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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청약제)부양가족수 산정방식은?
  • (新청약제)부양가족수 산정방식은?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부양가족은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직계 존·비속(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만 인정받기 때문에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새롭게 적용되는 청약제도에선 부모 등을 위장 전입시켜 부양가족수를 늘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가 마련돼 있다. 우선 직계 존속의 경우 3년 이상 계속해 같은 주민등록등본 상에 등재되어 있어야 부양가족으로 계산된다. 배우자가 세대를 분리해 직계존속을 부양하는 경우에는 배우자가 세대주여서 그에 딸린 직계존속만을 부양가족으로 인정 받는다. 직계 비속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동일한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미혼 자녀만 부양가족으로 인정된다. 이 경우에도 1년 이상 동일한 주민등록등본에 올라와 있어야 한다. 조부모가 손자손녀를 부양하는 경우 인정되지 않으며, 부모의 사망으로 부양하는 손자 손녀를 부양하는 경우에는 인정받는다. 가입자가 만 60세 이상 직계존속을 부양할 때 직계존속이 1주택자라면 무주택자로 간주된다. 그러나 1주택 이상일 경우에는 호수에 따라 5점씩 감점된다.  ■ 청약자가 확인해야 할 증빙서류  주민등록등본, (필요할 경우)배우자 주민등록등본, 호적등본(만 30세 이전에 결혼한 경우, 혼인신고일 확인) 
2007.08.23 I 윤진섭 기자
  • (新청약제)궁금증 풀이..20문20답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달 17일부터 바뀐 청약가점제에 따라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통장가입기간에 따라 점수가 매겨지는 새 청약제도가 도입되면 유주택자는 무조건 2순위로 밀려난다. 바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개편된 청약제도를 일문일답으로 알아본다. - 청약가점제가 시행될 경우 현행 1-3순위 순위제도는 유지되나?▲청약가점제가 시행되더라도 기존 청약 순위는 그대로 유지된다. 동일순위내에서 경쟁이 있는 경우 가점제·추첨제를 병행 실시한다. 가점점수가 높더라도 1순위 자격요건(가입기간 2년 이상 등)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 1순위 신청을 할 수 없다. 민영주택 또는 민간건설중형국민주택을 대상으로 1순위, 2순위에 가점제 및 추첨제가 일정비율 적용되며, 3순위는 추첨제로 이뤄진다.- 청약가점제는 9월 이후 모든 분양 아파트에 적용되나?▲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짓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공공주택은 청약가점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청약저축은 현행 가입기간, 저축액 등의 순차제 선정방식이 유지된다.- 현행 투기과열지구 등에서 공급되는 85㎡이하의 민영주택을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하는 제도는?▲투기과열지구 및 공공택지안에서 85㎡이하 민영주택의 75% 공급물량을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하는 제도는 가점제로 흡수돼 폐지된다. 85㎡이하 공급물량의 75%에 가점제를 적용해, 무주택 우선공급제도를 보다 많은 실수요자에게 주택공급이 가능하도록 가점제로 흡수했다.- 유주택자인 경우 청약자격은 어떻게 되는가?▲가점제 공급대상 물량은 85㎡이하는 75%, 85㎡초과는 50%다. 1주택을 보유한 경우에는 1순위 청약자격을 배제하고, 2순위부터 청약자격을 인정한다. 2주택 이상을 보유한 경우에는 1순위 청약자격 배제 및 2순위에서 보유호수별 5점씩 감점하는 `감점제`를 적용한다. 추첨제 공급대상 물량(85㎡이하는 25%, 85㎡초과는 50%)의 경우 1주택이상을 보유한 경우 1순위부터 청약자격 인정하지만, 2주택이상을 보유한 경우에는 1순위 청약자격을 배제하고 2순위부터 인정한다.- 85㎡를 초과하는 주택 청약시에도 가점 점수가 높으면 우선 당첨되나?▲채권입찰제를 적용하는 85㎡ 초과주택의 경우 채권매입 예정액이 많은 자를 우선으로 선정하게 되며, 채권매입예정금액이 동일한 경우에는 가점제로 50% 추첨제로 50%씩 선정한다. - 무주택 기간 7년인 세대주로, 모친은 만 68세이며 주택 3채를 소유하고 있다. 본인은 무주택자에 해당하는지?▲60세 이상 부모가 소유한 주택은 무주택으로 간주한다. 따라서 본인은 무주택 7년 자격이 유지되나 60세 이상의 직계존속이 2주택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1주택 초과 주택당 5점씩 감점한다. - 배우자가 소유하고 있던 주택 처분시 무주택기간은?▲무주택기간은 청약자와 그 배우자의 무주택기간을 산정하게 된다. 배우자가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그 주택을 처분한 후 무주택자가 된 날부터 무주택기간을 산정하게 된다.- 결혼전에 배우자가 주택 소유했다가 처분한 경우 무주택기간은?▲결혼전 배우자가 보유한 주택을 처분하고 결혼한 경우, 배우자가 과거 결혼전 주택을 소유한 사실은 본인의 무주택기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배우자가 직접 청약하는 경우에는 과거 주택보유 사실은 무주택 기간산정에 영향을 미친다.- 청약자가 이혼했다가 재혼한 경우 무주택기간 산정을 위한 혼인일자의 기산점은?▲30세 미만인 자가 재혼한 경우 혼인일자의 기산점은 최초 호적등본상에 기재된 혼인신고일로부터 산정한다. - 소형·저가 주택 보유시 무주택인정 기준은?▲60㎡ 이하 주택으로서 주택가격이 5000만원 이하인 소형·저가주택을 소유한 자로서 가점제로 60㎡ 초과 주택을 청약하는 경우 무주택으로 인정한다. - 소형·저가 주택이 멸실, 증개축된 경우 주택가격산정은?▲주택이 멸실, 증개축된 경우는 `07년도 개별공시지가와 멸실등기부상의 대지면적(대지지분)을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한다. 멸실주택의 경우 "개별공시지가(원/㎡)×대지면적"으로 산정해 5000만원 이하인 경우 소형·저가 주택으로 인정한다. 다만 종전주택의 용도변경 등으로 개별공시지가의 적용이 곤란한 경우에는 인근 주택가격을 적용할 수 있다.- 청약자가 배우자 및 자녀와 주민등록상 분리시 부양가족수 산정은?▲청약자가 배우자와 주민등록등본상 분리되어 있는 경우에도 그 배우자와 동일한 주민등록상에 등재되어 있는 미혼자녀는 부양가족에 포함된다. - 청약자가 자녀와 주민등록 분리시 부양가족수 산정은?▲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청약자가 자녀와 주민등록상 분리되어 있는 경우에 그 자녀는 부양가족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직계비속을 부양가족으로 인정 받으려면 세대주여야 되는지?▲직계존속은 청약자가 입주자모집공고일까지 세대주일 경우에만 인정받을 수 있으나, 직계비속의 경우 미혼자녀는 청약자가 세대주가 아니어도 부양 가족으로 인정받는다. 다만, 30세이상의 미혼자녀는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1년이상 청약자 또는 그 배우자의 주민등록표상에 등재되어 있는 경우에 인정한다.- `02.9.4이전 가입자도 직계존속을 부양가족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반드시 세대주가 되어야 하는가?▲직계존속을 부양가족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청약통장 가입일자에 관계없이 청약자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세대주가 되어 있어야 한다. 입주자저축가입자와 분리된 배우자와 동일한 주민등록상의 직계존속은 배우자가 세대주인 경우에만 직계존속을 부양가족으로 인정한다.- 청약자가 직계존속과 동일 주소에 거주하고 있으나, 주민등록을 분리한 경우 직계존속을 부양가족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지?▲직계존속이 부양가족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청약자 또는 배우자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세대주로서 직계존속과 동일한 주민등록등본상에 계속하여 3년 이상 등재되어 있는 경우에만 부양가족으로 인정한다.- 부양가족수를 늘리기 위해 남편 부모나 아내의 부모 거주지를 주소만 옮겨도 되나?▲실제 거주하지 않고 주소지만 옮겨 놓은 위장전입을 통해 분양받아 적발될 경우 주택공급 질서교란 혐의로 당첨이 취소됨은 물론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 위장전입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주기적으로 실태조사를 강화하여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청약자와 손자·손녀가 동일 주민등록표상에 등재된 경우 부양가족으로 인정되는지?▲청약자가 부모가 사망한 미혼의 손자·손녀를 동일 주민등록표상에 등재하여 부양하는 경우에는 그 손자·손녀를 부양가족으로 인정한다. 30세이상의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1년이상 청약자 또는 그 배우자의 주민등록표상에 같이 등재되어 있는 경우에만 인정된다.- 청약저축에서 청약예금으로 바뀐 경우 입주자저축 가입기간은?▲입주자 저축의 종류 또는 금액변경, 계약기간의 만료로 해약과 동시에 재가입하는 경우에는 최초로 입주자 저축에 가입한 날을 가입일로 본다.- 예비당첨 1순위자로 동·호수추첨에 참가하였으나 계약을 포기한 경우 당첨자로 관리되는지?▲예비당첨자중 최초 예비입주자를 대상으로 한 동·호수 배정추첨에 참가하여 당첨된 자는 공급계약 체결여부와 관계없이 당첨자로 관리된다.
2007.08.23 I 윤도진 기자
  • (新청약제)청약가점제 9월17일 최초접수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청약가점제 방식을 통한&nbsp;최초 청약접수가 9월 17일 시작되고 발표는 9월 말에 있을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오는 24일 확정 공포됨에 따라 새 청약제도가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청약가점제도는 9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분부터 적용되며 이달 중 분양 물량의 청약 및 추첨 일정을 감안할 때 가점제 최초 접수는 9월 17일부터 시작되고 당첨자 발표는 9월 말에 있을 예정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8월말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된 종전 분양 물량은 현행 전산시스템에 따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면 다음달 9월 13일까지 마무리된다. 청약가점제는 청약 예·부금 대상자를 대상으로 전용 85㎡이하 민영주택은 가점제 75%, 추첨제 25% 방식으로, 전용 85㎡ 초과 민영주택은 가점제 50%, 추첨제 50%로 당첨자를 가린다. <참조기사 : (新청약제)"9월부터 청약가점제 실시"> 건교부는 또 ▲기본선택품목의 종류, 기본선택품목을 제외한 부분의 분양가격 ▲발코니 항목을 추가 품목으로 하는 경우 그에 따른 비용 ▲감정평가기관이 평가한 택지에 대한 감정평가액 ▲건축비 가산비용을 인정받은 주택성능등급 등을 입주자모집공고시 공고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채권매입예정액의 상한액을 종전 90%에서 80%로 낮췄고, 입주자 선정업무 은행대행, 인터넷 청약 전국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한편 건교부는 무주택기간 등 인터넷 청약내용을 잘못 입력해 당첨자로 결정될 경우에는 부적격 당첨자로 분류돼 청약통장 재사용 불가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상체험관(www.kbstar.com/www.apt2you.com) 등을 통해 사전에 익히고, 청약할 것을 주문했다.
2007.08.23 I 윤진섭 기자
  • [광고]795만원 전국골프장 정회원 선착순 분양
  • [이데일리] 선진국에서는 지역 분포의 많은 골프장 시설에 따라 고가의 회원권보다는 실속가치를 두고 페이백(PAY BACK)제도의 회원을 모집하여 저렴하게 라운딩을 즐기고있다.㈜스위스레져 코리아 에서는 2002년부터 부부형 법인형 페이백 제도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하여 큰호응을 받으며 운영하던중 8주년기념으로 골프의 대중성을 감안해 실속형 개인회원권을 795만원에 출시하게 되었다. 골프회원권 가격부담으로 구입을 망설였던 국내 골퍼들에게 큰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신뢰성 역시기존회원 들의 이용실적이 입증하고 있다.이 상품은 년 15회 주중에 전국 어느 골프장을 이용하더라도 회원과 비회원의 그린피 차액을 지원해준다. 특히 기존 상품과 달리 주말 라운딩시에도 주중 회원가 기준으로 그린피 차액을 지원하여 회원권이 없이 주말 동반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에게는 안성맞춤 실속형 상품이다.제주도는 주중,주말에 관계없이 그린피 전액이 무료로 제공되며. 협재 해수욕장에 있는골프텔을 매년 5박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특히 제주도 골프장은 2~3주전에 예약시주중 주말 부킹도 가능하다. 해외 골프는 태국, 필리핀을 매년 3박4일 기준으로 숙박,식사,그린피,차량,가이드의 비용이 회원 본인에 한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회원자격은 1인 기준이며 총 입회금은 795만원으로 골프혜택은 6년이며, 보증금(501만원)은 회원기간(7년) 만기 후 반환 해 준다.보증금은 제주 골프텔 17평 회원자격을 부여해 입회 기간동안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신청절차는 청약금(100만원)을 국민은행 829-01-0302-302 ㈜스위스레저코리아로 입금하시면 창립회원접수가 되며, 담당 직원이 방문하여 상담을 거쳐 입회결정 및 계약서 작성을 하면 된다.금일 신청자에 한해 제주왕복항공권(1인기준)이 3년간 주어진다.가입문의: 02-515-3011
2007.08.21 I 광고국 기자
(개막! 분양가상한제)⑤마이너스옵션은?
  • (개막! 분양가상한제)⑤마이너스옵션은?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정부가 분양가상한제와 더불어 분양가 인하방안의 하나로 내놓은 것이&nbsp;`마이너스옵션 제도`다. 기존 분양아파트는 마감재까지 모두 갖춘 완제품이었지만 마이너스옵션을 선택하면 수요자들은 바닥재, 벽지, 세면기 등 마감 부분을 제외한 아파트를 공급받게 된다.&nbsp;그만큼&nbsp;분양가(5%가량)가&nbsp;싸지는 셈이다.&nbsp;&nbsp;그러나 일각에서는 마이너스옵션제가 실제 분양가 인하 효과는 별로 없고, 추가비용만 클 수 있어&nbsp;외면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한다.◇선택시 중소형 3.3㎡당 53만3700원 절감&nbsp;건설교통부는 마이너스옵션에 해당하는 품목들로 6개 부분의 마감재를 제시했다. 평면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골조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부분이 이에 해당된다. 소비자들은 이같은 품목을 개별적으로는 선택할 수 없다. 모두 마이너스옵션으로 택해 시공하지 않거나 기존처럼 완제품을 분양받는 방식만 가능하다. 마이너스옵션 품목의 시공에 따른 비용은 지상층 기본형건축비의 15% 정도다. 중소형의 경우 지상층 건축비는 3.3㎡(1평)당 355만8000원이어서 마이너스옵션을 택하면 3.3㎡당 53만3700원이 줄어든다. 지상층 건축비가 3.3㎡당 361만8000원으로 정해진 중대형의 경우 3.3㎡당 54만2700원을 절감할 수 있다. 100㎡(30평형)을 가정하면 기존보다 약 1601만원이 싸진다.마이너스옵션을 선택한 입주자들은 입주가능일부터 60일 이내에 마감공사를 마쳐야 하며 `기본선택품목 시공 설치 관련 확약서`를 제출해야 한다.&nbsp;이같이 마이너스 옵션을 선택한 계약자는 동 및 세대를 우선 추첨해 배정받는다. &nbsp;다만 마이너스옵션은 후분양제가 적용되는 2010년부터는 공공주택에서 선택할 수 없게 된다. 공정률이 60%를 넘으면 시공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완성된 아파트에 시스템에어컨 및 빌트인가전제품 등 선택사양을 추가할 수 있는 플러스옵션은&nbsp;전체 공정률 40% 이후에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추가 마감시공 필수`..실제 분양가 절감효과 의문 마이너스옵션은 조삼모사여서 실효성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nbsp;마이너스옵션을 선택하면 입주 전에 이에 해당하는 품목들을 개별적으로라도 반드시 시공해야&nbsp;하기 때문이다. &nbsp;이미 완성해 놓은 집의 내부를 새로 고치는 데 따른 중복비용은&nbsp;덜 수 있지만 개별 시공비용이 업체의 일괄시공 비용보다 더 들 수 있는 것이다.&nbsp;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마감재를 소비자가 개별적으로 시공할 경우 `공동구매`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결국 더 많은 비용을 치뤄야 입주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천시가 마이너스 옵션을 시범적으로 적용했던 풍림산업의 논현·학익지구 엑슬루타워의 경우 전체 계약자 중 13% 정도가 이를 택했다. 특히 정부 방식인 `누드분양`(모든 품목을 마이너스옵션으로 택하는 방식) 형태를&nbsp;고른 계약자는 630여 가구중 4가구에 불과했다. 2000만-3000만원 정도의 분양가 인하 효과에도 추가 개별시공 비용 등에 대한 부담 탓에 이를 선택한 이들이 적었다는 해석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마이너스옵션을 선택하는 이들은 내부를 남들과&nbsp;달리&nbsp;호화롭게 치장하려는 대형 수요자들 일부에 불과할 것"이라며 "3.3㎡당 몇십만원의 분양가 차이를 따져 청약하는 중소형 수요자들은 추가 비용이 드는 마이너스 옵션 선택을 꺼릴 것"으로 내다봤다.
2007.08.20 I 윤도진 기자
  • (부동산캘린더)용인상현힐스테이트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다음달 새 청약제도 시행에 앞서 8월 중 분양을 마무리지으려는 건설회사들이 연이어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19일 부동산 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8월 셋째 주에는 서울 중구 황학동 주상복합 '황학아크로타워' 등 전국적으로 2개 단지에서 청약이 이뤄지며, 19곳에서 모델하우스가 개관한다. 21일에는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한솔솔파크', 22일에는 황학아크로타워가 각각 분양에 들어간다. 황학아크로타워는 지하 6층, 지상 20층 3개동으로 110-193㎡ 총 263가구로 구성되는데, 지하철 2, 6호선 신당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3일에는 용인 '상현 힐스테이트(860가구)' 모델하우스가 들어서며, 24일에는 남양주 진접지구에서 금강주택, 남양건설, 반도건설, 신도종합건설, 신안, 신영, 경기지방공사 등 7개 업체가 동시분양(5927가구)을 위해 한꺼번에 모델하우스를 연다. 같은 날 양천구 신정동 '중앙하이츠(241가구)', 동두천시 생연동 '월드메르디앙(361가구)', 수원시 인계동 '한화꿈에그린(214가구)', 용인시 상하동 '임광그대가(554가구)' 등도 모델하우스를 연다. 25일에는 영등포구 당산동 구 대한통운 자리에 들어서는 '당산 반도 유보라팰리스'도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108-251㎡의 중대형 299가구로 구성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철 2, 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2호선 당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다. ◇8월 셋째주 부동산 캘린더▲20일(월) -서울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길음뉴타운8단지 3순위 청약접수 1588-3588 -인천 계양구 병방동 영무예다음 당첨자 발표 032-548-2495 &nbsp;▲21일(화)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한솔솔파크 1,2순위 청약접수 063-278-8668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주공(국민임대) 1588-9082 &nbsp;▲22일(수) -서울 중구 황학동 아크로타워 무주택,1순위 청약접수 02-2237-8100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한솔솔파크 3순위 청약접수 063-278-8668 -경기 동탄신도시 동탄 쌍용플래티넘 당첨자 발표 080-013-0777 -경기 용인시 서천동 서천아이파크 당첨자 계약 1588-0849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이안 남양주 당첨자 계약 1588-4220 -경기 고양시 벽제동 고양4차 풍림아이원 당첨자 계약 1577-7578 &nbsp;▲23일(목) -경기 용인시 상현동 용인상현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529-3838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한솔솔파크 당첨자 발표 063-278-8668 -서울 중구 황학동 아크로타워 2순위 청약접수 02-2237-8100 -서울 성북구 정릉동 래미안길음뉴타운9단지 당첨자발표 1588-3588 &nbsp;▲24일(금)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 중앙하이츠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2061-5454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남양주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555-9100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월드메르디앙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861-3500 -경기 수원시 인계동 수원인계한화꿈에그린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80-729-2400 -경기 오산시 양산동 효성백년가약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222-2080 -경기 평택시 서정동 평택롯데캐슬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6666-778 -경기 용인시 상하동 임광그대家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714-3800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금강펜테리움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3468-7314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남양휴튼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1588-5550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528-3330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신도브래뉴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1588-2213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신안인스빌 2블록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527-2002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신안인스빌 13블록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527-2002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신영지웰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6001-2600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자연앤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220-3285 -충남 아산시 권곡동 아산더샵퍼스트타워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41-547-5100 -광주 북구 운암동 광주운암산코아루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62-362-8245 -서울 중구 황학동 아크로타워 3순위 청약접수 02-2237-8100 -서울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길음뉴타운8단지 당첨자 발표 1588-3588 &nbsp;▲25일(토)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nbsp; 반도 유보라팰리스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2675-3900 &nbsp;
2007.08.19 I 윤진섭 기자
  • 이영탁 이사장 "연내 3~4개 외국기업 추가 상장"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17일 "올해내에 적어도 3~4개의 외국기업이 추가로 상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이사장은 이날 첫 국내 상장 해외기업인 중국 3노드디지탈(900010) 상장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외국기업의 국내 상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상장제도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높이고 상장비용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이 이사장은 "3노드의 상장은 향후 다른 외국기업에도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해 외국기업의 상장 추진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국기업의 상장은 증권사의 국제IPO능력을 높여 한국증권산업의 체질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의 동북아 금융허브 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이영탁 이사장을 비롯 김용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임승태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전홍렬 금감원 부원장, 원종석 신영증권 사장, 박경수 코스닥상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중국에서는 류지웅 3노드 대표와 고국희 심천시 부비서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한편 17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 3노드는 자회사인 심천3노드전자유한공사의 코스닥 상장을 위해 설립된 지주회사로, 수행중인 사업이 없으며 자회사의 지분율 100%를 보유해 자회사 실적이 그대로 반영되는 회사다.3노드의 실질적인 사업주체인 자회사 심천3노드전자유한공사는 멀티미디어 스피커 제조업체로 PC, 노트북, DVD, MP3, 핸드폰 등의 제품과 연결돼 사용되는 멀티미디어 음향기기를 주로 개발 생산한다.3노드는 지난해 4월말 신영증권과 단독 주관계약을 체결했으며, 청약증거금만 1조2000억원 이상 모으며 성공적인 청약절차를 마쳤다.현재 국내 상장을 위해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은 중국 화펑팡즈와 렌허커지쿵구(聯合科技控股)이며, 많은 기업들이 국내 증권사와 상장을 위한 주간사 계약을 체결했다.▶ 관련기사 ◀☞3노드디지탈, 시초가 3000원..공모가 대비 20%↑☞해외기업 1호 `3노드` 오늘 코스닥 신규 상장
2007.08.17 I 박호식 기자
  • [재테크광고] 795만원 전국골프장 정회원 회원권 분양
  • [이데일리]선진국형 골프서비스 페이백(PAYBACK)제도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스위스레저코리아가 창립 8주년을 맞아 795만원 개인 상품을 출시하여 그동안 가격 부담으로 구입을 망설였던 국내 골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개인형(795만원)은 연 15회 주중에 전국 모든 골프장에서 회원과 비회원의 그린피 차액을 지원해주고 법인형(1590만원)은 연 30회 그린피 차액을 지원해준다. 특히 기존 상품과 달리 주말 라운딩시에도 주중 회원가 기준으로 그린피 차액을 지원해 회원권 없이 주말 동반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에게는 안성맞춤 실속형 상품이다. 제주도는 주중·주말에 관계없이 그린피 전액이 무료 제공되며. 협제 해수욕장에 있는 골프텔을 매년 5박씩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주도 골프장은 2~3주전 예약시 주중 주말 부킹도 가능하다.해외골프는 태국, 필리핀을 매년 3박4일 기준으로 숙박, 식사, 그린피, 차량, 가이드의 비용을 회원 본인에 한해 전액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회원자격은 개인형 입회금은 795만원(보증금:501만원), 법인형은 1590만원(보증금:1000만원)으로 골프혜택은 6년이며, 보증금은 회원기간(7년) 만기 후 반환한다. 보증금은 제주 골프텔 17평 회원자격을 부여해 입회 기간 동안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신청절차는 청약금(100만원)을 국민은행 829-01-0302-302 「(주)스위스레저코리아」로 입금하면 창립회원접수가 되며, 담당 직원의 방문 상담을 거쳐 계약서를 작성한다. 금일 신청자에 한해 제주왕복항공권(1인기준)이 3년간 주어진다. 가입문의 : 02-515-9181
2007.08.16 I 광고국 기자
  • [광고]795만원 전국골프장 정회원 회원권 분양
  • [이데일리] 선진국형 골프서비스 페이백(PAYBACK)제도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스위스레저코리아가 창립 8주년을 맞아 795만원 개인 상품을 출시하여 그동안 가격 부담으로 구입을 망설였던 국내 골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개인형(795만원)은 연 15회 주중에 전국 모든 골프장에서 회원과 비회원의 그린피 차액을 지원해주고 법인형(1590만원)은 연 30회 그린피 차액을 지원해준다. 특히 기존 상품과 달리 주말 라운딩시에도 주중 회원가 기준으로 그린피 차액을 지원해 회원권 없이 주말 동반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에게는 안성맞춤 실속형 상품이다. 제주도는 주중·주말에 관계없이 그린피 전액이 무료 제공되며. 협제 해수욕장에 있는 골프텔을 매년 5박씩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주도 골프장은 2~3주전 예약시 주중 주말 부킹도 가능하다.해외골프는 태국, 필리핀을 매년 3박4일 기준으로 숙박, 식사, 그린피, 차량, 가이드의 비용을 회원 본인에 한해 전액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회원자격은 개인형 입회금은 795만원(보증금:501만원), 법인형은 1590만원(보증금:1000만원)으로 골프혜택은 6년이며, 보증금은 회원기간(7년) 만기 후 반환한다. 보증금은 제주 골프텔 17평 회원자격을 부여해 입회 기간 동안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신청절차는 청약금(100만원)을 국민은행 829-01-0302-302 「(주)스위스레저코리아」로 입금하면 창립회원접수가 되며, 담당 직원의 방문 상담을 거쳐 계약서를 작성한다. 금일 신청자에 한해 제주왕복항공권(1인기준)이 3년간 주어진다. 가입문의 : 02-515-9181
2007.08.13 I 광고국 기자
  • (개막! 분양가상한제)②언제 나오나?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9월1일부터 분양가상한제가 도입되지만 실제로 적용 받는 아파트는 12월 이후에나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재건축아파트의 경우는 2-3년 뒤에나 분양가상한제 아파트가 나오게 된다. ◇민간주택 = 민간이 공급하는 주택 중 9월 1일 이후 사업승인을 신청하거나 올 12월 1일 이후 분양 승인을 신청하는 주택은 분양가상한제 대상이다. 이에 따라 8월31일까지 사업승인을 신청해 올 11월30일까지 분양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는 상한제 적용을 피할 수 있다. 실례로 대림산업(000210)은 뚝섬 상업용지에 분양하는 330.5㎡(100평) 규모의 아파트에 대해 8월말까지 사업시행인가, 11월 말까지 분양승인 신청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다만 이 같은&nbsp;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불가피하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지역 내 분양예정 물량 43개 단지 중 이미 분양승인 신청 등을 마친 곳이 20개 단지, 사업승인신청을 하고 분양승인 신청을 준비 중인 곳이 18개 단지에 달한다. 나머지 단지도 이달 중 사업승인 신청을 서두르고 있어, 올 하반기에 서울지역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도권 지역은 예정 물량(12만 여 가구) 중 45%인 5만4000여가구가 사업승인 신청을 했거나 신청을 준비 중이다. 결국 나머지 6만6000여 가구가 상한제 대상이 된다. 이를 감안할 때 10월 이후에는&nbsp;수도권에서&nbsp;분양가상한제 아파트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재건축 재개발 = 재건축, 재개발의 경우 8월말까지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고 11월말까지 관리처분 계획인가를 신청하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을 경우 분양 시점에 제약이 없다. 이 같은 예외 규정에 따라 용산 일대 재개발 사업이나 강남권 재건축 추진 아파트는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재건축아파트는 80% 공정 후 후 분양토록 돼 있다. 이를 고려할 때 재건축아파트 중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물량은 2-3년 뒤에나 선보일 전망이다. 반면 재개발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 예외 규정에서 벗어날 경우 내년 상반기라도 분양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공공택지 = 2005년 8.31 후속 대책에 따라 공공택지 내 공급 주택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분양 예정인 파주 운정 신도시(9831가구),양주고읍(1849가구),남양주진접 (2285가구),인천 송도국제도시 (1848가구),인천 청라지구 (5522가구) 등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다. 특히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중대형 물량은 분양가격이 주변시세의 90%에서 80%로 낮춰 책정될 예정이다. ◇가점제 적용시점= 무주택 기간,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에 따라 우선 당첨권을 주는 청약가점제 도입시기가 앞당겨진다. 건설교통부는 청약가점제 적용 기준을 당초 9월 1일 이후 분양승인신청에서 9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로 변경키로 했다. 당초 8월 말까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분양승인 신청서를 제출해 9월 초 승인을 받아 분양되는 단지는 청약가점제도에서 제외됐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8월 말까지 분양공고를 하지 않은 단지는 예외 없이 가점제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언제 나오나 -민간 : 8월 31일 이후 사업승인 신청 또는 11월 30일 이후 분양승인 신청 단지 (수도권 :&nbsp;10월 이후 분양가 상한제 주택 공급) -재개발·재건축 : 8월 31일 이후 사업승인 신청 또는 11월 30일 이후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재건축 아파트는 후분양제도 적용에 따라 2-3년 뒤 분양가상한제 주택 공급) -공공택지 : 2005년 8.31 후속 대책에 따라 판교신도시 이후부터 적용됨. (파주운정신도시 등 올해 공급물량 분양가 상한제 적용) ■청약가점제도 적용시점 : 9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분양공고)한 모든 단지 적용
2007.08.13 I 윤진섭 기자
(개막! 분양가상한제)①분양가는 얼마?
  • (개막! 분양가상한제)①분양가는 얼마?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오는 9월1일부터 분양가상한제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분양시장이 확 달라진다. 우선 분양가가 크게 낮아진다. 신도시의 경우 평균 25% 가량 싸지며 민간아파트도 10% 정도 떨어진다. 싼 분양가에 따른 청약과열을 막기 위해 청약가점제도 새로 도입된다. 부양가족이 많은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을 주는 것이다. 분양가상한제와 청약가점제 도입으로 시장 환경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청약전략은 어떻게 짜야하는지 짚어본다. (편집자 주) 분양가상한제 도입으로 분양가가 종전보다&nbsp;10%-25%정도&nbsp;인하될 전망이다. 하지만 주변 집값이 저렴한 경기북부와 지방은&nbsp;인하효과가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nbsp;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중소형아파트 분양가는 '택지비+건축비+가산비용', 중대형은 '택지비+건축비+가산비용+채권'으로 각각 결정된다. &nbsp;◇분양가 산정방식= 택지비는 기본적으로 감정가로 산정된다. 다만 공공택지(중소형주택)는 조성원가의 110%선에서 정해진다.<기사참조 : "분양가상한제 택지비, 실제 매입가격 인정"> 기본형 건축비 가격은&nbsp;▲중소형은 3.3㎡(1평)당 431만8000원 ▲중대형은 3.3㎡당 439만1000원이다. &nbsp;가산비는 골조에 따라 ▲라멘조(철근콘크리트) 지상층건축비의 5%&nbsp;▲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SRC) 10% ▲철골구조 16%를 비용으로 인정받는다. 또 주택성능등급 평가나 소비자 만족도를 높게 받으면 각각 4%와 1%의 가산비가 추가된다. 결과적으로 중소형 일반아파트(라멘조 철근콘크리트)의 총 건축비는 467만3800원이 된다. 한편 마이너스옵션제를 선택할 경우 지상층 건축비(355만8000원)의 15%만큼 분양가가 떨어진다. 3.3㎡당 53만3700원꼴로 106㎡(32평형)의 경우 1700만원 정도 싸진다. 하지만 마감공사를 직접 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들어가는 비용은 더 커질 수 있다. ◇분양가 인하 폭은 =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신도시 분양가는 평균 25% 가량 떨어진다. 새 기본형건축비를 적용하면 중소형 분양가는 3.3㎡당 송파·광교 900만원대, 동동탄&#8228;김포&#8228;파주 800만원대, 영종지구 800만원대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3㎡당 180만-220만, 220만-229만원에 공급된 남양주 진접, 고읍지구는 700만원 선이 유력하다. 주변 신규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980만원선이 김포지역의 경우 상한제 도입으로 20% 넘게 분양가격이 떨어지는 셈이다. 반면 800만원대에 분양될 것으로 예상되는 파주신도시의 경우 올해 주변 분양가가 861만원이어서 인하효과가 크게 떨어진다. &nbsp;신규 분양가격이나 주변 시세가 높지 않은 수도권 북부나 지방도 분양가상한제 도입에 따른 인하 효과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분양가 어떻게 산정되나 중소형 분양가 : 택지비+건축비(지하층건축비, 설계감리, 부대비용 등)+가산비용 ■ 기본형 건축비 구성 (전용 60㎡ 초과~85㎡ 이하/3.3㎡) 지상층 건축비 : 335만8000원 지하층 건축비 : 76만원 ■ 일반아파트(라멘조 철근콘크리트) 건축비 지상층 건축비 : 335만8000원 지하층 건축비 : 76만원 가산비용 : 35만5800원(라멘조 5%+주택성능등급 4%+소비자만족도1%) 총 건축비 : 467만3800원 ■송파신도시 중소형 3.3㎡ 당 분양가 택지비 : 427만원 (용적률 214%, 조성원가 110% 적용) 건축비 : 467만3800원 분양가 : 895만원 물가상승률 감안 가산비용 증가 (1-2%) : 920만원 예상
2007.08.10 I 윤진섭 기자
  • [광고]795만원 전국골프장 정회원 선착순 분양
  • [이데일리] 선진국형 골프 서비스 페이백(PAYBACK)제도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 스위스레저코리아가 레져 및 골프페이백 서비스를 선도하던중 창립8주년을 맞아 795만원 개인 상품을 출시 골프회원권 가격부담으로 구입을 망설였던 국내 골퍼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신뢰성 역시 기존회원 들의 이용실적이 입증하고 있다.이 상품은 년 15회 주중에 전국 어느 골프장을 이용하더라도 회원과 비회원의 그린피 차액을 지원해준다. 특히 기존 상품과 달리 주말 라운딩시에도 주중 회원가 기준으로 그린피 차액을 지원하여 회원권이 없이 주말 동반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에게는 안성맞춤 실속형 상품이다.제주도는 주중,주말에 관계없이 그린피 전액이 무료로 제공되며. 협재 해수욕장에 있는골프텔을 매년 5박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특히 제주도 골프장은 2~3주전에 예약시주중 주말 부킹도 가능하다.해외 골프는 태국, 필리핀을 매년 3박4일 기준으로 숙박,식사,그린피,차량,가이드의 비용이 회원 본인에 한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회원자격은 1인 기준이며 총 입회금은 795만원으로 골프혜택은 6년이며, 보증금(501만원)은 회원기간(7년) 만기 후 반환 해 준다.보증금은 제주 골프텔 17평 회원자격을 부여해 입회 기간동안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신청절차는 청약금(100만원)을 국민은행 829-01-0302-302 ㈜스위스레저코리아로 입금하시면 창립회원접수가 되며, 담당 직원이 방문하여 상담을 거쳐 입회결정 및 계약서 작성을 하면 된다.금일 신청자에 한해 제주왕복항공권(1인기준)이 3년간 주어진다.가입문의: 02-515-3011
2007.08.09 I 광고국 기자
  • 확 바뀌는 부동산 `공부하세요`
  • [조선일보 제공] 올 하반기부터 부동산 관련 제도가 대거 바뀐다. 분양가상한제·마이너스옵션제 등 일반인들도 내 집 마련과 자산 증식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할 내용들이 적지 않다. 이미 달라졌거나 앞으로 바뀔 부동산제도를 알아본다.◆분양권·입주권 실거래가 신고 의무화지난 6월 29일부터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거래 때 반드시 해당 관청에 실거래가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기간 내 거래 신고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거래가액을 허위로 신고할 경우에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과태료는 취득가액의 최대 5%까지다.◆중개업소 간판실명제6월 29일 이후 새로 문을 열거나 이전하는 부동산중개업소는 간판에 대표자 이름을 적어야 한다. 정부가 부동산 거래시장 투명화를 위해 마련한 제도다. 합동사무소의 경우 인원 수에 상관없이 대표자 이름을 모두 표기해야 한다. 기존 사업자는 현행 간판을 써도 된다. ◆계량 단위 변경7월부터 넓이를 표시하는 ‘평’에 대해 상거래나 광고 사용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토지·아파트·건물 등 부동산 거래에서는 ‘평’ 대신 제곱미터(㎡)가 쓰이고 있다. 아파트를 구입하거나 전세를 얻으려는 소비자들은 관련 거래시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주택연금제집을 담보로 생활자금을 연금식으로 받을 수 있는 공적 보증 주택연금(역모기지) 상품이 지난 7월 초 출시됐다. 역모기지 상품은 고령자가 보유한 주택을 금융회사에 담보로 제공하고 노후 생활자금을 매달 연금 방식으로 지급받는 대출 상품이다. 부부가 모두 만 65세 이상인 고령자이면서 1가구 1주택자, 또 집값이 6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적용 가능하다. 국민·기업·신한·우리·하나은행과 농협·삼성화재·흥국생명 등에서 취급한다.◆민간·공공 공동사업제 도입‘알박기’ 등으로 민간의 주택사업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간·공공 공동사업제가 지난 7월 30일부터 시행됐다. 사업 예정지 절반 이상을 확보한 민간 사업자가 토지 수용권을 가진 공공기관에 공동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주택사업지의 경우 도시지역은 1만㎡ 이상, 비도시지역은 3만㎡ 이상인 경우 가능하다. ◆청약가점제오는 9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분부터 ‘청약가점(加點)제’가 적용된다. 청약가점제는 부양 가족수가 많거나 무주택 기간이 오랜 사람들에게 사실상 청약우선권을 주는 제도다. 항목별로 점수를 매겨 합산한 뒤 점수가 높은 청약자에게 우선적으로 주택을 분양해준다. 청약예·부금 가입자 대상인 전용 면적 85㎡ 이하 민영 주택은 전체 분양 물량의 75%를 가점제에 따라 분양한다. 청약예금 가입자 대상인 전용 85㎡ 초과 주택은 채권입찰제를 우선 적용하고 채권응찰액이 같을 경우 가점제와 추첨제를 50%씩 배정한다. ◆분양가상한제오는 9월 1일부터 사실상 아파트 분양가 인하효과를 가져오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건설교통부는 전용 면적 85㎡(25.7평형) 이하 아파트의 분양가는 15~20% 떨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은 10년 범위 이내에서 전매가 제한된다. 또 8월 말까지 사업 승인 신청을 하고 11월 말까지 분양 승인 신청을 하는 아파트는 상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는 12월부터 실제 청약이 이뤄질 전망이다.◆마이너스옵션제9월 1일부터 분양가상한제 대상 아파트에는 마이너스옵션제가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마이너스옵션제란 내부 마감재를 소비자들이 자기 취향에 맞게 직접 고르도록 한 제도를 말한다. 건설업체는 아파트 골조공사와 외부 미장·마감 공사까지만 하고 내부 마감이나 인테리어 공사 등은 계약자들이 직접 원하는 방식으로 하되 자신의 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인터넷 청약 확대 시행그동안 주로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 실시돼 왔던 인터넷 청약제도가 9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 청약 과열에 따른 줄서기 등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하지만 모델하우스는 대부분 인터넷으로만 관람 가능하다.◆반값 아파트 공급‘토지임대(賃貸)부’ 및 ‘환매(還買)조건부’식 반값 아파트가 오는 10월 중에 시범적으로 공급된다. 군포 부곡 택지지구에서 공급 예정이며, 공급 가구는 토지임대부와 환매조건부 합쳐 700여 가구 정도 될 전망이다. 토지임대부 주택의 경우 토지 임대기간이 30년이며, 환매조건부 주택의 환매기간은 20년이다.
  • 청약가점제 시행 한달전..8월 분양물량 주목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9월부터 청약가점제도와 분양가 상한제가 실시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주택청약 통장별로 당첨 기회가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은 8월 한 달간 청약 전략을 잘 짜야 한다. 특히 건설업체들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이달에 집중적으로 주택물량을 쏟아낼 계획이다. 이에 따라 9월 이후 새 주택을 분양 받는 데 불리한 청약부금 및 중. 소형 청약 예금 가입자들과 청약가점에 불리한 젊은 층은 이달에 통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청약가점제 불리한 수요자 8월 적극 청약 9월부터는 무주택기간, 부양 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의 항목에 따라 당첨자를 가리는 청약가점제가 실시된다.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민간 중·소형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 및 중·소형 청약예금 가입자 중 가점에서 불리한 신혼부부나 단독세대주는 9월 이전 분양 물량에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야 한다. 이는 가점 점수가 낮아 청약가점제가 실시되면 당첨 가능성이 그만큼 낮아지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122개 단지, 6만5069가구에 이른다. 이는 지난 97년 이후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달 분양물량 가운데 청약부금과 중·소형 청약예금 가입자가 노릴 만한 곳은 ▲삼성물산(000830)이 공급하는 서울 성북구 길음동(79~139㎡·24~42평형,1617가구)과 '정릉 래미안'(79~166㎡·1254가구) 등 재개발 단지와 ▲중·소형 평형이 많은 경기 오산시 양산동 '양산 e-편한세상'(99~205㎡·30~62평,1646가구) 등이 꼽힌다. 또 성북구 하월곡동에서는 대우건설(047040)이 월곡 1구역을 재개발해 총 714가구 중 79·138㎡(24·42평) 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영등포구 신길동에서는 GS건설(006360)이 신길 5구역을 재개발해 총 198가구 중 82∼142㎡(25∼43평) 108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중소형 물량이 관심 대상이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쏟아질 진접지구와 고읍지구도 눈여겨 볼 지역이다. 남양주시 진접택지개발지구내 5927가구의 아파트가 이달 24일 동시분양된다. 경기지방공사, 금강주택, 남양건설, 반도건설, 신안, 신도종합건설, 신영 등 7개 건설사가 참여한다. 남양주 지역 거주자에게 물량의 30%가 우선 공급된다. 경기지방공사, 금강주택, 남양건설, 반도건설, 신안 등 5개사는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체의 83.6%(4955가구)나 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다.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분양가는 3.3㎡(1평)당 700만-750만원대. 양주 고읍지구에서도 총 8곳 4347가구가 분양된다. 이중 3270가구가 85㎡ 이하 중소형 물량. 양주 지역 거주자에게 물량의 30%가 우선 배정된다. 분양가는 3.3㎡(1평)당 700만원대다. 중.소형 청약예금 가입자라면 추첨제 비율(50%)이 높은 중대형 청약예금이나 청약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아지는 청약저축을 새로 가입하는 방안도 생각해볼 수 있다. ◇ 청약저축 가입자 '순차제' 적용..유망 단지별로 청약 나서야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상대적으로 여유롭다. 이는 가점제가 아닌 순차제가 그대로 적용돼 기존 청약전략과 큰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9월 이후엔 공공주택 분양물량이 많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에 따라 분양가가 낮은 공공택지 물량부터 차례대로 청약에 나서면 된다. 올해 공급되는 청약저축 가입자 물량으로는 9월 쯤 공급되는서울 마포구 상암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83~144㎡ 263가구다.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이 물량은 지구 내 거주민들에게 우선 공급한 뒤 일부 잔여분을 일반에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 은평구 진관내·외동과 구파발동 일대 359만㎡(108만평)에 조성되는 은평뉴타운 내 물량도 10월쯤 분양한다. 공급 물량은 1지구 4514가구로, 전매전환 강화 조치나 원가연동제 등의 규제를 받지 않아 입주 후 전매가 가능하다. 인천의 경우 주공이 역시 10월에 동구 송림동 동산주거환경개선지구 내 863가구(79~152㎡)를 공급한다. 경기에서는 경기지방공사가 추진하는 남양주시 진접지구 509가구를 비롯해 파주 운정(1062가구), 광명 소하(1144가구), 김포 양곡(725가구), 안산 신길(1492가구), 군포 부곡(854가구), 용인 구성(988가구) 등에서 선보이는 주공 물량이 청약저축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 전용 85㎡ 초과 중·대형..9월부터 가점제 50%, 추첨제 50% 방식 바뀌어 전용 85㎡ 초과 중·대형 주택은 1차적으로 채권입찰제로 당첨자를 결정하게 된다. 특히 9월부터는 채권매입금액이 같을 경우 공급물량의 50%는 가점제로,나머지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린다. 중·소형 평형에 비해 추첨제 물량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채권입찰제를 통해 1차적으로 당첨자가 걸러지기 때문에 실제 추첨물량은 줄어들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무주택자는 추가 가점 확보 후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 가점 적용이 불리한 유주택자는 이달 유망 단지 청약에 적극 나서야 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8월 유망 단지로는 서울 도심권 주상복합인 '황학동 아크로타워'(109~194㎡·33~58평,263가구)와 영등포구 '당산 반도유보라'(105~256㎡·32~76평,299가구)가 눈에 띈다. 오는 3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 GS건설의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 자이 하버뷰'(112~366㎡·34~111평,1069가구)와 현대건설(000720) '상현 힐스테이트'(126~278㎡·38~84평,860가구)와 '동천 래미안'(108~336㎡·33~102평,2393가구) 등 분양 대기 중인 용인지역 물량도 주목된다.
2007.08.01 I 윤진섭 기자
(공모기업소개)3노드디지탈그룹유한공사
  • (공모기업소개)3노드디지탈그룹유한공사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3노드디지탈그룹유한공사(사장 리유쯔쓩·사진)는 외국기업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업체로 주목받는 회사다. 이 회사는 중국 심천의 3노드전자유한공사의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회사로 국내 상장을 위해 케이만군도에 지난해 설립됐다. 실질적으로 사업을 하는 3노드전자유한공사는 1996년 설립된 멀티미디어 스피커 제조업체로, 급성장을 하고 있다. 3노드는 멀티미디어 주변기기, 홈씨어터 디지털이동식 오디오제품 등에 들어갈 스피커를 주로 생산한다. 특히 설계에서부터 디자인, 제조에 이르기까지 토털솔루션을 구축, 매년 실적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63%, 139% 증가한 452억원, 45억원을 기록했다. 2004년 222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은 2005년 299억원, 2006년 452억원으로 급증했다. 주요 납품처는 월마트와 로지텍, 크리에이티브 등이다. 리유쯔쓩 사장은 "3노드는 ODM(제조사 자체개발 생산방식) 경영 구조를 채택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하고 있다"며 "아이팟으로 유명한 애플에도 간접적으로 스피커를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3노드의 국내 상장은 전략적인 판단에서 비롯됐다. 리유쯔쓩 사장은 "이번 한국 코스닥 상장은 자금 조달을 위해서라기보다는 한국 비즈니스를 고려해 추진됐다"면서 "우수한 IT산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한국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국내 유수의 IT업체로 납품을 하기 위한 줄기찬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리유쯔쓩 사장과 특별관계인 천하이츙이 공모후 기준으로 52.5%(2100만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해피선라이즈 등 기존 기관투자자들이 17.5%(8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와 기관투자자 물량은 1년간 보호예수된다. 3노드는 다음달 2~3일 이틀간 청약을 받아 17일 상장될 예정이다. 3노드의 상장예정주식수는 총 4000만주다. &nbsp;총 1200만주를 공모하고, 240만주를 일반투자자에 배정한다. 주간사 신영증권이 단독으로 물량을 배정하며 공모예정가는 1800~2200원(액면가 US 0.1달러) 사이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연혁> 지주회사 2006년 6월 케이만 제도에 설립 2006년 8월 리유쯔쓩, 천하이츙 이사선임 2006년 9월 심천시3NOD전자유한공사의 대주주 리유쯔쓩, 천하이츙과 주권양도 협의 체결, 심천시3NOD전자유한공사의 지주회사 설립 2007년 8월 한국 코스닥 시장 상장예정
2007.07.29 I 조진형 기자
  • 첫 국내상장 中 3노드 "IPO 공모, 외국기관 왜 차별받죠?"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IPO 과정에서 외국 기관투자가는 왜 한국 기관투자가와 차별 받아야하죠?"'외국기업 국내 상장 1호'가 될 중국 3노드디지탈그룹유한공사가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외국 기관투자자 역차별 문제가 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리유쯔쓩 3노드디지탈그룹유한공사 대표이사는 27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상장규정에서는 외국 기관투자가가 공모 참여시 제약을 받는다"면서 "한국에 상장하는 것이지만 한국투자가에게 많이 배정하게끔 하는 제도는 불공정하다"고 밝혔다. 리유쯔쓩 대표는 "증권선물거래소에 이번 상장에서 해외 기관투자자에게 공모 물량을 더 배정할 수 있도록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현행 상장규정에서는 공모 참여시 외국 기관투자가가 국내 기관투자가와 달리 전체주식총수(상장후)의 1% 이상을 인수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 요건 중에 하나인 분산요건을 만족시키기 위한 규정이지만 외국 기관투자가를 역차별하고 있다는 불만이다. 해외 기관투자가도 분산요건을 맞추기 위해 국내 개인투자자와 함께 소액주주로 분류돼 전체주식총수의 1% 이상을 인수할 수 없다. 반면 국내 기관투자가에게는 이러한 제약이 없다. 신탁과 펀드, 증권사 등을 포함하는 국내 기관투자가는 장기 보유하지 않고 인수물량을 유동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소액주주로 분류되지 않고 인수 제약을 받지 않고 있다.강홍기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제도총괄 부장은 "이번 3노드 상장에서 외국 기관투자가도 국내 기관투자자와 동등하게 대우해달라는 요구가 있었지만 현행 규정상 들어줄 수 없었다"면서 "외국 기관투자가의 범위를 어디까지 인정해줘야하는지 문제도 있고, 원활한 거래를 위한 분산요건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강 부장은 "3노드의 공모주식수가 최저 기준인 전체주식수의 30%에 맞춰 공모 청약을 진행하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문제"라며 "외국 기관투자가에게 특정 물량을 배정하고 싶었다면, 가령 주기 전체주식수의 35%를 공모 청약하고 5%를 외국 기관투자가에 넘기는 방법도 있었지만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리유쯔쓩 3노드 대표이사는 "3노드의 한국 코스닥 시장 상장은 자본조달 목적보다는 비즈니스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상장 이후 한국의 주력 IT업체들에 납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3노드는 중국 심천의 3노드전자유한공사의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3노드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2006년 6월 케이만군도에 역외 지주회사 '3노드디지탈그룹유한공사'를 설립했다.이 회사는 1200만주를 공모해 전체 4000만주를 오는 17일 상장할 예정이다. 청약은 8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공모예정가는 1800~2200원(액면가 US 0.1달러)이다.
2007.07.27 I 조진형 기자
분양가 저렴한 송도자이 하버뷰 ''관심 집중''
  • 분양가 저렴한 송도자이 하버뷰 ''관심 집중''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인기 주거 지역으로 부상한 송도 국제 업무단지에서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아파트가 공급된다. GS건설(006360)은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국제업무단지 내 20,21 블록에 송도자이 하버뷰를 내달 초 분양한다고 밝혔다. 송도자이 하버뷰는 6만3140.78㎡ 대지에 지하 2층-지상 41층 17개동 규모로 112.95㎡-366.96㎡(34-111평형) 총 1069가구다. 송도자이 하버뷰가 관심을 끄는 데는 주변시세보다 30-40% 저렴하기 때문이다. 송도자이 하버뷰의 예상 분양가는 평균 3.3㎡ 당 1389만원 선. 특히 국민주택 규모인 112.95㎡형(34평형)은 3.3㎡당 920만 원에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송도 국제도시 내 110㎡(33평형) 기준 아파트 가격이 3.3㎡당 1300만원을 호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송도자이 하버뷰 분양가는 30% 가량 싼 것이다. 이밖에 125.98㎡(38평)-196.32㎡(59평)는 3.3㎡ 당 평균 1150만-1630만원에 분양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단지 내에 고층 타워동을 배치해 랜드마크 이미지를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또 판상형의 전통적 평면에 타워동으로 미국 맨해턴 스타일을 접목한 것도 눈길을 끈다. 전 가구 발코니 확장형으로 설계해 외관의 통일성도 확보했다.아파트 부지로부터 남쪽에 중앙공원이 들어서 환경 프리미엄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밖에 주변에 호텔 및 컨벤션센터, 생태관, 박물관 등이 들어서 생활편의시설도 좋다. 송도자이 하버뷰가 뛰어난 입지와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함에 따라 한여름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굴 지 여부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정부가 이르면 9월부터 인천 거주자에게 100% 공급되던 지역우선공급제도를 30%로 낮추기로 함에 따라 인천거주 1순위자들의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송도자이 하버뷰는 8월 초 공급 예정이기 때문에 현재 상태로는 인천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된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이달 27일께 날 예정이다. 송도자이하버뷰 홈페이지 (http://www.songdoxi.com)에서 사이버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 청약 시기는 8월 초로 잡혀 있다. 입주는 2011년 2월 예정이다.분양 문의 1600-4100.&nbsp;
2007.07.25 I 윤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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