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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26건

나가수 1위 윤민수, "스마트만 4대째, 경차에 미친 남자?"
  • 나가수 1위 윤민수, "스마트만 4대째, 경차에 미친 남자?"
  • &nbsp; &nbsp; ▲ 나는가수다에 스마트포투를 타고 등장한 가수 윤민수 나는 가수다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 윤민수가 같은 차종을 4대나 구입한 경차 마니아라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27일 MBC의 인기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는 기묘하게 생긴 2인승 경차가 등장했다. 가수 윤민수가 송은이와 함께 이 차를 타고 등장했기 때문이다.이들이 타고 나타난 차는 독일 다임러AG의 초경량 2인승 경차로 스마트(SMART For Two) 칼슨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를 생산하는 다임러AG에서 독립브랜드로 생산&#8729;판매하고 있는 차다. &nbsp; &nbsp; ▲ 나는가수다에 스마트포투를 타고 등장한 가수 윤민수 윤민수가 '스마트'와 처음 인연을 맺은건 남성듀오 '바이브' 시절.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하던 2008년 3월부터다.&nbsp; 당시 그는 '스마트'를 처음 보고 완전히 매료됐다. 수소문 끝에 스마트 수입업체를 찾은 그는, 수입 물량이 달려 구입까지 수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도 포기하지 않았다. 업체 사장을 졸라댄 끝에 전시장에 시승&#8729;전시용으로 비치된 단 한대의 차를 구입하고 말았다. 시승차인데도 불구하고 신차 가격을 모두 치뤘다. 스마트코리아 이인석 사장은 "고객분(윤민수)이 하도 졸라 차를 판매하고 나니 전시장에 차가 한대도 없었다"면서 "하지만 그분(윤민수)이 차를 하도 좋아하셔서 흔쾌히 내 드렸다"고 말했다. &nbsp; &nbsp; ▲ 나는가수다에 스마트포투를 타고 등장한 가수 윤민수 윤민수는 이후 이 차를 팔고 천장이 열리는 카브리오 모델로 바꿨다. 이번에는 친구와 함께여서 2대를 구입했다.&nbsp; 최근에는 지난 4월 튜닝 브랜드 칼슨에서 튜닝 된 최신 모델까지 구입해 지난 3년간 스마트만 총 4대를 구입한 셈이다. 말 그대로 열혈 스마트 마니아다.칼슨 튜닝된 스마트포투는 독일 칼슨이 직접 튜닝한 한정판 모델로 국내서 단 한대 뿐인 모델이다. 가격은 4250만원에 달한다. 한편, 스마트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쿠페, 카브리오(천장이 열리는 모델), 칼슨(디자인 튜닝) 등 3가지 모델에 디젤 혹은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모델를 판매하고 있다. 스마트는 독일과 북미 시장에서 전기모터를 이용한 전기차 모델과 스마트 브랜드의 전기 자전거도 판매중이다. 김한용 기자 whynot@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위 기사는 이데일리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nbsp; [관련기사] ·[시승기] 스마트 포투 cdi…상식을 벗어나는 꼬마 자동차·박스카 전쟁 시작, 큐브 VS 레이…뭘 살까 고민되네·세컨드카 '스마트' 기발한 주차법·'나가수' 회식, 암묵적 룰 '1등 가수가 150만원 상당 회식비 쏜다'·'폭풍성장' 김희정, 비키니입고 몸매 자랑&nbsp;
430마력의 `포르쉐 파나메라 GTS` 내년 국내 출시
  • [와글와글 클릭]430마력의 `포르쉐 파나메라 GTS` 내년 국내 출시
  •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포르쉐가 LA 오토쇼에서 파나메라 GTS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Gran Turismo Sports, GTS)를 의미하는 포르쉐 GTS는 보다 강력해진 힘과 업그레이드된 제동력을 갖췄다. &nbsp;▲ 포르쉐 파나메라 GTS (사진=오토카 캡처)&nbsp;<☞ `포르쉐 파나메라 GTS` 사진 보기>&nbsp;10mm 낮아진 차체에 에어 서스펜션과 PASM으로 특별히 스포츠 튜닝된 섀시로, 실용성을 강조하면서 파나메라가 가질 수 있는 편견을 떨쳐버리고 레이싱 서킷을 질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외관 특징은 전·측면과 후면의 독특한 디자인과 블랙으로 강조한 특징적인 모습을 통해 구분된다. 내부 디자인 역시 스포티한 성향을 엄격하게 고수하여 스포츠 버킷 시트와 스포츠 디자인 스티어링 휠, 시프트 패들, 익스클루시브 알칸타라와 가죽 인테리어를 적용, 파나메라 GTS만의 특징이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 동력계통은 4.8리터 자연흡기 V8 엔진을 업그레이드해 6,700rpm에서 430마력을 발휘하며, 이는 파나메라 S와 4S의 출력보다 30마력 증가한 것이다. 최대토크 역시 51.0kg·m에서 53.0kg·m 로 향상됐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으로 장착한 파나메라 GTS는 포르쉐 더블클러치 변속기 PDK를 통해 동력의 흐름에 방해받지 않으면서 더욱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파나메라 GTS는 4.5초 만에 정지에서 100km/h에 도달하며, 최고속력 288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유럽 기준 (NEDC)에 따르면 100km 주행 시 10.9리터의 연료가 소모되며 저마찰 타이어로는 100km 주행에 10.7리터로, 파나메라 GTS가 연비에서도 효율적인 모델임을 보여준다. 앞에는 255/45 사이즈, 뒤에는 285/40 의 19인치 타이어를 장착해 최고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특히 뒷바퀴 휠에는 5mm 두께의 휠 스페이서를 끼워 뒤쪽의 트랙이 넓어지면서 더욱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파나메라 GTS의 국내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판매 가격은 미정이다. 영국에서는 내년 2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9만409파운드(약 1억6100만원).&nbsp;☞ `포르쉐 파나메라 GTS` 사진 보기
 어디로 튈지 모르는 ''미친소''…람보르기니 쿤타치
  • [영상] 어디로 튈지 모르는 ''미친소''…람보르기니 쿤타치
  • 굉음을 내뿜으며 총알같이 튀어나가는 '람보르기니 쿤타치'가 화제다. 너무 심하게 튜닝돼 있어 컨트롤조차 불가능해 보인다.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드래그레이싱에 적합하도록 튜닝된 '람보르기니 쿤타치'의 영상이 등록돼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nbsp; &nbsp; ▲ 드래그 머신으로 튜닝된 람보르기니 쿤타치 영상에 등장하는 쿤타치는 많은 부분이 튜닝됐다.&nbsp;원래 쿤타치는 차 뒷쪽에 엔진이 장착돼지만 이 차량은 거대한 엔진이 차량 앞쪽에 장착돼있다.&nbsp;그 소리 또한 기괴하다. 과격한 에어로바디킷이 장착됐으며 뒷바퀴도 차체에 맞지 않게&nbsp;크게 튜닝됐다. 미국의 자동차 매체 월드카팬즈는 이 람보르기니 쿤타치가 6초만에 400m를 돌파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상을 보면 주행 결과는 다소 실망스럽다. 한편, 람보르기니 쿤타치는 1974년 등한 스포츠카로 V12 4.0리터 DOHC엔진을 장착했다. 최고 출력은 375마력, 최고 속도는 시속 290㎞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6.9초로 알려져 있다. 김상영 기자 young@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위 기사는 이데일리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nbsp; [관련기사] ·포르쉐가 만든 블랙베리 핸드폰, 엄청나게 빠를까?·BMW, 미니 로드스터 공개…"뚜껑은 손으로 여세요"·국내에서 가장 싼 수입차 TOP5·[포토]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기자가 첫 교통사고 일으켜&nbsp;
넥센타이어, 美 타이어 전시회 ''SEMA쇼'' 참가
  • 넥센타이어, 美 타이어 전시회 ''SEMA쇼'' 참가
  •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넥센타이어(002350)는 오는 11월 1~4일 열리는 타이어 전시회인 '2011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쇼'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행사에서 수출용 주력상품과 신제품, 친환경 제품 등을 해외바이어들에게 선보여 수출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매년 11월 초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SEMA쇼는 타이어와 자동차 부품, 튜닝카 등 총 12개 분야에 걸쳐 40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전시회다. 넥센타이어는 이번에 총 25개 제품을 초고성능(UHP), 고성능(HP), 스포츠유틸리티차량용, 겨울용, 신차용(OE), 친환경, 콘셉트 타이어 등으로 구분해 전시한다. 아울러 넥센타이어는 자사 제품을 장착한 벤틀리, BMW 차량도 전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미국을 비롯한 북미와 중남미시장에서 거래선 확대와 신규거래선 발굴 등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매출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주요 타이어 전문지인 '모던타이어딜러'지에 UHP 제품군이 2009년도 미국 UHP타이어 전체 점유율 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올해는 '타이어 비즈니스'지가 발표한 '2010년 북미타이어 판매'에서 매출액 5억 달러로 1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향후에도 세마쇼 참가 등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를 향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넥센타이어, 3분기 사상최대 분기 매출 달성☞넥센타이어, 3분기 영업익 335억..전년比 8.7%↓☞넥센타이어, 3분기 매출 3664억원..전년比 22.6%↑
2011.10.31 I 정병준 기자
  • [기자수첩] 지자체 전기차 밀어주기 신중해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난달&nbsp;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화두는 전기차였다. 르노의 미래형 전기차 '프레지'와 BMW의 도심형 전기차 'i3', 아우디의 'A2 콘셉트카'가 관람객의&nbsp;시선을 사로잡았다.&nbsp;엔진없이 모터로 주행하는 전기차는&nbsp;일반인에겐 낯설지만, 우리나라에서도&nbsp;이명박 정부이후 관심을 받고 있다.&nbsp;정부는 그린카 사업 육성전략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혀 왔다. 지자체들은 더 빠르다. 지난 2008년부터 광역경제권 선도사업, 지역전략산업 등의 이름으로 광주시와 대구시, 전남 등에서 추진되고 있다.&nbsp;어떤 곳은 지난 3년동안 150여 억원을 지원받고, 연계사업으로&nbsp;충전기에서도 24억원 정도 받기도 했다.경제를 뒷받침했던&nbsp;IT가 흔들리니 전기차로&nbsp;지역 경제도 살리고 역량있는 중소기업들을 도와 자동차 산업의 첨단화를 이끌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자체들이 앞다퉈 뛰어드는&nbsp;데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기대와 다른 결과 때문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회사가 자본잠식이후 감자를 결정하거나,&nbsp;성과를&nbsp;내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nbsp; 전문가들은 초기 전기차 지원 사업은&nbsp;정치적인 이유로&nbsp;추진된 측면이 없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nbsp;기업의 기술이나 인력, 시장에 대한 고려없이 '장미빛 미래'만 보고 우후죽순으로&nbsp;뛰어들어&nbsp;문제라는 것이다. 전기차 사업은&nbsp;대표 자동차 기업인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도&nbsp;2014년 이후에야 시속 60km 이상 가는 고속 준중형차를 내놓겠다고 할 만큼,&nbsp;기술과 시장이&nbsp;무르익지 않았다. 중소기업이 개발한 저속전기차 역시 도로 운행을 제한받는 등 걸림돌이 만만찮다.정부는&nbsp;광역경제권선도산업과 지역전략산업이 내년에 각각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013년부터 두 사업을 하나로 묶어&nbsp;'신 지역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권역별&nbsp;선정절차를 밟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자체 전기차 사업에 대한&nbsp;구조조정을 생각해야 한다.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것도 좋지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다. 특히 전기차·충전기·통신 인프라를 연계하는 개방형 혁신시스템을 만들면서, 기존 완성차 기업들과 중소기업간&nbsp;연계성을 높여야&nbsp;한다.저속 전기차 개발업체 한 사장은 "몇몇 기업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으면서 전기차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깨져 시장이 만개했을 때도 마찬가지가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nbsp; 전기차 국고지원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요구되는&nbsp;시점인 것이다.&nbsp;아울러 지자체간&nbsp;과열된 프로젝트 수주 경쟁을 차단할 아이디어도 필요하다.&nbsp;재계가&nbsp;제안했던 지자체 국책사업 유치시 선호·기피시설을 패키지로 하자는 게 대안이 될까.&nbsp;▶ 관련기사 ◀☞현대차, 쏘나타 전용 튜닝 패키지 출시☞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보장 서비스☞현대차, '신형 i30' 사전계약..고객 마케팅 돌입
2011.10.03 I 김현아 기자
벤츠 튜닝카 ''칼슨 스마트 포투 C25 에디션'' 국내 1대 판매
  • 벤츠 튜닝카 ''칼슨 스마트 포투 C25 에디션'' 국내 1대 판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독일의 벤츠 전문 튜닝브랜드인 칼슨코리아((www.carlsson.co.kr)가 '스마트 포투 C25 에디션'을 국내에서 1대만 팔기로 했다. 이 차는 스마트 포투에 자사의 수퍼카 ’칼슨 GT C25’ 패키지를 장착했다. 휘발유 엔진의 스마트 포투 터보 모델을 베이스로, 실내외를 튜닝한 한정 모델. 해외에서는 칼슨의 수퍼카 C25를 구매한 고객에게만 구매 자격이 부여되지만, 국내에서는 예외적으로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칼슨코리아가 국내에 진출했지만 아직 C25를 판매한 적이 없고, 칼슨 본사에서도 에디션 모델을 판 게 10대 미만으로 알려져 소장 가치가 적지 않다는 평가다. '칼슨 스마트 포투 V25 에디션'의 외관은 시티카 스마트가 아닌 수퍼카를 닮았다. 레이싱 스트라이프와 프런트 그릴, 머플러 등 에어로 다이나믹 키트를 장착했다. 전륜과 후륜에는 각각 16인치, 17인치 칼슨 알로이 휠을, 실내는 C25 에디션 컬러의 가죽 시트와 마감재를 사용했다. 디테일 한 부분마다 칼슨 액세서리를 적용해 개성을 표현했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모티브가 된 ‘칼슨 GT C25’는 2010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으며, 국가별로 한 대씩만 등록할 수 있는 수퍼카. 칼슨의 엔지니어링이 집약된 모델로 최고 속도 352km/h, 753마력의 6,000cc 듀얼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칼슨코리아 관계자는 “한대만 판매하는 만큼 특별한 스타일과 희소성을 가진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향후 본사의 추가 생산 계획이 잡히기 전에는 국내에서 추가로 판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4250만원으로 일반 휘발유 터보 엔진 모델 2490만원보다 약 1760만원 비싸다. 구입 문의는 칼슨코리아 고객 센터 02-577-496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1.09.20 I 김현아 기자
양웅철 부회장 "현대차는 전기차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양웅철 부회장 "현대차는 전기차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현대기아차 그룹의 친환경차 라인업이 회사별로 차이가 날 전망이다. 현대차(005380)는 전기차 보다는&nbsp;플러그인 하이브리드나 수소연료전지차에 집중하는 반면, 기아차(000270)는 연말 첫 국민 전기차 '탐(TAM)'을 출시하는 등 전기차 양산에 돌입한다. &nbsp;▲ 양웅철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부문 부사장양웅철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부문 부회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저녁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메세 근처 한 음식점에서 "현대차는 전기차 보다는&nbsp;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집중하고, 기아차는 박스카 '탐' 같은 전기차를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충전할 수 있는 전기플러그가 장착돼 있는 하이브리드차다.양 부회장은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기술에 대한 현황과 기술 전망 등을&nbsp;설명하면서, 현대기아차그룹은 유러피언 스타일에 맞춰 승차감&조종성(Ride & Handling)과 소음 및 진동(MVH)을 개선하는 데 인력을 집중투입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 현대차 수소연료전지차 기술, 벤츠 못지 않아 양웅철 부회장은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차체의 소형화와 엔진의 다운사이징 등이 세일즈 포인트였다"면서 "덴마크에서 차를 수입할 때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이유로 정부가 100%, 지자체에서 20~30% 등 세금을 120~130% 붙이는 등 유럽 사람들은 환경을 굉장히 사랑한다"고 말했다.&nbsp;그는&nbsp;"하지만 하이브리드 연료전지차는 가격이 2배나 되는 데도 세금이 하나도 없다"면서 현대차가 이명박 대통령&nbsp;순방때 수소연료전지차 ix35를 시연했던 사연을 소개했다. 수소연료전지차란 수소를 태우지 않고 수소와 공기 중 산소를 반응시켜 발생하는 전기로 모터를 구동시킨다. 양 부회장은 "덴마크에서 시연할 때 ix35는 한 나절 만에 200km 넘는 거리를 횡단하는 데 성공한 데 반해, 타사 전기차는 며칠이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당시 덴마크 총리도 함께 타셨는데 관심이 많으셨다, 내년이나 후년 덴마크 등 스칸디나비아&nbsp;국가에서 크게 시범운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nbsp;수소연료전지차의 최고 기술은 메르세데스-벤츠가 보유하고 있지만, 현대차 역시 뒤지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벤츠는 이번 모터쇼에서&nbsp;벤츠 125주년을 기념해 개발 중인 연료전지 콘셉트카 'F125! 리서치'를 소개하기도 했다. 양웅철 부회장은 "벤츠는 '80년대 중반부터 개발을 시작해 제일 앞서 나가지만 상황에 따라 지원했다, 안 했다 해서 '90년대 말 수준에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10여년 동안 계속 투자했고,&nbsp;수년동안의 국산화를 통해 가격이 유럽에서 파는 것의 반보다 적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금은&nbsp;너도 나도 전기차를 말하지만,&nbsp;향후에는 수소연료전지차가 훨씬 경쟁력이 있다는&nbsp;이야기다.&nbsp;양 부회장은 "(수소연료전지차 상용화에는) 어떻게 충전소 등을 프로모터 하냐가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한꺼번에 세울수는 없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울산이나 서울시, 대구시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승차감&조종성 개선에&nbsp;인력 집중 투입 양웅철 부회장은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 신형 'i30'를 소개하면서,&nbsp;향후 개발 방향은 승차감&조종성(Ride & Handling)과 소음 및 진동(MVH)을 개선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지 협력업체들에 물으니 정말 i30는 이 곳에 맞고 흠 잡을 데 없다고 하더라"면서 "겉 모양만 보지 말고 직접 타 보시면&nbsp;달라진 부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욱 유럽기술연구소장(상무)는 "준중형 해치백 i30는 폭스바겐 골프와, 중형 왜건 i40는 폭스바겐 파사트와 비교해 달라"면서,&nbsp;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양 부회장은&nbsp;"파워트레인이나 연비 등은 어느 정도 돼 있다고 인정받지만, Ride & Handling과 MVH는 더 좋아져야 한다"면서 "현대기아차의 모든 방향은 그쪽으로 갈 것이고, 인력투입도 그쪽으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nbsp;"우리는 본래 미국 스타일로 많이 해 왔는데, 자동차의 성능면에서 진수는 유럽이니 유럽쪽에 맞는&nbsp;방향으로 가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현대차가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뉴 "i30"&nbsp;◇ 푸조-씨트로엥차 인상적..전기차는 닛산&nbsp;양 부회장은 이번 모터쇼에서 독일 명차나 일본차들보다는 푸조-씨트로엥 같은 프랑스차가 인상적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nbsp;그는&nbsp;"독일차들은 서로 너무 닮았다는 평가가 있었고, BMW는 아우디를 경계하는 것 같더라"면서 "닛산과 미쓰비씨가 출품하지 않고 도요타와 혼다도 예년에 비해 힘이 많이 빠진 것&nbsp;같다"고 평가했다.&nbsp;&nbsp;하지만 "푸조-씨트로엥의 디자인은 프랑스의 아트적인 면이 반영돼 과감했으며, 푸조가 내놓은 HIX1 콘셉트카는 모터가 뒷바퀴를 구동하는 4륜구동의 장점은 있지만, 효율성은 좀 떨어질 것 같다"고 평했다.&nbsp;푸조의&nbsp;HX1 콘셉트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디젤 240hp, 모터 95hp)로 하이브리드4 시스템이 적용해 엔진은 앞바퀴를, 모터는 뒷바퀴를 개별적으로 구동한다양 부회장은&nbsp;"전기차는 닛산이 가장 잘하는 것 같다"면서, 현재 최고의 전기차로&nbsp;닛산 '리프'를 꼽았다. 그는 "하지만 전기차는 배터리 기술의 한계 등으로 현재의 자동차를 대체하기는 어렵고, 오토바이나 자전거처럼 용도에 맞게 새롭게 프로모션돼야 한다"고 말했다.&nbsp;▶ 관련기사 ◀☞[주간추천주]한화증권☞[주간추천주]대우증권☞"최고로 멋진 벨로스터는?"..현대차, 튜닝카 대회 개최
2011.09.18 I 김현아 기자
  • [주간추천주]한화증권
  •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현대차(005380)-선진국 재정위기발 경기침체 재현 가능성에 두려움만이 유일한 대응법은 아닐 듯. 1)미국자동차시장은 금융위기 이전 정상기간의 70% 수준으로 절대수치상 추가위축 가능성이 낮고, 2)현대차(18%)에 비해 경쟁업체(미국, 일본)들의 높은 미국 의존도(35% 이상)가 경쟁사들의 시장복귀를 지연시킬 수 있으며, 3)현대차에 기회가 되었던 비정상적 수요상황이 연장 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1)물량성장 대비 완벽하게 차별화되는 순이익성장세, 2)세계최고, 양산차 업계 역사적 수준의 영업수익성, 3)연평균 5조원에 육박하는 자회사 실적, 4)미국에서 큰 폭의 이익성장, 5)급격하게 개선되는 금융사업 이익 등 완벽한 “질적성장”으로 매력적인 기업가치 상승세 시현 중-최근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 엔달러 환율의 하락세까지 가세하며 현대차 투자매력 더욱 부각&nbsp;▲포스코(005490)- 비수기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IFRS 별도기준 1조42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26.7% 감소하지만, 10월부터 철강재 가격 할인폭 축소가 예상되어 4분기에는 1조3271억원으로 증가할 전망-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경제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조강생산량 기준 내수 시장점유율 58.1%의 안정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포스코의 안정성이 강점으로 작용하는 시기-자회사들의 실적개선으로 IFRS 연결기준 2011년 영업이익이 6조523억원으로 전년대비 5.4% 증가하여 포스코의 투자에 대한 성과가 가시화, 자회사의 시너지효과가 본격적으로 창출되기 시작. 2011년 예상 PER 7.5배로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nbsp;▲영흥철강(012160)-2011년 2분기 삼목강업 지분 71.8%인수. 영흥철강은 IT 와이어 생산을 위한 증설을 완료하였으며, 삼목강업 역시 2013년까지 생산능력을 현재 대비 3배 이상 확대할 예정. 영흥철강과 삼목강업의 시너지효과에 따른 기업가치의 동반 상승을 예상-4월15일 기존 대주주인 키스코홀딩스 지분 52.5%가 세화통운으로 매각. 지분 승계의 절차가 마무리되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상황으로 판단됨-삼목강업으로부터 20억원 이상의 지분법이익이 추가로 반영될 전망. 2011년 예상실적 기준 영흥철강은 현재 P/E 8.0배 수준으로 파악됨◇코스닥▲휴맥스(115160)- 3분기 매출액 2182억원(QoQ +9.3%, YoY -8.6%), 영업이익 63억원(QoQ +51%, YoY -63.7%)-4분기 매출액 2610억원(QoQ +20%, YoY -9%), 영업이익 183억원(QoQ +190%, YoY -20%)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액과 수익성 개선 될 것으로 전망-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이 좋은 유럽쪽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기대 이상으로 성장 할 것으로 전망-4분기 영업이익에서 유럽 비중 40%대로 회복되고, 수익성이 가장 낮은 미국 비중은 30%대로 하락할 전망▶ 관련기사 ◀☞[주간추천주]대우증권☞"최고로 멋진 벨로스터는?"..현대차, 튜닝카 대회 개최☞현대차, 美서 SUV 20여만대 리콜..`에어백 결함탓`
2011.09.18 I 증권부 기자
  • [주간추천주]대우증권
  • [이데일리 증권부] ◇거래소▲삼성전자(005930)-4분기에도 PC DRAM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20% 중반 이상 하락할 전망이므로, 4Q11 영업이익은 2.5조원 수준으로 추가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간 실적은 매출액 164.4조원(+6.3% YoY), 영업이익 12.3조원(-28.9% YoY)에 그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2012년에는 매출액 186.2조원(+13.3% YoY), 영업이익 14.7조원(+19.7% YoY)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올 하반기 규모의 경제를 확대해나가고 있는 삼성전자 자체적인 스마트폰 수요가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모바일 DRAM + NAND +AP(Application Processor) + AMOLED’의 수요 창출로 직결될 전망이다. &nbsp;특히, System LSI의 경우 올 하반기 미국의 오스틴라인과 국내 14라인에서 생산 설비를 확대함에 따라, 내년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질 전망이다.&#61548;-최근 삼성전자의 Valuation은 11F P/B 1.2~1.3배로 역사적 최저점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같은 De-rating의 배경에는 애플이 모바일 혁명을 주도하는 가운데, 구글이 모토롤라를 인수하고, HP가 PC 부문 매각을 시사하는 등 글로벌 IT 하드웨어 산업이 ‘혁명적인 변혁기’를 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 이후 살아남은 하드웨어 업체들은 보다 슬림화된 경쟁 구도 하에서 새로운 성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목표주가를 기존의 1,100,000원에서 960,000원(11F P/B 1.75배)으로 12.7% 하향하나, 지금이야말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비중 확대에 나설 적기(適期)로 판단된다.▲현대차(005380)-2010년 2분기 K-IFRS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2% 증가한 20조 916억원을 기록했다. 전세계 소매판매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두자리수 증가율을 보인데 힘입어 자동차 부문 매출액이 전기 대비 11.7%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다. &nbsp;2011년 들어 뚜렷한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금융사업 부문 매출액도 전분기 대비 5.1% 증가했고, 특히 전년동기 대비로는 24.4%의 두드러진 성장률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조 1,268억원, 2조 1,403억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을 경신해 시장의 높아진 기대에 대체로 부합했다. 전세계 자동차 사업부문의 성장이 양호했고, 특히 고수익성의 금융사업 부문 매출 호조와 이익률 개선이 기여했다. 금융 부문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4.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23.8%로 6.5%P 상승했다. 세전 수지는 8,572억원의 흑자를 기록해 전분기 수준보다 2,200억원 증가했다. 한국항공우주(047810) 상장에 따른 처분이익 반영과 중국 공장 실적 호조 등이 주로 기여했던 것으로 파악된다.-2011년 3분기에는 연결 매출액 19조 5,253억원, 순이익 1조 6,793억원을 기록해 2010년 3분기 이후 연속된 분기 이익 성장세를 마감할 전망이다. 그러나 3분기 계절적인 약세, 원자재가격 상승, 환율 절상 등의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미치면서 일회성을 제외한 기준으로 지난 1분기 이익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조적인 상품성 개선, 자동차판매 이외의 연결 대상 사업 부문의 총체적 호조에 힘입어 중기적으로 매분기 대규모 이익의 안정적인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코스닥▲OCI머티리얼즈(036490)&#61548; -2012년에는 고객사 가동률 하락으로 NF3의 타이트한 수급이 완화되고 단가 인하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단가 인하 압력이 높은 환경에서 오히려 동사의 원가 경쟁력이 부각될 전망이다. 2012년 NF3 수요는 예상보다 축소되겠지만 경쟁사 대비 높은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사의 시장 지배력은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OCI머티리얼즈의 P/E(주가)는 영업이익률(수익성)을 선반영하는 추세를 그려왔다. 그러나 최근 주가는 동사의 수익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IT 업황 둔화로 인해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진 것을 감안해도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된다. 증설을 통한 동사의 시장 지배력 확대 및 수익성 향상의 가시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필수 공정 소재의 특성상 NF3는 업황에 따른 출하량 변동성이 다른 부품 대비 낮은 편이고, 2013년부터는 중국 업체와 J/V를 통해 원재료를 자체 조달하게 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단기적으로 IT 업황 회복에 대한 불신과 불확실한 매크로 상황으로 인해 주가 변동성은 크겠지만, 주가와 수익성 사이에 생겨난 괴리는 동사의 높은 이익 방어력이 부각되면서 점차 축소될 것으로 판단한다.▶ 관련기사 ◀☞"최고로 멋진 벨로스터는?"..현대차, 튜닝카 대회 개최☞현대차, 美서 SUV 20여만대 리콜..`에어백 결함탓`☞[마감]코스피, 사흘만에 반등..`유럽 리스크 축소`
2011.09.18 I 증권부 기자
"최고로 멋진 벨로스터는?"..현대차, 튜닝카 대회 개최
  • "최고로 멋진 벨로스터는?"..현대차, 튜닝카 대회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현대차(005380)(회장 정몽구)가 완성차 업계 최초로 튜닝을 통한 드레스업 차량 선발대회를 개최했다.지난 17일 용산역 광장에서 신개념 PUV(Premium Unique Vehicle) 벨로스터의 내·외관을 가장 독창적이고 멋지게 꾸민 차량을 선발하는 ‘벨로스터 베스트 카 선발대회’(Veloster Dress-Up Competition)를 연 것.지난달 29일부터 약 한 달간 6개의 벨로스터 동호회와 함께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진행해 60대의 차량을 선발했고, 최종 예선을 통과한 10대의 차량이 본선에 진출해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 현대차는 용산역 광장에 본선에 진출한 형형색색의 벨로스터 10대를 전시, 내·외관을 가장 멋지게 치장한 차량을 선발헤 시상했다.&nbsp;포토존 운영, 현장 인기투표, 벨로스터 로또 볼 행사 등 용산역 광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했다.우수작 선발 심사는 자동차 전문기자, 현대자동차 디자인 유관부서 임직원 등 4명의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진행됐고, 1~3등에 대한 시상식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막을 내렸다.벨로스터 베스트 카 선발대회 우승으로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게 된 백창준(소속 벨로스터매니아)씨는 "젊은 자동차 마니아들이 가장 원하던 행사가 바로 이런 행사”라며, “많은 시민들이 화려하게 꾸며놓은 10대의 벨로스터를 보고, 벨로스터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행사장을 방문한&nbsp;시민들이 행사 현장을 담은 사진을 개인 블로그에 담아 해당 웹페이지 주소를 현대차 행사 e-mail 계정인 2011veloster@gmail.com으로 전송하면, 우수자 3명을 선정해 총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젊은이들의 감성적이고 혁신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신세대와의 커뮤니케이션 브랜드인 ‘프리미엄 유스 랩(PYL : Premium Youth Lab)’은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을 위해 어떤 브랜드에서도 시도한 바 없는 차별화된 이벤트를&nbsp;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현대차, 美서 SUV 20여만대 리콜..`에어백 결함탓`☞[마감]코스피, 사흘만에 반등..`유럽 리스크 축소`☞[마켓 클린업] 車 '오래 기다렸다'…반등 '힘'
2011.09.18 I 김현아 기자
한정판 스피라 아이코닉, 출시 5일만에 31대 계약
  • 한정판 스피라 아이코닉, 출시 5일만에 31대 계약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어울림네트웍스(대표 박동혁, 어울림 네트(042820))는 지난 주 출시한 스피라 아이코닉(ICONIC)이 31대가 계약&#46124;다고 발표했다.&nbsp;드라마 '여인의 향기'의 지욱(이동욱)차와 외관이 비슷하며, 이벤트성으로 77대 한정 판매된다.스피라 아이코닉은 지난주 목요일인 25일 공식 발표 이후 5일만인 어제(31일) 저녁 31대 계약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판매의 대부분이 아이코닉RS모델이며, RS모델의 경우 고객의 성향에 따라 다른 옵션이 적용되나&nbsp;평균적으로 6700만원대의 가격선이 주를 이루고 있다.스피라에 관심이 있었던 기존 예비 고객이 계약자의 절반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6000만원대 수입 스포츠 세단을 고민하던 고객, 국산차를 튜닝해 모터스포츠 활동을 하는 고객들도 있었다.회사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인기몰이는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와 XTM 탑기어 코리아에서의 노출이 영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어올림네트웍스는 최근 일각에서 불거진 엔진 마력 논란에 대해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nbsp;박동혁 어울림네트웍스 대표는 "스피라 아이코닉 발표 이후 패키지를 적용하지 않은 스피라 아이코닉의 엔진 마력이 175마력인 데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스피라 아이코닉은 가격을 낮춰 4000만원대의 미드쉽 스포츠카를 바탕으로 오너 스스로 고성능 스포츠카를 만들어가는 수제차의 컨셉"이라고 설명했다.이어 "90000만원대인 스피라N도 175마력이긴 마찬가지"라면서 "스피라 아이코닉은 오너에 의해 계속해서 변신해 가는 카멜레온 같은 스포츠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전했다.회사측은 이번 주 주말을 기점으로 한정 수량의 50% 이상이 계약 될 것으로 보고 있다.&nbsp;▶ 관련기사 ◀☞여인의 향기 '스피라', 4000만원대로 가격 파괴
2011.09.01 I 김현아 기자
  • 스피라 외관 튜닝 바디킷 발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어울림엘시스(대표 설진연)는 26일 스피라 아이코닉 출시에 따른 스피라 외관 튜닝 바디킷인 '타이폰(Tifone)'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어울림네트웍스(어울림네트)가 발표한 4000만원대 스포츠카 스피라 아이코닉이 출시 하루만에 수 백통의 문의전화와 상담 예약을 받고 있는 상황을 감안, 퍼포먼스 튜닝 패키지인 아이코닉 R/RS 패키지 외에도 추가로 외관 튜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타이폰(이태리어로 ‘태풍’을 뜻함)' 바디킷은 '스피라 템페스타(이태리어로 ‘폭풍’을 뜻함)' 바디킷 처럼 스피라의 기본 외관에 변형을 준 케이스다.전면부에 직선의 느낌을 많이 살린 디자인으로 프론트 범퍼에는 대형 공기 흡입구와 리어범퍼에 쿼드 머프러를 장착했다. 쿼드머플러는 기존 스피라의 순정 머플러보다 중후한 배기음을 내도록 설계돼 있다. 템페스타가 유선형의 날렵하고 부드러운 디자인으로 ‘여성’성을 상징하고 있는 반면 타이폰은 직선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설진연 울림엘시스 사장은 "스피라 아이코닉의 출시로 스피라 튜닝 용품 공급을 독점하고 있는 당사에 반사이익이 돌아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어울림네트웍스는 스피라 템페스타가 최근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를 통해 노출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타이폰도 드라마, 영화등의 미디어를 통해 노출 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2011.08.26 I 김현아 기자
여인의 향기 '스피라', 4000만원대로 가격 파괴
  • 여인의 향기 '스피라', 4000만원대로 가격 파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지욱(이동욱)이 타는 스포츠카 '스피라'를 4000만원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 스피라 아이코닉수제차 '스피라'를 판매하는 어울림네트웍스(대표 박동혁, 어울림 네트(042820))는 4972만원(부가세 등 포함)짜리 전략적 모델인 '스피라 아이코닉(ICONIC)'을 출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스피라는 어울림모터스가 엔진 등 파워트레인을 외부에서 들여와 제조하고, 어울림네트웍스가 판매하는 스포츠카. &nbsp;'스피라 아이코닉'은 판매중인 스피라 기본모델인 스피라N 가격의 50% 수준이다. 지욱 차로 출연 중인 1억508만원 짜리 '스피라 템테스타'와 외관이 비슷하다. 스피라 템테스타는 1억508만원짜리 슈퍼카다. 4000만원대 '스피라 아이코닉'은 이번에 77대만 한정 판매된다. 회사 관계자는 "드라마 출연이후 구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가격 파괴가 가능해진 것은 어울림모터스를 통해 개발된 스피라 외형 패널을 카본과 FRP, 케블라 composite 소재를 혼합 제조해 고가의 카본패널을 사용하던 기존 스피라에 비해 재료원가를 크게 줄였고, 고가의 수입 부품들을 자체 개발해 대체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어울림모터스는&nbsp;600평 규모의 울산 프레임 전용 생산 공장을 4월부터 본격 가동해 외주 생산방식을 자체 생산화하기도 했다. 수제작 생산 방식의 이점을 활용해 다양한 옵션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해 기본 공장도가를 낮추고, 세금 절감 효과를 거둔 것도 가격파괴의 비결이다. '스피라 아이코닉'은 저가에 기본 차량을 구입해 오너의 개성과 성향에 맞게 자유롭게 튜닝할 수 있는 모델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튜닝 시장이 활발해짐에 따라 동반 증가하는 모터스포츠 인구들에게 매력적인 모델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일반 소비자보다는 모터스포츠 입문용 ‘머신’이 컨셉"이라고 밝혔다. '스피라 아이코닉R'과 'RS 패키지'는 6000만원대 가격 포지셔닝의 유일한 380마력급 2인승 미드쉽 수제 스포츠카다.&nbsp;6000만원대 스포츠카 시장은 주로 주요 수입 브랜드들의 스포츠카들이 포진해 있다. 회사측은 파워트레인의 스펙과 디자인, 희소가치에서 유리해 인피니티 G37 쿠페나 로터스 엘리스, 벤츠 SLK 등과의 경쟁을 자신하고 있다. &nbsp;▲ 여인의 향기에 나오는 지욱차 "스피라 템테스타"박동혁 어울림네트웍스 대표는 "스피라 아이코닉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스피라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스페셜 에디션’ 개념으로 출시했다"면서 "가장 치열한 5-6천만원대 스포츠카 시장의 젊은층 고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nbsp;"SBS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스피라가 많이 노출되고 있고,탑기어 코리아를 통해서도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피라 아이코닉은 77대 한정 생산으로 2011년도 남은 기간 까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스피라 전시장(6392-7500)을 통해 주문받으며, 내년부터 가격이 인상된다. 회사측은 이번 77대 한정판에 대해선 지욱차 모델(스피라 템테스타)의 옵션을 무상 제공할 방침이다.
2011.08.25 I 김현아 기자
트랜스포머 세단  ''뉴 토러스 SHO'' 출시
  • 트랜스포머 세단 ''뉴 토러스 SHO''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포드코리아가 평상시엔 대형 세단의 느낌을 갖지만, 주말에는 고성능 스포츠카로 변신하는 스포츠 세단 '뉴 토러스 SHO'을 27일 내놨다. 이 차는 최고 출력 370 마력의 V6 터보 엔진을 장착한 토러스의 스포츠 버전으로, 급박한 상황에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를 연상시킨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3.5L 에코부스트 엔진(GTDI)을 장착했으며, 국내에서 시판되는 V6 엔진 탑재 세단 중 최고의 마력을 자랑한다. ‘트윈 터보차저’에 ‘가솔린 직분사’ 방식을 결합한 ‘에코부스트’ 엔진을 통해, 최고 출력 370 마력(5천500rpm)과 최대 토크 48.4kg.m(1천500-5천250rpm)을 구현했다. V6 엔진의 연비로 V8 엔진의 고성능 파워를 이끌어 내며, 토크 감지 4륜 구동 시스템 ‘(All-Wheel Drive System, 이하 AWD)’과 스포츠 튜닝된 서스펜스로 차량의 주행성능을 최상으로 유지시켜준다. 고성능 스포츠 세단에 걸맞는 20인치 휠, 트윈 크롬 머플러, 알칸타라 버켓 시트(Bucket Seat, 고속 주행 및 코너링이 필요한 스포츠카 등에 주로 쓰이는 좌석), 블랙페인트 브레이크 캘리퍼, 카본마감 실내, 알루미늄 커버 패달,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 스포티하고 독창적인 실내외 스타일을 연출한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뉴 토러스 SHO’는 세단이 지닌 활용성과 스포츠 세단의 퍼포먼스를 동시에 누리고 싶은 분들께 가장 적합한 세단"이라며 "5천만 원대 세단 중 최고의 출력과 사륜구동의 성능,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 토러스 SHO’의 국내 판매 가격은 VAT 포함, 5천240만원으로 5천900만원 대의 경쟁모델 인피니티M보다 다소 저렴하다.
2011.07.27 I 김현아 기자
"머슬카 등 자동차 문화를 봤다"..서울오토살롱 폐막
  • "머슬카 등 자동차 문화를 봤다"..서울오토살롱 폐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올 해로 9회 째를 맞이하는 서울오토살롱·오토서비스가 국내 자동차 문화를 한 단계 성숙시키며 11일 폐막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튜닝 서비스 시장이 활성화돼 있지 않다. 나 만의 차를 갖고 싶다는 욕구는 많지만, '튜닝'='불법'이란 인식이 큰 것. 이런 가운데 매년 열리고 있는 서울오토살롱·오토서비스는 침체된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서비스 시장을 활성화시킬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올 해 열린 행사 역시 지난 해보다 2만명이 더 전시장을 찾아 총 12만 여명이 관람, 슈퍼카, 튜닝카 등 드림카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올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전시품은 단연 슈퍼카, 머슬카 등 국내 희귀한 고성능 차량이 전시된 수입차 특별관. 이중 600마력의 고성능 튜닝 차량인 칼슨 CK63RS와 닷지 바이퍼 SRT10, 전세계 한정 생산된 로터스 엑시지 S(Exige S)와 로터스 2-일레븐(2-Eleven)등이 관심을 끌었다. ▲ 콜벳 Z06&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아울러 RC카, 레이싱 게임 등 체험행사가 늘어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전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전시를 주최한 서울메쎄 박병호 대표이사는 "올해는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직접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것도 목적이었다"면서 "관람객들에게 차량 관리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부대행사들이 좋은 평가를 얻은 만큼 내년도에도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강해 내실있는 전시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틴팅 시공 경연대회인 ‘틴트오프코리아 페스티벌’, ‘자동차 정비기능경연대회’, ‘튜닝발전 세미나’ 등 전문 지식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부대행사들이 개최됐다. 자동차 서비스 관련 전문 전시회인 ‘서울오토서비스’는 자동차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구매 상담회에 이틀 동안 총 25개사가 참가해 185건의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 내년 서울오토살롱·서울오토서비스도 7월에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1.07.11 I 김현아 기자
  • 드림카를 현실에서 본다..2011 서울오토살롱 개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전시회인 '2011 서울오토살롱·서울오토서비스'에 총 165개 업체가 참여해 7일 서울오토살롱 개막을 시작으로 4일간 열린다. 통합 개최 2년째를 맞아 전시회별 특색을 강조하기 위해 서울오토서비스는 하루 늦은 8일부터 전시를 시작한다.올해 서울오토살롱은 참가 업체 및 출품하는 차량들은 세계적인 자동차 문화의 다양한 갈래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해외 슈퍼카 브랜드의 양산차부터 콜뱃, 머스탱으로 대표되는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 튜닝차 등 드림카를 포함 전체 전시 차량은 총 100여대 규모. 자동차 문화의 다양성을 살펴볼 수 있는 백야드빌더들의 수제차인 키트카, 고성능 카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된 DJ카 등 이색 차량들도 선보인다.자동차 애프터 마켓에 관한 최신 기술 트렌드도 살펴볼 수 있다. 연료 효율을 높이는 각종 장치와 틴팅 필름, 자동차 유지 보수용 제품 등 종류도 다양해 차량 유지 관리에 관한 상식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자동차용 액세서리로 각광 받는 '블랙박스'는 DIY 제품부터 구매 상식, 이용 방법 등을 교류할 ‘블랙박스 전용관’을 따로 운영한다.이색적인 볼거리도 다양하다. 세계 최대의 RC카 제조사인 타미야는 RC카 서킷을 들여와 ‘아시아레이싱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 드라이버 선발전을 개최한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험 주행 및 시연행사도 개최한다. 이밖에 국내 튜닝 문화 발전을 위한 ‘한국자동차 튜닝 문화 포럼’, 자동차 필름 시공대회인 ‘틴트오프코리아페스티벌’, 드레스업과 퍼포먼스 튜닝 특별관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서울오토살롱 전시기간 내내 개최하는 관람객 이벤트는 자동차 문화 체험의 형식으로 기획했다.대형 리무진 일일 이용권, 썬팅필름 등 시공권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응모권을 작성해 참여하며, 현장추첨을 통해 지급한다.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필수 대림대 교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고 끝나는 자동차 전시회가 아닌 정보 교류부터 최신자동차 기술 트렌드, 업계내 동향 파악 등 전반적인 자동차 문화를 넓히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특히 튜닝 및 자동차 액세서리와 관련된 안전 의식을 높여 건전한 자동차 문화로 정착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오토살롱은 7일부터, 서울오토서비스는 8일부터 10일까지 전시되며, 입장권은 일반 만원, 학생 8천원(대학생 제외)이다. 30인 이상 단체는 현장 할인 받을 수 있다.
2011.07.07 I 김현아 기자
  • 국내 최대 車 튜닝 전시회, 7월 7일 개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전시회인 '2011 서울오토살롱·서울오토서비스'가 오는 7월 7일 서울오토살롱 개막을 시작으로 총 4일간 코엑스에서 통합 개최된다. 서울오토살롱은 애프터마켓 및 튜닝 관련 산업을, 서울오토서비스는 자동차 정비 서비스를 대표하는 전시회다. 지난 해부터 통합해 열리고 있다. 서울오토살롱은 튜닝카, 튜닝부품 및 용품, 내/외장 용품, 액세서리, 자동차 멀티미디어, 슈퍼카 등을 전시한다. 서울오토서비스는 정비용품과 설비부터 주유소 설비 및 용품 등 자동차 서비스와 관련한 모든 산업을 총망라한다. 올 해는 800여개의 부스에 25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할 수 있는 총 면적 18,000㎡의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 특히 국내 최대 자동차 정비 서비스 기관인 카포스연합회 소속 16개 시도조합원들이 대규모 참관단을 구성해 방문하며, 대만의 대표적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AMPA(Taipei International Auto Parts & Accessories Show)와 연계해 참가 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하다. 조직위원회는 “전시회를 통해 자동차 구입 이후 필요한 모든 사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관련 업계의 기술 흐름과 소비자들의 한자리에서 필요한 정보 교류는 물론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울오토살롱은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총 4일간, 서울오토서비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열린다.
2011.05.10 I 김현아 기자
미쉐린, 슈퍼카용 초고성능 타이어 출시
  • 미쉐린, 슈퍼카용 초고성능 타이어 출시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미쉐린이 르망 24시·포뮬러원(F1) 등 레이싱 경기에 많이 쓰이는 슈퍼카용 초고성능 타이어를 국내에 선보였다.프랑스 타이어 제조사인 미쉐린의 한국법인 미쉐린코리아는 2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고성능 타이어인 `파일롯 슈퍼 스포츠(PSS)`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보형 미쉐린코리아 대표는 "PSS를 필두로 국내 스포츠카용 타이어 시장을 공략, (PSS를 포함한)&nbsp;초고성능 타이어 판매량을 지난해 1만개에서 올해 약 3만개까지 늘릴 것"이라며 "올해 (전체) 목표는 전년대비 10%의 매출 증가"라고 말했다.초고성능&nbsp;타이어는 고속 주행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제품군. 이중 PSS는 미쉐린이 지난 2003년 출시, 전세계 200여 차종에 신차용(OE) 타이어로 공급한 `파일롯 스포츠 2(PS2)`의 차세대 모델로 최상위 라인업에 해당한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PSS는 총 20종으로 18~22인치의 휠 사이즈. 가격대는 50~80만원이다.▲ 미쉐린코리아가 2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파일롯 슈퍼 스포츠(PSS)의 출시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기존 PS2에 비해 타이어 수명을 일반 도로에서 10%, 트랙에서 50% 각각 향상시켰다. 마른 노면을 기준, 핸들링시 15초의 랩 타임을 단축한 한편 제동거리는 15m 줄였다. 젖은 노면에서는 제동거리를 3m 가량 감소시켰다.고밀도 초경량 소재인 트와론 벨트를 적용해 원심력으로 인한 트레드 변형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이밖에 가변 접지 패치 2.0, 듀얼 컴파운드 등의 기술을 적용했다. PSS는 지난해 4월 유럽연합(EU) 공식 인증기관인 독일의 튀브 주트(T&Uuml;V SUD)가 실시한&nbsp;초고성능 타이어 테스트에서 브릿지스톤과 피렐리 등 경쟁사 모델들을 제치고 전부문 1위를 기록했다.이삭 오르테가 미쉐린코리아 전무이사는 "최상위 자동차 라인업을 보유한 운전자를 타깃으로 한 제품"이라며 "고성능의 타이어 퍼포먼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전략적 마케팅으로 다가설 것"이라고 설명했다.미쉐린은 포르쉐 카레라 GT 등 슈퍼카와 포르쉐 997, 페라리 458, BMW M3 등 초고속 스포츠카 모델을 PSS의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국산차 중에서는 현대차(005380) 제네시스 쿠페 3.8과 쏘나타 2.0 터보 GDi 튜닝 버전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이날 김 대표는 "현재 현대·기아차와 르노삼성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과 친환경차 관련&nbsp;엔지니어링 서비스의 공동 개발을 진행중"이라며 "고성능 모델 출시와 함께 전기차(EV) 등 그린카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현대차그룹, `깎아달라`[TV]☞[마켓in]현대차 vs 소액주주 1兆대 소송 조정 착수☞[마켓in]현대차 vs 소액주주 1兆대 소송 조정 착수
2011.02.21 I 이창균 기자
금호타이어, 도쿄 오토살롱서 "상상의 차 구경하세요"
  • 금호타이어, 도쿄 오토살롱서 "상상의 차 구경하세요"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금호타이어가 일본 최대 자동차부품전시회에 참가, 자사 제품 마케팅에 나선다.금호타이어(073240)는 14~16일 일본 지바현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부품전시회인 도쿄 오토살롱(Tokyo Auto Salon 2011)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금호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인 V700, 친환경 제품인 에코윙(ecowing)과 럭셔리 스포츠세단용 엑스타LE 등 제품을 선보인다. 또 부스내 투명 자동차를 연상케 하는 `상상의 자동차(invisible car)` 구조물을 설치해 관객몰이에 나선다. `상상의 자동차`는 바퀴만 보이는 투명 자동차처럼 타이어 4개와 그 중앙에 떠있는 운전자의 모습만으로 연출된다.&nbsp;자신만의 드림카를 꿈꾸는 프리미엄 제품 수요층과 튜닝 마니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금호타이어 트위터(twitter.com/Dr_Tire)에는 `트윗 온 에어(Twit on Air)` 링크를 마련, 도쿄 오토살롱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nbsp;도쿄 오토살롱에는 매년 약 25~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올해는 자동차, 타이어, 자동차 부품 업체들 350여곳이 참여해 600여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 금호타이어가 부스에 마련한 `상상의 자동차(invisible car)` 구조물.
2011.01.14 I 이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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