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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26건

'이혼' 조윤희, 지난해 이동건 응원→굿바이 '인스타그램 눈길'
  • '이혼' 조윤희, 지난해 이동건 응원→굿바이 '인스타그램 눈길'
  • 이동건, 조윤희 이혼.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이동건과 이혼한 조윤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디스패치는 이동건과 조윤희가 성격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결혼 3년 만에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조윤희가 양육권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은 “협의 과정에서 양육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조윤희가 딸을 키우기로 했다”고 전했다. 조윤희는 그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부의 근황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이동건이 출연하는 뮤지컬 ‘보디가드’ 홍보 사진을 올리며 응원했다. 그러나 지난 5월 18일, 조윤희는 반려견 사진을 올리며 “goodbye”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현재 조윤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조윤희 소속사인 킹콩 by 스타쉽 측은 이날 “먼저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하며, 저희 소속 배우 조윤희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윤희 씨는 지난 22일(금) 서울 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 씨와 이혼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 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조윤희 씨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7년 5월 혼인신고 후 9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그해 12월에는 딸을 얻었다. 한편 두 사람은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했다.
2020.05.28 I 정시내 기자
이수영, '덩그러니' MV 속 방부제 청순 미모
  • 이수영, '덩그러니' MV 속 방부제 청순 미모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이수영의 리메이크 앨범에 이어 새롭게 탄생한 ‘덩그러니’ 뮤직비디오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이수영은 지난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덩그러니’, ‘라라라’, ‘스치듯 안녕’을 새롭게 재해석한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 ‘Masque(마스크)’를 발매해 리스너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음원과 동시에 ‘덩그러니 (Remake Ver.)’ 뮤직비디오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곡 뮤직비디오가 배우 고수, 공효진, 조윤희 등 화려한 스타들이 출연한 드라마타이즈였다면, 리메이크 버전 뮤비에는 이수영이 직접 출연해 곡의 애틋한 감성을 한층 더 극대화시키고 있다. 특히 헤어 컬러를 파란색으로 물들인 이수영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이수영에게서는 보기 힘들었던 파격적인 염색임에도 전혀 어색함 없이 비주얼과도 잘 어울려 감탄을 자아냈다.더불어 뮤비 중반 이수영은 강렬한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또 한 번 팬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신비롭고 오묘한 느낌을 선사하는 파란색 헤어 컬러에 매혹적인 붉은색 드레스가 이수영의 청순한 미모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10년 넘게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이수영이 준비한 선물과도 같은 앨범 ‘Masque’는 20대 시절 본인의 대표곡 ‘덩그러니’, ‘라라라’, ‘스치듯 안녕’을 총 3개의 리메이크 트랙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강화성, 권영찬, 623 등 뛰어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명곡에 빛을 더했다.‘발라드 여제’답게 변함없는 건재함을 과시한 이수영은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0.05.09 I 김가영 기자
이효리·유진·김아중…'해피투게더' 빛낸 안방마님
  • 이효리·유진·김아중…'해피투게더' 빛낸 안방마님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19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해피투게더’가 막을 내린 가운데 신동엽 이효리 유재석 김아중 유진 등 방송을 든든하게 지킨 MC들의 활약도 재조명되고 있다.‘해피투게더’(사진=KBS)2001년 11월 8일 첫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쟁반 노래방’, ‘숨은 친구 찾기’, ‘사우나 토크’, ‘야간 매점’ 등 다양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매 시즌마다 신동엽, 이효리, 유재석, 김제동, 김아중, 유진, 박미선, 신봉선, 조세호, 전현무 등 당대 최고의 MC들이 함께하며 힘을 더했다.◇ 신동엽 이효리이효리는 ‘해피투게더’가 생긴 다음 해인 2002년 4월 최초 안방마님으로 합류해 신동엽과 환상의 케미를 만들어내며 ‘해피투게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두 사람은 ‘해피투게더’의 레전드 코너로 꼽히는 ‘쟁반 노래방’을 진행하며 시청자들에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의 진행력과 이효리의 센스 있는 입담이 만나 게스트들을 편안하게 이끌었고 ‘쟁반 노래방’의 코믹한 명장면들을 완성했다. 이효리는 시즌2인 ‘프렌즈’에 다시 한번 합류해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걸그룹 멤버 답지 않은 털털함으로 예능감을 뽐낸 이효리는 현재까지도 ‘예능신이 내린 스타’로 꼽히고 있다. ‘해피투게더’(사진=KBS)‘해피투게더’(사진=KBS)◇ 김아중·유진김아중은 ‘해피투게더-프렌즈’의 새로운 안방마님으로 합류했다. 영화, 드라마로만 시청자들을 만난 김아중의 새로운 변신이었다. 김아중은 유재석, 탁재훈과 3MC로 활동하며 편안한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약 1년 만에 하차했다.유진은 ‘해피투게더-프렌즈’에 이어 중도 합류한 안방마님이다. 유진은 유재석, 신봉선과 함께 ‘프렌즈’ 코너를 이끌었다. S.E.S.로 그룹 활동을 하다 연기자로 전향한 시점에 MC까지 맡으며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해피투게더’(사진=KBS)◇ 박미선 신봉선박미선, 신봉선은 ‘해피투게더’ 시즌3에 빼놓을 수 없는 MC들이다. 두 사람의 유쾌한 ‘사우나 토크쇼’, ‘야간매점’을 알차게 채웠다. 개그우먼 출신답게 센스 있는 입담과 시원시원한 웃음으로 게스트들의 대화를 이끌기도 하고,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박미선은 무려 8년의 시간 동안 ‘해피투게더’를 지켰으며 신봉선은 7년 동안 ‘해피투게더’와 함께했다. 두 사람이 ‘해피투게더’의 최장수 안방마님으로 꼽힌다.‘해피투게더’(사진=KBS)‘해피투게더’(사진=KBS)◇ 엄현경 조윤희엄현경, 조윤희는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정 MC가 된 케이스다. 청순한 외모와 달리 코믹한 댄스와 허당 면모로 MC들을 웃게 한 엄현경은 ‘해피투게더’ 고정 합류 후 망가지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해피투게더’ 마지막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엄현경은 “연예계 활동을 접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MC가 그만둘 뻔 했던 저를 살려줬다. ‘해투’를 안 만났으면 나는 지금 여기 없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조윤희는 첫 방송부터 남편 이동건과 절친한 배우 최원영, 오의식의 지원사격을 부르며 응원을 받았다. 조윤희 역시 청순한 외모와 달리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으로 ‘해피투게더’를 채웠다. 남편 이동건과 관련된 에피소드는 물론, 다양한 개인기까지 보여주며 안방마님 역할을 톡톡히 했다.
2020.04.04 I 김가영 기자
굿바이 '해투4' 마지막 방송…유재석·엄현경·전현무 등 작별인사
  • 굿바이 '해투4' 마지막 방송…유재석·엄현경·전현무 등 작별인사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해피투게더4’가 시즌을 마치고 잠정 휴식에 들어갔다.(사진=‘해피투게더4’ 마지막 방송화면)지난 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 마지막 방송은 ‘수고했다 친구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시즌3 MC로 활약했던 배우 엄현경을 비롯해 MC들의 절친인 코미디언 허경환, 남창희, 방송인 조우종이 출연해 ‘해투’와 유재석과 함께한 추억들을 회상하며 나눴다. 시즌4 종료에 지난 시즌을 함께했던 엄현경과 허경환이 소감을 밝혔다. 엄현경과 허경환은 해피투게더를 통해 활약했던 때를 떠올리며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먼저 조세호가 아쉬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조세호는 해피투게더 첫 출연 당시 긴장감에 절친 남창희와 밤을 지새우며 고민했던 때를 떠올리며 “나가고 싶었던 프로그램을 제가 하고 있게 되어 애착이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울컥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조세호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으니까. 괜찮다면 시즌이 돌아올 때 기다리고,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조세호라는 사람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전현무는 “너무 아쉽다”며 프리랜서의 발판을 만들어줬던 해피투게더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털어놨다. 전현무는 해피투게더 출연 이후 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KBS 복귀작으로 해피투게더의 MC까지 자리하게 됐던 것. 전현무는 “제가 잘 못해서 쭉 이어가지 못한 것 같다”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마지막으로 소감을 밝힌 유재석은 20년의 오랜 세월을 해피투게더와 함께한 것에 대해 함께 활약했던 많은 사람들이 떠오른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박미선, 신봉선, 박명수, 조윤희 등 셀 수 없이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다”며 함께 고군분투했던 가족들을 언급했다. 이어 유재석은 “아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수많은 여러분들의 고생, 노력이 아쉽게 인사를 드리지만 꼭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와 많은 웃음을 드리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하며 작별의 인사를 건넸다.‘해피투게더4’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4를 종료했다.
2020.04.03 I 김보영 기자
'사풀인풀' 오민석 "진우♥설아, 대본 보고 알아..윤박에 미안" ②
  • '사풀인풀' 오민석 "진우♥설아, 대본 보고 알아..윤박에 미안" [인터뷰]②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설아(조윤희)와 도진우(오민석)가 이어질 줄 몰랐어요. 50부 대본을 보고 알았죠.”오민석(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배우 오민석이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 결말에 대해 이같이 털어놨다. 최근 기자들과 만나 ‘사풀인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오민석은 극 중 도진우가 ‘불륜남’인데도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윤박에게 미안한 감정도 든다”며 “상을 받았을 때 감사하고 좋은 일인데 마냥 기뻐할 순 없었다”고 털어놨다. “박이가 진짜 착하다”고 윤박을 칭찬한 오민석은 “누구보다 기뻐해 주고 칭찬해주고 그래서 왠지 집으로 돌아가면서 너무 생각이 나더라”며 “솔직하게 얘기를 했더니 전화가 와서 형 그러지 말라고. 애가 착해서 저한테 그렇게 얘기를 해주더라”고 고마워했다.‘사풀인풀’은 도진우가 바람을 피우고 김설아, 문태랑(윤박)이 좋은 감정을 나누는 사이로 발전을 하게 되며 두 사람이 어이질 것처럼 보였지만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 김설아, 도진우 커플이 재결합을 했다. 오민석은 이런 결말에 대해 “제가 미팅했을 때 시놉 자체에서는 진우와 설아가 ‘이어진다’, ‘아니다’가 없었다”며 “짐작을 하건대 이뤄질 수는 없고 도진우라는 인물은 사랑을 집착처럼 가지려고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못 가진 것을 가지려고 하다가 그 사람을 보내주는 게 진정한 사랑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 인물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진행이 되면서 설아와 이어질 줄은 마지막까지도 몰랐다”고 말한 오민석은 “아무래도 주위에 응원해주시는 분들 때문에 그러지 않았을까 싶다”며 이를 ‘시청자의 힘’으로 봤다.오민석(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드라마 팬들은 ‘사풀인풀’의 결말에 대해 ‘별은 내 가슴에’(1997) 이후 처음으로 결말이 바뀐 드라마라고 표현했다. ‘사풀인풀’은 극 전개상 설아와 태랑(윤박)이 이어지리라 예상됐지만 진우가 의외의 사랑을 받게 되며 두 사람이 재결합을 했다. ‘별은 내 가슴에’도 이연이(최진실), 이준희(차인표)가 사랑을 이루는 설정이었지만 강민(안재욱)이 뜨거운 사랑을 받게 되며 두 사람이 이어지는 것으로 결말이 바뀌었다.이런 상황을 설명해주니 오민석은 “그렇게 생각하니 신기하다”며 “다 시청자의 힘인 것 같다”고 도진우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런 시청자들의 사랑이 원동력이 되냐’는 질문에 오민석은 “처음에는 응원해주시는 세력이 있을 때 ‘조금 그러다 말겠지’ 생각을 했는데 지속되다 보니 마지막엔 욕심이 났다”며 “조윤희 씨한테도 ‘나한테 와’라고 장난을 치고 그랬다”고 웃었다.그러나 불륜을 저지른 도진우에 대해서는 ‘못된 놈’이라고 자비 없는 냉정함을 보인 오민석은 “드라마에서 불륜을 하는 게 나왔다. 키스신도 나왔고 둘이 같이 여행을 다녀온 설정도 있고 도진우가 두 여자에게 똑같은 선물도 하고 그랬는데”라며 “(도진우가 사랑을 받은 게)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시청자들의 큰 사랑과 응원 덕분에 도진우, 김설아가 연결됐다고 전한 오민석은 “작가님이 의도하신대로 흘러갔다면 어떤 그림이 나올지, 어떤 캐릭터가 나올지 궁금하긴 하다”고 털어놨다. “안 바뀌었어도 재밌었을 것 같다”고 말한 오민석은 “윤박 씨랑 조윤희 씨가 애달프고 그런 사랑을 하고 제가 그걸 깨부수려고 하면 재밌었을 것 같다”고 상상했다.오민석(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오민석은 극 중 아내로 출연한 조윤희에 대해 “조윤희라는 배우는 같이 하는 상대방 배우를 편하게 해주는 그런 능력이 있다. 연기할 때 편하게 해준다”며 “연기를 편하게 할 수 있게 해주는데 대단한 능력인 것 같다”고 표현했다.도진우의 ‘불륜녀’ 문해랑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비난을 받은 조우리에 대해서는 “욕을 더 먹길 바랐다. 아예 그렇게 욕을 먹은 김에 ‘희대의 악녀’로 나오면 어떨까 생각을 했다”며 “저희 드라마 특징이 절대 악이 없다. 저나 해랑이가 더 치고 나갔으면 어땠을까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욕받이는) 제 역할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바뀌어버렸다”고 웃었다.도진우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오민석은 “시원섭섭하다”며 “오랫동안 해서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힘든 게 있었다. 몸이 힘든 게 없어져서 시원하고 아쉬운 건 매 작품마다 똑같은 것 같다. 자기가 한 연기에 대해, 캐릭터에 대해 아쉬움이 나는건 매 한가지 같다. 오랫동안 같이 한 배우들, 사람들 많이 못보니까 아쉽기도 하다”고 ‘사풀인풀’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사풀인풀’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오민석은 차기작에 대해서도 “좋은 것 있으면 하고 싶다”며 “다음 작품을 어떻게 해나갈 지 제 스스로 많이 기대가 된다”고 털어놨다.
2020.03.25 I 김가영 기자
'사풀인풀' 오민석 "도진우, 불륜인데도 사랑 받아…못된 놈" ①
  • '사풀인풀' 오민석 "도진우, 불륜인데도 사랑 받아…못된 놈" [인터뷰]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도진우, 불륜까지 했는데 이렇게 사랑 받을 줄 몰랐어요.”오민석(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배우 오민석이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의 도진우 역에 대해 이같이 표현했다. 최근 기자들과 만나 종영 인터뷰를 가진 오민석은 “드라마에서 바람 피우는 모습을 대놓고 보여줬고 결과적으로는 나쁜 거다”며 “못된 놈”이라고 도진우를 비난했다.오민석이 연기한 도진우는 김설아(조윤희) 아나운서를 보고 반해 결혼까지 골인했지만, 그의 사랑을 받지 못해 결국 불륜까지 저지르는 인물. 그러나 김설아를 향한 여전한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고 결국 두 사람은 해피엔딩을 맞았다.오히려 기자들에게 도진우가 사랑받은 것에 대해 ‘왜 그런 것 같냐’고 묻던 오민석은 “솔직히 (도진우가 사랑받는 게)의아한 사람 중에 하나다”며 “왜 그러신지는 잘 모르겠다. 잘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오민석은 “작가님이 그렇게 써주셔서, 감사하고 감사하고 기쁘고 한데 신기한 경험인 것 같다”고 말했다.연이어 도진우가 사랑받은 이유를 생각하던 오민석은 “자기가 저지른 죄에 대해 너무 뉘우친다.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 노력을 한다”며 “그런 모습이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할지언정 안될 것 같다”고 또다시 도진우를 향한 비난을 보내 웃음을 안겼다.오민석은 “제가 불쌍하게 생겨서 그런가”라며 “현장에서는 ‘너 생긴 것 때문인 것 같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오민석(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극중 도진우는 불륜 사실이 알려지며 전 장인 김영웅(박영규)에게 뺨을 맞았다. 해당 신 후 빨갛게 부어오른 오민석의 뺨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오민석은 해당 신에 대해 “보는 것처럼 세게 맞진 않았다”며 “박영규 선생님이 싸움을 잘했다고 하셨다. 때리는 기술이 있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진짜 안 아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피부가 잘 일어난다. 본의 아니게 뺨이 빨갛게 나와서 세게 맞았다고 생각하시는데 박영규 선생님이 기술적으로 때리신다”며 “진짜 안 아파서 놀랐다”고 말했다.극중 영웅와 진우처럼 실제로도 가까이 지냈다는 두 사람. 오민석은 “박영규 선생님과 세트신도 맨날 붙었고 엄청 친했다. 연기 열정이 대단하셔서 같이 대본을 맞춰보기도 했다”며 “선생님의 인생 얘기도 들려주셨다. 너무 재밌어서 강의를 하시라고 춴했다. 실제로도 ‘아버님’이라고 불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엄마 홍화영 역의 박해미에 대해서는 “젊은 감성이시다. 친구 같다”며 “생각하시는 것도 젊고 정말 편하게 대해주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오민석이 연기한 도진우는 교통사고를 당하는 설정으로 10회까지 병상에 누워있었다. 의식조차 없었던 상태. 대사도 없이 누워있는 오민석의 모습을 보며 시청자들은 ‘대체 언제 깨어나느냐’는 궁금증을 갖기도 했다.“누워있는 다는 것은 시놉 단계에서 알고 있었다”며 “몇회를 누워있는 지는 몰랐다”고 말한 오민석은 “오히려 누워있는 게 좋다고 생각을 했다. 몸이 편해서가 아니라”며 “시청자로 하여금 묘한 긴장상태를 유지할 거라고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시청자들이 언젠가는 도진우가 일어날 것을 알고 그가 일어나며 상황이 반전된다는 것을 짐작하기 때문이라고. 오민석은 “제가 일어나면서 저와 조윤희, 윤박 씨의 이야이가 두드러질 거라고 생각을 했다”며 “그래서 일어나기만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일어나면서) 이제는 진우가 욕받이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반응이 의외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오민석(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오민석은 ‘사풀인풀’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정작 이런 상황을 즐기지 못하는 듯 했다. 그는 “떳떳하지 못한 것 같다”며 “사랑을 받아도 ‘잘해서’, ‘옳은 일을 해서’ 그런 게 아니기 때문에. 못된 짓을 한 사람은 벌을 받아야하는데”라며 “용서되면 안될 것 같다”고 말했다.사람 오민석의 입장에서는 용서할 수 없는 도진우지만, 배우 오민석은 도진우가 되어 그를 이해하고 연기해야 한다. 오민석은 ‘어떻게 도진우를 이해하려고 했느냐’는 질문에 “도진우라는 사람은 잘못한 걸 알지만 그 더 큰 목표가 와이프를 데리고 와야한다는 것이다. 그 목표만 보고 달려가다가 마지막에 진정한 사랑이 보내주는 거라는 걸 깨닫게 되는 인물이라고 생각을 했다”며 “그런데 나중에는 극 설정이 다르게 흘러가다 보니까 생각을 달리 했다. 잘못한 걸 충분히 알았으니 만회하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을 하자. 그런 짓을 다시는 하고, 일생일대의 실수도 갚기 위해서 더 노력하자는 마음을 가졌다”고 설명했다.오민석의 말처럼 ‘불륜을 했는데’도 큰 사랑을 받은 ‘사풀인풀’, 오민석은 “생각지도 않은 선물 같은 작품. 생각지도 않은 사랑을 받게 한 작품이다”며 “이렇게 생각 못했고 이걸로 사랑을 받을지도 몰랐다”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20.03.25 I 김가영 기자
이동욱 측 "특정 종교 관련 허위사실, 법적 조치…합의 無"
  • 이동욱 측 "특정 종교 관련 허위사실, 법적 조치…합의 無" [전문]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동욱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이 종교와 관련된 지라시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이동욱(사진=이데일리DB)킹콩 by 스타쉽은 3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특정 종교 관련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하여 당사는 사실과 무관한 루머 양성 및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에 관하여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알렸다.“게시글의 유포를 통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절차를 토대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한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SNS,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서 출처, 근거가 불분명한 ‘신천지 연예인 명단’ 제목의 지라시가 유포돼 연예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한편 킹콩 by 스타쉽에는 이동욱, 송승헌, 이광수, 임수정, 유연석, 조윤희 등이 소속돼 있다.다음은 킹콩 by 스타쉽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특정 종교 관련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이와 관련하여 당사는 사실과 무관한 루머 양성 및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에 관하여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입니다. 또한 게시글의 유포를 통한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절차를 토대로 대응할 예정입니다.앞으로도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저희 소속 아티스트들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0.03.03 I 김가영 기자
CLC 권은빈, 배우 행보..‘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합류
  • CLC 권은빈, 배우 행보..‘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합류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CLC 권은빈이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을 확정했다.권은빈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9일 “권은빈이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이 드라마는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극 중 권은빈은 김청아(설인아), 김설아(조윤희)의 동생이자 선우영애(김미숙)와 김영웅(박영규)의 막내딸 김연아 역으로 찾아온다.테니스 천재이자 학교에서도 인기가 많은 걸크러시 여고생으로, 전교 1등이자 얼굴 천재인 수재지만 파워 유튜버를 꿈꾸는 고등학생 문파랑(류의현 분)과의 통통 튀는 케미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권은빈과 류의현 두 배우는 청춘들의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의 공감을 이끌어낼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 줄 예정이다.앞서 권은빈은 ‘배드파파’를 통해 첫 연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9.07.19 I 정준화 기자
조윤희,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출연 확정
  • 조윤희,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출연 확정
  •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배우 조윤희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킹콩 by 스타쉽 측은 16일 “조윤희가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김설아’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며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극중 조윤희가 맡은 ‘김설아’는 전직 아나운서 출신으로 야심 가득한 인물.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그 이면에는 남들이 모르는 속사정을 감추고 있어, 극적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조윤희는 그동안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tvN ‘나인’, 영화 ‘럭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그는 연기뿐만 아니라 라디오 DJ부터 예능 프로그램 MC까지 접수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알린 조윤희의 연기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한편, 조윤희를 비롯해 윤박, 오민석, 조우리가 출연을 확정 지은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2019.07.16 I 정준화 기자
배우 지우, 킹콩 by 스타쉽과 전속 계약 체결
  • 배우 지우, 킹콩 by 스타쉽과 전속 계약 체결
  •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배우 지우가 킹콩 by 스타쉽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8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레이블 ‘킹콩 by 스타쉽’에 따르면 지우가 한 식구가 되어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지우는 2010년 영화 ‘이층의 악당’으로 데뷔, 영화 ‘카트’(2014), ‘눈밭’(2017), ‘완벽한 타인’(2018)과 드라마 MBC ‘세가지색 판타지- 우주의 별이’(2017), JTBC ‘청춘시대2’(2017) 등 다양한 작품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특히 그는 안정적인 연기와 개성 있고 상큼한 비주얼로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지우가 계약을 체결한 킹콩 by 스타쉽은 김범, 김지원, 박희순, 송승헌, 송하윤, 유연석, 이광수, 이동욱, 이미연, 임수정, 조윤희, 채수빈 등이 소속되어 있는 국내 최정상의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이진성 대표는 “지우는 어린 나이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내공을 탄탄히 쌓아온 배우”라며 “다양한 작품에서 선보였던 것처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배우”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우와 킹콩 by 스타쉽이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면서 “배우로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우가 계약을 체결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케이윌, 소유, 듀에토, 마인드유, 몬스타엑스, 브라더수, 샵건, 우주소녀, 유승우, 정세운, 주영 등이 소속되어 있고, 배우 김범, 김지원, 김다솜, 박희순, 송승헌, 송하윤, 유연석, 이광수, 이동욱, 이미연, 임수정, 조윤희, 채수빈, 강은아, 김민지, 신승호, 오아연, 오혜원, 이엘리야, 이종화, 장정연, 정원창, 정주연, 정준원, 조윤우, 지일주, 최원명, 최희진, 한민 등이 소속되어있다.
2019.06.18 I 정준화 기자
그림 입은 옷…쇼앤텔, 아트 콜래보 의류 출시
  • 그림 입은 옷…쇼앤텔, 아트 콜래보 의류 출시
  • (사진=이마트)[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유러피안 감성의 남성편집숍 쇼앤텔이 아티스트 콜래보레이션 봄/여름 시즌 의류를 출시했다.참여 아티스트는 동양화가 안성민과 아트토이 작가 이재헌 등 2명이며, 상품은 치노(Chino:면)재킷, 치노팬츠, 티셔츠, 집업 후드 등 총 18종이다.쇼앤텔은 ‘남성 패피들의 선물가게’라는 콘셉트로 이태리 소싱 브랜드와 PL(자체 브랜드) 의류, 소규모 국내 신진 디자이너 등 총 60여개 브랜드를 한 곳에 집약한 편집숍이다.매장은 스타필드 하남점/고양점, 스타필드씨티 위례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점,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 등 총 6개점이다.특히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안성민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6종)이 관심을 모은다.안 작가는 미국 뉴욕에 거점을 두고 ‘민화계의 앤디워홀’로 불리며 국제적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동양화가다.쇼앤텔은 한국화를 출발점으로 삼아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연결하는 안 작가의 회화 작품 4종을 모티브 삼아 치노자켓 안감과 티셔츠에 그림을 프린팅하거나, 안 작가 작품 중 한가지 요소인 아이스크림 패턴을 치노팬츠에 자수하는 등의 형식으로 회화를 패션과 접목시켰다.또한 고급 피규어/미니어쳐의 일종인 ‘아트토이’ 창작소로 2008년부터 새로운 키덜트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창작집단인 ‘핸즈인 팩토리’와의 콜라보를 통해 프린팅 면티셔츠, 데님팬츠, 후드티셔츠 등 12종을 선보인다.이를 위해 ‘핸즈인 팩토리’는 초식동물을 의인화한 심볼인 ‘러닝 혼즈(Running Horns)’ 디자인을 응용한 쇼앤텔 고유의 캐릭터 2종 ‘션(Shawn)’과 ‘팀(Tim)’를 새롭게 개발했으며 이를 후드티셔츠와 치노팬츠 등에 프린팅함으로써 트렌디함과 익살을 표현했다.조윤희 쇼앤텔 팀장은 “이번 봄 시즌 아트작품과의 콜라보를 통해 쇼앤텔 특유의 트렌디함과 경쾌함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2019.03.20 I 송주오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안순희씨 별세, 고석홍(대전고검 검사)씨 모친상 = 9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제5호실, 발인 12일 오전 5시 45분. 02-2258-5940△김주봉(전 국회도서관장)씨 별세, 유진·유미씨 부친상 = 9일 새벽,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2일 오전 7시. 031-910-7444△도종태(전 BC카드 상무)씨 별세, 도주현·선화·주미씨 부친상, 김경한(한화시스템 ICT부문 대표이사)·이원보(서울대 화학생명공학부 교수)·단희권(사업)씨 장인상 = 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1일. 02-2258-5940△오종남씨 별세, 조병모(LG전자 부장)·조태현(웰빙의원 원장)·조현(인제대학교 보건학과 교수)·조서영(서양화가)·조윤희(작가)·조란(성악가)·조명(주부)씨 모친상, 박호성(전 성신여대 조소학과 교수)·권범식(전 농협 김해지점장)·최우열(사업)·정우진(에너지경제신문 부사장)씨 장모상 = 9일 오전 10시, 경남 김해 조은금강병원 특3호실, 발인 11일 오전 7시. 055-330-0413△궁금선씨 별세, 임용윤(이화산업 회장)·임경윤(비즈엔텍 회장)씨 모친상, 길병건(송암물산 대표이사)·김정만(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씨 장모상 = 9일 오전 2시3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11일 오전 9시. 02-3010-2230△박명수씨 별세, 손성진(서울신문 논설고문)씨 모친상, 박승희(전 부산 농협 지점장)씨 장모상 = 9일 오전 6시30분, 부산의료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11일 오전 7시. 051-607-2990△함의근(서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씨 별세, 함돈일(성균관대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교수)·함형건(YTN 보도국 D&A 팀장)씨 부친상 = 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1일. 02-3410-3151△유금자씨 별세, 이정형(SK증권 법무팀장)씨 모친상 = 9일 오전 9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 발인 11일. 02-2072-2020△백남순 씨 별세, 백명기(자영업)·문기(스포츠조선 정보화사업실장)·선옥 씨 부친상, 이종수·김현정(고양문화재단 음향감독) 씨 시부상 = 9일,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 발인 11일 오전 8시 30분. 070-7816-0245
2019.03.10 I 송승현 기자
나혜미 "남편 에릭, 내 애정신 보더니 폭풍 질투"
  • 나혜미 "남편 에릭, 내 애정신 보더니 폭풍 질투"
  • 나혜미-에릭.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나혜미가 애정 신을 본 남편 에릭의 현실 반응을 공개한다.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7일 방송은 ‘하나뿐인 내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더 어벤저스’ 정재순-임예진-차화연-이혜숙과 유이-나혜미-박성훈이 출연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나혜미는 남편 에릭과 함께 드라마 본방 사수를 한다며 극중 부부 나혜미-박성훈의 애정 신을 본 에릭의 현실 반응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혜미는 “에릭이 애정 신을 모두 보고서 내게 ‘이놈~’이라고 한다”며 귀여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다시 보기를 할 땐 애정 신을 모두 넘기고 본다”며 에릭의 폭풍 질투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그런가 하면 나혜미는 에릭의 애정 신을 모두 이해해 줄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도 잠시 ‘그 장면을 같이 볼 수 있겠냐’는 물음에 나혜미는 “따로 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달리 조윤희는 “이동건이 애정 신을 찍는다면 나는 더 진한 걸 찍겠다”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한편 이날 나혜미는 박성훈과 감정 신을 촬영 했을 당시 웃음 참기가 힘들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눈물연기를 하던 박성훈의 코에 콧물이 매달려 있었던 것. 이에 나혜미는 “내가 지금 웃으면 미친 거다”라고 끊임 없이 자신을 세뇌시켰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혜미가 들려 줄 남편 에릭과의 알콩달콩한 신혼 이야기와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는 ‘해피투게더4’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2019.03.07 I 정시내 기자
"'열애' 조병규-김보라, 포상휴가서 둘이 자꾸 사라져"
  • "'열애' 조병규-김보라, 포상휴가서 둘이 자꾸 사라져"
  • 박유나, 조병규-김보라 언급.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박유나가 ‘스카이 캐슬’의 포상휴가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KBS 2TV ‘해피투게더4’의 오는 28일 방송은 ‘흥행맛집’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영, 전소민, 노라조 조빈, 김호영, 박유나가 출격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차세리’로 열연한 박유나가 출연해 토크면 토크, 댄스면 댄스, 모두 퍼펙트한 팔방미인의 자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유나는 “지난번 해투에 출연했던 김보라 언니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왜 또 나가?’라고 되물었다”고 말해 조언은커녕 마음의 상처만 받은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터뜨렸다. 지난 ‘캐슬의 아이들’ 특집 당시 김보라가 박유나와 함께 출연했다고 착각했던 것. 이에 전현무는 “김보라가 지금 정신이 없을 것이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박유나는 드라마 포상 휴가의 뒷이야기를 꺼내 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보라와 조병규의 연애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하던 박유나는 “둘이 각자 자주 사라졌던 것 같다”며 기억을 되짚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윤희는 “썸을 탈 때 해투에 나오면 사귀게 된다. 나와 이동건도 ‘해투’에 출연했을 때는 절대 사귈 일이 없다고 했었다”며 자신의 경험과 김보라-조병규 커플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박유나는 포상 휴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밤새 라면을 끓여 먹었던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는 후문. 이에 박유나가 직접 들려줄 푸껫 포상휴가 뒷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오는 2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9.02.27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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