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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내년 집값 1~2% 상승 전망-건산연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내년 주택가격이 올해보다 1~2%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또 전셋값도 3~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4일 열린 `2011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전국 부동산 가격이 침체국면에서 벗어나 상반기에 강보합, 하반기에 본격적인 상승세를 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건산연은 내년에 수요 위축이 지속되겠지만 공급량도 대폭 줄어 가격 상승세 반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건산연은 주택시장이 서울지역과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전반적으로 1~2%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지방 주택시장은 부산, 대전의 호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지방 전역의 호황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며 전체적으로는 올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전세시장은 입주물량 감소, 매매수요의 전세전환, 전세의 월세전환 등의 수요 이동에 따라 3~4% 내외의 가격 상승을 지속할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경기도를 중심으로 입주물량이 급감하고 광역시도 두자릿수 이상 입주물량이 감소했다며 매매수요의 전세 전환과 매매유보에 따른 수요 증가, 전세의 월세 전환에 따른 실질적인 임대료 상승요인들이 존재해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아울러 토지시장은 국지적 개발호재에 따른 변동성은 존재하지만 공공택지의 미분양,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어려움 지속 등을 고려할 때 주택시장과 유사한 패턴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비주거용시장 가운데 서울 오피스시장은 도심의 공급증가로 공실률 상승이 불가피하다며 오는 2012년 이후 공급이 제한적일 것이기 때문에 예상보다 빠르게 안정세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2010.11.04 I 문영재 기자
  • 생애 첫 대출 `찬밥`..1조원 중 466억 소진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8.29 부동산대책의 하나로 시행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이 외면받고 있다. 집 살 사람이 그만큼 없다는 것을 반증한다. 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9월13일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시행한 이후 지난 2일까지 신청은 738건, 대출된 금액은 466억5200만원에 그치고 있다. 영업일 기준으로 따져 하루 평균 20건, 13억원 가량에 불과한 셈이다. 정부는 내년 3월말까지 7개월간 시행하는 생애최초 주택자금 대출을 위해 1조원의 주택기금을 책정해놓고 있는데 4.6%만 소진된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추석이 지나고 나면 실수요자 중심으로 신청이 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부동산 경기가 워낙 좋지 않다보니 신청이 저조하다"고 말했다. 이는 2001년과 2005년 시행 당시와 비교해 그야말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2001년 첫 도입 당시 6개월간 3555억원이 나가는 등 인기를 끌자 이듬해 지원액을 6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늘린 바 있다. 특히 2005년에는 폭발적인 반응이었다. 그 해 11월 시행 첫 날부터 신청자가 몰려 정부는 1주일만에 재원을 2조원에서 3조2000억원으로 늘렸으나 이조차 한달여만에 소진되고 말았다. 하지만 올해는 이처럼 생애최초 주택자금 대출이 외면받고 있는 것은 그만큼 향후 집값 상승 여부를 불확실하게 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황규완 메리츠부동산연구소 연구원은 "과거와 달리 주택 가격 상승 기대가 많이 낮아졌으며 소득기준 등 조건 때문에 찾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면서 "괜히 하우스푸어가 될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그냥 전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10.11.04 I 박철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G20서 환율문제 합의될 것"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다음은 11월4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오바마노믹스 기로에 섰다 -전세계 동시다발 테러 공포 -"G20서 환율문제 합의될 것" -시중금리 상승세로 돌아서나 ▲종합 -中 "달러 쓰나미 막아라" 2차전쟁 대비 -400억弗 원전수출한 UAE에 軍, 특전사 130여명 파병 -아시아서 존경받는 다국적기업, 애플 1위·삼성전자 12위 ▲美 중간선거 공화당 압승 -경제도 소통도 실패..기존 지지자까지 "노바마" -그래도 오바마웨이냐 공화와 권력분점이냐 -하원의장 맡을 존 베이너 "오바마노믹스 수술" -`오바마 자리` 일리노이州도 공화당에 뺏겨 -한미 FTA 호재..美비준 통과 가능성 높아져 -김승연·조석래 등 재계 `공화당 인맥` 다시뜬다 ▲G20 서울 정상회의 D-7 -`균형잡힌 경상수지` 가이드라인도 합의 기대 -"G20회의 테러 대상 될 수 없어" -"G20 역할 더 강화될 것" ▲종합 -"물가 못잡으면 친서민은 없다" -페이스북 한국진출 속도낸다 -호세프의 새로운 브라질..경제정책 3가지 궁금증 ▲정치·외교안보 -"北, 중국식 모델로 개방을" -민주당, 청와대 겨냥..대포폰 의혹 총공세 -다시 불지피는 `감세정책 철회` ▲국제 -中, 교토 APEC회담 불참 -中 "내년 희토류 수출 줄인다" ▲금융 -정기예금 당분간 단기 운용이 유리 -특판예금에 뭉칫돈 몰린다 -팍팍해진 살림 대부업대출 증가 -전환대출 금리 1%P 인하 -새희망홀씨 대출 8일 나온다 ▲기업과 증권 -최태원 회장 열공중 -현대·기아차 10월 美 판매 38%↑ -현대重 세계최초 디지털 용접 ▲기업·경영 -삼양사 `하얀보물` BPA사업 진출 -CNG 하이브리드 버스 나와 ▲과학기술 -나로호 내년에도 못쏜다 -유전자치료제 선점 경쟁 불붙어 ▲유통 -배춧값 내려도 포장김치는 그대로 -한국인이 만든 나파밸리 와인 ▲기업과 증권 -코스피 2000시대 내수株가 여나 -국민연금 주가급등때 억지매도 줄듯 -아몰레드·통신장비주 유망 -제2전성기 맞은 브릭스..10년후면 미국 추월할 것 -현대산업개발 3분기 흑자전환 ▲부동산 -몸값 뛰는 강남3구 중소형아파트 -전국 미분양 주택 4개월연속 감소 -대우건설 용산사업 참여 안한다 ▲사회 -`내부비리` 서울메트로 인사 칼바람 -청묵회 온라인 로비 포착 ◇서울경제▲1면-현물가격 100弗 넘어 폴리실리콘 또 공급대란-美 중간선거 공화당 압승-"G20서 환율 가이드라인 구체화"-中, 희토류 수출 내년에도 줄인다▲종합-"한국, 성장잠재력 신흥국중 최고"-갤럭시 S, 日서 아이폰4 제쳤다▲美 중간선거 공화당 압승-실속없는 개혁보다 일자리 택해..오바마노믹스 좌초 위기-사면초가 오바마, 연임 가시밭길▲MB, G20관련 기자회견-정상간 물밑논의 진전..환율 전쟁막을 `서울합의` 기대▲종합-외국인 채권 과세 사실상 확정-국토부, 지방 집값 상승 현장조사-저신용자 전환대출 금리 1%P 낮춘다▲정치-여 대권주자 "우리도 복지로 승부"-UAE에 특전사 130여명 연내 파병-北 어선 한때 NLL 남하..해군 경고사격-이재오 "면책특권 자정 공동 선언을"▲금융-금감원 오늘 징계결정..라응찬 前 회장의 운명은-"집 한채로 평생 월급" 주택연금 인기몰이-"대부업체 금리 너무 낮추면 되레 서민 피해"▲국제-티파티의 힘..민주 텃밧 동부지역 판세도 바꿔-G20 앞두고 전세계 폭탄테러 공포 확산▲산업-국내 준중형차 가격할인 경쟁 뜨겁다-삼성전기 "납품대금 100% 현금으로"-포스코, 협력사에 성과공유 48억 지급-노트북 생존경쟁 뜨겁네..태블릿 PC 돌풍-LG CNS, 글로벌 HIS 시장 진출-유통업체들 직매입 품목 확 늘린다-보디가드, 웰빙 언데웨어로 내년 美 진출▲증권-"주식투자 3대 포인트는 이머징 마켓, 고령화, 환경"-롯데쇼핑, 50만원대 넘어섰다-"車·조선 등 주도주 강세행진 이어질 것"-거래소,SK네트웍스 공시 위반 봐줬나-외국인 지난달 주식·채권 10조 순매수-주택경기 꿈틀..건설株 다시 뜨나▲사회-국민연금, 주식 기계적 매매 안한다-자영업자도 모르는 고용보험법-남성비만, 음주보단 스트레스가 주원인-故 한주호 준위 초등 교과서에 실린다▲부동산-김포 신곡지구 사업 재개될듯-은평뉴타운 복합센터 연내 착공-전국 미분양 4개월 연속 감소◇한국경제▲1면-간부공무원 8명 퇴출..노동부, 중앙부처 처음-오피스텔 내년 기준시가 2.03% 올라-"G20서울회의서 환율 가이드라인 합의"-"땅값 안정되면 토지거래 허가푼다"..김총리 국회 답변-美 공화당 압승..하원탈환▲종합-원전수출 UAE에 특전사 130여명 파병 추진-인구주택 인터넷 조사 40%돌파▲G20서울회의 D-7-"서울서 국가별 경상수지 적절한지 평가하는 기준 마련"-"개도국 지원할 100개 행동계획 만든다"-"IMF대출, 위기 오기전 지원으로 바꿔야"-"새로운 국제질서 확립에 G20 역할 갈수록 커질 것"▲전세계 테러 공포 확산-獨 총리실까지 폭탄 소포배달..이라크에선 연쇄 폭발사고-MB "G20 정상회의는 테러대상 될 수 없다"-예맨 송유관 폭발..배후는 미궁▲경제-5년물 국고채 13일만에 0.55%P 급등-저신용자 전환대출 은행서도 취급-윤증현 "은행세·외국환거래세 도입 검토"-지경부, 잠비아와 광산·광물개발 MOU▲금융-"덩치커진 은행..산업자본 완화 검토를"-"국민은행 내년 1분기 실적 개선"..민행장 취임 100일-외환은행 신입행원 경쟁률 110대 1▲국제-호주 부동산 과열 경고에도 활활-美 주택소유율 11년來 최저-볼커 "양적완화로 인플레 우려"-유가·커피까지..원자재값 고공 행진-미쓰비시UFJ, 英 RBS 은행 PF 부문 인수▲美 공화당 압승-한쪽 날개 잃은 `오바마 믹스` 멈칫..한·미 FTA는 한발 가까이-세일즈맨 출신 오화이오 11선 의원이 美 서열 3위로-한국게, 미시간·조지아州 의회 진출▲정치-기지개켜는 `잠룡` 오세훈·김문수 "色 다르네"-`당 대표와 날 세워야 산다` 2인자가 사는 법-민주당 "靑 대포폰 국정조사" 총공세▲사회-강남 재건축도 "아파트 싫으니 돈으로 달라"-비리 얼룩 서울메트로 "全간부 재신임 묻겠다"-법원, 신한 빅3 자택 압수수색 영장 기각-법원 "여행사 통해 항공권 사도 항공사 상대 위약금 소송 가능"▲산업-"하루걸러 멈춰서던 정유공장..SK 기술 전수후 풀가동"-이건희 회장 `40년 우정` 코닝 회장 만나-현재重, 세계 최초로 `디지털 용접` 도입▲생활경제-커피1위 동서식품, 제과사업 나선다-롯데백화점 `月 매출 1조` 돌파-특허 받은 카스 `톡` 소리 병뚜껑-신세게 55억원어치 와인 푼다▲부동산-청약열기 부산·대전 찍고 수도권 상륙할까-9월 미분양 3600채 줄어..3년만에 최저-서울 전·월세 실거래가 10일부터 공개-수익형 부동산, 수도권 경매서도 인기몰이▲증권-대형주 `쏠림`..수급 약한데 지수는 고공행진-현대산업개발, 주택사업 호조로 흑자전환-국민연금, 주식·채권 비중 탄력 조정-롯데쇼핑, 50만원 돌파 `사상최고`
2010.11.03 I 민재용 기자
  • "내년 9월 이후에나 집값 회복"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집값이 더 이상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바닥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부산 등 지방을 중심으로 신규분양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고 수도권에선 중소형아파트 급매물이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집값이 소폭 상승세를 보인 것도 바닥론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러나 분양사업 최일선에 서 있는 건설사 주택담당 간부들은 최근의 이런 움직임이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반짝효과`에 그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5대 건설사 주택담당 간부들은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없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바닥론을 주장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얘기다. D건설사 주택담당 부장은 "현재 집값이 바닥이라고 보는데는 무리가 있다"며 "오히려 바닥을 다지는 시기가 오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간부는 "최근 지방 분양시장에 수요자가 몰리고 있는 것은 그동안 신규분양이 없었던 탓도 있지만 대부분 중소형 아파트이기 때문"이라며 "지방 시장의 온기가 서울·수도권으로 퍼지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H건설사 주택담당 부장도 "수도권 분양시장이 여전히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주택가격 추가 상승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택담당 간부들은 집값 회복 시기에 대해서도 내년 9월부터 오는 2012년 상반기까지라는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현재와 같은 집값 추세가 상당기간 이어진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 셈이다. G건설사 주택담당 한 임원은 "총선과 대선이 있는 2012년쯤 집값 반등이 점쳐진다"며 "금리인상 등이 예상되고 있는만큼 내년에도 집값 회복은 어렵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주택담당 간부들은 집값이 회복되더라도 과거 2000년대 초반과 같은 급등상황은 연출되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다른 D건설사 주택담당 간부는 "앞으로 과거와 같은 집값 급등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주택시장에도 오르는 곳만 오르는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관측했다.이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신규 주택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향후 2~3년동안은 공급부족으로 전셋값이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2010.11.03 I 문영재 기자
  • 물가 20개월만에 4%대로 껑충..한은 목표치 넘겼다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지난 10월 소비자 물가가 20개월만에 4%대로 올라서 한국은행의 목표 상한선(4.0%)을 이탈했다. 밥상 물가의 잣대인 신선식품은 통계작성이후 최고치인 50%대에 가까운 오름세를 보이며 소비자물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다만, 물가 상승 속도는 크게 둔화돼 정상화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정부는 최근의 물가 급등세가 기상 악화의 직격탄을 맞은 채소류 탓으로 설명하면서, 공급 물량이 늘어난 이달부터는 차차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통계청은 10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 상승했다고 1일 발표했다.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를 넘은 것은 지난해 2월(4.1%) 이후 처음이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9.4% 상승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90년 이래 최고치다. 식료품을 중심으로 구입 빈도가 높은 52개 품목의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4.8% 상승했고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물가는 1.9% 올랐다.부문별로는 농산물(37.0%)과 수산물(10.6%) 가격이 급등하면서 농축수산물이 22.7% 올랐고 공업제품 가격은 3.0% 상승했다. 서비스 부문 물가는 2.0% 올랐다. 물가 상승 기여도는 농축수산물 부문이 1.91%포인트로 가장 높았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4.1%)의 47%가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에 의한 것이라는 의미다. 1년 전과 비교해 배추는 261.5%, 무는 272.2% 올랐고 파(145.5%), 토마토 (115.4%), 마늘(102.5%), 고등어(38.3%) 등이 급등했다. 다만 쌀(-8.0%)과 돼지고기(-4.0%) 등 일부 품목은 가격이 떨어졌다. 이억원 재정부 물가정책과장은 "농산물 가격이 이렇게 오른 것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농수산물을 제외할 경우 물가는 (4.1%가 아닌) 2.15%가 됐을 것"이라며 "농식품 가격이 안정되고 실제 가격이 통계에 제대로 반영된다면 11월 물가는 3%대 초반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채소값이 지금은 많이 떨어졌지만 월 평균으로는 9월보다 높아 10월 지표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체감물가보다 지표물가가 높게 나오는 착시현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4.8%가 각각 상승했다. 식품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9.6% 상승했으며, 식품 이외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5% 각각 상승했다. 상품은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7.2% 각각 상승한 가운데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2.7%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0% 각각 상승한 가운데 집세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2% 각각 올랐다. 공공서비스는 전월과 같았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1.3%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통신 부문만 1.1% 하락했고 식료품·비주류음료 부문은 14.1%, 금반지 등 기타잡비 부문은 5.3%, 교통부문은 3.5% 등 모두 상승했다.다만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1.9%, 전년 동기대비로는 1.8% 올랐다. 김종수 NH 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농산물 가격이 물가 상승을 주도했고 농산물이나 석유류 제품 등을 제외하면 물가가 높다고 하기에는 어렵다"며 "배추 수입과 생산으로 인한 배추가격 하락 등 농산물 가격이 물가에 반영되면 물가 급등세는 진정돼, 다음달에는 3% 초반대로 다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10.11.01 I 이숙현 기자
  • [VOD]집값 바닥 쳤나?...아직은 ''시기상조''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앵커 : 한동안 얼어붙어 있던 부동산 시장이 조금씩 움직이면서, 집값이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바닥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관련내용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부동산 관련 지표들을 근거로 집값 바닥론이 부상하고 있는데요, 어떤가요?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자 : 바닥론에 본격적으로 불을 지핀 것은 이달 중순 나온 9월치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였는데요. 9월 전국 신고분이 3만3685건으로 전월 대비 8.6% 늘어났으며 지역별로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5.5%, 11.5% 증가했다. 강남3구(서초·송파·강남구)는 21.7%나 늘었습니다. 국민은행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매매 거래 동향` 조사를 보더라도 `한산하다`는 응답이 지난 8월 94.7%까지 치솟았다가 9월 91.6%로 줄어 들었습니다. 앵커 : 그렇다면 이같은 지표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기자 : 지표를 좀 더 면밀히 따져보면 현 시점에서 바닥을 얘기하는 것은 성급해 보입니다. 거래량 회복 조짐은 9월이 계절적으로 이사 수요가 많은 시기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는데요. 지난해에도 국토부 실거래가 신고분은 8월 5만건에서 9월 5만5000건으로 증가했으며, 국민은행 `매매 거래 동향`의 한산하다는 응답도 지난해 8월 80.6%에서 9월 73.6%로 줄어들은 바 있습니다. 가격 상승폭도 대세 전환을 논하기에는 미미한 수준인데요. 국민은행 전국 주택가격지수를 보면 전월 대비 7월이 -0.1%, 8월 보합세, 9월 0.1% 상승세를 보였으나 1986년 이후 9월 평균 상승률이 0.6%라는 점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상승세로 보기 어렵습니다. 미분양 감소세도 뜯어보면 반길 수만은 없습니다. 지난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10만3981가구로 3개월 연속 줄었으나 지방 감소폭의 영향이 큰데요. 수도권만 놓고 보면 9월에도 전월 대비 비슷한 수준인 2만8152가구를 기록해 지난해 말 대비 1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앵커 : 매매가에 비해 전셋값 비중이 높아져서 매매 수요를 늘릴 것이라는 분석도 있는데요? 기자 : 이 역시 과거 전셋값 비중과 비교하면 그다지 높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중은 9월 56.0%로 2006년 10월 이후 가장 높아진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2000~04년 60%대였고 최고 68% 대까지 치솟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매 수요를 획기적으로 늘릴만한 재료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경제연구원도 최근 보고서에서 서울의 매매 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46.0%로 2002년 초 전셋값 상승이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질 당시 66.4%에 크게 못 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 전문가들 의견은 어떤가요? 기자 : 아직은 지표를 놓고 바닥을 얘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입니다. 국민은행 부동산조사팀 관계자는 "일부 급매물이 팔리는 등 변화가 감지되고는 있으나 대세 전환을 논할 수는 없다"면서 "통계는 석달 정도는 놓고 봐야 회복세를 판단할 수 있으며 올해까지는 부동산 시장에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도 "한달간의 전월 대비 통계를 놓고 전망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면서 "아직 계절적 수요를 넘기지 못하고 있으며 금리 인상 가능성과 LH 사업 조정 등 부정적 변수가 많아 현재로선 바닥을 얘기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nbsp;위 내용은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부동산 종합뉴스'에서 10월 29일 방영된 내용입니다. '부동산 종합뉴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30분 부터 4시30분까지&nbsp;1시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지상파DMB QBS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기사 미리보기 끝-->
2010.10.29 I 이민희 기자
  • 입주대란 `고양·용인` 경매낙찰가율↑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올들어 신규 아파트 입주대란으로 몸살을 앓았던 경기도 고양, 파주, 분당, 용인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9일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이달(1~27일) 경기도 분당, 용인, 고양, 파주지역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74.52%로 전월(72.42%)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이들 지역은 입주대란으로 집값 하락폭이 커지자 응찰자들이 2~3회 유찰물건에만 관심을 보이면서 지난 7월(70.78%)에는 낙찰가율이 지난해 9월 고점(88.26%)대비 2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었다.그러나 서울에서 촉발된 전셋값 상승세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된 데다 집값상승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이들 지역에까지 실수요자들이 내집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지역별로는 고양, 파주, 분당, 용인 등 4개 지역에서 모두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분당의 경우 전월(79.01%)에 비해 1.31%포인트 상승한 80.33%를 기록하며 지난 2월(82.22%) 이후 8개월만에 80%대로 올라섰다.지난 5월부터 시작된 신규 입주아파트 영향으로 5개월간 70%대 초반에 머물렀던 용인지역도 저가아파트를 중심으로 응찰자들이 몰리면서 이달 들어 낙찰가율이 75.12%로 뛰어 올랐다.신도시와 각종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공급물량으로 집값 하락폭이 컸던 고양시와 파주시도 낙찰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파주지역의 경우 낙찰가율이 두달 동안 5%포인트 넘게 상승하면서 이달 65.75%까지 올라섰고, 고양시도 72.12%를 기록하며 전월(71.97%)보다 0.15%포인트 상승했다.실제로 용인에서는 지난 8월 기흥구 마북동 교동마을쌍용 전용 133.73㎡가 감정가(4억원)의 68.50%인 2억7399만원에 낙찰됐지만 지난 5일에는 같은 단지 같은 면적의 물건이 감정가(4억2000만원)의 76.50%인 3억200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파주에서도 지난 7월 감정가 2억9000만원 짜리 교하읍 목동리 현대2차 전용 84.98㎡가 69.59%의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2억180만원에 팔렸다. 하지만 지난 21일에는 인근 위치한 교하읍 목동리 월드메르디앙2차 전용 84.72㎡가 감정가(2억9000만원)의 72.46%인 2억1013만원에 낙찰됐다.이정민 디지털태인 팀장은 "입주쇼크로 유독 약세를 보였던 고양, 용인 등의 지역까지 낙찰가율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그만큼 시장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0.10.29 I 이진철 기자
집값 바닥론..지표로 보니 `시기상조`
  • 집값 바닥론..지표로 보니 `시기상조`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최근 부동산 관련 지표들이 다소 회복세를 보이면서 집값 바닥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지표를 좀 더 면밀히 따져보면 현 시점에서 바닥을 얘기하는 것은 성급해 보인다. 바닥론에 본격적으로 불을 지핀 것은 이달 중순&nbsp;나온 9월치&nbsp;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였다. 9월 전국 신고분이 3만3685건으로 전월 대비 8.6% 늘어났으며 지역별로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5.5%, 11.5% 증가했다. 강남3구(서초·송파·강남구)는 21.7%나&nbsp;늘었다. 국민은행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매매 거래 동향` 조사를 보더라도 `한산하다`는 응답이 지난 8월 94.7%까지 치솟았다가 9월 91.6%로 줄었다. &nbsp;▲ (단위=가구)◇ 거래량·상승률, 계절요인 반영된 것 하지만 이같은 거래량 회복 조짐은 9월이 계절적으로 이사 수요가 많은 시기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지난해에도 국토부 실거래가 신고분은 8월 5만건에서 9월 5만5000건으로 증가했으며, 국민은행 `매매 거래 동향`의 한산하다는 응답도 지난해 8월 80.6%에서 9월 73.6%로 줄어들은 바 있다. 가격 상승폭도 대세 전환을 논하기에는 미미한 수준이다. 국민은행 전국 주택가격지수를 보면 전월 대비&nbsp;7월이 -0.1%, 8월 보합세, 9월&nbsp;0.1% 상승세를 보였으나 1986년 이후 9월 평균 상승률이 0.6%라는 점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상승세로 보기 어렵다.&nbsp;&nbsp;&nbsp;미분양 감소세도 뜯어보면 반길 수만은 없다. 지난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10만3981가구로 3개월 연속 줄었으나 지방 감소폭의 영향이 크다.&nbsp;수도권만 놓고 보면&nbsp;9월에도&nbsp;전월 대비 비슷한 수준인 2만8152가구를 기록해 지난해 말 대비 10% 가까이 증가했다. &nbsp;◇ 2000년대 초 대비 전셋값 비중 낮아일각에서는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중이 높아져 매매 수요로 전환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과거 전셋값 비중과 비교하면 그다지 높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중은 9월 56.0%로 2006년 10월 이후 가장 높아진 게 사실이다. 그러나 2000~04년 60%대였고 최고 68%대까지 치솟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매 수요를 획기적으로 늘릴만한 재료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현대경제연구원도 최근 보고서에서 서울의 매매 가격 대비 전셋값 비율이 46.0%로 2002년 초 전셋값 상승이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질 당시 66.4%에 크게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nbsp;&nbsp;▲ (출처=국민은행 부동산통계)&nbsp;◇ "올해 안에 큰 변동 없을 것"&nbsp;무엇보다 한달치의 통계 변화를 놓고 향후 가격 상승 전환을 논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국민은행 부동산조사팀 관계자는 "일부 급매물이 팔리는 등 변화가 감지되고는 있으나 대세 전환을 논할 수는 없다"면서 "통계는 석달 정도는 놓고 봐야 회복세를 판단할 수 있으며 올해까지는 부동산 시장에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도 "한달간의 전월 대비 통계를 놓고 전망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면서 "아직 계절적 수요를 넘기지 못하고 있으며 금리 인상 가능성과 LH 사업 조정 등 부정적 변수가 많아 현재로선 바닥을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2010.10.27 I 박철응 기자
  • "집, 지금 살까요"..중개업소 바빠진다
  • [이데일리 이진철 이지현 기자] "지난달까지 일주일에 1~2명에 불과했던 고객들의 방문이&nbsp;이번주 들어선 하루에 1~2명으로&nbsp;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사업경험상 부동산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있는 중으로 보입니다."(서울 강남의 부동산컨설팅업체 사장) 집값이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바닥론이 고개를 들면서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중개업소와 컨설팅업체에는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이&nbsp;전세난과 가을 이사철 영향으로 중소형 급매물 위주로 살아나고 있다.&nbsp;강남권 재건축 시장은 급매물이 팔리면서 가격이 오르자 다시 매수세가 주춤해지면서 재조정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그러나 연저점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아&nbsp;어느 정도 바닥을 다졌다는 인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용인과 고양 등 신규입주 물량이 많은 수도권 지역의 경우 매매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전셋값 강세의 영향으로 입주대란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용인 신봉동 G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요즘은 전세보다 매매 문의가 많다"면서 "신봉동 일대 85㎡ 아파트의 경우 2~3주 전까지만해도 3억50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현재는 호가가 4억원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고양 식사동 K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85㎡ 이하 아파트는 전세와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되고 있지만, 109㎡ 이상 중대형은 여전히 거래가 없는 상태"라며 "매매 문의가 급격히 늘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분위기가 살아나는 느낌이 감지될 정도는 된다"고 말했다.&nbsp;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찍었다는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면서 매매시장에선 호가가 올라 실제 거래로까지 연결되지는 않고 있다.&nbsp;매도자는 집값이 추가로 하락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호가를 높여서 부르고 있고, 매수희망자는 아직까지 집을 사도 될지 확신을 못하기 때문이다.성남 정자동 M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매매는 리모델링 단지와 급매물 위주로 전월에 비해 약간 상승한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분당은 여전히 돈을 쥔 매수자 우위의 시장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문제능 지오랜드컨설팅 대표는 "이달 중순이후 매수를 문의하는 고객들이 많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계약까지는 가지 않는 상황"이라며 "매수에 나서려면 현재 본인이 가지고 있는 물건이 팔려야 하는데 아직은 거래시장이 본격적으로 순환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노두승 삼성증권 부동산전문위원은 "8.29대책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2년간 완화됐고, 전셋값 급등으로 매매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매도자 입장에선 당장 팔아야 하는 절박함이 사라졌다"면서 "반면 매수자 입장에선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만 찾고 있기 때문에 거래가 살아나는데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0.10.27 I 이진철 기자
`마늘, 너 잘났다`..中 식품가 폭등에 신조어 난무
  • `마늘, 너 잘났다`..中 식품가 폭등에 신조어 난무
  • [상하이=이데일리 윤도진 특파원] `그래 너 잘났다!(算&#20320;&#29408;, 쏸니헌)` `넌 끝장이야!(將&#20320;軍, 장니쥔)` 언뜻 듣기론 사사로운 말싸움에나 나올 법한 `뾰족한` 말들이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식품 가격이 폭등하면서 이런 말들이 국가 소비경제를 대변하는 신조어로 속속 등장하고 있다. 27일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는 최근 농식품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을 반영해 인터넷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조어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소개했다. 가장 먼저 나온 말은 `도우니완`(豆&#20320;玩)이라는 신조어. `장난친 거야(逗&#20320;玩, 도우니완)`라는 말과 같은 발음이지만&nbsp;콩 두(豆)자를 집어 넣은 것. 올 초 콩값이 급등하면서 "콩이 소비자들을 우롱한다"는 뜻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 마늘가격 폭등을 풍자한 한 신문 만평이어 올들어 한때 마늘 소매가격이 작년에 비해 100배까지 폭등하자 `그래 너 잘났다!(算&#20320;&#29408;, 쏸니헌)`라는 말에 마늘을 의미하는 `쏸(蒜)`자가 들어간 신조어가 탄생했다. `쏸니헌(蒜&#20320;&#29408;)`이라는 말의 뜻은&nbsp;다시 말해 소비자들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높아진 마늘 가격에 할 말을 잃었다는 것이다.&nbsp;높아진 농식품 가격을 뜻하는 새로운 말들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생강 가격이 뛰자 `넌 끝장이야!, 장군이요!(將&#20320;&#20891;, 장니쥔)이라는 말에서 장수 장(將)자가 생강이란 뜻의 동음어인 장(姜)자로 대체됐다. 특히 최근에는 설탕 가격이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으로 솟구치면서 중국 역사에서 가장 큰 위세를 떨쳤던 황제 중 하나인 당나라 고종(唐高宗)이 `설탕(糖)나라` 고종으로 불리우고 있다. 설탕의 경우 이달 초 1톤당 6000위안 했던 가격이 지난 25일 기준 일부 생산지역에서 1톤당 7400위안까지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물가 폭등을 웅변하는 신조어 탄생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식용유 가격을 비롯해 면화, 천연고무 등 각종 상품 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는 데다, 최근 중국 정부가 휘발유 등 석유제품 가격을 인상하면서 물가 상승이 전방위로 확산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중국 국가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3.6%를 기록해 23개월만에 가장 큰 폭을 나타냈으며 10월 물가 상승률은 이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0.10.27 I 윤도진 기자
  • [마켓in]채권값 약세..`경제 좋고 물가 걱정이고`
  • 마켓 인 | 이 기사는 10월 27일 09시 3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채권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채권금리 상승) 9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2명의 금통위원이 금리인상을 주장한 것으로 밝혀진데다, 해외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고 우리나라 3분기 국내총생산(GDP)에서도 민간소비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 채권시장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27일 오전 9시31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비 14틱 하락한 112.51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1277계약 순매도중인 반면 국내 기관은 증권이 사자에 나서면서 전체적으로 1368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0-2호는 전일비 4bp 상승한 3.29%를 기록중이다. 5년 만기 국고채 10-5호는 5bp 오른 3.86%를, 10년물 10-3호는 6bp 오른 4.44%를 기록중이다. 전일 공개된 9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 2명의 금통위원이 인상을 주장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이들은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3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전기대비 0.7%로 둔화됐지만 민간소비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민간소비는 휴대폰, 승용차 등 내구재 지출 확대로 전기대비 1.3% 증가해 지난해 3분기 1.7%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김명기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여전히 경기확장국면"이라며 "올해 6% 내외 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미국 국채도 약세를 보였다. 8월 집값이 올랐고 10월 소비자신뢰지수도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영국의 3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온 점도 채권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채권운용역은 "미국 시장이 밀렸고 9월 금통위에서 금리동결에 전원이 합의한게 아니라 그 충격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커브도 더 스티프닝되고 있는데 스프레드가 상당히 벌어진 상황이라 장기물이 어느정도 안정될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2010.10.27 I 권소현 기자
  • [마켓in]채권값 약세..`경제 좋고 물가 걱정이고`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채권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채권금리 상승) 9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2명의 금통위원이 금리인상을 주장한 것으로 밝혀진데다, 해외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고 우리나라 3분기 국내총생산(GDP)에서도 민간소비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 채권시장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27일 오전 9시31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비 14틱 하락한 112.51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1277계약 순매도중인 반면 국내 기관은 증권이 사자에 나서면서 전체적으로 1368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0-2호는 전일비 4bp 상승한 3.29%를 기록중이다. 5년 만기 국고채 10-5호는 5bp 오른 3.86%를, 10년물 10-3호는 6bp 오른 4.44%를 기록중이다. 전일 공개된 9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 2명의 금통위원이 인상을 주장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이들은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3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전기대비 0.7%로 둔화됐지만 민간소비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민간소비는 휴대폰, 승용차 등 내구재 지출 확대로 전기대비 1.3% 증가해 지난해 3분기 1.7%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김명기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여전히 경기확장국면"이라며 "올해 6% 내외 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미국 국채도 약세를 보였다. 8월 집값이 올랐고 10월 소비자신뢰지수도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영국의 3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온 점도 채권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채권운용역은 "미국 시장이 밀렸고 9월 금통위에서 금리동결에 전원이 합의한게 아니라 그 충격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커브도 더 스티프닝되고 있는데 스프레드가 상당히 벌어진 상황이라 장기물이 어느정도 안정될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2010.10.27 I 권소현 기자
  • [마켓in]미 국채시장 약세..2년물 사상최저 금리 낙찰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국채시장이 26일(현지시간) 거래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영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예상보다 높게 발표됨에 따라 영란은행(BOE)의 양적완화 가능성이 작아진 점이 미국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쳤다.오후 3시25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798%포인트 상승(가격 하락)한 2.6448%를 기록했다.2년물은 0.0285%포인트 오른 0.3913%를, 5년물은 0.0720%포인트 뛴 1.2516%를, 30년물은 0.0916%포인트 상승한 4.0020%를 각각 나타냈다.영국은 지난 3분기 GDP 증가율이 0.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에 기록한 1.2%보다는 둔화된 것이지만 전문가 예상치인 0.4%보다는 두 배 높은 수치다. 이로 인해 BOE가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미국 국채시장은 장 초반부터 약세 흐름을 보였다.S&P-케이스쉴러가 발표한 미국의 8월 집값이 전년동월 대비 1.7% 상승하고, 컨퍼런스보드의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보다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후 채권시장 약세는 지속됐다.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채권시장과 경제지표의 상관관계가 크게 줄었다고 지적했다. 시장의 관심이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에 쏠려 있다는 의미다.한편 이날 재무부가 입찰에 부친 350억달러 규모 2년만기 국채는 사상최저인 0.40%에 낙찰됐다. 응찰률은 3.43배를 기록해 강한 수요를 보여줬다.
2010.10.27 I 피용익 기자
  • 달러, 인플레 상승 기대감에 강세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달러화가 2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 거래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가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달러 상승으로 이어졌다.오후 3시18분 현재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전일대비 0.662포인트(0.86%) 상승한 77.765를 기록했다.유로-달러 환율은 0.0123달러 하락(달러 가치 0.88% 상승)한 1.3843달러를, 달러-엔은 0.74엔 상승(달러 가치 0.92% 상승)한 81.50엔을 각각 나타냈다.최근 달러는 연준의 양적완화 기대감을 반영하며 약세를 나타내 왔다. 그러나 이날 시장에서는 양적완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됐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설명했다.또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이 시장의 기대보다 약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달러 매수세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S&P-케이스쉴러가 발표한 미국의 8월 집값이 전년동월 대비 1.7% 상승하고, 컨퍼런스보드의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보다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후에도 달러는 강세를 지속했다.이날 달러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스위스 프랑에 대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다만 영국 파운드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기록했다.파운드는 영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기대비 0.8% 증가했다는 발표에 강세를 나타냈다.파운드-달러 환율은 0.0103달러 상승(파운드 가치 0.65% 상승)한 1.5835달러를, 유로-파운드는 0.0129파운드 하락(파운드 가치 1.45% 상승)한 0.8746파운드를 각각 기록했다.
2010.10.27 I 피용익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인·허가 규제 `네거티브` 방식으로 완화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10월2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신문 ▲1면 -금지항목 외에는 모두 허용, 인허가 네커티브제로 전환 -C&그룹 비자금 숨긴 위장계열사 단서 포착 ▲종합 -스마트TV, 나오자마자 `삐끗` -어도비, 모바일로 진화 -넘치는 달러...美국채 사상 첫 마이너스금리 -초저금리에도 시중자금 은행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병원에 숙박알선업 허용 -0~2세 양육 수당 최대 월 20만원..남편도 3일동안 유급 출산휴가 -롯데미도파 세무조사 ▲금융 -대구은행도 지주사 세운다 -외제車 보험료 추가인상 검토 -신한금융, `사외이사+외부인사' 비대위 체제로 ▲국제 -비용절감 `올인기업` 미래없어..신흥시장 위주 전략 바꿔야 -"中 2050년에야 진정한 G2"..中사회과학원 국가경쟁력 순위 발표..한국, 올해 獨 제치고 4위 -팔라듐값 9년만에 최고치..온스당 608.8弗 ▲기업·경영 -"브라질 고속철사업 한국에 유리하다" -삼성SDS, 中 지하철요금시스템 따내 -STX유럽, 크루즈 2척 7500억원 수주 -KT, 3만2000명 전직원에 아이패드 지급 ▲증권 -두산·아시아나·하이닉스·현대상선, `미운오리 4인방`..올해 최대 영업익 기대되네 -`홍삼먹은 KT&G` 영업익 11% 늘어 ▲부동산 -"강남 오피스빌딩 비켜" 강북 도전장..스테이트타워·센터원·페럼빌딩, 호텔식 서비스 `눈길` -80억짜리 초호화 타운하우스..SK건설 `판교산운 아페바움` 34가구 분양..옵션만 3억원 ◇서울경제신문▲1면 -신혼부부 대출 '무주택 제한' 없앤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MB "시행령 규제 바꿔라" -위례신도시에 4만3000가구 공급 -美 5년물 물가연동국채 첫 마이너스 금리 발행 ▲종합 -"방만경영 공기업 감사정구등 불이익" -안팎으로 진통 겪는 한·EU FTA -한국,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이사국 선출 -갤럭시탭·갤럭시S `톱10` -北, 年 3~4차례 이산가족 상봉 제의 -日 외환시장 개입 정당화 발언..유럽 "美·中 빅딜에 희생됐다" -전세자금 1조 추가지원 검토 -민간 아파트 분양 하락세 지속 -20대 59% "결혼 안해도 동거 가능" -육아휴직 급여 임금 40% 정률제로.."출산 증가 효과는 미지수" -대기업+2·3차 협력사로 `상생네트워크` 확대 운영 -김중수 `진짜 고민` 지금부터 -대기업 계열사간 빚 보증 10% 줄어 -혈액·정액 연구도 생명윤리기준 적용 -여야 원내대표 상생 리더십 흠집 -"국민참여당, 진보자유주의 내세워 차기총선 10%대 지지 얻을 것" -與 "서민·중산층 포함 70% 복지혜택 부여" -"외교부 개혁, 지연·학연 배제" ▲금융 -퇴직연금 유지 `진흙탕 싸움` 가열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 눈에 띄네 -대구銀 내년 중 금융지주사 체제 전환 -"車 보험 사기 제보하면 최고 1억 지급" ▲국제 -G20 弱달러 촉발..곡물 등 원자재시장 랠리 행진 -차스닥 억만장자 속출 -美, 세계 최대 태양열 발전소 세운다 ▲산업 -화학제품값 상승세 "당분간 지속" -현대기아차, 준준형·대형자..내년부터 엔진 세대교체 -혼다코리아 신형어코드, 가격 또 올려..소비자 불만 일듯 -중기 장악 모바일 게임시장에 개형업체도 속속 진출 -글로벌 IT업계, 앱 경쟁력 강화 총력 -셀트리온, 국내최대 규모 cGMP 오창공장 기공식 -정부 추진 `대기업-中企 동반성장`..세부안 싸고 대립각 -누리텔레콤, 스마트미터 시장 진출 -기온 뚝..겨울용품 `때이른 특수` ▲증권 -펀드자금 4일째 순유입..환매 종착역 보이나 -"기계업종 내년엔 더 좋다" -이상 급등락 지속..우선주 제도 손본다 ▲부동산 -뉴타운등 서울 재개발시장 꿈틀 -수도권 중소형 미분양 거래 `기지개` -국가·지자체도 조합 참여..정비사업 투명성 높인다 -재건축 저층은 `애물단지`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 잇단 공급 -지방 아파트 경매시장 과열 -도시계획 결정권 지자체장에 대폭 넘겨 ◇한국경제신문&nbsp;▲1면 -한국 `인재개발 경쟁력` OECD 31개국 중 20위 -인·허가 구제 사실상 없앤다 -국민연금 보험료율 2013년 인상 검토 ▲종합 -"광우병 파동 臥薪嘗膽..진실은 밝혀졌다" -금통위 9월 기준금리 동결 "3대2" -삼성 3D TV "상하이 엑스포 고맙다" -2015년까지 中企 5000곳 `맞춤형 혁신` -신혼부부 전세대출 요건 완화..4층 이상 직장 보육시설 허용 -외국인 영어강사 12월부터 일반기업서도 강의 ▲국가경쟁력강화위규제개혁 -안되는 것 &#48820;고 모두 허용..100년 묵은 `포지티브制` 대수술 -李대통령 "당장 시행령 규제부터 바꿔라" -기부금 모집제한 풀고..학교시설 건축 20일내 승인 ▲경제 -한·미 FTA, G20 서울 회의 앞서 돌파구 찾나 -김종훈 "FTA 관련 모든 것 논의할 것" -국민 47% "부모 봉양, 가족·정부 공종책임"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 법인세 668억 추징 ▲금융 -터지는 사건마다 늑장 대응..못 믿을 금감원 -"플래티넘3로 현대카드 라인업 완성" -수입 자동차 보험료 올린다 ▲국제 -"日 제로금리 적어도 2년 더 간다" -일본 이어 독일도 담뱃세 대폭 인상 -G2, 에너지 다이어트 공조 ▲사회 -檢, C&그룹 해외법인 `수백억 비자금` 진술 확보 -태광의 큐릭스 인수 의혹 베일 벗나 -월급 서울 270만원 `최고`..제주 188만원 `최하` ▲산업 -삼성도 KT도 페이스북으로..기업 `홈피` 지고 `팬페이지` 뜬다 -KT, 전직원에 아이패드 지급한다 -현대·기아차 세계 첫 개발 후륜 8단 변속기 공개 -LG그룹 CEO 파주 총집결..`그린웨이` 도약 의지 다진다 -STX 유럽, 핀란드서 크루즈페리 2척 수주 ▲중소기업·벤처 -권병하 신입 회장.."OKTA가 中企 해외시장 진출 첨병될 것" -한미약품, 식도염치료제 美시판 신청 ▲건설산업 -수도권에도 불붙은 건설사 재개발 수주戰 -"LH법 통과돼야 공사 수주할텐데…" -개발 이익보다 장기 가치..`부동산 아파트` 뜬다 -판교에 80억 초호화 단독주택 ▲부동산 -서울 전셋값 비슷..산본·광명 미분양 사볼까 -위례 신도시 3000채 줄이고 대규모 공원 조성 ▲증권 -주식·채권 디커프링..추가상승 힘 실린다 -서울반도체, `깜짝 영업익`..102% 급증 -994대1..부동자금 실권주 공모네 몰린다 -日자금 2280억 운용 `한국펀드` 등장 -증권사, 원금보장 ELS발행 잇따라 -퇴직연금 사업자, 위헌자산 한도관리 `소홀`
2010.10.26 I 장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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