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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의 인생 담을 '그대를 사랑합니다', 드라마 위기 탈출 해법 제시
- ▲ MBC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주연을 맡을 '노익장' 최불암, 나문희, 송재호(왼쪽부터)[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내년 3월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극본 이숙진, 연출 이재동)가 드라마 위기에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위기는 전반적인 제작비가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불어 닥친 경제위기로 인해 광고수급이 어려워져 방송사들이 대규모 적자가 예고되자 편수 줄이기에 나서면서 현재 방송관련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이미 한국TV드라마PD협회(이하 드라마PD협회)가 현재 높아진 제작비를 줄이지 않으면 연속극을 제외한 미니시리즈 형태의 드라마들은 존속여부가 불투명해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그 중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주연을 맡을 스타급 연기자들의 높아진 출연료 문제다. 한류스타의 경우 회당 출연료가 7000만원까지 치솟은 상황으로 주연급 몇 명의 출연료가 전체 드라마 제작비의 60%를 상회하는 수준이 되면서 조, 단역 출연자를 비롯해 다른 부분에서 제작비를 줄이게 됐고 이는 드라마의 완성도에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최고의 한류 콘텐츠로 각광받던 한국 드라마는 그 인기가 시들해지고 국내외 경기침체로 수출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 되자 드라마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서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드라마PD협회에서 주인공 출연료의 상한액을 1500만원으로 제시하기도 했지만 이 금액도 방송사들이 드라마 예산을 줄이는 현재 상황에서 감당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그런 상황에서 ‘그대를 사랑합니다’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캐스팅부터 출연료의 부피를 상당히 줄일 수 있게 진행이 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미니시리즈를 비롯한 드라마에서 높은 출연료를 받는 주연들은 20~30대의 젊은 배우들이었다. 그러나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주인공들은 모두 60세가 넘은 노년의 배우들이다. 최불암과 나문희, 송재호, 강부자, 윤여정이 이 드라마의 주연을 맡았다. 이들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들이지만 지금은 주로 주인공의 부모, 조부모 역할을 맡을 수밖에 없는 나이가 됐다. 하지만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노인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드라마라는 점에서 이들의 미니시리즈 주연 컴백이 가능해졌다. 더구나 이들은 젊은 스타 연기자들에 비해 출연료가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이미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배우들인 만큼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또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폐지를 주우며 살아가는 무의탁 할머니 송이뿐과 우유 배달을 하는 괴팍한 성격의 할아버지 김만석, 주차관리소에서 일하며 치매에 걸린 부인을 간병하는 장군봉 등 노인들이 이끌어가는 드라마로 제작비가 많이 소요되는 화려한 세트도 필요가 없다. 최불암이 김만석 역, 나문희가 송이뿐 역, 송재호가 장군봉 역, 윤여정은 장군봉의 아내로 치매에 걸린 조순이 역을 각각 맡았다. 강부자는 원작에 없는 캐릭터로 카페를 운영하다 종업원으로 일하기 시작한 김만석에게 사랑을 느끼는 할머니 황승희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관건은 시청률과 드라마의 수익을 높여주는 수출여부다. 하지만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강풀의 동명 인기만화가 원작으로 이미 연극무대로 옮겨져서도 인기를 끌었고 드라마로 제작되는 것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높아 시청률 경쟁에서는 자신을 가져도 될 만하다. 게다가 주인공을 맡은 배우들은 청춘스타는 아니지만 그동안 수출된 적잖은 드라마들을 통해 해외 팬들에게도 친숙하다는 점에서 충분히 호응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이달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관련기사 ◀☞배용준 '태사기' 출연료 논란...소속사가 제작 참여해 수익금 배분☞최불암-나문희-송재호, '그대를 사랑합니다'서 삼각관계☞'그대를 사랑합니다', 노년의 사랑 다룬 미니시리즈 '반란 예고'☞SBS 드라마국장 "이번 골병 오래갈 것...드라마 제작비 축소 절실"☞최고시청률 50% '주몽'도 회당 2억 적자...제작비 큰 드라마 손해도 커
- 요양서비스도 전문 슈퍼바이져 있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프랜차이즈는 전문 슈퍼바이저의 밀착 관리가 가맹점의 성패를 가른다. 슈퍼바이저는 경영에 대한 조언 및 지도, 정보전달, 점포운영상태 점검, 판매촉진, 개인적 상담 등을 담당하며 가맹점 운영 활성화를 기본으로 본사와 가맹점 간의 원활한 원스톱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현대산업개발그룹인 아이서비스㈜(대표이사 이치삼/www.i-careservice.co.kr)는 보다 철저한 슈퍼바이저 운영시스템을 통해 가맹점 조기안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08년 7월부터 시작된 노인장기요양서비스는 수급자(고객) 발굴 및 수급자 응대, 점포운영 등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케어서비스는 수년 동안 노인복지관, 노인건강치매센터 등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며 다양한 상황을 경험한 노인복지분야의 전문가를 슈퍼바이저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케어서비스 가맹점의 운영을 하나하나 직접 나가서 꼼꼼하게 점검하고 도와 주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는 것. 이 회사의 슈퍼바이저는 가맹점주들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가맹점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본사의 방침과 업무방향을 이해하고, 예측하지 못한 사건에도 재빠르게 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케어서비스의 슈퍼바이저는 고객클레임 해결 등 가맹점 운영지원을 위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고 정기적 방문 외에 가맹점 긴급상황 발생시 현장 방문을 기본원칙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슈퍼바이저 김병운 팀장은 “슈퍼바이저는 노인재가요양 가맹점 운영에 모든 업무를 기획, 관리, 감독하는 사람으로 봉사정신과 실천 의지는 물론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를 모두 갖춘 재가요양서비스전문가를 말한다”며 “재가요양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업계 위상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케어서비스는 재가요양기관 운영에 뜻이 있는 파트너 모집을 위해 오는 11월 27일(목) 오후 4시 30분, 강남구 삼성동 소재 아이케어서비스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 창업 동영상 _ 아이케어서비스 사업지원 내용문의 : 대표전화 1577-8550 www.i-careservice.co.kr
- [아듀! '베바스'②]김명민·이지아·장근석·이순재가 뽑은 명대사 명장면
- ▲ 김명민 이지아 장근석 이순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는 주인공인 마에스트로 강마에(김명민 분)의 직선적이고 독설적인 대사와 눈길을 끄는 많은 장면들로 인해 시청자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덕분에 유행어도 많았고 명장면으로 꼽히는 장면들도 적지 않았다. 그럼 이를 직접 연기했던 연기자들이 꼽은 명장면, 명대사는 어떤 것들일까? ◇ 김명민(강마에 역) ‘베토벤 바이러스’ 10회 합창교향곡 연주에 앞서 강마에가 단원들에게 얘기를 하는 장면과 그 순간의 대사가 명장면, 명대사로 꼽을 만한 것 같다. 당시 합창단이 없다는 말에 단원들이 당황하고 혁권(정석용 분)은 ‘양해를 구하고 지금이라도 공연을 접자’고까지 하는데 강마에가 “보통 단원들이면 그래요, 저 공연 접습니다. 근데 여러분이니까 하는 겁니다. 왜? 여러분들은 잡초니까. 이미 이런 일 겪어봤죠? 그리고 다 이겨냈죠? 신은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사람에게만 시련을 줍니다. 고로 우린 신에게 선택받은 사람들입니다. 갑시다. 가서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지, 얼마나 멋진 사람들인지 보여줍시다”라고 말했다. 강마에의 대사는 그 전까지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에 대해 독설이 많았는데 힘이 나게끔 격려하는 대사, 희망을 주는 대사라는 점에서 특히 마음에 들었다. ◇ 이지아(두루미 역) 명장면은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의 첫 번째 연주회 장면을 꼽고 싶다. 내가 그 안에서 함께 연주하고 있는 게 소름끼치도록 감동적이었다. 명대사는 강마에가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출신 단원들과 함께 연주하지 못하겠다며 독설을 해대고 있는데 스팸전화가 오자 두루미가 강마에에게 하고 싶은 말을 그 전화에 대고 한 것. “모차르트가 평민이란 걸 아니? 네 논리대로라면 모차르트는 평생 땅 파고 소 젓 짜고 치즈 팔다 죽었어야 돼.” ◇ 장근석(강건우 분) 명장면은 강건우가 지휘를 하는 모습을 보고 강마에가 ‘이건 아니다’라며 직접 지휘를 하던 모습. 이 드라마의 큰 줄기 중 하나는 강마에와 강건우의 대립, 갈등, 애증(?)이라고 생각하는 데 두 사람의 갈등, 강건우에 대한 강마에의 견제, 강건우가 강마에에게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모두 압축된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명대사는 강건우가 강마에에게 “이건 내 오케스트라입니다. 앞으로 여기 오지 마세요”라고 한 것. 이전까지 강건우는 불만도 속에 담아놓는 캐릭터였는데 이 장면을 기점으로 캐릭터가 확실히 살아났다고 생각한다. ◇ 이순재(김갑용 분) 치매 병력이 알려져 오케스트라에 쫓겨나게 된 김갑용이 자신이 괜찮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거리에서 혼자 오보에 연주를 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명대사는 김갑용이 오케스트라에서 설 자리를 잃은 뒤 불량스러운 길로 빠지려고 하는 하이든(쥬니)을 데리고 나와 해준 얘기를 꼽고 싶다. “너 원래 베이스도 탄탄하고, 거기다 요새 너 하루 네시잔 자고 아르바이트 하지? 플롯을 딱 석달만 그렇게 해봐.(중략) 전설적인 플루니스트? 그걸 왜 남을 시켜. 네가 피땀 흘려 모은 돈 쏟아가면서 그 좋은 걸 왜 남한테 주냐고. 네가 그냥 직접 돼 버리면 되잖아”라며 자극을 주고 용기를 불어넣는 게 좋았다. 김갑용이 강마에에게 치매가 아니라고 항변하다 쫓겨나며 강마에의 개 베토벤에게 “네가 주인보다 낫다”고 한 대사도 인상적이었다. ▶ 관련기사 ◀☞[아듀! '베바스'④] 아쉬웠던 2%...PPL과 옥에 티☞[아듀! '베바스'③]명품 드라마 완성시킨 '공연계 명품 조연들'☞[아듀! '베바스'①]역행한 흥행공식 3가지...드라마 혁명 주도했다☞'베토벤 바이러스' 13일 스페셜 방송...내레이션은 황현정☞김명민, "강마에 연기하며 행복했다"...'베바스' 스태프에 와인 선물
- 코스닥 `또 사이드카`..260선 추락(마감)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코스닥 시장이 또 급락했다. 닷새째 하락이다. 파격적인 기준금리 인하라는 호재에도 불구, 위축된 투자심리는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장 초반엔 올 들어 열 두번째, 이달 들어서만 여덞번째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장 시작 전 키코 등 통화옵션 거래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외화대출 지원책이 나오기도 했지만 주가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에 비해 15.49포인트(5.60%) 내린 261.1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하한가 358개를 포함해 887개 종목이 내렸다. 전체의 60%에 달하는 821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투자심리가 위축된 개인은 231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나흘 연속 팔자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12억원 매수 우위로 이틀연속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은 184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무려 14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시총 상위주들은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강보합세를 보였다. 대장주 NHN(035420)이 전일에 비해 3.06% 오른 11만8000원을 기록한 데 이어 메가스터디(072870)가 2.12%, 다음(035720)이 1.29%, 서울반도체(046890)와 CJ홈쇼핑(035760), 셀트리온(068270) 등이 0.8~0.9% 가량 올랐다. 동서(026960)가 12% 이상 급등했고, 키움증권(039490)은 9.52%의 강세를 보였다. 10위권 종목 중 SK브로드밴드(033630)와 태웅(044490)만이 각각 7.3%, 2.3%의 약세를 보였다.개별 종목 별로는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키로 한 태광(023160)의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5150원을 기록했다. 태광은 이날 주가 안정을 위해 우리은행과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신탁계약을 체결키로 했다.뉴로테크(041060)도 뇌졸중 및 심근경색 치료제 Neu2000과 치매 및 퇴행성 뇌질환치료제 AAD-2004의 기술이전 및 파트너링에 대한 글로벌 전략을 수립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코코(039530)엔터프라이즈는 해외 자원개발 업체로 대주주가 변경됐다는 소식에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조카인 신동훈씨가 주식 78만877주(2.02%)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한 네오웨이브(042510)의 주가 역시 상한가로 급등했다.이날 거래량은 3억9255만주, 거래대금은 621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7개를 포함해 12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58개 등 887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27개다.▶ 관련기사 ◀☞네이버, 블로그·카페에 불법음악 못올린다☞(특징주)NHN, 외국인 매수세 유입 `강세`☞인터넷, 3분기 성장률 둔화..목표가↓-NH
- 최불암-나문희-송재호-윤여정-강부자 '그대를 사랑합니다'서 뭉쳤다
- ▲ 최불암-나문희-송재호[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진정한 연기 고수들이 뭉친다. 최불암과 나문희, 송재호, 강부자, 윤여정이 내년 3월 방송될 MBC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극본 이숙진, 연출 이재동)에 출연하기로 구두합의를 마쳤다. 이들은 연기력으로 정평이 나 있고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들이지만 모두 60세가 넘으면서 주인공의 부모, 조부모 역할을 맡게 돼 같은 작품에 함께 출연하기 힘든 게 사실이다. 그러나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노인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을 드라마라는 점에서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강풀의 동명만화가 원작으로 폐지를 주우며 살아가는 무의탁 할머니 송이뿐과 우유 배달을 하는 괴팍한 성격의 할아버지 김만석, 주차관리소에서 일하며 치매에 걸린 부인을 간병하는 장군봉 등 70대 노인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을 드라마다. 최불암이 김만석 역, 나문희가 송이뿐 역, 송재호가 장군봉 역, 윤여정은 장군봉의 아내로 치매에 걸린 순희 역을 각각 맡았다. 강부자는 원작에 없는 캐릭터로 자기 위주의 삶을 사는 할머니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미니시리즈는 주로 젊은 연기자들의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왔는데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그동안 외면 받았던 노년의 사랑에 집중할 뿐 아니라 주인공도 젊은 배우들이 아닌 노년층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시청자들이 낯설게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가 한 소재로 이순재와 전양자를 내세워 그린 노년의 로맨스가 호응을 이끌어냈던 만큼 이를 전면에 부각시킨 ‘그대를 사랑합니다’ 역시 기대를 갖게 할 만하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원작 만화는 물론 연극으로 무대에 올라 호평을 받기도 했다.더구나 젊은 연기자들의 경우 툭하면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지만 연륜 있는 연기자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그런 우려를 덜어내고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방극장에 반란을 예고하고 있다.▶ 관련기사 ◀☞'그대를 사랑합니다', 노년의 사랑 다룬 미니시리즈 '반란 예고'☞최불암, 사랑의 합동결혼식 주례 맡아☞최불암, 데뷔 40년만에 첫 팬미팅..."배우, 이제 시청자와 함께할 때"☞최불암 "배우의 생명은 국민의 것...후배들 죽음 내 책임 같아"☞'데뷔 40년' 최불암, "좋은 연기는 좋은 나라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