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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릉 84㎡, 5.5억?…양정·진접 등 ‘뉴:홈’ 사전청약 내주 시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부터 고양창릉·양정역세권·남양주진접2 등 약 2300가구의 공공분양주택 ‘뉴:홈’ 사전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뉴:홈’ 브랜드의 첫 사전청약으로 나눔형·일반형으로 분류해 공급한다. 이번에 처음 도입하는 ‘나눔형’은 경기 고양창릉(877가구)·양정역세권(549가구), 서울 고덕강일(500가구) 등 총 1926가구에서 진행한다.나눔형은 시세의 70% 수준으로 분양받은 뒤 5년 의무 거주 기간을 채우면 원할 때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되팔아 시세 차익 70%를 가질 수 있다. 고양 창릉의 59㎡(172가구) 추정 분양가는 3억 9778만원, 84㎡(191가구)는 5억 5283만원이다. 양정역세권의 59㎡(257가구) 추정 분양가는 3억 857만원, 84㎡(152가구)는 4억 2831만원이다.고덕강일 3단지는 토지를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주택이다. 분양가에서 토지 가격이 빠지는 만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반값 아파트’로 불린다. 대신 매월 40만원 정도 토지임대료를 별도로 내야 한다. 사전청약 물량 전부인 전용면적 59㎡(500호)의 추정 분양가는 3억 5537만원이다.나눔형은 청년·생애최초·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특별공급을 진행한다. 청년특별공급의 경우 부모가 주택을 소유해도 만 19~39세 미혼이나 과거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없는 무주택자면 신청 가능하다.일반형은 남양주진접2에서 372가구 규모로 공급한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된다. 일반형은 전용 모기지가 없지만, 디딤돌·보금자리론 대출이 가능하다. 추정 분양가는 전용면적 59㎡(298가구)가 3억 3748만원이다. 일반형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생애최초·다자녀·노부모봉양·기관추첨 유형으로 구분된다.일반공급의 경우 나눔형과 일반형 모두 청약저축 1순위자에게 우선공급한다. 일반공급의 잔여물량은 추첨제로 공급한다. 이때 추첨은 일반공급 신청자격을 갖춘 잔여공급 신청자와 우선공급 낙첨자 전원을 대상으로 해 선정한다.지난해 12월30일 공고한 공급대상지구는 공고일 기준 주소지가 수도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소득·거주 요건, 청약통장 등 청약조건과 동일순위 내 지역우선 공급기준과 당첨 우선순위 등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가능하다.사전청약 당첨 시 동·호수는 배정되지 않는다. 본청약 당첨시 동·호수가 배정된다. 접수 일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의 특별공급 2월 6~10일, 일반공급 2월 13~17일 진행한다.서울도시주택공사(SH) 고덕강일3단지 특별공급 접수는 2월 27~28일, 일반공급 1순위 접수는 3월 2~3일, 2순위는 3월 6일 접수한다. LH와 SH가 각각 진행하는 사전청약 발표일이 서로 다를 경우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먼저 발표된 당첨권이 우선된다. 최종 당첨자는 제출된 서류 등을 토대로 자격검증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자료=국토교통부)
- 새해 청약 성적표 미달 속출…할인분양 마케팅도 확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계묘년 새해 청약 시장 분위기가 여전히 암울하다. 새해 들어 분양에 나선 공동주택 단지 대부분이 저조한 성적표를 받으면서 꽁꽁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의 한파를 여실히 드러냈다. 서울 시내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붙은 분양권 안내문. (사진=연합뉴스)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청약을 진행한 11개 단지 중 경쟁률이 1대 1을 넘어선 단지는 3곳에 불과했다. 1순위 청약 기준으로 충남 서산 해미면 ‘서산 해미 이아에듀타운’은 일반공급 80가구 모집에 단 1명만 신청하는 데 그쳤다.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인천석정 한신더휴’도 139가구 모집에 17명이 신청했고, 인천 연수구 ‘송도역 경남아너스빌’도 94가구 모집에 통장 20개만 접수돼 0.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상황은 대단지도 비슷하다.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 센텀퍼스트’는 1150가구 모집에 257명이 신청해 경쟁률 0.22대 1에 그쳤다. 727가구를 모집한 전북 익산 ‘익산 부송 데시앙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주택’도 120명이 신청하는 데 그쳐 0.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현대건설이 시공한 대구 동구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은 478가구 모집에 10명이 신청했다. 다만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1블록과 2블록 등 2곳은 461가구, 491가구 모집에 각각 1만3000여명이 몰리며 2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창원은 일자리가 풍부해 거주 수요가 있는 데다 신축 대단지 아파트가 많지 않고 인근 단지보다 분양가가 저렴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문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청약시장 한파가 올해는 지방을 중심으로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정부가 지난 3일 서울 4개 구(강남·서초·송파·용산)를 제외한 전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면서 인기 지역은 청약 흥행 가능성이 커졌지만, 그 밖의 지역은 동일한 비규제지역 선상에 놓이면서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일부 단지는 이미 미분양 물량 해소를 위해 금융지원 등 타개책을 찾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공급물량이 쏟아지면서 지난해부터 장기 미분양 단지가 쌓이고 있는 대구에서는 ‘할인분양’을 내건 단지가 줄을 잇고 있다.대구 서구 내당동 ‘두류스타힐스’는 작년 10월 195가구 모집에 64명만 청약하면서 현재 할인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기존 분양가에서 10%를 할인해주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지원과 선착순 계약자에만 축하금 400만원과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대구 수성구 ‘시지라온프라이빗’도 입주지원금 7000만원과 중도금 무이자, 시스템 에어컨 4대 무상시공 등 8500여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파주시 ‘e편한세상 헤이리’, 충북 음성군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경남 거제시 ‘거제한신더휴’ 등도 중도금 전액 무이자 지원을 하고 있다.서울도 예외는 아니다. 인근 단지보다 비싸게 책정된 분양가 때문에 미분양 물량이 나온 서울 구로구 오류동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는 3000만원 현금 지원,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상 확장, 계약금 최대 5000만원 무이자 대출 등을 제공하고, 입주 전 계약을 취소해도 계약금을 돌려준다.
- “미리 들어놓을 걸...”은행 정기예금 금리 3%대로 ‘뚝’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불과 두달전 5%가 넘나들던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3%대로 뚝 떨어졌다. 기준금리는 오르고 있는데 채권 등 시장금리가 꺾이면서 정기예금 금리도 덩달아 하락한 것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이날 기준 3.67~3.95%다.은행별 최고금리를 보면 하나은행의 ‘하나의 정기예금’ 금리가 3.95%,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이 3.90%, 우리은행의 ‘원플러스 예금’이 3.83%, 국민은행 KB스타 정기예금 3.86%, 농협은행 NH올원e예금 3.67% 순이다. 이 상품들은 별도의 금리 우대조건 없이 정해진 금리를 주는 상품들이다.서울 시내 한 은행에 걸린 정기예금 금리 안내문. (사진=연합뉴스) 은행 전체 상품으로 따져도 과거의 고금리 정기예금 상품은 보기 어렵다. 현재 은행연합회 공시기준으로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곳은 DGB대구은행으로 ‘DGB함께예금’ 상품이 4.75% 금리를 준다. 다만, 이 상품은 기본금리가 4.3%고, 0.4%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총수신 평잔실적을유지, 오픈뱅킹서비스 등록, 주택청약상품 보유 등의 조건을 채워야 한다. 기본금리로만 따지면 최고금리를 주는 곳은 카카오뱅크로 ‘카카오뱅크정기예금’이 4.5%의 금리를 준다. 이어 SH수협은행의 ‘헤이(hey)정기예금’이 4.45%, 전북은행의 ‘JB 다이렉트예금통장’과 케이뱅크의 ‘코드K정기예금’이 4.40%의 금리를 준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음에도 은행들의 정기예금금리가 떨어지는 건, 금융당국의 수신 경쟁 자제를 요청과 채권금리 하락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시중은행들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높일 때마다 즉각적으로 수신금리를 상향 조정하면서 정기예금 금리를 높여왔다. 정기예금금리에 기준이 되는 채권금리도 급격히 상승하며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부추겼다. 이에 지난해 11월 시중은행 금리는 모두 5%를 넘겼다. 하지만 시중은행 정기예금금리가 오르자 금융권에 부작용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시중에 있던 대기자금이 은행에 쏠리는 ‘역머니무브’가 발생했고, 예금금리 상승이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악순환이 펼쳐졌다. 결국 금융당국은 금융당국은 은행에게 과도한 수신금리 인상 경쟁을 자제하라고 주문하면서, 은행들은 인상 릴레이를 멈췄다. 올해 들어서는 채권시장마저 안정화되며, 은행들의 정기예금금리를 더 끌어내리는 중이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1년 만기 은행채(AAA) 금리는 지난해 11월 7일 연 5.107%까지 올랐으나 금통위가 열렸던 지난 13일 3.918%까지 내렸으며 19일 기준 3.778%로, 더 떨어진 상태다.한 금융권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오르고 있는데, 수신금리는 떨어지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일각에선 기준금리가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는 전망이 채권 및 시장금리에 선 반영된 결과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정읍에도 푸르지오가?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3월 분양 예정
-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지역도[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정읍에도 처음으로 1군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20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북 정읍시 농소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10㎡ 6개동 총 707가구 규모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222가구, 84㎡B 26가구, 84㎡C 28가구, 84㎡D 24가구, 84㎡E 277가구, 110㎡A 130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선보인다.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KTX·SRT가 모두 정차하는 정읍역 역세권 입지로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1시간 40분, 수서역까지 1시간 30분 정도면 도달 가능하다. 또 호남고속도로 정읍IC가 약 1km 거리에 불과하고 정읍 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전국 곳곳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롯데마트, 한국병원, 아산병원, 정읍경찰서(예정),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농산물도매시장 등이 근거리에 자리하며 정읍북초, 정일중, 서영여고, 정읍제일고 등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만 19세 이상에 청약통장을 보유하면 세대원·세대주 모두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또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질 뿐만 아니라 재당첨 제한이 없고,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정읍은 공급 가뭄이 심화되고 있어 전국적인 부동산 침체기에도 최고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5년(2018년~2022년) 동안 정읍은 일반분양 가구수가 506가구에 불과했으며 지금껏 1군 브랜드 건설사 시공 단지는 전무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미분양 가구(22년 11월 기준)도 한 곳도 없다.이에 따라 최근에도 최고가 거래 기록이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연지동 ‘영무예다음 1차’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2월 말 직전 거래보다 2000만원 오른 3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세웠다. 바로 옆 ‘영무예다음 2차’ 전용면적 84㎡ 타입도 작년 11월 말 4억3000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져 신고가를 경신했다.이는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배터리용 동박 생산 세계 1위인 SK넥실리스를 비롯해 종합식품기업 하림 등 160여 곳의 기업이 운영 중이기 때문에 수요가 돌고 있는 점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월 분양
-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투시도[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동일토건은 2월 청주 첫 진출작인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중심에 자리한 입지로 청주 최초 동일하이빌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동일토건이 시공하는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2지구 A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00세대를 공급한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84㎡A 301세대, 84㎡B 83세대, 84㎡C 83세대, 112㎡ 333세대로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선보인다. 추가로 바로 옆에 향후 2단지(800세대) 공급이 계획돼 있어 향후 총 1600세대의 동일하이빌 신주거 타운을 이루게 된다.단지와 인접한 서부로, 1·2순환로 이용 시 청주 전역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며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가 가깝고, 청주지방검찰청, 청주지방법원 등 행정기관도 인근에 위치한다.충북대와 접해 ‘캠퍼스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충북대병원이 단지 옆에 있어 양질의 의료 서비스 이용이 용이하며, 시민 누구나 충북대 내 위치한 스포츠센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도 가능하다.성화초, 개신초, 성화중, 서원고, 청주외고로 통학 가능하고, 개신동·산남동 학원가도 근거리다. 충북대 내부 산책로와 단지 맞은편 구룡공원(예정)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생활도 가능하다.청주일반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 LG전자, LG화학, SK케미칼 등 대기업 다수가 입주했고 오창테크노폴리스에는 방사광가속기 개발(예정) 등 산업단지가 확충되고 있다.비규제지역이라 분양 부담도 덜하다. 청주시 및 충청북도 거주자에게 공급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 예치금 충족)이면 주택이 있어도, 만 19세 이상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분양 관계자는 “청주의 중심에서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춰 분양 전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며, 규제가 풀려 투자자들의 비중도 높다”라며 “지역 첫 동일하이빌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구성으로 선보여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100% 분양완료
- 투시도[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선보인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가 지난 5일 계약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2월 26일 정당계약 시작 이후 부적격 청약으로 당첨이 취소된 62세대에 대한 예비 당첨자 계약까지 진행해 11일만에 분양이 완료된 것이다.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천지구 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22㎡, 총 936가구로 조성된다.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유성구 핵심입지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전국 19위를 기록한 계룡건설 컨소시엄의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주목받았다. 실제 지난달 18일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만 705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99.27 대 1, 최고 253.28 대 1(84㎡ A타입, 공공분양)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대전 중심지역인 유성구에 들어서는 만큼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갑천 영구조망을 갖췄고, 도안생태호수공원(예정), 갑천, 도솔산, 옥녀봉 체육공원 등이 가깝다. 홈플러스, 메가박스, NC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유성구 및 갑천지구 주요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 원신흥초, 원신흥중, 대전 체육중·고, 도안고 등이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다.분양 관계자는 “유성구 갑천지구 내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대단지에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을 동시에 적용한 혼합분양형 단지라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이목을 끌었다”며 “최근 침체된 부동산 시장 속에서 조기 완판에 성공한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의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2월이다.
- 1월 둘째주 전국 6곳, 2218가구 청약 접수…설 전후 분양 시기 저울질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정부가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강남 3구, 용산을 제외한 전 지역의 규제지역 해제뿐만 아니라 대출, 전매제한 등의 규제까지 완화했다. 이에 건설사들은 설 연휴 전후로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며 준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2218가구(오피스텔·민간임대, 신혼희망타운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등 4곳, 정당 계약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등 8곳에서 진행된다. 수도권에서는 일반 분양 물량만 총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청약이 이뤄진다. 경기 안양시 ‘평촌 센텀퍼스트’(1228가구)가 1순위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10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92-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평촌 센텀퍼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 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중 전용면적 36~84㎡ 122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구시 청약 단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대구 동구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아파트 481가구, 오피스텔 62실), 중구 ‘남산자이하늘채’(12가구) 등이 청약을 받는다. 대구 동구는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면 청약 1순위 자격요건에 충족되며, 세대주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1주택자도 1순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주택 처분 조건도 없다.모델하우스 오픈은 1곳이다. 삼정기업은 13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614-2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1·2단지 총 1009가구 중 2단지, 608가구를 공급한다. 해당 단지는 전타입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월 임대료 없이 전세금만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1위 캐피털도 대출 X 서민층 자금줄 초비상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1위 캐피털도 대출 X 서민층 자금줄 초비상 -전문가 “전기·가스료 왜곡 개선율”…秋 “내년 상당폭 인상”-北 무인기 도발에…尹 “드론부대 창설 앞당길 것”-3년 만에 ‘제로 코로나’ 푼 中…내달 8일부터 입국자 격리 해제△사설-문 정부때 급증한 통계 사전 열람, 철저 조사 필요하다-또 빈말 된 재정준칙 도입, 나랏빛 이대로 방치할건가△종합-1000조 책임질 국민연금 새 기금운용 본부장 서원주, 과제는 지배구조 개선·수익률 반등·인력유출 해결-공공기관 경영 평가 가이드 제시합니다△2023년 정부 업무보고-“에너지요금 인상은 기본…독립적 요금 결정기관 설립도 시급”-무역금융 360조, 수출초보 저리융자 내년 6800억弗 수출로 침체 넘는다-초격차 스타트업 1000개 육성…해외진출 지원 8조 투입△종합-대부업체 10곳 중 7곳 ‘담보대출 셧다운’…저신용자 “불법사채 내몰려”-“12월에도 5% 고물가…내년엔 3.2%로 둔화 전망”-MB 특별사면·김경수 복권 없이 形 면제-K 배터리 소재사 ‘하얀석유’ 리튬 선점경쟁△중국, 3년 만에 ‘위드 코로나’-코로나 급증에도 ‘전면 리오프닝’…내달 춘제 전후 대규모 감염 우려-여행사, 패키지상품 재정비…항공사, 中노선 증편-활짝 핀 화장품株…대중국 수출 확대 기대감△정치-軍 “북한 무인기 격추 못해 송구…탐지·타격자산 면밀히 점검”-내년 한일관계 순풍불까 역풍불까…강제징용 해법에 달렸다-김기현 “대통령 지지율 60%로 올릴 것”-野 “최종책임자는 尹”…與 “신현영 갑질”-‘사법리스크’ 이재명, 텃밭찾아 민생행보△경제-“금리 인상 멈춰도 주식으로 자금 이동 힘들것”-ESG 정책 컨트롤타워 만든다-사고 겪고도…SPC 계열사 86% ‘안전 위반’-아동·청소년 자살률 21년 만에 최고△금융-수장 변화 5대 은행…“혁신 리더 나야 나”-내년부터 햇살론 금리 1%p 인상-어르신 고객 늘려라…점포수 늘리는 마을금고·신협-동양생명, 모바일 보험 혁신…“서명 한번에 청약 끝”-늘어나는 치매환자…간병비·생활비 지원 보험 눈길△글로벌-바이든 정부, 트럼프 실패한 ‘틱톡 美사업 강제매각’ 재추진-우크라 “내년 2월 평화회의 개최 목표”-아마존·월마트 대규모 할인에 美 연말 소매판매 7.6% 늘어-“재판매 목적 대량구매 방관”…日, 애플에 소비세 1250억원 추징△국내외 올해의 10대뉴스- ‘중꺾마’ 월드컵 16강 진출에 열광…러·우크라 전쟁에 공급망 위기 지속△산업-SK E&S, 영업이익 ‘1조 클럽’ 첫 가입…수소사업 드라이브 가속-‘새출발’ 포스코인터내셔널 수장에 정탁 부회장-삼성D, 미래 디스플레이팀 신설…XR시장 정조준-‘저렴한 심야전기 저장, 낮에 사용’ LG스마트파크, 전기료 확 줄인다△ICT-‘반성·쇄신’ 나선 카카오페이, 대중 마음돌리기 박차-삼성SDS ‘조합 최적화’ 논문 세계적 AI학회 3년연속 등재-“PC·콘솔 시장 뒤흔들 게임”…김택진, 신작 ‘TL’ 공개-루나·테라 사태 여전히 발생 가능…가짜 코인 걸러드립니다△소비자생활-티몬 사들인 ‘큐텐’, 인터파크 쇼핑 품는다-“납품단가 이견” 롯데마트 CJ·대상·풀무원과 거래중단-MZ 손맛·입맛 잡아라…편의점 ‘빵 전쟁’-동원그룹 창사 첫 ‘고졸 여성’ 임원 탄생△이데일리 선정 하반기 인기상품-다시 사람 속으로 ‘엔데믹 시대’ 함께하니 더 행복했던 선물들△증권-개미-기관 3.6조 힘겨루기 증시, 연말 고비는 넘겼다-루징스타 된 ‘코스닥 라이징스타’…38개 중 31개 마이너스-주식투자 ‘작심 3개월’…1월에 사서 4월에 팔때 수익률 최고-고배당주 ‘줍줍’ 해볼까 배당락일 추락주 노려라-메리츠證, 파킹통장 기능 ‘슈퍼365 계좌’ 출시△부동산-“배달 시간 부족해 서두르다…” 라이더 10명 중 4명 사고 경험-추가 규제해제 나오나…숨죽인 노도강·금관구-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등급별 사업속도 차등화-2900가구 대단지 ‘평촌 센텀퍼스트’ 분양△엔터테인먼트-‘어차피 대상’은 이종석·남궁민?…KBS 오리무중-2023년은 보이그룹의 해△Book-불황과 갈등의 시대 ‘소설’에 위로 받다-부재자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우는 것, 그것이 무당-“삼성전자 반도체 신화, 이병철의 결단·이건희의 경영”△건강-유방암 환자 10명 중 1명 2030…유방 보존위한 ‘종양성형술’ 고려해야-찌릿 찌릿 다리 저림 계속되면 ‘하지정맥류’ 의심을-스키·보드 즐기다 통증땐 ‘반월상연골판파열’ 위험△오피니언-[목멱칼럼]국민 피해만 키우는 재판 지연-[e갤러리]강준영 ‘우리가 선택한 기록이 사랑이 될 무렵’-[기자수첩]서울 상공에 뜬 北무인기…국민은 불안하다-[기고]저출산과 공직사회의 대응△피플-‘오페라의 유령’ 첫 출연 조승우 “초심 찾게 할 작품…최선 다하겠다”-‘女 파워 100인’에 CJ 이미경 美 할리우드 리포터 선정-한국항공우주학회장에 이상철 항공대 교수 선임-이창원 한성대 총장 “대학 혁신지원 사업 활성화 기대”-‘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별세…생존자는 10명뿐-한진그룹 성금 20억원 기탁△사회-서울 지하철 요금 이르면 내년 하반기 ‘1590원’으로 올린다-日 30년만에 출산율 찔끔 효과 남녀 교제시 지원금도 고민 중-“회식 부활한다고”…연말 모임이 불편한 2030-‘월드컵 스타’ 조규성, 올해 제야의 종 울린다-“꿀벌 살려라” 충남에 축구장 4700개 규모 밀원숲 조성
- GS건설, ‘남천자이’ 27일 1순위 청약 예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이 남천동 중심에 선보이는 ‘남천자이’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GS건설은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일대에 남천2구역(삼익타워)을 재건축하는 남천자이가 오는 27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남천자이는 지하3층~지상36층, 7개동 총 913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16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 59㎡A1 1가구 △ 59㎡A2 3가구 △ 59㎡B 2가구 △ 74㎡B 2가구 △ 74㎡C 22가구 △ 84㎡A2 1가구 △ 84㎡B2-1 13가구 △ 84㎡C2 58가구 △ 84㎡D 14가구로 구성된다.GS건설은 지난 16일부터 남천자이의 사이버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약 일정은 26일 월요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화요일 1순위, 28일 수요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023년 1월 3일 예정이고,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1순위 청약자격은 청약통장이 6개월 경과하고 지역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주택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 가능하므로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부산에서 1년이상 계속 거주자가 우선 당첨된다.남천자이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입지다. 남천자이는 도시철도 2호선 남천역과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며, 차량으로 수영로와 광안대교를 통해 부산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번영로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구서IC 접근이 용이하다.또한 남천자이는 대부분의 세대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있어 조망과 일조 및 자연환기 시스템이 우수하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클럽자이안’에는 골프연습장과 퍼팅그린, 라운지,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남천자이는 커튼월룩 디자인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도 다양한 테마를 가진 조경시설과 수경시설 등 특화설계에 신경썼다”며, “내년 초 입주 예정인 만큼 남은 기간 명품 아파트로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천자이는 2023년 1월말 입주 예정으로 계약금은 1차 3000만원 정액 납부 후 30일 이내에 잔액을 납부하고, 잔금은 2023년 6월 26일까지 납부 가능하다.
- 계룡건설 컨소시엄,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26일부터 정당계약 진행
-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투시도(사진=계룡건설 컨소시엄 제공)[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에 선보인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가 오는 31일까지 6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지난달 18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만 705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특히 전용 84㎡ A타입(공공분양)은 32가구 모집에 8105건이 몰려 253.28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침체된 부동산 시장 속에서 높은 경쟁률이 나왔다”며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정당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5개동, 전용면적 84~122㎡, 총 9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공공분양은 84㎡A 216가구, 84㎡B 258가구다. 민간은 119㎡A 145가구, 119㎡B 139가구, 119㎡C 80가구, 119㎡D 80가구, 122㎡ 18가구다.전 세대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5Bay 구조(일부타입 제외)로 채광과 통풍에도 신경 썼다. 단지 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북카페,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어린이집, 돌봄센터, 맘스스테이션 등과 법정 기준 주차대수보다 많은 가구당 약 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된다.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대전 중심지역인 유성구에 들어서는 만큼 뛰어난 생활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갑천 영구조망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도안생태호수공원(예정), 갑천, 도솔산, 옥녀봉 체육공원 등이 가깝다. 홈플러스, 메가박스, NC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유성구 및 갑천지구 주요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단지 인근 원신흥초, 원신흥중, 대전 체육중·고, 도안고 등이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로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도안동로와 월평~도안 연결도로(예정)가 가까워 차량으로 유성 IC 호남고속지선의 진입이 용이하다. 대전도시철도2호선 트램역(예정)도 예정돼 있어 유성온천역을 통해 1,2호선 환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한편 정당계약이 진행되는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 '계약할까 말까' 올림픽파크 포레온 당첨자 "헬리오시티 주목하라"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올해 부동산 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궜던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정당 계약일(내년 1월 3일~17일)을 앞두고 당첨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이라고 불리며 역대급 경쟁률을 예상했지만 실제 결과는 다소 실망스러웠다는 평가 때문이다.지난해만 해도 이 정도 규모의 사업장이라면 만점 통장이 나왔어야 하지만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경우 없었고 오히려 최저 가점이 20점 수준으로 낮았다는 지적이다. 내년까지 고금리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주택시장의 한파가 걷어질 것 같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계약하는 것이 옳은지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1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원에 문을 연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 견본주택에서 시민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올림픽파크 포레온은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 브랜드 건설사가 분양하는 대단지라는 장점과 입지를 갖춘 것임에는 분명하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과 9호선 둔촌오륜역, 중앙보훈병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내 어린이집, 위례초(예정), 둔촌초(예정)와 인근 동북중, 동북고 및 신설학교 등이 추가로 예정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으로 구성된 총 1만 2032가구의 유례없는 매머드급 규모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월이다.특히 전매제한 8년, 의무 거주기간 2년의 규제가 완화될 여지도 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23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과도한 실거주와 전매제한 규제를 지역별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5년 이전 수준으로 환원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내년 초 구체적인 규제완화책이 발표될 때 소급 적용 여부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함께 서울 강동구가 내년 초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는 경우에도 전매 제한 규정은 사라질 수 있다. 이에 올림픽파크 포레온 인근 공인중개업소에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청약전문가는 주변 시세와 비교해 추가하락을 어느 정도 예상할 것인지를 따져보면 계약을 해야 할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3829만원으로 전용 59㎡의 최종 분양가는 9억~10억 원, 84㎡는 12억~13억 원 선이다. 현재 송파구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가 16억선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와 비례해서 가격이 결정되겠다고 설명한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분양가 이하로 떨어진다고 가정하면 16억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헬리오시티가 14억원 이하로 빠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렇게 된다면 현재 17억원~20억원에 거래되고 있는 헬리오시티 보다 상급지인 잠실 엘스, 트리지움 가격대가 15억원 대로 내려와야 하고 반포도 30억원에서 20억원 초반까지, 고덕의 경우 7억원까지 빠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올림픽파크 포레온만의 개별성을 가진 것이 아니라 가격들이 단계화가 돼 있어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하는 것이다”며 “그렇게까지 집값이 내려갈 것으로 보진 않기 때문에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온라인플랫폼 심사지침, 시장지배력 남용만 본다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온라인플랫폼 심사지침, 시장지배력 남용만 본다-박봉에 미래도 불투명 사명감만으론 못 버텨-올해 죽 쑨 서학개미···“내년에도 쉽지 않다”-“허수 청약 막는다”···기관 패널티 강화-[사설] 대국민사기극 ‘통계왜곡’, 숫자로 우롱한 범죄 아닌가-[사설] 책임 피하지 않겠다는 연금개혁, 일정 늦출 이유 없다△종합-“15년 몸 바쳤는데 용도폐기라니”···“막을 수 없는 감원, 다시 일 찾을 수밖에”-기업 10곳 중 9곳 “내년 경영계획, 현상 유지하거나 긴축”△새해 희망 안 보이는 서학개미-올해는 테슬라의 배신, 내년엔 ‘PTP 세금폭탄’···개미지옥 된 뉴욕증시-“내년 증시 상저하고···2월 저점 확인후 움직여라”-긴축 숨고르기 국면이지만···월가는 스태크플레이션 대비 나서△종합-검색횟수 등으로 시장 지배기업 판단···‘네카라쿠배’ 감시 집중할 듯-고금리에 빚갚아···올해 가계대출 18년 만에 줄듯-상장 당일 ‘따상’ 막는다-경기 둔화에도 긴축 택한 美·유럽···한은 고민 깊어져△필수의료 도미노 붕괴-전공의, 최저임금 수준 월급 감내해도···병원선 돈 안된다며 채용 꺼려-“공공의대, 의료사각지대 해소 고육지책”-“필수의료 정상화하려면···의대정원 늘려야”△카타르월드컵 결산-한국 축구에 ‘철학’ ‘신뢰’ 심은 벤투···“새 사령탑 믿어줘야”-32개국→48개국 참가···4년 뒤, 월드컵 본선 진출 문 넓어진다-아시아의 반란, 비결은 유럽파·긴 호흡-수익·관중·시청인구, 러시아월드컵 넘어서-화려한 기록 쏟아진 월드컵△정치-법인세·경찰국 예산 여전히 평행선···오늘 본회의 처리 ‘난망’-당정, 노동·교육개혁 시동···초등 늘봄학교 도입 논의-예산안 허송세월 언제까지···-北, MRBM 2발 발사···고체연료엔진 미사일 시험 가능성-‘日 반격 능력 행사’ 놓고···韓 “사전동의 필요”△경제·금융-“슬로플레이션 지속···정책 목표 ‘경기침체 방어’에 맞춰야”-“시장금리 1%p 올랐을 때 전국 아파트값 5% 하락”-파킹통장 금리 최고 10%···여윳돈 굴려볼까-주말 골프장 예약 취소···4일전엔 위약금 0원△글로벌-방역 푼 중국 “내년 충분한 유동성 보장할 것”-日 ‘엔화 약세 더는 못 견딘다’ 내년 ‘나홀로 돈풀기’ 끝낼 듯-화장장 풀가동에도···中 “제때 방역 완화” 자화자찬-‘3D게임 개척자’ 존 카맥, 메타 떠난다△증권-동원산업 10%·BNK금융 8%···고배당株 ‘솔깃’-‘시계제로’ IPO 시장···중소형사 3곳 새해 포문 연다-연말 상승 모멘텀 공백기···금투세 등 정책 주목해야 △돈이 보이는 창-국민연금만 믿다간 노후 막막···국민필수템 된 ‘연금저축·IRP’-7년 된 연금저축 수익률 맘에 안드는데요···갈아타기 가능합니다-건강 악화로 입원비 필요땐···해지보다 중도 인출 유리△부동산시장 한파속 틈새전략-아리팍·은마 2주택자 종부세 7000만→2100만-완화된 부동산 징벌세···아파트거래 빙하기 끝낼까-청약통장 활용 전략, 최소 3년 후 바라보라···해지는 신중해야△아트테크&-‘김환기 vs 김환기’ 맞대결···큰손 지갑 열릴까-1000원으로 국채 투자해볼까···채권시대 활짝, 개미들 북적-인생의 4대 리스크 종신보험으로 대비를△산업-대우조선 품는 한화, 고강도 체질개선 나서나-BMW 회장 또 만난 JY···“전기차·배터리 협력 강화”-현대차그룹 美서 ‘올해의 차’ 8개 부문 석권-포스코, 포항제철소 핵심 2열연 재가동···침수 100일 만에△산업-‘밥솥 맞수’ 쿠쿠·쿠첸, 인덕션 맞짱-실적 부진한데 인력 이탈까지···우수 인재 수혈해 반전 모색-SK, CES2023서 ‘탄소감축 기술·제품’ 40여개 공개-“안전 사업장 구현”···KG스틸 ‘위험성평가 개선 우수팀’ 시상△ICT-클라우드 전환은 디지털 숙명···“韓, 전방위 육성 서둘러야”-스노우·알체라 합작사 팔라 내년 ‘NFT 대중화’ 집중-MZ세대 직원 챙기기 나선 KT···임원들은 어수선-“킥보드 한 대만 있어도 ‘스윙’ 플랫폼서 수익 낼 수 있다”△소비자생활-업황 회복 더딘데 임대료 감면 종료 앞둬···면세업계 ‘겹시름’-반찬 등 폐기 지원액 상향···CU, 가맹점 상생안 마련-브랜드 홍보 톡톡···버드와이저이 월드컵 효과-현대백화점, 와인 선물 1만 2000세트 CHD 300억 규모 선봬△부동산-‘전세 쇼크’ 옮겨붙었다···월세마저 하락 전환-“文 정부 통계조작 했다면 국정농단”-“재건축 기다린 세월이 몇 년인데···매수 문의는 있어도 급매는 없어요”-부동산 침체에···리츠 상장 3년째 쪼그라들어△스포츠-이정민 “의문 품었던 10승 이루게 돼 기뻐”-팀 우즈, 13언더파로 ‘환상 호흡’-동메달 목에 걸고 웃은 모드리치 “내년 네이션스리그까지 뛰고 싶어”-태극전사 둥글게 모여 숨죽인 10분···월드컵 10대 명장명 꼽혔다-빙속 김준호, 3년 만에 월드컵 500m 우승△오피니언-자산설계 통한 네 가지 행복찾기-정치 싸움에 발목 잡힌 기업들-누리호 개발 주역들의 사퇴 통보 아쉽다-[e갤러리] 이이정은 ‘거기, 호수에 닿은 무지개’△피플-노숙인서 예술가로···“새 삶 희망 주고 싶어”-엠로, ‘ICT 우수기업’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보훈처, 가수 이미자에 감사패 수여-김정범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갤러리아百, 난치병 환아 270명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사회-곽상도 끝, 김용·정진상 시작···대장동 수사 2라운드 돌입-코로나 위중증 520명···석달 만에 최다-“尹 퇴진이 추모다”···“24시간 尹 지킬 것”-예산 반토막에···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12년 만에 중단되나-난민아이 출생등록도 못해···한국인과 같은 대우받고 싶어요
- 청약시장 한파…1순위 경쟁률 8년만에 한 자릿수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분양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됐다. 당첨만 되면 수 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이른바 ‘로또 청약’으로 여겨져 한 가구 모집에도 수 만명이 몰리던 시기를 지나, 올해는 전국 청약경쟁률이 2014년 이후 8년 만에 한자릿수로 하락했다.◇1순위 청약경쟁률 8년 만에 한 자릿수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올해(이달 7일 기준)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8.5대 1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평균 6.7대 1을 기록한 이후 8년 만에 한자릿수 경쟁률이다. 1순위 청약경쟁률은 2015년 11.1대 1을 기록한 뒤 2016년(14.3대 1), 2017년(12.0대 1), 2018년(14.2대 1), 2019년(14.8대 1) 등 매년 두자릿수를 유지해왔다.본격적으로 집값이 상승하기 시작한 2020년에는 전국 평균 경쟁률이 26.8대 1까지 치솟았고 지난해에도 19.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열기를 이어갔다. 올해 들어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돼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진데다가 집값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분양가는 계속 상승하면서 청약 매력을 반감시킨 것으로 분석된다.실제 서울의 3.3㎡당 분양가는 지난해 2945만원 수준에서 올해 3522만원까지 577만원 올랐고, 울산 321만원(1488만원→1809만원), 대구 316만원(1716만원→2032만원), 대전 275만원(1330만원→1605만원) 등 주요 도시에서 상승했다.올해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시(397.3대 1)였다. 전국 청약이 가능한데다가 분양가가 저렴한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물량이 공급되면서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린 결과다.부산 37.4대 1, 인천 15.3대 1, 대전 11.9대 1, 경남 10.6대 1 등은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11개 시·도는 한 자릿수 경쟁률에 그쳤다.특히 대구는 올해 1만1천500가구 공급에 3천495명만 접수하면서 0.3대 1로 전국 최저 경쟁률을 보였다. 면적별로 보면, 전용 59㎡ 이하 소형 아파트의 평균 경쟁률이 13.3대 1로 다른 면적에 비해 높았고, 85㎡ 초과 중대형은 11.1대 1, 65~85㎡ 중소형 7.1대 1이었다.◇단지인기, 분양가 따라 갈려올해 청약시장에서 수요자의 선택을 받는 단지는 다른 요건보다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곳이었다. 지난 2월 분양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는 57가구 모집에 1만138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최고 경쟁률(199.7대 1)을 기록했다. 전체 156가구밖에 되지 않는 소규모 주상복합아파트지만 59㎡ 기준 분양가가 6억 5000만~6억 7000만원 선으로,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에 형성된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지난 5월 1순위 평균 189.9대 1 경쟁률을 보인 경기 시흥시 시흥장현지구 민간참여 공공분야 아파트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도 84㎡ 분양가가 4억7천만원 안팎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와 수요가 몰렸다.반면 단지 규모나 입지, 브랜드가 좋더라도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높다고 판단되면 외면받았다. 이달 분양된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은 4천786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나와 관심을 받았지만, 고분양가라는 인식과 84㎡형에서 중도금 대출이 나오지 않으면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7대 1 경쟁률에 그쳤다.리얼투데이 김운철 대표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이 한자릿수를 기록해 분양시장에 대한 차가워진 수요자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곳은 상대적으로 많은 청약자를 불러 모아 2023년도 분양시장에서 분양가 책정은 더욱 중요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