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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전 도전으로 취업난 극복..IT분야 취업연계 공모전 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턴십, 우선 채용 등 채용 연계 공모전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공모전은 기업의 입장에서는 인재 발굴과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채용의 좋은 수단이 되고 있으며, 대학생과 취준생들은 상금은 물론 스펙도 쌓고 인턴십이나 입사시 가산점 등 다양한 취업특전을 누릴 수 있어 양쪽 모두에 득이 된다. IT 업계는 인턴 채용 외에도 장학금,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공모전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플랫폼을 통한 IT 서비스 퍼블리싱 전문기업 민앤지(214180, 대표 이경민)는 새로운 시각의 기술 및 서비스 기획을 위한 ‘2015 젊은 IT 기획자 선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젊은 IT 기획자 선발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색다른 생각을 실무에 반영하고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세상을 바꿀 새로운 IT 서비스’라는 주제로 보안, 인증, 쇼핑, 결제, 금융, 플랫폼 등 총 6개 분야로 나뉘어 개최된다. 이 중 하나의 분야를 선택해 해당 IT 서비스 방식의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다. 결제, 금융, 플랫폼 분야는 민앤지의 기존 서비스를 분석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합할 수 있는 기획안을 제시하면 된다. 최종 본선 및 시상식은 2016년 2월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장려상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인턴채용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건설분야 공학용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다스아이티(대표 이형우)는 ‘자연과학으로 세상을 읽는다’를 주제로 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추천도서를 읽은 후, 자연과학(생물학, 뇌신경과학, 생화학 등)의 관점으로 2가지 주제에 대해 논술하는 공모전이다. 추천도서는 ‘생물학이야기’, ‘바른마음’, ‘초협력자’ 3개 도서이며, ‘나는 누구인가’, ‘도덕의 진정한 의미는?’ 이라는 주제에 대해 논설문 형태 A4 10장 내외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대한민국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특히 마이다스아이티 입사 가능자여야 한다. 접수는 12월 20일 자정까지이며, 결과는 2016년 1월중에 마이다스아이티 공식홈페이지 통해 공지 및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최우수상 1편 상금 1천만원, 우수작 1편 상금 5백만원, 가작 2편 상금 2백만원이며, 당선자에게는 마이다스아이티 입사 희망 시 면접전형 최우선 자격을 부여하며 가산점도 부여한다.전산유체역학(CFD) 소프트웨어 업체인 디엔에프코텍에서는 자사 프로그램인 3D 전산유체(CFD) 시뮬레이션 엔플로우(N-Flow)를 활용해 어떤 것이든 자유롭게 표현하는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CFD시뮬레이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말일까지 작품을 제출해야 참가할 수 있다. 상세 접수 방법은 디엔에프코텍 홈페이지(www.dnfcotec.co.kr)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당선자 발표는 2016년 1월 15일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5만원을 전달한다. 특히 입상자에게는 우선채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민앤지 커뮤니케이션실 배재형 실장은 “국내외에서 부족한 IT 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IT 업계의 공모전 열풍은 기업 입장에서는 젊고 참신한 인력을 발굴하고, 참가자는 교육 및 취업 기회까지 얻을 수 있어 양쪽 모두에게 일석이조인 셈”이라고 말했다.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3일)
- [이데일리 증권시장부]23 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하나금융투자SKC코오롱PI(178920)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900원 제시-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4.3%, +24.7% 성장- 원가경쟁력으로 매출확대: SKC코오롱PI의 2014년 시장점유율 21.9%로 1위이다- 얇은 PI필름은 Flexible 소재에 적합◇신한금융투자현대차(005380)-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영업이익 증가, 자동차 소비세율 인하에 따른 국내 판매 호조 전망- 글로벌 SUV 판매 4위인 투싼 신형모델이 3분기부터 해외 출시, 아반떼 역시 국내와 미국 등에서 신차효과 예상코텍(052330)-고객사 판매 확대 효과로 카지노, 전자칠판 두 개 사업부의 동반 성장 기대-2015년 매출액 2,499억원(+68% YoY), 영업이익 295억원(+437% YoY) 전망◇현대증권토니모리(214420)- 3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원브랜드숍 시장에서 8% 시장 점유율 기록하고있는 7위권 기업- 독창적인 패키징과 발빠른 대응으로 low end 색조 화장품 시장 점유율 확대중, 중국현지 왓슨스 매장 통해 향후 시장 공략 가속화 기대▶ 관련기사 ◀☞SKC코오롱PI, 생산·원가경쟁력으로 3Q 호조… ‘매수’-하나☞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6일)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9월14일△경제일정-중국, 8월 외국인 직접투자(FDI)-유럽, 7월 산업생산-OPEC 월간 석유시장 보고서△변경상장-대한전선(001440)(감자)-비에스이(045970), 코아시아홀딩스로 상호 변경◇9월15일△경제일정-미국, 8월 소매판매·광공업생산-미국, 9월 뉴욕제조업-유럽, 7월 무역수지-유럽, 8월 자동차판매-일본,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변경상장-제일모직(028260), 삼성물산으로 상호변경-현대드림스팩2호(204630), 심엔터테인먼트로 상호변경-케이비제3호스팩(203690), 프로스테믹스와 회사합병결정△주주총회-에이디칩스(054630)(감사보고, 사내외 이사 선임 등)-부산방직(025270)(이사 선임의 건)◇9월16일△경제일정-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미국, 9월 NAHB 주택시장지수-유럽,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변경상장-케이비제4호스팩(205500), 액션스퀘어로 회사합병결정△주주총회-동양생명(082640)(이사선임의 건)-큐브스(065560)(정관 일부 변경의 건)◇9월17일△경제일정-미국, 2분기 경상수지-미국, 8월 주택착공건수 건축허가-미국, 9월 FOMC회의△추가상장-한화화인케미칼(025850)(유상증자, 370만주)-파티게임즈(194510)(유상증자, 100만주)-코텍(052330)(유상증자, 259만5758주)-아이디스홀딩스(054800)(유상증자, 259만5758주)△주주총회-에스아이리소스(065420)(주식액면분할 승인의 건)◇9월18일△경제일정-한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일본, 8월 BOJ의사록-미국 8월 선행지수△주주총회-아시아12호(083590)(재무제표 승인의 건)-삼익악기(002450)(정관변경의 건)-코스모신소재(005070)(사내이사 1명 신규선임)-코스모화학(005420)(사내이사 등 신규선임)-만호제강(001080)(영업보고)-우성I&C(011080)(상호변경, 사업목적 추가의 건)-레드비씨(184230)(영업보고)-포인트아이(078860)(이사 선임의 건)
- 獨 바일란트, `상위 1%` 프리미엄 보일러로 톱3 진입(종합)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세계 1위 가스 보일러 업체인 독일 바일란트가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상위 1%를 타깃으로 프리미엄 보일러 시장을 개척해 단시간 내에 톱 3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다. 칼슨 보크란더 바일란트 총괄 회장이 10일 프리미엄 보일러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상위 1%를 타깃으로 빠른 시일내에 국내 톱 3에 들겠다는 목표다. 사진=바일란트 제공바일란트 독일 본사 칼슨 보크란더 총괄 회장(사진)은 10일 서울 강남구 바일란트 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가정용 가스보일러 시장규모는 연간 120만대로, 영국과 중국 다음으로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이라며 “한국은 프리미엄 보일러 시장이 형성돼있지 않지만 프리미엄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진출했다”고 설명했다.기존 경동나비엔(009450), 귀뚜라미 등 국내 보일러 업체들이 가격 경쟁을 벌일 뿐 프리미엄 제품 시장이 없어 이 시장을 타깃으로 진출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국내 보일러업체들의 보일러 가격은 평균 대당 100만원을 밑돌지만, 바일란트의 보일러는 260만~330만원대(액세서리 및 설치비 별도)로 2~4배이상 비싸다.하지만 이미 한국은 고급 주택시장이 형성돼 있어 고품질의 전문적 서비스와 제품으로 승부할 경우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국보일러 수명이 7~10년 수준인 반면 바일란트는 20년이상 사용 가능해 이를 감안하면 크게 비싸지 않다는 것. 바일란트는 우선 상위 1% 시장을 확보하고 점차 시장점유율을 넓혀갈 계획이다. 보크란더 회장은 “바일란트가 진출한 국가중 시장점유율 10%미만인 곳은 단 한 곳도 없다”며 “친환경, 고효율, 고품질 제품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바일란트는 지난 6월 콘덴싱 보일러 에코텍(ecoTEC)시리즈 3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23/28/37kW급으로 개별난방을 사용하는 단독주택과 빌라, 타운하우스, 주상복합, 아파트 등 고급형 주택에 적합하다. 바일란트 에코텍 플러스(ecoTEC plus)는 20년이상 사용이 가능한 견고한 내구성으로 인해 이미 300만대 이상 판매됐다. 바일란트는 한국에 ‘Made in Germany’ 제품을 수입 판매할 예정이며,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별도의 트레이닝 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한편 100% 가족소유 기업인 바일란트는 140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1894년 세계 최초 가스보일러를 선보인 이후 100여년이상 가스보일러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20년동안엔 신재생, 친환경 제품 개발 등 시스템 제공자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75개국에 연간 약 170만대의 보일러를 공급하며, 지난해 연 매출은 약 24억유로(3조1000억여원)이다. 보크란더 회장은 “가족소유 기업으로 안정된 소유권을 바탕으로 빠른 의사결정과 중장기적 투자가 가능하다”며 “한국 진출을 계기로 당분간 한국시장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독일 바일란트, 상위 1% `프리미엄 보일러`로 한국 진출☞ 경동나비엔 프리미엄 온수매트, 오너 2세가 챙긴다☞ 귀뚜라미, LGU+와 IoT실내온도 조절기 선보여☞ [현장에서]귀뚜라미, 목재펠릿보일러 목매는 이유☞ 경동나비엔·귀뚜라미, 영업익 `뚝`…엇갈린 순익 `눈길`
- 독일 바일란트, 상위 1% `프리미엄 보일러`로 한국 진출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세계 프리미엄 보일러 시장의 선두주자인 독일 바일란트가 10일 유럽식 콘덴싱 보일러 기술을 앞세워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상위 1%를 타깃으로 프리미엄 보일러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다.바일란트는 100% 가족소유 기업으로 현재 전세계 75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연간 약 170만대의 보일러를 전 세계에 공급, 연 매출 약 24억유로(3조1000억여원)로 세계 가스보일러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바일란트 독일 본사 칼슨 보크란더 총괄 회장은 “한국의 가정용 가스보일러 시장규모는 연간 120만대로, 영국과 중국 다음으로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이라며 “한국은 프리미엄 보일러 시장이 형성돼있지 않지만, 한국 프리미엄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기존 경동나비엔(009450), 귀뚜라미 등 국내 보일러 업체들이 가격 경쟁을 벌일 뿐 프리미엄 제품 시장이 없어 이 시장을 타깃으로 진출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국내 보일러업체들의 보일러 가격은 평균 대당 100만원을 밑돌지만, 바일란트의 보일러는 260만~330만원대(액세서리 및 설치비 별도)로 2~3배이상 비싸다.바일란트는 우선 상위 1% 시장을 확보하고 점차 시장점유율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바일란트는 고효율의 콘덴싱 보일러 에코텍(ecoTEC)시리즈 3종을 지난 6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23/28/37kW급으로 개별난방을 사용하는 단독주택과 빌라, 타운하우스, 주상복합, 아파트 등 고급형 주택에 적합하다. 바일란트 에코텍 플러스(ecoTEC plus)는 20년이상 사용이 가능한 견고한 내구성으로 이미 유럽시장에서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각광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바일란트는 중국 진출 8년만에 연간 1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프리미엄 보일러 시장을 개척한 바 있다.바일란트는 별도의 전문교육시설(Training Center)을 설립해 서비스 인력 및 대리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고객에게 프리미엄 제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상설전시장을 9월에 오픈해 운영 중이다.손유길 바일란트그룹코리아 대표는 “바일란트의 프리미엄 콘덴싱 보일러 제품과 고품격의 서비스로 한국 고객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 프리미엄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바일란트 에코텍플러스 보일러. 사진=바일란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