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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077건

  • (2003예산안)생산적 복지 내실화
  • [edaily 손동영기자]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생산적 복지 내실화에 역점 ▲생계급여 대상자의 자립의지 고취를 위해 저소득 학생·장애인의 근로소득 공제비율을 10∼15 → 30%로 확대 ▲치매·중풍노인 요양시설 등 중산·서민층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보육시설 대폭 확충(18→60개소) ㅇ2교대 근무를 모든 복지시설로 확대하고,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에 PDA 지급 등으로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강화 ◇국민건강 증진과 건강보험재정의 조기안정화 지원 ▲응급의료센터의 운영비 현실화 및 지원대상 확대. 저소득층 건강증진과 고액진료비 부담 경감 - 무료암검진(99만명→124만명), 희귀난치성질환의 치료비 지원 범위 확대(6→8개) - 지역건강보험 총지출의 40%를 지속 지원하여 보험재정의 조기 안정화 유도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원 강화 - 기본연금 및 부가연금 인상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수준 향상 진료비 인상, 요양병동 신설 등 유공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확충(단위: 억원) 02 예산 03 예산안 비고 기초생활보장 34,438 35,858 생계비·주거비·교육비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 9,913 11,573 노인·장애인·아동·여성 등 건강보험·국민연금 지원등 31,515 34,716 국민연금·보건의료 국가유공자 지원 15,543 18,225 보훈연금 인상, 의료지원 사회복지 계 99,948 109,210 9.3% 증가
2002.09.24 I 손동영 기자
  • 내년 일반회계 예산 113조원-예산처(종합)
  • [edaily 손동영기자] 기획예산처는 30일 내년 일반회계 기준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6~7% 증가한 113조원 안팎으로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내년 경제성장률에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경상성장률` 전망치 8~9%보다 낮은 수준이다. 기획예산처는 이날 청와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3년 예산편성 방향`을 김대중 대통령에 중간보고했다. 기획예산처는 앞으로 정당별 설명회와 시도지사 협의회, 국무회의 등을 거쳐 9월 하순 정부의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획예산처가 마련한 예산편성 방향에 따르면 내년 일반회계 규모는 올해의 105조8767억원보다 6~7% 늘어난 113조원 안팎이다. 이같은 일반회계 기준 예산증가율은 지난 2001년의 11.8%보다는 낮으나 2002년 예산의 6.8%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기획예산처는 일반회계에 재특 순세입을 더한 종래의 재정규모 기준으로는 내년 예산이 올해의 111조9767억원보다 2% 가량 증가한 114조원 안팎이라고 설명했다. 기획예산처는 이와 함께 당초 계획대로 균향재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에는 일반회계에서 적자국채 발행을 하지않기로 했다. 적자국채는 지난 98년 9조7000억원, 99년 10조4000억원, 2000년 3조6000억원, 2001년 2조4000억원, 올해 예산에서 1조9000억원을 발행해왔다. 기획예산처는 "재특에서 융자지원하던 공적자금 이자를 내년부터는 재정규모와 관계없는 `공적자금 상환기금`으로 이관해 정부부담분을 상환함에 따라 재특 순세입 규모가 급격히 줄어들게 돼있다"며 "재정규모 증가율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일반회계 기준의 재정규모를 발표키로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재특에서 융자지원한 공적자금 이자만 7조3000억원에 달한다. 기획예산처는 지난 92년까지 일반회계 기준으로 예산규모를 발표했으나 93년부터 2002년까지 일반회계에 재특순세입을 더한 예산을 발표해왔다. 결국 내년 예산부터는 다시 일반회계 기준으로 예산안을 발표하게 된 것. 한편 기획예산처는 내년 예산편성과 관련 ▲포스트 월드컵 대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중산·서민층 생활향상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대비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면서 투자 성과를 제고하고 ▲항구적 재해예방과 교통안전 투자확충에 역점을 두기로했다. 구체적으로는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을 위해 공항과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를 확충하고 월드컵의 경제적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수출과 외국인 투자를 확대하기로했다. 또 주거안정을 위해 국민임대주택 건설을 확대하고 영아·장애아 보육시설과 치매·중풍노인 요양시설을 확충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늘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명공학기술(BT)과 나노기술(NT)등 차세대 성장기반기술 분야를 집중지원하며 과학장학생 선발, 해외유학 지원 등 이공계 진학을 촉진하기도했다. 또 낙동강 수계 등 주요 하천에 대한 치수사업을 확대하고 위험도로 개량 등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기로했다.
2002.08.30 I 손동영 기자
  • 신동아화재, 장기간병 프리미엄 건강보험 판매
  • [edaily 문병언기자] 신동아화재(대표 전화수)는 활동불능 진단시 간병자금과 활동불능 사망시 사망보상금을 지급하는 "무배당 장기간병 프리미엄건강보험"을 1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상해 질병 간병자금을 망라한 다양한 담보로 구성됐으며 주5일근무에 대비해 주말 상해 및 특정여가상해 담보를 강화하고 80세만기 기납입 보험료 전액을 환급해 준다.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할 수 있는 순수보장형(1종), 회갑 및 칠순, 팔순잔치에 경조사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중도환급형(2종), 80세 만기시에 기납입 보험료를 전액 환급해 주는 만기환급형(3종)의 세가지 형태가 있다. 기본계약은 피보험자의 활동불능 및 사망시 보장해 주는 간병자금 담보가 있다. 선택계약은 질병사망 암진단자금 뇌혈관질환진단 허혈성심질환진단 치매간병자금 등을 보장하는 질병관련 담보,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상해의료비 교통상해 특정여가중상해 새출발설계자금 등을 보장하는 상해관련 담보, 그리고 질병입원의료비 상해질병입원일당 장기입원비 등을 보장하는 입원자금 담보로 구성돼 있다. 판매플랜도 활동적인 20~30대를 위해 상해 집중보장을 강화한 "파워플랜", 상해와 질병담보가 필요한 30~40대를 위한 "멀티플랜", 질병과 간병자금이 필요한 40대 이후를 위한 "VIP플랜"의 세 가지가 있다. 이 상품은 특히 전 연령층 뿐만 아니라 50대이후 치매에 대해 걱정이 많은 고객, 그리고 부모나 장인, 장모가 있는 30대 초반 고객들에게 효도상품으로 많은 장점이 있다.
2002.08.01 I 문병언 기자
  • 삼성화재, 청소년 마케팅 활발
  • [edaily 문병언기자] 삼성화재(사장 이수창)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캠프, 시각장애인 재활캠프, 학교방송 여름캠프 등을 열고 "청소년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삼성화재는 고객 자녀들 중에서 중, 고등학생 자녀 200명을 추천받아 "평생고객 자녀 초청 자원봉사캠프"를 연다. 이번 봉사캠프는 삼성화재 유성연수원과 대전지역 복지시설에서 이루어지며 오는 29일부터 31일, 8월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씩 두차례 나누어 진행된다. 캠프 참가자들은 장애체험 등의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은 뒤 대전지역 복지시설인 천성원을 방문해 치매노인들과 정신지체장애인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또 장애인 시설인 "온달의 집" 원생들과 함께 대전 장애인 체육관에서 즐거운 운동회와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지며 마지막 날에는 공주에서 도자기 공예 실습을 한다. 또 삼성화재는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 주관으로 8월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시각장애인 재활캠프"를 지원하고 중, 고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행사는 속초 청소년수련원, 삼포해수욕장, 세계 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리며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일대일로 짝을 이뤄 서로 도와가며 바다래프팅, 수영, 해양 미니올림픽, 서바이벌게임, 환경정화 활동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24명의 자원봉사자를 뽑는다. 삼성화재 사회공헌 코디네이터 이현주씨는 " 캠프를 마치면 참가한 학생 전원은 사회봉사활동 인증서를 받게 된다"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느끼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과 자기 자신보다는 주변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삼성화재는 중, 고등학교 학교방송 지원활동과 튄틴 영상컨테스트 개최 등으로 미래고객에 대한 회사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지난 98년부터 사내 TV방송의 경험을 살려 학교방송반 지원활동을 해 온 삼성화재 미디어팀이 전국 28개 중,고등학교 방송반 학생 57명이 참가하는 "제3회 학교방송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8월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동안 열리는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학교방송과 비디오 영상제작 실무, 아나운서 특강 등 다양한 교육과 방송국 견학을 하게 된다.
2002.07.26 I 문병언 기자
  • SK생명, 연금보험 "OK! 나는행복해" 시판
  • [edaily 문병언기자] SK생명은 48세이후 본인이 원하는 시점에서 언제든지 연금지급 개시가 가능한 연금보험인 "무배당 연금보험 OK! 나는행복해"를 9일부터 판매한다. "OK!나는행복해"는 먼저 기존의 연금들과는 달리 48~65세 중 자신이 연금을 수령하고 싶은 때를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명예퇴직, 개인사업 등으로 인해 개인의 경제생활 은퇴시기를 쉽게 예측하지 못하게 된 사회상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노년기에 경제적 공백기를 최소화해 연금 본연의 기능인 "아름다운 황혼"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연금 지급방법도 종신 지급되는 종신연금형(10년 보증지급), 일정기간 높은 연금액을 지급받는 확정연금형, 이자만으로 연금을 지급하고 적립액은 사망시 자손에게 상속하는 상속연금형은 물론 매년 5%, 10%씩 연금이 늘어나는 체증형과 부부형까지 다양하다. 연금을 지급받는 시기도 매월 또는 3개월, 6개월 등 원하는 대로 정할 수 있고 1년에 한번씩 목돈 형태로 받을 수도 있다. 다양한 특약 선택을 통해 노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 및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큰 특징이다. 암, 재해, 특정질병과 관련한 특약은 물론이고 치매에 걸렸을 때 1800만원(50만원씩 36개월 확정지급)의 치료비를 보장하는 시니어생활특약, 노인성질환을 비롯한 각종 질병 및 재해로 입원시 1일당 최고 3만원의 입원비를 보장하는 시니어입원특약 등이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의 보장은 줄이는 대신 실제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는 연금지급개시 후 보장을 강화하고 연금지급액을 늘리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OK! 나는 행복해"는 변동금리(최저 3.0% 보장, 현재 6.2%)를 채택해 금리상승시 확정금리형 상품보다 더 높은 연금액을 고객에게 돌려줄 수 있다. 또 변동금리라 하더라도 계약 해당월의 금리가 향후 1년간 확정 적용되기 때문에 금리가 높을 때 가입하게 되면 그만큼 이득을 볼 수가 있다. 1구좌당 최고 500만원까지 월납입 보험료를 정할 수 있고 다구좌 가입이 가능하며 일년간 계약을 유지한 뒤에는 월보험료의 500% 이내에서 보험료를 추가 납입할 수 있다. 7년 이상 보험계약을 유지하면 추가 보험료를 포함한 모든 보험료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에게는 연금혜택 이상의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2002.07.08 I 문병언 기자
  • 대한화재, 장기 신상품 2종 판매
  • [edaily 문병언기자] 대한화재(대표 이영동)는 암전문 보험인 "무배당 장기종합 암스트롱보험"과 치매 등 노인병을 특화한 "무배당 장기종합 보살피미 간병보험" 등 2종의 신상품을 개발, 8일부터 판매한다. 무배당 장기종합 암스트롱보험에 가입하면 암 이외에도 고액의 치료자금이 필요한 특정암, 고액치료비암에 대해 고액으로 보장받아 암에 대한 조기치료가 가능하며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보험기간 및 납입기간은 1종(적립분리형)은 10년, 15년 전기납이며 2종(순수보장성)은 80세만기 10년납, 15년납, 20년납이다. 또한 계약자 편의에 따라 월납, 2월납, 3월납, 6월납, 연납으로 보험료를 낼 수 있다. 35세 남자가 암진단비 2500만원, 2대 성인병 진단비 1000만원, 질병사망 500만원, 상해사망 500만원에 월납 5만원, 15년만기 15년납에 가입하면 암진단시 2500만원, 특정암 진단시 5000만원, 고액치료비암 진단시 1억원, 2대 성인병 진단시 1000만원, 질병 또는 상해사망시 500만원을 지급받으며 만기환급금은 844만250원이다. 무배당 장기종합 보살피미 간병보험은 고령화 사회 진전에 따라 노령기에 주로 발생하는 치매 및 활동불능으로 거동이 불편할 경우 고액의 간병준비금을 지급하는 효도보험으로 장기간의 간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 보험기간 및 납입기간은 80세만기 5년납, 7년납, 10년납, 15년납, 20년납이며 계약자 편의에 따라 월납, 2월납, 3월납, 6월납, 연납으로 보험료를 낼 수 있다. 40세 남자가 간병준비금 3000만원, 상해사망후유장해 500만원, 질병사망 500만원, 질병입원비 1만원, 상해의료비 100만원, 월납 65,000원, 80세만기 10년납에 가입하면 치매 등으로 인한 활동불능시 3000만원, 상해사망 또는 질병사망시 500만원, 상해로 후유장해시 최고 500만원, 질병입원시 1일당 1만원, 상해로 치료시 100만원 한도로 실비를 보상받는다. 만기환급금은 746만4290원이다.
2002.07.07 I 문병언 기자
  • 일진그룹, 전문제약사 한국이텍스 설립(상보)
  • [edaily 김기성기자] [제약사업부문 분사, 전문의약품 기업으로 육성][2004년 매출액 400억원 예상] 일진그룹(회장 허진규 www.iljin.co.kr)은 지난 1일 한국이텍스(www.etex-korea.co.kr)를 별도 법인으로 설립, 전문의약품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한국이텍스는 기존의 일진소재산업 제약사업부문에서 분리돼 자본금 10억원, 임직원 60명으로 출발했다. 일진소재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이사는 최병우 제약사업본부장이 맡았다. 한국이텍스는 이번 분사를 통해 전문 제약업체로 변신, 매년 40% 이상의 성장율을 달성해 2004년 매출액을 40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이텍스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총 175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 항암제, 치매방지제 등의 신약을 개발할 예정이며, 중앙연구소 설립도 검토중이다. 또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고, 미국내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 장기적으로 해외수출의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전문의약품분야에서는 내년부터 미국내 투자법인을 통해 개발한 바 있는 뼈 대체용 의약성 신물질 α-BSM(Bone Substitute Material)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전역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팩타입 피부질환치료제 부분을 강화하는 동시에 항생제와 면역 억제제도 개발, 판매하기로 했다. 한국이텍스는 지난 97년 9월 미국내 현지투자법인 바이오 벤처기업 ETEX사의 α-BSM 한국상품화를 위해 한국ETEX제약로 설립된데 이어 98년9월 일진소재에 흡수 합병돼 사업부로 운영돼왔다. 한국이텍스는 팩타입의 여드름 치료제인 ‘에리젤’과 기미, 주근깨 치료제인 ‘기노미’를 국내 최초로 시판하는 등 팩타입 피부질환치료제 전문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이텍스의 최병우 대표는 "한국이텍스가 그동안 일진소재의 한 사업부문으로 속해 있어 제약사업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살리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 분사를 계기로 신약개발, 해외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해 세계적인 전문 제약업체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2002.06.04 I 김기성 기자
  • 동양생명, 50~70세 고령자 특화상품 시판
  • [edaily 문병언기자] 동양생명(사장 구자홍)은 6월1일부터 노인인구의 지속적 증가 및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고 연령층 고객의 다양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50~70세의 고연령자를 위한 특화상품 "(무) 수호천사 실버라이프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 연령층과 관련된 종합 보장보험의 성격을 띄고 개발된 상품으로 기존 종신보험 가입시 상대적으로 높은 보험료를 내야했던 고 연령층들을 위해 저렴한 보험료로 책정됐다. 정액의 보험금이 지급되는 1종(최고 5000만원)과 정액의 보험금과 기 납입보험료 전액(1구좌당 500만원)을 지급하는 2종으로 구성,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대표적인 특약으로는 갑상선장애, 치매, 백내장, 골다공증, 담석증, 녹내장 등의 노인성질환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노인성 질환수술비 최대 300만원, 노인성 질환으로 4일이상 입원 시 최대 9만원+3일 초과 1일당 3만원, 노인성 질환으로 31일이상 입원시 30일 초과 1일당 최대 3만원의 간병비를 지급하는 노인성 질환특약이 있다. 80세 보험계약 해당일에 생존시에는 200만원의 장수 축하금을 지급한다. 게다가 치매진단후 90일이상 계속되었음을 정신과 또는 신경정신과 의사가 확인시 1000만원(최초 1회에 한함)을 지급하는 치매간병 특약, 암 진단 확정시 최고 1000만원을 지급하는 암진단 특약 등도 있다.
2002.05.30 I 문병언 기자
  • 벤트리, 제약사 인수 추진..신약승인 신청도(상보)
  • [edaily 권소현기자] 벤트리(37630)가 해외에서 신약승인을 신청하는 한편 제약회사 인수를 추진하는 등 제약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행우 벤트리 사장은 28일 삼성동 아셈타워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궁극적으로는 제약회사로 갈 것이다"라며 "기존 케미칼 약품이 아닌 천연추출물을 이용한 약품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우선 벤트리는 국내보다 천연추출물에 관해 개방적인 홍콩에서 치매치료제 `뉴로에이드`에 대한 신약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최근 홍콩의 FDA격인 위생청장으로부터 `뉴로에이드` 임상실험을 접수하는 순간부터 약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확인을 받았다"며 "빠르면 내달 20일, 늦어도 8~9월까지는 서류를 갖춰 신약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벤트리가 개발한 노화방지 물질 `VNP001` 등은 약품이 아닌 기능성 식품으로 판매됐다. 해외에서 신약으로 승인받은 후 1~2년의 유통기간을 거친 후 국내에서도 신약승인에 도전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벤트리는 약품 생산을 위해 국내 제약회사를 인수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생선설비를 잘 갖추고 있는 제약회사를 인수할 계획"이라며 "현재 3~4개정도의 회사를 대상으로 실사중"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제약회사 인수 가격을 약 50억원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벤트리는 최근 신규 진출한 화장품 사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 시장을 공략, 고급 피부관리 화장품으로 키울 예정이다. 이 사장은 "고급 피부관리소용 화장품 시장을 대상으로 할 것"이라며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만큼 해외 유명 화장품 회사에 원료를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벤트리는 또 `먹는 화장품`이라는 신개념 화장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개발을 완료해 200세트에 대한 테스트를 마친 상태이며 미국서 7월초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먹는 화장품은 `에디코스`로 명명됐으며 벤트리가 자체 개발한 모세혈관혈류 개선제 VNP001을 원료로 하고 있다. 가격은 한달치 분량 기준으로 180달러에 달한다.
2002.05.28 I 권소현 기자
  • 금호석유화학,벤트리와 제휴..중국시장진출
  • [edaily 김기성기자] [향후 5년간 4000만불 이상의 바이오원료·제품 수출]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은 코스닥등록기업인 #벤트리(대표 이행우)와 이 회사에서 개발한 바이오제품과 원료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하기로 합의하고 28일 종로구 신문로 본사 사옥에서 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벤트리는 자체개발한 천연해조추출물질인 VNP시리즈(원료)와 이를 첨가한 식품, 화장품의 중국내 독점판매권 및 공급권을 금호에 부여하고, 금호는 중국의 기존판매망을 이용, 이들 제품의 중국내 마케팅 및 판매를 맡기로 했다. 금호는 벤트리의 원료와 제품의 중국내 인허가와 제품 등록절차를 끝내는 데 3개월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올 연말까지 시험판매기간을 거쳐 2003년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른 수출예상규모는 향후 5년간에 걸쳐 4000만달러 이상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벤트리"는 현지법인을 통한 홍콩시장과 대만시장에서의 영업활동을 중국본토로까지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 매출규모나 수익면에서 한단계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의 경우 벤처기업의 우수기술을 도입해 기존의 네트웍과 마케팅기법을 접목함으로써 사업다각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VNP시리즈"란 10여년간의 연구끝에 미국특허를 획득한 글리시놀 복합체로 국내에서 자생하는 천연 식용해조류에서 추출했다. 이 물질은 혈관팽창, 콜레스테롤 저하, 혈당저하 및 혈류개선 효과가 우수해 현대 의학에서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혈관과 혈액관련질환에 80%수준의 개선 및 치료 효과가 있음이 국내외 임상실험에서 확인됐다. 이에따라 두 회사는 중국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성인질환인 치매, 당뇨, 고혈압 및 혈류장애질환의 치료제와 기능성식품 등으로 이를 제품화하여 판매할계획이다.
2002.05.28 I 김기성 기자
  • 동양화재, 장기간병 효지킴이보험 시판
  • [edaily 문병언기자] 동양화재(사장 정건섭)는 저렴한 보험료로 질병 및 상해 의료비에서 간병비, 장제비까지 보장하는 실버보험인 "무배당 장기간병 孝지킴이보험"을 22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40∼60대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중년건강플랜"과 최고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노후간병플랜" 2가지이며 효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일정금액의 환급금이 지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효도자금은 매월 정기적으로 납입된 금액(적립순보험료)을 부리이율 4%로 적립한 것이다. 무배당 장기간병 효지킴이보험의 "중년건강플랜"은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3대질병 진단비로 1000만원을 보장받는 것을 비롯해 ▲질병입원의료비 최고 500만원 ▲상해의료실비 최고100만원 ▲7대질병(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간질환 고혈압 당뇨병 만성호흡기질환 위ㆍ십이지장궤양) 수술비 100만원, 입원비 일당 2만원 등을 보장받는다. 특히 이 플랜은 치매간병비 1000만원과 활동불능 간병비 10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상해 또는 질병 사망시 장제비 5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은 40세부터 6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80세 만기(단 일부특약의 경우 60세만기, 70세만기)이다. 납입기간은 60세납, 70세납, 전기납이 있다. 보험료는 남자 50세, 70세납, 상해1급을 기준으로 월 7만원이며, 효도자금은 853만원이다. 또 "노후간병플랜"은 질병 또는 신체적 부상, 쇠진 등으로 인한 치매가 180일 이상 지속될 경우 치매간병비로 1000만∼3000만원, 활동불능 간병비로 1000만원을 각각 지급받을 수 있다. 이 플랜은 상해 또는 질병 사망시 장제비 5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상해의료실비는 최고1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은 40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80세 만기이다. 납입기간은 60세납, 70세납, 전기납이 있다. 보험료는 남자 60세, 80세납, 상해1급, 치매간병비 1000만원을 기준으로 월 5만원이며 효도자금은 638만원이다. 동양화재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2000년 전인구의 7.2%에서 2019년에는 14.4%에 이를 정도로 사회의 노령화에 따라 실버보험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배당 장기간병 효지킴이보험은 이에 대비한 전략상품으로 부모에 대한 효도보험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2.05.21 I 문병언 기자
  • 일동제약, 차세대 의약품 4개 집중 육성
  • [edaily 권소현기자] 3월 결산법인인 일동제약(00230)은 올해 차세대 주력 제품 집중 육성, 이번 회계년도에 1700억원의 매출액과 14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올해 주력 육성 품목으로는 속효성 해열진통제 `캐롤에프`와 유산균 소화/정장/영양제 `비오비타`, 그리고 습윤폐쇄성드레싱재(의료용드레싱재) `메디폼엔`, 오는 6월 판매 예정인 식후 혈당 강하제 `파스틱정` 등을 선정했다. 발매 2년째인 `캐롤에프`의 경우 병의원 뿐만 아니라 약국을 통한 매출증대를 통해 69억원의 매출액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메디폼엔`은 세계 최초로 2mm 두께의 제품 개발한 데 이어 약국용 OTC 제품도 발매할 계획이다. 또 필름형 드레싱재도 상반기중 발매할 예정이다. 이밖에 2000년 12월 FDA에서 승인을 받은 신약 `파스틱정`에 연세의료원 등 5개 병원에서 다기관 임상시험을 거쳐 허가를 획득했으며 오는 9월 발매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일동제약은 난치병 치료제 개발 등 바이오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회기에 총 8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중앙연구소 생물공학연구실을 중심으로 생리활성물질의 생산을 비롯해 메카니즘 기반의 항암제 개발, 암전이억제제 개발, 당뇨·비만치료제 개발, 독감의 예방 및 치료제 개발,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 개발, 성인병 예방용 유산균주 개발, 마이크로바이얼 지노믹스를 이용한 제품개발 등을 주요 연구테마로 설정했다. 또 항암제 하이루비신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생물전환기술 분야의 노하우를 신약 개발에 접목시키는 한편 비타민유도체와 같이 부가가치가 높은 생리활성물질 개발에도 착수한 상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002.05.20 I 권소현 기자
  • 보험 신상품, 장기간병· 건강보험 두드러져
  • [edaily 문병언기자] 보험개발원(원장 임재영)이 발표한 2001회계년도(2001.4.1~2002.3.31) 장기손해보험 상품개발 현황에 따르면 새로 개발된 신상품은 116종이며 기존상품의 예정이율 및 예정위험률을 개정한 상품은 392종으로 총 508종의 상품이 개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회기에 새로 개발된 장기손해보험 상품은 116종이고 이 중 건강보험과 상해보험 상품이 77종으로 전체 개발상품의 66.4%를 차지했다. 신상품의 개발은 "장기간병보험"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 지난 회기동안 7종(전체의 6.0%)이 개발돼 인구노령화 및 질병에 대한 보험소비자의 관심이 고조되는 현상을 반영했다. "장기간병보험"은 사고나 질병 등으로 인해 일정기간 집이나 개호시설 등에서 간병인에 의해 제공되는 서비스를 담보하는 보험으로 현재까지는 사회적 요양시설의 미비와 지급조건 등이 까다로워 판매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건강에 관한 일반국민의 관심증대와 공적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본인 부담분을 담보받으려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건강보험"의 개발도 꾸준히 진행됐다. "상해보험"은 전년도(35종, 38.0%)에 비해 개발건수는 별 차이가 없었으나 구성비에서는 4.4%포인트 감소한 33.6%를 차지했고 운전자보험은 14종으로 전년도에 비해 4.5%포인트 증가했다. 또 기존상품의 경우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표준이율 인하 및 참조위험률의 변경(4월1일)에 따라 총 392종이 개정됐다. 보험개발원은 이번 회기의 경우 노령화 사회로의 급속한 진전에 따라 치매나 활동장애를 보장하는 장기간병보험의 개발이 활성화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민영의료보험 활성화 대책에 힘입어 건강보험상품 개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사회환경 변화에의 대응 및 급속한 보험시장 성장성이 한계에 다다름에 따라 신상품 개발보다는 기존상품의 재설계를 통해 불만요인을 해소하고, 기존 계약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게다가 저금리가 계속됨에 따라 저축성 상품보다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종합설계형 보장성상품의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5일 근무제 실시로 인한 여가활동인구의 증가에 따라 야외활동 중 발생하는 위험만을 담보하는 레저성 보험 등 틈새시장을 겨냥한 상품 개발과 판매채널 다양화에 따른 TM, CM 전용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될 것으로 내다봤다.
2002.04.30 I 문병언 기자
  • 현대해상, "아름다운 노후 간병보험" 판매
  • [edaily 문병언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사장 김호일)은 이미 노령이 된 60대의 장년층 뿐만 아니라 노후의 치매 및 간병에 대한 관심이 많은 40대 이상의 중년층을 주대상으로 하는 무배당 장기종합 "아름다운 노후 간병보험"을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질병 또는 신체적 부상, 쇠진 등으로 인한 치매나 활동불능 등의 개호상태가 180일 이상 지속될 경우 기본적으로 6000만원의 간병비용을 지급한다. 또 사망(상해, 질병), 3대 질병(암, 뇌졸증, 급성심근경색) 진단, 의료비(상해, 질병), 입원급여금, 장기간병자금 등의 각종 선택사항을 담보 목적별로 설계해 4가지 가입플랜(미로Basic, 미로Plus, 미로Medical, 미로All Cover)을 세트로 제공하고 있으며 계약자의 필요에 따라 자유로운 가입설계도 가능하다. 80세 만기 상품으로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납, 20년납, 전기납이 있으며 기존 건강보험이나 종신보험형 상품과는 달리 80세 만기시 장수 축하금 명목으로 일정금액의 만기 환급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계약후 2년 경과 시점부터 만기시까지 건강관리, 자녀결혼, 차량구입, 여행자금, 기타 각종 이벤트성 자금이 필요한 경우 적립금액의 80% 이내에서 1년 1회에 한해 중도환급금도 지급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이 20~70세로 대상 연령층이 매우 넓어 중장년층 이외에도 노후를 미리 대비하려는 젊은층의 직접가입이 가능하고, 부모님의 노후를 위해 자녀가 가입하는 효도보험 상품으로도 적합하다. 특히 특별조건부 인수제도를 도입함으로써 특정질병이나 특정부위를 보상하지 않는 조건으로 건강 이상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몸이 불편해 건강보험에 가입이 어려웠던 사람들도 보험의 혜택을 볼 수 있다. 보험가입 2년후까지 유효한 계약에 대해서는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부가 모두 가입하는 경우에는 한쪽 계약에 대해 2%의 보험료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2002.04.17 I 문병언 기자
  • 동양화재, 80세까지 보장 변동금리형 보험 판매
  • [edaily 문병언기자] 동양화재(사장 정건섭)는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80세까지 보장하는 "무배당 장기종합 한평생지킴이보험"을 개발, 판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손보업계 최초로 적용이율이 실세금리를 반영한 변동금리라는 점이다. 즉 기존 상품의 적용이율은 금리가 고정돼 있는 반면 이 상품은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변동금리형 상품이다. 공시이율은 회사의 자산운용 수익률을 기초로 적용하게 된다. 하지만 급격한 금리하락 등으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저 4%는 보장하도록 설계했다. 이 상품은 질병으로 인한 사망보험금을 시기별로 제1, 2보험기간으로 구분해 각각의 보장규모가 다르다. 제1보험기간은 보험으로 인한 보장이 상대적으로 필요한 60세 또는 70세까지로, 사망보험금(1억원+ 사망시점의 적립금액)을 확정해 지급한다. 제2보험기간인 60세 또는 70세부터 80세까지는 공시이율로 부리(附利)된 적립금액에 따라 사망보험금 규모가 달라진다. 단, 상해로 인한 사망보험금의 경우 기간 구분없이 1억원을 확정해 지급한다. 또 생명보험사의 상품이 정해진 보험금을 조건에 따라 보장하는 것과는 달리 ▲각종 상해 및 질병으로 인한 의료비의 실제비용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7대질병 치료비(수술비 250만원/입원비 1일당 5만원) ▲암 치료비(진단비 최고 2000만원/수술비 500만원/입원비 1일당 10만원) ▲치매치료비(1000만원)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특히 ▲갑작스런 가장의 사고시 가족생계 유지비(매월 100만원씩 보험기간 만료일까지 최저 6000만원 보장) ▲일상생활에서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입혀 배상할 책임이 발생할 경우 최고 1억원까지 보장한다. 이 상품의 가입연령은 15∼60세이며 보험기간은 80세 만기이다. 납입기간은 일시납, 5년납, 10년납, 15년납, 20년납, 50세납, 60세납, 70세납이 있다. 동양화재 관계자는 "이 상품의 판매를 위해 고도의 보험 및 금융지식을 갖춘 별도의 FC(재무설계사) 조직을 도입해 최근 양성교육을 마친 상태다"며 "FC조직을 통해 선진 보험영업 기법을 활용, 고객에게 1대1 종합재무설계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2002.04.09 I 문병언 기자
  • 삼성화재, 중노년층 전용 의료간병보험 시판
  • [edaily] 삼성화재(사장 이수창)는 치매와 활동불능 상태가 180일 이상 계속될 경우 최고 3000만원의 간병비용을 일시에 지급하는 "무배당 삼성의료간병보험"을 개발, 1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최고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실버플랜"과 40~50대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중년플랜"2종이다. 삼성화재 "무배당 삼성의료간병(실버플랜)보험"은 3만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보험에 3구좌를 가입할 경우 최고 3000만원의 치매 간병비용은 물론이고 최고 300만원 한도의 상해의료비와 최고 3만원까지의 입원일당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이 원할 경우 노년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골절로 인한 치료비, 암진단비, 장제비 등을 추가 가입할 수 있다. 한편 40~50대의 중장년층이 가입할 수 있는 "무배당 삼성의료간병(중년플랜)보험"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질환 당뇨병처럼 치료비가 많이 드는 고액질병 입원의료비를 최고 3000만원 한도까지 실비로 보장받을 수 있다. 질병이나 사고로 "활동불능" 상태가 되었을 때 최고 3000만원까지의 간병비용도 지급된다. "실버플랜"을 가입할 수 있는 나이는 55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80세 만기이다. 납입기간은 일시납, 10년납, 15년납이 있다. 보험료는 남자 60세, 15년납, 상해 1급을 기준으로 주계약과 선택특약을 함께 가입할 경우 5만6420원이다. 한편 "중년플랜"은 40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70세 만기이다. 납입기간은 10년납, 15년납이 있다. 보험료는 남자 50세, 15년납, 상해 1급을 기준으로 주계약과 선택특약을 모두 가입하면 5만9530원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의료간병보험은 건강의료보험 가입이 현실적으로 어려웠던 계층인 40대이후 시장을 겨냥한 의료, 간병 전문보험"이라며 "특히 실버플랜의 경우 그동안 보험인수를 기피했던 60대 전용상품"이라고 말했다.
2002.03.12 I 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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