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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포커스)조정을 뛰어넘은 반등..자생력과 외풍
  • [edaily] 가라앉던 시장분위기가 다시 살아났다. 뉴욕증시가 나스닥선물의 급락세를 딛고 "다우"와 "나스닥" 모두 3% 이상의 급등세를 보인 것이 투자심리를 돌려놨다. 국내증시도 이같은 결과의 영향으로 활짝 기지개를 폈다. 거래소와 코스닥시장 모두 최근 이틀간의 조정폭을 훨씬 뛰어넘는 폭발력을 과시했다. 거래소시장은 무너졌던 5일선과 20일선을 단숨에 회복하면서 600선에 바짝 다가섰고, 코스닥지수도 밑돌았던 5일선을 하루만에 만회했다. 선물시장의 폭등으로 인한 프로그램 매수세(+588억원)의 유입도 지수상승을 부추겼다. 특히 외국인은 올들어 가장 많은 누적 순매수잔고를 쌓았고, 콜옵션도 큰폭으로 사들였다. 지수상승을 염두한 매매전략으로 분석된다. MSCI지수의 한국편입 비중 상향조정 기대감과 4월 실업률이 5개월만에 3%대로 급락했다는 통계청의 발표도 시장에 힘을 보탰다. 또 상장기업의 올 1분기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발표됐지만, 시장은 오히려 이를 과거지사로 돌리고 앞으로 개선 기대감에 초점을 맞춘 시장흐름을 연출했다. 그러나 고객예탁금이 연 닷새째 줄면서 3800억원 이상 급감했고, 개인들이 매도비중을 높이고 있다는 사실은 부담이다. 시장 분위기는 좋은데 수급구조가 이를 뒤따르지 못하는 것은 다소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따라서 지수 600선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이번 반등국면이 시장의 자생력 때문인지, 외풍의 영행력 탓인지, 아니면 두 요인이 모두가 어우러진 결과인지를 한번쯤 짚어보고 넘어갈 일이다. 이제 주말을 맞는 18일 주식시장은 과연 600선을 넘어설 것인지 아니면 호흡을 조절할 것인지, 시장의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600선을 넘보는 반등의 세기를 지켜보면서 새로운 한 주 맞이를 설계해 볼 시점인 것이다. ◇조정보다 큰 반등 17일 종합주가지수는 23.99포인트(4.19%) 뛰어오른 596.39포인트를 기록하면서 600선 턱밑까지 다가섰다. 사흘만의 오름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3억원과 954억원의 순매수를 보인 반면 개인은 1371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이날 반등은 예상을 뛰어넘은 수준이다. 미국증시의 상승률 보다도 1%P 이상 컸다. 최근 이틀간(15~16일)의 조정폭(-11.68P) 보다도 두 배 이상 치솟은 것이다. 강세장의 징후로 받아들여지는 "조정은 얕고, 반등이 큰" 모양세다. 코스닥지수도 3.20포인트(3.99%) 오른 83.32포인트로 마감하면서 지난 이틀간의 조정폭 2.81포인트를 넘어섰다. 코스닥시장도 외국인(+143억원)과 기관(+112억원)은 사고, 개인은 288억원어치를 팔았다. 두 시장 모두 사흘이상 지속적으로 주식을 사고, 판 매매주체는 없다. 다만 조정폭 보다 높은 반등을 보였다는 사실이 긍정적이란 생각이다. ◇외국인, 올들어 선물 누적순매수 최고 선물시장도 급등했다. 선물지수는 4포인트(5.63%) 상승한 75.00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3161계약의 매수포지션을 취했고, 개인은 2530계약의 매도포지션으로 맞섰다. 기관은 기관별로 엇갈린 포지션을 취했지만 매매규모는 크지 않았다. 이날 선물시장에서 주목할 것은 외국인의 누적 매수포지션이 5800계약을 넘어서 올들어 가장 많다는 사실이다. 콜옵션도 근래들어 많은 1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선물과 옵션 모두, 오르는 쪽에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 최근 외국인의 시장지배력을 생각한다면 이날 외국인의 누적포지션은 단기적인 장세전망에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 다만 선물시장이 워낙 투기적인 요소가 강한 만큼 매매패턴의 돌변 가능성은 염두해 둘 일이다. 17일 국내 주식시장이 미국의 영향을 받고 급반전됐듯이 내일(18일)의 시장흐름도 오늘(17일)밤 뉴욕증시의 결과를 확인하고 판단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눈길끄는 외환은행 상한가 이날 거래소시장은 종금업을 제외하고 전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철강금속(+7.82%)을 비롯 유통업(5.56%), 통신업(5.55%), 증권(4.17%), 은행(4.09%) 등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이날 은행업종은 11개 전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외환은행이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외환은행은 가격제한폭(+345원)까지 오른 2670원을 기록, 지난 3월 12일(2820원) 이후 두 달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들어서만 30%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하이닉스와 대우차의 자본재조정 등 대기업의 구조조정 진행과정이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밀접한 관계에 놓인 은행주의 반등은 더욱 주목을 끈다. 더욱이 현대의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의 주가가 큰폭으로 올랐다는 것은 많은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단지 저가 메릿 때문일까. 아니면 채무기업의 원활한 구조조정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선반영된 때문일까. 외환은행의 주가 추이를 지켜보자. 통상 상승랠리의 출발점이 금융주로부터 시작됐다는 과거의 학습사례도 은행 등 금융주의 움직임에 관심을 더한층 쏟게 만든다. ◇전선을 넓어지는데 수급은 뒷걸음 이날 상승종목수는 거래소(591개)와 코스닥(479개)을 합쳐 1070개에 달했다. 상승종목이 1천개를 넘어선 것은 지나달 30일 이후, 이달들어 처음있는 일이다. 모처럼 종목장세가 꽃을 피운 것이다.그러나 급속한 시세분출과 함께 상승종목수가 크게 늘었났다는 것은 매매의 전선이 넓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넓어진 전선을 유지하기 위해선 수급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예탁금은 연일 줄어들고 있고, 개인은 매도에 치중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도 아직은 일관성 있는 매매행태를 보이지 않고 있다. 따라서 수급구조가 조속히 개선되지 않는다면 상승종목의 선별화 과정을 거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종목별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자생력과 외풍을 가늠할 때 시장분위기는 좋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싹트고 있다. 진념 부총리가 이날 외신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경제상황이 호전되고 있지만, 아직 회복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경제가 고비길을 걷도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던 수개월전에 비해선 사뭇 달라진 것이다. 미국증시가 오른 것은 1월부터 계속된 금리인하 조치의 효과가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또 4월중 주식형 뮤추얼펀드로 250억달러의 신규자금이 유입된 것도 한 요인이란 지적이다. 그러나 국내증시는 분위기는 좋은데 증시로의 돈의 유입이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 아쉬운 대목이다.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승행진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체력에 걸맞는 뜀뛰기가 바람직하다. 또 외풍의 힘만으로 치솟는 것도 분명 한계를 노출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2차랠리를 위한 시장의 자생력과 외풍의 영향력 정도를 가늠해가면서 목표점을 지향하는 자세도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다. 중간점검을 해가면서 시장 대응력을 키워갈 때란 생각이다. 시세에 순응할 때이다. 다만 오를 때 일수록 주변여건을 꼼꼼히 살펴보는 자세가 더욱 요구된다.
2001.05.17 I 김진석 기자
  • 웅진코웨이/한국통신 등 신영증권 모닝포인트(4일)
  • [edaily] 다음은 4일 신영증권 모닝포인트 내용입니다. ◇웅진코웨이(21240) 이틀 연속 상한가 환경부 조사에 의해 수돗물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으로 대체 수요로 정수기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함. 동사의 연구소 발표에 의하면 발견된 엔테로바이러스의 크기는 0.015 ~ 0.035마이크로미터인데 반해 동사의 역삼투막의 기공은 0.0001마이크로미터로서 물속에 녹아있는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를 걸러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밝힘. 전일 주가(2,540원) 상승으로 과거 매물벽을 돌파하였으며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 동사의 적정 주가는 3,300원. 2/4분기 월평균 판매량 43000대 예상. ◇한국통신 114분사를 통한 구조조정안 한국통신은 114 안내원 정규직원 1200명과 체납관리 사업부 종사자 400명을 분사를 통해 감축하려는 안을 발표했다. 현재 114서비스는 연간 1500억원의 적자사업부문이지만 한통내에 있을 경우 요금인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원간축을 통한 비용절감과 분사후 요금인상을 통한 수익성개선작업을 목표로 분사를 발표했다. 한국통신은 현재 매출액대비 인건비가 25%선에 달해 통신사업자치고 매우 노동집약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고, 인당 생산성이 낮아 이러한 구조조정이 더욱 가속화 되어야 기업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Irdeto Hacking에 따른 복합형 CAS 셋톱박스 수출 호조 최근 유럽에서 CAS 기술중의 하나인 Irdeto가 Hacking을 당함에 따라, Irdeto이외의 CAS 기술 장착형 셋톱박스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특히 France Telecom의 Viaccess CAS 장착 셋톱박스와 Nagravision (스페인의 Viadigital), NDS (영국의 BskyB), Mediaguard (Canal+) 등의 선적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유럽지역의 일반 유통시장에서도 유료 방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의 FTA 보다는 CAS가 장착된 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단순하게 FTA나 CI에 의존한 업체들의 수출 전선은 더욱 불안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CAS에 기반을 둔 업체로는 가장 많은 CAS 기술을 보유한 휴맥스 (6개)를 필두로, 삼성전기, 한단정보통신 등인데, 이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국내 셋톱박스 관련 제조업체들은 약 200개 정도로 추정되는데, License 취득이 어렵고 개발이 어려운 CAS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극소수라는 점에서 빈익빈 부익부의 산업 구조하에서 자연스러운 구조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KDB의 경우는 NDS를 기본 CAS 기술로 정하고 있다. ◇신규카드 신규진출 허용 기존 7개 전업사와 19개은행계 카드의 실질적인 과점체제하에 편제되어 있던 카드업계가 금감위의 허가요건 강화를 전제한 신규진출 허용으로 인해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 은행쪽에서 주택, 조흥, 농협과 우리금융그룹의 카드부문이 각각 카드자회사 설립을 통해, 전업사쪽에서는 현대, sk, 롯데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내부적,외부적 제한요건에 걸려 올 하반기에는 은행계카드의 진출이 두드러 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수수료를 10%선에서 인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수익성 부분에서 기존업체들의 약화가 예상되나, 카드업계의 가파른 성장속도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회사 설립을 통해 독자적 영업을 하게될 은행계 카드의 시장침투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어, 주택은행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수혜가 하반기 이후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1.05.04 I 김세형 기자
  • 4가지 차트 유형별 관심종목-대우증권
  • [edaily] 19일 대우증권은 전일 거래소는 박스권 상단이자 저항선이었던 520선을 강하게 상향돌파하고 코스닥시장은 72선대를 회복, 단기매물벽을 뛰어넘으면서 연초 랠리를 연상케 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내외 악재들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종목별로는 연초이후 상승추세가 이어지거나 중장기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 상승추세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종목들에 대한 긍정적 접근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의 투자의견이 "장기매수"이상인 종목 중에서 차트 유형별로 투자 유망한 종목은 다음과 같다. ◇단기/중기/장기 이동평균선 정배열형 = 모디아소프트 호성케멕스 휴맥스 이루넷 엔씨소프트 한일시멘트 LG전선 현대차 경동가스 현대백화점 롯데삼강 한국타이어 현대모비스 ◇중기/장기 이동평균선 상향돌파형 = 한양이엔지 에이엠에스 모아텍 한통엠닷컴 LG홈쇼핑 한라공조 LG건설 이구산업 ◇중기 이동평균선 상향 돌파형 = 다산인터네트 에스넷 한통프리텔 솔빛미디어 대한항공 코오롱 담배인삼공사 수출포장 계룡건설 페타시스 택산아이앤씨 전기초자 계양전기 한국전력 제일제당 영창실업 경동보일러 희성전선 ◇원형바닥형 = 한섬 테크노세미켐 미디어솔루션 인투스 와이지원 타프시스템 동아제약 대덕전자 자화전자 동일제지 유한양행 WISCOM 삼성SDE 다함이텍 SJM
2001.04.19 I 문병언 기자
  • 실적호전 위주 가치주 주목..유망종목군-삼성증권
  • [edaily] 삼성증권 김지영 투자정보팀장은 13일 증권거래소 기자 간담회에서 "가치주로의 시장대응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실적 호전주를 중심으로 낙폭과대주와 매물부담이 적은 종목군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유형별로 삼성증권이 제시한 투자 유망종목군. ◇실적호전주 중 저PER종목군= 동부건설 캠브리지 일성신약 롯데칠성 삼일제약 전기초자 내쇼날푸라스틱 삼성전자 한미약품 화인케미칼 써니전자 청호전자통신 동아제약 화천기계 근화제약 쌍용정공 이스텔 대덕전자 삼성전기 기아차 ◇실적호전주 중 최근 1개월 매물대 유형별 유망군= (매물대 돌파형)롯데칠성 태평양산업 한국프랜지 LG애드 태평양 현대모비스 광전자 화승인더스트리 한독약품 한올제약 (매물 공백형)보령제약 경남에너지 쌍용정공 삼성전기 미래산업 제일약품 일성신약 (매물 돌파시도형) WISCOM 한섬 전기초자 코오롱유화 한미약품 신세계 에스원 대원전선 한국폴리우레탄 ◇실적호전 불구 주가 못오른 종목= 환인제약 이스텔 근화제약 롯데칠성 동부건설 한국폴리우레탄 한국컴퓨터 보령제약 현대DSF 퍼시스 상림 대경기계 경남에너지 KNC 경인양행 극동전선 삼진제약 제일약품 대덕전자 삼성전자 화인케미칼 기아차 ◇실적호전주 중 12개월 매수종목군= 대덕전자 삼성전자 삼성SDI 삼천리 신세계 에스원 전기초자 제일모직 한섬 현대백화점 화인케미칼
2001.03.13 I 이정훈 기자
  • 거래소, 미증시 불안 개별주 선별 접근-증권사종목전략
  • 22일 시장에 대해 증권사들의 의견은 나스닥의 하락세가 안정될때까지 중소형 개별주 위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쪽이 지배적이었다. 다만 삼성증권의 경우 통신주에 대한 저가매수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굿모닝= 어제 하락조정을 보인 증권주들은 실적개선 등과 맞물려 기술적인 매매가 충분함. 외국인의 관심이 옮겨지고 있는 우량은행주와 현대차 제일제당 삼성전기 삼성물산 등 업종대표주에 관심을 가져볼만함. ◇LG= 나스닥의 하락세가 안정될때까지 중소형 개별주의 시장 대응이 바람직. 지수관련주는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겨냥한 기술적 접근이 유효함. ◇대신= 개별종목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 최근 거래가 급증했거나 실적이 호전된 한국단자 조광피혁 기라정보통신 광전자 대성전선 혜인 케이아이씨 국도화학 동양화재 한화등에 대해 저가매수한후 반등을 기다리는 전략을 권함. ◇일은= 대내외적 악재가 있는 시가총액 상위종목보다는 개인투자자들의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는 개별종목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 ◇현대= 목표수익률을 다소 낮추고 중가권 우량주/일부 금융주/장기소외 개별종목을 중심으로한 단기대응이 필요. ◇SK= 충분한 조정과정을 거치며 제이동평균선이 수렴, 정배열 상태로 진입하는 3월장세를 긍정적으로 본다면 길목지키기 전략도 필요함. ◇신한= 이동평균선 정배열 전환형 종목에 관심둘만. 코스피200종목가운데 이동평균선 정배열 전환형종목은 삼양사 효성 한화석화 빙그레 삼성전기 고려아연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상사 삼성SDI 현대모비스 제일제당 한솔CSN 삼성테크윈 제일모직 인천제철 동양메이저 웅진닷컴 신세계 LG건설 제일기획 등임. ◇삼성= 소형주의 경우 지수하락변동성 확대시 매매 자제해야. 오히려 통신주 등 추세이탈후 하락추세 심화에 따른 이격 과대종목으로 단기 매매 유리할 듯.
2001.02.22 I 김희석 기자
  • 1만~2만원 중가권주에 관심..기관 매수세력 가능성-대우증권
  • 대우증권은 22일 정부의 잇따른 주식시장 활성화 방침에 따라 기관이 매수세력으로 등장할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기관 선호주에 대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국내 경기가 크게 악화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지난 98년 IMF 시기를 제외하고 최저수준인 기관의 매매비중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이런 맥락에서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지수부담과 외국인 영향력이 적은 1만~2원대의 중가권주의 시세 탄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런 종목은 경기방어적인 성격과 하방경직성이 높은 종목들로 구성돼 있어 리스크에 대한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대우증권이 선정한 유형별 중가권주는 다음과 같다.(선정기준 거래소시장내 1~2만원대 중가권주중 PER 10배 이하 종목) ◇유형별 1만~2만원대 중가권주 ▲바닥탈피형 ------ 종목명 ------ 서울가스 신도리코 S-Oil 오뚜기 대한가스 경동가스 경농 유성기업 경동보일러 화인케미칼 삼천리 다함이텍 부산가스 한세실업 한국컴퓨터 동양제과 동아제약 ▲상승추세 하단 -------- 종목명 -------- 한일시멘트 극동전선 코오롱유화 나자인 대구가스 한독약품 보령제약 조선선재 이구산업 제일약품 백광소재 태평양물산 한라공조
2001.02.22 I 김기성 기자
  • 제일기획 오공 등 특징주 코멘트- 신한증권
  • 신한증권은 20일 특징주 코멘트를 통해 제일기획에 대한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주춤할 가능성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삼아약품은 생약성분의 관절염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크나 아직 전임상 단계에 불과해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기대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분석했다. 또 대한방직은 수익구조 및 경영체질 개선이 기대되며, 유니슨산업을 내진구조물의 수출추진히 향후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제일기획 = 전날 2000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0만원대의 주가에 재진입했다. 특히 주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외국인 지분율이 2000년말 대비 9.34% 증가한 56.78%에 달했다. 다만 동사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이 피크(peak)를 기록했던 지난해 8월17일 지분율이 57.21%라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에는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주춤해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김학균 애널리스트) ◇대성전선 = 외자유치 기대감으로 전날 300만주의 대량 거래를 수반하며 상한가를 시현했다. 경기침체와 경쟁업체들의 공급확대에 따른 영업여건 악화로 영업이익 개선은 단기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자유치를 통한 대주주 변경 이후 회사의 실적변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할 것으로 판단된다.(양병태 애널리스트) ◇대한방직 = 섬유업종의 전반적인 강세에 힘입어 전날 재차 상한가를 시현하며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올 외형은 전년수준을 유지할 전망인 가운데 부실채권 및 재고정리, 아시아종금 매각 완료와 일부 진행중인 전주 및 대구공장부지 매각이 실현될 경우 수익구조 및 경영체질 개선이 기대된다.(김동원 애널리스트) ◇삼아약품 = 전날까지 이틀 연속 상하가를 기록했다. 현재 개발중인 생약성분의 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으나 아직 전임상 단계에 불과해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기대하기에는 시기상조로 판단된다. (이주영 애널리스트) ◇유니씨앤티 = 전날 일부 증권사의 매수추천으로 강세를 시현. 대주주의 보호예수가 풀렸다는 점과 진입장벽이 약한 기술이라는 점, 대량거래후 주가가 반락했던 경험 등을 감안할 때 기술적인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박동명 애널리스트) ◇엔피아 = 전환사채(CB)발행을 통한 외자유치가 임박했다는 보도로 전날 강세를 나타냈다. 대규모 유상증가로 인한 자금상의 무난함과 자본금이 10억원에 불과해 유동성부족을 중심으로 수급을 통한 추가적인 주가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솔루션 사업 등 신규사업 진출로 인한 광고비 증가와 지급수수료 증가 등 자금소요 등을 감안할 때 매출증가가 가시화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박동명 애널리스트) ◇오공 = 최근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익률이 미약한 종목으로 시세탄력이 강화되는 최근 흐름을 감안할 때 개인주도의 장이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상승도 가능할 전망이다. 신제품 출시로 양호한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으며 시설투자완료로 향후 자금흐름은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양철호 애널리스트) ◇유니슨산업 = 내진구조물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전날 강세를 시현했다. 실제 특허를 획득한 마찰형포트받침을 중심으로 내진부분에서의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 향후 중남미 및 아시아지역으로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점 등이 향후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균 애널리스트)
2001.02.20 I 지영한 기자
  • "거래소, 챠트우량 개별주 주목" -증권사 종목 전략
  • 전날 주식시장은 선물시장약세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물량으로 지수는 장중 내내 약세를 지속했다. 개인들의 매수세로 개별종목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나 지수관련 대형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하며 지수는 하락 반전했다. 증권사들은 전날과 같은 조정 내지 혼조국면이 20일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고려해 거래소시장에선 챠트우량 개별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또 개별종목에 대한 단기매매에 주력하되, 장기적으로 상승폭이 미진한 업종대표주에 대한 저점매수를 병행하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거래소와 코스닥시장간의 대체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코스닥시장의 강세가 지속될 경우엔 자본금이 적은 실적호전 종목중에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거래소시장내 코스닥종목"을 찾아보는 노력도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LG = 챠트우량 중소형 개별주의 단기매매 챠트가 우량한 중소형 개별주에 대한 단기 및 기술적 접근이 유효해 보인다. 그러나 경계심리가 과다하게 반영되어 종합지수의 단기 낙폭이 확대될 경우, 기관선호 종목 중 연초 대비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미진한 업종대표주 중심의 저가매수 전략이 여전히 바람직할 전망이다. ◇SK = 기술적 분석상 상승 추세인 개별종목군 단기 지지선인 5일 이동평균선을 타고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하는 종목중 단기급등 종목이 다수 포진해 있어 특히 관심이 요망된다. 또한 120일MA를 일단 돌파한 후에 한차례 조정 과정을 겪으며 반등을 모색하고 있는 종목들도 눈여겨 볼만 하다. 이같은 종목으론 ▲빙그레 서울식품 서흥캅셀 제일제당 삼양사 효성 삼애실업 한섬 극동제혁 삼양통상 신무림제지 웅진닷컴 대원제약 디피아이 동방아그로 화승인더스트리 금비 동양메이저 세신 신일산업 큐엔텍코리아 SJM 대동 삼표제작소 삼화전자(이상 5일선 주도하의 상승지속형 종목), ▲방림 한솔케이언스 서통 한국타이어 세원화성(이상 120일선 돌파후 눌림목종목) ▲일화모직 중앙염색 태평양물산 태평양 극동유화 디피씨 창원기화기 써니전자 세원정공 한국단자(이상 이동평균선 정배열 종목군) 등이 있다. ◇현대 = 증권주 및 옐로칩 단기대응 단기적으론 박스권의 틀 내에서 연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 기존 증권주와 옐로칩에 대한 대응전략이 유효할 전망이다. 중기적 관점하에선 경기관련주에 대한 편입을 저점, 혹은 점진적으로 병행할 필요가 있다. ◇대신 = 개별재료보유 중소형주 장세변화의 조짐이 없어 지수보다는 종목에 투자 초점을 맞추고, 개별 재료보유 중소형주의 단기매매 및 낙폭이 큰 블루칩과 업종대표주의 저점 매수는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단기매매 유망종목군으론 ▲매수체결강도 강화종목군 = 금양 웅진닷컴 새한전자 세방전자 혜인 삼화전자 창원기화기 삼영화학 국도화학 모나미 대성전선 동양제과 동원 조광피혁 제일모직 부산주공 한화우 대상우 제일제당우, ▲거래량 3일 이동평균선 급증종목 = 극동가스 동방아그로 라미화장품 태원물산 중앙염색(이상 거래량 3일 이동평균선 급증종목) 등이다. ◇세종 = 프로그램매매의 영향이 적은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프로그램매매의 영향을 받는 지수 관련주 보다는 이와 같은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접근하되 시장대비 이미 초과 수익률이 높은 종목들 보다는 바닥권에서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기술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부국 = 증권주 및 중소형 우량주 관심 요구 전일 개인이 가세한 증권주 등 금리 수혜주와 순환매 대비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저조한 업종의 중소형 우량주에 대해서 길목지키기에 나서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 ◇신영 = 개별종목 탄력적으로 움직일 전망 당분간 조정시엔 긍정적 인 접근자세를 가져갈 필요가 있으며, 틈새시장 성격의 중소형 개별종목의 탄력적인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양= 단기 개별주, 장기 우량주 저점매수 지수의 큰 폭 상승이나 하락이 예상되지않는 상황에서 지수관련주나 대형주들보다는 재료보유 종목들간의 순환매 우세가 이어질 것이다.장기관점에서 우량주들에 대한 저점매수전략이 아니라면 단기적으로 시장 흐름에 순응하며 개별종목들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 다.
2001.02.20 I 지영한 기자
  • 퀄컴 국내 IMT사업 참여등 삼성증권 모닝미팅(10일)
  • 다음은 10일자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변경] *삼성SDI : 2001~2003년 EPS를 6.0%, 7.6%, 3.2% 상향조정 - 원/달러 환율 추정치 조정을 반영하여 2001~2003년 EPS를 14,572원, 17,249원, 19,719원으로 상향조정함. - 원화약세의 주요 수혜업체(원/달러 환율 1% 절하시 EPS가 3% 증가)인 것에 비해 EPS 추정치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CRT 판매량과 평균 판매가격 추정치 하향조정에 기인함. CRT 수요둔화는 금년 1/4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2/4분기부터는 PC 수요증가에 힘입어 점차 회복될 전망. 2001년까지 STN-LCD의 공급부족 상태가 유지될 전망이며, 칼라 STN-LCD로의 전환에 따라 이익률 개선이 기대됨. - 1)일본업체들의 급속한 산업 이탈로 이르면 2002년에 CRT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2)CRT 산업 통폐합이 가속화되면서 장기적으로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3)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3G 이동통신기술과 디지털방송으로 전환에 따른 주요 수혜업체가 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BUY 유지. - 현재 2002년 P/E 3.1배, FV/EBITDA 2.0배로 지난 5년간 각각 최저치 평균대비 55.9%, 49.7% 할인된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는데, 2001년 1/4분기까지 CRT 매출 둔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동사 주식에 과도하게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됨. [뉴스코멘트] *재정수지 급속하게 악화되기 시작 재경부에 따르면, 11월중 재정수지가 5.4조원의 적자를 기록하여 누적 재정수지는 전월의 19.1조원(GDP대비 3.7%)에서 13.8조원(GDP대비 2.6%)로 감소하였음. 11월중 재정적자는 경기둔화를 반영하여 재정수입이 전년대비 16% 감소한 반면 재정지출은 전년대비 21%나 증가하였기 때문. 금년 경기둔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임을 고려할 때 금년 중 재정수입은 소폭이나마 감소할 가능성이 있음. 반면 정부는 경기부양 차원에서 재정지출을 연간증가율 6% 선에서 더 이상 낮추기 어려울 것임. 당사는 2001년 재정적자는 정부 목표인 GDP대비 0.2% 혹은 1조원을 훨씬 넘는 GDP대비 1.5%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함. *퀄컴, 국내 동기식 IMT-2000사업 참여 언론에 의하면, 퀄컴이 국내 동기식 IMT-2000 컨소시엄에 수동적 주주로 참여할 의사를 표명함. LG그룹이 현재의 동기식 IMT-2000 사업권에 지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할 경우 퀄컴은 하나로통신 컨소시엄에 투자할 것으로 보여 하나로통신 컨소시엄이 동기식 사업권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이 경우 LG텔레콤과 하나로통신 모두에게 부정적임. 기존 이동통신 가입자 기반이 전무한 하나로통신이 국내 이동통신시장에서 틈새시장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 불투명함. 또한 LG텔레콤이 통신사업부문을 매각하기로 결정할 경우 valuation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되어 LG텔레콤에도 부정적임. *SK텔레콤, 파워콤 지분 참여 및 IMT-2000 서비스 상용화 연기 여부 - 동사는 파워콤 매각을 위한 지분 참여의사에는 변함이 없으나 적정 입찰가격과 컨소시엄이 조성되지 않는 한 이번 2차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이는 동사의 기호에 맞지않는 조건이 제시될 경우 2차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동사가 입찰에 참여할 경우 1차 입찰가격인 주당32,000원보다 상당히 낮은 가격에 지분을 인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이는 동사에게는 긍정적임. - 최근 동사 표 사장이 기존 IMT-2000 서비스 개시 일정을 준수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는데 이는 원론적인 이야기일 뿐 아직 이 사안에 관해 결정된 바는 없는 것으로 판단됨. 동사가 IS-95C 네트워크 구축에 상당한 지출을 하고있는 것을 감안할 때 경쟁업체인 한국통신이 IMT-2000 서비스 상용화 시기를 연기하는데도 불구하고 IMT-2000 관련 설비투자를 굳이 서두를 이유는 없는 것으로 사료됨. 동사가 서비스를 연기하기로 결정할 경우 동사에 긍정적임. 투자의견 BUY. *SK글로벌은 SK텔레콤 지분을 매각할 것인가? - 언론에 따르면, SK글로벌은 SK텔레콤 지분 매각을 전담할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는 등 동사가 보유중인 SK텔레콤 지분 7%를 2001년 1/4분기에 NTT Docomo에 매각할 계획이며, SK(주)도 유사한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임. 이는 SK글로벌과 SK(주)에 긍정적으로 판단됨. - 한편, SK글로벌과 SK(주)는 1월말까지 상호보유 지분을 해소해야 됨. SK(주)가 자사 구조를 지주회사 구조로 전환중임에 따라, SK글로벌은 SK(주) 주식을 다른 SK그룹 계열사에 매각할 가능성이 있음. 현재 SK글로벌의 SK(주) 보유 지분율은 12%이고, SK(주)의 SK글로벌 보유 지분율은 39%임. *OB맥주, 카스맥주 흡수합병: 하이트 및 두산에 영향 미미할 듯 전일 OB맥주가 오는 3월, 카스맥주를 공식적으로 흡수합병한다고 발표함. 동 합병은 장기적으로 OB맥주의 비용구조를 향상시킬 가능성이 있으나 하이트 맥주(Mkt Perf) 및 두산(Mkt Perf)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OB맥주가 카스의 100%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양사가 이미 운영상의 협조를 해왔었기 때문. *율촌화학, 농심의 식물성 용기 컵라면 출시 계획에 따른 수혜가 기대됨 - 언론에 따르면, 농심이 금년 상반기중 식물성 용기를 사용한 컵라면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함. 동사는 2000년 동 식물성 용기의 개발에 성공하여 농심에 공급하기 위한 테스트를 받는 한편, 상업생산을 위한 제조라인의 구축을 진행해왔음. 동 제품이 금년 상반기부터 공급개시될 경우 2001년 약 100억원, 2002년 이후 연간 250~300억원으로 공급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현재 농심의 컵라면을 전부 식물성 용기로 대체할 경우 연간 수요량은 약 350~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식품포장용으로서의 식물성 용기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동 부문은 동사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됨. 현재 당사의 이익전망에는 2001년 65억원, 2002년 120억원의 동 매출액이 반영되어 있으며 향후 상세한 매출계획이 확정되면 이를 반영시킬 예정. 투자의견 BUY 유지. *LG전선, 히팅시스템사업부 매각: 구조조정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지난 5일 전선부문의 히팅시스템사업부를 미국 타이코그룹의 레이켐 HTS사에 매각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LG전선 히팅시스템 사업부의 매각금액은 700만달러로 순자산 및 영업권이 포함되었으며 매각이익은 약 50억원이라고 함. 이와 같은 매각은 동사가 지난 8월에 발표한 구조조정계획과 일치하는 것으로서 이미 이익전망에 반영되어 있음.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기업방문 ] *대웅제약, 3/4분기 매출액 5% 감소, 누적치 당사 예상치 소폭 상회 - 3/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5% 감소한 457억원을 기록, 당사 예상치를 소폭 상회함. 누적치로는 1,353억원을 기록하여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하였으며 회사측은 이번 회계년도에 1,6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음. 작년에도 3/4분기까지의 누적치가 1,249억원인데 비해 연간치는 1,386억원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숨어있던 부실을 많이 상계하였기 때문으로 풀이됨. -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채권이 870억원 수준에서 정체 내지는 소폭 감소하고 있고, 부채비율도 전년도 79%에서 54%대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어 의료개혁에 따른 외부환경 변화에도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매출이 업계 선두권인 동아제약의 4,000억원대에 비해 절반도 안되는 1,600억원에 불과하고 EGF외에 임상단계에 돌입한 신상품이 없는 점이 주가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저평가되어 있어 투자의견 BUY 유지. [금일 Spot ] *다산인터네트 : 투자의견 BUY 유지 1) 4/4분기 매출액은 당사 예상치와 비슷한 108억원으로 잠정 집계됨 : 기존 2001, 2002 예상 EPS와 투자의견을 유지. 2) 국내업체 최초로 중대형 라우터와 중형 라우터 매출에 성공: 기술력 입증. 3) 군 정보화 프로젝트 수주로 2001년 출발: 한통 사이버드림타운사업 입찰도 가능성 높은 상태. *디지틀조선 : 투자의견 Mkt Underperf 유지 1) 2000년 회계연도 실적이 당사 예상치를 크게 하회. 2) 국내경기 침체에 따라 광고시장의 성장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1~2002년 매출액을 하향조정함. 3) 전환사채의 풋옵션 행사로 인한 유동성 압박 가능성은 사라짐. *초고속인터넷서비스 1)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신규 가입자수는 2000년 365만명이 증가, 총 390만명에 달했음. 2001년 시장규모는 2조3,400억원대로 확대될 전망. 2) 당사는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업체중 한국통신과 하나로통신을 투자유망 종목으로 선정. 3) ADSL 장비가격 인하는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업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옥션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삼성SDI : 투자의견 BUY 유지
2001.01.10 I 김세형 기자
  • (전망 2001)증권사 선정 거래소 유망종목 종합
  • 2001년 새해를 맞아 각 증권사들이 거래소 유망종목을 선정, 발표했다. 증권사들은 금융권 구조조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우량 은행주를 비롯해 경기 하락국면에 초점을 맞춘 경기방어주, 새로운 통신서비스를 고려한 통신관련주 등을 집중적으로 추천했다. 증권사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은 대덕전자였고 삼성화재 삼성전기 현대중공업 SK텔레콤 삼성SDI 한국전력 등도 주목을 받았다. 다음은 증권사들이 2001년 투자유망종목으로 가장 많이 추천한 상위 20개 종목과 종목별 투자 포인트를 정리한 것이다. ◇대덕전자 -초고다층 PCB와 빌드업 기판의 수요증가로 매출 증가세 지속 -고부가 제품의 비중 확대 -광통신 장비용 PCB 수요 증가 ◇삼성화재 -건전한 경영풍토와 효율적 보험업무 시스템 구축 강점 -2002년 3월경에 경과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실적 개선 전망 ◇삼성전기 -이동통신기기 급부상으로 양호한 성장세 지속 -최대 컨덴서 수출품목인 MLB와 MLCC 호조 -블루투스 국산화 성공. 1월부터 본격 생산 ◇현대중공업 -원화절하 이어질 경우 높은 수익성 향상 기대 -엔고와 선박발주 증가 추세로 세계시장 점유율 급증 -생산/가격 경쟁력 강화 ◇SK텔레콤 -IMT2000 사업자 선정으로 불확실성 해소 -NTT도코모와 전략적 제휴 가능 -무선인터넷 이용자 급증으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 마련 ◇삼성SDI -CRT제품의 지속적 성장과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 확대로 매출 증가 전망 -2차전지, RDP 등 신규사업 부문의 성장성 부각 -일본 NEC와 유기EL사업 합작으로 투자부담 감소 ◇한국전력 -설비투자 부담 줄고 부채도 신규사업자에 전가돼 재무구조 개선 -수익구조 더욱 안정화될 전망 -기업가 정신이 이식돼 경영 효율성 개선 -발전회사의 분리 자체만으로는 영향 없음 ◇효성 -구조조정 이후 수익성 위주의 매출구도 확보 -지속적인 차입금 감소로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전망 ◇국민은행 -대손충당금 감소와 순이자수익률 안정으로 실적 개선 기대 -양호한 영업력과 리스크 분산을 토대로 꾸준한 성장 전망 -주택은행과 합병시 초대형 은행 탄생 ◇현대백화점 -고가와 고마진 브랜드 상품 매출의 비중확대로 수익성 개선 추세 -고급 백화점으로의 차별적 이미지 성공적 구축 -현대그룹으로부터의 계열분리 리스크 부담 없을 듯 ◇풍산 -동재고 감소와 동가격 강세 유지 -PMX 정상화 진입과 태국공장 인수로 해외사업 부문 활기 -자회사 마이크로텍 등록으로 평가이익 기대 ◇주택은행 -국민은행과 합병시 국내 개인대출시장 60% 이상 차지하는 초대형은행 탄생 -합병시 소매금융시장 경쟁 감소 등 효율성 제고 기대 ◇농심 -용기면과 생면 등 고가품 매출비중 확대로 매출 증가 기대 -라면 매출이 경기에 비탄력적이어서 경기 방어주 -풍부한 현금흐름과 우량한 재무구조 메리트 ◇신한은행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 줄어 내년 순이익 5000억 상회 기대 -가장 양호한 자산건전성 확보 -BIS자기자본비율 최우량. 증자 통한 자본확충 부담 해소 ◇삼천리 -대표적 경기방어주 -환경에 대한 관심 고조로 장기적인 수혜 -인천과 수도권 도시가스 공급으로 성장 보장 가능 ◇대한항공 -내년부터 연료비 부담 줄어들 전망 -글로벌 얼라이언스 가입으로 대외 신인도 제고와 시너지 효과 기대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으로 선회 ◇삼성중공업 -조선부문 매출비중 높아 조선업황 호전의 최대 수혜주 -삼성상용차 청산 진행으로 주가 상승 마지막 악대로 사라질 전망 ◇삼성전자 -D램시장 선도업체로서 지위 유지 -디지털시대 도래로 향후 D램, 단말기, TFT-LCD등 주력제품 수요 회복 전망 -향후 5년간 평균 6조원 이상 현금흐름 창출 가능 ◇삼성테크윈 -오는 2003년까지 칩마운터 부문 세계 1위 도약 기대 -일본 이와타니그룹에 수출키로 해 칩마운터 장비 본고장에 수출하는 개가 ◇한국통신 -데이터통신 부문 고성장 -구조조정 효과로 수익구조 개선 추세 -초고속 인터넷에서의 시장 지위 강화 -IMT2000 사업자 선정으로 민영화와 외자유치 긍정적 다음은 각 증권사가 선정한 2001년 투자유망종목이다. ◇대우증권(30종목) 제일제당, 하이트맥주, 동아제약, SK, 포철, 한국중공업, 현대중공업, 삼보컴퓨터,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전자, 아남반도체, 삼성SDI, 대덕전자, 삼성전기, KEC, 현대차, 한국통신, 데이콤, SK텔레콤, 한국전력, 현대건설, 삼성물산, 신세계, 대한항공, 국민은행, 주택은행, 현대증권, 삼성증권, 삼성화재 ◇현대증권(10종목)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 삼성전기, 현대차, LG화학, 현대중공업, 삼성테크윈, 주택은행, 삼성증권 ◇KGI증권(15종목) 삼성물산, 한진, 대한항공, 신세계, 농심, 포철, 삼성SDI, 대덕전자, 청호컴넷, 이스텔, SK텔레콤, 국민은행, 주택은행, 한국통신, 담배인삼공사 ◇하나증권(11종목) 경동가스, 대덕전자, 동양제과, 삼성SDI, 제일모직, 풍산, 한진, 현대백화점, 효성, 희성전선, LG건설 ◇대투증권(20종목) 다함이텍, 삼립산업, 창원기화기, 광전자, 롯데제과, LG애드, 포리올, 전기초자, 대덕GDS, 유성기업, 태평양, 계양전기, 퍼시스, 경동가스, 삼천리, 계룡건설, 한일시멘트, 호남석유, 한국유리, 아세아시멘트 ◇동양증권(17종목) 국민은행, 삼성중공업, 삼성화재, 삼성SDI, 삼천리, 삼양제넥스, 신도리코, 신한은행, 유한양행, 태평양, 풍산, 담배인삼공사, 한국전력, 한국화인케미칼, 현대백화점, 효성, SK글로벌 ◇굿모닝증권(21종목) 국민은행, 대덕전자, 대원제약, 대한항공, 동양기전,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 삼성SDI, 일성신약, 풍산, 주택은행, 한국수출포장, 한국전력, 한미은행, 현대백화점, 현대중공업, 효성, SK, SK텔레콤 ◇세종증권(21종목) 농심, 담배인삼공사, 제일모직, 대웅제약, 유한양행, 대덕전자, 대덕GDS, 삼성전기,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삼천리, 대림산업, 호텔신라, 대한항공, 신한은행, 삼성화재, 풍산, 현대강관 ◇동부증권(19종목) 제일제당, 농심, 코리아나, 삼천리,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한진, 현대백화점, 제일모직, 한국화인케미칼, LG전선, 삼성테크윈, 대덕전자, 삼성전기, 한국통신, 신한은행, 한미은행, 삼성화재, 대신증권 ◇한화증권(10종목) 농심, 효성, 호남석유화학, 동아제약, 금강고려화학, 포항제철, 삼성중공업, SK텔레콤, 신한은행, 삼성화재 ◇일은증권(13종목) 대덕전자, 삼성SDI, 삼영열기, 삼일제약, 삼천리, 안국약품, 영풍제지, 유한양행, 코오롱유화, 한국화인케미칼, 현대중공업, SK텔레콤, LG애드
2001.01.01 I 이정훈 기자
  • (분석)달라진 구조조정 밑그림, 은행운명 어떻게 될까
  • 금감위가 연말까지 추진할 2단계 은행구조조정 추진방향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가 당초 구상한 방안과 비교할 때 금융지주회사 방식의 통합이라는 큰 틀에는 변화가 없지만 우량+지방은행, 한빛+지방+우량은행 등 지주회사 통합방식에서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은행 구조조정 밑그림 어떻게 바뀌나 = 정부는 당초 한빛은행을 중심으로 평화, 광주, 제주, 경남 등 군소지방들에 공적자금을 투입한 뒤 한개 지주회사로 묶을 계획이었다. 정부의 의도에 큰 변수가 생긴 것은 지방은행 노조의 반발 때문. 금융노조를 비롯한 은행노조들은 지난 7월 은행파업 당시의 합의사항을 내세워 정부 주도의 금융지주회사 편입에 반발했고 경남을 제외한 나먼지 은행들은 지주사 편입을 위한 노조동의서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 연말까지 시간이 별로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빛+지방은행 중심의 금융지주회사 방식에 차질이 빚어지게 된 것이다. 그래서 정부가 선택한 절충안이 3가지 방안중 마지막인 3안, 즉 한빛중심의 지주회사에 일부 지방은행을 묶고 나머지는 우량은행에 통합, 자회사화 한다는 구상이다. 금감위가 6일 발표한 은행 구조조정 추진방향은 따라서 한빛과 지방은행들을 각각 분리해서 처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빛중심의 금융지주회사 통합을 반대하는 은행들이 우량은행과 협의, 금융지주회사 자회사로 통합되기를 원할 경우 이를 우선적으로 허용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경우 한빛은행 중심 지주회사의 모양이 나지 않는다는 것. 대형 선도은행 출범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얘기다. 따라서 금감위는 한빛 중심의 지주회사에 일부 지방은행뿐 아니라 공적자금이 투입되지 않는 일부 우량을 포함시킴으로써 당초 의도했던 세계 100대은행에 드는 대형은행 구도를 맞출 생각이다. 통합에 반발하는 은행들을 억지로 묶기 보다는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려는 심산이다. 이같은 방식을 택해도 정부가 노리는 "시너지효과"나 "대형 선도은행 출범"에는 이상이 없다는 생각이다. 우량은행의 경우 한미+하나 합병을 시작으로 조만간 자율합병 또는 지주회사 방식의 통합이 이뤄질 것으로 금감위는 낙관하고 있다. ◇국내은행 재편구도와 은행별 처리방향 = 이같은 방향으로 2단계 은행 구조조정이 이뤄질 경우 앞으로 국내 은행판도는 ▲한빛은행 중심의 정부주도 금융지주회사 ▲우량+우량은행 합병을 통한 대형은행 ▲우량+지방은행 중심의 중형 합병은행 ▲독자생존 추진은행 등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한빛 중심의 금융지주회사에는 이미 정부 주도 금융지주회사 편입 동의서를 제출한 경남 등 일부 지방은행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한빛 중심의 금융지주회사에 대형 우량은행이 포함될 경우 대상으로는 일단 외환이 부상하고 있다. 이 경우 지주회사의 중심은 부실은행인 한빛이 아니라 나름대로 자본을 확충한 외환이 주도권을 쥐게 될 가능성도 있다. 서울은행도 궁극적으로는 지주회사 편입대상중 하나다. 공적자금 투입 후 내년 상반기까지 해외매각을 추진하지만 안되면 차선책으로 지주회사에 편입시킨다는 방침이다. 부실 지방은행들중 제주의 경우 신한에 통합될 공산이 크다. 덩치가 작은데다 신한도 독자 지주회사 설립에 따른 눈총을 제주은행과의 통합으로 넘겨보고 싶은 눈치다. 평화와 광주은행의 경우 마땅한 인수희망자가 나서지 않고 있어 이들 은행에 대한 처리가 마지막까지 골치로 남게 될 전망이다. 조흥은행의 경우 일찍부터 지방은행과의 통합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히고 있어 이들중 한 곳 정도가 조흥의 자회사로 들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미와 하나외에는 우량은행간 합병구도도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것이 나오지 않고 있다. 금감위는 우량은행들이 아직까지는 눈치를 보고 있지만 정부주도의 금융지주회사 설립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자율적으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합병전선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가 궁극적으로 구상하고 있는 것은 2단계 은행 구조조정을 통해 금융산업의 흐름을 주도할 자산규모 100조원 이상의 초대형 은행을 2군데 가량 출범시킨다는 것. 한빛 중심의 금융지주회사와 우량은행간 합병을 통해 이 구상을 현실화한다는 것이 정부의 복안이다. 금감위가 합병발표 시기만 남겨둔 한미+하나은행을 이날 발표문에 포함시키고, 합병 후 총자산 82.7조원으로 세계 128위, 국내 2위의 은행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선전한 이유도 이같은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우량은행이 합병에 나설 경우 중심은 아무래도 국민과 주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와 하나가 합병한후 2차 합병 파트너로 국민과 주택이 거론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국민과 주택은 외국인이 대주주로 있는데다 주택의 경우 최근 뉴욕증권거래소 상장까지 된 상황이어서 운신의 폭이 넓지만은 않다.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초대형 은행 구상중 하나는 예전부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다는 평가를 받은 국민+외환은행 조합. 합병이 이뤄진다면 2단계 은행구조조정의 큰 결과물중 하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외환은행의 앞날이 불투명하고 이들 은행에 대해 정부가 그나마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 외에, 딱히 은행내부의 정서 등 합병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요인은 별로 없어 성사여부는 앞으로 상황을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 평가다.
2000.12.06 I 조용만 기자
  • 무역의 날 수상자 공적사항-동탑산업훈장
  • [동탑산업훈장 공적사항] ◇ 김성기(金成基) : 동탑산업훈장 / 대덕전자(주) 대표이사 ▲ 주종수출품목 : PCB(인쇄회로기판) ▲ 수출실적 : 210,717천불(전년대비 43.6% 증가) < 공적내용 > 1977년 산업용 인쇄회로기판을 제조하는 동사에 입사하여 국내전자산업의 발전을 위한 선봉에 서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자체기술을 개발하여 신상품 개발과 품질혁신을 추진하였음은 물론 해외투자의 확대 및 생산의 세계적 규모화를 도모하여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증대에 기여 미주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수출시장을 유럽·아시아시장으로 다변화하여 수출지역간 편중현상을 극복하였으며, 96년 5개국 23개 거래선에서 99년 15개국 43개 거래선으로 2000년에는 17개국 56개 거래선으로 다변화하여 해외수출시장 개척 도모 지속적인 PCB (회로기판) 기술 개발 진행으로 42층 초고다층 PCB 등 전자부품의 경박단소화, 고밀도화에 따른 초박판 가공기술 및 초다층 기술개발을 완료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우위체제를 확보함. 국내외 인증기관으로부터 품질관련 인증을 획득하여 생산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객관적인 품질인증으로 경쟁국가의 동종업체보다 수출경쟁의 우위를 차지하였으며, 전사적 품질관리 운동으로 96년 1500PPM에서 99년 현재 불량율 150PPM으로 90% 향상되었음. ◇ 이세용(李世鎔) : 동탑산업훈장 / (주)이랜텍 대표이사 ▲ 주종수출품목 : 배터리팩, LEAD CON ▲ 수출실적 : 59,852천불(전년대비 191% 증가) < 공적내용 > 1977년에 설립, 국내전자산업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신기술연구개발에 의한 최고의 품질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추구하고, 국산화자재 활용 및 기술력으로 수입대체효과 극대화에 매진하고 있음 전자부품 생산장비 국산화의 성공여부에 따라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발전이 좌우된다는 대전제 하에 "90년 신개발품 생산을 위해 개발연구팀 및 자동화기술팀을 신설하여 국산화율을 높이는 데 진력하였으며, 특히 국내최초로 배터리조립기구 자동화장치로 켐코더용 충전기팩을 개발, 실용화시켜 축전기용접 및 테이프고정 등 수작업단계를 자동화시키는 데 성공하였음 또한, 과충전방지·과방전방지·과전류차단 등의 기능을 가진 PCM회로를 개발하여 Li-Ion CELL에 장착 월 50만불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었음 ◇ 김태국(金泰國) : 동탑산업훈장 / 캠스틸코리아(주) 대표이사 ▲ 주종수출품목 : 폴리에틸렌, 아크릴로니트릴 ▲ 수출실적 : 33,580천달러(전년대비 210.1% 증가) < 공적내용 > 1991년 설립하여 매년 사업확장 및 수출증대 등으로 큰폭의 신장을 하였고, 2000년에는 매출액 680억원 달성을 목표로 수출증대 및 시장개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 회사의 3개년 수출실적은 97년 7월부터 98년 6월에 471만불, 98년 7월부터 99년 6월까지 1,079만불의 수출을 달성(129% 증가)하였고 99년 7월부터 2000년 6월까지 3,349만불의 수출을 달성(210% 증가)하여 매년 100% 이상 신장율을 기록하였으며 2000년 4월에는 요르단 암만에 지사를 설립하여 신규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동사는 매년 높은 성장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으로 직원들 각자가 무역수지개선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으며 매년 100% 이상의 수출신장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고 있음 ◇ 이한구(李漢求) : 동탑산업훈장 / (주)코텍 대표이사 ▲ 주종수출품목 : CRT 모니터, LCD 모니터 ▲ 수출실적 : 30,986천불(전년대비 76.7% 증가) < 공적내용 > 산업용 모니터시장이 소량 다품종 사업이어서 대기업의 생산라인으로는 경제적 효과가 없는 반면 꾸준한 품질보완과 기술개발을 통해 성공가능함을 인식하고 187년 설립 회사의 품질안정화 노력결과 국내 굴지의 산업용 모니터 생산업체로 성장. 당해연도 수출실적 30,986천불을 달성, 전년대비 76.7%의 성장률을 이룩 세계굴지의 I.G.T(International Game Technology)와 직거래를 통한 품질력인정으로 업계의 확고한 위치 선점하였으며, 미국 Touch Screen 제작업체인 Microtouch사와 기술제휴를 통하여 고품질 고부가가치 모니터를 생산판매하게 되어 매출급신장을 이룸. 당사는 선진국인 미국(IGT, MERIT), 오스트리아(FUNWORLD), 영국(E/COIN), 호주(PRECISE) 등의 30여 업체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개발을 위해 연구소 설립을 추진, 향후 지속적인 수출신장을 기대 ◇ 강종원(姜鍾遠) : 동탑산업훈장 / 인성실업(주) 대표이사 ▲ 주종수출품목 : 냉동오징어, 냉동 MERO ▲ 수출실적 : 32,943천불(113.9% 증가) < 공적내용 > 1992년 동사 취임이래 지속적인 조업방식의 개선, 신어장 개척 및 고부가 어종 개발을 통한 수출의 양적, 질적 확대를 추진하여 취임전 수출이 전무한 상태에서 1년만에 700만불, 2년만에 1,000만불을 돌파하는 등 경이적인 성장을 주도하였으며, 특히 중국수출의 활성화를 위하여 96년에 중국에 무역사무소를 개설하고, 무역팀을 신설 금번 3,000만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거양하였음 아시아에서 최초로 남빙양 수심 2,000미터에 서식하는 MERO라는 어종을 개발하여 대표적인 수출주력 어종으로 발전시켰으며 그간 주요시장이던 일본을 탈피하여 중국, 홍콩, 대만, 미국 등으로 수출선을 다변화함 MERO의 남빙양 조업 경험을 토대로 그간 일본, 동유럽 등 몇개국에서만 어획하였던 KRILL 조업을 금년부터 3,000톤급 대형 트롤선을 투입하여 본격 조업을 시작하였으며 동 조업을 통하여 그간 100% 수입에 의존하여 오던 SPORT용 KRILL 베이트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양하였음 ◇ 김상근(金相根) : 동탑산업훈장 / 상보화학(주) 대표이사 ▲ 주종수출품목 : 오버래핑 필름, LEADER 테이프 ▲ 수출실적 : 13,397천불(전년대비 103.8% 증가) < 공적내용 > 1977년 설립이래 꾸준히 성장하여 2000년 6월말 현재 17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였으며 최근의 수출실적은 전년도 657만불, 당해연도 1,340만불을 기록하는 등 수출증대에 기여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을 위하여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동남아, 중국, 일본, 유럽, 미국시장 진출을 위하여 활발한 시장개척 활동을 전개중임 설립이래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특히 IMF를 맞아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뼈아픈 노력의 결과로 1998년 2월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었으며, 2000년 6월 「우량기술기업」으로 선정되었음 ◇ 최영두(崔永斗) : 동탑산업훈장 / 우정메탈(주) 대표이사 ▲ 주종수출품목 : 전자코일 ▲ 수출실적 : 15,343천불(전년대비 109.5% 증가) < 공적내용 > 고품질의 각종 에나멜 전선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기전자 제품의 크기와 중량을 감소시키는 데 크게 기여 동사는 내수에 전념해 오다가 IMF 이후 수출로 전환한 이후 매출이 대폭 증가하였고 베트남,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 남아공 등에 지사를 두고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하는 과정에 있으며 또한 98년에 438만불, 99년에 1,266만불, 2000년 6월현재 782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하였음 전자코일을 생산하여 내수 20%, 수출 80%로 매출하고 있으며, 전자코일의 기술은 더 가늘게 생산함으로써 전자 전기기구의 소형화에 주목적을 두고 있으므로 더 나은 품종개발을 위하여 매출액의 5% 이상을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있음 ◇ 이정우(李淨雨) : 동탑산업훈장 / 미크론정공(주) 대표이사 ▲ 주종수출품목 : 반도체형 금형, 반도체 트림/휨 자동시스템 ▲ 수출실적 : 10,720천불(전년대비 63.9% 증가) < 공적내용 > 1987년 동사 설립이래 수출위주로 세계 각처에 판로를 개척하여 고유브랜드로 당해연도 수출실적 1,000만불을 달성하였으며, 특히 품질이 까다로운 일본시장을 공략하여 일찍부터 고객의 요구에 맞는 고품질 수준을 달성 수출이 빠른 속도로 급성장하였으며 특히 말레이시아, 필리핀은 물론 아프리카, 중남미, 유럽까지 시장을 확대하여 수출선 다변화로 외화획득에 기여 세계적 수준의 품질확보를 목표로 V-2003 경영혁신운동을 전개하여 신기술개발, 원가절감, 정보화를 통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음. 또한 전반적인 품질의 UPGRADE를 위하여 열악한 협력업체들의 품질향상을 선도하고 선진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2000.11.30 I 이훈 기자
  • LG전선,누적 순익 751억원..3분기 둔화-분기보고서
  • LG전선은 3분기까지 매출액이 1조4400억23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1조8388억1700만원의 78.3%를 달성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분기별 매출액은 1분기 4708억5800만원, 2분기 4937억700만원에 이어 3분기 4754억5800만원을 기록했다. LG전선은 전선부문에서 초고압케이블과 광케이블의 매출증대와 콘넥너, 리드프레임 등의 반도체부품, 광모듈 등의 광관련제품, 필름형전선 등의 TFT-LCD부품 등 비전선분야의 신규 매출증대로 영업전반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기계부문 중 공조사업은 고효율의 터보 냉동기 및 흡수식 냉동기 등의 개발을 통해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트랙터 사업은 신제품개발 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누적 영업이익은 1018억56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060억9400만원의 96%에 달했다. 분기별 영업이익은 1분기 356억5200만원, 2분기 427억1800만원에서 3분기 234억8600만원 등으로 3분기들어 위축됐다. 누적 경상이익은 1106억45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경상이익 1398억8800만원의 79.1%를 기록했다. 분기별 경상이익은 1분기 456억4700만원, 2분기 441억8800만원에서 3분기 208억1000만원 등으로 악화됐다. 누적 순이익은 751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순이익 969억4800만원의 77.5%에 달했다. 분기별 순이익은 1분기 314억2400만원, 2분기 312억5300만원에서 3분기 124억2300만원 등으로 둔화됐다. [LG전선 3분기 실적] ▶3분기누적-작년연간 실적 비교 (백만원) 1~3분기 99연간 99대비 98연간 ------------------------------------------- 매출액 1,440,023 1,838,817 78.3% 1,741,055 영업이익 101,856 106,094 96.0% 115,179 경상이익 110,645 139,888 79.1% 35,512 순이익 75,100 96,948 77.5% 17,896 *99대비는 99년 연간실적대비 올해 3분기까지 실적 ▶분기별 실적간 비교 (백만원) 7~9월 4~6월 1~3월 99년 ------------------------------------------- 매출액 475,458 493,707 470,858 1,838,817 영업이익 23,486 42,718 35,652 106,094 경상이익 20,810 44,188 45,647 139,888 순이익 12,423 31,253 31,424 96,948 영업익률 4.9% 8.7% 7.6% 5.8% ▶대차대조표 요약 (백만원) 9월말 99말 증감률 98말 ------------------------------------------- 자산총계 1,536,412 1,235,388 24.4% 1,358,944 부채총계 1,070,601 759,268 41.0% 1,061,752 [자본금] 161,000 161,000 0.0% 116,671 자본총계 465,811 476,120 -2.2% 297,192 부채비율 229.8% 159.5% - 357.3%
2000.11.13 I 허귀식 기자
  • 추가상승시 매물부담이 적은 종목군- 삼성증권
  • 삼성증권은 2일 최근의 주가급등에 따라 추가상승시 이익실현 매물의 출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인 매매에 있어서는 개별종목별 기술적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중저가 우량주(옐로칩)의 주가흐름 유형을 점검하고 낙폭이 과대하지만 반등폭이 크지 않아 추가 상승시에도 매물부담이 적은 종목군을 제시했다. ◇추가 상승시에도 매물부담이 적은 종목 (단위:%) 최근 한달간 1주일 최저가대비 기업명 하락폭 상승폭 ----------------------------------- 영풍제지 -20.73 4.84 엔에스에프 -30.35 3.23 방림 -27.86 2.75 대원제약 -25.22 6.50 삼일제약 -25.15 3.73 국도화학 -23.36 6.05 이건산업 -24.97 7.34 한일이화 -21.62 3.57 대양금속 -26.56 5.36 세아제강 -25.64 7.41 엘지애드 -27.75 7.14 미래산업 -23.93 11.20 삼성테크윈 -20.21 12.65 엘렉스컴퓨 -22.83 14.91 유양 -28.11 6.25 KDS -24.18 14.84 대신증권 -26.94 12.62 대우증권 -24.41 8.97 동부증권 -20.14 11.92 리젠트증권 -28.85 4.05 세종증권 -20.29 9.00 한화증권 -29.19 14.86 LG투자증권 -28.04 10.75 SK증권 -20.00 5.57 ◇옐로칩 종목 리스트 및 주가유형 종목명 시가총액비중 부채비율 ROE 주가유형 --------------------------------------------- 담배인삼공사 1.66% 17.4% 7.9% B 현대차 1.46% 128.0% 8.5% D 기아차 1.38% 153.0% 5.2% A 삼성전기 1.36% 120.3% 24.9% A LG전자 1.29% 172.0% 27.1% A 삼성SDI 1.01% 82.1% 25.3% D SK 0.83% 140.4% 6.1% A 한국가스공사 0.67% 176.0% 15.9% B LG화학 0.57% 170.6% 21.0% A 삼성물산 0.49% 140.4% 4.3% A SK글로벌 0.39% 147.3% 1.1% A 제일제당 0.36% 117.3% 15.0% B LG전선 0.24% 190.9% 26.9% B 금강고려 0.22% 130.6% 18.5% B 한국타이어 0.15% 153.8% 5.4% A 태평양 0.13% 84.9% 21.1% C 삼성정밀화학 0.12% 49.9% 5.2% A 제일모직 0.12% 116.2% 9.0% A 옐로칩 선정기준:시가총액 상위 100대 제조업체중 주가가 5천원에서 5만원 사이이며, 부채비율이 200%미만인 기업 가운데, 현금흐름이 양호하며 상반기 흑자 기업. A- 바닥권 탈출형, B- 박스권 움직형, C- 상승지속형, D-중기상승추세 전환형
2000.11.02 I 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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