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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인연 많은 포항 상대로 홈경기 첫 승 도전
  • 강원FC, 인연 많은 포항 상대로 홈경기 첫 승 도전
  • 강원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강원FC가 인연 많은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홈경기 첫 승리에 도전한다.강원FC는 18일 오후 3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라운드 포항과 홈 경기를 치른다.개막전에서 상주 상무를 2-1로 꺾은 강원FC는 2라운드에서 FC서울에 0-1로 패하며 1승1패를 기록했다. 2득점 2실점으로 6위를 달리고 있는 강원FC는 포항전을 통해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강원FC는 과거에 포항에 몸담은 선수들이 많다. 강원FC의 문창진, 황진성, 오범석, 오승범, 강지용 등이 포항 소속이었다. 문창진은 포항 유니폼을 입고 강원FC를 상대로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바 있다. 당시 문창진의 골을 도운 선수가 황진성이었다. 이제 둘이 힘을 합쳐서 친정팀 포항의 골문을 노린다.포항에도 강원FC와 인연이 깊은 이가 있다. 포항 최순호 감독은 강원FC 초대 사령탑이다. 창단 때부터 2011년 4월까지 약 2년 3개월 동안 강원FC를 맡았다. 이 기간 동안 17승14무40패를 기록했다. 최순호 감독은 약 6년 만에 강원FC 홈경기장을 찾는다. 지난해까지 강원FC에서 활약한 서보민이 있다.강원FC는 포항과 상대 전적에서 2승1무7패로 열세였다. 지난 2013년 이후 약 4년 만에 강원FC와 포항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마지막 승리는 지난 2012년 7월 25일 포항 원정이었다. 홈에서 거둔 승리는 지난 2010년 11월 7일이 마지막이었다. 강원FC는 포항을 상대로 2324일 만에 홈 승리에 도전한다.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이근호가 강원FC의 공격을 이끈다. 이근호는 개막전에서 멀티골로 승리를 이끌었다. 2라운드에서도 특유의 활동량을 바탕으로 맹활약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90분 동안 그라운드 위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포항전을 앞둔 훈련에서도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주목할 선수는 김경중이다. 김경중은 새로운 각오로 포항전에 나선다. 개막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뒤 2라운드에서 잠시 숨을 골랐다. 그 사이에 큰 차이점이 생겼다. 지난 13일 보석 같은 아들이 태어났다. ‘아빠’라는 단어를 가슴에 품고 그라운드 위에 선다. 승리와 득점을 향한 의지가 더 강해졌다.
2017.03.17 I 이석무 기자
오승환, ML 시범경기 복귀전 무실점…"WBC 좋은 경험이었다"
  • 오승환, ML 시범경기 복귀전 무실점…"WBC 좋은 경험이었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무리 투수 오승환.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복귀한 오승환(35)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복귀전에서 삼진 2개를 잡으며 깔끔한 투구를 펼쳤다.오승환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4회초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오승환은 첫 상대인 J.B. 슈크를 헛스윙 삼진으로 간단히 잡아냈다. 이어 토미 필드는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2아웃을 잡고 에두아루도 에스코바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한 오승환은 존 라이언 머피를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자신의 책임을 다했다.지난달 26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1이닝 3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던 오승환은 이날 안정된 구위를 뽐내며 시즌 준비가 잘 되고 있음을 알렸다. 시범경기 2경기에서 승패 없이 2이닝 3탈삼진 3실점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했다.오승환은 지난 WBC 서울라운드에 출전, 2경기에 나와 3⅓이닝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며 1피안타 무실점을 틀어막았다. 하지만 한국이 1승 2패로 1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오승환도 일찍 복귀할 수밖에 없었다.짧은 시간 동안 미국과 한국을 오가는 부담스러운 일정을 소화한 오승환은 “한국 대표팀이 목표를 이루지 못해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한국 팬들 앞에서 다시 공을 던지는 짜릿한 경험을 했다”며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한국 팬들도 많았다. 정말 기분 좋았다”고 떠올렸다.마이크 매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도 오승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서니 감독은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한 지 1년밖에 안됐지만 이미 그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기분”이라며 “오승환이 한국으로 떠날 때도 ‘다시 돌아올 때는 정규시즌을 치를 준비가 됐을 것’이라고 믿었고 실제로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오승환과 맞대결을 기대했던 박병호(31·미네소타)는 출전하지 않았다. 박병호의 시범경기에서 타율 4할(25타수 10안타), 3홈런, 6타점, 7득점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미네소타를 2-1로 제압했다. 1-1 동점이던 9회말 2사 만루에서 랜달 그리척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다.
2017.03.17 I 이석무 기자
스타크래프트가 돌아온다..'진에어 SSL시리즈 2017' 20일 개막
  • 스타크래프트가 돌아온다..'진에어 SSL시리즈 2017' 20일 개막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스타크래프트1·2를 합해 치러지는 ‘SSL 시리즈 2017’이 오는 20일부터 7개월간 이어진다. 올해 SSL 시리즈 2017의 공식후원사는 진에어다.스포티비 게임즈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16일 SSL 시리즈 2017 미디어데이를 열어 리그 진행방식과 중계진, 현장 운영정책 등을 발표했다.이재명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스타크래프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앞으로 할 것이 많이 있다”며 “e스포츠 인기가 정통 스포츠보다 낮다고 해서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앞으로 영속 가능한 리그를 만들도록 할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리그는 스타크래프트1 경기인 SSL클래식과 스타크래프트2 경기인 SSL 프리미어·챌린지 등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기존에는 싱글 토너먼트 형태로 경기가 진행됐다면 올해는 선발 선수 모두와 경기를 치르고 각각의 경기마다 상금을 지급하는 대전료 지급 방식으로 진행된다.SSL 클래식의 경우 올해 총 2개 시즌을 진행하며 1단계에서 팬 투표를 통해 시즌1은 8명, 시즌2는 10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2단계인 정규시즌은 총 7주(시즌2는 9주) 동안 진행되며 상위 4명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형태다.SSL 프리미어·챌린지도 올해 총 2개 시즌으로 진행되며 1단계에서 예선 상위 20명이 최종예선에 진출하고, 최종 예선은 3전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SSL 프리미어 2단계는 10명의 선수들이 9주간 경기를 치르게 되며 SSL 챌린지는 5인1조로 총 2개조가 5주간 풀리그를 진행한다.3단계 포스트시즌은 플레이오프 1·2라운드, 파이널로 나누어 SSL 클래식과 SSL 프리미어 공동으로 진행된다. SSL 챌린지는 챌린지 세컨드 스테이지로 치른다. 4단계는 SSL 클래식의 경우 시즌2로 이어지고, SSL 프리미어·챌린지는 4단계 승격·강등전과 5단계 차기 시즌으로 올해 리그를 마무리한다.시즌1 상금은 SSL 클래식이 3100만원, SSL프리미어와 챌린지가 각각 6200만원과 1350만원으로 총 1억650만원이다. 시즌2 상금은 총 1억1500만원이다. 티켓은 티켓링크 예매 사이트를 통해 16일 오후 5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출전 선수들에게 동일하게 배분된다.한편 진에어가 공식 후원계약을 맺게 된 데는 조현민 부사장의 역할이 컸다. 조 부사장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함께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겼고, 미국 유학시절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즐겨 보는 등 평소 게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아 e스포츠 및 게임단 후원 등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조 부사장은 첫 후원 제안을 받고 “저희에게 먼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조 부사장은 이날 후원계약을 맺고 “기업이 후원을 하는 데 있어서는 철저한 검증과 검토가 필요하다. SSL 2017은 요건을 완전히 충족했으므로 후원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조현민 진에어 부사장과 이재명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16일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7.03.16 I 김혜미 기자
H&M, 프리미엄 컬렉션 'H&M 에디션' 첫선 
  • H&M, 프리미엄 컬렉션 'H&M 에디션' 첫선 
  •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사진= H&M 제공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남성을 위한 프리미엄 컬렉션 'H&M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2017 봄 시즌 처음으로 선보이는 H&M 에디션은 새롭게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지금 바로 입을 수 있는 남성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완벽한 핏의 크루넥 스웨터·패딩 봄버 재킷·셀비지 데님(selvedge denim) 진 등의 의상으로 구성되어 있다.H&M 에디션의 각 의상은 스티치와 컷 등 세부적인 디자인까지 모두 세심하게 고려되어 제작되었으며 앞으로도 매 시즌 지속해서 새로운 시그니처를 제시할 예정이다.H&M 에디션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디테일이다. 크루넥 스웨터는 캐시미어로 제작되어 놀라울 정도로 부드러운 감촉을 자랑하며 일반적인 스웻셔츠 디자인에서 어깨선을 살짝 내려서 조금 더 편안한 핏으로 선보인다.집업 봄버 재킷은 컴팩트한 패딩으로 보온성을 더했으며 전체적으로 편안한 쉐이프에 솔기부분에 살짝 주름을 잡은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네이비 컬러의 워커 재킷은 딱 적당할 정도로 실용적이며 스웨이드 소재의 지퍼 재킷은 샤프함과 날카로움과 캐주얼함을 지니고 있다.피마 코튼 소재의 셔츠는 자개 버튼과 목 칼라의 컷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셀비지 데님 진은 두 가지의 블루 쉐이드로 나오며 박음질된 솔기를 잘 보여줄 수 있도록 롤업 되어있다. 테일러된 느낌을 주는 울 소재 팬츠나 캐주얼한 분위기의 드로우스트링 팬츠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과 함께 선보인다.스타일을 완성해 줄 슈즈로는 가죽 소재의 레이스 업 슈즈나 100% 스웨이드 소재로 된 스니커즈를 제안하고 있다.H&M 남성복 디자인을 이끌고 있는 안드레아스 로웬스탐은 “H&M 에디션의 핵심은 디테일로 남성복을 좀 더 흥미롭게 만드는 데 있습니다. 디자인 과정의 각 단계는 모든 면에서의 완벽함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습니다"며 "우리는 컨템포러리 클래식을 보여주는 이 컬렉션에 맞는 최고의 원단과 완벽한 재단, 꼭 맞는 핏을 찾아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습니다"라고 말했다.한편 패션을 넘어서는 룩을 표방하는 H&M 에디션의 첫번째 컬렉션은 16일부터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7.03.16 I 백지연 기자
김고은, 스웨덴 시계 브랜드 트리바 뮤즈로 발탁
  • 김고은, 스웨덴 시계 브랜드 트리바 뮤즈로 발탁
  •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사진= 트리바 제공스웨덴 대표 시계 브랜드 트리바(TRIWA)는 배우 김고은을 트리바 뮤즈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트리바는 김고은과 함께 한 2017 SS 광고 컷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트리바는 이번 광고에서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이번 광고 컷은 따사로운 오후의 햇살과 차분한 긴장감이 감도는 쉐도우로 김고은의 하루를 구성하는 24시간의 낮과 밤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또한 김고은이 일상에서 보여주는 개성과 다양한 표정을 통해 트리바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특히 김고은이 광고 컷에서 착용하고 있는 시계는 트리바에서 가장 미니멀한 여성 워치로 샴페인 골드 매쉬 스트랩이 고급스러우면서 유니크한 것이 특징이다. 캐주얼한 데님 셔츠와 매치해 그녀만의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켰다.트리바 관계자는 "김고은의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이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하여 뮤즈로 선정하게 되었다"며 "특히 베이직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트리바와 위트 있는 스타일링으로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김고은의 만남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트리바는 북유럽의 패션 중심지로 꼽히는 스톡홀름의 컨템포러리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스웨덴 시계 브랜드로 국내에 런칭하자마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는 스타럭스를 통해 공식 수입 전개되며 스타럭스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시계 브랜드 편집 매장인 스타몽뜨레를 통해 트리바를 만나볼 수 있다.
2017.03.16 I 백지연 기자
강원FC, 포항스틸러스 홈개막전에 '1+2 이벤트' 쏜다
  • 강원FC, 포항스틸러스 홈개막전에 '1+2 이벤트' 쏜다
  • K리그 축구장으로 변신한 강원FC 홈구장 스키점핑 타워.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강원FC가 홈 개막전을 찾은 팬들과 연간회원권 구매 팬들에게 포항 스틸러스전 동반 2인 무료 입장 혜택을 쏜다.강원FC는 오는 18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라운드 포항과 홈경기를 치른다. 개막전 승리로 기세를 올렸지만 FC서울에 일격을 당해 1승 1패를 기록 중인 강원FC는 포항전 승리로 반등 계기를 마련한다.강원FC는 지난 11일 열린 홈 개막전에서 입장지연, 좌석 안내, 경기장 청결, 매점 이용, 주차문제 등 미숙한 운영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강원FC는 팬들에게 사과문을 게재하는 한편 내부적으로 지난 홈경기 발생했던 문제들을 다각도로 검토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경기장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강원FC는 불편함을 느꼈을 팬들에게 선물을 준비했다. 오는 18일 열리는 포항과 홈경기에서 지난 11일 서울전 경기 티켓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18일 포항전에 한해 W1석 혹은 F1석 티켓 3장을 무료로 제공한다.연간회원권 구매자의 경우 연간회원권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연간회원권과 동일한 좌석의 18일 포항전 티켓 2장을 무료로 발권한다. G1석의 경우 사전 예매량과 당일 티켓 판매량으로 좌석 수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G2석이 발권될 수 있다.또한 다양한 경품 행사가 펼쳐진다.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팬들을 기다린다. 옐로아이디 등록, 하프타임 퀴즈, 장외 이벤트 등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강원도 18개 시군을 홍보하는 시군데이 행사, 경기 시작 1시간 전 펼쳐지는 식전공연을 통해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경기 외적인 즐거움도 함께 선물하겠다는 계획이다.강원FC측은 “팬들이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장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03.16 I 이석무 기자
'네덜란드 홈런왕' 발렌틴, WBC 도쿄 2라운드 MVP 선정
  • '네덜란드 홈런왕' 발렌틴, WBC 도쿄 2라운드 MVP 선정
  • WBC 도쿄 2라운드에서 MVP로 뽑힌 네덜란드 강타자 블리디미르 발렌틴.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네덜란드 대표팀 4번타자 블라디미르 발렌틴(33·야쿠르트 스왈로스)이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쿄 2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발렌틴은 일본, 이스라엘, 쿠바와 맞선 2라운드 3경기에서 13타수 8안타(타율 0.615) 3홈런 10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도쿄 2라운드 1위는 일본이었지만, WBC 사무국이 2위팀 네덜란드에서 MVP를 뽑았다는 것은 그만큼 발렌틴의 활약이 대단했다는 의미다.메이저리그 스타플레이어가 수두룩한 네덜란드 타선에서 당당히 4벚타자를 맡고 있는 발렌틴은 2011년 일본 프로야구에 뛰어든 뒤 선수 인생의 꽃을 피웠다.2011년과 2012년 2년 연속 31홈런으로 홈런왕에 등극한 발렌틴은 2013년 아시아리그 최초로 단일시즌 60홈런을 치면서 역사를 다시 썼다. 발렌틴은 “메이저리거가 출전하는 WBC에서 내가 예전보다 성장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나이가 들수록 타격 이해도가 높아진다. 앞으로 다양한 일이 벌어질 수 있지만 일단 이번 대회를 즐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2라운드를 조 2위로 마친 네덜란드는 오는 21일부터 미국 LA에서 열리는 준결승부터 메이저리그 최고의 마무리 켄리 잰슨(LA다저스)이 합류하게 돼 더욱 강력한 전력을 구축할 전망이다.네덜란드 자치령인 퀴라소 출신인 잰슨은 1, 2라운드에는 지명투수로만 이름을 올려놓고 선수단에는 합류하지 않았다. 하지만 같은 퀴라소 출신인 헨즐리 묄런스 감독, 주릭슨 프로파(텍사스) 등과 대화를 나누며 출전을 결심했다. 그는 “그들이 경기장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걸 보며 ‘나도 못할 게 뭐야’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잰슨은 2010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잰슨은 통산 409경기에 등판, 19승13패 평균자책점 2.20에 189세이브를 기록했다. 2009년 WBC 2회 대회 때는 포수로 네덜란드 대표팀에 참가한 바 있다.
2017.03.16 I 이석무 기자
2017 WBC '흥행대박'...1라운드 역대 최다관중 新
  • 2017 WBC '흥행대박'...1라운드 역대 최다관중 新
  •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경기 모습.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야구 국가대항전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1라운드에서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올해 1라운드에 총 62만1851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최다였던 2013년 대회(46만3017명)보다 약 34% 증가한 수치다.일본 도쿄에서 열린 1라운드 B조 6경기에 무려 20만6534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는 역대 대회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특히 7일 일본-쿠바의 1차전에는 4만4908명이 들어와 역대 대회 1라운드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웠다. 모든 라운드를 통틀어서도 3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일본이 치른 세 경기 평균 관중은 4만2123명에 이르렀다.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1라운드 C조 경기에는 총 16만3878명이 입장했다. 이 역시 미국에서 열린 1라운드 관중 기록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특히 미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이 맞붙은 경기는 3만7446장의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 마이애미 말린스의 홈구장인 말린스 파크가 2012년 개장한 이후 첫 매진이자 최다 관중 기록이었다.반면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1라운드 A조 6경기에서 역대 본선 라운드 최소인 총 5만2610명(평균 8768명)을 불러모으는데 그쳤다.한편, WBC는 일본이 가장 먼저 준결승 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20일까지 2라운드 일정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
2017.03.16 I 이석무 기자
'필드의 슈퍼모델' 서희경, 골프 해설위원으로 새출발
  • '필드의 슈퍼모델' 서희경, 골프 해설위원으로 새출발
  • SBS골프 해설위원으로 새출발하는 ‘필드의 슈퍼모델’ 서희경.[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필드의 슈퍼모델’ 서희경(31)이 골프 해설위원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SBS골프채널은 올시즌 서희경이 KLPGA 해설위원으로 합류한다고 16일 밝혔다.서희경은 타고난 패션감각 뿐만 아니라 화끈한 승부사 기질로 골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2006년 KLPGA투어 프로무대에 데뷔해 2008년 6승, 2009년 5승을 쓸어 담으며 최고의 스타로 급부상했다. 이듬해는 LPGA투어 기아 클래식에서 우승해 미국에 진출했다. 2011년 US여자오픈 준우승을 하며 LPGA투어 신인상을 받은 후 결혼과 출산의 공백을 가지며 2015년 선수생활을 마감했다.서희경은 “20년 간 골프채를 잡았다. 비록 선수로서 필드를 떠났지만 또 다른 모습으로 골프팬 들을 만나고 싶었다. 내가 제일 잘 아는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어 해설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소감을 전했다.2년전 ‘ADT캡스 챔피언십’에 객원 해설위원으로 깜짝 등장한 바 있는 서희경은 “오랜 시간 현장에서 뛴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의 마음을 읽어주고 세심한 부분까지 짚어주는 해설을 하고 싶다”며 신입 해설위원으로의 각오를 전했다.SBS골프 제작진은 “서희경은 한국골프의 신세대 아이콘이였다. 지금도 많은 선수들의 롤모델이기도 하고 KLPGA투어 흥행을 이끌었던 선수이기에 골프 팬 층이 넓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SBS골프는 2017 KLPGA 투어 ‘빅스타 해설진’을 구축했다. 지난해 해설위원으로 데뷔한 LPGA 1세대 골퍼 박지은과 세계 3대 투어(KLPGA, LPGA, JLPGA)에서 활약한 김영에 서희경이 합류하면서 여성 해설진 BIG3가 완성됐다. 기존의 김재열, 고덕호, 안성현 위원도 중계에 참여한다.서희경은 오는 4월 6일 국내 개막전인 롯데 렌터카 레이디스 오픈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7.03.16 I 이석무 기자
김광민, 10년만에 신보 낸다…6집 '유 앤 아이'
  • 김광민, 10년만에 신보 낸다…6집 '유 앤 아이'
  • 피아니스트 김광민(사진=오드 아이앤씨).[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16일 낮 정규 6집 ‘유 앤 아이’(You & I)를 첫 공개한다. 김광민의 신보 발매는 지난 2007년 5집 이후 10년만이다. 김광민은 이번 앨범에 ‘너와 나, 우리’라는 주제로 자아와 세계의 만남, 그리고 공존의 메시지를 담은 총 9 트랙의 피아노 연주곡을 실었다. 김광민의 소속사 오드 아이앤씨 측은 “삶의 눈부신 순간들을 아름다운 선율로 천천히 길어 올려 담은 앨범”이라며 “그의 따뜻한 통찰은 고립된 채 반복하는 지친 삶에 작은 위로와 음악의 순수한 희열을 함께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규 6집 ‘유 앤 아이’ 커버김광민은 이번 앨범에 대중음악과 뉴에이지,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 만에 고유의 감성으로 녹여냈다. 1년에 걸친 녹음과 믹싱 과정을 통해 화려한 테크닉과 수사보다는 차분하고 편하게 깊은 울림을 담아냈다.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음반 첫 트랙 ‘염원 part.1’은 기대와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그의 음악적 언어로 담아낸 곡이다. 특히 김광민은 ‘염원’에서 단번에 선명하게 기억되는 테마 하나를 끊임없는 반복, 변주해 연주함으로써 제각기 다른 형태의 생을 살아가는 개별적 삶의 의지와 용기를 표현했다.이번 앨범의 수록된 9곡 모두 오랜 시간을 두고 긴 호흡으로 작업한 곡들이다. 짧게는 5년, 대부분 10년 이상 연습과 연주를 반복해 완성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수록곡 중 ‘여름방학’의 경우 그가 고등학교 재학 시절 기타로 처음 쓴 곡이다. 김광민은 이 곡의 녹음을 위해 오랜만에 기타를 다시 연습해 직접 연주하기도 했다.한편 김광민은 1991년 ‘지구에서 온 편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5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김민기, 양희은, 조동진, 들국화를 비롯해 이문세, 신승훈, 김건모, 토이, 이적, 김동률, 박정현, 김현철, 성시경 등 당대 최고 가수들의 앨범에 피아노 연주자로 참여했으며, 기수 이현우와 함께 음악 프로그램 ‘수요예술무대’를 13년 동안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2017.03.16 I 김미경 기자
KBS교향악단, 여수음악제 단초 이끈다…"평창·통영 이을 것"
  • KBS교향악단, 여수음악제 단초 이끈다…"평창·통영 이을 것"
  • KBS교향악단이 여수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제1회 여수음악제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전남 여수상공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제1회 여수음악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KBS교향악단).[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KBS교향악단이 대관령(평창)과 통영을 잇는 지역 클래식 음악축제의 첫 단초를 이끈다.KBS교향악단은 여수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지난 15일 전남 여수상공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1회 여수 음악제’ 성공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S교향악단은 전국적으로 클래식 음악 보급과 저변을 확대하는 등 ‘국민의 오케스트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여수시는 여수시민과 ‘관광의 중심’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국내 대표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고, 클래식 꿈나무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노력을 펼친다.음악제는 크게 음악제와 마스터 클래스로 진행된다. 음악제는 가을에 열리며 올해 첫 축제 기간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다. KBS교향악단과 국내외 정상급 음악가들의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마스터클래스는 KBS교향악단 전현직 단원의 지도 아래 여수 및 인근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적 기회를 부여하고, 정상급 연주자들과의 협연기회도 제공한다. 여수시와 GS칼텍스, 여수예울마루가 후원한다.
2017.03.16 I 김미경 기자
  • -WBC- 일본, 이스라엘 돌풍 잠재우고 1위로 준결승 진출
  • 일본이 이스라엘의 돌풍을 잠재우고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전에 안착했다. 일본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 2라운드 3차전에서 이스라엘을 8-3으로 눌렀다. 2006, 2009년에 이어 세 번째 WBC 우승을 노리는 일본은 1, 2라운드 6경기에 모두 승리했다. 서울라운드(1라운드)에서 3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한 ‘돌풍의 팀’ 이스라엘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쿠바에 승리했지만, 네덜란드·일본에 연패하며 1승 2패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승 1패를 거둔 네덜란드가 도쿄 2라운드 조 2위로 준결승전에 나선다. 일본과 네덜란드는 미국으로 건너가 준결승전을 준비한다. 푸에르토리코, 미국,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이 편성된 샌디에이고 2라운드를 조 1, 2위가 각각 네덜란드, 일본과 준결승을 펼친다. 일본은 이스라엘과 경기 초반에 고전했다. 이스라엘이 선발로 내세운 조시 자이드는 고비를 넘기며 4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자이드 이후에 등판한 투수들은 일본의 화력을 견뎌내지 못했다. 0-0이던 6회말 일본 4번타자 쓰쓰고 요시토모가 딜런 액셀로드를 공략해 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1사 1,2루 기회를 잡은 일본은 마쓰다 노부히로의 좌월 2루타와 고바야시 세이지의 3루수 앞 내야안타로 2점을 추가했다. 이스라엘은 1사 2,3루에서 야마다 데쓰토를 볼넷으로 걸러 만루 작전을 썼지만 기구치 료스케에게 우전 적시타, 아오키 노리치카에게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해 2점을 또 헌납했다. 일본은 6회에만 5점을 뽑았다. 일본은 8회에도 우치가와 세이치의 2타점 2루타, 마쓰다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일본 선발 센가 고다이는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히라노 요시히사(1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 미야니시 나오키(⅔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아키요시 료(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스라엘은 9회초 무사 1,2루에서 나온 아이크 데이비스의 우전 적시타로 첫 점수를 뽑고, 1사 만루에서 라이언 라반웨이의 좌익수 쪽 2루타로 2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을 수는 없었고, WBC 무대에서 퇴장했다.
'2경기 3골' 포항 양동현,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MVP 선정
  • '2경기 3골' 포항 양동현,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MVP 선정
  • 포항스틸러스 양동현.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포항 스틸러스 양동현(31)이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프로축구연맹은 15일 “양동현이 지난 1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광주FC와 홈 개막전에서 홀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고 MVP 선정 이유를 밝혔다양동현은 올시즌 개막 후 2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으며 물 오른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2014시즌부터 4년 연속 홈 개막전에서 득점을 터뜨리는 진기록도 세운 바 있다.베스트 11에는 공격수 양동현과 김호남(상주), 미드필더 김대경(인천), 세징야(대구), 안현범, 권순형(이상 제주), 수비수 김진수, 이재성, 이용(이상 전북), 김광석(포항), 골키퍼 김호준(제주)이 뽑혔다.베스트 팀으로는 제주 유나이티드, 베스트 매치로는 전남 드래곤즈와 상주 상무의 경기가 선정됐다.K리그 챌린지 2라운드 MVP는 부산 아이파크 허범산이 뽑혔다. 크리스찬(대전), 브루스(수원FC), 이정협(부산), 이호석(대전), 허범산, 공민현(아산), 황재훈(수원FC), 안재준(성남), 레이어(수원FC), 주현재(아산), 이상욱(수원FC)은 베스트 11에 뽑혔다. K리그 챌린지 베스트 팀은 아산 경찰청에게 돌아갔다.
2017.03.15 I 이석무 기자
'지젤' '심청' 등 한 무대에…'발레갈라 더 마스터피스'
  • '지젤' '심청' 등 한 무대에…'발레갈라 더 마스터피스'
  • 발레STP협동조합의 ‘발레갈라 더 마스터피스’로 선보이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 2막의 파드되 장면(사진=유니버설발레단).[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민간발레단이 함께하는 ‘발레갈라 더 마스터피스’가 3월부터 7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관객과 만난다. 마포아트센터와 발레STP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공연으로 클래식부터 모던발레, 발레컬 등 다채로운 발레의 향연을 만날 수 있다.2012년 강동아트센터에서 시작한 ‘발레갈라 더 마스터피스’는 지난해부터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로 공연장을 옮겨 9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발레의 저변확대와 지역문화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발레STP협동조합의 대표적인 공연 프로그램이다.각 발레단 단장 또는 주역 무용수의 해설을 들을 수 있어서 인기가 높다. 올해는 김인희 발레 STP 협동조합 이사장과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 나인호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이원국 이원국발레단장, 서미숙 서발레단장, 김길용 와이즈발레단장이 발레관련 용어와 작품 줄거리, 관람 포인트를 관객에게 알려준다.특히 이들은 서로 다른 발레단의 작품을 설명해주는 형식으로 관객이 작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발레 공연 관람 예절, 발레 용어 등 발레에 대한 기본 지식을 함께 알려줌으로써 대중과 발레가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발레STP협동조합은 2012년 민간발레단 연합회로 시작해 2014년 정식 협동조합 사업자등록을 하고 무용계 최초의 협동조합으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5년에는 수원시와 함게 ‘수원발레축제’를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세종문화회관과의 공동기획으로 ‘셰익스피어 인 발레’를 3주간 공연했다. 올해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10주년을 맞이해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주제로 한 ‘차이코프스키 발레 갈라’를 준비 중이다.이번 ‘발레갈라 더 마스터피스’는 오는 3월 22일과 5월 24일, 7월 28일 세 차례 걸쳐 공연한다. ‘지젤’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등 클래식 발레의 명장면은 물론 ‘심청’ 등 창작 발레의 하이라이트를 만날 수 있다.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17.03.15 I 장병호 기자
MLB닷컴 "박병호, 올시즌 미네소타 지명타자 맡을 것"
  • MLB닷컴 "박병호, 올시즌 미네소타 지명타자 맡을 것"
  •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는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올시즌 주전 지명타자를 맡을 것이라는 현지언론의 전망이 나왔다.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미네소타의 스프링캠프를 중간 점검하는 기사에서 “박병호가 미네소타의 주전 지명타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MLB닷컴은 “케니스 바르가스가 스프링캠프 시작 때까지만 해도 유력한 주전 지명타자 후보였지만, 박병호는 현재 캠프 최고의 타자로 자리했다”고 설명했다.박병호는 올시즌 시범경기에서 타율 4할9리에 홈런 3개, 2루타 2개를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빠른 공에 적응하지 못하고 고전했지만 올해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지난해 시범경기에서 삼진 17개를 기록하며 볼넷은 1개만 얻은데 반해 올해는 삼진은 6개만 당했고 대신 볼넷을 4개나 얻어냈다. 아직 시범경기이기는 하지만 자신의 약점을 완전히 보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지금 이 흐름대로라면 박병호의 빅리그 재진입은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반면 박병호의 포지션 경쟁자인 바르가스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13타수 1안타에 그친데다 푸에르토리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도 3타수 무안타에 머물러있다. 바르가스에게 아직 마이너리그 옵션이 하나 남아있는 만큼 미네소타 구단이 그를 마이너리그에서 더 경험을 쌓도록 내려보낼 수도 있다.폴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도 현지언론과 인터뷰에서 박병호에 대한 신뢰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몰리터 감독은 “특히 스트라이크에서 스윙이 많이 나오는 게 마음에 든다. 작년보다 타석에서 더 차분하다. 자신의 스윙에 믿음까지 느껴진다”며 “작년에는 현미경 분석에 고전했을 것이다. 한국에서 경험이 많은 선수였지만, 여기서는 모든 게 처음이었다.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게 힘들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한편 MLB닷컴은 올시즌 미네소타의 주전 라인업으로 제이슨 카스트로(포수), 조 마우어(1루수), 브라이언 도지어(2루수), 호르헤 폴랑코(유격수), 미겔 사노(3루수), 박병호(지명타자), 에디 로사리오, 브라이언 벅스턴, 맥스 케플러(이상 외야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 로비 그로스먼, 대니 산타나(이상 백업)를 예상했다.
2017.03.15 I 이석무 기자
"게임은 재미"..기본으로 돌아가는 넥슨, 체질개선 '굿 스타트'
  • "게임은 재미"..기본으로 돌아가는 넥슨, 체질개선 '굿 스타트'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넥슨이 최근 출시한 모바일 인디게임 2종이 예상밖으로 선전하고 있다. 매출 올리기에만 급급해보인다는 이미지를 깨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진정한 게임 개발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성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15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달 2일 출시한 ‘애프터 디 엔드: 잊혀진 운명’은 유료게임에도 불구, 한국과 그리스, 불가리아 등 10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유료게임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인기순위 10위권에 진입한 국가는 56개에 이른다.지난 2월 초 출시된 2D 픽셀 오락실풍 게임 ‘이블팩토리’도 출시 35일만에 전세계 1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6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한국과 미국, 이탈리아 등 30개국 앱스토어에서 인기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개발자회사 네오플의 소규모 개발팀이 내놓은 이들 게임의 성공 비결은 ‘게임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기본에서 비롯됐다. 넥슨은 지난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라이브게임 사업부서의 핵심성과지표(KPI)에서 매출 항목을 뺐다. 수익을 최우선 목표로 하지 않고 게임 제작에서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그보다는 이용자들이 얼마나 접속해 다운로드했는지 등 ‘얼마나 즐기고 있는가’를 알아볼 수 있는 지표를 목표로 내세웠다.이들 두 게임은 실험적 게임이다보니 TV광고 등 공격적인 홍보에 나서지도 않았다. 최근 인기 모바일게임 필수 요소로 꼽히는 ‘자동사냥’과 ‘확률형 아이템’도 존재하지 않는다. 애프터 디 엔드는 한화기준 4600원, 이블팩토리는 한 차례 3000원만 결제하면 추가 결제 없이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다. 유료게임인 만큼 그래픽 및 사운드 품질과 콘텐츠 완성도도 뛰어나다. 애프터 디 엔드는 만악의 근원인 ‘악령’을 처단하기 위해 아버지를 찾아나선 아들의 여정을 그리는 스토리다. 이블팩토리는 팩맨이나 보글보글 등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게임으로, 빠른 속도의 수동 전투로 이른바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 손꼽힌다.두 게임의 성공으로 넥슨은 상당히 고무된 눈치다. 넥슨은 현재 크고 작은 다수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 하반기에도 실험적 인디게임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넥슨 관계자는 “넥슨이 지난해부터 전반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변화를 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장르 편중에서 벗어나 참신하고 기본에 집중하는 게임회사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했다.애프터 디 엔드 대표 이미지. 넥슨 제공이블팩토리 대표 이미지. 넥슨 제공
2017.03.15 I 김혜미 기자
'벤틀리 소녀' 서연정 "첫 우승 무기는 띄우는 어프로치 샷"
  • '벤틀리 소녀' 서연정 "첫 우승 무기는 띄우는 어프로치 샷"
  • 서연정[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우승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 뭔지 이제야 알게 됐어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년차를 맞은 서연정(22·요진건설)은 4월 열리는 국내 개막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겨우내 갈고 닦았던 기량을 시험해보고 싶어서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40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전지훈련을 다녀온 후 자신감은 그 어느 해보다 충만하다.서연정은 “LPGA 투어에서 활약했던 김송희 프로님과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연을 맺고 지도를 받고 있다. 현역 선수로 오래 뛰었던 분이라 배울게 많았다. 스윙도 스윙이지만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많이 가르쳐주셨다. 이제야 코스 매니지먼트가 뭔지를 알게 됐다”고 전지훈련 성과를 설명했다. 서연정의 별명은 ‘벤틀리 소녀’다. 사실 골프팬들 사이에선 이름 석자보다 별명이 더 유명하다. 서연정은 2012년 한화금융클래식에 아마추어 추천 선수로 출전했다. ‘사건’은 1라운드에서 일어났다. 약 2억 7000만원 상당의 벤틀리 승용차가 걸린 17번홀(파3)에서 덜컥 홀인원을 한 것이다. 하지만 ‘아마추어에게는 상금과 상품을 지급하지 않는다’라는 KLPGA 규정에 따라 고급 승용차의 키를 받아들진 못했다.서연정은 “지금 생각해도 솔직히 아깝긴 하다. 오랫동안 나를 위해 고생하신 부모님께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었다”며 “당시 한화에서는 ‘홀인원 부상이 아닌 선물로 지급하겠다’고 했지만 논란의 중심이 되는 것이 싫어 포기했다. 프로 무대에서 당당히 받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2014년 KLPGA 투어에 입성한 서연정은 꾸준히 우승 후보로 떠오른 선수다. 국가대표 출신의 탄탄한 기본기와 255야드를 육박하는 장타력, 그리고 퍼트 실력까지 갖춰 매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시즌에는 상금 3억원을 넘기는 ‘대박’을 터트리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우승컵을 들어보지 못했다. 아쉬움이 가장 많이 남는 대회는 2015년 KLPGA 챔피언십이다. 당시 서연정은 안신애와 벌인 연장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먼발치에서 바라봐야 했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고 했다. 서연정은 “당시 나는 내 경기력의 100%를 발휘했다. 그 이상을 보여줄 순 없었다. (안)신애 언니의 경기력을 넘어설 수 없었기 때문에 패했을 뿐이다”며 “정신적으로 탄탄해진 계기가 됐다. 지금 다시 경기한다면 경기 운영을 달리 했을 것이다. 그 때는 내 경험이 너무 미천했다”고 밝혔다. 첫 우승을 위한 준비는 마쳤다. 전지훈련 기간에 새로 바뀐 혼마골프 클럽에 대한 적응을 끝냈고, 3년 동안 고민이었던 어프로치 샷 문제를 해결한 게 가장 큰 수확이다. 서연정은 “그동안은 낮게 굴리는 어프로치 샷만 구사했다. 띄우는 샷을 하면 토핑이나 뒤땅을 칠까 봐 불안했다. 특히 파5 홀에서 단순한 어프로치 샷만 구사하다보니 버디를 잡지 못해 우승을 놓친 적이 많았다. 40일 동안 그 숙제를 모두 해결했다. 이제는 안정적으로 거리를 맞출 수 있는 수준이 됐다. 빨리 필드로 나가고 싶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2017.03.15 I 김인오 기자
KBO 시범경기 개막전…‘최형우 홈런’ KIA, 두산 제압
  • KBO 시범경기 개막전…‘최형우 홈런’ KIA, 두산 제압
  •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SK 선수들이 롯데를 누르고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프로야구 2017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KIA 타이거즈가 최형우와 한승혁의 활약에 활짝 웃었다.KIA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최형우의 홈런포와 한승혁의 호투로 두산을 7-4로 꺾었다.KIA는 지난해 타격 3관왕에 오른 최형우와 올 시즌을 앞두고 4년 100억원에 사인했다. 최형우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지며 KIA를 긴장하게 했다. 그러나 첫 타석에서 상대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의 초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으로 연결해 우려를 씻어냈다. ‘파이어볼러’ 한승혁은 9회초 마지막 투수로 나와 최고 156km까지 찍힌 직구 14개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KIA는 0-2로 뒤진 2회말 최형우의 홈런포로 1점을 따라 잡았다. 이후 두산 유격수 류지혁의 실책으로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4안타를 몰아치며 5-2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6회 나지완과 김주형의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SK 와이번스도 트레이 힐만 신임 감독 체재로 치른 첫 공식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SK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3-2로 꺾었다. SK는 2-2 동점이던 9회초 한동민의 몸에 맞는 공, 김민식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루에서 박승욱의 결승타를 앞세워 롯데를 제압했다.김진욱 신임 감독이 이끄는 kt wiz도 삼성 라이온즈를 9-1로 꺾고 산뜻하게 시범경기 일정을 시작했다. kt는 새 외국인 투수 돈 로치가 5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는 사이 타선에선 9점을 내며 완승을 거뒀다.신임 장정석 감독을 내세운 넥센 히어로즈는 NC 다이노스와 마산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LG 트윈스도 한화 이글스와 대전 원정에서 9-9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017.03.14 I 조희찬 기자
LG 스마트폰, 'G6' 호조로 年적자 1조 축소 기대감
  • LG 스마트폰, 'G6' 호조로 年적자 1조 축소 기대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 모바일 사업이 ‘G6’로 회생 가능할까. 초기 판매 호조가 이어지면서 적자폭을 작년보다 1조원 넘게 줄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사업본부가 올해 매출액 12조원, 영업손실 321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시 전에는 이 기간 영업손실이 4026억원이라고 예측했다.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작 대비 긍정적인 G6의 초기 판매와 중저가 스마트폰의 선전으로 적자폭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G6는 출시 이틀 만에 3만대가 판매되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잘 나가는 LG전자에 스마트폰은 골칫거리다. TV, 생활가전 모두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2년 동안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사 사업 실적을 까먹고 있기 때문이다. MC사업본부의 영업적자는 2015년 483억원에서 작년 1조2591억원으로 1년 새 눈덩이처럼 불어난 바 있다. 지난달 G6 공개 후 증권가에서는 MC사업본부의 2017년 영업손실이 올해 약 4000억원으로 작년보다 8000억원 가량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제품 출시 후 초반 판매 흐름이 예상보다 괜찮자 증권사들은 정정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최근 토러스투자증권과 KB증권도 MC사업본부의 적자폭이 작년보다 약 1조원 이상 축소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전망에 힘입어 LG전자(066570)는 이날 오전 장중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실시한 예약판매에서도 감지됐다. 하루 평균 약 1만 대, 총 8만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2015년 출시한 ‘G4’의 예약판매량은 10일간 약 3만대 수준이었으며 4개분기 판매량은 559만대였다. 작년 ‘G5’의 연간 판매량은 339만대였다. 올 1분기 LG전자 모바일 실적도 예상보다 나쁘지 않을 전망이다. KB증권은 MC본부의 1분기 영업적자가 1110억원으로 전분기(4670억원) 대비 3500억원 이상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년 인력 재배치 등 사업효율화로 고정비가 축소되고, 원가 경쟁력이 높아짐에 따라, 안정적인 사업부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G6가 G시리즈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보급형 스마트폰(X, K시리즈)이 높은 가성비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며 “북미, 한국, 일본 등 각 지역에서 효율적인 마케팅에 따라 글로벌 판매가 400만대만 달성돼도 적자폭이 1조원가량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LG전자는 ‘갤럭시S87’이 출시될 때까지 이렇다 할 경쟁 제품이 없는 4월말까지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주 개최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라운드에서 대표팀 유니폼에 ‘G6’ 마크를 부착하는 광고를 진행했고, 제품 출시 후에는 프라임 타임대 TV 광고를 확대하고 있다. G6는 내달 7일 북미 시장에서도 본격 판매된다.G6는 한 손으로 다루기 쉬운 최적의 그립감과 전면부를 꽉 채우는 대화면을 동시에 구현한 18:9 비율의 5.7인치 QHD+ (2880X1440) ‘풀비전’ 디스플레이, 음질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 고화질 광각 카메라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7.03.14 I 정병묵 기자
 데일리룩 잇 아이템 '티타늄 안경'
  • [트렌드in 패션] 데일리룩 잇 아이템 '티타늄 안경'
  •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사진= 비비엠 제공2017 S/S 시즌 패션 아이템 '티타늄 안경'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티타늄 안경은 날렵한 디자인은 물론 가볍고 튼튼한 기능성까지 갖춰 데일리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 블랙 티타늄 안경으로 지적이고 클래식하게사진= 비비엠 제공매끈한 디자인의 티타늄 안경은 모던함과 캐주얼한 분위기를 동시에 높여주는 아이템이다. 블랙 컬러의 깔끔한 프레임이 멋스러운 티타늄 안경은 날렵한 실루엣이 스마트하면서 지적인 느낌을 고조시킨다. 특히 가벼운 티타늄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튼튼한 내구성까지 갖춰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이다.좀 더 클래식한 느낌을 선호한다면 골드 컬러가 가미된 블랙 티타늄 안경테를 추천한다. 블랙 원형 프레임에 골드 라인과 템플이 조화를 이룬 티타늄 안경은 고급스러우면서 은은한 세련미를 풍긴다. 또 레오파드 패턴의 팁이 골드 템플과 어우러져 이지적인 느낌까지 한층 고조시킨다.◆ 컬러 티타늄 안경으로 유니크한 멋 연출사진= 비비엠 제공자기만의 개성으로 남다른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가 가미된 티타늄 안경이 제격이다. 화사한 핑크 컬러가 프레임과 팁 부분에 가미된 티타늄 안경은 유니크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핑크 컬러 프레임이 얼굴을 더욱 화사하고 생기 있는 느낌을 줘 포인트 아이템으로 손색없다.개성 만점 포인트를 연출하고 싶다면 레드 컬러 티타늄 안경을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레드 컬러 프레임이 렌즈 상단부분에 자리 잡은 티타늄 안경은 레드빛 레오파드 패턴 팁과 조화를 이뤄 스타일에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특히 특유의 독특한 컬러감으로 얼굴을 작게 보이는 착시 효과까지 가져다준다.
2017.03.14 I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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