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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김윤석→이무생 출격…30일·31일 서울경기 무대인사
  • '노량' 김윤석→이무생 출격…30일·31일 서울경기 무대인사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겨울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이하 ‘노량’)가 개봉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가운데, 개봉 2주차 주말 서울 및 경기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명량’, ‘한산: 용의 출현’ 이후 시리즈 3부작의 마침표를 찍는 작품 ‘노량: 죽음의 바다’가 열띤 반응 속 올겨울 극장가의 필람 영화로 등극한 가운데, 개봉 2주차 주말인 12월 30일(토), 12월 31일(일) 양일 간 서울 및 경기 지역 주말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개봉 2주차 주말 무대인사 중 12월 30일(토)에는 김윤석,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이 참석한다. 2023년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일)에는 김윤석, 김성규, 이무생, 박훈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룰 예정. 특히 12월 31일(일)은 음력으로 11월 19일, 즉 노량해전이 실제로 발생했던 역사적인 날인 만큼 관객들과 더욱 뜻 깊은 연말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노량: 죽음의 바다’ 무대인사 팀은 관객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팬 서비스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어 이번 주말 극장가 역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 팀은 12월 30일(토) 롯데시네마 수원을 시작으로 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 CGV 광교, 롯데시네마 수지, CGV 판교를 방문한다. 12월 31일(일)에는 CGV 용산,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관객들을 만난다.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결전의 순간, 전율의 승리를 선보일 전쟁 액션 대작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절찬 상영중이다.
2023.12.26 I 김보영 기자
'문과침공' 변환표점도 한몫…“이과생, 문과 지원 유리”
  • '문과침공' 변환표점도 한몫…“이과생, 문과 지원 유리”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올해 대입에서도 수능에서 우위를 점한 이과생들이 인문계열에 교차 지원하는 이른바 ‘문과 침공’이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탐구 영역의 변환표준점수까지 이과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수험생들이 각 대학 부스에서 입학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뉴시스)25일 종로학원은 각 대학이 발표한 변환표준점수 분석 결과 “이과생이 문과 교차지원 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표준점수는 수험생들의 상대적 성취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산출한 점수로 대학들은 수능 채점 결과 발표 후 여기에 더해 변환표준점수를 발표하고 있다. 변환표준점수는 탐구영역 선택과목에 따라 달라진다. 과목별 난이도 차에 따라 산출된 표준점수와 백분위 간에 발생하는 차이를 보정한 점수이기 때문이다.대학별 변환표준점수(변환표점)를 분석한 결과 고려대와 성균관대는 과탐이 사탐보다 높게 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백분위 점수를 받았어도 과탐 과목을 선택한 학생이 변환표점을 더 잘 받을 수 있는 것.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고려대와 성균관대는 과탐이 사탐보다 높게 산정돼 이과생 문과 교차지원 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대는 2022학년도부터 탐구에서 변환표점을 적용하지 않고 성적표상의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수능에서 표준점수 자체가 사탐보다 과탐이 높게 형성돼 결과적으로 문과에 지원하는 이과생이 유리한 상황이다. 연세대는 문·이과 구분 없이 표준점수를 백분위별로 동일하게 적용한다. 하지만 과탐 과목의 상위권 점수대 인원이 사탐보다 더 많이 누적된 상황이라 이과생에게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상위권 누적 인원이 많은 과목에서 경쟁하는 편이 더 낫기 때문이다. 서강대·한양대도 이과생 교차지원 시 과탐 학생에게 적용하는 별도의 감점이 없어 과탐 응시생에게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임 대표는 “같은 백분위 점수대라도 누적 인원이 많은 과탐에서 경쟁하는 학생들에게 유리한 상황”이라며 “경희대, 한국외대, 숭실대, 세종대 역시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지원 학생이 더 유리하다”고 했다. 반면 이화여대의 경우 과탐 응시생의 점수가 사탐보다 낮게 책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분위 96점 구간을 예로 들면 과탐의 환산점수는 94.77점, 사탐은 97.01점을 부여받는 식이다. 임 대표는 “2024학년도 정시 지원에서는 수학뿐만 아니라 과탐에서도 이과생이 문과 교차지원 시 유리하게 작용, 지난해보다 교차지원이 다소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 확대 등 이과생에게 유리한 입시환경이 예고돼 있어 이과생이 문과 교차지원은 지난해보다 신중해질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2023.12.25 I 신하영 기자
해양수산부 주간계획(12월25일~12월29일)
  • 해양수산부 주간계획(12월25일~12월29일)
  •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설맞이 명절 선물전’에서 참관객들이 굴비를 고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다음은 내주 해양수산부 주간계획(12월25일~12월29일)이다.◇주요일정△25일(월)-△26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27일(수)10:00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차관, 국회)12:00 수산물수출대책회의(장관, 서울)14:00 2023 수산식품 수출 대전(장관, 서울)△28일(목)10:00 차관회의(차관, 서울)11:00 언론브리핑(차관, 서울)14:00 국회본회의(장관, 국회)△29일(금)-◇보도계획△25일(월)11:00 해양보호구역 신규지정11:00 2024년 수산자원보호 직불금 신청·접수11:00 2024년도 수산물 안전성조사 추진계획 수립△26일(화)국무회의 시작시 수협구조개선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11:00 2023 수산식품 수출 대전 개최11:00 ‘어구야! 돌아와줘!’ 공모전 수상작 발표 및 시상11:00 2024년 바다갈라짐 안내책자 발간·배포△27일(수)11:00 해양수산 규제혁신 대표성과 선정11:00 해역이용영향평가서 작성 가이드라인 마련11:00 어장청소 이행강제금 제도 시행11:00 수에즈운하 좌초선박 사고조사보고서 번역본 발간△28일(목)06:00 제3차 연근해어업 구조개선 기본계획 공고06:00 제2회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시험 실시계획 공고11:00 이달의 수산물, 해양생물, 등대, 어촌여행지11:00 제5차 양식산업발전기본계획(‘24~’28) 수립11:00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강화12:00 2024년 올해의 섬, 서해 영해 지킴이 상왕등도△29일(금)-
2023.12.23 I 공지유 기자
'서울의 봄' 정우성, 217번 무대인사 개근→28일도 함께…열혈 팬서비스
  • '서울의 봄' 정우성, 217번 무대인사 개근→28일도 함께…열혈 팬서비스
  • 배우 정우성이 12·12 군사 쿠데타 44주년을 하루 앞둔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서울의 봄’ 무대인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크리스마스 연휴 중 천만 등극이 확실시되는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관객들의 성원 및 흥행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오는 12월 28일(목)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서울의 봄’은 지금까지 총 217회의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만났다. 28일(목) 있을 무대인사까지 합하면 무려 232회에 달한다. ‘서울의 봄’의 완성도를 향한 극찬, 입소문 못지않게 감독 및 배우들이 합심한 열혈 무대인사 릴레이가 영화의 흥행에 큰 공을 세웠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서울의 봄’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이태신 역할을 맡은 배우 정우성은 217회의 무대인사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했다. ‘서울의 봄’에 누구보다 진심으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정우성은 28일(목) 열릴 무대인사에도 끝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2023년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장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이 12월 28일(목) 흥행 감사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서울의 봄’이 천만 돌파를 앞두고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보답해 개봉 6주차인 28일(목) 흥행 감사 기념 무대인사를 확정했다.극장가에 훈풍을 불러일으키며 2023년 극장가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는 ‘서울의 봄’이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며 따뜻한 연말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정우성, 이성민, 김성균, 김의성, 유성주, 최병모, 박훈, 정만식 그리고 김성수 감독이 CGV 용산아이파크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를 방문해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서울의 봄’의 흥행 감사 무대인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 사이트 및 플러스엠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지난 21일 기준 누적 관객 수 942만 명을 돌파한 ‘서울의 봄’은 개봉 5주차인 현재까지 평일 일일 평균 1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을 끌어모으며 장기 흥행 중이다. 여전한 입소문, N차 관람 열기에 힘입어 ‘서울의 봄’은 개봉 4주차를 훌쩍넘은 현재까지 무대인사로 끊임없이 관객들과 소통 중이다. 지금까지 관객들을 만난 무대 인사 횟수가 무려 217회. 오는 28일(목) 무대인사 15회차까지 합하면 232회나 된다. 특히 모든 무대인사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정우성의 열정과 진심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의 봄’ 무대인사에서 정우성이 관객들에게 전한 감사 인사와 팬서비스들도 화제를 모은다. ‘서울의 봄’이 천만을 넘게 되면, 김성수 감독은 물론 ‘이태신’ 장군 역의 정우성의 첫 천만 타이틀 작품이 된다. 20여 년간 다섯 작품에 함께한 ‘충무로 부부’ 김성수 감독, 정우성을 우리 손으로 직접 천만 감독, 천만 배우로 만들어주자는 관객들의 응원섞인 관람도 이어진다. 앞서 정우성은 최근 김성수 감독과 함께 ‘뉴스룸’에 출연해 ‘서울의 봄’ 천만을 앞둔 솔직한 진심을 전하기도. 그는 당시 “사실 매일 어떻게 보면 이 영화를 통해 배우 정우성의 관객 기록을 깨고 있다. 그것만으로 충분히 감사한데 물론 이제 천만이 되면 더 감사하겠다. 요즘엔 약간 욕심을 부려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과 기대를 밝혔다. 한편, 개봉 5주차에도 꾸준한 관객 수를 유지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는 ‘서울의 봄’은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웰메이드 프로덕션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5주차에도 ‘노량: 죽음의 바다’, ‘아쿠아맨과 로스트킹덤’ 등을 제치고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하는 중. 개봉 5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유지하며 한국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23.12.22 I 김보영 기자
클리오, 지속적인 성장 저력…올해 최대 실적 전망-하나
  • 클리오, 지속적인 성장 저력…올해 최대 실적 전망-하나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하나증권은 클리오(237880)에 대해 올해 또다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일 종가는 3만600원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클리오는 헬스앤뷰티(H&B)에서의 경쟁력 우위, 미국·동남아 지역으로의 수출이 고성장 함에 따라 전년 높은 기저에도 올해 최대 실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클리오의 시장에 대한 명료한 판단과 빠른 결단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경쟁력이라고 꼽았다. 그는 “올리브영과 동반 성장한 점, 중국 오프라인을 즉각 철수한 부분, 국내 다양하게 생긴 버티컬 플랫폼에 대한 빠른 대응, 자사몰 사용성 제고, 홈쇼핑 침투, 다이소 대응 브랜드 런칭 등 사례가 너무 많다”고 밝혔다. 아울러 카테고리별 점유율 확대 전략도 경쟁력으로 꼽았다. 박 연구원은 “시장이 파편화 되고 너무나 많은 브랜드에, 패스트 코스메틱 환경이 되면서 브랜드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서 카테고리 킬러를 몇 개나 보유하고 있느냐가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클리오는 각 카테고리에서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치밀한 전략, 전투력으로 경쟁 심화 환경에서 차별화된 성장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내년 실적으로는 매출이 올해보다 19% 증가한 3900억원, 영업이익이 44% 증가한 486억원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해외 중심으로 모멘텀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며, 미국 > 일본 > 동남아 순으로 집중할 전망”이라고 봤다. 지난달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KITA 해외마케팅종합대전에서 국내외 바이어들이 상품 전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3.12.20 I 원다연 기자
금융당국, 올해 10번째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개최
  • 금융당국, 올해 10번째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개최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금융위원회는 올해 열번째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개최하고 핀테크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했다.금융위는 금융감독원·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핀테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매월 진행해온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서 19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0회차로서 전요섭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 주재로 진행되며 그리너리, 블로코엑스와이지, 사고링크, 소프트베리, 아이디어허브, 아이쿠카, 왓섭, 콴텍, 플루토스파트너스 등 핀테크 기업 9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9개사는 어린이 용돈카드 관리앱을 활용한 금융교육, AI 기반 보험 손해사정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 신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담회는 핀테크지원센터가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핀테크 기업 종합 컨설팅, D-테스트베드 등 주요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핀테크, 디지털 혁신 등을 활용한 금융서비스가 출시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규제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로, 2019년 4월부터 현재까지 총 293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고,이 중 169건의서비스가출시되어 시험을 마쳤거나 시험 운영중이다.또 D-테스트베드는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등이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 아이디어의 효과성, 혁신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금융·비금융 데이터 기반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어 핀테크 업체들이 자사의 사업 개요와 함께 규제 애로사항이나 문의사항을 제시하면 금융위·금감원·핀테크지원센터가 이에 대해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간담회 종료 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모여서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금융위·금감원·핀테크지원센터는 이번 간담회에서 개별 핀테크 기업들을 적극 청취해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는 한편,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제도, 지정대리인, 위탁테스트를 활용하고자 하는 새로운 수요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중이다.지정대리인은 금융회사의 본질적 업무와 관련된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한 핀테크 기업이, 금융회사로부터 본질적 업무를 수탁받아 해당 금융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해보는 제도다.이번 간담회를 포함해 금융위는 올해 총 10회의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융위는 간담회를 통해 총 78개 핀테크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접했다. 특히,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 열렸던 제8회(대구시), 제9회(전주시) 간담회는 지역 핀테크 기업들의 어려움에 보다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내의 핀테크 종합 지원실이 핀테크 기업 종합 컨설팅을 통해 사후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2024년도에도 계속 간담회를 개최해 핀테크 기업들과 소통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2023.12.19 I 송주오 기자
한·중, 첫 공급망 핫라인 회의…요소 등 수급 안정방안 협의
  • 한·중, 첫 공급망 핫라인 회의…요소 등 수급 안정방안 협의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과 중국 정부가 공급망과 관련한 첫 핫라인 회의를 열고 최근 양국간 수급이 불안한 요소 등 수급 안정방안을 논의했다.장영진(왼쪽)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HD현대오일뱅크 서부트럭터미널주유소에서 관계자와 이곳 요소수 재고 현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산업부)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종철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는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왕리핑 중국 상무부 아주사장을 비롯한 중국 관계자와 제1차 공급망 핫라인 회의를 했다.요소를 비롯해 최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한·중 양국 간 공급망 안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양국은 지난달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의 한·중 상무장관 회담과 이달 4일 중국 베이징에서의 제5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통해 양국 간 공급망 불안시 당국자간 핫라인을 통해 공급망 협력을 긴밀히 추진키로 했다.요소 수급불안 사태가 내년 초까지 장기화하리란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처음 열린 공급망 핫라인 회의가 앞으로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관심을 끈다. 한국은 경유(디젤)차 배출가스 저감장치에 필수적인 요소수의 원료 요소의 90% 이상을 중국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중국 당국이 재작년에 이어 이달 초 비공식 수출제한 조치를 하며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우리 정부와 요소수 생산 기업은 베트남 등 중국 외 물량으로 이를 대체하고, 정부 비축 물량도 늘리기로 했으나, 그만큼 물류비 등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중국 내 (비료용) 요소 수급이 불안정한 탓에 국내 수급불안도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양측은 곧이어 제4차 한·중 산업협력단지 실무회의를 열고 상대국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양국 정부는 한국 새만금과 중국 옌타이·옌청·후이저우에 한·중 산업협력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양국 투자를 유치하고 있으나 새만금 내 중국 기업 투자 유치는 좀처럼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산업부는 이날 또 주한중국대사관과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국상회와 함께 ‘2023년 한·중 지방정부 및 기업인 교류회’를 열고 경기도와 인천시, 중국 산둥성, 장쑤성 등 중국 주요 성(省) 한국 대표처 등 양국 지방정부와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무역·투자 협력 확대를 모색했다.
2023.12.18 I 김형욱 기자
임형주·제네시스·마리오 보타·마포 로르, 한국이미지상 영예
  • 임형주·제네시스·마리오 보타·마포 로르, 한국이미지상 영예
  • 왼쪽부터 ‘징검다리상’ 수상자 마리오 보타, ‘꽃돌상’ 수상자 마포 로르, ‘머릿돌상’ 수상자 팝페라테너 임형주 교수(사진=CICI)[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이사장 최정화)은 ‘한국이미지상 2024’ 수상자로 현대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와 스위스 출신 건축가 마리오 보타, 팝페라 테너 임형주, 프랑스 출신 소리꾼 마포 로르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한국인·기업에 수여하는 디딤돌상은 브랜드 경험 전반에 한국 고유의 정체성을 담아 독창적인 한국 럭셔리 브랜드로서 올해 8월 전세계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제네시스’가 수상한다.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징검다리상은 리움미술관, 강남 교보타워, 휘닉스 제주 아고라, 남양성모성지 대성당과 같은 한국의 랜드마크를 설계했고 ‘영혼의 건축가’로 불리는 스위스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거장 마리오 보타가 선정됐다.‘디딤돌상’ 수상자 제네시스(사진=CICI)한국에서 한 분야의 초석으로 자리잡아 전세계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물에게 수여하는 머릿돌상은 ‘아시아 팝페라계의 선구자’로 불리는 2023년 올해로 국내데뷔 25주년 및 세계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수상한다.세계 속에서 한국의 이미지를 꽃피우는데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꽃돌상은 한국인들에게도 어렵게 느껴지지는 판소리에 매료되어 그 옛말을 외국인으로서 깊이 이해하고 프랑스어로도 번역해 불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마포 로르가 수상할 예정이다.‘한국이미지상 2024’ 시상식은 내년 1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3.12.18 I 윤기백 기자
김상협 탄녹위원장 “기후변화 대응 큰 판 벌어졌으나 韓기업 안 보여”
  • 김상협 탄녹위원장 “기후변화 대응 큰 판 벌어졌으나 韓기업 안 보여”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민간위원장이 전 세계의 기후변화 위기 대응 움직임이 조 단위의 ‘큰 판’이 되고 있는데 여기에 한국 기업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우리가 글로벌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리더십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COP28 제28차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 결과 공유 대국민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김 위원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 대국민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탄녹위와 외교부, 환경부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리의 과제를 제시하려 마련한 저리다.김 위원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기후위기가 워낙 심대해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응하는 규모도 이제 조 단위로 커지면서 2000년대 인터넷 버블 때보다 10배, 100배 큰 판이 벌어졌다”며 “그러나 이 거대한 대열에 지금껏 녹색성장을 주도해 온 한국의 기업이 보이지 않는 건 우리가 냉정히 바라봐야 할 현주소”라고 지적했다.세계 주요국 정부·기업은 2030년까지 개발도상국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5조8000억달러, 탄소중립(넷제로)를 위한 청정에너지 분야에 4조3000억달러를 투입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환경 분야 유니콘 기업(창업 10년 내 기업 가치 10억달러 이상 달성 기업)이 1000개가량 생겨날 전망이다.그는 올해 COP28에서 이뤄진 각국의 합의문과 투자 계획은 인류가 기후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세계가 희망한 COP28 합의문구는 ‘화석연료의 질서 있는 퇴출(phase-out)’이었으나 산유국과 화석연료 다소비국의 반발에 ‘화석연료로부터 멀어지는 전환(phase-down)’으로 귀결되면서 ‘글로벌 토크쇼’란 비판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앞으로 ‘언제, 어떻게’(화석연료로부터 멀어질 지)를 놓고 총회 등을 통해 논의와 논쟁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모인 기후재원 850억달러(약 110조2000억원) 역시 성과일 순 있지만 실제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수조달러’에는 크게 못 미친다고 평가했다.그는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우리 사회의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분야에 천문학적 돈이 투입되고 있다는 점은 직시해야 할 면”이라며 “탄녹위는 내년을 국가적 기후 리더십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니 많은 분이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COP28 제28차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 결과 공유 대국민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COP28의 성과를 토대로 우리 사회가 글로벌 목표 달성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그는 개회사에서 “국가 간 첨예한 의견 대립이 있었지만 (국제사회가) 최초로 화석 연료로부터의 전환을 명시했다는 성과가 있었다”며 “또 현 수준의 노력으로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1.5℃로 제한하자는 (2015년) 파리 협정 목표 달성이 어렵다는 전 지구적 (탄소중립) 이행 노력 점검 결과를 처음 내놓으며 더 야심 찬 행동과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과 국제사회의 의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COP28 합의문에는 화석 연료로부터의 전환과 함께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3배, 에너지 효율 2배, 원자력과 탄소감축기술 가속 등 과제를 담은 8개 항목을 새로이 담았다. 선진국이 파리 협정에 따라 2020년까지 줄이기로 했던 탄소 배출량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며 새로운 방안을 추가한 것이다.한 장관은 이어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여 우리 사회가 글로벌 목표를 달성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2.18 I 김형욱 기자
“대체식도 맛 없으면 소비자 외면…영양 균형도 고려”
  • “대체식도 맛 없으면 소비자 외면…영양 균형도 고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아무리 대체 식품이라고 해도 맛이 없으면 소비자가 외면합니다. 맛·품질 모두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을 개발 중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민중식 신세계푸드(031440) 연구개발(R&D)담당 상무는 지난 15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맛없이 ‘건강하다’는 콘셉트만 가지고는 대체식품의 사업 확장성이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민중식 신세계푸드 연구개발(R&D)담당 상무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대체식품 개발 과정 등에 설명하고 있다.(사진=신세계푸드)신세계푸드는 지난 9월 식물성 대체식 브랜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을 선보이고 식물성 간편식(PMR) 제품 3종을 선보였다. 지난 2021년 출시한 대안육 ‘베러미트’를 비롯해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식물성 소스, 식물성 치즈, 귀리로 만든 오트밀크 등 주요 재료부터 소스까지 100% 식물성 재료를 활용해 만든 간편식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유아왓유잇 브랜드를 알리고 향후 식물성 간편식으로 개발할 메뉴를 미리 선보이는 비건 레스토랑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점에 선보였다. 이 매장에는 하루 평균 300명 정도가 방문하면서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이 1만명을 넘어섰다. 신세계푸드는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 유아왓유잇 푸드트럭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국내 최대 식품 종합 전시회 ‘코엑스 푸드위크 2023’에서도 푸드트럭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민 상무는 “대체식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이 기존에 먹었던 가정간편식(HMR) 형태의 새로운 메뉴가 준비되는 대로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며 “해외에서 식물성 치즈, 햄, 소시지 등의 재료를 냉동제품으로 선보이고 있지만 우리처럼 식물성 요리 메뉴를 냉동으로 선보인 것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민 상무는 과거 콩고기 등을 대체식품 1세대로 본다면, 현재는 2세대로 넘어왔다고 평가했다. 콩이나 밀, 오트 등 식물성 단백질을 가지고 고기 식감에 향까지 비슷한 수준을 구현하는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제는 먹을만한 수준에서 벗어났다. 건강, 환경 등 다른 요인을 배제하고 단순히 맛으로만 따져도 기존 제품과 비교해서 선택받을 수 있는 수준을 추구하는 정도”라며 “이 단계를 넘어서면 건강기능, 영양 균형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특히 국내 대체식품들 중에서는 햄류, 유제품 등의 수준이 현재 가장 앞서 있다고 봤다. 비건 문화가 발달한 유럽·미국 등에서 열리는 식품박람회에 국내 업체들이 참가해 해당 제품들을 주로 소개하고 있는데 현지 반응이 좋아 해외에서도 충분히 통할 만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신세계푸드는 꾸준한 제품 개발과 함께 기업간거래(B2B) 시장 위주로 대체식품 사업을 넓혀갈 계획이다.민 상무는 “기업들이 가격이나 품질 등을 평가하는 기준이 더 까다롭다”며 “B2B 시장에서의 개발, 생산 노하우가 더 빠르게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적 완성도 측면에서도 이제 시작”이라며 “R&D 투자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열 차례 외식을 하면 그중 두어 차례는 식물성 대체식을 선택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3.12.18 I 이후섭 기자
"어디가 제일 이쁠까"…크리스마스 인증샷 성지된 팝업스토어
  • "어디가 제일 이쁠까"…크리스마스 인증샷 성지된 팝업스토어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공식적인 엔데믹 전환 이후 첫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유통가가 공격적으로 팝업 매장을 늘리고 있다. 최근 유통가 큰 손으로 떠오른 젊은 소비자들의 ‘인증샷’ 문화에 주목,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 것으로 연말연시 송년회·신년회를 겨냥한 주류업계가 선봉에 선 모양새다.충청권 대표 주류업체 맥키스컴퍼니가 지난 9일까지 3주간 운영한 팝업 매장 ‘플롭선양’에서 방문객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다.(사진=맥키스컴퍼니)◇본격적인 송년·신년회 시즌…주류 팝업매장 한창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맥주 시장 1위 오비맥주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와 여의도 IFC몰, 경기도 스타필드 하남·고양에서 순차적으로 ‘한맥 거품도원’ 팝업매장을 운영한 데 이어 이달 8일부터 연말까지 서울 강남과 홍대 등에 ‘카스 친구 소환소’ 미니 팝업 매장을 연달아 운영한다. 오비맥주의 주력 맥주 제품인 카스와 한맥을 직접 마셔볼 수 있는 동시에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 젊은 주류 애호가들에 각 브랜드를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다. 카스 친구 소환소의 경우 모임에 나오지 못한 친구의 등신대를 직접 제작해 모두 모여 있는 듯한 기념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촬영한 사진을 촬영해 즉석에서 ‘나만의 카스 라벨 스티커’도 출력해 카스 병에 부착할 수 있는 재미도 더했다.국내 소주 시장 최강자 하이트진로는 서울 성수동에 지난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주간 ‘진로×빵빵이’ 팝업매장을 열고 포장마차 애호가들을 공략하고 나섰다. ‘두껍타운 정류장’ 포토존을 지나 ‘두껍포차’에서 안주와 진로를 시음한 뒤 ‘껍오락실’에서 사격, 컬링, 타로 등 즐길 수 있다. ‘껍잡화점’에서는 진로×빵빵이 협업 굿즈 5종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대표 증류식 소주 화요도 이날 서울 한남동에 팝업매장 문을 열고 오는 28일까지 소비자들을 만난다. 최근 화요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2003병 한정으로 선보인 ‘화요 20주년 계속’을 직접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간판 제품인 ‘화요XP’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화요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평일임에도 이날 오후 1시에 오픈해 단 한 시간여 만에 하루 50병 한정 판매 제품 중 10병이 팔려나갔다”며 “주말 사이 더 많은 주류 애호가들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수도권 진출에 속도를 내고 나선 충청권 대표 주류회사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9일까지 3주간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 매장 ‘플롭 선양’을 운영한 결과 총 1만7800명이 다녀갔다고 전했다. 국내 최저 도수(14.9도), 최저 칼로리(298㎉)인 소주 ‘선양’을 전국구 소주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이번 팝업 매장 운영 이후 수도권 지역 내 입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코카콜라가 내년 1월 2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하는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파티’ 팝업 매장 전경.(사진=코카콜라)◇‘작은카페’·‘폴라베어’ 출동… ‘인증샷 성지’ 노려주류 이외에도 연말연시 모임에 빠지지 않는 커피, 탄산음료 업체들도 속속 팝업 매장을 열고 나섰다. 동서식품은 내년 1월 2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카누 온 더 테이블’을 운영, 스틱·원두·캡슐 등 카누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TV광고 속 배우 공유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를 직접 재현,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 ‘자이언트 테이블’ 존도 마련했다. 네스프레소는 오는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윈터 원더랜드’ 팝업매장을, 코카콜라는 내년 1월 2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파티’ 팝업매장을,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강남에 ‘그린 크리스마스’ 팝업매장을 내면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정조준했다. 윈터 원더랜드는 ‘홀리데이 기프트 박스’와 스노오볼을 연상케 하는 공간을, 코카콜라는 산타글로스와 폴라베어를, 롯데칠성음료는 조명 브랜드 ‘일광전구’와 손잡고 선보인 칠성사이다 병 조명 등으로 ‘인증샷 성지’를 노리고 나섰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팝업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드벨벳 웬디·라이즈 은석, '트롤' 개봉 기념 특별 무대인사 확정
  • 레드벨벳 웬디·라이즈 은석, '트롤' 개봉 기념 특별 무대인사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 세계 19개국 박스오피스 1위, 북미 박스오피스 역주행 흥행 등 글로벌 흥행 화제작 ‘트롤: 밴드 투게더’에서 K-트롤로 활약하는 레드벨벳 웬디, 라이즈 은석이 오는 12월 27일(수), 28일(목) 양일간 개봉 기념 특별 무대인사를 진행한다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는 형제 간의 불화로 해체한 최고의 아이돌 그룹 ‘브로존’의 완벽한 재결합을 위한 ‘파피’와 ‘브랜치’의 여정을 다룬 뮤직 어드벤처다.화려한 비주얼과 신나는 OST, 재미와 감동을 고루 갖춘 스토리텔링까지 관객들의 호평 세례를 받으며 12월 극장가를 신나게 팝 터뜨릴 것을 예고한 ‘트롤: 밴드 투게더’가 개봉 기념 특별 무대인사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예고한다. 이번 ‘트롤: 밴드 투게더’ 개봉 기념 특별 무대인사에는 ‘브랜치’ 역을 연기한 라이즈 은석, ‘파피’ 역을 연기한 레드벨벳 웬디가 참석해 연말을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먼저 12월 27일(수) 무대인사에는 ‘브랜치’ 라이즈 은석이 참석,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시작으로 메가박스 코엑스,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해 ‘트롤: 밴드 투게더’를 관람하러 온 관객들과 만남을 예고한다. 이어 28일(목) 무대인사에는 ‘파피’ 역의 레드벨벳 웬디가 CGV왕십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를 찾은 관객들과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보낼 것이다. ‘트롤: 밴드 투게더’ 개봉 기념 특별 무대인사는 오늘(15일) 오후 4시부터 순차적으로 예매 오픈될 예정으로, 무대인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니버설 픽쳐스 공식 SNS와 각 극장별 어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K-트롤 라이즈 은석과 레드벨벳 웬디의 개봉 기념 특별 무대인사를 확정하여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 ‘트롤: 밴드 투게더’는 12월 20일(수)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23.12.15 I 김보영 기자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 유튜버 허팝·궤도 토크콘서트 진행
  •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 유튜버 허팝·궤도 토크콘서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열리는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 토크콘서트에 국내 유명 유튜버 허팝(본명 허재원)과 궤도(본명 김재혁)가 참여한다.(좌측부터) 유튜버 궤도, 허팝 (사진=나무위키)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강사진으로 위촉된 허팝과 궤도는 4일차 대국민 참여의 날 ‘해양과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토크콘서트’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색 실험 능력자로 알려진 초통령 허팝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콘텐츠로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415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치원생부터 5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에 사랑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MBC ‘능력자들’에 출연해 사소하지만 기발한 실험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12년째 활동해오고 있는 궤도는 ‘안될과학’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구독자 수 78만 명을 돌파했고, 15분 동안 양자역학 이야기만 하는 콘텐츠 ‘양자역학 한 방 정리’는 조회 수 383만 회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구독자 213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서 시행한 ‘2021 침투브 어워즈’에서 궤도는 올해의 인물, 올해의 콘텐츠 부문 대상 등 3관왕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도 출연하며 대중과 과학 사이의 장벽을 허무는 데 앞장서고 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 대국민 참여의 날인 2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E1에서 진행한다. 오전 10시 반부터 11시 반까지는 허팝의 강연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궤도의 특별 강연이 열린다. 초ㆍ중ㆍ고등학생, 대학생 등 청소년 및 청년층이 주요 대상이지만 허팝과 궤도 모두 다양한 연령대의 구독자를 보유한 만큼 해양수산 분야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2023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은 ‘바다에서 찾은 희망, 과학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종합행사 △기술사업화 △산업활성화 △대국민 참여 총 4가지 일차별 테마를 나눠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허팝, 궤도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이외에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연계 이벤트를 운영한다. 해양 심층수를 활용한 음료 및 스낵 시식, ESG 기업제품 전시, DIY 체험, VR 서핑, 바다생물 스케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포털에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을 검색, 홈페이지 사전등록 후 방문하면 무료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2023.12.15 I 이윤정 기자
'스즈메' 신카이 마코토, 크리스마스 연휴 내한 확정…1월 특별판 개봉
  • '스즈메' 신카이 마코토, 크리스마스 연휴 내한 확정…1월 특별판 개봉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23년 국내 외화 개봉작 중 최다관객수를 기록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작이자 제81회 골든글로브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특별판으로 개봉한다. 특히 2024년 1월 10일 특별판 개봉 소식과 함께 한국 관객들을 위해 오는 12월 23일(토)과 24일(일) 양일간 신카이 마코토 감독 내한을 확정해 화제다‘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국내 개봉 일본 영화 관객수 역대 1위, 2023년 국내 개봉 외화 중 최다관객 동원 등 전례없는 기록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저력을 증명한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크리스마스 연휴인 12월 23일(토), 24일(일) 이틀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내한을 확정했다. 평소 한국 관객을 향한 각별한 사랑을 보여주며 2023년에만 두 차례 한국을 찾은 바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올 한 해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에 쏟아진 애정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히 세 번째 방한을 직접 추진했다는 후문이다.이번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내한 일정 또한 특별하다. 기존 상영본에서는 들을 수 없던 ‘소타’의 엔딩 대사를 확인할 수 있는 ‘스즈메의 문단속: 다녀왔어’ 버전 상영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무대인사가 마련된 것. 여기에 특별 상영을 관람한 관객 전원에게 ‘스즈메의 문단속’ ‘크리스마스 팝업 카드’ 특전이 배포될 예정으로, 아직도 ‘스즈메’를 잊지 못한 팬들의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12월 23일(토) 메가박스 코엑스, 24일(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각 작품의 상영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무대인사가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각 극장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미디어캐슬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에 상영된 ‘스즈메의 문단속: 다녀왔어’ 버전과 영화의 제작기를 담은 ‘메이킹 다큐멘터리 ‘스즈메의 문단속’을 따라가다’는 2024년 1월 10일(수)부터 전국 극장에서 상영이 확정돼, 안타깝게 크리스마스 특별 상영을 놓친 관객들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메이킹 다큐멘터리 ‘스즈메의 문단속’을 따라가다’는 ‘스즈메의 문단속’의 초반 스케치, 음악 등 제작과정부터 함께 신카이 마코토 감독, 음악을 맡은 래드윔프스 노다 요지로와 카와무라 겐키 프로듀서의 인터뷰 영상과 ‘스즈메’ 역의 하라 나노카, ‘소타’ 역의 마츠무라 호쿠토의 성우 오디션 및 더빙 장면을 비롯, 이 작품이 완성되어 세상에 공개될 때까지의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어 ‘스즈메의 문단속’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될 작품이다.한편, ‘너의 이름은.’‘날씨의 아이’를 잇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최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작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빛의 마술사’로 불리는 감독다운 특유의 영상미로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후 10대 사이에서는 SNS를 통해 확산된 ‘스즈메 챌린지’ 열풍, 20대~30대 관객 사이에서는 상실을 다독이는 치유의 메시지로 입소문을 타며 장기흥행으로 이어졌다. 2023년 개봉작 중 첫 번째 500만 관객 돌파, 일본 영화 최초 역대 국내 개봉작 흥행 TOP 100위 진입은 물론 제81회 골든글로브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오르는 등 신드롬은 전 세계에서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선물 같은 내한 소식과 특별 상영, 2024년 1월 10일(수) 특별판 개봉 소식을 알린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절찬 상영 중이다.
2023.12.15 I 김보영 기자
반도체 부활 꿈꾸는 日…"반도체 공급망 강화에 공헌"
  • 반도체 부활 꿈꾸는 日…"반도체 공급망 강화에 공헌"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일본은 향후 세계를 이끌어 반도체 공급망 강화에 공헌해 나갈 것입니다.”(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반도체 산업의 업황 반등을 앞두고 일본에서 소·부·장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첨단 생산 기술을 선보였다. 일본은 과거 반도체 강국이었지만 기술 부진과 인력 부족 등 여파로 ‘잃어버린 30년’을 되찾기 위해 정부의 대규모 투자를 등에 업고 있다. 이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노린 세계 반도체 기업들이 ‘세미콘 재팬 2023’에 대거 참가하며 인공지능(AI), 3D 칩 패키징 등 다양한 생산 기술을 선보였다. 13일부터 1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일본 최대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재팬 2023’가 열리고 있다.(사진=SEMI 재팬)1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재팬에 따르면 13일부터 1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일본 최대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재팬 2023’가 열리고 있다. ‘미래를 앞당겨라. 다음 시대를 만들어라(Accelerate the future. Shape the next era.)’를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엔 일본 774개사, 중국 38개사, 한국 30개사, 대만 21개사 등 총 19개국, 961개사가 참여했다. 3일간 참석자 수는 6만~7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특히 올해는 일본 내 반도체 산업 부흥을 대비해 사업 기회를 모색하려는 움직임이 일면서 해외 기업 참여도가 크게 높아졌다. 일본 다음으로 참여도가 높은 중국 기업의 경우 지난해 행사에선 단 3개사가 참여했지만 올해 38개사로 늘었다. 이 밖에도 인텔,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소니 등 글로벌 기업 임원들도 행사에 참석해 강연을 진행했다. 최근 일본 정부는 수십조 원을 투자하며 반도체 시장의 잃어버린 30년을 되찾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1980~1990년대 소니 등을 중심으로 세계 반도체 시장을 주름잡았던 일본은 경기침체와 더불어 삼성전자에 추월당하는 등 하락길을 걸었다.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일본 반도체 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1988년 50.3%에서 2021년 6% 수준까지 떨어졌다.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은 행사 첫날 기조연설에서 “일본의 반도체 산업은 오랫동안 세계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TSMC·소니·덴소의 합작법인 JASM를 비롯해 국내외 반도체 공장 건설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며 “미국 엔비디아나 AMD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3일부터 1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일본 최대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재팬 2023’가 열리고 있다.(사진=SEMI 재팬)일본의 도요타, 소니, 소프트뱅크, 미쓰비시UFJ 등 대기업 8곳은 지난해 11월 국영 파운드리 기업인 라피더스를 설립했다. 라피더스는 일본 정부로부터 3조원의 지원금을 받아 홋카이도에 공장을 짓고 오는 2025년 2나노 시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수년 안에 글로벌 파운드리 1위 기업인 대만의 TSMC를 따라잡고 첨단 반도체를 국산화하는 것이 목표다. 히가시 테츠로 라피더스 회장 또한 전날 연설에서 “2027년이나 2028년쯤엔 기술의 추가 다른 방향으로 흔들리기 시작할 시점이 있을 것”이라며 “일본은 반드시 최첨단 기술이 탄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 홋카이도 프로젝트는 확실히 성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4’는 내년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 주제는 ‘경계를 넘어선 혁신(Innovation Beyond Boundaries)’으로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칩 디자인부터 제조 공정 및 서플라이 체인까지 기존의 경계를 넘어선 기술 혁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총 200여 명의 반도체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하며 SK하이닉스(000660)와 머크(Merck), 엘리안(Eliyan) 등 주요 기업이 기조연설을 맡는다.13일부터 1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일본 최대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재팬 2023’가 열리고 있다.(사진=SEMI 재팬)
2023.12.14 I 조민정 기자
'노량' 김윤석→백윤식, 장군님들 총출동…개봉주 주말 무대인사
  • '노량' 김윤석→백윤식, 장군님들 총출동…개봉주 주말 무대인사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겨울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이하 ‘노량’)가 개봉주 주말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명량’, ‘한산: 용의 출현’ 이후 시리즈 3부작의 마침표를 찍는 작품 ‘노량: 죽음의 바다’가 12월 20일(수) 개봉하는 가운데 개봉주 주말인 12월 23일(토), 12월 24일(일) 양일 간 주말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개봉주 주말 무대인사에는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박명훈, 박훈까지 조선, 왜, 명의 장수들이 모두 한데 모여 화합의 장을 이룰 예정. 지난 ‘한산: 용의 출현’ 무대인사가 ‘아저씨 대축제’ 등 인터넷 상에서 일종의 밈을 형성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에 ‘노량: 죽음의 바다’ 무대인사 참석자들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다. 특히 ‘노량: 죽음의 바다’ 무대인사 팀의 방문 소식은 크리스마스 열기로 후끈할 극장가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노량: 죽음의 바다’ 팀은 12월 23일(토)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롯데시네마 용산, CGV 용산을 방문한다. 12월 24일(일)에는 CGV용산,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관객들을 만난다.언론시사회 이후 스펙터클한 감동의 바다의 포문을 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남다른 팀워크로 관객들과 따뜻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동아시아 최대 해상전투로 손꼽히는 노량해전을 다룬 영화다. 결전의 순간, 전율의 승리를 스크린에서 느낄 수 있다. 12월 20일(수) 개봉한다.
2023.12.13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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