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913건

  • (CEO탐방)한도하이테크 김홍래 사장
  • [edaily 권소현기자] 이름 그대로 한국의 중심 도시(벤처)가 되겠다며 창업한 것이 벌써 13년 전이다. 한도(韓都)하이테크. 전화자동응답시스템(ASR)으로 사업 첫 발을 내딛은 한도하이테크의 김홍래 사장은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모바일 SI`에서 `하위 ERP솔루션`, 이어 `네트워크 카메라`라는 현재의 사업부문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한다. "한 가지 사업을 하다보니 고객들로부터 이와 연관된 다른 기능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죠. 이를 받아들여 기존에 보유하고 있었던 기술과 연계, 신제품을 개발하고 자연스럽게 `신규 사업`을 벌이는 식으로 현재의 사업아이템을 갖추게 됐습니다” 경영학을 전공한 김 사장이 IT와 인연을 맺은 것은 중앙일보 관리부에서 일하면서 3개월간 받은 IBM교육 덕분이다. 이후 전산팀에서 일하면서 IT 감각을 익혔고 삼성SDI(옛 삼성전관)의 컴퓨터 사업부로 자리를 옮겨 영업 일선에서 뛰기도 했다. 김 사장의 창업아이템은 바로 전화자동응답 시스템인 ARS. 국내 최초로 이같은 시스템을 소개했던 김 사장은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등의 유통업체부터 관광공사, 국세청 등에까지 ARS 시스템을 구축하며 쏠쏠한 재미를 봤다. 그러나 이 같은 전성기도 미국 다이얼로직스가 PC에만 꼿으면 ARS가 되는 시스템을 10분의 1 가격에 내놓으면서 빛을 잃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찾던 김 사장의 눈에 띈 것은 바코드. "지금은 슈퍼마켓에서 물건에 새겨져 있는 바코드를 스캐너로 찍어 계산하는게 아주 보편적인 광경이지만 당시 바코드 시스템을 이해시키는 데에만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죠" 업체들이 선뜻 바코드 체계를 도입하길 꺼려하는 사이 김 사장은 프린터기 판매로 살림을 꾸려가면서도 바코드 시스템과 관련 기기들에 대한 연구개발을 꾸준히 진행했다. 서서히 바코드 시스템이 부각되면서 한도하이테크의 사업도 날개를 다는 듯했다. 삼성전기와 삼영전자 등이 부서별로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해 데이터 관리에 나섰고 나아가 영업사원들이 핸디터미널을 들고 현장에서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는 모바일 SI 시장도 점차 생겨나기 시작했다. 모바일 SI 사업에서 한도하이테크는 택배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한진해운 현대택배 대한통운 CJ GLS 삼성택배 등을 비롯해 현재 한도하이테크의 엔드유저는 500여개 업체에 달한다. "그런데 이렇게 모바일 시스템만을 갖춘 기업체에서 제조나 물류 현장에서 데이터를 바로 관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하더군요. 모바일 시스템만으로는 절름발이일 수 밖에 없죠. 그래서 개발하기 시작한 것이 생산시점관리(POP)와 물류관리(WMS) 솔루션입니다" 김 사장은 이번에는 솔루션 개발에 나서게 됐다. POP와 WMS는 전사적 자원관리 솔루션인 ERP의 하위 솔루션이다. 김 사장은 삼성전관 생산기술센터장으로 일하고 있던 윤용훈 박사를 특별히 부사장으로 스카웃해 이같은 하위 솔루션 제품을 갖췄다. "국내 대부분의 ERP는 상위 솔루션입니다. 개발하기가 쉬워 진입장벽이 낮죠. 그러나 하위 ERP 솔루션은 생산과 물류현장의 전산지식을 알아야 합니다. 화이트칼라들이 생산현장을 직접 체험하려 합니까. 그러나 윤 부사장은 생산기술센터에서 작업복을 입고 직접 현장을 겪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현재의 `다모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적임자였죠"라며 김 사장은 개발인력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는다. ERP는 제일 하단의 데이터부터 관리해줄 수 있어야 제대로 `자원관리`라는 명칭을 달 수 있다는게 김 사장 설명이다. 이름처럼 `다모웨어`는 밑바닥 현장에서의 데이터를 모두 모아 관리해주는 특별한 솔루션이다. 하위 ERP 솔루션이라는 희소성 덕분에 ERP 전문업체인 SAP재팬으로부터 인증을 받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SAP의 파트너가 되기도 했다. 현재 한도하이테크의 매출에서 ERP 사업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정도다. 모바일 SI가 45%, 나머지 35%는 핸디터미널이나 프린터기, 스캐너 등 상품매출이다. 네트워크 카메라 사업을 시작한 것은 하위 ERP솔루션을 사업부문으로 갖춘 김 사장에게 생산현장에서의 데이터를 단순한 숫자나 문자가 아닌 영상자료로 얻었으면 좋겠다는 업체의 생각이 들어온 뒤였다. "현장에서의 데이터를 영상자료로 저장할 경우 문제점을 원격으로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지죠. 특히 해외 현지법인이 많은 기업의 경우 일일이 현장을 찾지 않아도 되므로 상당한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카메라는 언뜻 보기에 디지털 보안장비인 DVR과 비슷하다. 그러나 동영상 압축률이 10배 이상 높고 랜선이나 ADSL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로 동축케이블을 설치해야 하는 DVR에 비해 설치비가 저렴하다. 또 전세계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카메라가 설치된 곳의 영상을 볼 수 있다. "아직도 보안장비의 주류는 CCTV입니다. DVR 시장은 이제야 막 형성되고 있죠. 그러나 기술상 DVR은 네트워크 카메라 시장으로 가기 위해 거쳐 가는 단계일 뿐입니다. 보안장비 뿐만 아니라 빌딩과 공장 등의 감시장치, 화상회의와 사이버 교육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죠" 좀 이른감이 있지만 네트워크 카메라의 성장성에 대한 김 사장의 믿음은 확실하다. 네트워크 카메라는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두고 진출한 사업이다. 우선 중국 시장에 연내에 북경에 현지법인을 설립,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이미 중국 심천 증시에 상장돼 있는 현지업체와 네트워크 카메라를 올해 1만대, 내년에 3만대 수출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다. 또 오는 11월 컴덱스에 출품해 미국 시장에 데뷔, 내년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국내 DVR 시장은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특히 9·11 테러사태 이후 보안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죠. 네트워크 카메라로 세계적인 보안장비 업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김 사장의 꿈은 한도하이테크를 기업체에서 꼭 필요한 ERP 솔루션과 네트워크 카메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산업부 권소현 기자 sohyun@edaily.co.kr> ◇한도하이테크 김홍래 사장 프로필 73년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73~80년 중앙일보 관리부 및 전산실 근무(차장) 80~87년 삼성전관 컴퓨터 영업부 근무(부장) 87~현재 한도하이테크 대표이사 재직
2002.06.14 I 권소현 기자
  • (리서치헤드③)임춘수 삼성증권 리서치 센터장
  • [edaily 김세형기자] "국내 1등만 가지고는 의미가 없다는 것이 삼성증권내의 분위기다. 외국 증권사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리서치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 1년여동안 증권계를 떠나 있다 돌아온 삼성증권 임춘수 신임 리서치 센터장은 증권업무를 다시 시작한 지 얼마 안돼 정신이 없다면서도 삼성증권 리서치 센터를 국내 1등에 만족하지 않고 국제적 리서치 센터로 만들겠다는 의지만은 강력히 피력했다. 또 개인적으로라도 시간을 내서 우수한 애널리스트들을 양성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임 상무는 "이동이 잦은 애널리스트 속성상 우수한 자질을 가진 인력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리서치 경험이 전무하거나 맛만 본 신규인력 양성에도 특별히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리서치 헤드로서 애널리스트의 대미를 장식하겠다고 돌아온 임 상무가 과연 우리나라 리서치 센터를 국내용만이 아닌 세계용으로 키워낼 수 있을 것인지 기대해 본다. -삼성증권은 기회..애널리스트로서 대미 장식할 것 임춘수 상무는 지난 2000년 골드만 삭스 한국지점장을 끝으로 배움닷컴 대표이사로 옮겨 가면서 1년여동안 증권계를 떠나 있었다. 그러나 삼성증권이 콜을 보내면서 다시 증권계로 복귀했다. 임 상무는 "삼성증권에서 증권계에서 일할 기회를 줬고 기회라고 하는 것은 아무때고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판단, 다시 증권계로 돌아오게 됐다"며 특히 "배움닷컴을 떠나오면서 고민스럽긴 했지만 애널리스트로서 마지막 과정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삼성증권이라면 최고의 자리에서 최고의 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리라 여겼다"며 "커다란 리서치 센터를 이끌고 외국계에 있을 때 할 수 없던 일을 추진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배움닷컴에 대해서도 "배움닷컴 염진섭 사장이 회사를 이끌겠다고 해 한결 수월하게 떠나올 수 있었다"며 "염 사장은 원래 배움닷컴의 주주로 회사를 나보다 더 잘 이끌어 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국내 1등뛰어넘어 국제경쟁력 갖춘 리서치로 키울 것 임 상무는 삼성증권으로 옮겨 오면서 삼성증권 리서치 센터를 국내 1등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리서치 센터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했다. 임 상무는 "국내 1등만 가지고는 의미가 없다는 것이 삼성증권안의 분위기"라며 "외국 증권사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리서치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들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증권의 경우 리서치를 지원하는 분위기나 대표이사의 의지가 다른 데보다 더 강해서 리서치 발전 분위기가 잘 돼 있고 국내사중 유일하게 외국인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리서치 관련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그리고 리서치 시스템을 보강할 경우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내 애널리스트들의 경우 리포트 작성에 있어 어느 수준까지 올라와 있고 산업 지식도 풍부한 편이지만 고객이 좋아할 만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측면에서는 마인드가 덜 돼 있다"며 "해외파트의 커버리지나 서비스를 개선, 외국계 증권사와 직접 경쟁해 나갈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주로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CSFB 등 미국계 회사들이 벤치마크 대상이 될 것"이라며 "미국계 회사들의 경우 컴플라이언스 등 각종 제도들이 완비돼 있는 등 제도적 장치가 아주 잘 돼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 전세계적으로 커버리지를 하는 섹터들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동향을 쉽게 받아 들일 수 있다는 것도 배워야할 점"이라고 덧붙였다. -리서치 강화 움직임 바람직..신규인력 양성 주력 최근 들어 증권사간 애널리스트 쟁탈전이 격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도 임 상무는 바람직한 현상이라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 임 상무는 "기존의 영업형태를 볼 때 리서치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부서였지만 이제는 일반투자자나 기관투자자들이 리서치를 요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며 "경쟁사들의 리서치가 강화될 수록 증시 환경자체가 더 좋아지는 것이고 특히 전체업계로선 체질이 개선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규인력 양성에 대해선 개인적으로도 시간을 내겠다는 입장이다. 임 상무는 "속성상 쉽게 움직이는 애널리스트 속성상 우수한 자질을 가진 인력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괜찮은 리서치센터가 되기 위해선 우수한 인재들이 남아 있고 싶어해야 하고 또 외부의 인재도 들어오고 싶어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지만 나는 특히 리서치에 전무하거나 맛만 본 신규인력 양성에도 크게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필요한 인력보다 더 많이 받아서라도 키워내고 싶은 생각이 있고 특히 개인적으로라도 시간을 내서 애널리스트들을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증시 1000포인트대 유지 체력 충분 임 상무는 아직 업무파악이 덜 돼 주식시장 흐름에 대해선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1000포인트를 넘어서고 또 1000포인트대를 유지할 체력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임 상무는 "지난 2000년 증권업계를 떠날 때와 지금의 기업들은 많은 변화를 보였다"며 "우리나라 증시가 1000포인트를 충분히 유지할 만한 주식시장 체력은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실적 등 숫자적으로도 개선됐고 질적으로도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며 다만 "중소규모 기업들의 경우엔 어느 정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임춘수 상무 경력=▲65년생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미국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교대학원 경영학과 ▲영화회계법인 ▲ KPMG Peat Marwick(New York),Auditor(CPA) ▲Prudential Securities,Analyst ▲SEI Aseet Korea,Fund Manager ▲Goldman Sachs(Hong Kong), Korea Strategist ▲Goldman Sachs(Korea), Head of Korea Research ▲배움닷컴 대표이사사장 ▲현 삼성증권 리서치 센터장
2002.06.04 I 김세형 기자
  • 자동차 비중확대 유지등 한투모닝미팅
  • [edaily 김희석기자] 다음은 4일 한국투자신탁증권 리서치센터의 기업 및 산업관련 뉴스와 정보에 대한 코멘트, 기업탐방 속보, 기업관련 투자의견 등 모닝미팅 내용입니다. ◇한국정보공학 탐방요약. 투자의견: 중립유지 - 한국정보공학은 98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속된 교육정보화 사업이 종료돼 지난해 매출 및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 올 1분기에는 지난해 경기 침체 여파 및 교육 정보화 사업을 대체할 제품의 지연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매출액 55%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됨. - 올해 반기까지는 매출액 50억~ 6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고 영업흑자는 3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 올해에는 보안 제품 및 지식관리 솔루션을 축으로 신규사업에서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음.. 동사는 올해 매출액 230 억원 및 영업이익 23 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음. ◇자동차, 5월 판매 호조세 유지. 투자의견:비중확대(유지) - 02년 5월 자동차 판매는 29만4985대(KD제외)를 달성하여 전월대비 5.7%, 전년 동월대비 8.3%증가. 5월까지 누적 판매는 129만3872 대로 전년 동기대비 10.6%를 기록하고 있음. 전년 동월대비 내수가 23.0% 증가한 반면 수출은 5.4% 감소. 한시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특소세인하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 국내경기의 회복과 특소세인하 효과로 각 업체들이 수출 보다는 주문이 적체되고 있는 내수공급에 중점을 두고 있어 내수판매 증가율이 돋보이고 있음. 특소세 인하기간이 6월에서 8월로 2개월 연장되어 내수위주의 자동차 판매는 8월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 - 5월까지 승용차 차급별 판매비중에서 RV 및 대형차의 판매비중이 증가하고 있음. 중대형 RV의 판매비중이 01년5월까지 70%에서 02년 5월까지 76%로 6%p 상승했음. 마진율이 높은 중대형 RV 의 판매비중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업체의 수익성이 상승하고 있음. 최근의 원/$환율 하락으로 자동차업체의 주가가 KOSPI 보다 초과 하락한 상태. - 원/$환율 하락이 자동차업체의 수익에 미치는 영향보다 크게 주가에 반영되고 있음. 현대차와 기아차의 경우 원/$평균 환율이 1245원/$ 이상을 기록하면 수출부문 수익성이 01년 수익성보다 호전된 모습을 나타낼 것임. - 최근의 주가하락은 원/$환율 하락 (원화강세 )이 과도하게 반영됐음. 자동차 판매가 8월까지 내수위주의 양호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8월 이후 수출이 증가세를 주도할 것임. 또한 마진율이 높은 중대형 RV 의 판매비중 증가로 원/$환율 하락으로 인한 수익감소 요인을 흡수하고 있음. 자동차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
2002.06.04 I 김희석 기자
  • 포스데이타, 남제주군 영농정보화 사업 수주
  • [edaily 김춘동기자] 포스데이타(22100)는 최근 남제주군 영농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제주군이 정보기술을 적용, 농업의 고도화 및 지식정보화를 꾀함으로써 농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는 무선 및 CTI(컴퓨터통신통합) 등 최첨단 정보기술이 적용되며, 각종 영농정보를 누구나 쉽게 수집, 이용할 수 있는 정보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농종합정보시스템은 크게 영농정보시스템과 사이버 커뮤니티, 농산물 전자상거래시스템 등으로 구성되며, 모든 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영농정보시스템’은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영농정보 제공은 물론 농민지도를 위한 상담까지 가능해 과학영농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사이버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농산물의 생산 및 출하조절 기능에 의해 시장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으며, ‘농산물 전자상거래시스템’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시스템의 완성으로 농업과 관광이 혼합된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함은 물론 타 산업으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기간은 오는 7개월이며,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농민들은 지금까지 대면접촉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취득하던 영농정보를 인터넷, 휴대폰 SMS(문자서비스), CTI/콜센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취득할 수 있게 된다.
2002.05.30 I 김춘동 기자
  • 지식기반산업, 수도권 입지규제 푼다
  • [edaily 오상용기자] [산자부, 공업배치법 전면 개정 추진] 정부는 IT BT NT 등 신산업으로 대표되는 지식기반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식기반산업집적지구`를 조성하고 해당지구를 수도권입지 규제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또 `지역개발 보조금`을 조성해 산업구조가 낙후된 지역의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에 대한 규제가 최소화되는 `규제자유지역`을 시범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와함께 공장설립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원스톱으로 한달 안에 끝낼 수 있도록 공장설립지원센터가 설치된다. 산업자원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현행 `공업배치및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마련, 올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IT BT ET NT CT SI 등 6대 신산업과 비지니스서비스산업 등 지식기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식기반산업집적 지구`가 지정된다. 정부는 이들 산업지구에대해 수도권내 입지를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한편, 취득세와 등록세를 전액 면제하고 재산세와 종토세를 5년간 면제하는 등 각종 세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또 정부의 규제가 최소화되는 `규제자유지역`이 시범 운영된다. 해당지역 기업들은 ▲국가유공자 자녀 의무고용(전체인원의 3~8%) 및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상의 교통유발금 부담 ▲근로기준법상의 월차유급휴가 및 생리휴가 보장 등의 기본의무를 다하지 않아도 되는 특혜가 주어진다. 규제자유지역은 자치단체장의 요청과 산업자원부 장관의 검토 및 `산업집적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산자부는 또 산업구조 및 재정자립도 등에서 낙후도가 심각한 지역 40곳(수도권제외)을 선정해 지역산업 활성화를 촉진키로 하고 영국과 프랑스 등이 운영중인 `지역개발보조금`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장설립지원센터`를 설치해 현재 60일이 걸리는 공장설립 행정절차를 한달로 단축시키기로 했다. 이밖에 공장설립이전의 산업용지(나대지)를 한국산업관리공단 등 관리기관이 아닌 제3자에게 직접 매각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법정가격이하로도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산업용지를 취득한 경우엔 취득일로부터 3개월 내에 입주계약을 체결토록 해 부동산투기 소지를 차단했다.
2002.05.29 I 오상용 기자
  • 주간(5.26~6.1) 채권만기 4.2조..산업생산·물가발표
  • [edaily 하정민기자] 다음주(5월26일~6월1일) 채권만기는 4조1950억원이다. 금융채 만기가 2조2340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회사채 9870억원, 국채 4840억원, 특수채 3660억원, 지방채 1210억원이다. 통안채 만기는 전혀 없어 눈길을 끈다. 통안채는 그 다음주인 6월 첫째주에 1조900억원의 만기가 도래한다.(기사하단 표 참조) 다음주에는 4월 산업생산, 4월 물가 등 굵직굵직한 국내 경제지표들이 발표된다. 다음주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일정은 다음과 같다. ▲27일 - 2001 회계연도 정부결산(오전) - 출범 6개월간 FIU의 주요업무 추진성과(오후) - 아프칸 재건사업 플랜트 수출확대 활용(오후) - 신뢰성전문가 2000명 양성(오후) - EIU, 한국잠재적 투자가능성 높이 평가(오후) - IT 코리아 가이드 발간 - 통신위원회 개최 결과 - 한국시험정보은행의 부당한 광고행위 시정조치(오후) - 공시전달체계 개선방안(오후) - 미국시장 메모리얼데이로 휴장 ▲28일 - 4월 기존 주택판매, 5월 소비자신뢰지수, 4월 개인소득 및 지출 - 제조물책임센터 설립·운영(오전) - 국민경제자문회의 고령화사회 대비 정책방향(오후) - 전자제품 PL상담센터 개소(오전) - 대체에너지이용 발전전력에 대한 가격지원(오후) - NT·EM 인증제품이 수출회복 견인차(오후) - 차세대 전지기술개발 프로젝트추진(오후) - 책임운영기관 우수기관 선정(오후) - OECD 브로드밴드 워크숍 개최 - 금지행위에 대한 과징금 산정기준 개정 - 환율결정과정의 구조특성과 통화정책의 환율변동효과(오후) - WDI 2002로 본 세계속의 한국(배포시) - 10개신용카드 관련사의 불공정약관 시정(오후) ▲29일 - 4월중 산업활동동향(오전) - 6월중 국채발행계획(오후) - 1분기 인구이동통계 결과(오후) - 신기술 실용화 등 단기산업기술개발사업 공고(오전) - 세계일류상품 파리전시회 개최(오후) - 공업배치법 전면개정(오후) - LP가스 안전공급계약제 정착(오후) - 상반기 전력산업 신규연구개발에 425억원 지원(오후) - 공기업 사장단 간담회 개최 (오후) - 지식기반 경제 발전과제와 재정의 역할 정책토론회(오후) - APEC 정보통신장관회의 참석, 주제 발표 - 중소기업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사례발표회 - 4월중 국제수지동향..잠정(오전) - 2002년 소비자정책협의회 개최(오전) - 두산그룹, 전신전자 등 5개사 친족분리(오후) ▲30일 -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 5월 시카고 구매자관리지수(PMI), 주간 신규실업수당신청건수, 4월 컨퍼런스보드 구인 지수 재경부 :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개정(오후) - 세계 CEO, 대한(對韓) 투자전력회의 개최(오후) - 섬유류 수출감소율 크게 둔화(오후) - 지역거점형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오후) - 전기설비 안전강화 및 전력관련 인력 양성지원 확대(오후) - 농어민에 대한 이동직업훈련(오후) - 디지털 영상제 개최 - 2001년도 인터넷산업 분류 및 시장규모 - 2002 월드컵 한국/일본TM 기념우표 발행 - 4월중 은행 및 비은행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오후) - 사이버연수원 개원식(오후) ▲31일 - 5월 미시건대학 소비자신뢰지수(수정치), 1분기 생산성(수정치), 4월 공장주문 - 5월중 소비자물가동향(오전) - 두만강개발계획 6차 5개국위원회 참가(오후) - 월드컵기념 한국우수상품 대전 개최(오전) - 러시아산 H형강 덤핑관세 종료에 따른 국내피해유무 결정(오전) - 중국 에너자이저 차이나의 알카리 망강건전지 조사개시(오전) - 4월 전력소비 8.9% 증가(오후) - 재정집행 정보시스템 구축 현황 및 추진계획(오후) - 일본경기의 저점도래 및 회복가능성(배포시) - 한국토지공사 등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 시정(오전) ◆6월2일 - 5월 31일자 외환보유액(오후) - 아파트공급표준계약서 개정(오후) ◆6월3일 - 5월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 계열사 변동현황(오전) *5월26일~6월1일 채권만기 동향(단위:10억원, 자료:증권전산)
2002.05.25 I 하정민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5.26~6.1)
  • [edaily 오상용기자] ◇5월26일 -재경부 : 한국경제의 유가민감도 분석(오후) -산자부 : 사이버쇼핑몰 매출액 고속성장(오후) -공정위 : 현대차·기아차 기업결합제한 규정 위반(오후) -금감위 : 감사업무·용역업무 공시자료 분석(오후) ◇5월27일 -재경부 : 2001 회계연도 정부결산(오전) 출범 6개월간 FIU의 주요업무 추진성과(오후) -산자부 : 아프칸 재건사업 플랜트 수출확대 활용(오후) 신뢰성전문가 2000명 양성(오후) EIU, 한국잠재적 투자가능성 높이 평가(오후) -정통부 : IT 코리아 가이드 발간 통신위원회 개최 결과 -공정위 : 한국시험정보은행의 부당한 광고행위 시정조치(오후) -금감위 : 공시전달체계 개선방안(오후) ◇5월28일 -재경부 : 제조물책임센터 설립·운영(오전) 국민경제자문회의 고령화사회 대비 정책방향(오후) -산자부 : 전자제품 PL상담센터 개소(오전) 대체에너지이용 발전전력에 대한 가격지원(오후) NT·EM 인증제품이 수출회복 견인차(오후) 차세대 전지기술개발 프로젝트추진(오후) -예산처 : 책임운영기관 우수기관 선정(오후) -정통부 : 장관, "한국의 IT산업 및 전자정부 경험" 강연 정보문화의 달 행사 OECD 브로드밴드 워크숍 개최 금지행위에 대한 과징금 산정기준 개정 -한 은 : 환율결정과정의 구조특성과 통화정책의 환율변동효과(오후) WDI 2002로 본 세계속의 한국(배포시) -공정위 : 10개신용카드 관련사의 불공정약관 시정(오후) ◇5월29일 -재경부 : 4월중 산업활동동향(오전) 6월중 국채발행계획(오후) 1분기 인구이동통계 결과(오후) -산자부 : 신기술 실용화 등 단기산업기술개발사업 공고(오전) 세계일류상품 파리전시회 개최(오후) 공업배치법 전면개정(오후) LP가스 안전공급계약제 정착(오후) 상반기 전력산업 신규연구개발에 425억원 지원(오후) -예산처 : 공기업 사장단 간담회 개최 (오후) 지식기반 경제 발전과제와 재정의 역할 정책토론회(오후) -정통부 : APEC 정보통신장관회의 참석, 주제 발표 중소기업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사례발표회 -한 은 : 4월중 국제수지동향..잠정(오전) -공정위 : 2002년 소비자정책협의회 개최(오전) 두산그룹, 전신전자 등 5개사 친족분리(오후) ◇5월30일 -재경부 :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개정(오후) -산자부 : 세계 CEO, 대한(對韓) 투자전력회의 개최(오후) 섬유류 수출감소율 크게 둔화(오후) 지역거점형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오후) -예산처 : 전기설비 안전강화 및 전력관련 인력 양성지원 확대(오후) 농어민에 대한 이동직업훈련(오후) -정통부 : 디지털 영상제 개최 2001년도 인터넷산업 분류 및 시장규모 2002 월드컵 한국/일본TM 기념우표 발행 -한 은 : 4월중 은행 및 비은행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오후) 사이버연수원 개원식(오후) ◇5월31일 -재경부 : 5월중 소비자물가동향(오전) 두만강개발계획 6차 5개국위원회 참가(오후) -산자부 : 월드컵기념 한국우수상품 대전 개최(오전) 러시아산 H형강 덤핑관세 종료에 따른 국내피해유무 결정(오전) 중국 에너자이저 차이나의 알카리 망강건전지 조사개시(오전) 4월 전력소비(오후) -예산처 : 재정집행 정보시스템 구축 현황 및 추진계획(오후) -한 은 : 일본경기의 저점도래 및 회복가능성(배포시) -공정위 : 한국토지공사 등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 시정(오전) ◇6월2일 -한 은 : 5월 31일자 외환보유액(오후) -공정위 : 아파트공급표준계약서 개정(오후) ◇6월3일 -공정위 : 5월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 계열사 변동현황(오전)
2002.05.25 I 오상용 기자
  • 주요기관 행사계획(4.29~5.4)
  • [edaily 오상용기자] ◇4월29일 재경부 : 국책연구기관장 간담회(부총리 11:30 뱅커스클럽) 세무사회 정기총회(부총리 14:00 63빌딩) 한 은 :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09:30) 여신담당임원회의(강형문 부총재보 12:00 뱅커스클럽) IMF보충협의단관의 오찬간담회(이재욱 부총재보 12:00 조선H) ◇4월30일 국무회의 (10:00 청와대) 경제정책조정회의(08:30 중앙청사) 재경부 : DDA민관합동포럼 오찬(부총리 12:00 대한상의) 임명장 수여식(부총리 16:00 집무실) 산자부 : DDA민관합동포럼 (장관 13:00 대한상의) 산업기술유관기관 간담회(장관, 16:00 기술표준원) 한 은 : 총재 기자단 인터뷰 이어 오찬간담회(11:00 기자실) ◇5월1일 산자부 : CBS인터뷰 녹음(09:00) ◇5월2일 차관회의(14:00) 재경부 : 중기제품 전시장 개장식(부총리 10:00 기업은행) 산자부 : 무역진흥확대회의(장관 11:00) 대한민국 산업디자인 전람회(장관 15:00 분당디자인센터) 대우차 칼로스 신차발표회(장관 17:00 힐튼H) 한 은 : 한국은행·세계은행 국제워크샵 개회사(총재 10:00 15층대회의실) ◇5월3일 산자부 :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 연구센터 준공식(장관 11:00 대전) 한 은 : 예금보험공사 운영위(부총재 10:00 예보회의실) ◇5월4일 공정위 : 21세기 전주지식경영포럼 강연(위원장, 07:30, 전주리베라H)
2002.04.27 I 오상용 기자
  • (25일 타임테이블)3월 공적자금 운용현황 발표 등
  • [edaily 손동영기자] (25일 타임테이블) ◇주요 일정 - 전윤철 부총리 : 불가리아부총리 면담(09:00 집무실) : 총리주재 주무장관회의(15:30 중앙청사) - 산자부 장관 : 대학교수보유기술특허전시회(11:00 한양대) - 예산처 장관 : 인문사회연구회 이사회(10:00 인사연회의실) - 공정위원장 : 출입기자단 간담회(12:00) - 한국은행 총재 : 매경 KAIST테크노경영대학원 주관 최고지식경영자과정 조찬강연(07:30 인터컨티넨탈호텔 오키드룸. 주제 "한국경제 지금 어디 서 있나") : 콜린 헤즐타인 주한 호주대사 면담(15:00) - 한은, 국제담당 임원회의 (12:00 뱅커스클럽) - 금감위원장 : 데이비드 코 IMF 협의단장 및 폴 그룬왈드 IMF 서울사무소장 접견(10:00) : 제4차 통합금융감독기구 회의(19:00 제주 신라호텔) - 재경부 차관 : 차관회의(14:00 중앙청사) ◇국제금융일정 - 독일 4월 Ifo지수(예상치 92.5) - 미국 1분기 고용비용지수(예상치 +0.9%),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예상치 -20k), 컨퍼런스보드 3월 구인지수, 3월 기존주택판매 - 실적발표 : 셀레라제노믹스, 다우케미칼, 이스트만코닥, JDS유니페이즈, 피플소프트, 베리사인, 월드컴, 타이코, 월트디즈니 ◇보도자료 - 3월 공적자금 운용현황(12:00) - 2000년 기준 가구소비 실태조사(12:00) - 환동해권 지역의 한·일경제협력 본격추진(석간) - 대학교수들 첨단기술 특허 전시(석간) - 부천 디자인경영센터 개소(11:00) - 무역위, 선진형 산업경쟁력조사 핵심사업으로 추진(11:00) - 무역전시장 중장기수급계획 수립(11:00) - 동북아 해양분쟁에 대비한 해양경찰 장비지원 확대(12:00) - 국민연금 이동 상담실 운영 확대(12:00) - 4개 신용카드사업자 부당공동행위에 대한 조사결과 및 조치(12:00) - 3월중 은행 및 비은행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12:00) - 비은행금융회사 부실채권감축을 위한 감독강화(12:00) - 2002년도 1분기 금융분쟁처리현황(12:00) - 12월 결산법인 우리사주 보유현황(12:00)
2002.04.25 I 손동영 기자
  • 세종증권,여성특강개최..24일부터 5주간
  • [edaily 지영한기자] 세종증권이 중소기업청, 한국 여성경제인 협회, SDN TV 등과 함께 여성 CEO 및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을 마련한다. 오는 24일부터 5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이태원 소재 세종증권 연수원(6호선 녹사평역 부근)에서 진행될 본 강의는 전성철 세종대 부총장, 양창순 신경정신과전문의 등 학계 경제계 의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세종증권의 여성고객이면 누구든 무료로 본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증권 홈페이지(www.sejongiz.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는 세종증권(담당: 김찬형, 진명혜) 02)761 - 9400, 한국 여성경제인 협회 02)528 - 0217/ 0225. 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종증권 여성특강 강사 및 강의내용) ▲4월24일(수) -정보화 사회와 지식경영(김효근 이화여대교수,14:00~15:30) -디지털경제와 신경영전략(곽수일 서울대교수,16:00~17:30) ▲5월8일(수) -사무라이와 카우보이;동서양 비즈니스시스템의 차이(전성철 세종대부총장,14:00~15:30) -여성 CEO를 위한 이미지전략(홍지원 PI연구소교수,16:00~17:30) ▲5월15일(수) -최고경영자의 氣살리기(정기인 한양대교수,13:00~14:30) -기업이란 무엇인가(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15:00~16:30) ▲5월22일(수) -대인관계의 성공학(양창순 신경정신과전문의,13:00~14:30) -성공하는 여성 CEO를 위한 리더쉽(김경섭 한국리더쉽센터대표,15:00~16:30 ) ▲5월29일(수) -한국패션산업의 세계진출전략(심설화 베라카대표,14:00~15:30)
2002.04.22 I 지영한 기자
  • (자료1)산업은행, 벤처투자 투명성 제고 방안
  • [edaily 김병수기자] ◈투자심사제도 및 심사절차 개선 □ 고객발굴 및 심사업무 이원화(내역 별첨) ○ 2인1조의 투자상담 및 예비검토제도를 도입하여 상담단계에서부터 투자기업체와의 유착 가능성을 제거 ○ 고객전담역(RM)이 예비 검토한 후 RM을 배제하고 리스크관리본부 소속 신용관리역(CO)을 중심으로 구성된 여신심의위원회에 부의 - 투자심사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 심의위원에 산업기술부 산업기술 팀장 및 조사부 산업분석팀장을 추가 참여 ○ 교수, 전문 연구소의 연구원등 외부 『기술자문 위원』을 활용한 기술성 검토를 통해 기술심사 강화 □ 은행내 공개설명회 제도화 ○ 투자 상담업체의 IR(Investor Relation)단계에서부터 담당 고객관리역이외에 신용관리역, 산업분석 및 산업기술 담당자를 참여시킴 ○ 여신심의위원회 심의전에 담당 고객관리역이 벤처투자실내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개설명회를 실시 ◈윤리의식 및 도덕성 제고 ○ 벤처투자업무 담당자가 준수해야하는 세부적인 「행동강령」 제정 - 국책은행 임직원 윤리규범의 하위지침으로 정하여 그 실천을 서약토록 함 <벤처투자 담당자 행동강령〉 ○ 관련 조치사항 - 「행동강령」위반시 인사조치를 취하며 위반사항을 검토하여 내규에 의한 징계조치를 주관부서 앞 요청함 - 검사부내에 고객 신고전화(787-7024)를 신설하고 인터넷 홈페이지(www.kdb.co.kr)의 부조리 신고센터 운용 활성화 - 외부용역기관의 투자고객 monitering제를 실시하여 위반여부 점검 ◈투자 감리 시스템 도입 ○ 별도 부서인 리스크관리본부의 여신감리대상에 포함하여 투자승인 직후 투자의 적정성, 내규준수 여부를 감시하는 시스템을 구축 - 전산시스템에 의하여 즉각적이고 상시적으로 감시하며 검토결과 필요시 감리의견 통보 ○ 감리의견 통보건에 대하여는 신속한 사후조치 이행여부를 점검하며 검사부서의 일상감사를 우선적·집중적으로 실시 ◈투자공모제의 도입 □ 업체선정의 투명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신문공고 후 평가 자문단, 선정위원회 절차를 거쳐 투자대상업체를 선정 ◈기타 ○ 사후관리 전담팀을 신설하여 투자심사의 타당성을 상시 체크 ○ 담당직원의 선출을 은행내 공모제로 운용하며 업무지식이외에도 윤리의식 및 도덕성을 철저 점검 ○ 선진국 벤처업무 연수기회를 확대하여 바람직한 벤처금융 전문가 양성 ○ 합리적인 성과급제도 조기 시행
2002.04.03 I 김병수 기자
  • LG산전, 디지털 오피스체제 구축 나서
  • [edaily 김기성기자] LG산전(10120)(대표 김정만)은 지난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공급망 관리(SCM), 전사적 전략경영(SEM) 체제를 구축한 데 이어 12억원을 투자해 고객관계관리(CRM)와 지식경영(KM)시스템을 구축, 기업 내·외부 경영환경을 e비즈니스 체제로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해 LG경제연구원으로부터 3개월간 CRM 컨설팅을 받아 한국적 제조업의 특성을 감안한 CRM 모델을 설정한 LG산전은 이번에 수주·양산의 다양한 사업형태에도 유연성 있게 대응할 수 있는 CRM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LG산전은 올 상반기까지 고객정보관리(CIM) 디지털 영업일지와 특약점관계관리(PRM)를 구축하고 내년 말까지 고객상담센터(CIC), 영업 및 서비스관리 자동화(FSS)도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 또 올해 상반기까지 R&D 부문에만 구축돼 있던 지식관리(KM) 시스템을 전사 차원으로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LG산전 CIO(최고정보책임자) 전종택 상무는 "이번에 CRM과 KM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기업내부의 e비즈니스 기반뿐만 아니라 고객과 공급자들을 대상으로 한 e비즈니스 기반까지 모두 갖추게 된다"며 "이번 CRM 구축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경쟁사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산전은 이번 CRM 시스템 구축으로 그 동안 금융부문에 치중되어 있던 CRM 시스템을 산업용 전기 자동화 분야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CRM 시스템이 정상 가동할 경우 마케팅 자동화, 영업활동 강화로 연간 25억원 이상의 수익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LG산전은 한국적 사업 특성에 적합한 LG CNS와 씨앤엠테크놀로지의 CRM 제품군을 선정해 CRM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02.03.28 I 김기성 기자
  • "2006년까지 IT생산 19.5%씩 성장"-ETRI보고서
  • [edaily] 오는 2006년까지 국내 정보통신(IT)산업 총 생산규모가 연평균 19.5%의 고성장세를 기록, 362조원대까지 늘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세계 IT시장은 이 기간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의 급속한 확대를 바탕으로 연평균 11.7%씩 증가해 총 4조7900억 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내 IT산업이 지난해 국내 주력품목인 반도체와 PC 등을 비롯한 정보통신기기시장의 급속한 위축으로 침체상태를 면치 못했으나 올 생산규모가 전년비 약 17.3% 정도 성장하고, 오는 2006년까지 연평균 19.5% 정도의 높은 성장을 이룩하여 생산규모가 약 362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ETRI는 올 IT산업 성장요인으로 GDP 성장률이 4% 이상으로 상향 조정되는 등 전반적인 국내경기 회복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경기 회복기대감, 주요 수출상대국인 중국의 CDMA서비스 개시와 WTO 가입에 따른 이동전화단말기 수출 확대, 반도체 및 PC 경기 회복, 월드컵 개최에 따른 IT 특수, 디지털방송 수요 확대 등을 꼽았다. 또 향후 2006년까지 ▲디지털경제의 확산과 지식정보화의 지속 추진 ▲WTO 뉴라운드체제 가동 ▲노후화된 기존 IT설비 대체수요 확대 ▲IMT-2000 서비스의 제공과 이에 따른 단말기 및 시스템시장의 성장 ▲무선인터넷 가입자 증가 ▲PC 교체수요와 포스트PC시장 확대 ▲비메모리 반도체시장 확대 ▲디지털 위성방송·디지털지상파방송 수요 확대 ▲컨텐츠 유료화의 정착과 전자상거래의 확대 등의 성장요인들이 IT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ETRI는 "올해의 경우 엔화 약세의 진전정도, 테러전쟁 확대여부, 아르헨티나 경제위기 확산여부, 국내적인 노사갈등이나 대선을 앞둔 국가경영의 리더십 부재 등 돌발적인 악재들이 현실화 될 경우 올 성장률이 17% 수준 보다 둔화될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ETRI는 이 같은 내용의 `2002 정보통신 기술·산업 전망(2002년∼2006년)보고서`를 발간, 산업자료센터(Tel. (02) 3275-2142∼3)를 통해 보급하고 있다. ETRI 관계자는 "이번 자료가 10개 첨단IT분야에 대한 기술과 산업의 양 측면을 망라한 5개년도 예측자료를 수록하고 있어 산·학·연 관계자와 정책 입안자의 정책, 경영 및 R&D 계약에 적절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2.03.20 I 이경탑 기자
  • 정통부, IT벤처 경영전문가 과정 4월 개설
  • [edaily] 정보통신부는 정보기술(IT)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건실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오는 4월부터 서울대학교와 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ICU)에 `IT벤처 아카데미`과정과 `IT벤처 CEO`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17일 발표했다. IT벤처 아카데미과정은 서울대학교 공개강좌로 진행되는 IT벤처산업과정(최고경영자·재무담당·마케팅전문가 3개반)과 IT예비창업자과정의 2개 과정, IT벤처 CEO과정은 최고경영자 1개 과정으로 편성·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경영전략 ▲재무관리 ▲마케팅·홍보전략 ▲글로벌 인터넷 비즈니스 전략 ▲자금조달 기법 등이며, IT벤처기업의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및 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에서 특별히 편성한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진에 경영대학 교수 및 IT분야 관련 전문가들이 협력교수로 참여하여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최근 IT기술(공학)과 경영학의 접목 추세에 부합하도록 하고, 종합 비지니스 클리닉, 팀별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방법과 기법을 동원하여 각 과정별 특색을 최대한 살렸다. 대상자 선발은 신청자의 업무 및 경력과 신청과정상의 연관성 등을 고려하여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각 과정별로 40∼50명씩 선발 예정이다. 과정수료자에게는 정통부에서 교육비의 40%∼50%가 지원되고, 서울대학교 및 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 총장 및 학장(센터장)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정통부는 한국IT중소벤처기업연합회(www.picca.or.kr)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www.etritbi.co.kr) 홈페이지에서 2002년도 IT벤처 경영전문가 과정 수강생 모집 내용을 공고한다.
2002.03.17 I 이경탑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3.10~3.17)
  • [edaily] ◇3월10일(일) -재경부 : 조세특례제한법시행령 개정(오후) 2001년 3분기 전자상거래 통계결과(오후) -한 은 : 주요경제지표의 국제비교(오후) -금감위 : 손보사 대리점 경유처리계약 등 정리실적(오후) -산자부 :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 투명 건전성 및 전문성 제고(오후) 신기술 보유 창업자 지원(오후) ◇3월11일(월) -한 은 : 2002년 2월중 수출입물가동향(오후) -금감위 :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조정결정 내용(오전) 모든 금융민원에 대한 원스톱 조회시스템 가동(오후) -산자부 : 금년 1월 벤처기업수출(오전) 맨택 웹기술, 차세대 정보기술혁명의 주역으로 부상(오후) 산업부문 B2B네트워크 사업지원대상 선정(오후) -예산처 : 2003년도 신규 및 주요계속사업 계획 제출현황(오후) ◇3월12일(화) -한 은 : 우리나라 기업의 자금부족 추이와 시사점(오후) EMEAP(동아태중앙은행회의) 금융시장 Working 그룹회의 개최(오후) -금감위 : 2002. 2월중 외국인 투자현황(오전) 주채무계열 선정방식 개선 추진(오후) -산자부 : 부품소재 신뢰성평가센터 추가지정(오전)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오후) -예산처 :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운영개선(오후) ◇3월13일(수) -재경부 : 2002년 2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오후) -한 은 : 2002년 1월중 국제수지동향..잠정(오후) -산자부 : 2월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 및 3월 전망(오전)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 현장점검(오후) -예산처 : OECD 전자정부 프로젝트 참여(오후) ◇3월14일(목) -재경부 : 2002년 2월 고용동향(오전) 제4차 한중일 금융협력회의 개최(오후) -산자부 : 제조물책임(PL)분쟁 재판외 해결기구 설치(오전) 한·미·유럽의 제조업 정보화 비전 및 성공사례 발표(오후) -예산처 : 서수원-오산-평택간 고속도로 민자사업 추진(오후) -공정위 : 약관법개정안 입법예고(오후)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오후) ◇3월15일(금) -재경부 :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오후) -한 은 : 2001년중 은행수신구조 분석(오전) -산자부 : 지식서비스 수출활성화 (오후) ◇3월17일(일) -한 은 : 2002년 3월15일자 외환보유액(오후) -공정위 : 2001년도 기업결합 동향분석(오후)
2002.03.09 I 양미영 기자
  • 중소기업 IT화 전담 "기업정보화경영원" 출범
  • [edaily] 전통중소기업에 IT기술을 접목시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이 공식 출범한다.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원장 백낙기)은 25일 여의도 익스콘벤처타워에서 개원식을 갖고 공식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은 293만 중소기업의 정보화기반 기업 경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중소기업 산하 특수법인이다. 재원은 민간출연금으로 조성되고 정부가 정보화사업위탁 및 사업경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직은 우선 기획조정실, 정책연구부, 정보화경영부, 지식정보화사업부 등 1실 3부에 전문인력 30여명으로 출범하게 된다. 향후 민간출연 확보와 정부위탁사업 확대 등을 통해 중소기업 정보화 종합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센터를 설치하고 직원도 100여명 규모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영원은 중소기업청 위탁업무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정보화 촉진을 위한 IT(정보기술)의 보급 및 확산, 정보화 전문인력 양성, 정보화경영표준모델 개발 및 보급 등 중소기업의 정보화 촉진 업무를 전담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최동규 중소기업청장, 박광태 국회산업자원위원장 등 관련인사 100여명이 참석, 현판식을 거행하고 경영원 출범을 축하했다. 개원식에 이어 오후에는 여의도 중기협중앙회에서 최동규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정보화 경영 포럼'이 개최된다.
2002.01.25 I 권소현 기자
  • (가판분석)1월17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주요 기사 *김포매립지 480만평 개발..물류단지, 컨벤션센터, 카지노 등 조성..정부 3월말 청사진 만들기로(조선 1면) *마이크론, 하이닉스에 32억불 제시..양해각서 시간걸릴 듯(조선 15면) *공직 암행감찰 오늘부터 시동(대한매일 1면) *경기회복 탄력 붙었다..산업현장 재고줄고 가동률 높아져(한겨레 1면) *서울외곽고속도로 운영권 판다..도공(한겨레 6면) *기업 신규인력 채용 늘린다..629개 기업 조사(경향 10면) *영화창투 빅4 올 1000억 투자(매경 1면) *외자유치정책 전면 개편..물류 금융 등 지식산업으로(매경 2면) *미 엔론사 부실감사로 신뢰도 추락, 앤더슨 파문 한국기업에 불똥..자산관리공사등 자산회수 매각계약 유보 움직임(한경 1면) *호리에 전 제일은행장 전별금 지급계획 백지화(한경 1면) *은행권 설자금 총 13조원 공급..증기대상 대출세일(서경 1면) *벤처조사 전 금융권 확대..금감원 코스닥 불공정거래 조사 착수(파이낸셜 뉴스 1면) *손보사 리베이트 연 6844억원..금융연구원 "대부분 기업 비자금화..부패 부채질"(동아 1면) ◇공통기사 *삼성전자 4분기 실적 기대못미쳐..작년 순익 2조9469억원(전 조간) *강남 재건축아파트 기준시가, 시세의 90%로(전 조간) *이용호 게이트 김영준씨 정관계 로비여부 조사(전 조간) *패스 21 관련, 이상희 의원 내주 소환(전 조간) *중국 해외여행 내달 자유화(전 조간) *주택 30만 가구 상반기 건설, 공공요금 인상 억제..민생관련 장관회의(전 조간) *개혁 실패땐 5~10년내 중국에 추월..KDI 비전 2011 보고서(조선일보 등) *벤처기업담당 공무원 재산등록때 주식거래 조사(전 조간) *기업 올 시설투자도 격감..전경련 조사발표(경향 1면등) *S&P 일본 신용등급 또 하향경고(매일경제 1면등)
2002.01.16 I 손동영 기자
  • 디지털 경영환경 구축 민관협력 본격화
  • [edaily] 세계경제의 지식기반 경제화와 신경제로의 전환에 따라 e-비즈니스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정보통신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4일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고 실행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구성한 "eKorea 추진 민관협의회" 사업 일환으로 "eKorea 디지털 경영환경 구축" 최초 사업과제들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과제들은 추진주체에 따라 정통부, 전경련 및 정통부-전경련 공동 사항으로 구분된다. 정통부는 ▲업종별 e비즈니스 파일럿 시스템 개발 연구 ▲디지털 경영지원센터 구축 ▲정보화 투자효과 분석 등을 맡고, 전경련은 ▲각종 솔루션·방법론의 최적가 공급체계 구축 ▲e비즈니스를 위한 방법론 교육 ▲e비즈니스 정책 모니터링 및 수시 보완대책 ▲TPS(제3자군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e코리아 대상 사업은 정통부와 전경련이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추진 과제들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도록 두 추진주체가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세부적인 내용은 앞으로 정부, 업계, 연구소,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말까지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통부와 전경련은 이들 8개 과제를 우선 추진하는 한편 IT, BT, NT 등 첨단산업과 전통산업의 결합을 통한 신산업 모델의 개발, 기업의 거래관행 개선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eKorea-디지털 경영 환경"의 비전과 전략 수립 등 장기적인 과제들도 향후 검토,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2.01.14 I 이경탑 기자
  • 신세계·포리올 목표가 상향-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7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신세계 : 6개월 목표주가 195,000원으로 상향조정 ; 2002년 EPS 전망치 6.3%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크리스마스 휴가 특수에 따른 매출 호조와 예상보다 빠른 소비 회복세에 따라 과거 한달간 동 주식은 48.8% 상승하며, 시장대비 29.4% 초과 수익률을 기록함. 이 시점에서 당사는 동사에 대한 2002년 EPS 전망치를 6.3% 상향조정하고, 6개월 목표주가를 195,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2001년에 전년대비 100%의 증가를 기록한 바 있는 동사의 EPS는 올해도 45.3%의 높은 증가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ROE는 20.8%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 이같이 높은 EPS 증가율 및 ROE와 Starbucks Korea, 삼성카드 등 보유지분의 가치를 감안할 때, 2002년 P/E 14.2배, FV/EBITDA 8.4배 수준인 목표주가 195,000원은 적정 수준인 것으로 판단됨. * 한국포리올 : 6개월 목표주가 29,000원으로 상향조정 ;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7.5%, 14.3%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김치냉장고 등 가전산업과 자동차산업의 견실한 수요성장을 반영하여 2002년 PPG (2000년기준 매출액비중 77.5%) 판매량 전망치를 2% 상향조정(조정후 전년대비증가율 5%)하고 변경된 환율추정치(2002년 기준 4% 상향조정)를 반영하여 2002~2003년 EPS를 각각 7.5%, 14.3%상향조정한 4,856원, 5,349원으로 변경함. 한편, 이익추정치 변경과 유사업체인 한국화인케미칼과의 valuation 차별화 전망을 감안하여 6개월 목표주가를 종전의 24,200원에서 2002년 FV/EBITDA 2.5배 (P/E 6.0배)를 적용한 29,000원으로 상향조정함. 목표주가에 적용한 EBITDAmultiple은 직전 경기회복기였던 1999년도 평균수준으로서 ① 자기주식 매각 등에 따른 주식유동성 개선, ② 외국인의 관심증가 등에 따른 주가 rerating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루어지는 경우 추가적인 목표주가 상향조정을 고려할 예정임. [기업방문] * LG전선 : 영업호전 지체될 듯;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동사 주가의 주요 드라이버인 광케이블 영업상황 저조한 상태임. 특히 미국 통신사에서의 주문상황이 제일 어려운 상황이며, 이로 인해 가동률이 50%선 이라고 밝힘 (신규 설비 제외). 통신장비 및 광케이블 시장이 가장 늦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한동안 영업호전이 지체될 듯. - 자세한 4/4분기 실적이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초고압케이블 외 대부분 제품군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밝히 매우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 트랙터와 공조부문의 구조조정도 양 부문의 매각협상이 무산된 것으로 보임. Mkt Perf 투자의견 유지. * 팬택 : 회사측 예상 2001년 매출액 3,9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은 당사 예상치와 비슷;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동사 관계자는 2001년 매출액, 영업이익, 경상이익이 각각 3,900억원, 200억원, 8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혀 당사 예상치 3,922억원, 207억원, 92억원과 비슷했으며, 2002년에는 중국 수출 비중을 늘려 매출 7,000억원에 300억~400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하겠다고 언급했음. 그러나 당사 예상치는 매출 5,744억원에 경상이익 278억원인데, 이 차이는 당사가 중국 이동통신단말기 시장의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 중소업체들의 중국시장에서의 입지는 시장 증가율을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보는 데 기인함. - 즉 ① 하이엔드 시장은 노키아, 모토로라, 삼성전자 등 세계 시장 선도업체들이 계속 주도해 나갈 것이며, ② 미들엔드 시장은 일본 내수에만 치중해 왔던 일본 업체들이 현재 강력히 경쟁에 나서고 있고, ③ 한국 중소업체들이 노리는 로우엔드 시장은, 한때 보잘것 없는 수준이던 중국 현지업체들이 대약진과 함께 흑자 경영을 실현하며 장악력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임(보다오, 다탕, 둥신, 중싱 등).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 핸디소프트 : 수익성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기업탐방 결과 2001년 잠정실적은 실망스러운 수준이었음. 지난해 매출액은 당사 추정과 거의 비슷한 52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판관비의 급증, 금리하락으로 인한 이자 수익의 감소 및 대규모 미국현지법인 지분법평가손 등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당사의 추정치인 45억원과 61억원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각각 20억원과 2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러한 낮은 영업이익률 (2001년 3.8%)은 동사가 영위하는 사업 자체가 단순 패키지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사업이 아니라, SI 사업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매출 감소시 판관비 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음. - 올해 동사는 지식관리 솔루션 (KMS)와 워크플로우의 영업 활성화에 따라 매출액은 지난 해보다 38.5% 늘어난 720억원, 순이익은 1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음. 그러나 아직까지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그룹웨어 시장은 국내 경기 위축으로 경쟁이 매우 심한 상태이며, 또한 본격적인 Workflow 제품에 대한 시장이 아직까지 국내에서 형성되지 않아 동사가 밝힌 순이익을 달성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추정됨. 당 리서치센터에서는 현재 동사의 2002년 순이익을 89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음.- 또한 미국현지법인은 미국시장에서 과거 많은 노력을 많이 들였던 공공부문보다 오히려 시장 침투가 수월한 민간시장으로 진출하기로 전략을 수정하였지만, 영업흑자로 전환하는 데는 최소한 향후 2년은 걸릴 것으로 전망됨. 동사는 현재 2002년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종 평균 P/E 25.4배와 비슷한 P/E 27.6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의견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뉴스코멘트] * 02년 1월 모델포트폴리오 - 1월 삼성 모델 포트폴리오 변화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 12월 조정에 대비 업종별 집중도 완화를 재차 강화하였음. 즉 강세장에서 탄력도가 떨어지는 유틸리티와 수급불안 요인이 있는 통신주 비중을 축소한 반면, 펀더멘털이 급속히 개선되고 있는 반도체를 포함한 IT와 은행 등 금융주 비중을재차 확대하였음. o 신규편입 : SBS, 하나로통신, LG화학, 대신증권 o 제외 : 한국가스공사, LG애드, 대덕GDS o 비중확대 : 삼성전자, 국민은행, LG전자 o 비중축소 : 신한금융지주회사, SK텔레콤, 한국통신, 포항제철, 한국전력, 삼성 SDI * LG전자 금요일 주가 상승 배경 : 하이닉스 어음 정상 결제 - 하이닉스는 2002년 12월 31일 만기인 2,644억원을 정상 결제함. 최종 잔여어음 1,022억원은 2002년 6월 30일 만기가 도래하나 반도체 경기의 회복 예상과 하이닉스의 자산 매각등 구조조정 현황을 고려할 때 만기에 정상적으로 결제될 것으로 예상됨. * 12월 내수 단말기 공급 87만대, 당사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컬러 단말기는 계속 증가 추세 - 언론에 의하면 12월 내수 이동전화단말기 공급량은 87만대(전월대비 12% 감소)로 당사의 기존 예상치 101만대를 13% 하회했음. 이는 정부의 보조금에 대한 규제가 계속 강화되면서 가격 부담으로 ① 2G 단말기 재고물량 처리가 원활하지 못했고, ② 흑백 2.5G 단말기 공급도 전월대비 감소했기 때문임. - 2001년 전체 수치는 1,370만대로 당사의 기존 예상치 1,383만대와 비슷했으나, 당사는 저조한 12월 공급과 계속되는 보조금 규제 강화를 반영하여 기존의 2002년 내수 단말기 시장 규모 예상 1,596만대를 하향조정할 계획임. 한편 87만대중 흑백 2.5G 단말기는 44만7천대로 전월대비 5% 감소, 2G 단말기는 5만5천대로 전월대비 73% 감소했으나 컬러 2.5G 단말기만 37만1천대로 전월대비 18% 증가하여, 계속되는 컬러 시장 강세를 보여주었음. - 업체별로 보면 삼성전자와 모토로라가 공급량이 전월대비 각각 19%, 3% 감소했으나 LG전자는 2% 증가했는데, 이는 16화음 벨소리 기능이없던 LG전자가 12월에 동 기능을 갖춘 컬러 모델들을 출시했기 때문임. 당사는 컬러 모델을 보유한 삼성전자와 LG전자, SKC에 대해 계속 BUY를 유지하며, 2.5G 모델이 없는 노키아의 부진을 반영하여 텔슨전자에 대해 Mkt Underperf를 유지함. * 다음커뮤니케이션, KT와 전략적 제휴 검토 중 - 다음커뮤니케이션은 4일 공시를 통해 KT와 전략적 제휴를 검토 중이라 밝혔음. 언론 보도에 따르면 KT가 보유하고 있는 한통하이텔 지분(지분율 : 65.94%)의 일부 또는 전부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인수하고 KT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신주를 인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만약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현 시가 기준으로 KT의 한통하이텔 지분을 전부 인수한다면 이 대가로 발행되는 신주의 규모는 현 발행 주식수의 28%인 3.7백만주 수준이고 이 경우 KT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지분을 22% 보유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 - 일단 이번 협상의 성사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됨.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한통하이텔이 보유하고 있는 1,000억원 규모의 현금 자산에 매력을 느끼고 있고, KT 입장에서도 향후의 사업 전망이 불투명한 한통하이텔 지분 처리가 필요하기 때문임. 당사는 이번 협상이 성사되더라도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누릴 수 있는 영업상의 이득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는데 그 이유는 ①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한통하이텔의 사업 내용, 사용자 층이 상당 부분 겹치고 있으며, ② KT가 Microsoft와 제휴를 통해 신규 E- business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기인함. 다음커뮤니케이션에 대해 Mkt Under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2002.01.07 I 김현동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