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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장맛비, 최고 100㎜ 더 쏟아져.. 태풍 12호 할롤라 뒤이어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오늘(24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으며,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오늘과 내일(25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이번 비는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이날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으나 내일 새벽에도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이날 오전 5시부터 내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도 영서 30∼70㎜(많은 곳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 100㎜ 이상), 충청남북도·강원도 영동,서해5도(25일) 10∼50㎜, 남부지방·울릉도·독도·제주도산간 5∼30㎜다.이날 아침까지 일부 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다시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일부 지역에는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1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9도, 수원 24.7도, 강릉 24.4도, 춘천 25.1도, 대전 24.7도, 청주 24.3도, 전주 24.7도, 광주 25.2도, 대구 26.9도, 부산 24.9도, 울산 25.6도, 창원 25.4도, 제주 28.6도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2.0∼3.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오늘과 내일 모든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또 이날 오후부터 오는 26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제12호 태풍 ‘할롤라’ 이동경로(사진=기상청 홈페이지)한편, 제12호 태풍 ‘할롤라’가 장마전선 뒤를 따라 북상하고 있다.할롤라는 오는 26일께 제주도 해상을 지나 27일 새벽에는 부산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여 남부와 제주도는 태풍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있다.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26일과 27일 사이 충청과 남부에는 다시 비가 오겠고, 서울 등 중북부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7일부터 28일까지 막바지 장맛비가 내린 뒤 올여름 장마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
- 이쾌대, 그림 40장으로 한국미술사 바꾸다
- 이쾌대가 1948년에 그린 ‘군상 4’(사진=국립현대미술관).[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아껴둔 나의 채색 등 하나씩 처분할 수 있는 대로 처분하시오. 책, 책상, 헌 캔버스 그림틀도 돈으로 바꾸어 아이들 주리지 않게 해주시오.” 1950년 11월 11일. 국군의 포로로 잡혀 거제도 포로수용소로 끌려온 남자가 서울에 남아 있는 아내에게 편지를 썼다. 2년 후 전쟁은 끝났지만 남자는 가족들이 있는 서울 신설동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그가 택한 곳은 북한이었다. 월북화가 이쾌대(1913~1965). 1988년 해금 때까지 그의 이름을 말하는 건 한국 화단에서 금기였다. 경북 칠곡 태생인 그는 할아버지가 지금의 검찰총장인 금부도사였고 아버지는 창원 현감이었다. 집 안에 교회와 학교, 테니스코트를 갖춘 부잣집 막내아들로 자랐다. 재능도 뛰어나 휘문고보 재학 중 조선미술전람회에 출품해 입선하며 일찍부터 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국립현대미술관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공을 들인 ‘거장 이쾌대, 해방의 대서사’ 전이 오는 11월 1일까지 서울 중구 세종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월북작가의 대규모 전시를 연 건 이쾌대가 처음이다. 해금 이후 유족이 이쾌대의 작품을 공개했을 때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다시 써야 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반향이 컸다. 우선 기량이 탁월했다. 스스로 ‘미술해부학’을 만들 정도로 인체에 대해 정확하게 묘사했다. 단순히 외모를 그리는 것에서 벗어나 인물의 감정과 상황까지 제대로 연출해냈다. 대표적으로 ‘군상’ 연작은 무리지어 있는 인물 하나하나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이쾌대의 예술적 기량이 정점에 닿아 있는 작품이다. 역사와 신화, 종교 등으로부터 주제를 취해 각양각색의 사람을 특정 사상이나 이념을 표현하거나 재현해내는 ‘콤포지션’ 작품에 해당한다. 표정과 눈빛이 하나같이 형형하고 개성적인 각각의 인물이 어울려 거대한 서사를 이루고 있다.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이쾌대는 ‘콤포지션’을 처음 구현한 작가로 평가받는다. 동시대 작가였던 이중섭과 김환기, 유영국 등과 비교해보면 차별성이 확연하다. 이쾌대가 1940년대 후반 그린 것으로 추정하는 ‘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 (사진=국립현대미술관).주제의식도 돋보인다. 이쾌대는 여성의 주체성과 자주성을 강조했다. 부인 유갑봉(1914~1980) 여사를 모델로 그리기 시작해 점차 운명에 맞서는 여성상으로 발전해갔다. 유교적 남존여비 사상이 남아 있던 일제강점기 한국 남성화가로서는 이례적이다. 여기에 한국적인 서양화를 모색하기 위해 동양화의 필선과 고구려 고분벽화의 질감 등을 녹여내 자신의 정체성을 지켰다. 좌우대립으로 혼란스러웠던 해방공간에서는 중립적인 노선을 견지하고 후학을 키우며 예술가로서 올곧은 신념을 지켜나갔다. 1991년 신세계미술관에서 열었던 첫 개인전과 비교할 때 큰 변화는 없다. 대표작인 ‘두루마기 입은 자화상’을 비롯해 한국화단에 충격을 안긴 ‘군상’ 연작을 포함한 유화 40여점을 다시 한자리에 모았다. 대신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150여장의 드로잉과 잡지 표지화, 삽화, 또 친필편지와 직접 모은 도록 등 유품을 추가했다. 서양화가 김창열, 심숙자, 김숙진, 조각가 전뢰진 등 제자들의 인터뷰도 내보인다. 이쾌대가 1943년에 그린 ‘부인상’(사진=국립현대미술관).가족에게 절절한 그리움을 전하던 이쾌대가 아내와 자식을 버리고 왜 북한으로 향했는지는 아직도 미스터리다. 독립운동가이자 기자였고 역사화가였던 친형 이여성이 북한에 있었기 때문이라는 추측만 나올 뿐이다. 부르주아 출신에다가 자유로운 성향의 이쾌대는 북한에서도 이름이 지워졌다가 1990년대 후반에서야 복권됐다. 이쾌대의 작품이 세상에 다시 나오기까지는 부인의 역할이 컸다. 유 여사는 남편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작품과 물품을 팔지 않고 자택 다락에 숨겨서 보관했다. 월북화가의 가족으로 살기에 지난 시절이 만만치 않았음에도 끝까지 작품을 지켰다. 전시를 둘러보면 국립현대미술관이 광복 70주년 특별전으로 이쾌대를 선택한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쾌대는 20세기 초반 거대한 역사의 격랑 속에서 민족의 앞날과 정체성을 고민하던 예술가였다. 작품들이 그 증거다. 제자인 남경숙은 이쾌대에 대해 이렇게 증언했다. “1946년 말 북한에 다녀오신 선생께 사상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때 선생은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라 민족주의자다. 우리 민족은 훌륭한 민족이니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군상 1-해방고지’ 앞에 서 있는 생전의 이쾌대. 1940년대 후반으로 추정한다(사진=국립현대미술관).
- 전국 27개 골프장 하계 휴장..157개 정상 운영
-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혹서기를 맞아 전국 27개 골프장들이 하계 휴장을 실시하고 157개 골프장은 휴장없이 운영된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가 전국 회원사 골프장들을 대상으로 2015년 하계 휴개장 현황을 파악한 결과 전국 27개 골프장들이 길게는 11일, 짧게는 하루 휴장을 실시할 계획이고 157개 골프장은 휴장없이 전면개장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아직까지 휴장 일정이 미정인 골프장들이 적지 않고, 폭염과 폭우 등 기상여건에 따라 휴장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있어 골프장으로 출발하기 전 해당 골프장에 휴개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홈페이지(www.kgba.co.kr) 협회 보도자료를 통해 회원사 골프장들의 하계 휴개장 현황과 추가정보 및 변경사항을 실시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휴장 없는 골프장(157) 가야, 가평베네스트, 강남300, 경주신라, 골드레이크, 골든베이, 골든비치, 골프존카운티안성Q, 광주, 군산, 그랜드, 금강, 김포시사이드, 김해상록, 꽃담, 나인브릿지, 남광주, 남서울, 남안동, 남촌, 노벨, 담양다이너스티, 대구, 덕평힐뷰, 도고, 동부산, 동촌, 동훈힐마루, 떼제베, 라헨느, 레이크사이드, 레이크우드, 렉스필드,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부여, 롯데스카이힐성주, 롯데스카이힐제주, 마론뉴데이, 마에스트로, 마우나오션, 몽베르, 무등산, 무주덕유산, 발리오스, 베어즈베스트청라, 베어크리크, 베이사이드, 보라, 부곡, 부산, 블랙밸리, 블랙스톤이천, 블랙스톤제주, 블루원보문, 블루원상주, 비에이비스타, 샌드파인, 샤인데일, 선산, 세라지오, 세븐밸리, 세종에머슨, 세종필드, 센추리21, 소피아그린, 솔트베이, 송추, 수원, 스카이밸리, 스카이뷰, 스프링데일, 승주, 시그너스, 신라, 신원, 실크리버, 썬밸리, 썬힐, 아난티클럽서울, 아름다운, 아트밸리, 안성베네스트, 양지파인, 어등산, 에덴밸리, 에덴블루, 에딘버러, 에머슨, 에버리스, 에이원, 엘리시안강촌, 여주, 오라, 오션뷰, 오션힐스영천, 오션힐스청도, 오펠, 용원, 울산, 윈체스트안성, 이스트밸리, 이천마이다스, 이포, 인천국제, 인터불고경산, 제일, 제주, 젠스필드, 중부, 지산, 진주, 창원, 천룡, 청우, 청평마이다스, 캐슬렉스(서울), 캐슬파인, 코스카, 크라운, 클럽비전힐스, 타미우스, 태광, 태안비치, 태인, 테디밸리, 통도파인이스트, 파가니카, 파미힐스, 파인리즈, 파인비치, 파인스톤, 파주, 팔공, 페럼, 포천힐스, 프리스틴밸리, 프린세스, 플라자CC설악, 플라자CC용인, 핀크스, 필로스, 하이원, 한라산, 한성, 한양, 한원, 함평다이너스티, 해비치(제주), 해슬리나인브릿지, 해운대비치, 해피니스, 화산, 화성상록, 화순, 휘닉스파크, 힐데스하임, 힐드로사이 ◇휴장 골프장 현황(27) 곤지암 : 7월 27일-8월 6일, 광릉포레스트 : 8월 3일-6일, 기흥, 아시아나, 양주, 자유, 티클라우드 : 8월 3일, 남춘천 : 7월 20일, 27일, 8월 3일, 10일, 뉴서울, 파주프리스틴밸리 : 7월 31일, 뉴코리아 : 7월 29일-31일, 더스타휴 : 8월3일-5일, 라데나, 버드우드, 휘닉스스프링스 : 8월 3일-5일, 레인보우힐스 : 8월 4일-7일, 로얄포레 : 7월 28일, 29일, 블루원용인 : 7월 27일, 8월 3일, 블루헤런, 안양, 제이드팰리스 : 7월 28일-31일, 서서울 : 7월 27일-29일, 우리들 : 8월 18일, 은화삼, 해비치(서울) : 8월 3일-7일, 정산 : 7월 27일, 8월 31일, 타니 : 7월 27일 ◇기타(1) 솔모로 : 8월 3일부터 6일까지 1부제(6시 30분에서 9시) 운영
- 효성, 중복 맞아 "쿨한 간식 타임"
- 23일 효성 산업자재PG(사업 부문) 임직원들이 마포 본사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간식타임을 갖고 있다. 효성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효성은 23일 중복을 맞아 본사를 비롯해 각 지방사업장 임직원들에게 시원한 간식을 전달하는 ‘쿨쿨(Cool Cool) 간식 타임’을 진행했다. 효성은 지난 7월 초부터 구미, 울산, 언양, 용연, 창원, 전주 등 각 지방 공장에서 무더운 근무환경에서도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위해 아이스크림, 수박, 미숫가루 등 시원한 간식과 함께 삼계탕, 오리 불고기 등 영양 특식을 제공하고 있다. 효성은 임직원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휴가비 지급과 함께 5일간의 하기휴가를 사용하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구미, 울산, 용연, 전주 지역의 지방사업장에서는 공장 인근 계곡 등에 숙박시설을 확보하고 하계 휴양소를 운영해 임직원 및 가족들이 무료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창원공장에서는 이달 말 임직원 자녀 100여명을 초청, 경주 일대에서 하계 캠프를 개최해 즐거운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효성 관계자는 “더위와 바쁜 업무로 지치기 쉬운 임직원들이 건강을 지키며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와 메르스 영향 등으로 부진한 국내 경기 회복을 위해 국내 휴가를 다녀올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효성은 지난 5월부터 임직원들의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원하고 편한 복장으로 근무하도록 하는 하절기 근무복장인 ‘쿨비즈룩’을 실시 9월까지 이어갈 예정이다.23일 효성 산업자재PG(사업 부문) 임직원들이 마포 본사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간식타임을 갖고 있다. 효성 제공.▶ 관련기사 ◀☞ [특징주]광복절 특사 후보 SK·한화 ↑… ‘다음 기회’ 효성·태광 ↓☞ [특징주]효성, 강세…2Q 분기 사상최대 실적 전망☞ [포토]'효성·전북 아이디어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 효성·전북 '아이디어 창업 경진대회' 창조기업 시상☞ 정우택 의원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실효성 의문"☞ 미래에셋자산운용, 효성오앤비 지분 5.07% 보유 중☞ 효성, '파리 모드 시티'에서 세계 일류 스판덱스 소개☞ 효성, 폴리케톤 1조원 투자..생산규모 30만t까지 확대
- 중복, 전국에 장맛비.. 태풍 12호 할롤라 `변수`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중복(中伏)인 오늘(23일)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내리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아침부터 점차 비가 그치겠다.이번 비는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24일까지 돌풍을 동반해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23일 오전 5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중부지방과 서해 5도에서 30∼80㎜,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등 일부 지역은 12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24일까지)와 울릉도·독도(24일), 제주도(23일)는 5∼40㎜의 비가 오겠다.이번 막바지 장맛비는 오는 27일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한 뒤 올여름 장마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날씨에 변수가 되겠다.‘할롤라’는 26일쯤 대한해협을 지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있다.제12호 태풍 ‘할롤라’ 예상 이동경로(사진=기상청 홈페이지)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해안과 내륙 일부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 해안·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일부 내륙에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열대야 현상을 보이는 곳이 있겠다.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2도, 인천 23.6도, 수원 24.7도, 강릉 21.8도, 춘천 24.6도, 대전 24.7도, 청주 25.2도, 전주 25.1도, 광주 25.4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울산 25.5도, 창원 23.3도, 제주 28.8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전날보다 낮겠으나 동해안은 비슷하겠다.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기상청은 23∼24일 모든 해상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 오늘(22일)날씨, 전국 흐리고 요란한 소나기..12호 태풍 `할롤라` 북상
- 기상청 홈페이지[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수요일인 오늘(22일)은 전국 곳곳에서 돌풍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기상청은 “22일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소나기(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리겠다”고 밝혔다.예상 강수량은 전국이 5~40㎜, 제주도 20∼60㎜, 울릉도와 독도 5㎜ 미만이다.한편 지난 18일 오후9시께 괌 동남동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됐던 제 12호 태풍 ‘할롤라’는 서진 후 다시 세력을 일으켜 북상하고 있다고 기상청이 발표했다. 제12호 태풍 할롤라는 23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80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우리나라는 24일~ 25일께 제주도 먼 바다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12호 태풍 ‘할롤라’의 간접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현재기온은 서울 25.9도, 인천 24.3도, 수원 25.1도, 강릉 20.8도, 춘천 24.4도, 대전 25도, 청주 23.8도, 전주 24.4도, 광주 24.8도, 대구 23.1도, 부산 22.4도, 창원 22.5도, 제주 24.4도 등으로 어제(21일)보다 같거나 높겠다.한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강릉 26도, 춘천 29도, 대전 30도, 청주 30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7도, 제주도 29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관련포토갤러리 ◀☞ 비키니 플래시몹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결혼하자" 프로포즈 안하는 내 남친, 이유 알고봤더니..☞ 대낮, 거리 한복판에서 옷 벗어던진 30명의 미녀들.. 왜?
- 전국 곳곳 돌풍·번개 동반 소나기.. 밤부터 제주도 장맛비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오늘(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이날 오전 5시부터 22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50~30㎜이다.강원 영동과 경상남북도 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고,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아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은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22일에도 제주도에 비(강수확률 70∼80%)가 내리겠고, 22일 아침에 남해안에서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밤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전망했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9도, 인천 23.9도, 수원 24도, 춘천 21.2도, 강릉 16.1도, 대전 22.7도, 전주 23.7, 광주 24.1도, 목포 21.7도, 대구 19.5도, 부산 21.3도, 울산 19.9도, 창원 20.9도, 제주 22.3도이다.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이날 아침까지 일부 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전 해상에 22일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도 주의해야겠다.한편, 이번 장맛비는 주말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
- 전국 곳곳에 비, 최대 40㎜.. 22일 장마전선 북상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오늘(20일)은 북상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비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낮에 충청 이남지방, 늦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돼 가끔 내릴 전망이다.21일까지는 비가 산발적으로 오면서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겠다.이날 오전 5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충청남도·전라남북도·경상남도·서해5도 북한 10∼40㎜, 강원도·충청북도·경상북도·제주도·울릉도·독도 5∼20㎜다.또 이날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7도, 인천 24.4, 수원 24.7도, 춘천 22.3도, 강릉 19.7도, 대전 24.3도, 전주 24.6도, 광주 24.6도, 목포 24.5도, 대구 20.3도, 부산 23.5도, 울산 20도, 창원 22.2도, 제주 23.7도를 나타내고 있다.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도 높게 오르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는 0.5∼2.5m로 일겠다.모든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22일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주말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 '전세난 단비' 8~10월 입주 예정 아파트 전국 7만3399가구
- [자료=국토부][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해 하반기 가을 전세난에 단비가 될 오는 8~10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7만 3000여가구가 공개됐다.국토교통부는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석달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가 총 7만 3399가구(조합원 물량 제외)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 3만 1804가구(서울 3919가구), 지방 4만 1595가구 등이다. 서울·수도권은 8월에 인천송도(1861가구), 화성동탄2(1636가구) 등 5851가구가 입주한다. 9월에는 고양삼송(1677가구), 수원세류(2682가구) 등 8647가구, 10월 화성동탄2(2730가구), 하남미사(1784가구) 등 1만 7306가구가 이삿짐을 풀 예정이다.지방에서는 8월 대구수성(795가구), 세종(2876가구) 등 9494가구, 9월 대전노은3(1255가구), 충남도청이전(2127가구) 등 1만 6765가구 입주를 시작한다. 10월에는 세종시(2095가구), 창원진해(2132가구) 등 1만 5366가구가 집들이를 한다.주택규모(전용면적)별로는 △60㎡이하 1만 9100가구 △60~85㎡ 4만 5962가구 △85㎡초과 8337가구 등이다. 전용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 88.6%를 차지해 전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 주체별로는 민간 5만 7834가구, 공공 1만 5565가구 등으로 조사됐다. 전국 아파트 입주 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주말] 여름휴가로 딱…시원하고 재미있는 박물관여행
- 굿데이 뮤지엄[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7월로 접어들며 미뤄왔던 휴가 계획을 세우기 위해 특별하거나 새로운 장소를 알아보는 등 정보 수집이 한창이다. 특히 내수 경기를 진작시켜야 하는 의무를 가진 기업 총수들도 국내 사업장의 임직원들에게 국내여행을 권장하고 있으며 ‘메르스 불황’ 타개를 위해 휴가를 국내에서 보내는 일정으로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국내에도 해외 못지않게 다양하고 이색적인 뮤지엄이 각 지역에 개관했다. 전 세계 다양한 주류부터 영화 소품, 컴퓨터, 피규어까지 지금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물건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휴가지를 정했다면 가까운 이색 뮤지엄에 방문한다면 새로운 경험은 물론 더욱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경남 창원, 무학의 ‘굿데이 뮤지엄’ 좋은데이로 유명한 종합주류회사 무학이 지난 5일 기업 태동지인 창원시 마산회원구 무학 창원1공장에 전 세계 주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734㎡ 규모의 국내 최대 세계주류박물관 ‘굿데이 뮤지엄’을 개관했다. 굿데이 뮤지엄은 인류와 함께해 온 술의 역사와 문화를 통합적으로 전시한 박물관으로, 전 세계에서 수집한 3,000여 종의 주류를 볼 수 있는 ‘세계 술 테마관’과 마산의 주류 역사, 대표제품 좋은데이와 화이트를 비롯해 무학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70년대 재현 전시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세계 술 테마관’은 술의 기원과 종류, 신화 속의 술 등 문화인류학적인 정보로 시작해 아시아 31개국, 유럽 37개국, 아프리카 17개국, 오세아니아 4개국, 아메리카 34개국 등 총 120여 개국의 대표적인 주종과 각 대륙, 국가별 음주문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얽힌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과거 소주, 북한 술, 중국 8대 명주, 프랑스 10대 코냑, 등급별 프랑스 와인, 등급별 일본 사케, 유명인과 관련된 술, 미디어 속에 등장하는 술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굿데이 뮤지엄은 견학 방법은 굿데이 뮤지엄 홈페이지(http://www.gooddaymuseum.co.kr)에서 할 수 있다. 피규어 뮤지엄△제주시, ‘이랜드 뮤지엄’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켄싱턴 리조트 제주 한림점 내에 ‘이랜드 뮤지엄’이 지난달 30일에 개관했다. 이랜드 뮤지엄은 이랜드가 선보이는 첫 번째 박물관으로,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헐리우드 영화 관련 소품들이 다수 전시된다. 특히, 1943년 제1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절해의 폭풍(Reap the Wild Wind)’이 특수효과부문에서 수상한 오스카 트로피 또한 전시되는데, 1950년 이후 오스카 매매를 금지하는 아카데미시상식의 방침에 따라 50년 이전인 이 트로피는 경매 사상 가장 고가로 낙찰된 오스카 트로피다. 또한, 영화 ‘포레스트 검프(1994)’의 톰 행크스가 입었던 촬영의상을 비롯해, ‘글래디에이터(2000)’에서 러셀 크로우가 착용했던 촬영 소품들 등 유명 헐리우드 배우들의 촬영의상이 다수 있다. 특히 마피아 세계의 배신과 사랑을 그려내어 아직도 많은 이들의 마음에 남아있는 대작 ‘대부 (1974)’의 오리지널 대본도 볼 수 있다.△서울, 어른·아이 홀리는 캐릭터 천국 ‘피규어 뮤지엄 W’국내 최대 규모의 피규어 박물관인 ‘피규어 뮤지엄W’가 지난 2월 서울 강남에 개관했다. 총 총면적 약 257평(851.62㎡) 규모. 지하 2층에 마련된 놀이 공간 ‘Toy N JOY’와 지상 1층 카페, 2층 기프트 샵을 비롯한 3층부터 6층까지는 다양하고 진귀한 피규어 10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3층 ‘슈퍼 히어로 존’에는 고전 영화는 물론 아이언맨과 헐크 등 다양한 헐리우드 영화 속 히어로들을 피규어로 만날 수 있으며, 4층 ‘애니 히어로 존’에는 아톰과 건담 그리고 수 많은 마니아를 지닌 FSS 등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로봇 피규어들을 만날 수 있다. 5, 6층에 있는 기획전시실에서는 1년에 2번 테마를 바꿔 다양한 피규어들의 쇼케이스가 펼쳐질 예정. 그 첫 번째 기획전시는 ‘MY TOY’ 展은 누구나 피규어라는 즐거운 문화에 빠져들 수 있도록 리미티드 에디션 피규어와 세상에 단 하나뿐인 피규어가 전시되어 있다. 관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figuremuseum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버츄얼 뮤지엄△언제, 어디서나 관람 가능, nxc 360 버추얼뮤지엄 2013년 제주도에 넥슨 컴퓨터박물관을 개관한 엔엑스씨는 지난달 17일 제주시에 국내 박물관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는 넥슨컴퓨터박물관 ‘360 버추얼 뮤지엄(360 Virtual Museum)’을 공개했다,‘360 버추얼 뮤지엄’은 넥슨컴퓨박물관을 360도 특수 카메라(IM360 Hex)로 촬영한 가상 박물관이다. 실제 관람을 하듯이 실감 나는 인터랙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시관 내부 곳곳을 설명하는 도슨트도 지원한다. 또한, 갤라가, 퐁, 한메타자 등 주요 소장품을 손으로 만지고 보듯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360 버추얼 뮤지엄’ 넥슨컴퓨터박물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되며, 버추얼 뮤지엄 주소로(http://www.ncm360.org) 접속해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