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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553건

신한카드, 금융위와 대학생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 실시
  • 신한카드, 금융위와 대학생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 실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카드는 금융위원회와 함께 학생증 체크카드를 발급받는 대학생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신입생 등 학생증 체크카드를 발급 받는 대학생 고객에게 카드발급 신청 완료 문자(알림톡)와 함께 카드 이용 및 신용 관리에 대한 내용을 다룬 교육 영상을 발송한다. 금융위원회에서 제작한 해당 영상은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차이점, 할부, 리볼빙,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 신용카드 서비스의 주요 특징과 그 이용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 등 내용을 담고 있다.금융위원회와 신한카드는 필요에 의한 교육일수록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점을 고려해 ‘학생증 카드 발급’이라는 교육이 가장 효과적인 시점을 택했다. 공공기관의 인증된 금융교육 콘텐츠 이용을 통해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번 맞춤형 금융교육은 지난해 12월 금융교육협의회에서 논의된 청년 금융교육 강화 방안에 따라 시행하는 시범 사례로, 향후 금융업권 전체로 청년을 위한 금융교육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와 함께하는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 시범 사업에 카드사 중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2030 청년들의 올바른 소비 습관 형성 및 금융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미래 세대 금융교육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3.04 I 최정훈 기자
NH농협카드, 한 달간 우리 농축산물 최대 50% 할인 행사
  • NH농협카드, 한 달간 우리 농축산물 최대 50% 할인 행사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NH농협카드는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을 위해 첫 번째 ‘NH농협카드 상생페스티벌’을 3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NH농협카드 상생페스티벌은 못난이 채소, 친환경 농축산물, 지역특산품 등 우리 농축산물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화가 어려운 못난이 채소와 판로 확대가 힘든 지역특산품 등을 할인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고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함이다. NH농협카드는 3월을 시작으로 6월, 9월, 12월에도 상생페스티벌을 진행해 우리 농축산물 소비를 지속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이달 열리는 행사는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쇼핑몰 등 10개 가맹점(하나로마트, 이마트, CU, GS THE FRESH, 컬리, G마켓, 옥션, 11번가, 티몬, 인터파크)이 참여한다. 각 가맹점에서 NH농협 개인카드(단, 선불, 기프트카드 제외)로 NH농협카드 상생페스티벌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상생페스티벌을 기념하는 퀴즈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는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공식홈페이지·NH농협카드앱·NH pay)에서 참여 가능하며, 정답을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CU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상생페스티벌과 퀴즈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공식홈페이지, NH농협카드앱, NH 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NH농협카드 관계자는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NH농협카드 상생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촌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2024.03.04 I 최정훈 기자
NH농협생명, 소상공인 전용 저축보험 출시…5년간 연 5%
  • NH농협생명, 소상공인 전용 저축보험 출시…5년간 연 5%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NH농협생명이 4일 일상생활에서 실질적보장과 저축기능을 더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NH저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농협생명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상생금융상품을 4일 출시했다.(사진=NH농협생명 제공)소상공인과 함께하는 NH저축보험(무)는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목돈마련을 위해 5년간 연 5%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저축보험이다. 가입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명시된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증명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주계약은 월 10~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만기유지보너스 기능도 더했다. 주계약 5년 만기시점 환급률은 117.6%에 달한다.주계약을 통해 피보험자의 사망을 보장하고, 만기시점 피보험자 생존 시에는 만기보험금을 지급한다. 특약을 통해 보장을 강화할 수 있다. 재해사망 및 재해골절, 화상 관련 특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일상생활 및 직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도 함께 보장 가능하다.소상공인 부담완화를 위한 민생안정납입유예특약도 제공한다. 폐업·3대 중대질병·출산(육아휴직) 등 소득이 단절되는 시기에 보험료 납입을 최대 1년 동안 유예할 수 있다.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신상품은 농협 본연의 이념인 상생과 지속가능성을 반영한 상생금융 상품”이라며 “금융취약 계층인 소상공인 대상으로 재해보장과 저축기능을 더한 최적의 상품인 만큼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04 I 최정훈 기자
고물가에 신용카드 실적마저 부담…무실적 할인 카드 ‘눈길’
  • 고물가에 신용카드 실적마저 부담…무실적 할인 카드 ‘눈길’[카드팁]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물가는 계속 오르고, 월급은 늘 제자리라 한 달에 쓸 수 있는 생활비도 빠듯한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이에 신용카드 혜택을 받기 위한 실적마저 채우기 어려운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알뜰족 사이에서 실적에 상관없이 할인이나 적립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사진=연합뉴스알뜰족 사이에서 가장 입소문이 많이 난 카드는 신한카드의 ‘딥 드림’ 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이나 한도 제한 없이 0.7%를 포인트로 적립해줍니다. 연회비는 국내 8000원이고 해외 겸용은 1만원입니다. 심지어 마트나 편의점, 영화관 등 일상 영역을 뜻하는 DREAM 영역에서는 기본 적립의 3배인 2.1%, DREAM영역 중 가장 많이 쓴 곳에서는 기본적립의 5배 3.5% 적립됩니다. 다만 DREAM 영역의 적립은 실적 30만원을 넘어야 합니다.최근 현대카드에서 출시한 ‘제로 에디션3’도 무실적 카드입니다. 연회비 1만5000원의 이 카드는 할인형과 포인트형으로 나뉘는데요. 기본혜택으로 할인형의 경우 할인율이 0.8%, 포인트형의 적립률은 1.2%입니다.롯데카드의 ‘로카 라이킷 1.2’도 대표적인 무실적 카드 중 하나입니다. 특히 기본 할인율이 다른 카드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이 카드는 전 업종에서 1.2%, 온라인에서 1.5%를 전월 실적 조건 없이 할인해줍니다.. 할인 한도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연회비는 1만원입니다.삼성카드에도 연회비 7000원의 ‘아이디 심플’이라는 무실적 카드가 있습니다. 이 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0.7% 기본 할인을 해줍니다. 특히 결제금액이 늘어나면 할인율도 올라가는 구조로, 결제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할인율은 1%로 올라가는 특징이 있습니다.우리카드의 ‘카드의 정석 에브리 1’ 카드도 무실적 혜택을 제공합니다. 전월실적 조건과 할인한도 제한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1% 할인해줍니다. 또 일정 수준 이상의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천원~2만원까지 추가로 할인도 해줍니다.KB국민카드의 위시투게더 카드도 무실적 카드입니다. 음식점, 커피, 스포츠 등 모임 관련 업종에서 0.4%를, 이외 가맹점에서 0.2%를 할인해줍니다. 전월 이용 조건은 없지만, 월 최대 할인 한도가 5만원입니다. 연회비는 실물카드 7000원, 모바일 1000원입니다.
2024.03.01 I 최정훈 기자
정부 엄포에 은행 점포 감소세 주춤하지만…올해 다시 폐쇄 분위기
  • 정부 엄포에 은행 점포 감소세 주춤하지만…올해 다시 폐쇄 분위기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점포 수가 5733개로 지난해 3분기보다 6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대책 없는 은행 점포 폐쇄에 엄포를 놓으며 점포 감소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점포 폐쇄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사진=연합뉴스)29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점포 수는 5733개로 직전 분기(5740개)보다 6개 감소했다. 은행별로 NH농협은행이 지난해 4분기 동안 6개 지점을 폐쇄했고, 우리은행도 6개 지점의 문을 닫았다. SC제일은행과 BNK부산은행도 각각 5개의 지점을 폐쇄했고, 전북은행과 하나은행은 각각 1개의 출장소의 문을 닫았다.다만 우리은행은 6개의 출장소를, BNK부산은행도 6개의 출장소를, 하나은행은 1개의 지점과 1개의 출장소를 신설했다. KB국민은행·SC제일은행·DGB대구은행은 각 1개의 지점을 신설했다.은행권의 점포 폐쇄 감소세는 주춤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2분기에만 국내은행 점포 40개가 사라졌고, 이 중 5대 은행 점포가 33개를 차지했다. 디지털 비대면 거래의 활성화로 인한 대면 거래 축소가 이유였지만, 고령층 등 금융 약자를 외면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난해 4월 ‘은행 점포 폐쇄 내실화 방안’을 은행권 점포 폐쇄에 제동을 걸었다. 이 안에는 은행들이 점포 폐쇄를 결정하기 전 이용 고객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고 해당 수렴 결과를 반영해 폐쇄 여부 등을 재검토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여기에 연 1회 실시하고 있는 점포 폐쇄 관련 경영공시를 분기별 1회인 연 4회로 확대하고, 신설 및 폐쇄되는 점포 수와 폐쇄 일자, 폐쇄 사유, 대체 수단을 제공하도록 했다. 은행의 일방적인 점포 폐쇄나 통폐합을 어렵게 만든 셈이다. 이런 이유로 지난해 3분기에는 2분기 대비 은행 점포 수가 줄지 않았고, 지난해 4분기에도 점포 수 6개 감소에 그치는 등 감소세가 완화됐다.그러나 올해 들어 은행권 점포 폐쇄가 다시 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리은행은 올해 1분기 강남역, 남부터미널, 논현중앙, 망원역, 분당구미동, 성수IT, 양재역 등 주요 11곳의 영업점을 통폐합하겠다고 알렸다. 국민은행은 충남도청, 서울역환전센터, 홍대입구역환전센터점을 통폐합하고 신한은행은 지난 1월 수도권 영업점 8곳을 4곳으로 통합했다. 농협은행은 서울 경동시장지점 등 5곳을 합치거나 없앴다.다만 은행권은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한 특화점포 운영해 금융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비용과 효율성 문제로 점포를 폐쇄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면서도 “고령층을 포함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대안도 계속해서 고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2.29 I 최정훈 기자
하나금융 사내이사에 이승열·강성묵…함영주와 3인 체제 구축
  • 하나금융 사내이사에 이승열·강성묵…함영주와 3인 체제 구축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금융지주 이사회가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해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사내이사 3인 체제’를 구축한다.이승열 하나은행장(왼쪽)과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오른쪽).하나금융지주 이사회는 29일 주주총회 소집 결의 이사회에서 사내이사를 1명에서 2명 추가해 3명, 사외이사를 8명에서 1명 추가하여 9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의했다고 29일 밝혔다.하나금융지주는 “이는 대내외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책임경영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그룹 내 자회사 중 자산규모를 고려해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직)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앞서 하나금융지주 이사회는 지난 2018년 김정태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단독 사내이사 체제로 전환된 이후 6년간 1인 사내이사 체제로 운영됐다. 이번 사내이사 증가 배경엔 함 회장의 사법리스크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함 회장은 이날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징계를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 2심에서 승소했지만, 금융당국이 상고할 경우 대법원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 이와 별개로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도 예정돼 있다.하나금융지주는 또 사내이사 수 증가에 따른 사외이사진의 독립성이 희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외이사도 8명에서 9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이사회의 집합적 적합성과 직군, 성별 등 이사회의 다양성을 고려해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주영섭 전 관세청장,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 윤심 전 삼성 SDS 클라우드사업부 부사장,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추천했다”며 “이정원, 박동문, 이강원 현 사외이사 3명은 재선임 후보로 추천했다”고 전했다.하나금융지주 이사로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3월 22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 예정이다.
2024.02.29 I 최정훈 기자
교보생명, 작년 퇴직연금 DB형 원리금비보장 상품 수익률 1위
  • 교보생명, 작년 퇴직연금 DB형 원리금비보장 상품 수익률 1위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교보생명은 2023년 말 퇴직연금 DB형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누적 수익률(직전 1년 기준)이 14.43%로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3개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고 29일 밝혔다.같은 기간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비보장형 상품 수익률도 각각 15.78%, 14.43%로 주요 사업자 중 상위권 수익률을 나타냈다. 높은 수익률 성과의 배경은 고객에게 최적화된 투자 정보 제공과 40년 넘게 퇴직금을 전문적으로 운용하며 축적된 노하우에서 비롯된 우수한 자산운용 능력이 꼽힌다.교보생명은 외부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투자상품 선정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매년 전체 퇴직연금 펀드를 대상으로 면밀한 평가를 진행한다. 기본적으로 3년 이상의 장기적인 자산 운용 성과를 중심으로, 시장 변동성 같은 위험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꾸준히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상품을 선정한다. 차별화된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눈길을 끈다. 교보생명은 국내에서 최초로 매분기 운영보고회를 열고 고객사 경영층과 퇴직연금 실무자에게 시장 상황 및 수익률 등의 퇴직연금 운용 현황을 설명한다. 주식·채권 등 투자비율 제안이나 동일 자산군 내 상품 비교, 우수상품 추천 등 시장 상황에 맞는 자산배분과 상품 리밸런싱 전략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이 처한 노무 또는 세제개편 등 주요 이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디지털 기술 전문 자회사인 교보DTS와 협업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석으로 산출된 금융시장 전망 값을 바탕으로 높은 성과가 기대되는 투자상품을 주기적으로 선별하고 고객들에 안내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DC, IRP의 경우 개인 고객 대상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2021년 보험업권 최초로 선보인데 이어 올 1월에는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편의성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고객들은 금융시장 동향 리포트, 추천펀드 및 투자성향별 포트폴리오 등 시장 상황에 적합한 최적의 맞춤형 투자전략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현재 실적배당형을 운용 중인 DC·IRP 가입자의 절반 이상이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호응이 높다.특히 비대면 업무처리를 선호하는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공도 고객들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수익률을 제고하는데 한 몫 했다. 교보생명은 유튜브 채널 ‘교보생명 퇴직연금’을 통해 고객들이 투자, 퇴직연금 업무처리, 절세 전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안정적인 재무건전성도 교보생명 퇴직연금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교보생명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9년 연속 A1 등급, 피치로부터 11년 연속 A+ 등급 등 금융권 최고 수준의 신용평가를 받고 있다. 조길홍 교보생명 법인사업본부장은 “퇴직연금은 퇴직자들의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자 사회적 책임으로,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삶의 역경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이웃사랑 이야기’라는 생명보험 정신의 한 축을 담당한다”며 “소중한 노후 자산을 맡겨주신 고객에게 안전한 자산관리 컨설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9 I 최정훈 기자
현대캐피탈, 금융권 최초 데이터 품질인증 A등급 획득
  • 현대캐피탈, 금융권 최초 데이터 품질인증 A등급 획득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캐피탈은 금융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한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인 ‘씨에이에스(Computer Assurance Service, C.A.S)’로부터 데이터 품질인증 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 현대캐피탈 본사인 그랜드센트럴 빌딩에서 (왼쪽부터) 현대캐피탈 김종환 IT품질관리팀장, 구성식 시니어 매니저, 전보성 IT본부장, 씨에이에스 이창희 데이터품질인증센터장, 박호순 ITC기술연구소장이 데이터 품질인증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캐피탈 제공)데이터 품질인증은 데이터산업법 제20조에 근거해 데이터의 완전성, 유효성, 일관성, 정확성, 접근성, 유일성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 후 정합률(데이터 값의 품질기준 준수율)에 따라 A등급(99%), B등급(97%), C등급(95%)로 나눠 인증을 부여한다.이번에 현대캐피탈이 A등급을 받은 데이터는 ‘글로벌 표준 플랫폼(G-Core)’이다. 글로벌 표준 플랫폼은 자동차 금융상품과 개인·기업·주택 관련 금융상품을 통합 관리하고, 고객상담, 대출심사, 채권·리스크·회계 관리 등 영업활동의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차세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분석 데이터도 제공한다.현대캐피탈은 1,774억 건에 달하는 글로벌 표준 플랫폼의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높은 정합률을 기록해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전반을 관리하는 플랫폼의 데이터 품질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문제가 있는 데이터를 적시에 개선하는 데이터 품질 유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현대캐피탈은 2016년 한국 본사를 시작으로, 미국과 중국 법인에서 글로벌 표준 플랫폼을 런칭했다. 이 플랫폼은 신규 해외법인 설립 시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어, IT시스템 구축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이고 영업활동을 조기에 안정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전보성 현대캐피탈 IT본부장은 “이번 인증은 글로벌 기업이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인 데이터 품질과 품질관리의 우수성을 공인 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고객들에게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금융사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캐피탈은 △실시간 ‘거래추적 모니터링’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서비스 조기경보’ △비상 시에도 핵심 업무가 지속될 수 있는 ‘업무연속성’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더욱 정교한 데이터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24.02.29 I 최정훈 기자
KB국민은행,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에 1000억원 지원
  • KB국민은행,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에 1000억원 지원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국민은행이 저신용 취약차주의 제도권 금융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에 대한 저금리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금융당국은 저신용층 대상 신용공급에 기여하고 있는 다수의 우수 대부업자에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이에 KB국민은행은 취약계층의 불법 사금융 이용을 예방하고 ‘서민금융 우수대부업 제도’ 활성화를 돕기 위해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에게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여한다. 이를 통해 저신용 차주에 대한 대출금리 인하와 자금 공급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취약차주 지원을 유도한다.이번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총 지원 규모는 1000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금융당국이 발표한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 가운데 선별하여 선정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에 대한 저금리 자금 공급으로 저신용 취약차주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상생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9 I 최정훈 기자
ABL생명,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실시
  • ABL생명,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실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ABL생명은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서류 접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채용의 모집 분야는 △영업마케팅 △상품/계리/리스크 △경영지원 △IT △보험지원이며,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온라인 역량검사 △면접 전형 등을 걸쳐 모집되며 최종합격자는 4월 중 입사하게 될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원) 기졸업자 및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3월 10일까지 ABL생명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이상윤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ABL생명은 선진화된 상품과 스마트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글로벌 생명보험사다. 회사와 함께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도전 정신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ABL생명은 ‘워킹투게더’, ‘ABL 건강음료 런칭’, ‘건강 증진 주간’ 실시 등 여러 건강관련 프로그램 운영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님’ 호칭 제도, 직원들의 업무 몰입과 재충전을 위한 ‘워케이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시차출퇴근제’, 매월 둘째·셋째주 수요일에는 한 시간 앞당겨 퇴근하는 ‘패밀리 데이’ 등을 실시하며 임직원들의 건강 및 일과 삶의 균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3회 연속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
2024.02.29 I 최정훈 기자
신협, 정기대의원회에서 전문이사 7명 선임
  • 신협, 정기대의원회에서 전문이사 7명 선임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협중앙회가 28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51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와 검사·감독이사를 비롯한 7명의 전문이사 선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다.신협중앙회가 27일 제51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와 검사·감독이사를 비롯한 7명의 전문이사를 선임했다. (좌측부터) 김경수 전문이사(감사위원), 이원준 전문이사, 이희준 검사감독이사, 손성은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철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상현 전문이사(감사위원), 명순구 전문이사, 정두화 전문이사(사진=신협중앙회 제공)신협중앙회는 신임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에 손성은 전 부산광역시 금융창업정책관을 선임하고,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역임한 이희준 검사·감독이사를 재선임했다.손성은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는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에서 22년간 재직했다. 최근까지 부산광역시 금융창업정책관을 역임하며 부산시 창업 정책과 블록체인 관련 업무를 지휘하는 등 금융정책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희준 검사·감독이사는 금융감독원에서 28년간 검사기획, 금융감독, 현장점검, 건전성 감독업무 등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검사·감독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으로 지난 제50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신협중앙회 검사·감독이사로 선임돼 868개 신협의 감독정책을 총괄하고 있고, 이번 정기대의원회에서 재선임되었다.이와 함께 신협중앙회는 5명의 사외 전문이사도 새로 선임했다. 신임 전문이사로는 김경수 법무법인 플래닛 대표변호사, 이원준 청주대학교 교수, 정두화 前 우리FIS 상무가 각각 선출됐다. 김상현 영남대학교 교수와 명순구 고려대학교 교수는 재선임됐다. 김경수 전문이사와 김상현 전문이사는 감사위원을 겸임한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전국 868개 신협의 경영 및 자금운용을 지원하고, 검사·감독과 리스크관리 업무 등을 총괄하고 있다.
2024.02.29 I 최정훈 기자
“금융 플랫폼 발전, 진입 장벽 낮추고 해외 시장 진출해야”
  • “금융 플랫폼 발전, 진입 장벽 낮추고 해외 시장 진출해야”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국내의 금융 플랫폼이 발전하기 위해선 서비스 진입 장벽을 낮추고,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활발한 해외 진출을 통한 경쟁력도 갖춰야 한다는 제언이다. 정부도 핀테크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운이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4년 플랫폼을 활용한 금융 경쟁력 제고와 대응방안’ 세미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최정훈 기자)핀테크산업협회와 협회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은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24년 플랫폼을 활용한 금융 경쟁력 제고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엔 이근주 협회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이승건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등 빅테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이날 세미나에선 국내금융 플랫폼이 발전하려면 서비스 진입 장벽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좋은 금융플랫폼을 선별해 금융업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며 “핀테크 기업은 금융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제외하고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설명했다.이 선임연구위원은 “핀테크의 금융업 진입을 쉽게 하는 대신,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한 감독을 철저하게 하고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퇴출하는 방식으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또 금융상품 비교·추천 플랫폼도 금융회사를 대신해 금융상품을 계약하도록 허용하되, 플랫폼이 적합성 평가와 설명의무 규제를 더 해 서비스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날 세미나에선 우리나라 핀테크가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세호 KPMG 파트너는 “글로벌 선진 금융사는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 투자와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기반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특히 일본 3대 금융그룹은 선제적으로 현지 금융사를 인수하거나 기업금융과 투자은행 역량 강화, 현지은행 지분 매입, 제휴 전략을 펼치면서 해외 수익 비중을 확대했다”고 했다.김 파트너는 이어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구조의 변화로 해외진출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만큼 국내 금융·핀테크 기업은 금융 허브 위주 진출과 금융산업 모멘텀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금융·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을 이해서는 국가별 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현지 국가 진입 장벽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세미나에선 STO 산업의 현황과 사례에 대해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부사장과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발표를 진행했고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의 사회로 우리나라 금융플랫폼을 K-금융인프라로 자리매김하여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한 종합적 대응방안 토론이 이어졌다.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4년 플랫폼을 활용한 금융 경쟁력 제고와 대응방안’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핀테크산업협회 제공)토론에 나선 이상률 KB금융지주 부장은 “KB 등 은행의 금융플랫폼 전략은 슈퍼앱을 지향하는 금융플랫폼 전략으로 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는 금융과 연관성이 높은 영역에 대한 비금융플랫폼전략, 콘텐츠와 제휴를 통한 외부 확장 전략 그리고 플랫폼을 운영하는 조직의 효율화 전략 등을 추가하고 있다”고 전했다.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금융 플랫폼과 관련한 정부 방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마음 같아서는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 만들어진 금융법 전체를 디지털화하는 대장정에 나서고 싶다”며 “쉽지는 않겠지만, 그러한 정책 방향을 확실히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최근 이루어진 비대면 오픈뱅킹(공동결제 체계) 서비스도 은행 간 합의가 잘 이뤄지지 않았지만 초 개인화한 서비스를 받는 길이 열리며 큰 변화가 일어날 거라고 본다”며 “마이데이터 서비스 확장 부분에 대해서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권 사무처장은 기존 금융사와 핀테크 업체의 제휴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5000억원 정도 규모의 핀테크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정책적 계획이 있다”며 “무엇보다 기존 금융사와 제휴에서 쉽지 않은 부분이 있어, 만남의 자리를 많이 만들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2024.02.28 I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 ‘국경없는의사회’ 기부 간편하게 하도록 업무협약
  • 신한은행, ‘국경없는의사회’ 기부 간편하게 하도록 업무협약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에서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에서 진행한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자산관리 솔루션 그룹 박의식 그룹장,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엠마 캠벨 사무총장이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제공)국경없는의사회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로 오직 의료적 필요에만 근거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단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에 유산을 기부하기 원하는 기부자는 신한은행의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해 금전은 물론 부동산 및 다양한 재산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사는 향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신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언대용신탁은 고객이 유언서를 남기지 않더라도 신탁계약을 통해 재산상속을 가능하게 하는 신탁상품이다. 유언대용신탁을 이용하면 고객이 신탁 원금 및 수익을 생활비 등에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유고 발생 시에는 배우자, 자녀, 제3자 등 미리 지정한 수익자에게 재산을 편리하게 승계할 수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국경없는의사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누구나 쉽게 신탁을 활용해 자산을 운용하고 유산도 기부하는 특별한 사회환원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병원, 사회복지단체 등과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유산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엠마 캠벨 사무총장은 “한국사무소 개소 이래 12년간 한국 후원자 분들도 국경없는의사회가 전 세계 70개국 이상 분쟁 및 재해 현장에서 전개하는 생명을 살리는 활동에 큰 힘을 보태왔다”며 “이번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산 기부 문화도 더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28 I 최정훈 기자
우리은행, 금융권 첫 보이스피싱 예방 보험 무료가입 서비스
  • 우리은행, 금융권 첫 보이스피싱 예방 보험 무료가입 서비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우리은행은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우리은행 정현옥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왼쪽)과 (주)필상의 강필상 대표가 지난 27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이번 서비스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금융 소비자의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입은 소비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진행한다. 보이스피싱 피해보상 보험에 가입한 금융 소비자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면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금을 받게 된다.사회초년생과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은 보이스피싱 예방 앱인‘싹 다잡아’만 스마트폰에 설치해도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그 외 금융소비자는 보이스피싱 예방 앱 설치 또는 ‘우리WON뱅킹’이 제공하는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중 하나만 가입해도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한편,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사인 ㈜필상과 업무협약을 체결, △앱 예방기능 최신화 △앱 홍보를 통한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응요령 전파 △신종 사기 수법 공유 등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보이스피싱은 그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어 보이스피싱 예방 앱과 금융사기 예방서비스를 알리기 위해서 무료 보험 서비스를 시행한다”며 “금융소비자가 보이스피싱 위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4.02.28 I 최정훈 기자
새학기 준비 소비 금액 35.7% 늘어…이어폰·헤드셋 253% ‘폭증’
  • 새학기 준비 소비 금액 35.7% 늘어…이어폰·헤드셋 253% ‘폭증’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지난해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새학기 관련 품목에 소비한 금액이 전년 대비 3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폰·헤드셋이 전년 대비 소비 금액 증가율이 253.3%로 대폭 증가했다.자료=KB국민카드 제공KB국민카드가 새로운 학년을 시작하는 3월을 맞아 새학기 준비 관련된 품목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매출액을 분석했다고 28일 밝혔다. 분석 결과, 2023년 2~3월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새학기 관련 품목을 구입한 회원 수는 2022년 동기 대비 약 31% 증가했고, 소비 금액은 3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소비 금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세부 품목은 이어폰·헤드셋, 학습교재, 스마트워치, 실내화, 휴대폰, 노트북이다. 새학기 준비물을 구매한 초중고등학생 학부모의 2~3월 오프라인 소비 금액도 16% 증가, 온오프라인 전체 소비 금액은 16.2% 증가했다.초중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학습교재, 책가방 등 새학기 관련 준비물을 구입한 2023년 2~3월 소비 금액은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3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데믹 전환 이후 처음 맞는 입학식 및 새학기를 맞아 학부모들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새학기 관련 품목의 소비가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2023년 2~3월 소비 금액은 2022년 대비 전자기기(용품) 49.3%, 잡화류 36.6%, 도서·학습용품 23.1% 순으로 증가했다. 인당 소비 금액은 2022년 14만3000원에서 2023년 14만8000원으로 3.8% 증가했다. 인당 이용금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품목군은 휴대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용품)로 9.9% 증가했고, 책가방, 운동화 등 잡화는 2.8% 증가했다. 반면, 학습교재와 문구용품 등 도서·학습용품은 -3.1%로 소폭 감소했다.자료=KB국민카드 제공세부 품목별 소비 금액 비중을 보면, 2022년에는 전체 새학기 품목 소비 중 학습교재의 소비 금액 비중이 16.6%, 운동화 9.9%, 책가방 8.7%, PC(용품) 8.4%, 휴대폰(용품) 6.9%, 노트북(용품) 5.0% 순이었다. 2023년은 학습교재 부문의 비중이 크게 증가한 28.2%를 차지했고, 이어서 책가방 9.3%, 휴대폰(용품)8.3%, 운동화 8.3%, PC(용품) 7.6%, 노트북(용품) 5.8% 순으로 높았다. 2022년 대비 2023년 소비 금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세부 품목은 이어폰·헤드셋(용품)으로 253.3% 증가했고, 이외에는 학습교재 130.3%, 스마트워치 91.3%, 실내화 72.5%, 휴대폰(용품) 64.6%, 노트북(용품) 56.4% 순으로 증가했다. 반면, 세부 소비 품목 중 2022년 대비 2023년 책상·책장·의자의 소비 금액은 -7.4% 감소했다. KB국민카드 데이터사업그룹 관계자는 “새출발의 계절인 3월을 맞아 머신러닝 기법으로 학부모 추정을 통해 초중고등학생의 새학기 준비물 소비 현황을 분석해보니, ‘23년 소비가 더욱 활발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석기법을 통해 시즌별 소비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8 I 최정훈 기자
"대출 금리 올려 가계 빚 줄인다?"…은행 이자 장사 '도마 위'
  • "대출 금리 올려 가계 빚 줄인다?"…은행 이자 장사 '도마 위'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시중은행이 가계대출을 관리한다고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고금리에도 주담대를 중심으로 대출이 증가하면서 가계부채 규모가 계속해서 커지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는 은행의 주장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다양한 리스크 관리 방안은 뒤에 둔 채 금리 인상이라는 손쉬운 선택을 하는 은행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8일부터 만기 15년 이상 주담대 금리를 0.1~0.3%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비대면 상품인 우리WON주택대출 금리는 0.1~0.2%포인트, 전세대출은 대면·비대면 모두 0.1~0.3%포인트 금리를 상향 조정한다.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7일부터 주담대 변동·혼합 금리를 모두 0.23%포인트 인상했다. 이날 기준 KB국민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의 최고금리는 5.51%다. 신한은행도 지난 19일부터 주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0.05~0.2%포인트씩 상향 조정했다. 이날 기준 주담대 변동 금리의 최고금리는 5.83%다.하나은행은 지난 26일 코픽스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의 최고금리가 7.0%를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는 금융채를 추종하는 대출상품과는 무관해 가계대출 금리 인상과 상관없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주력으로 판매하는 주담대 상품의 금리 인상 계획은 없다고 했다. NH농협은행도 당분간 가계대출 금리 인상 계획이 없다고 했다.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 인상 흐름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 하락 추세와는 정반대 상황이다.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1월 코픽스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66%로 전월 대비 0.18%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전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 추세다. 하락폭은 전월(0.16%포인트)보다 커졌다.코픽스는 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 금리가 하락하면 자금조달비용도 내려가 주담대 금리도 하락해야 하나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방침이 금리 인상에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다. 금융당국과 5대 은행은 올해 각 은행의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을 1.5∼2% 이내로 관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은행권 관계자는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일부 시중은행만 금리를 올리면 금리를 올리지 않은 다른 은행으로 대출이 몰리는 풍선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가계부채 성장 목표가 시중은행이 대동소이한 상황에서 부채 관리를 위해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가계부채를 관리할 다양한 수단이 있음에도 수익성과 직접 연결되는 방식을 골라 ‘이자 장사’에 더 눈독을 들인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주담대 금리 인상이 대출 수요를 억제하는 목적이라고 해도 코픽스 금리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건 마진을 늘리기 위한 수단으로 비칠 수 있다”며 “소비자로선 은행을 향한 비판적인 시각이 커질 수밖에 없다. 주담대 담보를 면밀히 심사하든가, 채권 회수에 주력하는 등 다양한 리스크 방안이 있음에도 금리를 올려 수요를 억제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2024.02.28 I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 가장 존경 받는 기업’ 21년 연속 은행 부문 1위
  • 신한은행, 가장 존경 받는 기업’ 21년 연속 은행 부문 1위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21년 연속 은행부문 1위와 함께 올스타(전체기업 중 상위 30위)기업으로 20회째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서울 여의도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신한은행 ESG본부 조정훈 본부장(오른쪽)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대표이사와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제공)올해로 21년째를 맞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기업의 전사적 역량과 가치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인증제도다. 이번 조사에는 증권가 애널리스트, 산업계 종사자, 일반 소비자 등 1만 2000여 명이 참여했다.신한은행은 인증제도가 시작된 이후 21년간 매년 은행부문 1위를 수상하며 고객중심 경영과 상생금융의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신한은행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금융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대출 △패밀리 상생적금 등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민생안정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출시했고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금융감독원 주관 ‘20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기 위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사회적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차별화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보이스피싱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재생 PC기부 통한 시니어 디지털 교육 △난임부부 진단 검사비 지원 △유해 해적생물 리사이클링 통한 친환경 의류 제작 및 기부 등 ESG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4.02.27 I 최정훈 기자
케이뱅크, KT 등과 생성형 AI 도입 위한 업무협약
  • 케이뱅크, KT 등과 생성형 AI 도입 위한 업무협약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케이뱅크가 테크 리딩 뱅크 실현을 위해 KT 및 kt클라우드, 업스테이지와 ‘생성형 AI 기술 적용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27일 서울 을지로 케이뱅크 사옥에서 최준기 KT AI사업본부장(왼쪽부터), 차대산 케이뱅크 Tech 실장, 김주성 kt cloud AI신사업담당,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케이뱅크 제공)케이뱅크와 3사는 금융 도메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금융 맞춤형 생성형 인공지능(AI) 환경을 구축하고 혁신적인 케이뱅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기 위한 공동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케이뱅크는 생성형 AI 도입 기반으로 적용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 등 다양한 케이스를 리스트업할 계획이다. 생성형 AI 기술 도입 후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도입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한 기획·개발 등 추진하며 업무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KT와 kt클라우드는 생성형 AI 플랫폼과 생성형 AI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를 지원한다. 케이뱅크에 생성형 AI의 도입 및 학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제반 기술을 확보하고 플랫폼 및 학습 환경을 마련해줄 예정이다. KT그룹사 간의 IT기술 업무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업스테이지의 기업용 프라이빗 LLM(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을 금융 특화로 개발해 활용한다. 업스테이지는 기업용 프라이빗 LLM이 케이뱅크 앱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한글 학습을 반복한 후 데이터를 구상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또 LLM ‘솔라’를 기반으로 금융 맞춤형 특화 데이터를 학습할 예정이다.차대산 케이뱅크 테크실장은 “테크 리딩 뱅크를 실현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AI 기업들과 손잡고 금융혁신의 첫발을 뗐다”며 “모두의 역량과 전문성을 모아 케이뱅크가 ‘창조적 혁신 은행’으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7 I 최정훈 기자
하나금융, 혁신기업과 청년 연결하는 인턴쉽 참여기업 모집
  • 하나금융, 혁신기업과 청년 연결하는 인턴쉽 참여기업 모집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은 정보의 불균형으로 구인 활동이 어려운 사회혁신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연결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 장애인, 경력보유 여성 등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230개 사회혁신기업을 선정해 인턴십 기간 중 지급되는 급여와 향후 정규직 전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등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이번에 진행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다음달 17일까지 ‘하나금융그룹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230개 사회혁신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4월부터는 인턴십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인턴십 참여자에게는 실무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수강 바우처가 제공되고, 다자녀 가정과 소상공인 가정의 자녀에게는 별도 지원금이 지급된다.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을 통해 열정과 꿈을 가진 청년들이 다양한 혁신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게 되길 기대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사회혁신기업과 청년, 장애인, 경력보유 여성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취업 생태계 조성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친환경 기술과 일자리 창출 능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 신중년 경력 인재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등 우리 사회와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4.02.27 I 최정훈 기자
KB국민카드, 코레일톡에서 KB Pay로 간편 결제 가능
  • KB국민카드, 코레일톡에서 KB Pay로 간편 결제 가능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국민카드는 코레일톡에서 승차권 예매 시 KB Pay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 수단을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기존에는 코레일톡에서 고객이 직접 카드번호 등의 결제정보를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는 KB Pay 앱을 통해 고객이 카드를 선택하고 인증만 하면,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KB Pay로 승차권 예매를 이용하려면 코레일톡에서 승차권을 선택 한 후 ‘결제하기 > 간편결제> KB Pay’를 클릭하고, 이용하고자 하는 KB국민 개인 및 기업카드(KB국민 비씨 및 선불카드 제외) 선택 후 결제 비밀번호 또는 생체인증만 하면 된다.코레일톡 외에도 KB Pay > 편의기능 > 국민지갑 또는 KB스타뱅킹 앱 내 국민지갑 기차예매 서비스에서도 KB Pay를 이용하여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3월 4일부터 31일까지 코레일톡에서 KB Pay로 1만원 이상 승차권을 결제하는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00만원(1명) △1000원(5000명) 등 총 5001명에게 KB Pay 머니를 지급한다. 또 코레일톡에서 KB Pay를 이용하는 고객 중 KB Pay를 생애 최초로 이용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KB Pay 머니 3000원을 지급한다.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 Pay, KB국민카드 홈페이지 이벤트에서 확인 가능하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승차권을 예매할 때 카드정보를 직접 입력하여 결제하던 방식에서 KB Pay로 카드정보 노출 위험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KB Pay를 통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제휴 가맹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2.27 I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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