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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변덕쟁이 아빠, “성격 급해 결혼 날짜도 바꿨다”
  • ‘안녕하세요’ 변덕쟁이 아빠, “성격 급해 결혼 날짜도 바꿨다”
  •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변덕쟁이 아빠가 출연해 화제다. 사진=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이데일리 e뉴스 전상준 인턴기자] 변덕쟁이 아빠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변덕이 심한 아빠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아들의 고민이 소개됐다. 사연의 주인공에 따르면 변덕쟁이 아빠는 냉면이 먹고 싶다고 해서 냉면 집에 갔다가 설렁탕이 먹고 싶다고 하더니 나중엔 추어탕이 먹고 싶다고 할 정도로 변덕이 심하다. 순댓국을 먹으러 갔을 때에는 가게 안에 사람이 많으면 ‘음식을 대충 만들 것 같아’라며 나오고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면 ‘맛이 없을 것 같아’라고 말하며 먹기를 거부했을 정도다.이 외에도 영화관에 가면 본래 보기로 한 영화를 보지 않고 다른 영화를 보며 여행을 갔다가 무작정 돌아온 적도 많다고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강하게도 얘기해봤지만 그러면 아빠가 삐친다”며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주인공의 엄마도 “연애를 할 때도 변덕이 심했다. 결혼 날짜도 당겨서 다시 정했다”고 말해 충격을 선사했다. 관객석에서 듣고 있던 ‘변덕쟁이 아빠’는 “흔히 다른 아빠들도 다 이렇지 않느냐. 나는 아들이 좋으니 어디 가자고 했다가 바꾸기도 한다. 내가 잦은 편이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성격이 좀 급한 편이다. 뭐 먹자고 해서 가다 보면 다른 간판을 봤을때 그게 먹고 싶고, 또 다른 것을 보면 그게 먹고 싶어진다. 다른 사람도 그렇지 않느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말에 공감가긴 하지만 좀 심했네” “내 여자친구랑 비슷하시군” “아들이 카리스마 있게 아빠를 리드 해야겠다” “주인공 그래도 아빠랑 사이 좋아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변덕쟁이 아빠’가 출연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전국시청률 10.0%(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 관련기사 ◀☞ ‘안녕하세요’ 설리, “팔뚝-종아리 살 빼” 돌직구 굴욕☞ '안녕하세요' 고도비만 형제 '화제'...엄마 "먹을 것 안 주면 난리 난다"☞ 안녕하세요 겁쟁이 누나, “누가 따라올까 봐… 미친 척 연기”☞ [포토] 이명주, '안녕하세요~'☞ [포토]휴잭맨 '안녕하세요~'
2013.07.30 I 전상준 기자
“복날 보양식, 집에서 즐기세요”
  • “복날 보양식, 집에서 즐기세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복날을 맞아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유명한 집마다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고 북새통에서 급하게 식사를 해야 하는 일이 허다하다. 이럴 때는 간편하게 집에서 해 먹을 수 있는 가정편의식 형태의 보양식으로 복날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13일 아워홈은 고려삼계탕, 갈비보감탕, 사골보감탕 등에 이어 최근 ‘오곡감초 삼계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워홈 ‘오곡감초삼계탕’오곡감초 삼계탕은 한방의 필수 약재인 감초 추출물과 찹쌀, 현미, 흑미, 율무, 보리 등 몸에 좋은 5가지 곡물로 만들어 건강을 강조한 것이 특징. 국내산 영계로 만들어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수삼과 마늘, 대추 등 갖은 재료가 풍부하게 넣었다. 가격은 6500원(800g).아워홈은 또 1인 가구를 겨냥, 기존 제품보다 크기를 30% 줄인 ‘고려삼계탕 닭반마리’(600g, 6000원)도 판매중이다. 인터넷 쇼핑몰 아워홈몰(www.ourhomemall.co.kr)에선 복날맞이 삼계탕 특가전으로 아워홈 손수 궁중삼계탕과 고려삼계탕, 고려삼계탕 닭반마리를 세트로 구입시 10~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가 상품은 모두 특별 무료 배송된다.대상 청정원은 갈비탕에 홍삼을 넣어 영양을 높인 ‘홍삼갈비탕’을 최근 선보였다. 홍삼갈비탕은 두툼한 갈비살과 양지살이 푸짐하게 들어 있으며 국내산 홍삼농축액과 인삼을 넣어 진한 고기 국물에 홍삼 향이 조화를 이룬다.본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에서 판매하는 ‘본 맛있는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푹 고아 진하게 끓인 제품으로, 담백하고 부드럽고 구수한 제품이다. 본죽은 추어탕 이외에도, 장어탕, 복국 등 웰빙영양식도 판매하고 있다. 농협목우촌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한 옻물을 사용해 구수하고 진한 전통의 맛을 재현한 ‘안심옻닭’, 누룽지와 오곡의 조화로 구수한 육수와 쫄깃한 맛이 일품인 ‘누룽지 오곡삼계탕’, 전복이 들어있는 ‘전복삼계탕’ 등을 선보이고 있다.아워홈 관계자는 “1~2인 가구가 소비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신제품을 기획 중”이라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3.07.13 I 이승현 기자
  • 직장인 82% "복날 보양식은 역시 `삼계탕`"..2위는?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직장인들이 찾는 복날 메뉴 1위는 ‘삼계탕’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799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복날에 보양식을 챙겨먹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54.9%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복날 가장 많이 찾는 보양식으로는 ‘삼계탕’이 82%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보신탕’(10.5%), ‘오리’(2.5%), ‘추어탕’(2.1%), ‘장어’(1.1%) 순이었다.선택한 보양식을 찾는 이유로는 ‘복날의 대표적인 음식이어서’(59.7%,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서’(30.5%), ‘평소에도 좋아하는 음식이라서’(30.3%), ‘가장 몸보신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12.3%), ‘여럿이서 함께 먹기 좋아서’(10.9%), ‘가격이 저렴해서’(10.7%) 등이었다.복날을 맞아 보양식으로 지출하는 비용은 평균 3만 1천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2만원’(42.4%), ‘1만원 이하’(17.5%), ‘3만원’(15.7%), ‘5만원’(10.3%), ‘10만원’(5.2%), ‘4만원’(2.7%) 순이었다.보양식을 함께 먹는 사람은 ‘가족’(67%, 복수응답)이 첫 번째로 뽑혔다. 다음으로 ‘회사 동료’(35.1%), ‘친구’(31%), ‘애인’(20.3%), ‘선후배’(3.4%) 순이었고, ‘혼자 먹는다’는 응답은 1.1%였다. 응답 직장인의 40.9%는 회사로부터 보양식을 챙겨 받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69.4%는 업무 효율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한편 직장인 10명 중 4명(40.8%)은 평소 건강을 위해 약이나 보양식을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챙겨먹는 것으로는 ‘비타민, 오메가 등 영양제’(71.8%,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과일 및 과일즙’(28.2%), ‘홍삼, 녹즙 등 건강음료’(23.6%), ‘삼계탕, 보신탕 등 보양식’(22.1%), ‘유산균 음료 등 유제품’(21.8%), ‘아몬드,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16.6%) 등이었다. 약과 음식을 챙겨먹는 이유로는 ‘늘 피곤하고 체력이 부족해서’(52.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미리미리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서’(38.7%), ‘가족, 지인 등이 권유해서’(22.4%), ‘한 번 먹어보니 효과가 좋아서’(16%) 라고 답했다. ▶ 관련기사 ◀☞ 이종석, '너목들' 스태프에게 삼계탕 대접☞ [직장의 신-식신의 情 ⑥] 조권 `보양 삼계탕`☞ 미혼男, 여름 이열치열로 으뜸은 ‘삼계탕’-女는?☞ [영상]1950년대 `초복풍경`
2013.07.11 I 우원애 기자
"국, 이젠 테이크아웃 시대"
  • "국, 이젠 테이크아웃 시대"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맞벌이 부부나 싱글족들은 음식 준비를 해 집에서 식사를 하는 일이 여간해서는 쉽지 않다. 이럴 때는 간단한 밑반찬 몇 개에 제대로 된 국 하나만 있어도 진수성찬이다. 국 포장전문점 국사랑은 이런 고민을 가진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국을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랜차이즈다. 국사랑 측은 이 사업을 준비하면서 대형마트에 파는 반조리 식품과 재래시장·반찬가게 등에서 직접 끓여 파는 국, 국 배달전문점들의 제품 등 많은 국 제품을 조사했다. 그 결과 나온 대답은 반조리, 건조, 냉동식품은 맛에 있어 만족도가 떨어졌고, 재래시장과 반찬가게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안전과 위생에 대한 신뢰가 약했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면 경쟁력이 있겠다고 판단하고 만든 것이 바로 국사랑이다. 국사랑에는 한식, 양식, 일식, 영양사, 건강식이요법사 등 음식전문가들이 모여 있다. 맛은 기본이고 건강에도 좋은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들이 만든 대표 메뉴는 추어탕, 감자탕, 선지해장국이다. 집에서 직접 끓여 먹기 어려운 메뉴를 우선 선택했다. 이외에도 한우육개장, 한우 사골우거지, 수제 의정부 부대찌개, 수제 청국장도 출시했다.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국사랑 1호점 매장.이 메뉴들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 10여가지와 매장에서 직접 우려내는 한우사골육수로만 맛을 냈다.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기 때문에 갓 만들어진 국을 판다. 또 가격도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했다. 한우육개장은 3인분에 6500원, 6인분이 1만2000원이고 선지해장국은 3인분에 5500원, 6인분에 9000원, 추어탕은 3인분에 7000원이다. 맛이나 품질은 외식업소에서 판매되는 메뉴에 뒤지지 않으면서 가격은 3분의 1 정도 수준으로 낮춘 것이다. 포장도 비닐봉투에 넣거나 스티로폼 용기가 아닌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플라스틱 용기에 국을 담고 비닐을 실링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하고 있다. 국사랑 1호점은 이달 초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오픈했다. 문을 연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동네에서는 ‘가격이 착하고 맛있는 국집’으로 소문이 나 있다. 2호점은 서울 면목동에 내달 초 오픈할 예정이고 지속적으로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형섭 국사랑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국을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으로 국사랑을 만들었다”며 “무리한 매장 확장보다는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내실을 다져가며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2.12.02 I 이승현 기자
날씨도 더운데 집에서 보양식 해 먹을까
  • 날씨도 더운데 집에서 보양식 해 먹을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초복, 중복을 지나 말복을 앞두고 있는 요즘, 밤낮으로 숨이 막힐 듯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찌는 듯한 더위와 습한 날씨와 8시간의 시차가 나는 런던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관람하다 밤잠을 설치다 보니 어느새 체력은 바닥이 나있다.이럴 때일수록 영양가 높은 보양식 섭취는 필수. 잔뜩 오른 물가 탓에 전문점에서 사먹기 부담스럽고 살인적인 더위 속에 집에서 요리하는 것도 곤욕이라면 간편 보양식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CJ제일제당 ‘다시다 육수명가’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복날 보양식인 사골, 삼계탕, 추어탕 등을 가정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편 보양식 제품들이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보양식 곰탕, 삼계탕, 추어탕 등의 공통점은 국물 요리라는 점이다. 이 같은 국물 요리를 할 때 맹물을 사용하는 것보다 제대로 된 육수만 사용해도 깊고 진한 맛을 내는 것은 물론 영양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화학적 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고 가정에서 끓이는 방법 그대로 사골을 8시간 이상, 쇠고기와 채소를 5시간 이상 푹 고아 맛을 낸 육수를 농축시킨 ‘다시다 육수명가’를 선보였다.끓는 물에 육수명가 1개를 넣고 1~2분간 더 끓이면 뽀얀 사골, 쇠고기 육수가 우러나온다. 진한 맛의 ‘다시다 육수명가 사골’과 담백한 맛의 ‘다시다 육수명가 쇠고기’를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아워홈 ‘고려 삼계탕 닭반마리’궁중에서 보양식으로 즐겨 먹던 여름 별미 음식 ‘초계탕’에서 착안해 만든 초계 물냉면도 있다. 풀무원 ‘여름 궁중별미 초계 물냉면’은 기름기를 걷어낸 닭 육수에 발효석류흑초가 어우러져 동치미 물냉면보다 담백하면서도 새콤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몸에 좋은 발효석류흑초가 더운 날씨에 지친 입맛을 돋우는데 안성맞춤이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부드럽고 탱탱한 생면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면을 삶는 시간은 40초면 충분하다. 삶은 면을 물에 헹군 후 육수만 부으면 초계 물냉면이 완성된다. 아워홈의 ‘고려삼계탕 닭반마리’는 늘어나는 1인 가구를 겨냥, 기존 제품보다 30% 이상 작아진 크기로 저렴한 가격뿐 아니라, 내용물을 뚝배기나 냄비에 부은 후 중불에 5분이면 삼계탕 한 그릇이 뚝딱 완성된다.국내산 영계로 만들어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인삼과 찹쌀, 마늘, 대추 등 갖은 재료가 풍부하게 들어가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본아이에프에서 선보인, 보양식 간편가정식 ‘본 맛있는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푹 고아 진하게 끓인 제품으로, 담백하고 부드럽고 구수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5분, 끓는 물에 4분 정도만 데우면 된다.
2012.08.05 I 이승현 기자
  • 복(伏)날 앞둔 유통가..보양식 경쟁 `후끈`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초복(18일)을 일주일 앞두고 유통가의 보양식 경쟁이 치열하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길고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업계에서는 보양식에 대한 수요도 한층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용 생닭의 경우 초·중·말 삼복(伏) 중 초복에 몰리는 매출이 45% 가량으로 가장 크다. 연간으로 따져도 복날은 놓칠 수없는 대목이다. 이마트(139480)의 경우 초복에서 말복에 이르는 20여일 동안 판매되는 생닭 매출이 1년 전체 매출의 15% 정도를 차지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고객의 눈길과 발길을 끌려는 유통가의 호객활동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마트에서는 12일부터 대만산 직화구이 민물장어(100g)를 국내산의 반값 수준인 7400원에 선보인다. 국내산 민물 장어는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생산량 급감으로 가격이 크게 오른 상태이다. 또 삼계탕용 영계는 역대 최대 물량인 50만 수를 사전 기획해 3780원에 판매하며, 단독 상품으로 제주도에서 스트레스 없이 자유롭게 풀어 키운 방목 토종닭 5만 마리를 마리당 1만800원(1kg이상)에 내놨다. 롯데마트는 오는 11일부터 일주일간 ‘초복 보양식 기획전’을 통해 삼계탕용 닭, 전복, 장어 등 여름철 보양식을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일반 삼계탕용 닭보다 2배 가량 큰 ‘삼계탕용 큰 닭(800g내외)’을 내세웠다. 가격은 시중가의 절반 수준인 5000원이다. 롯데마트 측은 “가정에서는 1인당 한마리씩을 따로 끓여 먹는 일이 많지 않다”며 “전복 등을 넣고 가족이 같이 먹을 수 있는 백숙용으로 큰닭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삼계탕용 재료인 활전복(8마리, 1만원), 찹쌀(4kg, 1만1000원), 인삼(100g, 7000원) 등도 할인 판매한다. 백화점도 빠질 수 없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생닭 2만수(500g)를 3000원에 선보이는데, 점별 100수에 한해 1500원에 판매하는 특별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는 전점에서 ‘수산물 보양식 특별전’을 열고 전복, 장어, 민어, 산낙지 등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1~2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끓이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 조리 상품도 준비돼 있다. 롯데마트에서는 두사람이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찹쌀 품은 큰 삼계탕’을 1만원에, 이마트는 녹두삼계탕(6500원), 들깨삼계탕을(7300원), 반계탕(4700원)을 각각 판매한다. 11번가는 미끼 상품으로 100원짜리 영계를 내걸었다. 11번가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정상가 4000원짜리 삼계탕용 영계(530g)를 하루 500마리 한정으로 100원에 판매한다. 또 오후 3시에는 2만1900원 상당의 농협 정품수박(7~8kg)을 9900원에 매일 11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 밖에도 오골계, 장어, 우족 등을 최대 51% 할인가에 판매한다. CJ몰은 ‘복(伏)날은 간다’는 음식 기획전을 개최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녹채원 영양 삼계탕 6팩’(4만5800원), ‘다향오리 훈제 슬라이스 20팩’(5만8900원), ‘미당 추어탕 5팩’(3만520원) 등이 있다. GS샵의 경우 TV홈쇼핑에서는 `목우촌 무항생제 오리’(5만9900원)와 `수협 바다 장어’(5만9900원) 등을 편성해 복날인 18일까지 배송할 예정이다. 온라인몰에서는 복날 맞이 기획전으로 8월 말까지 삼계탕, 도가니탕, 장어, 전복 등의 보신세트를 할인 판매하며 수박, 자두, 천도복숭아 등의 제철과일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 관련기사 ◀☞이마트 "신촌 밀리오레 인수설 사실무근"☞이마트, 美 미라수 와인 반값 판매 시작☞이마트, 밀리오레 인수 조회공시 요구받아
2012.07.10 I 장영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공모형PF 3곳 사업재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다음은 6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불황으로 달라진 소비패턴-G7 긴급 화상회의 스페인지원책 논의-공모형PF 3곳 사업 재개-신임 대법관 후보 고영한·김신·김창석·김병화▲종합 -말문트인 카카오톡 "3G선 안들려요"-포인트 꼼꼼히 쓰고 외식도 줄여-금성일식 놓치지 마세요 ▲경제민주화 논쟁 재점화-박근혜 "강자에 ''솜방망이'' 안돼" 문재인 "소외층도 잘사는 세상"-與野, 온도차 있지만 재벌개혁 한목소리..재계 반발에 역공-재계 "대선 다가오니 또 재벌 때리기"▲국제 -美경제 ''소프트패치'' 공포에 빠지다-中서비스업 경기 호조-美맞서 中-러 ''짝짜꿍''-소로스, 브라질 유료TV 인수-佛대통령·장관 부인 ''취재중'' ▲종합-G7 "유로존 해법 쥔 독일이 양보해야"-조선·철강 등 침체 도미노..정부 비상체제로-경제수장 4인 위기인식 4색▲정치-與 "무노동 무임금, 세비 반납하겠다"-이석기, 웃는 얼굴로 "사퇴없어"-여야는 지금 ''종북전쟁''▲경제·금융-건설사들 ''4대강 담합'' 책임공방 가열-"한국경제 상저하고 아닌 점저"-사업비 나중에 내는 후취상품 늘려야▲기업과 증권 -삼성 여직원 600명 "이젠 아이와 함께 출근"-LG그룹 지주사 (주)LG 구인회 직계 지분만 남아-동부, 민간 첫 석탄화력발전소-수입차 승승장구 또 사상최대▲기업·경영-소리없는 부도..중소 철강사 ''패닉''-"中企 위한 글로벌 플랫폼 될것"-2세대 울트라북, 애플 ''맥북'' 넘을까▲모바일-태블릿의 진화, 노트북 영역 넘본다-스탠퍼드대 재학생에 멘토링 받아요-"주인님, 오늘 우울하시군요"-삼성, 애플상대 소송 1건 철회▲중소기업·벤처-우수 고졸자 중소기업에 등돌려-이그잭스, 구리전자잉크 연내 상용화-''디자인강국''으로 떠오른 중국▲유통-횡성에 공장..캔·병맥주도 낼래요-누가 더 시원하지? 냉면전쟁-치솟는 대파 가격..작년의 2배▲기업과 증권-대주주 일가 약세장서 경영권 다진다-삼성전자 2분기 영업益 7조 시대 열까-SK네트웍스 주유소 접고 비즈니스 호텔 짓는 이유-우울한 증권사 주총▲부동산 -거실에 계단·돌출 발코니..아파트 설계 튀어야 산다-인사동 골목 살려 재개발-재건축 시가총액 5천억 날아가-7월 수도권 1만3536가구 집들이▲사회 -장애로 법관 탈락 김신 30년후 대법관-싸이월드 해킹피해 1334명 집단소송-警도 軍처럼..''이달의 추모경찰'' 기린다◇ 서울경제 ▲1면 -개혁 명분으로 기업 옥죄나-글로벌 금리 인하 러시-MB "저성장 징후..철저 대비하라"-남양주 별내지구 복합개발 정상화 궤도-19대 국회 출발부터 파행▲종합 -스마트폰 뱅킹의 진화-예비전력 기준 400만kW로 낮춘다-쌍둥이 산모 출산진료비 지원 70만원으로 확대-대법관 후보 임명 제청 ▲새누리 경제민주화 토론회-금산분리 강화 등 민주당도 엄두 못낸 파격 발언 쏟아져-기업때리기 대신 위기돌파 힘 모아야▲유럽위기 심화..긴박해지는 정부-선제적 외화조달→부동산 연착륙→금리인하 단계 대응 나설듯-펀더멘털 문제..대공황 때보다 위기 오래갈 것-강석훈 의원 "성장률 3% 밑돌 수도" ▲종합 -지지부진 공모형 PF사업 조정 가속도-"하반기도 경기 둔화세 지속"-김석동 "기업은행 민영화 반대"▲정치 -"李·金 제명-사찰 국조 동시 처리"-황우여 "민주, 막말 임수경 징계해야"-종북노선 청산 나선 진보당-무리수 거듭두는 이해찬▲국제 -"유럽 위기 불길 막자"..시장 안정 고육책-물가보다 성장 초점 중앙은행 역할론 커져-중-러 손잡고 미 아시아 장악 맞서▲산업 -승용차 넘어 상용차 시장까지..수입차 대공세-창립 50돌 KOTRA 중기 글로벌화 플랫폼될 것-삼성·LG 스마트TV 유럽 으뜸 친환경제품-스마트폰 액세서리 조연서 주연으로▲증권 -살얼음판 증시..소외받던 업종 볕든다-코스피200 신규편입 종목 상승 퍼레이드-카카오톡 무료통화에..SNS 관련주 활짝-상장사, 지주회사 전환 잇달아▲사회 -택시 20만대 20일 스톱..교통대란 오나-해경청 80억 혈세 낭비-학부모, 논술·독서 지도사 열공-금성, 태양 가로지르다 ▲부동산-톡톡 튀는 외관..한국판 비벌리힐스-마지막 4차 분양서도 웃을까-서울 도심 철거 대신 보존형 재개발-구월 아시아드선수촌 청약 경쟁률 1.97대 1◇ 한국경제▲1면-이른 더위에 전력기금 바닥났다-19대 국회 첫발부터 위법-인사동 일대 골목길 살려 재개발-고영한·김창석·김신·김병화 새 대법관 제청▲굿모닝-"지금은 위기"..삼성 ''신경영 정신'' 모드로-경기침체? 수입차 "우린 몰라요"▲이슈&분석 -"서민위해 경제 민주화 입법" VS "시장경제 지키며 보완"-정부, 국회 정보제공 ''法대로''..종북세력에 기밀노출 막는다-"임수경·이석기·김재연..종북의원 제명하라" ▲정치 -이석기의 ''궤변''-이해찬의 ''결례''-새누리 "잘걸렸다 李·林" 야권 ''안보의식''에 포문-법사위가 뭐기에..여야 "양보는 없다" ▲국제-포르투갈 또 손벌리나..유럽인 55% "EU 붕괴될 것"-비관론자 ''닥터둠''도 "국채보다 주식사라"-"美·中 경기불안"..호주, 두달째 금리 인하-日 산토리-中 칭다오, 손 잡았다▲경제-페이스북이 자동차산업에 진출한다면..-국내 제조업 영업이익률 추락 글로벌 기업의 절반 수준-MB "하반기 성장 위축에 대비하라"▲금융-삼성생명 "홈쇼핑에서 보험 안팔겠다"-"금융회사 재무임원 任免때 이사회 의결 반드시 거쳐야"-"지금이 대공황보다 더 큰 위기"▲산업-태광산업, 악몽이 된 ''탄소섬유의 꿈''-현대차 영맨들 진짜 ''영맨'' 됐네-정준양·조병호·최병오·하춘수 ''한국의 경영자상''▲기업&CEO-김준기의 발전사업 ''도전'' 첫 민간 석탄 발전소-"50돌 KOTRA, 세계 진출 승강장 될 것"-한화, 배수펌프장에 태양광 발전소-기술유출 혐의 효성 前임원 영장 기각▲IT&모바일-"카카오톡 무료통화 접속·음질 괜찮네"-MS "게임기, 이젠 셋톱박스로 쓰세요"-"소상공인 통신료 낮춘다"..KT, 비즈콜 출시▲중소기업·제약-"광학현미경으로 글로벌 톱4와 경쟁"-"45년 콘덴서 한우물..이젠 자동차 전장기업"-사후피임약을 어찌할까▲과학-잇단 논문조작 의혹.."네이처 편애 탓"-비너스, 아폴로를 만나다-커피믹스 봉지로 젓기 위험한 까닭▲생활경제-벤츠 수리비 시간당 6만8000원 ''최고''-베란다서 딸기·상추·고추 재배 직접 키워먹는 ''미니농장'' 뜬다-추어탕 먹기도 겁나네▲증권-게임빌·호텔신라·파트론 이익전망 큰 폭 상향-공매도 거래내역 공시 추진-순이익 2000% 증가한 삼화페인트·샘표, 급락장도 뚫었다-주가 하락에..자금조달 기업 ''빨간불''▲부동산 -추억 서린 골동품점·화랑 둔 채로 재개발-수익형 부동산 인기..소형 아파트·오피스텔 1만가구 ''봇물''-뉴타운 해제 절차 내달 본격 시행-코레일, 롯데역사 배당 놓고 법정 다툼 ▲사회 -소수 배려했다지만..보수 색채 뚜렷-"평양서 ''김일성 만세'' 임수경은 국회의원, 조국 위해 싸우다 죽은 내아들은 뭐가 되나"-"자살 사이트 꼼짝마" 시민 감시단 떴다
2012.06.05 I 성문재 기자
창업 뛰어든 베이비부머 "안정성이 최고"
  • 창업 뛰어든 베이비부머 "안정성이 최고"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이어지면서 제2의 인생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베이비붐 세대들도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자영업자 수는 568만명으로 지난해 8월과 비교했을 때 5만3000명이나 증가했다.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베이커리는 안정적이고 매장 운영·관리가 쉬워 대표적이 베이비붐 세대 창업 아이템으로 평가되고 있다.베이비붐 세대 창업자들은 안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따진다. 한번의 창업 실패가 바로 계층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아무리 수익성이 좋아도 안정적이지 못한 아이템을 선택하지 않는다. 또한 대부분 노동 강도가 높지 않고, 관리가 편리한 아이템을 찾는다. 따라서 창업자가 매장을 직접 운영하지 않고 매니저나 점장을 두고 관리를 위임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창업 특성을 모두 고려한 투자형 창업아이템은 대부분 3억원 이상의 대규모 자본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소자본 창업아이템들은 대부분 생계형으로, 안정성보다는 수익성을 추구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 커피·베이커리, 운영 편하지만 경쟁 치열 대표적인 투자형 창업아이템은 커피전문점과 베이커리다. 두 아이템은 창업비용이 3억원 이상 소요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 노동 강도가 높지 않고, 관리가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반면 이런 장점을 두루 갖춘 만큼 매장수가 많아 경쟁이 치열한 것이 이 아이템들의 단점이다. 또 다른 안정지향적 창업 아이템이 바로 한식전문점들이다. 커피나 베이커리에 비해 외형은 화려하지 않지만 유행을 거의 타지 않고 꾸준히 영업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인 업종이 감자탕이나 바비큐 전문점, 추어탕 프랜차이즈다. 모두 50평 이상 중대형 창업이 대부분이고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조리와 매장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경험이 없어도 비교적 손쉽게 운영할 수 있다. 특히 대형 매장은 창업자가 직접 운영하기보다 매니저나 점장을 두고 운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특별한 노하우가 필요 없다. 감자탕과 해남산 묵은지를 결합시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내고 있는 이바돔감자탕과 슬로우푸드형 바비큐 전문점인 옛골토성, 국내산 미꾸라지로 만든 추어탕 전문점 춘향골남원추어탕 등을 눈여겨 볼만 하다. 이밖에 전세계 200여종의 맥주를 골라 마실 수 있는 세계맥주전문점 와바는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창업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1.10.13 I 이승현 기자
  • 롯데마트, 환절기 보양식 최대 40% 할인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2일까지 전점에서 한우사골 추어탕 감귤 등 환절기 건강 보양식 관련 상품을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대표적인 상품으로 미꾸라지를 푹 고아 진하게 끓여내 담백하고 구수한 `본 맛있는 추어탕(500g/1~2인분)`을 3900원에, `가마솥 추어탕(500g/1~2인분)`을 3000원에 정상가 보다 15%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또한 `한우사골(100g)`을 정상가 대비 40% 저렴한 1350원에, `한우 잡뼈(100g)`를 정상가 대비 40% 저렴한 55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는 과일과 건강보조식품도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제주도 하우스 감귤(1.5kg/1박스)`을 8800원에 판매하며 `레모나 S산(1.5g*70포)`을 1만원에 판매한다.`어린이비타민 튼튼짱구(4g*100정)`는 9600원에, `온가족 종합비타민 앤 미네랄(1200mg*400정)`을 1만4400원에 판매하며, 행사 기간 동안 비타민 관련 행사상품 3만원 이상 구매하면 10%를 추가로 할인해준다.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초가을에는 계절 변화로 일교차가 심해 감기에 걸리기가 쉽다"며 "질병에 취약한 이맘때 먹으면 원기회복에 좋은 추어탕 한우사골 등 다양한 보양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1.10.06 I 문정태 기자
창업도 `밥`이 보약
  • 창업도 `밥`이 보약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요즘과 같이 경기변동폭이 들쑥날쑥하면서 창업 아이템도 안정지향적인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한국인의 주식인 밥을 주메뉴로 한 창업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탕이나 찌개를 비롯해 퓨전 라이스요리, 도시락 등 다양한 밥을 주제로 한 메뉴들이 등장하고 있다. ▲ 이바돔감자탕의 `묵은지 감자탕`갈비탕, 육개장, 갈비찜 등을 테이크아웃으로 판매하는 고스라니는 주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하는 것보다 저렴하면서 양이 푸짐하기 때문. 포장만 뜯어 5분 정도만 끓이면 음식이 완성되기 때문에 가족 상차림 고민도 덜어준다. 고스라니는 한우암소고기전문점 하누소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깔끔한 인테리어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인기 비결이다. 명품묵은지로 유명한 이바돔감자탕은 감자탕 전문점으로 롱런하고 있는 브랜드다. 감자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위생적인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고, 화학조미료 무첨가 원칙을 지켜 감자탕을 웰빙 음식으로 재탄생시켰다. 여기에 함께 제공되는 남도 전통묵은지는 이바돔감자탕만의 독특한 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이바돔의 또 다른 대표 메뉴는 등뼈찜이다. 2004년 특허 등록(특허 제0428901호)을 받은 등뼈찜은 자체 개발한 천연 소스와 쫀득쫀득한 당면, 담백한 왕새우, 채소 등이 곁들여져 쫄깃하고 매콤달콤한 맛을 낸다. 추어탕도 밥과 함께 먹는 대표 보양식 중 하나다. 춘향골남원추어탕은 국내산 양식 미꾸라지뿐 아니라 된장 등 기타 식재료도 남원에서 생산된 것만 사용한다. 된장과 들깨, 토란대, 시래기, 무, 고구마순 등 10여가지 양념과 식재료가 걸죽한 맛을 낸다. 추어탕과 추어튀김을 비롯해 추어불고기, 추어돈가스, 추어만두 등 타 브랜드에서 맛볼 수 없는 메뉴도 개발했다. 캐쥬얼 델리숍 한스델리는 10~20대 젊은 층을 겨냥한 퓨전 라이스요리로 유명하다. 가쓰오 철판볶음밥과 칠리 치킨덮밥, 돈가스오므라이스, 갈릭 불고기 볶음밥 등 자체개발한 라이스 요리만 15가지에 달한다. 한스델리는 고급 페밀리 레스토랑에서 사용되는 식재료와 같은 제품을 사용하면서도 객단가는 5000~7000원 정도에 불과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테이크아웃 도시락전문점 맘마킹은 한국인의 주식인 밥과 반찬을 패스트푸드화한 60여종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덮밥, 반반도시락 등 퓨전메뉴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청소년과 직장여성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1.08.30 I 이승현 기자
  • 서울시내 여름 보양식 음식점 38%는 `수입산`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서울시내 여름철 보양식 취급 음식점 10곳 중 4곳은 수입산 식재료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 6~7월 시민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총 120곳의 여름철 보양식 취급 음식점에서 식재료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38%가 수입산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삼계탕 음식점 51곳에서는 주요 식재료인 닭, 인삼, 밤의 경우 100% 국내산을 사용했으며 이중 6곳에서는 중국산 대추를 사용했다. 반면 추어탕 음식점 40곳 중 75%인 30곳에서는 중국산 미꾸라지를 썼다.콩국수 음식점의 경우 29곳 중 8곳에서 중국산 콩을 사용했고 1곳에서 미국산을 사용, 31%가 수입산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는 `음식점 원산지 자율확대 표시제` 대상 품목인 콩과 미꾸라지를 중국산인데 국내산으로 표시한 7곳에 대해서는 즉시 수정하도록 행정조치했다. 또 이번 조사대상 업소 중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원산지증명서를 보관하지 않은 3곳에 대해서는 자치구 통보 및 과태료 부과 조치를 내렸다. 서울시는 66개 업소에서 식재료 132건을 수거, 원산지 검정시험을 실시하는 등 원산지 표시 강화에 나서고 있다.양현모 서울시 복지건강본부 식품안전과장은 "시민들께서 음식점 원산지 표시 위반사항 발견시 `서울 120 다산콜센터`나 관할 자치구 관련 부서로 연락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테크노마트 이어..논현동서 "건물 흔들린다" 신고에 대피☞서울 강남구 거주자우선 주차제 운영방식 바뀐다☞[포토]서울 은평뉴타운 교육연구시설 기공
2011.08.03 I 이창균 기자
  • (창업단신)신개념 스마트주점 뮤엘 外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스마트주점 `뮤엘`은 아이패드2를 활용한 즉석만남 콘셉트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뮤엘 내 독립된 공간에서 아이패드2를 이용해 상대방의 프로필을 보고 채팅을 할 수 있다. 영상통화까지 하고 상대방이 마음에 들면 바로 즉석만남을 할 수 있다. ◇치킨호프, `사바사바 치킨&비어` 사바사바는 주점과 카페가 결합한 콘셉트로 차별화된 메뉴와 인테리어를 보인다. 배달은 물론 테이크아웃까지 가능해 매출 다각화도 할 수 있다. 유럽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색다른 주류공간으로 고객들의 수준 높은 요구를 충족한다. ◇우렁요리전문점, `천년학이 우렁 먹는 날` `천년학이 우렁 먹는 날` 본사는 1988년 국내 최초로 우렁 양식에 성공했다. `천년학이 우렁 먹는 날`은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작한 우렁 전문 프랜차이즈다. 고칼슘의 우렁과 미꾸라지가 으뜸인 우렁추어탕과 우렁쌈밥, 우렁돈가스는 건강식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양한 세계맥주 선보이는 `후하` 프랜차이즈주점 `후하`의 경쟁력은 100여가지가 넘는 맥주와 스페셜 생맥주에 있다. 세계맥주의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세계맥주 판매를 통해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 40여가지 이상의 고품격 안주도 후아의 자랑거리 중 하나. ◇웰빙 다이어트카페 `cafe12pm` cafe12pm은 웰빙 다이어트카페다. 유럽형 브런치카페를 표방해 커피숍 창업을 고려하는 주부들이 관심을 둘 만 하다. 10평 이상의 적은 면적에서도 창업할 수 있어 소점포,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는 적격이다.
2011.06.28 I 김유성 기자
  • (창업단신) 자연주의 베이커리 `브레댄코` 창업설명회 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자연주의 베이커리 전문점 브레댄코(www.breadnco.kr)가 오는 16,17일 오후3시, 18일 오전11시 서초구 방배동 사옥 4층 세미나실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브레댄코는 이번 설명회에서 그 간의 예비 창업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보강했다. 우선 매주 목요일 창업설명회를 개최해 더 많은 상담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사례 위주의 창업정보를 통해 참가자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궁금한 사항들을 해소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부터 건물주나 업종 전환을 문의하는 참가자 등 개별 상담을 가진 예비 창업주들을 선정해 초기 창업비용을 지원하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설명회 참가자들은 개별 상담 시간도 가질 수 있으며 당일 매장투어 및 메뉴 시식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브레댄코 홈페이지(www.breadnco.kr)나 전화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빵과 커피 향이 늘 함께 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브레댄코(bread&co.)는 27년 전통의 신라명과가 가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땅, 우리재료 캠페인을 통해 새롭게 자연주의 베이커리를 선보이고 있다. ◇ 카페 띠아모, 영남지역 사업설명회 개최 (주)띠아모코리아가 오는 17일과 24일 오후2시 부산시 부전동에 위치한 카페 띠아모 영남사업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띠아모코리아의 `카페 띠아모`(www.ti-amo.co.kr)는 이탈리아 정통 아이스크림인 젤라또와 에스프레소 커피, 베이커리 등을 판매하는 젤라또 멀티 카페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카페 띠아모 브랜드 소개와 특장점, 외식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차별화 경쟁력, 창업 성공 노하우 및 운영 전략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 카페 띠아모 창업 시 혜택 등 카페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질의응답 시간 후에는 참석자별 개별 상담도 가능하다. 띠아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카페 띠아모는 지난 2006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6년차에 접어든 현재 국내 점포 340여개, 몽골,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등 해외 4개국에 점포를 개설한 중견 젤라또 전문 브랜드다. ◇ 창업리더스그룹, `체험창업` 창업리더스그룹이 오는 14일과 15일 오전10시 예비창업자와 업종 전환자들을 대상으로 체험 창업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형 델리샵 `한스델리`(www.hansdeli.com)의 오픈과정과 점포운영, 접객 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현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노하우와 실상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어, 창업의 시행착오 과정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창업리더스그룹은 한스델리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창업체험에 참여하는 신청자들에게는 세무, 노무, 재무 상담 교육 단수경비율 대상자 세금신고무료작성 교실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은 이메일(msb777@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 셰프의 국수전, 셰프 아카데미 설립 셰프의 국수전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준비를 위해 지난 5월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교육은 1주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조리교육과 함께 위생, 세무, 서비스 교육 등 가맹점 운영 전반에 대해 배우게 된다. 매장과 동일한 조건의 교육장을 마련해, 상황별 응대법과 조리, 운영 등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조리 교육의 경우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가맹점을 오픈할 수 있다. 테스트는 정해진 시간 내에 제시된 메뉴를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내는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 춘향골 남원추어탕, 예비창업자 모집 추어탕전문점 `춘향골 남원추어탕`(www.chunhyanggol.com)이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춘향골 남원추어탕은 추어탕 시장에서는 드물게 표준 레시피를 개발해 창업 초보자들도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춘향골남원추어탕의 대표 메뉴는 추어탕, 추어튀김, 숙회 등이 있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을 위한 신메뉴로 추어불고기, 추어돈까스, 추어만두도 선보이고 있다. 창업비용은 30평을 기준으로 8000만원 정도(점포비 제외)이고, 기존 음식점에서 업종변경을 할 경우 창업비용은 줄어든다.
2011.06.10 I 이승현 기자
본죽, 간편가정식 사업 개시
  • 본죽, 간편가정식 사업 개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본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가 프리미엄 간편가정식으로 식품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제첩국, 올갱이국, 복국, 황태해장국 등 국류 4종과 장어탕, 추어탕 등 탕류 2종, 반찬인 오징어초무침 등 총 7가지다. 이 제품들은 5월 말부터 롯데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 본아이에프가 출시한 프리미엄 간편가정식 시리즈. 총 7종의 제품들은 롯데마트를 통해 이달 말부터 판매된다.본아이에프는 그동안 본죽, 본비빔밥을 통해 쌓은 웰빙영양식에 대한 노하우를 살려 이번 제품들을 개발했다. 탕과 국 제품은 전자레인지에서 5분, 끓는 물에 4분 정도만 데우면 되기 때문에 집에서 간편하게 웰빙영양식을 즐길 수 있다. 김철호 본아이에프 대표는 “이번 식품사업 진출은 본아이에프가 오랜 기간 연구와 준비를 통해 이루어졌다”며 “또한 롯데마트에서 판매를 통해 본격적인 B2C시장을 진출하게 돼 기업 내부적으로도 제2의 도약기를 맞게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전했다. 본아이에프는 향후 한식 전문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식품에 대한 개발과 판매를 확대하고 롯데마트측과 협의해 전략적으로 프리미엄급 상품을 공동 개발해 롯데마트 국내 점포뿐만 아니라 해외 70개 점포까지 수출해 판매영역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2011.05.19 I 이승현 기자
  • (창업단신) 수리야 창업설명회 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독립공간요리주점 `수리야`에서 가맹점의 판매촉진을 위해 우수가맹점을 선발하고 탤런트 윤용현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윤용현씨는 요즘 SBS 창사특집 대하드라마 `자이언트`에서 고재춘 역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팬사인회 가맹점은 경남지역 우수가맹점 중에서 선발됐으며, 일정은 오는 9일에는 창원 용호점, 10일에는 부산 화명점과 서면점에서 각각 1시간씩 진행된다. 같은 날 수리야에서는 주점창업에 관심이 있으신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설명회도 함께 개최한다. 주점시장 트렌드 및 주점창업에 필요한 내용의 강연과 브랜드설명회, 점포방문, 무료시식 등의 일정으로 꾸며져 있다. 9일 3시에 마포사옥과 10일 4시 부산 서면점에서 2회 진행되며, 무료 참가를 위한 예약은 필수이다. 가르텐 호프&레스트 성공창업설명회 개최 생맥주 프랜차이즈 가르텐 호프&레스트가 성공창업설명회를 15일 오후 4시 본사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김이 빠지지 않으면서 시간이 지나도 시원한 생맥주의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냉각테이블의 기술과 함께 차별화된 메뉴전략, 가맹점 관리 노하우, 입지상권전략, 성공창업비결 등이 소개되는 알찬 시간이 마련된다. 본사 사업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예비창업자들이 가맹점을 방문해 메뉴시식과 맥주시음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매장체험도 할 수 있다. 오븐치킨 치킨퐁 성공창업설명회 치킨퐁(www.phong.co.kr)이 16일 오후3시 서초동 본사 세미나실에서 예비창업자를 위한 성공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치킨퐁의 성공운영전략, 차별화된 경쟁력, 창업시장분석 및 전망, 질의응답 등으로 마련되며, 이후 매장 체험행사의 기회도 주어진다. 치킨퐁은 흑마늘로 염지한 닭을 열풍으로 익혀 기름기는 제거하되,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일품인 웰빙치킨으로 치킨 조리 시 이용되는 컨벡션오븐기는 치킨퐁 자체기술로 제작해 일반 수입오븐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며, 조리시간도 5분여 가량 단축되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메뉴는 누드오븐치킨을 비롯해 베이크오븐치킨, 데리야끼오븐치킨 등 각종 치킨류와 소시지, 샐러드, 과일 등의 부메뉴가 준비돼 있다. 천년학이 우렁먹는 날 창업설명회 웰빙 식품인 우렁이를 이용하는 `천년학이 우렁먹는 날`(www.wurung.co.kr)이 오는 17일 서울 신사동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천년학이 우렁먹는 날`은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웰빙 음식인 우렁이를 건강의 개념과 접목시켰다. 우렁 추어탕과 우렁 쌈밥은 천년학이 우렁먹는 날의 대표메뉴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우렁과 미꾸라지에 대한 발명특허를 출원한 전문점으로서 깔끔한 음식과 인테리어로 전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초보 창업자도 안심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매장 오픈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비용은 99㎡ 기준 8000만원 대이며, 기존 음식점이 업종 전환 시에는 본사의 특별 지원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2010.12.07 I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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