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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코칭스태프 개편...김평호 코치 영입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NC 다이노스가 코치진 개편을 통해 새롭게 2017 시즌을 준비한다. 우선, 전 삼성 주루 코치였던 김평호 코치가 합류한다. 김평호 코치는 삼성 시절 김상수, 박해민 등 3년 연속 도루왕을 만들어 낸 검증된 코치이다. 김평호 코치가 1루 주루 코치를 맡음으로써, 3루 작전 코치를 담당하게 된 전준호 코치와 함께, 더욱 적극적이고 빠른 주루플레이가 기대된다. 또한, 투수 코치였던 최일언 코치가 수석코치로 임명되어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전체를 지원한다. 최일언 코치의 기존 역할은 김상엽 코치가 수행 예정이며, 고양 다이노스(NC 다이노스 퓨처스팀)의 지연규 코치가 N팀 불펜 코치로 기존 투수진의 역량 강화 및 새로운 투수 발굴에 더욱 힘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타격 코치 또한 젊어진다. NC는 이도형, 한규식 코치가 N팀으로 전격 합류하여 선수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패기와 활력 넘치는 현장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한편, 기존 양승관 수석코치는 신진 발굴을 위해 C팀 타격코치로 이동하고, 박승호 코치와 최훈재 코치는 스스로 사임 의사를 밝히며, 구단을 떠나게 되었다.
- KBO, 공식매거진 더 베이스볼 5월호 발간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KBO는 KBO 공식 매거진 THE BASEBALL(이하 ‘더 베이스볼’) 5월호(통권 83호)를 발간했다.이번 5월호의 커버스토리는 2016 KBO 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신인선수를 주제로 하였으며, 이 중 넥센의 선발투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새로운 얼굴 신재영과 박주현 선수를 표지모델로 선정했다. 또한 롯데 손승락, NC 박석민 선수 등 올 시즌 다른 팀으로 유니폼을 갈아 입은 이적선수들과 외국인선수들을 비롯해 개막 후 한 달이 지난 현재 각 구단의 성적표를 분석해봤다.개막전 오후 7시 경기 개시를 통해 본 주중 경기 7시 개최 가능성과 돔구장이 아니고서는 피할 수 없는 복병 ‘우천취소’와 관련해 한?미?일 프로야구의 절차와 대처법에 대해서 짚어 보았으며, 홈 충돌 방지법, 경기 사용 단일구 등 올해 새롭게 도입한 KBO 리그의 제도도 중간 점검했다.‘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0개 구단이 준비한 풍성한 팬 이벤트와 이제는 야구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조연인 각 구단 마스코트에 대한 소개도 준비했다. 현재 추세라면 사상 첫 800만 관중이 예상되는 KBO 리그의 100만 관중 돌파 소식과 신축구장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고척 스카이돔을 비롯한 현재 KBO 리그 구장들의 개장 1호 홈런 주인공을 소개하고,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의 1호 홈런은 아니지만 팀 첫 홈런의 주인공 삼성 이승엽 선수에 대한 미니 인터뷰가 함께 실려있다.인터뷰 기사로는 수비의 교과서를 만들고 싶다는 SK 박진만 코치, 데뷔 7년 만에 첫 안타를 기록한 kt 전민수 선수, 사랑의 힘을 믿는다는 한화 이성열-유시인 부부, 2016년 KBO 사무국과 프로야구단에 입사한 신입사원 등 야구계 다양한 인물들의 소소한 이야기와 지난 달부터 KBO 공식어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하고 있는 <내 질문을 부탁해>의 첫 번째 주인공 LG 루이스 히메네스, 두번째 주인공 kt 김상현 선수에 대한 Q&A도 수록되어 있다.이밖에 올 시즌 개막 전 모든 구단이 강조했던 ‘뛰는 야구’가 현재 얼마나 실천되고 있는지 기록을 통해 살펴보고, 김일권(L)-이순철(삼)-전준호(히)-이종범(K)-정수근(롯)-이대형(kt) 등 역대 KBO 리그의 대도 계보를 정리했다. 또한 한국 야구사에서 누락된 1922년 최초의 한?미 자선야구게임 기사가 더 베이스볼 5월호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다.더 베이스볼은 포털사이트 Daum(http://me2.do/F877phiC)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는 위팬 홈페이지(http://me2.do/FgesYNEl)에서 가능하다. (※정기구독 문의: 1588-7632)
- '현역 최다' 이대형, 통산 450도루 -3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kt 이대형이 KBO 리그 역대 4번째 450도루에 도전한다.2003년 LG에 입단한 이후 2014년 KIA를 거쳐 지난해부터 kt에서 활약 중인 이대형은 4월 11일 현재 447도루로 450도루에 3개 만을 남겨두고 있다. 447도루는 통산 도루 부문에서 4위, 현역선수 중에는 최다 기록이다.이대형은 2003년 4월 1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첫 도루에 성공했고, 2003년 7개, 2004년 2개로 한 자리 수 도루에 머물렀지만, 데뷔 3시즌 째인 2005년 37도루(3위)를 기록하며 빠른 발의 장점을 살리기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할 만큼 꾸준히 달려온 이대형은 2007년 53도루로 처음 1위에 오른 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KBO 리그 최초로 4년 연속 50도루라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으며 정수근(롯데, 1998~2001)에 이어 두 번째로 4년 연속 도루왕까지 차지했다.KBO 리그에서 450도루를 달성한 선수는 2004년 전준호(히어로즈, 당시 현대), 2005년 이종범(KIA), 2008년 정수근이 있으며, KBO는 이대형이 450도루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컴투스 프로야구2015', 구대성·조계현 등 추억의 야구선수 업데이트 진행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078340)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3D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5’(이하 컴프야2015)에서 신규 선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컴프야2015’는 지난 1995년부터 1998년까지 한국 프로야구의 황금기를 이끈 유명 선수들을 포함해 타자 460명, 투수 405명 등 총 865명의 추억의 선수를 추가하는 대규모 선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특히, 구대성, 조계현, 전준호, 이숭용, 김현욱 등 당시 투타 최고의 에이스 선수들도 포함되어 ‘컴프야2015’ 이용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이벤트 기간 중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자정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1995-1998 고급 선수팩’ 1장씩을 선물하고, 31일까지 매일 낮 12시, 저녁 6시 ‘FA’에 신규 선수들이 고정으로 등장해 추억의 스타를 영입할 수 있다.또,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저녁 9시부터 12시까지 도전과제 달성 시 포인트 2배 획득의 혜택을 제공하는 핫 타임 이벤트를 실시하며, 오는 2월 3일 자정까지 게임 내 상점에서 ‘1995-1998 선수팩’을 한시적으로 판매하고, KBO드림, 나눔팩 등의 선수 뽑기 아이템이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이 외에도 ‘컴프야2015’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om2usprobaseball2015)의 게시글에 자신이 보유한 1995-1998 선수의 인증샷과 구단명을 댓글로 작성하면 1995-1998고급 선수팩 1장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컴투스 관계자는 “야구 시즌 종료 후에도 꾸준하게 컴프야2015를 아껴주시고 플레이 해주시는 모든 이용자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새로운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업데이트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컴프야2015’는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기록 중인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직관적인 플레이 시스템과 3D 그래픽 기반으로 더해진 리얼리티 면에서 호평 받고 있으며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 관련기사 ◀☞컴투스, 원더택틱스 초기 반응 긍정적…목표가↑-LIG☞컴투스, 신작 출시로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삼성☞컴투스, ‘원더택틱스’ 흥행 조짐… 밸류에이션 회복 기대-유안타
- 2015 KBO리그 MVP, 다양성에서 갈렸다
- 테임즈가 40-40에 성공한 뒤 베이스를 뽑으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에릭 테임즈가 24일 The-K 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에서 MVP에 올랐다. 박병호와 치열한 경쟁 끝에 차지한 타이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받을 만한 선수가 받았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박병호가 이룬 성과도 놀라운 것이었다. 사상 첫 2년 연속 50홈런과 홈런, 타점 1위. 득점,장타율(2위), 최다 안타 3위에 오르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가 한국 최고 홈런 타자라는 점에 이견을 달 수는 없었다. 하지만 테임즈는 그야말로 MVP급 활약을 펼쳤다. 올시즌 전인미답의 사상 첫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주인공이다. 한 시즌 두 차례 사이클링 히트 역시 최초의 기록이다. 타율, 득점, 장타율, 출루율 부분에서 모두 리그 1위를 차지했다.표심은 테임즈의 다재다능함에 좀 더 점수를 준 것으로 보인다. 박병호도 대단했지만 공격은 물론 주루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라는 점이 플러스 요인이 됐다. 도루는 단순한 개인 성적이 아니다. 체력적인 부담과 부상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야 할 수 있다. ‘대도 출신’ 전준호 NC 코치는 언제나 도루를 “가장 중요한 팀 플레이”라고 강조하는 이유다. 실제로 테임즈는 40-40에 도루만을 남겨 놓고도 개인적으로 필요한 도루를 시도하지 않았다. 어디까지나 팀이 필요로한 순간이 됐을 때만 움직였다. 40-40을 앞두고는 개인 기록에 대한 치우침이 클 것으로 우려됐지만 테임즈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결국 박병호와 테임즈의 표심 차이도 이 도루에서 갈렸다고 볼 수 있다. 다른 분야는 큰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테임즈가 도루를 훨씬 많이 할 수 있다는 점이 어필 포인트가 됐다. ▶ 관련기사 ◀☞ ''홈런,타점왕'' 박병호 "많은 고민 결실 있어 좋았다"☞ ''도루왕'' 박해민 "여기서 만족하지 않겠다"☞ ''최다안타왕'' 유한준 "가족에게 영광 돌리겠다"☞ 시상식 대리수상, 유독 더 아팠던 이유☞ 신인왕 표심, 붙박이 보다 멀티에 주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