학원 과정을 비롯한 사회복지학 심리학 신문방송학 학부과정 등 총 275명의 정원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2014.02.14 I 이지현 기자
조환익 한전 사장 “올해도 흑자 예상”
  • 조환익 한전 사장 “올해도 흑자 예상”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6년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올해도 별일 없으면 흑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13일 저녁 서울 역삼동에서 기자들과 만난 조환익 한국전력(015760) 사장은 이같이 말하며 한전의 2년 연속 흑자를 자신했다.조환익 한전 사장(이데일리DB)한전의 지난해 매출액은 5조 4038억원으로 전년보다 9.3% 늘었다. 영업이익은 1조 5189억원, 당기순이익은 1855억원으로 6년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조환익 사장은 “전기요금이 올랐고 여러 가지 상황과 자구 노력을 했다. 연결 재무재표도 흑자가 났다”며 “지긋지긋한 적자 흐름에서 벗어났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조 사장은 “한전이 지금까지의 업무 형태에서 벗어나서 전력 사업 계획, 에너지 사업계획 등을 맞춤형으로 더 노력하겠다”며 “자신감을 갖고 일 하겠다”고 강조했다.현재 한전의 부채는 95조원이다. 정부에 제출된 부채 감축 방안에 따르면 한전은 2017년까지 10조원을 줄여야 한다. 조 사장은 이를 1년 이상 앞당기겠다고 했다.조 사장은 “부채감축의 변곡점을 빨리 앞당겨서 할 생각”이라며 “부채 감축 위해 필요한 자산매각도 효율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관행적으로 있었던 경영상의 방만한 부분도 함께 고쳐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기요금 인상 시기와 인상률 등과 같은 계획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워 했다. 그러면서도 산업·주택·교육용 등 분야별로 전기요금 원가 책정 부분을 살펴보겠다고 했다. 일부 전기요금의 경우 원가 이하로 책정돼 전기요금 현실화는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조 사장은 “지금은 산정 기준에 설비 건설·유지 비용만 넣어 원가를 억제하는데 어느 시점부터는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실제는 원전·송전탑 건설에 따른 갈등처리 비용, 유연탄 과세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나랏빚 821조1000억원☞[특징주]한국전력, 52주 신고가..영업익 성장 기대☞한전 中企 상생 솔선..발주 하한제 확대 시행
2014.02.14 I 이지현 기자
  • 현오석 "韓경제 확 달라졌다..지금은 공격할 때"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이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는 지금이야말로 공격적 전략을 구사할 때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4일 오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최고경영자 연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2014년 경제정책방향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라는 주제의 강연에 앞서서 기업들이 우려하고 있는 경기 불안을 불식시키며 투자와 고용을 권유했다. 현 부총리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우리 경제는 확 달라졌다”며 “정부의 전망뿐만 아니라, 미 연준(Fed)이나 외신들도 한결같이 한국의 체력과 위기대응능력은 차별적이라고 진단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현 부총리는 “‘위기가 끝나고 나면 투자하겠다’는 전략은 경쟁력이 없기도 하지만, 어쩌면 그런 날은 이제 없을지도 모른다”며 “경제 주체 모두 지나친 자만심은 경계해야 하지만, 과도한 불안감이 투자·고용·소비를 줄여 실제 경기침체를 가져오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날 현 부총리는 △내수활력 제고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 △경제체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경제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통해 경기회복 모멘텀이 민간부문으로 확산하고, 서민·중소기업 체감경기가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다.현 부총리는 “45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증가와 3.9%의 성장률 달성을 기대한다”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련해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이루고 이를 통해 ‘국민행복 시대’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현 부총리는 “기업은 세상을 바꾸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전파하는 훌륭한 발명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달 말 나올 ‘경제혁신 3개년계획’에서 밝히겠지만, 정부의 과감한 규제개혁에 기업가 정신으로 화답해 달라”고 부탁했다.
2014.02.14 I 이지현 기자
RPS효과에 신재생에너지 신청 4.5배↑
  • RPS효과에 신재생에너지 신청 4.5배↑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신재생에너지 발전산업을 추진하는 에너지기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력거래소는 2013년도 기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가 기술검토 건수가 총 7022건에 이른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평균(1571건)보다 4.5배 증가한 것이다. 연도별 신재생 발전사업허가 신청 회신 건수(전력거래소 제공)현재 정부는 500MW 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자와 수자원공사·지역난방공사 등 공급의무자들에 대해 2013년도 총발전량의 2.5%(9933GWh)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같은 정부의 신재생공급의무화(RPS) 정책 확대 적용으로 태양광 발전사업 신청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사업 유형별로 보면 태양광이 총 7022건 중 6944건으로 98.9%를 차지했다. 풍력은 35건(0.5%)에 불과하지만, 설비용량으로 보면 전체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중 33.6%로 두 번째를 기록했다. 그 뒤를 소수력 23건(0.3%), 바이오에너지 10건(0.1%), 폐기물 7건(0.1%), 해양에너지 2건, 연료전지 1건 등이 이었다.전력거래소 관계자는 “6차 수급계획에 따르면 2022년도에는 총 발전량의 10%(5만 9210GWh로 전망)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해야 한다”며 “이대로라면 하반기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가 검토요청 건수가 1만건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02.13 I 이지현 기자
  • 한전 中企 상생 솔선..발주 하한제 확대 시행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전력(015760)은 지난해 3월부터 시범 시행해온 발주 하한제를 이달부터 확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발주 하한제는 한전에서 단가계약으로 운영하는 주요품목에 대해 월별 최소 발주물량을 보장해주는 제도다. 상반기 대비 발주물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하반기에 일정매출을 보장함으로써 원자재 확보, 생산계획 수립 등 협력업체 경영안정화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확대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이에따라 발주 하한제 대상품목이 변압기, 개폐기 등 기존 6개 품목에서 금구류, 전선, 애자 등 총 20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된다. 발주 보장비율도 월평균 계약수량의 50%에서 60%로 상향 적용된다. 주요 저장품목 납품주기는 월 4회에서 2회로 간소화해 납품업체들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했다.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기업운영을 위해 발주 하한제 대상품목 및 보장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협력업체 의견수렴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각종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전력난이 오히려 약이 된 한국전력☞무디스 "흑자 전환한 한전, 신용도에 '긍정적'"☞[포토]KEPCO 119 재난구조단 강원 폭설 현장서 구슬땀
2014.02.13 I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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