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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뮤직뱅크' 1위 쾌거… 트롯 가수로는 17년 만
  • 이찬원, '뮤직뱅크' 1위 쾌거… 트롯 가수로는 17년 만
  • 이찬원(사진=KBS2 ‘뮤직뱅크’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이찬원에서 ‘뮤직뱅크’ 1위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트롯 가수가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한 건 2007년 강진의 ‘땡뻘’ 이후 17년 만이다.이찬원은 3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 미니 2집 ‘브라이트;찬’(bright;燦)의 타이틀곡 ‘하늘 여행’으로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이찬원은 “처음으로 ‘뮤직뱅크’ 1위를 하게 됐다”며 “정말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있게끔 항상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찬스들 너무 고맙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찬원은 앵콜 무대에서 라이브를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에 답했다.이날 방송에서 가슴 절절한 ‘하늘 여행’을 들려준 이찬원은 아일릿의 ‘마그네틱’과 함께 1위 후보에 들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이찬원은 이번 ‘뮤직뱅크’를 통해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첫 1위를 달성, 트롯 가수로서는 장윤정과 강진, 임영웅 다음으로 네 번째 ‘공중파 1위’란 기록을 세웠다. 2005년 ‘MBC 음악캠프’ 1위를 달성한 장윤정, 2007년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한 강진, 2021년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한 임영웅 다음으로 이찬원이 네 번째 주자가 된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2024.05.04 I 윤기백 기자
"총 조회수 4천만뷰"… 최전설 '아빠와 아들' 콘텐츠 뭐길래
  • "총 조회수 4천만뷰"… 최전설 '아빠와 아들' 콘텐츠 뭐길래
  • 최전설(사진=JMG)[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싱어송라이터 최전설이 ‘아빠와 아들’ 콘텐츠로 화제다.최전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빠와 아들’이라는 콘텐츠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 최전설은 아버지와 아이돌 댄스를 비롯해 MZ 사이에서 유행 중인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 훈훈한 케미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아빠와 아들’ 영상은 처음 공개와 동시에 유튜브에서 1197만회를 기록하는가 하면 인스타그램 598만회, 틱톡에서 47만회를 돌파하는 등 놀라운 화제성을 달성했다. 특히 아버지와 함께 ‘도전’한다는 주제가 대중의 공감과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총 누적 조회수 4000만회 이상을 달성하는 등 각종 SNS에서 핫한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아버지와 유쾌하면서도 멋진 인생 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최전설은 지난 3일 신곡 ‘파더’를 발매했다. ‘파더’는 최전설이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만들었으며, 모든 아버지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작사와 작곡, 편곡뿐 아니라 그림, 디자인, 연출 등 모두 가능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해나가고 있는 최전설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05.04 I 윤기백 기자
고규필 "싹싹 빌어서 아내와 결혼 성공… 이유는"
  • 고규필 "싹싹 빌어서 아내와 결혼 성공… 이유는"
  • (사진=MBN ‘전현무계획’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천만배우’ 고규필이 ‘먹방 초롱이’ 면모를 드러내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유쾌한 케미를 폭발시켰다.3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대구 출신’ 이찬원이 추천한 서문시장 칼국수를 직접 검증한 전현무, 곽튜브, 원지의 활약상이 펼쳐졌다. 또한 배우 고규필이 원지의 뒤를 이어 게스트로 배턴 터치를 해, 대구 떡볶이 4대장을 함께 맛보는가 하면, 대구의 숨은 ‘뭉티기 맛집’까지 함께 발굴해 시청자들의 군침을 제대로 자극했다.앞서 ‘곽튜브 절친’ 원지와 대구 ‘찜갈비 맛집’을 클리어한 전현무과 곽튜브는 서문시장으로 향하던 중, ‘대구의 아들’ 이찬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현무는 즉각 “대구 맛집 어디고~”라고 대구 사투리로 공식 질문을 던졌고, 이찬원은 “서문시장 가면 칼국수 먹어야지~”라고 받아쳤다. 이에 세 사람은 서문시장 ‘칼국수 거리’로 갔다. 여러 식당 중 ‘필’이 오는 노포에 자리를 잡은 세 사람은 손칼국수와 밀수제비를 섞은 ‘섞어’와 오직 대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냉잔치국수’를 주문했다. 잠시 후 주문한 메뉴가 나오자, 곽튜브는 생전 처음 영접한 냉잔치국수에 “입에서 잔치가 일어났다”며 황홀해했고, 전현무 역시 ‘섞어’의 쫄깃한 식감에 반해 “엄마가 해주시던 두꺼운 수제비 맛이 생각난다”며 감탄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전현무계획’ 인증 앞치마를 사장님에게 전달한 뒤 원지와도 기분 좋게 작별했다.이후 두 사람은 ‘떡볶이 성지’인 대구에서 최고의 떡볶이 맛집을 가려보자며 ‘대구의 딸’ 김민경, ‘곽튜브 절친’ 채코제에게 전화를 걸어 떡볶이 맛집을 추천받았다. 여기에 전현무와 곽튜브가 ‘픽’한 떡볶이집을 더해, 총 4군데를 두고 ‘대구제일떡볶이대회’를 열기로 했다. 떡볶이 공수를 위해 네 팀으로 흩어지기로 한 가운데, 전현무는 ‘떡볶이 배달 멤버’로 ‘천만배우’ 고규필을 소환해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런 뒤 다짜고짜 “대구에 도착하면 ‘ㅈ떡’를 사서 내가 지정한 장소로 오라”고 말했다. 고규필은 당황해 “오늘 떡볶이만 먹나요?”라고 물었지만, 군말 없이 동대구역을 찍고 바로 ‘ㅈ떡’ 가게로 갔다. 마침 ‘완판 직전’인 떡볶이와 납작 만두를 겨우 주문한 고규필은 이를 소중히 끌어안고 전현무X곽튜브가 있는 수성못으로 갔다.앞서 전현무, 곽튜브, 제작진은 떡볶이를 공수해 왔으며, 마지막 멤버인 고규필이 등장하자 이를 지켜보던 대구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환대 속에 첫 인사를 나눴다. 특히 고규필은 자신과 닮은 곽튜브의 모습에 “너무 놀라서 숨도 못 쉬겠다. 도플갱어 만나면 죽는다던데”라며 ‘민망잼’을 뿜었다. 유쾌한 인사 후, 세 사람은 곧장 네 군데에서 가져온 떡볶이를 먹으며 맛 비교를 했다. 우선 고규필이 픽업한 ‘ㅈ떡’의 떡볶이와 납작 만두를 맛본 곽튜브는 “카레향이 물씬 난다”며 ‘MZ 강추’ 떡볶이라고 표현했다. 다음으로, 김민경이 추천한 ‘ㅂ떡’ 떡볶이와 김밥튀김을 먹었는데 전현무는 “김밥튀김이 킥이네!”라며 감탄했다. 이어 제작진이 픽업해온 ‘ㄷ떡’ 떡볶이와 튀김 만두에 대해서는 “조합이 완전 좋네. 대구가 만두 맛집이네”라는 반응이 나왔다. 마지막으로 전현무가 공수한 ‘ㅇ떡’ 떡볶이는 색깔부터가 진국이라 ‘맵찔이’인 곽튜브와 고규필을 긴장케 했다. 전현무는 “유명 떡볶이 체인의 뿌리”라고 소개한 뒤 야무지게 먹었고, 급기야 빨간 비법 양념장까지 추가했다. 반면 곽튜브와 고규필은 한 입 먹더니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세 사람은 “‘대구 떡볶이 4대장’ 맛이 다 다르고 특색 있어서, 취향에 따라 1등이 갈릴 것 같다”라고 결론 내렸다.엄청난 대구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떡볶이 먹방 버스킹(?)을 성공리에 마친 전현무는 “규필이가 대구까지 왔는데 고기는 먹여야지”라며, ‘대구 10미’인 뭉티기 맛집으로 두 사람을 이끌었다. “이미 유명한 뭉티기 맛집 말고, 숨은 맛집이 있다”며 조용한 골목으로 둘을 이끈 전현무는 가정집 분위기가 물씬 나는 한 식당으로 들어섰다. 이곳은 당일 도축한 뭉티기와 오드레기(소대동맥 부위)를 파는 곳으로, 세 사람은 선명한 빛깔의 찰진 뭉티기, 식감이 예술인 오드레기 오븐구이를 주문했다. 드디어 먹방에 돌입한 세 사람은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며 잘 손질된 뭉티기 퀄리티에 감격했고, 양념 소스 비법까지 물을 정도로 뭉티기를 싹 먹어치웠다. 또한 오드레기의 쫄깃한 식감에도 ‘엄지 척’을 연발했다. 만족스런 먹방 후 곽튜브는 고규필에게 “저와 닮으셨으니까 미래의 곽준빈으로서, 미인과 결혼한 비법을 알려 달라”고 슬쩍 물었다. 고규필은 “저는 사실 거의 빌었다”고 답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부지런히 자주 만나서 서서히 스며들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곽튜브는 “최근 들었던 연애 조언 중 가장 와닿는 말이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렇게 대구편이 훈훈하게 마무리 된 가운데 직후 이어진 예고편에는 MBN ‘불타는 트롯맨’ 최종 우승자인 손태진이 등장해 대망의 ‘전라도 편’에 동행하는 모습이 펼쳐져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손태진은 “저는 여의도에 집도 있고, 말레이시아에 부인도 있고 애도 둘”이라는 충격 고백을 해, 과연 무슨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전현무와 그의 ‘MZ 찐친’ 곽튜브가 뭉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2024.05.04 I 윤기백 기자
재테크 여왕 장윤정 ‘여기’ 팔아 3년 만에 70억 벌었다
  • 재테크 여왕 장윤정 ‘여기’ 팔아 3년 만에 70억 벌었다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 부부가 서울 용산구의 고급주택을 매각해 3년 만에 70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가수 장윤정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트롯뮤직어워즈 2024’에서 ‘10대 가수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4.4.12 (사진=뉴스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지난달 11일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를 120억 원에 매각했다. 이는 지난 3월 서울 압구정동 구현대 7차 전용 245㎡의 실거래가 115억 원을 넘어선 올해 실거래가 최고액이다.부부는 앞서 2021년 3월 이 단지 전용면적 244㎡를 50억원에 공동명의로 분양받았다. 이들은 이번 매도로 3년2개월 만에 7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됐다.나인원한남은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RM과 지민, 그룹 빅뱅 지드래곤, 배우 이종석 등이 거주 중인 최고급 주택 단지다. 전용 244.72㎡ 공시가만 106억 7000만 원에 달한다. 주변의 한남더힐, 장학파르크한남 등과 함께 국내 대표 고가주택으로 꼽힌다.유명 호텔 셰프가 요리하는 조식 서비스가 제공되고 피트니스, 농구장, 수영장, 골프 연습장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이 아파트 한 달 관리비는 109만원으로 연간 관리비만 1300만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05.02 I 홍수현 기자
'비밀은 없어' 주종혁, 국민 사위 됐다…트롯 가수 완벽 변신
  • '비밀은 없어' 주종혁, 국민 사위 됐다…트롯 가수 완벽 변신
  • (사진=SLL·키이스트)[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비밀은 없어’ 주종혁이 연기 변신에 나섰다.배우 주종혁은 지난 1일 첫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 최고 주가를 달리는 예능인이자 트롯 가수 김정헌 역으로 분해 ‘매력캐’의 탄생을 알렸다.1회에서는 ‘최강 트롯’ 시즌5 진행을 맡게 된 김정헌(주종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강 트롯’ 시즌1에 출연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정헌은 프로그램을 향한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어려운 스케줄에도 흔쾌히 MC 자리를 수락한 정헌은 오랜만에 선보이는 ‘토끼 짝꿍 너구리’ 무대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정헌의 반전 매력 또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한 정헌은 친근함을 안긴 반면, 슈트를 입고 등장한 무대 위에서는 출중한 노래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지난 2015년 단편영화 ‘몽마’로 데뷔한 주종혁은 ‘D.P.(디피)’, ‘해피니스’, ‘유미의 세포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차근히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갔다.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권민우 역을 연기한 주종혁은 ‘권모술수’로 사랑받았다.주종혁은 주연을 맡은 영화 ‘만분의 일초’로 이번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남자신인연기상 후보에도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주종혁이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선택한 ‘비밀은 없어’에서 보여줄 새로운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비밀은 없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2024.05.02 I 최희재 기자
양지원, 내달 1일 트롯&엔카 슈퍼콘서트 출격
  • 양지원, 내달 1일 트롯&엔카 슈퍼콘서트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가수 양지원이 ‘2024 트롯&엔카 슈퍼콘서트’에 출격한다.양지원은 오는 6월 1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음악으로 이어지는 한일 문화 프로젝트 ‘트롯&엔카 슈퍼콘서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초호화 출연진으로 구성된 ‘트롯&엔카 슈퍼 콘서트’는 트롯 프린스 양지원을 비롯해 ‘마성의 동굴 보이스’ 류지광, ‘트롯 디바’ 김소유가 한국 트로트계를 대표해 참가한다. 일본에서는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 출신 타나카 아이미와 일본 엔카의 전설 호소카와 다카시의 수제자 류세이등이 출연한다.‘트롯&엔카 슈퍼 콘서트’ 프로젝트는 한일 양국에서 교차로 진행하는 대중문화 합동 콘서트이다. 2023년 10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바 있다. 한국과 일본 양국의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 상품을 발굴 및 개발해 양국의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했다.‘트롯프린스’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양지원은 현재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라디오 DJ, 음악방송 및 예능 MC를 맡는 등 다방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24.05.01 I 윤기백 기자
하동근, 첫 단독콘서트 성료… 5월 방송·축제 종횡무진
  • 하동근, 첫 단독콘서트 성료… 5월 방송·축제 종횡무진
  • (사진=구름아래 소극장(정승제))[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하동근이 데뷔 4주년 기념 첫 단독콘서트를 팬들의 폭발적인 응원 속에 성료했다.하동근은 지난 7일 서울 홍대 인근 구름아래소극장에서 ‘꽃피는 봄 동근해 봄’ 공연을 만석으로 채우며 팬들과 2시간 넘게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을 위해 하동근의 팬클럽 ‘동근해’ 회원들은 관광버스를 대절해 공연장을 찾는 열성을 보였다. 또한, 단체로 하동근의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 머리띠, 응원봉 등을 장착한 채 목이 터져라 하동근을 응원했다. 여기에 아이돌 뺨치는 ‘조공’과 선물도 준비하는 등 특급 ‘서포트’를 이어갔다.그런가 하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직장부를 통해 인연을 맺은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도 하동근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들을 위해 ‘역조공’이자 답례품으로 ‘꿀 선물 세트’를 준비해 나눠줬다. 하동근의 데뷔곡 ‘꿀맛이야’에서 착안해 센스 넘치는 답례품을 ‘서프라이즈’로 기획한 것. 또한 정승제는 하동근의 공연 말미, 팬들의 뜨거운 ‘노래 요청’에 떠밀려(?) 무대에 등장해 자신의 트로트 데뷔곡 ‘어화둥둥’을 즉석에서 선보여 열띤 박수를 받았다. 나아가, 하동근의 공연 모습을 직접 카메라로 찍어, 공연 후 따로 ‘현장 스틸컷’을 선물하는 ‘찐 우정’을 과시했다.하동근은 이날 수백 명의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첫 콘서트를 웃음과 감동으로 꽉 채웠다. 데뷔곡 ‘꿀맛이야’부터, 발라드 곡 ‘길상화’, 정통 트로트 곡 ‘출발 오분전’, 직접 작사에 참여한 ‘차라리 웃고 살지요’와 ‘안녕하세요’까지 완벽한 라이브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JTBC ‘히든싱어7’ 영탁 편에 함께 출연한 일명 ‘오영탁’(김희석, 강대웅, 송근안, 오혜빈) 멤버들과 영탁이 선물한 ‘날개’를 불러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MBN ‘헬로트로트’에서 인연을 맺은 ‘스승’ 전영록이 직접 게스트로 나서 하동근과의 끈끈한 정을 보여줬으며, 가수 일민, 성빈(최윤하), 강태풍, 최전설 등이 참석해 의리를 과시했다. 공연 후 하동근은 “잊지 못할 하루가 추가되었다. 평생 노래하겠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성황리에 첫 공연을 마친 하동근은 5월에도 종횡무진 활동을 펼친다. 우선 최근 발표한 신곡 ‘안녕하세요’가 MBC ON ‘트롯챔피언’ 4월 마지막 주 20위에 진입한 데 이어, 5월 9일 생방송 무대에 출연을 확정지은 것. 또한 CJB ‘전국TOP10 가요쇼’와 ‘대구 동래구 봄날 열린음악회’, ‘남해군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 ‘제8회 난인의 날’ 페스티벌 축하 공연, SBS ‘희망TV 기부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에 서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4.04.30 I 윤기백 기자
'은퇴 공식화' 나훈아 "서운해할 때 떠나려…건강문제 때문 아냐"
  • '은퇴 공식화' 나훈아 "서운해할 때 떠나려…건강문제 때문 아냐"[종합]
  • [인천=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마이크를 내려놓겠다”고 선언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수 나훈아가 은퇴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27일 오후 3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전국투어 콘서트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LAST CONCERT)’ 첫 공연 현장에서다. 나훈아는 “앞으로 피아노 앞에도 앉지 않고, 기타도 잡지 않겠다”고 밝혔다. ◇편지글로 ‘마지막 콘서트’ 깜짝 발표나훈아는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한 뒤 ‘고향역’, ‘영영’, ‘무시로’, ‘갈무리’, ‘잡초’ 등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트롯 황제’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2006년 진행한 공연을 끝으로 긴 시간 활동을 중단한 나훈아는 공백기를 보내던 와중에 조직폭력배에 의해 신체중요부위가 훼손됐다는 괴소문에 시달렸다. 이에 나훈아는 2008년 기자회견을 열어 직접 해명에 나선 뒤 다시 칩거 생활을 했다. 나훈아는 2017년 새 앨범 ‘드림 어게인’(Dream Again)을 내며 다시 가요계로 복귀했고,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였던 2020년 9월 KBS와 손잡고 진행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통해 여전한 저력과 스타성을 과시했다. 그 이후로도 나훈아는 매년 콘서트를 전개하며 왕성한 행보를 이어왔고 음반 활동도 꾸준히 펼쳤다.이 가운데 나훈아는 지난 2월 이번 전국투어가 자신의 마지막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편지글을 통해 “한발 또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 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다”면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며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를 다 할 수 없기에 (콘서트명인) ‘고마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다”고 했다. 나훈아는 편지글 말미에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하면서”라는 글을 덧붙였다. 다만 콘서트 활동만 그만두는 것인지, 가요계를 아예 떠나는 것인지에 대해선 명확히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샀다.◇팬들 “은퇴한다니 아쉽고 눈물 나”이 가운데 막이 오른 전국투어 첫 공연 장소인 송도컨벤시아 앞은 나훈아를 보기 위한 인파로 붐볐다. 앞서 공연 티켓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고, 온라인상에서는 웃돈을 붙여 파는 암표가 기승을 부렸다. 팬들은 공연 현수막 앞에서 사진을 찍고, 현장 판매되는 음반을 구매하며 들뜬 모습으로 공연을 기다렸다. 현장을 찾은 팬들은 “나훈아가 노래하는 모습을 더 오래 보고 싶은데 은퇴한다니 너무 아쉽다”고 입을 모았다. 인천에 거주한다는 70대 여성 팬 배임순 씨는 “오는 길에 나훈아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나더라. 은퇴를 한다고 하니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훈아는 남진과 함께 우리 시대의 최고 인기 가수였다”며 “노래를 참 잘 부르는 가수가 떠난다고 하니 아쉽다”고 덧붙였다.서울에서 왔다는 40대 남성 팬 우모 씨는 “트롯 열풍이 분 이후 여러 가수들의 노래를 들어봤는데 나훈아 선생님만한 가수가 없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도 본 적이 있는데 20여곡을 논스톱으로 부르는 모습을 보며 ‘신의 경지’에 있다는 생각도 했다” 면서 “그런 분이 은퇴를 선언하셔서 섭섭하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어렵게 티켓을 구했다”고 했다.은퇴 선언을 번복하길 바란다는 의견을 표하는 이들도 많았다. 경기 분당에 거주한다는 70대 김연숙 씨는 “작사, 작곡까지 가능한 예술가인 만큼, 능력과 체력이 뒷받침된다면 훗날 은퇴를 번복하고 활동을 재개할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나훈아 “서운해할 때 마이크 내려놓으려”나훈아의 은퇴 의지는 확고했다. 이날 나훈아는 “인천 공연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강조하면서 “그렇기에 무대에서 죽는 한이 있어도 오늘 공연을 무조건 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고향역’, ‘체인지’, ‘홍시’, ‘영영’, ‘테스형!’, ‘마이웨이’ 등으로 무대를 꾸민 그는 관객과의 소통 시간에 “제가 그만두는 게 섭섭하냐”고 물었다. 객석에서 “네!”라는 답이 나오자 그는 “그래서 그만두는 것”이라고 했다. 그렇게 은퇴 의사를 분명히 밝힌 나훈아는 “‘가도 괜찮다’, ‘그래 가거라’ 하면서 여러분이 서운해하지 않으면 제 모습이 얼마나 슬프겠나”라고 말을 보탰다.건강 문제 때문에 가수 활동을 그만두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나훈아는 “유튜브를 보니 어떤 점쟁이는 제가 내년에 죽는다고 하고, 또 다른 점쟁이는 내가 아픈 게 보인다고 하던데, 전부 믿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나훈아는 “올해 2월에 피 검사를 포함해 25가지 검사를 했는데 문제 있는 수치가 없어서 의사 선생님이 깜짝 놀랐을 정도”라고 부연했다. 은퇴 이후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나훈아는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시냐. 지나가다가 길거리에 맛있는 게 있어도 ‘참자, 먹지 말자’ 하면서 살아 왔다”면서 “앞으로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 거다. 안 가본 데 가보고, 안 먹어본 거 먹고, 안 본 거 보면서 살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이제 피아노 앞에 앉지 않을 거고, 기타도 만지지 않을 거다. 책은 봐도 글은 쓰지 않을 거고 일기도 안 쓸 것”이라고 했다.앞서 공개한 편지글에서 ‘은퇴’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마이크를 내려놓는다’고만 적은 이유도 밝혔다. 나훈아는 “은퇴라는 말을 왜 안하냐면, 그 말이 싫어서다. 꼭 밀려가는 것 같은 느낌이기 때문”이라면서 “전 아직 할 수 있다. (할 수 있음에도 관두는 것이기에) 그래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나훈아는 “‘연예계에 기웃기웃하지 않을까’, ‘곡이라도 써서 누구 줄까’ 하는 분들도 있는데 전 후배 가수들을 잘 모른다. 모르기 때문에 가사나 곡을 써서 줄 수 없다. 누가 노래를 잘하는지 못하는지도 잘 모른다. 유튜브에 나오는 말은 전부 거짓말”이라고도 밝혔다.나훈아는 이날 오후 7시 30분과 28일 오후 3시에 인천 공연을 추가로 연다. 이후 5월 11일 청주 문화체육관, 5월 18일 울산 동천체육관, 6월 1일 창원 창원체육관, 6월 1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 6월 22일 원주 원주종합체육관, 7월 6일 전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하반기 공연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2024.04.27 I 김현식 기자
"은퇴한다니 눈물 나"…'트롯 황제'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현장 가보니
  • "은퇴한다니 눈물 나"…'트롯 황제'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현장 가보니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노래하는 모습을 더 오래 보고 싶은데 은퇴한다니 너무 아쉬워요.”27일 오후 3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가수 나훈아의 마지막 전국투어 콘서트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LAST CONCERT)-인천’ 현장을 찾은 팬들은 입을 모아 이 같이 말했다. ‘트롯 황제’로 통하는 나훈아는 지난 2월 올해 진행하는 전국투어가 마지막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깜짝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열리는 이번 전국투어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27~28일 양일간 3차례 열리는 첫 공연인 인천 공연 티켓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고, 온라인상에서는 웃돈을 붙여 파는 암표가 기승을 부렸다. 첫 공연 장소인 송도컨벤시아 앞은 나훈아를 보기 위한 인파로 붐볐다. 팬들은 공연 현수막 앞에서 사진을 찍고, 현장 판매되는 음반을 구매하며 들뜬 모습으로 공연을 기다렸다. 인천에 거주한다는 70대 여성 팬 배임순 씨는 “오는 길에 나훈아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나더라. 은퇴를 한다고 하니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훈아는 남진과 함께 우리 시대의 최고 인기 가수였다”며 “노래를 참 잘 부르는 가수가 떠난다고 하니 아쉽다”고 덧붙였다.서울에서 왔다는 40대 남성 팬 우모 씨는 “트롯 열풍이 분 이후 여러 가수들의 노래를 들어봤는데 나훈아 선생님만한 가수가 없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도 본 적이 있는데 20여곡을 논스톱으로 부르는 모습을 보며 ‘신의 경지’에 있다는 생각도 했다”면서 “그런 분이 은퇴를 선언하셔서 섭섭하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어렵게 티켓을 구했다”고 했다.은퇴 선언을 번복하길 바란다는 의견을 표하는 이들도 많았다. 경기 분당에 거주한다는 70대 김연숙 씨는 “작사, 작곡까지 가능한 예술가인 만큼, 능력과 체력이 뒷받침된다면 훗날 은퇴를 번복하고 활동을 재개할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편지글을 통해 “한발 또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 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다”면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며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를 다 할 수 없기에 (콘서트명인) ‘고마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다”고 했다. 나훈아는 편지글 말미에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하면서”라는 글을 덧붙였다. 다만 콘서트 활동만 그만두는 것인지, 가요계를 아예 떠나는 것인지에 대해선 명확히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샀다.나훈아는 인천 공연을 마친 뒤 5월 11일 청주 문화체육관, 5월 18일 울산 동천체육관, 6월 1일 창원 창원체육관, 6월 1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 6월 22일 원주 원주종합체육관, 7월 6일 전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하반기 공연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2024.04.27 I 김현식 기자
권율, '비밀은 없어' 특별출연…고경표X강한나와 코믹 호흡
  • 권율, '비밀은 없어' 특별출연…고경표X강한나와 코믹 호흡
  • (사진=SLL·키이스트)[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권율이 새 드라마 ‘비밀은 없어’에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탠다.오는 5월 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는 통제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권율은 ‘비밀은 없어’에서 신경외과 전문의 김주호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김주호(권율 분)와 12년 차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 분)의 투샷이 담겼다.단정한 캐주얼 정장 차림, 부드러운 눈빛에 미소까지 장착한 의사 주호가 무슨 일로 작가 우주와 만남을 가졌는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방송국 동료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 분)과 트롯가수 구남친 김정헌(주종혁 분)과의 환장의 삼각 로맨스가 예고된 가운데, 잘생긴 훈남 의사 주호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기대감을 심는 대목이다.‘비밀은 없어’ 제작진은 먼저 “흔쾌히 섭외에 응해, 유쾌하게 촬영에 임해준 권율 배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특별 출연의 특별한 연기가 극에 큰 힘을 실었다”고 전했다.이어 “권율이 강한나뿐 아니라 고경표와도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자극하며, “첫 방송부터 권율이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특별출연 그 이상의 활약을 톡톡히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비밀은 없어’는 오는 5월 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2024.04.26 I 최희재 기자
"전국 팬 사로잡고파"…정서주→배아현, '미스트롯' 넘어 '미스쓰리랑'
  • "전국 팬 사로잡고파"…정서주→배아현, '미스트롯' 넘어 '미스쓰리랑'[종합]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전국팔도 팬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어요.”‘미스트롯’ 출연자들이 열띤 경쟁 이후 ‘미스쓰리랑’을 통해 팬들에 한걸음 더 다가간다. 25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 사옥에서는 TV조선 ‘미스쓰리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재용 국장, 김하나 PD, ‘미스트롯3’ TOP7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 염유리 진혜언이 참석했다.김하나 PD는 “‘미스트롯3’에 이어 ‘미스쓰리랑’을 함께하게 됐는데 시즌3가 경연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멤버들의 보여주지 못한 매력이 많다”며 “그런 매력들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에 론칭을 했다. 경연은 긴장된 마음으로 노래를 했다면, 부르는 멤버들도 듣는 시청자들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박재용 국장은 “음악과 새로움이 동반이 되어야 좋은 쇼가 된다고 생각을 한다”며 “‘미스트롯3’의 슬로건이 세상을 꺾고 뒤집어라였는데 그런 재원들이 뽑혔고 그 친구들이 ‘미스쓰리랑’의 부제처럼 전국 팬심을 쟁탈하는 쇼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친구들이 전국적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거고 그 점이 ‘미스쓰리랑’의 새로운 부분이라고 생각을 한다”며 “이전 음악쇼에서 보여줬던 노래는 기본이고 이 친구들은 트롯 장르의 노래도 잘하지만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다양한 음악적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미스쓰리랑’의 기대포인트를 짚었다.또한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해보자는 것이 ‘미스쓰리랑’의 모토”라며 “보시면 알겠지만 전국 팬들과 어떻게 소통을 하는지, 어떻게 교감을 해나가는지 그 관점으로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미스트롯’에서는 진선미를 두고 경연을 했다면, 이번에는 팬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선다. 정서주는 “‘미스트롯’ 멤버들이 다 각자 다른, 개성이 뚜렷한 매력들을 가지고 있어서 ‘미스트롯’에서 보지 못한 걸 다양한 장르를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배아현은 “‘미스트롯’ 오디션을 할 때는 떨리고 긴장하는 모습만 보여 드렸는데 ‘미스쓰리랑’이라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 안에 있는 모든 인격체들을 꺼내서 국민께 재미와 감동을 전해 드리려고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오유진은 “‘미스트롯’ 경연을 하면서 팬들과 소통을 못했는데 ‘미스쓰리랑’을 통해서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소통을 많이 할 수 있어서 특별하다”고 전했다.미스김은 “경연에서 보여 드리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노래 실력을 떠나서 예측불가한 점수가 나와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 멤버들과 흥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미스쓰리랑’을 귀띔했다.나영은 “‘미스트롯’을 하면서 웃는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렸다”며 “예능프로그램이기도 하고 같이 즐기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웃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다.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예고했다.사진=TV조선김소연은 “라틴 트롯을 보여드린 적이 있는데 그것 말고도 여러 장르가 있는데 도장깨기 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고 정슬은 “예능이다 보니까 경연에 보여드리지 못한 풀어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염유리는 “‘미스트롯’은 개개인의 싸움이라고 볼 수 있는데 ‘미스쓰리랑’은 팀을 이뤄서 단합적인 경쟁심고 보이고 팬심이 걸려있기 때문에 질투와 더 심한 경쟁이 있다. 제가 춤을 못추지만 막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진혜언은 “미스트롯3는 긴장감을 가지고 오디션에 열심히 임했다면 미스쓰리랑에서는 멤버 각자가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특히 출연자들은 ‘미스트롯’으로 느낀 팬들의 사랑을 ‘미스쓰리랑’을 통해 보답하겠다는 마음가짐이다. 정서주는 “팬들과 소통할 기회가 없었는데 ‘미스쓰리랑’을 통해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게 너무 좋다”며 “‘미스트롯’에서는 어둡고 느린 노래만 불렀다면, 빠르고 신나는 노래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배아현은 “스핀오프를 하면서 승부욕이 생길까? 화가 날까? 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승부욕이 심하게 생기더라. 팬분들께 선물을 드린다는 룰이 생겨서 그걸 열심히 따내려고 이를 악 물고 하고 있다”고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오유진은 “가장 힘을 많이 받은 것이 부모님도 계시지만 팬분들이다. ‘미스트롯’을 하면서 팬분들을 잘 못만나고 팬분들에게 받기만 했다면, 팬분들에게 좋은 선물을 드리는 자리라고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미스김은 “팬분들이 없을까봐 걱정이 많았다. 발전하는 미스김이 되겠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고 나영은 “첫 녹화 때 룰을 보고 놀랐다. 지금까지 예능에서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룰로 게임을 하면서 노래를 하는데 그만큼 팬분들이 많이 보시는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점수 받아서 보답을 하겠다”고 전했다.김소연은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 팬분들밖에 만나보지 못했다. 여러 각 지역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다. 서울 팬 말고도 다른 지역의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섭렵하겠다는 욕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정슬은 “‘미스트롯3’를 통해 처음 인사를 드려서 팬이 처음 생겼다.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기회가 온 것 같아 감사하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염유리는 “미스트롯을 통해 팬클럽이 처음 생겼다. 아 이래서 팬이 좋구나를 느꼈다. 프로그램을 통해 더 가까워지고 이기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 여러 많은 모습을 보여 드려서 전국팔도 팬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고 말했고 진혜언은 “응원해주는 분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 그런 분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김하나 PD는 “‘미스트롯1’ 때도 같이 했다. 시즌3 했을 때와 느낌이 다르다. 저희 친구들은 3세대 아이돌이라고 생각한다. 트롯이라는 장르가 시니어에게만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분들이 장르적으로 확대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미스쓰리랑’은 ‘미스트롯3’ TOP7과 함께하는 음악쇼. 정서주 배아현 우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 염유리 진혜언이 출연한다. 25일 목요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2024.04.25 I 김가영 기자
'더 시즌즈', 이효리 떠나니 지코 왔다…임영웅에 러브콜도
  • '더 시즌즈', 이효리 떠나니 지코 왔다…임영웅에 러브콜도[종합]
  • 지코(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가 KBS 2TV ‘더 시즌즈’ 새 MC로 나선다. 다양한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메신저 역할을 해내겠다는 게 지코가 품은 각오다. 지코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더 시즌즈’ 새 시즌 제작발표회에서 “데뷔 초에는 제 모습과 음악을 보여드리는 게 우선이었는데 이젠 메신저가 되어보고 싶다”면서 “소개하고 싶은 뮤지션이 굉장히 많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더 시즌즈’는 시즌제로 방송하는 심야 음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월 ‘박재범의 드라이브’로 문을 열었다. 이후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등이 차례로 방송했다.지코가 이끄는 5번째 시즌 타이틀명은 ‘지코의 아티스트’다. ‘뮤지션, 관객, 시청자 모두가 아티스트가 되어 즐길 수 있는 음악 파티’라는 포부를 담았다.타이틀명에 대해 지코는 “‘아티스트’라는 곡을 썼을 때 들인 정성만큼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열망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제성 높은 스타인 이효리의 후임 MC라는 점은 부담 요소다. 이효리 관련 물음이 나오자 “이효리 선배님은 존재만으로도 굉장히 리스펙트할 수밖에 없는 분”이라고 운을 뗐다. 지코는 이어 “그런 분의 후임 MC를 맡게 된 것에 대한 부담감을 당연히 느꼈는데 부담감을 저를 성장시키는 목표로 삼으려고 한다”면서 “열심히 노력해서 ‘지코의 아티스트’만의 색을 찾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왼쪽부터 최승희 PD, 밴드마스터 정동환, MC 지코, 김태준 PD(사진=KBS)다른 전임 MC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코는 “(박)재범 선배님은 즉흥적이고 자연스러운 느낌에 가까웠고, (최)정훈 친구는 모범생처럼 아티스트에 대한 학습을 한 느낌이었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전 자연스러움도 가지고 있으면서 딥한 토크도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적인 MC가 되어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지코의 아티스트’는 이날 첫 녹화를 진행하고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김태준 PD는 “지코 씨는 ‘트렌디함의 끝’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아티스트이지 않나”라면서 “이 시대 트렌드를 꿰뚫는 감각이 있다고 느꼈는데, 알고 보니 평소 사회 이슈를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도 열심히 하더라. 그런 점이 프로그램과 시너지가 날 거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최승희 PD는 “‘더 시즌즈’는 KBS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의 맥과 전통을 잇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하면서 “지코 씨가 함께하는 이번 시즌에는 객석과의 교감에 포인트를 맞출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 최 PD는 “프로그램이 쇼츠나 바이럴 쪽에 중점을 두다 보니 산만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는데, 좀 더 신경쓰면서 제작하겠다. 각 시즌의 길이를 늘리는 건 어떨까 하는 고민도 해보고 있다”고도 했다. 프로그램 포스터(사진=KBS)제작발표회 말미에 지코는 “음악 프로그램 하면 바로 ‘지코의 아티스트’가 떠오르게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 무대를 해보고 싶은 아티스트로는 임영웅과 보이넥스트도어를 꼽았다. 지코는 “임영웅님과 트롯, 댄스, 힙합의 재해석을 통한 케미를 발산하고 싶다”고 밝혔다. 자신이 이끄는 KOZ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인 보이넥스트도어에 대해선 “같이 무대를 꾸며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이미 저의 출연 승인은 되어 있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한편 지코는 첫방송날 블랙핑크 제니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신곡을 발표한다. 지코는 “올해는 다방면에서 아티스트 지코의 면모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2024.04.23 I 김현식 기자
장윤정X안정환, '장안의 화제' 사장 됐다
  • 장윤정X안정환, '장안의 화제' 사장 됐다
  • 장윤정 안정환[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가 새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장안의 화제‘를 선보인다.‘장안의 화제’는 연예인들이 이동식 팝업스토어 ‘팝업 트럭’을 몰고 다니며 지역 선정부터 시장 조사까지, 전국의 약 4,700개 특산물 중에서 자신들이 판매할 물품 구매·판매를 직접 하는 프로그램이다.로컬 마스터로는 행사의 여왕으로 불리는 트롯 퀸 장윤정과 축구 선수 출신 안정환이 출연한다. ‘전국 팔도 특산물 탑시크릿 보유자’ 장윤정은 다년간 섭렵한 지역 축제의 경험을 살릴 예정이다. 여기에 안 먹어 본 특산물이 없는 ‘국가대표 입맛‘ 안정환은 창의적인 두뇌 플레이로 장사를 진두지휘하며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찐 로컬 대결을 선사할 계획이다.두 CEO와 함께 김민경, 배정남, 이은지, 이현우가 출연해 팝업 스토어를 이끈다. 체력이면 체력, 맛이면 맛, 장사의 기본을 다 갖춘 프로일잘러 개그우먼 김민경, 그리고 아르바이트 경력을 다수 보유하며, 친화력으로 무장한 핵인싸 배정남 또한 솔직하고 남다른 친화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이은지는 넘치는 에너지로 구매 욕구를 자극 시켜 소비자를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 이현우는 타고난 눈치와 센스를 장착한 막내로 활약한다. 장윤정, 안정환과 함께 ‘장안의 화제’를 통해 이들의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은다.‘장안의 화제’는 로컬 아이템 판매 수익금을 건 두 팀의 대결 구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팔도 로컬의 맛을 선보이는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 채워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MBC 예능 파일럿 ’장안의 화제‘는 5월 중순 첫 방송된다.
2024.04.22 I 김가영 기자
유니스 임서원, '리무진서비스' 출격… 고퀄 라이브 예고
  • 유니스 임서원, '리무진서비스' 출격… 고퀄 라이브 예고
  • 유니스 임서원(사진=F&F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유니스(UNIS) 임서원이 만능 보컬의 면모를 뽐낸다.임서원은 오는 23일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KBS Kpop의 웹예능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한다. 임서원의 음악성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뮤지컬을 비롯해 트롯, K팝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스펙트럼은 물론이고 안정적인 보컬 실력은 더 말할 것도 없다.이번 ‘리무진서비스’에서 임서원은 그간의 경험치를 유감없이 발휘해 보일 예정이다.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통해 임서원의 고퀄리티 라이브 실력과 팔색조 같은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최연소 출연자인 임서원이 MC 이무진과 만나 보여줄 음악적 케미스트리도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임서원은 지난달 27일 첫 미니앨범 ‘위 유니스’로 데뷔한 유니스의 멤버다. 임서원의 포지션은 그룹 내 메인 보컬. 그는 청아하면서도 단단한 목소리로 유니스의 곡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대중에게 눈도장 찍기 시작한 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부터다. 방송 당시 임서원은 어린 나이에도 넘치는 끼와 뛰어난 가창 실력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외에도 그는 다수의 뮤지컬 무대에도 오르며 경험을 촘촘히 쌓아왔다.임서원이 속한 유니스 역시 데뷔 후 끊임없는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유니스는 앨범 발매 5일 만에 5만 5천 장 이상의 판매량을 돌파하면서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순위 8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슈퍼우먼’도 국내는 물론 해외 음악 차트까지 휩쓸며 광폭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이들은 약 3주간 음악 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에 얼굴을 비추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제는 글로벌로 반경을 넓힌다. 유니스는 오는 21일 ‘유토 페스트 2024 인 후쿠오카’에 무대에 오른다. 28일부터 30일까지는 다양한 팬 이벤트와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하며 본격 일본 프로모션에 나선다.여기서 그치지 않고 유니스는 5월 ‘유니스 팬사인 필리핀 투어’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마주한다.임서원이 출연하는 ‘리무진 서비스’ 111화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KBS Kpop에서 최초 공개된다.
2024.04.19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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