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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人 만드는 석류, 모발관리에도 좋아요"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땀으로 혹사당하는 모발. 여름철에는 땀으로 과도한 피지가 생성돼 모근을 막아 일시적으로 탈모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윤기 있고 풍성한 모발을 가꾸는 데 석류 성분이 함유된 샴푸가 사랑을 받고 있다. 20일 대성C&S에 따르면 쇼핑몰 크린모어(www.cleanmore.co.kr)를 통해 석류 성분이 담긴 `샤우마 석류 삼푸`의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 샤우마 석류 샴푸샤우마 석류 샴푸는 크린모어 쇼핑몰 외에도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및 CJ올리브영,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샤우마 석류 샴푸는 독일 생활용품 리딩 기업으로 유명한 헨켈사의 제품이다. 약산성으로 모발의 큐티클 층을 강화시켜 머리카락의 윤기를 유지시켜 주며, 유기농을 가꾼 석류를 이용해 머리카락을 끝까지 힘 있게 관리해 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흔히 세정력이 높은 알카리성 샴푸를 많이 사용하는데, 모발의 큐티클 층을 파괴해 푸석하게 하기도 한다"며 "석류 샴푸에는 루이보스 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보습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모발을 부드럽게 관리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인공색소와 향, 실리콘, PEG(폴리에틸렌글리콜), 파라핀 오일이 함유돼 있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석류는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여성의 젊음과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으며 고대 페르시아 때부터 `생명의 과일`로 불리며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1kg 에 17mg의 천연에스트로겐이 들어 있어 갱년기나 폐경 후 찾아오는 여성 우울증과 불면증, 골다공증 등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한화손보, 탈모·비뇨기질환 보험 출시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한화손해보험(000370)은 26일부터 30~50대 중년남성을 겨냥해 비뇨기계 질환, 탈모, 성인병 등을 보장하는 '헤라클레스 남성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중년 남성의 비뇨기계 질환 입원·수술비 특약을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35세 남자가 월납보험료 10만원(20년납)으로 가입할 경우 비뇨기계 질환으로 입원하면 일당 3만원, 수술하면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탈모방지특약은 보험 가입후 3년마다 30만원, 5년마다 50만원 중 선택해서 남성 미용비용으로 받을 수 있다. 가장이 상해·질병으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시 지급되는 사망보험금을 주택자금 상환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입금액을 매년 연금식으로 지급하는 특약도 있다. 이밖에 상해, 질병, 운전자, 골프 등 다양한 특약을 선택할 수 있고, 상해 및 질병으로 80%이상 후유장해가 생기거나 암(기타피부암 및 갑상샘암 제외)에 걸려 고객에게 납입면제 사유가 발생하면 차후 보장보험료를 부과하지 않고, 남은 보험기간을 보장한다. 가입연령은 15세부터 최고 70세까지, 보험료 납입기간은 5년, 10년, 15년, 20년, 25년이다. ▶ 관련기사 ◀☞한화손보 "올해 영업익 821억원 전망"
- `아토피 효능 샤워필터` 근거없어..공정위 시정명령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아토피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자사의 연수기 제품을 광고한 드림코어에 시정명령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드림코어는 연수기 제품 `캔프로 샤워필터`를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면서 아토피성 질환과 탈모 증세가 개선됐다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했다. 일례로 "오○○님, 14개월, 심각한 아토증상, 가려움, 짓무름 개선", "이○○님, 6개월 아들, 발진 짓무름 개선 및 성인 어른 탈모 개선" 등의 내용이 실렸다.공정위는 "연수기 제품과 아토피성 질환 등 간에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마치 확실하게 발휘되는 것처럼 광고했다"며 "이번 시정조치로 유사한 사례의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연수기 시장은 현재 웅진코웨이(021240)와 청호나이스가 40% 가량을 점유하면서 국내 2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고 공정위는 전했다.▶ 관련기사 ◀☞웅진코웨이, 1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웅진코웨이, 1분기 영업익 최대..이익률 16%(상보)☞웅진코웨이, 1Q 영업익 593억..전년비 21.7%↑
- 中 중산층 60% "집 때문에 못살아"
- [이데일리 상하이지사] 10년내 중국 중산층 규모가 1억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90%의 중산층이 자신이 `과로상태`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60%는 주택문제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샤오캉(小康)` 잡지사는 올 3월 중국샤오캉연구중심과 칭화대(清华大)조사실험실이 전국적으로 공무원과 화이트컬러를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참여자를 80년대 생, 70년대 생, 60년대 생 3단계로 나누어 실시했다. 조사대상 중 80%이상이 월 소득 3000위안 이상으로, 이 가운데서 3000~6000위안 미만이 47.1%, 6000 위엔 이상이 39.2%를 점했다. 사회과학원 사회학연구소 루쉐이(陆学艺) 소장은 "이들은 중국 사회계층 구분에서 중산층에 속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조사결과, 88.9%의 응답자들이 "피곤, 초조, 불면증, 건망증, 위장질병, 탈모, 성욕 감퇴, 어깨와 목이 뻐근한 등 증상이 나타난다"며 `몸이 과로상태`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55.3%는 자신의 심신 건강상태에 대해 `만족스럽지 못하다` 또는 `아주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80%의 일반 공무원과 화이트컬러가 `비교적 큰` 또는 `아주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 중 60%는 "주택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가장 크다"고 답했다. 루쉐이 소장은 현재 중국의 중산층 규모는 약 23%로 해마다 1%의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일 중국 집값이 억제되지 않는다면 중산층의 붕괴를 초래할 것이며 이에 따라 M자형 사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자형 사회는 빈부격차가 심해지며 마치 자모 `M`처럼 빈곤층과 부유층이 증가하는 반면 중산층은 점점 줄어든다는 뜻이다. (기사제공 : 상하이저널)
- (특징주)`감사보고서 대체 언제 나오나`..미제출사 급락세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감사보고서 제출을 미루는 기업들이 동반 급락세다.감사의견 비적정 혹은 관리종목 지정 우려감이 반영되고 있는 탓이다.2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사이노젠(064060)과 브이에스에스티(035400), 단성일렉트론(085990), 액티투오(047710), 모보(051810) 등은 감사보고서 미제출에 대한 우려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해 거래 중이다.12월 결산 상장법인은 전날(24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하지만, 이 기업들 중 일부는 회계법인과 마찰을 빚음에따라 보고서 제출이 늦어지는 것으로 알려진다.한국거래소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43개 법인을 대상으로 풍문 등의 정보 수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한편 이날 오전 8시 기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기업은 총 43개사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C&우방랜드(084680)와 베스텍(004870)컴홀딩스, 셀런, 연합과기, 옵티머스, 제로원인터랙티브, 태창기업, 티엘씨레저, 케드콤, 현대금속 등 10개사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했다.코스닥시장에선 나이스메탈, 단성일렉트론, 마이크로로봇, 모보, 보홍, 브이에스에스티, 사이노젠, 선우중공업, 세계투어, 스타맥스, 쌈지, 쎄라텍, 아이디엔, 아이알디, 액티투오, 에너라이프, 에듀아크, 에이스일렉, 에코솔루션, 엑스로드, 엠비성산, 오페스, 올리브나인, 우리담배판매, 인네트, 인젠, 제네비오믹스, 케이에스피, 테이크시스템, 티지에너지, 하이드로젠파워, 하이스마텍, 해원에스티 등 33개사가 감사보고서를 제출 못했다.▶ 관련기사 ◀☞사이노젠, 95만여주 신주인수권 행사☞사이노젠 자회사, 탈모방지 양모제 시제품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