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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좀 바빠서"…조민, 11일 父 북콘서트 동행 예고
  • "그동안 좀 바빠서"…조민, 11일 父 북콘서트 동행 예고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조민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부친의 북콘서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조씨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허당끼 가득 오프닝과 엔딩”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지난 북콘서트 당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에서 조씨는 ‘부친의 책을 읽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동안 제가 좀 많이 바빠가지고..”라고 답한 뒤 쑥스러운 듯 입을 가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조민 씨 인스타그램 갈무리)조 전 장관의 북콘서트는 지난달 28일 광주에 이어 이달 11일 부산에서 열린다.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달 17일 서울에서도 딸 조씨와 함께 북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이날 조씨는 “아버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며 MBTI 질문에 “아버지는 ISTJ”라며 “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라고 설명하기도 했다.이후 조씨는 SNS를 통해 “갑자기 무대에 올라가서 횡설수설한 것 같은데 다들 좋게 봐주셔서 감사했다”며 “먼 길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조씨는 지난 6일 부산대의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에 불복해 낸 소송에 패소했다.앞서 부산대는 조씨가 의전원 입학 때 기재한 수상 이력과 공주대와 키스트(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인턴활동 등 주요 경력 사항이 허위라고 판단해 지난해 4월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을 내렸다.이에 조씨는 입학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내고, 행정소송을 통해 입학 취소 처분 자체를 취소해달라고 청구했다. 부산지법 행정1부금덕희 부장판사는 “피고(부산대)는 이 사건 처분 이전 관련 법령에 정해진 사전통지, 의견 청취 등 절차를 모두 거쳤다”며 “학교 규칙에 따라 교무회의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 등의 조사, 의결을 거쳐 이 사건 처분을 신중하게 결정했으므로 절차상 하자는 없다”고 판시했다.또 “부산대 처분으로 원고가 입게 될 법률 생활 안정 침해 등의 불이익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익상의 필요가 원고의 불이익을 정당화할 만큼 크다고 판단된다”며 “학교 처분이 일탈·남용으로 위법하다는 원고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3.04.10 I 김민정 기자
“조국 딸 조민, 메스 들고 덤벼드는 악몽 벗어나” 전여옥 맹폭
  • “조국 딸 조민, 메스 들고 덤벼드는 악몽 벗어나” 전여옥 맹폭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가 정당하다는 1심 판결과 관련 이 같은 법원의 판결이 옳다고 주장하며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조민씨가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입학허가 취소 처분 취소 소송의 증인심문을 위해 16일 부산 연제구 부산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6일 전 전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조민 씨가 너무 하다고, 가혹하다며 ‘의전원 취소’는 부당하다고 한 재판에서 졌다”며 “재판부는 ‘사회적 공정함’을 위해 조민 씨의 의전원 취소는 옳다고 이유를 적시했다. 곧 복지부는 조민의 의사 자격을 취소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제 우리도 병원 갔는데 흰 가운 입고 짙은 화장을 한 조민이 메스 들고 덤벼드는 악몽에서 벗어났다”고 덧붙였다.전 전 의원은 “조민 씨는 오늘 법정에서 ‘내가 허영기나 있고 노력은 안 하는 사람으로 여겨지는 게 억울하다’고 눈물까지 흘렸단다”며 “자신을 잘 알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비꼬았다.그러면서 “아들 대신 현직 교수 부부가 같이 시험쳐주고, 가짜 표창장, 논문 저자 이름 올려주고 별 추한 짓 다했다. 그러면서 정의가 어쩌고 평등과 민주가 저쩌고”라며 “단군 이래 최고 파렴치 조국 전 법무장관에게 딸 조민 씨는? ‘허영과 거짓의 바벨탑’이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그는 “오늘 판결로 바벨탑은 와르르 무너졌다”면서 “준공인? 별 공인도 다보겠다. 이럴 때 가짜 학력이 뽀록나는 것이다. 의사면허 곧 취소되니 돌팔이 의사 노릇하면 구속돼요. 조민양”이라고 일침을 가했다.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사진=전여옥 페이스북)앞서 전날 부산지법 행정1부(부장 금덕희)는 조민 씨가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에 불복해 낸 청구를 기각했다. 판결이 확정되면 조민 씨는 확정 판결문을 받은 날부터 30일 후에는 입학 무효와 함께 의전원 졸업생 신분을 잃게 된다. 조민 씨는 항소 입장을 밝혀 그의 의사면허는 당분간 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재판부는 “피고(부산대)는 이 사건 처분에 앞서, 행정절차법 등 관련 법령에 정해진 사전통지, 의견청취, 청문 주재자 청문 등의 절차를 모두 거쳤고, 학칙에 따라 내부 기관인 교무회의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 조사, 의결을 거쳐 입학취소 처분을 신중하게 결정하였기에 절차상 하자는 없다”고 판시했다.이어 “입학원서 및 자기소개서의 경력 사항 허위 기재 및 위조 표창장 제출은 원고의 어머니 정경심에 대한 확정된 형사판결 등 관련 증거를 통해 충분히 인정돼 입학 허가 취소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원고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판결이 나온 후 보건복지부는 “1심 판결 2주 안에 항소 제기를 하지 않으면 조민씨의 입학 취소가 확정된다며 이 경우 행정절차법에 따라 조민씨의 의사면허 취소 처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조민 씨 측 변호인단은 “재판부가 부산대 자체 조사에서도 문제된 동양대 표창장, 경력 등이 의전원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판단한 사실을 반영하지 않았다”며 즉시 항소했다.조민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밝히지 않으려고 했으나, ‘준 공인’이 된 이상 간단히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저는 이미 법원 판결이 나기 전부터 스스로 의사로서의 모든 수익활동을 포기하고 무의촌 등에서 정기적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4.07 I 이선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중대재해법 1호 판결 '원청대표 유죄'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중대재해법 1호 판결 ‘원청대표 유죄’-엑스포 실사단 “부산, 모든 것 갖췄다”-국부펀드 KIC, 국내기업 투자 길 열렸다-실손·車보험 비교 네카오서 한눈에-[사설]학원가까지 침투한 마약, 이래도 수사에 시비거나-[사설]표심 노린 기본대출, 망국적 세금 뿌리기 또 할 건가△종합-전동화 뚝심…정의선 ‘미래차 전략’ 통했다-대충 말해도 원하는 옷 척척 추천 ‘GPT 패션’ 적용 분야 무궁무진△중대재해법 첫 판결 파장-선처 구하고 유족과 합의해도 처벌…경영책임자 범위 논란 불붙을 듯-고용부 “처벌요건 명확화 등 상반기 개선안 마련”-성남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에 ‘중대시민재해’ 첫 적용되나△뜨거웠던 연초 M&A 시장-투자 꺼리던 상장사 인수도 후끈…1분기 18조, 지난해 전체 70% 육박-‘조단위 빅딜’, 올들어 벌써 6건 자금 넉넉한 투자자들 공격 베팅△2차전지 테마주 열풍 긴급진단-바이오도 철강재社 ‘배터리’ 간판…만성적자 기업 주가 띄우기 의혹-동전주가 대다수…섣부른 빚투 땐 손실만 커져-자본력 점검이 최우선…업력 따져 전문성 유무도 확인을 △종합-엑스포 실사단 “부산 같은 열정 처음”…“기후 변화 대응 보완” 주문도-北도발 대응 머리 맞댄 한·미·일 “자금줄 차단” 한목소리-특별한 이유 없이…장난으로 학폭 10건 중 7건 ‘언어폭력’-日 오염수 관리 신뢰한다는 IAEA…정부 “빈틈없이 안전 관리”△정치-다급한 김기현…옐로카드에 의원축소 카드 꺼내-“극단적 팬덤 정치는 곧 폭민 정치 韓위기…와각지쟁 당장 멈춰야”-총선 앞두고…거대 양당에 경고장 날린 ‘4·5 재보선’-“日 호응 기대했다면 자기함정 빠진 것”△경제-수확기 쌀값 20만원 유지…농업직불금 2배로-‘상저하고’ 경기 대응…올해 13조 민자사업 발굴-공공기관장 평균 연봉 1.8억…정규직은 6922만원-연 9000% 이자…세금 안낸 대부업자△금융-소비자 편의 증진 기대 vs 보험료 결국 비싸질 것-메리츠화재, 실적도 보수도 ‘역대급’-소통 강화 나선 박완식 우리카드 사장…“고객의 소리 경청”-금감원 ‘금융사 가진 빅테크, 금융그룹처럼 규제’ TF 꾸려 논의△글로벌-美 “대만에 무기 제공 속도낼 것”…中 “강력한 조치 취할 것” 반발-시진핑-마크롱 “우크라전·무역 등서 적극 소통·협력” 강조-美 고용시장 열기 식자 침체공포…연준 ‘금리인상 속도 조절’ 고심-세계 2위 시장 ‘정조준’…애플, 인도 1호점 연다△산업-中 리오프닝 효과에 뛰는 스판덱스값…효성티앤씨, 흑자 전환 코앞-최재원 “SK온, 해외서도 깜짝 놀랄 정도로 성장”-허태수 “스타트업은 미래성장 동반자”-‘Z세대 고객경험’ 찾기 나선 LG전자△산업-“카카오식 M&A, 재벌들 문어발 확장과 달라”-OTT업계 “제작비·해외진출 지원 절실”-‘토종 AI스타트업’ 리벨리온, 퀄컴·엔비디아 넘었다-유한양행, 바이오 기업 ‘프로젠’ 최대주주 지분 투자계약△소비자생활-위메프 품은 큐텐, 업계 4위로…이커머스 돌풍 불까-무신사, 日에 팝업스토어…100조원 패션시장 공략-착한 가격에 고품질…고물가 시대 ‘홈플러스 PB상품’ 인기-“혜자 도시락 350원”△증권-상승이냐 하락이냐…증시 4월 대전 열린다-가시지 않는 뱅크데믹 여파…은행주 부진 탈출은 언제-“금리 고속인상 가능성 낮아져…채권ETF 투자는 경기침체·은행위기 피난처”-기업 우회상장 방식 각광에도 투자자 무관심에 스팩상장주 ‘뚝뚝’-나스닥 입성해 세계 한류 이끌 것△부동산-‘부동산 스타강사’ 믿고 덜컷 샀다가…집값 상투 잡은 투자자 ‘눈물’-원희룡 “시멘트 수급 안정화 위해 협의체 구성”-‘文 정부 인국공 직고용’ 후유증 현살화…보안인력 뽑고 싶어도 못 뽑는다-이자 부담 적은 ‘소액 경매’ 인기△정하윤의 아트차이나 -“정치·종교·경제 위한 들러리 거부”…예술을 위한 예술, 뭐 문제라도 있습니까△MICE-10兆 투입 인공섬에 오픈 카지노…세계 관광·마이스 시장 패권 노리는 日-“제조업 기반 산업관광 활성화…‘한국의 시애틀’ 만들겠다”-세계 2만여종 의약·화장품의 모든 것-마이스 브리프-이달의 주요 행사△여행-천 번 이상 지고 핀 봄…선비의 호연지기 품다-영주한우·떡볶이 맛보고 즐기고△스포츠-마스터스 흥행 성적은 ‘A+’-비오고 기운 뚝…심술궂은 오거스타 날씨가 변수-‘루키’ 김민별·황유민·김서윤 신인상 주인공은 ‘나야 나’-홀로 남은 정몽규, 자신에게 칼 겨눌 수 있을까△오피니언-누가 혁신을 죽이나-근로시간, 통제 아닌 감독이 답이다-동나는 소액생계비대출, 국회가 나서라△피플-자폐로 귀 막고 지냈던 아이…“음악은 제 전부예요”-SK, 창업주·선대회장 어록집 발간-남성현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만드는 것”-한국인 발병률 높은 ‘산발성 파킨슨병’ 유발 유전자 최초 발견-안도 다다오, LG아트센터 완공 후 첫 방문…“상상이상 건물”-현미 장례 대한가수협회장…5일장으로 11일 발인 -장제원 대교협 신임회장 취임 “소규모 지방대 지원 촉구할 것”-대전예술의전당 관장에 김덕규 중부대 교수-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골목길 인파 몰리자 기동·특공대 투입해 통제·구조…압사 되풀이 막는다-“한 아이도 포기 않는…울산교육이 공교육 표준 될 것”-‘사건번호 새나갈라’…검찰도 챗GPT 주의보-法 “입학취소 정당”…조민 의사면허 취소되나-변호사 불출석에 ‘학폭 재판 패소’ 일파만파…변협 “권경애 조사위 준비중”
2023.04.06 I 이용성 기자
정유라, 조민에 “난 입학취소 100일도 안 걸려…오래도 갔다”
  • 정유라, 조민에 “난 입학취소 100일도 안 걸려…오래도 갔다”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에 대해 “공정한 판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6일 정씨는 페이스북에 조씨의 입학 취소 소송 패소 기사를 공유한 뒤 “난 입학 취소에 선수 자격정지까지 채 100일도 안 걸렸는데 오래도 가네. 오늘은 국수(이모티콘)”라고 비꼬며 이같이 말했다.(사진=뉴스1)정씨의 “오래도 갔다”는 발언은 조씨에 대한 1심의 판결이 자신의 이화여대 입학 취소 등 조치와 비교해 오래 걸렸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정씨의 경우 지난 2015년 이화여대에 수시 모집 체육특기자 전형(승마 종목)으로 입학했는데 국정농단 사태 당시 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되면서 약 두 달 만에 대학 입학이 취소됐다.앞서 조씨는 지난해 4월 부산대가 자신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허가 취소 결정을 내리자 부산대를 상대로 입학 허가취소 처분 결정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신청과 본안 소송을 제기했다.이후 1년여 만에 1심 재판에서 부산대 의전원 입학허가 취소 처분 취소 청구가 기각된 것이다.이와 관련 조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릴 적 아버지와 함께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 뒤 “이미 법원 판결이 나기 전부터 스스로 의사로서의 모든 수익 활동을 포기하고 무의촌 등에서 정기적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은 법적으로 싸워나가되, 의사면허가 살아있는 동안 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동시에 “오늘은 아버지 생신이시다. 모든 걸 내려놓은 저보다는 아버지가 부모로서 더 마음 아파하시겠지요. 오늘은 가족과 함께 조용히 보내고자 한다”고 했다.한편 1심 재판부의 판결에 따라 조씨는 판결문을 받은 날부터 30일 후에는 입학 무효와 함께 의전원 졸업생 신분을 잃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씨 측이 항소와 함께 다시 집행정지 신청을 낼 수도 있어 입학 취소가 확정되기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가능성이 있다
2023.04.06 I 이선영 기자
조민 "오늘 아버지 생신...의사면허 살아있는 동안 봉사하겠다"
  • 조민 "오늘 아버지 생신...의사면허 살아있는 동안 봉사하겠다"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조국 법무부 전 장관 딸 조민 씨는 6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에 대해 “이미 판결 나기 전부터 스스로 의사로서의 모든 수익활동을 포기하고 무의촌 등에서 정기적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조 씨는 이날 SNS에 “입장을 밝히지 않으려고 했으나, ‘준 공인’이 된 이상 간단히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이 같은 글을 올렸다.그는 “앞으로도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은 법적으로 싸워나가되, 의사면허가 살아 있는 동안 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오늘은 아버지 생신이다. 모든 걸 내려놓은 저보다는 아버지가 부모로서 더 마음 아파하실 것”이라며 “오늘은 가족과 함께 조용히 보내고자 한다”고 했다.조 씨는 이러한 글과 함께 어릴 적 바다를 배경으로 조 전 장관과 함께 찍은 사진을 남겼다.조국 법무부 전 장관 딸 조민씨가 16일 부산대 의전원(의학전문대학원) 입학허가 취소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부산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금덕희)는 이날 조 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낸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허가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조 씨의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조 씨의 어머니 정경심 교수에 대한 입시비리 관련 재판을 통해 관련 증거가 충분히 인정된다”며 부산대가 재량권을 남용했다는 조 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이로써 조 씨는 판결문을 송달받은 날부터 30일 후 입학 무효와 함께 의전원 졸업생 신분을 잃게 된다. 법원은 지난해 4월 조 씨가 제기한 입학 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서 “본안소송 청구사건의 판결 선고일 후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다만 조 씨 측이 항소와 함께 다시 집행정지 신청을 내면 입학허가 취소가 확정되기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사진=조민 씨 SNS이번 재판 결과는 조 씨의 고려대 입학 취소 및 보건복지부 의사 면허취소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을 보인다. 의전원 입학이 무효가 되면 의사면허 취득 요건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보건복지부가 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조 씨는 지난해 4월 초 부산대가 자신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허가 취소를 결정하자 부산대를 상대로 입학 허가취소 처분 결정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신청과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부산대는 당시 정 전 교수 관련 재판에서 조 씨가 의전원 모집 때 제출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라고 판결하자 ‘허위 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는 신입생 모집 요강을 근거로 조 씨 입학을 취소했다.
2023.04.06 I 박지혜 기자
조민 의전원 입학취소 판결에…복지부 "절차따라 의사면허 취소"
  • 조민 의전원 입학취소 판결에…복지부 "절차따라 의사면허 취소"
  • [이데일리 송승현 김윤정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에 대해 복지부가 향후 법적 절차에 따라 의사면허를 취소하겠다고 6일 밝혔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지난달 16일 부산대 의전원(의학전문대학원) 입학허가 취소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보건복지부는 이날 조씨의 의전원 입학 취소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에 대해 “입학취소 처분이 확정될 경우 행정절차법에 따라 조민씨의 의사면허 취소 처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이날 부산지법 행정1부(금덕희 부장판사)는 조씨가 의전원 입학 허가취소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부산대를 상대로 낸 소송을 기각했다. 부산대가 지난해 4월 조씨의 의전원 입학허가를 취소한 건 정당했단 취지다.부산대 측은 조씨가 의전원 모집 시 제출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라는 판결이 나오자 ‘허위 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고 명시한 신입생 모집 요강을 근거로 조씨 입학을 취소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씨는 부산대를 상대로 입학 허가취소 처분이 부당하다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1심 판결로 조씨는 판결문 송달받은 날부터 30일 뒤 입학무효와 함께 의전원 졸업생 신분을 잃게 된다. 의전원 졸업을 통해 취득한 의사면허도 취소된다. 다만 1심 판결 이후 곧바로 조씨의 의사면허가 취소되는 것은 아니다.만일 조씨가 1심 판결에 불복해 2주 이내 항소를 제기한다면, 의사면허에 대한 행정 처분권을 갖고 있는 복지부는 면허를 취소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2심 판결에서도 부산대의 입학허가 취소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와도 조씨 측이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한다면 복지부에 처분은 확정판결까지 밀리게 된다.
2023.04.06 I 송승현 기자
"최선 다했다" 조민, 의사면허 박탈 위기
  • "최선 다했다" 조민, 의사면허 박탈 위기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조국 법무부 전 장관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6일 부산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금덕희)는 조 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낸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허가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조 씨의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조 씨의 어머니 정경심 교수에 대한 입시비리 관련 재판을 통해 관련 증거가 충분히 인정된다”며 부산대가 재량권을 남용했다는 조 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조국 법무부 전 장관 딸 조민씨가 16일 부산대 의전원(의학전문대학원) 입학허가 취소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로써 조 씨는 판결문을 송달받은 날부터 30일 후 입학 무효와 함께 의전원 졸업생 신분을 잃게 된다. 법원은 지난해 4월 조 씨가 제기한 입학 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서 “본안소송 청구사건의 판결 선고일 후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기 때문이다.다만 조 씨 측이 항소와 함께 다시 집행정지 신청을 내면 입학허가 취소가 확정되기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이번 재판 결과는 조 씨의 고려대 입학 취소 및 보건복지부 의사 면허취소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을 보인다. 의전원 입학이 무효가 되면 의사면허 취득 요건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보건복지부가 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조 씨는 지난해 4월 초 부산대가 자신의 2015학년도 의전원 입학허가 취소 결정을 내리자 부산대를 상대로 입학 허가취소 처분 결정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신청과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부산대는 당시 조 씨의 어머니 정경심 전 교수 관련 재판에서 조 씨가 의전원 모집 때 제출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라는 판결이 나오자 ‘허위 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는 신입생 모집 요강을 근거로 조 씨 입학을 취소했다.앞서 조 씨는 지난 16일 법정에 출석해 2010년 여름 무렵 정 교수로부터 ‘동양대 교수가 추천해서 총장이 표창장 준다’고 전해 들은 상황에 대해 “어머니가 ‘총장님이 너 봉사상 준대. 그러니까 방배동 집에 오면 가져가’라고 했다”고 설명했다.동양대 총장과의 관계에 대해선 “엄청 카톡(카카오톡)도 하는 사이였고. 사이가 좋다”고 했다.조 씨는 “상 준다고 했을 때 별생각이 없었다. 그때 당시에는 동양대 표창장이 의대 입시에 크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상 주는구나 하고 넘어갔다”며 “이게 막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이렇게 문제가 될 상이었다면 제출 안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번 일을 겪으면서 부모님이나 제가 가진 환경이 유복하고 그런 걸로 인해 제가 다른 친구들보다 혜택을 받고 그렇게 컸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면서 “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하나도 노력하지 않고 허영심만 있는 것으로 비춰졌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토로하기도 했다.그러면서 “저는 나름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다”라고 강조했다.
2023.04.06 I 박지혜 기자
"조민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정당"…法, 조민 청구 기각
  • "조민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정당"…法, 조민 청구 기각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지난달 16일 부산 연제구 부산지법에서 열린 부산대 의전원 입학 허가취소처분 취소소송 변론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1)6일 부산지법 행정1부(금덕희 부장판사)는 조씨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허가취소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부산대를 상대로 낸 소송을 기각했다.앞서 부산대는 작년 4월 조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허가를 취소한 바 있다. 당시 부산대 측은 조씨가 의전원 모집 시 제출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라는 판결이 나오자 ‘허위 서류 제출 시 입학을 취소한다’고 명시한 신입생 모집 요강을 근거로 입학을 취소했다.이에 조씨는 부산대를 상대로 입학 허가취소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신청과 본안 소송을 냈다. 지난해 법원은 조씨 주장을 일부 인용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고 본안 소송 선고 후 30일까지 효력을 정지했다.다만 조씨 측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하고 집행정지 신청을 낼 경우 입학 허가취소 확정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항소 없이 1심 판결로 입학 취소가 확정될 경우 행정절차법에 따라 조씨의 의사면허 취소 처분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2023.04.06 I 김윤정 기자
조국 딸 조민, 의사면허 유지할까…오늘 입학취소 1심판결
  • 조국 딸 조민, 의사면허 유지할까…오늘 입학취소 1심판결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 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허가 취소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에 대한 결과가 6일 나온다.부산지법 행정1부는 이날 오전 10시 부산법원종합청사에서 조씨가 제기한 행정소송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앞서 지난해 4월 부산대는 조씨의 입학허가 취소처분을 내렸다. 부산대 의전원 모집 당시 조 씨가 제출한 동양대 표창장 등이 허위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는 이유에서다.특히 부산대는 신입생 모집요강에 명시된 ‘허위 서류 제출 시 입학 취소’ 조항을 근거로 조씨의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이날 소송에서 법원이 부산대의 입허학가 취소처분이 정당하다고 판결하면 조씨의 의사면허도 취소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의료법 제5조에 따르면 ‘의학사 학위를 받은 사람이나,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해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에게 의사면허를 부여하고 있다.조씨 측은 지난달 16일 5차 변론기일에서 “입학 취소로 달성하는 이익의 공정성, 형평성과 처분 당사자가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고려하는 이익형량 절차를 거쳐 입학 취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합격을 취소해 의사면허를 무효로 하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당시 조 씨도 재판에 출석해 “제 나름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판사님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반면 부산대 측은 대법언에서 조씨의 스펙이 허위로 판결난 만큼 입학허가 취소 처분이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부산대 측은 “조씨 측이 부산대 학내 입학전형 공정관리위원회 결과를 근거로 허위 경력이 입학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이 여부와 관계없이 허위 경력을 기재한 사실만으로 입학 취소 사유가 된다”며 “허위 경력이 주요 합격 요인이 아니라는 말 또한 합격에 아무런 영향에 미치지 않았다는 의미가 아닌 것”이라고 했다.
2023.04.06 I 김민정 기자
정경심 형집행정지 재신청…"건강상태 심각하게 악화"
  • 정경심 형집행정지 재신청…"건강상태 심각하게 악화"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검찰에 형집행정지를 다시 신청했다.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정 전 교수 변호인은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검에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형집행정지는 심신장애로 의사능력이 없거나 건강문제가 있을 때 인도적 차원에서 일시적으로 형 집행을 중단하는 제도다. 각 지방검찰청은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어 형집행정지 여부를 심의한다.변호인은 “정 전 교수는 앞선 형집행정지 기간 동안 2번의 수술을 받았으나 충분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고 재수감됐다”며 “최근 구치소에서 건강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됐고 이 상태가 계속되면 추가 수술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구치소가 제공하는 진료만으로는 필요한 의료적 치료를 도저히 담보할 수 없다는 점이 확인돼 다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정 전 교수는 딸 조민씨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불법 투자 혐의로 징역 4년의 실형이 확정돼 교도소에 수감 중으로 허리디스크 수술을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해 지난해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한 달간 석방됐다. 이후 추가 치료 등을 위해 형집행정지 연장을 신청해 12월 3일까지 한차례 기간이 연장됐다. 그러나 2차 연장 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재수감됐다.
2023.04.04 I 이배운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데일리M △사업국장 이건우 △사업국 팀장 이나경●문화체육관광부 ◇임용 <고위공무원> △차관보 박성원●대구소방안전본부 <소방정> ◇승진 △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 노영삼 ◇전보 △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 박정원 △대구서부소방서장 김송호 △대구강북소방서장 김봉진●연합뉴스 <부국장> △편집국 콘텐츠혁신담당 부국장 옥철 △편집국 경제담당 부국장 현영복 △편집국 전국·사회담당 부국장 고웅석 △편집국 국제담당 부국장 김지훈 △편집국 외국어담당 부국장 한승호 △디지털콘텐츠국 부국장(영상뱅크팀장 겸임) 김인철 △전략기획실 부실장(미디어전략홍보부장 겸임) 황정우 △감사실장 최명기 △경영지원국 부국장(총무부장 겸임) 제현인 △미디어기술국 부국장 윤수 △마케팅본부 부본부장 정주호 △글로벌코리아본부 부본부장(공익사업부장 겸임) 이동칠 <부·팀장> △팩트체크&이슈부장 최태용 △독자부장 이충원 △글로컬뉴스부장 정성호 △스포츠부장 배진남 △외교안보부장 강영두 △경제부장 김준억 △산업부장 김범현 △사진부장 안정원 △국제뉴스2부장 박진형 △국제경제부장 국기헌 △영문외교안보부장 김덕현 △편집국 북한콘텐츠팀장 김성진 △플랫폼혁신센터 부장 권기정 △영상미디어부장 임화섭 △영어영상부장 이준승 △제작시스템부장 김진규 △DB센터 부장 이진욱 △마케팅부장 김대기 △재무회계부 영업관리팀장 김돈수 △미디어기술국 상품개발팀장 이용석 △미디어기술국 기술혁신팀장 이창현 △마케팅본부 신사업개발팀장 박용환 △콘텐츠비즈국 글로벌전략팀장 황선익 △글로벌코리아본부 K컬처기획팀장 도광환 <지역 취재본부장> △충북취재본부장 김현재 △대전·충남취재본부장 권혁창 <논설위원 및 콘텐츠책무위원> △논설위원 최재석 △콘텐츠책무위원 이성섭●연합뉴스TV △스포츠문화부장 백길현 △뉴스총괄부장 남현호 △방송사업부장 성장현●조선일보 △산업부 전문기자 차학봉 △편집국 유라시아 전문기자 정병선 △경영기획본부 전략팀장 신은진●한겨레신문사 <부장> △미디어본부 뉴스룸국 종합편집부장 주민규 <편집장> △미디어본부 뉴스룸국 이코노미인사이트부 편집장(직무대행) 박중언 <팀장> △재무담당부실장석 투자분석팀장 이진한 △제작기술부 전기팀장 윤명수 △연구지원팀장 정태희 △광고1부 영업1팀장 김명희 △광고1부 영업2팀장 유창선 △광고2부 영업1팀장 김성욱 △광고2부 영업2팀장 장성우 △독자기획부 독자관리팀장 이유경 △유통서비스부 수도권1팀장 정인택 △유통서비스부 수도권2팀장 장봉국 △유통서비스부 중부팀장 백병훈 △종합편집부 편집1팀장 이재만 △종합편집부 편집2팀장 박정민 △종합편집부 편집3팀장 정정화 △데이터센터준비팀장 엄원석 △마케팅기획부 마케팅기획팀장 박희수 △미디어전략부 미디어전략팀장 김선식 △후원·브랜드전략부 후원·브랜드전략팀장 유재근 <데스크> △공보전략데스크 황태하 △영남1데스크 김태영 △영남2데스크 박재영 △호남데스크 박성범●디지털타임스 <국장대우> △신문총괄에디터 강현철 △금융부동산부장 김화균●브릿지경제신문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 안의식 △산업IT부 국장 송남석●리딩금융네트워크 ○리딩투자증권 ◇승진 <상무> △특수금융팀장 류승념 <이사> △투자금융팀장 소현재 △전략금융팀장 오태환 △FI트레이딩팀장 이재홍 △헤지펀드운용본부 조현희 <부장> △인사총무팀장 진혜영 △재무지원팀장 이윤재 △재무지원팀 김승우 <차장> △멀티에셋팀 유봉철 <과장> △기획팀장 이호정 △투자금융팀 조민성 ◇선임 △자산관리단장 송수일 △투자관리실장 함동훈 △운용지원팀장 박혜영 ○리딩에이스캐피탈 ◇승진 <상무> △종합금융본부장 이경진 <이사> △솔루션캐피탈팀장 백현기 <차장> △솔루션캐피탈팀 이지호 ◇선임 <팀장> △리스금융팀장 박준병 ○리딩자산운용 ◇선임 <대표이사> △윤여신 ◇승진 <부장> △IB팀장 이대진
2023.04.02 I 김범준 기자
'조민 오피스텔' 침입한 기자·PD, 1심 무죄…이유는
  • '조민 오피스텔' 침입한 기자·PD, 1심 무죄…이유는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열려고 시도한 방송사 현직 기자와 PD가 무죄를 선고받았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사진=뉴시스)2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이근수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현직 기자 정모(36)씨와 PD 이모(39)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앞서 이들에게 각각 벌금 2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오피스텔 1층 공동현관에 들어선 순간 주거침입죄가 성립하지만, 이들이 조씨의 주거지를 찾아간 행위를 취재 과정으로 봤다. 조 전 장관의 인사청문회를 앞둔 당시 조씨의 입시비리 의혹이 사회적으로 상당한 관심을 받아 취재를 위해 접근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아울러 피해자 조씨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는 점도 무죄 판결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재판부는 “범행은 인사청문회 전날과 당일에 이뤄졌는데 피고인들이 피해자를 취재하기 위해 접근할 필요가 있었고, 오피스텔에 방문한 시간도 일몰 전 낮이었다”며 “이들은 피해자를 상대로 반론을 듣기 위해 방문했고 피해자도 당시 자신에 대한 취재 요구가 많았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들은 피해자가 거주하는 호실 내부를 촬영하려 하거나 피해자의 내밀한 사생활을 취재하러 간 것은 아니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조씨의 진술이 번복된 점을 고려해 피고인들이 공동현관을 통과해 호실 앞에서 초인종을 여러 차례 누른 행위만 사실관계로 인정했다. 법원은 “피해자가 법정에 출석해 증언한 내용에는 1차 방문(9월 5일) 당시 호실 문을 두드리거나 손잡이 잡아당긴 사실이 없다고 증언했기 때문에 공소사실에 부합하는 경찰 조사 당시 진술 내용과 고소장 내용을 사실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2019년 9월 이들은 두 차례 조씨가 사는 경남 양산시 오피스텔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다른 주민을 따라 들어갔다. 이후 조씨의 세대 현관문 앞에서 초인종을 누르고 손잡이를 잡아당기며 문을 두드린 것으로 나타났다.피고인들은 조씨의 주거지에 찾아가 초인종을 눌렀지만 “문을 두드리고 손잡이를 세게 잡아당기면서 위협감을 조성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그러면서 취재원을 상대로 취재하는 과정이었기에 ‘위법성 조각 사유’인 정당행위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법성 조각 사유는 형식적으로 범죄 행위에 대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도 실질적으로 위법이 아니라고 인정하는 특별한 사유를 뜻한다.해당 사건은 지난해 6월 검찰이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법원에 청구하며 넘겨졌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 약식기소란 검찰이 피의자를 정식 재판에 넘기지 않고 서면 심리 등을 통해 벌금형을 내려달라고 하는 절차다. 조씨는 이들 중 1명이 차 문을 밀쳐 상처가 났다며 폭행치상 혐의로도 고소했지만, 경찰과 검찰 모두 무혐의 판단한 바 있다.
2023.03.29 I 조민정 기자
"文 밉지 않냐"는 질문에 조국이 답했다
  • "文 밉지 않냐"는 질문에 조국이 답했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광주 북콘서트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밉고 서운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아주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다.조 전 장관은 지난 28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극장에서 자신의 저서 ‘조국의 법고전 산책’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특히 조 전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지난 17일 서울 북콘서트에 이어 다시 한번 깜짝 등장하며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28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극장에서 열린 ‘조국의 법고전 산책’ 북콘서트 저자와의 대화에서 딸 조민씨와 함께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날 행사에는 500명이 넘는 방청객이 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조 전 장관은 5.18민주화운동, 일제 강제동원 정부 해법안, 청년 세대, 향후 정치 행보 등 여러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그러던 중 질의응답에서 나온 한 질문이 이목을 모았다. 한 방청객이 조 전 장관에게 ‘문 전 대통령이 밉고 서운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그는 잠시 뜸을 들이다 “아주 어려운 질문을 하셨다”며 “문 전 대통령이 하신 정책·국정운영 등에 대해 지금 비판하시는 분도 있고 불만을 갖고 계신 분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의의도 있고 한계도 있을 텐데 그 모두를 함께 아울러 평가해야 한다”고 답했다.다만 조 전 장관은 ‘개인적으로 밉고 서운하지 않으냐’는 질문에 대해선 “문 전 대통령을 모셨던 수석보좌관으로서 답하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즉답을 피했다.조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임명 과정에 대한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최강욱 의원 등 유튜브 또는 언론 인터뷰 등에서 부분적으로 밝힌 바 있다”며 “저도 하고 싶은 말은 많이 있지만, 인사기밀에 해당하는 문제라서 말하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한편 이날 조 전 장관은 광주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대선 후보 시절 광주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고 약속했다”며 “5.18 광주 정신이 헌법 전문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조 전 장관은 최근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김 최고위원 등이 5·18 관련 망언을 하며 광주 정신을 훼손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김 최고위원이 속한 국민의힘은 대선 공약을 지키지 않는 등 진정성을 의심스럽게 한다”면서 “망발이 없어지려면 헌법 전문에 반드시 수록돼야 한다. 5·18 광주 정신은 지역에 국한된 정신이 아니라 민주공화국의 기본이 되는 정신”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조 전 장관은 “광주는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고향으로, (나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줬다”며 “법대에 진학했지만 1980년 전반기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 시절을 거치면서 법을 집행하는 것은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해 전업적 학자가 되는 길을 택했다”고 말했다.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28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극장에서 열린 ‘조국의 법고전 산책’ 북콘서트 저자와의 대화에서 시민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조 전 장관은 윤석열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제3자 변제’ 해법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강제징용 해법에 대해 최근 몇 번의 여론조사가 나왔는데 시민들이 ‘이건 잘못된 것 같다’라는 판단을 하는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조 전 장관은 “일본 강제징용 해법 문제 출발은 대법원 판결이 내려졌을 때 행정부가 따라야 하느냐 마느냐에 달린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일본기업과 한국기업이 같이 돈을 내서 한다, 법률을 만들어 한다가 최저선이었다. 윤석열 정부의 안은 한국 기업이 낸다, 법률에 의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문 정부와의 해결책에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아울러 그는 “대법원 판결에 반하는 조치를 행정부가 했는데 (만약) 그에 대해 삼성이란 기업이 돈을 내면 그 결정은 한 사람은 저권 교체 후 배임죄로 수사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 때문에 대기업이 돈을 내는 것을 꺼리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든다”고 덧붙였다.이날 행사에는 조 전 장관의 딸 조민 씨가 후반부에 깜짝 등장했다. 조씨는 “저희 청년 세대는 싫은 건 싫다고 말하면서 내 권리에 대한 의식이 높다”며 “그 바탕에는 저희를 키워주신 부모님 세대가 ‘너의 권리는 이거야. 이거 아니라고 할 수 있어’라고 교육했기 때문에 이렇게 거듭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평소 나는 집에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아버지(조 전 장관)는 피해 다닌다”고 말해 객석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2023.03.29 I 김민정 기자
조민 "포르쉐, 한 번이라도 탄 적 있으면 억울하지 않을 것"
  • 조민 "포르쉐, 한 번이라도 탄 적 있으면 억울하지 않을 것"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포르쉐 차를 타고 다닌다는 주장에 대해 “(의전원 재학) 당시 운행하던 차량은 아반떼”라며 “포르쉐를 한 번이라도 탄 적 있으면 억울하지 않을 것 같다”고 진술했다. (사진=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캡처)조씨는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 심리로 열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 강용석 씨, 김세의 전 MBC 기자,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제가 포르쉐를 한 번이라도 탄 적 있으면 억울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조씨는 “당시 한 번도 외제차, 스포츠차를 몰아본 적이 없다”며 “아버지는 국산차를 타고 다니는데 딸은 공부도 못하고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받고, 그런 것들이 온라인상으로 유포되는 게 힘들어 (가세연 출연진들을) 고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가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하느냐”고 묻자 조씨는 “네. 처벌을 원한다”고 답했다. 또 “부산대 의전원 앞에 빨간색 스포츠차나 외제차가 서 있는 것을 본 적 없냐”는 질문에 조씨는 “유명한 빨간색 차가 있어 주인이 누구인지 대충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저희 학교 학생은 아니고 실험실 직원분의 차로 소문이 났는데 정확히 알지 못한다”며 “제가 전혀 모르는 분”이라고 말했다. 또 가세연 측 변호인이 “포르쉐를 탄 적이 없는데 제보에 언급된 이유가 무엇이냐”고 재차 추궁하자 조씨는 “저도 궁금하다. 동기들 모두 제가 아반떼 타는 걸 알고 제가 친구들을 태워주고 다녔는데 왜 포르쉐 얘기가 나왔는지 기가 막힐 정도로 어이가 없다”고 답변했다.지난해 9월 강씨 등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2019년 8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주차된 포르쉐 차량 사진을 가세연 유튜브에 공개하며 “조씨가 빨간색 스포츠카를 타고 다닌다”며 허위 사실을 방송해 조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강씨 등은 해당 발언이 전체 방송 내용 중 일부에 해당하며 공익을 위한 발언이었다는 이유로 무죄를 주장한다.지난 1월 17일 공판에서 검찰이 조씨를 증인으로 신청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조씨가 법정에 출석하게 됐다. 이 판사는 다음 공판 기일을 4월 25일 오후 2시로 잡았다.
2023.03.28 I 김윤정 기자
“조국 딸의 빨간 포르쉐”…조민·가세연, 오늘 법정서 만난다
  • “조국 딸의 빨간 포르쉐”…조민·가세연, 오늘 법정서 만난다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포르쉐 자동차를 타고 다닌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지난 16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허가 취소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28일 오후 2시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의 속행 공판을 연다. 앞선 1월 17일 공판에서 검찰이 조 씨를 증인으로 신청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날 조 씨가 법정에 출석하게 됐다.강 씨 등은 지난해 9월 정보통신망법 상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2019년 8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주차된 포르쉐 차량 사진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조 씨가 빨간색 스포츠카를 타고 다닌다”며 허위 사실을 방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문제의 발언이 당일 전체 방송 내용 중 극히 일부에 해당하며, 발언 목적이 공익 증진이었다”는 등의 이유로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강 씨 등은 조 전 장관으로부터 민사소송도 당해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는 지난해 6월 10일 “가세연과 출연진이 조 전 장관에게 1000만 원을, 조민 씨와 아들 조원 씨에게 각각 3000만 원과 1000만 원을 배상하고 허위 사실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삭제하라”고 명령했다. 이 재판은 양측 모두 1심에 불복해 현재 2심이 진행 중이다.
2023.03.28 I 이선영 기자
계좌번호 공개한 정유라…"엄마 재수술, 도와달라"
  • 계좌번호 공개한 정유라…"엄마 재수술, 도와달라"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 씨가 자신의 어머니의 수술 소식을 알렸다.정씨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형집행정지 기간도 얼마 안 남았는데 죽고 싶은 심정이다”며 이같이 말했다.(사진=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캡처,연합뉴스)정씨는 “엄마가 어깨 수술 부위 염증으로 결국 오늘 재수술한다”며 “부디 잘 받고 오시길 기도해달라. 연세도 많으신데 전신 마취를 몇 번을 하시는 건지”라고 했다.그러면서 정씨는 최씨의 병화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어마어마한 병원비 때문에 현실적인 걱정을 해야 하는 스스로가 혐오스럽다”면서 “며칠 내내 했던 말 계속하고 정신도 오락가락하고 너무 상태가 안 좋다”고 토로했다.아울러 그는 “이게 사는 건지 뭔지”라며 “오늘따라 북 콘서트나 쫓아다니는 누가 더 부럽다. 죽지 못해 강제로 살고 있는데 너무 속상하고 지친다”고 말했다. 정씨가 언급한 ‘북콘서트나 쫓아다니는 누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를 지칭한 것으로 풀이된다.(사진=유튜브 오마이TV 캡처)앞서 조씨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조국의 법고전 산책’ 저자와의 대화에 모습을 드러냈다.이날 조씨는 “(북 콘서트가)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서 (관객들과) 한마음으로 보고 있었다”면서 아버지에 대해 “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아버지는 제가 무엇을 하든, 좋은 일이 생기든 안 좋은 일이 생기든 항상 제 편이었다”며 “앞으로 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생기든 무슨 일하고 싶어 하시든 저도 항상 아빠 편이다. 아빠 하고 싶은 거 다 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조 전 장관을 응원했다.이후 조씨는 인스타그램에 북 콘서트 영상을 게시한 뒤 “갑자기 무대에 올라가서 횡설수설한 것 같은데 다들 좋게 봐주셔서 감사했다”며 “먼 길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이와 관련해 정씨는 다음날 조씨가 북콘서트 무대에 올랐다는 내용의 기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엄마 감옥에 있는데 어떻게 저렇게 해맑나 했더니”라며 조씨를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다.끝으로 정씨는 “수술로 인해 병원비가 늘어나게 생겼다. 살려달라. 도와주시면 잊지 않겠다”며 계좌번호를 공개하고 최씨의 수술비 지원 요청을 부탁했다.
2023.03.23 I 김민정 기자
"아빠 하고싶은 거 다 하시라"...조국 북콘서트에 등장한 조민
  • "아빠 하고싶은 거 다 하시라"...조국 북콘서트에 등장한 조민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조국 법무부 전 장관과 딸 조민 씨가 한 자리에 함께 했다.조민 씨는 지난 17일 오후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책 ‘조국의 법고전 산책’ 콘서트에 방청객으로 참석했다.이날 콘서트 진행을 맡은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조 전 장관과 문답을 이어가다 “따님이 여기 와 계신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방청석에선 환호와 함께 “조민”을 연호했다.조 씨는 방청석에서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웃다가 오 대표의 제안에 무대에 올랐다.지난 17일 조국 법무부 전 장관 책 ‘조국의 법고전 산책’ 콘서트 무대에 오른 딸 조민 씨 (사진=유튜브 채널 ‘오마이TV’ 영상 캡처)아버지 조 전 장관 옆에 나란히 앉은 조민 씨는 오 대표가 “아버지 책을 읽었는지” 묻자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책을 다 읽지는 못했고, 반은 넘었다”고 말했다.조 씨는 자신이 아버지가 책을 쓰는데 방해하는 주범이라며 “(책) 그만 쓰고 영화 보러 가자고 (조른다)”고 말하며 웃기도 했다.그는 아버지의 책 내용 중 ‘앞으로 지니고 살아야겠다’라고 생각한 부분을 묻자, 무릎 위 책을 뒤적이다 존 스튜어트 밀의 ‘개성’을 꼽았다.이어 “제가 MZ 세대인데, 내 사회적 지위나 신분에서 어떤 것을 하는 게 적합한지 사람들이 질문한다고 한다. 반대로 내가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떤 성향의 사람이고 어떤 걸 할 때 행복한가 질문하는 게 맞다고 지적한다. 그게 저희 세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조 씨는 또 MBTI 질문에 “아버지가 ISTJ”라며 “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아버지 조 전 장관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아버지는 항상 제가 무엇을 하든, 제가 뭘 하고 싶다고 하든, 안 좋은 일이 생기든 좋은 일이 생기든 제 편이셨다. 앞으로 저도 아버지가 무슨 일이 생기든, 무엇을 하고 싶어하시든 항상 아빠 편이다, 아빠 하고 싶은 거 다 하셔라 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버지 응원하는 마음으로 참석했다”고 덧붙였다.조 씨는 18일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무대에 올라가서 횡설수설한 것 같은데 다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먼 길 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16일 부산대 의전원(의학전문대학원) 입학허가 취소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앞서 부산대로부터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처분을 받은 조 씨는 지난 16일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조 씨는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한 뒤 SNS에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그는 이번 재판에서 최성해 동양대 전 총장으로부터 상을 받은 뒤 감사 인사를 주고받았다고 진술했다. 표창장이 위조된 것이라는 어머니 정경심 교수에 대한 재판 결과와는 정반대 주장이다.이에 대한 1심 판결은 다음 달 초 내려질 예정이다.한편, 조 전 장관은 이번 북 콘서트에서 “잇따른 재판과 관련해 스트레스가 많을 텐데 어떻게 극복하느냐”라는 물음에 “오래전 젊은 시절에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다시 재판을 받아보니까 법정에 가는 것 자체가 고통스럽다”면서 “아무리 해명하고 소명해도 결정권이 제게 없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많이 위축돼 최근에는 근육을 많이 쓰는 ‘강한 근력 운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조 전 장관은 책에서 사상가들의 한계와 인간적인 면모를 다룬 데 대해 “저 또한 실수도 하고, 잘못도 저지르고, 흠도 있고, 한계도 있다”면서 “근래에 있었던 여러 가지 사건과 관련해 제가 잘못한 게 있다면 반성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여러 차례 사과드렸고, 앞으로도 계속 사과를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 사과를 드린다는 게) 그냥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니라, 제가 저의 흠, 한계, 잘못, 과오 등에 대해 (국민께서) 그만 하라고 할 때까지 계속 사과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제가 하려고 했던 것들, 제가 꿈꾸려고 했던 것은 무엇인지도 같이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3.03.18 I 박지혜 기자
"표창장 준다기에 그러려니" 조민에…정유라 "더는 못 봐주겠네"
  • "표창장 준다기에 그러려니" 조민에…정유라 "더는 못 봐주겠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 씨가 또다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를 공개 비판하고 나섰다.정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씨가 이날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허가 취소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제 나름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다” 등의 발언을 한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정씨는 “검찰 빨리 영장 치시라. 저한테 했듯 똑같이 하시라”며 “이 말도 안 되는, 좌파가 지배하는 것 같은 세상 더는 못 봐주겠다”고 비난했다.이어 그는 “내일부터 당장 조민 의사 취소 안 되면 저도 다른 운동선수들 물고 늘어져서 출석 안한 사람들 학위 다 날려버리겠다”고 했다.사진=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캡처,연합뉴스)또한 정씨는 “김연아, 박태환 세계적인 선수들이다. 근데 우리나라 법에 잘하는 운동선수는 봐줘도 되고 못하는 선수들은 출석 안 하면 처벌받는다는 법이라도 있나?”라며 “학위 반환 소송도 해보겠다. 억울해서 못 살겠다”고 주장했다.정씨는 출석 일수가 부족한데도 청담고를 졸업했고, 이화여대에서 학점을 받았다. 정씨는 입시비리와 관련해 2016년 12월 청담고 입학을, 이듬해 1월 이화여대 입학을 취소당했다. 이는 모두 1심 판결이 나오기도 전이었다.반면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은 대법원 판결이 난 이후인 지난해 2월과 4월 각각 조씨에 대해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4월 조씨의 의사면허 취소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정씨는 조씨에 대해 “팔자 좋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며 “의사 되네 마네 가지고 법정싸움도 할 수 있고. 나는 변명할 틈도 없이 싹 취소됐다”고 했다.조씨는 이날 재판에 출석해 ‘동양대 표창장 받은 것이 사실이냐’는 판사의 질문에 “총장님이 표창장 준다는 얘기를 어머니로부터 듣고 방배동에 가서 받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당시에는 동양대 표창장이 의대 입시에 크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문제가 됐을 거라고 생각했다면 제출 안 했을 것”이라고 했다. 조씨는 동양대 총장과는 카톡도 하는 사이였고, 동양대 방문했을 때는 따로 불러서 말할 정도의 사이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조씨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가 가진 환경이 유복하고 다른 친구들보다 혜택을 받고 컸다는 걸 이제 알았다”며 “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성적이 안 좋은데 합격했고, 허세 허영만 있는 사람으로 비춰진 것 같다”며 울먹였다.아울러 그는 “저도 최선을 다했고 그걸 말씀드리기 위해 나왔다”며 “남들만큼 최선 다했다. 만약 판사님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조씨 측은 부산대를 상대로 입학취소 처분을 취소하라는 소송과 함께 해당 처분의 효력을 중단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했다. 법원은 가처분 사건에서 조씨 측 신청을 일부 인용해, 본안소송 선고일 후 30일이 되는 날까지 입학허가 취소 처분 효력을 정지했다.재판부는 이날로 증인신문 등 변론을 끝내고 다음달 6일 오전 10시에 판결을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7 I 김민정 기자
조국 전 법무장관 딸 조민, 재판 출석 착용 가방은
  • 조국 전 법무장관 딸 조민, 재판 출석 착용 가방은[누구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지난 16일 자신이 원고인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허가 취소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처음 출석했다. 조 씨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통을 이어가면서 일상의 이슈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재판에 출석하면서 프랑스 패션 브랜드 ‘자크뮈스’의 가방을 착용해 이목을 끌었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입학허가 취소 처분 취소 소송의 증인심문을 위해 지난 16일 부산 연제구 부산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파페치)조씨는 이날 오후 2시 부산지법 행정1부(금덕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부산대 의전원 입학허가 취소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 당사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녀는 하늘색 셔츠에 검은색 정장과 회색 외투 차림에 핸드백을 든 차림이었다.이날 조씨가 오른손에 든 하얀색 미니백은 프랑스 패션 브랜드 자크뮈스의 ‘르 치키토 모옌 미니 핸드백’이다. 르 치키토는 스페인어로 ‘귀여운 꼬마’라는 뜻으로 미니백 열풍과 함께 자크뮈스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떠올랐다. 출시 당시에는 100만원대 가격으로 출시했지만 현재 온라인상에서 50만~8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자크뮈스는 2009년 프랑스 마르세유 출신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가 설립한 브랜드로 디자이너의 어머니가 즐겨 입던 옷과 감성에서 영감을 받은 여성 컬렉션을 출시한 이후 프렌치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지난 2018년에는 남성 컬렉션까지 내놨다. 국내에서는 신명품으로 뜨고 있다. 자크뮈스는 국내에서 삼성물산(028260) 패션 부문과 함께 지난 10월 현대백화점 무역점에 공식 매장을 내고 편집숍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과 에비뉴엘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 등을 통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조씨는 지난달 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얼굴을 공개하면서 외부활동을 사실상 공식화했다.당시 방송에서 그녀는 “저는 떳떳하고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그래서 결심했다. 이제 조국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며 “여행도 다니고, 맛집도 다니고, SNS도 하고 모두가 하는 평범한 일들을 저도 하려고 한다”고 선언한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조민 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사진=조민 씨 인스타그램·망고)앞서 조 씨는 지난 11일 ‘남매여행 시절’이라는 글과 함께 거울에 비친 셀카 사진을 올렸다. 이날 조 씨가 착용한 제품은 스페인의 글로벌 패션브랜드 망고의 ‘프린티드 랩 점프수트’로 언뜻 보면 원피스 같지만 점프 수트 특유의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이 두드러지는 제품이다. 상큼한 연두색에 바로크풍 프린트가 특징인 제품 가격은 7만9000원이다.
2023.03.17 I 백주아 기자
조민 “동양대 표창장, 그냥 상 주는구나 하고 넘어가”
  • 조민 “동양대 표창장, 그냥 상 주는구나 하고 넘어가”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허가 취소 관련 재판에서 “당시에는 동양대 표창장이 의대 입시에 크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상 주는구나’ 하고 넘어갔다”고 했다. 조민씨가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입학허가 취소 처분 취소 소송의 증인심문을 위해 16일 부산 연제구 부산지법에 출석, 법정 앞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조씨는 16일 오후 부산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금덕희) 심리로 열린 변론기일에 원고 증인신문을 위해 출석한 뒤 이같이 말했다. 조씨는 변호인이 2010년 여름께 동양대 총장이 표창장을 준다는 것을 전해 들은 상황에 대해 묻자 “어머니가 ‘총장님이 너 봉사상 준대. 그러니까 방배동 집에 오면 가져가’라고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받아 놓을게’라고 말씀하셔서 그러려니 했다”고 덧붙였다. 조씨는 동양대 총장과의 관계를 두고는 “엄청 카톡도 하는 사이였고. 사이가 좋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동양대 논문 쓸 때는 총장실에 따로 불러서 이야기도 했고 (총장님이) 어머니 도와줘서 고맙다고 ‘네가 수고하네’ 말씀도 해줬다”고 설명했다. 조씨는 “상 준다고 했을 때 별생각이 없었다”며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이렇게 문제가 될 상이었다면 제출 안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판사가 “동양대 총장에게 표창장 줘서 고맙다고 이야기는 했나”라고 질문하자 조씨는 “총장님께서 연락을 많이 하고 저는 연락을 잘 안 했다. 다 같이 만났을 때 감사하다고 이야기한 것은 기억난다”고 했다. 판사가 “(총장이) 알겠다 하던가”라고 묻자 “‘어 그래’라고 했다”고 전했다. 조민씨가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입학허가 취소 처분 취소 소송의 증인심문을 위해 16일 부산 연제구 부산지법에 출석, 법정 앞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변호인이 조씨에게 ‘동양대 연구보조원으로 일을 시작한 배경’을 묻자 조씨는 “고려대 재학 당시 어머니가 주말마다 집에 올 때 계속 채점을 하고 예민한 상태로 있어서 ‘내가 직접 도와줄까’라고 말한 후 계속 도와주면서 시작하게 됐다”며 “(어머니가) 먼저 하라고 말한 것은 아니었다”고 했다. 변호인이 이 사건에 대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질문하자 조씨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번 일을 겪으며 부모님이나 제가 가진 환경이 유복한 것으로 인해 제가 다른 친구들보다 혜택을 받고 컸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고 울먹였다. 조씨는 “이런 일이 생기면서 주변에 허위 보도들이 과장돼 나오고 포르셰를 몬다, 성적이 안 좋은데 피부과를 지원한다 등 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하나도 노력하지 않고 허영심만 있는 것처럼 비추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나름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후 조씨는 법정에서 나갔고, 조씨 측 변호인은 의견서를 통해 “의전원에 2015년 입학 후 2020년 졸업하기까지 전공의 과정도 수료한 후 의사로서의 능력이 확인되고 있다. 지금의 취소 처분은 원고에 대해 너무나 가혹하다”며 “조씨의 경력과 표창장이 합격 당락에 미친 영향이 없는 점, 지금의 취소 처분으로 원고에 불이익이 매우 크고 중대하다는 점에서 이 사건을 바라봐 달라”고 했다. 피고인 부산대 측 변호인은 “조씨의 경력이 의전원 합불의 중요한 원인이 아니라는 것이지 합격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취소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재판부는 오는 4월 6일 오전 10시께 판결을 선고한다.
2023.03.16 I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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