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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톱으로 건강체크하는 법
- [조선일보 제공] 손톱은 신체 내부에 이상이 생겼을 때 변화가 생기는 ‘건강 신호등’ 역할을 한다. 초이스 피부과의 최광호 원장은 “손톱은 분홍 빛의 단단한 단백질 조직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특별한 외부에 자극이 없어도 우리 몸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며, “일주일에 한번 정도 길어진 손톱을 자를 때 손톱의 색이나 모양에 변화가 생기지 않았는지 체크하는 습관을 기르고, 이상한 점이 발견되면 병원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손톱 색·모양이 이상 하면 건강 의심해 봐야! 만약 무심코 손톱을 눌렀는데 하얗게 변한 색상이 원래의 분홍 빛으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빈혈이나 호르몬 부족,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특히 철 결핍성 빈혈의 경우에는 손톱이 창백한 색을 띠는 동시에 손톱의 끝이 얇아지면서 숟가락처럼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모양이 되기도 한다. 갑상선질환, 관상동맥질환, 매독, 간질환 등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손톱의 색이 녹색 빛으로 변하면 균으로 인한 감염을, 검은 색이나 갈색을 띠면(흑색조) 암의 일종인 흑색종을 의심할 수 있다. 만약 손톱에 세로로 골이 생기면 순화기계통의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고, 가로로 난 골(조갑 횡구증)은 출산·폐렴·홍역 등의 열성질환이나 약물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손톱에 난 작은 함몰(함몰 조갑)은 만성습진, 관절염, 원형 탈모증을, 손톱 끝이 둥글게 말리는 것은 만성 호흡기질환과 선천성 심장질환일 수도 있다. 손톱 끝 부분이 얇고 하얀 달걀껍질처럼 변하면 영양 부족이나 신경계통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손톱에 검은 선이 나타나면 곰팡이 균에 감염되었거나 약물과 외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손톱이 자꾸 부스러지거나 갈라진다(조갑박리증)면,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었거나 건선, 아토피, 세균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손톱 건강하게 유지하는 법 1. 손톱을 깎을 때는 1mm 이상 남겨두고 주변 각질은 살짝 제거한다. 손톱은 짧게 깎으면 깎을수록 주변의 각질은 더욱 많이 생기고 외부의 자극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1mm 이상은 남겨두고 자른다. 손톱 주변의 각질은 지나치게 제거하면 세균이 훨씬 쉽게 침투하기 때문에 지저분한 각질만 살짝 제거해준다. 2. 매니큐어를 바른 뒤에는 휴식 시간도 준다. 매니큐어를 일주일 이상 오랫동안 둔다면 손톱에 착색되거나 화학 성분이 손톱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한번 매니큐어를 발랐다면 며칠 동안은 손톱이 쉴 수 있도록 간격을 두어야 한다. 3. 손톱 정리도구에도 청결이 필요하다. 사실 손톱 정리도구를 세척해서 쓰지는 않는다. 그러나 손톱 깎이나 줄칼 같은 도구에 남아있는 세균 때문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손톱이나 발톱 무좀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당장 개인 손톱깎이를 마련하도록 한다. 공중 목욕탕의 손톱깎이는 되도록 쓰지 않는다. 4. 핸드크림을 바를 때 손톱까지 꼼꼼하게 발라준다. 손을 씻고 난 후에는 네일 케어 효과가 있는 핸드크림을 바른다. 이 때 손톱을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손가락으로 손톱과 손톱 주변의 각질까지 꼼꼼히 문질러 발라준다. 5. 손톱 건강을 위해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다. 손톱이 단백질로 이루어진 만큼 쇠고기, 우유, 달걀 같은 단백질 음식 섭취가 중요하다. 과일이나 녹황색 채소도 손톱을 튼튼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도움말: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 다시 찾은 풍성한 머리숱, 제 2의 인생이 시작된다.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긴 무더위 끝에 찾아온 서늘한 바람이 반갑게 느껴지는 계절이 다가왔다. 하지만 점점 줄어만 가는 머리 숱을 애써 가리고 있는 사람들은 그 차가운 바람이 야속하기만 하다. 중년 남성들의 탈모, 날이 갈수록 넓어지는 이마 고민은 어제 오늘 갑자기 생겨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바쁜 일상 속 스트레스와 여러 가지 환경적인 원인들이 늘어나면서 탈모로 고민하는 연령층이 낮아지고, 또 그만큼 전체적인 숫자도 늘어났다. 가뜩이나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 힘 없는 머리 스타일이 면접에 악영향을 끼치지는 않을지,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에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닐지, 동안이 대세라는데 방법은 없는지 탈모환자들은 여러 가지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다. 사실 머리카락은 누구나 매일 50개 전후로 빠지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크게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어느새 크게 비어가는 머리를 보고 놀라 속상해하며 치료를 받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인 영향과 남성호르몬에 의한 영향이 가장 크다. 남성의 탈모는 보통 20대 전 후반에 시작되며, 초기에 이마와 두피 사이 경계선이 점차 뒤로 후퇴하며 이마가 M자형으로 넓어진다. 머리 앞 부분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뒷머리는 탈모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도 빠지지 않는다. 따라서 이미 탈모가 진행된 사람은 빠지지 않는 후두부의 모발을 이용하는 ‘모발이식’을 통해 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신의 모발은 한정되어 있고 탈모 부위는 넓기 때문에 대머리 남성형 탈모의 모발이식에서도 ‘선택과 집중’의 원리가 필요한데, 이는 앞이마와 가르마 부분에 집중적으로 이식하여 대머리처럼 안보이게 하는 것이 성공적인 모발이식의 주요 포인트다. 모발이식은 국소마취 후 후두부에서 모발을 포함한 두피를 절제하고 절제한 후두부는 봉합한 뒤, 절제해 낸 두피에서 모근을 모낭 단위로 분리한다. 그런 다음 이식할 부위의 헤어라인을 디자인 하고 국소마취 후 이식할 부위에 한 올 한 올 모발을 옮겨 심는 방법이다. 한번 심은 모발은 자신의 세포이므로 이식 후에도 영구적으로 자라 실제 자신의 모발같이 일상생활에도 전혀 지장이 없고 가발 착용 시 생길 수 있는 땀이나 습진의 문제, 벗겨질 염려도 없다. 모발이식에서는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헤어라인 연출이 중요한데, 너무 일직선으로 모발을 심거나 굵은 모발 2~3개를 함께 이식할 경우 봉제인형의 헤어라인처럼 어색해 보인다. 또 간혹 너무 낮게 헤어라인을 만들 경우,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넓어지는 이마 때문에 힘들게 심은 모발을 뽑아 버려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그래서 모델로에서는 제모레이저를 이용한 ‘가는 머리 만들기’를통해어색하지않고자연스러운연출을도와준다. 제모레이저의 레이저 조사시간과 에너지량을 조절하면 머리카락을 가늘게 만들 수 있는데, 그것이 그대로 유지되어 가는 머리가 자라나게 되는 원리이다. 이는 탈모뿐 아니라 넓은 이마 모발이식, M자형 이마의 헤어라인 교정, 눈썹이식에도 적용하여 자연스러운 시술이 가능하다. 머리 숱과 헤어스타일에 따라 인상이 바뀔 수 있고 이는 곧 자신감과도 연결된다. 빠지는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이 누구보다 소중한 탈모환자에게는 보다 확실하고 안전한 ‘모발이식술’을 추천한다. 더 이상의 탈모 진행을 막고, 대머리 걱정과 일상생활의 대인 기피, 가발착용의 불편함까지도 한번에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 모델로피부과 이대점 최형욱원장)
- 여성을 위하여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배드민턴 이용대(20)선수가 이번 북경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2-0으로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 승리의 세러머니로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보냈다. 이용대 선수의 윙크 세레모니로 여성 네티즌들은 환호하며 그의 미니홈피를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여심을 뜨겁게 달궜던 이용대 선수는 이로써 박태환 선수 못지않은 인기를 얻게 됐다. 이처럼 여심은 온오프라인 모든 공간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어 여심을 잡기위해 업계는 다양한 이벤트, 할인제, 인테리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탈리아 레스토랑 스파게티 전문점 ‘쏘렌토’(http://www.sorrento.co.kr/)가 최근 젊은 여성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쏘렌토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인테리어와 분위기에 민감하다고 판단, 여성을 위한 인테리어로 여성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각 섹터마다 색상의 미를 더해 분위기가 편안하다. 이전에는 탈모는 중년 남성에게만 찾아오는 유전적인 문제로 인식됐지만, 이제는 여성과 20~30대의 고민이기도 하다. 스트레스성, 환경성 탈모가 급격히 늘면서 현재 탈모 1000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세계 최초로 내피 없는 가발을 개발해 특허를 얻은 TOPWIG(대표 위병환, www.topwig.co.kr)는 String Catcher(골조사 방식)를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맥주 전문점 BTB(www.betterthanbeer.co.kr)가 가 비어걸(beer girl)을 내세워 2030 젊은 남성 고객몰이에 나섰다가, 올 봄 이후 40여 가지 메뉴를 새롭게 단장하면서 여심까지 넘보고 있다. 해물야끼우동 돈플레이트 등 BTB만의 스페셜 메뉴를 중심으로 해서 화이어리치킨 오리엔탈오믈렛 등과 여성들이 즐겨 찾는 웰빙 메뉴 등을 과감하면서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또 BTB플러스는 비어보이(beer boy)를 새롭게 투입하면서 여성고객 응대에도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인테리어도 발랄하고 신선한 분위기에 맞도록 조명을 밝게 하고 패밀리레스토랑 분위기가 나도록 구성했으며 파벽돌을 이용해 안락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여성고객의 지갑을 열고 있다. 일하는 여성 증가와 외식문화가 보편화 돼가면서 가정에서 반찬을 만드는 횟수가 줄면서 소포장 된 식품을 구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따라서 이런 사회 변화를 감지하고 반찬 전문 프랜차이즈 진이찬방(www.jinifood.co.kr)은 여성이, 여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진이찬방은 각 메뉴를 소포장해 식품의 안전과 위생관리에 관심이 많은 여성고객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또 주방과 매장을 일체형으로 구성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조리과정 등을 공개해, 꼼꼼한 여성 고객의 신뢰를 얻었다. 또 여성이 특별한 기술 습득이나 자본력이 없어도 창업할 수 있어 현재 진이찬방 가맹점주 들은 모두 여성인 것도 특징이다. 이에 창업경영연구소(www.icanbiz.co.kr) 이상헌 소장은 “창업계 전반에 여심을 잡기위한 다양한 마케팅과 인테리어 등이 진행되고 있다”며 “그저 너도나도 여심잡기에 열을 올려 오히려 ‘따라하기식’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마케팅과 사전조사를 통해 여심의 방향을 정확히 예측하는 노하우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 ‘뱃살 잡기’ 한판승 노하우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하늘은 높고 말은 살 찐다는 풍요와 낭만의 계절, 가을이다. 하지만 요즘처럼 경기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심각한 상황은 직장인들에게 쏟아지는 업무로 인한 잦은 야근과 각종 스트레스로 군살들이 불어나기 딱 좋은 계절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더 이상 볼록 나온 아랫배는 인격이 될 수 없고, 펑퍼짐한 엉덩이는 성적 매력이 될 수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실질적으로 운동할 시간은 없고, 사회생활은 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일상 생활에서 간단하면서도 건강하게 S라인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 식이요법 식이요법의 경우 폭식을 예방하고, 기본적인 영양소 공급을 위해 단식은 무조건 피하고 필수 영양소는 꼭 섭취할 수 있도록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저칼로리의 음식 위주로 먹으면서 회식 등 어쩔 수 없는 자리에서는 술과 담배를 무조건 멀리하고, 옆 사람과 대화를 많이 하면서 음식을 조절해야 한다. 1. 절대 굶지 말고 규칙적으로 3끼를 모두 먹어라. 저녁 7시 이후에는 무조건 소식이 좋다. 2. 고칼로리의 햄버거, 돈까스 같은 양식 대신 나물과 김치 위주의 한식이 좋다 3. 5초의 달콤함 때문에 1시간 동안 운동할 것이 아니라면 군것질을 끊어라 4. 인스턴트 커피 대신 원두커피를, 청량음료 대신 물이나 차를 마셔라 5. 하루에 1.8리터의 물을 마셔라. 소변과 함께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6. 빵 대신 밥을, 같은 탄수화물이라도 ‘쌀’을 먹어라 7. 밥을 먹기 힘들다면 감자나 고구마 등 대체 탄수화물을 꼭 섭취해라 8. 짜고, 달게 먹는 것은 비만의 지름길이다. 싱겁게 먹어라 9. 바나나 보다는 사과, 당근 보다는 오이처럼 당분보다 수분이 많은 과일과 야채를 먹어라 10. 절반의 양을 두 배로 길게,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라. ◇ 운동요법 다이어트의 기본은 운동이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의 경우 사무실이나 출퇴근 등 일상 생활과 운동을 동일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1. 일주일에 3회 이상 출, 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해라. 1~2정거장 전에 내려 땀이 조금 날 정도로 빠르게 걸으면 뱃살도 빼고, 교통비도 줄일 수 있다. 2. 기초 대사량을 높이기 위해 근력운동이 필요하다. 팔 굽혀 펴기나 윗몸 일으키기 등 간단한 운동으로 조금 더 많이 먹어도 살이 덜 찔 수 있다. 3. 업무 도중 틈틈이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라. 앉아서 다리를 올렸다가 내리거나 팔을 펴는 등의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도 큰 효과가 있다. 4.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라. 발 뒤꿈치를 살짝 들고 계단을 이용하면 효과가 더 좋다. 5. 주말에는 가벼운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해라. 30분 이상 달려주면 뱃살과는 어느새 이별하게 된다. 그 외에도 최근에는 다이어트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식품이나 시술 등이 나와있다. 다이어트 보조식품의 경우 유명회사라고 무조건 구입하기 보다는 상품평가나 제품의 성분 등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금전적인 피해나 건강상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지방흡입이나 주사 등의 시술의 경우에도 무조건 싸다고 이용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시술인지, 안전한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하나 인기 있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 한약이다. 다이어트 한약의 경우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에게 건강은 챙겨주면서 편하고 쉽게 살을 빼준다는 특성으로 많은 인기가 있는데 최근에는 체질에 맞지 않는 무분별한 처방으로 탈모나 속쓰림 등의 부작용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부작용을 방지하고, 본래의 의도대로 건강은 살리고 체지방은 제거하는 제대로 된 다이어트 한약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체질에 따른 맞춤 처방을 하는지, 많은 임상 경험이 있는지 제대로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한약 특유의 냄새와 맛 때문에 한약을 먹기가 힘든 사람들을 위해 맛은 더 부드럽고, 기존 다이어트 한약의 1/3 분량으로 한 모금 정도의 작고 가벼운 농축 한약이 개발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지갑에 들어갈 만큼 작은 사이즈와 조금 더 부드러운 맛으로 여행이나 출장이 많은 직장인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세상에는 수많은 다이어트 비법들이 존재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살을 빼겠다는 자신의 의지이며 그 의지를 이루기 위한 노력이다. 건강도 챙기고, 외모도 경쟁력이 있는 능력있는 직장인이 되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건강한 살빼기에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도움말 : 제나한의원 이상흔 원장)
- 무더위 노출을 위한 제모 어떻게 할까?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유난히 기온이 높은 요즘,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간혹 비가 와서 선선한 날씨도 있겠지만 더위는 9월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더위를 좀 더 시원하게 지내려면 노출이 필수적이고 휴가철이 절정에 다다르면서 피서지에서의 노출에 대한 고민 역시 증폭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대부분 한번쯤은 경험해 봄직한 겨드랑이 털과 다리털 그리고 비키니라인 등 줄곧 족집게나 모근제거기를 통해 수시로 뽑았던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김해 홍&박 피부·비만클리닉 박설미 원장은 “ 족집게, 왁싱, 면도를 통해 자가제모를 할 경우 자주관리를 해줘야하고 개인에 따라 통증이 유발될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생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모낭염, 색소침착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최근 제모에 대한 개인관리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레이저 제모가 많이 알려져 있다. 제모레이저에는 다 양한 기계들이 있는데 IPL레이저, 아포지 5500레이저, 소프라노, 라이트쉬어레이저, 스무스쿨, PHR레이 저 등이 있다. 이중 PHR레이저가 가장 각광받고 있 는 추세이다. PHR 시술법은 기존의 레이저 제모와는 달리 횟수 및 재발률 방지에 뛰어난 제모시술법이어서 기존 제모시술법은 시술 부위에 따라 한 달 간격으로 5~8회에 걸쳐 시술을 해야 하지만 PHR 시술법은 3~4회만에 제모가 가능하다. 특히 PHR은 1회 제모률에도 기존 레이저보다 효과가 좋아 휴가철을 맞이하여 여성들이 많이 찾고 있다. 박원장은 “PHR 제모시술을 통한 제모를 준비시 피부톤과 구별되는 짙은 색상의 멜라닌색소, 즉, 검정색의 털을 피부와 식별해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피부면으로 검정색 털이 자라있어야 제모률이 높기 때문에 시술 4주전부터는 털을 뽑아서는 안되며, 시술 당일날은 피부진정을 위해 되도록 샤워는 금하고 뜨거운 사우나 등은 조금 여유를 두고 가는 것이 좋으며 레이저 제모시술은 사람에 따라 피부가 건조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제공되는 보습연고를 챙기는 것이 피부진정효과에 좋다”고 말했다. 박원장은 “가끔 시술후 털 제거가 모두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재발이 아니냐는 문의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술후 처음 2주일 가량은 모공에 박혀있던 털들이 밀려나오므로 자라는 것처럼 보이나 곧 통증없이 빠지므로 초기에 자라는 듯 보이는 털들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김해 홍&박 피부·비만 클리닉은 무더운 여름철 손상된 피부의 건강을 되찾는 전문 시술법으로 주름 증가 및 탄력 저하에는 레이저 치료와 고주파 시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셀라스 레이저는 피부에 ‘미세 치료홀’ 이라는 수천 개의 치료 점을 만들어 피부를 재생, 재배열하는 기법으로 주름 증가 및 탄력 저하나 모공, 여드름 흉터 치료에 많이 시행하고 있다. 기미나 주근깨 등 여러 가지 색소에는 색소의 종류와 깊이에 따라 IPL과 알라딘 박피 등을 시술하며 C9레이저 토닝은 색소 침착이나 딱지 걱정 없이 진피형 기미에도 시술할 수 있고 콜라겐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피부 모공치료, 필링, 토닝, 리프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멀티 레이저 치료법으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외에 탈모 클리닉, 비만체형 클리닉, 반영구화장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도움말: 경남김해 홍&박 피부·비만클리닉 박설미원장)
- 한약 다이어트, 정말 안전할까?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우리나라 여성 중 75% 는 최소한 한 번 이상 다이어트를 해 본 경험이 있다는 설문결과처럼 대부분의 여성이 한번쯤은 날씬한 몸매를 꿈꾸며 다이어트를 시도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다이어트 방법도 여러 가지로 운동을 기본으로 하는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약 다이어트, 보조식품을 통한 다이어트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 중 근래에 화두에 많이 오르내리는 것은 단연 한방 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다. 그 예로 얼마 전 MBC ‘불만제로’ 프로그램을 통해 한약다이어트의 제조과정에서 몸에 해로운 약제인 ‘마황’을 다량 첨가하여 조제해 탈모 등 부작용을 일으킨 사례를 집중 방영한 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약다이어트를 통해 건강하게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례도 많이 볼 수 있는데 과연 어떤 것이 다이어트한약의 진실일까? ● 과연 한약다이어트는 정말 안전한 것일까? 건강하고 효과적으로 살을 빼고 싶은 것은 다이어트를 하는 모든 여성들이 원하는 것으로 갑작스럽게 살이 쪄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한의원을 찾은 P양의 경우도 한약이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로 한약 다이어트를 선택했다고 한다. 이처럼 한약다이어트를 선택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억지로 굶지 않고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일부 마황이 다량 조제된 한약의 경우 탈모나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는 부작용이 나타나는 탓에 다이어트한약에 대한 의견은 아직도 분분하다. 하지만 이는 약재 자체가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용도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 ‘마황’ 에 대한 진실 다이어트 한약에 거의 대부분 처방되는 ‘마황’이라는 약재에 대해서 그 진실에 대해 알아보자. ‘마황’ 에는 ‘에페드린’ 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것은 주로 기관지 천식에 혈압이 떨어지는 것을 막거나, 이뇨제, 해열제로 감기약에 주로 쓰이는 성분이다. 한방에서는 식욕억제와 체지방 분해의 효과를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 한약에 쓰이는 약재로 이를 다량으로 장기간 복용할 경우 몸에 좋지 않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처럼 ‘마황’ 은 알맞은 처방으로 사용될 경우 아주 좋은 약재가 되지만, 잘못된 처방을 하게 될 경우 독이 될 수도 있는 약재이다. 다이어트한약에 들어가는 마황은 성질이 따뜻하여 체내의 과도한 수분을 없애주고 폐의 기운을 돌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기가 있는 비만환자에게는 효과적이며, 약성이 강한 편으로 올바른 처방이 된 경우에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제나한의원 이상흔 원장은“마황은 누구에게나 맞는 한약재는 아니기 때문에 체질, 건강상태, 다이어트 경력, 체중을 고려하여 정확한 양을 처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마황을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이 약재로 초래될 수 있는 어지러움, 두근거림, 변비, 소화불량, 불면, 생리불순 등 여러 가지 증상을 완화시키는 당귀, 황금, 산조인, 맥문동, 원육 등의 약재를 함께 배합함으로써 체지방을 분해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여주는 동시에 노폐물과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고 조언한다. ● 명약이 될 수 있는 조제를 하는 것이 다이어트한약의 관건. 한약다이어트는 몸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습담을 제거해 주어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과 함께 포만감을 주어 식욕억제에 도움을 주며 체지방을 줄여주는 효과를 함께 볼 수 있는 다이어트이다. 하지만 더욱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서 하루 복용 수치를 훨씬 넘게 약을 조제하거나 체질과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조제를 한다면 몸을 해치는 약이 될 수 밖에 없다.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의 정확한 상담과 진단을 통해 제대로 된 약 처방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도움말 : 제나한의원 이상흔 원장)
- 살 빼기 전, 건강한 몸부터 만들어야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 거의 모든 여성들이 평생 다이어트에 시달리고 있다. 다이어트 보조식품에서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운동기구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며 원푸드 다이어트, 수면 다이어트 등 셀 수 없이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들이 난무하고 있다. 그만큼 부작용도 많은데 많은 여성들이 당장 살 빼는 것에 급급하여 몸이 망가지는 줄도 모르고 다이어트에 열중하는 것이 현실이다. 대학교 4학년인 이모양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단식 다이어트를 시도했다. 학생이기 때문에 금전적인 여유도 없거니와 가장 빨리 살을 뺄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처음 한 두 번은 살이 빠지는 듯 했으나 곧 배고픔을 참지 못해 마구 먹기 시작하면서 거식증에 걸려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직장인 김모양은 매일 운동을 하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자 다이어트 보조식품을 구입했다. 밥 대신 섭취하면 식욕억제는 물론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면서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살이 빠진다는 말에 먹기 시작했지만 곧 머리카락이 빠지고 빈혈이 심해져 섭취를 중단했다. 다이어트는 원래 체내에 과다 체지방을 없애고 건강을 위해 해야 하는 것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날씬한 외모에 치중하면서 위 사례처럼 무리한 다이어트로 부작용에 시달리고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렇다면 부작용 없이 건강도 챙기고 살도 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이어트를 이유로 영양소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기운이 떨어지고, 피부가 건조해진다. 또한 불면증과 탈모,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통증이 심해지는 등의 부작용에 시달린다. 이렇게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살을 빼기는커녕 부작용으로 일상 생활마저 힘들어진다. 그래서 최근 인기 있는 것이 다이어트 한약이다. 다이어트 한약의 경우 비만 상태와 체질에 맞는 처방으로 몸의 약한 부분은 강화하고 불필요한 기운은 덜어주는 약재를 써서 각각의 장기가 균형을 이루도록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얼마 전 ‘MBC 불만제로’라는 방송을 통해 무허가 제분소에서 제조되는 다이어트 환약의 위생과 거기에 포함된 ‘마황’이라는 약재의 에페드린이라는 성분의 부작용에 대한 내용으로 다이어트한약에 대한 안전성과 위생 문제를 제기했다. 다이어트 한약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마황은 다른 한약재와 달리 강한 성분으로 적은 양으로도 식욕을 떨어뜨리고 포만감을 주는 효과가 있지만 용량이 넘치면 불면증이나 생리불순, 피부 건조, 탈모, 가슴 두근거림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방송에서 문제가 된 마황의 ‘에페드린’이라는 성분은 양약에서도 소아용 감기약에 사용하는 것으로 이것이 포함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위험한 것은 아니다. 방송에서처럼 진단도 제대로 하지 않고 무조건 대량 처방하는 것이 문제로 체질에 맞게 적당량을 처방하는 것은 안전하다. 또 방송에서 문제가 된 것은 탕약을 먹기 쉽도록 환약으로 조제하는 과정에서 비위생적인 무허가 제분소에서 조제한 환약을 판매하는 일부 한의원에 대한 것으로 이는 분명 잘못된 것이지만 일부의 내용을 마치 전체의 문제인 것처럼 방송한 것도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오랜 노하우와 많은 성공 사례를 직접 보유하고 있는 한의원을 찾아 정확한 상담과 진료를 통해 점검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체질에 맞는 처방으로 안전한 보약 다이어트 다이어트 처방을 전문으로 하는 제나한의원 이상흔 원장은 “다이어트한약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체질에 맞는 처방으로 우선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일단 몸이 건강해야 체내 각각의 장기가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고 그제야 비로서 살도 빠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몸을 보하는 보약으로 다이어트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보약이라고 해서 살이 찌거나 몸이 튼실해지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다이어트의 반복으로 망가진 몸을 보약으로 살려준다는 것이다. 실제로 제나한의원에서 처방하는 비비탕의 경우 녹용, 황기, 원육, 진피, 숙지황, 복분자 등 보약에 쓰이는 한약재로 이루어져 있어 기혈의 순환을 정상화하고 노폐물을 빼내주어 몸이 가뿐해지고 머리도 맑아진다. 또 식습관이 교정되도록 도와주어 굶지 않으면서 체지방만 선택적으로 분해, 연소, 배출시키고 어혈과 습담을 방지해 다이어트에 효과가 뛰어나며 특히 한약사가 직접 탕전하여 위생과 안전성을 믿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특히 한약의 도움을 받는다면 한약이니까 무조건 안전할 거라는 맹신이나 특정 성분의 위험성을 과장하는 것을 경계하고 한약다이어트의 안전성과 효과를 제대로 알고 먹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제나한의원 이상흔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