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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22일)
- [edaily]22일 주식시장은 미증시가 전날 2년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함에 따라 부담을 안고 출발할 전망이다. 다만 기술주의 핵심인 반도체주가 전날 미증시 속락과 관계없이 강세를 보였다는 점은 긍정적인 기대를 갖게 한다.
전날 일본외환시장에서 하락했던 달러/엔 환율이 미 외환시장에선 다시 오름세를 보이는 등 여전히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따라서 달러/엔환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 나스닥선물 흐름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나스닥선물은 현재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또 거래소시장에선 삼성전자, 코스닥시장에선 한통프리텔 등 시가총액 1위사들의 지수지지 여부도 관심이다.
한편 증시전문가들은 전날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별세에도 불구하고 현대그룹주들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美증시 2년래 최저수준으로 하락
21일 미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40%(233.76포인트) 하락한 9487.00을 기록했다. 2년래 최저수준이다. 나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47%(27.28포인트) 하락한 1830.16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 98년 11월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의 경우 아직 바닥을 확인 못하고 있으나 현 이격도와 과거치를 비교하며 추가낙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프라임 차터의 수석투자전략가인 스캇 블레이어는 "증시가 극도의 비관론에 빠져있으나 이같은 분위기는 오히려 반등을 위한 전제조건일 수 있다"고 말했다.
◇美 반도체는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 상승
미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주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전날 9%나 폭락했던 인텔이 큰 폭으로 반등했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KLA텐커 등 반도체 장비업체들도 약진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어제보다 2.95% 올랐다.
◇나스닥선물/ 엔화환율 흐름에 주목
달러/엔이 21일 도쿄시장에서의 하락세를 접고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22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123.70엔까지 올랐다. 또 런던시장에서는 한때 123.93엔까지 오르기까지 했다.
나스닥선물은 오늘 오전 8시 20분 현재 9포인트의 상승세를 보인 이후 8시56분 현재 보합수준을 보이고 있다.
◇거래소 삼성전자, 코스닥 한통프리텔의 지수지지여부 관심
삼성전자와 한통프리텔은 전날 강세를 시현하며 양 시장의 지수를 지지했다. 삼성전자는 일단 전날 미 반도체주의 강세로 부담을 덜게됐다. 한통프리텔의 경우엔 외국인의 연일 순매수세가 오늘도 지속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예탁금감소 심리적 부담요인
고객예탁금이 8조원선을 깨고 7조원대로 내려서 수급에 부담을 주고 있다. 고객예탁금의 감소는 국내외 증시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수급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적지 않은 부담요인이다.
◇주요뉴스
- 달러/원 환율, 1300원 돌파..28개월새 최고치
- 진 부총리-전 한은총재, 경기해법 정면 충돌
- 산업은행, 대우증권 경영권포기 시사보도..산은,부인
- IMT-2000, 2004년에나 상용화..퀄컴 칩개발 지연
- 분식회계 드러나도 금융제재 유예키로
- 한국,장기불황 못 버틸것..삼성경제연구소
- 올 성장 4% 밑돌 듯..진 부총리
- 프리챌, 대정크린 인수..코스닥 우회 등록
- 노키아, 내달 휴대폰 한국판매
- 연합철강, 증자 또 무산..2대주주 17년째 반대
- CB/BW 이용한 변칙 상속..증여 과세 강화키로
- 고객예탁금, 8조원 붕괴
- 정유사 작년 적자 사상 최대..환차손 급증
- 화장품업계, 황사현상으로 때아닌 호황
- 인도네시아, 한국강관 반덤핑관세 폐지
- 증권 휴면계좌 비리극성..일부 직원 3시장 주식 불법거래
- (가판분석)3월22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주요기사
- 보건복지부 장관 전격 경질..후임에 김원길 의원(조선 동아 1면톱 등)
- 올 수능시험 다시 어려원진다(중앙 동아 등)
- 달러/원 환율, 1300원 돌파..28개월새 최고치(매경 한경 등)
- 진 부총리-전 한은총재, 경기해법 정면 충돌(한경 1면톱)
- 산업은행, 대우증권 경영권포기 시사(한경 2면톱)..산은,부인
- 대기업, 납품값 10%선 인하 요구..기아차/삼성전자 등 원가절감 나서(중앙)
- 삼성, 올 인금인상 5%내로 억제(조선)
◇공통기사
- IMT-2000, 2004년에나 상용화..퀄컴 칩개발 지연(매경 조선 등)
- 분식회계 드러나도 금융제재 유예키로(매경 한경 등)
- 한국,장기불황 못 버틸것..삼성경제연구소(한경 등)
- 올 성장 4% 밑돌 듯..진 부총리(매경 조선 등)
- 프리챌, 대정크린 인수..코스닥 우회 등록(매경 한경 등)
- 노키아, 내달 휴대폰 한국판매(조선 한경 등)
- 무한기술투자, 이인규사장 체제 구축(매경 한경등)
- 연합철강, 증자 또 무산..2대주주 17년째 반대(동아 조선 등)
- 현대산업개발,"아이파크" 첫분양..성수동 326가구(한경)
- CB/BW 이용한 변칙 상속..증여 과세 강화키로(매경 동아)
- 고객예탁금, 8조원 붕괴(매경 한겨레 등)
- 정유사 작년 적자 사상 최대..환차손 급증(경향 한경 등)
- 화장품업계, 황사현상으로 때아닌 호황(경향)
- 인도네시아, 한국강관 반덤핑관세 폐지(세계)
- 증권 휴면계좌 비리극성..일부 직원 3시장 주식 불법거래(세계 경향 등)
- 참치 통조림 "불티"..구제역 여파 값 들썩(매경)
- 16인승 승합차/7.5톤 이상 화물차,2003년부터 ABS 설치 의무화(한겨레 세계 등)
- (가판분석)7일자 조간신문 주요 기사
- ◇주요기사
-한통프리텔-한통엠닷컴,7일 주총서 합병 강행..매수청구비용 최대 1조4천억(매경 한경 등)
-내일 한미 정상 회담..김대통령 워싱톤 도착(조선 한겨레 등)
-개각, 월말께 단행(동아 한겨레)
-아파트 분양보증 중단 위기..대한주택보증 1조이상 자본잠식(한경 1면)
-대우 경영진 재산도피 의혹..12명이 99년 전후 분당빌라 증여 매각(경향 1면)
-새만금 추진 강행..민주당 입장 재확인(한경 서경 등)
-정부, 금강산관광료 대납 부정적..간접방식 지원 검토(한경 등)
-스위스 쇠고기 700톤 북한 간다(한겨레 2면)
-담배공, 공기업 첫 집중투표제 추진..주총서 정관 개정키로(조간신문)
-횡성/화순/강진/함양/춘천 등 개발촉진지구 지정..건교부 500억씩 지원(조간신문)
-현대건설 쌍용양회 성신양회 등 3사 회사채 계속 인수..산업은 4월중 2120억규모(한경 4면)
-금통위,콜금리 안내릴 듯(한경 4면)
-SK, 2005년까지 주유소 1천여곳 없앤다(한경 11면)
-대우조선, 호주서 외자유치 협상중(한경 서경 등)
-일본차 몰려온다..자동차산업연구소(한겨레 한경 등)
-정통부, 대우증권에 손배송..수익증권 미상환 상각처리로 440억 손실(한경 등)
-프랑스 르노, 한국 차부품구매 적극 검토(서경 11면)
-고려산업개발 협력사 지원안해(매경 2면)
-철강값, 경기침체불구 상승..재고많아 변수(매경 13면)
-병원처방전 60%, 약국20%에 몰려..약국 대거 폐업위기(조선1면톱)
-미국 칼라일그룹 정경유착 의혹(조선 11면)
-GM, 대우차 공장 등 분할 선별인수할 듯(조선 13면)
-제주롯데호텔도 카지노 의혹(경향 23면)
-이수화학, 연세의료원과 바이오합작사 설립(매경 13면)
-사외이사 스톡옵션 논란..제일은 조흥은 기아차 등(한경 1면톱)
-KEC, 이동통신 안테나공용기 개발(매경 등)
◇공통기사
-선물 옵션 더블위칭데이, 만기물량 부담 클 듯(한경 매경 서경)
-술집 식당서 담배 못판다(중앙 한경 등)
-경제규모 50년간 1만배 늘어(한경 등)
-지주사 CEO, 경영못하면 교체..진념 부총리(조간신문)
-기업 체감경기 6개월만에 호전/BSI 102.4..전경련(조선 서경 등)
-김우중 전대우회장 소유땅 가압류 조치..한빛은(조간신문)
-주택은, 합병후 ING지분유지 협상(한경 등)
-녹십자, 생명공학 지주회사로 변신(매경 한경 등)
-다음, 상업용 메일 유료화(경제지)
-한국 산업스파이 우려국..미 국가방첩센터(한겨레 한경 등)
-LG상사, LG마이크론 매각 추진(매경 한경 등)
-40대 재미교포, 1천억원 복권 당첨(중앙 경향 등)
- "5개 퇴출종금사 등 대주주 2.2조 손실 초래"-예보
- 예금보험공사가 5개 종금사와 16개 금고, 15개 신협의 부실원인을 조사한 결과 대주주의 불법·위규행위로 인해 발생한 부실 규모가 2조200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예보는 이에따라 이들 대주주의 재산을 가압류·가처분, 본격적인 손해배상 소송에 착수하기로 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종금사와 금고, 신협 등에 대한 부실원인 조사결과 나라종금 김호준씨, 중앙종금 김석기씨, 한스종금 진승현씨 등 총 14명의 대주주와 383명의 임직원의 불법·위규행위로 발생한 부실 규모가 모두 2조284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예보에 따르면 나라종금 대주주인 김호준은 4480억원의 손실을 초래했으며, 중앙종금의 김석기는 913억원, 한스종금의 진승현은 331억원, 한스종금 설원식은 273억원의 부실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기관별 부실조사 결과를 보면 5개 종금사의 경우 부당대출취급 6215억원(31.7%), 동일인 여신한도 초과취급 1611억원(8.2%), 무담보 매출어음의 부당취급 1427억원(7.3%), 외환업무 부당취급 1343억원(6.9%) 등이며 수납과 창구담당자의 예수금 횡령사고 114억원을 포함해 총 1조9617억원의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16개 상호신용금고는 동일인 여신한도초과취급 1559억원(53.4%), 부당대출 취급 966억원(33.1%), 대출금 또는 예적금 횡령 237억원(8.1%)으로 2920억원의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15개 신용협동조합의 경우 대출금, 예적금 횡령이 141억원(45.7%), 동일인여신한도 초과취급 등 부당대출 취급 102억원(32.9%) 등 총 309억원의 손실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예보는 이에따라 99년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공적자금이 투입된 238개 기관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2432명의 대주주 및 임직원이 총 8조1707억원의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예보 관계자는 "현재 238개 기관의 93.3%에 달하는 222개 기관을 대상으로 6756억원(1887건)상당의 재산 가압류와 324건의 부동산 가처분 조치를 취했으며 167개 기관, 1525명을 상대로 544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예보는 현재 대주주 및 임직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와는 별도로 손해배상책임 회피를 위해 증여나 가장매매, 허위 담보권 설정 등을 통해 재산을 은닉한 것으로 추정되는 289명에 대해서는 민법상 사해행위 취소소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예보는 현재 진행중인 손해배상소송중 52개 기관 180명에 대한 1심 결과 청구금액 802억원에 대해 626억원을 승소, 78.1%의 승소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