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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데이타, 남제주군 영농정보화 사업 수주
- [edaily 김춘동기자] 포스데이타(22100)는 최근 남제주군 영농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제주군이 정보기술을 적용, 농업의 고도화 및 지식정보화를 꾀함으로써 농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는 무선 및 CTI(컴퓨터통신통합) 등 최첨단 정보기술이 적용되며, 각종 영농정보를 누구나 쉽게 수집, 이용할 수 있는 정보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농종합정보시스템은 크게 영농정보시스템과 사이버 커뮤니티, 농산물 전자상거래시스템 등으로 구성되며, 모든 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영농정보시스템’은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영농정보 제공은 물론 농민지도를 위한 상담까지 가능해 과학영농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사이버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농산물의 생산 및 출하조절 기능에 의해 시장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으며, ‘농산물 전자상거래시스템’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시스템의 완성으로 농업과 관광이 혼합된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함은 물론 타 산업으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기간은 오는 7개월이며,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농민들은 지금까지 대면접촉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취득하던 영농정보를 인터넷, 휴대폰 SMS(문자서비스), CTI/콜센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취득할 수 있게 된다.
- 주간(5.26~6.1) 채권만기 4.2조..산업생산·물가발표
- [edaily 하정민기자] 다음주(5월26일~6월1일) 채권만기는 4조1950억원이다.
금융채 만기가 2조2340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회사채 9870억원, 국채 4840억원, 특수채 3660억원, 지방채 1210억원이다.
통안채 만기는 전혀 없어 눈길을 끈다. 통안채는 그 다음주인 6월 첫째주에 1조900억원의 만기가 도래한다.(기사하단 표 참조)
다음주에는 4월 산업생산, 4월 물가 등 굵직굵직한 국내 경제지표들이 발표된다.
다음주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일정은 다음과 같다.
▲27일
- 2001 회계연도 정부결산(오전)
- 출범 6개월간 FIU의 주요업무 추진성과(오후)
- 아프칸 재건사업 플랜트 수출확대 활용(오후)
- 신뢰성전문가 2000명 양성(오후)
- EIU, 한국잠재적 투자가능성 높이 평가(오후)
- IT 코리아 가이드 발간
- 통신위원회 개최 결과
- 한국시험정보은행의 부당한 광고행위 시정조치(오후)
- 공시전달체계 개선방안(오후)
- 미국시장 메모리얼데이로 휴장
▲28일
- 4월 기존 주택판매, 5월 소비자신뢰지수, 4월 개인소득 및 지출
- 제조물책임센터 설립·운영(오전)
- 국민경제자문회의 고령화사회 대비 정책방향(오후)
- 전자제품 PL상담센터 개소(오전)
- 대체에너지이용 발전전력에 대한 가격지원(오후)
- NT·EM 인증제품이 수출회복 견인차(오후)
- 차세대 전지기술개발 프로젝트추진(오후)
- 책임운영기관 우수기관 선정(오후)
- OECD 브로드밴드 워크숍 개최
- 금지행위에 대한 과징금 산정기준 개정
- 환율결정과정의 구조특성과 통화정책의 환율변동효과(오후)
- WDI 2002로 본 세계속의 한국(배포시)
- 10개신용카드 관련사의 불공정약관 시정(오후)
▲29일
- 4월중 산업활동동향(오전)
- 6월중 국채발행계획(오후)
- 1분기 인구이동통계 결과(오후)
- 신기술 실용화 등 단기산업기술개발사업 공고(오전)
- 세계일류상품 파리전시회 개최(오후)
- 공업배치법 전면개정(오후)
- LP가스 안전공급계약제 정착(오후)
- 상반기 전력산업 신규연구개발에 425억원 지원(오후)
- 공기업 사장단 간담회 개최 (오후)
- 지식기반 경제 발전과제와 재정의 역할 정책토론회(오후)
- APEC 정보통신장관회의 참석, 주제 발표
- 중소기업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사례발표회
- 4월중 국제수지동향..잠정(오전)
- 2002년 소비자정책협의회 개최(오전)
- 두산그룹, 전신전자 등 5개사 친족분리(오후)
▲30일
-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 5월 시카고 구매자관리지수(PMI), 주간 신규실업수당신청건수, 4월 컨퍼런스보드 구인 지수
재경부 :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개정(오후)
- 세계 CEO, 대한(對韓) 투자전력회의 개최(오후)
- 섬유류 수출감소율 크게 둔화(오후)
- 지역거점형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오후)
- 전기설비 안전강화 및 전력관련 인력 양성지원 확대(오후)
- 농어민에 대한 이동직업훈련(오후)
- 디지털 영상제 개최
- 2001년도 인터넷산업 분류 및 시장규모
- 2002 월드컵 한국/일본TM 기념우표 발행
- 4월중 은행 및 비은행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오후)
- 사이버연수원 개원식(오후)
▲31일
- 5월 미시건대학 소비자신뢰지수(수정치), 1분기 생산성(수정치), 4월 공장주문
- 5월중 소비자물가동향(오전)
- 두만강개발계획 6차 5개국위원회 참가(오후)
- 월드컵기념 한국우수상품 대전 개최(오전)
- 러시아산 H형강 덤핑관세 종료에 따른 국내피해유무 결정(오전)
- 중국 에너자이저 차이나의 알카리 망강건전지 조사개시(오전)
- 4월 전력소비 8.9% 증가(오후)
- 재정집행 정보시스템 구축 현황 및 추진계획(오후)
- 일본경기의 저점도래 및 회복가능성(배포시)
- 한국토지공사 등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 시정(오전)
◆6월2일
- 5월 31일자 외환보유액(오후)
- 아파트공급표준계약서 개정(오후)
◆6월3일
- 5월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 계열사 변동현황(오전)
*5월26일~6월1일 채권만기 동향(단위:10억원, 자료:증권전산)
- (25일 타임테이블)3월 공적자금 운용현황 발표 등
- [edaily 손동영기자] (25일 타임테이블)
◇주요 일정
- 전윤철 부총리
: 불가리아부총리 면담(09:00 집무실)
: 총리주재 주무장관회의(15:30 중앙청사)
- 산자부 장관
: 대학교수보유기술특허전시회(11:00 한양대)
- 예산처 장관
: 인문사회연구회 이사회(10:00 인사연회의실)
- 공정위원장
: 출입기자단 간담회(12:00)
- 한국은행 총재
: 매경 KAIST테크노경영대학원 주관 최고지식경영자과정 조찬강연(07:30 인터컨티넨탈호텔 오키드룸. 주제 "한국경제 지금 어디 서 있나")
: 콜린 헤즐타인 주한 호주대사 면담(15:00)
- 한은, 국제담당 임원회의 (12:00 뱅커스클럽)
- 금감위원장
: 데이비드 코 IMF 협의단장 및 폴 그룬왈드 IMF 서울사무소장 접견(10:00)
: 제4차 통합금융감독기구 회의(19:00 제주 신라호텔)
- 재경부 차관
: 차관회의(14:00 중앙청사)
◇국제금융일정
- 독일 4월 Ifo지수(예상치 92.5)
- 미국 1분기 고용비용지수(예상치 +0.9%),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예상치 -20k), 컨퍼런스보드 3월 구인지수, 3월 기존주택판매
- 실적발표 : 셀레라제노믹스, 다우케미칼, 이스트만코닥, JDS유니페이즈, 피플소프트, 베리사인, 월드컴, 타이코, 월트디즈니
◇보도자료
- 3월 공적자금 운용현황(12:00)
- 2000년 기준 가구소비 실태조사(12:00)
- 환동해권 지역의 한·일경제협력 본격추진(석간)
- 대학교수들 첨단기술 특허 전시(석간)
- 부천 디자인경영센터 개소(11:00)
- 무역위, 선진형 산업경쟁력조사 핵심사업으로 추진(11:00)
- 무역전시장 중장기수급계획 수립(11:00)
- 동북아 해양분쟁에 대비한 해양경찰 장비지원 확대(12:00)
- 국민연금 이동 상담실 운영 확대(12:00)
- 4개 신용카드사업자 부당공동행위에 대한 조사결과 및 조치(12:00)
- 3월중 은행 및 비은행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12:00)
- 비은행금융회사 부실채권감축을 위한 감독강화(12:00)
- 2002년도 1분기 금융분쟁처리현황(12:00)
- 12월 결산법인 우리사주 보유현황(12:00)
- 세종증권,여성특강개최..24일부터 5주간
- [edaily 지영한기자] 세종증권이 중소기업청, 한국 여성경제인 협회, SDN TV 등과 함께 여성 CEO 및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을 마련한다.
오는 24일부터 5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이태원 소재 세종증권 연수원(6호선 녹사평역 부근)에서 진행될 본 강의는 전성철 세종대 부총장, 양창순 신경정신과전문의 등 학계 경제계 의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세종증권의 여성고객이면 누구든 무료로 본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증권 홈페이지(www.sejongiz.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는 세종증권(담당: 김찬형, 진명혜) 02)761 - 9400, 한국 여성경제인 협회 02)528 - 0217/ 0225. 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종증권 여성특강 강사 및 강의내용)
▲4월24일(수)
-정보화 사회와 지식경영(김효근 이화여대교수,14:00~15:30)
-디지털경제와 신경영전략(곽수일 서울대교수,16:00~17:30)
▲5월8일(수)
-사무라이와 카우보이;동서양 비즈니스시스템의 차이(전성철 세종대부총장,14:00~15:30)
-여성 CEO를 위한 이미지전략(홍지원 PI연구소교수,16:00~17:30)
▲5월15일(수)
-최고경영자의 氣살리기(정기인 한양대교수,13:00~14:30)
-기업이란 무엇인가(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15:00~16:30)
▲5월22일(수)
-대인관계의 성공학(양창순 신경정신과전문의,13:00~14:30)
-성공하는 여성 CEO를 위한 리더쉽(김경섭 한국리더쉽센터대표,15:00~16:30 )
▲5월29일(수)
-한국패션산업의 세계진출전략(심설화 베라카대표,14:00~15:30)
- "2006년까지 IT생산 19.5%씩 성장"-ETRI보고서
- [edaily] 오는 2006년까지 국내 정보통신(IT)산업 총 생산규모가 연평균 19.5%의 고성장세를 기록, 362조원대까지 늘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세계 IT시장은 이 기간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의 급속한 확대를 바탕으로 연평균 11.7%씩 증가해 총 4조7900억 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내 IT산업이 지난해 국내 주력품목인 반도체와 PC 등을 비롯한 정보통신기기시장의 급속한 위축으로 침체상태를 면치 못했으나 올 생산규모가 전년비 약 17.3% 정도 성장하고, 오는 2006년까지 연평균 19.5% 정도의 높은 성장을 이룩하여 생산규모가 약 362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ETRI는 올 IT산업 성장요인으로 GDP 성장률이 4% 이상으로 상향 조정되는 등 전반적인 국내경기 회복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경기 회복기대감, 주요 수출상대국인 중국의 CDMA서비스 개시와 WTO 가입에 따른 이동전화단말기 수출 확대, 반도체 및 PC 경기 회복, 월드컵 개최에 따른 IT 특수, 디지털방송 수요 확대 등을 꼽았다.
또 향후 2006년까지 ▲디지털경제의 확산과 지식정보화의 지속 추진 ▲WTO 뉴라운드체제 가동 ▲노후화된 기존 IT설비 대체수요 확대 ▲IMT-2000 서비스의 제공과 이에 따른 단말기 및 시스템시장의 성장 ▲무선인터넷 가입자 증가 ▲PC 교체수요와 포스트PC시장 확대 ▲비메모리 반도체시장 확대 ▲디지털 위성방송·디지털지상파방송 수요 확대 ▲컨텐츠 유료화의 정착과 전자상거래의 확대 등의 성장요인들이 IT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ETRI는 "올해의 경우 엔화 약세의 진전정도, 테러전쟁 확대여부, 아르헨티나 경제위기 확산여부, 국내적인 노사갈등이나 대선을 앞둔 국가경영의 리더십 부재 등 돌발적인 악재들이 현실화 될 경우 올 성장률이 17% 수준 보다 둔화될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ETRI는 이 같은 내용의 `2002 정보통신 기술·산업 전망(2002년∼2006년)보고서`를 발간, 산업자료센터(Tel. (02) 3275-2142∼3)를 통해 보급하고 있다.
ETRI 관계자는 "이번 자료가 10개 첨단IT분야에 대한 기술과 산업의 양 측면을 망라한 5개년도 예측자료를 수록하고 있어 산·학·연 관계자와 정책 입안자의 정책, 경영 및 R&D 계약에 적절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디지털 경영환경 구축 민관협력 본격화
- [edaily] 세계경제의 지식기반 경제화와 신경제로의 전환에 따라 e-비즈니스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정보통신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4일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고 실행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구성한 "eKorea 추진 민관협의회" 사업 일환으로 "eKorea 디지털 경영환경 구축" 최초 사업과제들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과제들은 추진주체에 따라 정통부, 전경련 및 정통부-전경련 공동 사항으로 구분된다. 정통부는 ▲업종별 e비즈니스 파일럿 시스템 개발 연구 ▲디지털 경영지원센터 구축 ▲정보화 투자효과 분석 등을 맡고, 전경련은 ▲각종 솔루션·방법론의 최적가 공급체계 구축 ▲e비즈니스를 위한 방법론 교육 ▲e비즈니스 정책 모니터링 및 수시 보완대책 ▲TPS(제3자군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e코리아 대상 사업은 정통부와 전경련이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추진 과제들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도록 두 추진주체가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세부적인 내용은 앞으로 정부, 업계, 연구소,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말까지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통부와 전경련은 이들 8개 과제를 우선 추진하는 한편 IT, BT, NT 등 첨단산업과 전통산업의 결합을 통한 신산업 모델의 개발, 기업의 거래관행 개선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eKorea-디지털 경영 환경"의 비전과 전략 수립 등 장기적인 과제들도 향후 검토,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신세계·포리올 목표가 상향-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7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신세계 : 6개월 목표주가 195,000원으로 상향조정
; 2002년 EPS 전망치 6.3%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크리스마스 휴가 특수에 따른 매출 호조와 예상보다 빠른 소비 회복세에 따라 과거 한달간 동 주식은 48.8% 상승하며, 시장대비 29.4% 초과 수익률을 기록함.
이 시점에서 당사는 동사에 대한 2002년 EPS 전망치를 6.3% 상향조정하고, 6개월 목표주가를 195,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2001년에 전년대비 100%의 증가를 기록한 바 있는 동사의 EPS는 올해도 45.3%의 높은 증가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ROE는 20.8%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 이같이 높은 EPS 증가율 및 ROE와 Starbucks Korea, 삼성카드 등 보유지분의 가치를 감안할 때, 2002년 P/E 14.2배, FV/EBITDA 8.4배 수준인 목표주가 195,000원은 적정 수준인 것으로 판단됨.
* 한국포리올 : 6개월 목표주가 29,000원으로 상향조정
;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7.5%, 14.3%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김치냉장고 등 가전산업과 자동차산업의 견실한 수요성장을 반영하여 2002년 PPG (2000년기준 매출액비중 77.5%) 판매량 전망치를 2% 상향조정(조정후 전년대비증가율 5%)하고 변경된 환율추정치(2002년 기준 4% 상향조정)를 반영하여 2002~2003년 EPS를 각각 7.5%, 14.3%상향조정한 4,856원, 5,349원으로 변경함.
한편, 이익추정치 변경과 유사업체인 한국화인케미칼과의 valuation 차별화 전망을 감안하여 6개월 목표주가를 종전의 24,200원에서 2002년 FV/EBITDA 2.5배 (P/E 6.0배)를 적용한 29,000원으로 상향조정함. 목표주가에 적용한 EBITDAmultiple은 직전 경기회복기였던 1999년도 평균수준으로서
① 자기주식 매각 등에 따른 주식유동성 개선,
② 외국인의 관심증가 등에 따른 주가 rerating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루어지는 경우 추가적인 목표주가 상향조정을 고려할 예정임.
[기업방문]
* LG전선 : 영업호전 지체될 듯;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동사 주가의 주요 드라이버인 광케이블 영업상황 저조한 상태임.
특히 미국 통신사에서의 주문상황이 제일 어려운 상황이며, 이로 인해 가동률이 50%선 이라고 밝힘 (신규 설비 제외). 통신장비 및 광케이블 시장이 가장 늦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한동안 영업호전이 지체될 듯.
- 자세한 4/4분기 실적이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초고압케이블 외 대부분 제품군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밝히 매우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
트랙터와 공조부문의 구조조정도 양 부문의 매각협상이 무산된 것으로 보임. Mkt Perf 투자의견 유지.
* 팬택 : 회사측 예상 2001년 매출액 3,9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은 당사 예상치와 비슷;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동사 관계자는 2001년 매출액, 영업이익, 경상이익이 각각 3,900억원, 200억원, 8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혀 당사 예상치 3,922억원, 207억원, 92억원과 비슷했으며, 2002년에는 중국 수출 비중을 늘려 매출 7,000억원에 300억~400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하겠다고 언급했음.
그러나 당사 예상치는 매출 5,744억원에 경상이익 278억원인데, 이 차이는 당사가 중국 이동통신단말기 시장의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 중소업체들의 중국시장에서의 입지는 시장 증가율을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보는 데 기인함.
- 즉 ① 하이엔드 시장은 노키아, 모토로라, 삼성전자 등 세계 시장 선도업체들이 계속 주도해 나갈 것이며,
② 미들엔드 시장은 일본 내수에만 치중해 왔던 일본 업체들이 현재 강력히 경쟁에 나서고 있고,
③ 한국 중소업체들이 노리는 로우엔드 시장은, 한때 보잘것 없는 수준이던 중국 현지업체들이 대약진과 함께 흑자 경영을 실현하며 장악력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임(보다오, 다탕, 둥신, 중싱 등).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 핸디소프트 : 수익성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기업탐방 결과 2001년 잠정실적은 실망스러운 수준이었음. 지난해 매출액은 당사 추정과 거의 비슷한 52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판관비의 급증, 금리하락으로 인한 이자 수익의 감소 및 대규모 미국현지법인 지분법평가손 등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당사의 추정치인 45억원과 61억원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각각 20억원과 2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러한 낮은 영업이익률 (2001년 3.8%)은 동사가 영위하는 사업 자체가 단순 패키지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사업이 아니라, SI 사업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매출 감소시 판관비 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음.
- 올해 동사는 지식관리 솔루션 (KMS)와 워크플로우의 영업 활성화에 따라 매출액은 지난 해보다 38.5% 늘어난 720억원, 순이익은 1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음.
그러나 아직까지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그룹웨어 시장은 국내 경기 위축으로 경쟁이 매우 심한 상태이며, 또한 본격적인 Workflow 제품에 대한 시장이 아직까지 국내에서 형성되지 않아 동사가 밝힌 순이익을 달성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추정됨.
당 리서치센터에서는 현재 동사의 2002년 순이익을 89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음.- 또한 미국현지법인은 미국시장에서 과거 많은 노력을 많이 들였던 공공부문보다 오히려 시장 침투가 수월한 민간시장으로 진출하기로 전략을 수정하였지만, 영업흑자로 전환하는 데는 최소한 향후 2년은 걸릴 것으로 전망됨.
동사는 현재 2002년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종 평균 P/E 25.4배와 비슷한 P/E 27.6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의견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뉴스코멘트]
* 02년 1월 모델포트폴리오
- 1월 삼성 모델 포트폴리오 변화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 12월 조정에 대비 업종별 집중도 완화를 재차 강화하였음. 즉 강세장에서 탄력도가 떨어지는 유틸리티와 수급불안 요인이 있는 통신주 비중을 축소한 반면, 펀더멘털이 급속히 개선되고 있는 반도체를 포함한 IT와 은행 등 금융주 비중을재차 확대하였음.
o 신규편입 : SBS, 하나로통신, LG화학, 대신증권
o 제외 : 한국가스공사, LG애드, 대덕GDS
o 비중확대 : 삼성전자, 국민은행, LG전자
o 비중축소 : 신한금융지주회사, SK텔레콤, 한국통신, 포항제철, 한국전력, 삼성 SDI
* LG전자 금요일 주가 상승 배경 : 하이닉스 어음 정상 결제
- 하이닉스는 2002년 12월 31일 만기인 2,644억원을 정상 결제함. 최종 잔여어음 1,022억원은 2002년 6월 30일 만기가 도래하나 반도체 경기의 회복 예상과 하이닉스의 자산 매각등 구조조정 현황을 고려할 때 만기에 정상적으로 결제될 것으로 예상됨.
* 12월 내수 단말기 공급 87만대, 당사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컬러 단말기는 계속 증가 추세
- 언론에 의하면 12월 내수 이동전화단말기 공급량은 87만대(전월대비 12% 감소)로 당사의 기존 예상치 101만대를 13% 하회했음. 이는 정부의 보조금에 대한 규제가 계속 강화되면서 가격 부담으로
① 2G 단말기 재고물량 처리가 원활하지 못했고,
② 흑백 2.5G 단말기 공급도 전월대비 감소했기 때문임.
- 2001년 전체 수치는 1,370만대로 당사의 기존 예상치 1,383만대와 비슷했으나, 당사는 저조한 12월 공급과 계속되는 보조금 규제 강화를 반영하여 기존의 2002년 내수 단말기 시장 규모 예상 1,596만대를 하향조정할 계획임.
한편 87만대중 흑백 2.5G 단말기는 44만7천대로 전월대비 5% 감소, 2G 단말기는 5만5천대로 전월대비 73% 감소했으나 컬러 2.5G 단말기만 37만1천대로 전월대비 18% 증가하여, 계속되는 컬러 시장 강세를 보여주었음.
- 업체별로 보면 삼성전자와 모토로라가 공급량이 전월대비 각각 19%, 3% 감소했으나 LG전자는 2% 증가했는데, 이는 16화음 벨소리 기능이없던 LG전자가 12월에 동 기능을 갖춘 컬러 모델들을 출시했기 때문임. 당사는 컬러 모델을 보유한 삼성전자와 LG전자, SKC에 대해 계속 BUY를 유지하며, 2.5G 모델이 없는 노키아의 부진을 반영하여 텔슨전자에 대해 Mkt Underperf를 유지함.
* 다음커뮤니케이션, KT와 전략적 제휴 검토 중
- 다음커뮤니케이션은 4일 공시를 통해 KT와 전략적 제휴를 검토 중이라 밝혔음.
언론 보도에 따르면 KT가 보유하고 있는 한통하이텔 지분(지분율 : 65.94%)의 일부 또는 전부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인수하고 KT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신주를 인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만약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현 시가 기준으로 KT의 한통하이텔 지분을 전부 인수한다면 이 대가로 발행되는 신주의 규모는 현 발행 주식수의 28%인 3.7백만주 수준이고 이 경우 KT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지분을 22% 보유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
- 일단 이번 협상의 성사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됨.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한통하이텔이 보유하고 있는 1,000억원 규모의 현금 자산에 매력을 느끼고 있고, KT 입장에서도 향후의 사업 전망이 불투명한 한통하이텔 지분 처리가 필요하기 때문임. 당사는 이번 협상이 성사되더라도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누릴 수 있는 영업상의 이득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는데 그 이유는
①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한통하이텔의 사업 내용, 사용자 층이 상당 부분 겹치고 있으며,
② KT가 Microsoft와 제휴를 통해 신규 E- business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기인함.
다음커뮤니케이션에 대해 Mkt Under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