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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너가 왔다, 올 것이 왔다` LG電 사령탑 교체 증권가 호평
  •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LG전자의 사령탑 교체와 관련, 증권가에서는 오너십 경영이 강화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번 남 부회장의 퇴진은 무엇보다 LG전자의 부진한 실적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휴대폰, 특히 스마트폰의 경쟁에서 밀리며 3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분기 역시 적자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증권가에서는 이번 LG전자의 사령탑 교체에 대해 전문경영인에서 오너체제로 전환됐다는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강력한 오너십 경영체제가 구축되면서 과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의사결정이 이뤄질 것이란 설명이다.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너 체제를 통한 체질 개선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선택"이라고 평가했다.그는 "휴대폰 부문의 실적이 안 좋은 상황인데 오너 체제로 바뀌면서 투자도 공격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실적 부진을 조기에 회복할 수 있는 체질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노근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비슷한 평가를 내렸다.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남용 부회장은 전문경영인이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해야 하는 부분에선 걸림돌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LG전자의 스마트폰 사태 역시 선투자를 못해서 생긴 문제"라고 지적했다.노 애널리스트는 "오너십 경영으로 전환되면서 스마트폰 사업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과거 사례를 볼 때 대표이사가 바뀔 때가 실적의 변곡점이 됐다"면서 "새로 선임된 대표가 퍼포먼스를 내야하기 때문에 실적과 주가 모두 개선되는 결과를 낳는다"고 설명했다.조성은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현재 LG전자의 상황은 남용 대표이사의 단기 성과주의가 만든 과오"라고 지적하고 "오너의 복귀로 큰 그림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한편 LG전자의 사령탑이 바뀌면서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에 대한 입장 변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LG전자는 하이닉스 인수 가능성을 줄곧 부인해 왔지만 공격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구본준 부회장이 취임함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김운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구 부회장의 경우 공격적인 투자를 해온 오너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하이닉스 인수 가능성도 열어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용 부회장이 사의를 표명하기 전에 하이닉스를 인수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지만 새로운 새령탑을 맞은 만큼 하이닉스 인수에 대한 의지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0.09.17 I 김상욱 기자
  • `결국 스마트폰 때문에`···LG전자 6년만에 장부에 `빨간줄`?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LG전자(066570)를 바라보는 증권가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2분기 `어닝쇼크`에 이어 3분기에는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는 전망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LG전자의 글로벌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서는 것은 6년만에 처음. LG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을 때도 분기별 흑자를 유지한 바 있다. 증권사들은 4분기도 적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눈높이를 더 낮추라고 조언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증권사는 여전히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애초부터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았고 3분기가 바닥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다. 더 떨어지긴 어려우니 멀리보고 매수에 나설만한 매력이 있다는 것이다. ◇`휴대폰 수익성이 문제`..목표가 줄하향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적자로 돌아서 138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며 "휴대폰이 전략 모델의 부재 속에 제품 믹스(Mix)가 악화되면서 적자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글로벌 영업손실이 80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휴대폰 및 LCD TV 출하량 감소로 인한 매출액 감소와 휴대폰 부문 수익성 악화가 주요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역시나 문제는 스마트폰이다. 노근창 연구원은 "이번 적자의 원인은 철저하게 스마트폰 때문"이라며 "전략 모델이 3개 나와야 흑자 전환이 가능하지만 4분기에도 `옵티머스 원`밖에 없어 적자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과 HMC투자증권은 나란히 목표주가를 내렸다. 키움증권은 14만원에서 13만원으로, HMC투자증권은 12만3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내년을 보라"하지만 아직까지는 대부분 증권사들이 모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적자일 때 오히려 매수에 나서는 역발상을 주문하는 셈이다. 특히 현대증권의 경우 도리어 목표주가를 올려잡는 과감한 선택으로 눈길을 끌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악화를 염두에 두는 단기적 시각보다는 내년 상반기 실적개선 가능성과 내년 휴대폰 사업 경쟁력 강화 등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종석 연구원은 "3분기 영업적자가 예상되는 등 하반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보다 훨씬 부진하지만 지나치게 비관할 필요는 없다"며 "오히려 내년 상반기 계단식 분기 어닝 개선,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실적에 대한 눈높이 하향 과정에서 주가는 당분간 박스권 흐름이 이어지겠지만, 4분기 중반 이후 스마트폰 경쟁력 확보 기대감과 함께 점진적인 상승 국면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스마트폰 없는` LG전자, 하반기 적자 지속..목표가↓-HMC☞LG전자 `하반기보다 내년을 봐라`..목표가↑-현대☞LG전자, 3분기 적자전환 예상..목표가↓-키움
2010.09.17 I 유환구 기자
  • 추석연휴 골프장 휴·개장 가이드
  • [이데일리 윤석민 기자] 올해 추석연휴를 맞아 전국 117개 골프장이 추석 당일 또는 2~3일간 휴장한다. 골프장 69곳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17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휴장 없는 골프장은 69곳 ▲추석 당일만 휴장하는 골프장은 105곳 ▲추석 당일 오전만 휴장하는 골프장은 6곳 ▲21, 22일 휴장하는 골프장은 1곳 ▲22, 23일 휴장하는 골프장은 4곳 ▲21~23일까지 3일간 휴장하는 골프장은 1곳이다. ◇ 휴장 없는 골프장(69개사)강남300, 계룡대, 골드, 골드레이크, 골든비치, 광주, 군산, 그레이스, 나인브릿지, 더클래식, 라데나, 라온, 라헨느, 레이크사이드, 레이크우드, 레이크힐스순천, 레이크힐스제주, 롯데스카이힐제주, 무등산, 버치힐, 블랙밸리, 블랙스톤, 비발디파크, 사이프러스, 샌드파인, 서라벌, 서원밸리, 선산, 설악프라자, 센추리21, 썬힐, 시그너스, 아리지, 아크로, 양지파인, 에딘버러, 엘리시안강촌, 엘리시안제주, 오라, 오션뷰, 오크밸리, 오크힐스, 오투, 우리들, 윈체스트서산, 용평, 이븐데일, 인천국제, 제주, 중문, 중부, 중원, 천안상록, 캐슬렉스(서울), 캐슬렉스제주, 코리아, 클럽900, 태안비치, 테디밸리, 파인리즈, 파인밸리, 파인비치, 파인힐스, 핀크스, 필로스, 한라산, 해비치(제주), 화성상록, 휘닉스파크◇ 추석 당일(9월22일) 휴장 골프장(105개사)가야, 가평베네스트, 경주신라, 골프클럽Q안성, 그랜드, 금강, 기흥, 김포씨사이드, 남부, 남서울, 남수원, 남촌, 뉴서울, 뉴스프링빌, 뉴코리아, 대구, 덕평힐뷰, 도고,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동원썬밸리, 디아너스, 떼제베, 떼제베이스트, 렉스필드, 롯데스카이힐성주, 마우나오션, 몽베르, 버드우드, 베어리버, 베어크리크, 부곡, 부산, 블루헤런, 비에이비스타, 아델스코트, 아시아나, 아시아드, 아트밸리, 안성, 안양베네스트, 양주, 에덴블루, 에덴밸리, 에머슨내셔널, 에이원, 여주, 오렌지, 오션힐스포항, 오펠, 용원, 우정힐스, 울산, 윈체스트안성, 유성, 은화삼, 이스트밸리, 인터불고경산, 일동레이크, 상떼힐익산, 서서울, 세븐밸리, 세인트웨스튼, 센테리움, 소피아그린, 솔모로, 송추, 스카이밸리, 신라, 신원, 실크리버, 썬밸리, 자유, 전주샹그릴라, 정산, 제이드팰리스, 제일, 중앙, 지산, 진주, 창원, 천룡, 캐슬파인, 클럽비전힐스, 태광, 태릉, 태영, 태인, 통도파인이스트, 티클라우드, 파인크리크, 파미힐스, 팔공, 88, 포천아도니스, 프리스틴밸리, 프린세스, 한성, 한원, 한양, 해슬리나인브릿지, 해운대, 휘닉스스프링스, 화산, 힐데스하임◇ 기타 휴장(12개사) - 22일 1부만 휴장(2부 오후 개장; 21일과 23일 개장) : 담양다이너스티, 무주, 선운산, 프라자, 함평다이너스티, 해비치서울- 21, 22일 휴장 : 청우- 22일, 23일 휴장 : 곤지암, 마이다스밸리, 상떼힐, 수원- 3일간 휴장(21~23일) : 레인보우힐스
2010.09.17 I 윤석민 기자
  • LG전자, 3분기 적자전환 예상..목표가↓-키움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키움증권은 1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3분기 적자전환이 불가피해보인다"며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적자 전환해 138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며 "휴대폰이 전략 모델의 부재 속에 제품 믹스(Mix)가 악화되면서 적자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생활가전은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에어컨과 BS(Business Solutions) 사업부는 비수기 영향으로 소폭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3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4분기부터 `옵티머스 원`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라인업(Line-up)이 강화되면서 휴대폰의 수익성이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4분기는 옵티머스 원을 중심으로 옵티머스 시크, 윈도폰7 등 전략 스마트폰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휴대폰의 적자폭이 유의미하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이어 "실적에 대한 눈높이 하향 과정에서 주가는 당분간 박스권 흐름이 이어지겠지만, 4분기 중반 이후 스마트폰 경쟁력 확보 기대감과 함께 점진적인 상승 국면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LG전자, 水 처리사업 나선다☞(방송 예고) <대가들의 투자 비법> `대박주`의 비밀, 기대수익률☞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택배論`
2010.09.17 I 유환구 기자
‘솔거의 부활’… 대형 벽화에 새들 충돌사
  • ‘솔거의 부활’… 대형 벽화에 새들 충돌사
  • [경향닷컴 제공] “진짜 소나무인 줄 알고 새들이 벽화로 날아듭니다.” 솔거가 부활한 듯하다. 화제의 벽화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서리마을 입구 도로변에 그려진 길이 100m, 높이 3m의 풍경화. 지난해 5월 양산지역에서 50년간 활동해온 정연출 화백(55)이 그린 풍경화로 양산 임경대에서 바라본 100년 전의 낙동강 풍경을 담았다. 벽화에는 산과 들, 하천을 배경으로 노송 위에 백로와 두루미 등이 날아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벽화의 일부가 담벽 위의 실제 나무와 연결돼 언뜻 보면 어디까지가 그림이고 어디까지가 실제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절묘하게 그려졌다. 또 원근감을 살려 마치 실제 풍경처럼 그린 이 벽화 때문에 지난해 가을부터 신기한 일들이 벌어졌다. 통일신라시대 화가 솔거(率居)가 황룡사 벽에 ‘노송도(老松圖)’를 그리자 새들이 앉으려다가 부딪쳐 떨어졌다는 일화와 똑같은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마을 주민 이계수씨(49)는 15일 “지난해부터 주민들 사이에 노송 벽화에 새들이 몰려든다는 이야기가 돌았다”며 “벽화가 그려진 뒤 새들이 죽어 있었다는 소리를 종종 들었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그림 속의 나무에 앉으려다가, 아니면 나무 사이를 통과하려다 벽에 부딪쳐 다치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장 이종걸씨는 “설마 그런 일이 있겠느냐고 했는데 실제 그림을 보면 너무 사실적이어서 새들이 착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인근 삼수마을에서 화실을 차리고 작품활동을 펴고 있는 정 화백은 “지난해 양산시의 요청으로 벽화를 그렸으며 최근 서리마을 주민으로부터 새가 부딪쳐 죽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日 후지TV 지상파 방송 검토…新 한류 예고
  • [김탁구 신드롬]日 후지TV 지상파 방송 검토…新 한류 예고
  • ▲ KBS 2TV `제빵왕 김탁구`[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일본에서 지상파를 통한 방송이 추진되고 있다. `제빵왕 김탁구`의 수출을 담당하는 KBS미디어 한 관계자는 이 드라마의 일본 수출 계약을 현지 대형 영상, 음반 소프트 제작사 포니캐년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니캐년은 후지산케이그룹 산하 후지미디어홀딩스의 자회사다. 이 관계자는 특히 “수출 계약 체결 당시 후지TV 측 인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며 “후지TV에서 `제빵왕 김탁구`의 지상파 방영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드라마가 한류 붐을 타고 일본에 방영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 케이블채널을 통해 먼저 방영된 후 인기를 끌면 지상파로 다시 편성되는 게 일반적이지 방영 전부터 지상파 방송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는 것은 드문 일이다. 한류 톱스타가 주연을 맡아야 가능한 얘기다. 하지만 `제빵왕 김탁구`는 방영 전 해외에서 아예 주목을 받지 못했다. 윤시윤, 주원 등 신예를 주연으로 기용했기 때문이다. 자국 내 방영권을 구매하려는 측은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을 제시해 수입에 별다른 관심이 없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제빵왕 김탁구`는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시청률 고공비행을 하며 해외 바이어들의 시각을 바꿔 놨다. 일본에도 처음 제시받은 가격의 4~5배에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이와 함께 일본 지상파 방송까지 검토되면서 `제빵왕 김탁구`는 새로운 한류스타의 탄생까지 예고하고 있다. ▶ 관련기사 ◀☞[김탁구 신드롬]KBS `제빵왕 김탁구` 매출 230억+α☞[김탁구 신드롬]주원 최대 수혜자…차기작·모델 제의 쇄도☞[김탁구 신드롬]작은 탁구 "큰 탁구 그만 울었으면.."☞KBS 미지급 출연료 지급보증…`김탁구`·`성균관` 촬영 지속☞[포토]`BCWW2010` 참석한 `제빵왕 김탁구` 주역들
2010.09.07 I 김은구 기자
  • (부음기사 종합)박준성씨 부친상 外
  • [이데일리 편집부] ▲김진규(자영업)·원규(우리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재원(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씨 모친상, 서보영(대구시청 공무원)씨 빙모상- 시: 29일 오전 3시-빈소: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01호-발인: 9월 1일 오전 8시-장지: 경북 의성 선영-연락처: 053-420-6141▲김탁훈(사업) 부친상, 이동호(롯데시네마이사)·김용주(현대자동차차장) 장인상 -일시: 29일 오전 8시40분-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일 오전 5시 -연락처: 02-3010-2294▲박준성(삼성물산 상무)·도성(옥천식품 대표이사)씨 부친상-일시: 27일-빈소: 삼성서울병원 15호실-발인: 31일 오전 10시-장지: 경기도 파주 동화경모공원-연락처: 02-3410-6915▲손시곤(자영업)씨 모친상, 박병렬(한화건설 재무실 상무)·김상진(창원시청)씨 빙모상-일시: 29일 오후 5시-빈소: 경북대학교 장례식장 205호-발인: 31일-연락처: 053-420-6464▲신완호(사업)·현호(사업)·정자(더블해피니스이사)·미현(인비트윈코리아대표이사)씨 모친상, 전준모(전KBS감사)·서정기(서정기콜렉션대표이사)씨 장모상 -일시: 28일 오후 9시40분 -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31일 오전 8시-연락처: 02-3010-2232▲안명식(원주시문화센터관리계장)씨 별세 -일시: 29일 오후 2시10분-빈소: 원주기독병원-발인: 31일 오전 8시 -연락처: 033-741-1994▲오영민(KT 상무)·영훈(현대종합상사 부장)씨 부친상 -일시: 29일 오후 11시30분-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1호-발인: 9월 1일 오전 6시 30분-연락처: 02-3010-2000, 02-3010-2291 ▲윤재홍(지산도장대표이사)씨 부친상, 최화진(진도부동산대표)·이훈묵(고명초교교감)·이상영(서울탁주강동합판소대표이사)씨 장인상 -일시: 29일 오전 11시16분 -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31일 오전 2시30분 -연락처: 02-3010-2295▲윤태원(이스트윈드대표이사)씨 부친상, 이승근(동일삭도대표이사)·김동섭(삼성생명근무)씨 장인상 -일시: 28일 오전 9시15분 -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31일 오전 6시-연락처: 02-3010-2231 ▲이태호(전한국수출입은행장)씨 별세, 원용(사업)·정순(사업)·정옥(사업)·정숙(사업)씨 부친상, 김한집(아주대교수)·앤드루 샌더스(미국변호사)씨 장인상 -일시: 29일 오후 2시44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9월 1일 오전 7시-연락처: 02-3410-6916▲진동수(금융위원장)·정수(한진해운 상무)·영옥(재미)·영현(주부)씨 모친상, 유병준(재미)·김종천(우리은행 글로벌본부장)씨 장모상-일시: 28일 오후 7시10분-빈소: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발인: 31일 오전 6시-장지: 전북 고창 선영-연락처: 3010-2230 ▲최수일(한국은행울산본부차장)·진우영(중부산세무서주사)·천관호(삼성전자팀장)씨 장인상 -일시: 29일 오전 5시25분-빈소: 부산 인창장례식장-발인: 31일 오전 8시30분-연락처: 051-464-5829▲최원익(사업)·원석(동서식품팀장)씨 모친상, 박한규(한국신문운송대표)·이종원(분당교통대표)·권오관(한국은행감사실검사역)씨 장모상 -일시: 28일 오전 7시35분-빈소: 서울성모병원-발인: 31일 오전 5시30분 -연락처: 02-2258-5971
2010.08.30 I 편집부 기자
  • (VOD)스페인 유명 휴양지 산불
  • [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그리스와 터키 등 지구촌 곳곳에서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스페인에서는 한 유명 휴양지에서 산불이 일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휴일을 즐기던 관광객 15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산꼭대기에서 희뿌연 연기와 함께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소방 항공기가 불길을 잡으려 애쓰지만 역부족입니다. 산속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 수십대는 이미 불에 타 뼈대만 남았고, 관광객들은 모두 해안가 모래 사장으로 대피했습니다. 지난 22일 스페인의 대표적 휴양지인 이비자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2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고, 주택 여러 채와 차량 수십 대가 불에 탔습니다. 휴양지에 고립된 관광객들을 수송하기 위해 11대의 비행기가 급파됐고, 2대가 추가로 편성될 예정입니다. 관광객들을 섬 밖으로 수송하기 위해 보트들도 대거 동원됐습니다. 소방관들이 불길을 잡으려고 애쓰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인터뷰)하우메 콜/소방당국 책임자&nbsp; 현재 상황으로 봐서 남쪽은 점차 안정되고 있지만 북쪽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래도 날씨 도움으로 곧 불길을 잡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휴일을 즐기러 찾은 아름다운 휴양지가 대규모 산불로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이데일리 성문재입니다.
2010.08.24 I 성문재 기자
팔 걷어부친 日정부 어떤 부양책 내놓나
  • 팔 걷어부친 日정부 어떤 부양책 내놓나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일본 정부가 엔고와 경제지표 부진에 못이겨 결국 추가 경기부양책을 검토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nbsp;&nbsp;그동안 재정난을 이유로&nbsp;부양책 마련에 회의적이었다가&nbsp;어렵게&nbsp;입장을 바꾼 만큼 어떠한 해결책이&nbsp;나올 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통화 당국의 엔고 저지 여부에도 시장의 관심은 매우 크다. ◇ 日&nbsp;부양책 검토..중기·대졸생 취직 지원 등 거론&nbsp;▲ 일본 GDP와 달러-엔 환율 등 경제지표. 출처:WSJ부양책 구상이 구체화한 건 지난 18일(현지시간). 간 총리는 이날&nbsp;기자회견에서&nbsp;추가 부양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 총리는 이를 위해 나오시마 마사유키 경제산업상과 아라이 사토시 경제재정상,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 등에게서 상황 점검을 지시했다.&nbsp;&nbsp;20일부터 부양책 논의가 시작되고, 이를 바탕으로 간 나오토 총리가 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우선 엔화 강세로 타격을 받는 중소기업을 보호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통해&nbsp;경기를 살리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nbsp;니혼게이자이 신문은 구체적으로 올해 말 종료되는 `에코포인트제` 연장과&nbsp;저탄소 산업인 자동차용 배터리,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이 부양책에&nbsp;포함될 것으로 예상했다.&nbsp;또&nbsp;구직 활동에 나서는 대학 졸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을 채용하는 기업들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nbsp;엔화 강세로 타격을 입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 한정된 재원때문에 쉽지않아그러나 일본 정부가 재정난 때문에 추가 부양책을&nbsp;쉽게 내놓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여전하다.&nbsp;일본의 국가&nbsp;채무가 국내총생산(GDP)의 두 배 수준에 근접한 상황이라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결단을 내리기엔 역부족이라는&nbsp;지적이다. &nbsp;노다 재무상은 지난 19일 "862조엔 규모 채무는 1만엔을 쌓아올려도 후지산 높이의 2500배 수준"이라고 재정난을 묘사했다. 현재 일본 정부가 추가 부양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은 예비비에 있는 9000억엔과 지난해 회계결산에서 남은 8000억엔을 합쳐 총 1조7000억엔이다.&nbsp;&nbsp;◇ BOJ 양적완화 검토..외환 직접 개입은 `아직`&nbsp;통화당국인 일본은행(BOJ)이 엔고 진화에 나설지도 관심이다.&nbsp;오는 23일 간 총리와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총재가 긴급회동을 가질 예정이어서 시장에선 BOJ가&nbsp;외환 시장에 직접 개입할 것이란 관측이 강해지고 있다. &nbsp;산케이 등에 따르면 긴급회동에선 대출 프로그램 규모를 20조엔에서 30조엔으로 늘리고 대출 만기를 6개월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 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엔화를 약세로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치다.&nbsp;이런 보도가 나오면서 전일&nbsp;일본 증시는 오름세로 화답하기도 했다. &nbsp;이런 가운데&nbsp;노다 재무상은 20일 기자회견에서&nbsp;현재 외환 움직임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면서&nbsp;엔고가 추가적으로 일본 수출 기업들을 위협할 정도로 지속될 지에 대해&nbsp;주요 7개국(G7)들과 환율에 관해 소통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nbsp;&nbsp;그러나 이를 외환시장 개입으로 해석하긴 무리가 있어 보인다.&nbsp;바클레이 캐피털의 마사푸미 야마모토&nbsp;전략가는 "일본 정부가 G7과&nbsp;엔고 문제를 놓고&nbsp;접촉한다는 것은 그만큼 심각하다는 반증이나 이를 외환 개입으로 이어진다고&nbsp;곧바로 해석하긴 어렵다"고&nbsp;언급했다. &nbsp;&nbsp;시장은 실망감을 반영했다.&nbsp;일본 증시는 정부당국이 환시에&nbsp;개입하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작용하면서 장중 2%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그만큼 부양책이나 시장 개입 여부가 민감한 상황이란 방증이다.
2010.08.20 I 임일곤 기자
자동차 업계 "2030 잡아라"..`Young 마케팅` 박차
  • 자동차 업계 "2030 잡아라"..`Young 마케팅` 박차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김 대리는 이달 말까지 그의 생애 첫 애마 구입을 미루기로 했다.&nbsp;주머니 사정상 준중형을 고민하고 있지만, 남들과 다 똑같은&nbsp;차는 뭔가 아쉬운 느낌이다. 그렇다고 성능을 포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발만 동동 굴렀던 터다.그랬던 그에게 최근 희소식이 들려왔다.&nbsp;바로 기아차의&nbsp;포르테 해치백 출시 소식이 그것이다. 김 대리는 "바로, 이거다"라며 무릎을 쳤다.&nbsp;중형 못지 않는 성능에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고려한 해치백 형태가 마음에 쏙 들었다. &nbsp;◇`남과 같은 것은 싫어. 가격도 착해야 돼`&nbsp;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주요 고객으로 부상하고 있는 20,30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이 한창이다. 업체들은 스타일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실속형 모델`과 `영 마케팅` 투 트랙 전략으로 20, 30대 젊은 층 공략에 나섰다.&nbsp;▲ 기아차 포르테 해치백기아차는 개성은 살리면서 해치백 특유의 넉넉한 실내공간을 살려 실용성까지 원하는 고객을 위해 `포르테 해치백`을 이달 말 선보인다.&nbsp;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준중형 포르테를 변형한 모델로, 2도어의 포르테쿱에 이어 리모델링 2호가 되는 셈이다. 국내 해치백 모델 최초로 신형 아반떼에 장착된 고성능 1.6 GDI엔진 및 6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140 마력, 최대 토크 17.0 kg·m의 동급 최고 성능을 나타낸다.&nbsp;또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대략 1500만원 선으로 알려져 성능과 스타일 모두를 원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제격이란 평가다.&nbsp;▲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모나코 핑크GM대우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모나코 핑크`는 남과 다른 개성을 원하는 젊은 층을&nbsp;타깃으로 삼은&nbsp;모델이다.&nbsp;연한 분홍색에 가까운 `모나코 핑크`는 7월 말 현재 마티즈크리에이티브의 9가지 색상 중 선택률 20% 웃돌며 큰&nbsp;인기를 끌고 있다. 모나코 핑크 색상이 추가되면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판매에도 부쩍 늘고 있다.&nbsp;특히 지난 7월 초 선보인 핑크색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인기를 모으면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판매량은 전년대비로 273%, 전월대비로도 8% 증가한 5046대가 판매됐다.&nbsp;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핑크색이 예상치 못했던 `대박`을 친 셈이다. 르노삼성은 올 하반기 뉴SM3에 2.0리터 엔진을 탑재, 동력성능을 높인 `뉴 SM3 2.0`을 출시한다. 젊은 감각의 SM3를 타고 싶지만 보다 높은 주행성능을 선호하는 준중형 고객들을 겨냥한 것이다.르노삼성 관계자는 "`뉴 SM3 2.0`은 르노삼성의 기대작으로 외관상 바디킷을 적용하는 등 젊은 감각과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가격도 뉴 SM3에 비해 큰 폭의 상승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nbsp;▲ 푸조 밀레짐 207CC수입차도 젊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가격은 낮추고 스타일은 살린 모델들을 선보였다.&nbsp;푸조는 창립 200주년을 기념해 콤팩트 해치백 `밀레짐 207GT`를 200대 한정으로 출시했다. 1.6 VTi가솔린 엔진을 장착, 깐깐하기로 유명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 5를 충족시킨다. 컨버터블로 젊음이들의 감각을 반영한 동시에 최고출력 120마력에 16.3kg.m의 토크로 성능도 빠지지 않는다. 연비도 리터 당 13.8km다.&nbsp;◇트위터부터 시승까지..車업계, `영 마케팅` 총력자동차 업체들은 젊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nbsp;이들을 타깃으로 한 `영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nbsp;▲ 현대차 신형 아반떼 블로그·트위터 오픈현대차(005380)는 신형 아반떼의 주요 고객층인 젊은 세대를 겨냥, 신형 아반떼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를 개설했다.아반떼 블로그와 트위터에 질문을 올리면 실시간으로 궁금증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난 달 12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자동차 정보가 나오는 `QR 코드` 활용한 이색 마케팅도 전개했다. 단순한 스마트폰 이용을 넘어 바코드를 이용한 마케팅은 업계 최초다. 전국 주요 판매망을 비롯해 시내 대형 옥외건물, 영화관, 지하철 스크린도어, 버스정류장 등에 바코드인 `QR 코드`가 들어간 이색 광고물을 설치, 스마트폰 이용자를 이 광고물을 찍으면 신형 아반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럭셔리 카`로 유명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8월 한달 간 `My B`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My B`는 3000만원 대로 럭셔리 브랜드 벤츠에서 젊은 고객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하는 모델이다.&nbsp;▲ 닛산의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후원, 젊은 감성 잡기에 적극 나섰다.`도심 속의 여유 있는 여름`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시승은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 이용권, 스파, 영화이용권 등을 제공해 젊은 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nbsp;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 자사 관련된 사진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강원랜드 하이원 호텔 숙박권, 워커힐 호텔 리버파크 수영장 이용권과 뷔페 식사권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스바루는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열린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아웃백, 포레스터 등 3차종을 전시, 록 음악 공연장을 찾은 젊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닛산의 럭셔리 브랜드인 인피니티는 오는 15일까지 인피니티 전 차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공연 티켓을 증정한다.&nbsp;업계 관계자는 "20대와 30대의 젊은 층은 이제 더 이상 방관만하는 계층이 아니다"라며 "실질적인 소비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계층인 만큼 자동차 업계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짜느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기아차 "지하철역서 `재밌는` 쏘울 만나보세요"☞(주간추천주)현대증권☞기아차, `신차 모멘텀` 살아있다-신영
2010.08.18 I 김보리 기자
LH, 단지내 미분양상가 `40% 할인`
  • LH, 단지내 미분양상가 `40% 할인`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분양된 단지내 상가의 할인분양에 나서고 있다. 16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이달초 기준으로 선착순 수의계약 중인 LH 미분양 상가는 전국적으로 100개 단지 288개 점포에 달하며, 이중 일부 점포는 분양가 할인을 통해 재분양 중이다. 수도권에선 고양일산2, 남양주가운, 의정부녹양 등 8개 단지에서 미분양 9개 점포에 대해 최초 입찰당시 예정가격 대비 최대 40%까지 할인해 선착순 수의계약방식으로 분양 중이다.&nbsp;김포양곡에서 공급되는 2개 단지 미분양 3개 점포를 비롯해&nbsp;파주금촌1, 문산당동2, 파주운정 등에서 분양되는 미분양 12개 점포도 10%대 수준에서 분양가격이 인하돼 주인을 찾고 있다. 오산세교와 오산누읍 2개 단지 미분양 4개 점포도 5~10%선에서 할인이 적용돼 분양중이다.&nbsp;한편 LH는 오는 23~25일 전국 16개 단지에서 43개 점포의 상가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특별공급분을 제외하고 신규물량 10개 점포와 재공급 물량 33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지역별로는 신규공급의 경우 수도권은 인천소래 A1블록에서 6개 점포이며, 지방은 강원 남춘천 14개 점포다. 재분양에 나서는&nbsp;물량은 인천동산 11개 점포 등 수도권에서 22개 점포와 지방에서 광주지산 3개 점포 등 11개 점포의 재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nbsp;전문가들은 단지내 상가 투자시에는 아파트 분양률과 입주률은 물론 업종별 구성과 배치현황, 소비수준 등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nbsp;
2010.08.16 I 이진철 기자
(골프회원권시황)비전힐스 2주 연속 하락…낙폭 줄어 `위안`
  • (골프회원권시황)비전힐스 2주 연속 하락…낙폭 줄어 `위안`
  • [이데일리 윤석민 기자] 강북의 신흥 명문 골프장 비전힐스가 2주 연속 하락했다. 매도 매수간 호가차이 속에 법인매수세를 끌어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3일 에이스회원권거래소의 주간(8월7~13일) 골프회원권 가격통계에 따르면 전반적인 약보합세 속에 서서울 주중이 2.2% 하락한 4400만원에 거래돼 주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비전힐스는 금주 1.4% 하락해 2주 연속(전주 -5.1%) 하락했다. 2주새 5000만원이 빠졌지만 전주에 비해 낙폭이 줄어든 게 위안거리다. 거래자간 호가 차이가 2000만원 수준으로 크다.&nbsp;레이크사이드는 금주 0.7% 하락한 7억5000만원에 호가가 조정됐다. 적절한 거래를 이끌만한 매수주문이 부족하다. 중가대에서는 썬밸리가 역시 매수세 부족으로 이번주 1.8% 하락했다. 용인지역의 은화삼은 이번주 1.2% 하락해 1억6300만원에 거래됐다. 전주(-2.9%)에 이어 꾸준히 시세가 하락중이다. 강원권의 파인리즈는 금주 1.4% 하락한 3억6500만원에 거래됐다. 시중에 유통된 주중회원권의 인기에 비해 정회원권의 인기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반면에 안성베네스트는 이번주 6.4% 상승한 1억원에 거래돼 주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강원지역의 라데나는 금주 3.5% 상승했고 충주의 임페리얼레이크는 1.6% 상승해 3200만원에 거래됐다. 프라자는 금주에 1.5%, 금강은 1.4% 상승했다.&nbsp;고가대 지산은 이번주 1.0% 상승했다. 특히 지산은 저점이 형성됐다는&nbsp;인식이 확산되면서&nbsp;매수희망자가 늘었다.
2010.08.13 I 윤석민 기자
  • 먹구름 낀 IT주..다음달엔 반등한다-키움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키움증권은 13일 전기전자·가전 업황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는 데 대해 "추세적 악화가 아닌 일시적 악화에 불과하다"며 "다음달 중에는 업종 주가가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IT주들은 대부분 2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하반기 실적 둔화 우려로 인해 주가가 급락중"이라며 "업황이 급변한 것은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재고 우려가 제기됐고, 특히 LED 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중국과 북미의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된 것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세트별로 보면 스마트폰 출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TV와 PC는 예상보다 부진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본질이 최종 판매 수요 둔화보다는 일시적인 유통 판매 재고 조정에 있다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그는 "디스플레이와 PC 분야의 세트 및 부품의 재고 조정은 3분기 중에 일단락될 것"이라며 "세트 가격 하락을 바탕으로 4분기 성수기 수요가 촉발될 것이고, 9월 이후 LED를 비롯한 주요 부품의 출하가 정상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전자(066570)의 경우도 다음달 `옵티머스 원` 출시를 통해 스마트폰 경쟁력 확보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봤다. 그는 "전기전자와 가전 업종 주가는 다음달 중 상승 전환할 것으로 전망되며 주가하락폭이 컸던 삼성전기(009150), LG이노텍(011070) 등이 회복을 주도할 것"이라며 "다만 그 때까지는 LS(006260), LS산전(010120) 등 전선, 중전기 업체들의 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LG의 新상생협력, '늘리고, 넓히고, 높인다'☞LG전자가 만든 'Z보이', 길거리 누빈다☞LG전자, 여의도서 서울역으로 이사
2010.08.13 I 유환구 기자
  • 中증시 6주래 최대폭 급락..성장 둔화 우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10일(현지시간) 오후 상하이 증시가 6주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 가격과 자동차 판매 등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가 성장 둔화를 나타내면서 매도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현지시각 오후 1시25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1% 내린 2617.45를 기록하며 지난 6월29일 이후 최대 낙폭에 근접했다. CSI300 선물지수도 1.9% 내린 2863.93을 나타냈다.중국 최대 해운사인 차이나 코스코 홀딩스가 수입 증가세 둔화 소식에 2% 넘게 하락했고, 부동산 가격 상승폭도 둔화되면서 보리지산 등 관련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내 자동차 판매가 지난 2009년 3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하이자동차도 1% 넘게 밀리고 있다.이날 발표된 중국의 지난 달 수입 규모는 전년동월 대비 22.7% 증가한 1168억달러에 달했으나 전월 기록한 34.1%보다는 둔화됐고, 중국 내 70개 도시의 부동산 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10.3% 상승하며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어제 발표된 중국의 7월 자동차 판매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14%에 그쳤다.자오지펑 차이나인터내셔널펀드 매니저는 "경제성장 둔화가 완전히 주가에 반영될 필요가 있다"면서 "국내외 수요는 모두 냉각되고 있으며 이는 주가에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2010.08.10 I 김혜미 기자
  • 中당국, 스트레스 테스트 우려 진화 나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중국 은행감독당국이 최근 시중은행에 지시한 재무건전성 테스트(스트레스 테스트) 시나리오는 정부의 부동산 시장 전망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번 테스트가 최대 60%의 집값 하락을 가정하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된 것과 관련해서다.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CBRC)는 전날 웹사이트 성명에서 "가정된 리스크 요인들은 부동산 대출 정책에 변화를 줄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은행들은 부동산 투기를 `단호히` 제한해야 하며 주택담보대출 관리를 `엄격히` 할 것을 지시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전날 CBRC가 지난해보다 훨씬 더 엄격한 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지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5일 상하이 증시에서 부동산주는 급락세를 나타냈다. 집값 60% 하락에 대한 시나리오가 정부의 부동산 시장 전망을 암시하는 것이며, 추가 규제가 도입될 것이란 추측이 크게 부각됐다.그러나 CBRC의 성명 발표에도 불구하고 우려는 좀처럼 완화되지 않고 있다. 이날 오후 상하이 증시에서 차이나 완커는 1.5%, 보리지산은 0.40% 내리고 있다.전문가들은 증시 반응이 과도하다는 분석이다. 칭왕 모간스탠리 이코노미스트는 "집값 50~60% 하락은 정말로 가능성이 낮다. 사전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은행들은 이미 자본확충을 완료했다"고 말했다.장광셴 미즈호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테스트는 감독당국의 신중한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추가 부동산 규제에 대한 신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한편 이날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CBRC는 철강과 시멘트, 건자재 업종 등에 대해서도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0.08.06 I 김혜미 기자
  • LED우려 주가에 선반영..LG이노텍 `매수`↑-키움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키움증권은 6일 전날 불거진 LED 업황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LCD 업황 악화로 LED부문 실적 전망 하향이 불가피하겠지만 주가 급락으로 이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단기적으로 LED 산업이 공급 과잉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내년에도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 매력 부각을 이유로 LG이노텍의 경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CD 산업이 재고 조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달부터 호전되면서 LED도 재차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추가 주가 하락을 염려하기 보다는 저점 매수를 고려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업체별 3분기 LED 판가는 10% 정도 하락하고, 출하량은 전분기대비 10~20% 정도 증가해, LED 매출은 전분기보다 늘고 수익성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하고, LG이노텍(011070)은 목표주가 18만5000원을 유지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그는 "LG이노텍은 LG전자 세트 사업 부진에 따른 판가 하락 우려, 디스플레이 업황 악화를 감안해 `중립` 의견을 유지했으나, 저가 메리트가 충분히 부각됨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려잡았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LED 가동률 낮춘다고?..여전히 물량 확보 난리인데"
2010.08.06 I 유환구 기자
  • (亞증시 오후)中 스트레스 테스트 부담..日은 상승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5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양호한 기업 실적을 등에 업고 일본 증시는 올랐지만 중국 시장은 은행 스트레스테스트에 대한 부담감으로 부진했다. 일본 증시는하루 만에 반등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1.73% 오른 9653.92를 기록했고 토픽스지수는 1.32% 상승한 857.09에 마감했다. 도요타자동차 미쓰비시 캐논 등 토픽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세를 탔다. 호주 오스빌 데시아의 폴 시라디스 회장은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이 지수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6일 예정된 미국 고용지표 등 경제지표들이 뒷받침된다면 상승 분위기는 좀 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중국 등 중화권 시장은 다소 부진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67% 내린 2620.76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은행 감독당국이 시중은행에 집값 60% 하락을 가정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이행하라고 지시했다는 소식이 악재가 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정부가 이같이 인식하고 있다는 것은 추가 긴축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nbsp; 중국 공상은행 중국은행 교통은행 초상은행 중신은행 등 은행주들이 줄줄이 내렸고 보리지산 등 부동산 관련주들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상하이 킹선투자운용의 다이밍 매니저는 "정부가 스트레스 테스트를 할 것이라는 소식에 은행들의 익스포져(위험 노출액)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금융당국이 리스크를 막고자 선제적 조치에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보다 0.45% 떨어진 7936.85에 마감했고, 한국 시간으로 오후 4시38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1% 떨어진 2만1527.65를 기록 중이다.
2010.08.05 I 김경민 기자
  • 中 스트레스 테스트, 장기적으론 증시 `호재`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중국 은행들의 추가 재무 건전성 테스트(스트레스 테스트) 실시와 관련해 중장기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시중은행의 재무 건전성 등에 대한 우려를 키워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일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란 전망이 우세하다.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은행감독 당국은 주택 가격이 최대 60% 하락하는 경우를 가정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이행하도록 시중은행에 지시를 내렸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때는 최대 30%의 집값 하락을 가정한 바 있다.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이같은 소식은 금융시장에 단기 악재가 되고 있다. 특히 금융과 부동산, 금속업종이 크게 반응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2시5분 현재 중국건설은행과 공상은행 등은 모두 1% 넘게 내렸고, 보리지산은 3.36% 밀리고 있다.전문가들은 스트레스 테스트 기준이 지난해보다 더 강화됐다는 점에서 추가 긴축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리예 민메탈 스타퓨처스 애널리스트는 "추가 긴축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고, 팡준펑 차이나 인터내셔널 퓨처스 애널리스트는 "테스트 이행 여부가 사실이라면 정부가 추가 부동산 가격 하락을 기대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증시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하워드 왕 JF애셋 매니지먼트 매니저는 "중국 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정부의 추가 스트레스 테스트 이행 지시는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키우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테스트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에는 또 한번의 상승 랠리를 기대해도 좋다는 분석이다. 팡준펑 애널리스트는 "은행들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다면 주가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말했으며 제스퍼 매드슨 매튜 인터내셔널 캐피탈 매니지먼트 매니저는 "스트레스 테스트는 금융업종의 투명성을 강화해줄 것"으로 예상했다.
2010.08.05 I 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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