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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주택 과포화시대 후분양이 답이다"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1면“주택 과포화시대 후분양이 답이다”박근혜식 대처리즘 “불법파업 타협 없다”케이블TV 점유율 규제 완화강대강 대치속 발 묶인 경제첫 여성 행장 탄생..기업은행장에 권선주씨 내정△종합올해 2000만 관객이 선택한 송강호모바일쇼핑 1년 만에 8배 쑥쑥△주택 과포화시대 후분양이 답수요자 중심 ‘주택분양’ 투기 막고 부실 턴다‘샘플’만 보고 수억짜리 집 사고..첫 삽 뜨기전 선금.중도권 치러2003년 도입된 후분양 5년만에 폐지된 까닭△종합철도 불법파업엔 원칙 대응..생계형 범죄인엔 설날 특사“장성택 숙청은 이권다툼..권력투쟁 결과 아니다”민노총 총파업 결의..재계 ‘회복경기에 찬물’대기업 신규 순환출자 금지△경제공공기관장님, 모두 ‘안녕들 하십니까’자영업자도 2015년부터 근로장려금은퇴 창업 열풍에 숙박 음식업체 18% 급증△금융신제윤 “우투증권 일관매각” 재확인..농협 유력“내년부터 IC카드만 받아요” 마그네틱카드 ATM 중지경남은행 본입찰 마감..BS금융 ‘1조원 이상’ 베팅△산업포스코, 동남아 최초 일관제철소 불지폈다정몽구 현대차 회장 “탄탄한 기본기로 시장변동 대응”한상범 LGD 사장 “UHD 곡면제품 철저히 준비”동원, 2세 경영 본격화“30대 그룹 오너, 계열사 통해 지배력 강화”수도권 최대 케이블 씨앤앰 누구품에..애플 “응답하라 2011 중 시장”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내년 나온다△규제개혁이 창조경제다차공장 유치에 사활 건 미국..공장 내부까지 철도 깔아줘△산업기구한 운명 ‘반얀트리’ 또 매물로..한샘, 강승수 박석준 사장 승진중기투자활성화 비책은 법인세 인하풀무원-롯데 vs CJ-이마트..‘개밥 전쟁’△엔터테인먼트위기의 KBS 예능 살린 개콘, 유쾌한 2013배용준 일반인 여성과 3개월재 핑크빛데뷔 10년 최고의 해 박신혜△컴퍼니6070 그때 그 시절 ‘올챙이추억전시관’△골프&스포츠KB금융 대박..박인비, 넌 감동이었어크리스티 커 아들사진 공개..대리모 출산인듯육석민의 불펜투혼..빅리그행 발목 잡나“박종환 벌떼축구 기대하시라”태풍 장착 KT..공격 강해진 오리온스△마켓한국증시 ‘왕따’ 꼬리표 언제 뗄까자원개발 수확기 접어든 종합상사주 훨훨대장주 삼성전자 연간수익률 5년만에 마이너스 기록할 듯현대그룹주 고강도 자구책 ‘주가상승’ 화답대차시장 커지자 ‘숏커리빙 효과’ 실종낄자리 없는 메이저 증권사 사장들대성산업, 대성산업가스 자회사로 편입돈줄 마른 재개발 재건축 ‘부동산신탁’이 구원투수△글로벌마켓유로존 증시 뜨고, 이머징 가라앉고미경제 살아났다..IMF도 전망치 상향100돌 맞은 연준..새 의장 옐런호 과제는스테인 ‘당첨금 4조원’ 복권 열풍남수단 유혈사태 ‘유가 상승’ 우려△취업잠깐, 사표 던지기 전 평판은 잘 챙기셨죠?글 잘 쓰는 사람이 말도 잘해△피플새 업무 빠르게 성취 ‘퀵 러너’..은행 유리천장 깼다김장훈, 캐나다 공연 후 3만달러 기부한반도에 밝은 외교관 출신, 아시아 국방 총괄△LH 행복주택몸집 줄이고 개발 콘셉트 바꿔..복합단지로 구도심에 활력△사회부동산수직증축 내년 4월 허용..강남 분당 벌써 활기고급 승용차 골프권 가진 노인 기초연금 못받는다사이버사령부 내부불화 있었다위례 평촌 ‘항아리 상권’ 뜬다
- 朴대통령 "원칙없이 타협하면 미래 기약못해"(종합)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당장 어렵다는 이유로 원칙 없이 적당히 타협하고 넘어간다면 우리 경제 사회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을 것”이라며 “어려울 때 일수록 원칙을 지키고 모든 문제를 국민중심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불편하고 힘들지만 이 시기를 잘 참고 넘기면 오히려 경제사회의 지속 발전이 가능한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경찰이 전날 민주노총 설립 이래 18년 만에 처음으로 공권력을 투입한 직후 나온 청와대의 첫 반응이어서 주목된다. 박 대통령이 지난 16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철도노조의 파업에 대해 ‘국가경제의 동맥을 볼모로 한 불법 파업으로, 자신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한 명분없는 집단 행동’이라고 규정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박 대통령은 지난주 대법원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내용의 확정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이번 판결로 그동안 산업현장에서 지속돼 왔던 쟁점이 정리됐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다만 “다른 한편으로는 노사 간 협의로 해결해야 할 부분을 남겨둔 측면이 있다. 그동안 임금 체계와 임금 결정 관행을 합리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방향으로 개편할 수 있도록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가야 할 것”이라며 근로시간 단축, 정년연장,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착 등 노동 이슈를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해결하자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이 지난 9월 발표한 국가경쟁력에서 전체 순위(148개국 중 25위)보다 노동시장 효율성(78위)과 노사협력(132위) 부문이 낮게 나온 것을 언급하면서 “노사정 대타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고용률 70% 달성과 우리 경제의 미래를 위해 정부가 앞장서서 노력하기 바라고 노동계와 기업도 자기 양보를 통해 타협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지난 10년간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경쟁력 차이가 커진 것을 거론하면서 “경기회복의 불씨를 더 크게 살려가기 위해서는 회복의 온기가 전국 곳곳으로 퍼지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그는 “현재 우리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지역경제는 더 힘든 상황”이라며 “지역주민들이 기회와 희망을 가질 수 있어야 우리가 바라는 100% 국민행복시대를 열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만큼 부처 간 협업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보고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단기 대책도 시급하지만 지역투자 확대, 지역기업의 환경개선, 산학연 연계 등 성장잠재력 강화를 통해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근본적인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며 “지역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창의와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문화, 교육, 산업, 복지 분야를 아울러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관련기사 ◀☞ 민주 “철도·의료 민영화 방지TF 만들어 대응하겠다”☞ 국회 국토위 오후 2시 ‘철도파업’ 현안보고 청취☞ 황우여 "여야, 철도민영화금지 공동결의안으로 매듭짓자" 제안☞ 김한길 “철도·의료 공공성 포기 시도, 용납 않겠다”☞ [특징주]한중 철도사업 내달 본계약 소식에 관련주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