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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왕치산 방한, 한중 관계 발전 중국 기대 반영"
  • 장하성 "왕치산 방한, 한중 관계 발전 중국 기대 반영"
  •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장하성 주중국대한민국 대사는 중국이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부주석을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파견한 데 대해 “한중 관계 발전에 대한 중국 측의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장하성 중국 대사가 9일 베이징특파원다과 화상 간담회를 하고 있다.장 대사는 9일 베이징특파원단과 화상 간담회에서 “과거 대통령 취임식 전례에 비춰볼 때 이번에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격이 높아진데다 한중 관계가 발전한 결과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왕 부주석은 이날 한국에 도착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후 윤석열 신임 대통령과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왕 부주석의 직책상 서열은 시진핑 국가주석을 포함한 중국 최고 지도부인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 바로 다음이다. 시진핑의 집권 초기 함께한 오른팔로 불린다. 새 정부가 한미 동맹을 강화하는 기조를 보이자 견제 차원에서 시 주석과 가까운 인사를 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 대사는 아울러 “한중 정부는 그동안 여러 소통을 해왔다”며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현재 한중 간의 소통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장 대사와 특파원단의 간담회는 코로나19 발생이후 처음으로 화상으로 진행됐다. 그만큼 베이징의 방역 상황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장 대사는 “베이징에서 교민들이 많이 사는 차오양구가 과거엔 권고 수준이었는데 이제는 재택근무를 원칙으로 하는 조치를 발표했다”며 “교민들과 우리 기업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만일을 대비해서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주중한국 대사관은 정상 운영되고 있지만 일부 현지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으로 주거지가 봉쇄돼 재택근무를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사관 고위 관계자는 베이징도 상하이처럼 봉쇄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예단하기 어렵다”며 “신경을 곤두세우고 중국 측과 소통하고 있다”고 답했다.
2022.05.09 I 신정은 기자
베이징 차오양구, 재택근무령…"필수인력만 정상출근"
  • 베이징 차오양구, 재택근무령…"필수인력만 정상출근"
  •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인구 350만명의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원 재택근무에 돌입하기로 했다.코로나19 관리 구역으로 지정된 베이징 차오양구 왕징 소호 인근 도로에 8일 배달 요원을 제외 하곤 유동인구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사진=신정은 특파원9일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양페이페이 차오양구 부구장은 전날 열린 베이징시 방역관련 브리핑에서 “이른 시일 안에 ‘사회면 코로나19 제로’(관리 구역 외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중국식 방역 용어)를 실현하기 위해 통제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차오양구는 우선 구내 거주하거나 근무지를 두고 있는 자는 모두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그동안 차오양구는 재택근무를 권고하는 수준이었으나 이번에는 “재택근무를 실시하지 않으면 엄중히 처리할 것”이라는 조건을 달며 사실상 강제했다.차오양구는 구내 생활 필수 영업과 관련되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는 영업을 중단시켰다. 도시 운영이나 공공서비스와 관련된 인원은 정상 출근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가족모임을 개최하지 말고,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차오양구를 벗어나지 말라고 경고했다. 통제구역 내 자가격리 등 규정에 따른 방역 요구사항을 지키지 않거나 무단 외출을 한 경우 등은 엄격히 처리하겠다는 설명이다.차오양구는 7일부터 이날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3차례 전수 핵산(PCR) 검사를 실시한다. 지난달 25일 이후 이미 6차례 전수 PCR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베이징에서는 지난 4월22일부터 5월8일 오후 3시(현지시간)까지 모두 727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 이중 차오양구가 299명으로 가장 많았다. 8일 베이징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49명(무증상 감염자 16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지난 5일에는 신규 감염자 수가 72명으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2022.05.09 I 신정은 기자
불꺼진 상점·텅 빈 도로…'베이징 봉쇄' 일촉즉발
  • 불꺼진 상점·텅 빈 도로…'베이징 봉쇄' 일촉즉발[중국은 지금]
  •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제로코로나’로 인한 봉쇄 우려 속 8일 중국 수도 베이징은 조용한 모습이다. 주말임에도 길가에는 코로나19 검사 구역을 제외하곤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텅 빈 도로. 문 닫은 상점. 베이징은 아직 봉쇄되지 않았지만 시민들은 딱히 갈 수 있는 곳이 없다. 노동절 연휴가 끝난 지난 5일 베이징 차오양구의 번화가 궈마오 인근의 퇴근길 모습.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속 재택근무를 권고하며 도로가 썰렁하다. 사진=독자제공8일 베이징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수는 62명(무증상 감염자 18명 포함)으로 지난 5일 70명대를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줄었다. ‘위드코로나’를 향하고 있는 다른 국가와 비교하면 감염자수가 많지는 않지만 감염자가 1명만 나와도 해당 아파트를 폐쇄하는 ‘제로코로나’의 중국에선 긴장감이 여전하다. 지난달 22일부터 베이징에서는 700명에 가까운 감염자가 나왔다.차오양구(區)는 베이징에서 가장 감염자가 많이 나왔다는 이유로 전날부터 9일까지 또 3차례 전수 핵산(PCR) 검사에 돌입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미 6차례 전수검사를 마친 데 이어 추가로 3차례 더 진행하는 것이다. 감염자가 최근 늘고 있는 펑타이구, 팡산구와 이밖에 지역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단지 인근에선 전날부터 전수 PCR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중국의 노동절 연휴(4월30일~5월4일)가 끝났지만 베이징은 아직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베이징 전역의 유치원, 초·중·고 등교 수업은 일주일간 중단됐고 공연장, 유흥업소, PC 방은 물론 헬스장 등 실내 체육 시설도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노동절에 도입했던 식당 내 식사 금지 정책도 유지되고 있다. 차오양구는 전원 재택근무를 권고해 출퇴근 시간에도 시내 도로가 전혀 막히지 않는다. 베이징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통제된 지역을 지나가는 일부 지하철 구간을 폐쇄했으며 시내버스 노선도 변경하거나 중단했다. 팡산구도 9일까지 전수 PCR 검사를 실시한다면서 재택근무를 지시했다.이런 조치들을 두고 중국 내에서는 베이징도 상하이처럼 전면 봉쇄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의 연기가 결정되면서 긴장감이 더욱 높아졌다. 아시안게임은 올해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며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올해 6월26일 열릴 계획이었다. 7일 베이징시 차오양구의 한 아파드 단지에 코로나19 PCR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사진=신정은 특파원중국 매체들은 두 대회가 연기된 사유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2020년 우한 사태 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것임이 분명하다.특히 이번 연기 발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로코로나 정책이 과학적이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자평하며 ‘제로코로나’를 고수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중국은 올가을 시 주석의 3연임을 확정할 제 20차 당대회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무리하게 국제대회를 치르기엔 오미크론 확산 우려와 방역 실패 책임론 등 정치적 부담이 컸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일각에서는 체면을 중시하는 중국 정부가 수도 베이징은 전면 봉쇄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베이징 시민들이 매주 정기적으로 PCR 검사를 받도록 방역지침을 세운만큼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어 차츰 일상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022.05.08 I 신정은 기자
'무선이어폰 시장=차세대 블루오션'…치열해지는 각축전
  • '무선이어폰 시장=차세대 블루오션'…치열해지는 각축전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에 따라 전자업계는 특색있는 디자인과 프리미엄 기능을 담은 무선이어폰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재택근무가 축소됨에 따라 출퇴근과 야외 활동 증가 추세에 발맞춘 행보로 읽힌다. 이미 무선이어폰에 주력하고 있는 스마트 가전업체뿐 아니라 홈엔터테인먼트 업체 등까지 무선이어폰 시장을 ‘차세대 블루오션’으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사용자 입장에선 제품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게 됐다.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2’ 오닉스 제품(왼쪽)과 소니의 링크버즈◇홈엔터테인먼트 기업까지 ‘가세’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2’ 오닉스 제품을 출시했다. 오닉스는 갤럭시 버즈2의 5번째 색상으로 작년 8월 첫 출시 이후 화이트, 라벤더, 그라파이트, 올리브 등의 색상을 추가하며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오닉스는 메탈 느낌을 표현했고 이어버드와 케이스 내·외부까지 검정색으로 통일해 보다 깔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프리미엄 기능도 확대했다. 갤럭시 버즈2의 상위 모델인 ‘갤럭시 버즈 프로’의 프리미엄 기능으로 알려진 ‘360 오디오’ 기능을 적용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일 때마다 소리의 방향을 정확히 찾아내 음악 감상 시 몰입감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갤럭시 버즈2 다른 색상의 경우 소프트웨어(SW)를 업데이트하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2 오닉스 모델 출고가는 14만9000원으로 기존 제품과 같다. 소니의 경우 무선이어폰의 주력 기능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과감하게 뺀 획기적인 제품을 내놨다. 광택감을 표현한 갤럭스 버즈2와 달리 매트한 질감을 나타냈다.소니의 ‘링크버즈’는 외부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그대로 들을 수 있는 무선이어폰으로 소리가 나오는 드라이버를 링 모양으로 구현해 외관부터 독특한 것이 특징이다. 뚫려있는 드라이버 사이로 음악과 주변음을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어 이어폰을 사용할 때를 제외하고 운동이나 운전, 업무 중에 착용하고 있어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가격은 소니 스토어 기준 22만9000원이다.하만인터내셔널의 ‘JBL 라이브 프로2’와 뱅앤올룹슨의 ‘베오플레이 EX’.오디오와 스피커 등 음향기기를 주력으로 하는 홈엔터테인먼트 기업들도 무선이어폰을 출시하며 이어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 자회사인 하만 인터내셔널의 오디오 브랜드 JBL은 지난 3일 ‘JBL 라이브 프로2’ 등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담은 무선 이어폰 3종을 내놨다. 이어폰에 11㎜ 대형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맑고 깨끗한 고음과 깊고 웅장한 저음을 구현했으며 최고 수준의 소음 차단 기술인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했다. IPX5 등급의 방수 기능을 탑재해 야외 활동에도 활용도가 높다.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하만 인터내셔널은 그간 극장용 및 차량용 스피커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무선이어폰과 헤드폰, 사운드바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덴마크 홈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뱅앤올룹슨도 지난해 무선이어폰을 처음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 색다른 디자인의 2번째 제품을 내놨다. 뱅앤올룹슨의 ‘베오플레이 EX’는 이전 제품과 기능은 같으면서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사용자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서다. 반짝이는 유리 인터페이스와 고급스러운 무광 알루미늄 충전 케이스 디자인은 덴마크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토마스 벤젠이 맡았다. 더 안정적인 핏을 위해 이어버드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커널형 구조 스틱 모양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방수와 방진기능(IP57 등급)도 포함돼 있다. 가격은 49만9000원이다.◇무선이어폰 시장, 내후년 12억대 규모 성장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무선이어폰 판매량은 약 3억대다. 이는 전년 대비(약 2억3000만대) 대비 24% 증가한 수치이며 매출액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25% 늘어났다. 오는 2024년에는 12억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업체 간 경쟁이 더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이유다. 실제로 LG전자가 2020년 무선이어폰 ‘LG 톤프리’를 선보이며 무선이어폰 시장에 재진출해 꾸준히 제품을 내놓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존에는 휴대폰을 구매할 경우 번들 이어폰이 제공돼 따로 이어폰을 구매할 필요가 없었지만 이제는 이어폰이 하나의 음향 가전으로 자리 잡는 추세”라며 “무선이어폰 세대인 MZ세대는 이어폰을 한 종류만 사는 게 아니고 취향과 용도에 맞게 여러 개 구매하기도 해 이러한 수요를 잡기 위해 제품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2.05.08 I 최영지 기자
베이징 신규감염 53명으로 소폭↓…일부 지역 또 전수검사
  • 베이징 신규감염 53명으로 소폭↓…일부 지역 또 전수검사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중국 베이징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사진=AFP)7일(현지시간) 중국 중앙(CC)TV에 따르면 6일 하루 베이징의 신규 감염자 수는 53명(무증상 감염자 8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베이징에선 지난달 말 집단감염이 본격화되면서 연일 40~60명 수준의 신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신규 감염자 수가 72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베이징시 당국은 전일 방역 기자회견에서 감염자 수가 집중된 차오양구(區) 전 주민을 대상으로 7∼9일 매일 추가 핵산(PCR)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시는 전 주민의 90%에 해당하는 12개 구 2000만명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말과 이달 초 두 차례 PCR 전수검사를 시행했다. 또 재택근무 확대와 지하철 62개 역, 시내버스 158개 노선 운영 중단 등의 조치도 당분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차오양구에 이어 팡산구 역시 관할지 기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의료기관이나 기차역 등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48시간 내, 마트나 호텔, 공항,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서는 7일 내 발급된 PCR 음성증명서가 요구되는 등 베이징에선 사실상 이동 제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3월 28일부터 봉쇄가 이어지고 있는 상하이의 신규 감염자 수는 4214명(무증상 감염자 3961명)으로 집계됐다.
2022.05.07 I 김윤지 기자
언론홍보대행사 오른웍스, 하이브리드 근무제 도입
  • 언론홍보대행사 오른웍스, 하이브리드 근무제 도입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언론홍보대행사 ㈜오른웍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오른웍스)오른웍스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전사 구성원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신규 확진자 발생 정도에 따라 전사 재택근무 및 순환 재택근무를 수시 운영해왔다.상당기간 이어진 재택근무에도 오른웍스는 재택근무로 우려되는 업무 공백이나 손실을 최소화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이뤄냈다. 전사 구성원이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는 설명이다.재택근무에 대한 전사 구성원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 무엇보다 통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만족도의 이유로 지목됐다. 오른웍스 본사가 위치한 강남구 역삼동 일대는 출퇴근 시간이면 몰리는 인파와 교통체증을 피할 수 없는 서울시 내의 대표적인 오피스 밀집 지역이다. 통근 과정에서 소모되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업무 능률과 삶의 질 자체가 향상됐다는 의견이었다.이에 오른웍스는 하이브리드 근무제 상시 운영을 도입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는 시점에 발맞춰 일주일에 3일만 사내에서 근무하고, 나머지 2일은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한 곳에서 근무해도 무관하도록 근무지에 대한 기준을 바꾼 것이다.오른웍스는 그동안의 재택근무 운영 과정에서 구축한 재택근무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근무제가 보다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사내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구성원들에 대한 대비도 겸한다는 방침이다.김승현 오른웍스 대표는 “오른웍스 전사 구성원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하이브리드 근무제 도입을 결정했다”면서 “무엇보다 오른웍스 구성원 모두가 조금 더 행복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2022.05.06 I 이윤정 기자
베이징, 방역 수칙 어긴 45개 기업명 공개
  • 베이징, 방역 수칙 어긴 45개 기업명 공개
  •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방역 수칙을 어긴 기업 45곳을 공개했다. 3일 주민 전수 조사를 진행한 베이징시 차오양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주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신정은 특파원6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베이징시 차오양구는 전날 저녁 위챗(웨이신) 공식 계정을 통해 “기업의 방역작업을 점검한 결과 45개 기업이 방역 책임을 엄격하게 이행하지 못했다”며 “문제가 된 기업을 공개하고, 한 달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시를 보면 이들 기업은 입구에서 드나드는 사람들의 체온 측정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거나 실내 소독 상황을 정확히 기록하지 않았다. 일부는 직원들이 마스크나 장갑을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아 문제가 되기도 했다.이번에 적발된 기업은 대부분 호텔이나 식당 등 서비스업종이었으며 일부 IT기업이나 무역센터 등도 포함됐다. 차오양구 당국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이같은 기업 250여 곳을 적발했다.베이징시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전날 오후 3시(현지시간)까지 544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는데 이중 220명이 차오양구에서 발견됐다. 차오양구는 지난달 25일부터 6차례에 걸쳐 전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했으며 기업들의 재택 근무를 권고하는 등 방역 수위를 높이고 있다.
2022.05.06 I 신정은 기자
주거형 오피스텔 '인계 드림힐스' 5월 분양
  • 주거형 오피스텔 '인계 드림힐스' 5월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수원시 인계동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인계 드림힐스’가 오는 5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사진=인계 드림힐스)인계 드림힐스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23-2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2층, 1개 동의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 오피스텔로 건립된다. 그중 오피스텔은 총 70실이며, 면적은 전용 44.92㎡로만 구성됐다. 해당 단지는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도보 9분 거리에 수원시청역, 광역버스 정류장, KTX, GTX-C노선수원역(예정), 수원고속버스터미널, 용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특히 수원~양주까지 47.9㎞를 연결하는 GTX-C노선(예정)은 수원역에서 강남 삼성역을 약 22분대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주거 인프라도 풍성하다. 수원시청 중심상업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수원시청, 카톨릭성빈센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동서원병원 등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도보 15분 거리에 효원공원, 올림픽공원, 인계예술공원, 수원문화의전당, 차로 4분 거리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 10분 거리 권선중앙공원 등의 친환경인프라가 풍부하다.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매여울초, 동수원초, 수원중학교, 버스로 15분 거리에 수원고, 매탄고, 효원고 등 다양한 학군도 품고 있다. 여기에 30분 거리에 아주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로지택 등 6,300여 개 기업과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동수원병원,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등 직주근접형 임대수요도 풍부하다.단지 특화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내 쌈지공원과 조경공간을 갖춰 다양한 활동 및 이웃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1~2층에 편의점, 카페, 식음료, 뷰티 등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선다.인계 드림힐스는 인계동 최초로 투룸형 특화 설계와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 오피스텔로 주목받고 있다. 거실과 주방, 욕실, 방 2개의 투룸형 특화 설계는 물론 아일랜드 식탁과 D자형 주방으로 편리한 동선을 고려했다. 또 파우더룸, 드레스룸, 붙박이장이 공간 활용도를 높여준다.최고급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통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높여 자금 부담을 덜어줬다. 거실, 각 방, 주방 등에 최고급 유러피안 맞춤가구가 비치된다. 또 천정매립형 에어컨 3대, 양문형 냉장고, 인덕션(3구, 2구), 세탁기, 건조기 등의 전자제품이 갖춰진다. 여기에 투명, 반투명으로 자동 조작이 가능한 미라클도어(인테리어 옵션)를 통해 공간 변형이 가능하게 했다. 여기에 홈쿡, 홈카페, 홈트, 홈퍼니싱, 홈뷰티, 재택근무 등 일상이 된 홈이코노미를 구현할 수 있는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주목할 만하다.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며,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에 마련됐다.
2022.05.06 I 이윤정 기자
베이징, 코로나19 신규감염 첫 70명대…방역수위 강화
  • 베이징, 코로나19 신규감염 첫 70명대…방역수위 강화
  •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 베이징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처음으로 70명을 넘어섰다.베이징 차오양구 전수 검사가 시작된 지난달 25일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신정은 특파원6일(현지시간) 베이징시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에서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72명(무증상 감염자 17명 포함)이 발생했다. 지난달 22일 6명이었던 베이징의 감염자 수는 23일 22명으로 늘어난 뒤 계속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처음으로 60명대를 기록한 뒤 3일 만에 70명을 넘어섰다. 베이징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전날 오후 3시(현지시간)까지 누적 감염자는 544명으로 집계됐다. 베이징시는 지난달 25일 이후 인구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12개 구에서 전 주민을 대상으로 6차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마쳤다. 앞으로는 일주일에 1회 검사를 진행하는 PCR 검사 일상화 정책을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베이징은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자 방역 수위를 강화하고 있다. 우선 노동절 연휴가 끝난 뒤에도 일주일 동안 유치원, 초·중·고 등교 수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노동절에 도입했던 식당 내 식사 금지를 유지하는 한편 재택근무를 확대했다. 베이징시는 일부 지하철 구간을 폐쇄했으며 시내버스 노선도 변경하거나 중단했다. 필수적인 사유가 아니면 단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관리·통제 건물도 늘고 있다. 차오양구, 하이뎬구 등에서는 일부 구역 전체가 통제되며 봉쇄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한편 지난 3월28일부터 도시 봉쇄에 들어간 상하이는 5일 신규 감염자 수가 4269명(무증상 감염 4024명 포함)으로 전날(4651명)보다 소폭 줄었다.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됐다가 유증상 확진자로 재분류돼 중복 집계된 181명을 뺀 실제 감염자 수는 488명으로 집계됐다. 상하이 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상하이 주요 기업 1800곳의 업무 복귀율은 70%를 넘어섰다.
2022.05.06 I 신정은 기자
시진핑, 제로코로나 정책 고수…"단계적 성과 거뒀다"
  • 시진핑, 제로코로나 정책 고수…"단계적 성과 거뒀다"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흔들림없이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의 봉쇄 장기화 등으로 관련 기업과 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지만 현재의 방역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다. 시진핑 국가주석(사진=AFP)5일(현지시간)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열린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현재 방역 업무는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후퇴하는 중요한 시기이자 힘든 단계에 처해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시 주석은 ‘제로 코로나’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는 “3월 이후 전국이 합심해 혹독한 방역의 시련을 이겨내고 단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우리의 제로 코로나 정책은 역사적인 검증을 거쳤으며, 과학적이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다만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여전히 유행 중이며,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인구가 많고 노령 인구가 많으며 지역 발전이 불균형하고 의료자원도 부족하다”면서 “느슨하게 통제하면 대규모 감염과 많은 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국지적 집단 감염에 대한 빠른 대처, 핵산(PCR) 검사부터 지역사회 통제까지 전 과정의 조화로운 연동도 언급했다. 시 주석은 “대중의 기본적인 생활 보장과 생활 물자 공급을 동시에 잘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책임의식을 가지고 방역을 강화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 주석은 “우리의 방역지침 정책을 왜곡, 의심, 부정하는 일체의 언행과 단호히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하이에서는 엄격한 봉쇄가 한 달 넘게 이어지자 주민들이 밥솥, 냄비 등을 두드리며 당국에 식료품을 공급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집단 행동을 벌이기도 했다. 수도 베이징도 사실상 이동 제한 조치 중이다. 베이징시 당국은 주민 90%에 해당하는 2000만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전수 검사를 지난달 말과 이달 3~5일 두 차례 시행했다. 노동절 연휴 마지막 날인 4일부터는 지하철역 일부를 폐쇄하고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있다. 베이징 시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직업학교의 오프라인 수업도 11일까지 제한했다.
2022.05.06 I 김윤지 기자
하루짜리 안도랠리…나스닥, 4.99% 폭락
  • [뉴스새벽배송]하루짜리 안도랠리…나스닥, 4.99% 폭락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 ‘빅스텝(기준금리 0.50% 포인트 인상)’에 따른 훈풍은 하루짜리였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폭락하는 가운데 특히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202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급락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에 선을 그었지만 시장은 물가 급등이 심화하고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한다는 우려가 더 크다고 보는 셈이다. 한편 전날 미국이 금리를 0.50% 포인트 인상한 가운데 영국 역시 기준금리를 0.75%에서 1.0%로 높였다. 이는 2009년 2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AFPBB 제공]△하루짜리 안도 랠리…나스닥, 4.99%↓-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11% 떨어진 3만3002.19로 장을 마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55% 내린 4147.7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9% 폭락하며 1만2317.69로 마감. 다우와 나스닥은 2020년 이후 최대 일일 하락폭을 기록했다. -전날 연준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50bp(1bp=0.01%포인트) 인상하고, 6월부터 대차대조표 축소에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한 데 따라 안도했던 것과는 상반되는 모습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예상을 뛰어넘는 급격한 긴축은 없을 것이라 선을 그었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 심화,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봉쇄 등 대내외 변수가 시장에 부담을 줄 가능성을 더 크게 반영한 것으로 분석.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가능성은 87.1%로 전날(74.5%)보다 상승.△불안감 커지자 기술주 털썩…비트코인도 ‘주르륵’-테슬라 8.33%, 아마존은 7.56% 각각 급락. 애플은 5.57% 밀렸고,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도 4.71% 떨어져.비트코인 가격은 위험자산이 폭락하면서 9% 이상 하락해 3만6000달러대(약 4559만원)까지 밀려.-‘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일보다 5.78포인트(22.74%) 급등한 31.20을 기록.△원유 증산 규모 유지에 유가는 상승 -뉴욕유가는 산유국들이 원유 증산 규모를 기존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다는 소식에 상승.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45센트(0.4%) 오른 배럴당 108.26달러에 마감.-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6개월 내에 금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산유국들은 기존과 같은 규모로 증산하는 데 합의. OPEC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OPEC 플러스)는 정례 산유국 회의에서 6월에도 하루 43만2000배럴씩 원유를 증산하는 데 합의.△영국, 기준금리 1%로 인상…13년래 최고-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통화정책위원회(MPC)에서 기준금리를 0.75%에서 1.0%로 0.25%포인트 인상. 이는 2009년 2월(1.0%) 이래 가장 높은 수준.-BOE는 물가를 잡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금리 인상을 시작. 코로나19 사태 후 사상 최저수준인 ‘0.1%로 낮췄다가 처음엔 0.15%포인트 올리고 이어 0.25%포인트씩 인상.기준금리를 4회 연속 인상한 것은 1997년 BOE가 독립한 이후 처음.-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경기 둔화가 우려되지만 당장 물가 문제가 더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 영국의 3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7%에 달해.△우크라 침공 71일…푸틴, 아조우스탈 항복 요구-전날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방어하는 우크라이나군의 마지막 거점인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격전. 데니스 프로코펜코 아조우 연대 사령관은 4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배포한 영상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이틀 연속 러시아군과 “어려운 혈투”를 벌이고 있다고 전해.-러시아 국방부는 제철소에 남은 민간인 대피를 위해 5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휴전하고 인도주의 통로를 개설하겠다고 밝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군인들이 이전과 마찬가지로 민간인들의 무사한 대피를 보장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아조프스탈 제철소에 남아있는 우크라이나 전투원들에 대해선 우크라이나 정부가 무기를 내려놓도록 명령해야 한다고 주문.-아조우스탈 제철소는 그간 고립과 식량난 등을 겪은 마리우폴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최후의 항전을 벌이는 곳. 러시아는 마리우폴을 점령한 후 지난 며칠 아조우스탈을 상대로 폭격을 벌였다. 현재 민간인 약 200명이 아조우스탈에 군인들과 함께 남은 것으로 알려져.지난달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신정은 특파원△베이징 코로나 감염지역 15개구로 늘어-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감염 지역은 베이징 17개구(경제개발구 포함) 중 15개구로 증가. 4일 베이징의 신규 감염자 수는 50명(무증상 감염자 42명 포함)으로 집계.-베이징시 당국은 연일 방역 정책을 강화하며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지난달 25일 이후 하루 30∼60명대 신규 감염자가 나와-노동절 연휴 이후 첫 출근일인 5일부터 베이징 차오양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주민 재택근무를 하도록 해. 필수적인 사유가 아니면 거주 단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관리·통제구역에서는 661개 건물이 봉쇄 중.△美상원, 골드버그 주한대사 지명자 인준-미국 상원이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를 만장일치로 통과.-주한 미국대사 자리는 지난해 1월 해리 해리스 전 대사 사임 이후 16개월째 공석이었음. 인준 절차가 모두 끝난 만큼, 골드버그 지명자는 오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방한 전 실제 부임해 업무에 임할 수 있을 전망. 통상 미국 대통령 방한의 경우 주한 미국대사관이 업무를 담당.-골드버그 지명자는 정통 외교관으로 쿠바 아바나 주재 미국 대사관 대사대리, 주필리핀 대사, 볼리비아 대사, 코소보 프리스티나 주재 미국 대사를 지내.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인 2009~2010년에는 국무부 유엔 대북제재 조정관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1874호의 이행을 총괄.△대통령 인수위, 오늘 오후 해단…안철수, 분당갑 출마선언 할 듯-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출범 49일만에 오후 5시 해단식 개최 예정. 위원장인 안철수 위원장은 해단식에 앞서 오후 2시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리는 경기지역 정책과제 국민보고회에 참석. -안 위원장은 인수위의 마지막 공식행사인 이번 보고회에 참석한 뒤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할 예정△코로나 확진자 수, 어제 저녁 9시까지 2만여명-어린이날 휴일인 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64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1주 전인 지난달 28일 동시간대 집계치(4만9565명)보다는 2만3153명 적고 2주 전인 지난달 21일(7만6430명)과 비교하면 5만18명 감소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빠르면 1주일 뒤 전국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이하로 내려갈 것이라는 예상도 나와.-이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지난 2년간 전 세계에서 1490만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산.
2022.05.06 I 김인경 기자
베이징, 봉쇄 수순인가…일부 지하철역 폐쇄·등교 중단
  • 베이징, 봉쇄 수순인가…일부 지하철역 폐쇄·등교 중단
  •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 수도 베이징이 코로나19 확산에 일부 지하철역을 폐쇄하고 학교 수업을 중단하면서 봉쇄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베이징시 차오양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주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신정은 특파원5일 베이징일보에 따르면 베이징시 당국은 노동절 연휴가 끝나는 이날부터 일주일 간 유치원, 초·중·고교, 직업학교 등 등교 수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노동절 연휴 마지막 날인 4일까지로 정했던 식당 내 식사 금지 조치도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공연장, 유흥업소, PC 방은 물론 헬스장 등 실내 체육 시설도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관광지나 미술관 등은 관람객을 50% 수준으로 제한한다.베이징시 당국은 또 전날 오후 3시(현지시간)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된 지역을 지나는 62개 지하철역을 폐쇄했다. 이는 베이징 전체 459개(지난해 12월 기준) 지하철역의 13%에 해당하는 것이다. 아울러 시내버스 158개 노선을 변경하거나 운영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베이징 시내 389개 버스 정거장이 임시 폐쇄됐다. 이들 노선의 정상화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베이징 서우두공항과 다싱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는 승객은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공항에 들어가기 위해선 7일 이내 실시한 PCR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중국은 이처럼 ‘칭링’(淸零·제로 코로나)이라 부르는 강력한 방역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막기엔 역부족인 모습이다. 베이징에서는 지난 22일 이후 전날 오후 3시까지 505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 전날 하루에만 신규 감염자는 50명(무증상 감염자 8명 포함)이 늘었다. 감염자는 베이징 전체 16개구(區) 가운데 12구에 펴졌다.이에 베이징도 상하이처럼 봉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국 1선 도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의 4대 도시) 가운데 선전시의 경우 하루 신규 감염자가 60명이 넘어서자 지난 3월 14일부터 일주일간 ‘외출금지령’을 내리고 사실상 도시를 봉쇄했다. 상하이시는 봉쇄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하루 감염자가 2000명이 넘어서며 여론이 악화하자 지난달 28일부터 순차적인 봉쇄에 돌입했다. 선전시 인구는 1700만명이며 베이징과 상하이는 각각 2200만명, 2500만명이다. 베이징도 많은 지역이 이미 통제되면서 사실상 봉쇄에 들어갔다. 중국은 코로나19 감염자 수에 따라 해당 주거지역을 통제 관리하고 있는데 차오양구와 하이뎬구 일부는 구역 자체가 통제되기도 했다. 일부 구역은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기도 하고 일부는 단지 밖을 나가지 못하는 식이다.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차오양구는 이날부터 각 기업에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한편 전날 중국 전역에서는 5038명(무증상 감염자 4678명 포함)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됐다가 유증상 확진자로 재분류돼 중복 집계된 감염자는 190명이다. 감염자는 대부분 상하이에서 나왔다. 상하이에선 전날 신규 확진자 수가 261명, 무증상 감염자 수가 4390명 등 465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의 4982명과 비교하면 소폭 줄어들었다.
2022.05.05 I 신정은 기자
메트로시티, 가정의 달 맞아 할인 프로모션 진행
  • 메트로시티, 가정의 달 맞아 할인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메트로시티는 ‘FROM LOVE’ 프로모션을 통해 가방, 주얼리 제품군 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5월 17일까지 RTW를 제외한 가방 제품을 대상으로 남성 상품 30%, 여성 상품 20%, 세트 구매 시 추가 10% 할인을 적용한다. 주얼리의 경우, 5월 31일까지 시즌 오프 및 신상품 제외 전 품목을 30% 할인한다. 가정의 달의 의미를 살려 맘앤 키즈 상품 구매 시에는 각인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2개 이상 구매 시 총 35%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포르테 컬렉션 (사진=메트로시티)배우 구교환이 선택한 기본에 충실한 브리프케이스와 클러치, 메신저 백, 스몰레더굿즈 아이템 등 데일리 스타일링을 완성할 아이템들이 눈길을 끈다. 그 중 2022 SS 맨즈 컬렉션의 시그니처 컬렉션인 ‘포르테(Forte) 컬렉션’은 빅 사이즈 토드백 디자인의 가벼운 무게감과 튼튼한 내구성이 특징으로 웨팅 스트랩을 활용하면 크로스 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카키, 네이비, 블랙의 3가지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다. 젠틸레쿠보, 브리프 케이스 및 클러치 (사진=메트로시티)또한 컬렉션의 대표 라인인 ‘젠틸레 쿠보(Gentile Cubo) 컬렉션’은 메트로시티 시그니처 M 로고 디테일이 포인트다. 포멀한 무드로 유니섹스로도 착용할 수 있는 미니 크로스 백이며, 네이비와 블랙의 2가지 색상이 있다. 맨즈 브리프 케이스 및 클러치는 세 줄의 선이 교차되는 패턴을 지닌 퀼팅이 특징이다. 직장인부터 학생까지 어떤 룩에나 어울리는 클래식하고도 모던한 디자인이며, 최근 재택근무가 끝나고 출근하는 직장인이 늘어나면서 브리프케이스 수요가 충족하는 트렌드와도 맞물리는 아이템이다. 이밖에 메트로시티 자사몰에서는 구교환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과 더욱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오랜만에 되찾은 일상을 기념해 소중한 이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계획한 이들을 위해 다채롭고 풍성한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실외 마스크 해제와 함께 가속화된 일상 회복에 따라, 각종 오프라인 스페셜 이벤트도 준비해 고객과의 소통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05.04 I 이윤정 기자
엔데믹 기대감...1Q 서울 소규모 상가 공실률, 반년만에 하락
  • 엔데믹 기대감...1Q 서울 소규모 상가 공실률, 반년만에 하락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엔데믹(풍토병화) 기대감으로 인해 서울 주요 업무지역과 대학가 상권이 팬데믹 이전의 모습을 회복하는 분위기로 나타났다.4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이 끝날 조짐이 보이면서 도심(CBD)과 강남(GBD), 여의도(YBD) 권역 상가 공실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알스퀘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서울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6.2%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 이후 반 년 만에 공실률이 떨어진 것이다.특히 직장인이 몰린 업무지역의 상가 공실률이 크게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광화문 소규모 상가(2층 이하·연면적 330㎡ 이하) 공실률은 12.7%. 지난해 4분기보다 9.0%포인트 하락했다. 종로(7.1%)는 2.7%포인트 내렸다. 공실률이 50%를 넘어섰던 명동은 42.1%로 전 분기보다 8.2%포인트 떨어졌다.강남 지역도 비슷하다. 신사역 공실률은 0%로 전 분기보다 4.4%포인트 내렸다. 테헤란로는 1%로 0.3%포인트 떨어졌다. 남부터미널과 논현역은 빈 상가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대·합정(16.7%), 신촌·이대(13.8%), 서울대입구역(6.1%), 혜화동(0.6%) 등 대학가 상권도 전 분기와 비교해 회복세가 뚜렷했다는 게 알스퀘어 분석이다.알스퀘어가 지난달 15일부터 5월 1일까지 직장인 4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엔데믹 시대, 우리 삶의 변화’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7%는 ‘최근 한 달 새 전면 재택근무가 끝났다’고 답했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에서 회식했다’는 응답자는 43.4%, ‘계획된 회식이 있다’는 답변은 63.8%였다.응답자들은 엔데믹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상권(복수 응답)으로 강남역(65.8%)과 홍대·상수·합정 일대(53.9%), 시청·광화문(47.4%)을 꼽았다. 직장인 회식과 대학생 모임 등이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란 설명이다.엔데믹 수혜 업무지역은 강남(67.1%), 광화문·시청·종각 등 도심(47.4%), 여의도(43.4%), 분당·판교(36.2%), 성수(25.0%) 순으로 나타났다. 업무지역과 상권이 적절히 조화된 지역의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윤여신 부동산사업 부문 부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억눌렸던 외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강남, 성수, 을지로, 여의도 등 업무지역과 대학가 등 주요 상업 지역이 밀집한 상권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모습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자료=알스퀘어)
2022.05.04 I 김나리 기자
정부, 코로나19 재확산 고려 '재택근무 활성화' 지원
  • 정부, 코로나19 재확산 고려 '재택근무 활성화' 지원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을 고려해 앞으로도 기업의 재택근무 활성화를 지속 지원한다고 밝혔다.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인 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벗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재택근무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정부는 재택근무 도입과 확산을 위해 적합한 직무 진단, 인사노무 관리 체계 구축, 정보통신(IT) 인프라 구축 활용 방안 등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업과 근로자 대상 재택근무 일대일 상담도 강화한다.재택근무 도입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2000만원의 재택근무 장비와 프로그램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재택근무에 따라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사업주의 인사노무 관리 비용도 연간 최대 360만원까지 제공한다.이와 더불어 재택근무 홍보 강화를 위해 재택근무 관련 각종 지원 제도의 내용을 사업장 대응지침에 반영·안내하고, 각종 단체 및 일·생활균형지역추진단을 통해 재택근무 집중 캠페인도 전개한다.중대본은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에 재택근무의 필요성 및 효과성 등을 적극 안내하도록 당부했다”며 “재택근무 활성화를 위해 연계 가능한 사업이 있거나 공동 캠페인이 가능한 경우에는 협력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04 I 박경훈 기자
6월부터 제주·양양공항, 외국인 무사증 입국 허용..자가격리는?
  • 6월부터 제주·양양공항, 외국인 무사증 입국 허용..자가격리는?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내달 1일부터 제주공항과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은 방역 지침 준수 등을 조건으로 무사증 입국을 할 수 있다. 정부는 올해 안에 400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시행해 재택근무 참여 비율을 높여나가기로 했다.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코로나 19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행정안전부)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4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달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 면제 조치를 시행한 데 이어 오는 6월1일부터는 제주공항과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에게 무사증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전해철 2차장은 “입국제도를 편리하게 개선함에 따라 관광객 규모 확대와 관광시장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제주공항은 무사증 제도를 운영하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2월 이후 이를 중단했다. 이번 무사증 입국 허용 조치 대상은 중단 전까지 무사증 제도를 시행했던 국가다. 양양공항은 국제행사를 앞두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입국자 중 5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무사증 입국 대상이다.정부는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기업의 재택근무 활성화를 통해 감염확산 가능성도 낮춰나가겠다고 했다. 전 2차장은 “정부는 올해 안에 400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시행해 재택근무 참여 비율을 높일 계획”이라며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프로그램·장비 구축과 인사 노무 관리비용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이 밖에 업종별 단체, 경제단체 등과의 집중 캠페인과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재택근무 활성화 분위기도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정부와 공공부문도 기관소재 지역의 감염상황 등을 고려해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활용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현재까지 총 6건의 재조합 변이를 확인했다며 신종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하겠다고 했다. 전 2차장은 “국내확인 재조합 변이는 XE 3건, XM 2건, XL 1건”이라며 “유전자 분석강화와 위험도 평가 등을 통해 국내 변이 바이러스 출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해외 신종변이 유행상황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겠다”고 했다. 그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실내마스크 착용은 의무사항이다”며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에서도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개인위생 수칙준수와 방역에도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중대본은 최근 1주일(4월27일∼5월3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만8000명으로 전주보다 7만6000명(38%) 감소했고 4주 전(3월30일∼4월5일) 확진자 규모의 17%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재원 위중증 환자 수는 498명으로 전주 대비 33% 감소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25% 수준까지 내려갔다.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에서도 1월 둘째 주 이후 15주 만에 수도권과 비수도권지역 모두 위험도가 ‘중간’ 수준을 나타냈다. 누적 치명률은 0.13%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와 비교할 때 10만 명당 누적 사망자 수는 5번째로 낮고 3차 접종률은 2번째로 높다고 했다.
2022.05.04 I 문승관 기자
확진 4만 9064명…6월부터 제주·양양공항 무사증 입국 허용(종합)
  • 확진 4만 9064명…6월부터 제주·양양공항 무사증 입국 허용(종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 9064명을 나타냈다. 수요일 기준으로는 13주 만의 최저치다. 전주 동일(지난달 27일) 7만 6769명과 비교해 2만 7705명이 줄었다.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일 평균 확진자 수는 4만 8000명으로 전주 대비 38% 감소했다. 4주 전 확진자의 17% 수준이다.정부는 6월부터 제주공항과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무사증 입국을 허용한다. 이에 발맞춰 신종 변이 바이러스에도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주 들어 국내에서 확인된 재조합 변이는 XE 3건, XM 2건, XL 1건이다.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인 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벗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중환자 병상 가동률 23.9%, 4차 누적 4.8%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 906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만 903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739만 5791명이다. 지난 28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 5만 7460명→5만 568명→4만 3286명→3만 7771명→2만 84명→5만 1131명→4만 906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기준 서울은 7436명, 경기 1만 1670명, 인천 2166명, 부산 2171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이날 선별진료소(통합)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는 8만 2558건을 나타냈다. 지난 28일부터 1주일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를 보면 최소 3만 5000여건(2일)에서 최대 14만 9000여건(3일)을 기록했다.의료기관, 검사전문기관(수탁),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보고된 건수까지 포함한 정확한 총 검사 건수는 집계 중이다. 전날(3일) 발표치(지난 2일 집계치)는 21만 8386건이었다. 해당 숫자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수는 제외된 수치다.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32명을 기록했다. 지난 28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52명→526명→490명→493명→461명→417명→432명이다. 사망자는 72명을 나타냈다. 이들은 0~9세 1명, 20대 1명, 50대 3명, 60대 9명, 70대 8명, 80세 이상 50명 등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3079명(치명률 0.13%)이다.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23.9%(603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22.4%(387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26만 8192명, 이중 집중관리군은 2만 3215명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738명으로 누적 4503만 4256명, 누적 접종률은 87.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959명으로 누적 4455만 666명, 86.8%다. 신규 3차 접종자는 9467명으로 누적 3314만 7762명, 64.6%다. 4차 접종자는 16만 8531명으로 누적 244만 981명, 4.8%다.◇“재택근무 도입 400개 기업, 관리비용 지원”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6월1일부터는 2020년 2월 이후 무사증 운영이 중단된 제주공항과 국제행사를 앞둔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방역 지침 준수 등을 조건으로 무사증 입국을 허용하겠다”고 말했다.무사증 제도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테러지원국을 제외한 국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달 간 비자없이 체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를 뜻한다. 무사증 입국 허용 대상은 제주공항의 경우 중단조치 시행 이전 대상 국가다. 양양공항에서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입국자 중 5명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 허용한다.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기업의 재택근무 활성화와 관련해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지원도 병행한다. 맞춤형 컨설팅과 관련 비용 지원, 집중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전 장관은 “연내 400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시행해 재택근무 참여 비율을 높이고,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프로그램·장비 구축과 인사 노무 관리비용을 지원하겠다”면서 “정부와 공공부문도 기관소재 지역의 감염상황 등을 고려해 재택근무를 적극 활용토록 하겠다”고 언급했다.전 장관은 “정부는 되살아나는 일상회복 분위기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조치를 시행해 나가되 감염의 재확산 가능성에도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유전자 분석강화와 위험도 평가 등을 통해 국내 변이 바이러스 출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해외 신종변이 유행상황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4 I 박경훈 기자
라인, 핀테크·NFT 개발자 대규모 공채
  • 라인, 핀테크·NFT 개발자 대규모 공채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라인이 핀테크·대체불가토큰(NFT) 서비스 분야 개발자 채용에 나선다.라인의 핀테크 법인 라인비즈플러스와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자회사 라인넥스트는 오는 16일까지 경력직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모집 부문은 △웹 △서버 △클라이언트 △품질 관리(QA) △메인넷 △인프라 △데이터 등 7개 분야에 걸친 20개 직무다. 총 두 자릿 수 인원을 선발한다. 지원자는 라인비즈플러스와 라인넥스트 2개 회사에 동시에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 시 입사할 법인을 선택하게 된다.서류 합격 여부는 16일 오후 11시 접수 마감 이후 최대 72시간 내 안내될 예정이다. 이후 서류 합격자에 한해 코딩 테스트와 사전 과제 과정이 진행되며, 두 차례의 면접을 거치게 된다. 모든 과정은 100% 비대면이다. 지원자와 현직자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온라인 커피 챗 세션도 마련된다.라인비즈플러스는 모바일 결제·송금 서비스인 ‘라인 페이’를 비롯한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회사다. 라인넥스트는 NFT 플랫폼과 라인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 개발을 총괄하며 차세대 인터넷 환경을 뜻하는 ‘웹3.0’을 구축하는 기업이다.라인은 기존 직원이 신규 직원의 적응을 돕는 ‘라인 메이트’ 제도를 비롯해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워크 1.0’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해외 재택근무 등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워크 2.0’을 도입할 계획이다.
2022.05.03 I 김국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쿠팡 나스닥 고전에…해외상장 전략 다시 짜는 스타트업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쿠팡 나스닥 고전에…해외상장 전략 다시 짜는 스타트업 -28% 득표한 마크롱 과반 대통령 만든 프랑스 결선투표제 -추경호 “소상공인 피해, 온전한 손실보상 방안 보완 중”-[사설] 최악의 신·구정권 갈등, 경제위기엔 아예 눈감은 건가-[사설] 65세 정년 연장, 청년 일자리 등 선결 과제 명심해야△종합-대표부터 알바까지 데이터 공유 전 직원에 ‘경영 마인드’ 심었죠 -은행이 만든 배달앱 ‘땡겨요’ 라이더·사장님 대출도 ‘당겨요’△신중해진 스타트업 ‘해외진출’-몸값 인정받으려 해외 둥지 틀지만…투자유치 벽 높아 국내유턴 속출-실패 땐 낙동강 오리알…장점 확실할 때만 추진해야-“원격의료·블록체인 기술·인재 다 뺏길라…빗장 풀어야”△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 -사표 줄이고 정당 간 연합 가능한 ‘결선투표’…협치 통한 갈등해소 기능도-표심왜곡·지역주의 없애자…중선거구제 도입 목소리-“대통령 4년 중임제로 바꿔 총선·지선과 주기 불일치 해소해야” △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백악관 시스템 도입하겠다는 尹…“정부와 역할조정 명확히 해야”-임명직 총리, 대통령 뜻에 반하는 권한행사 힘들어-“현 국무총리제 유명무실…상호 보완적인 정·부통령제로 가야”△인사청문회 슈퍼위크 개막-추경호 “론스타 의혹, 되돌아가도 같은 결정…부동산 금융규제 완화할 것”-한덕수 “20억 고문료, 국민 눈높이로 보면 죄송”-원희룡 “오등봉 공원 사업, 초과이익환수제 넣은 모범사례”△윤석열 인수위 -1기 신도시 정비사업-尹, 일산 ‘GTX-A’·평촌 ‘재건축’ 공약대로…‘선거용 발언’ 논란도-‘청년 1억 통장’ 내년 출시…소득 낮을수록 두텁게 지원-포털에 칼 빼든 인수위 “뉴스 편집권 폐지 방안 검토” △종합-공매도 외국인 비중 되레 늘어…“전면 재개 전 제도부터 손질해야”-떠나는 이동걸 “산은 부산이전 안돼…부울경 특혜 그만”-공격투자 선언 국민연금 ‘금리 상승’ 변수에 고심-‘진격의 K라면’…농심·삼양식품, 국내외 대규모 공장 증설-文대통령 ‘임기 마지막 사면’ 안 할듯△정치-李측 “계양을 출마 막판 고심 중”…安측 “분당갑 출격 가능성 열려 있어”-김동연·김은혜 “1기 신도시 재건축, 내가 적임자”-검수완박 입법 오늘 본회의…대치 격화-퇴임 1주일 앞둔 文대통령 지지율 42.8%…역대 최고-“北, 풍계리서 두 차례 핵실험 가능해질 것”△경제-‘온플법’ 과해…임시중지명령제 도입하면 될 일-“아시아 통화 약세 당분간 계속된다”-“주택시장 조정 국면…서울은 주거비 부담 커질 수도”-근로·자녀장려금 31일까지 신청하세요△금융-가계부채는 주는데 자영업자 대출 8조 증가…왜-우리은행 검사 11번 하고도 금감원, ‘횡령 포착’ 못했다-“고객 이탈 막아라”…OK저축은행도 예금금리 인상 -“유연근무, 창의성 높여”…현대카드 ‘상시재택근무제’ 도입 △글로벌 -“1인당 3병”…푸틴 때문에 식용유마저 구매 제한 걸린 유럽 -‘노동절 연휴’ 베이징 확산 지속…통제구역 7곳으로 확대 -美하원의장도 키이우 방문 “우크라 승리할 때까지 지지”-SNS서 자취 감추는 中빅테크 거물들, 왜?△산업 -‘원통형’ 배터리에 힘 싣는 LG·삼성-요기요에 ‘SK DNA’ 심는다 -‘4억짜리 주방’ 클래스가 다르네 -부품난 장기화…현대차·기아 판매 부진 어쩌나 -애플 공급 가능성에…삼성전기 FC-BGA 과감한 투자 △제약·바이오 -‘21조 휴미라 시장’ 잡을 K시밀러 승자 누구?-진단키트사 ‘특명, 토라진 주주 달래라’-‘국내 선두’ 큐로셀 기술평가 탈락에…업계 웅성 -HK이노엔 ‘물 없이 녹여 먹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출시△증권 -마스크 벗은 날…화장품株 웃고 마스크株 울고-‘1분기 순익 2824억’ 메리츠證 최대실적-우주산업 육성 기대감에…KAI·LIG넥스원 ‘52주 신고가’△증권 -“알리페이가 손털까”…카카오페이 ‘신저가’ 곤두박질-신한자산 ‘신한얼리버드’ 펀드 2년 누적수익률 82.69% 성과 -“보증 있어야 자금조달”…기업 돈맥경화 심각 -“글로벌 팹리스-韓파운드리 가교역…日도 진출”△부동산 -리모델링 말고 재건축 가자…尹정부 출범에 노후단지 ‘술렁’-전세임대주택 3000가구 공급 LH, 무주택 다자녀 가구 위해-1인가구 수도권 아파트 청약 여전히 ‘넘사벽’-경매도 재개발·재건축 기대감…서울 주택 낙찰가율 ‘반등’△문화-“지금 아니면 언제” 1시간 대기에도 명불허전 ‘팀 버튼’-NFT와 경쟁서 이길 병기, 라스코벽화에 숨겨뒀다 △스포츠 -고진영 “샷감·자신감 되찾아…다음 대회 기대”-존 람, 11개월 만에 PGA 투어 정상 복귀 -메이저 대회 ‘톱10’ 윤이나 “데뷔 한달 성적표는 70점”-김성현, 콘페리투어 시즌 4번째 톱 10…‘THE25’ 2위로 PGA 투어 입성 예약 △오피니언 -글로벌 공급망 ‘자유이용권’ CPTPP 올라탈 때 -‘10만전자’의 희망 되살아나려면-우리은행 신뢰회복, 자기반성부터 해야-김찬일 ‘라인 220102V’△피플-웹툰작가·PD ‘신뢰’ 중요…코미코와 함께 성장할래요 -임영웅 “‘영웅시대’와 재회, 설레요”-컴버배치 “가장 무서운 마블영화될 것”△사회 -尹 ‘검경 협조체계’ 구축 예고…‘LH 땅투기’ 수사때처럼 손발 맞추나 -‘검수완박 태풍’ 속 신임 검사 신고식…“선배들이 미안합니다”-“체육시간에 맘껏 숨쉬었어요”-“벗은 사람 없어 다시 썼어요”
2022.05.02 I 황병서 기자
현대카드, 금융권 최초 ‘상시재택근무제’ 도입
  • 현대카드, 금융권 최초 ‘상시재택근무제’ 도입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현대카드가 코로나19 펜데믹 당시 시행했던 재택근무제도를 상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일상 회복기 이뤄졌지만 근무환경 변화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으로 변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2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이날부터 금융권 최초로 상시 재택근무체제를 도입키로 했다. 특히 일괄적으로 재택근무일수를 정하는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업무별 특성에 맞게 재택근무 비율을 정해 시행한다.현대카드 관계자는 “담당 업무에 따라 재택근무의 효율성이 달라질 수 있어 업무별 재택근무 비율을 달리 적용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회사는 대면 소통이 많고 전략적 중요도가 높아 사무실 근무가 필수인 영업이나 홍보 등의 조직은 ‘온사이트’, 프로젝트 기반으로 업무 분장이 명확하고 비대면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및 개발관련 조직은 ‘하이브리드’, 정형화한 업무가 많거나 개인의 숙련도가 성과를 좌우하는 콜센터 등의 조직은 ‘리모트’ 등 3가지 형태로 분류했다.해당 업무군에 해당하는 직원은 각각 월 근무일의 20%, 30%, 40%를 재택근무 할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4월부터 상시 재택근무도입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며 “1년여의 기간동안 외부 컨설팅과 시뮬레이션, 내부의견청취를 통해 이번 상시재택근무제를 시행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임직원 의견을 듣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현대카드는 이와 함께 다음달 서울 강남역 인근에 거점 오피스를 설치한다. 여의도에 있는 본사와 멀리 사는 직원들을 위한 조치다.회사 관계자는 “거점 오피스 설치를 통해 재택근무와 원거리 출퇴근이 어려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 운영 후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현대카드가 유연한 근무형태를 서둘러 도입한 데에는 회사의 정체성을 금융회사에서 테크(기술)회사로 바꾸기 위한 노력과 궤를 같이한다. 회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살안마으려면 획일적이고 정형화한 사고방식을 벗어버리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유연한 근무환경이 이런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5.02 I 박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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