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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880건

  • 채권수익률, 소폭하락..관망세에 추가하락 제한(오전)
  • [edaily 이정훈기자] 16일 채권수익률이 사흘째 하락하고 있다. (채권가격 상승) 수익률은 지난 주 후반 하락세를 이어가며 소폭 하락하고 있지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뚜렷해지며 추가 하락은 제한적인 상태다. 채권수익률은 개장초 지난 주말 종가 수준에서 출발했지만 주식시장 약세 영향으로 추가 하락한 후 옆걸음질 치고 있다. 미국과 영국군의 이라크 공습 소식이 나왔지만 국지전 양상이라 시장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국고 3년 2-1호는 지난 주말 종가와 같은 수준에서 호가가 제시되며 출발한 뒤 5.27%와 5.26%, 5.25%에 차례로 거래가 이뤄졌다. 5.25% 수준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국고 3년 2-7호는 지난 주말보다 3bp 낮은 5.31%에 거래되고 있다. 5.30%대를 깨고 내려가기에 다소 부담스러워 보인다. 현재 5.31~5.32%에서 호가가 나오고 있다. 국고 5년 1-10호는 5.71%에 거래가 이뤄진 뒤 전 거래일보다 4bp 하락한 5.70~5.71%에 호가가 형성되고 있다. 통안2년 당일 발행물은 2bp 하락한 5.27%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금리 하락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위해 금리 하락시 매도물량이 나오고 있지만 추석 연휴를 감안해 적극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금리가 전저점에 근접하면서 추가 매수도 다소 뜸해 거래가 전반적으로 한산한 편이다. 한 은행권 딜러는 "채권수익률이 전저점을 깨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크게 움직일 가능성은 낮으며 현 5.20~5.40%의 박스권을 유지할 것"이라며 "증권사 상품의 단기매매를 제외하고는 기관 관망세가 뚜렷하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투신사에서 물건을 채우기 위해 5년물을 사들이고 있지만 우리는 적극적인 매매를 자제하고 있으며 채권을 연휴 이후까지 보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선물 최완석 과장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일부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봤지만 연휴에 대한 부담으로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추가 하락하지 못하고 있다"며 "박스권 인식이 공통적인 상황이라 당분간 기관들의 포지션은 변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2002.09.16 I 이정훈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9.15~20)
  • [edaily 오상용기자] ◇9월15일(일) -산자부 : TV 컴퓨터 등 에너지 효율기준 강화(오후) 수출화물차량은 추석연휴기간중에 고속도로 진입 허용(오후) -공정위 : 롯데쇼핑 불공정거래행위 시정조치(오후) -금감위 : 상반기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분석(오후) -한 은 : 2002년 상반기중 은행수신동향(오후) ◇9월16일(월) -재경부 : 국정감사 재경위 요구자료(오전) 국정감사 재정경제위원회 업무보고(오전) 화재로인한재해보상등에관한법 시행령개정안(오후) -산자부 : EU의 철강세이프가드에 대한 한-EU 양자협의(오후) -예산처 : 예산안편성 관련 각부처 기획관리실장 회의개최(오후) -공정위 : 5개 유사금융업자 부당 광고행위 시정(오후) -금감위 : 변액보험인가(오전) 6월말현재 금융사 여신건전성 현황(오후) ◇9월17일(화) -재경부 :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시행을 위한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오후) 1분기 전자상거래통계조사결과(오후) -산자부 : 자동차 B2B사업 현황 및 KNX사업 타 업종으로 확산 유도(오후) 부산AG기념 세계일류상품전시회 개최(오후) 화섬·면방산업 구조조정 마무리 단계(오후) -예산처 : 포스트 월드컵대책 적극 지원(오후) -금감위 : 8월까지 직접금융 자금 조달실적(오후) -한 은 : 9월중 외환보유액(오전) 금융협의회 개최결과(배포시) 3분기 기업경기조사 결과(오후) 한은 경제교실개최(오후) ◇9월18일(수) -재경부 : 철도건설용품 관세감면 지정(오후) -산자부 : 굴 조개껍질을 비료로 재활용하는 길 열려(오전) 충북 오창에 반도체 장비 부품 테스트센터 구축(오전) "03년 무역전시사업 전망(오후) 섬유제품 함유 유해물질 KS 신규제정(오후) -예산처 : AIDS 예방 및 확산방지사업 활성화 지원(오후) -공정위 : 한국휴렛팩커드의 불공정행위 시정조치(오전) 오지정(아웃백스테이크)의 부당 광고행위 시정조치(오후) -한 은 : 8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9월19일(목) -재경부 : 주한미·EU상공회의소 초청 부총리 경제설명회(오전) -산자부 : 고유가시대 에너지절약에 민 관 공동노력 강화(오전) 제8차 국제에너지포럼 참석(오후) -예산처 : 세계은행과 GDLN을 통한 개도국 지식협력사업(오후) 금감원·위 인터넷민원 통합시스템 구축(오후) -한 은 : 8월중 가공단계별 물가동향(오전) ◇9월20일(금) 추석연휴
2002.09.14 I 오상용 기자
  • (초점)추석연휴, 주식갖고 넘길까 팔고 넘길까
  • [edaily 이경탑기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연휴가 오는 20일, 일주일앞으로 바싹 다가왔다. 추석은 기업과 개인들 모두에게 신규 자금에 대한 수요를 촉발시킨다. 기업측면에서는 직원들에게 추석상여금과 상품 등을 제공해야 하고, 개인들의 경우 차례상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추석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지난 1988년이후 작년까지 13년간의 추석전후 주가흐름을 감안한다면 투자자들은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5일전 주식을 샀다가 추석연휴가 지나고 10일이후 주식을 처분하는게 가장 현명할 것으로 조사됐다. 물론 증시가 하락추세일 경우와 상승추세일 경우에는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났음을 감안해야 한다. 13일 우리증권이 집계한 98년이후 2001년까지 추석전후 10일간의 지수흐름평균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는 추석연휴를 D데이로 정할 경우 D-5일부터 D-1일까지 각각 0.1, 0.6, 0.2, 0.6, 0.2%씩 전날대비 상승한반면 추석연휴이후인 D+1일부터 D+3일까지는 각각 마이너스(-) 부호인 0.9, 0.4, 0.2% 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D+4일과 D+5일 지수는 각각 0.9와 0.2%씩 상승한후 D+6일에는 다시 마이너스(-) 1.2% 내린다음 D+7일째부터 다시 1.6, 0.7, 0.6, 0.2%씩 올라갔다. D-6일 이전의 경우 D-6일부터 D-8일까지는 각각 마이너스 0.6, 0.2, 0.7%씩 내렸으나 D-9일과 D-10일은 각각 플러스 0.5와 0.6%씩 상승했다. 실제 추석연휴 직전 및 직후 첫날 지수가 각각 상승 및 하락한 경우는 88년, 89년, 91년, 95년, 96년 등 5차례로 조사됐고. 휴일직전날 주가가 오른 경우는 14년중 11차례, 휴일직후 첫날 주가가 내린 경우는 7차례로 각각 집계됐다. 아울러 역사적 대세 상승기로 기록된 지난 98년의 경우 추석명절기간(10월3일-6일) 전후 10일의 지수는 292.61포인트(9월22일)에서 383.47포인트(10월17일)로 31.1%(90.86포인트) 급등해 추석연휴가 대세 상승의 분수령이 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이와관련, 우리증권 박성훈 연구원은 "지난 98년이후 14년간의 추석전후 주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추석이전에는 견조한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추석이후에는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또한 "추석기간이 상승추세일 경우 추석 전후 제한적인 등락을 이어간 반면 하락추세일 경우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 1주일 동안 하락세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상승추세와 하락추세 모두 D+7일 이후에는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며 "이에따라 추석이전에는 장중 등락을 이용한 기술적인 매매가, 추석 이후에는 저가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이같은 추석연휴와 주가를 직접적으로 연관시키는데 다소 부담스러워하는 의견들도 많다. 추석연휴가 증시의 펀더멘털과는 무관하다는 의미에서다. 대우증권 홍성국 투자분석부장은 "매년 추석연휴이전 추석과 관련한 주가추이를 분석하는 보고서를 준비했으나, 지난 3년전부터는 이같은 보고서를 쓰지 않는다"며 "추석과 증시는 무관하다"고 단언했다. 홍 부장은 "현단계에서 증시전망과 관련해 주목할 사항은 미국과 이라크간 전쟁가능성 및 이달하순부터 발표될 미국 기업들의 3분기추정실적 등"이라고 말했다. 대투증권 경제연구소장인 장만호 이사도 "이달 중순이후부터 미국기업들의 3분기 예상실적이 발표된다"며 "이들 기업들의 발표자료가 당초 전망보다 나쁘지 않다면 미국 주가가 좋은 방향으로 자리를 잡아 갈 것이고, 기대치 이하일 경우 바닥다지기가 연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증시전망과 관련, 현단계의 바로미터는 미국증시의 향방이라는 의미에서다. 장 이사는 "미·이라크간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한 지난 1분기 같은 상승장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미국이 전쟁여부에 대한 선택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쟁이 발발하더라도 주가부담은 예상보다 낮아져 제한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우리증권 박 연구원도 "추석연휴직후인 24일 미국의 FOMC 금리인하관련 회의와 아시안게임 등 굵직굵직한 이벤트가 몰려있다"며 "추석보다는 이같은 재료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의 PER(주가수익비율) 수준은 역사적으로 가장 저평가된 국면"이라며 추석이후 상승 가능성을 점쳤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지수고점이 상반기에는 못미치지만 850선까지는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우리증권이 지난 1988년부터 2001년까지 추석전후 일자별 평균 지수등락사항을 분석한 것이다.
2002.09.13 I 이경탑 기자
  • 기업은행, 추석 특별자금 1조 지원
  • [edaily 문병언기자] 기업은행(은행장 김종창)은 자금수요가 많은 추석을 맞아 파트너기업(중소기업)의 임금 및 상여금, 결제성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추석절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성격으로 지원되는 이번 추석절 특별자금은 영세 제조기업, 수해나 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위주로 지원되며, 이 대출의 판매기간은 이달말까지이다. 대출기간은 1년(최장 10년까지 기간연장 가능), 대출금리는 시장금리와 고정금리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대출금리는 최고 1%까지 추가 감면할 수 있다. 노마진으로 할 경우 6∼7%대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약 1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최고 1%까지 금리를 우대하는 특판 신상품인 "한가위 기업사랑대출"을 새로 선보이고 3000억원 범위내에서 우선 판매한다. 종업원 10인이하의 영세기업, 수해피해 기업 및 협력업체 등에 대해서는 대출금리를 우대하고 "효도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은행권 최초로 도입된 효도서비스란 5000만원 이상 대출받은 고객에게 추석명절에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도록 대출금액의 0.1%(10만원 범위내)를 초회이자에서 환출해 고객 또는 부모 등 고객이 지정하는 자에게 현금이나 통장 계좌이체로 제공하는 것이다. 또 담보가 없은 고객에게는 거래실적을 기준으로 최고 1억원까지 신용으로 지원하며 자금의 적기공급을 위해 융자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소정담보 범위내 대출 및 최고 1억원이내의 신용대출은 영업점장이 전결할 수 있도록 했다.
2002.09.10 I 문병언 기자
  • 넷마블,한가위 이벤트 실시
  • [edaily 김기성기자] 온라인게임 포털서비스업체인 넷마블(대표 방준혁, www.netmarble.net)은 수확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넷마블 한가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넷마블 사이트에 접속하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넷마블만 같아라’, ‘송편찾기’, ‘한복대전’, ‘종합선물세트’ 등으로 준비된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넷마블만 같아라’ 이벤트는 게임 승자에게 기본적으로 제공되던 포인트 외에 30%의 포인트를 보너스로 추가 제공하는 것으로 어썰트기어, 배틀가로세로플러스, 테트리스플러스, 캐치마인드, 강진축구, 파워알까기(장기), 파워알까기(바둑) 등 7개 게임에 적용된다. ‘송편찾기’는 넷마블 사이트 내에서 송편을 찾아 내는 간단한 이벤트이다. 넷마블 게임을 하거나 넷마블 서비스 페이지 이동 중에 불쑥불쑥 등장하는 송편을 클릭하면 된다. 넷마블은 송편을 많이 찾은 회원들에게 문화상품권, 넷마블 캐쉬, 게임머니 등 선물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또 어린 시절 명절이 다가오면 기다려지던 추억의 ‘종합선물세트’를 출시한다. 넷마블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아바타 아이템 신상품, 게임머니 등을 ‘종합선물세트’로 구성해 20% 할인 판매한다. 넷마블 방준혁 대표이사는 “어릴 적 추석 때 느꼈던 기다림이나 풍요로움을 가득 담고 싶었다”며 “많은 네티즌들이 온라인에서도 추석의 분위기를 흠뻑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 넷마블은 추석 명절 분위기에 맞춰 궁중의상, 양반의상 등 다양한 한복 아바타 아이템을 선보인다. 또 캐릭터인 마부리와 알리에게 한복을 입혀 사이트를 장식하는 등 추석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2002.09.09 I 정태선 기자
  • 현대차-르노삼성, 중고차보상제로 한판 승부
  • [edaily 김기성기자] 중대형급인 "뉴EF쏘나타-SM5"에 이어 준중형급인 "아반떼XD-SM3"로 격전장이 확대된 현대자동차(05380)와 르노삼성이 "3년 뒤 중고차보상제"라는 새로운 형태의 판매경쟁에 돌입했다. 이같은 판매경쟁 가열은 이달부터 특소세 환원에 따라 내수시장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먼저 공격에 나선 곳은 르노삼성. 르노삼성은 이달부터 삼성캐피탈·중고차 전문업체인 오토규브와 손잡고 중대형차종인 "SM5" 차값의 최소 45%를 3년 뒤 중고차가격으로 보상해주는 "SM5 가치보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SM5" 차값의 55%만 지불하면 나머지 45%는 중고차값으로 인정돼 3년동안 유예되는 것. 고객들은 이 기간동안 매월 연 이율 8%의 할부금을 지불한 뒤 만기(3년) 때 중고차를 반납하거나 현금으로 납부하면 된다. 르노삼성이 지난 2000년 9월 출범한 이래 중고차와 연계된 마케팅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이달부터의 특소세 환원에 따른 자동차 판매감소에 대응하는 동시에 지난 2일 본격 출시된 준중형급 "SM3"와 함께 바람몰이에 나서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SM5 중고차에 대한 평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고객편의 차원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의 중고차가격 45% 보장은 3년간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산정하며, 기본기준을 초과하거나 외관상 하자가 발생할 경우 공정한 감가율이 적용된다. 또 3년후 중고차 가격이 내려가도 최소 45%를 보장하고, 45%를 초과하는 중고차 금액은 고객에게 돌려준다. 현대차도 맞대응에 나섰다. 현대차는 현대캐피탈, 현대카드와 제휴를 맺고 차값 30% 납입을 3년 뒤로 유예시켜주는 "현대 오토 세이브(Autosave)" 서비스를 9일부터 실시한다. 대상 차종은 "아반떼XD"와 "뉴EF쏘나타"이지만 법인용 차량은 제외된다. 이 서비스는 기존 할부제도에 리스와 자동차카드 기능 및 혜택을 접목한 것으로 선수금을 제외한 리스원금을 36개월간 연 8.25% 금리를 적용해 기존 할부와 동일하게 매월 균등하게 납입하고 유예된 차값 30%는 만기 때 중고차로 반납하거나 재리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월 납입금(리스료) 및 선수금의 신용카드(현대 M카드) 결제가 가능해 결제금액만금 포인트 적립(적립율 02년은 4%, 03년 이후는 2%) 및 소득공제 혜택, 개인사업자는 리스료의 손비처리로 세액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총 납입 원금의 1%를 최종 36회차 월 납입금에서 차감하거나 현금으로 돌려주는 1% 캐쉬백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번에 새로 선보인 "오토 세이브 리스"상품으로 "뉴EF쏘나타" 2.0 GVS A/T 차량(차량가격 1,670만원 기준)을 구입할 경우, 1% 캐쉬백과 자동차카드 포인트 혜택, 소득공제금액 혜택 등을 포함해 50만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반떼XD 구입 고객의 경우에는 이달 초부터 올해말까지 실시중인 50만 세이브 포인트 제도와 동시에 적용할 경우 총 100만원 싸게 살 수 있다. 이밖에 추석을 맞아 5만원 상당의 자동차 용품세트등을 지급하는 "오토 세이브 고객사은 대잔치"를 실시하고 있다.
2002.09.08 I 김기성 기자
  • 현대캐피탈, 수능모의고사 시험지 제공 이벤트
  • [edaily 김병수기자] 현대캐피탈(www.capitalo.co.kr)은 수험생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2003년 대입수능모의고사 시험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입수능시험이 오는 11월 6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을 가족이나 친지로 둔 현대캐피탈 고객이 수험생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능모의고사 시험지를 받고자 하는 현대캐피탈 고객은 오는 9월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시험지를 보내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드림 론패스(아데나) 고객 외에 현대캐피탈 홈페이지 인터넷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오는 10월 10일 발표한다. 한편 추석연휴 기간 중에 드림론패스나 아데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100만원의 추석빔 비용, 문화상품권, 다이아몬드 교환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전개된다. 또 드림론패스 고객을 위해 9월 5일, 6일, 12일, 13일, 26일, 27일 출발하는 3박 4일 사이판 여행경비를 50% 할인해 22만9000원에 다녀올 수 있는 행사도 진행 중이며 뮤지컬 ‘유린타운’과 김동욱 콘서트 예약시10% 할인,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고구려의 불꽃’ 예약시 20%의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2002.09.03 I 김병수 기자
  • 서울반도체 등 현대 헤드라인(3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3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서울반도체 (46890, BUY) : 삼성전자 핸드폰 사업 호조의 수혜주 - 삼성전자 핸드폰 사업부의 꾸준한 성장과 더불어, 핸드폰의 발광원자재인 LED 상품을 삼성전자에 대량 공급하는 동사의 상반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32% 상승한 390억을 기록했다. - 올 11월부터, 국내사로는 처음으로 휴대폰용 LCD와 INDICATOR에 사용되는 LED 제품을 출하할 예정이며, 동사의 성장세는 마진율이 현저히 높은 신상품이 본격적으로 공급되는 2003년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 현재 2003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PER 8.4배, EV/EBITDA 5.0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적정주가 21,000을 제시한다. BUY투자의견으로 상향조정함. (곧 발간될 보고서 참고 바람) 동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3자에게 9월 2일 사전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KT (30200, Mktperform): 시내/시외전화 신규 정액제 요금 도입 효과는 긍정적이나 제한적일 듯 - KT는 오는 9월 10일부터 시내/시외전화에 대한 선택적인 정액요금제를 도입. 신규 정액요금제는 시내/시외전화 각각에 대해 개인가입자가 현재 자신의 평균사용금액에 추가적으로 1,000원을 (평균사용금액이 10,000원 미만인 경우) 더 지불하면 제한없이 시내/시외전화를 각각 사용하게 해 준다는 내용임. - 신규 정액제 도입은 동사에 긍정적인 것은 확실. 시내/시외전화망의 용량대비 활용비율이 50% 미만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전화사용에는 변동비가 들지 않는 반면, 추가 요금 1,000원 증가에 따른 매출증가가 기대되기 때문. - 동사의 개인가입자 총 1,400만명 중 88.5%의 평균 시내/시외전화 요금 평균이 각각 10,000원 이하인 상태에서 개인가입자의 약 50%가 시내/시외전화에 대해 각각 신규 정액요금제를 선택한다고 가정할 경우 월 140억원 또는 연 1,680억원의 순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이는 2003년 추정 EBITDA의 3%에 해당하는 금액임. - 그러나, 정액제 도입으로 인한 실제 순매출 증가액은 이보다 훨씬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추가 1,000원의 지급은 최소한 10%이상의 요금인상효과를 의미하며, 이동전화 사용이 더욱 보편화되어 정액제 요금 선호 가입자는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임. (동자료는 9월2일 기관투자자 등 제삼자에게 제공된 사실이 있습니다.) ◇기업체감경기, 롤러코스터 탈피 안정국면 예상 - 9월 중 기업체감경기의 큰 폭 회복은 첫째, 기업체감경기의 하락세가 중립선이상에서 상승반전됨으로써 경기침체 반전 여지가 감소와 더불어 경기상승기조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둘째, 기업체감경기의 개선이 추석특수 수혜 업종인 의복, 유통업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업(반도체, 컴퓨터, 전자부품)에서도 동시에 이루어짐으로써 국내경제가 정보통신수출을 중심으로 상반기 수준의 성장세가 지속될 수 여지를 증가시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음. - 9월 기업체감경기의 회복에는 추석특수로 인한 계절적인 요인이 일부 기여하였으나, 그 외에도 미국발 경기침체 확산의 우려가 다소 진정되고 원/달러환율의 안정 및 대아시아 수출 호조 등 수출여건 개선에 기인하였다는 점에서, 기업체감경기의 개선이 4분기에도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임. - 당사는 9월 중 전경련 BSI의 상승반전이 연초 형성되었던 경기상승기대 확대로까지는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나, 당사의 9월 중 경기악화 우려 감소 전망과 일치한 현상으로 판단하며, 하반기 중 국내경제가 상반기 수준의 경제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함.
2002.09.03 I 김세형 기자
  • 금융/수출주 저점매수 -현투증권 모닝브리프(3일)
  • [edaily 지영한기자] 다음은 현대투자신탁증권의 3일자 모닝브리프 및 데일리 요약 ▶투자전략 - 활발한 시장의 움직임, 금융업종 및 수출관련주에 대한 저점 매수 - 금융관련업종 및 수출관련업종에 대한 관심 하반기 수출과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한 경기회복세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고 있다. 또한 업종별 종목간 시세내기가 활발해지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하반기 실적을 고려한 시장대응이 필요하다. 안정적 수익이 기대되는 금융관련업종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수출관련업종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한다. - 8월 수출, 전년동월비 20.4% 증가(잠정치) 하반기 수출이 한국경제에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산자부에 따르면, 8월중 수출이 전년동월비 20.4% 증가한 141억6,2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와 컴퓨터 등 IT제품과 무선통신기기와 가전제품이 8월 수출증가세를 이끈 주역이었다. 특히 8월이 수출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9월이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단축등이 있겠으나 두자릿수의 수출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미국, 3분기 예비실적 발표 시즌→낮아진 시장 기대치와 큰 차이 없다면, 충격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다시 미국의 분기실적 예비발표시즌이 다가왔다. 지난 2분기 미국증시는 실적을 둘러싼 여러 스캔들로 큰 폭의 하락세를 경험한 시기였다. 실제로 나타난 2분기 미기업들의 실적은 업종별로 차별화를 나타냈지만 대체적으로 기대치와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개선추세를 보여주었다. 하반기중 관심의 초점은 무엇보다 통신 및 반도체업종에 대한 전망일 것이다. 이들 업종은 아직 성장세로의 전환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대체로 바닥권에 진입했다는 인식이 공유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해당 기업들의 실적이, 낮아진 시장의 기대와 큰 차이가 없다면, 시장충격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9월, 파생상품 만기 겹쳐 주의 요망 2일 외국인 투자자들은 5일간의 매도세를 끝내고 1천억원이 넘는 순매수세를 기록하며 지수오름세를 주도했다. 반면 선물시장에서는 1천7백계약이 넘게 매도포지션을 보였다. 9월은 다시 파생상품의 만기가 동시에 돌아오는 시기이다. 따라서 외국인들의 현선물시장에서의 합성전략으로 인한 프로그램매매에 따른 시장변동성 확대가 우려되는 시기이도 해 주의가 요망된다. - 은행 및 수출관련주에 대한 저점 매수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업종으로 은행업종이 부각되고 있다. 개별기업들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기업여신에 대한 위험 감소와 주요 은행들의 합병움직임은 은행업종에 대한 매력을 높여주고 있다. 하반기 이후 업황개선이 기대되는 화학산업과 수출견인차인 전기전자 및 통신기기, 자동차업종에 대한 관심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들 업종대표주에 대한 중기적 관점의 저점매수는 좋은 시장대응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현투증권 리서치센터 조봉래연구원 ▶특징종목 - 건설주/ 삼일제약/ 우리금융/ 인바이오넷/ 하이퍼정보 ▶채권전략 - 물가 부담 재부각 - 물가 불안 재부각되며 금리 상승 마감 채권수익률이 주초부터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일 채권시장은 지난 주말 태풍에 따른 농산물 피해로 물가 상승 우려감이 다시 증가하며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 주 수해에 따른 물가 상승이 일시적인 것으로 인식되며 금리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으나, 태풍 피해가 크게 나타나면서 base effect와 부동산 및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하반기 물가 앙등 우려감이 더욱 확대되는 양상이었다. - 물가 부담으로 약세 예상되나 추세적인 금리 상승세를 보이지는 않을 전망 미국 경제의 확장세가 강하지 않은 상황에서 금리가 추세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기는 어려워 보인다. 전일 수해에 이은 태풍 피해와 추석 등 물가 부담 요인이 부각되고 주가가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던 것에 비해 금리 상승폭이 크지 않았던 것도 미 경제의 중장기적인 불확실성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 경기의 하강 가능성 또한 확신하기 어려우며 수출실적이 8월중 전년동월비 20.4% 증가한 141.6억불을 기록하며 국내 경기의 상승세를 지지하고 있어 금리 하락세 지속은 예상하기 어렵다. 따라서, 당분간 채권시장은 경기불확실성 속에 점증하는 물가 상승 우려로 인해 약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다만 경기 상승세에 대한 확신 부족과 콜금리 유지 가능성 및 9월중 수급 호조 기대감이 추세적인 금리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기대되는 바 당분간 국고3년 수익률은 이전보다 저점이 다소 높아진 5.35~5.65% 수준에서 변동하며 중장기적인 방향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 현투증권 리서치센터 최재호연구원
2002.09.03 I 지영한 기자
  • "은행 및 수출관련주 저점 매수"-현투 모닝브리프(3일)
  • [edaily 이경탑기자] 현투증권은 3일자 모닝브리프를 통해 투자전략으로 은행 등 금융업종과 수출관련주에 대한 저점 매수를 제시했다. ▶투자전략 - 활발한 시장의 움직임, 금융업종 및 수출관련주에 대한 저점 매수 - 금융관련업종 및 수출관련업종에 대한 관심 하반기 수출과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한 경기회복세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고 있다. 또한 업종별 종목간 시세내기가 활발해지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하반기 실적을 고려한 시장대응이 필요하다. 안정적 수익이 기대되는 금융관련업종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수출관련업종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한다. - 8월 수출, 전년동월비 20.4% 증가(잠정치) 하반기 수출이 한국경제에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산자부에 따르면, 8월중 수출이 전년동월비 20.4% 증가한 141억6,2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와 컴퓨터 등 IT제품과 무선통신기기와 가전제품이 8월 수출증가세를 이끈 주역이었다. 특히 8월이 수출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9월이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단축등이 있겠으나 두자릿수의 수출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미국, 3분기 예비실적 발표 시즌→낮아진 시장 기대치와 큰 차이 없다면, 충격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다시 미국의 분기실적 예비발표시즌이 다가왔다. 지난 2분기 미국증시는 실적을 둘러싼 여러 스캔들로 큰 폭의 하락세를 경험한 시기였다. 실제로 나타난 2분기 미기업들의 실적은 업종별로 차별화를 나타냈지만 대체적으로 기대치와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개선추세를 보여주었다. 하반기중 관심의 초점은 무엇보다 통신 및 반도체업종에 대한 전망일 것이다. 이들 업종은 아직 성장세로의 전환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대체로 바닥권에 진입했다는 인식이 공유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해당 기업들의 실적이, 낮아진 시장의 기대와 큰 차이가 없다면, 시장충격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9월, 파생상품 만기 겹쳐 주의 요망 2일 외국인 투자자들은 5일간의 매도세를 끝내고 1천억원이 넘는 순매수세를 기록하며 지수오름세를 주도했다. 반면 선물시장에서는 1천7백계약이 넘게 매도포지션을 보였다. 9월은 다시 파생상품의 만기가 동시에 돌아오는 시기이다. 따라서 외국인들의 현선물시장에서의 합성전략으로 인한 프로그램매매에 따른 시장변동성 확대가 우려되는 시기이도 해 주의가 요망된다. - 은행 및 수출관련주에 대한 저점 매수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업종으로 은행업종이 부각되고 있다. 개별기업들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기업여신에 대한 위험 감소와 주요 은행들의 합병움직임은 은행업종에 대한 매력을 높여주고 있다. 하반기 이후 업황개선이 기대되는 화학산업과 수출견인차인 전기전자 및 통신기기, 자동차업종에 대한 관심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들 업종대표주에 대한 중기적 관점의 저점매수는 좋은 시장대응이 될 것으로 보인다.(조봉래연구원)
2002.09.03 I 이경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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