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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등 등록 예비심사 통과 13사 개요
- [edaily] 25일 코스닥위원회의 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한 YTN 등 13개사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지티앤티= 지난 95년 설립된 무선통신기기제조업체로 중계기 생산과 통신공사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54억2500만원, 순이익은 14억56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5억원(액면가 500원)으로 이세한 대표이사 외 6인이 57.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텍창업투자 외 벤처금융 2사도 5.1%의 지분을 보유한 주요주주다. LG투자증권이 주간사를 맡고 있다.
◇비츠로시스=전기기계 및 전기변환장치 제조업체로 지난 89년 설립됐다. 주력제품은 원방감시 제어시스템과 분산제어시스템이며 지난해 225억9300만원의 매출과 10억7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자본금은 28억원(액면가 500원)으로 장순상 외 2인이 지분 전부를 보유하고 있다. 주간사는 동원증권이다.
◇아이디씨텍= 지난 87년 설립된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 운영업체다. 증명서 자동 발급기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08억4700만원과 11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액면가 500원)은 16억2000만원으로 김충일 대표이사 외 4인이 37.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엔벤처제3호투자조합 외 3사도 18.8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간사는 대우증권이다.
◇씨오텍= 기타소프트웨어 자문, 개발 및 공급업체로 지난 99년 설립됐다. XML과 SGML 관련 제품 및 솔루션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102억8600만원, 순이익 20억1100만원을 기록했으며 현재 자본금은 17억원(액면가 500원)이다. 안동수 대표이사 외 3인이 41.8%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무한기술투자 외 1사도 10.2%의 지분을 보유한 주요주주다. 키움닷컴이 주간사를 맡고 있다.
◇신영텔레콤= 지난 98년 설립된 통신장비제조업체로 광모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158억84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순이익은 27억800만원에 달했다. 자본금은 34억7800만원(액면가 500원)으로 정홍기 대표이사 외 3인이 44.7%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동양6호투자조합 외 5사와 신흥증권이 각각 12.9%와 2.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평화일렉콤= 기타 전자부품제조업체로 지난 97년 설립됐으며 DY부품과 커넥터, 마그네트론 에이노드 바디(Magnetron Anode Body)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160억14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순이익은 15억34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5억9000만원(액면가 500원)이며 홍재윤 외 3인이 8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사이트벤처 외 벤처금융 4개사도 11.4%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한빛증권이 주간사를 맡고 있다.
◇아이디스= 지난 97년 설립된 영상, 음향기기제조업체로 디지털 보안감시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82억7700만원, 순이익은 32억14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38억3300만원(액면가 500원)이며 김영달 대표이사 외 5인이 41%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우리투자조합3호 외 4개사도 23.4%의 지분을 보유한 주요주주다. 주요주주는 교보증권이다.
◇대인정보시스템= 컴퓨터시스템 설계 및 자문업체로 지난 92년 설립됐으며 시스템 구축, 통합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1078억16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순이익은 45억4700만원에 달했다. 자본금은 35억7000만원(액면가 500원)으로 정옥진 외 4인이 38.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화기술금융도 3.1%의 지분을 갖고 있다. 대한투자신탁증권이 주간사를 맡고 있다.
◇한국트로닉스= 지난 94년 설립된 기타전자부품제조업체로 LCD 모듈용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653억1300만원, 순이익은 24억4200만원에 달했다. 자본금은 42억8000만원(액면가 5000원)으로 한국컴퓨터와 한국기수투자외 2개사가 각각 76.65와 23.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굿모닝증권이 주간사를 맡고 있다.
◇YTN = 방송프로그램 업체로 지난 93년 설립됐다. 지난해 471억8700만원의 매출에 10억24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자본금( )은 2100억원이고 한전케이디엔 외 6인이 22.3%의 지분을 갖고 있고 담배인삼공사와 마사회도 각각 20.9%와 9.5%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주간사는 현대증권이다.
◇어플라이드엔지니어링= 지난 81년 설립된 기타 소프트웨어자문, 개발 및 공급업체로 이미지 프로세싱 시스템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88억5500만원, 순이익은 9억43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5억원(액면가 500원)으로 민병성 외 2인이 67.3%의 지분을 갖고 있다. 신영증권이 주간사를 맡고 있다.
◇포스렉= 구조용정형 내화제품 제조업체로 지난 71년 설립됐으며 염기성 내화물 생산과 협력작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1878억5700만원 매출에 50억6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06억7500만원(액면가 5000원)으로 포항공대 외 1인이 92.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간사는 대우증권이다.
◇삼성광전= 지난 85년 설립된 전기용기계장비 및 관련 기자재 도매업체로 반도체 전자부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376억8700만원, 순이익은 58억26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8억원(액면가 500원)으로 이준협 대표이사 외 2인이 7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기술투자외 2개사도 5.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증권이 주간사를 맡고 있다.
- 코스닥 시황(8시45분 현재)
- [edaily]
* 시세는 전일대비 소폭(-) 예상. * 전반적으로 경계성 매물이 출회되는 가운데 (-)권 매물까지 출회되는 모습 . 이며 일부 신규등록종목군,재료보유 중소형개별종목군,실적호전주등으로 . 보합권이나 개별(+)의 매수세는 선별적으로 유입되는 모습이나 여타주변주 . 로는 소극적인 저가매수만 증가하는 양상. * 일반기업:i인프라,한신코퍼,인사이트벤처,전신전자,진성티이씨,동신에스 . 엔티,동특,특수건설은 보합권이나 개별+ * 벤처기업:에스아이테크,모보아이피씨,인바이오넷,선양테크,장미디어,하이 . 켐텍,엠바이엔,씨앤에스,넷웨이브,유니슨산업,바이오시스는 . 보합권이나 개별+
- 증시 기술적 포인트(25일)
- [edaily] 뉴욕증시가 아마존과 루슨트의 실적악화 발표로 속락세를 보였다. 그린스펀 연준리 의장의 추가금리인하 시사발언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냉담했다.
글로백스시장의 나스닥선물지수도 그러나 이 시각 현재(오전 8시25분) 6.5포인트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전일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상승폭은 미미했다. 선물과 연계된 프로그램 매수와 개인의 사자로 반등의 주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시황분석가들은 아직 반등의 모멘텀이 부족한 만큼 여전히 조심스러운 장세접근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한다.
◆미국 주요지수
(25일 새벽 기준)
-다우지수:183.30포인트(1.76%) 하락한 1만241.12포인트.
-나스닥지수:29.32포인트(1.47%) 떨어진 1959.24포인트.
-S&P 500(대형주 지수):1.63% 하락.
-러셀 2000(소형주 지수):1.75% 내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1.69% 하락.
-제반지표는 24일 종가 기준임-
<거래소>
◆투자심리도: 40%
◆종합주가지수: 526.62포인트(+2.41P,+0.46%)
-거래량 4억주 상회.
-통신업종, 반도체업종 강세
-하이닉스, 거래량 2억697만주..사상최대
◆고객예탁금 23일 기준: 7조8200억원(+1051억원).
-사흘만에 증가세
◆상한가 잔량:
현대하이스코(6.2만주), 아태우주통신(5.0만주), 신우(1.5만주)
◆하한가 잔량:
인터피온(86.7만주), 한라건설(36.0만주), 건영(31.2만주), 동양철관(20.4만주), 한별텔레콤(10.4만주), 현대건설우(3.1만주)
◆차트 특징종목군(신한증권 선정)
-제일제당, 풍산, 대한재보험, 삼성SDI, LG전선, 한국통신공사
◆스토캐스틱;상승 MACD;매도신호, 막대그래프 상승
<코스닥>
◆투자심리도: 50%
◆코스닥지수: 64.53포인트(+0.39P.+0.61%)
-거래량 3억주 상회.
-장미디어, 싸이버텍 등의 보안주 강세.
◆스토캐스틱;매수신호, MACD; 매도신호, 막대그래프 상승
◆추가반등 예상 종목군(대신 증권 선정)
-안국약품, 아이엠아이티, 새롬기술, 델타정보통신, 싸이버텍, 다음, 가로수닷컴
◆차트 특징종목군(신한증권 선정)
-인사이트 벤처, 한신코퍼레이션
<선물>
◆9월물 선물: 65.05포인트(-0.05P)
-시장 베이시스 +0.18포인트..백워데이션 전환,
-외국인, 4645계약 순매수.
◆피봇 포인트: 64.80포인트(현대증권 산출)
-1차 저항선, 65.70포인트 2차 저항선, 66.35포인트
-1차 지지선, 64.15포인트 2차 지지선, 63.25포인트
◆스토캐스틱;과매도권 MACD;매도신호지속
- 코스닥 08:45분 현재 시황
- [edaily] * 시세는 전일대비 소폭(+) 예상. * 전반적으로 경계성 매물이 다소 감소하는 가운데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성 .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며 일부 실적호전주,중소형개별종목군으로 보합권 . (+)의 매수세는 선별적으로 양호하게 유입되는 모습이며 여타주변주로는 . 저가매수가 확산되는 양상. * 일반기업:우영,한국토지신탁,휴먼이노텍,유진기업,텔슨전자,에스켐,인사이트 . 벤처,서희이엔씨,한올은 보합권이나 개별+ * 벤처기업:황금에스티,삼지전자,에이스일렉,현대통신,익스팬전자,디지탈캠프 . 시그마컴,윤영은 보합권이나 개별+
*LG증권 제공
- 코스닥 08:45분 현재 시황
- [edaily] * 시세는 전일대비 약보합 예상. * 전반적으로 경계성 매물은 고가권으로 증가하는 모습이며 재료보유 중소형 . 개별종목군으로 보합권(+)의 매수세는 선별적으로 유입되는 모습이나 . 여타주변주로는 저가매수만 증가하는 양상. * 일반기업:인사이트벤처,정문정보,한성엘컴텍,서희이엔씨은 보합권이나 개별+ * 벤처기업:한국디지탈,선양테크,조광ILI,소프트맥스,솔고바이오,이오테크닉스 . 한광,세원텔레콤,벨로체,동양반도체은 보합권이나 개별+
*LG증권 제공
- 메모리칩-통신칩 부문, 전망 여전히 불투명[Update]
- [edaily] 메모리 칩 제조업체들에게 이번 주는 좋지 않은 소식들로 가득찬 한 주였다. 메모리 칩 뿐만 아니라 통신용 칩에 대한 전망도 어둡기는 마찬가지다.
유럽 2위 칩 제조업체인 인피니온 테크놀로지는 회계 3분기 수입이 전분기보다 30%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하는 동시에 큰 폭의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21일 장이 끝난 뒤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메모리 칩 업체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
D램 생산업체인 마이크론은 3분기 순손실이 주당 53센트를 기록했다고 말했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주당 47센트의 수익을 기록했었다. 이는 톰슨파이낸셜/퍼스트콜이 예상한 주당 15센트 손실보다 늘어난 수치이다. 순매출은 지난 분기 15억5000만 달러보다 47% 줄어든 8억18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악화의 배경에는 PC와 통신기기에 사용되는 메모리칩 가격 악화가 있다. PC, 통신기기 시장의 수요가 둔화되면서 메가비트메모리당 가격은 전분기 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의 반도체 영업부문 순매출은 전분기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론은 이날 2.4%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3% 가량 하락했다.
애널리스트들도 PC수요가 예상만큼 향상되지 않자 마이크론, 인텔, AMD의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골드만 삭스의 애널리스트인 조 무어는 “현재 D램 가격을 둘러싼 악화된 상황을 묘사하기 위한 형용사가 부족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서치업체인 가트너 데이터퀘스트는 올해가 반도체 산업 부문에 있어 최악의 해라고 지적했다. 데이터퀘스트는 올해 세계 D램 칩 수입(Revenue)이 지난해 315억 달러에서 55.5% 감소한 14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신 칩 부문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1770억 달러 규모의 전체 칩 시장의 1/4을 차지하고 있는 통신 칩의 판매는 부진하고 이른 시일 내에 회복할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1일 지적했다.
네트워크용 장비에 사용되는 칩 판매는 올해 30% 가량 줄어들고 일러도 내년까지는 회복하기 힘들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은 보고 있다. 리서치업체인 IC 인사이트의 빌 맥클린은 “통신 칩 제조업체들이 큰 충격을 받고 회복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브로드컴, AMC, 비테스 반도체, PMC 시에라에 대해 어두운 전망을 내렸다.
인텔도 이번달 초 마이크로프로세서 부문이 안정화되고 있지만 전체 사업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네트워크 통신 부문이 바닥을 확인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었다.
통신 칩 제조업체들의 경우 가장 큰 문제는 재고 과잉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칩 재고와 함께 수요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수요가 회복된다 하더라도 통신업체, 장비업체, 공급업체들이 재고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몇 달이 걸릴 수 있다.
지난해 말 처음으로 통신 칩 제조업체들의 투자등급을 하향했던 마크 립에이시스 애널리스트는 시스코시스템즈, JDS유니페이즈 등 칩 구매 업체들로부터의 실적 악화 소식은 수익 전망치가 실제 수익보다 올해와 내년에 걸쳐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 다우 343p 급등, 11000선 돌파..나스닥도 80p 랠리
- [edaily] 개장초만해도 지수들의 움직임이 지지부진하던 뉴욕증시가 개장 1시간 가량이 지난후부터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 다우존스지수는 8개월여만에 지수 11000선을 회복했다. 연이은 연준의 금리인하로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된데다 오늘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 헤드라인은 비교적 부정적이었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됐다.
16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개장초에는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곧바로 오름세로 돌아서 강력한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지수 11000선을 가볍게 넘으면서 장중 내내 가파른 상승세를 시현, 일중 최고치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어제보다 3.16%, 343.21포인트 상승한 11216.18포인트를 기록함으로써 종가기준으로 지난 9월 14일 이후 8개월여만에 지수 11000선을 넘어섰다.
나스닥지수도 지수 2100선을 넘어서면서 다소 밀리는 듯했지만 블루칩의 초강세에 힘을 얻어 장중내내 꾸준히 상승폭을 늘여갔다. 지수는 어제보다 3.88%, 80.82포인트 상승한 2166.40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2.84%, 35.53포인트 상승한 1284.97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1.55%, 7.58포인트 오른 497.2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5억7천4백만주, 나스닥시장이 20억5천만주로 평소보다 거래가 크게 활발한 편이었고,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21대9, 나스닥시장이 23대15로 상승종목이 훨씬 많았다.
장초반만해도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시커모어 네트웍스의 실적악화 경고, 그리고 골드만삭드의 통신용 칩메이커들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조정으로 투자심리를 다소 위축되는 듯했다. 그러나 하반기 이후의 경기회복과 기업들의 실적호전을 기대한 매수세가 블루칩을 중심으로 대거 유입되면서 분위기는 일순간에 바뀌었다.
다우존스지수가 11000선을 돌파한데 고무된 레이몬드 제임스의 시니어 부사장인 랠프 블로크는 "다우존스지수가 11000선을 돌파함으로써 향후 랠리를 폭과 기간에 있어서 상당한 힘을 지닐 것"이라며 흥분했다. 그는 최근 수준간 거래가 부진함으로써 실질적으로는 매도세력이 약했고 상승 대 하락종목의 내용도 긍정적이었다는 점 등이 장세전망이 건설적인 요인들이라고 지적했다.
오늘 아침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는 헤드라인 수치가 지난 3월의 0.1%보다 상승폭이 크게 늘어난 0.3%를 기록, 개장초만해도 비교적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같은 상승폭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한다는 점에서 연준의 추가적인 금리인하에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장세에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지난 4월 뉴욕증시가 랠리를 보이는 과정에서 주식형 뮤추얼펀드로 유입된 자금이 25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증시주변을 맴돌던 대기성 자금들이 본격적으로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과 3월에는 240억달러가 순유출됐었다. 이같은 조사자료를 내놓은 스트래티직 인사이트의 조사담당 이사인 애비 내치머니는 "4월중 뮤추얼펀드들의 평균 순자산가치가 8%나 증가하면서 투자 자금이 유입될 유인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어제 장마감후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와 광섬유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시커모어 네트웍스가 퍼스트콜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한데다 향후 전망도 부정적이어서 개장초에는 약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인 랠리 분위기에 휩쓸리면서 주가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8.4% 폭등했고 시커모어는 약보합선이었다.
골드만삭스는 AMCC, PMC 시에라, 비테스 세미컨덕터 등 3개의 통신용 칩메이커에 대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지만 이들 역시 주가는 오히려 큰 폭으로 올랐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시스코의 실적악화 경고이후 통신용 칩업계의 향후 전망이 불투명하다며 등급 하향조정을 단행했다. 그렇지만 AMCC가 4.1% 상승하는 등 주가는 오히려 강세를 보였다. 이들 종목들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편입종목은 아니지만 지수는 어제보다 6.5% 올랐다.
아멕스 네트워킹지수가 어제보다 3.6% 올랐고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도 각각 5.1%, 5.3% 상승했다. 이밖에 나스닥시장의 빅3중 텔레콤지수는 어제보다 4.2% 올랐고 컴퓨터지수가 4.1%, 그리고 바이오테크지수도 5.3% 상승했다.
기술주 외에는 제약, 금, 바이오테크, 경기민감재 등이 강세를 주도한 반면, 항공, 일부 천연가스주들만이 약세였다.
나스닥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는 시스코 시스템즈가 어제보다 6.7% 급등했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8.4%, 주니퍼 네트웍스가 8.9%, 오러클 2.9%, 인텔 4.4%, 델컴퓨터 3.6%, 마이크로소프트 1.3%, JDS 유니페이스 1.2%, 선마이크로시스템즈 7%, 그리고 시에나도 6.2% 올랐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알코아, 휴렛패커드, 코카콜라, 인터내셔널 페이퍼, P&G, 3M, 캐터필러 등이 지수상승을 주도했으며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3M, 알코아, 그리고 캐터필러는 지난 1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30개 종목중에서 하락종목은 월마트 하나에 불과했다.
오늘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휴렛패커드는 프루덴셜증권이 부정적인 코멘트를 내놓았지만 오히려 주가가 어제보다 5.4%나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