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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수도권북부 교통개선대책
- [edaily 피용익기자] ◇도로부문
구 분 총연장 사업내용
노선수(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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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국도 119.1 수도권순환도로(4구간, 83.6㎞)
5 서울문산간도로(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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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시 43.0 제2자유로(2구간, 18.0㎞)
고속도로 김포고속화도로(2구간, 15.0㎞)
5(1) 고양-인천공항간도로(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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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도 75.8 서울문산간(방화동-문산)국대도(22.5㎞)
7(1) 국도43호선(포천-철원군계)우회도로(22.4㎞)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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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지 도 27.6 국지도98호선(백석-광사, 11.2㎞)
5 국지도86호선(연평-사능, 3.4㎞)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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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방 도 29.5 내촌-가평간도로(2구간, 25.9㎞)
3(1) 지방도350호(마산-하송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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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군 도 80.8 김포R&D단지-서울간도로(2구간, 28.4㎞)
13(4) 김포-관산간도로(3구간, 21.7㎞)
연평-진접간도로(3.9㎞)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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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로 20.1 신도시-신사동간도로(고양향동동-서울신사동, 2.3㎞)
5(3) 당고개-광전리간도로(5.2㎞)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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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간선망 44.7 제2자유로 연결도로(2구간, 11.0㎞)
연결도로 고읍우회도로(3.1㎞)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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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56(16) 440.6 신설 40개 노선, 확장 16개 노선
◇철도부문
구 분 총연장 사업내용
노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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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도 22.0 경원선 연장(동안-소요산, 2.4㎞)
2 경원선 연장(소요산-연천,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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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하 철 34.2 지하철9호선 연장: 김포공항-대곡역(10.1㎞),
3 김포공항-김포신도시(21.3㎞), 중복구간 4.2㎞
지하철8호선 연장: 암사-구리(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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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전철 18.6 구리-경춘선 사능역(7.0㎞)
2 운정선(경의선 운정역-출판문화단지,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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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신 설 5개 경원선 덕계역 외 4개 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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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7 74.8
◇대중교통부문
구 분 총연장 사업내용
노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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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556 교하지구 - 운정지구 - 광화문(39.9km)
13 강화 - 김포 - 광화문(57.1km)
동두천 - 고읍지구 - 종로5가(42.6km)
내촌 - 진접지구 - 종로5가(35.8km)
풍산지구 - 천호대로 - 종로5가(26.5km)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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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차고지 - 파주시 : 12,817 m2
- 고양시 : 21,996 m2
동두천시 : 1,911 m2
의정부시 : 15,342 m2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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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87.0 국도48호선(강화-개화동, 12.6km)
우선처리 자유로(이산포IC-양화대교, 20.7km)
10 의정부(노원IC-신곡간 도로확장, 4.0km)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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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23 643
◇환승시설부문
시설명 규모(㎡) 설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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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의 선 10,040 주차장: 400면
운 정 역 자전거 보관소: 10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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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원 선 7,530 주차장: 300면
주 내 역 자전거 보관소: 6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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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춘 선 2,008 주차장: 80면
사 능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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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경전철 3,765 주차장: 150면
5번역 자전거 보관소: 5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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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23,343
- 월가의 황소, "휴식이 필요한가"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3월 중순부터 쉼없이 달려온 뉴욕 주식시장도 더위를 타는 것일까. 2분기 어닝시즌이 아직 초반전인데도 월가에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이번주에도 아마존, 이베이 등 닷컴 진영의 간판주들이 실적을 내놓는다. 주중에 이렇다할 경제지표 발표가 없기 때문에 월가는 이들 기업의 실적에 일희일비할 가능성이 높다.
◇"66% 예상치 상회"
S&P 기업중 지금까지 32%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톰슨파이낸셜에 따르면 이중 66%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돌았고, 22%는 예상치에 맞았으며, 12%가 예상치에 못미쳤다.
숫자만 놓고 보면 2분기 실적이 절대로 나쁜 편이 아니다. 더구나 그린스펀 연준리 의장까지 나서서 조심스런 낙관론을 편 마당에 뉴욕 주식시장은 `대세 상승론`이 나올법도 하다.
그런데 아니다. 월가의 많은 전문가들은 "이미 너무 많은 호재가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말한다. 기업 실적이 예상치에 맞거나 소폭 웃도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는 뜻이다.
특히 기술주들이 위태롭다. 부풀어 오른 주가가 거품이 아니라 진짜 실력이라는 것을 보여주지 않으면 거품 크기를 좀 줄이기라도 해야한다. 상대적으로 전통적인 기업들은 선전하고 있다. 지난주 IBM,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이 한풀 꺾인 모습인 반면 캐터필러, 코카콜라, 맥도날드 같은 기업들은 기세가 등등했다.
◇"조정이 때로는 약이 된다"
조셉스티븐스의 맥도날드 셀킨은 "주식시장이 앞으로 3개월간 제자리 걸음만해도 승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계절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주식시장이 좋지 않다는 것.
레그매손의 조나단 머레이 부회장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조정이 좀 오더라도 나는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는 강세장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기 때문에 조정기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한다"고 말했다.
쉼없이 달려온 시장이 잠시 쉬는 것도 약이 된다는 진단이다. 그러나 주식시장은 달리는 자전거와 같아서 계속해서 패달을 밟지 않으면 비틀거리다가 결국 쓰러져 버릴 수도 있다.
◇아마존부터 이베이까지
월요일에는 제약주의 간판인 머크사가 실적을 내놓는다. 화요일에는 아마존이 기다리고 있다. 수요일 AOL타임워너, 루슨트테크놀로지 등도 지켜볼 기업이다.
목요일에는 이베이가 실적을 내놓는다. 야후, 아마존과 함께 닷컴 진영을 이끌고 있는 이베이가 더위에 지친 황소를 일으켜 세울 것인지 주목된다.
이번주 경제지표는 특별히 주목할 것이 없다. 월요일 6월 선행지수는 5월 1% 상승에서 0.1% 상승으로 크게 후퇴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일에는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가 나온다. 여름철 자동차 공장의 정기 휴업으로 실업수당은 들쭉날쭉 변동이 심하다. 기준선인 40만건에 얼마나 근접하느냐가 중요하다.
금요일에는 6월 내구재 주문, 주택판매 지표 등이 나온다.
- 다임러크라이슬러, LG이숍과 바캉스 이벤트
- [edaily 지영한기자]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터넷 쇼핑 몰, LG이숍(www.lgeshop.com)과 공동으로 이색 바캉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10일까지 약 6주간 LG이숍 사이트에서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최고 인기 차량 인 크라이슬러 세브링 컨버터블, 짚 그랜드 체로키, 크라이슬러 그랜드 보이저, 크라이슬러 PT크루저 중 1종을 선택, 신청하는 사람 중 총 64명에게 다임러크라이슬러 차량의 2박3일 시승권과 기념품을 증정한다는 것. 당첨자는 7월10일, 7월 15일, 7월 25일, 8월 4일, 8월 13일 총 5회에 걸쳐 발표한다.
또한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차량을 시승한 후 시승 소감을 게시판에 올리면 우수작 1명에게 Jeep 의 MTB자전거를 증정하며 준우수작 3명에게는 크라이슬러 자동차 미니어처 모델도 증정한다는 설명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 측은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베스트셀링 카를 타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많은 고객의 관심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 중국수출, 포스트 사스 `신성장산업` 공략을 - KOTRA
- [edaily 지영한기자]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는 천안문 사태이후 중국경제에 가장 큰 악영향을 미친 사건이지만 경제시스템 전반의 질적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중국내에선 사스이후 새로운 성장산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 국내기업들이 이에 적극 편승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KOTRA는 1일 "사스사태가 중국경제에 재앙으로만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스창궐 초기 쉬쉬했던 행정에 대한 강한 비판으로 향후 중국정부의 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에 공개화 및 투명화 원칙이 강조돼 중국의 경제시스템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보다 근접하게 되는 계기를 맞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사스사태로 대인기피 현상이 심화돼 통신사용량이 급증하고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는 이른바 ‘비접촉(非接觸) 경제’가 크게 발전하는 계기도 맞았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신용카드 사용의 급증, 인터넷 뱅킹의 활성화가 촉진돼 신용거래가 급증한데다 전자상거래의 발전을 촉진하는 부수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중국경제의 질적 변화에 주목, 중국내에서는 ‘포스트 사스(후비전/后非典)’ 시대 새로운 성장산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만큼 국내기업들은 이러한 조류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경우 대중국 수출시장 확대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KOTRA는 강조했다.
이와 관련, KOTRA는 ▲가정용사무자동기기, ▲화상회의시스템, ▲전자상거래관련솔루션, ▲환경보호설비, ▲중약재(中藥材) 등 생약을 이용한 의약품, ▲바이오제품, ▲스포츠용품, ▲보험상품, ▲자동차, ▲가전제품 등 10대 품목을 사스 이후 대중국 수출 유망상품으로 제시했다.
다음은 KOTTRA가 제시한 사스이후 대중국 수출 10대 유망종목
① 가정용 사무자동기기 = 사스 공포에 따른 재택근무 확대, 대인접촉 기피에 따른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기인한 SOHO족의 증가로 가정용 사무자동기기의 수요 급증. 특히 프린터, 복사기, 팩스, 스캐너가 일체화된 복합기기가 히트상품으로 부상할 전망임.
② 화상회의 시스템 = 출장 자제 분위기에 힘입어 상해(上海)에서만 금년 4월중 화상회의 사용빈도수가 전월 대비 4배 증가함. 중국내 전문가들은 향후 화상회의 시스템이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됨.
③ 전자상거래 관련 솔루션 : 사스를 계기로 IT투자에 인색했던 주요 메이커들이 전자상거래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매에 대규모의 투자를 진행시킬 계획임. 또한 전자정부 구현의 본격화 및 인터넷 교육업체의 증가도 관련 솔루션 업계에 큰 시장을 제공할 전망임.
④ 환경보호설비 : 중국내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이 사스의 한 원인이 되었다는 인식이 보편화되고 있음. 이에 따라 중국정부가 환경투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오수 처리시설, 폐기물 처리시설, 공기정화장치 등이 유망상품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임
⑤ 중약재(中藥材) 등 생약을 이용한 의약품 : 금번 사스 사태중 인체의 면역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중약 등의 효과가 실증되었음. 실제 중약재를 원재료로 한 약품으로 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해진 판람근(板藍根)의 경우 올해 제약업체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부상하였음. 우리 귀에 익은 북경(北京) 동인당(同仁堂)의 경우 금년 1/4분기 板藍根의 매출액이 전년 2년간의 매출액을 앞설 정도였음. 이에 따라 향후 양약의 보완재로서 뿐만 아니라 대체재로 생약성분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됨
⑥ 바이오제품 : 사스기간중 소독약, 마스크 등 제품이 불티나듯 판매됨. 사스 이후에도 중국인들의 위생의식은 이전에 비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에어컨, 냉장고 등도 이른바 항균, 바이오기능 등의 신기술이 채용되어야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음. 실제 중국 최대의 백색가전 업체인 하이얼(海爾)이 최근 출시한 강력한 멸균기능의 양파(&27687;&21543;/산소 Bar라는 의미) 에어컨은 중국 대륙 뿐만 아니라 홍콩에서도 최고 인기상품으로 부상하고 있음
⑦ 스포츠용품 : 사스는 중국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크게 한 반면, 옥내활동 증가에 따른 운동부족에 따라 가정용 헬스기구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장기적으로 사스 사태가 진정되어도 운동에 관한 관심은 지속되어 스포츠용품 시장의 쾌속성장이 예상됨.
⑧ 보험상품 : 사스의 공포는 중국인들의 안전의식을 자극 보험가입자수가 급증하는 결과를 낳음. 금년초 이른바 사스보험(비전험/非典險)이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것이 이를 반증함. 중국의 WTO 가입에 따라 외국기업에 대한 보험시장이 점차 개방되고 있어 중국인들의 건강, 안전의식을 고려한 보험상품 개발시 유리한 입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⑨ 자동차 : 사스 확산에 따라 버스, 지하철 등 공공교통기관 이용율이 급감하며 중하층 이하에서는 자전거 애용바람이, 중상층에서는 마이카 물결이임. 실제 북경(北京)의 경우 4월중 개인용 차량 구매댓수가 전년 동기 대비 66.1%의 가파픈 증가세를 보임. 현대, 기아 등 우리 자동차 회사의 중국내 생산능력 확충과 맞물려 향후 중국에서 더욱 많은 한국 브랜드 차량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⑩ 가전제품 : 마이크로오븐레인지의 멸균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사스가 기승을 부린 4월하순에만 상순 대비 50% 이상의 매출신장세를 보임. 특히 기업의 직원식당용 등 이른바 업소용 제품의 판매비중이 높은 것과 직원선물용으로 각 기관, 기업의 단체구매가 많은 특징을 보임. 한편 공기정화기, 디쉬워셔 등 보급률이 미미했던 살균 관련 가전제품의 1/4분기중 판매량이 전년대비 3배까지 증가함. 한편 항균기능이 없는 구형 에어컨에 대한 불신감이 커지면서 사양품목으로 취급받던 선풍기의 매출이 급증하는 이상현상이 빚어지기도 함.
- 기아차, 신개념 경유 다목적차 'X-TREK' 출시
- [edaily 김기성기자] 기아자동차(00270)(대표 김뇌명)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모양과 미니밴의 다목적성을 결합한 배기량 2000cc 신개념 경유 다목적차량인 'X-Trek'을 개발, 19일부터 판매에 나선다.
'X-Trek'은 경유차량 배출가스 규제기준 강화에 따라 올들어 판매 중단된 '카렌스Ⅱ(디젤)'를 개조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상 '승용2(경유 다목적차)'로 분류됨에 따라 이번에 판매가 허용됐다. '승용1(경유승용차)'로 분류됐던 기존 '카렌스II(디젤)'는 '승용2'보다 최고 50배 높은 '승용1'의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할 수 없어 판매 중단된 바 있다.
'X-TREK'은 'Extra'(특별한, 최상을 의미)와 'Trek'(험로를 통한 긴 여정)의 조어로서 험로를 극복하는 역동적이면서도 특별한 여행을 의미한다.
'X-TREK'은 특히 북미 등 선진 자동차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크로스오버 유틸리티차량(CUV·Crossover Utility Vehicle)을 추구하고 있다. CUV는 스타일과 제원은 SUV이지만 다용도 실내공간과 다양한 시트배열이 가능한 미니밴의 목적을 결합한 신개념 SUV.
또 진흙길이나 웅덩이에 빠졌을 때 탈출이 쉽고 눈길 또는 미끄러운 길 등에서 출발할 때도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전륜 차동제한장치(LSD)를 기본 장착했다.
최저지상고(지면에서 차 바닥까지의 높이)도 SUV 수준으로 높여 험로(off-road) 주행기능을 향상시켰으며 현행 유럽연합(EU) 배출가스 허용기준인 '유로Ⅲ'를 충족하는 환경 친화형 커먼레일 엔진을 달았다.
외관은 강인하고 고급스런 투톤칼라 범퍼를 적용해 SUV에 걸맞는 강인한 이미지를 살렸으며 투톤칼라 라디에이터 그릴 및 사이드 몰딩과 크롬 엠블렘의 조화로 고급스런 느낌을 연출했다.
이와함께 루프랙을 기본 적용해 자전거, 스키 등 레저활동에 필요한 부피가 큰 물건도 탑재할 수 있으며 4륜 ABS, 후방경보장치, 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사이드에어백), 프리텐셔너, 4륜 디스크 브레이크 등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밖에 풀오토 에어컨, CDP, 운전석 및 동승석 히팅시트, 핸들 오디오 리모컨, 우적감지 와이퍼 등의 편의 장치를 적용했다.
기아자동차는 “X-TREK은 카니발, 카렌스, 쏘렌토의 뒤를 잇는 또하나의 RV 베스트셀러카로 육성해 RV명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GX 1600만원, LX 17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