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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부진 코스닥..기지개 펼까?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나른한 봄 햇살 때문일까. 코스닥 시장이 활력을 잃고 지지부진하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까지 나흘 연속 641포인트 대에 머물며 `게걸음`을 이어갔다. 장중 변동성이 없지는 않았지만 장 마감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제자리로 돌아와 숨을 죽였다. 특히 닷새째 음봉(시초가보다 종가가 낮은 경우)을 나타내며 시장 에너지 부재를 실감케 했다. 코스피와 비교해보면 상대적 약세가 더욱 또렷해진다. 코스피 시장이 3월 이후 5.1% 오르는 동안, 코스닥 지수는 0.4% 내렸다. 바닥을 찍고 올라섰던 3월17일 이후에도 코스피는 10.3% 오른 반면, 코스닥 시장은 6% 반등에 그쳤다. 코스피는 20, 60일 이동평균선을 차례로 넘어선 뒤 120일 이평선(1790포인트) 문턱까지 다가섰지만, 코스닥 시장은 120일선(687포인트)까지 아직 까마득하다. ◇ "NHN 왜 이래..주도주가 없다" 주도주의 부진이 첫번째 이유로 꼽힌다. 특히 대장주 NHN의 약세가 뼈아프다. 시가총액 비중이 11.31%(18일 기준)에 이르는 NHN에 의해 지수가 출렁이는 것은 당연한 일. 여기에 인터넷주가 전체적으로 약세를 기록하며 시름을 더해주는 모양새다. NHN은 닷새 연속 내렸고, 다음(035720)은 사흘연속 하락세를 탔다. 다음은 실적 부진 전망이 악재로 작용했다고 하지만, NHN 경우는 이렇다 할 이유도 없는 실정이다. 펀더멘털 문제가 아니라 기관과 외국인이 급매물을 내놓는 등 수급 문제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남정훈 연구원은 "코스피 시장에서는 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한 지수관련 대형주가 기지개를 펴고 있는 반면 코스닥 시장의 주도주 격인 인터넷주는 정반대의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 코스닥 시장의 가장 큰 약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 "기관 12일째 `팔자`..수급 여건 악화" 코스닥 시장은 개인의 비중이 절대적이지만 기관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 외국인은 일부 대형주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기관은 상대적으로 운신 폭이 넓은 편이라 더욱 그렇다. 기관은 전날까지 12일 내리 매도우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 2월에 15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한 이래 최장 기록이다. 한동안 수급 여건에 활력을 불어넣어줬던 외국인도 다시 매도 우위로 돌아선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개인만이 홀로 8일 연속 순매수로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최재식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관이 3월에 지수가 저점을 형성한 이후 대형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1분기 결산을 전후로 아무래도 반등 속도가 빠를 것으로 보이는 대형주를 매수해 수익률을 맞추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 "실적시즌서 소외..환율 악재도 부담" 실적 시즌을 전후로 시장의 관심이 대형주로 쏠린 것도 원인으로 지적됐다. 실적 기대감이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대형주들의 강세가 이어진 반면,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달 달러/원 환율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중소형주의 실적 우려가 주가에 반영됐다는 의견도 있다. 엔화 강세로 인해 일본에서 부품을 수입하는 기업이 타격을 받은 것도 실적 시즌의 소외감을 부추긴 요인으로 꼽혔다. 최재식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시즌을 앞두고 환율이 약세를 보였는데, 환헤지 등을 했던 대기업에 비해 코스닥의 중소형기업들은 원자재 등의 수입 부담이 커졌다"면서 "영업 이익이 훼손됐을 것이란 우려감이 주가에 반영됐을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 "주도주 공백은 우리가 메운다..종목별 움직임 활발"지수 비중이 큰 인터넷주가 부진하지만 이 공백을 메울 주도주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특히 성광벤드와 태광, 평산 등 시총 상위종목이 많은 조선기자재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증권사들의 잇딴 매수 추천과 개별 수주 호재 등이 호재가 되고 있어 향후 전망도 밝은 상황이다. 아울러 IT와 자동차 관련 종목도 전방산업의 호황을 앞세워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경수 대우증권 연구원은 "투자 심리가 살아나면서 IT와 자동차 업종 내 후방 부품 업체로 기대 심리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특히 반도체, 핸드셋 업종보다는 디스플레이, 자동차 관련 중소형 업체들이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 "순환매 장세..코스닥 차례도 온다" 상대적으로 덜 올랐으니 코스닥 시장에도 기회가 오지 않겠냐는 논리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최근 시세를 분출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한 대형주보다 상대적으로 덜 오른 코스닥과 중소형주를 틈새시장으로 삼으라는 추천도 적지 않다. 송경근 동부증권 연구원은 "대형주와 중소형주간의 스프레드가 최근 좁혀지고 있다는 점에서 갭메우기 현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인터넷주가 부진하지만 펀더멘털의 이상이 없으니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으라는 권고도 있다. 만약 인터넷주가 반등에 나선다면 코스닥 시장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 "강세장 진입 임박했다" 코스닥 시장이 강세장 진입의 목전에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순전히 기술적 분석이라는 한계는 있겠지만, 차트는 주가 역사의 반영이라고 본다면 마냥 흘려 보낼 수만은 없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 시장의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5일, 20일, 60일 이동평균선이 630~640포인트 사이에 밀집되고 있어 향후 변동성 확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지수와 이동평균선이 3%이내에 머물러있는 기간을 나타내는 응집화 지수가 상승중인데, 과거(2005년 이후) 응집화지수가 8일 이상을 기록한 경우에는 추세의 전환이 나타났다"며 "이와 함께 시장의 상승구조를 나타내는 p-n지표도 9개월만에 강세장(Bull Market)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어 시장의 강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센터)▶ 관련기사 ◀☞(종목돋보기)다음 `실적부담` 목표주가 줄줄이 하향☞다음, 신지식 검색 `현금`으로 유인?☞다음, 공격적 투자로 비용증가..목표가↓-우리
- 산업은행, IB 인재 사관학교로 발돋움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국내 최고의 투자은행(IB) 역량을 자랑하는 산업은행이 IB 인재 사관학교로 발돋움한다.산업은행은 16일 서울IB포럼(SIBF)과 함께 `글로벌 IB 강화코스(Global IB Intensive Course)`를 개설한다고 밝혔다.`글로벌 IB 강화코스`는 IB와 관련된 업무 중 파생상품과 프로젝트파이낸스(PF)를 중심으로, 고급 수준의 이론과 함께 사례위주의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집중적으로 제공한다.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파생상품 과정은 주가연계증권(ELS) 등 주식파생상품을 비롯해 옵션 프라이싱과 헤징기법, 이색통화옵션, 금리옵션, 스왑 북관리 등 금융파생상품 전반을 다룬다.칼임(Carl Im) 메릴린치 아시아지역 본부장을 비롯해 산업은행 트레이딩센터의 윤병길 차장, 윤재근 차장 등 트레이딩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는 물론이고 노재선 KAIST 교수, 김재형 KDI 소장 등 학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PF 과정은 국내 SOC 관련 제도 소개에서부터 PF 사업성 검토, 기술적 타당성 분석, 최적의 자본조달 구조, 사례연구 등 PF 전반에 대한 종합적 이해가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PF 과정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공세일 산업은행 PF실장, 엄영호 연세대 교수, 김현규 KOPEC 차장, 손기민 시정개발연구원 박사, 이강섭 국민은행 차장 등 국내 최고의 PF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구성됐다.교육대상은 서울IB포럼 회원사 추천직원과 서울대 글로벌IB 아카데미 수료자를 중심으로 선발하며, 향후 IB 업무에 관심이 있는 서울IB포럼 비회원사의 직원에 대해서도 과정을 개방할 계획이다.산업은행은 이미 2004년 설립한 산은아카데미를 통해 매년 기업금융, 채권발행과 운용, 금융공학 등 IB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1000여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해냈다.손배식 산은아카데미 원장은 "이번 과정은 사례위주의 교육과정으로, 기초 이론보다는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폭넓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교육장소는 산업은행 여의도 전산센터(산은캐피탈 2층)로, 자세한 내용은 서울IB 사무국(☎3771-0675)이나 산은아카데미 기획개발팀(☎787-5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4.14~4.18)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 13일(일)▲ 지식경제부- 공공구매기관·NEP인증기업 워크숍(11:00)- 한·미·일 등 7국, 철강산업 기후변화 논의(11:00) ▲ 농림수산식품부- 농림부 신지식 농업인 선정(11:00)- 유기가공식품 인증제 도입을 위한 공청회 개최(11:00)▲ 복건복지가족부- 농어촌지역병원 기능보강을 위한 융자사업 실시(11:00)▲ 공정거래위원회- 제7차 ICN연차총회 및 제4회 동아시아 경쟁당국 회의 참석(12:00)▲ 국세청- 중소기업 사업용 자산에 대한 압류유예 첫 시행(12:00)◇ 14일(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의 사후적 사업관리체계 구축방안(09:30) - 국제신용평가사 Moody's 와의 연례협의 개최(12:00)- 서비스 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정책과제(12:00)▲ 지식경제부- 교육·채용 연계 'SW석사과정' 추진(06:00)- 연구기관에 부담주는 ‘숨은 규제’ 5월까지 개선안(11:00)- '생물작용제 안전관리제도' 설명회(11:00)- 전국 주유소 기름값, 하루 두차례 실시간 제공(11:00)▲ 농림수산식품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농가 크게 늘어(11:00)▲ 복건복지가족부- 2008 장애인주간 기획 KBS 장애체험 행사- 식품위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입법예고(11:00)◇ 15일(화)▲ 기획재정부- '08년 예산절감 및 활용방안(국무회의 상정안건)(10:00)- R&D사업 성과평가체계 개선 추진(12:00)▲ 지식경제부- '08년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06:00)- 한국디자인, 세계 중심에 서다(11:00)- 중소 SW 해외진출 적극 지원(11:00)- SW 정책, 현장 중심으로!(11:00)- 對日 무역역조 해소, 세라믹이 앞장선다(11:00)▲ 농림수산식품부- 쌀소득보전직불 대상지역 및 신청일자 변경(11:00)- 수산자원관리수면지정(12개소 1,264㏊)(11:00)▲ 복건복지가족부- 복지부장관, 기초노령연금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접수현장 방문(06:00)- 질병관리본부, 지자체와 손잡고 예방접종 캠페인 펼쳐(11:00)▲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법 개정(안) 입법예고(06:00)- 통신판매업자 신원정보 공개 안내(12:00)▲ 한국은행- 2008년 3월 수출입물가 동향(12:00)- 한은 금요강좌 안내: 세계경제 불균형의 재확대 가능성 진단(12:00)◇ 16일(수)▲ 기획재정부- 중국산 플로트판유리 반덤핑관세 부과규칙 공포(12:00)- 경제위기 이후 한국경제의 성장둔화에 대한 실증적 평가(12:00)- 2008년 3월 고용동향(13:00)- 2008년 3월 고용동향 분석(17:00)▲ 지식경제부- '유전자변형식품' 검사 기준 국제수준 강화(11:00)- 제3차 기후변화 주요국 회의 참가(11:00)▲ 농림수산식품부- 시장·군수 농정 워크샵 개최(11:00)-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도입(11:00)- 헤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 피해지역 조업재개 추진 일정 설명(11:00)▲ 복건복지가족부- '07년 제3기 참여시설 중 평가인증 통과시설 발표(11:00)▲ 공정거래위원회- 4개사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 건(12:00)▲ 한국은행- 2008년 1/4분기중 외환시장 동향(12:00)- 해외경제포커스(배포시)◇ 17일(목)▲ 기획재정부- 제73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06:00)- '08. 3월중 해외부동산 취득실적 및 동향(10:00)- 개도국 공무원 재정운용?혁신연수 실시(12:00)- 2007회계연도 세계잉여금 처리(14:00)▲ 지식경제부- 작년 노동생산성, 전년 대비 9.6% 상승(11:00)- R&D 지원체계 혁신 T/F 워크숍(11:00) ▲ 농림수산식품부- 패류생산 지정해역 위생관리에 대한 미 FDA 위생점검단 방한 결과(11:00)▲ 복건복지가족부- 장애인과 아동이 함께나누는 기쁨 행복페스티벌- 보건복지콜센터, “장애인의 날” 맞아 다채로운 홍보활동 전개(11:00)- 위기청소년들에게 청소년 동반자가 찾아갑니다(11:00)- 바이오벤처 기업도 제약시장 참여의 길 열린다(11:00)▲ 한국은행- 2008년 3월 가공단계별물가 동향(12:00)◇ 18일(금)▲ 기획재정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지역 지역의장국 수임(09:00)- 2008년 조세감면 기본계획(14:00)- 중국 소비자물가 동향분석 및 평가(18:00)▲ 지식경제부- ETRI-美 Bell연구소 MOU 체결(06:00)▲ 한국은행- 2008년 3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06:00)-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배포시)- 2008년 3월중 어음부도율 동향(12:00)
- (인터뷰)바이오 뛰어든 ST마이크로, 기베르 수석부사장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반도체산업에서 오랫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신개척지인 바이오산업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세계적인 종합 반도체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바이오칩 시장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 아시아·태평양 CEO를 맡고 있는 프랑스와 기베르(Francois Guibert) 수석 부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ST마이크로의 휴대형 랩온칩 애플리케이션인 `베레플루(VereFlu™)` 발표행사장에서 만난 기베르 부사장에게 던진 첫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다. (☞관련기사 3월24일자 ST마이크로, 세계 첫 휴대형 전염병 진단장비 개발)▲ 싱가포르에 있는 ST-베레두스 합작연구소에서 기자(왼쪽)와 기베르 부사장(오른쪽)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실 ST마이크로는 지난해 100억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한 세계 5위, 유럽지역 1위의 반도체사로, 바이오사업과는 언뜻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기베르 부사장은 그러나 "ST는 12년전부터 미세유체(microfluidic)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시켜왔고 7년간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또다른 솔루션을 구상해 왔다"며 실은 ST 내부에서 오랜 준비과정이 있어 왔음을 설명했다. 흥미로운 것은, 이같은 바이오분야 진출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을 다하기 위한 방편으로도 고민했다는 것. 기베르 부사장은 "기업의 전문적 지식과 사회적 책임을 결합시키기 좋은 분야가 바로 바이오사업이라고 판단했다"며 "그 밖에도 오랫동안 폐수와 이산화탄소 배출, 전력 소모 등을 줄이는데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칩 솔루션은 세계 최초이자 반도체 업계에서 전혀 새로운 분야로서 ST에게는 매우 중요한 비지니스"라며 "시장은 계속 진화해 나갈 것이며 향후 수 년 내에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낙관했다. 그는 "내부적으로 이미 상당한 선(先)검증(pre-test)를 실시했고 현재 비지니스를 논의중인 잠재적 고객들도 상당히 많다"며 "칩시장은 아직 이르지만, 전체 시스템 솔루션 시장은 현재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중인 진단 시스템보다 훨씬 경쟁력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기존의 시스템은 질병이 인간 몸 속에 잠재된지 5~6일이 지나서야 진단이 가능한 반면, ST마이크로의 `Vereflu` 솔루션은 잠재 2일 후부터 진단이 가능하며 진단 가능성 질병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는 강점이 있다. 이처럼 앞선 진단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일조한 싱가포르 베레두스 연구소가 협력 대상으로 선택된데 대해 기베르 부사장은 "싱가포르는 많은 인재를 보유하고 있고 바이오메디칼 산업은 이미 싱가포르 정부의 핵심 정책중 하나로 강력한 IP, 특허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맥락에서 그는 "아직 단계를 논하기에는 이르지만, (바이오분야 선진국중 하나인) 한국과의 협력도 모색할 것"이라며 "이번 랩온칩 기술 개념이 정부와 고객사, 헬스케어 산업 등에서 더욱 친숙하게 받아들여질 때 다양한 협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서의 투자 확대 계획과 관련, 기베르 부사장은 "애플리케이션과 컴피턴스 센터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ST마이크로는 휴대폰용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블루투스와 디지털 카메라, WLAN 등 무선 분야, TV와 STB, 오디오 등 애플리케이션 컨슈머 분야 등 3곳의 컴피턴스 센터를 한국에 가지고 있다. 또 하이닉스(000660)와의 협력관계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메모리사업이 인텔과의 합작사인 뉴모닉스로 이관되기 때문에 이 회사의 공식 출범 이후 결정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관련기사 ◀☞하이닉스, EU 상계관세 굴레 벗었다(상보)☞EU, 하이닉스 D램 32.9% 상계관세 폐지☞하이닉스, '도전·창조·협력' 핵심가치로 추진
- (총선 화제지역)윤진식-이시종 `경제통 vs. 토박이''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한나라당은 `경제 살리기`를 이슈로 10년만에 정권을 교체한 여세를 몰아, 이번 총선에서도 관료출신 경제통들을 대거 후보로 포진시켰다. 그 선두 주자는 `MB노믹스 전도사`를 자처하는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꼽힌다. 윤 후보는 자신의 고향인 충북 충주에서 한나라당 전략 공천을 받아 지역 토박이인 통합민주당 이시종 후보와 일전을 벌인다. ▲ 윤진식 한나라당 후보(충주)30여년간 주요 경제부처를 섭렵한 경제통답게 윤 후보가 내세운 모토는 `지역경제 살리기`. `이명박 정부의 큰 인물`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충주 경제를 확 살리겠다는 정책 공약을 내걸었다. 대운하 건설과 세계적 물류기업 유치로 충주를 내륙 물류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역 표심을 훑고 있다. 참여정부 초대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낸 윤 후보는 지난 대선당시 이명박 선거캠프에서 주요 경제공약들을 개발해 낸 정권 창출의 공신이다. 새정부 국가정책의 밑그림을 그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는 국가경쟁력강화특위 공동 부위원장 겸 투자유치 TF 팀장을 맡아 국정과제의 골격을 짰다. 이명박 정부 출범 당시에는 국무총리, 초대 지식경제부 장관 등 핵심 요직 후보군 리스트에도 오르내렸다. 고려대 출신으로 이 대통령과는 4년 후배라는 학연과 함께 서울산업대 총장 시절 서울시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연을 쌓았다. 이번 총선에서 대통령과의 관계, 정부내에 광범위한 인맥, 경제 전문가로서의 국내외 경험 등을 강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윤 후보는 46년 충주에서 출생, 청주고를 나와 행시 12회에 합격했다. 재경부 금융정책과장, 국제금융국장, 관세청장, 차관 등 요직을 거쳐 2003년 참여정부 초대 산업자원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하지만 그 해말 원전수거물관리센터 용지 선정과 관련, 부안 사태가 터지면서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서울산업대 총장으로 일했던 그는 임기를 1년 정도 남긴 지난해 7월 총장직을 사임하고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 이시종 통합민주당 후보(충주) 윤 후보와 맞붙는 이시종 통합민주당 후보는 충주시장을 역임한 지역 토박이로 이번에 재선에 도전한다. 지난 17일 선거 사무소를 열고 윤 후보와 양보없는 일전에 돌입했다. 2선에 도전하는 이 후보는 민선1·2·3기 충주시장을 역임했고, 열린우리당 정책위 부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윤 후보와 이 후보는 청주고 동창이라는 사실 이외에도, 이 후보가 행시 10회, 윤 후보가 12회로 행시 출신이란 공통점이 있다. 외자유치와 관련, 윤 후보가 미국 대기업의 물류센터 청주 유치를 공로라고 홍보에 나서자 이 후보는 충주 문화관광기반시설 확충에 국비 5000억원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맞불을 놨다. 이 후보는 또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등록금 상한제 도입, 농민의 소득보장제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두 후보가 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고교 동창이라는 점은 이번 총선을 바라보는 지역주민의 관심을 더욱 달구고 있다. 이밖에도 충주에서는 평화통일가정당 심길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 창업시장, 주간 상가 분양단신 (3월26일자)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창업시장에서 다양한 상가의 정보를 통해 예비창업자 스스로 상권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에 성공창업네트워크 이데일리 EnterFN.com은 상가뉴스레이다의 도움을 받아 매주마다 관련상가분양 소식을 소개한다.(편집자주) ◇ 동탄신도시 중심상가 네오프라자 분양 경기 화성시 동탄면 택지개발지구 12-9블럭 소재 네오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첨단 복합단지인 메타폴리스등이 들어선 동탄의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하여 연계성이 기대된다. 차량 및 보행자도로를 낀 3면도로 코너상가로 시각적인 광고효과가 좋고 공용주차장이 인접해 차량을 이용한 접근성도 양호하다. 지하4층~지상10층 총 점포수 45개 연면적 7557.03㎡로 지하4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음료.기호음식, 패션.악세서리, 의료, 안경점등, 지상2층~지상3층은 한.중.일식 식당가, 지상4층~지상6층은 메디컬.클리닉, 지상7층~지상10층은 교육.학원으로 구성된다. 평당분양가는 지상1층 3500만원~3700만원선~지상2층 1300만원선, 지상3층 1000만원선, 지상4층 750만원선, 지상5층 700만원선, 지상6층~지상10층은 650만원선이다. 시행은 (주)CNU개발 시공은 (주)주립건설 자금관리는 우리은행이 맡았으며 2007년 6월 입점예정이다. 문의 031)378-4554 ◇ 논현프라자 상가분양 인천 남동구 논현동 상 17-1 소재 논현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논현지구 2만여세대와 한화에코메트로 1만2천여세대 총 32,000여세대를 배후로 하는 논현지구 중심상업지에 위치한 논현프라자는 논현역 역세권입지로 유동인구 확보가 유리하다. 수인선 논현역과 버스정류장이 인접하고 논현지구로 들어서는 초입 사거리코너 대로변에 위치해 광고효과가 우수하다. 지하4층~지상11층 총 점포수 34개 연면적 7199.21㎡ 규모로 지하4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지상2층은 음료.기호음식, 미용.뷰티, 커피숍, 패션.악세서리 등, 지상3층은 전문식당가, 지상4층~지상9층은 교육.학원, 메디컬.클리닉, 지상10층은 오피스, 지상11층은 스카이라운지 등으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이 3000만원선이며 그 외 층은 400만원~850만원선이다. 시행은 (주)가달디엔씨 시공은 (주)신주종합건설 자금관리는 (주)한국자산신탁이 맡았으며 2008년 4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2-442-8900 ◇ 송도신도시 웰카운티 상가분양 인천 연수구 동춘동 송도동 9-31 소재 웰카운티1단지내 상가가 분양중에 있다. 1단지내 상가는 98세대를 끼고 있으며 주변 지하2층, 지상9~15층 규모 2~4단지를 합쳐 총 2,846세대를 배후로 하고 있다. 송도신도시는 학교 및 공공기관이 한창 공사중이며 국제무역 컨벤션 센타, 지식정보산업단지, 센트럴파크, 외국인학교 등이 들어서는 산업 및 교육기반을 갖춘 자립형신도시다. 웰카운티 단지내 상가는 지상1층에 총 36개의 점포로 구성되며 전용률이 83%대로 단지내 세대 대비 상가비율이 낮고 점포활용도가 비교적 높아 경쟁력이 우수하다. 3.3058㎡당 분양가는 2823만원~3362만원선이다. 시행은 ICN드림씨티 시공은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맡았으며 바로 입점가능하다. 분양문의 : 032-851-0458 ◇ 광나루 역세권 메디컬센터 서울 광진구 광장동 244-28번지 소재 메디컬센터가 분양중에 있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1번출구 바로앞 역세권 입지에 메디컬.클리닉을 테마로한 메디컬센터가 들어선다. 지하철 출.입구를 앞에 둔데다 대로변에 위치해 유동인구의 흡수가 용이하다. 메디컬센터는 현대12차, 10단지 등 아파트단지를 마주보고 있으며 주변으로 광장극동, 신동아, 삼성, 현대홈타운 등 대구모 아파트가 밀집해 있다. 또한 양진 초.중교, 광장 초.중교, 장로신학대학교 등이 인접하다. 지하1층~지상6층 총 점포수 8개 연면적 985.08㎡ 규모로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의료, 음료.기호음식, 편의점 등, 지상2층~지상5층은 메디컬.클리닉, 지상6층은 오피스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이 4420만원선, 지상2층~지상3층 2260만원선, 지상4층~지상5층 2056만원선, 지상6층 1747만원선이다. 시행과 시공은 (주)보가건설이 맡았으며 바로 입점가능하다. 분양문의 : 031-613-9913 ◇ 두산위브파크 상가분양 경기 하남시 신장동 458번지 외 73필지 소재 두산위브파크 상가가 분양중에 있다. 189세대의 주상복합상가인 두산위브파크는 하남신장1,2지구내 위치헤 현재 주변이 꾸준한 개발속에 있다. 신장재개발, 덕풍천 정비사업 등이 진행중이고 지구단위계획지정으로 신설되는 도로로 두산위브파크는 35m(계획도로 확정), 30m 도로를 낀 삼거리 코너변에 위치하게 된다. 사업지 맞은편으론 하남시청과 신장공원이 위치해 유동인구의 자연스러운 흡수가 예상된다. 지상1층 총 64게의 점포에 미용.뷰티, 의료, 패션.악세서리, 음료.기호음식, 로드샵 등으로 구성되며 3.3058㎡당 분양가는 1574만원~2940만원선이다. 시행은 다올부동산신탁 시공은 두산중공업이 맡았다. 분양문의 : 2202-5900 ◇ 잠실대규모 재건축단지 배후 아카데미빌딩 서울 송파구 삼전동 1-3,4호 아카데미 빌딩이 분양중에 있다. 아카데미빌딩은 지난해 12월 입주한 잠실 주공4단지(레이크 팰리스) 2678가구를 비롯해 올해 8월 잠실주공 3단지(트리지움) 3696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등 내년까지 총 2만4천여 가구의 재건축 단지를 배후로 하고 있다. 일대 총 9개의 초.중.고교가 새롭게 들어설 예정에 있어 학생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며 교육.학원 등의 입지로 양호하다. 8차선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삼전사거리역(개통예정)과 신천역이 인접하다. 지하3층~지상6층 총 점포수 26개 연면적 6130.31㎡ 규모로 지하3층~지하2층은 주차장, 지하1층은 근린오락, 서점 등, 지상1층 금융, 의료, 패션.악세서리, 음료,기호음식, 지상2층 패밀리레스토랑, 전문식당, 오피스, 미용.뷰티, 지상3층~지상6층은 교육.학원, 메디컬.클리닉 등으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이 6500만원~6800만원선이며 그 외층은 1000만원~2700만원선이다. 시행은 한마음 시공은 이공하우징이 맡았으며 2008년 7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2-577-8962
- 주요기관 주간 행사계획(3.24~3.28)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 24일(월)▲ 국무총리실- 중소기업현장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총리, 10:20)▲ 기획재정부- 일일상황점검회의(1차관, 08:00)- 국토해양부 업무보고(장관, 10:30)-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이사회(2차관, 11:00)▲ 지식경제부- 간부회의(장관, 07:30) - 경제연구소장 간담회(장관, 12:00)- 체신노조 창립 50주년 기념식(장관, 14:00)- 경제사회발전 노사정 상무 위원회(1차관, 15:00)- 리비아 국방구매위원장 면담(2차관, 17:00)▲ 농림수산식품부- 1급회의(장관, 08:00)- 농축산물 소비지·산지 상생협력 선포식(장관, 10:30)- 농림수산식품 유관기관 간담회(장관, 15:00)- KBS 뉴스라인 출연(장관, 23:00)▲ 복건복지가족부- 주간점검회의(장관, 08:30)- 제26회 세계결핵의날 기념행상(장관, 14:00)▲ 공정거래위원회- 간부회의(위원장, 08:00)- 농식품 소비지-산지 상생협력 선포식(위원장, 10:30)▲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09:30)▲ 행정안전부- 간부회의(장관, 08:00)◇ 25일(화)▲ 국무총리실- 국무회의(총리, 08:00)- 파라과이 대법원장 면담(총리, 17:00)▲ 기획재정부- 일일상황점검회의(1차관, 08:00)- 복건복지부 업무보고(장관, 14:00)▲ 지식경제부- 국무회의(장관, 08:00) - 기업도우미센터 개소식(장관, 11:00) - 주한 일본대사 접견(장관, 14:00) - 중소기업 현장점검(장관, 16:00)▲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소관 국장회의(1차관, 08:00)- 제2차관 소관 국장회의(2차관, 08:00)-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특강(장관, 14:00)- 양곡정책심의위원회(2차관, 14:00)▲ 복건복지가족부- 일일상황점검회의(차관, 08:30)- 대통령 업무보고(장관, 14:00)▲ 한국은행- 제6회 세계외대 미네르바 포럼 강연(총재, 07:00)▲ 행정안전부- 간부회의(1차관, 08:00)- 지방행정연수원 특강(2차관, 11:00)- 인도 인사소청연금부 차관 접견(1차관, 14:00)◇ 26일(수)▲ 국무총리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 창립총회(총리, 11:00)▲ 기획재정부- 통일부 업무보고(장관, 07:30)- 일일상황점검회의(2차관, 08:00)- 경제정책조정회의(장관, 15:00)▲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연구회 이사회(1차관, 16:00)▲ 농림수산식품부- 국장회의(장관, 08:00)- 시장·군수와의 화상대화 : 강진군수(장관, 14:30)- 제3차 경제정책조정회의(장관, 15:00)▲ 복건복지가족부- 일일상황점검회의(차관, 08:30)- 의·사상자 심사위원회(차관, 10:00)▲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위원장, 14:00)▲ 한국은행- 경제동향간담회(총재, 07:30)- 예금보험위원회(윤한근 부총재보, 10:30)▲ 행정안전부- 간부회의(장관, 08:00)-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27일(목)▲ 기획재정부- 일일상황점검회의(1차관, 08:00)- 차관회의(1차관, 14:00)▲ 농림수산식품부- 1급회의(장관, 08:00)- 한국농촌공사 업무보고 및 특강(장관, 10:00)- 박준영 전남지사 면담(장관, 14:00)▲ 복건복지가족부- 일일상황점검회의(차관, 08:30)▲ 한국은행- 외빈면담: Dr. Rosengren FRB of Boston 총재(이광주 부총재보, 10:15)- 외빈오찬: Dr. Rosengren FRB of Boston 총재(총재, 12:00)- BOK-BIS 공동세미나 환영만찬(이광주 부총재보, 19:00)- 해외출장: EMEAP 은행감독 임원회의(윤한근 부총재보, 3.27∼30 태국 치앙마이)▲ 행정안전부- 간부회의(장관, 08:00)-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심의위원회(2차관, 10:30)- 지역발전통합관리시스템 시연(2차관, 14:00)-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28일(금)▲ 기획재정부- 일일상황점검회의(1차관, 08:00)- 재정집행점검회의(2차관, 10:00)▲ 지식경제부- 지식경제부 직원 연찬회(장관, 3.28~29)▲ 농림수산식품부- 1급회의(장관, 08:00)- 터놓고 얘기합시다: 계장급 대화(장관, 10:00)- 한국식품연구원 특강(장관, 15:00)▲ 복건복지가족부- 일일상황점검회의(차관, 08:30)- 보건복지가족부 간부워크숍(장관, 3.28~29)▲ 공정거래위원회- 대통령 업무보고(위원장, 07:30)- 홍보대책및정책 조정회의(부위원장, 14:30)▲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정기회의(부총재, 08:00)- BOK-BIS 공동세미나 개회식(총재, 09:00)- 여신금융협회 창립10주년 기념행사(이주열 부총재보, 12:00)- KIC 운영위원회(이광주 부총재보, 15:00)- BOK-BIS 공동세미나 환송만찬(부총재, 19:00)▲ 행정안전부- 간부회의(장관, 08:00)-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29일(토)▲ 농림수산식품부- 2008 돼지고기 축제(장관, 11:30)
- 프랜차이즈협회 윤리경영위원회 설립추진할터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프랜차이즈 시장의 건전발전 정화운동을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 있는 협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학로 김가네 김용만 대표는 오는 27일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 선출총회와 관련해 이같은 포부를 밝히고, 가맹사업자를 위한 공제조합 설립 등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난 10여년간 역대 회장님들을 중심으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력해왔다.”며 “그동안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4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 후보는 “협회 숙원사업인 유통물류단지 개발 사업추진과 함께 프랜차이즈 윤리경영위원회를 설치해 투명성을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용만 후보는 현재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수석 부회장을 역임중이며, 지난 98년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발기인 초대 부회장 역임하는등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이다. ◇ 다음은 김용만 후보 ‘출마의 변’이다 안녕하십니까? 사랑하는 우리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원 여러분! 본업뿐만 아니라 협회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계시는 모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지난 10여년간 역대 회장님들을 비롯하여 협회 회원 모두가 한결같은 마음으로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결과,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회원사들을 대변하는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짧은 한국 프랜차이즈 역사 속에서 놀라운 성장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 이는 내부적으로는 우리 모두의 내실을 기할 수 있는 성장 밑거름으로 자리 잡았을 뿐더러 나아가서는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고 사료됩니다. 금년부터 시행되는 가맹사업진흥법을 바탕으로 우리 협회는 더욱더 발전하기 위한 도약의 기틀 마련이 필요하며, 세계속에 한국 프랜차이즈의 산업 성장에 주력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 생각됩니다. 이에 본인은 1998년 협회의 태동과 함께 프랜차이즈협회의 부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한국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협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얻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모든 협회 회원사들의 발전을 위한 상생의 길을 걷기 위해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의 제4대 회장에 출마하였습니다. 본인은 개정된 가맹사업법 시행에 따른 회원사들의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완화시키기 위해 회원사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정부의 지원 자금 유치를 늘려, 협회에『가맹사업자를 위한 공제조합을 설립』하여 가맹본부의 위험을 최소화시키고, 국내 우수 가맹본사들의 미국·일본·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해외시장 진출 지원센터』를 협회 내에 설치, 해외진출 기업을 지원하여 매년 2회 정도의 해외시장 개척단을 편성·파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협회의 숙원사업인 유통물류단지 개발 사업을 통해 회원사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프랜차이즈산업의 중장기적 발전기반을 마련하고, 협회 내에 프랜차이즈 윤리경영위원회를 설치하여 프랜차이즈 시장의 건전발전 정화운동을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 있는 협회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프랜차이즈협회 모든 회원사들의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고맙습니다. ▶ 관련기사 ◀☞강한 프랜차이즈협회가 되도록 이끌어 갈터☞프랜차이즈 협회장 선거 결과 관심 집중☞한국프랜차이즈협회, 4대 협회장 선출 총회 오는 27일
- 강만수 "단기 투자·소비 확충 필요하다"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 18일 국무위원 후보자들을 전격 발표뒤 곧바로 이어진 1박2일의 `내각-대통령실 합동 워크숍`에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은 발표제한 시간(5분)을 넘기면서까지 열띤 발언을 토해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과천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이명박 당선자 주재로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와 15명의 국무위원 후보자, 유우익 대통령실장 내정자 및 수석비서관 내정자, 인수위 간사위원 참석했다. 다음은 국무위원 후보자들의 발언 내용이다. ◇ 강만수 재정경제부장관 후보자 = 대내외 경제환경을 면밀히 관찰하고 MB노믹스의 원칙과 핵심과제를 차질없이 실천하는데 역점을 두겠다. 단기적으로는 경기회복을 위해 투자 소비 등 내수 확충에 역점을 둘 필요가 있고 중기적으로는 규제의 최소화, 금융의 글로벌 스탠더드화, 노사관계 법치화 등 4대 원칙을 통해 세계 최고의 기업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신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기술개발투자를 국내총생산(GDP)대비 5%까지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산업을 육성하며 의료 교육 금융 관광 문화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을 강화함으로써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 ◇ 김도연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후보자 = 교육은 정부 해당 부처만의 일이 아니고 국민적인 관심사이므로 전 내각이 관심을 가져야한다. 21세기는 지식사회인데 지식을 창출하는 대학의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학경쟁력이 미래 우리 나라의 경쟁력이다. 영어교육도 필요하지만 국어를 더욱 아름답게 발전시키는 노력도 중요하다. 과학기술이 경제발전의 도구로만 인식되어 과학기술인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은 만큼 위상 제고 노력을 해야한다. ◇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후보자 = 외교정책의 3대 핵심과제로 북한 핵문제의 우선적 해결, 한미관계의 창조적 발전, 자원에너지 외교 강화를 제시. 11대 경제대국으로서 4강 외교 뿐 아니라 기후변화협약 등 다자외교, 대유럽외교, 아프리카 등과의 외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 김경한 법무부장관 후보자 = 법무행정의 제일 과제는 법질서확립이고 선진국 진입을 위해서는 법질서를 지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 후보자는 과거 법질서 지키기가 성공하지 못한 원인을 면밀히 파악해 효율적인 정책대안을 만들겠다. 무엇보다 확고한 실천의지가 중요하다. ◇ 이상희 국방부장관 후보자 = 국방개혁과 관련해 여러 우려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단순히 5년뒤의 모습이 아니라 10년, 20년을 뛰어넘는 미래의 군대를 만들어 후세에 남겨야한다. 국방의 의무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전환시켜 국방의 의무를 봉사하고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게 하겠다. ◇ 원세훈 행정자치부장관 후보자 = 새 정부의 차질 없는 출범에 만전을 기하겠다.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조치를 최단기간내에 완료하겠다. 실천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실질적 분권화, 지방재정 건전화 등을 추진하겠다. ◇ 유인촌 문화관광부장관 후보자 =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문화에서 보이고 들리게 하는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또 문화를 창조산업과 네트워크 문화 육성 등을 통해 문화를 산업의 눈으로 바로보는 안목도 필요하다. ◇ 정운천 농림부장관 후보자 = 5000년 동안 농어업은 생산에 주력했지만 이제는 패러다임에 변화가 필요하다. 농어민이 주체가 되고 정부는 서비스를 하는 시스템으로 가야한다. ◇ 이윤호 산업자원부장관 후보자 = 기업하기 좋은 환경, 지식과 혁신이 주도하는 산업 강국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겠다. 이를 위해 권위주의적 조직문화를 소명의식을 갖고 해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김성이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 지난 10년 동안 보건복지 분야도 나름대로 발전이 있었지만 국민들의 기대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예산은 2배나 늘었지만 체감도는 낮아 복지병증세가 나타나고 있다. 사회복지는 생산력 강화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 박은경 환경부장관 후보자 = 일본 등 선진국은 지속가능한 발전 교육 센터가 활성화되어 있는데 우리는 아직 해당 부처에서 조차 이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이나 정책이 부족하다. 유관 부처와도 협력해 적극적인 환경정책을 펼치겠다. ◇ 이영희 노동부장관 후보자 = 노동정책도 발상이 전환이 필요하다. 노동문제는 단선적 접근보다 중층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 정종환 건설교통부장관 후보자 = 부동산 버블 등 주택정책 문제 있다. 주택정책을 어떻게 하면 기본으로 돌려놓느냐가 중요하다. 계획 없이는 개발없다는 원칙을 철저하게 지켜나가겠다. ◇ 남주홍 국무위원 후보자 = 지난 10년을 꼭 잃어버린 10년이라고는 보지 않는다. 좋은 경험을 한 것이고 좋은 반면교사였다고 본다. 그러나 이제는 정상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좌도 없고 우도 없다. 무엇보다 국익을 생각해서 국정을 펼칠 필요가 있다. ◇ 이춘호 국무위원 후보자 = 여성문제는 법과 제도 같은 하드 웨어 못지 않게 소프트 웨어 문제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여성 문제는 여성 인권 차원에서 생각해야 한다. 실천할 수 있는 정책제시에 역점을 두겠다.
- “소상공인ㆍ중소기업 창업 어려움 덜기위해 노력”
- [이데일리 유성호기자] 178개국 중 110위. 최근 세계은행이 발표한 전세계 ‘2008 사업환경보고서’에서 우리나라가 기록한 창업부분 순위다.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창업지원시스템이 후진국 수준이란 의미다. 정부는 규제완화를 통해 창업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팔을 걷었다. 본지는 시도별 지자체 창업 지원정책을 이어서 보도한다.<편집자주> 광주시의 창업지원 정책은 상과대를 나온 박광태 시장의 이력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시정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특히 외국인 투자유치 분야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올 시정 목표 첫번째로 ‘지역산업 육성으로 활력 넘친 생산도시 실현’을 내세우며 △지역 산업육성 체계 확립 △기업하기 좋은 광주만들기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산업 육성과 투자유치로 2010년까지 13만4,000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자동차, 가전, 광산업에 8만명, 문화 디자인산업, 금형, 신에너지산업 1만5,500명 등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의 공장용지난을 해소하기 위해 평동2차산단과 2단계 첨단산단 외에 광주ㆍ전남 공동으로 제3의 산업단지 조성을 준비 중이다. 해외 명예투자유치자문관 제도를 운영, 투자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할 예정. 이와 함께 시는 여성 창업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공공기관 시간제 보육시설운영과 여성 인적자원개발 활성화 사업을 벌인다. 아울러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과 자활ㆍ자립시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면서 이들의 창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 창업과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설, 운전자금 500억원을 마련, 1개 업체에 최대 13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제조업을 비롯해 제조업관련서비스업, 지식기반산업 및 영상산업이다. 또 자금력이 취약한 신기술, 지식집약형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벤처기업육성자금을 마련했다. 특히 자금난을 겪는 중소제조업체 경영경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1,3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수시로 대출하고 있다. 박 시장은 “중단된 김치종합센터 건립을 마무리해 전통식품 테마파크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과 중소기업 지원시책도 소홀함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충남]”기업유치가 곧 창업 올해 500개 달성 목표” ☞[충북]”창업지원 등 서민직결사업 상반기 집중시행” ☞[대전]“철저한 기업형 마인드로 현장중심 창업지원” ☞[강원]“창업지원ㆍ기업유치 두마리 토끼 모두 잡는다“☞[경기]“강력한 규제개혁으로 벤처창업 요람 만들터”☞[인천]“프랜차이즈 표준모델 개발 창업자에게 제공”☞[서울]“실질적 지원위해 ‘창업지원팀’으로 조직 개편”
- (미리보는 경제신문)패키지형 자원개발 부상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다음은 2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한국경제▲1면-긍정의 힘으로 4만불 시대 열자-증시 분위기 좋아졌다-전경련출신 첫 각료..지식경제부 장관 이윤호-여성 해수부 존치 막판 진통▲종합-생산자물가 5.9% 급등-쿠르드서 10조원 건설 수주-중국, 차부품 관세 관련 WTO 분쟁 패배-대기업 올 신규채용 6.3% 줄듯- 첫 내각 출발은 경륜..60대가 10명- 입각설 윤진식 총선출마로 유턴- 양성평등위 장관급 격상 검토- 참여정부 5년 양극화 더 커졌다- 법인세 성실신고 안내문 발송- 금융권 낙하산인사 논란..신한 국민에 금감원출신 선임▲국제- 미국 1월 소매판매 0.3% 증가- 정치 선물시장에서 본 민주당 후보 주가는 오바마 압승- UBS, 113억불 사상최악 적자▲사회-로스쿨 심사 원점서 다시하라- 서울시 5급승진 파격인사- 교육도 마일리지 쌓아 관리- 삼성특검 수원본사 전격 압수수색▲산업- 국산 최고급 신차 계약 쇄도- 한진해운 회장, 한진계열로 있는게 아직까진 더 이익- 아시아나, 저가항공 안한다더니 갑자기 왜?- 1000cc 만 경차시대 열린다- 쌍용차 카이런 중국서도 생산- KCC 엘리베이터 사업 진출▲부동산- 오피스텔도 9월부터 전매 제한- 돈의문 뉴타운에 아파트 1887가구▲금융- 기업 외화대출 이렇게 힘들어서야- 보험사들 "신탁상품 판매제한 풀어라"- 자동차보험 가입거부 여전- 기업은행 6.15% 예금 특판◇서울경제▲1면-패키지형 자원개발 부상-지식경제부 장관에 이윤호 전경련 부회장-슈퍼 금융위 몸집 절반 줄인다-공정위, 황금주파수 800Mhz 재분배 내년으로 앞당겨야-미국일본 훈풍에 코스피 4% 급등▲종합-산업현장 갈수록 늙어간다-4월 차보험료 내릴듯-오바마 경제공약..재정투자로 경기부양-작년 4분기 가구당 월소득 3.3% 증가 그쳐-1월 생산자물가 5.9% 올라-이명박 정부 초대 내각, 지역 학교 안배..경륜중시-정부조직 개편안 극적타결 되나-한전 필리핀 전력 15% 공급한다-박진영, 연예인 최고 주식부자에-한나라 '대규모 물갈이 공천' 예고-정치권 선거구 조정 신경전▲금융-저축은행, 순익 크게 줄어들듯-은행권 외화차입 포기 잇달아-은행 순이자마진 1년만에 증가세▲국제- 미국철도 부활의 기적 울린다- 일본 국부펀드 설립 논란- 금융위기에 이머징마켓 투자매력 뚝▲산업-어! 차부품값도 올랐네-저가항공사 성공 어렵다더니..아시아나 연내진출 선언-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그룹과 분리할 때 아니다"-삼성 LG 이르면 연말 구글폰 출시-LG CNS 조직 확대 개편 -중소기업, IP 컨택센터 시장 잇단 진출-안성에 미니공단 조성-노 세일 기간에도 알뜰쇼핑..이월상품 이벤트-모나리자, 생활용품 시장 진출▲사회-로스쿨 총정원 늘려라-삼성전자 수원본사 압수수색-숭례문 피의자 채씨 구속-부도 아파트 분양 계약금, 현장 납부자도 환급▲부동산-인천 청라지구 치열한 수주전 예고-상반기 13만가구 쏟아진다-장기전세 품질 낙제점-부동산 개발펀드 첫선◇매일경제▲1면-경부운하보다 경인운하가 먼저다-아시아증시 동반급등-우리은행 농협 손잡고 IB진출-기습당한 삼성전자 수원본사▲종합-400대 기업 올 신규채용 되레 축소-일본 성인기준 20세→18세 검토-날아다니는 카지노 뜰까..아시아부자 A380 개조 협상-이라크 쿠르드서 10~20억배럴 유전 또 확보-이라크 정부 견제 등 개발까진 곳곳 암초-무보직 위기 몰린 고위공무원 꼼수..TF만들기 혈안-치솟는 생산자 물가-한국 법인세 비중 OECD보다 높다-소비막는 세부담 12%나 껑충▲국제-미국 국민 5월에 600달러씩 세금 돌려받는다-머독, 야후 지분 20% 매입 추진-미국, 참전하면 주택 창업자금 4만불-오바마 경선 승리확률 71%▲금융-우리은행-농협-글로벌IB 3각 제휴..연내 자본금 2억달러 키워 공격적 투자-하나금융 포인트로 대출이자 낸다-토요일에도 대출해드려요..hk저축은행-은행권 링기트화 채권 발행 실패▲기업과증권-아르셀로-미탈 M&A 1년만에 1천억불 돌파..336억달러 세기의 도박 통했다-방통융합시대 정책대안 제시-최태원 회장을 감동시킨 쥐-삼성전자 엑스레이기 만든다-아시아나, 저가항공 올해 띄운다-첫 시니어 남성캐주얼 엘파파-미래에셋 "하락장서도 주식 계속 사고있다"▲부동산-뚝섬 주상복합 용적률 1.5배 되면 평당 1300만원-올봄 전세대란 걱정되는 3가지 징후-인천 지하철 2호선 연말 착공-원금 보장되는 '부동산 개발리츠' 눈길
- 내성격과 맞는 창업아이템 찾아보자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자기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찾아야 성공 가능한 창업아이템을 찾을수 있다. 이를 위해 일부 프랜차이즈본사의 경우는 적성시스템을 도입해 안내하고 있다. 이밖에도 적성검사를 통해 나와 적성에 맞는 아이템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창업적성검사는 대박 아이템만 쫓는 창업시장의 풍토를 막고, 자질과 경영능력을 검증해 실패를 막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예비창업자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져, 최근에는 적어도 한 번씩은 창업적성검사를 받는 추세다. ◇ 외향 사교형 자신의 성격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길 좋아하고 쉽게 친해지는 외향적인 성격이라면 개인서비스업, 외식업, 이벤트업 등 대인접촉이 타 업종에 비해 비교적많은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쿠킹&비즈니스 전문기업 (주)홈사랑 (www.mcooking.co.kr) 은 생활요리관련 창업을 할 수 있는 ‘쿠킹플러스’ 창업프로그램을 운영 및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평범한 주부들도 쿠킹플러스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요리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요리기기 및 재료를 판매하기 위한 쿠킹샵 운영 노하우, 당뇨식, 영양식 등 맞춤음식을 컨설팅을 위한 교육을 받은 후 자택에서 생활요리교실을 운영할 수 있어 대표적인 개인서비스업의 사례로 꼽을 수 있다. 요리교실을 운영하면서 중요한 것은 강의를 듣는 학생 각각의 성격을 파악하여 요리를 가르치면서 누구와도 쉽게 대화할 수 있어야 하므로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사람에게 맞는 업종이다. 쿠킹플러스 생활요리 선생님의 초기 자본비용은 1250만원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업종이다. 에프알푸드시스템(주)에서 운영하는 삼겹살전문 프랜차이즈 ‘떡쌈시대 (www.ttokssam.co.kr)’ 는 떡쌈, 돌, 김치, 삼겹살이라는 혁신적인 메뉴로 경쟁력을 확보해 블루오션을 개척한 대표적인 외식업종의 사례이다. 돼지고기삼겹살과 차돌박이가 같이 있는 모듬 메뉴세트를 포함해 차돌박이와 모듬삼겹살이 주 메뉴이며 이 밖에도 치즈 떡갈비, 부대찌개, 김치 치즈밥 볶음, 두루치기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고객층을 확대했다. 하루에도 많은 손님들을 상대하며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 해야 하므로 외향적인 사람과 맞는 ‘떡쌈시대’ 는 30평 기준 9,000만원대(임대료 제외)면 창업 가능하다. ◇ 침착 연구형 본인의 성격이 침착하거나 연구하는 것을 즐겨 한다면 아동 및 교육사업, 혹은 컨설팅 사업 등의 지식업 분야가 적절하다. 특히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자녀의 조기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아동 교육 산업의 영역도 점차 넓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해 2007년 3월부터 월 2만원에 영어 동화책 원서 2권과 각각 번역본 2권, 원어민 발음이 담겨져 있는 CD 한 장, 영어 원음 애니매이션 비디오 하나를 회원들에게 배달하는 사업 '이에스북'(www.esbook.co.kr)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 엄마가 자녀들과 같이 영어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정에서 학습을 통한 도구를 배달하는 것인만큼 원서 동화책 번역본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소비자에게 소개할수 있는 방법등을 연구해야 한다. (주)뷰피플의 ‘얼짱몸짱(www.beaupeople.com)’은 ‘9,900원 관리’를 내세워 안착한 이후 중고가 브랜드로 전환해 경쟁력을 높여온 피부미용 전문 브랜드 프랜차이즈 업체이다. ‘피부미용의 대중화 실현, 최대의 서비스 극대화’를 표방한 이곳은 ‘1998년 미시라인 미용기기’ 개발을 시작으로 2004년 얼짱몸짱 프랜차이즈 사업본부를 설립, 2007년 8월 현재 직영점 8곳을 포함해 102개의 가맹점을 운영중이다. 이곳역시 가맹점주가 피부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전문적인 미용용품 사용등 끊임없이 교육을 받으면서 고객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이를 위해 가맹본부인 뷰피플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저돌 추진형 평소 추진력있게 일을 진행하고 저돌적인 성향의 가진 사람이라면 주점업, 건강 및 레포츠 사업, 건설업, 이삿짐 센터 등 종업원 통제와 고객접대 노하우가 필요한 사업과 궁합이 맞다. 한국 전통 웰빙 주점‘수리야’(www.suriya.co.kr)는 퍼스트에이엔티가 야심차게 기획해 내놓은 주점으로 매장 내부인테리어를 한국적 전통미와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했다. 건강음식과 건전한 술문화를 표방하는 수리야는 한국형 고급 퓨전 요리주점으로 창업 이후 가맹점의 갑작스런 매출 부진이나 경쟁 점포 출현 등으로 인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원인 분석부터 대응방안을 수립하는 위기관리 시스템도 구축해 놓았다. 점포 개설비용은 20평 기준으로 가맹비를 포함해 5800만원 (임대료 제외)이다. 대현에프엔비(대표 최민호)젤라치노(www.gellaccino.co.kr)는 사후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직가맹체계로 전환함으로써 독자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중에 있다. 12가지 토핑을 얹어먹는 신개념 아이스크림과 함께 최상의 커피맛을 즐길수 있다. 초보자에게 창업이후 발생할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화를 위해 매장오픈후에도 2~3일 점주님들의 숙련도에 따라 바리스타로 구성된 당담슈퍼바이져들이 매장에 상주해 직접교육, 관리, 감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홈사랑(www.mcooking.co.kr)은 생활요리원장 양성, 메디쿠킹(건강식,당뇨식,영양식), 쿠킹샵 등 요리지식을 활용한 ‘쿠킹플러스’ 창업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여성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일조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새 정부 실천과제 재계 건의내용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대한상공회의소가 9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제출한 `한국경제의 미래를 위한 실천과제 -새 정부의 공약과 경제계 제언-` 내용이다. 1. 7%성장률 달성공약 1)경제사회 분위기 진작 󰏅 새정부 출범을 전후해 경제활력 제고대책 시행 ㅇ 경제재도약 및 경기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 ㅇ 정책시차를 감안해 투자활성화 관련제도 등을 조기정비 ㅇ 일부 계층의 반대 있더라도 핵심규제 등의 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 ㅇ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자체-지방상의간 대책회의 상설 운영 󰏅 성장중시의 정책기조 확립 ㅇ 환경·형평·복지·균형발전 등의 정책을 성장친화적으로 추진 ㅇ 외환위기 이후 도입·강화된 성장저해적 요소를 점검·정비 󰏅 경제의 불확실성과 대외여건의 악화에 적극 대응 ㅇ 고유가, 서브프라임사태, 중국긴축정책 등이 경제에 미칠 악영향 최소화 2)기업 설비투자 활성화 󰏅 투자제약요인의 과감한 제거 ㅇ 출총제 폐지에서 한단계 나아가 기업집단지정제도 폐지 - 순환출자 금지 등 대체입법 지양 ㅇ 수도권 공장신·증설 관련규제의 대폭 완화 - 첨단업종 등 성장동력 창출 관련투자의 전면 허용 등 ㅇ 가업상속에 부담이 없도록 상속세부담 대폭 완화 - 대기업 : 최대주주 할증과세 폐지/중소기업 : 상속세 납부유예 및 사업계속시 면제 󰏅 투자기회 확충 및 투자인센티브 강화 ㅇ 투자기회를 못 찾고 있는 기업에게 신규사업기회를 확대 - 차세대 유망산업분야 관련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개발·추진 - 공기업 민영화, 비영리법인의 교육·방송·의료 등 공익서비스분야 진출 적극 허용 등 ㅇ 임시투자세액 공제제도의 기간 연장 : 1년 → 2년 - 투자계획을 세워 실행하기까지 2년여 소요 ㅇ 생산성 향상 관련투자 적극 촉진 - 환경설비투자 세액공제 확대(3%→10%, 에너지절약시설투자 수준) 등 3)내수 진작 󰏅 소비관련 각종 세제의 신속한 개선 ㅇ 부동산, 유류 등 소비관련 세부담을 조기에 완화 ㅇ 특별소비세, 교통세, 교육세 등 목적세를 점진적으로 폐지 ㅇ 주택, 교육, 의료비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 방안도 조속히 추진 󰏅 국내 서비스산업 활성화로 해외소비의 국내 전환 촉진 ㅇ 관광, 의료, 교육 등 국내 서비스산업의 진입규제를 대폭 완화 - 영리법인의 의료기관, 학교설립을 허용 ㅇ 제조업에 비해 불리한 서비스산업의 경영환경도 개선 - 현재 관광호텔, 유통단지에 한해 적용중인 산업용 전력요금을 전체 서비스 산업으로 확대 - 또한 물류업, 관광호텔업 등에 한해 적용하고 있는 종부세 특례도 백화점 등 유통업으로 확대 󰏅 소비를 저해하는 각종 비용부담도 완화 ㅇ 서민층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교육비, 주거비 부담을 경감 - 저소득층의 교육비 지원을 위해 장기대출제도 운영 및 우대금리 적용 확대 2. 신바람나는 기업환경 조성 공약 1)규제개혁 시스템 혁신 󰏅 차기정부에서는 규제를 근본적으로 개혁 ㅇ 역대정부마다 규제개혁을 표방했지만 제대로 실현되지 못함 ㅇ 규제개혁 체감도 제고를 위해 핵심규제 개혁조치를 조기에 단행 󰏅 규제개혁 조직의 위상 강화 및 기능 확대 ㅇ 규제개혁위원회를 ‘직무상 독립성을 가진 대통령 소속하의 합의제 국가기관’으로 개편하여 권한 강화 - 신설규제 심의 기능과 기존규제의 평가 기능 동시 수행 ㅇ 민간과 공동으로 규제개혁T/F 확대 운영 󰏅 규제영향분석을 통해 부작용 큰 규제를 과감히 폐지·개선 ㅇ 독립된 민간정책평가원 설립해 현행 및 신설규제에 대해 비용편익분석 실시 2)대기업 관련 규제 폐지 완화 󰏅 대기업에 대한 인식의 전환 ㅇ 대기업집단 국내기준(자산 2조원)은 글로벌 대기업과 비교하면 미미 - 포춘선정 글로벌 500위사(캐나다 Bombardier) 자산 : 185.8억$(17.5조원) ㅇ 대기업의 신규투자는 연관산업과 협력업체 등에게 새로운 사업기회 󰏅 경쟁국에 없는 대기업집단 지정제도 폐지 ㅇ 대기업집단 지정제도에 의해 운영 중인 관련규제를 동시폐지하는 효과 - 출총제, 채무보증 제한, 계열금융회사 의결권 제한 등 󰏅 대기업이라는 이유로 시행되는 불합리한 규제도 폐지·완화 ㅇ 지분율 50% 이상[미만]이면 상속세 30%[20%] 할증과세(非중소기업) ㅇ 집중투표관련 정관변경시 대주주 의결권 3% 제한(자산2조원 이상 상장사) ㅇ 계열사 주식가치가 자산의 50% 상회시 지주회사 강제전환(자산 1천억원 이상) ㅇ 수도권 공장신증설 규제(대기업) 3)수도권 규제 합리화 󰏅 실효성 없는 수도권 규제의 전면 재검토 ㅇ 균형발전문제는 수도권 집중억제 대신 지방 지원확대를 통해 추구 ㅇ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수도권성장관리법’(가칭)으로 대체 󰏅 성장동력 확충 등 공약이행에 필요한 분야의 공장신·증설 전면허용 ㅇ 수도권 공장총량제 폐지 ㅇ 첨단산업에 대해 권역이나 기업규모에 관계없이 공장신·증설 허용 󰏅 수도권 입지에 대한 중과세조치 폐지 ㅇ 취·등록세 3배, 재산세 5배 중과세, 각종 부담금 등 4)세부담 완화 󰏅 법인세율 인하 방침을 계획대로 시행 ㅇ 법인세율 인하는 장기적으로 새로운 재정수입원을 창출할 것 ㅇ 경쟁국의 법인세율 인하추이 감안하여 당초 방침대로 시행 󰏅 상속증여세 제도의 조속한 개선 ㅇ 상속세율의 점진적 인하 ㅇ 대기업에 대한 20~30% 할증과세 폐지 ㅇ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납부유예 및 사업의 계속영위시 면제 󰏅 기업과세제도의 합리적 개선 ㅇ 기업의 사업용 토지에 대해서는 종부세 적용 배제 ㅇ 결손금 이월공제기간 확대 : 5년 → 10년 ㅇ 수입배당금 공제비율 확대 : 30,50,100% → 70,80,100% ㅇ 기업집단에 대한 연결납세제도 도입 5)M&A 관련제도 합리적 정비 󰏅 선진국의 M&A 방어장치 적극 도입 ㅇ 신주예약권제도(포이즌 필) : 신주를 저가발행해 공격자측 지분희석 ㅇ 차등의결권제도 : 경영진 보유주식에 일반 투자자의 수십배 의결권 부여 󰏅 경쟁국에 없는 M&A 방어관련규제 폐지 ㅇ 금산법상 금융회사의 일반회사 소유제한(계열사 5%, 일반회사 20%) ㅇ 공정거래법상 의결권 제한(특수관계인 지분과 합해 15% 상한) ㅇ 증권거래법상 집중투표제 관련 의결권제한(3% 상한) 󰏅 해외 M&A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 ㅇ 인수대금 지급수단 규제완화(해외에서 보유 중인 주식의 출자 허용) ㅇ 인수기업으로부터의 배당소득에 대한 이중과세 방지 등 󰏅 독과점 폐해보다 성장기여효과 큰 국내 M&A 적극 허용 ㅇ 현재 독과점이 예상되는 M&A에 대해서는 원칙불허, 예외 허용 ㅇ 독과점폐해보다 성장기여효과가 크고 명백하며 즉시 발생해야 예외 → M&A효과가 나타나려면 시일이 필요한 만큼 즉시발생요건 폐지 ㅇ 부실기업 인수시에도 회사의 회생과 설비활용이 불가능해야 예외 → 폐업상태가 되면 인수·정상화 역시 불가능해지므로 해당요건 폐지 6)금산분리 규제 완화 󰏅 금융허브국가의 실현을 위한 금융-산업간 칸막이 제거 ㅇ 산업자본의 은행소유 제한은 글로벌 스탠다드 아님(미국, 이태리 등 일부) ㅇ 영국, 아일랜드, 싱가폴, 홍콩 등의 금융강국들은 관련규제 없음 ㅇ 산업계의 풍부한 유동성과 글로벌 경영경험을 금융부문에 접목 - 해외기업 M&A,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에 금산공조 󰏅 산업자본의 은행소유한도 단계적 폐지 ㅇ 산업자본의 사금고화 우려 소멸 - KOSPI 200대 기업 : 현금성 자산 41조원, 부채비율 77% ㅇ 보유한도 확대(4% → 10% → 20%)후 중장기적으로 폐지 ㅇ 4% 초과분에 대한 의결권규제도 함께 폐지 󰏅 산업자본의 인터넷 전용은행 설립 허용 등 ㅇ 은행과 공동설립해 금융-산업간 시너지효과 극대화 ㅇ 일본사례 : 유통업체(세븐은행, 이온은행), 전자회사(Sony뱅크) 7)환경규제의 합리적 개선 󰏅 기업 특성·오염방지 기술수준 등을 충분히 감안한 환경규제의 차등 적용 ㅇ 중소기업에 대한 환경관련 보고·기록 절차 간소화 및 과태료 차등 적용 검토 󰏅 산업계와의 사전협의 제도화 및 규제 순응도 제고 ㅇ 정책 입안과정에서 산업계와의 논의 및 의견 수렴절차를 제도화하여 규제의 실효성 증진 ㅇ 기업의 규제 순응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시행 󰏅 유사규제 통·폐합 및 실천방안 강화 ㅇ 세분화된 환경법을 사업장별, 제품별 등으로 통·폐합 추진 ㅇ 수질, 대기, 폐기물 등 오염물질의 배출기준만 제공하고 그 외 직·간접적 규제에 대해 과감히 규제완화 󰏅 금융지원 확대 ㅇ 환경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현재 3%에서 10%로 확대 ㅇ 환경개선자금을 확대하는 한편, 지원 방식을 기존 저리융자 위주에서 국고 보조, 무이자 융자 등으로 다변화 8)법치주의 기반 확립 󰏅 불법행위에 대한 정치적 타협 관행 타파 ㅇ 노조의 불법파업 관행 만큼은 분명하게 해결 ㅇ 국책사업 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는 관행 정착 󰏅 경제범죄 단속 강화를 통한 시장질서의 정립 ㅇ 보험사기, 짝퉁제품, 원산지표시 위반 등 집중 단속 ㅇ 기술유출범 최고형량으로 처벌토록 규정한 산업기술유출방지법 엄정 집행 󰏅 법령정비, 갈등조정시스템 구축을 통한 불법행위의 사전 예방 ㅇ 불합리하거나 자의적 해석이 가능한 법과 제도를 정비 ㅇ 집단간 갈등이 법질서 위반으로 표출되기 전에 이를 조정하는 시스템 구축 3. 새로운 성장엔진 창출 공약 1)신성장산업 발굴 육성 󰏅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에 대한 로드맵 제시 및 예산 확대 ㅇ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로드맵’ 조속 수립 ㅇ 신성장동력 관련 예산 대폭 확충 󰏅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정책지원 강화 ㅇ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특소세·등록세·자동차세 등 감면 ㅇ 융합신기술의 사업화, 이업종간 공동연구개발 기반 강화 󰏅 글로벌 연구개발(R&D) 적극 지원 ㅇ 선진 첨단 기업과의 공동프로젝트 지원강화 ㅇ 국제적 R&D 센터의 적극 유치 2)R&D투자 효율성 제고 󰏅 R&D투자 지원체계 정비 ㅇ R&D투자 관련 법·제도 일원화 ㅇ 철저한 경제성 평가 : 국가 R&D사업의 종합기획, 평가, 조정체계 구축 󰏅 기업의 R&D투자 지원 확대 ㅇ R&D투자 세액공제규모 확대 ㅇ 투자위험 분담을 위한 ‘성공불 융자제도’ 도입 󰏅 개발기술의 이전 및 활용 촉진 ㅇ 기술이전소득 과세특례, 휴면특허 활용 인센티브 등 유인제도 마련 ㅇ 기술평가와 금융 연계(담보, 투·융자, 기술유동화 등) ㅇ 국가기간산업 보호를 위해 미국의 ‘엑슨 플로리어법’과 같은 제도 도입 - 엑슨 플로리어법 : 국가안보에 미칠 경우 외국인의 국내기업 인수를 제한 3)서비스산업 경쟁력 향상 󰏅 서비스산업의 개방과 경쟁 촉진 ㅇ 의료, 교육 등 공공서비스부문의 영리법인 설립 허용 ㅇ 입국절차 간소화, 의료관광 등 관광산업 활성화 󰏅 제조업과의 정책차별 해소 ㅇ 재산세 등 토지관련 세부담을 공장기준으로 완화 : 합산과세→분리과세 ㅇ 서비스업 중소기업 기준의 상향조정으로 지원혜택 확대 󰏅 지식서비스산업 육성제도 정비 ㅇ 서비스분야별로 분산되어 있는 지원기능의 일원화 및 통합관리 ㅇ 정책자금 등 지식서비스산업 지원규모 확대 4)기후변화협약에의 능동적 대응 󰏅 � 환경친화형 산업구조 유도 및 R&D 투자 확대 ㅇ CO2 저(低) 배출형 제조업 및 서비스업 중심 경제구조 전환 ㅇ 기후변화 관련 비즈니스를 ‘新수종산업’으로 육성 ㅇ 온실가스 저감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R&D 예산 대폭 확대 󰏅 �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및 탄소시장 육성 ㅇ 태양광, 풍력, 수소, 연료전지, 바이오에너지 등 저탄소 에너지 사용 비중 확대 및 핵심기술 개발 ㅇ 단계적으로 해외 탄소시장과의 연대를 통해 배출권거래제 도입 ㅇ CDM(청정개발체제, Clean Development Mechanism)등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하는 탄소펀드 확대 󰏅� 기후변화 대응 기술 로드맵 수립 ㅇ 중장기적 기후변화 기술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여, 에너지다소비업종부터 전산업계로 보급·확산 󰏅 기후변화 국제협상 대응력 강화 ㅇ 국가경쟁력을 충분히 감안하는 한편 발리 로드맵 이후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분석하여 협상대책 마련 ㅇ 환경건전성 그룹(韓, 멕시코, 스위스,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등 우리나라와 비슷한 여건을 지닌 국가와의 협력체제 강화 4. 중소기업 경쟁역량 강화 공약 1)중소기업의 중견기업 성장 촉진 󰏅 중소기업의 졸업 기피 및 대기업 성장 부진 ㅇ 졸업시 각종혜택이 소멸되고 대기업규제가 적용돼 경영환경이 급격히 악화 → 졸업기피요인(기업분할 등을 통해 중소기업으로 잔류) - 중소기업의 생존율은 25.3%로서 이중 0.13%만이 대기업으로 성장 󰏅 중소기업 졸업기업에 대한 특별지원대책 시행 ㅇ 중소기업 지원제도의 졸업유예기간 확대 : 3년 → 5년 ㅇ 경영컨설팅 집중지원 : 경영전략 수립, 사업구조조정 등 ㅇ 중견기업형 R&D 프로그램 신설·지원 󰏅 중소기업간 합병 촉진 ㅇ 수평 내지 수직업종과의 합병, 대형화 및 경영효율화 ㅇ 합병관련 컨설팅 제공 및 주식교환, 양도 등과 관련한 양도세, 취득세 등 감면 2)창업 및 구조조정 원활화 󰏅 창업여건 개선 및 절차 간소화 ㅇ 온라인 법인설립 시스템 구축 등 창업절차 간소화 ㅇ 최저자본금 제한 폐지 및 인적주식회사 제도 도입 ㅇ 창업기업 투자에 대한 소득공제 등 투자 활성화 유도 󰏅 신설기업 경영지원 ㅇ 전년도 매출실적이나 재무보고서가 없어 금융거래상의 불이익을 받고 있는 만큼 별도의 신용보증 및 정책자금 운영 ㅇ 박사급 인력채용시 연구인력 인건비 보조 󰏅 업종전환 및 구조조정 원활화 ㅇ M&A에 따른 자산증식에 대한 과세이연 등 M&A 활성화 ㅇ 업종전환을 지원하는 전문기구 설치 운영(예 : 일본의 산업재생기구) 3)가업승계 관련 부담 완화 󰏅 선진국 수준의 상속세 납부유예 ㅇ 독일은 가업상속시 상속세 납부 10년간 유예, 이후 고용실적 등을 평가해 매년 10분의 1씩 감면(10년간 성공적 운영 시 전액 면제) 󰏅 가업상속공제제도 요건 완화 및 가업상속공제비율 확대 ㅇ 피상속인의 계속사업영위기간 : 15년 → 10년 ㅇ 가업상속공제비율 확대: 가업상속재산의 20% → 50% 󰏅 중소기업 할증과세제도 폐지 ㅇ 중소기업 최대주주 보유주식에 대한 10~15% 할증과세제도 영구 폐지 󰏅 비상장주식의 물납 허용 ㅇ 비상장주식의 물납을 허용하여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 * 국고손실 문제는 비상장주식의 평가방법 개선을 통하여 해결 5. 일자리 300만개 창출과 노사동반관계 구축 공약 1)법과 원칙에 의한 노사관계 구현 󰏅 불법 노사분규 근절 ㅇ 정부차원에서 ‘불법은 더 이상 용납 안된다’는 강력한 의지표명 ㅇ 시설 무단점거, 영업활동 방해 등 불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 󰏅 무노동 무임금 원칙의 철저한 준수 ㅇ 개별기업 노사문제에 대한 정부의 원칙없는 개입자제 ㅇ 노사관계에서 무노동 무임금 원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 강화 󰏅 노조 의사 결정의 투명성 제고 ㅇ 쟁의행위 찬반투표의 정족수를 전체 조합원 ⅔찬성으로 요건 강화 ㅇ 우편투표제 실시로 조합원의 소신에 따른 의사표현 보장 2)비정규직 보호와 일자리 창출의 조화 󰏅 보호위주의 비정규직 대책 지양 ㅇ 비정규직 과보호는 일자리를 줄이고, 노사갈등을 늘리는 요인 - 비정규직 보호법 시행으로 ‘일자리 감소’(41.3%), ‘무리한 입법으로 노사갈등 심화’(32.5%) : 대한상의 조사(‘08. 1) ㅇ 비정규직 문제 해결책은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는 것이 관건 󰏅 비정규직 보호와 일자리 창출의 연계방안 검토 ㅇ 파견허용업종을 Negative List 방식으로 전환 ㅇ 비정규직법의 적용예외 대상을 준고령자(50세)로 확대 ㅇ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3년 이상으로 연장 3)고용 유연성 제고 󰏅 고용조정 요건의 완화 ㅇ 경영상 해고의 요건인 ‘긴박한 경영상 필요성’을 ‘경영상 필요성’로 변경, 사전통보기간 단축 ㅇ 해고제한 규정 적용제외 확대 : 10인 이하 고용 사업장 󰏅 변경해지제도 도입 ㅇ 노사간 근로조건 변경이 어려운 현 여건에서는 경영상 해고 위주 선택 ㅇ 경영사정이 어려울 경우 기업에 근로조건 변경 권한을 부여하는 ‘변경해지제도’ 도입 󰏅 기업의 자율적 정년연장 ㅇ 정년연장문제는 직무·성과주의 임금체계가 정착된 이후 추진 ㅇ 기업들의 자율적인 정년연장 추진 보장 및 인센티브 강화 4)임금 안정 󰏅 임금인상의 합리적 결정기준 마련 ㅇ 임금인상률 결정은 노사교섭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물가상승률, 생산성 향상분 등을 감안, 공식화하여 제시 ㅇ 임금안정 사회협약 체결을 통해 임금안정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 임금·단체협약의 유효기간 연장 ㅇ 임금 및 단체협약의 유효기간을 최소 2년으로 변경 - 프랑스는 최고 5년까지 인정, 일본은 협약 유효기간을 최고 3년으로 규정 󰏅 최저임금 결정방법의 변경 ㅇ 경제성장률, 물가, 생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부가 직접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전환 -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칼, 네덜란드 등은 정부가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 5)임금체계 개선 󰏅 취업규칙의 불이익 변경절차 완화 ㅇ 생산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연공급 위주의 경직적인 임금체계는 조기퇴직, 비정규직 양산 등 많은 문제 초래 ㅇ 직무급제 및 성과주의 임금체계로의 변경시 취업규칙의 불이익 변경절차 적용 제외 󰏅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인프라 확충 ㅇ 직무분석 및 직무평가 기능을 수행하는 기구 운영 ㅇ 업종별, 직무별, 지역별 임금수준에 대한 정례적 조사를 통해 시장임금데이터 제공 - 미국 텍사스 지역의 한 의료원의 경우 직무급 운영과 관련 17개의 임금조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ㅇ 직무평가 결과에 대한 노사의견 수렴을 통해 수용성 확보 6)노사관계 패러다임 전환 󰏅 분배중심의 노사관계를 고용 및 인적자원개발로 전환 ㅇ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가운데 고용보호 수준 완화 ㅇ 직업훈련 내실화를 통해 근로자의 평생고용가능성(lifelong - employability) 제고 ㅇ 근로자 퇴직관리 활성화 및 고용안정 인프라 확충 󰏅 노사간 대화채널 다양화 ㅇ 중앙차원의 사회적 협의체는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의 기본원칙 및 방향을 논의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로 재정립 ㅇ 중앙·지역 차원의 중층적 협의체계를 통해 노사간 대화채널 다양화 7)노조 전임자 급여금지 원칙 유지 󰏅 전임자 급여지급 금지 원칙의 유지 ㅇ ‘97년 노조법 제정시 시행시기만을 유예한 것이므로 입법 논의 대상에서 제외 ㅇ ‘10년 1월부터 전임자 급여지급 금지를 예정대로 시행 󰏅 배타적 교섭대표제를 통한 1사 1교섭 1단체협약의 도입 ㅇ 근로자 과반노조가 있는 경우 당해 노조를 교섭당사자로 인정하고, 과반노조가 없는 경우 과반득표노조를 교섭당사자로 인정 8)산업인력의 안정적 공급 󰏅 각 부처의 인적자원개발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 ㅇ 부처별로 중복되는 인적자원개발 및 R&D 관련 사업 통합 조정 ㅇ 산학협력사업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ㅇ 산업인력 수급정보의 체계적 관리 및 제공 󰏅 중소기업 인력 확보 지원 ㅇ 여성, 고령인력 등 잠재적 가용인력의 활용 촉진 ㅇ 대기업 인력을 중소기업에 활용하는 메커니즘 수립 ㅇ 병역특례 산업기능요원제도 2012년 폐지 계획 재검토 ㅇ 장기근속 기술인력 사기진작 및 사회적 우대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 부여 6. 국토 재창조와 지방경제 활성화 공약 1)개발용 토지공급 원활화 󰏅 토지공급의 선진국 수준 확대 ㅇ 개발용 토지비중 : 영국 13.0%, 한국 6.1% ㅇ 생산의 3대 요소중 하나인 토지공급 부족 → 지가상승 등 유발 󰏅 농지 전용 확대 ㅇ 농지전용시 농업진흥지역 대체지정제도 폐지 - 기존 진흥지역보다 열악한 농지를 진흥지역으로 신규지정해야 하는 문제점 ㅇ 새만금 간척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농지비율의 70% 유지방침 재검토 󰏅 토지의 용도분류작업 조속 마무리 ㅇ 개발에 적합한 용지는 건축규제가 완화되는 계획관리지역으로 분류해야 하지만 작년말 기준으로 전체 146개 시군 중 15지역만 완료 ㅇ 세부 분류기준을 마련해 조속한 기일내에 용지분류 매듭 2)지방건설경기 진작 󰏅 부동산관련 규제의 완화 ㅇ 지방 미분양 주택에 대해 세컨드 하우스로 인정하고 관련규제 제외 ㅇ 기반시설부담금 부담완화(부과대상 면적 200㎡→ 660㎡상향조정) 󰏅 지방건설업체에 대한 지원 확대 ㅇ 주택건설업체 보유토지 종부세 유예, 분양목적 주택 취등록세 면제 ㅇ 지방발주 공사 지역업체 참여확대(공동도급 활성화) 󰏅 낙찰제도의 개선 ㅇ 최저가낙찰제 개선(대상공사 금액 300억원 미만 확대안 재검토) ㅇ 최고가치 낙찰제(Best Value)의 확대 󰏅 사회간접자본의 지속적 확충 ㅇ SOC 관련예산의 확충 ㅇ SOC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민자도로 통행료 영세율 적용) 3)국가물류시스템 혁신 󰏅 한반도 대운하 건설, 객관적 분석 및 전문가의견 수렴 통해 추진 ㅇ 국민투표 등 여론에 의해 결정하는 것은 부적절 ㅇ 지역균형 발전, 관광사업 및 물류효율성 등 긍정적 효과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종합 검토 필요 󰏅 국가 통합물류 관리체계 구축 ㅇ 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와 연계된 항만과 공항을 집중 육성 ㅇ 부산-광양항, 인천-김포공항의 관리체계 일원화 ㅇ 공항만, 세관 등 개별 물류정보시스템을 연계하여 통합정보망 구축 ㅇ 국제표준기반의 RFID 유비쿼터스 물류환경 구축 󰏅 물류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ㅇ 종합물류업 인증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 ㅇ 물류인력 양성 확대 및 외국인 고용을 위한 법제도 개선 ㅇ 제조업에 비해 불리한 제도 개선(산업용 전기요금) 7. 글로벌 환경변화에의 능동적 대응 공약 1)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 󰏅 한미 FTA 조기 비준 및 협정 발효 ㅇ 2008년 2월 국회 비준을 위해 정·관계 역량 집중 ㅇ 쇠고기 수입문제 조속해결 등 美의회 비준 장애요인 제거 󰏅 한EU FTA의 성공적인 타결을 위한 노력 ㅇ 타결시점에 구애받지 말고 우리 요구 최대한 반영 󰏅 주요국과의 동시다발적 FTA 추진 ㅇ 중국·일본과는 이해득실 검토 후 탄력적 추진 ㅇ 인도·러시아 등 자원대국, 신흥경제권과의 FTA 적극 추진 2)외국인투자 활성화 󰏅 외국인투자 환경의 획기적 개선 ㅇ 외국인투자 업무 신속 처리, 행정절차 단축 등 실질적 원스톱서비스 제공 ㅇ 수도권내 외국인 투자업종 제한 대폭 완화 (현재 25개 첨단업종만 허용) ㅇ 교육, 주거, 강성노조, 법인세 등 투자기피 요인 해소에 정책을 집중 󰏅 인센티브 강화를 통한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유치 ㅇ 일대일 맞춤형 인센티브제 도입 (기업 특성, 종업원 성향에 맞게 제공) ㅇ 싱가포르, 중국, 대만 등 경쟁국 수준으로 인센티브 지원방법 다양화 - 세액공제, 현금 보조금 지급, 저리대출 등 󰏅 외투기업 전용 핫라인 설치를 통한 애로요인 해소 ㅇ 기존 외투기업의 만족도 제고를 통해 국제사회의 호평 유도 ㅇ 투자유치 실패 및 철수 사례 분석을 통한 재발 방지책 강구 3)남북경협 활성화 󰏅 기존 경협사업에 대해서는 정경분리원칙 적용 ㅇ 중소기업의 관심도가 높은 개성공단 2단계 사업, 중국의 선점현상이 심각한 북한지하자원 개발사업은 예정대로 추진 ㅇ 남북간 신규개발에 합의한 안변조선산업단지, 해주특구 등은 북핵문제가 악화되지 않는 범위에서 계획대로 진행 󰏅 북핵폐기 후의 대북지원사업은 경제적 측면을 고려하며 추진 ㅇ 에너지·도로 등의 SOC 확충시 우리 기업의 진출예정지역 우선 추진 ㅇ 북한의 경제개발과정에 우리 기업의 참여와 역할 강화 - 북한의 수출기업 육성시 남북합작기업 형태로 추진 등
- 산은 민영화, 가닥 잡혔지만..`방법이 문제`
- [이데일리 김수연 김현동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산업은행의 투자은행(IB) 부문과 대우증권을 합쳐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인수위는 이명박 당선자가 공약으로 내세운 국책은행의 민영화를 통한 재원 마련과 이 재원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합치고 떼는 작업은 구체적으로 복잡하고 여전히 변화 가능성이 감지되지만, 산업은행의 IB부문과 대우증권을 둘다 소유한 홀딩컴퍼니를 만들고, 이후 업무재조정을 통해 떼어내 매각하는 방식으로 보인다. 인수위는 기본적으로 재경부와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발표했지만, 양자간에 방법론에 있어서는 입장차가 감지되고 있으며, 향후 추진과정에서 갈등을 겪을 소지가 적지 않다. 당장 산업은행의 국책금융 부문의 생존방법에 대해선 묵묵부답이다. 만약 남는 산업은행 국책금융부문이 계속 적자를 낸다면, 결과적으로 세금으로 메워야 한다. 인수위의 계획대로 매각이 되서 재원이 마련되더라도 오른 주머니로 들어온 돈을 왼 주머니에 다시 넣어야 하는 상황도 가능하다.◇ '방법론적 차이'라지만..인수위-재경부안 차이 커 7일 재정경제부의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산업은행 민영화 방안이 집중 논의된 가운데, 양자는 산은 민영화에 대한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수위와 재경부는 산업은행의 IB 부문 분리 후 대우증권과의 합병, 이어 매각을 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이같은 '큰 그림'에 대해서는 공감했지만, 그러나 양자의 계획에는 미묘하고 본질적으로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경부는 당초 2007년 9월 내놓았던 '국책은행 역할 재정립 방안'에서 2009년까지 회사채 주선, 주식파생상품, M&A 자문, PEF 업무 등을 대우증권에 이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었고 이날 이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겉모양으로는 인수위측의 안도 이와 다르지 않아 보인다. 곽승준 인수위원은 "산업은행의 투자은행 부문을 떼내 대우증권과 합친 뒤 내년부터 5~7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매각하겠다"고 말했다. 통합후 매각과정에는 지주회사 성격의 홀딩컴퍼니가 개입하게 되며,산은 정책금융과 IB부문 분리, IB부문과 대우증권 통합 등의 과정도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우선 20조원 가량의 자금이 마련돼 이 재원으로 펀드를 조성, 산업은행의 정책금융 업무를 지원하며, 산업은행의 IB부문을 떼내 대우증권과 합친 뒤 매각하면 최대 60조원까지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재경부와 인수위의 생각이 어긋나는 부분은 산업은행에서 분리할 IB 업무의 범위가 어디까지인가다. 재경부는 분리 대상을 가능한 좁게 본다. 지난 9월 방안에서는 회사채 주선 및 인수, 주식 관련 파생상품, M&A 자문, PEF 업무 등을 대우증권 이관 대상으로 명시했다. 이 경우엔 산업은행 업무의 일부분만 대우증권과 합쳐질 뿐이다. 하지만 인수위는 이보다 훨씬 많은 업무를 대우증권에 넘길 대상으로 본다. 인수위 현 산업은행 기능의 80%(업무비중 기준) 가량을 넘기겠다는 계획이다. 이 경우엔 산업은행의 핵심은 모두 대우증권과 합쳐져 매물이 되고, 기존 산업은행은 이름만 남는 초라한 존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인수위와 재경부간 '방법론적 차이'는 실질적으로 현 체제의 산업은행을 남길 것인가 그렇지 않은가에 대한 근본적인 시각 차이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산은법 개정 등 법개정에 따른 실행과정도 향후 정치 구도와 맞물려 복잡해질 수 있다. 매각 시기도 서로 견해가 다르다. 재경부는 당초 회사채 업무 등의 이관은 2009년까지 마무리짓고, 대우증권의 매각 여부는 국내외 사정 등을 고려해 2년마다 정기적으로 평가해 결정하겠다며 정확한 시기를 제시하지 않고 미적거렸다. 반면 인수위는 당장 올해 산업은행의 투자은행 부문을 떼내 대우증권과 합치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5~7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매각하겠다고 시한을 명확히 밝히며 서두르고 있다. ◇ "금융은 사람이 하는 것..정책금융-IB 어떻게 분리하나" 이날 인수위의 민영화 방안 발표 이후 산업은행 직원들은 일손을 놓은 채 인수위의 속내를 파악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자회사 관리 등 경영전반을 담당하는 경영전략부장은 총재에게 대응 방안을 보고하기 위해 자리를 비웠고, 부서 전체는 비상대책회의에 나섰다. 산은 임원들은 "정부의 의지가 그런데 달리 할 말이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한 산은 관계자는 "매각 시점을 5~7년으로 못 박은 상황에서 무슨 말을 하겠나"면서도 "정책금융 부문을 떼내고 민영화를 하겠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여운을 남겼다. 다른 관계자는 “금융서비스는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인데, 정책금융과 IB를 어떻게 떼어낼 수있는가”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실제로 산은 조직에서 영업점과 기획관리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등 관리조직을 제외한 나머지 80%가 IB와 뗄래야 뗄 수 없도록 연결돼 있다. 당장 대우조선해양, 현대건설, 하이닉스 등 투자지분 매각을 담당하는 기업구조조정실을 비롯해 기업금융의 산실인 기업금융 1~4실, 국내 외화채권 발행의 선두주자 국제금융실, 외환/채권 딜링의 맏형격인 트레이딩센터, 발행시장실, 국내 벤처투자를 이끄는 투자금융실, 공공사업실, 자금거래실, 지식서비스산업실, 프로젝트파이낸스실, M&A실 등이 모두 산은의 IB 업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