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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세븐 집값)⑦용인 "바닥이 안 보인다"
  • (버블세븐 집값)⑦용인 "바닥이 안 보인다"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3개월 전.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에 사는 A씨는 자신이 살고 있는 현대홈타운(105㎡)을 시세보다 7000만원 가량 낮은 5억3000만원에 내놨다. 새로 분양받은 아파트 입주 시점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3개월이 넘도록 집이 나가지 않았다. 최근 4억5000만원까지 낮췄지만 매수자가 없는 상황이다. 용인 집값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시세보다 1억원 이상 떨어진 급매물도 거래가 되지 않고 있다. 동탄, 판교, 광교 등 주변 신도시 아파트 공급과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집값 하락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급급매물`도 안팔려  작년 초 6억원을 넘어선 성복동 경남아너스빌 109㎡는 최근에는 4억8000만원까지 가격이 떨어졌다. 중대형아파트 중에는 2억원 이상 가격이 떨어진 곳도 있다. 성복동 푸르지오 201㎡는 현재 8억2000만~9억3000만원 선이다. 10억~11억원이었던 작년 시세에 비해 2억~3억원 가량 떨어졌다. 인근 중개업소에 매물이 10건 이상 올라와 있지만 거래가 되지 않고 있다.  신봉지구도 마찬가지. 신봉동 GS자이 1차 110㎡는 현재 4억7000만원(중간층 기준) 정도다. 작년 초보다 1억3000만원 정도 가격이 하락했다. 동백지구 동일하이빌 141㎡도 작년 초에 비해 2억원 가량 떨어졌다. 현재 시세는 6억2000만~6억5000만원 수준.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2월 용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평균 1239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계속 하락해 8월 현재 1147만원까지 떨어졌다. 2007년 초 최고점 기준으로 올 8월까지 3.3㎡당 매매가가 100만원 정도가 떨어진 셈이다.  ◇ 반등 쉽지 않을 듯 이 지역 아파트 값이 떨어지는 이유는 주변 택지지구의 공급물량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3년부터 올 6월까지 경기도에 공급된 아파트 33만4073가구 중 용인, 수원, 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에서 공급된 물량만 16만4000가구에 이른다. 집값이 하락하자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이 떨어져 미분양이 늘고, 이는 다시 집값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악순환이 현재 용인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다. 당분간 용인 집값은 계속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광교신도시 분양을 시작으로 공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동(東)동탄 신도시, 오산세교신도시 등에서도 대규모 물량이 대기 중이다.시장 전문가들은 ▲주변지역 공급과잉 ▲값싼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공급 ▲단기간 급상승에 따른 조정 등의 이유로 추가 하락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8.08.28 I 김자영 기자
(버블세븐 집값)⑥분당 "대박신화 파크뷰, 너마저.."
  • (버블세븐 집값)⑥분당 "대박신화 파크뷰, 너마저.."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2007년 초 분당신도시 파크뷰 주상복합아파트 109㎡(33평)형을 장만했던 김성호씨(44)는 요즘 밤잠을 설친다. 당시 급매물로 나온 아파트를 10억4000만원에 잡았을 때만 해도 남부러울 게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후회가 막심하다. 집값이 9억5000만원으로 급락했기 때문이다. 수도권 신도시 중 단연 돋보이는 집값 상승률을 보였던 분당신도시. 버블세븐으로 꼽히면서 서울 강남권과 맞먹는 집값을 유지했던 분당도 집값이 맥없이 추락하면서 2년 전 시세에 근접했다.  ◇ 주상복합아파트 하락 주도 분당신도시는 2006년 버블세븐으로 지정될 당시 3.3㎡당 매매가는 1881만원이었다. 2007년 3월 3.3㎡당 매매가는 2075만원으로 사상 첫 2000만원을 돌파했으나 이후 줄곧 떨어져 현재는 1930만원선을 기록 중이다. 분당 집값 약세를 확연히 보여주는 곳이 정자동 주상복합아파트촌(村)이다. 대박신화의 상징으로 꼽히는 정자동 파크뷰 178㎡(53평)는 15억5000만원에 급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2006년 가을에는 19억~20억원선에 거래되기도 했다.  정자동 A 중개업소 관계자는 "찾는 수요가 없어 거래는 거의 중단된 상태"라며 "거래가 없다보니 매물이 쌓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른 단지도 상황이 비슷하다. 두산위브더제니스 112㎡(34평)는 작년초 10억3000만원선이었지만 최근 8억3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미켈란쉐르빌 207㎡(62평)는 14억5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지난해 2월에는 18억~19억원의 시세가 형성됐었다. 일반아파트도 약세다. 수내역 바로 옆에 위치한 금호 105㎡(32평)는 작년 2월 7억5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었지만 현재는 6억9000만원까지 내려앉았다. 서현동 시범한신 109㎡(33평)은 8억원까지 시세가 치솟았으나 현재는 6억~6억5000만원에 매매가 가능하다. 서현동 B공인 관계자는 "시세보다 5000만~7000만원 정도 싼 값에 매물을 내놓는 것은 기본이고 거래만 성사된다면 1000만~2000만원 더 깎아 줄 수 있다는 집주인들도 있다"고 말했다.  ◇ 공급물량 많아 집값 하락세 지속분당 현지 중개업소는 신분당선을 비롯한 교통망 개선, 노후 단지 리모델링 추진을 들어 집값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특히 소형아파트는 집값이 꾸준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입을 모으고 있다. 양지마을 C 공인 관계자는 "중대형 거주자들은 판교나 잠실로 이주하겠지만 소형아파트는 분당 주변 회사 임직원 등 수요층이 탄탄하다"며 "가격 거품이 어느 정도 빠졌기 때문에 반등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반면 부동산 전문가들은 집값 상승에 대해서 회의적이다. 집값이 회복될만한 호재가 없는데다 잠실·판교 등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다가오면서 기존 분당 집을 팔고 이사하려는 수요가 많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광석 스피드뱅크 팀장은 "그동안 분당 집값 상승 배경에는 강남과의 연계성, 판교개발 등 호재 때문인데, 이는 가격에 반영된 상태"라며 "분당 집값 약세는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훈식 부동산써브 팀장도 "용인과 판교를 포함한 분당 인근 경기 남부지역에 공급된 아파트만 3만가구"라며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새 집으로 수요가 몰려 인근 지역 집값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08.08.27 I 김자영 기자
  • (프리즘)전매제한 완화 `무능의 극치`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전매제한 소급적용 여부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 일반적으로는 소급적용을 하지만 판교 같은 특별한 지역의 경우 소급적용을 하면 집값이 뛰는 등 불안한 요소가 많다." 8··21대책 하루 전인 20일. 국토부 한 관계자는 전매제한 소급적용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소급적용이 일반적이지만 소급적용하면 일부 지역에 투기가 재발할 수 있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고민을 드러낸 것이다. 하루 동안의 숙고를 거쳐 나온 정부의 최종안은 소급적용을 하지 않겠다는 것. 결국 정부는 형평성보다는 투기방지를 선택한 셈이다. 하지만 정부 정책이 발표되고 나자 곳곳에서 문제점이 터져나왔다. 특히 광교신도시의 경우 같은 신도시지만 용인지역과 수원지역의 전매제한이 다르게 적용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용인지역은 기타권역으로 분류돼 중소형은 5년, 중대형은 3년간 전매가 제한되지만 수원은 과열억제권역에 포함돼 중소형은 7년, 중대형은 5년간 전매가 제한된 것이다.  정책 발표 후 기존 계약자들과 국민들은 섣부른 정책에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국토부의 국민제안 게시판에는 지난 25일까지 400여건에 달하는 반대글이 올라왔다. 일부 신도시 입주예정자들은 정책의 형평성 문제를 들어 헌법소원을 준비 중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이렇다할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대책 발표 다음 날인 22일 국토부 한 관계자는 "(전매제한 완화와 관련해서는) 입주 때까지 많은 시간이 남은 만큼 시장 상황을 봐가며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만 밝혔다.  정부가 후속조치를 미루면서 청약대기자들은 지금 청약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망설이고 있다.  정부의 무능은 시장의 혼란을 불러오고 피해는 결국 서민들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다. `시장친화`를 표방한 정부가 `시장배타` 정책을 일삼고 있는 이 형국은 빨리 끝나야 한다.
2008.08.26 I 박성호 기자
무주택자, 전매제한 5년 아파트 `적당`
  • 무주택자, 전매제한 5년 아파트 `적당`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정부의 아파트 전매제한 완화에 따라 향후 수도권 청약전략도 다시 세울 필요가 생겼다.단순히 전매제한 완화기간만을 놓고 본다면 기타지역이 가장 유리하지만 시세차익을 감안한다면 과밀억제권역에 속한 공공택지를 우선순위에 둬야 한다.◇신도시 청약.."양도세 비과세 기준 고려해야"특히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고려해 아파트를 고르는 게 중요하다. 대개 아파트 분양 후 입주 시점까지 2년 6개월 가량 걸린다. 여기에다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인 3년 보유를 감안하면 5년 6개월 후가 가장 좋은 매도 시점이 된다. 때문에 무주택자의 경우 전매제한 기간이 5년인 아파트가 적당하다.이런 기준으로 본다면 중소형은 파주 김포한강 광교 등이, 중대형은 광교 판교 송파 청라지구 등이 유리하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실장은 "전매제한 완화가 되면서 확실히 신도시 아파트에 대한 매력도 높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세제 규제 등 다른 부동산 관련 규제와 최근의 시장 상황 등도 파악하고 청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소형아파트..파주, 김포한강, 광교 주목 파주신도시에서는 10월께 ㈜한양이 A4블록에서 85~148㎡ 총 780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전용면적 85㎡이하 아파트는 총 430가구다. 광교신도시 중 용인지역에 분양되는 용인지방공사 113㎡ 700가구도 가장 큰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하며 전매제한도 10년에서 5년으로 줄었다. 김포한강신도시는 대부분 중대형아파트로 구성돼 있다. 5개 업체가 오는 11월을 목표로 동시분양을 추진 중이다. 현재 화성산업(002460)만이 108㎡ 중소형아파트 66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중대형아파트..광교, 판교, 청라지구 광교신도시 수원지역에서는 분양되는 울트라건설(004320)이 110㎡와 145㎡ 총 1188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전용면적 85㎡초과는 480여가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판교신도시는 올해 마지막 분양 물량이 중대형아파트로 선보인다. 대우건설(047040)과 서해종합건설이 오는 11월께 분양하는 `푸르지오-그랑블`은 125~201㎡ 948가구로 구성된다. 인천 청라지구는 올해 연말까지 2967가구가 분양된다. 하지만 청라지구는 대부분 중소형아파트로 분양돼 중대형아파트는 인천도시개발공사 물량이 전부다. 127~203㎡ 464가구가 오는 12월경 분양된다.  ■양도세 팁집을 팔아야 할 때 집주인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양도세 과세 여부다. 1주택자가 자신의 집을 팔 때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3년 보유)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9~36%까지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
2008.08.25 I 박성호 기자
  • 대형건설사, 몸집 불려 실속 챙기기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대형 건설업체들이 국내 주택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인력을 대거 늘리고 있다. 주택시장 침체를 만회하기 위해 신 성장사업과 해외사업부문 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작년 상반기 1549명이던 회사 인력을 올 들어 1742명으로 200명 정도 늘렸다. 롯데건설은 연말까지 전체 임직원을 2000명 수준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처럼 인력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국내 플랜트사업과 해외사업부문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롯데건설은 올해 초 성남 판교 열병합발전소를 수주하는 등 국내 플랜트 사업을 강화하면서 1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또 카타르, 리비아, 인도, 베트남 해외플랜트 및 토목개발 TF팀을 구성하면서 100여명을 충원했다. GS건설(006360)도 작년 상반기 4200여명이던 회사 인력이 올 들어 5256명으로 1000명 넘게 늘었다. GS건설은 에너지 사업 강화를 위해 기존 플랜트사업본부에 속했던 발전사업부를 떼어내고 여기에 신규 채용인원 등 총 170여명을 새로 배치했다. 또 바닷물을 생활용수로 바꾸는 등 담수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환경사업본부 인력도 70명 가량 늘렸다. 다른 대형 건설사들도 인원 늘리기에 한창이다. 금호산업(002990) 건설부문과 SK건설은 올 들어 회사 인력을 각각 350명과 300명 늘렸고 대우건설(047040)과 대림산업(000210)도 각각 100여명 증원했다. 인력 급증으로 일부 건설사들은 사무실이 부족해 인근 빌딩에 사무실을 새로 구하고 있다.GS건설은 발전사업본부 사무실을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 환경사업본부 사무실은 종로구 공평동 공평빌딩에 새로 마련했다. SK건설도 지난달 공평빌딩으로 건축부문 사무실을 옮겼고, 남대문 부영빌딩 사무실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강남 신사역 부근에 사무실을 마련해 플랜트 본부가 입주해 있다. ■대형건설사 인력충원GS건설 1056명롯데건설 193명금호건설 350명SK건설 300명대우건설 100명대림건설 100명▶ 관련기사 ◀☞검단·세교 미분양 건설사 `이게 웬떡`☞코스피 1510선 후퇴..美금융위기에 `내리막`(마감)☞코스피, 1530선 이탈..수급공백에 `흔들`
2008.08.25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올림픽 밸리 이펙트`를 차단하라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다음은 8월2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잔치 끝난 中國...경제정책 카드는? -SK, 중국에 IT신도시 -2008 베이징올림픽 폐막 -8월 물가상승 심상찮다 ▲ 트렌드 -행복의 열쇠는 `임금`이 아니라 `자유` -오바마-바이든 본격 대선 레이스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버핏 "독자생존 어렵다" -한국, 외국인 노동자 비율 OECD회원국中 최저수준 ▲종합 -1달러 1060원대 진입...환율 어디로 -"美 금융시장 폭풍 아직 진정 안됐다" -"동유럽·베트남·남아공 환란 가능성" -유가 떨어져도 무역적자 여전 -MB-후진타오 세번째 만남·세가지 약속 -루스벨트식 노변정담 -올림픽 이후 中경제 관전포인트 ▲국제 -日, 경기부양에 8조엔 쏟아 붓는다 -美 민주당 부통령 후보 조지프 바이든 누구 -美 TV판매가 매년 6~7% 하락할듯 -고물가에 유럽관광객 지갑 닫혀 -미국 자동차 빅3 정부지원 확대 요청 ▲금융·재테크 -신·기보, 예보식 통합 방안 급부상 -"어떤 보험 주문하시겠어요" -국민銀 지주사전환 株價 암초 -産銀, 리먼外 타 IB 인수제의 받아 -하나銀, 저소득층 창업 100억 지원 -주택대출고정금리 최고 9.63% ▲기업과 증권 -정부-재계 엇박자...허니문에 금가나 -"대기업 상반기 투자 17% 증가" -이수화학, 중국에 합성세제 원료공장 -LG전자, 블루레이 탑재 네트워크스토리지 첫 선 -제네시스 해외서 시동 건다 -`석유 백화점` 말로만 그치나 -KT·LG파워콤 영업정지 될까 -휴대폰 국제로밍 `조심` -부실 태반주사제 퇴출된다 -네이처가 주목한 한국과학자들 -성진지오텍, 인도에 석유정제용 열교환기 수출 ▲유통 -기내면세점 원화로 구입하면 손해 -네이버, 포털 선호도 1위 -2030골퍼, 음료트렌드 바꾼다 ▲기업과 증권 -1500선 무너진 코스피 어디로 -대장株도 약세장선 힘못쓰네 -환율효과 사라진 수출株 -동양종금증권 7월 적자전환 -신규상장 하이트맥주 주가 강세 눈에 띄네 -대우건설 감자·자사주 매입 검토 -채권투자 눈길줄만 -해외펀드 3년 성적은 괜찮네 -혼자서 펀드 32개 운용? ▲증권·코스닥 -신설증권사 8곳 전문인력 확보 어려워 고전 -하락장서 알짜 테마주 힘낼까 -증권사 리서치도 `아웃소싱` 시대 -담보대출 펀드도 깡통 생길라 -나노엔텍 등 업종변경 기업 주목 ▲부동산 -강남 재건축 호가만 2천만원 올라 -검단·세교, 신도시 효과 못느껴 -일조권 손해배상 `1시간=1000만원` -8·21대책, 중소건설사 `해갈에는 부족` -용인 미분양아파트가 `0` 이라고? -중소형 늘리고 줄이고 ▲사회 -정말 염치없는 행안부 -오늘 삼성특검 항소심 쟁점은 -中 `혐한` 기류 심상찮네 ◇서울경제 ▲1면 -태극전사 불굴의 투혼·위대한 성취 -상수도사업 민간 위탁 추진 -고정형 주택대출금리 10% 육박 ▲종합 -이달 물가상승률 7% 넘을수도 -李대통령-후진타오 오늘 세번째 정상회담 -유가 내려도 무역수지 개선 안돼 -오바마, 부통령 후보로 바이든 지명 -산업銀, 리먼브러더스 인수 저울질 -수자원公-민간기업 공정경쟁 기대 -버냉키, 금리 현수준 유지 시사 ▲해설 -올림픽이후 中 경제 어디로... -올림픽이후 한국경제는... ▲기획 -상대적 박탈감등 치유할 `감성정책` 펴야 -"1595兆 시장 지켜라" 통상압력등 총동원 -"日 내선 출판물 저작권 침해 거의 없어" -"고유가 상황이 국내 플랜트업계엔 기회" ▲정치 -靑·정치권 `추석 민심잡기` 시동 -MB "동지들 믿고 흔들림없이 국정운영" -"전열 재정비" 여야 이번주 의원워크숍 -`李대통령 취임 6개월` 정치권 엇갈린 평가 -`KBS 인사 개입 논락` 정국 새뇌관 되나 ▲금융 -하나銀 `마이크로 크레디트` 사업 시작 -국민銀 지주회사 전환 사실상 성공 -금융사 신용등급 상향추세 꺽여 -금감원, 외국銀 자산건정성 지원방안 마련 -온라인 자보시장 더 달아오른다 ▲국제 -패니매·프레디맥 신용등급 `정크본드 수준` 추락 -오바마, 부통령후보로 바이든의원 지명 -日 이달중 경기부양책 발표 -美 車빅3, 정부지원금 2배 확대 모색 -美은행 올들어 9번째 파산 -印尼 주석생산량 제한키로 ▲산업 -"STX와 손잡아라" -SK그룹 `선전 하이테크 도시 프로젝트` 참여 -후원사들 `올림픽 영웅 모시기` 분주 -고효율·친환경 에너지로 급부상 -"인도 소형차 시장을 선점하라" -와이브로 `이통시장 핵`으로 부상 -TM기준 강화에 업계입장 엇갈려 -KT-LG파워콤 `운명의 날` ▲증권 -우량주도 대거 "팔자"...외국인 엑소더스? -"동양제철 주가 저평가" 관계사 지분매집 관심 -증권사 실적 갈수록 악화 -`주가급락→펀드자금 유입` 이젠 옛말 -코스닥社 기업분할, 주가엔 별로네 -공모시장 2달만에 재개 -영업재개 하나로텔 일주일새 7%올라 ▲사회 -서울시 "대형건물들 진입차량 20%이상 줄여라" -`첫 로스쿨` 1만명 응시 ▲부동산 -판교 중대형 인기몰이 예고 -전매제한 3년 수혜물량 연내 1만가구 나온다 ◇한국경제 ▲1면 -`올림픽 밸리 이펙트`를 차단하라 -대한민국 金 13 세계 7위 -SK그룹, 中선전에 U시티 구축 -유가보조금 지급계획 철회 ▲종합 -`증권사 연봉` 금융권서 최고 -오바마, 부통령후보 바이든 지명 -후진타오 中주석 오늘 방한 -13개 국가인증 마크 `KC`로 통합 -올림픽이후 `밸리 이펙트`방지 전방위 대책 -中 자산시장 버블붕괴 심상찮다 -中 `기침`하면 한국은 `독감` -强달러 지속...정부 시장개입 한계 -우체국 예금·보험, 주식 매입 가능 -汎정부, 서민 민감품목 첫 국제비교 조사 -정부, 밀가루값 인하 유도 -8월 소비자 물가 7%선 넘을 수도 -하나銀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 본격화 -주택대출 고정금리 최고치 年10% 육박 ▲정치 -"저탄소·녹색성장 성공땐 美·日에 10~20년 앞설 것" -與공보라인 장악 `서울대 정치학과` -이번주 정치권은 `외유모드` -문국현 `내우외환` ▲국제 -美전당대회 흥행 여부가 오바마·매케인 지지율 가른다 -佛 사르코지 지지율 40% 회복 -美 지방은행 `도미노 파산` 현실로 -中, 글로벌인재 싹쓸이 나서 -美, 러시아 기업에 `싸늘한 시선` -"아르헨 경제, 충돌 직전 타이타닉호" -美 자동차 `빅3` 정부에 또 SOS ▲사회 -"10억 아파트 1시간 일조권 가치 1천만원" -백화점 진입차량 20% 줄여라 ▲산업 -와이브로 음성전화 移通시장 `빅뱅`오나 -현대·기아 수소차 美 대륙 횡단 -대기업 상반기 시설투자 17%↑ -美 자동차 빅3 `휘청`...국내부품사들 "어쩌나" ▲중기·과학 -우뭇가사리 펄프공장 만든다 -자본금 1억 미만 생계형 창업 늘어 -정부 연구장비 中企이관 확대 ▲부동산 -용산 갈월동·마포 공덕1동 등 9곳 단독 재건축 예정구역 추가 지정 -2종지역 신축아파트도 `평균 18층`까지 ▲증권 -기관 "저가 매수 구미 당기지만..." -투신, 외국인이 내논 우량대형주는 사들여 -조정장선 업종대표주 보다 ETF 두각 -강원랜드, 해외 카지노 첫 진출 -증시, 美보다 中 따라간다 -美 증시 주택 판매·소비자 신뢰지수 `주목` -中 증시 경기부양책 감감무소식...반등 힘들듯
2008.08.24 I 한창율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금융시장, 불안하다 불안해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다음은 8월2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 코스피 1500 붕괴, 원화값 뚝 1062원 - 한국야구 일본 격침 - 익명속에 숨은 폭력성 - 헬기산업, 신성장동력으로 키운다 ▲ 종합 - 장마예보 내년부터 안한다 - 갑자기 깐깐해진 와인 세관조사 - 원화값, 당국 15억달러 풀었지만 속수무책 - 제2 광우병 괴담 막으려면 인터넷 완전실명제 필수 ▲ 경제·금융 - 미용료·목욕료·삼겹살값 집중관리 - 글로벌IB 발목잡는 감사원 - 전국가구 소비 최근 5년래 최저치 - 국민은행 자사주, 직원들이 인수검토 ▲ 국제 - 항공업계 줄도산 위기 ▲ 기업과 증권 - 신차가 몰려온다 - 인텔-마이크론 합작공장 가동..낸드 공급과잉 해소되나 - 대우일렉 "이젠 어쩌나" - 투신 심상찮은 팔자 공세 - "주식 보유한다면 가치주를" - 금호전기·글로비스·삼성SDI..목표주가 오른 곳도 있네 - 호주 인프라펀드 폭락 - 애널리스트 시련의 계절 - 쎄라텍, 좋은사람들 공동경영 ▲ 부동산 - 전매제한 완화 지역별 희비..판교·파주·청라 등 울상 - 광역시 61만가국 양도세 혜택 - 삼성물산·엠코 ·동일토건·서해건설 소비자만족도 우수 ◇ 서울경제 ▲ 1면 - 금융시장 `트리플 약세` - 李, 역전 투런..사상 첫 결승 진출 - 글로벌 금융시장에 `新냉전 암운` - 정부 "추석 물가 잡는다" ▲ 종합 - 투자심리 얼어붙어.."바닥이 안보인다" - 꼬이는 수급에 주가 `속수무책` - 고물가에 실질소득 `제자리걸음` - 딜러들 "1100원도 가시권" <이명박정부 출범 6개월> - `MB노믹스` 다시 드라이브 건다 - 정부는 여당 정책 보조자? - `혼돈의 6개월` 넘어 경제살리기 새출발을 ▲ 국제 -&nbsp; 세계최고 부자 왕족은 泰 푸미폰 국왕 -&nbsp; 中, 日 최대 수출대상국으로 부상 ▲ 산업 - 반도체값 하락 심상찮다 - 조촐한 최태원회장 취임 10돌 ▲ 증권 - "낙폭 크지만 섣부른 환매 금물" - 증시, 호재에 `둔감` 악재엔 `민감` ◇ 한국경제 ▲ 1면 - 개학 앞둔 대학가 방구하기 '비상' - 금융시장 불안 - 부동산 세제완화 10월 발표 - 우유값 100~330원 오른다 ▲ 종합 - 서울시내 부동산 중개업소 '덕지덕지' 시세표 못붙인다 - 시가총액 세계1위 중 공상은행 순익도 94억2천만달러 금메달 - 잘나가던 러시아 경제 급브레이크 - 주가 디레이팅 국면 오나..해외악재·수급불안 겹쳐 투자심리 냉각 - 일본, 연구법인 허용 추진 - 경기위축·물가상승..2분기 소비심리 최악 - 밀가루 47%·생닭 42%·사과 10% 상승..추석 제수용품값 급등 - 정부 21개 품목 중점관리 - 산은, 223억원 인센티브 잔치 - 대우조선 매각공고..포스코·GS·한화 물밑작업 활발 - 광역시 3억이하 2주택 양도세 아끼려면..시행령 공포후로 잔금·등기 미뤄야 - 2분기 지방경기 급속 악화 ▲ 국제 - 론스타, 독일 IBK은행 인수 - 골드만삭스 "세계경기 절반이 침체위기" - 인프라펀드 마저 휘청 - FRB, 리먼 위기설 차단 나섰다 ▲ 산업 - 신영철 SK와이번스 야구단 대표 "에버랜드와 CGV가 라이벌" - 모건스탠리 왜 대우일렉 인수 포기했나 - GM대우 준중형 세단 'J300' 11월 출시 - 남선알미늄, 방폭창 미국 테스트 첫 통과 ▲ 부동산 - 같은 판교·송도라도 단지따라 전매제한 기간 차이 - 세교·검단지역 분양시장 반사 이익 - 국토부 첫 선정 아파트 소비자만족도..삼성물산·엠코·동일토건·서해종건 우수 ▲ 증권 - 코스피, 단기반등 어려워 경기방어주로 대응을 - 외국계증권, 정유·건설 등 대표주 투자의견 하향 - 기운차린 마니커..닭고기값 상승에 급등 - 인프라펀드, 신용위기 불똥 - 쎄라텍, 좋은사람들 공동 인수
2008.08.22 I 문영재 기자
  • 전매제한지역 단지별 `희비`..기현상 속출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같은 신도시 내에서도 전매제한기간이 차이가 나는 기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전매제한 기간을 과밀, 성장관리구역 등에 따라 차등 적용키로 했기 때문이다. 광교신도시가 대표적이다. 광교신도시는 수원과 용인에 걸쳐 조성된다. 수원시는 현재 과밀억제권역이다. 반면 용인시는 기타권역으로 분류돼 있다. ◇ 광교신도시 수원·용인 걸쳐 조성..같은 신도시 전매기간 달라 &nbsp;정부는 과밀억제권역은 전용 85㎡초과는 5년, 85㎡이하는 7년 동안 전매를 못하도록 했다. 반면 기타권역은 전용 85㎡초과 3년, 85㎡이하 5년만 전매제한이 적용된다. 9월말 분양 예정인 울트라건설 1188가구(A-21블록)은 수원시에 속해 있어 5년~7년 전매제한을 적용 받는다. 반면 10월 용인지방공사가 신도시 내 용인지역에 분양하는 700가구( A-28블록)는 3~5년 전매제한이 적용된다. 같은 신도시라도 지역에 따라 전매제한 기간이 달라, 수요자들의 혼선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nbsp;◇ 파주신도시 분양 예정물량, 기분양 보다 4년 먼저 처분 가능 같은 신도시라도 분양시점에 따라 전매제한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파주운정신도시의 경우 기타권역에 포함돼 85㎡ 이하는 5년, 85㎡ 초과는 3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올해 10월 분양예정인 한양 780가구(85~149㎡)과 12월에 계획된 현진 60가구(155~191㎡)는 작년 분양된 월드건설의 `월드메르디앙` 중대형아파트보다 4년이상 집을 먼저 처분할 수 있게 됐다. 판교신도시도 마찬가지. 올해 11월께 대우건설(047040)과 서해종합건설이 분양할 예정인 `푸르지오-그랑블`은 전매제한 완화 조치가 적용, 향후 5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결국 늦게 분양받았지만 지난 2006년 분양한 판교2차 중대형아파트와 비슷한 시기에 집을 팔 수 있게 된다. &nbsp;◇ 분양시점 따라 전매기간 차이 발생..김포한강신도시 최대수혜 &nbsp;동일 업체가 같은 지역에 분양하는 아파트지만 분양 시점이 달라지면서 전매기간 차이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6월말 인천 청라지구 A14·18블록에서 1796가구를 먼저 분양했다. 중소형으로 이뤄진 이 아파트들은 전매제한 기간이 10년이지만 이르면 8월말 9월초께 분양할 예정인 A20블록 114㎡형 620가구는 전매제한 기간이 7년으로 줄어든다. 때문에 하반기로 분양일정이 연기된 김포한강신도시는 최대 수혜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말 분양을 하려다 한 달 일정을 연기한 김포한강신도시 '우남 퍼스트빌'은 오늘(21일) 분양승인을 신청해 전매제한 완화 적용 첫 아파트 단지가 될 전망이다. 학교용지부담금, 여름 비수기, 분양 시장 침체 등의 이유로 2개월 여 분양이 지연됐지만 뜻하지 않게 전매제한 완화 혜택을 입게 됐다. &nbsp;◇ 아파트 분양 계약자들 "소급 적용하라"..국토부 비난 하지만 이런 혼란이 가중되면서 기존계약자들은 정부의 방침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올해 5월 진접지구에 분양을 받은 한 계약자 A씨는 "전매제한 10년짜리인 우리 아파트는 영원히 미분양으로 남을 것"이라며 "소급적용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7월 중순께 양주고읍택지지구에 분양을 받은 B씨도 "단지 한 달이라는 시간때문에 누구는 5년이나 일찍 아파트를 팔수 있고 누구는 10년동안 전매가 제한된다는 것이 말이 되는 소리냐"며 "정부는 형평성에 맞게 정책결정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계약자들의 불만을 반영하듯 21일 하루동안에만 국토해양부 국민제안게시판에는 전매제한 소급적용을 요구하며 국토부 방침을 비판하는 100여건이 넘는 글들이 게시되기도 했다.▶ 관련기사 ◀☞건설株, 규제완화 영향 제한적 `중립`-하나대투☞코스피 소폭 상승.."뉴욕 올랐다 vs 더 두고 보자"☞금호, ㈜일산대교 연내매각…자구안 본격화
2008.08.21 I 박성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오산 세교·인천 검단에 신도시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다음은 8월2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환율 1050원 마지노선 공방 -오산 세교·인천 검단에 신도시 -정유사 기름 공급가격 공개 -스페인 부유세·상속세 폐지 ▲정치·외교안보 -골리앗-다윗 힘겨루기 2라운드.. 한나라 "이젠 경제살리는 국회" 민주 "정부 강력견제" -내달 21일 韓中日 정상회담 -막가는 지방의회 "외유예산 만들라" -민주당도 상임위원장 경선하나 -쇠고기 청문회 내달 5일 열기로 ▲국제 -중동 산유국, 해외 농지 사들인다 -美SEC "금융株 공매도 제한 강화" -"아시아선 부시와 친하면 손해".. 칼럼리스트 페섹 주장 -日정부, 모바일 결제기술 수출 앞장 -베트남 식품가격 1년새 74% 폭등 -美경제고통지수 17년만에 최고 ▲금융·재테크 -늘어나는 대출이자 부담 어떻게 대처할까 -올림픽 덕분에 `스포츠보험` 인기 -부실저축銀 인수땐 지점설치 추가 허용 -은행 부동산PF 대출 48조원 ▲기업과증권 -日 철강값 내리는데 한국은.. -50명 때문에 멈춰선 현대차 임협 -휴대폰 내년 키워드는 PC폰.. 안승권 LG전자 부사장 -바레인서 3천억 플랜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 ▲중소기업·과학기술 -中企, 납품가 조정협의제에 반발 -`박태환 휴대폰` 美시장 간다 -살 안 찌려면 좋은 동네 살아라 -베아줄기세포로 혈액 만든다 -3대 과학저널 한국인 논문 늘어 ▲기업과증권 -철강·유화 `맑음` 통신·IT `흐림` -中증시 부양설 7% 급등 -환율효과 빼니 수출주 실적 기대 이하 -펀드 잠깐 설명해주고 매년 2% 떼다니 -삼성證, 홍콩법인에 1억달러 투자 -ELS 울상.. 지수연동형도 원금손실 속출 -교육株 `국제中 설립` 효과 보나 -금값 하락에 金펀드 `울상` -주가조작 4명 검찰 고발.. 증선위, 청람디지털 등은 공시위반으로 제재 ▲부동산 -수도권 미분양 주택용지 싸게 팝니다 -서울 장기전세 연말까지 2631가구 -신도시 추가건설 부동산 활성화엔 `글쎄` -경기도, 기업연구원에 아파트 특별공급.. 내달 분양하는 광교신도시 첫 적용될 듯 -고금리 유탄에 세입자 눈물 -미분양 장기화땐 주택가격 25%↓.. 농협경제연구소 ◇서울경제 ▲1면 -기업별 온실가스 배출량 2013년부터 강제 할당 -인천 검단·오산 세교에 신도시 -부실 저축銀 인수땐 인센티브 준다 -`가축법 개정안` 정부-정치권 충돌 양상 ▲종합 -FRB, 인플레 잡기 나선다 -대우조선 인수전 본격화.. 지분매각 내일 공고 -中증시 2500p 고지 탈환 -환율 장중 한때 1050원 돌파 -"가스公 사장 등 임명 내달 마무리".. 임재민 차관 -한전 사장에 김쌍수 前LG전자 고문 선임 ▲금융 -시중銀 채권 창구판매 `올스톱` -단위농협 순익 신협의 9배 넘어 -은행-보험 `방카 규제완화` 싸고 신경전 -저축銀 적자내고도 배당 추진 강행 ▲국제 -中 경기·증시 부양책 나올까 -스페인 "경기부양 위해" 부유세·상속세 폐지 -일본은 "세수확대 위해" 상속세 인상 검토중 -美SEC "공매도 제한 강화" -거스너 칼라일CEO 내달말 퇴진 ▲산업 -"대우조선 인수 우리가 적임" 유력후보 3사 전략은 -하이닉스 자금조달 국내로 발길 돌려 -삼성전자 `트리플 30` 달성 -車업계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 잇따를 듯 -LG전자, CDMA 휴대폰시장 `독주` -다음 `뉴스서비스 1위` 빼앗겼다 -포털 악성게시물, 요청 불구 삭제 않을땐 과태료 -원자재가격 내달 다시 고개드나 -태아식별기 송수신 모듈 태광이엔시 국산화 성공 -신사복업계 "매출부진 탈출" 안감힘 ▲증권 -해외 주식형펀드 `대량환매` 올까 -업종 대표주 신저가 속출 -"주가 안좋은데 채권투자 해볼까" -"정책에 춤추는 테마주 유의해야" ▲사회 -현대차 임금협상 "미궁으로" -정연주 前사장 불구속 기소 -환경부 59개 사업장 화학물질 배출량 공개 -나이트클럽 불 소방관 3명 숨져 -`키코 공방` 결국 법정으로 ▲부동산 -장기전세 연내 3000여가구 공급 -송파신도시 토지보상 착수.. 2兆 안팎 풀려 -연예인 해외부동산 투자 `바람` -판교 주공상가 2차분 낙찰률 94% ◇한국경제 ▲1면 -검단·세교에 신도시 추가 -수도권 전매제한 최장 10년에서 7년으로 -産銀 "달러부터 확보".. 美서브프라임사태 장기화 대비 -`KIKO` 손실 첫 손배소 ▲종합 -세계는 지금 부유·상속세 폐지 바람 -與野합의 `가축법 개정안` 위헌 검토 요청 -농촌은 이미 `超고령사회` 진입 -KBS사장 후보 3~5배 압축 ▲국제 -中, 두달만에 전기료 5% 또 인상 -美농무부 "내년 곡물생산 증가" -GM, 車 얼마나 안 팔리길래.. 직원 할인價로 판매 -베네수엘라·멕시코 `시멘트 갈등` ▲사회 -학비 못낸 고교생 3만4199명 -국제中 사교육시장 벌써 `들썩` -입학사정관제 전형 대폭 확대 -"네티즌 광고중단 협박은 조직범죄".. 검찰 -법원 "G마켓 공정법 위반" ▲산업 -철강값 하락 전주곡인가 -"경제 어려운 요즘 그 안목이 그립다".. 故최종현 회장 추모집 발간 -삼성, 반도체 `트리플 30` 달성 -하이닉스, 16기가 서버용 모듈 첫 개발 -LCD TV, 이젠 42인치가 대세? -6단변속기 국산차 나온다 -2차전지社 `SB리모티브` 내달 1일 출범 ▲IT·미디어 -`PC방 등록제` 결국 법정싸움으로 -포털 검색결과 조작·부정클릭 금지 -다음·네이버, 올림픽에 울고 웃고 ▲부동산 -성동구 일대 지분쪼개기 `후폭풍` -위례신도시, 10월부터 토지보상 ▲금융 -PF대출 연체액 2조원 `비상` -부실 저축銀 인수하면 `인센티브` -신한금융, KB 지주전환 반대 왜? -해외로 발 넓히는 외환은행 ▲증권 -주도주 없는 증시.. 정책 `힘 커졌다` -비차익거래 `수급 안전판` 자리매김 -하이닉스 5000억 CB 발행한다 -우회상장 기업들 적자 `허덕` -돈육선물 극심한 거래부진 -금펀드 수익률 한달새 24% 폭락
2008.08.20 I 이진철 기자
  • 부동산 활성화대책 주요내용은?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수도권 아파트 전매제한 완화 등을 골자로 한 부동산시장 활성화 대책이 내일(21일) 발표된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0일 "부동산시장 활성화 대책 방안에 대한 관계부처 협의가 사실상 마무리 됐다"며 "오늘 최종 조율을 마무리 짓고 내일 일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당초 미분양 해소 등을 위한 방안을 추석(9월14일) 전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수도권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국토부는 전매제한 기간을 지역별로 차등화하기로 했다. 지금은 공공택지가 10년(전용 85㎡이하)~7년(85㎡초과), 민간택지가 7년(85㎡이하)~5년(85㎡초과)으로 돼 있다.권역은 서울 강남 등 투기우려가 높은 지역과&nbsp;낮은 지역으로 구분되며 구체적으로 과밀억제권역 대 비과밀억제권역(성장관리권역, 자연보전권역)으로 나누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투기우려가 높은 수도권 공공택지에서는 중소형은 7년, 중대형은 5년간 전매가 제한되고 투기우려가 낮은 지역에서는 중소형 5년, 중대형 3년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민간택지의 경우 투기우려가 높은 지역에서 5년(중소형)~3년(중대형), 투기우려가 낮은 지역에서 3년(중소형)~1년(중대형)이 적용될 전망이다. 하지만 전매제한을 완화하더라도 기존 분양주택에 대해서는 시장 혼란을 이유로 소급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판교신도시, 은평뉴타운 등 이미 분양된 아파트는 현행 규제가 그대로 적용된다.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폐지 국토부는&nbsp;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투기과열지구에서 재건축조합 설립인가를 받은 뒤에는 조합원 자격을 팔 수 없도록 한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재건축 조합원 자격(입주권)을 사고 팔 때에도 양도소득세를 과세할 수 있게 됐고 재건축초과이익부담금제도도 도입돼 단기차익 실현이 어렵게 됐다는 판단에 따라 폐지키로 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재건축할 경우 전체 주택의 60%이상을 전용면적 85㎡이하로 짓도록 하고 있는 소형주택의무비율과 증가한 용적률의 25%를 임대주택으로 짓도록 하는 임대주택의무건설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가산비용 인상 분양가상한제를 보완하는 방안도 나올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7월 민간이 자체 매입하는 택용지로 활용할 경우 택지비를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었다. 이번 대책에는 택지비는 그대로 두고 가산비용을 인상해 주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심 내 택지는 추가비용이 많이 소요됨에 따라 주상복합 아파트뿐 아니라 일반 아파트도 가산비를 추가 인상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08.20 I 윤진섭 기자
  • 국토부 "판교, 전매제한 완화 소급적용 안한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정부가 수도권 전매제한 기간을 단축하더라도 이미 분양된 주택에 대해서는 소급적용하지 않기로 했다.이에 따라 판교신도시, 은평뉴타운 등 이미 분양된 아파트는 현행 규제가 그대로 적용된다. 그러나 지방의 경우 지난 6월말 전매제한을 폐지하면서 기존 분양주택까지 소급 적용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20일 국토해양부는 수도권 공동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완화하더라도 이를 반영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발표된 이후 분양하는 주택에 대해서만 완화된 규정을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판교신도시 아파트 등은 전매를 제한한다는 사실을 공지하고 분양했기 때문에 전매규제를 풀더라도 완화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라며 "소급 적용을 할 경우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시행령 개정 전에 이미 분양된 아파트는 현행 전매제한 기간이 그대로 적용된다. 2006년에 분양한 판교신도시는 중소형인 전용 85㎡ 이하는 10년, 중대형인 85㎡ 초과는 5년간 전매가 금지돼 있다. 따라서 중소형 주택은 2016년 이후, 중대형 주택은 2011년 이후에 팔 수 있다.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된 은평뉴타운은 민간택지 아파트로 분류돼 중소형은 계약 후 7년, 중대형은 5년간 전매를 할 수 없다. 지난해 7월 말 개정된 법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공공택지의 경우 전용 85㎡ 이하는 계약 후 10년간, 전용 85㎡ 초과는 7년 동안 전매를 할 수 없다. 민간택지에 짓는 아파트는 전용 85㎡ 이하는 7년, 전용 85㎡ 초과는 5년간 되팔 수 없다. 지방의 경우 공공택지에 건축하는 아파트는 1년간 전매가 제한되고,민간택지 내 아파트는 계약 직후 되팔 수 있다. 하지만 국토부는 지난 6월 미분양 해소대책에서 지방권 전매제한 폐지 대상을 신규 분양 아파트 뿐만 아니라 이미 분양 받은 아파트에까지 소급 적용했었다.
2008.08.20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부동산 대출규제 안푼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8월20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부동산 대출규제 안푼다..재건축 소형, 임대의무비율 완화도 안하기로-이산화탄소..일본, 땅 속에 묻는다-1달러 1050원 육박-아시아증시 맥 못춰..미국발 악재 영향-한국야구 6연승..최강 쿠바 꺾었다▲종합-외국기업들 "한국투자 계속"..코트라 63곳 조사-중국증시 급락 왜..경기둔화 우려, 기업실적 하락 등-미국 금융시장 조심스런 낙관..우러가 투자사 3곳중 1곳 "연말 증시 10% 오를 것"-대졸 평균초임 2324만원..서울 경기 울산 경남 순-한국 카드발급 세계 2위..사용빈도 금액은 적어-한국 일본 그리스 등 올림픽 개최국 대부분 성장둔화 겪어-국유재산법 전면 개정..분양가능 영구시설물 허용-7월 어음부도율 소폭 하락▲경제종합-알맹이 빠진 부동산대책 거래 활성화 역부족-녹색물류 인증기업 보조금 세제혜택 준다-코스닥 퇴출제도 2년만에 손질..제도 개선보다 일벌백계 절실▲국제-최대 산유국 사우디의 고물가 고민-페니메이, 프레디맥 국유화 안해..美재무부 공적자금 투입 부인-미국, 러시아에 위험한 게임 중단 경고-일본 정책금리 0.5%로 동결▲금융 재테크-한가위 선물살 &#46468; 카드 챙기세요..무이자할부, 경품이벤트 등 실시-저축은행 부동산대책 연체율 급등-보험왕 원탁회의 2486명 등록..삼성생명 3년연속 세계 1위▲기업과 증권-자택에 태양광발전 설치한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월 전기료 22만원 줄였어요"-LG, 미국 상업용 세탁기시장 진출-현대차 잠정 합의안 노-노 갈등-고 최종현회장 10주기 사전진..이건희 전회장 추모글-중국펀드 올들어 40% 손실-러시아-브라질 증시 너마저도..올해 16% 이상 하락▲부동산-흑석뉴타운 개발계획에도 시장 무덤덤-택지 조성원가 5% 낮춘다..토지공사 산업단지도 10% 인하-내달 전매제한 앞두고 오피스텔 밀어내기 분양-"3억 넘는 물건은 쳐다보지도 않아요"..경매도 찬바람-청진동 상가임대료 천정부지◇ 서울경제신문▲1면-다시 불거진 미국 신용위기..亞투자자 채권매입 기피로 유동성 악화-현대차 또 노노 갈등..주간연속 2교대제 일부 노조원 반발로 일단 무산-뉴욕발 한파에 아시아 증시 일제 급락▲종합-건설업계 "IMF &#46468;와 비슷"-납품단가 조정협의 의무화..이르면 내년부터-아파트 전매제한 완화 소급적용 할 듯-환율, 연중 고점에 바짝 근접-대기업 부채비율 1년새 껑충-코스닥기업 5년연속 적자땐 퇴출..2008회계연도부터 적용-국유지 개발 분양방식도 허용-`서민물가 잡기` 업계에 압력 본격화▲금융-일부 지방저축은행 구조조정 임박-시중은행 지점 공격적 확대..8개은행 1년간 128개나-은행 외형확대 경쟁에 수익성 악화▲국제-뉴욕타임즈 "석유 메이저, 영향력 줄어든다"-중국 육상스타 류샹 경기기권에 공식 후원업체들 `울상`▲산업-금호아시아나 한숨 돌렸다..유동성 확보 가속화될 듯-LG전자 미국 상업용 세탁기시장 진출-"KT, LG파워콤 망사업법 모두 위반"-포털업계 "그래도 실적 좋았다"..매출 최고 46% 증가-대형마트 과일 잘 팔렸다-편의점 선물세트 물량 대폭 늘려..186~303가지 어&#46468;요▲증권-금융불안에 풀썩..조정장 기어지나-우리증권 "증시본동해도 펀드환매 충격 제한적"-재무리스크 부각 종목 투자주의보-IBK증권. 로스컷프리 정책 이르면 이달말 실시▲부동산-서울시 흑석뉴타운 개발계획안 확정..2013년 입주-수도권 전매제한 완화 `양날의 칼`-토공, 땅값 내린다..택지 5% 산업단지 10% 선-공공기관 지방이전 당초 계획대로 추진..행정중심-혁신도시 분양 노려라◇ 한국경제신문▲1면-상가 이어 오피스텔도 매물 쌓여.."월세 받아봤자 대출이자도 못내"-서울 강북에 국제중학교..내년 대원-영훈국제중 개교-상장사 빛바랜 최대 실적..환율급등에 상반기 순익 대부분 날려-현대차 노노갈등 또 명분없는 파업▲종합-중국 취안쥐더 내년 한국에 문연다-"네티즌을 적 아닌 아군으로 만들어라"..미국 프랑스 민간전문가 기용 대책팀-뉴타운이 인구이동 늘렸다-북한 나진~러시아 핫산 철도현대화 내달 착공-KDI 학술세미나 "유가 빼놓고 물가 관리해야"-혁신 전도사 한전 방향키 잡는다..김쌍수씨 사장에 내정-대중 무역흑자 갈수록 감소..KIEP "2005년 기점으로 꺾여"-국민은행 지주사 전호나 파란불..황 내정자 강행장 동반 IR 효과-장태평 농식품부 장관 "곡물가 하락..가공식품값도 내려야"▲종합해설-부동산대책 이르면 이번주 발표..LTV DTI는 손 안댄다-패니메 프레디맥 국유화설 확산-산비탈 국유지 10년임대..스키장 영업 가능해진다-사행산업 연매출 14조원으로 제한▲국제-`제2 이머징마켓` 아프리카-파키스탄 경제 `무샤라프 퇴진` 희색-JP모건 "중국 60조 규모 경기부양 검토"-일본, 이산화탄소 땅 속에 묻는다..2011년 상용화▲산업-최태원 회장의 사부곡 "패기와 열정을 물려준 분..SK만의 기술로 미래 열 것"-세계 LCD TV 5대중 1대는 `삼성`-LG, 미국 상업용 세탁기 시장 진출-다이옥신 검출 칠레산 수입중단..돼지고기값 또 들썩▲부동산-고금리시대 수익형 부동산 전략은 "상가 투자자, 대출비중 30%이하로"-고금리 지속&#46472; 전세가 유리..집 사더라도 소형 골라야-판교 은형 등 수도권 기존 분양주택, 전매제한 완화 혜택 못받을 듯-부산, 아파트 분양연기 포기 속출-한강변 뉴타운으로 흑석동의 변신-택지공급 가격 5% 내린다-경매시장도 덩달아 주춤..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 2년반만에 최저▲금융-카드사, 포인트 마케팅 나선다..고물가시대 대안으로-삼성생명 우수보험설계사, 3년연속 세계 최다 등록-저축은행 수익성-건전성 하락
2008.08.19 I 이정훈 기자
  • 판교도 전매허용… 정부가 투기 ‘방조’
  • [경향닷컴 제공] 판교신도시 당첨자들은 정부의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방침에 따라 당초보다 이르게 분양권을 팔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판교로또’가 조기에 실현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정부의 규제완화가 투기를 조장한다는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분양가를 싸게 하는 대신 전매제한 기간을 늘렸는데, 전매제한 규제만 없어져 시세차익을 크게 누리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가 1년전 전매제한 기간이 과도하지 않다고 주장한 것으로 밝혀져 정부 정책의 신뢰성마저 흔들리고 있다.국토해양부 관계자는 19일 “통상적으로 규제강화와는 달리 규제를 완화할 때는 법령개정 이전까지 그 조치를 소급 적용하게 된다”면서 “지방 전매제한 완화 때도 소급한 선례가 있기 때문에 수도권 전매완화가 이뤄지면 동일하게 소급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국토부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주택 전매제한 기간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계부처 협의가 끝나는 대로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판교신도시를 포함해 기존 분양주택 당첨자들이 주택을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기간이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현재 판교신도시는 분양가상한제를 처음으로 적용하면서 주택을 싸게 공급하는 대신 투기수요를 막기 위해 중소형 아파트는 계약후 10년, 중대형은 5년간 전매를 못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중소형은 2016년, 중대형은 2011년 이후에야 팔 수 있다.또 수도권 중대형 평형의 전매제한기간이 5년에서 7년으로 강화된 지난해 7월30일 이후 분양된 수도권 공공주택도 앞당겨 팔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전매제한을 완화하는 이유가 민간의 미분양 해소여서 민간택지 아파트는 공공택지 주택보다 큰 폭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시세차익도 조기에 실현될 수 있어 판교로또 논란이 예상된다. 실제 5억1000만원에 분양된 판교신도시 A2-2블록 휴먼시아아파트 38평형은 인근 분당의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3억5000만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다음달 분양할 광교신도시도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 정도로 예상되는데, 이는 인근 용인 분양가보다 20%가량 싼 것이어서 단기차익을 노린 투기세력 때문에 청약과열을 야기할 수 있다.한편 전매제한 기간에 대한 정부의 시각이 1년 만에 180도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국토부 고위관계자는 “10년간 분양권 전매를 제한한 것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지난해 9월 ‘전매제한 기간 연장이 너무 길다’는 내용의 언론보도에 대해 참고자료를 내고 “동일 주거지내 평균적인 거주기간을 감안할 때 전매제한 기간이 과도하게 길다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2006년 주거실태조사 결과 현재 거주주택의 실제 거주기간은 평균 7.66년, 수도권은 5.33년이어서 전매제한 기간(입주후 4~7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특히 국토부는 당시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기적 수요 유입을 조기에 차단하여 주택시장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전매제한제도는 재산권 제약 등을 최소화하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 정착을 위해 필요한 제도”라고 역설했다.
  • "판교신도시 전매 앞당겨진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판교신도시, 은평뉴타운에 당첨된 입주예정자들이 당초보다 빨리 아파트를 팔 수 있게 될 전망이다.수도권의 전매제한기간 완화를 추진 중인 정부가 규제를 완화할 경우 이미 계약한 주택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19일 국토해양부 고위 관계자는 "수도권 전매제한 기간을 완화하는 주택법이 개정될 경우 이전에 분양 받은 주택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매제한 기간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계 부처간 협의가 끝나는 대로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다만 국토부는 전매제한 기간을 어느 정도 단축할지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은평뉴타운, 판교신도시 등을 포함한 기존 분양주택 당첨자들이 주택을 의무적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기간이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분양된 은평뉴타운은 1지구는 전용면적 85㎡ 초과는 계약 후 5년, 전용 85㎡ 이하는 7년 동안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없도록 돼 있다. 판교신도시도 중소형은 10년, 중대형은 5년간 전매를 못하도록 돼 있어 각각 2016년, 2011년 이후에야 팔 수 있다.현재 전매제한 기간은 수도권에서는 공공택지의 경우 10년(전용 85㎡이하)~7년(85㎡초과), 민간택지의 경우 7년(85㎡이하)~5년(85㎡초과)이며 지방은 공공택지는 1년, 민간택지는 없다.
2008.08.19 I 윤진섭 기자
  • 코스피 강보합 출발..뉴욕상승에 동조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18일 코스피가 소폭 오름세로 한 주 거래를 시작하고 있다. 국내 시장이 사흘 동안 휴장한 사이 뉴욕 증시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간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뉴욕 증시는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 지표와 달러 강세, 유가 하락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증시의 강세와 함께 지난 주 옵션 만기를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개장 초 1580선을 넘어서자 상승탄력이 둔화되며 되밀리는 양상을 연출, 여전히 추가 상승에는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오전 9시17분 현재 전날보다 3.79포인트(0.24%) 오른 1575.8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고, 기관이 이를 받아내는 모양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소폭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건설주가 규제 완화 소식에 3% 가까이 치솟고 있고, 기계와 유통, 은행, 화학주도 흐름이 좋다. 반면 삼성테크윈(012450)이 증권사들의 잇따른 실적 우려로 7% 이상 급락, 의료정밀업종은 6.28% 추락하고 있다. 운수장비와 통신, IT주도 출발이 좋지 않다. 우리금융과 국민은행, 신한지주 등 대형 금융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034220)와 KT(030200), LG도 순조로운 출발이다. 반면 SK텔레콤(017670)과 한국전력은 1% 이상 밀리고 있다.▶ 관련기사 ◀☞(특징주)삼성테크윈, 실적악화 우려에 급락☞`삼성테크윈 디카부문, 3분기엔 적자날 듯`☞삼성테크윈, 판교에 종합 R&D센터 세운다(상보)
2008.08.18 I 유환구 기자
  • (특징주)삼성테크윈, 실적악화 우려에 급락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삼성테크윈(012450) 주가가 3분기 실적 악화 우려로 인해 급락하고 있다. 18일 주식시장에서 삼성테크윈 주가는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대비 7.38%, 2900원 하락한 3만6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31일 기록한 3만4000원 이후 보름 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장 초반 도이치증권과 UBS증권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매물이 집중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상태다. 이같은 주가 급락은 향후 실적 악화 우려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푸르덴셜증권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에 대해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투자 매력이 낮고 디지털카메라의 영업이익이 3분기에 적자가 예상되며 3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멘텀 투자로서의 매력도 없다"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의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6.2% 증가한 9564억원으로 예상되는데 디지털카메라 부진이 예상됨에 따라 매출액 증가는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하회한 34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디지털카메라 부진에 따른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되며 3분기 디지털 카메라 평균판가는 2분기 대비 4% 하락하고 물량은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기사 ◀☞`삼성테크윈 디카부문, 3분기엔 적자날 듯`☞삼성테크윈, 판교에 종합 R&D센터 세운다(상보)☞삼성테크윈, 2000억 규모 전투기 엔진 공급
2008.08.18 I 이정훈 기자
  • `삼성테크윈 디카부문, 3분기엔 적자날 듯`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삼성테크윈(012450)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디지털카메라 부문이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푸르덴셜증권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18일자 보고서에서 :삼성테크윈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투자 매력이 낮고 디지털카메라의 영업이익이 3분기에 적자가 예상되며 3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멘텀 투자로서의 매력도 없다"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의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6.2% 증가한 9564억원으로 예상되는데 디지털카메라 부진이 예상됨에 따라 매출액 증가는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하회한 34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디지털카메라 부진에 따른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되며 3분기 디지털 카메라 평균판가는 2분기 대비 4% 하락하고 물량은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그는 "다만 광고비 등의 집행 규모는 올림픽으로 인해 2분기에 비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여 디지털카메라 영업이익은 적자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테크윈의 디지털카메라는 DSLR 매출이 본격화되지 않으면 수익성을 확보하기 쉽지 않을 것이며 수익성도 지속적으로 악화될 것"으로 우려했다.▶ 관련기사 ◀☞삼성테크윈, 판교에 종합 R&D센터 세운다(상보)☞삼성테크윈, 2000억 규모 전투기 엔진 공급☞삼성테크윈, 연구소 신축에 1200억원 투자
2008.08.18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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